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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GUIDE] 전원생활을 업그레이드 해줄 벽난로&정원용품 매장 가평 세이프월드
- 전원생활을 업그레이드 해줄 벽난로&정원용품 매장 가평 세이프월드 전원생활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계절마다 필요한 준비물이 있다. 하지만 때에 맞춰 그 용품들을 찾으러 다니는 일은 번거롭다. 이럴 때 방문하면 좋을 가평 세이프월드를 소개한다. 글 사진 이수민 기자 취재협조 세이프월드 이원균 상무이사 화롯불 벽난로가 용인 2호점에 이어 가평에 3호점을 <세이프월드>라는 상호로 지난 해 새롭게 오픈했다. 이곳의 총책임자인 이원균 상무이사에게 세이프월드는 어떤 곳인지, 어떤 제품들을 취급하는지 물었다. Q 세이프월드는 어떤 곳인지? 세이프월드는 한겨울 난방을 책임질 벽난로는 물론 테라스에서 아웃도어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여러 소품들을 전시하고 있어 이곳을 방문하면, 본인의 취향에 맞는 벽난로와 아웃도어 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Q 세이프월드는 어떤 곳인지? 간판에는 화롯불 벽난로라 적혀있지만, 벽난로 외에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우리 세이프월드는 현재 두 개 동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먼저 도로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전면 동에는 여러 종류의 화롯불 벽난로를 전시 및 판매 중이며, 전면의 동과 연결돼 있는 2동에는 그릴과 정원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Q 두 개 동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메인 동에는 화롯불 벽난로의 제품들을 30여 종 구비 전시하고 있다. 화롯불 벽난로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움을 모토로 개발한 제품이다. 가격은 디자인과 기능, 난로의 사이즈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설치비 포함. 350만 원대~1,400만 원대까지 있다. 따라서 직접 방문해 유관으로 확인하고, 본인의 집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난로를 쉽게 선택하도록 상담 후 구매 및 설치를 결정하길 바란다. 벽난로 동과 연결된 두 번째 동에는 마당에서 전원생활 만끽에 필수적인 용품인 바비큐 그릴과 정원용품 등을 판매한다. 특히 화롯불 벽난로는 웨버그릴 한국 공식판매처로써 웨버프리미엄 스토어로 다채로운 종류, 디자인, 크기의 그릴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에서 그릴 구매 시 전체 금액에서 5%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그밖에 친환경 태양광정원등을 판매한다. 조명에는 센서등, 스팟등, 투광등, 가로등, 잔디등 등 여러 종류의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가로등의 경우에는 센서 및 리모컨 작동 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다. 이 외에 실내를 멋스럽게 꾸밀 여러 가지 종류의 인테리어 소품들도 전시, 판매 중이다. Q 화롯불벽난로에 대해 소개하면? 국내외 벽난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하여 빠르게 불을 붙이고, 끄는 특허 기술을 개발해 적용한 제품이다. 또한 실내에 유입되는 연기, 그을음을 완전히 차단했으며 고유가 시대에 걸 맞는 소량의 연료로 최적의 효율을 자랑하는 고품질의 벽난로를 개발했다. 지금까지 벽난로는 보조 난방 역할로만 규정지었지만, 화롯불 벽난로는 실내 난방을 커버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난방 효과를 선보인다. Q 판매 중인 웨버코리아 제품에 대해 소개하면? 미국 웨버 바비큐 그릴은 1952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세계적인 바비큐 그릴 브랜드로 시중에 판매되는 바비큐 그릴의 시초다. 웨버 그릴은 오래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제작되며, 쉽게 녹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염분이 많은 해안가에서도 강한 내구성을 유지하여 오랜 시간 변치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그릴 및 부품의 종류에 따라 보증기간이 다를 수 있지만, 정식 수입된 웨버 그릴은 최대 10년까지 보증한다. Q 판매 중인 친환경 태양광 정원 등을 소개하면?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밤에 켜지고 낮에는 꺼지는 조명이다. 설치나 이동, 유지 보수가 쉽고 별도의 전기 공사가 필요 없다. 용도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있다. Q 세이프월드를 방문하려면? 위치 경춘선 대성리역에서 약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 경기 가평군 청평면 경춘로 135(청평면 대성리 383-28)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7시로 연중무휴다. 궁금한 점 1661-97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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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GUIDE] 전원생활을 업그레이드 해줄 벽난로&정원용품 매장 가평 세이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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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푸른 한라산을 들인 집
- 국내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아름답고 기이한 자연을 보유한 제주는 그 이름만 들어도 머릿속이 청아해지는 듯하다. 제주특별자치도 역시 여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농촌의 쾌적한 주거 공간 조성과 도시민 유입을 취지로 전원마을을 조성했다. 섬의 서편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소재한 저지 전원마을로, 서울에 근거지를 둔 건축주는 이곳에다 전원주택을 지었다. 48필지 규모의 문화예술인촌을 이웃에 둔 덕분에 자연과 문화의 바다를 유영遊泳하며 지낸다. 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취재협조 대한ENC 건축정보위치 제주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대지면적 709.5㎡(215.0평)건축면적204.6㎡(62.0평)1층 138.6㎡(42.0평) 2층 66.0㎡(20.0평)건폐율 40% 용적률 80%건축형태 복층 경량 목조주택지붕재 아스팔트 슁글외벽마감 스터코, 적삼목내벽마감 수성페인트, 타일, 아크릴 패널바닥재 합판마루난방형태 가스보일러식수공급 상수도설계 및 시공 대한ENC(대한종합목재) http://hausstyle.co.kr/home/archives/artist/11432 제주 들녘에 듬직한 자태로 자리 잡은 경량 목구조 주택이다. 매스의 들고 남과 지붕 물매의 변화, 주택의 눈인 창의 화려한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Concept세 개의 매스 그리고 유기적 기능적 흐름 전원마을 특성상 주변 자연 및 마을 전체와 어우러지는 주택 형태를 지향하는 바, 그에 저촉되지 않을 정도의 외형으로 가져갔다. 마을 진입로를 건물 우측에 흐르도록 하고 멀리 마을 입구와 건너편 예술인 마을이 감지되는 방향인, 그리고 조망과 채광의 침해가 없을 바로 앞 소공원을 바라보는, 동향을 좌향으로 잡되 동쪽 한라산 경치를 집 안으로 들이기 위해 창을 여러 개 냈다.심플한 내외부 마감재를 적용하는 대신 외부는, 큼직한 덩어리로 전진 배치시킨 중앙부 거실 전면 돌림각 처리와 창호재를 다량 사용하고, 크게 세 개의 매스(Mass)로 나눈 평지붕을 높이와 경사에 변화를 줌으로써 입면의 다채로움을 꾀했다. 지붕 경사 정도와 방향은 제주도의 강한 해풍을 감안해 설계했다. 내부는 천장고와 바닥 레벨, 질감의 변화 등으로 모던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역동성을 곁들여 온기를 부여했다. 세 개의 매스는 첫 번째, 공용 공간 및 전이공간으로, 건물 전면으로 드러나 집의 이미지를 좌우하면서 후면 중심까지 파고들어 건물 전체에 유기적 흐름이 이어지도록 했다. 자연과 자연광을 들이고 익스테리어 효과를 높일 의도로 창을 많이 설치했다. 거실 한 벽면은 대리석 느낌의 타일을 설치하고 그 둘레로 옐로 톤의 간접등 박스 설치로 공간에 변화를 주었다. 아크릴 패널과 한지를 겹쳐 만든 등박스는 건축주의 아이디어. 천장고를 높인 거실은 후면으로 갈수록 높아져 2층 천장과 이어진다. 거실은 복도보다 바닥 레벨을 낮춰 역동성을 부여했다. 장식장 기능으로 변화를 준 거실 월 등박스. 동선을 고려해 현관 앞에 세면대를 설치했다. Interior편리한 동선, 짜임새 있는 공간 화이트와 옐로를 주조로 전체를 화이트 수성페인트로 깔끔하게 연출하고 옐로 톤의 조명기구를 곳곳에 설치해 차갑고 딱딱한 이미지를 상쇄했다. 옐로 컬러는 운동신경과 행복감을 자극한다는 보고가 있다. 담소와 휴식의 공간인 거실은 바닥 레벨을 낮춤으로써 공간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마치 카메라 프레임과 같은 집중과 아늑함을 연출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천장고를 높인 거실 상부에는 2층 복도와 일부 오픈돼 있고 일부는 칸막이벽(Curtain Wall)을 설치해 2층 사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공간의 독립성을 확보했다. 또 칸막이벽에 창문을 설치함으로써 인테리어 효과를 얻고 필요에 따라 개폐 가능토록 실용성을 감안했다. 계단실에는 측면 하부에 센서등을 설치, 사람의 이동에 따른 자동 점등으로 편리하다. 또 현관 신발장 옆에 신발장보다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두어 운동용품, 정원용품과 각종 도구를 보관하도록 했다. 현관에서 본 모습으로 우측 구석 문이 안방이고 맞은편 문이 다용도실 문으로 주방과 이어져 편리하다. 식당. 전면 여닫이문 설치로 야외 테이블과 연계된다. 심플한 월넛 톤의 주방. 2층 계단실 쪽 일부는 1층과 오픈시키고 일부는 차단했다. 목창호를 달아 필요에 따라 개폐 가능토록 했다. 1층 월과 마찬가지로 옐로 톤의 간접등을 설치해 통일감을 살렸다. 벽에 센서등을 설치해 사용이 편한 계단실. 2층 방. 실용적인 다락 설치로 가족 단위의 손님에게도 이 방 하나로 충분하다. 계단실. Exterior 향向을 고려하고 주제를 달리한 외부 공간 심플한 느낌을 연출하는 스터코와 적삼목을 사용해 외벽을 마감하고 역시 심플하면서 가벼워 보이지 않는 블랙 톤의 아스팔트 슁글을 머리에 이었다. 주택의 견고함을 위해 100년 가는 슁글을 사용했다. 시공사와 건축주는 애초 징크를 지붕재로 하려 했으나 비용 절감 차원에서 슁글을 채택했는데 징크 적용시보다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을 얻었다. 복층 부위에 설치한 적삼목은 단일 자재가 차지하는 면적이 꽤 넓어 건물 측면이나 배면에서 보면 건물이 주는 웅장함이 압도적이다. 식당과 이어지는 야외 테이블은 여름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겨울엔 차가운 바람을 피하며 즐기는 공간. 2층 미니정원으로 꾸민 베란다. 2층 야외 스파 공간. Story 이야기가 있는 집"창으로 한라산이 들고 문으로 벗님들이 들어요" 공식 집계된 바에 따르면 제주에는 368개의 오름(기생화산, Parasitic Volcano)이 있다. 건축주가 서울에서 아예 제주로 거주지를 옮긴 까닭 중 하나는 오름 때문이기도 하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올레(언론인 출신 서명숙 씨가 제주특별자치도 내 걷기 좋은 코스를 개발해 만든 길의 고유 명칭,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여성이 좋아할 만한 트레킹 코스라면 오름은 남성이 좋아할 만한 트레킹 코스라는 게 건축주의 말이다. "서울에서 사업을 하면서 레저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제주에 종종 왔어요. 오름 트레킹은 취미 중 하나인데 처음에는 검은 오름에 반했고 요즘에는 따래비 오름에 푹 빠져있지요." 건축주는 설계 단계부터 수차례 수정을 거친 이야기를 해 주었다. 막상 건축에 직접 참여하려다 보니 신경 쓰이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공간구성, 평면과 입면, 향向, 재료 등등. 풍수지리학도 무시할 수 없었다는데 풍수지리학 이론대로 현대주택을 짓기에는 모순이 따랐다. 절충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양을 갖춘 집이 도출됐다. 건축주가 좋아했다는 검은 오름에서 이름을 따온 검은이와 오름이가 건축주에게 힘차게 달려간다. 주택 못지않게 좋은 자재를 사용해 만든 검은이와 오름이의 집. 건축주가 좋아한다는 천창도 달았다. 마을 도로에서 건물 배면을 본 모습. 주택 좌측면 뒤쪽에서 본 모습으로, 기세등등하다. 완공된 주택에는 손님들 방문으로 문턱이 닳았다. 제주도라는 지역 특성상 업무차 휴양차 다니러 오는 기업인 예술인 작가들이 인맥을 통해 건축주의 주택에서 모이는 것. 건축주 혼자 사용하는 집이기에 기꺼이 그들을 초대하고 손님방을 내어준다. 서울에서의 생활과 180도 달라진,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사람과 교류하게 되어 대인관계의 폭이 넓어졌다고. 새로운 집이 가져다주는 삶의 변화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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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푸른 한라산을 들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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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팔아 집 짓고 금실까지 굿 용인 주택
- ‘몰입’이란 말이 있다. “공부하는 가장 중요한 동기는 그 일이 주는 즐거움이어야 한다”고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말했다. 교육학과 심리학 권위자 칙센트미하이 박사는 그의 저서 《몰입의 즐거움》에서 자기만족을 즐기기 위해서는 집중력, 즉 몰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축주 부부는 어떠한 난관도 행복했다고 할 정도로 집 짓기에 빠져있었다. 칙센트미하이 박사가 말하는 몰입의 즐거움이 아니었을까. 글·사진 박창배 기자 취재협조 굿하우스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지역/지구 보존녹지지구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 +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397.00㎡(120.09평)건축면적 94.00㎡(28.43평)건폐율 19.57%연면적 244.80㎡(74.05평) 지하 94.00㎡(28.43평) 1층 75.40㎡(22.80평) 2층 75.40㎡(22.80평) 다락 64.90㎡(19.63평)용적률 37.98%설계기간 2017년 3월~5월공사기간 2017년 6월~11월건축비용 4억 5000만 원(3.3㎡당 580만 원)설계 두영건축설계사무소(인허가)시공 굿하우스 010-9021-5476 www.goodhaus.org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무소음 징크 벽 - 세라믹 사이딩, 세라믹타일(아이큐브, ICOT RYOWA) 데크 - 현무암내부마감 천장 - 도배(합지) 벽 - 도배(합지) 바닥 - 강마루 및 타일(LG하우시스 강마루)계단실 디딤판 - 레드오크 집성목 난간 - 단조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7 외벽(외단열) - 글라스울 R23 내단열 - 글라스울 R19창호 독일식 창호(살라만더)현관문 독일식 (코렐)조명 삼성LED주방기구 바우젠위생기구 대림난방기구 콘덴싱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요새 사람들은 늦게까지 일하거나 술 마시거나 사교하거나 TV 보느라고 부부가 함께 하는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부부가 한 공간에 있다고 해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건 아니다. 한 침대 한 소파에 같이 있어도 각자의 휴대폰을 보거나 대화를 하지 않는다면 부부가 함께 하는 시간이라고 할 수 없다. 건축주 부부는 집을 지으면서 금실이 더욱 좋아졌다고 한다. “집 지을 준비를 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대화를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입지 선정부터, 설계, 시공사, 주택 구조나 규모, 방 크기, 자재나 인테리어 소품 등등 알아봐야 할 게 너무 많은데, 모든 과정을 같이 상의하면서 결정했어요. 그리고 건축박람회도 같이 다니고 온라인 쇼핑으로 자재나 인테리어 소품을 같이 고르고, 자재 상점도 같이 다니면서 물건을 구입했어요. 집 짓는 동안 부부가 건축 여행을 같이 다닌 느낌이었어요.(웃음)” 현관 바닥에 금속 타일을 깔아 강렬함이 돋보인다. 산뜻함과 중후함이 느껴지는 1층 거실. 정원을 향해 큰 창호를 설치하고 도로와 대문 쪽으로도 창을 냈다. 채광의 효과뿐만 아니라 자연의 풍광을 끌어들이는 효과도 준다. 아파트에서만 살아온 부부는 오래전부터 집 지을 꿈을 품고 있었다다고 한다. 주말이면 나들이 삼아 이곳저곳 다니며 마땅한 부지를 알아보곤 했다. 분당선 청명역 인근, 수원 동천동과 칠보산 아래 금곡동, 의왕 백운호수 일대를 차근차근 훑었다. 부부의 직장과 너무 멀지 않은 위주로 알아보았는데, 어느 날 마음에 쏙 드는 전원주택 분양광고를 보았단다. “저희는 한 달에 2~3번 등산을 할 정도로 산을 좋아해요. 그래서 산이 가까이에 있으면서 도심에서 너무 멀지 않고 직장과 30분 이내 거리이면서 공기 좋고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곳을 찾았어요. 어느 날 지인들과 식사 겸 나들이 나갔다가 전원주택 분양광고를 보았는데 마음에 쏙 들더군요.” 이미 전원주택지로 잘 알려진 광교산 자락으로 전원주택이 많이 들어서 있는 곳이지만, 광교산이 포근하게 감싸고 있어 자연환경이 좋으면서 도심의 편의시설은 10분 거리, 부부의 작장과는 30분 거리로 부부가 원하는 안성맞춤 부지였다. 또한 등산객들이 오가는 길목이어서 부부가 노후에 취미 겸 소일거리로 생각하고 있는 카페를 운영하기에도 적당해 보여서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았다. 천장에 노출된 탄화목이 자연스럽게 거실과 주방의 경계를 알려주고, 내추럴 질감의 타일과 로얄 블루 문이 조화를 이루며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식사를 하면서도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식당 옆으로 창을 크게 냈다. 주방 싱크대는 연한 올리브 칼라로 포인트를 주면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인테리어는 아내의 세심한 솜씨가 발휘된 것으로 전체적으로 블랙과 화이트 투 칼라로 디자인했다. 집 짓는 모든 날이 좋았다!건축주 부부는 16년 6월 용인시 신봉동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한 전원주택 부지 120평(도로지분 16평 별도)을 구입하고는 집짓기 단계로 들어갔다. 건축사사무소와 시공사는 지주와 계약된 곳이 있었다. 지주의 권유를 따르기로 하고 설계 상담을 위해 건축사사무소를 방문했다. “지주와 계약된 건축사사무소에 방문했더니 직접 설계를 직접 해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살던 아파트 공간의 거실, 주방, 안방, 욕실 등의 사이즈를 일일이 체크하면서 평면도를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아파트에 살면서 뭐가 불편했는지를 생각했죠. 한정된 부지에 적합한 규모와 공간별 위치, 창문의 크기와 위치, 가전제품의 배치 등등 생각할 게 너무 많더군요. 하지만 매우 행복한 고민이었어요.” 욕실과 보조 주방으로 이어지는 복도 공용 욕실 바닥에도 금속 타일을 깔아 세련미가 돋보인다. 2층으로 연결된 계단 2층 거실과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1층 계단실 입구에는 미닫이문을 설치했다. 고민하고 고민하면서 평면도를 완벽하게 그렸다고 생각했지만 자고 나면 생각이 달라졌다고 한다. 3~4개월 동안 여러 차례 설계 수정 과정을 거치자 건축사사무소에서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부부는 모든 걸 걸고 단 한 번 짓는 집인데 지주에게 설계와 시공까지 맡기는 것이 믿음이 가지 않아 직접 집 짓기에 나섰다. 남편은 1년 동안 경기도 이천까지 오가며 ‘내 손으로 집 짓기’과정을 수강하면서 전원주택 관련 카페와 인터넷을 뒤져가며 집 짓는데 필요한 정보를 차곡차곡 모았다. “1년 동안 집짓기 과정을 배우면서 기초부터, 설계, 구조, 인테리어 등 세부적인 건축 매뉴얼을 직접 만들었어요. 그러고 나니깐 일단 자신감이 붙더군요. 집짓기 과정을 배우면서 카페를 뒤지다 박승태 굿하우스 대표를 알게 됐는데, 그는 모든 공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별 매뉴얼이 있다는 게 일단 마음이 가더군요. 직접 만나보니 심성 또한 좋아 보였고요. 하지만 시공사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된다는 생각에 몇몇 업체를 더 만나보고 건축 전문가의 강의도 들어보았죠. 저희가 만났던 시공사 중에서는 박승태 대표가 최고였어요.” 2층 부부 침실. 따듯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부부 침실에서 바라볼 수 있는 풍경 부부 침실과 이어지는 드레스룸은 수납과 함께 독립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문을 설치했다. 박승태 대표는 건축주가 먼저 잘 알아야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다고 말한다.“많은 건축주들은 견적이 저렴한 건축업체를 선정해 집을 지으려 하는데, 사실 싼값으로는 좋은 집을 짓기 어렵죠. 집은 건축업자가 짓는 것이 아니라 건축주가 건축업자의 손을 빌리는 것이고, 건축주가 싸고 좋은 집을 찾다 보면 건축업자는 싼 자재를 사용하게 되어 쌍방 간 분쟁이 일어나기도 하고 모르는 만큼의 수업료를 지불하게 될 수밖에 없거든요.” 박승태 대표는 집을 짓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건축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이다. 박 대표는 ‘목조건축 굿하우스’ 카페와 블로그, 밴드, 페이스북에 매일 건축시공 일지와 사진을 올려 건축주는 물론 관련 협력업체 간의 실시간 정보 공유로 공사 진척현황 및 문제점 협의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모든 곳에서 포럼(공개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건축주의 마음에 드는 좋은 집을 시공하기 위해 시공 전 건물 전체에 대한 조감도와 건축물 내부의 3D 디자인을 통해 건축주와 협의를 마친다. 이후 마감재나 변기, 욕조와 같은 설비에 대해서도 일일이 확인하고 브랜드를 선정하며 건축에 필요한 모든 도면과 시방을 건축 매뉴얼로 정리해 건축주의 확인을 받은 후에 착공한다. 2층 건축주의 서재 겸 다용도실 2층 아들 방 2층 욕실 건축주 부부는 박 대표는 남편과 같은 삼성 출신이어서 대화가 잘 통했고 협업 개념으로 일을 진행했다며 집 짓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다고 말한다.“집 짓는 동안 정말 재미있고 행복했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설계 과정에서 살던 아파트 공간의 사이즈를 잴 때 벽체 두께를 빼놓았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욕실이 생각했던 것보다 좁게 나왔는데, 살다 보니 익숙해지더군요. 공부하고 신경 쓴 만큼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도면으로 그렸을 때와 직접 살아볼 때와 차이가 있지만 80%는 만족스러워요.” 제법 널찍하게 고안된 다락방. 조용하게 명상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가족이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몄다. 건축주 부부가 가꿔나가고 있는 정원 건축주 부부는 아파트 팔고 지은 전원주택에 매우 흡족해한다. 그리고 정원과 텃밭 가꾸는 재미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지내고 있다. 조경은 잔디와 큰 나무만 전문 업체에 맡기고 나머지 부분은 부부가 직접 일궈나가고 있다. 정원등과 정원용품도 부부가 발품을 팔아가며 구입했다. 부부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신들만의 정원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꽃과 채소도 모종을 심은 게 아니라 씨앗을 구입해 싹을 틔워서 심고 있어요. 정원을 가꾸면서 자연은 공들인 만큼 결과로 나타나고 또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아파트에서 살 때는 퇴근하면 그냥 쉬었지만 전원주택에 살면서는 뭔가를 하면서 계속 움직이게 돼요. 할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할 일을 만들기도 하죠. 늦게까지 일해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고 피곤하지도 않아요. 특히 새소리 들으면서 잠에서 깨고 차 한 잔을 마셔도 눈이 즐거운 전원주택 삶이 너무 만족스러워요.” 눈과 귀가 즐거운 전원주택 삶의 재미에 빠져있는 건축주 부부에게는 하루해가 짧기만 하다. 집 짓고 부부금실까지 더욱 좋아졌다며 활짝 웃는 부부를 보니 더불어 미소가 지어진다. 외부 역시 화이트와 블랙 투톤의 색으로 대비되게 연출했다. 외벽 사이딩은 아이큐브로 마감하고 지하는 세라믹 타일로 마감했다. 굿하우스 시공 사례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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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팔아 집 짓고 금실까지 굿 용인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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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맑고 푸른 한라산을 들인 집 - 제주 204.6㎡(62.0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 • 위 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대지면적 : 709.5㎡(215.0평)• 건축면적 : 204.6㎡(62.0평), 1층-138.6㎡(42.0평) 2층-66.0㎡(20.0평), 건폐율 40% 용적률 80%• 건축형태 : 복층 경량 목조주택• 지 붕 재 : 아스팔트 슁글• 외벽마감 : 스터코, 적삼목• 내벽마감 : 수성페인트, 타일, 아크릴 패널• 바 닥 재 : 합판마루• 난방형태 : 가스보일러• 식수공급 : 상수도• 설계 및 시공 : 대한ENC(대한종합목재) 064-749-2178, 011-697-3878국내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아름답고 기이한 자연을 보유한 제주는 그 이름만 들어도 머릿속이 청아해지는 듯하다. 제주특별자치도 역시 여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농촌의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과 도시민 유입을 취지로 전원마을을 조성 중이다. 섬의 서편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소재한 저지 전원마을은 전체 개발면적 2만 5593㎡, 주택용지 1만 4517㎡(필지당 628~777㎡), 21필지 규모로, 서울에 근거지를 둔 유범식 씨는 이곳에다 전원주택을 지었다. 48필지 규모의 문화예술인촌을 이웃에 둔 덕분에 자연과 문화의 바다를 유영遊泳하며 지낸다.글 박지혜 기자 사진 서상신 기자 취재협조 대한ENC Concept세개의 매스 그리고 유기적 기능적 흐름 모던풍을 추구하는 건축주 의견을 반영해 국내 모던 양식으로 지어진 주택들을 답사하면서 건축주와 의견을 나누며 스타일에 대한 아이디어를 좁혀나갔다. 전원마을 특성상 주변 자연 및 마을 전체와 어우러지는 주택 형태를 지향하는바, 그에 저촉되지 않을 정도의 외형으로 가져갔다. 마을 진입로를 건물 우측에 흐르도록 하고 멀리 마을 입구와 건너편 예술인마을이 감지되는 방향인, 그리고 조망과 채광의 침해가 없을 바로 앞 소공원을 바라보는, 동향을 좌향으로 잡되 동쪽 한라산 경치를 집 안으로 들이기 위해 창을 여러개 냈다.심플한 내외부 마감재를 적용하는 대신 외부는, 큼직한 덩어리로 전진 배치시킨 중앙부 거실 전면 돌림각 처리와 창호재를 다량 사용하고, 크게 세 개의 매스(Mass)로 나눈 평지붕을 높이와 경사에 변화를 줌으로써 입면의 다채로움을 꾀했다. 지붕 경사 정도와 방향은 제주도의 강한 해풍을 감안해 설계했다. 내부는 천장고와 바닥 레벨, 질감의 변화 등으로 모던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역동성을 곁들여 온기를 부여했다. 세 개의 매스는 첫 번째, 공용공간 및 전이공간으로, 건물 전면으로 드러나 집의 이미지를 좌우하면서 후면중심까지 파고들어 건물 전체에 유기적 흐름이 이어지도록 했다.거실 / 현관 / 욕실 / 간이세면실 / 계단실 / 2층 베란다정원 / 2층 가족실 / 2층 야외 스파 공간이다. 두 번째 매스는 좌측부 가사와 접객 공간으로 식당 / 주방 / 2층 방-다락 / 2층 욕실, 세 번째는 우측부 프라이버시 보호와 은밀함을 배려한 사적공간으로 안방-드레스룸 - 욕실 / 2층 방 - 다락이다. Interior편리한 동선, 짜임새 있는 공간 화이트와 옐로를 주조로 전체를 화이트 수성페인트로 깔끔하게 연출하고 옐로 톤의 조명기구를 곳곳에 설치해 차갑고 딱딱한 이미지를 상쇄했다. 옐로 컬러는 운동신경과 행복감을 자극한다는 보고가 있다. 담소와 휴식의 공간인 거실은 바닥 레벨을 낮춤으로써 공간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마치 카메라 프레임과 같은 집중과 아늑함을 연출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천장고를 높인 거실 상부에는 2층 복도와 일부 오픈돼 있고 일부는 칸막이벽(Curtain Wall)을 설치해 2층 사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공간의 독립성을 확보했다. 또 칸막이벽에 창문을 설치함으로써 인테리어 효과를 얻고 필요에 따라 개폐 가능토록 실용성을 감안했다.전반적으로 사용자 입장의 편리한 동선과 기능성을 살린 공간 배치 및 시스템 설치가 눈여겨볼 만하다. 한 예로, 1층 후면 쪽 안방에서 다용도실 - 주방 - 식당으로 이어지는, 가사를 돌보기 위한 '주부 동선'이 실용적으로 짜인 점이다. 게다가 따듯한 날이면 식당 전면 쌍여닫이문을 열어 덱 위 야외 식탁까지 주부 동선은 이어진다. 내부와 외부의 경계가 사라지는 이 공간은 건축주가 좋아하는 부분 중 하나다.계단실에는 측면 하부에 센서등을 설치, 사람의 이동에 따른 자동 점등으로 편리하다. 또 현관 신발장 옆에 신발장보다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두어 운동용품, 정원용품과 각종 도구를 보관하도록 했다. Exterior향向을 고려하고 주제를 달리한 외부 공간 심플한 느낌을 연출하는 스터코와 적삼목을 사용해 외벽을 마감하고 역시 심플하면서 가벼워 보이지 않는 블랙 톤의 아스팔트 슁글을 머리에 이었다. 주택의 견고함을 위해 100년 가는 슁글을 사용했다. 시공사와 건축주는 애초 징크를 지붕재로 하려 했으나 비용 절감 차원에서 슁글을 채택했는데 징크 적용시보다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을 얻었다. 복층 부위에 설치한 적삼목은 단일 자재가 차지하는 면적이 꽤 넓어 건물 측면이나 배면에서 보면 건물이 주는 웅장함이 압도적이다.1층 덱과 2층 발코니에 각각의 주제를 부여한 점이 특징적이다. 거실과 현관 전면 마당과 건물 내부를 이어주는 전이 기능의 덱을 비롯해 1층 식당 외부덱은 테이블을 세팅해 식당과 연계한 야외 식사 공간이자 접객의 공간, 2층 정면 쪽 베란다는 덱을 깔고 잔디 식재로 미니 정원을, 후면 쪽 발코니는 욕조설치로 야외 스파 기능을 담당한다. 식당 외부 덱은 여름에는 바다를 건너오는 남동풍으로 시원하고 겨울에는 벽이 차가운 북서풍을 막아줘 바람을 피하며 야외활동 하는 장소로 제격이다. Story 이야기가 있는 집"창으로 한라산이 들고 문으로 벗님들이 들어요" 공식 집계된 바에 따르면 제주에는 368개의 오름(기생화산, Parasitic Volcano)이 있다. 유범식(42세) 씨가 서울에서 아예 제주로 거주지를 옮긴 까닭 중 하나는 오름 때문이기도 하다.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올레(언론인 출신 서명숙 씨가 제주특별자치도 내 걷기 좋은 코스를 개발해 만든 길의 고유 명칭,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여성이 좋아할 만한 트레킹 코스라면 오름은 남성이 좋아할 만한 트레킹 코스라는 게 유 씨의 말이다.유 씨가 둥지를 튼 곳은 올해 9월 개장된 올레 14코스 시작점이 있는 한경면 소재지로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맞은편에 위치한다. 문화예술의 향기가 고즈넉하게 풍기는 점이 마음에 들어 이곳에 터를 잡았다."서울에서 사업을 하면서 레저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제주에 종종 왔어요. 오름 트레킹은 취미 중 하나인데 처음에는 검은오름에 반했고 요즘에는 따래비오름에 푹 빠져있지요. 지난해 3월 제주에 집을 지어야겠다고 계획하고 5월부터 설계에 직접 참여해 8월경 도면을 완성하고 9월 말 착공했어요. 건축은 제주에서 대한ENC라는 간판을 걸고 목조주택을 시공하는 대학 후배 오권만 사장에게 도움을 청했어요."유 씨는 설계 단계부터 수차례 수정을 거친 이야기를 해 주었다. 막상 건축에 직접 참여하려다 보니 신경 쓰이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공간구성, 평면과 입면, 향向, 재료 등등. 풍수지리학도 무시할 수 없었다는데 풍수지리학 이론대로 현대주택을 짓기에는 모순이 따랐다. 절충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양을 갖춘 집이 도출됐다.건축 기간 내내 유 씨는 후배 사무실 다락방에서 기거하면서 건축 과정에 참여했다. 오권만 사장은 "현장직원들이 짜증도 났을 거예요. 선배가 매일같이 현장에 나와 워낙 깐깐하게 간섭했으니까요. 자연히 공기도 늘어나고요"라면서 "지인의 집이다 보니 나 역시 시도하고 싶은 부분을 적용할 여지가 많았기에 선배의 의견을 열심히 경청하고 현장 기술자들에겐 그런 부분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했어요"라고 했다.6월 완공된 유 씨의 주택에는 손님들 방문으로 문턱이 닳았다. 제주도라는 지역 특성상 업무차 휴양차 다니러 오는 기업인 예술인 작가 들이 인맥을 통해 유 씨의 주택에서 모이는 것. 유 씨 혼자 사용하는 집이기에 기꺼이 그들을 초대하고 손님방을 내어준다. 서울에서의 생활과 180도 달라진,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사람과 교류하게 되어 대인관계의 폭이 넓어졌다고. 새로운 집이 가져다주는 삶의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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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인테리어
- 전원&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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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맑고 푸른 한라산을 들인 집 - 제주 204.6㎡(62.0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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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은 집] 기능성에다 미적 감각을 덧씌운 청도 146.4㎡ 복층 ALC 주택
- 서울은 물론 지방 도시 거주자들도 이젠 부쩍 회색으로 얼룩진 도시를 벗어나 흙 냄새 물씬 풍기는 전원으로 향하고 있다. 그 중에는 생명력을 잃은 도시에 그득한 갖가지 이름의 문명병文明病에 시달리다가 푸른 기운을 좇아 전원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려는 이들도 있다. 대구의 아파트에서 살던 김승수·임경숙 부부도 2006년 건강 때문에 청도군 이서면에 전원주택을 마련했다. 산자락과 들녘이 맞닿은 598㎡ 부지에 연면적 146.4㎡로 앉혀진 복층 ALC 주택으로 외관이 아름답고 다채로워 감나무 숲 사이로 난 입구 어귀에서부터 눈길을 이끈다. 이들 부부는 전원에서 흙 냄새를 맡으며 살다 보니 도시에서 달고 온 지병持病이 어느덧 다 나았다고 한다. 건축정보 ·위 치 : 경북 청도군 이서면 신촌3리 1002번지 ·부지면적 : 598.0㎡ ·건축면적 : 113.3㎡ ·연면적 : 146.4㎡ ·건축형태 : 복층 ALC 블록 주택 ·외장재 : 드라이비트(하단부 수성페인트) ·지붕재 : 금속기와 ·바닥재 : 강화마루, 타일, 황토 미장 위 멍석(구들방) ·내장재 : 합지벽지, 타일, 핸디코트 ·난방형태 : 심야전기보일러, 보조난방 가스보일러 ·식수공급 : 상수도 ·설계 및 시공 : 대림ALC 1544-4460 www.ALCDL.com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개통으로 경상북도 청도군은 대구뿐만 아니라 울산과 부산권에서도 전원주택지로 인기가 높다. 산과 강 그리고 들녘이 한데 어우러져 빚어내는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청도에서도 울산과 부산에서는 운문면을, 대구에서는 이서면을 전원주택 최적지 꼽는다. 전원주택 입지를 선정할 때는 자연 환경과 인문 환경이라는 양대 축 사이에서 고민하기 마련이다. 김승수 씨의 경우 전원주택지를 이서면에 마련한 까닭은 인문 환경 쪽으로 더 기울었기 때문이다. “운문 쪽이 자연 경관이 더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대구에서 30여 분 떨어진 이곳에 부지를 마련했어요. 대구에서 오래 살다 보니 가족 모두 그곳에 아는 사람이 많기에 자연 경관만 고집해 멀리 떠날 순 없었지요. 이곳은 자연 경관에다 도시와의 접근성, 교육, 의료, 문화 시설까지 두루 갖췄기에 입지 면에서 손색이 없어요.” 김승수·임경숙 부부는 건강을 회복하고자 전원행을 택했다. 김 씨는 업무로 인한 긴장과 스트레스로 간 기능이 떨어졌다지만, 임 씨의 두통은 병원에서도 그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7년째 으레 그러려니 하며 두통을 달고 지내다가 2005년 삶의 환경을 바꾸면 낫겠다 싶어 회색 빛 도시를 벗어나기로 맘먹은 것이다. 조망을 살린 실용적인 평면 구조 대구에서 가창을 경유 팔조령터널을 넘으면 논밭과 과수원 사이로 농가들이 옹기종기 들어찬 청도군 이서면 신촌3리에 닿는다. 김승수·임경숙 부부의 주택은 대로변에서 아담한 저수지를 끼고 난 좁은 길로 1.2㎞ 정도 들어서야 나오는 마을에서도 안쪽 외딴 곳에 자리한다. 그렇지만 농가 몇 채가 멀리서나마 이웃하기에 고립감보다는 고즈넉함이 느껴진다. 이 주택은 ALC 블록조로 지면에서 띄워 1층을 앉힌 까닭도 있지만 요철凹凸을 적당히 주고 드라이비트로 마감한 외벽과 금속기와를 얹은 각기 방향이나 모양이 다른 지붕으로 실면적보다 훨씬 넓어 보인다. 진입로와 나란히 하는 마당이 옆으로 길게 펼쳐지기에 1층 현관과 맞닿은 덱(Deck) 좌우로 계단을 만들고, 그 밑 자투리공간에다 갖가지 정원용품을 보관한다. 조망이 탁 트인 좌측으로 덱을 길게 뽑아 설치한 그늘막은 마치 원두막처럼 텃밭과 어우러져 이 계절 마음까지 풍요롭게 만든다. 언뜻 외관을 바라보면 2층 천장까지 튼 거실을 사이에 두고 좌측에는 침실을, 우측에는 주방/식당을 배치한 듯하다. 하지만 평면 구조를 보면 현관과 홀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거실과 주방/식당 그리고 다용도실을, 우측에는 방을 배치했다. 2층은 1층 홀과 방 부분의 평면 구조를 수직으로 뽑아 올려 경제적으로 시공했음을 알 수 있다. 부지가 지닌 한계성을 극복하면서 연계성이 강한 실을 하나의 동선으로 처리한 평면구조다. 부지는 나지막한 산자락을 따라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흐르는 598㎡ 장방형으로 뒤에는 대숲이, 앞과 좌우에는 논밭이 펼쳐져 있다. 마당을 확보하고자 주택을 대숲으로 바짝 물려서 서쪽으로 약간 틀어 앉히면 우측 조망이 밭과 진입로 사이에 심어진 나무에 가릴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집 안에서 가족이 오래 머무는 단란공간을 좌측에, 독립공간을 우측에 배치한 것이다. 그 대신 감수성이 예민한 딸의 방을 마당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전면에 배치하고, 그 뒤에 욕실이 딸린 안방과 온돌방을 드렸다. 물론 딸의 방은 마당에서 레벨 차가 심해 들여다보이지 않고, 안방 욕실을 딸의 방 옆에 배치했기에 실 간 소음도 없다. 건강을 생각해 전원행을 택했음인지 안방에서 통하는 온돌방 벽면에는 황토 미장 위에 한지로 마감하고 벽면 가득 참숯과 약재 주머니로 채웠으며 바닥에는 황토 미장 위에 멍석을 깔았다. 편의성을 고려해 현관과 계단실에서 접근성이 좋은 욕실 앞에 설치한 간이세면기도 눈길을 끈다. 거실은 단층임을 감안 전통 가옥의 대청처럼 천장을 박공으로 꾸미고 이미테이션 들보와 서까래를 노출시켜 개방감이 든다. 널찍한 주방/식당에는 주부의 움직임을 고려해 싱크대를 텃밭을 향해 열린 문 쪽에 설치하고 쿡탑을 다용도실 가까이 설치했으며 다용도실에는 텃밭으로 통하는 문을 냈다. 계단실은 대개 층을 잇는 전이공간으로만 머물러 답답하게만 느껴지는데 이 주택은 김승수 씨의 사진 작품과 조형물을 이용해 갤러리로 승화시켰다. 2층은 아들방과 욕실, 서재 그리고 간이 조리대를 설치해 향후 두 세대가 생활해도 불편함이 없어 보인다. 더 넓어지는 좋은 집, 좋은 인연 김승수 씨는 본지本誌와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가지 건축 구조의 장단점을 살피다가 지인知人의 소개로 ALC 블록 주택으로 정했다. “업무 차 가창의 한 주택을 방문했다가 그곳 건축주에게서 대림ALC주택의 최종진 이사를 소개 받았어요. ALC블록으로 여러 해 전에 시공한 주택인데도 현재까지 냉·난방비가 적게 들고 흙벽처럼 습도 조절이 뛰어나다고 하더군요. 공사 기간이 짧고 면적도 넓게 나온다는 말도 덧붙였고요. 건축주가 시공업체를 좋게 말하기란 그리 흔치 않은 일이라 대림ALC에 관심을 가졌어요. 그후 대림ALC 홈페이지를 방문해 ALC블록에 대해서 살펴보니 기능성과 미관성 그리고 건강성 면에서 손색이 없다고 판단했지요.” 건축공사는 진입로가 포장되지 않은 데다 비까지 많이 내려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집터의 1/2이 청석靑石이라 다 깨뜨리지 못하고 전면 1.5m 정도를 높여 철근콘크리트 줄기초를 쳤는데 조망이 한결 더 좋아졌다. 자재를 운반할 때도 마을길이 협소해 5톤 트럭이 들어오지 못해 자재를 대로변에 쌓아놓고 2.5톤 트럭으로 날랐다. 갖가지 어려움을 웃음으로 이겨내고 지은 튼튼하고 편안하며 아름다운 보금자리이기에 김승수·임경숙 부부의 집에 대한 만족과 애정은 각별했다. “가창의 건축주가 왜 자신의 ALC 주택을 그토록 자랑했는지 집 짓고 살아 보니 알겠어요. 신축 아파트와 달리 이 주택은 시공 후 환기를 안 하고 바로 살아도 될 만큼 역한 냄새가 없었어요. 집 안에서도 밖에 있는 것처럼 공기가 쾌적해서 그런지 전원생활 1년 만에 우리 부부 병이 말끔히 나았으니까요.” 한편으론 ‘구들방 앞에 땔감용으로 쌓아놓은 낡은 팰릿(Pallet)을 치웠어야 했는데, 화단이며 연못을 조성한 후에 소개돼야 우리 집이 더 예쁘게 나올 텐데’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에 ‘그곳이 팰릿이 있어야할 자리라면 굳이 치울 필요가 있나요’ 라는 말을 넌지시 건네면서 보기 드물게 집에 대한 자긍심이 남다른 건축주 부부임을 느꼈다. 좋은 건축주와 시공사가 만나서 정성으로 빚어낸 주택이기에 그러할 것이다.田 글·사진 윤홍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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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은 집] 기능성에다 미적 감각을 덧씌운 청도 146.4㎡ 복층 ALC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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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집] 각 실의 기능을 강조한 공간구조, 경주 복층 목조주택
- 석굴암 종각이 아스라이 바라보이는 토함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형태의 전원주택들이 속속 들어서는 경주시 진현동 프르뫼마을. 이곳 초입에 자리한 240.6㎡(72.8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은 수직으로 뻗어 오른 선 굵은 벽체가 아스팔트 이중그림자 슁글로 마감한 모임지붕을 받치고 있어 마치 토함산의 부봉처럼 다가선다. 박스 형태에 가깝기에 밋밋하다 싶겠지만 크고 작은 창을 많이 내고 현관 앞과 덱에서 2층 발코니까지 이어지는 포치로 인해 그러한 느낌이 안 든다. 오일스테인을 칠한 적삼목 베벨 사이딩과 가는 줄눈으로 촘촘하게 쌓아올린 치장 벽돌도 여기에 한몫을 한다. 이 주택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각 실의 기능성을 십분 살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건축정보 ·위 치 : 경북 경주시 진현동 프르뫼마을 내 ·부지면적 : 1056㎡(320평) ·건축면적 : 240.6㎡(72.8평) 1층 142.0㎡(43평), 2층 90.5㎡(27.4평) ·건축형태 : 복충 경량 목구조(2″×6″) ·외 장 재 : 적삼목 베벨 사이딩 + 치장 벽돌 ·지 붕 재 : 아스팔트 이중그림자 슁글 ·바 닥 재 : 강화마루, 대리석 ·내 장 재 : 산호석, 실크벽지 ·천 장 재 : 홍송 보 노출, 원목 루바 ·난방형태 : 심야전기보일러+기름보일러 ·식수공급 : 상수도 ·설계 및 시공 : 계림건설㈜ 055-324-0488 www.kaelim.co.kr 번갯불에 콩 볶아 먹는다고 했던가. 지난 5월 경주시 진현동 프르뫼마을에 240.6㎡(72.8평) 경량 목조주택을 짓고 이주한 박영권(50)·김영숙(47) 부부가 그러하다. 울산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박 씨는 연초에 입소문으로 알게 된 이곳 부지 1056㎡(320평)을 덜컥 사들였다. “우리도 전원주택에서 건강하게 살자”라는 말을 꺼낼 때까지 김 씨는 그 사실을 전혀 알지도 못했다. 대개 전원생활 결심에 이어 부지 매입에서 설계와 시공 그리고 입주까지 길게는 4∼5년, 짧게는 2∼3년 걸린다. 그런데 이들 부부는 그 일련의 과정을 5개월 만에 뚝딱 끝마쳤다. 가족 모두 얼마나 전원생활을 간절히 원했기에 그랬을까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대학원생과 대학생인 두 딸은 애완견을 기르게 하고 불편한 교통 여건을 감안해 울산까지 통학할 승용차를 사주면 따라나서겠다고 했지만, 아내는 도시의 아파트를 떠나서 산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전원생활을 시작한 지 3개월이 지난 지금 김 씨는 이렇게 얘기한다. “전원주택에서 정원을 가꾸며 건강하게 살자던 남편은 회사 업무로 풀 한 포기 뽑을 시간조차 없어요. 고스란히 내 몫으로 돌아왔는데 처음에는 막막하더니만 지금은 시나브로 전원생활 재미에 푹 젖었어요. 아침에 일어나 알싸한 공기를 마시면서 오늘은 정원에서 무엇을 할까 하는 계획부터 세우니까요.”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배치 박영권 씨는 평생 살 집이기에 무엇보다 건강을 생각해야 한다며 건축 구조를 경량 목조주택으로 정했다. 설계와 시공은 김해에 소재한 계림건설㈜에 의뢰했는데 이곳 프르뫼마을에 지은 서너 채의 주택이 맘에 든 데다 거리도 가까워 사후 관리가 용이하다는 이유에서다. 집터는 남서향 정방형으로 후면 2/3는 절토를, 전면 1/3은 성토를 해서 조성했다. 전면에서 우측으로 진입로가 나 있고 좌측 벼랑 아래에는 논이, 뒤에는 계림건설㈜에서 지은 목조주택이 있다. 주택은 진입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좌측 후면에 배치했는데 이로 인해 전면과 우측에 넓은 정원이 생겼다. 진입로와 집터는 약 2.5m 높이의 석축으로 구분돼 있어 마당에는 조망이 탁 트이도록 담 대신 낮은 펜스를 둘렀다. 현관은 대문을 낸 우측이 아닌 남측에 있는데 외부 진입로에서 직접적인 시선을 차단하고 정원을 에돌아 집 안으로 들어서면서 여유를 즐기게 한 것이다. 전면 덱과 현관 앞에는 포치를 설치하여 외관에 변화를 주면서 그 상부를 2층 발코니하고 연결시켰다. 마당에서 높이를 적당히 띄워 안팎 출입이 용이하게끔 삼면에 덱을 깔았는데, 그 아래에다 라틱스로 정원용품을 보관하는 창고를 만들어 놓았다. 동선은 줄이고 각 실의 기능성은 강조 1층 142.0㎡(43평)는 부부 공간으로, 2층 90.5㎡(27.4평)는 자녀 공간으로 구획했는데 각 실의 기능을 살린 공간 구조가 눈길을 끈다. 1층에는 천장을 이중 반자로 꾸민 넓은 홀을 중심으로 우측에는 거실과 식당/주방, 다용도실 그리고 좌측에는 중복도식으로 드레스룸과 욕실이 딸린 안방과 작업실, 서재를 배치했다.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현관 양쪽 벽면에는 수납장을 만들어 실용성을 높이고 바닥은 대리석으로, 벽은 실크벽지로, 천장은 루바로 산뜻하게 마감했다. 동선의 분기점인 홀이 넓은 편인데 벽면에 앤틱 가구를 배치해 고전미와 현대미가 적절히 어우러지고, 홀과 주방 사이에는 철재 장식물로 마감해 시선을 적당히 차단했다. 홍송 보를 설치한 상부를 오픈시켜 공간이 한층 넓어 보이는 거실의 경우 벽면은 산호석과 실크벽지로, 바닥은 대리석으로 마감했다. 벽면과 바닥이 접하는 부분에는 색상이 다른 대리석으로 포인트를 준 게 눈에 띈다. 거실과 주방/식당은 아치형 몰딩의 개구부로 구분하고 음식물을 나르기에도, 거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음식을 만들기에도 편리하도록 쿡탑을 거실에서 바라보이는 주방과 식당 사이에 놓았다. 반면 싱크볼과 식당은 거실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조리대와 김치냉장고 세탁기를 들여놓은 다용도실의 경우 물 사용이 많은 부분에 단 차를 두어 아트 타일로 마감했다. 가족 공용 화장실은 각 실에서 접근성이 좋은 계단실 밑에 위치하는데 L자 형태여서 문을 열면 화장대와 세면대, 변기만 보이고 샤워 부스는 안쪽 깊숙이 자리해 보이지 않는다. 부부침실은 침대맡을 아트월로 꾸미고 천장을 이중 반자로 처리해 루바로 마감했으며 수납장과 실크벽지 그리고 커튼의 색상과 문양에 일체감을 주었다. 안방 앞에는 퀼트를 취미로 하는 김 씨의 작업실 겸 다실茶室이 있다. 이곳에서는 미닫이문을 통해 뒤의 덱으로 통하며 멀리 토함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안쪽 서재는 독서나 컴퓨터를 하거나 가족 간의 대화를 나누는 곳이다. 2층은 딸들을 위한 공간으로 2개의 침실과 드레스룸이 있다. 2층 거실 천장은 박공 형태로 홍송 대들보와 보를 노출시켰는데 1층 거실과 개방돼 있어 한층 넓게 느껴진다. 침실마다 벽지의 색상과 가구 배치가 확연하게 구분되는데 딸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추어 꾸몄다고 한다. 이 주택은 부부 공간과 딸들의 공간을 층으로 분리했다는 점 외에도 각 실의 기능을 살려서 배치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원에서는 도시보다 더 부지런해진다는 김 씨는 가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정원에다 갖가지 유실수를 심을 계획인데 가을이라야 뿌리를 잘 내린다는 것이다. 아직도 전원생활에 낯설고 서툰 게 많지만 그 와중에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참맛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한다.田 글 윤홍로 기자 ·사진 박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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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집] 각 실의 기능을 강조한 공간구조, 경주 복층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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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정원용품 전문업체 화롯불벽난로, 제주점 오픈
- 보다 나은 친환경 주거문화와 난방문화를 연구하는 화롯불벽난로가 지난달 1일 제주대리점을 오픈했다. 제주도는 도시와 비교해 도시가스 보급률이 현저히 낮아 아직 LPG나 기름보일러를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겨울철 난방비도 비싸 현지 도민들과 이주 외지인들에게 겨울철은 조금 부담스러운 계절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화롯불벽난로는 제주도 입점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 효과 및 매장 방문으로 벽난로에 대한 친근감과 만족을 전달한다. 나아가 고유가 시대에서 화롯불벽난로가 보유한 획기적인 기술과 최고의 디자인으로 저비용, 고효율은 물론 주거 환경과 난방 문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취급 품목은 △벽난로 △정원용품 △퍼걸러 △정자 △웨버바베큐그릴 △태양광 △원목/라탄/알루미늄 테이블 △파라솔 △우체통 △그네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화롯불벽난로는 그동안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움을 모토로 획기적인 특허기술, 최고의 디자인, 안전한 시공과 A/S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아왔다. 문의 1661-9792 dldl0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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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정원용품 전문업체 화롯불벽난로, 제주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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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인테리어 자재 전시관 및 주택 쇼룸
- 내·외장재 전시관을 보유하고 있는 하우징 업체의 경우 실제 건축된 모델하우스를 통해 자세한 상담 및 견적 산출이 가능하다. 방문 전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 예약 상담을 신청하면 더욱 편리하다. 글 이수민 기자 자료 전원주택라이프 DB 현대 L&C의 갤러리 QGalleryQ.현대 L&C가 운영하는 토털 인테리어 전시장이다. 전시·세미나 및 판매 기능이 접목된 공간으로 바닥재·벽지·인테리어 시트·주방가구·창호 등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으며 인테리어 자재의 상담까지 가능하다. 전시장은 총 3개 층으로, 1층은 수입 명품 주방 가구인 칸스톤 제품과 이태리 고급 주방 가구 아리탈 Arrital 전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2층은 종합전시장으로 인테리어필름과 벽지, 바닥재, 인테리어스톤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3층은 에너지 효율 1등급의 고성능 창호 ‘홈샤시’와 국내 유일 창호 빅브랜드 ‘홈도어’ 독일 명품 창호 ‘레하우’ 제품을 설치해놓은 창호 전시장으로 운영 중이다. 여기에 지난해 리뉴얼하며 지하 1층에 프리미엄급 창호 신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따라서 창호는 물론,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 시트, 주방가구 등 인테리어 자재를 한눈에 구경할 수 있고, 상담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3층을 창호 위주의 공간으로 운영했으나, 소비자들의 창호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지하 1층을 추가로 리뉴얼해 창호 상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레하우 고단열창, 시스템 이중창 등 프리미엄 창호 코너와 전면 유리 방식(Stepped Glass)으로 디자인된 레하우 제품과 중문이 전시된 스텝 글래스 존이 있다.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 714운영시간 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점심시간 12시 30분~13시 30분)일요일·공휴일 휴무문의 02-508-4485 www.hyundailnc.com LX Z:IN 스퀘어 강남.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 인테리어 상담을 경험할 수 있는 LX Z:IN 대표 플래그쉽 전시장이다. 인테리어 자재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전문가의 디자인 제안, 가까운 제휴점 연결까지 인테리어 관련 종합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다채로운 공간들을 연출해놓아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까지 가늠할 수 있다. 1층 ‘라이프스타일 존’에서는 다양한 스타일로 꾸민 실제 주거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주방과 욕실, 발코니, 아이 방, 홈 카페, 홈 오피스 등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게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쇼룸이 준비돼있다. 2층에 마련된 ‘자재 라이브러리’에서는 고객 스스로 제품을 쉽게 이해하며 궁금증을 해결하고 머무를 수 있는 언택트(비대면)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다. 전시 공간에 설치된 DID(Digital Infomation Display)를 통해 제품별 온라인 샘플북과 제품의 특장점 동영상, 시공사례 등을 만날 수 있다. 3층은 경험과 체험의 공간이다. 프리미엄 키친과 바스제품 쇼룸 공간인 동시에 세미나,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소통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위치 서울 강남구 학동로 134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화~일 운영,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문의 02-6910-9200 www.lxhausys.co.kr 더존하우징 쇼룸.19년간 한 곳 한자리에서 뿌리를 내린 하우징 기업 ‘더존하우징’이 운영하는 300평 규모의 쇼룸이다. 인테리어 자재부터 건축 내·외장재, 시공 포트폴리오 등 건축에 관련한 모든 것이 있다. 1층은 고객 전용 주차장과 물류센터, A/S센터가 있으며 2층 쇼룸에는 건축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도어, 타일과 위생기, 조명 등을 직접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전시돼 있다. 특히 중목구조를 비롯한 주택 구조 시공법 소개와 더존이 시공한 주택 포트폴리오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두었다. 이외에 인천 청라와 송산그린시티, 세종시 등에 존에서 지은 주택을 방문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500평 규모의 주택 주택전시장도 설치 운영 중이다. 주택전시장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방문 예약을 할 수 있다. 위치 본사&주택전시장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북길 63 인천 청라 주택전시장 인천 서구 청라한내로161번길 9-9 송산그린시티 주택전시장 경기 화성시 꽃내음4길 28-15 세종 주택전시장 세종시 고운별빛길 34문의 1644-3696 www.dujon.co.kr 코원하우스 주택 파워센터.2003년에 세운 하우징 업체 코원이 올해 새롭게 신사옥 겸 프리미엄 전시장으로 오픈한 곳이다. 4000평 규모의 용인 사옥 겸 전시장인 이곳의 본관에는 실제 건축 모델을 통해 자재, 인테리어등을 실제 유관으로 확인한 건축상담이 가능하다. 쇼룸은 3~4층에 자리하며 용인 본관 전시장 옆에는 70, 80, 90평 대 실제 건축 모델이 전시돼 있어 주택을 실제로 보며 상담이 가능하다. 본사 쇼룸 외에도 청라에 주택전시장과 송산에 모델하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3D로 용인 본사 주택 파워센터 및 인천 청라 주택전시장과 송산 모델하우스의 사전 방문 예약도 가능하다. 위치 경기 용인 신사옥_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 1984인천 청라 주택전시장_인천 서구 비즈니스로194번길 36-7 송산 모델하우스_경기 화성시 꽃내음4길 28-11 ED2 블록 10-2 문의 1577-4885 www.coone.co.kr 이케아.조립식 가구로 잘 알려져 있는 인테리어 종합 솔루션 스웨덴 홈퍼니싱 전문 기업이다. 주방용품, 욕실용품, 침구류 등을 일체 취급하며, 광명점은 59000㎡에 다양한 공간을 구성한 쇼품이 전시해놓았다. 쇼룸은 광명, 고양, 기흥, 동부산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플래닝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플래닝 스튜디오에서는 전문가와 무료 상담을 통해 편리하게 가구 플래닝 상담을 받고 원하는 날짜에 배송과 조립 서비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신도림 및 천호에서 만날 수 있다. 위치 기흥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고매로 62 광명점 경기 광명시 일직로 17 고양점 경기 고양시 덕양구 권율대로 420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1670-4532 한샘플래그샵.가구와 생활용품, 욕실 및 주방, 빌트인 수납장 등 홈 인테리어 관련 품목을 취급하는 곳이다. 전문 상담원이 주거환경 그대로 연출해놓은 곳에서 맞춤 공간 설계 상담을 한다. 여기에 한샘 키친&바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논현점뿐만 아니라 용산점, 목동점, 방배점 등이 있다. 위치 서울 강남구 학동로 148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02-542-8558 ㈜삼성홈센터.강원도에 위치한 대규모의 종합 건축자재 전시장. 1964년에 삼성 제재소로 시작해 종합건축자재 기업으로 성장한 곳으로 목재, 집성판, 계단재, 타일을 비롯한 욕실자재, 철물과 공구, 실링팬, 정원용품 등 다양한 브랜드의 폭넓은 품목을 취급한다. 온라인 쇼핑몰까지 함께 운영한다. 내·외장재를 전시한 2층과 욕실도기 브랜드 이누바스, 욕실 가구 소안바스와 영림 키친의 주방 쇼룸 등을 갖춘 3층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 계획이라면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둘러보기, 취급 제품, 실제 사례 등을 미리 살펴보면 좋겠다. 위치 강원 춘천시 동내면 순환대로 884 운영시간 오전 7시~오후 6시 문의 033-261-9000 www.sshomecenter.co.kr 대진 건축자재 백화점.4000여 평 규모의 건축 구조재부터 내·외장재, 설비, 전기, 조경, DIY 등 폭넓은 자재들을 총망라 전시하는 종합 자재 전시장으로 온라인 쇼핑몰도 함께 운영한다. 자재를 직접 수입, 제조회사와의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취급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제품 쇼핑은 물론, 견적문의, 지역별 화물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 강원 원주시 서곡길 57운영시간 오전 7시~오후 6시(일요일 휴무)문의 1522-3334 www.djbm.co.kr 엔에스 NS 홈센터.1981년 ‘흥일목재’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6000여 종 이상의 목조주택 관련 건축자재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을 위한 토탈 솔루션 전시장으로 집 짓기를 위한 모든 자재를 전시해놓은 전시장과 5000여 평 규모의 물류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중목구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설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니 중목구조 주택을 계획한다면 방문해서 직접 살펴봐도 좋겠다. 위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오포로456번길 5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5시(토·일·공휴일 휴무)문의 031-766-0800 http://nshom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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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을 업그레이드 해줄 벽난로 & 정원용품 전시장 가평 세이프월드
- 전원생활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계절마다 필요한 준비물이 있다. 하지만 때에 맞춰 그 용품들을 찾으러 다니는 일은 번거롭다. 이럴 때 방문하면 좋을 가평 세이프월드를 소개한다. 글 사진 이수민 기자 취재협조 세이프월드 화롯불 벽난로가 용인 2호점에 이어 가평에 3호점을 라는 상호로 지난 해 새롭게 오픈했다. 이곳의 총책임자인 이원균 상무이사에게 세이프월드는 어떤 곳인지, 어떤 제품들을 취급하는지 물었다. Q 세이프월드는 어떤 곳인지?세이프월드는 한겨울 난방을 책임질 벽난로는 물론 테라스에서 아웃도어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여러 소품들을 전시하고 있어 이곳을 방문하면, 본인의 취향에 맞는 벽난로와 아웃도어 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Q 세이프월드는 어떤 곳인지?간판에는 화롯불 벽난로라 적혀있지만, 벽난로 외에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우리 세이프월드는 현재 두 개 동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먼저 도로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전면 동에는 여러 종류의 화롯불 벽난로를 전시 및 판매 중이며, 전면의 동과 연결돼 있는 2동에는 그릴과 정원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Q 두 개 동은 어떻게 구성되는가?메인 동에는 화롯불 벽난로의 제품들을 30여 종 구비 전시하고 있다. 화롯불 벽난로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움을 모토로 개발한 제품이다. 가격은 디자인과 기능, 난로의 사이즈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설치비 포함. 350만 원대~1,400만 원대까지 있다. 따라서 직접 방문해 유관으로 확인하고, 본인의 집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난로를 쉽게 선택하도록 상담 후 구매 및 설치를 결정하길 바란다. 벽난로 동과 연결된 두 번째 동에는 마당에서 전원생활 만끽에 필수적인 용품인 바비큐 그릴과 정원용품 등을 판매한다. 특히 화롯불 벽난로는 웨버그릴 한국 공식판매처로써 웨버프리미엄 스토어로 다채로운 종류, 디자인, 크기의 그릴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에서 그릴 구매 시 전체 금액에서 5%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그밖에 친환경 태양광정원등을 판매한다. 조명에는 센서등, 스팟등, 투광등, 가로등, 잔디등 등 여러 종류의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가로등의 경우에는 센서 및 리모컨 작동 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다. 이 외에 실내를 멋스럽게 꾸밀 여러 가지 종류의 인테리어 소품들도 전시, 판매 중이다. Q 화롯불벽난로에 대해 소개하면?국내외 벽난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하여 빠르게 불을 붙이고, 끄는 특허 기술을 개발해 적용한 제품이다. 또한 실내에 유입되는 연기, 그을음을 완전히 차단했으며 고유가 시대에 걸 맞는 소량의 연료로 최적의 효율을 자랑하는 고품질의 벽난로를 개발했다. 지금까지 벽난로는 보조 난방 역할로만 규정지었지만, 화롯불 벽난로는 실내 난방을 커버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난방 효과를 선보인다. Q 판매 중인 웨버코리아 제품에 대해 소개하면?미국 웨버 바비큐 그릴은 1952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세계적인 바비큐 그릴 브랜드로 시중에 판매되는 바비큐 그릴의 시초다. 웨버 그릴은 오래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제작되며, 쉽게 녹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염분이 많은 해안가에서도 강한 내구성을 유지하여 오랜 시간 변치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그릴 및 부품의 종류에 따라 보증기간이 다를 수 있지만, 정식 수입된 웨버 그릴은 최대 10년까지 보증한다. Q 판매 중인 친환경 태양광 정원 등을 소개하면?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밤에 켜지고 낮에는 꺼지는 조명이다. 설치나 이동, 유지 보수가 쉽고 별도의 전기 공사가 필요 없다. 용도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있다. Q 세이프월드를 방문하려면?위치 경춘선 대성리역에서 약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 경기 가평군 청평면 경춘로 135(대성리 383-28)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7시로 연중무휴문의전화 1661-9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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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을 업그레이드 해줄 벽난로 & 정원용품 전시장 가평 세이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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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08월 특집 4] 건강과 디자인 고려한 집짓기 쇼핑 가이드 (5-4)
- 건강과 디자인 고려한 집짓기 쇼핑 가이드 (5-4) 종합 전시관 & 인테리어 내·외장재 전시관을 보유하고 있는 하우징 업체의 경우 실제 건축된 모델하우스를 통해 자세한 상담 및 견적 산출이 가능하다. 방문 전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 예약 상담을 신청하면 더욱 편리하다. 글 이수민 기자 자료 전원주택라이프 DB 현대L&C의 갤러리 QGalleryQ. 현대L&C가 운영하는 토털 인테리어 전시장이다. 전시·세미나 및 판매 기능이 접목된 공간으로 바닥재·벽지·인테리어 시트·주방가구·창호 등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으며 인테리어 자재의 상담까지 가능하다. 전시장은 총 3개 층으로, 1층은 수입 명품 주방 가구인 칸스톤 제품과 이태리 고급 주방 가구 아리탈Arrital 전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2층은 종합전시장으로 인테리어필름과 벽지, 바닥재, 인테리어스톤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3층은 에너지효율 1등급의 고성능 창호 ‘홈샤시’와 국내 유일 창호 빅브랜드 ‘홈도어’ 독일 명품 창호 ‘레하우’ 제품을 설체해놓은 창호전시장으로 운영 중이다. 여기에 지난 해 리뉴얼하며 지하 1층에 프리미엄급 창호 신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따라서 창호는 물론,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 시트, 주방가구 등 인테리어 자재를 한눈에 구경할 수 있고, 상담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3층을 창호 위주의 공간으로 운영했으나, 소비자들의 창호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지하 1층을 추가로 리뉴얼해 창호 상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레하우 고단열창, 시스템 이중창 등 프리미엄 창호 코너와 전면 유리 방식(Stepped Glass)으로 디자인된 레하우 제품과 중문이 전시된 스텝 글래스 존이 있다.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 714 운영시간 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점심시간 12시 30분~13시 30분) 일요일·공휴일 휴무 문의 02-508-4485 www.hyundailnc.com LX Z:IN 스퀘어 강남.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 인테리어 상담을 경험할 수 있는 LX Z:IN 대표 플래그쉽 전시장이다. 인테리어 자재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전문가의 디자인 제안, 가까운 제휴점 연결까지 인테리어 관련 종합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다채로운 공간들을 연출해놓아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까지 가늠할 수 있다. 1층 ‘라이프스타일 존’에서는 다양한 스타일로 꾸민 실제 주거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주방과 욕실, 발코니, 아이 방, 홈 카페, 홈 오피스 등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게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쇼룸이 준비돼있다. 2층에 마련된 ‘자재 라이브러리’에서는 고객 스스로 제품을 쉽게 이해하며 궁금증을 해결하고 머무를 수 있는 언택트(비대면)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다. 전시 공간에 설치된 DID(Digital Infomation Display)를 통해 제품별 온라인 샘플북과 제품의 특장점 동영상, 시공사례 등을 만날 수 있다. 3층은 경험과 체험의 공간이다. 프리미엄 키친과 바스제품 쇼룸 공간인 동시에 세미나,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소통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위치 서울 강남구 학동로 134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화~일 운영,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문의 02-6910-9200 www.lxhausys.co.kr 더존하우징 쇼룸. 19년 간 한 곳 한 자리에서 뿌리를 내린 하우징 기업 ‘더존하우징’이 운영하는 300평 규모의 쇼룸이다. 인테리어 자재부터 건축 내·외장재, 시공 포트폴리오 등 건축에 관련한 모든 것이 있다. 1층은 고객전용주차장과 물류센터, A/S센터가 있으며 2층 쇼룸에는 건축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도어, 타일과 위생기, 조명 등을 직접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전시돼 있다. 특히 중목구조를 비롯한 주택 구조 시공법 소개와 더존이 시공한 주택 포트폴리오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두었다. 이외에 인천 청라와 송산그린시티, 세종시 등에 존에서 지은 주택을 방문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500평 규모의 주택 주택전시장도 설치 운영 중이다. 주택전시장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방문 예약을 할 수 있다. 위치 본사&주택전시장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북길 63 인천 청라 주택전시장 인천 서구 청라한내로161번길 9-9 송산그린시티 주택전시장 경기 화성시 꽃내음4길 28-15 세종 주택전시장 세종시 고운별빛길 34 문의 1644-3696 www.dujon.co.kr 코원하우스 주택파워센터. 2003년에 세운 하우징업체 코원이 올해 새롭게 신사옥 겸 프리미엄 전시장으로 오픈한 곳이다. 4000평 규모의 용인 사옥 겸 전시장인 이곳의 본관에는 실제 건축 모델을 통해 자재, 인테리어등을 실제 유관으로 확인한 건축상담이 가능하다. 쇼룸은 3~4층에 자리하며 용인 본관 전시장 옆에는 70, 80, 90평 대 실제 건축 모델이 전시돼 있어 주택을 실제로 보며 상담이 가능하다. 본사 쇼룸 외에도 청라에 주택전시장과 송산에 모델하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3D로 용인 본사 주택파워센터 및 인천 청라 주택전시장과 송산 모델하우스의 사전 방문 예약도 가능하다. 위치 경기 용인 신사옥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 1984 인천 청라 주택전시장 인천 서구 비즈니스로194번길 36-7 송산 모델하우스 경기 화성시 꽃내음4길 28-11 ED2블록 10-2 문의 1577-4885 www.coone.co.kr 이케아. 조립식 가구로 잘 알려져있는 인테리어 종합 솔루션 스웨덴 홈퍼니싱 전문 기업이다. 주방용품, 욕실용품, 침구류 등을 일체 취급하며, 광명점은 59000㎡에 다양한 공간을 구성한 쇼품이 전시해놓았다. 쇼룸은 광명, 고양, 기흥, 동부산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플래닝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플래닝 스튜디오에서는 전문가와 무료 상담을 통해 편리하게 가구 플래닝 상담을 받고 원하는 날짜에 배송과 조립서비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신도림 및 천호에서 만날 수 있다. 위치 기흥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고매로 62 광명점 경기 광명시 일직로 17 고양점 경기 고양시 덕양구 권율대로 420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문의 1670-4532 한샘플래그샵. 가구와 생활용품, 욕실 및 주방, 빌트인 수납장 등 홈 인테리어 관련 품목을 취급하는 곳이다. 전문 상담원이 주거환경 그대로 연출해놓은 곳에서 맞춤 공간 설계 상담을 한다. 여기에 한샘 키친&바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논현점뿐만 아니라 용산점, 목동점, 방배점 등이 있다. 위치 서울 강남구 학동로 148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문의 02-542-8558 ㈜삼성홈센터. 강원도에 위치한 대규모의 종합 건축자재 전시장. 1964년에 삼성제재소로 시작해 종합건축자재 기업으로 성장한 곳으로 목재, 집성판, 계단재, 타일을 비롯한 욕실자재, 철물과 공구, 실링팬, 정원용품 등 다양한 브랜드의 폭넓은 품목을 취급한다. 온라인쇼핑몰까지 함께 운영한다. 내·외장재를 전시한 2층과 욕실도기 브랜드 이누바스, 욕실 가구 소안바스와 영림키친의 주방 쇼룸 등을 갖춘 3층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 계획이라면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둘러보기, 취급 제품, 실제 사례 등을 미리 살펴보면 좋겠다. 위치 강원 춘천시 동내면 순환대로 884 운영시간 오전 7시~오후 6시 문의 033-261-9000 www.sshomecenter.co.kr 대진건축자재백화점. 4000여 평 규모의 건축구조재부터 내·외장재, 설비, 전기, 조경, DIY 등 폭넓은 자재들을 총망라 전시하는 종합자재 전시장으로 온라인쇼핑몰도 함께 운영한다. 자재를 직접 수입, 제조회사와의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취급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제품 쇼핑은 물론, 견적문의, 지역별 화물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 강원 원주시 서곡길 57 운영시간 오전 7시~오후 6시(일요일 휴무) 문의 1522-3334 www.djbm.co.kr 엔에스NS홈센터. 1981년 ‘흥일목재’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6000여 종 이상의 목조주택 관련 건축자재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친환경건축을 위한 토탈 솔루션 전시장으로 집 짓기를 위한 모든 자재를 전시해놓은 전시장과 5000여평 규모의 물류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중목구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설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니 중목구조 주택을 계획한다면 방문해서 직접 살펴봐도 좋겠다. 위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오포로456번길 5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5시(토·일·공휴일 휴무) 문의 031-766-0800 http://nshom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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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08월 특집 4] 건강과 디자인 고려한 집짓기 쇼핑 가이드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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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AL ITEM] 여름 최고 아이템 수영장을 우리 집에
- 여름 최고 아이템 수영장을 우리 집에 최고의 여름 놀이는 단연 물놀이다. 그러나 잠재적 두려움이 주는 코로나에 의해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대형 물놀이장에 아이를 데리고 가는 게 쉽지 않다. 이때, 작은 마당이나 옥상만 있다면, 훌륭한 수영장을 준비할 수 있다. 시공이 아닌 간단한 조립으로, 몇백만 원이 아닌 몇십만 원이면 가능하다. 글 백홍기 기자 | 자료협조 화롯불 정원용품 1661-9792 www.fireplace1004.co.kr 쉬운 조립법과 튼튼한 내구성 집에서 필요할 때 간편하게 조립해 사용하는 수영장이라면 당연히 조립식 수영장을 떠올린다. 시장에도 여러 형태의 조립식 수영장이 많이 나와 있어 찾는 건 쉽다. 그런데, 어떤 제품이 좋은 것일까. 좋다는 기준은 넘치는 에너지와 거침없는 아이들 행동을 거뜬하게 버텨내는 내구성과 물먹는 일이 다반사이다 보니 얼마나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하느냐다. 벽난로와 정원용품 제작 및 유통하는 화롯불은 올해 인텍스INTEX 수영장을 수입 유통한다. 인텍스 수영장은 다루기 쉽고 튼튼하며, 웬만한 칼질에도 끄떡없어 실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탄 제품이다. 물론 마음먹으면 드릴로 구멍을 뚫을 수 있지만,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드릴을 갖고 노는 일은 없을 테니 구멍 날 염려 없다. 또한, 수질 정화용 샌드필터 펌프가 불순물을 여과해 늘 맑고 투명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도 믿을만하고 물을 자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도 적다. 프리즘PRISM 프레임 원형 수영장(크기(m) : 지름 4.27×높이 1.07) 제품은 아이가 놀기에 적합한 소형부터 가족 단위 또는 어른들 물놀이에도 부족하지 않은 대형 제품이 있다. 울트라 프리미엄ULTRA PREMIUM 사각 수영장과 프리즘PRISM 프레임 원형 수영장은 어른 10명이 즐겨도 좋을 만큼 넉넉하다. PVC 재질로 만든 수영장을 튼튼한 프레임이 받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과격한 놀이에도 무너지지 않는다. 햇빛과 스크래치에 강해 변형이 적고 오래 보관해도 문제없다. 제품을 접으면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 보관하기 좋고 외관도 고급스러워 전원주택, 별장, 펜션 등 어디에서나 이용하기에 좋다. 수질 정화하는 샌드필터 펌프와 수질 정화하는 모습 건강 관리에 좋은 스파제품도 있다. 버블스파는 내부에 120개에 달하는 고출력 버블게이트가 부드럽고 풍성한 버블을 생성해 혈액 순환을 돕고, 따뜻한 물을 몸 구석구석에 보내 몸의 체온을 바로 잡아주며, 편안한 마사지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수온을 40℃까지 올려 뜨겁게 즐기는 온탕은 몸의 피로와 스트레스, 불면증 해소에 좋다.버블스파 120개 고출력 버블게이트로 부드럽고 풍성한 버블을 생성한다. 인텍스INTEX는 40년 역사가 말하듯 지금껏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장해왔다. 올여름 마당이나 옥상에 수영장 하나 마련하면, 아이들 사랑을 독차지하는 것은 물론 매년 무더운 여름이 반갑기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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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AL ITEM] 여름 최고 아이템 수영장을 우리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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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최고 아이템 수영장을 우리 집에
- 최고의 아이들 여름 놀이는 단연 물놀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대형 물놀이장에 아이를 데리고 가는 게 쉽지 않다. 이때, 작은 마당이나 옥상만 있다면, 훌륭한 수영장을 준비할 수 있다. 시공이 아닌 간단한 조립으로, 몇 백만 원이 아닌 몇십만 원의 예산이면 가능하다. 글 백홍기 기자 자료협조 화롯불 정원용품 1661-9792 www.fireplace1004.co.kr 쉬운 조립법과 튼튼한 내구성 집에서 필요할 때 간편하게 조립해 사용하는 수영장이라면 당연히 조립식 수영장을 떠올린다. 시장에도 여러 형태의 조립식 수영장이 많이 나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제품이 좋은 것일까. 좋다는 기준은 넘치는 에너지와 거침없는 아이들 행동을 거뜬하게 버텨내는 내구성과 물먹는 일이 다반사이다 보니 얼마나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하느냐다. 벽난로와 정원용품을 제작하고 유통하는 화롯불은 올해 인텍스 INTEX 수영장을 수입하여 판매한다. 인텍스 수영장은 다루기 쉽고 튼튼하며, 웬만한 칼질에도 끄떡없어 실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탄 제품이다. 물론 마음먹으면 드릴로 구멍을 뚫을 수 있지만,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드릴을 갖고 노는 일은 없을 테니 구멍 날 염려도 없다. 또한, 수질 정화용 샌드 필터 펌프가 불순물을 여과해 늘 맑고 투명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도 믿을만하고 물을 자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도 적다. 제품은 아이가 놀기에 적합한 소형부터 가족 단위 또는 어른들 물놀이에도 부족하지 않은 대형 제품이 있다. 프리즘 PRISM 프레임 원형 수영장 - 크기(m) 지름 4.27×높이 1.07 울트라 프리미엄 ULTRA PREMIUM 사각 수영장과 프리즘 PRISM 프레임 원형 수영장은 어른 10명이 즐겨도 좋을 만큼 넉넉하다. PVC 재질로 만든 수영장을 튼튼한 프레임이 받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과격한 놀이에도 무너지지 않는다. 햇빛과 스크래치에 강해 변형이 적고 오래 보관해도 문제없다. 제품을 접으면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 보관하기 좋고 외관도 고급스러워 전원주택, 별장, 펜션 등 어디에서나 이용하기에 좋다. 수영장 수질 정화하는 샌드 필터 펌프와 수질 정화하는 모습 건강관리에 좋은 스파 제품도 있다. 버블 스파는 내부에 120개에 달하는 고출력 버블 게이트가 부드럽고 풍성한 버블을 생성해 혈액순환을 돕고, 따뜻한 물을 몸 구석구석에 보내 몸의 체온을 바로잡아주며, 편안한 마사지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수온을 40℃까지 올려 뜨겁게 즐기는 온탕은 몸의 피로와 스트레스, 불면증 해소에 좋다. 버블스파 - 120개 고출력 버블 게이트로 부드럽고 풍성한 버블을 생성한다. 인텍스 INTEX는 40년 역사가 말하듯 지금껏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장해왔다. 올여름 마당이나 옥상에 수영장 하나 마련하면, 아이들 사랑을 독차지하는 것은 물론 매년 무더운 여름이 반갑기만 할 것이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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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최고 아이템 수영장을 우리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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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에 잘 어울리는 ‘뉴하우스 조립식 창고’
- 집을 지을 때 법규에 맞춰 공간을 배치하다 보면, 남는 공간 없이 꽉 들어차기 일쑤다. 여기에 짐까지 많으면, 수납용 데드 스페이스 활용 분석으로 골머리를 앓는다. 그렇게 계단 아래와 벽, 다락 등 여기저기 공간을 확보해도 수납이 부족할 땐 결국, 방이나 거실, 주방의 면적을 줄일 수밖에 없다. 이때 공간을 줄이지 않고 간단하게 처리하는 해결사가 있다. 바로 조립식 창고다.글 백홍기 기자 자료협조 도디스 051-925-6766 www.dodis.co.kr 집은 깔끔하게, 짐은 찾기 쉽게도디스는 실내·외 수납을 위한 각종 선반과 앵글, 조립식 창고를 판매하는 업체다. 꿈에 그리던 단독주택을 완성했지만, 음악과 영화감상을 위한 다락이 조금씩 짐에게 잠식당할 때, 멋진 서재와 아름다운 드레스룸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공간으로 변해갈 때, 도디스는 깔끔한 집 안 정리를 위한 좋은 아이템을 제공한다. 특히, 짐에 치여 수납과의 전쟁을 치른다면, 덩치 큰 물품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뉴하우스NEW HOUSE 조립식 창고’에 눈도장을 찍어둘 만하다. 뉴하우스 조립식 창고는 이름 그대로 ‘새로운 집’처럼 창고가 단순히 물품을 보관하는 곳이 아니라, 창고 하나로 인해 친근하고 따뜻한 집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디스가 선보인 브랜드다. 현관이나 다용도실 또는 마당에 배치할 수 있게 소형과 중형 크기가 있다. 실내에 두거나 좁은 공간에 설치한다면 너비 1500㎜, 높이 1960㎜, 깊이 750㎜의 ESE-1507A 모델이 적당하다. 이 모델은 선반 6장이 기본 구성품이라 아이들 장난감이나 자질구레한 실내 물품을 정리하기에 좋다. 일부 선반을 제거하면 청소기처럼 제법 큰 물건도 보관할 수 있다. 골프용품이나 잔디깎이 등 무겁고 덩치 큰 물건을 보관한다면, 너비 2220㎜, 높이 2000㎜, 깊이가 1520㎜인 중형 LMD-2215 모델이 좋다. 이 제품 하나면 어지간한 정원용품을 모두 수납하고도 공간이 남을 정도로 여유롭다.제품 색상은 밝은색 몸체에 은은하고 짙은 색의 도어로 나뉜다. ESE 모델은 스노우실버와 다크우드 도어가 있고, LMD 모델은 크림베이지와 다크우드 도어가 있다. 도어는 3번에 걸쳐 도장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색감이 부드러워 어디에 배치해도 튀지 않는다. 이 가운데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색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은 우드패턴 다크우드다. 쉬운 설치, 견고하고 내구성 뛰어나조립식 창고는 말 그대로 직접 조립해야 한다. 덩치가 크고 제법 무게가 있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난 집에서 조립식 가구 한 번쯤 만져봤다”는 사람은 쉽게 도전해볼 만하다. 처음 조립하는 사람도 차근차근 설명서를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모양새를 갖춰갈 것이다. 조립하다 막힐 때엔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친절하게 안내해주니 시작 전부터 두려움에 떨 필요는 없다.올해 유난히 햇볕이 강하고 기온이 40℃에 가까운 날이 이어져 야외에 조립식 창고를 놔두면 변색되지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도디스의 뉴하우스 조립식 창고는 양면에 갈바륨(아연+알루미늄합금)을 도금한 강판을 사용하고, 방진·방수, 부식 방지 코팅 처리로 햇볕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일단 창고는 튼튼해야 무거운 짐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도디스 담당자는 “내구성이 약한 저렴한 플라스틱 창고를 샀던 소비자가 몇 년 사용하지 못하거나, 햇빛과 날씨에 의한 노후 현상이 발생해 피해를 본 사례가 많다”며, “뉴하우스 조립식 창고는 갈바륨 강판과 구성품들이 서로 견고하게 체결된 구조라 설치 시 바닥 수평만 잘 잡아주면 소형 선반은 50㎏, 중형 선반은 75㎏, 대형 선반은 105㎏까지 문제없이 버티며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모든 선반은 볼트 없이 체결하는 방식으로 창고 내부 어디에나 선반을 설치할 수 있고, 선반도 양면에 갈바륨 도금과 부식 방지 처리해 내구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뉴하우스 전 제품에 대해 구입일(설치일)로부터 5년간 무상보증을 실시하고 있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제품명 ESE-1507A크기(㎜: 가로, 세로, 깊이) 1500×1960×750면적 1013㎡(1.13평)도어 3단 슬라이드 도어무게 109㎏가격 140만 원(택배, 조립 포함) 제품명 ESE-1809A크기(㎜: 가로, 세로, 깊이) 1800×1960×900면적 1.62㎡(0.49평)도어 3단 슬라이딩 도어무게 135.5㎏가격 170만 원(택배, 조립 포함) 제품명 LMD-1815크기(㎜: 가로, 세로, 깊이) 1870×2000×1520면적 2.82㎡(0.85평)도어 3단 슬라이딩 도어무게 214㎏가격 220만 원(택배, 조립 포함) 제품명 LMD-2215크기(㎜: 가로, 세로, 깊이) 2220×2000×1520면적 3.35㎡(1.01평)도어 3단 슬라이딩 도어무게 236㎏가격 230만 원(택배, 조립 포함) 조립식 창고를 사용할 때 도움되는 팁!늘 새것처럼 반짝이는 물건을 보면 기분도 좋다. 하지만, 외부에 방치한 물건은 눈과 비 그리고 먼지가 차곡차곡 쌓여 시간이 흐르면서 땟국물이 줄줄 흐른다. 뉴하우스 조립식 창고는 부식성과 내식성이 뛰어난 갈바륨 강판에 오염 방지 코팅까지 처리해 외부에 쌓인 먼지나 오염물은 간단하게 물로 씻어내는 것만으로도 깨끗해진다. 또한, 이음 부분도 내부로 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진 패킹 처리해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고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가끔 별도의 왁스를 입혀주면, 작년에 산 제품도 오늘 사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보관 물건의 크기와 무게, 종류에 맞춰 선반을 적용하거나 벽걸이 훅을 사용하면 더욱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페인트 등 화학약품 등을 보관하거나 창고에서 작업할 땐 창문이나, LED 조명, 환풍기를 설치하면 좋다.● 창고 지붕에 태양광발전기, 빗물저장탱크 등을 설치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물건을 보관한 박스에 내용물을 알 수 있는 라벨을 붙여두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방재용품은 창고 문을 열었을 때 곧바로 손이 닿는 장소에 보관해야 좋다.● 도장 표면이 날카로운 것에 긁혀 흠집이 생기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래커lacquer로 메우면 된다.● 창고의 열쇠 구멍이 뻑뻑해졌을 땐 흑연 가루(연필심 가루), 또는 전용 윤활유를 사용해 부드럽게 만들면 된다.● 강한 외부 충격에 의해 일부 외형이 찌그러졌을 땐 손상 부위만 교체하면 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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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에 잘 어울리는 ‘뉴하우스 조립식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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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소개] 복잡하고 어지러운 집 ‘뉴하우스 조립식 창고’ 하나면 해결!
- 복잡하고 어지러운 집 ‘뉴하우스 조립식 창고’ 하나면 해결! 집을 지을 때 법규에 맞춰 공간을 배치하다 보면, 남는 공간 없이 꽉 들어차기 일쑤다. 여기에 짐까지 많으면, 수납용 데드 스페이스 활용 분석으로 골머리를 앓는다. 그렇게 계단 아래와 벽, 다락 등 여기저기 공간을 확보해도 수납이 부족할 땐 결국, 방이나 거실, 주방의 면적을 줄일 수밖에 없다. 이때 공간을 줄이지 않고 간단하게 처리하는 해결사가 있다. 바로 조립식 창고다. 글 백홍기 기자 | 자료협조 도디스 051-925-6766 www.dodis.co.kr 집은 깔끔하게, 짐은 찾기 쉽게 도디스는 실내·외 수납을 위한 각종 선반과 앵글, 조립식 창고를 판매하는 업체다. 꿈에 그리던 단독주택을 완성했지만, 음악과 영화감상을 위한 다락이 조금씩 짐에게 잠식당할 때, 멋진 서재와 아름다운 드레스룸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공간으로 변해갈 때, 도디스는 깔끔한 집 안 정리를 위한 좋은 아이템을 제공한다. 특히, 짐에 치여 수납과의 전쟁을 치른다면, 덩치 큰 물품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뉴하우스NEW HOUSE 조립식 창고’에 눈도장을 찍어둘 만하다. 뉴하우스 조립식 창고는 이름 그대로 ‘새로운 집’처럼 창고가 단순히 물품을 보관하는 곳이 아니라, 창고 하나로 인해 친근하고 따뜻한 집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디스가 선보인 브랜드다. 현관이나 다용도실 또는 마당에 배치할 수 있게 소형과 중형 크기가 있다. 실내에 두거나 좁은 공간에 설치한다면 너비 1500㎜, 높이 1960㎜, 깊이 750㎜의 ESE-1507A 모델이 적당하다. 이 모델은 선반 6장이 기본 구성품이라 아이들 장난감이나 자질구레한 실내 물품을 정리하기에 좋다. 일부 선반을 제거하면 청소기처럼 제법 큰 물건도 보관할 수 있다. 골프용품이나 잔디깎이 등 무겁고 덩치 큰 물건을 보관한다면, 너비 2220㎜, 높이 2000㎜, 깊이가 1520㎜인 중형 LMD-2215 모델이 좋다. 이 제품 하나면 어지간한 정원용품을 모두 수납하고도 공간이 남을 정도로 여유롭다. 제품 색상은 밝은색 몸체에 은은하고 짙은 색의 도어로 나뉜다. ESE 모델은 스노우실버와 다크우드 도어가 있고, LMD 모델은 크림베이지와 다크우드 도어가 있다. 도어는 3번에 걸쳐 도장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색감이 부드러워 어디에 배치해도 튀지 않는다. 이 가운데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색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은 우드패턴 다크우드다. 쉬운 설치, 견고하고 내구성 뛰어나 조립식 창고는 말 그대로 직접 조립해야 한다. 덩치가 크고 제법 무게가 있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난 집에서 조립식 가구 한 번쯤 만져봤다”는 사람은 쉽게 도전해볼 만하다. 처음 조립하는 사람도 차근차근 설명서를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모양새를 갖춰갈 것이다. 조립하다 막힐 때엔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친절하게 안내해주니 시작 전부터 두려움에 떨 필요는 없다. 올해 유난히 햇볕이 강하고 기온이 40℃에 가까운 날이 이어져 야외에 조립식 창고를 놔두면 변색되지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도디스의 뉴하우스 조립식 창고는 양면에 갈바륨(아연+알루미늄합금)을 도금한 강판을 사용하고, 방진·방수, 부식 방지 코팅 처리로 햇볕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일단 창고는 튼튼해야 무거운 짐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도디스 담당자는 “내구성이 약한 저렴한 플라스틱 창고를 샀던 소비자가 몇 년 사용하지 못하거나, 햇빛과 날씨에 의한 노후 현상이 발생해 피해를 본 사례가 많다”며, “뉴하우스 조립식 창고는 갈바륨 강판과 구성품들이 서로 견고하게 체결된 구조라 설치 시 바닥 수평만 잘 잡아주면 소형 선반은 50㎏, 중형 선반은 75㎏, 대형 선반은 105㎏까지 문제없이 버티며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모든 선반은 볼트 없이 체결하는 방식으로 창고 내부 어디에나 선반을 설치할 수 있고, 선반도 양면에 갈바륨 도금과 부식 방지 처리해 내구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뉴하우스 전 제품에 대해 구입일(설치일)로부터 5년간 무상보증을 실시하고 있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제품명 ESE-1507A 크기(㎜: 가로, 세로, 깊이) 1500×1960×750 면적 1013㎡(1.13평) 도어 3단 슬라이드 도어 무게 109㎏ 가격 140만 원(택배, 조립 포함) 제품명 ESE-1809A 크기(㎜: 가로, 세로, 깊이) 1800×1960×900 면적 1.62㎡(0.49평) 도어 3단 슬라이딩 도어 무게 135.5㎏ 가격 170만 원(택배, 조립 포함) 제품명 LMD-1815 크기(㎜: 가로, 세로, 깊이) 1870×2000×1520 면적 2.82㎡(0.85평) 도어 3단 슬라이딩 도어 무게 214㎏ 가격 220만 원(택배, 조립 포함) 제품명 LMD-2215 크기(㎜: 가로, 세로, 깊이) 2220×2000×1520 면적 3.35㎡(1.01평) 도어 3단 슬라이딩 도어 무게 236㎏ 가격 230만 원(택배, 조립 포함) 조립식 창고를 사용할 때 도움되는 팁! 늘 새것처럼 반짝이는 물건을 보면 기분도 좋다. 하지만, 외부에 방치한 물건은 눈과 비 그리고 먼지가 차곡차곡 쌓여 시간이 흐르면서 땟국물이 줄줄 흐른다. 뉴하우스 조립식 창고는 부식성과 내식성이 뛰어난 갈바륨 강판에 오염 방지 코팅까지 처리해 외부에 쌓인 먼지나 오염물은 간단하게 물로 씻어내는 것만으로도 깨끗해진다. 또한, 이음 부분도 내부로 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진 패킹 처리해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고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가끔 별도의 왁스를 입혀주면, 작년에 산 제품도 오늘 사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보관 물건의 크기와 무게, 종류에 맞춰 선반을 적용하거나 벽걸이 훅을 사용하면 더욱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 페인트 등 화학약품 등을 보관하거나 창고에서 작업할 땐 창문이나, LED 조명, 환풍기를 설치하면 좋다. ● 창고 지붕에 태양광발전기, 빗물저장탱크 등을 설치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물건을 보관한 박스에 내용물을 알 수 있는 라벨을 붙여두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방재용품은 창고 문을 열었을 때 곧바로 손이 닿는 장소에 보관해야 좋다. ● 도장 표면이 날카로운 것에 긁혀 흠집이 생기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래커lacquer로 메우면 된다. ● 창고의 열쇠 구멍이 뻑뻑해졌을 땐 흑연 가루(연필심 가루), 또는 전용 윤활유를 사용해 부드럽게 만들면 된다. ● 강한 외부 충격에 의해 일부 외형이 찌그러졌을 땐 손상 부위만 교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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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소개] 복잡하고 어지러운 집 ‘뉴하우스 조립식 창고’ 하나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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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예비 건축주를 위한 '더존하우징' 건축박람회 & 상설 주택전시관
- 웬만한 정보는 인터넷 웹 서핑을 통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올바른 정보와 그릇된 정보가 뒤섞여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혼란스러울 때도 있다. 그 때문에 올바른 정보를 걸러줄 안내자를 필요로 한다. 단독(전원)주택을 지으려는 예비 건축주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인터넷과 건축박람회 등을 통해 이것저것 보고 들은 것은 많지만, 정작 집을 지을 때 무엇을 어떻게 할지 몰라 난색을 보인다. 더존하우징이 예비 건축주를 위해 건축박람회를 개최하고 상설 주택전시관을 개관한 이유다.글 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알찬 구성, 예비 건축주 취향 저격더존하우징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북길63 본사에서 협력사와 함께 건축박람회를 진행했다. 박람회 규모는 상시 전시장인 모델하우스, 쇼룸, 야외 부스 등 총 1,500평 규모였다. 박람회는 관람객들이 더존하우징의 최신 모델하우스를 통해 주택 콘셉트를 파악하고, 시공 과정 및 골조, 단열재, 내진공법, 방수처리, 각종 철물 및 내·외장재를 직접 살펴보면서 정보를 습득하도록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업계 최대 규모의 쇼룸과 주택 전시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조별로 나눠 창호, 마감재, 주방, 욕실 등의 제품을 전시하고 있는 쇼룸을 방문해 직원들의 설명을 들으며 건축 자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본사 옆에 지어놓은 주택 전시관에서는 건축 자재들이 어떻게 주택에 적용되는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심을 끄는 단열과 관련한 이해를 돕고자 모델하우스 C동에서 이론 설명과 함께 시공 과정을 시연했다. 또한, 정부 시책에 따라 관심이 높아진 제로에너지하우스에 필요한 태양광에너지, 지열 히트 펌프, 열 회수 환기장치 등도 전시했다. 쇼룸은 일본 기업이 직접 제작한 중목구조 전시 및 교육 코너와 경량 목구조 구조재 및 부자재 코너 등으로 구성했다. 중목구조와 경량 목구조 시공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목업Mockup뿐만 아니라 외벽재, 내벽재, 지붕재, 창호, 문, 위생 기구, 그리고 다양한 거실 공간 활용 사례 등을 전시해 볼거리가 풍부하다. 여기에 더존하우징이 전국에 건축한 1,800여 동 가운데 인기 있는 주택 디자인을 모은 갤러리 존도 요소요소에 배치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야외 부스에는 전원주택의 백미인 각종 정원용품과 원두막, 창고 등을 전시했다.더존하우징 이용진 대표는 “모든 직원이 함께 공들여 준비한 건축박람회”라며, “각 부서의 직원이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상세한 설명 더한 투어 관람 건축박람회는 안내 & 쇼룸, 모델하우스와 에너지존, 주방·욕실 코너, 물류창고 및 A/S센터, 인테리어 쇼룸, 맞춤형 상담 등 6개 코스로 이뤄졌다. 일정 관람객이 시간 간격을 두고 상세한 안내와 전문가 시연을 차례로 볼 수 있는 투어 형식으로 진행했다. 전시 코스를 둘러본 관람객은 맞춤형 상담을 위해 본사 6층 세미나실로 향했다. 다과를 즐기며 집에 대한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계약까지 진행한 관람객에게 더존하우징은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에넥스, 대림바스, 디자인 가구, 정원용품, 창호 업체 등 협력사들도 관람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더존하우징 고급주택 모델 A동 라피나 2017년 8월 출시한 고급주택 콘셉트 ‘라피나’는 명품주택 대중화 디자인 1호로 70여 평 규모로 제작했다. 안정적인 컬러와 견고하고 중후한 외관이 어우러진다. 3개의 매스는 각각 포치가 연결하는 구조며, 외장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공간의 기능을 실용적으로 구성했다. 더존하우징 고급주택 모델 B동 라피나J 더존하우징의 명품주택 대중화 시리즈 2탄인 ‘라피나J’는 100여 평 규모, 2~3세대 주거용으로 디자인했다. 기존 라피나를 업그레이드한 설계와 공법, 내·외부 디자인이 돋보이는 2018년 매스티지Masstige 홈 뉴모델이다. 간결한 외쪽지붕과 박스 형태의 모던한 라피나J는 곳곳의 넓은 벽이 웅장한 매스감과 입체감으로 표현돼 묵직하면서 세련미를 발산한다. 1층은 부모 세대, 2층은 자녀 세대로 각 실이 거실과 주방을 중심으로 순환하는 동선 구성이 특징이다. 시공 세미나 모델하우스 C동 더존하우징의 최신 모델인 ‘나린’은 46평형 규모의 신축 중인 주택으로 경량 목구조를 쉽게 이해하도록 계획했다. 이곳에선 아이씬 수성 연질폼, 내진공법, 준불연성 스카이텍, 레인스크린, 합성고분자 방수 시트, 창호, 스타코 플렉스, 세라믹 사이딩, 구조재와 방부목, 웜루프와 콜드루프 등 목구조 관련 강연과 시연을 동시에 진행해 관람객에게 호응을 받았다. 에너지존 지붕과 벽체 내·외단열재인 스카이텍, 지붕재 전문 업체인 로자, 지열 히트펌프와 태양광에너지, 열 회수 환기장치 등에 대한 내용을 제공했다. 특히, 액티브 요소인 태양광에너지와 지열 히프 펌프 등 신재생에너지에 관람객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주방 가구 전시장 에넥스, 대림바스 등 주방 가구 및 위생기구 제품 전시와 함께 맞춤형 상담과 판매가 이뤄졌다. 박람회 기간 중 품목별로 약 40% 할인 혜택을 줬으며, 전시 기간이 아니라도 상시 관람할 수 있다. 물류창고 더존하우징에서 사용하는 SPF 구조재, 공학목재, 데크, 외장재, 시스템 홈통, 각종 보강 철물 등이 적재된 장소다. 현장에서 사용하는 각종 건축자재 종류와 보유 현황, 품질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인테리어 쇼룸 본사 5층에 마련한 인테리어 쇼룸에는 각종 실내 건축 자재와 소품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시즌별로 새로운 트렌드의 제품을 교체 전시한다. 박람회 이후에도 상시 관람할 수 있다. INTERVIEW _ 더존하우징 이용진 대표 철저한 검증, 오차 없는 시공이 더존하우징의 경쟁력 Q 건축박람회를 기획한 이유더존하우징이 16년간 단독(전원)주택업계 발전에 기여를 많이 했다고 자부한다. 그동안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주택 건축 정보 제공과 체험을 지속해왔지만, 많은 고객이 정보 습득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번 건축박람회 행사는 고객에게 더존하우징의 주택 문화를 알리고 제대로 된 건축 정보 제공과 고객 만족 관련 행사를 통해 ‘내 집 짓기의 꿈’에 실제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Q 예비 건축주에게 어필하고 싶은 것은더존하우징이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시공 사례를 기존 건축박람회나 세미나에선 여러 가지 제한으로 일부만 보여줄 수밖에 없었다. 고객 또한 완공된 주택 모습 외에도 궁금한 점이 많았다. 이번 박람회가 주요 시공 과정, 신재생에너지, 각종 자재와 인테리어 관련한 정보를 제공해 집 짓기 전에 꼭 한번 봐야 할 필수 코스가 되기를 바랐다.Q 건축박람회를 계속 개최할 것인지2일간 진행한 관계로 개인 일정 때문에 방문하지 못한 고객이 많았던 게 아쉬웠다. 향후 더 많은 고객이 관람할 기회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참고로 더존하우징의 주택 전시장은 상설 전시장이며, 무료로 건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주말에는 붐빌 수 있어 사전에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하면 편안한 시간에 관람과 상담할 수 있다.Q 단독주택의 트렌드 변화는최근 세대 간 구성원 변화와 친환경 주거 형태의 인기에 따른 단독(전원)주택이 늘면서 선진국형의 다양한 주거 환경으로 변해가는 것 같다. 또한, 부익부빈익빈富益富貧益貧 현상도 심화되고, 진입 장벽이 낮은 업계 특성상 소규모 건축회사의 난립도 향후 업계의 어려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더존하우징은 작년에 명품주택의 대중화를 선언하면서 2~3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는 ‘라피나J’ 모델하우스를 내놨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경제적인 명품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Q 더존하우징의 차별화는양질의 건축 사례를 기반으로 완벽한 검증을 거친 오차 없는 시공이 더존하우징의 최고 경쟁력이다. 또한, 오랜 시간 더존하우징의 시스템을 이해하는 장기근속 엔지니어들이 직접 설계 및 시공하기 때문에 일관성 있는 품질의 주택이 나올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감리제도 시행과 A/S센터를 운영해오면서 고객 만족 활동을 한 결과 오늘의 더존하우징이 만들어졌다.Q 건축박람회 관련한 향후 계획은사실 시공사가 자체적으로 일정 규모의 건축박람회를 진행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고객 만족과 소통 극대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박람회가 고객들에게 많은 격려를 받았다. 이에 부응하고자 박람회를 더욱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항상 도전하는 정신과 상호 공동 발전이라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성원과 협조 부탁드리며, 더존하우징의 저력을 기대하길 바란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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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예비 건축주를 위한 '더존하우징' 건축박람회 & 상설 주택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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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이것만은 알고 짓자 ⑬ 숨은 공간 활용하기
- 데드스페이스 Dead Space를 실용적으로 꾸미자아파트는 콘크리트 구조의 내력벽(하중을 받는 벽체)이기 때문에 숨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함부로 철거하거나 확장하는 것은 위험천만하다. 하지만 단독주택은 맞춤형, 주문형 자유 설계이므로 처음부터 이를 예상하고 진행한다면 방의 구석, 수납 부분 귀퉁이, 층계 밑 등 데드 스페이스 Dead Space를 아주 실용적으로 쓸 수 있다. 한편, 상가나 아파트 건축물 위주로 설계한 건축사는 대부분 단독주택의 이런 공간을 잘 알지 못한다. 건축주는 단독주택을 설계할 때 건축사에게 어떤 집을 원하는지 이야기하면서 설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축주도 공부해야 하는 이유이다. 그럼 주택에서 유용한 공간이 어디에서 나오고,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살펴보자.글·사진 윤세상 ㈜하우징팩토리 대표이사 T 1670-6840 www.housingfactory.co.kr 2층 천장과 지붕 사이 다락방지붕과 2층 천장 사이엔 공간이 있다. 이 부분의 층고는 낮지만, 아이들 놀이방이나 창고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흔히 말하는 다락방이다. 공간이 여유로우면 계단식으로 만들고, 공간이 부족하면 접이식 사다리로 만들 수 있다. 그 대신 단열에 더욱 신경을 쓰고, 설계할 때 하중을 견디도록 2층 천장의 장선을 보강해야 한다. 또한, 채광과 환기가 이뤄지지 않으면 결로로 인해 곰팡이가 슬기에 창고 역할도 못하므로 지붕이나 박공 쪽에 창호가 필요하다. 그래야 보관한 물건이 상하지 않고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천창天窓은 오픈형이 70만 원 선이고 시공비까지 포함해 100만 원 정도 들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하므로 포기하지 말았으면 한다. 접이식 사다리 / 다락방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실 / 다락방 계단실 상부 공간계단실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통로이므로 층고가 높은 오픈 공간이 된다. 즉, 계단실 천장은 2층 천장 마감과 같은 높이기 때문에 층고가 높다. 이 층고를 활용하면 수납공간이나 2층 방에서 확장된 침실로 만들 수 있다. 1층에서 올라가는 상부를 계단실 쪽으로 돌출시키고 계단 난간이 그 부분을 잡아주는 방식이다. 계단실이 조금 답답한데, 계단참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부분이 오픈되기에 그런 느낌이 줄어든다. 또한, 돌출 부분을 지붕 경사면과 같이 산뜻하게 마감하면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내부에서 본 모습 계단실 한쪽을 막은 모습 / 침대 공간으로 활용한 계단실 상부 오픈 거실의 층고 조절로 다락방 같은 공간예전엔 거실을 2층 천장까지 오픈시켜 시원하게 설계했으나, 최근 단열을 중시하면서 오픈형 거실이 줄어드는 추세이다. 단독주택의 높이가 대략 6 m라고 할 때, 그중 4 m만 오픈하고 상부는 층고가 조금 낮은 공부방 또는 아이들 놀이방으로 꾸밀 수 있다. 경사지붕일 경우 경사면을 그대로 살리면 성인이 충분히 서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이처럼 오픈 거실의 층고를 조절하면 개방감을 주면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1층 천장을 전체가 아닌 절반 정도만 오픈하고 상부를 다락방처럼 아이들 공부방으로 꾸민 모습. 계단실 하부 공간복층 단독주택은 구조상 계단실이 생길 수밖에 없다. 물론 오픈형 계단을 설치하면 그런 공간이 나오지 않지만, 대부분 벽식 계단실을 만들기에 그 하부 공간을 작은 화장실이나 창고로 활용할 수 있다. 계단 하부 공간을 살리려면 설계 시 필연적으로 생기는 경사를 잘 활용해야 한다. 대개 위생기구와 세면대 정도 설치한 화장실이나 잡동사니를 보관하는 수납공간으로 활용한다. 개구부를 외부에 설치하면 보일러실이나 각종 정원용품 또는 캠핑용품을 보관하는 창고로도 적합하다. 계단실 밑 화장실(경사가 있다). / 계단실 밑 창고 전체를 활용하면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방과 방이 붙은 맞벽요즘에는 모든 벽체가 힘을 받는 내력 구조이다. 그래서 구조 설계 시방과 방이 맞붙는 부분에 구조를 보강하고 오픈시켜 벽 두께만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매립 책장을 만들거나 25㎝가량 공간을 확장할 여지도 있다. 주의할 점은 구조를 보강하지 않은 상태에서 벽체를 철거하면 매우 위험하므로, 이 점을 구조 설계 시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 활용법은 매립 책장뿐만 아니라 오픈 상태에서 가벽을 세워 방을 분리하거나 가구를 설치해 양쪽에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문을 이용해 막은 사진. 오픈한 모습. 부엌 바닥 공간부엌 바닥에 저장고를 설치하는 것은 요즘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도 많이 적용하는 방식이다. 부엌 바닥의 저장고는 그늘을 좋아하는 감자 같은 야채를 보관하기에 적합하다. 땅속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상하지 않게 식재료를 장기 보관할 수 있다. 바닥 마루에 저장고를 설치한 모습.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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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이것만은 알고 짓자 ⑬ 숨은 공간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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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 봄맞이 정원가꾸기, 무얼 심을까
- 해마다 봄이면 벚꽃을 보러 나선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벚꽃놀이 행사가 벌어지는 서울 여의도 윤중로와 경남 진해가 바로 그곳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길 옆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수의 벚꽃나무들이 서있고, 나른한 봄기운과 부드러운 꽃잎들 사이를 걷는다면 이보다 더 좋은 봄날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모습도 잠시, 수많은 꽃잎만큼이나 몰려든 상춘객들의 틈에 서 있다 보면 어느새 따뜻한 봄날은 멀어지기 마련이다. 4월은 봄과 함께 식목일이 있는 달이다. 상춘객들과 함께 봄을 맞는 일이 피곤하다고 생각된다면, 꽃시장을 직접 찾아가보는 건 어떨까. 꽃이나 나무를 사다가 정원이나 집 안을 직접 가꾸면 생활의 작은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봄기운이 완연한 이맘때가 나무를 심기에 가장 좋은 때다. 기온이 오르면서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고 토양에 수분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아파트에서 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베란다를 이용해 실내에서 가꾸기 편한 분재 등을 들여놓고 있지만 정원이 있는 집이라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어 보는 건 어떨까. 자연과 함께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봄, 나무 심기에 가장 좋은 때 정원에 심는 나무는 크게 주목과 부목으로 나뉜다. 주목은 정원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나무를 말한다. 최근에는 마당의 주목으로 대나무를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나무를 심는다면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이 필요하다. 대나무는 번식력이 강한 특성이 있다. 심어놓은 지 3~4년이 지난 후에는 예상치 못한 곳까지 대나무가 자랄 수도 있다. 토심이 30센티미터인 곳에 대나무를 심는다면, 토심과 같은 높이의 칸막이를 주변에 설치해 다른 영역으로 침범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또한 강풍의 영향을 받으므로, 일정 기간 대나무의 길이가 높아지면, 지줏대를 세워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게 한다. 이러한 주목을 중심으로 주변에 심는 나무에는 자작나무나 수수꽃다리나무 등이 적당하다. 이같은 나무를 부목이라 한다. 나무색깔이 흰 자작나무는 그 자체만으로 색다른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어, 정원 외에 카페나 옥상정원 등 사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봄철에 이삭 모양의 꽃이 피어 모양이 보기 좋다. 이 외에도 봄철에 심기 좋은 것으로 유실수와 단풍나무, 사철나무 같은 관상수와 장미, 철쭉 등의 꽃나무류가 있다. 충분한 영양공급과 수분 조절이 중요 단풍나무나 소나무 등은 적절한 관리만으로 푸르른 잎을 볼 수가 있으며, 과실이 달리는 종류는 적절한 때에 잘 익은 과실을 수확하는 기쁨까지 맛볼 수 있다. 새 나무를 심기에 가장 좋은 때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나무들을 옮겨심는데 가장 적합한 시기 또한 봄이다. 나무를 옮겨 심을 경우, 나무뿌리에 분흙을 많이 붙여 빠른 시간에 이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이나 여름철은 뿌리 부분의 수분이 얼거나, 빨리 마르기 때문에 적당한 수분을 갖고 있는 봄철이 가장 좋은 때이다. 또한 봄철에는 수목이 생장을 시작하는 때이므로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한다. 뿐만 아니라 나무의 눈이 나는 시기이므로 영양분의 공급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화학비료는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나무의 건강이 눈에 띄게 좋지 않을 경우 유기질비료(부엽토)를 흙에 극소량 섞어서 주면 된다. 봄꽃 향기 가득한 마당 만들기 앞에서 말했듯 사계절 중 봄철이 조경을 꾸미는데 가장 적당한 때이다. 위와 같이 주목과 부목 등 부피가 큰 나무 심기를 끝냈다면, 주변에 작은 꽃들을 가꾸어 보자. 만약 좁은 정원이라면 정원수 아래로 전체적인 색감을 고려해 한해살이 화초를 선을 따라 일정하게 심는다. 품종은 한두 종으로 제한하고 되도록 낮게 깔리면서 자라는 화초를 선택한다. 특히 정원의 색채 포인트가 될 꽃식물을 심을 때는 지그재그 모양으로 심어 전체적인 조화를 맞추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도록 한다. 이때 키가 작은 일년초는 화단의 앞쪽으로, 키가 큰 관엽식물은 뒤로 배치한다. 꽃을 심을 때도 앞쪽으로 약간씩 기울여 심으면 앞에서 볼 때 모양새가 예쁘다. 양재동 화훼시장의 비닐하우스 안에 들어서면,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 중에 뭘 골라 먹을까 하는 광고가 떠오른다. 어떤꽃을 골라야 할지 생소한 이름의 수 많은 봄꽃들 앞에서 놀라게 된다. 빨갛고 노란 꽃 외에 겹겹이 서로 다른 색을 뽐내며 앞다투어 잎을 피운 꽃들 속을 걸으면 잠시 휴대폰을 꺼놓고 싶은 생각이 든다. 화원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묻는다면, 친절한 답변과 함께 어떤 걸 골라야 할지 금새 알 수 있다. 화훼시장에는 골라 심는 재미가 있다 봄철에 가장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는 꽃은 베고니아, 마라고니데스, 후리지아, 펜지, 튤립, 카랑코에, 바이올렛 등이다. 베고니아는 암수가 함께 있는 양성화로 그 종류만 2000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하다. 집에서 가꾸기에는 베고니아 셈파플로렌스가 가장 적당하다. 10~20℃에서 잘 자라며 햇빛을 좋아한다. 파종 후 4~5개월 지나면 꽃이 피는데, 이때 물을 많이 줘야 한다. 후리지아는 봄철을 대표하는 꽃으로 어느 정도 습기가 있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심어야 한다. 펜지는 삼색제비꽃이라고도 불린다. 꽃잎은 5개이며 위의 2개는 보통 무늬가 없고 밑의 3개는 좌우의 것과 가운데의 것이 평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 기본형태다. 다 자라도 높이가 15~30㎝로 낮으며,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튤립은 세계의 꽃 무역량 중 1위를 차지하는 인기 있는 화초로 거의 전량 네덜란드,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다. 꽃 모양과 빛깔이 매우 다양하여 종류가 많으나 청색계통이 없어서 장미와 더불어 파랑튤립의 개발에 각국이 경쟁을 하고 있다. 튤립은 심을 때 껍질을 벗겨 심는 것이 좋고 같은 빛깔을 여러 포기를 심어야 군집미가 있어 보기 좋다. 카랑코에는 지상의 줄기나 잎에 수분을 저장해 사막·고산지 등 건조한 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햇볕이 잘 들고 습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 자라면 높이가 30∼50㎝ 정도에 이르며 빨강, 노랑, 핑크색 등의 꽃을 피운다. 田■ 글·사진 조영옥 기자 ■ 자료협조 : 우성농원 <02-579-2027>∵ 가볼 만한 화훼시장양재동 화훼공판장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훼공판장은 2만 1000여 평 규모에 400여 점포가 입점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꽃시장이다. 생화를 비롯해 분화, 묘목, 씨앗, 정원용품 등 꽃과 관련된 제품들이 모두 있는'꽃 백화점'이다. 가격도 시중가보다 20~30%나 저렴하다. 구파발 화훼단지서울 강북 최대 규모의 꽃시장으로 1200여 곳의 화훼 농가가 있다. 관엽식물, 분재, 화분, 원예 자재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며, 일반 꽃집보다 30%이상 저렴하다. 또한 비닐하우스에서 직접 재배해 값이 싸고 주변 공기가 맑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른 도매상가보다 덜 붐벼 가족 단위로 여유있게 둘러보기에 좋다. 남대문 대도상가남대문 꽃 도매상가로 1960년대 형성되기 시작해 가장 오랜역사를 자랑하는 꽃시장이다. 100여 곳의 점포가 상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중심부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입점해 있는 50여 점포 중 절반 정도가 생화를 취급하며, 가격도 장미 100송이가 4만~6만 원으로 저렴하다.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꽃도매상가 생화 도매시장으로는 경부선터미널종합상가 3층과 호남선 르본시티 4층이 가장 규모가 크고, 바로 맞은편에 있는 반포화훼직매장도 생화, 난, 관엽수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생화는 꽃꽂이 등에 필요한 꽃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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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 봄맞이 정원가꾸기, 무얼 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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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향하우징페어'에서 만나는 경기도 주거 트렌드
- 주택 건축/인테리어/리모델링 전문 박람회 ‘수원 경향하우징페어’가 2020년 7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수원역 수원메쎄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관련 우수 기업들로 구성된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는 200개사가 참가하며, 500부스 규모로 펼쳐진다. 전시 품목은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건축공구/관련기기, 홈인테리어 11개 카테고리로 건축 자재 전 분야를 망라한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는 수원 및 경기남부 지역의 주택 건축, 인테리어, 리모델링 산업 주요 트렌드와 이슈를 반영한 특별전을 함께 열어 참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수원시민, ‘창호’에서 수리 필요성 가장 많이 체감 (출처: 통계청)‘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꼭 고쳐야 하는 부분은 어딜까?’라는 질문에 수원시민은 ‘창호’를 가장 먼저 대답했다. 차 순위로 도배/장판/페인트, 주방/욕실/화장실, 난방/단열 등이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창호가 1순위를 차지한 이유는 무엇일까? 창호는 공간 안팎을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로, 차 순위로 거론된 난방/단열을 비롯해 결로/곰팡이 등의 문제와도 직결된다. 최근 개정된 건축법에 따라 에너지 효율성이 중요해지면서 고기능성 창호의 수요가 늘어난 것도 이유이다. 이에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는 수원시민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창호 특별전’을 준비했다. 주요 기업으로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하고 진동/소음이 없는 매너스 자동 중문 ‘마스터테크’, 미닫이/여닫이/폴딩 기능의 특성을 하나의 문에 담아 낸 ‘한국피디도어’와 단열/기밀성을 높인 복층유리를 적용 신제품을 선보이는 ‘우와도어’, 독일 명품 창호 AT레하우 ‘패시브윈도우’, 원목 질감과 색감까지 구현한 이탈리아 창호 ‘알파칸코리아’ 등이 있다.■ 용인, 이천, 화성, 평택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각광받는 ‘전원주택’경기 남부 지역은 서울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쾌적한 공간과 푸른 녹음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전원주택을 짓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지역이다.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는 이러한 지역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전에서 예비 건축주들에게 필요한 주택 설계/시공 전문 기업과 전원생활의 로망을 이뤄 줄 조경/정원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원주택 특별전’에는 주택 설계/시공사와 무료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철저한 사후관리가 보장되는 목조주택 전문 기업 ‘더원하우징’과 교량용 PC BOX로 하루 만에 골조 시공이 가능한 철근콘크리트 암거 주택을 제작하는 '비파디자인그룹' 설계/시공부터 디자인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에스아키’ 등이 참여한다. ‘조경 특별전’에서는 야외 정원 용품 전문 기업 ‘신밧드무역’과 대형 썬루프 시스템 및 프리미엄 어닝을 선보이는 ‘엣지어닝’, 아름다운 정원 관리 필수품인 제초기 등 정원 기계 용품 전문 기업 ‘토야마코리아’, 태양광 조명 전문 기업 ‘코스모스환보’와 견고한 조립식 창고를 선보이는 ‘모노시스템’ 등을 만날 수 있다.■ 어떤 유행이 다가와도 살아남는 ‘우드’ 인테리어세월이 다가와도 변함없는 타임리스(Timeless) 디자인으로 ‘우드’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우드는 공간에 편안함을 더하고, 자연스러운 색과 질감으로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는 소재이다. 깔끔한 화이트&우드 인테리어나 클래식한 원목 인테리어 등은 최근까지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는 성공적인 우드 인테리어를 위해 필요한 마감재와 가구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우드 인테리어 특별전’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PS 몰딩과 참숯 루버로 환경까지 생각하는 ‘미가’, 다양한 컬러의 오동나무 루버부터 외장재로 쓰일 만큼 튼튼한 탄화목까지 다양한 목재로 공간을 완성하는 대한민국 원목 우드슬랩 점유율 70%의 ‘대양목재’ 등이 있다.■ 나의 소비가 곧 나의 가치가 된다, 윤리성 반영한 ‘착한 소비’ 열풍재료, 기능, 가격, 실용성 등 손익을 제대로 따져 구매하던 똑똑한 소비자들이 더욱 깐깐해졌다. 본인의 이익을 넘어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상품/서비스를 구매하는 ‘착한 소비’가 뜨는 이유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는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판매전’을 개최한다. 국내 경제의 뿌리가 되는 소상공인의 협업을 도모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함이다. 참관객들은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판매전’에서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착한 소비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비자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7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매일 선착순 800명을 대상으로 더치커피, 수제비누, 다육식물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전시를 관람하고 싶은 참관객은 7월 22일(수)까지 수원 경향하우징페어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된다. 현재 이벤트 진행 중으로 기간 내 사전등록 완료한 참관객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네이버에 ‘수원 경향하우징페어’를 검색하면 아이스크림(100명)을 주는 ‘검색 이벤트’와 퀴즈를 풀면 갈비통닭(30명)을 주는 ‘초성퀴즈 이벤트’, 전시 현장을 방문한 참관객에게 선착순으로 줄자(1,000명)를 주는 ‘론칭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전시 주최사가 건립한 최초의 전시장인 수원메쎄는 수원역 및 버스 환승센터와 연결되어 있어 최고의 교통입지를 자랑한다. 백화점, 호텔, 마트 등 주변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전시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더 자세한 전시/이벤트 정보는 경향하우징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원 경향하우징페어 사전등록 바로 가기 ☞ ☞ https://bit.ly/32iKhDY 참가 부문>□ IOT ㆍ홈시큐리티 : 사물인터넷, 홈ㆍ빌딩 오토메이션, 홈시큐리티□ 조경ㆍ공공시설재 : 조경시설물, 공공시설물, 놀이시설물, 실내조경, 정원용품□ 건축공구ㆍ관련기기 : 전동공구, 수공구, 관련기기, 부품, 기계□ 조명ㆍ전기설비재 : 조명, 전기설비, 제어시스템□ 급수ㆍ위생재 : 욕실도기, 욕실가구, 욕실 액세서리, 수전금구, 배관ㆍ펌프, 유지관리□ 주택설계시공 : 시공, 설계, 실내디자인□건축자재 : 내장재, 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마감재, 바닥재, 지붕재, 목재, 석재, 타일□ 주택정보ㆍ소프트웨어 : 전원주택라이프, 설계프로그램, 건축ㆍ어플리케이션□ 냉난방ㆍ환기설비재 : 냉난방기기 및 시스템, 환기설비, 신재생에너지□ 창호ㆍ하드웨어 : 창, 문, 유리재, 차양, 하드웨어□ 도장ㆍ방수재 : 도료, 코팅재, 접착제, 방수재□ 홈인테리어 : 홈인테리어ㆍ데코, 벽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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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S JULY Vol.268 SPECIAL FEATURE 포스트 코로나 최적화 공법, OSC 3종 뜬다!건축공법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 문화 확산과 급속한 디지털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건축이 공장화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에 이번 호 특집에서는 OSC(Off-Site Construction)가 무엇이고, 국내외의 동향과 OSC의 3종 세트인 모듈러 modular, PCprecast concrete, 패널라이징 panelizing에 대해 살펴보았다. 060 탈 현장 건축시대가 도래한다064 모듈러·PC·패널라이징 공법이란?068 빠르고 정밀 시공 가능한 OSC 공법 사례 HOUSE STORY 전원주택 속 행복한 이야기 074 힐링 위해 지은 두 번째 세컨드 하우스 가평 주택082 아내의 효심 헤아려 남편이 지은 담양 본本 집090 나무 살리기 위해 지은 하남 참나무집098 아빠가 지은 집 옆에 딸이 지은 집 남원 패밀리 하우스106 일조권으로 줄어든 공간 극복 신길동 상가주택 ARCHITECT CORNER건축가의 집 이야기 116 지붕에 잔물결 치는 호주 단독주택 리플 하우스124 창 액자에 공원풍경 담은 두 얼굴의 집 세종 주택132 공간적 궁합 고려해 지은 활력 넘치는 집 제주 달콤금복140 자연, 편의 누리는 나만의 안식처 수원 자연스럽게 집 zip HOME DESIGN전문가의 인테리어 제안 148 반전 매력 돋보이는 칠곡 주택 인테리어154 효율성과 다양성 살린 용인 주택 인테리어 ARCHITECTURE DESIGN맞춤 설계 아이디어 160 고소한 빵 향이 가득한 경주 고향집_40평형 164 휴식과 즐거움 제공하는 인스테이홈_53평형 166 가벼운 삶에 어울리는 가장 단순한 집_24평형 HOUSING INFORMATION 집에 관한 다양한 정보 모음 114 이달의 건축 신간 소식168 주택정원 디자인 정원에 채색을 입히는 방법172 Z:IN 수퍼세이브 창호 수준을 한 단계 UP174 벽난로 & 정원용품 매장 가평 세이프월드177 누구나 쉽게 하는 측량 솔루션 라이카 BLK시리즈180 부동산, 주택 보유와 재산세·종합부동산세184 NEWS & ISSUE188 전원주택라이프 총판 안내189 전원주택 업체 정보176 애독자 사은 퀴즈 & 퀴즈 당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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