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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08월호 특집 1] 마감재&포인트 일석이조 타일 가이드_타일 종류
- 01 / 다채로운 타일 종류 우리가 흔히 타일이라고 일컫는 것은 욕실과 주방에서 사용하는 세라믹 타일 외에도 콘크리트 타일, PVC 타일 등 종류가 다양하다. 타일 종류를 알고 구분하는 이유는 특성에 따라 용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강도, 물이 닿는지 여부, 미끄러움 등을 고려해서 타일을 골라 시공한다. 흙을 구워 만든 세라믹 타일 세라믹 타일은 흙을 ‘성형-건조-초벌-유약-재벌’의 다섯 단계를 거쳐 만든 타일이다. 원료가 되는 흙과 굽는 횟수, 온도에 따라 크게 도기질 타일, 자기질 타일 등으로 구분한다. 비슷해 보이지만 종류마다 강도와 사용 부위가 제각기 다르므로 원하는 용도에 맞는 타일이 어떤 종류인지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도기질 타일 점토질 원료를 1차로 구운 뒤, 유약을 발라 추가로 한 번 더 구워낸 타일이다. 700~1150℃의 온도로 구워지기 때문에 다양한 색감을 생산해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도기질 타일은 다른 타일 대비 색상과 사이즈가 다양하다. 하지만 낮은 온도로 굽기 때문에 온도 변화에 약하고, 강도도 약한 편이다. 도기질 타일은 물 흡수율이 15%로 바닥 타일보다는 벽타일로 많이 사용된다. 물기를 머금는 성향이 있고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쉽게 파손될 위험이 있다. 용도 | 실내 벽 자기질 타일 1230~1430℃의 고온에서 굽는다. 높은 온도에서 굽는 만큼 견고하고 온도 변화에도 강하다. 강도가 세고 경도도 높아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다. 무게도 상당히 많이 나간다. 물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욕실이나 주방에 적합하고 현관, 외부 벽면 마감재로도 사용한다. 다만, 굽는 온도가 높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의 타일로 만들어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초벌구이 후 유약을 입혀 다시 본구이를 하는 시유施釉 타일과, 유약을 바르지 않고 마감하는 무유無釉 타일로 나뉘는데 무유 타일은 다시 광택 유무에 따라 폴리싱 또는 포셀린 타일로 나뉜다. 용도 | 실내외 벽·바닥 ▶폴리싱 타일 최근 거실 바닥재로 많이 사용하는 폴리싱 타일은 유약처리를 한 자기질 타일로 대리석 느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1300℃ 이상에서 구워지기 때문에 강도가 강하고, 물 흡수율은 매우 낮아 오염도가 낮다. 타일 표면에 필름이나 착색 등의 열처리 가공을 통해 고급스러운 표현이 가능하며, 거실, 욕실의 바닥이나 벽타일로 모두 시공이 가능하다. 용도 | 실내외 벽·바닥 ▶포셀린 타일 자기질 타일에 유약처리를 하지 않는 타일. 표면이 매끄럽지 않기 때문에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 아이들이 있는 집에 적당하다. 포셀린 타일의 가장 큰 장점은 얼룩이나 오염에 대한 저향력이 높다는 것. 또 물 흡수율도 매우 낮고, 밀도가 단단해 바닥 타일로 많이 사용된다. 용도 | 실내 벽·바닥 ※ 외장재로도 인기 있는 세라믹 타일 최근 주택 외장재로 세라믹 타일이 많이 쓰인다. 보통의 아웃도어 공간에 시공하는 타일은 자기질 타일이다. 높은 강도로 스크래치 방지 효과가 뛰어나고 내구성이 우수해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들며 전용접착제를 사용해 부착 성능도 우수하다. 또한 흡수율 1% 이하로 방수 기능이 매우 뛰어나고 쉽게 변색되지 않으며 비가 오면 외벽의 먼지가 쉽게 씻겨 내려가 관리가 쉽다. TIP 도기질 타일과 자기질 타일 구분하기 실내에 흔히 사용하는 타일은 도기질 타일과 자기질 타일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몇가지 방법을 이용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먼저 타일 뒷면에 물을 떨어뜨려 보면 한눈에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물이 흡수되지 않으면 자기질 타일, 빠르게 흡수되면 도기질 타일이다. 타일의 뒷부분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도기질 타일은 감촉이 부드럽고 색은 연한 분홍색을 띤다. 자기질 타일은 도기질에 비해 거칠고 흙빛이나 어두운 색을 띤다. 또 타일을 두드려보아도 알 수 있다. 도기질는 두드리면 탁한 소리가 나는 반면, 자기질은 유리를 치듯 맑은 소리가 난다. 색다른 소재의 비세라믹 타일 흙으로 만든 것만 타일이 아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PVC 타일,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에서 노출콘크리트를 표현하는 콘크리트 타일 등도 모두 타일에 포함된다. PVC 타일타일과 PVC 시트(장판)의 장점을 모아 만든 것으로, PVC 원료들을 단단하게 압축해 패턴을 입혀 타일처럼 만든 것이다. 주로 데코 타일이라고도 부르고 비닐 타일이라고도 한다. 목재, 패브릭, 마블, 노출콘크리트, 테라조 등 다양한 소재의 느낌을 낼 수 있다. PVC 타일은 시공과 철거도 수월하고, 내구성과 방수성이 뛰어나서 유지보수가 편리하다. 시공과 철거도 수월하다. 컬러와 디자인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고 다른 바닥재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합리적이다. 단점은 시간이 지나면 뒤틀림이나 긁힘, 침힘, 변색과 오염 등이 발생될 수 있다. 용도 | 실내 바닥 LVT 타일 LVT는 럭셔리 비닐 타일Luxury Vinyl Tile이란 말로, PVC 타일의 단점을 보완해 만든 타일이다. 고강도 디자인 보호 투명층을 적용한 프리미엄 무광 코팅 공법으로 내구성을 높였다. 시간이 지나면 뒤틀린다거나 긁힘과 찍힘, 변색과 오염에 취약하다는 등 PVC 타일의 문제를 해결한 것. 또한 ‘클릭 공법’으로 끼우는 방식을 사용하거나 그냥 내려놓기만 해도 시공이 끝나는 시공법을 사용해 접착제 없이 간편 시공이 가능하다. 용도 | 실내 바닥 콘크리트 타일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타일. 시멘트, 모래 등으로 콘크리트 특유의 느낌을 살렸다. 내구성이 뛰어나 실내 벽과 바닥에 활용된다. 하지만 습기에 다소 약해 오랫동안 외부에 노출되면 동결이나 백화가 일어날 수 있으니 외장재로는 사용을 피한다. 시공 시에는 전용 접착제를 사용해 시공해야하며, 두께와 무게감이 있기에 시공할 벽면 구조체가 튼튼한지도 확인해야 한다. 용도 | 실내 벽·바닥 카펫 타일 주로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막기 위해 깔았던 카펫을 타일로 만든 것이다. 오염이 발생한 부분만 떼어내 교체나 세탁을 하면 돼 관리가 쉽다. 일반적으로 폴리프로필렌이나 나일론 소재를 사용하고 바닥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무패드를 덧댄다. 부분 교체가 가능해 관리는 용이하지만, 내구성이 약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주택 보다는 사무실용으로 많이 활용된다. 용도 | 실내 바닥 TIP 디자인으로 나누는 타일 종류 패턴 타일 화려한 컬러 패턴으로 생동감 넘치는 공간 연출에 요긴한 타일. 선과 색이 심플한 타일에서 화려한 무늬가 프린팅돼 있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공간에 사용하면 생동감을 주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여러 문양의 타일이 함께 사용된 패턴 타일 다양한 문양과 패턴을 이용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효과적인 타일. 현관 바닥과 같이 인테리어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많이 사용한다. 주로 모노 톤 계열의 타일과 함께 시공해 전체적인 분위기가 산만해지지 않도록 밸런스를 잡아줘야 한다. ▶작은 패턴 타일 좁은 현관에 활용하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시각적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어두운 톤 컬러 패턴 타일이 좋다. ▶큰 패턴 타일 현관에 사용하면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타일. ▶빈티지 타일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빈티지 스타일의 타일. 아트월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 ▶모자이크 타일 1~3㎝ 크기의 모자이크 타일은 유리나 자기질, 대리석 등 소재가 다양하고 색상도 풍부하다. 물을 사용하는 욕실이나 주방 뿐 아니라, 최근 카페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추세로, 거실과 식당 벽에 포인트로 사용한다. ▶테라조 타일 대리석 부스러기에 시멘트를 섞어 굳힌 뒤 표면을 반질하게 연마하여 사용하는 타일이다. 예전에는 회색빛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색상과 패턴이 다양해져 쓰임새와 적용할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해졌다. ※ 패턴 타일 시공 팁 패턴 타일은 자칫하면 유행을 타거나 쉽게 싫증나게 된다. 따라서 시선이 자주 닿는 면적이 넓은 곳은 되도록 피한다. 제각각인 패턴을 혼합 시공할 때는 컬러 톤을 통일하고, 패턴 타일을 시공했다면 주변 공간은 컬러나 패턴을 강조하지 않고 심플하게 데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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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08월호 특집 1] 마감재&포인트 일석이조 타일 가이드_타일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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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가이드 01_다채로운 타일 종류들
- 타일은 종류도 영역도 그야말로 다양하다. 내외장재부터 바닥까지 공간에 따라 어디든 변화무쌍하게 적용할 수 있는 건축 자재니 말이다. 컬러와 소재, 디자인이 다양해 콘셉트에 따라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집 안팎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일 종류 부터 시공 의뢰 팁, 신제품, 전문점 정보 등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기획&글 이수민 기자 취재협조 노벨스톤(031-358-6450 www.nobelstone.co.krLG하우시스(1544-1893 www.lghausys.co.kr윤현상재(02-540-0145 www.younhyun.com 상아타일(02-3442-1250 www.sangahtile.co.kr 유로세라믹(02-543-6031 www.eurotile.co.kr키엔호(02-717-6750 www.kienho.com대보세라믹스(02-472-6350 www.biotile.co.kr 다채로운 타일 종류우리가 흔히 타일이라고 일컫는 것은 욕실과 주방에서 사용하는 세라믹 타일 외에도 콘크리트 타일, PVC 타일 등 종류가 다양하다. 타일 종류를 알고 구분하는 이유는 특성에 따라 용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강도, 물이 닿는지, 미끄러움 등을 고려해서 타일을 골라 시공한다. 흙을 구워 만든 세라믹 타일세라믹 타일은 흙을 ‘성형-건조-초벌-유약-재벌’의 다섯 단계를 거쳐만든 타일이다. 원료가 되는 흙과 굽는 횟수, 온도에 따라 크게 도기질 타일, 자기질 타일 등으로 구분한다. 비슷해 보이지만 종류마다 강도와 사용 부위가 제각기 다르므로 원하는 용도에 맞는 타일이 어떤 종류인지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도기질 타일점토질 원료를 1차로 구운 뒤, 유약을 발라 추가로 한 번 더 구워낸 타일이다. 700~1150℃의 온도로 구워지기 때문에 다양한 색감을 생산해 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도기질 타일은 다른 타일 대비 색상과 사이즈가 다양하다. 하지만 낮은 온도로 굽기 때문에 온도 변화에 약하고, 강도도 약한 편이다. 도기질 타일은 물 흡수율이 15%로 바닥 타일보다는 벽타일로 많이 사용된다. 물기를 머금는 성향이 있고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쉽게 파손될 위험이 있다.용도 | 실내 벽 자기질 타일1230~1430℃의 고온에서 굽는다. 높은 온도에서 굽는 만큼 견고하고 온도 변화에도 강하다. 강도가 세고 경도도 높아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다. 무게도 상당히 많이 나간다. 물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욕실이나 주방에 적합하고 현관, 외부 벽면 마감재로도 사용한다. 다만, 굽는 온도가 높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의 타일로 만들어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초벌구이 후 유약을 입혀 다시 본 구이를 하는 시유施釉 타일과, 유약을 바르지 않고 마감하는 무유無釉 타일로 나뉘는데 무유 타일은 다시 광택 유무에 따라 폴리싱 또는 포셀린 타일로 나뉜다.용도 | 실내외 벽·바닥 ▶폴리싱 타일 최근 거실 바닥재로 많이 사용하는 폴리싱 타일은 유약처리를 한 자기질 타일로 대리석 느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1300℃ 이상에서 구워지기 때문에 강도가 강하고, 물 흡수율은 매우 낮아 오염도가 낮다. 타일 표면에 필름이나 착색 등의 열처리 가공을 통해 고급스러운 표현이 가능하며, 거실, 욕실의 바닥이나 벽타일로 모두 시공이 가능하다.용도 | 실내외 벽·바닥 ▶포셀린 타일 자기질 타일에 유약처리를 하지 않는 타일. 표면이 매끄럽지 않기 때문에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 아이들이 있는 집에 적당하다. 포셀린 타일의 가장 큰 장점은 얼룩이나 오염에 대한 저향력이 높다는 것. 또 물 흡수율도 매우 낮고, 밀도가 단단해 바닥 타일로 많이 사용된다.용도 | 실내 벽·바닥 ※ 외장재로도 인기 있는 세라믹 타일최근 주택 외장재로 세라믹 타일이 많이 쓰인다. 보통의 아웃도어 공간에 시공하는 타일은 자기질 타일이다. 높은 강도로 스크래치 방지 효과가 뛰어나고 내구성이 우수해 유지 보수 비용이 적게 들며 전용 접착제를 사용해 부착 성능도 우수하다. 또한 흡수율 1% 이하로 방수 기능이 매우 뛰어나고 쉽게 변색되지 않으며 비가 오면 외벽의 먼지가 쉽게 씻겨 내려가 관리가 쉽다. TIP 도기질 타일과 자기질 타일 구분하기실내에 흔히 사용하는 타일은 도기질 타일과 자기질 타일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몇 가지 방법을 이용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먼저 타일 뒷면에 물을 떨어뜨려 보면 한눈에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물이 흡수되지 않으면 자기질 타일, 빠르게 흡수되면 도기질 타일이다. 타일의 뒷부분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도기질 타일은 감촉이 부드럽고 색은 연한 분홍색을 띤다. 자기질 타일은 도기질에 비해 거칠고 흙빛이나 어두운색을 띤다. 또 타일을 두드려보아도 알 수 있다. 도기질는 두드리면 탁한 소리가 나는 반면, 자기질은 유리를 치듯 맑은 소리가 난다. 색다른 소재의 비세라믹 타일흙으로 만든 것만 타일이 아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PVC 타일,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에서 노출콘크리트를 표현하는 콘크리트 타일 등도 모두 타일에 포함된다. PVC 타일타일과 PVC 시트(장판)의 장점을 모아 만든 것으로, PVC 원료들을 단단하게 압축해 패턴을 입혀 타일처럼 만든 것이다. 주로 데코 타일이라고도 부르고 비닐 타일이라고도 한다. 목재, 패브릭, 마블, 노출콘크리트, 테라조 등 다양한 소재의 느낌을 낼 수 있다. PVC 타일은 시공과 철거도 수월하고, 내구성과 방수성이 뛰어나서 유지보수가 편리하다. 시공과 철거도 수월하다. 컬러와 디자인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고 다른 바닥재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합리적이다. 단점은 시간이 지나면 뒤틀림이나 긁힘, 침힘, 변색과 오염 등이 발생될 수 있다.용도 | 실내 바닥 LVT 타일LVT는 럭셔리 비닐 타일 Luxury Vinyl Tile 이란 말로, PVC 타일의 단점을 보완해 만든 타일이다. 고강도 디자인 보호 투명층을 적용한 프리미엄 무광 코팅 공법으로 내구성을 높였다. 시간이 지나면 뒤틀린다거나 긁힘과 찍힘, 변색과 오염에 취약하다는 등 PVC 타일의 문제를 해결한 것. 또한 ‘클릭 공법’으로 끼우는 방식을 사용하거나 그냥 내려놓기만 해도 시공이 끝나는 시공법을 사용해 접착제 없이 간편 시공이 가능하다.용도 | 실내 바닥 콘크리트 타일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타일. 시멘트, 모래 등으로 콘크리트 특유의 느낌을 살렸다. 내구성이 뛰어나 실내 벽과 바닥에 활용된다. 하지만 습기에 다소 약해 오랫동안 외부에 노출되면 동결이나 백화가 일어날 수 있으니 외장재로는 사용을 피한다. 시공 시에는 전용 접착제를 사용해 시공해야 하며, 두께와 무게감이 있기에시공할 벽면 구조체가 튼튼한지도 확인해야 한다.용도 | 실내 벽·바닥 카펫 타일주로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막기 위해 깔았던 카펫을 타일로 만든 것이다. 오염이 발생한 부분만 떼어내 교체나 세탁을 하면 돼 관리가 쉽다. 일반적으로 폴리프로필렌이나 나일론 소재를 사용하고 바닥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무패드를 덧댄다. 부분 교체가 가능해 관리는 용이하지만, 내구성이 약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주택보다는 사무실용으로 많이 활용된다.용도 | 실내 바닥 TIP 디자인으로 나누는 타일 종류패턴 타일화려한 컬러 패턴으로 생동감 넘치는 공간 연출에 요긴한 타일. 선과 색이 심플한 타일에서 화려한 무늬가 프린팅돼 있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공간에 사용하면 생동감을 주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여러 문양의 타일이 함께 사용된 패턴 타일 다양한 문양과 패턴을 이용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효과적인 타일. 현관 바닥과 같이 인테리어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많이 사용한다. 주로 모노톤 계열의 타일과 함께 시공해 전체적인 분위기가 산만해지지 않도록 밸런스를 잡아줘야 한다. ▶작은 패턴 타일 좁은 현관에 활용하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시각적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어두운 톤 컬러 패턴 타일이 좋다. ▶큰 패턴 타일 현관에 사용하면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타일. ▶빈티지 타일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빈티지 스타일의 타일. 아트월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 ▶모자이크 타일 1~3㎝ 크기의 모자이크 타일은 유리나 자기질, 대리석등 소재가 다양하고 색상도 풍부하다. 물을 사용하는 욕실이나 주방뿐 아니라, 최근 카페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추세로, 거실과 식당 벽에 포인트로 사용한다. ▶테라조 타일 대리석 부스러기에 시멘트를 섞어 굳힌 뒤 표면을 반질하게 연마하여 사용하는 타일이다. 예전에는 회색빛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색상과 패턴이 다양해져 쓰임새와 적용할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해졌다. ※ 패턴 타일 시공 팁패턴 타일은 자칫하면 유행을 타거나 쉽게 싫증 나게 된다. 따라서 시선이 자주 닿는 면적이 넓은 곳은 되도록 피한다. 제각각인 패턴을 혼합 시공할 때는 컬러 톤을 통일하고, 패턴 타일을 시공했다면 주변 공간은 컬러나 패턴을 강조하지 않고 심플하게 데코 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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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가이드 01_다채로운 타일 종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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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 Products】 지붕재 종류와 제품 정보
- 지붕의 의미는 지붕을 잇는 마감재부터 지붕 잇기 밑바탕(지붕널) 그리고 지붕틀까지 확대할 수 있다. 지붕재는 그 종류가 많고, 그 성능과 장단점이 각기 다르다. 따라서 지붕재는 그 특성을 잘 파악하고 지붕 디자인이 갖는 미적인 측면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천연 슬레이트 지붕재, 스페인 쿠파CUPA 천연 슬레이트는 5억 년간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의 일종으로 절판암이라고도 한다. 강도가 단단하면서도 결대로 얇게 쪼개지는 성질이 있다. 천연 슬레이트를 유럽을 중심으로 오래전부터 지붕재를 비롯한 각종 외장재, 내장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급 건축자재로 사용해 온 이유다. 세계적으로 스페인이 천연 슬레이트의 최대 생산지며, 120여 년 전통의 스페인의 쿠파CUPA는 전 세계 천연 슬레이트 지붕재의 1/3을 공급한다. 국내에서 천연 슬레이트 광산은 현재 모두 폐광돼 전량 수입에 의존하며, 쿠파의 천연 슬레이트 제품군은 쿠파 한국 공식 총판인 슬레이트코리아를 통해 접할 수 있다.글 윤홍로 기자취재 협조 슬레이트코리아 02-337-5586 www.slatekorea.com 천연 슬레이트는 원산지, 색상, 크기, 두께, 형태, 표면 및 모서리 마감, 변색, 테스트 보증 등에 따라 무한대의 다양성을 지닌 천연석이다. 천연 슬레이트는 기계가 아닌 숙련공의 손길로 만들기에 한 장 한 장이 다른 제품이다. 또한, 동일한 모양이라도 겹침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디자인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건축자재다. 왜, 천연 슬레이트인가 _ 수작업으로 만들기에 공장 제품에선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자연스러움이 있다. 또한, 100년 이상의 내구성으로 변색 및 부식되지 않는다. 방수성과 불연성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극한 온도와 폭설에도 견딜 수 있다. 천연 슬레이트 적용 _ 가공성이 뛰어나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하다. 다양한 색상, 두께, 모양, 크기 등으로 만들 수 있으며, 목재나 철재 등 다른 건축재와도 어울려 무한한 디자인 패턴을 조합할 수 있다. 지붕재를 비롯한 외장재, 내장재, 그리고 조경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천연 슬레이트 시공 시스템 _ 못 등 전통 시공 방법은 로스가 많고 시공이 까다로우며 방수가 불안한 점 등 다소 어려움이 있다. 최근 플라스틱 및 합판 위 시공, 현대 공구 사용, 시공 시스템화 등 공기工期를 줄이거나 겹침을 줄이는 등의 간단한 시공법이 개발되고 있다. 프랑스 온드린그룹에서 최근 개발한 아르드와즈Ardoise는 이중지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천연 슬레이트 시공 시스템이다. 하부 지붕재인 이솔린으로 완벽 방수, 최소 상하 겹침 3㎝로 자재 절감, 시스템에 따른 간편 시공으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쿠파는 최신 가공 시스템으로 크기, 모양, 마감에서 다양하고 방대한 제품군의 천연 슬레이트를 전 세계에 공급한다. 또한, 혁신적인 천연 슬레이트 레인스크린 벽체 시스템인 쿠파 클라드CUPA CLAD와 천연 슬레이트 태양열 시스템인 서모 슬레이트THERMO SLATE를 개발했다. 한편 자회사인 쿠파스톤을 통해 천연 슬레이트에 어울리는 다양한 석재 및 스톤 패널도 생산 판매하며, 인테리어용으로 자착식 천연 슬레이트 패널 스톤 태그 STONE TACK를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했다. 이러한 쿠파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군은 국내 공식 쿠파 총판인 슬레이트코리아에서 만날 수 있다. 오랜 기술의 단단한 자부심, IEQSA 베로징크 징크는 순도 99.9% 이상의 아연으로 제작된다. 아연은 부식 방지 효과가 커서 다이캐스팅Die Casting 합금으로 사용되는데, 징크 표면에 형성되는 산화 보호층이 내부 금속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아연을 포함한 광물 자원이 풍부한 페루는 이미 오래전부터 금속 정제 기술이 발달했다. 유럽인들은 16세기에 이를 발견하고는 “It′s worth a Peru(페루,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페루의 금속 정제 기술력은 우수했다. IEQSA(이엑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축자재용 징크를 생산해 온 페루 기업이다.글 이상현 기자취재 협조 씨티코리아㈜ 031-783-2110 www.ctk.co.kr 징크(아연)는 사람의 몸에도 포함돼 있을 만큼 친환경적이다. 불에 탈 때 유독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생산할 때도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 등 다른 금속보다도 에너지 소비량이 현저히 적다. 징크는 내구성이 높아 농촌지역에선 100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00% 재활용할 수 있다. 징크는 가소성 및 가공성이 높다. 절단과 절곡이 쉽기 때문에 단순한 곡면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외관 형태를 그대로 덮도록 가공할 수 있다. 프랑스 브레스트 시청에 사용된 베로징크 일반적인 금속 지붕재는 도장이나 코팅을 한다. 이 경우 시간이 흐를수록 도장 혹은 코팅이 변색될 수 있다. 그러나 징크는 재료의 물성을 그대로 노출시킨 자연색이며, 산화 보호층의 금속 보호 작용으로 부식이나 변형이 없다. 또한, 보는 시각과 빛의 강도에 따라 조금씩 다른 색을 보여주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외관을 연출하며, 다른 건축 자재와 조화를 이룬다. 네덜란드 품질마크, 독일 MPA-NRW 성적서 ISO 9001, 14001, OHSAS 18001 인증서 IEQSA는 생산품의 98%를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데, 이 뒤에는 까다로운 품질관리가 숨어 있다. 자체 보유한 실험실에서 온도처리, 저항성시험, 강도시험 등 모든 품질 관리 업무를 하고 있으며, ISO 기준으로 품질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IEQSA의 베로징크는 유럽, 독일, 네덜란드의 품질규격을 통과했다. 독일 테스트 기관인 MPA-NRW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유럽에서 요구하는 품질 규격 이상의 품질과 성능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선 시티코리아㈜가 수입·판매하고 있다.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상가주택, 문화센터, 공공시설 등등 여러 곳에 시공하고 있으며, 그 사례를 늘려가고 있다. 부산 대동골문화센터와 잠실 근린생활시설에 사용된 베로징크 점토기와 지붕재, 로자ROSER 찰진 흙을 고온에서 구워 만든 점토기와는 오랜 기간 색이 바래지 않고 열전도율이 낮으며, 자외선이나 비에 강한 지붕 자재다. 크게 S형, U형, 평기와 3가지 형태로 다양한 구조와 형태의 지붕에 시공되고 있다. 1978년 창업해 최초로 금속기와를 선보였던 로자가 점토기와 전문 생산 기업인 코버트와 에스칸델라의 점토기와를 취급하고 있다. 코버트는 스페인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 Uralita의 자회사로 H-카세트시스템으로 점토기와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H-카세트 시스템은 온도 1,000℃ 이상 온도를 높여 제품 변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그리고 지중해 옆에 위치한 에스칸텔라는 세계 최대의 점토기와 생산 능력을 자랑하는 회사이다. 두 스페인 제조사와 협력해 생산하고 있는 로자의 점토기와를 살펴봤다.글 최은지 기자취재 협조 로자 02-556-7663 www.claytile.co.kr 코버트 클린커 _ 기포 함유량이 낮은 최상의 특수 점토를 사용해 1,000℃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낸 S형 점토기와다. H-카세트시스템으로 생산해 내구성이 강하고 수분 흡수율이 낮아 동파나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제품이다. 424×258(㎜) 크기로 ㎡당 12.5장이 사용되며, 색상은 레드. 페이즈, 카스텔라로 3가지가 있다. 코버트 프라나 _ 세계적인 건축디자이너가 설계한 제품으로 군더더기 없는 심플하고 담백한 멋을 뽐내는 제품이다. 고풍스러우면서 현대적인 아름다움이 매력적인 점토기와다. 460×290(㎜) 크기로 ㎡당 11장이 사용된다. 색상은 레드, 브라운, 에바노, 사티나도로 4가지가 있다. 에스칸델라 커브 50 _ 유럽과 스페인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U형 점토기와다. 이 기와는 시간에 따라 변화된 지붕을 복원하는 데 많이 사용되고 있다. 500×210(㎜) 크기로 ㎡당 18~19장이 사용된다. 색상은 레드, 브라운, 갈리아 등 5가지로 다양해 현대적인 주택 건설에도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다. 에스칸델라 비숨 3 _ 이 제품은 삼중으로 시공되는 지붕으로 세계적인 특허를 받은 점토기와다. 3모듈 디자인으로 다채로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시공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480×280(㎜) 크기로 ㎡당 11.5장이 사용된다. 색상을 달리해 총 6가지 스타일로 생산되고 있다. 불연 하우스랩 단열재, 스카이텍Skytech 단독주택의 경우 지붕을 통해 손실되는 열이 39%( 벽은 19%)에 이른다는 조사가 있다. 따라서 지붕으로 새는 열만 잡아도 주택의 단열 성능은 크게 향상될 수 있다. 하지만, 지붕은 공사 여건이 좋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간편하면서도 여러 가지 단열 효과를 낼 수 있고, 여기에 방수·투습 기능까지 갖춘 단열 및 기밀 시공 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윈코의 스카이텍을 통해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단열재에 대해 알아보았다.글 강창대 기자취재 협조 ㈜윈코 02-3272-0661 www.winco.co.kr 단열은 집의 성능 가운데 중요한 기능으로 손꼽힌다. 전도에 의한 열 이동을 막기 위해 스티로폼이나 EPS 등의 단열재 시공이 이뤄지기도 하고, 이중창호를 사용해 전도를 비롯해 대류에 의한 열 이동을 막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성공적인 단열이 이뤄지지는 않는다. 바로 복사열 때문이다. 복사열을 막기 위해선 은박이나 알루미늄처럼 빛을 반사하는 소재를 사용해야 된다. 불연 하우스랩 단열재 스카이텍은 낮은 방사율(Low Emissivity)과 높은 반사율(High Reflectivity)을 갖고 있어 열교(Heat Bridge)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스카이텍의 낮은 열전도율은 ㈜윈코에서 제작한 유리섬유인 니들매트(Needle Mat)라고 하는 단열 소재의 성능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스카이텍은 강도(600N/50㎜)가 높은 알루미늄 멤브레인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따라서 복사열 차단과 방수 효과가 좋다. 게다가 통기 또는 투습성이 있어 습기를 배출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준다. 또한, 자연스럽게 레인스크린 기능을 함으로써 지붕에 물 고임을 방지한다. 모재로 사용된 유리섬유인 니들메트는 30㎝ 이상의 인슐레이션을 압축해 0.8~3㎝ 두께로 만들어 섬유상의 밀도가 높다(110㎏/㎥). 그래서 니들매트는 단열과 더불어 흡음 성능까지 갖췄다. 스카이텍 하우스랩 단열재는 준불연 이상의 무기질 재료를 이용해 화재의 확산이나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화재로부터 인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외부 전문가의 입회하에 실시한 ㈜윈코의 화재 안전성 측정에서 스카이텍으로 시공한 구조물의 처마에 외부 화염이 전파된 시점이 다른 구조물에 비해 15분 35초 늦었다. 그만큼 스카이텍이 화재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소외계층에 스틸하우스를 지원해주는 캠페인인 ‘해피스틸하우스 사랑의 집짓기’에도 단열성능과 더불어 불연성능을 인정받아 스카이텍이 지원됐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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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 Products】 지붕재 종류와 제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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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호 특집] 천연 슬레이트 지붕재, 스페인 쿠파CUPA
- 천연 슬레이트 지붕재, 스페인 쿠파CUPA 천연 슬레이트는 5억 년간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의 일종으로 절판암이라고도 한다. 강도가 단단하면서도 결대로 얇게 쪼개지는 성질이 있다. 천연 슬레이트를 유럽을 중심으로 오래전부터 지붕재를 비롯한 각종 외장재, 내장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급 건축자재로 사용해 온 이유다. 세계적으로 스페인이 천연 슬레이트의 최대 생산지며, 120여 년 전통의 스페인의 쿠파CUPA는 전 세계 천연 슬레이트 지붕재의 1/3을 공급한다. 국내에서 천연 슬레이트 광산은 현재 모두 폐광돼 전량 수입에 의존하며, 쿠파의 천연 슬레이트 제품군은 쿠파 한국 공식 총판인 슬레이트코리아를 통해 접할 수 있다. 글 윤홍로 기자 취재 협조 슬레이트코리아 02-337-5586 www.slatekorea.com 천연 슬레이트는 원산지, 색상, 크기, 두께, 형태, 표면 및 모서리 마감, 변색, 테스트 보증 등에 따라 무한대의 다양성을 지닌 천연석이다. 천연 슬레이트는 기계가 아닌 숙련공의 손길로 만들기에 한 장 한 장이 다른 제품이다. 또한, 동일한 모양이라도 겹침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디자인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건축자재다. 왜, 천연 슬레이트인가 _ 수작업으로 만들기에 공장 제품에선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자연스러움이 있다. 또한, 100년 이상의 내구성으로 변색 및 부식되지 않는다. 방수성과 불연성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극한 온도와 폭설에도 견딜 수 있다. 천연 슬레이트 적용 _ 가공성이 뛰어나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하다. 다양한 색상, 두께, 모양, 크기 등으로 만들 수 있으며, 목재나 철재 등 다른 건축재와도 어울려 무한한 디자인 패턴을 조합할 수 있다. 지붕재를 비롯한 외장재, 내장재, 그리고 조경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천연 슬레이트 시공 시스템 _ 못 등 전통 시공 방법은 로스가 많고 시공이 까다로우며 방수가 불안한 점 등 다소 어려움이 있다. 최근 플라스틱 및 합판 위 시공, 현대 공구 사용, 시공 시스템화 등 공기工期를 줄이거나 겹침을 줄이는 등의 간단한 시공법이 개발되고 있다. 프랑스 온드린그룹에서 최근 개발한 아르드와즈Ardoise는 이중지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천연 슬레이트 시공 시스템이다. 하부 지붕재인 이솔린으로 완벽 방수, 최소 상하 겹침 3㎝로 자재 절감, 시스템에 따른 간편 시공으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쿠파는 최신 가공 시스템으로 크기, 모양, 마감에서 다양하고 방대한 제품군의 천연 슬레이트를 전 세계에 공급한다. 또한, 혁신적인 천연 슬레이트 레인스크린 벽체 시스템인 쿠파 클라드CUPA CLAD와 천연 슬레이트 태양열 시스템인 서모 슬레이트THERMO SLATE를 개발했다. 한편 자회사인 쿠파스톤을 통해 천연 슬레이트에 어울리는 다양한 석재 및 스톤 패널도 생산 판매하며, 인테리어용으로 자착식 천연 슬레이트 패널 스톤 태그 STONE TACK를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했다. 이러한 쿠파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군은 국내 공식 쿠파 총판인 슬레이트코리아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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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호 특집] 천연 슬레이트 지붕재, 스페인 쿠파C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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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지붕재 가격 낮추고 품질 높인 조익공영㈜ JR강판, JR알루미늄
- 지붕재는 주택 외관의 미려함과 내구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외장재다. 지붕 모양에 따라 전체적인 집 모양이 달리 보이고 재료에 따라 집의 지속성과 개보수의 용이함이 좌우된다. '지붕 최고의 품질을 추구한다'는 기업 이념을 지닌 조익공영㈜은 JR강판에 이어 JR알루미늄을 출시해 다시 한 번 지붕재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글 한송이 기자 취재협조 및 사진제공 조익공영㈜ 02-473-2491 www.joik.co.kr 전원주택 지붕의 주류인 아스팔트 슁글은 저렴한 가격과 간편 시공으로 인기인 반면 내구성 부족과 짧은 수명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반면 견고하면서 하자 발생이 드문 징크와 동판은 워낙 고가인 까닭에 개인 주택 건축주나 영세한 시공사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2006년 처음 출시한 JR강판은 시중에 나온 지붕재들의 장점만을 취해 내구성을 높이고 가격을 낮춰 지붕재 산업의 틈새를 파고들었다. 금속 지붕재의 대중화 선도JR강판은 징크나 동판보다 15% 이상 저렴한 반면 강판에 링클 수지를 코팅해 아스팔트 슁글, 기와보다 튼튼하고 수명이 길어 실용적이고 오염에 강하다. 여기에 더해 기존 컬러 강판의 단점인 절곡 시 도막크랙 발생도 보완했다. 링클 수지 코팅의 신장성이 우수해 굽힘 및 절곡 시에도 크랙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또한 징크, 동판 외 거멀접기가 가능한 유일한 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거멀접기란 판재와 판재의 경계면을 일정 너비로 접어서 접힌 부위끼리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징크, 동판 시공 시 적용된다. 거멀접기는 판재의 요철로 개성있는 디자인을 완성하고 누수방지에 탁월해 내구성을 높이며 형태 변환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JR 제품의 총판을 맡고 있는 조익공영㈜ 김철수 부장은 "슬래브 지붕에서 박공지붕으로 그리고 이젠 곡선을 두르는 등 다양한 지붕선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추세에 가장 알맞은 자재가 바로 JR강판이다. 형태 변환이 가능한 거멀접기 시공을 적용하는 금속재 중 가격이 가장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장에서 컴퓨터 설계에 맞춰 정밀하게 가공해 하자가 생길 가능성도 적다"며 JR 제품의 경쟁력을 설명했다.반면 JR강판은 스크래치 발생 시 금방 녹이 슬어 표면을 도장 또는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그래서 개발한 것이 JR알루미늄이다.JR강판과 같이 알루미늄에 링클 수지 코팅한 것인데 현재 전라북도 전주에 이를 시공한 첫 번째 건축물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 부장은 "JR알루미늄은 JR강판에 비해 빨리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것"으로 전망하며 "JR강판으로 JR 제품의 우수함이 알려진 바 있고 금속재의 고급 표현이 가능하면서 녹이 슬 염려가 없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크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성장 부진, JR 제품은 예외지방 중규모 건축물에서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JR강판은 2006년부터 차츰 명성을 얻기 시작해 골프 리조트, 고급주택 및 타운하우스 등 대규모 공사에 적용되면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김 부장은 "최근 몇 년 사이 건축시장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예상과 달리 성장이 두드러지지는 못했다. 하지만 올해 JR알루미늄 출시와 더불어 약진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유에 대해 "경쟁 제품이라 볼 수 있는 동판의 원자재 가격이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거대한 중국 시장이 경제 활성을 위해 원자재를 마구잡이로 사들이기 때문인데 향후 10년간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다. 따라서 비슷한 수준의 금속 지붕재 품질과 가격을 따져봤을 때 JR강판과 JR알루미늄이 최고의 효율을 지닌 건축자재로 인정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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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지붕재 가격 낮추고 품질 높인 조익공영㈜ JR강판, JR알루미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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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부는 소형주택 바람 / 전문 시공업체] 독특한 디자인 & 간편 시공으로 이동식 주택 선도 핀란드하우스
- 아기자기한 4개의 소형주택이 하나의 단지를 이루고 있다 핀란드하우스는 2006년부터 핀란드 전통 가옥을 한국형 오두막으로 재탄생시켜 관련 업체 및 예비 건축주들에게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차정호 대표는 주택, 펜션 등 국내 실정에 맞게 다양한 면적과 모델을 개발 · 제작했다.규모에 따라 짧게는 이틀, 길게는 일주일 안에 시공이 가능하며 해체 및 조립이 쉬워 재시공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정리 서상신 기자 취재협조 핀란드하우스 031-947-7808 www.finlandhaus.com Q. 이동식 소형주택의 장점과 시공 시 유의사항A.주5일제 근무와 도로개통으로 시외에서 주말이나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동식 소형주택의 수요가 날로 늘어가고 있다.특히 단열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무게가 가벼워 이동식 주택으로 목조주택을 선택하는 사례가 많다.이동식 주택은 말 그대로 공장에서 완성된 집을 차에 싣고 원하는 장소에 옮겨 놓는 형태로 조립 도면에 맞춰 순서대로 쌓고 나사를 조이면 과정이 종료되기에 매우 간편하다. 공장에서 거의 90%의 작업이 이뤄지며 운반 과정에서 손상이 갈 수 있는 창문과 1, 2층 연결 작업 등 나머지 공정은 형장에서 진행된다. 최근에는 이동식 주택도 핀란드 하우스와 같이 외부 디자인과 단열, 방음 등의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자재 구입 후 특별한 요령 없이도 스스로 조립할 수 있도록 패키지화된 제품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욕실과 싱크대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에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동식 주택 설치 시 주의할 점은 주택을 차로 운반하는 형태이므로 현장 진입로가 5톤 트럭이 오갈 수 있을 공간이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는 것이다. 불가능할 경우 주택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만든 후 작은 트럭으로 이동하게 되므로 평당 10~20만 원 정도 경비가 증가한다. 또한 국내도로 사정에 맞춰 제작돼야 하므로 폭 제한이 많아 단조로운 디자인이 많다. 핀란드 하우스의 경우 일반적인 이동식 주택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색다른 디자인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특히 오두막의 2/3를 차지하는 지붕은 깔때기 모양으로 뚜껑을 열면 환기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조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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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부는 소형주택 바람 / 전문 시공업체] 독특한 디자인 & 간편 시공으로 이동식 주택 선도 핀란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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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지붕재 시장의 새 지평을 연다 온두린 시트(Onduline sheet)
- 여러 가지 형태의 지붕에 사용하는 ‘온두린 시트(Onduline sheet)’. 지붕재의 새로운 영역을 빠른 속도로 구축 중인 온두린 시트는 지붕 덧씌우기 자재로, 외장재에서 소음 방지벽과 익스테리어 소재에 이르기까지 활용 폭이 넓다. 시공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해 새로운 지붕 개량 공법과 소재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주재료가 아스팔트와 천연펄프라 시트 한 장(크기 약 1m×2m) 무게가 약 6.4킬로그램 내외로 지붕 하중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건축물에서 지붕은 외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지붕재는 벽체나 내장재보다 노후 속도가 빠르다. 사계절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이에 따라 지붕 개량이나 리모델링으로 낡은 지붕을 대체하여 외관을 새롭게 하고, 지붕의 하부를 보호할 필요성이 있다. 지붕 리모델링에는 새 지붕 시공과 지붕 덧씌우기라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지붕 덧씌우기는 새 지붕 시공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공사 중 지붕 하부 공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기존 지붕을 해체하지 않으므로 먼지나 유해물질, 건축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 지붕 덧씌우기 공사 시 무엇보다 자재 선택이 중요하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새로운 지붕재의 무게다. 지붕공사는 건물의 제일 높은 곳으로 자재를 운반하기에 기존 지붕 구조재에 추가되는 하중을 고려해야 한다. 온두린 시트는, 주재료가 아스팔트와 천연펄프라 가볍다. 시트 한 장(크기 약 1m×2m)의 무게가 6.4킬로그램 내외로 슬레이트의 1/3 정도이기에 지붕 하중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장비나 노하우 없이 간편 시공 프랑스에 본사를 둔 온두린그룹은 다국적기업으로 아스팔트 골 패널(Cellulose-Bitumen Corrugated Panels) 시장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온두린 시트를 연간 4천만제곱미터 이상 생산하여 10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상적인 지붕재이자 건축재로써 적도에서 북극까지 극한의 환경에서도 견뎌 내는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온두린 시트의 장점은 다양성에 있다.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붕에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다. 지붕재는 물론 지붕 덧씌우기 자재, 건물 외장재, 소음 방지벽 자재 그리고 익스테리어 소재로도 폭 넓게 활용하고 있다. 또한 시공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한 데다 새로운 지붕 개량 공법과 소재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슬레이트로 시공한 지붕도 걷어 내지 않고 그 위에 간편하게 덧씌우기를 할 수 있다. 기존 우레탄 폼 시공은 기본 설비기계가 필수고, 컬러 강판 시공은 적잖은 노하우가 필요하다. 하지만 온두린 시트는 특별한 장비나 노하우가 필요 없다. 지붕의 물매에 따라 적당한 간격으로 나무상을 고정한 후, 그 위에 시트를 배열하고 상하좌우로 겹치는 부분에 온두린 못을 박아 고정하면 된다. 나무상이 아닌 경량철강의 경우, 스크루 못과 온두린 못 캡을 결합해서 사용한다. 시트는 톱이나 가위로 쉽게 절단하여 원하는 크기와 모양을 낼 수 있다. 제품하자 시 무상 교체 온두린 시트가 전 세계 지붕재 시장에서 수십 년간 신뢰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독특한 못에 있다. 누수 방지 캡, 혹은 헤드가 달린 온두린 못은 못이 녹슬어 빗물이 타고 들어가는 현상을 근본적으로 방지한다. 시트 자체의 단열성은 합판의 3배, 슬레이트의 15배에 이른다. 또한 시트의 골 모양의 하부구조는 단열 효과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즉 숨을 쉬는 시트 재질 하부에 공기 흐름이 뛰어난 단열구조이다. 온두린 시트는 자연색의 친환경 소재이다. 오랜 세월이 지나 다소 노후된다 하더라도, 시트 자체에 컬러를 침투시켜 부분적으로 벗겨지지 않고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흐려진다. 골 모양의 지붕재이기에 입체감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곰팡이나 녹이 슬지 않고, 부서지거나 조각조각 떨어져 나가지 않는다. 온두린 제품의 이러한 자신감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시공했을 때에 15년 내 제품 하자로 누수가 발생하면 무상 교체해 주는 무상 보상제로 나타난다.田 글 박창배 기자 문의 02-337-5586, www.ondu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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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지붕재 시장의 새 지평을 연다 온두린 시트(Onduline sh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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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실내온도 유지를 위한 난방시스템
- 특집 | 전원 속 따듯한 겨울나기 쾌적한 실내온도 유지를 위한 난방시스템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면서 벌써부터 따듯한 곳이 그리워진다. 바야흐로 바짝 월동준비를 서둘러야 할 때다. 겨울은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계절인 만큼 적당한 실내 온도 유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고유가시대에는 가스나 기름보일러를 사용해도 겨울철 난방비 걱정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쾌적한 난방을 하는 방법은 없을까? 발은 따듯하게, 머리는 시원하게 난방하는 것이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쾌적한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길이다. 다름 아닌 바닥 내에 설치한 파이프에 중온의 온수 열이 순환하면서, 복사열을 이동시키는 바닥난방이다. 이러한 난방 시스템을 패널 히팅(Pannel Heating)이라고 하는데, 우리의 온돌방에서 착안한 것이다. 파이프 내의 복사열을 이용한 난방 시스템의 경우, 콘크리트나 나무 기초, 석고보드 등 주택에서 사용하는 바닥 마감재에 따라 어느 곳이든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바닥난방은 온도를 낮추고 상대습도를 높여 근육 및 호흡기 부분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므로 건강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적은 열 손실과 높은 열효율로 냉기 해소는 물론, 난방비를 절감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필름히터 시공 순서 단열재를 재단하여 깔아준다 -> 필름히터 재단 및 전선, 절연처리 -> 필름히터를 바닥에 설치한다 -> 각 필름히터 전선을 연결한다 -> 조절기를 부착 후 센서 연결 -> 모르타르 시공 -> 강화마루 시공 전천후 간편 시공 시스템 파이프를 바닥에 직접 시공해야 하는 패널 히팅은 공사기간은 물론, 공사비용도 비싸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패널 히팅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들이 사용되고 있는데 필름히터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필름히터란 얇은 필름에 탄소발열체를 도포해, 각 발열체를 병렬로 연결하고, 오염물질 흡착제인 활성탄을 박피해 동박으로 전극을 만든 후에 필름 라미네이팅 처리한 첨단 히터이다. 일반 히터와는 달리 필름 전체에서 고른 열이 발산되며, 원적외선 방사 효과로 햇빛과 같은 따뜻한 복사열을 느낄 수 있다. 기존 바닥을 철거하지 않고, 그 위에 바로 설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히터 외장재는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특수 방수처리 돼 있어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미래지향적 벽면, 천장, 바닥용 난방시스템이다. 필름히터는 제품의 특성상 표면온도가 70도를 넘지 않아 화재의 위험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냄새와 소음, 진동이 없으며 전자파가 거의 발행하지 않는다. 또한 원적외선 복사열로 공간난방이 되므로 가스나 기름보일러 등 기존 난방비보다 30퍼센트 정도 절감 된다. 田 정리 조영옥 기자 필름난방시스템 관련업체 유니플라텍 전국필름난방시공협의회 cafe.daum.net/solarte 033-765-3309 세기하이텍 www.sekihitech.co.kr 051-260-0681 (주)이노텍 www.innofoil.com 031-423-1581 따뜻한세상 www.warming.co.kr 02-3452-6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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