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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친환경은 기본, 내구성 뛰어난 존스톤스 크리너블 매트
- 친환경은 기본, 내구성 뛰어난 존스톤스 크리너블 매트 인테리어 마감재로 페인트를 선택할 때 무광을 선호한다. 그런데 무광 페인트는 대부분 유광 페인트보다 표면이 거칠고 내구성이 떨어져 오염과 외부 자극에 약한 것이 단점이다. 존스톤스 크리너블 매트는 이러한 단점을 해소해 늘 마감 면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게 장점이다. 유해물질도 방출하지 않아 어린이와 노약자가 생활하는 공간에 사용해도 안전하다. 여기에 내구성까지 갖춰 국내외 소비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글 백홍기 기자 | 자료협조 존스톤스 코리아 032-937-3308 www.jspaint.kr 존스톤스JOHNSTONE’S는 영국 PPG 건축용 페인트 브랜드다. 1890년 첫 페인트를 선보인 이후 한 세기 지난 동안 품질 개선에 아낌없이 투자해오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존스톤스 코리아는 ㈜덕정우드 계열사이며, PPG 건축용 도료 공식 한국 딜러로 다양한 제품을 유통 및 판매하고 있다. 크리너블 매트는 일반 건물 및 단독주택 실내 마감재로 널리 사용하는 페인트다. 무광인 크리너블 매트는 탁하지 않고 맑은 느낌이며 질감도 부드러워 인테리어 바탕재로도 즐겨 사용한다. 냄새도 없고 색상 구현이 뛰어나며 유지력과 은폐력도 좋아 오래도록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컬러는 조색에 따라 1만 6000가지 색상을 재현해 개개인의 감성을 세밀하게 표현하기도 좋다. 색상 수가 많지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색상 안내표를 따라가다보면 내가 원하는 색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선택한 색은 존스톤스 조색 시스템(ABSOLU system)에 따라 정확한 색을 재현해낸다. 또, 조색에 사용하는 착색제는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합성 안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머무는 공간에 사용해도 안전하다. 존스톤스 코리아 홈페이지에 있는 페인트 계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쉽고 간단하게 필요한 페인트 양도 확인할 수 있다. 변형과 마모되지 않는 페인트 존스톤스 크리너블 매트는 ISO 11998 내마모성 테스트에서 Class1 등급을 받았다. ‘ISO 11998’이란 오염된 페인트 표면을 세정제 묻힌 3M 스카치 브라이트로 청소했을 때, 오염원 제거에 따라 페인트 표면이 마모된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국제 공인 기준이다. 크리너블 매트는 이 테스트를 통해 일반 수성 아크릴 페인트보다 내구성이 40배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 1만회 사이클 테스트까지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높은 내구성의 비결은 페인트 분자 결합에 있다. 일반 아크릴 레진 단일 유기(organic)타입과 다르게 폴리실록산이라는 무기(inorganic) 레진을 아크릴과 합성해 더욱 강력한 분자구조 결합을 완성한 것이다. 이러한 결합은 페인트가 굳으면서 더욱 견고해져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엔 변형이나 흠집에 강한 상태를 만들며, 오랜 시간 광택과 색을 유지하게 한다. 오염물을 제거할 때 솔이나 수세미를 사용해도 흔적이나 얼룩이 생기지 않으며, 폴리실록산이 전기적 인력을 약하게 만들어 오염원이 페인트 표면에 잘 들러붙지 않게 해 청소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한다. <ISO 11998 내마모성 테스트 등급 기준(200회 반복 마찰 시)> ●Class1< 5μm at 200 cycles(표면 마모 5μm 이하) ●Class2≥5μm and<20μm at 200 cycles (표면 마모 5μm 이상 20μm 이하) ●Class3≥20μm and<70μm at 200 cycles (표면 마모 20μm 이상 70μm 이하) 존스톤스 크리너블 매트 용도 콘크리트건물 실내, 벽돌, 석재, 블록웍, 자갈받이, 모르타르 마감 등 용량 1ℓ, 2.5ℓ, 5ℓ 색상 1만 6000가지 도포 면적1회 도포율 약 9~11㎡/ℓ 도막 횟수2회 추천 건조막 두께27㎛ 도포율약 15㎡/ℓ 건조시간 1~2시간(덧칠 2~4시간 이후) VOC 10g/ℓ이하 희석 다기공성 초벌도장 시 수돗물 최대 20% 존스톤스 크리너블 매트는 아크릴-폴리실록산 에멀션 페인트로 일반 내부용 수성 페인트보다 뛰어난 오염제거 성능과 강력한 표면 강도를 가지고 있다. 제품특징 1) 일반 생활 오염 물질은 비눗물로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2) 일반 내부용 수성 페인트와 달리 세정제와 수세미 청소 시에도 표면 마모나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ISO 11998 테스트 1등급). 3) 내구성이 뛰어나고 친환경(VOC 10g/ℓ이하) 제품이라 아이들 방이나 상가, 통행로, 외벽 등 넓은 범위에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광도와 광도별 권장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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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친환경은 기본, 내구성 뛰어난 존스톤스 크리너블 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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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 스타일
인테리어 내장재
- 인테리어는 주택에 옷을 입히는 과정이다. 하나하나 옷을 입히는 과정에서 침실은 침실답게, 거실은 거실답게 모양새를 갖추고 멋과 개성이 넘치는 공간으로 완성해간다. 때론, 멋보다는 환경이나 관리를 우선으로 생각해 기능성 내장재를 찾기도 한다. 벽지, 페인트, 타일 등 수많은 인테리어 내장재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해야 내가 바라는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까. 우리가 주변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내장재 중심으로 각각의 특성과 특징을 알아보자.글 백홍기 기자 자료협조: LG하우시스 1544-1893 www.lghausys.co.kr / 벤자민무어 1577-3103 www.benjaminmoore.co.kr / 티오디랩 02-589-1220 www.todlab.kr / 케이디우드테크 02-3401-5525 www.kdwoodtech.com / 노벨스톤 031-358-6450 www.nobelstone.com 내장재는 선택하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먼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 물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공간에 따라 적합한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더러 새로운 제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인테리어 내장재에 주로 사용하는 건 벽지와 페인트다. 타일 역시 다양한 모양과 질감을 표현한 제품이 등장하면서 거실 아트월이나 주방 등 깔끔한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데 자주 찾는 소재다. 친환경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목재나 규조토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 가운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건 벽지다. 특히 벽지 가운데 실크벽지를 주로 사용하는데, 표면에 단단한 PVC를 부드럽게 입히기 위해 첨가하는 가소제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분출하면서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실크벽지가 등장하면서 이러한 논란을 잠재우고 있다. 타일 역시 눈으로 감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하게 대리석이나 목재 무늬를 재현해 보다 경제적이면서 쉽게 원하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인테리어 내장재를 선택할 땐 먼저 공간의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공간이 좁은 실내는 밝은색 재료를 사용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낮은 천장은 세로줄 무늬의 제품을 적용해 천장이 높아 보이게 할 수 있다. 창이 작거나 어두운 공간엔 광택이나 반사율이 높은 재료를 사용해 은은한 실내를 연출할 수 있다. 컬러가 들어간 내장재를 활용해 분위기를 다르게 표현함으로써 일체형으로 배치한 거실과 주방의 영역을 나눌 수도 있다. 이처럼 공간 특성에 따라 적절한 소재나 무늬, 질감이 들어간 내장재를 선택하면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인테리어 묘미다. 벽지 벽지는 다양한 재질과 표면 처리에 의한 질감, 폭넓은 색, 무늬, 그림 등으로 인해 가장 널리 사용하는 내장재다. 벽지의 종류는 전통 한지로 만든 한지벽지, 종이에 인쇄나 무늬를 넣은 합지벽지, PVC와 같은 비닐 막을 입힌 실크벽지, 직물의 질감을 살린 지사벽지, 부드러운 섬유질을 가공해서 만든 섬유벽지 그리고 방음이나 방염 기능을 첨부한 기능성 벽지가 있다. 합지벽지_재질 특성상 통풍성이 좋고 가격이 저렴한 게 장점이다. 종이 위에 무늬나 색을 프린팅한 제품으로 시공성이 좋다. 예전엔 벽지를 대표했지만, 다양한 실크벽지가 나오면서 시장 점유율이 낮아졌다. 제품은 크기는 폭이 좁은 소폭과 광폭이 있으며 주로 광폭을 많이 사용한다. 초배 작업 없이 바로 도배할 수 있지만, 두께가 얇아 벽면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시공 전 벽면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 또, 종이 재질이라 때가 잘 타고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물걸레질하면 안 된다. 실크벽지_표면에 PVC 코팅을 한 벽지이다. 표면에 다양한 색과 질감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내벽 마감재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제품 가운데 하나다. 실크벽지는 초배작업을 하기 때문에 합지벽지보다 마감 표면이 깔끔해 만족도가 높다. 재질 상 때가 덜 타며, 습기에 강하기 때문에 관리도 편하다. 지사벽지_종이나 실을 꼬아 벽지에 붙인 것이다. 지사 형태의 질감이 독특한 분위기를 내고, 소재에 의한 방음과 방습효과도 있다. 천연소재 특성상 변색이나 퇴색이 쉽게 발생하고 수명이 짧은 단점이 있다. 섬유벽지_면, 실크, 마 등의 섬유를 벽지에 접합한 것으로 화려한 연출이 필요할 때 사용하면 좋지만, 종이벽지보다 가격이 비싼 게 흠이다. 천연벽지_자연에서 추출한 성분을 코팅한 벽지로 인체에 해가 없고, 탈취와 항균 효과가 있다. 천연 성분을 첨가하기 때문에 다른 벽지보다 가격이 비싸고 시공도 어렵다. 패브릭 벽지_섬유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을 살린 벽지다. 오염에 약하고 가격이 비싸지만, 보온성과 흡음성이 좋다. 고급스러운 느낌 때문에 포인트 벽지로 주로 이용한다. 이외 재미난 그림이나 예술 작품 등의 그림을 벽지에 프린팅한 뮤럴 벽지, 화재 시 유독가스의 배출 시간을 늦추도록 표면에 방염처리를 한 방염벽지, 벨벳 소재로 입체감 있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플로킹 벽지 등이 있다. 정밀한 입체감 살린 친환경 실크벽지 ‘디아망’디아망은 직물의 짜임, 석재의 거친 표면 등 소재의 질감을 정밀하고 세세하게 표현해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 유래 성분을 적용해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STANDARD 100)’ 1등급 및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해 친환경성도 인정받아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있는 환경에 사용해도 안전한 제품이다. LG하우시스_디아망 내추럴린넨 민트 PR014-7 세련된 멋과 경제성 뛰어난 합지벽지 ‘휘앙세’휘앙세는 고급 벽지 못지않은 세련된 디자인과 경제성이 뛰어난 합지벽지이다. 섬세한 요철 면을 구현해 입체감이 돋보이는 질감 패턴이 특징이다. LG하우시스 지인_휘앙세 보타닉가든 화이트 49515-1 예쁘고 아름답게 벽을 장식하는 ‘뮤럴벽지’LG하우시스의 ‘즐거운 속삭임 핑크’ 뮤럴 벽지는 세 폭의 그림이 모여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되는 전폭 벽지다. 풍경, 만화, 캐릭터, 자연 등 아티스트의 감성이 살아 있는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아이방에 사용하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데 도움 된다. LG하우시스_뮤럴벽지 즐거운 속삭임 핑크 M138_2 화재 위험을 줄여주는 ‘방염벽지’국내·외 소방 규격을 충족하며 뛰어난 방염 성능을 가진 방염벽지는 화재 시 불에 잘 타지 않아 유독 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LG하우시스 지인_방염 벽지 코랄 핑크 F82435-1 페인트 페인트는 안료를 전색제 또는 결합제와 섞어 만든 유색 도료를 말하며, 유성페인트, 수성페인트, 에나멜페인트가 있다. 유성페인트는 콩기름, 삼씨기름, 들기름, 아마인유, 동유, 어유 등으로 만든 보일유(공기 중에 건조가 잘되도록 건조제를 섞은 것)와 안료를 혼합한 유색 불투명 도료다. 혼합비율에 따라 된반죽페인트와 조합페인트로 구분한다. 된반죽페인트는 보통 보일유와 섞어 농도와 색을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번거롭지만, 그만큼 도장 목적에 따라 조합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남은 페인트를 저장해두고 사용해도 변질이 적다. 조합페인트는 배합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페인트를 말한다. 조합페인트는 용도별로 겉칠용, 무광택, 목재 초벌용으로 구분한다. 조합페인트는 대부분 겉칠용을 사용하며, 특별한 용도를 구분하지 않으면 겉칠용을 조합페인트라고 한다. 수성페인트는 안료를 물에 섞어 수용성 교착제와 혼합한 분말 상태의 도료다. 시장에는 대부분 흰색이 유통되며, 원하는 색을 만들 땐 수성 조색제나 아크릴물감을 섞어서 사용한다. 수성페인트는 건물 외벽이나, 콘크리트, 시멘트, 목재 등 어디에나 쉽게 칠할 수 있고 건조도 빨라 덧칠 시간도 짧다. 수용성이라 냄새도 적어 침실이나 거실 등에 적용하기 적합하다. 에나멜페인트는 바니시와 안료를 섞어 만든 도료로 굳으면서 사기질 광택이 난다. 가구나 차량, 선박 도장에 사용한다. ※페인트 면적 계산페인트를 칠할 공간 면적을 가로×높이로 계산한다. 2회 칠 기준 1쿼터(약 1ℓ)로 약 5~6㎡(작은 방 벽면 한쪽 또는, 방문 한 개 반)를 칠할 수 있다. 1갤런(약 4ℓ)으로 약 20~24㎡(3~4평 방의 벽면 또는 방문 6개)를 칠할 수 있다. 간편하게 벽지와 벽면에 칠하는 페인트 벽지와 벽면에 칠하는 페인트로 ‘네츄라’와 ‘벤’이 있다. 네츄라는 내구성이 좋고 세척력이 탁월해 색이 바래지지 않는다. 은폐력과 접착력이 좋아 물청소도 가능하다. 벤은 발색과 발림성이 뛰어나 페인팅을 처음 시도하는 사람에게 좋다. 벤자민무어_네츄라 습기 많은 곳에 적합한 페인트 아우라 바스 & 스파는 습기가 많은 욕실과 베란다에 적합한 페인트다. 특허 기술로 개발한 수지를 사용해 곰팡이를 억제하고 물때를 방지한다. 무광이지만, 페인트에 색소를 첨가할 때 아주 작은 입자 단위로 섞여 컬러 변색이 없다. 벤지민무어_아우라 바스 & 스파 데코 페인트 D.I.Y.로 집 안을 장식할 때 적합한 칠판 페인트가 있다. 각종 마찰에 강하며 부드럽게 잘 발라지고 고르게 퍼져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컬러가 다양해 아이방이나 주방 벽, 냉장고 등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다. 벤자민무어_데코 페인트 규조토 규조토는 단세포 식물성 플랑크톤인 규조류의 화석을 이용한 페인트다. 규조토는 숯보다 5000~6000배 공기층이 많은 다공 구조를 가진 흙의 일종으로 천연재료다. 다공구조는 습도가 높을 땐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할 땐 빨아들인 습기를 방출해 습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있다. 또,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이나 악취를 흡착 및 분해해 공기의 질도 높이며, 강알카리성이라 곰팡이와 진드기가 서식하지 못하는 항균작용도 있다. 기본 색상은 흰색이며, 다양한 색과 패턴이 있어 패널 외에 페인트, 모르타르, 분말 미장 다양한 시공 방법으로 표면을 연출할 수 있다. 시공 면은 콘크리트, 석고보드, 합판 등 어떤 재질에도 적용할 수 있다. 티오디랩T_움 / 기본색상은 백색이며 천연 색소를 이용해 다양한 파스텔 톤을 표현할 수 있다. 목질계 나무의 재질을 이용한 내벽 마감재인 목질계는 코르크, 초목, 가공단판 마감재 등이 있다. 천연 나무를 사용하기 때문에 질감이 자연스럽고 나무 특유의 따뜻하고 은은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천연나무의 색감을 그대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색을 입힌 제품도 있다. 풀뿌리나 줄기 등을 종이에 부착한 초목 벽지는 질감이 독특해 포인트를 주거나 색다른 분위기를 내기에 좋다. 코르크는 부드럽고 탄성이 뛰어나 흡음재로 좋은 제품이다. KD우드테크_코르크 YRM0809 도배보다 간편한 천연원목 오동나무 루버 오동나무는 색감이 밝은 은은한 빛을 띠며 열전도율이 가장 낮아 단열효과가 좋다. 수축률도 매우 낮아 가공한 뒤 마감재로 사용할 때 수치 안정성이 뛰어나다. 수지와 송진이 없어 다른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색을 칠하더라도 깔끔한 면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내후성과 내해충성이 뛰어나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형이 거의 없다. 무게는 가볍고 마감면은 부드럽지만, 강도는 매우 높아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KD우드테크의 프라임우드는 100% 오동나무를 사용해 방부제와 같은 첨가물 없이 제작한 실내 루버 마감재다. 이 제품은 마감재에 사용하기 적합하게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전혀 없는 도장재로 표면을 부드럽게 마감했다. 두께 11.5㎜와 18㎜ 2종이며, 4가지 색상이 있다. 무게는 MDF의 1/3 정도라 매우 가벼워 다루기 쉽다. 시공성도 좋아 바탕 면을 가리지 않고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으며, 간단하게 못이나 실리콘으로 접합하기만 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D.I.Y.로 직접 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표면은 불규칙한 요철 모양이라 조명에 의한 멋진 실루엣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아트월로 사용해도 좋다. KD우드테크_프라임우드 KD우드테크_프라임우드 채널 타일 타일은 소재와 제조방식에 따라 자기질타일, 도기질타일, 석기질(석재)타일로 구분한다. 자기질타일과 도기질타일은 흙을 원료로 높은 온도에서 구운 것이다. 자기질타일_장석류, 도석류, 카올리류 등의 원료를 가압성형 후 유약을 발라 1200~1300℃ 고온에서 구워낸 타일이다. 수분 흡수율은 3%미만, 수축률은 7~8%이다. 견고하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포세린타일은 자기질타일에 속하며 표면 연마와 프린팅 기술을 도입해 표면에 광택을 내거나 천연 대리석, 목재와 같은 무늬를 낸 것을 말한다. 수분 흡수율은 0.5~1.0%로 낮고 외부와 내부의 색상과 재질이 같다. 또한, 밀도가 높아 시공이 없고 단단한 게 특징이다. 노벨스톤_노르딕 우드 / 자기질 타일로 데코패턴의 데니쉬 원목 질감이 돋보인다. 노벨스톤_프로방스 / 프로빈셜Provancial 스타일 실용적이며 빈티지함이 느껴지는 자기질 타일이다. 도기질타일_납석류 도석류, 타올리류, 석회석 등의 원료를 성형 후 약 700℃에서 구운 타일이며, 세라믹타일이라고도 한다. 수분 흡수율은 10% 정도라 동파에 의한 크랙이 생길 수 있고, 강도도 자기질보다 낮아 주로 내벽 마감재로 사용한다. 하지만, 제조가 쉬워 자기질보다 가격이 낮고, 다양한 패턴과 질감, 화려한 무늬의 제품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고 다양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자기질과 도기질 타일은 컬러로 구분할 수 있는데 뒷면이 밝으면 도기질, 어두운 밤색이면 자기질타일이다. 자기질타일은 도기질타일보다 더 두껍고 무거우며, 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벽 외에 욕실, 주방, 테이블 상판, 실내외 바닥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석기질타일_점토와 고령토, 도석, 규석 등의 원료를 성형 후 자기질과 도기질 소성의 중간 정도 온도인 1100℃에서 구워낸 타일이다. 소성 후에도 흡수율이 높아 강도가 낮지만, 다양한 표면 질감과 모양으로 성형할 수 있어 독특한 느낌으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폴리싱 타일_아세탈과 돌가루를 고온, 고압으로 성형한 뒤 표면을 대리석 질감과 유사하게 연마한 타일이다. 대리석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표면 광택이 균일하다. 열전도율이 높아 바닥재로 시공 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표면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물기가 있으면 미끄럽기 때문에 바닥재로 사용 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LG하우시스 지인_숨타일 IAQ 009-03 블루 / 천연 흙 성분을 원료로 만든 숨타일은 흙 고유의 천연 가습 효과와 습도 조절, 폼알데하이드와 같은 유해물질 저감 기능을 갖춘 기능성 타일이다. 건강·안전·미관 좌우하는 내장재와 인테리어01Ⅰ나만의 공간 스타일 인테리어 내장재02Ⅰ집에서 가장 많이 맞닿는 곳, 바닥재03Ⅰ공간을 더욱 멋스럽게 인테리어 소품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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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전원주택 단장하기] 벽부터 바꿔볼까 간단하게 새집 효과 내는 마감재
- 봄을 맞아 집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벽부터 바꿔보자. 벽은 실내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은 면적이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다. 벽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새집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가구나 장식 소품에 변화를 주는 것에 비해 더욱 효과적이다.글 박지혜 기자 자료협조 동화자연마루 080-346-6091, 문고리닷컴 1566-6322, 신한벽지 02-817-6539, 우리벽지 02-3283-6411, 천양제지 063-284-2548, KCC 080-022-8200, LG하우시스 080-005-4000 여전히 소비자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끄는 벽 마감재는 벽지다. 인테리어 계획부터 자재선정 및 시공까지 일괄 시스템을 제공하는 ㈜KCC 홈플랜 담당자는"주택 인테리어 상담 시 거실과 침실 등 주요 공간에 벽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전체 마감재의 80% 정도 차지한다"며"벽지는 다른 마감재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시공이 간편하며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는다"고 설명했다. 벽지를 기본 마감재로 선택하고 거실 같은 공용공간에 부분적으로 목재나 석재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경향(아트-월)이 계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벽 마감재 시공비용을 저렴한 순으로 열거하면 벽지<폴리싱타일<도장<고급 타일<대리석이다. 보편적으로 쓰는 종류를 감안했을 때 이렇고 친환경 기능성 벽지나 롤당 수십만 원하는 고가의 수입 벽지도 있어 자재 선정에 따라 벽 마감에 드는 비용은 천차만별이므로 이 점을 예산 책정에 고려한다.벽과 천장 모두 시공할 경우 벽지 소요량은 시판되는 일반 규격(1롤 5평 시공)을 사용한다고 볼 때 '바닥면적 × 3.5~5'하면 시공 면적이 나오고 이를 5평으로 나누면 필요한 대략의 롤 수를 알 수 있다. 페인트는 덧칠하고 붓에 묻어 버리게 되는 양을 감안해 넉넉하게 구입해야 한다. 페인트 사용법에 리터당 사용 면적이 표기돼 있으며 보통 2회 도장 기준으로 1ℓ에 2.5~3평 바른다. 도배와 도장 그리고 황토 미장의 경우 인부 1품이 최저 15만 원이고 얇아서 바르기 까다로운 한지벽지 시공은 20만 원도 부르는 추세다. 친환경 벽지가 대세실크벽지는 풍부한 표면 질감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하는 장점을 지닌 반면 종이 벽지에 비해 인체 유해물질인 VOC 방출량이 20% 정도 더 높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이를 대체하는 친환경 벽지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친환경 벽지로 인증 받으려면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방출 기준 0.4㎎/(㎡h) 이하여야 한다.친환경 기능성 벽지로 유명한 에덴바이오벽지는 소나무 편백나무 쑥 녹차 일라이트 질석한약재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자체 특허 기술로 벽지를 생산한다. 이 회사의 벽지는 인체 무해한 재료를 원료로 사용할뿐더러 실내 공기와 가구, 다른 건자재에서 나오는 폼알데하이드 등 VOCs를 분해해 공기 정화 및 습도 조절 기능을 지녔다. 해서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기존 벽지 회사들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친환경 벽지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추세다. 서울벽지는 옥수수 전분을 원료로 한 벽지 브랜드 '옥수수가'를 론칭했고 신한벽지는 최근 100% 천연 펄프를 이용해 만든 벽지 'N. REAL'을 출시했다. 'N.REAL'은 핀란드 천연 펄프를 사용하고 유기농 원료에서 추출한 로즈마린산, 피톤치드, 카로틴 등 8가지 천연 추출물을 첨가한 오가닉 벽지로 공기를 정화하고 나쁜 냄새를 없애는 기능이 있다. 또한 신한벽지의 게르마늄 벽지는 올해 게르마늄 기능을 더욱 강화해 새롭게 출시됐다. 이 벽지에 첨가된 게르마늄 성분은 스스로 산소를 발생시켜 실내 부족해지기 쉬운 산소를 공급하고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회복효과를 준다. 또한 나쁜 냄새와 세균,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며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VOCs 발생을 억제해 쾌적한 실내를 유지시킨다. 이외에도 황토 성분을 함유한 벽지 제품도 출시됐다.LG하우시스 역시 이러한 친환경 벽지 생산에 박차를 가해 'Z:IN Eco 공기를 살리는 벽지'를 선보여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유해물질을 분해 및 저감시키는 특수 처방을 벽지 표면에 적용해 쾌적한 공간을 만든다고 한다. LG하우시스 측은"자체 TVOC 분석 설비를 보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친환경 최우수 등급 기준을 100% 유지하고 있다"며"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사용이 제한되는 프탈레이트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아 더욱 안심할 수 있는데 Z:IN 벽지는 이미 2009년부터 친환경 가소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VOCs (Volatile Organic Compounds) 휘발성유기화합물대기 중에 휘발돼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는 탄화수소화합물을 일컫는 말로, 피부 접촉이나 호흡기 흡입을 통해 신경계에 장애를 일으키는 발암 물질. 벤젠이나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자일렌, 에틸렌, 스티렌, 아세트알데히드 등을 통칭. 주로 석유화학 정유, 도료 · 도장공장의 제조와 저장 과정, 자동차 배기가스, 페인트 · 접착제 등 건축자재, 주유소의 저장탱크 등에서 발생한다 풀 바른 벽지, D.I.Y.족에게 인기일반 소비자가 벽지를 손쉽게 바르도록 하는 '풀 바른 벽지'도 D.I.Y.족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D.I.Y. 인터넷 쇼핑몰 ㈜문고리닷컴 관계자는"풀 바른공정이 포함된 가격이므로 그냥 벽지 가격에 비해 비용이 추가되지만 소량 도배할 경우 도배 시공자에게 맡기는 것보다 저렴하고 주부들도 쉽게 도배할 수 있어 많이들 주문한다"고 전했다. 이 벽지는 이미 풀이 발린 채 판매되므로 따로 풀을 바르는 번거로움이 없다. 도배 작업에서 풀 배합은 중요한 부분으로 배합에 따라 벽지가 늘어지고 떨어질 수 있다. 그리고 소비자가 직접 시공하려면 풀과 붓 등 준비물을 따로 마련해야 하고 바닥에 펼쳐놓고 풀 바를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그런데 미리 풀 발린 벽지를 구입하면 그러한 과정이 생략되고 도배 시간이 줄어들어 편리하다는 것이다.풀 바른 벽지는 도배 전문가가 직접 알맞은 풀 배합으로 풀을 바른 후 주문한 소비자에게 배송한다. 곰팡이 방지제를 첨가해 배송 및 보관 기간 7일 정도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다만 풀 바른 벽지 공급 업체들은 꾸준히 주문이 들어오는 벽지종류 위주로 보유하므로 최신 벽지 제품은 풀 바른 벽지로 만날 수 없다고 한다. 개성을 불어넣으려면 페인트를페인트의 매력에 빠진 D.I.Y. 마니아라면 집 안 분위기를 손쉽게 바꾸는 것이 페인팅이라 생각할 것이다. 그만큼 도구가 간단하고 다른 재료로는 표현 못하는 다양한 색상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 또한 작업과정에서 개성과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어 집을 꾸미는 재미가 한층 더하다. 페인팅 도구는 간단하다. 페인트와 넓은 면적을 위한 롤러, 섬세한 작업을 위한 붓이 있으면 된다. 때로는 헝겊이나 스펀지 등 도구를 이용해 다양한 패턴을 낼 수 있다.페인팅을 계획한다면 우선 어디에 칠할지 정하고 그에 맞는 페인트 종류를 결정한다. 실내 벽 마감에 주로 사용하는 수성페인트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으며 수성이지만 일단 굳은 뒤에는 물에 용해되지 않는다. 시판되는 기본 백색에 조색제나 아크릴물감을 사용해 원하는 색을 만든다. 표면을 한 색으로 매끈하게 칠하는 일반 수성페인트 외에 프로방스 느낌을 연출하는 밀크 페인트를 비롯해 앤티크 느낌, 실크벽지를 바른 느낌, 녹슨 쇠 느낌 등 다양한 효과를 내는 페인트 종류가 있으므로 표현하고자 하는 실내 분위기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한다.페인팅 후 스텐실이나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 넣으면 뮤럴 벽지 못지않은 포인트 벽을 연출할 수 있다. 조색은 페인팅 전 이미지 보드를 만들어 여러 가지 색을 칠해 비교해 보기를 권한다. 수성페인트는 몇 천 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소량의 색소를 첨가하면 되는데 백색 페인트에 색소를 아주 소량씩 넣어가면서 색상을 만들고, 보드에 칠해 놓은 뒤 건조 후 정확한 색을 비교해 본다. 색을 만들 때는 반드시 그늘진 곳에서 하고 한 가지 색소를 넣는 것보다 몇 가지 보색을 섞어 색을 내면 더욱 고급스러운 색을 얻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조명에 따라 색이 다르게 표현되므로 실내 조명을 감안해 배합하도록 한다.페인팅은 모서리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천장 벽면 바닥 순서로 작업한다. 그리고 초벌 페인트가 충분히 마르면 기존 색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덧칠을 한다. 보통 수성 페인트는 바른 지 두세 시간 지나면 바짝 마른다. 페인트 종류에 따라 혹은 연출하고자 하는 표현에 따라 2, 3회 정도 덧칠한다. 페인트로 벽면뿐 아니라 문과 창틀, 가구까지 칠해 통일감 있는 인테리어 연출도 도전해 보자. 풀 바른 벽지 시공법[1] 벽지 시공할 면을 고르게 손질한다. 기존 벽지가 합지인 경우 벽면이 고르면 그 위에 바로 시공해도 되고 코팅 면에는 붙지 않으므로 실크벽지나 시트지, 패널 등은 코팅 면을 제거한 후 시공한다.[2] 천장->벽->문(개구부), 위->아래, 왼쪽->오른쪽, 넓은 곳->좁은 곳 순서로 시공.[3] 벽면 시공 시 벽면 높이보다 5㎝ 정도 위로 여유를 둬 나중에 칼로 정리하는 것이 안전하다.[4] 무늬 벽지는 두 폭의 양쪽 무늬를 잘 맞춘다.[5] 실크벽지는 겹쳐 붙이지 말고 벽지와 벽지를 맞대어 붙인다. 이음매 부분을 롤러나 헝겊 등으로 문질러 들뜨지 않고 매끈하게 처리한다.[6] 벽지를 다 붙인 후 자투리 부분은 자를 대고 재단해 깔끔하게 마무리한다.자료제공 • 문고리닷컴 1566-6322 www.moongori.com 붙이기만 하면 되는 인테리어 필름오래된 가구나 지저분해진 벽면을 새롭게 변신시키는 데 인테리어 필름만한 것도 없다. 뒷면에 접착제가 도포돼 있어 이형지만 떼어내고 대상물에 부착하기만 하면 되니 시공이 간단하다. 과거 리폼 마니아들 사이에 인기를 한몸에 받은 접착 시트가 얇고 색상과 패턴에 한계가 있었다면 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 필름은 두툼하고 색상과 패턴이 보다 고급스러운데다 방염 처리까지 돼 안전성도 확보했다. 솔리드를 비롯해 우드 메탈 가죽 대리석 시멘트 등 다양한 패턴이 시판되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연출 단골 자재인 가죽 대리석 등의 패턴은 실제 자재의 모습을 방불케 해 인테리어에 효과적으로 쓰인다. KCC 한화 LG 한국쓰리엠 등에서 인테리어 필름을 공급하고 있다. 접착제 없이 대리석 효과 내는 패널포인트 벽은 산호석, 에코카라트, 대리석, 타일 등 주로 석재를 적용해 부피감과 공간감을 부여하는 것이 통상적인 방법이다. 이러한 석재에 비해 시공이 간단하고 비용은 저렴하면서 이에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동화자연마루 디자인 월이 전원주택에 종종 시공되고 있다. 이 제품은 HDF(High Density wood Fiber, 고밀도 목질 섬유판)에 특수 코팅 처리로 표면강도를 높이고, 모양지를 입혀 석재/대리석, 우드, 솔리드 등 다양한 재료의 느낌을 연출한다.시공 시 제혀와 홈을 끼워 맞추는 조립식 공법과 패널 중심과 양쪽으로 395㎜씩 간격을 두고 고정한 각재에 ㄷ자 타커로 시공하기에 접착제를 사용하는 타일이나 석재에 비해 친환경적인 면도 있다. 새집증후군의 주범인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0.5㎎/ℓ 이하인 친환경 보드를 자재로 사용하고 은이온 첨가 공법을 적용, 항균 기능이 있다. 벽지와 가격차가 크지 않으면서 벽지 교체 주기와 비교 시 내구성 내오염성이 좋아 더욱 오래 사용하는 장점이 있다. 표면 특수 코팅 처리로 낙서를 중성 세제로 쉽게 닦을 수 있고 스크래치에 강해 오랫동안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다.디자인월은 2011년 6가지 신규 패턴이 추가돼 총 28가지 패턴이 나와 있다. 규격은 210×790㎜, 90×790㎜으로 넓은 폭과 좁은 폭 두 가지가 있다. 디자인월 전문시공기사가 배치돼 있고 목공 작업이 가능한 소비자는 시공 설명서를 보고 직접 시공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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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전원주택 단장하기] 벽부터 바꿔볼까 간단하게 새집 효과 내는 마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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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은 기본, 내구성 뛰어난 존스톤스 크리너블 매트 페인트
- 인테리어 마감재로 페인트를 선택할 때 무광을 선호한다. 그런데 무광 페인트는 대부분 유광 페인트보다 표면이 거칠고 내구성이 떨어져 오염과 외부 자극에 약한 것이 단점이다. 존스톤스 크리너블 매트 페인트는 이러한 단점을 해소해 늘 마감 면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게 장점이다. 유해 물질도 방출하지 않아 어린이와 노약자가 생활하는 공간에 사용해도 안전하다. 여기에 내구성까지 갖춰 국내외 소비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글 백홍기 기자 자료협조 존스톤스 코리아 032-937-3308 www.jspaint.kr 존스톤스 JOHNSTONE’S는 영국 PPG 건축용 페인트 브랜드다. 1890년 첫 페인트를 선보인 이후 한 세기 지난 동안 품질 개선에 아낌없이 투자해오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존스톤스 코리아는 ㈜덕정우드 계열사이며, PPG 건축용 도료 공식 한국 딜러로 다양한 제품을 유통 및 판매하고 있다. 크리너블 매트는 일반 건물 및 단독주택 실내 마감재로 널리 사용하는 페인트다. 무광인 크리너블 매트는 탁하지 않고 맑은 느낌이며 질감도 부드러워 인테리어 바탕재로도 즐겨 사용한다. 냄새도 없고 색상 구현이 뛰어나며 유지력과 은폐력도 좋아 오래도록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컬러는 조색에 따라 1만 6000가지 색상을 재현해 개개인의 감성을 세밀하게 표현하기도 좋다. 색상 수가 많지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색상 안내표를 따라가다 보면 내가 원하는 색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선택한 색은 존스톤스 조색 시스템(ABSOLU system)에 따라 정확한 색을 재현해낸다. 또, 조색에 사용하는 착색제는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합성 안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머무는 공간에 사용해도 안전하다. 존스톤스 코리아 홈페이지에 있는 페인트 계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쉽고 간단하게 필요한 페인트 양도 확인할 수 있다. 변형과 마모되지 않는 페인트존스톤스 크리너블 매트는 ISO 11998 내마모성 테스트에서 Class1 등급을 받았다. ‘ISO 11998’이란 오염된 페인트 표면을 세정제 묻힌 3M 스카치 브라이트로 청소했을 때, 오염원 제거에 따라 페인트 표면이 마모된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국제 공인 기준이다. 크리너블 매트는 이 테스트를 통해 일반 수성 아크릴 페인트보다 내구성이 40배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 1만 회 사이클 테스트까지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높은 내구성의 비결은 페인트 분자 결합에 있다. 일반 아크릴 레진 단일 유기(organic) 타입과 다르게 폴리실록산이라는 무기(inorganic) 레진을 아크릴과 합성해 더욱 강력한 분자구조 결합을 완성한 것이다. 이러한 결합은 페인트가 굳으면서 더욱 견고해져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엔 변형이나 흠집에 강한 상태를 만들며, 오랜 시간 광택과 색을 유지하게 한다. 오염물을 제거할 때 솔이나 수세미를 사용해도 흔적이나 얼룩이 생기지 않으며, 폴리실록산이 전기적 인력을 약하게 만들어 오염원이 페인트 표면에 잘 들러붙지 않게 해 청소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한다. <ISO 11998 내마모성 테스트 등급 기준(200회 반복 마찰 시)>● Class1< 5μm at 200 cycles(표면 마모 5μm 이하)●Class2≥5μm and 제품 광도와 광도별 권장 용도 ※ 본 가이드는 참고용이며, 제품 특성과 상황에 따라 컬러 및 광도,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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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은 기본, 내구성 뛰어난 존스톤스 크리너블 매트 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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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6월호 특집 1] 나만의 공간 스타일 인테리어 내장재
- 나만의 공간 스타일 인테리어 내장재 인테리어는 주택에 옷을 입히는 과정이다. 하나하나 옷을 입히는 과정에서 침실은 침실답게, 거실은 거실답게 모양새를 갖추고 멋과 개성이 넘치는 공간으로 완성해간다. 때론, 멋보다는 환경이나 관리를 우선으로 생각해 기능성 내장재를 찾기도 한다. 벽지, 페인트, 타일 등 수많은 인테리어 내장재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해야 내가 바라는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까. 우리가 주변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내장재 중심으로 각각의 특성과 특징을 알아보자. 글 백홍기 기자 자료협조: LG하우시스 1544-1893 www.lghausys.co.kr / 벤자민무어 1577-3103 www.benjaminmoore.co.kr / 티오디랩T 02-589-1220 www.todlab.kr / 케이디우드테크 02-3401-5525 www.kdwoodtech.com / 노벨스톤 031-358-6450 www.nobelstone.com 내장재는 선택하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먼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 물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공간에 따라 적합한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더러 새로운 제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인테리어 내장재에 주로 사용하는 건 벽지와 페인트다. 타일 역시 다양한 모양과 질감을 표현한 제품이 등장하면서 거실 아트월이나 주방 등 깔끔한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데 자주 찾는 소재다. 친환경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목재나 규조토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 가운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건 벽지다. 특히 벽지 가운데 실크벽지를 주로 사용하는데, 표면에 단단한 PVC를 부드럽게 입히기 위해 첨가하는 가소제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분출하면서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실크벽지가 등장하면서 이러한 논란을 잠재우고 있다. 타일 역시 눈으로 감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하게 대리석이나 목재 무늬를 재현해 보다 경제적이면서 쉽게 원하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인테리어 내장재를 선택할 땐 먼저 공간의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공간이 좁은 실내는 밝은색 재료를 사용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낮은 천장은 세로줄 무늬의 제품을 적용해 천장이 높아 보이게 할 수 있다. 창이 작거나 어두운 공간엔 광택이나 반사율이 높은 재료를 사용해 은은한 실내를 연출할 수 있다. 컬러가 들어간 내장재를 활용해 분위기를 다르게 표현함으로써 일체형으로 배치한 거실과 주방의 영역을 나눌 수도 있다. 이처럼 공간 특성에 따라 적절한 소재나 무늬, 질감이 들어간 내장재를 선택하면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인테리어 묘미다. 벽지 벽지는 다양한 재질과 표면 처리에 의한 질감, 폭넓은 색, 무늬, 그림 등으로 인해 가장 널리 사용하는 내장재다. 벽지의 종류는 전통 한지로 만든 한지벽지, 종이에 인쇄나 무늬를 넣은 합지벽지, PVC와 같은 비닐 막을 입힌 실크벽지, 직물의 질감을 살린 지사벽지, 부드러운 섬유질을 가공해서 만든 섬유벽지 그리고 방음이나 방염 기능을 첨부한 기능성 벽지가 있다. 합지벽지_재질 특성상 통풍성이 좋고 가격이 저렴한 게 장점이다. 종이 위에 무늬나 색을 프린팅한 제품으로 시공성이 좋다. 예전엔 벽지를 대표했지만, 다양한 실크벽지가 나오면서 시장 점유율이 낮아졌다. 제품은 크기는 폭이 좁은 소폭과 광폭이 있으며 주로 광폭을 많이 사용한다. 초배 작업 없이 바로 도배할 수 있지만, 두께가 얇아 벽면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시공 전 벽면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 또, 종이 재질이라 때가 잘 타고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물걸레질하면 안 된다. 실크벽지_표면에 PVC 코팅을 한 벽지이다. 표면에 다양한 색과 질감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내벽 마감재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제품 가운데 하나다. 실크벽지는 초배작업을 하기 때문에 합지벽지보다 마감 표면이 깔끔해 만족도가 높다. 재질 상 때가 덜 타며, 습기에 강하기 때문에 관리도 편하다. 지사벽지_종이나 실을 꼬아 벽지에 붙인 것이다. 지사 형태의 질감이 독특한 분위기를 내고, 소재에 의한 방음과 방습효과도 있다. 천연소재 특성상 변색이나 퇴색이 쉽게 발생하고 수명이 짧은 단점이 있다. 섬유벽지_면, 실크, 마 등의 섬유를 벽지에 접합한 것으로 화려한 연출이 필요할 때 사용하면 좋지만, 종이벽지보다 가격이 비싼 게 흠이다. 천연벽지_자연에서 추출한 성분을 코팅한 벽지로 인체에 해가 없고, 탈취와 항균 효과가 있다. 천연 성분을 첨가하기 때문에 다른 벽지보다 가격이 비싸고 시공도 어렵다. 패브릭 벽지_섬유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을 살린 벽지다. 오염에 약하고 가격이 비싸지만, 보온성과 흡음성이 좋다. 고급스러운 느낌 때문에 포인트 벽지로 주로 이용한다. 이외 재미난 그림이나 예술 작품 등의 그림을 벽지에 프린팅한 뮤럴 벽지, 화재 시 유독가스의 배출 시간을 늦추도록 표면에 방염처리를 한 방염벽지, 벨벳 소재로 입체감 있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플로킹 벽지 등이 있다. 정밀한 입체감 살린 친환경 실크벽지 ‘디아망’ 디아망은 직물의 짜임, 석재의 거친 표면 등 소재의 질감을 정밀하고 세세하게 표현해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 유래 성분을 적용해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STANDARD 100)’ 1등급 및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해 친환경성도 인정받아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있는 환경에 사용해도 안전한 제품이다. LG하우시스_디아망 내추럴린넨 민트 PR014-7 세련된 멋과 경제성 뛰어난 합지벽지 ‘휘앙세’ 휘앙세는 고급 벽지 못지않은 세련된 디자인과 경제성이 뛰어난 합지벽지이다. 섬세한 요철 면을 구현해 입체감이 돋보이는 질감 패턴이 특징이다. LG하우시스 지인_휘앙세 보타닉가든 화이트 49515-1 예쁘고 아름답게 벽을 장식하는 ‘뮤럴벽지’ LG하우시스의 ‘즐거운 속삭임 핑크’ 뮤럴 벽지는 세 폭의 그림이 모여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되는 전폭 벽지다. 풍경, 만화, 캐릭터, 자연 등 아티스트의 감성이 살아 있는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아이방에 사용하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데 도움 된다. LG하우시스_뮤럴벽지 즐거운 속삭임 핑크 M138_2 화재 위험을 줄여주는 ‘방염벽지’ 국내·외 소방 규격을 충족하며 뛰어난 방염 성능을 가진 방염벽지는 화재 시 불에 잘 타지 않아 유독 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LG하우시스 지인_방염 벽지 코랄 핑크 F82435-1 페인트 페인트는 안료를 전색제 또는 결합제와 섞어 만든 유색 도료를 말하며, 유성페인트, 수성페인트, 에나멜페인트가 있다. 유성페인트는 콩기름, 삼씨기름, 들기름, 아마인유, 동유, 어유 등으로 만든 보일유(공기 중에 건조가 잘되도록 건조제를 섞은 것)와 안료를 혼합한 유색 불투명 도료다. 혼합비율에 따라 된반죽페인트와 조합페인트로 구분한다. 된반죽페인트는 보통 보일유와 섞어 농도와 색을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번거롭지만, 그만큼 도장 목적에 따라 조합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남은 페인트를 저장해두고 사용해도 변질이 적다. 조합페인트는 배합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페인트를 말한다. 조합페인트는 용도별로 겉칠용, 무광택, 목재 초벌용으로 구분한다. 조합페인트는 대부분 겉칠용을 사용하며, 특별한 용도를 구분하지 않으면 겉칠용을 조합페인트라고 한다. 수성페인트는 안료를 물에 섞어 수용성 교착제와 혼합한 분말 상태의 도료다. 시장에는 대부분 흰색이 유통되며, 원하는 색을 만들 땐 수성 조색제나 아크릴물감을 섞어서 사용한다. 수성페인트는 건물 외벽이나, 콘크리트, 시멘트, 목재 등 어디에나 쉽게 칠할 수 있고 건조도 빨라 덧칠 시간도 짧다. 수용성이라 냄새도 적어 침실이나 거실 등에 적용하기 적합하다. 에나멜페인트는 바니시와 안료를 섞어 만든 도료로 굳으면서 사기질 광택이 난다. 가구나 차량, 선박 도장에 사용한다. ※페인트 면적 계산 페인트를 칠할 공간 면적을 가로×높이로 계산한다. 2회 칠 기준 1쿼터(약 1ℓ)로 약 5~6㎡(작은 방 벽면 한쪽 또는, 방문 한 개 반)를 칠할 수 있다. 1갤런(약 4ℓ)으로 약 20~24㎡(3~4평 방의 벽면 또는 방문 6개)를 칠할 수 있다. 간편하게 벽지와 벽면에 칠하는 페인트 벽지와 벽면에 칠하는 페인트로 ‘네츄라’와 ‘벤’이 있다. 네츄라는 내구성이 좋고 세척력이 탁월해 색이 바래지지 않는다. 은폐력과 접착력이 좋아 물청소도 가능하다. 벤은 발색과 발림성이 뛰어나 페인팅을 처음 시도하는 사람에게 좋다. 벤자민무어_네츄라 습기 많은 곳에 적합한 페인트 아우라 바스 & 스파는 습기가 많은 욕실과 베란다에 적합한 페인트다. 특허 기술로 개발한 수지를 사용해 곰팡이를 억제하고 물때를 방지한다. 무광이지만, 페인트에 색소를 첨가할 때 아주 작은 입자 단위로 섞여 컬러 변색이 없다. 벤지민무어_아우라 바스 & 스파 데코 페인트 D.I.Y.로 집 안을 장식할 때 적합한 칠판 페인트가 있다. 각종 마찰에 강하며 부드럽게 잘 발라지고 고르게 퍼져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컬러가 다양해 아이방이나 주방 벽, 냉장고 등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다. 벤자민무어_데코 페인트 규조토 규조토는 단세포 식물성 플랑크톤인 규조류의 화석을 이용한 페인트다. 규조토는 숯보다 5000~6000배 공기층이 많은 다공 구조를 가진 흙의 일종으로 천연재료다. 다공구조는 습도가 높을 땐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할 땐 빨아들인 습기를 방출해 습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있다. 또,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이나 악취를 흡착 및 분해해 공기의 질도 높이며, 강알카리성이라 곰팡이와 진드기가 서식하지 못하는 항균작용도 있다. 기본 색상은 흰색이며, 다양한 색과 패턴이 있어 패널 외에 페인트, 모르타르, 분말 미장 다양한 시공 방법으로 표면을 연출할 수 있다. 시공 면은 콘크리트, 석고보드, 합판 등 어떤 재질에도 적용할 수 있다. 티오디랩T_움 / 기본색상은 백색이며 천연 색소를 이용해 다양한 파스텔 톤을 표현할 수 있다. 목질계 나무의 재질을 이용한 내벽 마감재인 목질계는 코르크, 초목, 가공단판 마감재 등이 있다. 천연 나무를 사용하기 때문에 질감이 자연스럽고 나무 특유의 따뜻하고 은은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천연나무의 색감을 그대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색을 입힌 제품도 있다. 풀뿌리나 줄기 등을 종이에 부착한 초목 벽지는 질감이 독특해 포인트를 주거나 색다른 분위기를 내기에 좋다. 코르크는 부드럽고 탄성이 뛰어나 흡음재로 좋은 제품이다. KD우드테크_코르크 YRM0809 도배보다 간편한 천연원목 오동나무 루버 오동나무는 색감이 밝은 은은한 빛을 띠며 열전도율이 가장 낮아 단열효과가 좋다. 수축률도 매우 낮아 가공한 뒤 마감재로 사용할 때 수치 안정성이 뛰어나다. 수지와 송진이 없어 다른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색을 칠하더라도 깔끔한 면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내후성과 내해충성이 뛰어나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형이 거의 없다. 무게는 가볍고 마감면은 부드럽지만, 강도는 매우 높아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KD우드테크의 프라임우드는 100% 오동나무를 사용해 방부제와 같은 첨가물 없이 제작한 실내 루버 마감재다. 이 제품은 마감재에 사용하기 적합하게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전혀 없는 도장재로 표면을 부드럽게 마감했다. 두께 11.5㎜와 18㎜ 2종이며, 4가지 색상이 있다. 무게는 MDF의 1/3 정도라 매우 가벼워 다루기 쉽다. 시공성도 좋아 바탕 면을 가리지 않고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으며, 간단하게 못이나 실리콘으로 접합하기만 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D.I.Y.로 직접 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표면은 불규칙한 요철 모양이라 조명에 의한 멋진 실루엣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아트월로 사용해도 좋다. KD우드테크_프라임우드 KD우드테크_프라임우드 채널 타일 타일은 소재와 제조방식에 따라 자기질타일, 도기질타일, 석기질(석재)타일로 구분한다. 자기질타일과 도기질타일은 흙을 원료로 높은 온도에서 구운 것이다. 자기질타일_장석류, 도석류, 카올리류 등의 원료를 가압성형 후 유약을 발라 1200~1300℃ 고온에서 구워낸 타일이다. 수분 흡수율은 3%미만, 수축률은 7~8%이다. 견고하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포세린타일은 자기질타일에 속하며 표면 연마와 프린팅 기술을 도입해 표면에 광택을 내거나 천연 대리석, 목재와 같은 무늬를 낸 것을 말한다. 수분 흡수율은 0.5~1.0%로 낮고 외부와 내부의 색상과 재질이 같다. 또한, 밀도가 높아 시공이 없고 단단한 게 특징이다. 노벨스톤_노르딕 우드 / 자기질 타일로 데코패턴의 데니쉬 원목 질감이 돋보인다. 노벨스톤_프로방스 / 프로빈셜Provancial 스타일 실용적이며 빈티지함이 느껴지는 자기질 타일이다. 도기질타일_납석류 도석류, 타올리류, 석회석 등의 원료를 성형 후 약 700℃에서 구운 타일이며, 세라믹타일이라고도 한다. 수분 흡수율은 10% 정도라 동파에 의한 크랙이 생길 수 있고, 강도도 자기질보다 낮아 주로 내벽 마감재로 사용한다. 하지만, 제조가 쉬워 자기질보다 가격이 낮고, 다양한 패턴과 질감, 화려한 무늬의 제품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고 다양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자기질과 도기질 타일은 컬러로 구분할 수 있는데 뒷면이 밝으면 도기질, 어두운 밤색이면 자기질타일이다. 자기질타일은 도기질타일보다 더 두껍고 무거우며, 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벽 외에 욕실, 주방, 테이블 상판, 실내외 바닥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석기질타일_점토와 고령토, 도석, 규석 등의 원료를 성형 후 자기질과 도기질 소성의 중간 정도 온도인 1100℃에서 구워낸 타일이다. 소성 후에도 흡수율이 높아 강도가 낮지만, 다양한 표면 질감과 모양으로 성형할 수 있어 독특한 느낌으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폴리싱 타일_아세탈과 돌가루를 고온, 고압으로 성형한 뒤 표면을 대리석 질감과 유사하게 연마한 타일이다. 대리석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표면 광택이 균일하다. 열전도율이 높아 바닥재로 시공 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표면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물기가 있으면 미끄럽기 때문에 바닥재로 사용 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LG하우시스 지인_숨타일 IAQ 009-03 블루 / 천연 흙 성분을 원료로 만든 숨타일은 흙 고유의 천연 가습 효과와 습도 조절, 폼알데하이드와 같은 유해물질 저감 기능을 갖춘 기능성 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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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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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6월호 특집 1] 나만의 공간 스타일 인테리어 내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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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 Products】 '벤자민무어' 친환경 페인트
- 공간과 가구에 변화 주고 싶을 때 바닥재와 벽지를 구입하는 것보단 페인트로 리모델링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집에서 직접 할 수 있으며, 색상도 다양해 집과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친환경 페인트에 대한 선호는 날로 많아지는 추세다. 포인트는 좋은 친환경 제품도 좋지만, 목적에 맞는 제품과 필요한 만큼만 사는 것이다. 정리 최은지 취재협조 및 사진 제공 벤자민무어 www.benjaminmoore.co.kr 1세기 넘는 기간 동안 기술 개발한 ‘벤자민무어’‘벤자민무어’는 1883년 미국 동부 뉴욕에서 무어 형제가 설립한 친환경 페인트 제조업체다. 워런버핏의 투자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계열사며, 북미시장의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건축가 중 약 90% 이상이 이 회사의 제품을 사용한다. 국내에는 1996년에 공식 런칭했다. 벤자민무어는 세계적인 환경기관의 표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만을 제공하며, 제조 과정과 조색 과정을 거친 후에도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전혀 없는 Zero-VOCs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페인트를 처음 접하는 개인 고객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1:1 컬러 컨설팅을 해주는 지점을 각 지역에 배치했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해 셀프페인팅 문화를 만들고 있다. 벤자민무어가 ‘2017 올해의 컬러’로 스모키하고 짙은 보라색인 ‘Shadow’를 선정했다. 세련되고 도발적인 느낌을 나타내는 컬러로 작은 공간을 드라마틱하게 연출하기 좋다. 이처럼 색상이 갖는 특성이 각각 다르므로 페인팅을 하기 전 컬러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블루 계열은 학습효과를 높여 아이들 공부방에 적합하며, 오렌지 계열은 식욕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어 주방에 어울린다. 또한, 바이올렛 계열은 심리적인 안정을 줘 침실에 적합하다.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해보자. 용도별 페인트 특징페인팅을 잘하기 위해선 목적에 맞는 페인트를 고르는 게 핵심이다. 페인트 종류는 크게 유성 페인트와 수성 페인트로 나뉜다. 유성 페인트는 내수성과 내구성이 우수해 습기가 많은 욕실이나 주방에 적합하다. 수성 페인트는 가격이 저렴하고 작업은 쉽지만, 내수성과 내구성이 약해 물이나 인체의 접촉이 적은 천장에 적합하다. 이처럼 페인트마다 장·단점이 다르므로 페인트 특징과 공간의 특징을 잘 연관지어 구매해야 한다. 벽지·벽면 페인트벽지와 벽면에 칠하는 페인트로 ‘네츄라’와 ‘벤’이 있다. 네츄라는 내구성이 좋으며 세척력이 탁월해 색이 변하지 않으며 은폐력, 접착력이 좋은 제품이다. 아기나 임산부가 머무는 공간에 적합하다. 건조시간은 1회 칠했을 때 30분~1시간, 2회 칠했을 때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벤은 발색과 발림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페인팅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에게 좋은 제품이다. 건조시간은 1회 칠했을 때 1~2시간, 2회 칠했을 때 2~4시간 정도 소요된다. 욕실·베란다 페인트욕실과 베란다에 적합한 페인트로 ‘아우라바스앤스파’ 제품이 있다. 프리미엄 특허 기술로 개발된 수지를 사용해 곰팡이를 억제하고 물때를 방지해 습기가 많은 욕실이나 베란다에 적합하다. Color lock technology를 통해 페인트에 색소가 첨가될 때 아주 작은 입자 단위로 섞여 컬러가 영구적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했다. 건조시간은 1회 칠했을 때 1~2시간, 2회 칠했을 때 2~4시간 정도 소요된다. 가구·다목적 페인트가구와 문, 몰딩에 적합한 페인트로 ‘리갈셀렉트’가 있다. 리갈셀렉트는 빠른 건조와 고급스럽고 은은한 광택이 장점인 제품이다. 싱크대나 방문, 현관문과 같이 공간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곳에 적합하다. 건조시간은 1회 칠했을 때 1시간, 2회 칠했을 때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목재 코팅제 목재를 보호할 때 적합한 제품으로 ‘아보코트’가 있다. 아보코트는 친환경 수용성 스테인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목재를 보호하며 수분 침투를 막아준다. 게다가 원목의 자연스러운 색감 표현에 뛰어나다. 곰팡이 억제, UV 차단 등 목재를 보호하는데 탁월한 이 제품은 미송이나 삼나무 같은 소프트우드에 사용하면 더 좋다. 건조시간은 1회 칠했을 때 1시간, 2회 칠했을 때 24시간 정도 소요된다. 데코 페인트페인트로 집 안 여기저기에 데코레이션하고 싶은 DIY 족을 위한 ‘칠판 페인트’. 각종 마찰에 강하며 부드럽게 잘 발라져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원하는 컬러를 적용할 수 있어 아이 방이나 주방 벽, 냉장고 등 어디에든 사용할 수 있다. 건조시간은 1회 칠했을 때 2시간, 2회 칠했을 때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부족하거나 남지 않고, 예쁘게 칠하는 방법페인트 시공은 얼핏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막상 칠해보면 몇 가지 난관에 부딪힌다. 시공할 면적에 필요한 양을 잘못 계산해 페인트가 부족하거나, 작업 중 페인트가 흘러 내려 울퉁불퉁하게 칠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묻지 말아야 할 바닥이나 콘센트 등에 묻거나 붙여놨던 테이프를 떼어낼 때 페인트가 같이 벗겨지기도 한다. 초보자도 예쁘게 페인팅을 할 수 있도록 페인트 양 계산법과 깔끔하게 칠하는 방법을 정리해봤다. 페인트 계산법먼저 페인트를 칠할 공간의 면적을 가로×높이로 계산해 적어둔다. 2회 칠 기준으로 1쿼터(약 1리터)로 약 5~6㎡(작은방 벽면 한쪽 or 방문 한 개 반)를 칠할 수 있으며, 1갤런(약 4리터)으로 약 20~24㎡(3~4평 방의 벽면 or 방문 6개)를 칠할 수 있다. 계산해 둔 공간에 맞춰 적절한 양을 사면 된다.Tip 하도면의 상태나 도포 두께, 작업 방법에 따라 페인트 소요량이 약간 차이 날 수 있으므로 작은 용량으로 먼저 시공해 볼 수 있는 컬러 샘플 페인트(벽면용 약 0.5리터)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17평형 기준 용량 계산법 예시 페인트 칠하는 법 ① 페인팅 전 벽면에 붙은 먼지를 닦아낸다. ② 페인트가 묻지 않도록 천장 몰딩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 보양한다. 이때, 손으로 테이프를 눌러 흡착이 잘 되게 한다. ③ 페인트가 묻지 말아야 하는 바닥과 콘센트, 스위치 등에 커버링 테이프를 붙여 비닐을 고정한다. ④ 트레이에 보양비닐을 씌우고 적당량 페인트를 부은 후 페인트 뚜껑부터 닫는다.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아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⑥ 붓을 들었을 때 페인트가 흐르지 않을 정도로 고르게 묻혀 스위치나 콘센트 주위 등 칠하기 힘든 모서리 틈새 부분부터 칠한다. ⑦ 롤러에 페인트가 흐르지 않을 정도로 고르게 묻혀 넓은 면에 W 혹은 M 형태로 칠한다. ⑧ 두 번 칠하는 것이 좋으며, 완전히 건조된 후 테이프를 제거한다. 하루 이상 건조하면 페인트가 같이 뜯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Tip 셀프페인팅을 처음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DIY-도구 세트를 사용하는 게 좋다. 칠하고자 하는 면적에 따라 7인치 혹은 9인치 세트를 활용하고, 가구나 방문에 칠할 땐 4인치 세트를 활용하면 된다. 참여 프로그램 벤자민무어는 페인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페인트 클래스’와 ‘시즌 작가’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장별로 ‘셀프페인팅’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 우리 집에 알맞은 페인트와 컬러 선택하는 방법과 직접 셀프페인팅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할 때 수강료를 내지만, 강의 참석 시 전액 환급해 무료 강의나 마찬가지다. 시즌 작가는 온·오프라인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며 자사의 컬러를 통해 얻은 영감으로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을 선정한다. 3월과 9월에 홈페이지나 블로그, SNS 등을 통해 공지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즌 작가 7, 8기 작품 도도한 미미 파벽돌과 페인팅 조화를 통해 실내 공간을 스타일링한 작가다. 더불어 조명을 통해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재미가 있는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시즌 작가 7, 8기 작품 작은기쁨 페인팅을 바탕으로 공간을 스타일링하는 작가다. 과감하고 짙은 컬러 벽면에 분식물과 소품을 활용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시즌 작가 7, 8기 작품 Emjay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작가다. 화이트 벽면과 우드 톤 마루 가운데 블랙으로 포인트를 둬 심플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표현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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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 Products】 '벤자민무어' 친환경 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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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집을 해독하는 친환경 마감재
- 디톡스 다이어트, 디톡스 화이트닝, 디톡스 요리 등 몸속의 독소를 빼내는 갖가지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디톡스 건강법은 몸 안의 독소를 약물이나 수술을 통하지 않고 치료하는 자연 요법이라고 한다.새로 장만한 집이 건강해야 우리 몸도 건강해질 수 있는 건 당연한 이치. 포름알데히드를 뿜어내는 가구와 마감재, 유해가스로 오염된 주방, 곰팡이와 박테리아가 살고 있는 욕실을 해독하는 것. 조금 까다롭지만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이다. 다이어트를 하듯, 피부를 가꾸듯, 이제 집을 해독하는 데 관심을 가져보기 바란다. 정리 편집부 자료제공 성원BNT 1833-9899 www.seongwonbnt.com디톡스홈을 위한 친환경 마감재 ‘새집엔’새집증후군으로 아토피성피부염과 천식을 앓는 환자의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새 집 마련에 마음이 부풀기에 앞서 새집증후군은 어떻게 할지 하는 걱정이 앞선다. 집뿐만 아니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나 사무실 등도 여기에서 예외는 아니다. 새집증후군은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친환경 건축 마감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새집에 입주한 후, 온몸에 붉은 반점이 나고 비염, 아토피성피부염, 두드러기, 천식, 심한 두통, 기관지염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린다면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을 의심해 봐야 한다. 새집증후군은 집이나 건물에 사용하는 건축자재나 벽지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트리에틸렌, 벤젠,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물질을 사람이 호흡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상 증상이다. 이상 증상에는 두통, 피로감, 호흡곤란, 알레르기 비염, 눈의 자극감,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증상이 있다.친환경 집을 위한 작은 실천새집증후군을 방지하는 방법 중 첫째는 환기. 환기는 꾸준히 하루에 3회 1~2시간 정도 하는 게 가장 좋지만, 미세먼지나 황사가 많은 날은 피하는 게 좋다. 두 번째는 베이크 아웃(Bake-out). 방법은 우선 바깥으로 통하는 문과 창문을 모두 닫는다. 오염물질이 많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실내에 있는 수납가구의 문과 서랍을 전부 연다. 가구에 종이나 비닐이 씌워진 경우에는 벗겨낸다. 그리고 실내 온도를 35∼40℃ 정도로 올려 6∼10시간을 유지한다. 그다음 문과 창문을 모두 열어 1∼2시간 정도 환기시킨다. 이렇게 난방과 환기를 3∼5번 정도 반복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실내 온도를 35∼40℃로 맞춘 후 72시간을 그대로 두었다가 5시간 동안 환기시킨다. 이렇게 하면 실내의 오염물질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주의할 점은 실내 온도를 올릴 때 난방시스템이 과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베이크 아웃을 하는 동안 실내에 노인이나 어린이, 임산부 등이 출입하지 않도록 한다. 베이크 아웃을 마친 후에도 문과 창문을 자주 열어 계속 환기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도 안심할 수 없다면, 만져서 기분 좋고 따뜻한 느낌의 친환경 자연 소재인 규조토를 마감재로 선택하는 것이다. 규조토에 대해 생소한 독자분이 많을 것이다. 규조토는 규(珪), 흙 중의 왕이라 일컬어질 만큼 그 기능과 능력이 우수하다. 기공(공기구멍)이 많다고 알려진 숯보다 5,000배 이상 많은 기공을 갖고 있어, 그 기능과 능력이 뛰어나다. 〈위아래 사진〉 겨울철 결로는 집 안 온도와 실외 온도 차이로 인해 실내에 머물고 있는 수분이 차가운 콘크리트 벽에 붙어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이다. 이러한 습기가 벽지에 가로막혀 통풍이 되지 않고 폐쇄된 공간을 만든다. 또한, 따뜻한 실내 온도와 더불어 최적의 곰팡이 서식 조건을 만든다. 이때 규조토와 일라이트 천연 마감재로 천장과 벽면 전체를 미장하면 실내 공기 중의 수분을 규조토가 흡습하고 습도를 조절해 결로를 방지할 수 있다. 위 사진은 규조토를 현미경으로 확대한 모습. 규조토는 단세포 식물성 플랑크톤인 규조류의 화석으로, 크고 작은 다양한 구멍이 있는 초다공성물질이다. 숯보다 5,000배 이상 초미세 공간 구조를 가진 가벼운 흙이기 때문에 강한 흡착력을 가지며 자신의 부피 절반가량의 수분을 흡수한다. 새집증후군, 규조토 마감재가 대안예로, 담배 냄새가 나는 옷을 규조토 마감재로 처리한 방에 걸어두면, 다음날 담배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 옷을 입을 수 있다. 앞서 말한 벤젠이나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물질도 효과적으로 흡착, 분해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게 이 규조토라는 흙이다. 최근 들어 새집증후군 방지와 개선에 효과가 있는 규조토가 더욱 각광받는 이유는 유해물질이 없는 건축 마감재로 탈취 및 흡착, 분해 기능은 물론 곰팡이와 진드기의 서식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탁월한 단열 성능까지 갖춰 결로 방지뿐만 아니라 새집증후군에도 효과가 좋아 친환경 주택이나 패시브하우스 등에 널리 사용하는 추세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국내 기능성 건축자재 실태 조사 결과에서도 황토와 숯에 비해 규조토가 포름알데히드 흡착 및 습도조절 기능이 월등히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규조토를 원료로 한 제품이 흡착 효율이 92%로 높게 나타난 반면 황토 숯 38%, 숯 75%, 화산석 69%에 그쳤다. 또한 흡습량 39.5~55.7g/㎡, 방습량 31.9~47.2g/㎡로 황토 숯 제품의 흡습량 29.1g/㎡, 방습량26.2g/㎡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흡착 기능과 흡방습 기능이 높을수록 새집증후군 예방 효과가 크다. 최근 성원 BNT에서 개발한 마감재가 주목받는 이유도 이러한 흡착 및 방습 기능이 높은 규조토와 일라이트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기공으로 유해물질(VOC) 흡착 분해 및 조습 기능, 탈취 기능을 갖고 있는 규조토와 돌비늘이라 하여 화장품과 아토피 방지 제품 등에 사용하는 일라이트(견운모)를 주성분으로 한 마감재로 새집증후군과 아토피의 고통에서 벗어나 보자. 일라이트 (Illite)특성1. 물속의 부유물질을 흡착하고 음이온을 띠기 때문에 양이온의 부유 미립자와 전기적인 중화로 응집 침전을 유발해 물을 깨끗하게 한다.2. 특정 방사성 물질에 대한 흡착/분해 능력이 뛰어나다. 3. 물/토양/대기 중에서 각종 중금속 및 유독가스를 흡착 탈취 분해한다.4.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면역을 증강시킨다. 5. 수중에서 다량의 용존 산소를 발산하며, 물 분자를 활성화한다.6. 일라이트 자체에서 음이온을 다량 발생하며, 40℃에서 93%의 원적외선을 방사한다.7.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 등의 정균 작용을 한다.8. 피부에 묻어있는 각종 중금속/유기물질/독성물질 등을 흡착 분해한다.9. 탄성이 좋고 덩어리지지 않으므로 부착성이 뛰어나다.친환경 마감재 '새집엔’ 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 만들기 ‘집에 들어서는 순간 쾌적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환기를 자주 시키고, 무엇보다 겨울철 결로와 곰팡이 예방을 위해 깔끔한 ‘청소’가 필수다.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친환경적이고 전문적이지만, 아주 간단하게 바르는 마감재로 시공하는 법을 귀띔한다.작업 전 준비물규조토 일라이트 마감재(새집엔), 곰팡이 방지 하도제(펀지 프로텍터), 조색 염료, 롤러, 붓, 혼합판, 비닐, 마스킹 테이프 준비 작업장갑, 토시 등을 착용한 다음, 얕게 패인 곳은 퍼티로 처리하고, 갈라진 곳은 그라인딩 후 매쉬 테이프로 틈을 이은 뒤 퍼티로 가려준다. 스위치나 바닥면, 창틀, 문틀 등에 묻지 않도록 테이프로 감싸준다. 하도 작업곰팡이가 자랐던 곳이나 곰팡이가 자랄 수 있는 곳에 펀지 프로텍터를 발라주고 충분히 말리면, 벽에서부터 피어오르는 곰팡이에 대해서는 일단 안심해도 된다. 1~2회 이상 붓질을 반복해서 발라주거나 미장용 흙손으로 바르면 된다. 조색 작업골라 놓은 수성 조색제를 조금씩 첨가하면서 원하는 색을 만든다. 천연 소재인 만큼 색이 분리될 수 있으니 혼합 용기에서 15~20분 정도 충분히 섞이도록 혼합한다. 다소 뻑뻑하더라도 절대 물을 섞지 않도록 하자. 새집엔 시공붓이나 롤러를 사용해 꼼꼼하게 두세 차례 반복해서 골고루 발라준다. 덜 건조된 상태에서 추가로 바르면 도장면이 일어나거나 덩어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완전히 건조한 다음 다시 작업하는 게 좋다. 시공 후에 남은 새집엔은 뚜껑을 잘 닫아 두었다가 생활 오염 등이 발생했을 경우 잘 저어서 사용하면 언제든지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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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흙에 디자인 입힌 '흙 마감재'
- 흙에 디자인 입힌 '흙 마감재' 토로라이프는 천연재료인 흙에 색소를 첨가해 만든 마감재를 선보였다. 황토, 백토, 미토, 적토 등 10여 가지 흙을 자연 상태에서 숙성한 후 허브를 첨가해 만든다. 흙을 주성분으로 사용했기에 습도 조절과 보온·보냉 기능이 탁월해 냉·난방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1000℃ 이상 고열에도 타지 않고, 독성 가스를 내뿜지 않아 안전하다. 토로라이프는 흙의 특성을 살려 곱고 거친 질감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다양한 패턴으로 바르는 내·외벽 마감재로 개성과 품격 있는 공간을 만들기에 적합하다. 토로라이프 관계자는 “20여 종의 기본색과 흙을 조색해 다양한 색의 마감재를 만들 수 있다”며 “친환경 페인트 D.I.Y.용으로 출시할 예정이라 일반인도 쉽게 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토로라이프 T 1644-4562 W www.toro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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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흙에 디자인 입힌 '흙 마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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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벤자민무어
- 너도 나도 친환경 페인트 공간과 가구에 변화 주고 싶을 때 바닥재와 벽지를 구입하는 것보단 페인트로 리모델링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집에서 직접 할 수 있으며, 색상도 다양해 집과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친환경 페인트에 대한 선호는 날로 많아지는 추세다. 포인트는 좋은 친환경 제품도 좋지만, 목적에 맞는 제품과 필요한 만큼만 사는 것이다. 정리 최은지 취재협조 및 사진 제공 벤자민무어 www.benjaminmoore.co.kr 1세기 넘는 기간 동안 기술 개발한 ‘벤자민무어’ ‘벤자민무어’는 1883년 미국 동부 뉴욕에서 무어 형제가 설립한 친환경 페인트 제조업체다. 워런버핏의 투자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계열사며, 북미시장의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건축가 중 약 90% 이상이 이 회사의 제품을 사용한다. 국내에는 1996년에 공식 런칭했다. 벤자민무어는 세계적인 환경기관의 표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만을 제공하며, 제조 과정과 조색 과정을 거친 후에도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전혀 없는 Zero-VOCs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페인트를 처음 접하는 개인 고객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1:1 컬러 컨설팅을 해주는 지점을 각 지역에 배치했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해 셀프페인팅 문화를 만들고 있다. 벤자민무어가 ‘2017 올해의 컬러’로 스모키하고 짙은 보라색인 ‘Shadow’를 선정했다. 세련되고 도발적인 느낌을 나타내는 컬러로 작은 공간을 드라마틱하게 연출하기 좋다. 이처럼 색상이 갖는 특성이 각각 다르므로 페인팅을 하기 전 컬러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블루 계열은 학습효과를 높여 아이들 공부방에 적합하며, 오렌지 계열은 식욕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어 주방에 어울린다. 또한, 바이올렛 계열은 심리적인 안정을 줘 침실에 적합하다.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해보자. 용도별 페인트 특징 페인팅을 잘하기 위해선 목적에 맞는 페인트를 고르는 게 핵심이다. 페인트 종류는 크게 유성 페인트와 수성 페인트로 나뉜다. 유성 페인트는 내수성과 내구성이 우수해 습기가 많은 욕실이나 주방에 적합하다. 수성 페인트는 가격이 저렴하고 작업은 쉽지만, 내수성과 내구성이 약해 물이나 인체의 접촉이 적은 천장에 적합하다. 이처럼 페인트마다 장·단점이 다르므로 페인트 특징과 공간의 특징을 잘 연관지어 구매해야 한다. 벽지·벽면 페인트 벽지와 벽면에 칠하는 페인트로 ‘네츄라’와 ‘벤’이 있다. 네츄라는 내구성이 좋으며 세척력이 탁월해 색이 변하지 않으며 은폐력, 접착력이 좋은 제품이다. 아기나 임산부가 머무는 공간에 적합하다. 건조시간은 1회 칠했을 때 30분~1시간, 2회 칠했을 때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벤은 발색과 발림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페인팅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에게 좋은 제품이다. 건조시간은 1회 칠했을 때 1~2시간, 2회 칠했을 때 2~4시간 정도 소요된다. 욕실·베란다 페인트 욕실과 베란다에 적합한 페인트로 ‘아우라바스앤스파’ 제품이 있다. 프리미엄 특허 기술로 개발된 수지를 사용해 곰팡이를 억제하고 물때를 방지해 습기가 많은 욕실이나 베란다에 적합하다. Color lock technology를 통해 페인트에 색소가 첨가될 때 아주 작은 입자 단위로 섞여 컬러가 영구적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했다. 건조시간은 1회 칠했을 때 1~2시간, 2회 칠했을 때 2~4시간 정도 소요된다. 가구·다목적 페인트 가구와 문, 몰딩에 적합한 페인트로 ‘리갈셀렉트’가 있다. 리갈셀렉트는 빠른 건조와 고급스럽고 은은한 광택이 장점인 제품이다. 싱크대나 방문, 현관문과 같이 공간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곳에 적합하다. 건조시간은 1회 칠했을 때 1시간, 2회 칠했을 때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목재 코팅제 목재를 보호할 때 적합한 제품으로 ‘아보코트’가 있다. 아보코트는 친환경 수용성 스테인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목재를 보호하며 수분 침투를 막아준다. 게다가 원목의 자연스러운 색감 표현에 뛰어나다. 곰팡이 억제, UV 차단 등 목재를 보호하는데 탁월한 이 제품은 미송이나 삼나무 같은 소프트우드에 사용하면 더 좋다. 건조시간은 1회 칠했을 때 1시간, 2회 칠했을 때 24시간 정도 소요된다. 데코 페인트 페인트로 집 안 여기저기에 데코레이션하고 싶은 DIY 족을 위한 ‘칠판 페인트’. 각종 마찰에 강하며 부드럽게 잘 발라져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원하는 컬러를 적용할 수 있어 아이 방이나 주방 벽, 냉장고 등 어디에든 사용할 수 있다. 건조시간은 1회 칠했을 때 2시간, 2회 칠했을 때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부족하거나 남지 않고, 예쁘게 칠하는 방법 페인트 시공은 얼핏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막상 칠해보면 몇 가지 난관에 부딪힌다. 시공할 면적에 필요한 양을 잘못 계산해 페인트가 부족하거나, 작업 중 페인트가 흘러 내려 울퉁불퉁하게 칠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묻지 말아야 할 바닥이나 콘센트 등에 묻거나 붙여놨던 테이프를 떼어낼 때 페인트가 같이 벗겨지기도 한다. 초보자도 예쁘게 페인팅을 할 수 있도록 페인트 양 계산법과 깔끔하게 칠하는 방법을 정리해봤다. 페인트 계산법 먼저 페인트를 칠할 공간의 면적을 가로×높이로 계산해 적어둔다. 2회 칠 기준으로 1쿼터(약 1리터)로 약 5~6㎡(작은방 벽면 한쪽 or 방문 한 개 반)를 칠할 수 있으며, 1갤런(약 4리터)으로 약 20~24㎡(3~4평 방의 벽면 or 방문 6개)를 칠할 수 있다. 계산해 둔 공간에 맞춰 적절한 양을 사면 된다. Tip 하도면의 상태나 도포 두께, 작업 방법에 따라 페인트 소요량이 약간 차이 날 수 있으므로 작은 용량으로 먼저 시공해 볼 수 있는 컬러 샘플 페인트(벽면용 약 0.5리터)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17평형 기준 용량 계산법 예시 페인트 칠하는 법 ① 페인팅 전 벽면에 붙은 먼지를 닦아낸다. ② 페인트가 묻지 않도록 천장 몰딩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 보양한다. 이때, 손으로 테이프를 눌러 흡착이 잘 되게 한다. ③ 페인트가 묻지 말아야 하는 바닥과 콘센트, 스위치 등에 커버링 테이프를 붙여 비닐을 고정한다. ④ 트레이에 보양비닐을 씌우고 적당량 페인트를 부은 후 페인트 뚜껑부터 닫는다.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아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⑥ 붓을 들었을 때 페인트가 흐르지 않을 정도로 고르게 묻혀 스위치나 콘센트 주위 등 칠하기 힘든 모서리 틈새 부분부터 칠한다. ⑦ 롤러에 페인트가 흐르지 않을 정도로 고르게 묻혀 넓은 면에 W 혹은 M 형태로 칠한다. ⑧ 두 번 칠하는 것이 좋으며, 완전히 건조된 후 테이프를 제거한다. 하루 이상 건조하면 페인트가 같이 뜯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Tip 셀프페인팅을 처음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DIY-도구 세트를 사용하는 게 좋다. 칠하고자 하는 면적에 따라 7인치 혹은 9인치 세트를 활용하고, 가구나 방문에 칠할 땐 4인치 세트를 활용하면 된다. 참여 프로그램 벤자민무어는 페인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페인트 클래스’와 ‘시즌 작가’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장별로 ‘셀프페인팅’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 우리 집에 알맞은 페인트와 컬러 선택하는 방법과 직접 셀프페인팅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할 때 수강료를 내지만, 강의 참석 시 전액 환급해 무료 강의나 마찬가지다. 2월에도 클래스를 진행한다. 2일 대구 수성점, 7일 창원점, 10일 안양 동안점, 15일 대전 서구점, 17일 부산 센텀점에서 오후 2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시즌 작가는 온·오프라인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며 자사의 컬러를 통해 얻은 영감으로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을 선정한다. 3월과 9월에 홈페이지나 블로그, SNS 등을 통해 공지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가오는 3월에는 9기 작가 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시즌 작가 7, 8기 작품 도도한 미미 파벽돌과 페인팅 조화를 통해 실내 공간을 스타일링한 작가다. 더불어 조명을 통해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재미가 있는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시즌 작가 7, 8기 작품 작은기쁨 페인팅을 바탕으로 공간을 스타일링하는 작가다. 과감하고 짙은 컬러 벽면에 분식물과 소품을 활용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시즌 작가 7, 8기 작품 Emjay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작가다. 화이트 벽면과 우드 톤 마루 가운데 블랙으로 포인트를 둬 심플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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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벤자민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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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목재를 보호하는 페인트 FARBERION '본덱스'
- 목재를 보호하는 페인트 FARBERION ‘본덱스’ 인테리어 자재로 목재를 흔히 사용하곤 한다. 친환경 소재에 충격하중을 잘 버티고, 부드러운 질감과 따뜻한 촉감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곰팡이나 병충해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비가 많이 오고 습한 날이면 쉽게 부패하기도 한다. 이를 방지해 줄 페인트 ‘본덱스’가 출시됐다. 페인트에 방부·방충성분을 캡슐상태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목재 보호 성분을 방출한다. 방수와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코팅막은 2번 도장하면 형성 된다. 게다가 NCS 컬러조색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색으로 조색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였다. 투명색은 자외선 차단제를 함유하고 있지 않아 실내나 유색으로 도장된 부위의 재도장에만 사용해야 한다. 만약 외부 도색을 원한다면, 반드시 색상이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문의 FARBERION T 031-768-2115 W www.bonde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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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목재를 보호하는 페인트 FARBERION '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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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집을 해독하는 친환경 마감재
- 디톡스홈을 위한 친환경 마감재 ‘새집엔’ 디톡스 다이어트, 디톡스 화이트닝, 디톡스 요리 등 몸속의 독소를 빼내는 갖가지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쌓여 있는 독소를 말끔하게 빼준다니 귀가 솔깃해진다. 새로 장만한 집이 건강해야 우리 몸도 건강해질 수 있는 건 당연한 이치. 포름알데히드를 뿜어내는 가구와 마감재, 유해가스로 오염된 주방, 곰팡이와 박테리아가 살고 있는 욕실을 해독하는 것. 조금 까다롭지만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이다. 다이어트를 하듯, 피부를 가꾸듯, 이제 집을 해독하는 데 관심을 가져보기 바란다. 정리 편집부 자료제공 성원BNT www.seongwonbnt.com 일라이트 특성 1. 물속의 부유물질을 흡착하고 음이온을 띠기 때문에 양이온의 부유 미립자와 전기적인 중화로 응집 침전을 유발해 물을 깨끗하게 한다. 2. 특정 방사성 물질에 대한 흡착/분해 능력이 뛰어나다. 3. 물/토양/대기 중에서 각종 중금속 및 유독가스를 흡착 탈취 분해한다. 4.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면역을 증강시킨다. 5. 수중에서 다량의 용존 산소를 발산하며, 물 분자를 활성화한다. 6. 일라이트 자체에서 음이온을 다량 발생하며, 40℃에서 93%의 원적외선을 방사한다. 7.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 등의 정균 작용을 한다. 8. 피부에 묻어있는 각종 중금속/유기물질/독성물질 등을 흡착 분해한다. 9. 탄성이 좋고 덩어리지지 않으므로 부착성이 뛰어나다. 새집증후군으로 아토피성피부염과 천식을 앓는 환자의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새 집 마련에 마음이 부풀기에 앞서 새집증후군은 어떻게 할지 하는 걱정이 앞선다. 집뿐만 아니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나 사무실 등도 여기에서 예외는 아니다. 새집증후군은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친환경 건축 마감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새집에 입주한 후, 온몸에 붉은 반점이 나고 비염, 아토피성피부염, 두드러기, 천식, 심한 두통, 기관지염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린다면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을 의심해 봐야 한다. 최근 시내 모 단지에 입주한 박씨는 10여년 만에 새집을 장만한 기쁜 마음으로 입주했다. 기쁜 마음도 잠시 집에만 오면 눈이 따갑고 목이 칼칼해지며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혼자만 그런 것이 아니고 아이들까지 고통을 호소하며, 피부에는 가려움과 발진까지 생겼다. 하루 이틀이면 나아질 것이라 생각이었지만, 착각이었다. 박씨 가족은 새집증후군으로 고생하는 것이다. 새집증후군은 집이나 건물에 사용하는 건축자재나 벽지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트리에틸렌, 벤젠,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물질을 사람이 호흡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상증상이다. 이상증상에는 두통, 피로감, 호흡곤란, 알레르기 비염, 눈의 자극감,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증상이 있다. 친환경 집을 위한 작은 실천 새집증후군을 방지하는 방법 중 첫째는 환기. 환기는 꾸준히 하루에 3회 1~2시간 정도 하는 게 가장 좋지만, 미세먼지나 황사가 많은 날은 피하는 게 좋다. 두 번째는 베이크 아웃(Bake-out). 방법은 우선 바깥으로 통하는 문과 창문을 모두 닫는다. 오염물질이 많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실내에 있는 수납가구의 문과 서랍을 전부 연다. 가구에 종이나 비닐이 씌워진 경우에는 벗겨낸다. 그리고 실내온도를 35∼40℃ 정도로 올려 6∼10시간을 유지한다. 그 다음 문과 창문을 모두 열어 1∼2시간 정도 환기시킨다. 이렇게 난방과 환기를 3∼5번 정도 반복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실내 온도를 35∼40℃로 맞춘 후 72시간을 그대로 두었다가 5시간 동안 환기시킨다. 이렇게 하면 실내의 오염물질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주의할 점은 실내 온도를 올릴 때 난방시스템이 과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베이크 아웃을 하는 동안 실내에 노인이나 어린이, 임산부 등이 출입하지 않도록 한다. 베이크 아웃을 마친 후에도 문과 창문을 자주 열어 계속 환기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도 안심할 수 없다면, 만져서 기분 좋고 따뜻한 느낌의 친환경 자연 소재인 규조토를 마감재로 선택하는 것이다. 규조토에 대해 생소한 독자분이 많을 것이다. 규조토는 규(珪), 흙 중의 왕이라 일컬어질 만큼 그 기능과 능력이 우수하다. 기공(공기구멍)이 많다고 알려진 숯보다 5,000배 이상 많은 기공을 갖고 있어, 그 기능과 능력이 뛰어나다. 겨울철 결로는 집 안 온도와 실외 온도 차이로 인해 실내에 머물고 있는 수분이 차가운 콘크리트 벽에 붙어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이다. 이러한 습기가 벽지에 가로막혀 통풍이 되지 않고 폐쇄된 공간을 만든다. 또한, 따뜻한 실내 온도와 더불어 최적의 곰팡이 서식 조건을 만든다. 이때 규조토와 일라이트 천연 마감재로 천장과 벽면 전체를 미장하면 실내 공기 중의 수분을 규조토가 흡습하고 습도를 조절해 결로를 방지할 수 있다. 위 사진은 규조토를 현미경으로 확대한 모습. 규조토는 단세포 식물성 플랑크톤인 규조류의 화석으로, 크고 작은 다양한 구멍이 있는 초다공성물질이다. 숯보다 5,000배 이상 초미세 공간 구조를 가진 가벼운 흙이기 때문에 강한 흡착력을 가지며 자신의 부피 절반 가량의 수분을 흡수한다. 새집증후군, 규조토 마감재가 대안 예로, 담배 냄새가 나는 옷을 규조토 마감재로 처리한 방에 걸어두면, 다음날 담배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 옷을 입을 수 있다. 앞서 말한 벤젠이나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물질도 효과적으로 흡착, 분해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게 이 규조토라는 흙이다. 최근 들어 새집증후군 방지와 개선에 효과가 있는 규조토가 더욱 각광받는 이유는 유해물질이 없는 건축 마감재로 탈취 및 흡착, 분해 기능은 물론 곰팡이와 진드기의 서식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탁월한 단열 성능까지 갖춰 결로 방지뿐만 아니라 새집증후군에도 효과가 좋아 친환경 주택이나 패시브하우스 등에 널리 사용하는 추세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국내 기능성 건축자재 실태 조사결과에서도 황토와 숯에 비해 규조토가 포름알데히드 흡착 및 습도조절 기능이 월등히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규조토를 원료로 한 제품이 흡착효율이 92%로 높게 나타난 반면 황토 숯 38%, 숯 75%, 화산석 69%에 그쳤다. 또한 흡습량 39.5~55.7g/㎡, 방습량 31.9~47.2g/㎡로 황토 숯 제품의 흡습량 29.1g/㎡, 방습량26.2g/㎡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흡착 기능과 흡방습 기능이 높을수록 새집증후군 예방 효과가 크다. 최근 성월BNT에서 개발한 마감재가 주목받는 이유도 이러한 흡착 및 방습 기능이 높은 규조토와 일라이트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기공으로 유해물질(VOC) 흡착 분해 및 조습 기능, 탈취 기능을 갖고 있는 규조토와 돌비늘이라 하여 화장품과 아토피 방지제품 등에 사용하는 일라이트(견운모)를 주성분으로 한 마감재로 새집증후군과 아토피의 고통에서 벗어나 보자. 규조토 벽에 분무기로 물을 뿌린 전후 모습. [해독하며 즐기는 ‘오가닉 아이템’] 찜찜한 가습기 사용은 이제 그만! 규조토 벽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보세요. 벽이 마르면서 습도 조절이 됩니다. 아이들의 낙서는 이젠 추억으로! 규조토 일라이트 마감재는 쓰고 남은 것을 잘 닫아두면 굳지 않아, 쓸 때 다시 저어서 사용한다. 유화 물감처럼 여러 번 덧칠했을 때 효과가 더 좋기 때문에 아이들이 낙서했다고 혼내지 말고, 아이들과 함께 벽을 예쁘게 다시 꾸미면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양생법 vs 건조법 규조토 마감재는 마르는 과정이 양생법과 건조법으로 구별되는데, 양생법은 생석회(산화칼슘)가 소석회(수산화칼슘)로 변화하는 화학반응에 의한 고화 방법이며, 건조법은 수분만 날아가는 고화 방법이다. 양생법은 견고한 데 비해 기공이 막힐 수 있고 pH가 높아 위험할 수 있으며, 건조법은 양생법과 비교하면 약간 무르지만, 기공이 막히지 않는다. 초다공질의 규조토를 마감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공이 막혀있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에코, 기능, 디자인까지 고려한 친환경 마감재 겨울철 감기는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걸리는 것이 아니다. 일조량 감소로 건조해진 날씨가 호흡기의 방어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집 안의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해야 하지만 그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습도 조절과 냄새 제거, 음이온 방출 등 건강한 실내 환경을 도와주는 친환경 마감재를 소개한다. 집 안의 습도를 조절하는 친환경 조습 벽재 겨울철 건강관리 중 하나가 건조한 실내 습도를 55% 전후로 적절히 유지해주는 것이다. 보온을 위해 난방을 계속하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져 오히려 감기에 걸리기 쉽다. 실내 습도를 조절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습기를 사용하는데,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가습기의 사용은 오히려 세균 번식을 증가시켜 아토피 피부염이나 호흡기 질환 등 질병을 불러올 수 있다.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은 실내에 음식 냄새나 담배 냄새가 배기 쉽다. 친환경 조습 벽재를 시공하는 것만으로도 실내 습도 조절과 탈취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겨울철 실내 공기 정화에 도움을 주는 조습 벽재로는 규조토, 일라이트 등 광물질의 천연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 마감재가 있다. 자연 조습 기능과 공기 중의 포름알데히드를 흡착하는 기능으로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조습 벽재는 겨울철 건조함을 막아주고 실내를 쾌적하게 해주는 일등공신이다. 새집증후군 등 실내 공기 오염에 대한 불안감이 매우 높아지면서 정부는 지난 12월 15일 ‘실내공기질관리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성원BNT는 여기에 맞춰 친환경 신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새집증후군, 쾌적한 실내공기에 필요한 친환경 건축 마감재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한 실내 공기를 위한 친환경 벽 마감재 겨울철에는 춥다고 실내 온도를 높이기만 하고 환기를 잘 하지 않게 된다. 따뜻한 온도와 환기 부족은 진드기, 곰팡이 같은 세균이 번식하기에 적합한 조건이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세균이 습기를 만나면 또 다른 세균을 만들어내고 호흡을 통해 인체로 들어가 비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세균 관리가 힘든 겨울철, 건강한 실내 환경을 도와줄 친환경 마감재가 필요하다. 기존의 PVC와 가소제 사용으로 다량의 환경호르몬을 방출하는 실크 벽지는 시공 후에도 환경호르몬의 지속적인 방출과 시공 시 사용한 접착제 때문에 눈이 따갑거나 두통이 생기는 등 새집증후군을 일으켰다. 친환경 마감재는 물에 녹는 수성 아크릴 수지, 항곰팡이 억제제 등을 사용하고 친환경 코팅 처리해 유해 물질의 방출이 적고 연소 시에도 유해 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한국공기청정협회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친환경 인증 마크를 통해 검증된 친환경 벽 마감재 제품은 곰팡이 등 세균의 번식을 억제해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 실내 공기 정화에 도움을 줄 것이다. [ IN SHORT] ‘새집엔’ 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 만들기 집에 들어서는 순간 쾌적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환기를 자주 시키고, 무엇보다 겨울철 결로와 곰팡이 예방을 위해 깔끔한 ‘청소’가 필수다.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친환경적이고 전문적이지만, 아주 간단하게 바르는 마감재로 시공하는 법을 귀띔한다. 작업 전 준비물 규조토 일라이트 마감재(새집엔), 곰팡이 방지 하도제(펀지프로텍터), 조색염료, 롤러, 붓, 혼합판, 비닐, 마스킹 테이프 준비 작업 장갑, 토시 등을 착용한 다음, 얕게 패인 곳은 퍼티로 처리하고, 갈라진 곳은 그라인딩 후 매쉬 테이프로 틈을 이은 뒤 퍼티로 가려준다. 스위치나 바닥면, 창틀, 문틀 등에 묻지 않도록 테이프로 감싸준다. 하도 작업 곰팡이가 자랐던 곳이나 곰팡이가 자랄 수 있는 곳에 펀지 프로텍터를 발라주고 충분히 말리면, 벽에서부터 피어오르는 곰팡이에 대해서는 일단 안심해도 된다. 1~2회 이상 붓질을 반복해서 발라주거나 미장용 흙손으로 바르면 된다. 조색 작업 골라 놓은 수성 조색제를 조금씩 첨가하면서 원하는 색을 만든다. 천연 소재인 만큼 색이 분리될 수 있으니 혼합 용기에서 15~20분 정도 충분히 섞이도록 혼합한다. 다소 뻑뻑하더라도 절대 물을 섞지 않도록 하자. 새집엔 시공 붓이나 롤러를 사용해 꼼꼼하게 두세 차례 반복해서 골고루 발라준다. 덜 건조된 상태에서 추가로 바르면 도장면이 일어나거나 덩어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완전히 건조한 다음 다시 작업하는 게 좋다. 시공 후에 남은 새집엔은 뚜껑을 잘 닫아 두었다가 생활오염 등이 발생했을 경우 잘 저어서 사용하면 언제든지 다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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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집을 해독하는 친환경 마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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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EDITION l 자재정보 ⑨ 마감재1
- 유럽 최고 품질의 목재 방부 방충용 도료 유럽풍의 천연컬러, 탁월한 목재 보호 효과 본덱스(Bondex)는 덴마크 다국적기업인 DYRUP GROUP에서 생산하는 DIY용 목재 스테인의 브랜드다. 친환경 제품으로 유럽 및 스칸디나비아에서 목조주택, 정원용 가구, 어린이 놀이시설, 창호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안전한 가정용 목재보호용 도료로 유명하다. 특히 불휘발수지함량이 35%(W/W)로 높아 도장 후 목재 보호력이 뛰어나고, 재도장 기간이 길어 경제성 또한 뛰어나다. 자료협조 (주)파베리온 l 031-768-2115 l www.biopaints.co.kr 본덱스(Bondex)는 친환경 제품으로 독일, 프랑스, 덴마크 등 유럽 각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정용 목재보호용 도료이다. (주)파베리온은 유럽의 친환경 페인트 제조업체를 발굴해 국내 독점 수입 판매 계약을 체결·납품하는 회사다. 파베리온에서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DYRUP GROUP의 본덱스(Bondex) 오일스테인은 전 유럽에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이는 제품으로 목조주택, 덱, 가든퍼니쳐, 원목가구 등에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본덱스 오일스테인” 부식·부패방지 본덱스 오일스테인은 목재 방부, 살균제를 함유하고 있어, 목재의 부식과 부패를 방지한다. 자외선에 의한 탈색이나 오염에 변색되지 않는 특수 안료를 사용해, 컬러 변색을 오래 방지한다. 또한, 목재의 자연적 변형에 따른 컬러 균열 및 오염 변색을 차단한다. 습기 차단 본덱스 오일스테인은 필름과 같은 얇은 도막을 형성해 습기의 침투를 차단하고, 목재의 기공을 높여 내부 습기는 배출시키고 외부 습기는 차단한다. 따라서 선택적 투과효과를 통해 도장의 들뜸 현상을 방지한다. 뛰어난 목재보호력 본덱스 오일스테인의 불휘발수지함량은 35%(W/W)로 도장 후 목재보호력과 보호기간 및 색상 보전력이 뛰어나다. 또한 약간 반광 형태로 외부 자외선에 대한 변색방지 효과가 탁월하다. 유럽풍의 천연컬러 본덱스 오일스테인은 컴퓨터 조색기를 이용해 3,000가지가 넘는 유럽풍의 천연컬러를 조색할 수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거의 모든 컬러를 공급할 수 있다. 본덱스 오일스테인은 목재 방부·살균제를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목재 부식과 부패를 차단하고 탈색이나 변색을 오랫동안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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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EDITION l 자재정보 ⑨ 마감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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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news] KCC ‘홈씨씨’ 인천점 오픈, 3만여 건자재 총망라…투명한 가격·판매시스템 선도
- 6월 25일 건축·인테리어 자재 전문점인 '홈씨씨(HomeCC)'인천점이 오픈했다. 1층에는 목재, 석재, 타일, 벽지, 페인트 등 마감재와 보온재, 방수제, 배관설비 용품, 안전 용품, 공구, 철물, 전기용품 등 건축 자재가 총망라돼 있다. 특히 페인트 코너에는 첨단 자동조색기가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조색해준다. 다양한 문손잡이가 실제 문에 설치된 코너도 눈길을 끈다. 2층에선 가구, 데코레이션 용품과 함께 공간별 테마별 쇼룸을 통해 인테리어 트렌드를 살필 수 있다.글 박지혜 기자 자료제공 KCC 02-3480-5000 www.kccworld.co.kr 홈씨씨 인천 032-570-7000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홈씨씨 인천점은 일반 소비자와 건축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제조사의 3만여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지상 3층, 연면적 1만 5000㎡ 규모다. 오픈 날 매장엔 이미 벽지와 페인트, 여러 공구 들을 카트에 담아가는 소비자도 있고 매장을 한번 쭉 둘러보는 전원주택 시공업자 등 첫날 치고는 꽤 분주한 표정이었다. 홈씨씨에서 눈여겨볼 점은 품질 우수한 3만여 상품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고 매장 곳곳 상주 직원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며 손수 시공이 불가능할 경우 시공인력까지 제공되는 원스톱 쇼핑 시스템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특히 2층에 위치한 홈플랜 부스에서는 1층에서 고른 마감재를 적용한 모습을 시뮬레이션으로 미리 확인하는 서비스도 진행해 선택의 기로에 선 소비자의 고민을 한결 덜어준다. 또한 공간별로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전문적인 인테리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준다.관계자는 "홈씨씨와 유사했던 비엔큐가 사업을 접었다는 것은 국내에서 D.I.Y. 문화가 정착하기 어렵다는 걸 말한다"며 "그럼에도 KCC가 홈씨씨 목포 1호점에 이어 인천 2호점을 오픈하고 장기적으로 전국 25개 지점을 오픈할 방침을 세운 것은 단순히 수익에 일희일비 하지않겠다는 의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건자재 시장은 소위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이 통용되는데 이러한 불투명한 거래 관행을 개선해 홈씨씨는 투명 견적, 균일 품질, 좋은 자재, 사후관리 보장을 원칙으로, 건자재 시장에서 정찰제를 선도해 나간다는 회사 방침을 전했다.홈씨씨를 통해 중소형 우수 상품의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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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news] KCC ‘홈씨씨’ 인천점 오픈, 3만여 건자재 총망라…투명한 가격·판매시스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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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동 33경景은 뒷전 ‘안’에서만 머물고픈 무주 리틀 프로방스
- 무주 구천동 계곡을 끼고 무려 19동 객실과 카페가 줄지어 있는 리틀 프로방스 펜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소문대로 지역 명물이 될 만했다. 펜션지기 부부의 노력과 정성이 흥건하게 들어갔고 토목공사부터 설계, 시공, 인테리어, 데커레이션 소품 하나까지 각 전문가들의 꼼꼼한 손길이 역력했다. 리틀 프로방스는 외형상 매력을 끌지 못하는 민박 수준 숙박시설이 주를 이루었던 이 지역을 과감한 투자와 디자인으로 완벽한 휴양지로 만들었다. 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문의 리틀 프로방스 063-322-5088 http://www.littleprovence.kr/ 김용선·최국희 부부는 20여 년 전 무주리조트가 조성될 무렵 무주로 이주해 민박업을 시작했다. 무주에서 자리가 잡히자 현재 리틀 프로방스 카페가 앉혀진 부지가 탐이 나 계약하고 전원주택을 지을 계획을 세웠다. 이 부지가 탐났던 건 순전히 운치 있는 소나무 때문이었다. 그러나 기회가 닿아 그 옆 계곡을 따라 길고 좁다란 형태의 부지를 추가 구입하고 총 2000여 평 부지에 펜션을 앉히게 됐다. "펜션을 계획하고 짓는 데 무려 10년이나 걸렸어요. 설계는 인하공대 건축학 교수가 맡았는데 설계를 뜯어고치기만도 수차례 했어요. 처음부터 객실을 19개로 하겠다고 한 것도 아니었지요. 하다 보니 이렇게 늘어났어요." 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소재 리틀 프로방스 펜션은 말 그대로 예쁘고 아담한 프로방스풍 경량 목조주택 19채가 마을 속 작은 마을을 이루고 있다. 구천동 계곡 줄기가 펜션 부지 앞으로 흐른다. 수작업에 빛나는 탐나는 공간인테리어 마감과 데커레이션은 프로방스풍 인테리어 전문인 미세스 리빙에서 도맡아 어느 펜션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이고 세련된 공간을 탄생시켰다. 객실동은 20, 25, 35, 42, 60평 규모에 따라 콘셉트를 잡고 프랑스 이름을 붙였다. 보네르는 연인의 좋은 시간, 플로르는 바이올렛과 라벤더, 레테는 지중해, 라포레는 숲을 모티브로 했으며 각 공간은 이 모티브에 따른 주조색을 중심으로 마감과 가구, 소품 등을 어우러지게 적용해 개성 있게 연출했다. 최국희 씨는 "인테리어는 거의 수작업으로 해서 미세스 리빙에서 얼마나 고생하고 시간도 많이 걸렸는지 몰라요"라며 덕분에 손님들이 편안함을 느끼고 좋아하니 땀 흘린 보람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목가구도 직접 디자인해 주문 제작한 거고 페인트 색상도 방 콘셉트에 맞게 조색해서 흔치 않은 예쁜 색이 나왔어요. 패브릭도 직접 천을 떠다 제작하고 방 분위기에 맞게 아트페인팅도 했어요. 기성품을 놓은 공간과는 전혀 차원이 다르고 오래 봐도 물리지 않고 공간이 살아있다고 해야 할까요?" 상당한 발품을 팔아 완성한 핸드메이드 공간은 디자이너의 세심함이 곳곳에서 묻어나는데 콘셉트에 맞춘 벽면 마감 및 패브릭의 색상, 공간을 화사하게 만드는 아트페인팅, 공간이 지루할 새 없는 장식 소품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장식뿐 아니라 객실마다 장작 벽난로와 드럼세탁기, 벽걸이 텔레비전, 컴퓨터 등 가전제품 및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펜션이라기보다 고급리조트에 가깝다. 관리동과 거리를 두고 있기에 각 실에는 관리동과 연결된 전화기도 설치됐다. L.D.K.와 방 2개로 구성된 복층 42평 라포레.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널찍한 공간으로 사진 좌측에 드럼세탁기, 우측에 매립형 벽난로가 설치된 것이 보인다. L.D.K.와 방 2개로 구성된 복층 35평 레떼 2층 침실. 지중해 콘셉트로 푸른빛이 감돈다. 방과 욕실 사이 요철 부위에 설치한 세면대도 센스 만점. 천창으로 채광이 좋다. 복층 25평 플로르의 욕실. 라벤더 느낌을 담았다. 레떼 주방 공간. 직접 손으로 만든 바가 멋스럽다. 라포레 2층 침실. 벽면 아트페인팅과 패브릭이 숲을 콘셉트로 한 공간답다. 벽 장식과 핸드메이드 벽장 문, 붙박이 벤치, 조명 등이 눈길을 끈다. 카페 내부. 플로르의 L.D.K.에서 2층으로 오르는 계단. 붙박이장 목문 색상이 포인트. 대기업 러브콜… 돈으로 환산 안 되는 가치"펜션을 오픈한 후 6개월 정도 됐을 때 한 대기업에서 전화가 왔어요. 팔 생각 없냐고. 전혀 없다고 했지요. 우리가 얼마나 고생하고 애착을 가지며 만든 건데 그 노력을 고스란히 팔라니요. 그건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지요. 운영이 잘 되고 안 되고를 떠나 우리의 시간과 땀이 밴 곳인데요." 띄엄띄엄 배치된 객실은 프라이버시가 확실히 보장돼 숙박료를 지불한 기간만큼은 '내 집'이란 기분을 낼 수 있다. 펜션지기도 설계 당시 그 점을 염두에 두었는데 손님들이 자신의 별장처럼 편안히 쉬었다 가도록 콘셉트를 잡은 것이다. 성수기에 19개 객실이 모두 차면 리틀 프로방스엔 무려 150명 정도의 인구가 머문다고 한다. 평소의 4명 직원으론 턱없이 부족해 10여 명의 스태프들이 뛰어야 성수기를 날 수 있다. 아이들, 연인들은 바로 앞 구천동 계곡 자락에 들어가 다슬기 잡는 재미에 푹 빠지고 객실마다 딸린 덱에선 바비큐 연기가 어스름밤을 녹인다. 펜션지기 부부는 펜션을 운영하느라 고생도 되지만 이런 풍경에 살맛 난다. "젊은 분들이 와 보고 좋으니까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오는 경우도 많아요. 평일에도 별장 드나들 듯 편안한 맘으로 찾는 단골손님들도 계시고요. 그런 분들과 정을 나누는 재미에 펜션을 운영하는 거지요. 단순히 수익만 따져서는 못 해요." 이날 카메라 들고 출사 나온 중년 여성 손님이 펜션지기와 딸 쓰라고 여름 모자 두 개를 건네자 최국희 씨는 "우리 손님들이 이래요"하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입지와 건물, 펜션지기의 마인드 삼박자가 훌륭한, 활기 넘치는 펜션이다. 프라이버시 침해 안 받고 별장처럼 지낼 수 있는 독채형 펜션이라 더욱 인기가 많다. 카페 외부. 펜션 부지 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이블, 벤치가 곳곳에 놓였다. 각 동 덱에 바비큐 시설이 설치됐음은 물론이다. 리틀 프로방스 카페 전경.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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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불어오는 봄내음 품에 안은 노란 가든 박스
- 삼나무를 이용해 집 안에 봄빛 정원을 들였다. 옐로우 컬러로 산뜻함을 주고 스크래치 효과를 내어 빈티지한 느낌까지 더했다. 노란 옷을 입은 가든 박스는 품속의 봄꽃 화분들과 함께 집 안에 싱그러움을 더한다. 정리 최영희 기자 자료제공 임혜정 ywyw9753.blog.me 입춘이 지났음에도 연일 이어지는 매서운 한파에 마음만은 하루빨리 봄이 오기를 재촉한다. 봄이 오면 집안에 화분 몇 개 들여야겠다는 작은 소망도 품는다. 비싼 그릇에 담겨 있는 고가의 꽃들도 예쁘지만, 천 원 대의 봄꽃도 향기로운 꽃 내음과 건강한 생명력을 발산하기는 마찬가지다. 가든 박스 하나면 저렴한 비용으로 실내에 미니 정원을 꾸밀 수 있다. 친환경 소재의 삼나무를 이용해 화분 여러 개를 품을 수 있는 박스를 만들고 뚜껑을 단 후 구멍을 내 식물만 보이게 했다. 화분에서 떨어지는 흙이나 먼지 걱정도 없다. 자단목 색상의 오일 스테인을 바른 후 옐로우 컬러를 여러 번 덧칠해 화사함을 더하고 스크래치 기법으로 빈티지 효과를 냈다. 준비물 삼나무, 목공용 본드, 태커 건, 홀쏘, 경첩, 본덱스 오일 스테인(자단 색상), 아크릴 물감(화이트+옐로우), 커터 칼, 투명 코팅제(바니시) 1 삼나무를 준비한다. 23 박스의 부위별로 사이즈대로 재단한다. 4 잘라 둔 나무에 목공용 본드를 듬뿍 올린다. 5 밑판과 앞판을 서로 마주보게 한 뒤 태커 건으로 고정한다. 6 뒤판과 양쪽 옆판도 고정한다. 7 박스 밑판 사이즈에서 정확히 반을 나눠 뚜껑 2개를 만든다. 89 뚜껑 중앙에 홀쏘HoleSaw를 이용해 구멍을 뚫는다. 10 뚜껑과 옆판에 경첩을 고정한다. 11 본덱스 오일 스테인(자단 색상)을 1회 바른다. 12 화이트 아크릴 물감에 옐로우 컬러를 넣어 조색한다. 13 조색한 물감을 박스에 총 3회 바른다. 14 물감이 건조된 후 커터 칼로 스크래치를 내어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 15 바니시를 1회 발라준다. 1617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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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의자, 수납함으로 전천후 변신! 트렁크 테이블
- 철제 캐비닛처럼 묵직하고 단단한 트렁크 테이블을 만들었다. 두께감 있는 스프러스패널과 삼나무패널로 만들어 의자로 사용해도 되고, 짐을 가득 담아도 거뜬하다.정리 백희정 기자 자료제공 심숙경 pazu7506.blog.me 검은색을 내기 위해 조색작업을 했는데 결과는 짙은 그레이가 나왔다. 자투리 패널들을 엮어 투박한 느낌의 트렁크 테이블을 만들고 조색한 페인트를 칠했더니 그럴듯한 가구로 완성됐다. 터프한 질감의 트렁크 테이블에 짙은 그레이 톤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준 비 물스프러스패널, 삼나무패널, 오일스테인(도토리색), 페인트(그레이 조색), 목공 본드, 전기 타카, 피스 못, 경첩, 부식페인트, 유광 바니시, 커터 칼 1, 2 스프러스 패널을 이어 붙여 밑판을 만든다. 고정은 본드와 전기 타카로 한다.3, 4 짧은 패널끼리 연결해 옆판을 만든다.5 1번의 밑판과 3번의 옆판을 고정한다.6, 7, 8 삼나무 패널로 뒤판을 만든다. 고정은 전기 타카를 이용하고 피스 못을 박아 견고하게 만든다.9, 10 앞판이 될 부분은 절반 높이만 고정하고 나머지 절반은 문으로 이용할 예정이므로 패널을 이어 따로 만들어 둔다.11, 12 마지막으로 위판을 만든다. 패널 여러 장을 연결한 후 그 위에 폭 좁은 나무 졸대를 사다리 모양으로 덧댄다.13, 14 오일스테인(도토리색)을 1회 발라 도색 기초 작업을 마친다.15 짙은 그레이색 페인트를 2회 도색한다.16, 17 부식페인트를 발라 둔 경첩과 철물을 고정한다.18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커터 칼로 페인트를 벗겨 내듯 자국을 만든다.19, 20 유광 바니시를 2회 칠하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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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의자, 수납함으로 전천후 변신! 트렁크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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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만들고 쓰임새 좋은 우드 트레이
- 아담한 사이즈의 우드 트레이는 만들기도 쉽고 실용성도 높다. 자투리 판자 몇 개만 있으면 금세 만들 수 있고 밝은 색의 페인트를 칠해 화사한 느낌까지 더했다. 화초를 담아 전시해도 좋고 작은 양념통 정리에도 유용하게 쓰이는 우드 트레이를 만들어보자.정리 백희정 기자 자료제공 박효순(네이버블로그 '컴홈하우스'come4464.blog.me) 사이즈가 아담해서 만들기도 수월하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테두리를 살짝 깎아내 개성 있는 컨트리풍 우드 트레이를 완성했다. 전면에 스탬프를 찍어주면 그냥 세워만 둬도 액자 같고 멋스럽다. 주변의 자투리 판자를 이용했고 만들기도 간단해 D.I.Y.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준비물나무판자, 손잡이, 톱, 목공본드, 못, 전기 타카, 페인트(로즈데일 크림과 화이트 크림 조색), 앤티크 글레이즈, 사포 1 2 밑판이 될 두 개의 나무판자를 원하는 사이즈대로 자르고 목공본드를 이용해 붙인다.3 4 5 밑판 사이즈에 맞춰 자른 나무를 트레이 틀 모양대로 붙인 뒤 못이나 나사로 고정한다.6 7 밑판과 틀로 트레이 모양을 만든 뒤 전기 타카로 고정한다.8 9 10 11 페인트를 2회 칠한 뒤 테두리 부분을 커터 칼로 얇게 깎아 내고 앤티크 글레이즈를 덧바른다.12 13 전체적으로 페인트를 다시 한 번 칠하고 말린 뒤, 사포로 거친 느낌을 낸다.14 15 손잡이를 달고 페인트를 칠한 뒤 트레이 질감대로 사포질 하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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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만들고 쓰임새 좋은 우드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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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동 33경景은 뒷전 ‘안’에서만 머물고픈 무주 리틀 프로방스
- 무주 구천동 계곡을 끼고 무려 19동 객실과 카페가 줄지어 있는 리틀 프로방스 펜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소문대로 지역 명물이 될 만했다. 펜션지기 부부의 노력과 정성이 흥건하게 들어갔고 토목공사부터 설계, 시공, 인테리어, 데코레이션소품 하나까지 각 전문가들의 꼼꼼한 손길이 역력했다. 리틀 프로방스는 외형상 매력을 끌지 못하는 민박 수준 숙박시설이 주를 이루었던 이 지역을 과감한 투자와 디자인으로 완벽한 휴양지로 만들었다. 김용선·최국희 부부는 20여 년 전 무주리조트가 조성될 무렵 무주로 이주해 민박업을 시작했다. 무주에서 자리가 잡히자 현재 리틀 프로방스 카페가 앉혀진 부지가 탐이 나 계약하고 전원주택을 지을 계획을 세웠다. 이 부지가 탐났던 건 순전히 운치 있는 소나무 때문이었다. 그러나 기회가 닿아 그 옆 계곡을 따라 길고 좁다란 형태의 부지를 추가 구입하고 총 2000여 평 부지에 펜션을 앉히게 됐다."펜션을 계획하고 짓는 데 무려 10년이나 걸렸어요. 설계는 인하공대 건축학 교수가 맡았는데 설계를 뜯어 고치기만도 수차례 했어요. 처음부터 객실을 19개로 하겠다고 한 것도 아니었지요. 하다 보니 이렇게 늘어났어요." 수작업에 빛나는 탐나는 공간인테리어 마감과 데코레이션은 프로방스풍 인테리어 전문인 미세스 리빙(blog.daum.net/homeandgarden)에서 도맡아 어느 펜션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이고 세련된 공간을 탄생시켰다. 객실동은 20, 25, 35, 42, 60평 규모에 따라 컨셉트를 잡고 프랑스 이름을 붙였다. 보네르는 연인의 좋은 시간, 플로르는 바이올렛과 라벤더, 레테는 지중해, 라포레는 숲을 모티브로 했으며 각 공간은 이 모티브에 따른 주조색을 중심으로 마감과 가구, 소품 등을 어우러지게 적용해 개성 있게 연출했다.최국희 씨는 "인테리어는 거의 수작업으로 해서 미세스 리빙에서 얼마나 고생하고 시간도 많이 걸렸는지 몰라요"라며 덕분에 손님들이 편안함을 느끼고 좋아하니 땀 흘린 보람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목가구도 직접 디자인해 주문 제작한 거고 페인트 색상도 방 컨셉트에 맞게 조색해서 흔치 않은 예쁜 색이 나왔어요. 패브릭도 직접 천을 떠다 제작하고 방 분위기에 맞게 아트페인팅도 했어요. 기성품을 놓은 공간과는 전혀 차원이 다르고 오래 봐도 물리지 않고 공간이 살아있다고 해야 할까요?" 상당한 발품을 팔아 완성한 핸드 메이드 공간은 디자이너의 세심함이 곳곳에서 묻어나는데 컨셉트에 맞춘 벽면 마감 및 패브릭의 색상, 공간을 화사하게 만드는 아트페인팅, 공간이 지루할 새 없는 장식 소품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장식뿐 아니라 객실마다 장작벽난로와 드럼세탁기, 벽걸이 텔레비전, 컴퓨터 등 가전제품 및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펜션이라기보다 고급리조트에 가깝다. 관리동과 거리를 두고 있기에 각 실에는 관리동과 연결된 전화기도 설치됐다. 대기업 러브콜… 돈으로 환산 안 되는 가치"펜션을 오픈한 후 6개월 정도 됐을 때 한 대기업에서 전화가 왔어요. 팔 생각 없냐고. 전혀 없다고 했지요. 우리가 얼마나 고생하고 애착을 가지며 만든 건데 그 노력을 고스란히 팔라니요. 그건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지요. 운영이 잘 되고 안 되고를 떠나 우리의 시간과 땀이 밴 곳인데요."띄엄띄엄 배치된 객실은 프라이버시가 확실히 보장돼 숙박료를 지불한 기간만큼은 '내 집'이란 기분을 낼 수 있다. 펜션지기도 설계 당시 그 점을 염두에 두었는데 손님들이 자신의 별장처럼 편안히 쉬었다 가도록 컨셉트를 잡은 것이다.성수기에 19개 객실이 모두 차면 리틀 프로방스엔 무려 150명 정도의 인구가 머문다고 한다. 평소의 4명 직원으론 턱없이 부족해 10여 명의 스태프들이 뛰어야 성수기를 날 수 있다. 아이들, 연인들은 바로 앞 구천동 계곡 자락에 들어가 다슬기 잡는 재미에 푹 빠지고 객실마다 딸린 덱에선 바비큐 연기가 어스름 밤을 녹인다. 펜션지기 부부는 펜션을 운영하느라 고생도 되지만 이런 풍경에 살맛 난다."젊은 분들이 와 보고 좋으니까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오는 경우도 많아요. 평일에도 별장 드나들 듯 편안한 맘으로 찾는 단골손님들도 계시고요. 그런 분들과 정을 나누는 재미에 펜션을 운영하는 거지요. 단순히 수익만 따져서는 못 해요."이날 카메라 들고 출사 나온 중년 여성 손님이 펜션지기와 딸쓰라고 여름 모자 두 개를 건네자 최국희 씨는 "우리 손님들이 이래요"하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입지와 건물, 펜션지기의 마인드 삼박자가 훌륭한, 활기 넘치는 펜션이다. 글 박지혜 기자 사진 송제민 기자 문의 리틀 프로방스 063-322-5088 www.littleprove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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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동 33경景은 뒷전 ‘안’에서만 머물고픈 무주 리틀 프로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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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LIFE] 가을 느낌 물씬 나는 테이블과 의자 만들기
- 무겁거나 크기가 큰 D.I.Y. 가구일수록 만드는 방법이 까다롭게 느껴지기 쉽다. 그러나 차근차근 시도하다 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이번에는 '누워 잘 수 있을 만큼' 넉넉한 6인용 테이블과 의자 만들기에 도전해 보자. 빈티지한 나뭇결이 돋보이는 테이블로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주방을 만들 수 있다.정리 서상신 기자 사진 및 취재협조 최유리(네이버 블로그 '멋(d.i.y.), 밋(meet), 맛(food)' http://blog.naver.com/vidro7)미송으로 카페풍 6인용 테이블&의자 만들기먼저 테이블 놓을 공간을 정하고 그에 알맞은 테이블(1200×300×455㎜)과 의자(1600×720×750㎜) 사이즈를 정하자. 도면을 그리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다. 무게를 견디도록 튼튼하고 두꺼운 나무인 브라질산 미송 30㎜를 목공소에서 구입한 후 재단했다. 집에서 직소기로 재단하는 방법도 있지만 30㎜가 넘어가는 두께는 직소만으로는 무리다. 목공소를 이용하면 절단면을 깨끗하게 마무리할 수 있고 반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절반 가격으로 작업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재단된 나무를 조립하기 전 수성스테인(듀파 2508)으로 미리 칠해 둔다. 듀파 제품은 타 제품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발색력이 좋다. 또한 수성 스테인을 바르면 오일 스테인에 비해 자연스러운 나뭇결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 HOW TO MAKE 01 의자 조립하기목심을 이용해 상판, 상판 하단부 지지대, 양쪽 다리 측판순으로 조립한다. 작업 최소화를 위해 피스작업은 의자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능한 눈에 잘 띄지 않게 한다.02 지자판 올리기상판까지 조립된 의자에 식탁다리 부분의 위치를 확인한 후 지지판을 얹으면 의자 완성. 지지판은 의자를 더욱 튼튼하게 고정시켜 주고 수납함 기능도 한다. 03 테이블-목재 배열작업의자가 완성됐으니 이제 테이블을 만들 차례. 다리로 사용할 목재의 위치를 확인한 다음 배열 작업을 한다.04 테이블 양쪽 다리 만들기 테이블 양쪽 다리는 X자 형태로 만들어 준다. 접합하기 편하도록 미리 한 쪽 다리에 홈을 파둔다. 홈 안쪽으로 목공본드를 바르고 목재를 연결하면 된다. 05 ×자 형테로 다리 연결정확한 위치에 맞춘 후 접착이 잘 되도록 꾹 눌러준다. 06 테이블 상판 간격 맞추기테이블 상판이 될 나무(총 8개)들을 일정한 간격으로 연결하기 위해 나무 사이사이에 8㎜ 미송패널(총 14개)을 끼워 둔다.07 지지대로 상판 고정하기상판 아래 3개의 지지대 중 가운데 부분을 피스로 고정한 후 패널을 빼가면서 양쪽 끝부분에 지지대를 붙여준다. 08 다리 연결하기지지대로 완벽하게 고정된 상판에 미리 만들어 둔 X자 형태의 다리를 연결한다. 다리는 양쪽 지지대 안쪽에 접합하는 것이 더 안정적이다. 피스 작업 시 좀 더 튼튼하게 고정되도록 지지대 쪽으로는 일직선 방향으로, 상판 쪽으로는 사선 방향으로 여러 번 작업하는 것이 좋다. 09 보강목으로 튼튼하게 고정! 식탁이 흔들릴 수 있으므로 다리 사이에 보강목 2개를 붙여준다. 답답하거나 단조로워 보일 수 있으므로 하나는 넓게 패널 형태로, 나머지 하나는 각목 형태로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10 페인팅 완성하기조립이 끝나면 테이블과 의자 다리 부분에 색을 입힌다. 다리색은 상판 나무색과 어울리도록 흰색 페인트에 황색 조색제(듀파 메퍼드 210)를 섞어 따뜻한 느낌의 흰색을 만들고 붓으로 칠해준다. 페인팅은 전체 조립 전 할 수도 있고스테인만 먼저 바른 후 나머지 과정을 조립한 다음 칠해도 무방하다. 11 샌딩마무리 작업(사포질)외관상 깔끔해 보이도록 피스가 보이는 부분에 목심을 끼우고, 톱으로 잘라낸다. 150방 정도의 사포로 테이블 표면을 마무리하면 완성. Reform mania2년차 주부 최유리(30) 씨의 'Happy D.I.Y. Life'는 신혼집 리모델링에서 시작됐다. 그 후로 지금까지 큰 돈 들이지 않고 인테리어 하나하나 손수 만드는 재미를 느끼며 남은 돈으로는 틈틈이 여행을 즐긴다. 그녀의 탁월한 감각과 실력은 이미 KBS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 SBS 김미화의 U, 엘르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수차례 소개됐을 정도. 인테리어 외에도 여행, 음식, 공연 등 다양한 관심분야를 담고 있는 그녀의 블로그는 볼거리로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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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LIFE] 가을 느낌 물씬 나는 테이블과 의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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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 D.I.Y] 스스로 해보는 전원주택 관리Do It Yourself
- 지은 지 5∼6년 이상 되는 전원주택이라면 곳곳에 수리할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다. 작은 수도꼭지나 문고리를 바꿔 다는 일에서부터 벽체에 이르기까지……. 하지만 전원이라는 환경 자체가 근린생활시설과 동떨어져 있기에 사람 손을 구하기 어렵다. 따라서 간단한 개·보수의 경우, 건축주 스스로 하지 않으면 비용이 많이 든다. 지금부터라도 내 집은 내 손으로 관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주택 관리를 배우도록 하자.일상생활과 함께 하는 D.I.Y.집을 고치거나 관리하고, 가정에서 필요한 용품을 손수 만드는 것은 즐겁고 보람찬 일이다. 그러한 일이 세계 각국에서는 'D.I.Y.'라는 최고의 취미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D.I.Y.는 'Do It Yourself'의 약자로, 생활에 필요한 것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고 해결하는 모든 활동을 뜻한다. 생활 곳곳에서 쓰이지만 주로 주택과 관련된 작업을 가리킨다. 주택의 유지와 보수, 꾸미기, 만들기 등이 그것이다. 인류 생활, 그 자체가 D.I.Y.라고 할 수 있는데 어원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영국에서는 파괴된 도시를 재건하자는 시민운동이 일어났고 주택의 수리와 개선에 대한 정보지인 《Do It Yourself》가 발간되면서 비로소 쓰이기 시작했다. 그 후 1960년대, 환경운동과 주택 개선 붐이 일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D.I.Y.시장이 급성장했고 이와 함께 H.I.(주거 개선, Home Improvement)도 생활 깊이 뿌리를 내렸다. 또한 주택 수리 용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홈센터(Home Center) 역시 급성장해 선진국에서는 대표적인 유통 형태의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왜, D.I.Y.인가D.I.Y.작업은 집안일을 하는 것이므로 작업 과정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가족 간의 유대감도 깊어진다. 또한 자녀들의 정서 발달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자녀들은 부모의 작업에 동참함으로써 가정의 소중함과 가정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운다. 이와 함께 D.I.Y. 작업은 자신의 생활에 필요한 것을 손수 해결하기 때문에 경제적이며 그 작업을 통해 소박하고 검소한 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다. 또한 D.I.Y.는 다시 쓰고 고쳐 쓰는 것이기에 생활화되면 그만큼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D.I.Y.가 취미활동으로 생활 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D.I.Y.가 건전한 생활문화로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D.I.Y.작업 내용D.I.Y.는 주택과 관련한 활동이 중심이다. 생활 속에서 집을 아름답게 만들고 생활하기 편리하게 관리하는 모든 활동이다. 분야별로 보면 가구, 장식, 인테리어, 목공작업, 공구, 도배, 장판, 페인트, 철물, 욕실, 배관, 싱크대, 수납, 창과 문에 관련된 작업 등 다양하다. 또한 가족의 안전을 위한 작업, 방범, 원예, 조경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D.I.Y.작업을 배우려면D.I.Y.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작은 일부터 손수 실천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간단한 공구 사용법부터 익히고 도구를 하나하나 장만하면서 차츰차츰 집과 관련된 모든 작업을 배우면서 실천하면 된다. 가까운 공방에서 공구 사용법을 익히고 간단한 가구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작은 소품을 만들어서 집안을 장식하고 귀여운 자녀와 가족들을 위해 집에 편리한 생활용품을 설치하는 것도 좋다. 배관이나 싱크대의 막힌 것을 뚫는 유용한 기술을 알아두면 기술자를 부르지 않고도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D.I.Y. 작업에 대해 모르는 것은, D.I.Y.문화운동협의회(www.ilovediy.org) 사이트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업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협의회 소속 전문가들은 언제든지 친절하게 D.I.Y. 작업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전국에는 D.I.Y. 작업을 배울 수 있는 업체들이 많고 전문 강좌들이 많이 개설돼 있다. 이들 업체의 매장이나 교육장, 공방 등을 방문해서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D.I.Y. 시작을 위한 기본 공구>> 망치망치는 못을 박을 수도, 뽑을 수도 있는 장도리 겸용이 편리하다. 그러나 가구 D.I.Y.에는 고무망치가 필요하다. 나무못으로 목재와 목재를 이을 때 목재를 상하지 않게 한다.>> 톱나무를 절단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쇠톱, 패널톱, 작은톱, 실톱, 만능톱 등이 있다. 양날톱은 한쪽은 나뭇결을 따라 자르는 성근 톱날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결의 반대 방향으로 자르는 가는 톱날이 있다. 남자라면 양날톱도 좋고, 여자는 접어지는 작은 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펜치, 니퍼표면이 매끄럽고 날의 연마 상태가 고른 것을 선택한다.>> 드라이버요즈음은 마이너스보다는 플러스 나사를 사용하는 것이 더 많다. 가정에서는 하나의 자루에 앞 부분만 바꿔 끼울 수 있는 드라이버 세트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쇠가 단단하고, 자석이 부착돼 있는 것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멍키스패너볼트와 너트를 조이는데 사용하는 도구로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전동드릴가장 기본적인 전동공구로 구멍을 뚫거나 나사를 박는데 사용한다. 드릴은 일반적으로 다음 세 가지로 분류된다. >> 일반 드릴목재 및 철재에 구멍을 뚫거나 나사를 풀고 조이는데 사용된다. 크기가 작아서 편리하고 가격이 다른 드릴 종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콘크리트에는 타격 기능이 없어서 사용할 수 없으며, 좌우 역회전 기능이 없는 기계는 정회전만 가능하기 때문에 나사를 박을 수는 있으나, 뺄 수는 없다. 그러므로 되도록 좌우 역회전 기능이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진동 드릴일반 드릴과 기능이 같지만 콘크리트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타격 기능이 있어서 콘크리트벽에 못을 박기도 쉬워 가정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기계다. 크기는 일반드릴보다 약간 크며, 힘이 더 센 기계일수록 더 커진다. 가정에서는 400에서 600와트 정도면 충분하다.>> 충전 드릴/스크루드라이버전선이 필요 없이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목재와 철재 구멍 뚫는데 사용되며, 타격 기능이 없으므로 콘크리트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이 공구는 전문적인 스크루드라이버 기능을 지닌 것이 특징인데 재료와 강도에 따라서 토르크(힘의 세기)를 설정하여 스크루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가구조립에 효과적인 공구다.전동드릴의 일반적인 사용법>> 콘크리트에 못 박기①콘크리트 비트를 끼우고 해머용으로 스위치를 전환한다.②콘크리트에 칼블록 앵커가 들어갈 만큼 구멍을 뚫는다.③구멍에 칼블록 앵커를 집어넣는다.④칼블록 앵커가 안 보일 정도로 꼭 끼워 넣는다.⑤스위치를 드릴로 전환한 후, 앵커 속에 나사를 돌려 박는다.>> 목재에 구멍 뚫기①드릴 척에 목재용 비트를 넣고 척키로 고정한다.②원하는 지점에 비트 끝을 직각으로 대고 구멍을 뚫는다.>> 목재에 나사 박기①드릴에 가는 금속용 비트(2㎜∼3㎜)를 끼우고 나사 구멍을 미리 뚫는다.②금속 비트로 뚫은 구멍에 나사를 고정한다.③드릴에 드라이버 비트를 끼우고 나사를 박는다. 나사를 박을 때는 오른쪽 회전 방향, 뺄 때는 왼쪽 회전 방향으로 스위치를 전환한다.>> 자동차 광택 내기①드릴에 둥근 양털 판을 끼운다.②왁스를 양털 판에 바르고 드릴을 회전시키면서 자동차 표면을 닦는다.충전식 스크루 드라이버 사용법①드라이버 비트를 끼우고 토르크를 돌려 힘세기를 적당히 조절한다.②전기 드릴 사용 시와 동일한 방법으로 나사를 박는다.>> 직소직소는 목재를 비롯해 철재, 알루미늄을 재단하거나 절단 등에 사용한다. 수동공구인 톱으로 작업하기 힘든 것을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정확하고 쉽게 자를 수 있다.>> 전기 샌더나무의 결을 곱게 만들어 주는 샌더는 목가구 D.I.Y.에서 마지막에 필요한 공구다. 사포로 재료의 거친 면을 다듬거나 헌 가구의 칠을 벗길 때, 싱크대의 오래된 기름 얼룩, 녹을 제거할 때도 사용된다. 전동 샌더는 원형 샌더, 사각 샌더, 제트(삼각) 샌더 등이 있는데 사용 면적이나 형태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다. 원형 샌더는 재료의 넓은 면을 매끈하게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가정에서는 일반적으로 구석이나 좁은 곳을 작업하기 원활한 제트(삼각) 샌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동 샌더의 사포는 60방에서 600방까지 세분화돼 있는데 그 숫자가 커질수록 고운 것이다.공구 관리 요령-사용하지 않는 공구는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높이에 보관한다.-공구 코드를 잡아당기거나 끌지 않는다.-가연성 물질이나 날카로운 물체로부터 보호한다.-전동공구의 개조나 변형, 오용 등을 삼간다.-폭발 가능성이 있는 장소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전원에 연결하기 전, 반드시 전압을 확인한다.공구의 손질과 보관공구는 대부분이 금속제이기 때문에 손질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녹이 슬어 다음에 사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공구를 사용한 다음에는 마른 천으로 물기를 잘 닦고 기름(윤활유)을 발라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톱날이나 송곳의 끝, 펜치의 교차 지점 등은 녹이 슬기 쉬운 부분이므로 세심하게 손질해야 한다. 田■ D.I.Y. 배울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내가 디자인하고 내가 만드는 가구 - www.my-diy.co.kr/전국 가구 DIY 체인점두플리 칼라 - www.motipdupli.co.kr/스프레이타입의 다양한 DIY용 페인트.반쪽이 마을 제품 공동체 - www.diyshop.net/반쪽이 공방 제품 사이트 .가구 제작 등DIM - www.dim.pe.kr/의정부의 DIY 공방디자인이즘 - www.dism21.com/셀프인테리어 디자인업체. 인테리어 디자인을 스스로.만드는세상 - www.makeworld.co.kr/경기도 광주의 공방반쪽이넷 - www.banzzogi.net/반쪽이공방의 인터넷 커뮤니티블랙앤데커 - www.blackanddecker.co.kr/한국지사 사이트, 전동공구 사용법소개삼화페인트 - www.spi.co.kr/삼화페인트. 페인트 자료. 페인트클럽 등 소개생활목공클럽 - www.diyclub.co.kr/경기도 분당의 공방동진재석의 울프크라프트 - www.wolfcraft.co.kr/다양한 DIY용 보조장비 정보제페토 - www.diyschool.com/서울 방배동의 DIY 공방.칼라메이트 - www.colormate.co.kr/컴퓨터 조색서비스도 제공하는 페인트 사이트.하우스플러스 - www.houseplus.co.kr/서울 제기동과 인터넷에 쇼핑몰하우홈 - www.howhome.co.kr/DIY, 인테리어 쇼핑몰 홈투데이 - www.hometoday.co.kr/DIY 관련정보,DIY관련 사이트 제작 헤펠레 - www.hafele.co.kr/가구 및 주택용 철물 홈-디아이와이 - www.home-diy.net/기본적인 DIY 정보핸드피아 - www.handpia.co.kr/DIY 전문점.쇼핑몰,■ 글 현상윤<하우스 플러스 대표 (032-661-2938~9, www.houseplus.co.kr) 전영일 회장 이미지 제공 : 블랙앤데커(02-3016-9200, www.blackanddecker.co.kr) ■ 정리 : 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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