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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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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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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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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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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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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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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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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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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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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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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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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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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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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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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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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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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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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알고 짓자②FRP 방수 공법] 목조주택방수, 여러번 꼼꼼히 하는게 최선
- 방수 공사는 한 번 문제가 생기면 원상복구에 큰 비용이 들어가고 여러 다른 문제를 일으키기에 처음 할 때 완벽하게 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독주택에 살면서 제일 걱정스러운 게 단열과 누수다. 이번 호는 누수 걱정을 덜어주는 방수 공법 중 목조주택에 가장 적합한 FRP 방수법에 대해 살펴 봤다.글 · 사진 윤세상 ㈜홈포인트코리아 공무 · 공사팀장 목조주택 방수 공법은, 크게 합성 고무나 플라스틱 재질의 시트 접착제를 바탕에 한 장 깔아 방수하는 시트 방수와 우레탄 수지를 바탕 면에 두세 번 발라 3㎜ 정도의 방수 도막 층을 형성하는 우레탄 방수, 불포화에스테르수지와 유리섬유 부직포를 층층이 쌓아 만든 FRP(Fiber Reinforced Plastics)를 사용한 FRP 방수로 나눈다.필자가 10년 넘게 집을 짓고 이들을 꾸준히 관리해 본 결과, 세 가지 방수 공법 중 우레탄과 시트 방수는 시간이 문제지 종국엔 누수가 일어나고 말았다. 간혹 그렇지 않은 집도 있었으나 특히 목조주택은 수축 팽창하는 나무의 특성상 방수층에 크랙이 생겨 시간이 흐르면서 누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이 두 공법을 적용한 주택은 주기적으로 누수 여부를 확인하고 방수층에 금이 가거나 이상이 보일 때는 반드시 보수해야 한다.반면 방수할 부분을 수영장처럼 틀을 만드는 FRP 공법은 세 겹 정도 방수층을 형성하면 피스가 박히지 않을 만큼 단단해 누수 우려가 거의 없다. 대다수 선박에서 FRP공법으로 방수하고 최근에는 사우나 등 물 사용이 빈번한 상업용 시설에도 도입하는 데 내구성이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이다.그러나 시공비용이 시트나 우레탄 방수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게 단점이다. 자재자체가 고가인 데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를 전문으로 시공하는 업체가 많지 않아 인건비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거주하면서 보수에 들어가는 비용과 안전을 고려한다면 FRP 공법을 적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FRP 시공은 다른 공법과 마찬가지로 작업 전 청소가 가장 중요하다.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함으로써 방수재와 시공 면과의 밀착도를 높일 수 있다. 시공은 전문가에게 의뢰해 진행하고 기본적으로 글라스 수지를 바닥은 세 번, 벽체는 두 번 칠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덧칠하는 과정에서 기포가 들어가면 화학반응으로 부식이 일어날 우려가 있기에 이를 잘 제거해야 한다는 점이다. 액체를 바르고 글라스 수지를 붙이고 다시 액체를 바르고 글라스 수지를 붙이고 하는 작업 중에 쇠로 된 롤러로 기포가 빠져나가도록 계속 문지르면 단단한 FRP 방수층을 만들 수 있다.다음은 FRP 시공에 있어 주의해야 할 주요 포인트다. Point1. 배관을 잘라 안쪽으로 방수한다 PVC 배관이 올라온 상태에서 방수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방수재와 배관이 떨어져 누수가 생기기 마련이다. 따라서 반드시 배관을 자른 후 안쪽으로 방수한다. 화장실의 경우 타일 밑으로 스며든 물이 바닥에서 구배를 따라 배관 안쪽으로 흐르기에 누수가 생기지 않다. PVC 배관은 인위적으로 충격을 가하지 않는 이상 쉽게 갈라지거나 깨지지 않는데, 배관에서 물이 떨어진다면 십중팔구 방수층과 배관 사이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방수층이 배관을 바깥에서 감싸고 있다면 타일 밑으로 스며든 물이 어디로 가겠는가? 빠져나갈 곳이 없어 항상 물을 머금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방수재와 배관 사이가 벌어지고 누수가 생긴다. Point2. 방수에 취약한 코너는 코너재로 보완한다 벽체와 벽체가 만나는 코너는 가장 갈라지기 쉬운 부위다. 방수층이 깨졌다 하면 코너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면 된다. 이의 보완을 위해 코너재를 바르면 각도가 완만해져 작업이 보다 쉽고 갈라질 우려가 없어 방수층 수명도 늘어난다. 이는 모든 방수 공사에서 마찬가지여서 타일공사 시 코너에 실리콘을 쏘는 것은 메지의 갈라짐을 막기 위해서다. 코너는 취약 부위다. 항상 신경 쓰는 게 좋다. Point3. 방수 후 바로 보호 조치를 취한다 사진은 FRP 방수를 한 후 방수 시트로 한 번 더 덮은 것이다. 건축 도면에 보호 모르타르라는 것이 있다면 방수층을 보호하고자 모르타르를 발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방수재가 마르고 보호 모르타르를 깔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다. 그 사이에 여러 사람이 밟고 하면서 충격을 주고, 이로 인해 방수층이 파손되기도 하는데 때로는 이를 모르고 보호 모르타르를 바르는 일이 있다. 그러면 바로 누수가 되는 게 아니라 시간이 한참 지나서 누수가 일어난다. 따라서 방수 작업 후 바로 지붕 공사를 하고 남은 방수 시트로 덮어 방수층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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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알고 짓자②FRP 방수 공법] 목조주택방수, 여러번 꼼꼼히 하는게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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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하게 지은 소형주택 이야기⑪ 괴산 주택] 빠른 의사결정으로 비용을 절감한 숲 속의 퍼플하우스
- 현직에 있는 젊은 부부가 휴양을 목적으로 마련한 주말주택이다. 여건상 시간을 충분히 낼 수 없던 건축주는 빠른 의사 결정으로 자재비, 인건비 등의 부대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공사 기간 중 마감재 변경이나 공정 마무리 후 부분 재공사가 이뤄지지 않은 보기 드문 현장이다.글 · 사진 김연철<창조하우징 이사> 2011년 10월쯤으로 기억한다. 건축 상담전화를 해 온 예비 건축주는 "괴산에 땅을 구매할 예정이고 주택 규모는 82.5㎡(25.0평)로 생각하고 있다"며 건축비가 대략 어느 정도인지 물었다. 목소리만으로 상당히 젊다는 느낌을 받았다."부지 여건을 고려해야겠지만, 건축비는 1억 원 정도고 땅을 매입하면 현장 조사를 한 번 하겠다"고 가볍게 답했다. 땅을 마련한 후 1~2년이 지나야 착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통화 당시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그로부터 일주일 후, 지난번 통화한 사람이라며 현장 조사를 해 달라는 요청이 왔다. 괴산 주택은 그렇게 시작됐다. 원활한 의사 교환으로 두 달 만에 끝난 공사대기업 부장으로 근무하는 남편과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는 아내는 주말 외에는 전혀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자연스레 주말에 마감재 미팅과 현재까지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10월에 처음 만남을 갖고 인 · 허가 절차를 거쳐 11월 말경에 기초 공사를 시작했다.비교적 추운 내륙지역이라 4월경에 완공했지만 스케줄에 전혀 지장이 없었던 현장이다.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 말까지 불어 닥친 강추위로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실제 공사는 약 두 달 걸린 셈이다.건축 과정이 꼼꼼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공사 진행 중 마감재를 변경하거나 이미 선정한 색상을 바꾸면 공사 일정을 예정대로 맞추기 어렵다. 공기工期가 늦어지면 눈에 보이지 않는 손실도 생긴다.괴산 주택 건축주는 중요 사항은 빠르게 의사를 결정했고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덜한 항목은 시공사에 일임했다. 공사 기간 중 마감재 변경이 없고 공정 마무리 후 부분 재공사가 이뤄지지 않은 몇 안 되는 현장이다. 땅 매입 전 건축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건축주들은 지역에 있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땅을 매입한다. 물론 정직한 중개 행위를 하지만, 거의 모든 중개사들은 이곳에 주택지를 조성하려면 건축비 외에도 부대 토목 비용이 어느 정도 더 들어가는지는 설명하지 않는다. 괴산 주택 건축주도 땅 매입 전 토목 비용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듣거나 이에 대한 이해가 있었다면 건축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을 덜 겪었을 것이다.건축주 요청으로 간 현장 답사에서 부지가 진입도로보다 전체적으로 1.5m 정도 내려앉은 것을 확인했다. 도로 쪽도 그렇지만 장마철에 흘러내릴 우려가 있는 동남쪽으로 길게 둘러싼 산림지 대의 토사도 문제였다.부지 전체를 성토하려면 1톤 트럭 120대 분량의 흙을 채워야 하는데 장비 비용과 흙 값을 계산해 보니 약 700만 원이 나왔다. 또한 집 주변에 석축 공사를 할 경우 대지가 넓어 500여만 원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했다. 건축주에게 이런 내용을 전했더니 생각한 것보다 많은 비용에 적잖이 당황한 눈치였다.대다수 건축주들은 건축비는 세세히 파악하지만, 부지 조성에 드는 비용은 놓치기 일쑤다. 따라서 건축 예산을 잡기 전에 건축 전문가에게 땅을 보여주는 게 좋다. 시공사를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건축 회사에 땅을 문의하는 게 실례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순서의 차이일 뿐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주변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라착공 전 건축 부지는 오랜 기간 경작하지 않아 잡풀이 무성했다. 부지 정리를 위해 장비를 들이대자 부지에 모양 좋은 자연석이 상당했다. 그래서 그 위에 바로 성토하지 않고 한 켠에 쌓아놓고, 집터 조성과 측면 배수로 공사를 하는 데 유용하게 썼다.시골에서 소형 포크레인이 있는 농가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토목 공사가 아닌 소형장비가 필요한 작업은 농번기를 피해 적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마을 주민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자연석을 골라내는 것은 시공사에서 진행했지만, 이후 이를 쌓는 일은 마을 주민에게 요청해 건축주가 직영으로 처리했다. 건축주는 주말에만 잠깐 다녀가기에 이웃과 교류가 쉽지 않았는데 직영 공사로 단기간에 가까워 질 수 있었다고 한다. 비용을 절약했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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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하게 지은 소형주택 이야기⑪ 괴산 주택] 빠른 의사결정으로 비용을 절감한 숲 속의 퍼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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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실속 난방법 ③] 속속 쏟아지는 기발한 난방시스템-하나, ‘구들보감’ , 우리나라 전통문화 구들로 건강 되찾기 에너지는 저감하고 축열 효과 높인다
- 순우리말 '구운 돌'에서 유래한 구들은 우리나라 전통 건축 요소 중 하나로 '온돌'이라고도 불린다. 겨울이 오면, 엉덩이와 등이 뜨끈해지면서 온몸이 편안해지는 구들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서구화된 주거 문화가 주류로 자리 잡으면서 구들은 '불편하면서도 어려운 난방 설비'로 여기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한국에너자이져·한국구들문화원이 개발한 배관용 받침대 '구들보감'은 전통 구들장과 현대식 건식 난방의 장점을 조합해 주목을 받는다.정리 홍예지 기자 자료제공 한국에너자이져·한국구들문화원 031-732-9204 www.gudledoctor.co.kr 머리는 차게, 발은 따듯하게 해야 건강에 좋다는 '두한족열頭寒足熱'을 실천하는 난방 설비는 오로지 구들밖에 없다. 만병의 원인인 습기를 없애주고 무더운 여름에는 적당하게 서늘한 온도를 제공하는 구들. 다른 난방설비없이도 화재나 연기의 위험없이 방을 데울 수 있는 것도 장점중 하나다.구들 세대는 구들방에만 들어오면 몸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수없이 해왔다. 그래서 그러한 경험을 되살리기 위해 요즘도 전원생활자들은 별채 혹은 방 한 칸에라도 황토방을 드려 구들을 많이 놓는다. 현대식 주택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건강을생각하는이들이제일먼저찾는것이바로구들이다.하지만 구들은 정확한 지식을 가진 이들이 많지 않아 시공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잘못된 시공은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가져와 돈과 시간을 낭비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한국에너자이져·한국구들문화원에서 개발한 '구들보감'은 구들을 연구해 온 17년 역사와 더불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발간한 1996년판 <농어촌주택 표준 설계도 : 건설교통부 신기술 공법, 공고 97-29>에 난방법으로 소개될 만큼 기술력을 인증받았다. 또한, 기존 습식온돌 시스템과 열적 특성 및 에너지 소비 특성을 비교·평가해 기존 시스템보다 약 28% 에너지 저감을 입증했다. 축열 효과 높이는 이중 배관 구조기존 난방 시스템은 온수 순환 배관이 평면형 한 겹이라 콘크리트 바닥이 빨리 데워지는 반면, 빨리 식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자동 온도 시스템이 설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반복 작동해 바닥은 차고 실내 온도는 필요 이상으로 높은 경우가 태반이다. 이러한 고온 건조한 실내 환경은 각종 바이러스 균이 서식하기에 알맞은 환경을 만들어 거주자들은 감기, 피부염 등을 달고 살아야 했다. 난방 시 배관부 사이의 온도 편차가 커 온수 공급을 중단할 땐 난방 지속 기간이 짧은 것도 문제다. 구들보감은 온수관을 이중 배관 구조로 배열해 이러한 단점을 극복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연구부에서 실험한 습식 온돌 시스템과 비교한 결과, 구들보감의 평균 바닥 표면 온도가 습식 온돌보다 약 3.9℃ 높았다. 이는 온수관을 상·하 이중 배관 구조로 형성해 온수관이 매설되는 자갈층을 원형 그대로 보존함으로써 축열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자갈은 배관을 덮어 단열 성능을 떨어지게 하므로 잘 사용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지만 구들보감은 경험에서 터득한 노하우로 자갈의 공극이 충격음을 해소하고 축열 효과를 극대화해 단열 성능을 향상했다. 한국에너자이져·한국구들문화원 박헌웅 대표는 "현재 우리는 두한족열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요즘 난방 시설들은 머리는 뜨겁고 발은 차갑게 만든다. 때문에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민족체질과 가장 어울리는 구들을 통해 건강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배관 틀 이용해 설치 작업 용이설치 방법은 120㎜ 바닥 슬래브 위에 차음 단열재 20㎜를 깐 후 보온 단열재를 덮고 이중 배관 틀을 이용해 온수관을 설치한다. 그리고 온수관을 자갈로 덮어 자갈층을 형성하는데 이 과정이 중요하다.배관의 윗부분까지 자갈이 덮는다면 난방이 되지 않기에 아랫부분만 덮어야 하고 수평을 맞춰야 한다. 자갈을 사용하지 못할 경우 건축 폐기물에서 나오는 재생 골재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재생 골재 역시도 자갈처럼 소음방지효과가 있어 사용시 문제가 없다.자갈층을 만든 후 상부에 통기성 재료로 분리막을 설치하면, 바닥 마감을 위한 시멘트 모르타르층이 형성된다.분리막은 시멘트 모르타르와 자갈층이 섞이는 것을 방지해 자갈의 습기를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친환경 방수단열코팅을 하는데, 코팅의 성분은 접착제8%를 제외하곤 전부광석이다.박헌웅 대표는 "구들보감은 온수관 설치 작업에서 배관 틀을 이용하기에 설치 작업이 쉬워 적은 일손으로 신속하게 할 수 있다"면서 "심야전기, 도시가스, 석유 등 모든 보일러에 설치 가능하고 구들의 핵심 기능인 축열 난방을 통해 인체에 가장 적합한 온도인 38~38.5℃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속속 쏟아지는 기발한 난방시스템-둘, 'GS그린텍 수퍼 구들장'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 내는 '수퍼 구들장'GS그린텍, 주택 관련 사업 발돋움 정부는 온실가스 사용을 줄이고 고유가 시대에 대비하고자 '그린홈 100만 호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회적으로 주택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60% 저감하는 패시브 하우스가 건축 분야 화두로 떠올랐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각종 에너지 절약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최근 GS그린텍이 선보인 '수퍼 구들장'도 그 중 하나다.정리 홍예지 기자 자료제공 GS그린텍 02-2676-5151 www.gsgreentech.co.kr 열손실을 막아 연료비 절약, 실내 쾌적성 향상, 결로 방지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단열은 건축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특히 바닥 단열이 중요한데 실내 전체 에너지 중 15% 정도가 바닥으로 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열만 잡아도 열효율이 두세배가 높아진다.이렇듯 바닥 난방의 중요성이 강조돼 왔기에 최근까지 최소의 연료로 최대의 열효율을 내는 다양한 관련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이에 난방 관련 전문가들은 제품 선택 시 설치하기 쉽고, 단열 성능이 높아 난방비를 절약하는 제품을 비교·분석한 후 사용할 공간크기에 맞춰 고르는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최대 50% 이상 연료비 저감 효과GS그린텍이 출시한 '수퍼 구들장'은 일단 단위 면적당 질량은 2㎏/㎡, 두께는 15㎜(마감재 포함 최대 30㎜)에 불과해 운반과 시공이 용이한게 장점으로 전용면적132㎡(40평) 기준, 2인 1조가 하루만에 설치할 수 있다.또한 건식 공법으로 시공하기에 기존 바닥 난방 위에 설치한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공기工期가 짧아 공사비를 절약하기에 주택뿐만 아니라 상업 시설, 공공 기관 등 난방이 필요한 곳에 보조 난방으로 적용 가능하다. 마루, 건식타일, 장판등바닥재와 잘 어울리며 기름보일러, 화목보일러, 가스보일러등의 열원과 연결해 쓸 수 있다.GS그린텍의 강신주 차장은 "60℃ 이하 저온수로 난방하는 수퍼 구들장을 기존 건축물에 보조 난방기구로 사용하면 최대 50% 이상 연료비를 저감할 수 있다"면서 "시공 시 오염 물질이나 분진이 발생하지 않고 시공 후에도 건축폐기물이 나오지않는 친환경제품이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수퍼 구들장은 쾌적성을 갖춘 복사 난방 시스템으로단열 성능을 높였다. 온수 배관에서나온 열로 바닥, 벽, 천장을 따듯하게 해서 실내를난방하는 복사 난방 시스템은 이미 유럽, 미국, 중국 등에서효율성을 인정받아 실용화한지 오래다.강신주 차장은 "최적 모듈 크기의 패널을 바닥에 설치한 후 배관 및 간단한 마감재 부착으로 손쉽게 시공하기에 현재 수퍼구들장은 단독주택, 종교시설, 교육시설과 기업연수원 등 다양한 건축물에 쓰인다"고 밝혔다. 속속 쏟아지는 기발한 난방시스템-셋, '조립식 전기온돌패널' 건식 공법 사용으로 공기 단축한 조립식 전기온돌 패널기존의 단점 보완한 제품 속속 등장… 조립식 전기온돌 패널의 수요가 꾸준한 이유는 기존의 방바닥을 들어내지 않고 시공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이다. 전기를 열원으로 하는 패널과 패널을 조립해 바닥에 시공하기에 별도의 보일러 시설 없이도 난방이 가능하고 특수발열체선과 방열판으로 구성돼 열전도가 빠르다.그러나 일부 건식 난방 제품은 전체가 아닌 열이 지나가는 부분에서만 훈기를 느낀다거나 조립식이어서 바닥이 울렁거리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부실시공으로 패널밑으로 곰팡이가 생기는 일도 잦다.근래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KSA(한국표준협회)가 동종 분야 중 최고의 기술력과 상품,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제품 1개만을 선정해 부여하는 '으뜸이 마크'를 획득한 우진산업의 '우진훈기나'이다. 겨울에도 손쉽게 시공하고, 즉시 사용한다4㎝ 간격으로 상판과 밑바닥에 기둥발이 설치돼 장기간 사용해도 내려앉지 않고 밑바닥에 부착한 3㎜ 특수 합성수지는 패널 하부를 항상 건조한 상태로 유지해 곰팡이 서식을 막는다. 또한 못으로 고정하는 기존 전기 온돌 패널과 달리 일체식으로 연결돼 바닥이 고르지 않더라도 굴곡을 타면서 밀착되기에 울렁거림도 없다.패널 시공이 어려운 부분엔 가로 425 × 세로 212.5 × 높이 15㎜의 보조 블록을 사용하면 된다. 특수 공학 수지로 제작한 보조 블록은 내열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바닥 전체가 항상 평면을 유지하며 무거운 장롱이나 가재도구도 안심하고 올려 놓을 수 있다.우진산업 정현찬 실장은 "165.3㎡(50.0평) 기준으로 보통 60~70분이면 작업이 끝날 정도로 편리한 시공이 장점이다"면서 "조립식이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옮길 땐 쉽게 해체할 수 있어 재사용이 가능하고, 자신이 원하는 공간에 필요한 면적만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전원주택에선 전기요금누진제 적용을 받을 수 있기에 제품사용시 적절한 조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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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실속 난방법 ③] 속속 쏟아지는 기발한 난방시스템-하나, ‘구들보감’ , 우리나라 전통문화 구들로 건강 되찾기 에너지는 저감하고 축열 효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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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실속 난방법 ②] 연료비 절감을 위한 새로운 대안, 펠릿보일러 - 인증제도 시행으로 소비자 불안 해소
- 열 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펠릿보일러를 찾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다. 정부 지원으로 전체 설치 금액의 30%만 내면 되기에 비용 부담이 적고,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된 무자격 업체를 걸러내고자 올해부터 인증제도를 시행하기에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펠릿보일러와 원료인 펠릿 그리고 인증 제품에 대해 알아봤다.글 홍정기 기자 자료제공 산림청 목재나 제재소에서 나온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다음, 압축해 일정한 크기로 생산한 목질계 바이오연료가 펠릿Pellet이다. 30여 년 전 미국에서 처음 개발된 펠릿은 ▲지름 6~10㎜, 길이 10~30㎜ 캡슐 형태 균일한 형상으로 고밀도로 압축 가공해 원목의 3배 이상 적재, 운송 및 보관이 가능하고 ▲균일하게 제조돼 자동으로 연료를 공급할 수 있으며 ▲품질이 일정해 안정적으로 열량을 공급(4300~4500kcal/㎏)한다는 장점이 있다.독일 펠릿협회(DEPV)에 따르면 펠릿 난방 시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68㎏/㎽h로, 이는 가스의 1/3, 석유의 1/5, 전기의 1/10에 불과하고 가격 대비 단위당 발열량도 LNG나 전기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효율은 경유와 휘발유에 비해 3배나 높았다.또한 산림청이 우리나라 기준으로 연료별 동일열량 가격을 비교한 자료를 보면, 펠릿은 발열량(Mcal)당 가격이 89원으로경유(204원)와 등유(157원)에 비해 훨씬저렴했다. 산림청은이를 근거로펠릿1톤이등유 또는경유 약 500ℓ를 대체한다고 설명한다.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산림조합중앙회 류재운 박사는"펠릿이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목질 연료 중에서 연소 효과가 높고 취급이 용이하며 안정된 연소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펠릿은 연소로 구비, 관련 시설 구매 등에 부대비용이 소요되는 게 사실이지만 이를 포함하더라도 열효율이 높아 가스, 석유, 전기와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부담 30%… 펠릿보일러 인기 치솟아펠릿은 경제적인 장점과 더불어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는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연료인 펠릿 1톤을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1.37톤을 저감하고, 나무를 원료로 사용하기에 산성비의 원인이 되는 황산화물(SOx)이나 질소산화물(NOx)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다.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여러 장점으로 펠릿을 이용한 보일러, 벽난로, 스토브 등의 제품이 속속 출시되는데, 이 중 가장 높은 효용성을 보이는 게 보일러다. 가정뿐만 아니라 축사, 비닐하우스 등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170가구를 펠릿보일러로 집단난방하는 독일윤데Juehnde 마을사례와 같이 지역단위 집단에너지원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그래서 정부는 2009년부터 주택과 주민편의시설을 대상으로 펠릿보일러 구입 시 정부와 지자체에서 70%를 지원하는'목재펠릿 난방기 보급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1년까지 3년간 지급된 보조금은 총 284억여 원. 올해도 산림청을 통해 92억 원을 지원한다.산림청에 따르면 2008년 펠릿보일러가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이래 2009부터 2011년까지 전국에 총 1만 1100여대가 보급됐으며, 금년도에는 2800여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지역 단위 집중난방용 펠릿 보일러 보급 사업을 시작했다. 10가구 이상 집단화 지역에 대형 펠릿보일러 1대와 예비용 기름보일러를 설치하고, 집집이 배관을 연결해 열을 공급하는 것으로 보일러 구매가격을 포함한 총 시공비용 중 50%는 국비에서, 20%는 지방비에서 지원하고 30%는 마을이 부담한다. 올해는 4억 5천만원을 들여 3개소가 들어서고 내년에는 1개소(1억5천만원)가 예정돼있다. 펠릿보일러 이제 안심하고 쓴다경기도 양평에 거주하는 A 씨는 2009년 정부에서 보조금을 많이 지원해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원주택을 지으면서 펠릿보일러를 장만했다. 첫해는 무사히 넘겼으나 다음 해에 문제가 생겼다. 몇 분 작동하다 저절로 꺼지는 하자가 발생한 것이다. 겨울을 앞두고 부랴부랴 설치한 업체를 찾았는데 업체는 이미 문을 닫은 후였다.산림청이 2009년'펠릿보일러 보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50%가 넘는 펠릿보일러 제조업체가 도산하거나 폐업해 A 씨와 같이 하자보수에 애를 먹는 사용자가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이외에도 2009년까지 설치된 1532대 중 1회 이상 하자보수를 받은 보일러가 299대였고, 3회를 넘긴 것도 68대에 달했다. 또 월평균 난방비가 40만 원이 넘은 보일러가 38대, 건물 외부에 설치된 보일러가 488대, 역화방지 기능이 없는 보일러가 33대 였다. 이는 60여개 업체가 난립해 가격경쟁을 벌인 결과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갔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2010년 하반기 펠릿보일러 인증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 인증기준을 마련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가정용 목재펠릿보일러 보급 기준>을 통과한 보일러 제조업체에 한해 보급사업에 참여토록 했다.업체 선정 기준은 300ℓ급 축열조와 열효율 87% 이상 펠릿보일러를 생산할 수 있어야 하고 가격, 사후관리 계획, 내구성, 품질개선노력, A/S 이행사항, 업체견실성등이다.또한 산림청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올 2월부터 하자보수 통합 콜센터 업무를 한국펠릿연료협회로 이관, 하자보수와 더불어 펠릿보일러와 관련한 제반 민원사항을 해결하도록 했다. 현재 산림청에 등록된 펠릿보일러 하자보수 지정업체는 ㈜규원테크, 신일, 기영미다스, 일도바이오테크, ㈜넥스트에너지코리아 5개사로 이들 업체는 1억 7천만 원을 지원받아 폐업한 공급업체보일러를 대상으로 하자보수를 진행중이다.산림청 관계자는"얼마 전까지 명확한 품질 기준과 인증 체계가 없어 무자격 업체로부터 피해를 당한 사례가 있었다"면서 올해 인증기준이 마련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펠릿보일러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용 펠릿보일러 인증 제품2011년 9월 이후 지금까지 ㈜경동나비엔, ㈜규원테크, ㈜넥스트에너지코리아, ㈜귀뚜라미보일러 4개 업체가 인증을 받았으며 다른 4개사는 인증절차를 밟고 있다. 인증업체제품의 특장점은 다음과 같다. ㈜경동나비엔 PPB-25KD3중열교환구조설계로난방효율을극대화한제품으로92.2%(진발열량기준)의우수한열 효율을자랑한다. 배기구가 완전 폐쇄됐을 때 연료 공급이 중단되는 배기 폐쇄 및 역화 방지 장치를 탑재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자동 연료공급, 자동 점화 장치로 보다 빠르게 난방 및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 2단계 자동 청소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를 돕고 한층 강화된 개선형 히터는 점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열풍 제트 점화 장치 본체는 물론 실내에서도 편리하게 온도를 조절한다. 안정 연소 및 전압 변동을 위한 마이콤 콘트롤 기술을 적용하고 전면 도어를 달아 유지보수가 간편하다.난방 효율: 92.2% / 크기: 550 × 750 × 1300㎜(보일러), 450 × 750 × 1300㎜(연료통) / 중량: 215㎏(보일러), 45㎏(연료통) ㈜귀뚜라미보일러 KRP-20B세계 최초로 본체 현열부를 횡형으로 제작해 3번 연소, 흡수되는 고효율 펠릿보일러다. 연통으로 빠져나가는 폐열 속에 섞인 분진과 재를 자동으로 청소하는 집진 자동 로봇 청소 시스템,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을 적용했다.물 온도 상승 속도를 중앙처리장치에서 실시간 감지해 송풍량을 제어함으로써, 최적의 연소 조건을 만들어 오랜시간 난방이 지속되도록 했으며, 버너 연소판을 실린더 자동 왕복에 의해 완벽하게 청소해 줌으로써 관리가 용이하다.난방 효율: 92.4% / 크기: 1320 × 1500 × 1220㎜ / 중량: 300㎏ ㈜규원테크 K-20A2012년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펠릿보일러 신재생 인증을 취득한 고효율 가정용 펠릿보일러다. 전자동 기능의 화격자 자동 청소 장치와 연관 자동 청소 장치를 내장, 펠릿보일러 사용자의 고민인 청소 문제를 해결했으며, 우수한 품질과 성능으로 유럽과 일본으로 수출중이다.난방 효율: 20000㎉/h / 크기: 970 × 1265 × 1290㎜ / 중량: 250㎏ ㈜넥스트에너지코리아 NEK-309A1전국 80여 개 지역 대리점 및 A/S 망 구축을 통해 사용자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한다. 결과 열효율이 95%로 ▲연료 소비량 4.9㎏/h로 최저 소비를 구현하고 ▲버너슬라이딩 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함은 물론 ▲연관 자동 연소기능 장착 등으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에 한층 더 다가섰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최초로 목재 펠릿보일러의 유럽CE인증을 획득했다.난방 효율: 15000~20000㎉/h / 크기: 450 × 750 × 990㎜ 펠릿 보일러 구입 시 유의 사항1. 반드시 산림청 인증을 받은 보일러 제조업체 중에서 열효율, 규격 등을 비교·검토해 구매하고, 구매 시 보일러 제조업체로부터 다음의 모든 서류를 제출받는다. ① 보증보험회사에서 발행한"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3년, 요율 3%)" ② 제조물책임법에 따른 제조물배상책임보험 증서 ③ 보일러 제조사가 발행한 품질보증서(3년) ④ 보일러 설치·운영 세부사양서 ⑤ 보일러 설치 및 사후관리 방안(무상 하자보수와 유상 하자보수 기준 포함) ⑥ 주요 부품의 제조업체 정보(업체명, 연락처 등) ⑦ 소비자 안내문 및 펠릿 구매처 정보2. 펠릿 보일러 지원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는 보일러를 설치할 수 없으며, 보일러 제조업체와 계약 시에는 반드시 표준계약서를 사용한다.3. 보일러 구입 시 가격의 30%를 자부담금으로 반드시 납부해야 하며, 납부하지 않거나 할인 받는 경우에는 형사처분을 받을 수 있다.4. 다음 사례가 발생한 경우에는 펠릿보일러 제조사에 제품 교환 및 환급을 요청할 수 있다. ① 설치 후 10일 이내에 정상적 사용 상태에서 중요한 수리를 요할 때 ② 동일 하자에 대해 2회까지 수리했으나, 고장이 재발(3회째)한 때 ③ 수리 및 교환 불가능 시 ④ 여러 부위의 고장으로 총 4회 수리했으나 고장이 재발(5회째)한 때 ⑤ 교환한 제품이 1개월 이내에 중요한 수리를 요할 때(환급) ⑥ 설치 후 3개월 이내에 열효율이 87% 미만일 때※자료 :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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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실속 난방법 ②] 연료비 절감을 위한 새로운 대안, 펠릿보일러 - 인증제도 시행으로 소비자 불안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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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웅의 전원주택 스케치] ARTIST
- 머잖아 우리나라에 IKEA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접했다. IKEA 광고판을 세워둔 광명 KTX 역사 옆 부지는 판매장 공사를 시작할 날만 기다리고 있다. IKEA는 견고하고 튼튼하진 않지만, 예쁜 디자인과 적절한 가격으로 많은 소비자를 확보한 유럽 최대 가구업체다. 필자도 유학시절 적잖은 돈을 들여 IKEA 가구를 구입하곤 했다.유럽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D.I.Y.가 대중화됐다. 유럽인들은 기초공사에서 인테리어 마감, 작은 오브제에 이르기까지 자기 집은 손수 지을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 어릴 적부터 부모가 집을 고치는 것을 보며 자라서인지 재료상에서 자재를 사서 손수 다 만들어 쓰는 친구들을 보며 약간 부러워하기도 했다. 오랜 세월을 통해 익힌 그들만의 인테리어 감각에 대한, 쉽게 배울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질투심이었는지도 모른다.요즘 우리나라에도 많은 사람이 D.I.Y.에 매료돼 손수 나무를 잘라 가구를 만들고 정원을 꾸미곤하는 일이 많아졌다. D.I.Y.의 대중화가 반가운 이유는 이 때문에 우리나라 건축 문화가 조금은 바뀌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다. 판에 박힌 듯 비슷한 외형, 비슷한 공간의 주택이 아닌 개성이 넘치는 건축물을 더욱 자주 볼 수 있지않을까.건축주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며 많은 여지를 남겨둔 주택이다. 그 여지는 시공사와의 대화를 통해 혹은 살아가면서 채워질 것이다. 그럼으로써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 만의 주택이 탄생할 것으로 믿는다. * "진정한 예술가는 지금보다 더 높은 곳과 더 깊은 곳에 도달하려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실험과 모험을 감행하는 사람이다. 반면에 상업적 예술가는 대중의 피상적 구미에 맞는 가벼운 주제를 쉬운 방식으로 접근하여 잘 팔릴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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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웅의 전원주택 스케치]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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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실내 정원 공모 당선자 주례민 “무엇을 하고 싶은 지를 명확히 하는 게 정원만들기의 시작”
-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세계 정원인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실내 정원 공모전에'정원일의즐거움'이란 작품으로 당선돼 화제를 모은 오랑쥬리 주례민정원사. 최근 그가 일반인을 위한 정원스쿨을 열었다. "정원이 있거나 만들 계획이 있는 이들이 정원계획이나 관리를 어떻게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교육 과정을 신설하게 됐다"는그는 "전문가가 되려는 이들을 교육할 때와는 다른 재미와 감동이 있다"고 말했다. "기회가 주어지면 아이들을 위한 정원교육을 하고 싶다"는 주례민정원사를 분당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서 만나 어떻게 하면 정원일이 즐거울 수 있는 지 물었다.글 홍정기 기자 사진 최영희 기자 취재협조 오랑쥬리 031-8017-3850 www.orangery.co.kr Q. 얼마 전 일반인을 상대로 정원 스쿨을 열었는데 그 이유와 교육생들의 반응이 궁금하다.A. 회사를 시작했을 때는 정원 디자인과 시공을 주 업무로 했는데 일을 하다 보니 지식이 부족해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들을 모아 사무실에서 간단한 정원 관리 방법을 알려준 게 교육의 시작이었다. 그러다 플로리스트 등을 위한 전문가 반을 개설했고 차츰 소문이 나면서 일반인들의 교육 문의가 늘어나 6월에 취미반을 열었다. 기대한 것보다 반응이 좋고 전문가가 되려는 이들을 교육할 때와는 다른 재미와 감동이 있다. Q. 정원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꿔야 하는지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다.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방법이 있으면 알려 달라.A. 정원을 만드는 이들 대부분은 일단 잔디부터 깔고 본다. 푸르기도 하고 시공이 어렵지 않아 많은 면적을 차지하게 되는데 잔디 관리는 결코 쉬운 게 아니다. 수시로 잡초를 제거하고 파손된 부분을 손봐야 한다. 1, 2년 정원을 가꾸다 포기하는 십중팔구의 원인은 무성하게 자라는 잔디때문이다. 돌아서면 자라는 잔디로 정원 전체를 콘크리트로 덮어 버리는 사례도 봤다. 따라서 경험이 부족해 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잔디 면적을 줄이는 대신 손이 덜 가는 마사토를 깔고 가끔 물을 줘도 잘 자라는 식물을 심는 게 좋다. Q. 정원을 만들어야겠다는 계획이 서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A. 원예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자신이 선호하는 식물이 있기 마련이다. 정원을 만들기 전에 본인 취향을 고려해 직접 디자인해 보는 게 정말 큰 도움이 된다. 내가 원하는 정원이 어떤 모습인지, 어떤 식물을 심을지 대충이라도 그려보기를 권하고 싶다. 무엇보다 내가 정원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명확히 하는 게 정원 만들기의 시작이다. Q. 많은 이들이 비용면에서 부담을 느낀다. 적은 비용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꾸밀 수는 없을까?A. 상담하면서 늘 안타깝게 생각하는 게 많은 사람이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 보기에 좋은 고가의 나무를 선호한다는 점이다. 이런 나무들은 자체가 비싸기도 하고 운반비, 인건비도 만만치 않아 많은 돈이 들 수 밖에 없다.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은 초화류가 나무를 기르는 것보다 더 큰 정원 일의 즐거움을 줄 수 있다. 여러 가지 식물이 어우러져 꽃이 피고 지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감동을 받는다. 그리고 본인이 직접 공사에 참여하면 부대비용을 줄이고 정원에 애착을 갖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다. Q. 정원 디자인도 유행이 있다고 하는데 요즘 추세는 어떤가.A. 최근 트렌드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자연스러움이다. 마사토나 다년생초화류, 계절감이 있는 억새 수크령 사초류 등을 심는 드라이 가든이나 그라스 가든이 유행하는데 정형화되지 않고 화려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인기다. 그리고 예전에는 예쁜 꽃과 멋진 나무를 보는 것에 만족했다면 지금은 그 속에서 어떤 행동이 일어나길 원한다. 텃밭을 조성해 작물을 재배하고 작은 사육장을 둬 병아리나 토끼 등을 키우는 사례가 늘었다. Q. 잠깐 언급했는데 근래 텃밭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A. 도시에 살다 보면 먹을거리에 대한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다. 본인이 직접 텃밭을 가꾸면서 먹을거리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너무 여기에 치중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텃밭을 정원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고 다른 것들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게 좋겠다. Q. 한편 힐링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정원에도 힐링 바람이 불고 있는데.A. 정원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근본적인 이로움이 바로 힐링이다. 초록의 나무와 꽃을 보고 만지면 심신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이야기돼 왔다. 일주일에 한 번 교육장을 찾는 한 직장인은 흙을 만지는 순간 회사에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없어진다고 한다. 그에게는 흙을 만지는 것 자체가 힐링이다. Q. 실내 정원에 관한 관심은 어떤가. 문의가 많나.A. 십 년 전만 하더라도 실내 정원이라고 하면 소나무 등을 활용한 분재가 전부였지만 지금은 아파트나 상업용 혹은 공공 건축물에서 작게나마 꽃을 키우고 채소를 재배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식물이 자라기 어려운 환경을 지닌 곳에서는 벽면 녹화도 각광 받는다. 실내 정원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본다. Q. 실내 정원에 어울리는 식물은 따로 있을 것 같다. 얼마 전에는 공기정화식물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 각 주거 공간에 어울리는 식물을 추천해 달라.A. 밖에서 보는 다년생 식물을 실내에서 키우기는 어렵지만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이나 잎을 볼 수 있는 관엽식물은 충분히 기를 수 있다.공간별로 추천하자면 음식 냄새 등이 많은 주방에는 스파티필룸이나 스킨답서스가, 조도가 약하고 습기가 많은 욕실에는 수경재배한 스킨답서스나 냄새 흡수에 효과적인 관음죽이, 먼지가 날릴 우려가 있는 도로변 창가에는 잎이 넓고 생육이 활발한 필로덴드론 스킨답서스 알로카시아가, 해가 부족한 침실이나 공부방은 산세베리아 등의 다육식물이 좋다. Q. 인기에 힘입어 이동식 박스 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실내 정원이 등장했는데 주택에는 어떤 것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나.A. 개인적으로 큰 플랜트를 이용해 만든 박스 형태의 정원은 추천하지 않는다. 물 관리가 어려워 물이 차기 쉬운데 이로 인해 식물 하나가 고사하게 되면 전체로 퍼져 플랜트 안 모든 식물이 죽게 된다. 따라서 실내에서는 각각의 화분에 식물을 심고 모아심기를 하고 싶다면 특성이 비슷한 것들을 큰 화분에 같이 기르는 게 좋다. Q. 영국에서 정원 공부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영국과 우리나라의 정원문화에 차이가 있다면.A. 가장 큰 차이는 역사다. 영국인들은 평소 설거지를 하고 세제를 사듯 꽃과 화분을 산다. 오랜 시간 일상에 묻어 왔기에 관련 산업도 발달했다.이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아직 초보 단계가 아닌가 한다. 이제 사람들이 조금씩 정원에 관심을 갖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Q. 끝으로 향후 계획이 있다면.A.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아이들을 상대로 정원 교육을 하고 싶은 마음이 오래전부터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정원을 접하면 성장하면서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자연스레 정원 문화도 발달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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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실내 정원 공모 당선자 주례민 “무엇을 하고 싶은 지를 명확히 하는 게 정원만들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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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크코리아 목조주택 건축비 60개월간 융자지원, [자재비+시공비+조경비] 85% 융자지원
- 세계 여러 나라로 모듈라 주택을 수출하는 미국 에포크사의 모듈러 주택이 우리나라에도 선보인다. 미국 에포크社의 한국 내 독점 판매 법인인 ㈜에포크코리아가 도심 근교에 단지형 목조 타운하우스와 귀농 지역에 수익형 전원마을 개발을 함께할 지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문의 에포크코리아 02-552-4825 www.epochkorea.co.kr 프랜차이즈 목조주택 사업이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게 사실이다. 이 새로운 모델을 캐나다와 미국에서 오랜 비즈니스 경험을 가진 에포크코리아 이완종 전무이사가 제시한다.북미에서는 공장에서 모듈 단위로 각 공간을 미리 만들어 트레일러에 싣고 와 기초공사를 마친 땅 위에 올려놓고 조립만 하면 되는 모듈러 주택(Modular Home)이 인기다. 이유는 현장에서 주택을 건축하는 것에 비해 반나절이면 주택 한 채가 완공되기에 인건비, 물류비 등을 절약할 수 있어 건축 비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이다.독일, 러시아, 일본 등으로 모듈러 주택을 수출하는 미국 에포크사의 주택을 우리나라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에포크코리아는 에포크사와 우리나라 내 독점 수입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에포크코리아는 에포크사 공장에서 제작한 모듈러 주택을 컨테이너에 실어 수입한 뒤 이를 우리나라 현장에서 조립해 완성한다. 역시 건축비가 저렴하고, 신속하게 완성되는 게 특징이다.또한, 회사는 건축 자금이 필요한 건축주에게 총 건축비(자재비, 시공비, 조경비 포함)의 85%까지 60개월간 저리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러한 자재 및 주택 공급, 자금 지원을 토대로 지역별 회원사를 모집하고 있다.대리점(가맹비 90만 원), 지점(가맹비 500만 원)으로 건축주 상담/시공/융자의 전 단계를 본사가 지원하기에 초보자도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이완종 전무이사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수익형 전원단지 인기가 치솟고 있는데 에포크코리아의 85% 건축비 융자는 유휴지를 처분하려는 수많은 전원 토지 소유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따라서 "이 사업의 최일선에 있는 지점 및 대리점의 사업성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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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크코리아 목조주택 건축비 60개월간 융자지원, [자재비+시공비+조경비] 85% 융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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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철동 등 한국건축가협회 ‘올해의 건축 BEST 7’선정, 건축본원에 충실한 건축가의 작업 돋보여
- 한국건축가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건축 BEST 7'에 김천중고등학교 교과 교실동(배병길), 다음 스페이스닷원(조민석), 서천 봄의 마을(윤희진), 숭실대학교 학생회관(최문규+강인철), 여초 김응현 서예관(이성관), 판교 요철동(정재헌), LIG 손해보험 사천연수원(김태집)이 선정됐다. 한편, 특별상의 하나인 아천건축상은 금산주택(임형남+노은주)에 돌아갔다.심사위원장 김형우(홍익대 건축공학부) 교수는 "건축 본원에 충실한 건축가의 작업들이 많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을 만했다"면서 그러나 "관官주도 턴키 프로젝트는 시공의 질이나 건축가의 손길이 주는 완결성과 설계 밀도가 덜해 대부분 심사에 오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작품 선정은 예비 심사, 본 심사, 현장 심사, 건축가 면담으로 진행됐으며 예비 심사에서 자천 타천을 통한 후보작 35작품을 선정하고 도면, 사진, 모형 등의 자료를 살핀 후 심사의원 과반수(3/5) 이상의 추천을 받은 14개 작품을 본 심사에 올렸다.그리고 3일간의 현장 심사와 건축가 면담을 통해 최종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 중 주거용으로는 판교 요철동이 유일했는데"건축가의 리딩과 건축주의 이해, 시공의 차분한 디테일이 주택 내부에서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2011 한국공간디자인대상' 대상 수상작인 금산 주택이 특별상인 아천건축상을 수상했다. "도산서당을 모델로 한 이 작품은 누추하지 않으면서 사치스럽지도 않은 소박하며 우리나라 산천에 어울리는 조형 의지와 최소의 공간으로 한국적 공간 구성과 특성을 잘 풀어낸 수작"이라는 평가다.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지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12 대한민국건축문화제에 전시되기도 했다. 정리 홍정기 기자 사진 및 자료협조 (사)한국건축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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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철동 등 한국건축가협회 ‘올해의 건축 BEST 7’선정, 건축본원에 충실한 건축가의 작업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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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물었습니다] 듀플렉스 주택에 관심이 많습니다. 구체적인 내용과 장단점이 궁...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거주하는 안희숙 독자님이 편집실로 문의한 질문에 관해 홍예지 기자가 답했습니다. A. 한 필지에 나란히 지은 두 가구의 벽체가 맞붙은 듀플렉스Duplex가 지난해 한창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일명 '땅콩집'으로 통합니다. 두 가구가 붙은 모습이 마치 땅콩 껍질 속 두 알의 땅콩을 연상시킨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듀플렉스 주택은 자재비와 시공비 면에서 일반적인 단독주택에 비해 건축비가 덜 듭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건축물과 토지를 공동명의로 소유(공유)하기에 소유권 이전 등 물권 변동 시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럼 듀플렉스 주택의 도입 배경과 장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아파트나 연립주택처럼 두 가구가 벽을 맞대고 하나의 건물을 이루는'땅콩집'은 듀플렉스 홈Duplex home에서 유래한다. 우리나라에선 최근 듀플렉스라는 외래어 대신 땅콩집이란 별칭으로 더 많이 불리는데, 나란히 붙은 모습이 마치 땅콩을 닮았기에 붙여진 이름이다.땅콩집은 적절한 시기에 등장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땅콩집이란 별칭을 지은 사람은 광장건축 이현욱 소장이다.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땅콩집은, 기존 집을 팔고 새집을 지을 때까지 걸리는 소요 시간을 줄이려는 의도에서 비롯됐다. 프리 컷, 모듈러 주택, 패널라이징 등으로 불리는 공장 제작형 기법을 적용해 공기를 한두 달로 줄여 불편을 없앴다. 이 소장은 친환경적이고 단열이 잘되며 보수하기 편리한 목구조를 택했다. 집 안 구성은 불필요한 부분은 버리고 필요한 부분만 갖춰 실용성을 높였다.경제적인 상황과도 맞물렸다. 당시 현재와 마찬가지로 거주와 아울러 투자 대상으로 여기던 아파트 가격이 하향세를 유지해 가치가 저평가됐다. 반대로 전세가는 상향 곡선을 그리며 서민의 삶을 팍팍하게 했고, 그들은 전세금으로 도심에서 그리 벗어나지 않은 곳에 이현욱 소장이 계획한 땅콩집에 열광했다. 여기에 아파트 생활에 답답함을 느낀 이들까지 합세하며 새로운 주택 수요를 형성한 것이다.땅콩집은 기반 및 생활 편의 시설을 잘 갖춘 파주, 용인 등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건축 특성상 1필지 2가구 형태라 2인 이상이 부지 매입비와 건축비를 반반씩 부담하며, 이 소장이 계획한 땅콩집엔 어린 자녀가 맘껏 뛰놀 마당과 다락 공간도 있다.반면, 공법상 1필지로 등기된 필지에 지을 경우 2인 이상이 토지를 공유하기에 토지나 건축물의 재산권 행사 시 지상권 설정 등 어려움이 따른다. 때문에 대다수의 땅콩집이 재산권 분쟁이 비교적 덜한 지인들과의 건축으로 한정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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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물었습니다] 듀플렉스 주택에 관심이 많습니다. 구체적인 내용과 장단점이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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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생활자들의 부족한 수납공간 해소, 러버메이드 ‘빅맥스’ 조립식 옥외창고
- 소형주택이 대세를 이루는 현재, 부족한 수납공간을 대신할 장소로 옥외창고가 각광받고 있다. 덕분에 국내의 몇 안 되는 조립식 옥외창고 판매회사 중 하나인 러버메이드의 '빅맥스BigMax '창고가 인기를 얻고 있다. 90년 전통을 자랑하는 회사의 높은 신뢰도도 작용하지만 여느 제품보다 튼튼한 내구성이 장점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러버메이드에선 스틸소재 밀대에 물통을 장착, 분사되는 물로 손쉽게 청소 가능한 '리빌reveal 스프레이 밀대청소기'를 선보여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종일 주택을 손질해야 하는 건축주들의 부담을 덜어줘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글 홍예지 기자 취재협조 ㈜한품 031-962-4995 www.irubbermaid.co.kr 옥외창고가 활성화 된 북미권에서는 대부분의 단독주택에 옥외창고 하나씩은 설치돼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스스로 주택을 손질하는탓에그와관련된물건들을수납할장소로사용되기때문이다.국내에도 점차 옥외창고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부족한 수납공간을 대신하고 썩거나 녹슬지 않아 옥외 환경에서도 유지관리가 편해 많은 이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그 중 러버메이드의 빅맥스 옥외창고는 튼튼한 내구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외벽이 이중으로 이뤄진 더블월Double Wall 공법을 사용해 바람, 눈, 비와 같은 외부환경에도 거뜬하게 버텨내기 때문이다. 한 소비자는 "처음에는 플라스틱이라 외부의 충격에 약할 줄 알았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심한 태풍에도 끄떡 없었다"며 제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간편한 조립과 튼튼한 내구성으로 소비자 충족플라스틱 전문 제조회사 뉴웰러버메이드에 속해있는 러버메이드는 이 회사의 9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 브랜드다. 가정용품, 주방용품, 창고용품, 옥외용품, 청소용품 등과 같은 생활에 필수적인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우리나라에는 주로 빨간색 아이스박스와 유아용 식기로 잘 알려져 있다. 공식수입원인 ㈜한품은 한국에선 단독으로 러버메이드의 빅맥스 창고와 청소기를 독점 판매하고 있는데 빅맥스는 이번 6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한 관계자는 "판매를 시작한지 아직 3달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답변을 하긴 어렵지만 점차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 느껴지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제품별로 성인 2인 기준, 30분에서 1시간 안에 간편하게 조립 가능한 D.I.Y.상품 빅맥스는 3개의 사이즈로 나뉜다. 작은 사이즈의 '빅맥스 주니어'는 가격은 125만 원이며 가로 213× 세로 110× 높이 217cm로 아담한 정원에 알맞은 크기다. 조금 더 큰 사이즈의 제품을 원한다면 '빅맥스 표준형'이 있다. 표준형은 신영근 대표가 추천하는 제품으로 가격대비 효율성이 좋은데 사이즈는 가로 222× 세로 220× 높이 232cm며 가격은 155만 원이다. 넓은 수납공간을 원하는 사용자라면 '빅맥스 울트라'를 추천한다. 울트라 제품의 경우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팔린 제품으로서 크기는 가로 213× 세로 323× 높이 217cm며 가격은 295만 원이다. 정면 방향 외에도 뒷문이 설치돼 있어 접근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빅맥스의 3가지 제품은 모두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설치방법은 제품에 첨부돼 있는 설명서를 보고 따라하면 손쉽게 가능하며 설치 시 주의할 점은 문과 벽체가 뒤틀리는 것을 대비해 평탄작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유로운 방향전환으로 구석진 곳도 깨끗하게빅맥스 옥외창고 외에도 러버메이드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에는 '리빌 스프레이 밀대청소기'가 있다. 종일 주택을 손질해야 하는 전원 생활자들에겐 내부까지 꼼꼼히 청소하는 일이 때론 버거울 때가 있다. 그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리빌 스프레이 밀대청소기다. 가벼운 스틸 소재의 밀대에 극세사 패드와 물통만 부착하면 힘들이지 않고 청소가 가능해 사용자의 부담을 덜어준다.탈부착 가능한 물통에는 물과 세제를 혼합해 사용할 수 있고 분사 방아쇠를 통해 분사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2개의 회전축을 통한 360도 자유로운 방향전환이 가능한 헤드를 이용해 구석구석까지 말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머리카락 굵기의 약 1/100에 해당하는 초극세사로 제작된 패드는 흡착판에 밀착해 사용하는데 흡착판의 밀착력이 우수해 패드가 밀리지 않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패드는 평소에 흐르는 물에 비벼주기만 해도 쉽게 이물질이 제거되고, 오염이 심한 경우엔 빨래비누로 문지른 다음 헹궈주면 깔끔한 상태로 오랫동안 유지가 가능하다. 가격은 49,900원이며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신 대표는 "밀대청소기의 경우 홈쇼핑에서 이미 뜨거운 반응을 보여준 바 있다. 청소 도중 금방 말라버리는 일반 걸레와 달리 이 제품은 계속해서 일정한 수분 공급이 가능해 그럴 걱정이 없다"며 "판매 추이에 따라 앞선 제품들 외에도 수입 제품을 추가할 예정이니 계속해서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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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생활자들의 부족한 수납공간 해소, 러버메이드 ‘빅맥스’ 조립식 옥외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