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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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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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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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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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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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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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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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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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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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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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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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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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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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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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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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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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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은 서비스는 직원들의 만족도와 비례
- 질 좋은 서비스는 직원들의 만족도와 비례 -------------------------------------------------------------------------------- 전원의 카페나 레스토랑은 편안한 마음으로 적은 돈을 투자해 건강과 평온함, 자연의 여유로움, 그리고 거기에 적당한 돈도 벌 수 있는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생각입니다. 전원에 별장 하나 예쁘게 지어서 이왕이면 사람도 사귀며, 돈도 함께 벌 수 있는 먹거리 장사를 평범하지만 용기 있는 여성분들에게 적극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결정을 내리면 벌써 절반은 문턱을 넘은 것이나 다름없고, 그 다음은 모든 것이 그날 그날의 경험이 바탕이 됩니다. -------------------------------------------------------------------------------- 몇 해전, 시내와 외곽에 땅을 한 3백평 구입했습니다. 평당 30만원에 구입해서 지금은 평당 50~70만원 정도로 땅값이 올랐습니다. 토지 구입비와 건축비, 인테리어 비용, 그리고 각종 비품과 집기류까지 모두 합해서 처음 들어간 돈은 약 3억원 이었습니다. 지금은 땅값이 그만큼 오르고, 이젠 프리미엄까지 붙었으니 이미 이 두 가지만 보더라도 초기 투자비용은 거의 건진 셈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즐거움은 전원에서의 생활 그 자체입니다. 작은 찻집이나 레스토랑을 경영하며 내가 손수 가꾼 텃밭에서 나온 무공해 채소나 과일로 손님 밥상을 차려내는 일이란 더 없이 큰 즐거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큰돈을 들여 많은 돈을 벌고자 한다면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는 상업지구, 아니면 파격적인 공법이나 대규모의 물량공세로 돈을 벌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만한 자금력이 있거나, 경제적인 이윤이 우선되어야 한다면 차라리 다른 아이템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전원의 카페나 레스토랑은 편안한 마음으로 적은 돈을 투자해 건강과 평온함, 자연의 여유로움, 그리고 거기에 적당한 돈도 벌 수 있는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생각입니다. 전원에 별장 하나 예쁘게 지어서 이왕이면 사람도 사귀며, 돈도 함께 벌 수 있는 먹거리 장사를 평범하지만 용기 있는 여성분들에게 적극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결정을 내리면 벌써 절반은 문턱을 넘은 것이나 다름없고, 그 다음은 모든 것이 그날 그날의 경험이 바탕이 됩니다. 저 역시 처음엔 나름대로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 저기서 실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는 옛말처럼 정성을 보이니 모두들 애교로 보아주며 웃음으로 넘기는 손님들이 점차 많아졌습니다. 오히려 완벽한 연출보다는 조금 허점이 보이는 면들 때문에 오히려 좀 더 친근하게 느끼고, 이 곳에 대한 인식을 더 확실히 하는 긍정적인 측면들도 있었습니다. 대다수의 손님들은 작은 실수에 대해 대부분 이해해 주었으며 ‘좀 더 익숙해지면, 잘 하시겠지요’라며 오히려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그 말 한마디는 처음 일을 시작하는 필자 입장에선 어떤 말보다도 큰 힘과 용기가 되었고, ‘차근차근 일을 배워 몇 배의 서비스로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을 갖도록 해 주었습니다. 전원 카페나, 레스토랑의 일은 약간의 눈썰미와 감각이 있고, 일주일 정도의 경험만 쌓는다면 크게 문제될 일이 없습니다. 더욱이 손님의 입장에서 카페나 레스토랑을 적어도 몇 번 이상씩은 대부분 이용을 해 보았을 터이니 적응 속도는 어느 분야보다도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염두에 두어야할 중요한 것은 직원 수급 문제입니다. 혼자서 영업하는 게 아니고 적어도 4~5명의 직원과 손발을 맞춰야 하는데 좋은 직원이 들어오는 것은 업소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한 문제이고 특히 책임자급은 더욱 그러합니다. 업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손님들을 상대하고 접대하는 것 자체를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항상 편안한 웃음과 정중한 고객에 대한 태도 등이 중요하지만 이것들은 단순히 교육을 통해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천성적인 면들이 더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보면 주위에서 ‘붙임성이 좋다’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그런 경우의 사람이 적격인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경우엔 아무리 좋은 교육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현장에서 제대로 표현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늘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으리란 기대는 경영자 입장에선 욕심이기 때문에 때로는 부족한 부분을 다른 방법을 통해 메워야 합니다. 그것은 직원들의 사기진작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경영자의 역할이 발휘되어야 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즐거울 때, 그 직원이 가지고 있는 역량이 배가되는 반면, 반대로 직원 스스로 불만족스러울 땐 반대의 결과가 나옵니다. 경영자와 직원들 사이에 신뢰가 바탕이 되었을 때, 손님에게도 좋은 서비스가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제가 운영하는 곳은 멋지고 웅장한 건물은 아니지만, ‘편안함이 있는 레스토랑’이란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각각의 경영법은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르겠지만 저는 ‘편안한 서비스’를 운영 컵셉으로 잡고 직원들에게도 늘 강조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사업이 안정적이고, 지속 발전적으로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점 때문이었습니다. 분위기가 중요하고, 음식 맛이 중요하고, 어느 것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것들이지만, 직원들과 한마음이 되어 한결같은 웃음으로 손님을 맞을 수 있는 힘이야말로 우리 업소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田 ■ 글 장은주(전원 레스토랑 ‘흙과 사람들’ 대표 041-572-9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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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은 서비스는 직원들의 만족도와 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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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등기’도 인터넷 시대 안방에서 클릭 몇번으로 등기소 업무
- ‘부동산 등기’도 인터넷 시대 안방에서 클릭 몇번으로 등기소 업무 -------------------------------------------------------------------------------- 이번 ‘부동산 등기 인터넷 서비스’는 대법원이 주축이 되어 지난 94년부터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전국 등기소가 보유한 종이 등기부(약 4천5백만 필지, 1억6천만쪽)의 81.2%가 전자 데이터로 변환됐다. 등기소 기준으로는 전국 2백10개 등기소 가운데 1백57곳이 전산화되었으며 오는 9월까지는 전국 2백10개 등기소와 4천5백만 필지 모두가 전산 완료될 예정이다. ‘부동산 등기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우선 등기인터넷서비스홈페이지(http://registry.scourt.go.kr)에 접속해야 한다. 초기화면에 접속하면 ‘부동산등기인터넷서비스’ 메뉴와 ‘법인 등기 인터넷 서비스’로 나뉘어져 있는데 좌측의 ‘부동산등기인터넷서비스’를 클릭하면 된다. -------------------------------------------------------------------------------- 부동산 등기부도 이젠 안방에서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은 지난달 2일부터 부동산 등기부를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감에 따라 이 분야에서도 편리한 인터넷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됐다. 이로써 그동안 등기소를 찾아가 신청을 해놓고, 기다렸다가 이를 찾아오는 그동안의 관례가 사라지게 됨에 따라 이용자 입장에서 매우 편리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게 됐으며, 등기소 입장에서도 업무량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번 ‘부동산 등기 인터넷 서비스’는 대법원이 주축이 되어 지난 94년부터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전국 등기소가 보유한 종이 등기부(약 4천5백만 필지, 1억6천만쪽)의 81.2%가 전자 데이터로 변환됐다. 등기소 기준으로는 전국 2백10개 등기소 가운데 1백57곳이 전산화되었으며 오는 9월까지는 전국 2백10개 등기소와 4천5백만 필지 모두가 전산 완료될 예정이다. ‘부동산 등기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우선 등기인터넷서비스홈페이지(http://registry.scourt.go.kr)에 접속해야 한다. 초기화면에 접속하면 ‘부동산등기인터넷서비스’ 메뉴와 ‘법인 등기 인터넷 서비스’로 나뉘어져 있는데 좌측의 ‘부동산등기인터넷서비스’를 클릭하면 된다. ‘부동산등기인터넷서비스’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열람’ 코너로 들어가게 되는데 부동산 구분항목에서 토지, 건물, 집합건물 별로 선택하고, 시/도와 리/동, 번지수 등을 입력한 뒤 클릭하면 해당 필지의 주소지와 소유주명이 간단히 보여지게 된다. 여기서 다시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결제 방법을 묻게 되는데 신용카드 결제와 계좌 이체 중 편리한 대로 선택한 뒤 결재 내역을 요구하는 대로 입력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1통당 1천원. 회원과 비회원으로 나눠져 있으나 비회원의 경우에도 문제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회원에게는 약간의 이용상의 인센티브가 주어져 최대 서로 다른 필지를 50통까지 한꺼번에 처리가 가능하지만, 비회원 일 경우엔 한 번 결제에 1통의 등기밖에 열람하지 못한다. 이번 ‘부동산 등기 인터넷 서비스’는 일요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서비스되며, 시간으로는 평일의 경우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그리고 토요일은 아침 7시부터 토요일 저녁 7시까지 서비스된다. 기타 법정 공휴일과 금융기관 휴무일에도 서비스되지 않는다. 이용자의 인터넷 시스템이나 컴퓨터의 일시적 오류로 인해 잠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해, 이미 결제 완료된 열람물에 대해선 결재 시점으로부터 1시간까지는 언제든지 재접속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부동산등기인터넷서비스’에 들어가면 등기부 열람 외에도 등기소에 신청한 등기사건에 대한 진행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관할 등기소 안내 코너를 클릭하면 등기소별 관할 행정구역, 부동산 소재지별 관할 등기소 등을 조회할 수 있다.田 ■ 글 류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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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등기’도 인터넷 시대 안방에서 클릭 몇번으로 등기소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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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집단취락지역 655개소 우선해제
- 그린벨트, 집단취락지역 655개소 우선해제 -------------------------------------------------------------------------------- 3천7백만평에 이르는 대단위 그린벨트지역이 전면 해제된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지역의 개발제한구역 3천7백54만평에 대한 개발제한규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규제가 해제되는 지역은 ▶집단취락 655개소 1,158만평 ▶일반조정가능지역 130개소 1,982만평 ▶국책사업지역 12개소 308만평 ▶지역현안사업지역 26개소 306만평이며, 이중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집단취락이 우선 해제된다. -------------------------------------------------------------------------------- 서울과 수도권지역의 그린벨트 3천7백54만평에 대한 개발제한이 해제된다. 건설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을 지난달 공청회를 통해 확정 발표했다. 건교부는 공청회를 통해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를 포함하는 수도권 지역의 광역도시계획 수립과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 조정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현재 서울 의존형 단핵 공간구조를 주핵도시 서울과 7개 거점도시 중심의 다핵공간구조로 개편해 나 가기 위한 것으로, 이렇게 되면 7개 거점도시로 선정된 인천, 수원, 파주, 동두천, 평택, 남양주, 이천 등에 대해 적극적인 개발이 이뤄져 수도권 전체가 고르게 성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집단취락 655개소 1,158만평 ▶일반조정가능지역 130개소 1,982만평 ▶국책사업지역 12개소 308만평 ▶지역현안사업지역 26개소 306만평이며, 이중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집단취락에 대해 우선적으로 개발규제를 해제할 방침이다. 우선 해제대상으로 지정된 곳은 집단취락지역으로 인천과 경기지역은 20가구, 서울은 1백가구 이상 모여 사는 집단취락 중 선정됐으며,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올 7월경부터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우선해제 대상으로 선정된 집단취락의 규모는 1천1백58만평으로 전체 개발제한구역 해제 면적의 31%에 해당된다. 우선 해제되는 집단취락에서는 지구단위의 계획을 수립하면 전용주거지역이나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의 변경이 가능하다. 이에 반해 지구단위의 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해제하는 경우에는 보전녹지로 지정되지만 도시기반시설이 공급돼 있는 경우에는 자연녹지지역나 제1종 전용주거지역 그리고 제1종 일반거주지역 중 해당지역의 여건에 부합되는 용도를 부여하기로 했다. 집단취락에 대한 개발제한 해제는 광역도시계획과 관계없이 시장·군수의 입안에 의해 주민공람, 지방의회 의견청취, 지방도시 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건교부에 해제안을 제출하면 관계기관 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이중 개발제한구역으로 존치되는 취락에 대해서는 주택개량사업과 생활기반시설 그리고 주민공동시설 사업비에 대해 지원할 방침이며 주말농장과 같은 지정목적에 부합하는 소득증대사업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취락지구 행위제한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건교부는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 중 조정가능지역(130개소, 1천9백8십2만평)에 대해서는 선계획· 후개발 원칙아래 공영개발방식을 통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 갈 계획이며, 그 이전까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계속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조정가능지역 해제 선정에 있어서는 환경평가 결과를 토대로 환경가치가 낮은 4, 5등급지를 60%이상 포함한 최소규모 10만㎡이상의 토지로서 시군별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수 있는 허용총량 범위 내에서 선정되었다.田 ■ 우선 해제되는 집단 취락지역 655개소 ▶서울 ◆종로구 부암동 ◆노원구 중계본동 상계1동 ◆은평구 진관내동 진관외동 구파발동 ◆강서구 개화동 ◆서초구 방배2동 염곡동 성형촌마을 세원마을 신원본마을 청룡마을 원터마을 새쟁이 ◆강남구 자곡동 율현동 세곡동 ◆강동구 강일동 ◆도봉구 성북구 정릉3동 새동네 ◆노원구 희망촌 ◆서대문구 개미마을 ◆강서구 상사마을 ◆마포구 상암동 ◆구로구 천왕마을 매화빌라 ▶인천 ◆서구 하동 다락방 ◆계양구 평동 상야동 하야동 선주지동 이화선주지동 다남1~3 다남5 다남6 갈현동 이화동 오류동 목상동 둑실동 방축동 마가묘 ◆부평구 열우물 화랑 ◆남동구 수현 만의골 연락골 제척 걸재 전자울 경신 냉정 북발촌 남발촌1 남발촌2 능골 도림이 주적 동녘 산저 ◆연수구 큰도장 간도장 ▶경기 ◆고양시 점막 두포동 대자골1 대자골2 빈정동 옹달촌 월현 사리현 늘봄마을 청대골 메지골 용복원 제청말 원당골 한오동1 한오동2 사기막골 영심동 오거리 박제궁 수역이 안터 새원 큰골 신원,오금 밭말 위,아랫 장터마을 가시골 삼송동 지축동 중고개 절골 효자골 안골 상,중대장 베라산 덤불말 윗말 유골 나무머리 닭알부리 동산동 갈머리 백신 신평 삼성당 동촌 벌말 샛말 웃말,아랫 건너말 서재동 매화정 맨들 소애촌 새마을 강고산 화전동 향동동 난점 양지말 가무내 대덕동 원골 ◆과천시 뒷골 남태령 광창 상삼포 삼거리 죽바위2 한내 사기막골 죽바위1 벌말 돌무개 세곡 1단지 2단지 ◆광명시 해방촌 원광명 가락골 원노온사 능촌 사들 윗장절리 도고내 원가학 뒷골 공세동 벌말 노리실 장터말 안터 밤일 금뎅이 40동 70동 두길 가리대 설월리 식골 ◆광주시 양짓말 미라울 뒷말 윗말 아랫말 오야수 좁은목 둔전말 안말 번내 송현 관청수 내곡 은곡 양짓촌 박진말 사마루 윗도마치 아랫도마 가루개 윗무술 아랫무술 지위동 아랫말 과학동 삼정골 족동 석림동 구터A 구터B 제청말 궤네 귀실 능곡 양지말 알미 종여울 검단 작은청단 큰청단A 큰청단B ◆구리시 협동 양지 언제말 두레물골 안말 새마을 백교1 아치울1 우미네 벌말 돌섬 도촌 담터 새말 딸기원 ◆군포시 신기 삼성 고랑치기 구산말 장터 대감 둔터 속달 덕고개 납작골 큰말 송정 ◆김포시 신기 향산 본동 ◆남양주시 무대1 어룡골 넉바위 미아리 중말 태봉 덕능 거묵골 마당바위 응달말 주을래 평양굴 고재 뱀골 웃말 응골 역전 웃송능 적성골 곰실 달음부락 마른개울 비석거리 새말 지둔지 별말 아랫독정 먹골 문화촌 밤나무골 법골 본진관 임송 전도치 아랫독정 역촌1 역촌2 평구 돌루께 마산1 석포 왕자궁 88주택 변곁애 봉두메 안말 안골 양정부락 응골 이태골 거먹골 문용 어룡골 응달말 마산2 글개울 삼화1 삼화3 안말 웃말 이곡 잔고개 건너말 대동 양지마을 구석마을 앞술말 조개울 가재 조운 내미음 석실 외미음 지사 마재 상봉 역전 하봉1 하봉2 구봉 두촌1 두촌2 광명 동간 주막 외촌 조동 조안초교 마진 중리 화접지구 금교,주막 사능본동 동촌 논골 ◆부천시 대장취락 서태말취 성골취락 점말취락 여울취락 안골취락 당아래취 까치울 역곡취락 옥련취락 함박이취 나사렛취 괴안취락 범박취락 계수취락 ◆성남시 외곡 매착 안골 상적 샘골 아랫말 창말 등자 옛골 금현 외동 내동 신촌 오야 심곡 적푸리 가마절 수진2 고등 ◆수원시 원호매 가리미 자목 중촌 벌터 ◆시흥시 하우고개 윗대야리 방아다리 구석계일 덕석골 구미 고갱이 안골 가일 명진마을 은행정 산우물 양지편 길마재 가내말 장낙골 중림동 부다위 모갈 두무저리 능안말 신흥동 중동 은행동 마루미 방골 고잔 신촌 양오개 간댐 구시미 거멀 강창동 고잔 궁골 새말 배우물 아랫말 구지정 산뒤 나분들 둔대곡 두일1 두일2 삼거리 월미 물왕골 모감 원조남 골윤 가래울 숯두루지 ◆안산시 꽃우물 너비울 윗버대 아랫버대 원후 벌말 남사박 노리울 동막골 새마을 원부곡 옹기 남산들 아래삼천 윗삼천리 용담뿌리 안골 뱅골 ◆안양시 삼막 화창 안양,석수 호현 내비산 부림 친목 동편 ◆양주군 동부 산성 원우1 원우2 천성 응달말 장춘박골 중앙동 원학동 검문소 묵남동 남방 신성동 성넘어 옥수뜰 장포동 심요동 간촌 당청2 당청1 평촌 벌말 정자 상촌 하촌 송추골 ◆양평군 신원이주 두물머리 상촌 골용진 교통 향목 상석정 야곡 ◆의왕시 능안말(2) 괴말(1) 윗장안말 왕림 왕정 통미동 골사그네 도룡1 도룡2 대촌 잰말 창말 금천1 금천2 중청계 한직골(1) 한직골(2) 원터(2) 윗새우대2 아랫새우 양지편 학현 ◆의정부시 호원동 다락원 하촌들(1) 하촌 하촌들(2) 상촌 본둔야 만가대 빼벌 거문돌(1) 거문돌(2) 독바위 삼귀 원모루 정자말 궁촌(아랫말) 궁촌(윗말) 잔돌백이 가잿말 갓바위 구성말 벌말 본민락 양지말 양지말 금곡 상직 안골 본민락 뒷골 래버들 하동촌 ◆하남시 둔지 구산 학암계곡 하망 미사촌 상망 신미사촌 황산1 황산2 진등 방탱이 나룰 신평마을 황록골 월남촌 지지미 사래기 산밑 상하울 안촌 갈미 배다리 원호 효죽 능안 신우실 넓은바위 정림 신촌 널무늬 성산동 보구리 아랫말 궁안 골말1 나무길 골말2 외골 중촌말 샘골 법화골 바깥창 안창모루 작평 선린촌 샘재1 샘재2 산골 중텃말 부대앞 새능 거리대울 학교앞 동수교 섬말 검은다리 아랫배알 여삼골 온천1 방아다리 온천2 ◆화성시 고잔 동이터 정자동 문구동 주네 양지동 양철이 윗말 원막(1) 무덤실 현천,강우 병실 빈정 사당골 수용소 숙골 내촌 덕고개 봉지뿌리 웃말-아랫말 호연이 개무동 존의동 구포동 권농골 대전동 도파골 동학동 밖새골 배꽃이 백노동 백학동 버들무지 벌말 신안동 안새골 연화동 요골 유지말 건너말 청룡골 판문동 무제실 서호동 향촌 외포 들고개 원막(2) 염티 양지 신수리 장안들 긴등 수영말후 반고개 내촌 검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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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집단취락지역 655개소 우선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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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192km, 국도 486km 완공/개통
- 고속도로 192km, 국도 486km 완공/개통 -------------------------------------------------------------------------------- 고속도로와 국도가 올해 안으로 대규모로 완공/개통되고 또 착공된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지난해 보다 8백66억원 늘어난 4조9천3백억원을 투입해 현재 건설중인 국도 3백80개 확장구간 중 62개구간을 완공, 개통시킨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4차로 이상 국도확장 비율이 전년대비 3%포인트 상승한 35% 수준으로 증가하게 되며, 특히 ‘발안-반월’간 22km 등 11개구간 1백50km의 개통으로 국가공단 배후 수송도로의 교통혼잡 해소 및 산업지원기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또, 6조3천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54개구간에 대해서도 새로이 착공이 이뤄져 국도 확장 비율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도 오는 2007년까지 총사업비 6조8백억원을 들여 2백54㎞에 이르는 8개 노선이 완공되고, 우선적으로 2002년 상반기 중 경부선 ‘한남-반포구간’과 ‘김천-구미간’ 2개의 확장 공사가 시작된다. 나머지 6개 노선에 대해서도 하반기 중 착공될 예정이다. -------------------------------------------------------------------------------- 국도, 486㎞ 완공되고 442㎞ 착공 그동안 4조9천3백억원이 투입되어 현재 건설중인 3백80개 확장구간중 국도 32호선 ‘태안-서산간’ 21㎞ 등 총 4백86㎞(62개구간)가 완공·개통되고, 국도 37호선 ‘청평-현리’간 9.9㎞ 등 총 4백42㎞(54개구간)는 신규 착공된다. 이럴 경우, 국도의 완공·개통으로 4차로 이상 국도확장 비율이 전년 32%에서 올해는 35% 수준으로 향상되며 특히, 국가공단·지정항만 등을 연결하는 산업지원국도사업인 ‘발안-반월’간 22km 등 11개구간 150km의 개통으로, 국가공단 배후 수송도로의 교통혼잡 해소 및 산업지원기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이와 더불어 6조3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기존 국도간과 고속도로간의 연결로 확보 공사도 시작한다. 우선 국도 30호선 ‘적상-무주IC’간 8km를 포함한 7개구간 65km와 교통혼잡구간 해소를 위한 국도 39호선 ‘장안-발안’간 8km 등 18개구간 1백43km가 신규 착공된다. 그리고 낙후지역의 개발촉진과 기 추진된 도로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고려한 ‘덕포-신동’ 13km 등 12개구간 89km와 지방 중소도시의 도시 내 우회도로 건설을 위한 천안시 ‘소정-배방’간 9km 등 7개시 59km도 새롭게 공사가 시작된다. 이밖에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처하며, 도로망확충 차원에서 국가와 지방이 역할을 분담, 시행하고 있는 주요 지방도 지원사업 중 ‘서운-안성’간 14.7km 등 10개구간 86km도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고속도로, 5개 노선 개통되고 8개 노선 착공 고속도로의 경우, ‘평택-음성’, ‘목포-광양’과 경부선 ‘한남-반포’간 확장 등 8개 노선 2백54㎞가 신규 착공되고, 서울 외곽(성남-퇴계원), 천안-논산 등 5개 노선 1백92㎞는 신규 개통 된다. 올해 신규 착공되는 노선은 총 8개 노선 2백54㎞로 2007년까지 총 6조8백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한남-반포’간, ‘김천-구미’간 확장 노선은 상반기에, 나머지 6개 노선은 하반기에 각각 착공된다. 올해 신규 착공되는 고속도로는 서해안, 중앙,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등 남북방향의 고속도로 사업이 2001년 말까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이들 노선을 다시 동서방향으로 연결시켜 기존 고속도로망을 극대화시킨다는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평택-음성’, ‘목포-광양’, ‘무안-광주’, ‘고창-장성’ 등 4개 노선을 비롯해 중부내륙축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한 ‘양평-여주간’ 노선, 그리고 경부선 및 구마선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한남-반포’, ‘김천-구미’, ‘성서-옥포’ 등 3개 노선에 대한 공사가 새롭게 시작된다. 한편, 올해 완공, 개통되는 고속도로는 모두 5개 노선에 이른다. 대체로 금년 말 개통될 예정으로 애초 주변의 도로망과 연계될 수 있도록 기획 설계되었기 때문에 개통에 따른 기대 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선 서울외곽고속도로 성남-퇴계원 확장구간을 꼽을 수 있는데 이는 평소 극심한 지체현상을 보였던 판교, 성남, 강동대교, 퇴계원구간의 교통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역시 경부선과 호남선을 대전을 거치지 않고 직결시킴으로서 회덕분기점의 교통 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럴 경우 ‘천안-논산’간 주행시간이 기존 70분에서 50분 정도로 2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천안IC-천안JCT’ 구간도 확장되는데 이는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개통에 맞추어 천안 JCT에서 서울까지 구간 중 6차선인 이 구간을 8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 ‘안중-평택’간 고속도로 구간은 경부선과 서해안선을 동서로 연결시키기 위한 것이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충주’ 신설구간은 충주, 수안보지역을 통과함으로서 이 지역 관광산업의 중흥이 기대된다. 올해 개통되는 이들 5개 고속도로 구간은 97년부터 총 2조5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고, 이들 5개 노선이 모두 개통되면 연간 5천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田 2002년 고속도로 착공 및 개통 예정 현황 2002년 착공 예정 구간 구분 사업명 연장(km) 차로수 공사기간 착수시기 신설 고창 - 장성 17.0 4 2002-2006 하반기 양평 - 여주 29.0 4 2002-2006 하반기 평택 - 음성 31.0 4 2002-2006 하반기 무안 - 광주 43.0 4 2002-2007 하반기 목포 - 광양 105.0 4 2002-2007 하반기 확장 한남 - 반포 1.9 4⇒6 2002-2004 상반기 김천 - 구미 17.4 4⇒6 2002-2005 상반기 성서 - 옥포 9.3 4⇒8 1998-2003 하반기 2002년 개통 예정 구간 구분 사업명 연장(km) 차로수 공사기간 개통시기 신설 천안 논산 80.0 4 1996-2002 12월 안중 평택 28.0 6 1997-2002 12월 여주 충주 41.6 4 1996-2002 12월 확장 천안IC JCT 7.8 6⇒8 2000-2002 12월 판교 퇴계원 34.3 4⇒8 1997-2002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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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192km, 국도 486km 완공/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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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업체 선정할 때 주의할 점
- 시공업체 선정할 때 주의할 점 -------------------------------------------------------------------------------- IMF 직전에 건축을 시작해 IMF를 맞으면서 시공업체가 부도나는 바람에 애를 먹은 건축주들이 많다. 이런 건축주들은 거의가 마무리 공사는 직영으로 처리했는데 문제는 시공업체와의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많이 빚는 것이다. 특히 공사를 진행한 것보다 공사비를 많이 지급한 건축주들의 경우 받을 방법이 막막해 경제적인 타격을 입은 경우도 많다. 때로는 소송까지 가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이럴 경우 궁극적인 해결 방법은 소송밖에 없다. 건축주가 시공업체에 공사를 맡길 때 계약금 중도금 잔금 순으로 공사비를 지급하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공사한 것만큼만 공사비를 지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계약금의 경우에는 보통 자재 구입금액으로 쓰이므로 자재구입여부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 보통 집을 짓는 일은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계약을 하고 일을 진행하게 된다. 건축주와 시공업체의 관계는 매우 미묘하여 때로는 친구가 되기도 하고 원수가 되기도 한다. 또 서로 어떤 관계가 되느냐에 따라 좋은 집도되고 정반대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건축주와 시공업체의 관계에서 건축주가 주의할 점을 몇 가지 들어본다. 잘 아는 업체와 모르는 업체 시공업체를 선정할 때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어느 정도 공사 실적도 있고 회사 규모를 갖추고 있는 업체라야 믿을만 하다. 특히 직접 시공한 집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가능하다면 집을 지은 건축주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이 좋다. 이것은 상식에 속한다. 그렇다면 시공업체를 선정할 때 ‘잘 아는 업체보다 오히려 모르는 업체가 편하다’고 말한다면 비상식적이라 말할 수도 있는가. 사실은 따져보면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건축이란 아무리 신경을 썼다 하더라도 아쉬움이 남고 하자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가까운 사람들은 예의상 이것저것 요구하기가 쉽지 않고, 그래서 아예 모르는 사람과 일을 하고 챙길 건 확실히 챙기고 요구할 것은 요구하는 쪽이 차라리 속이 편할 수 있다. 타지역 업체와 인근 지역 업체 시공업체를 선정할 때는 그 지역에 있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라. 충주에서 전원주택을 지은 윤 모씨는 서울에 있는 업체들이 잘 지을 것이란 막연한 생각으로 현장은 충주면서 서울업체에 공사를 맡겼다. 그랬더니 교통비 등 경비는 경비대로 들고 관리도 잘 안되고 하여 애를 먹었다. 특히 시공 후 문제가 생겨도 서울에 있는 업체를 불러내리다 보니 업체 측에서는 멀다는 핑계로 제때 오지도 않는다. 공사는 그 지역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맡기는 것이 좋으나 단, 기술력의 차이는 꼼꼼히 챙겨야 한다. 설계 변경 설계변경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설계대로 집을 짓다가 보면 부분적으로 마음에 안 들어 설계변경을 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러나 설계변경을 하게되면 건축물에 문제가 생긴다. 특히 공사기간이 길어진다거나 자재가 맞지 않아 새로운 것으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까지 있을 수 있어 자칫 시공업자와 마찰을 빚게 된다. 그러므로 설계변경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공 계약할 때 주의할 점 전원주택을 지을 때 시공을 맡길 경우 계약을 해야 한다. 계약서를 작성할 때 다음 내용을 세심하게 점검하여 체크를 하여 계약을 하면 사후 하자 발생 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대금지급방법, 공사의 범위, 자재의 등급 등에 대하여는 세심한 검토와 계약서 상에 표기하는 것이 좋다. 1) 기초공사 처리문제 2) 지붕 및 벽체의 골조품질 문제 3) 외벽의 단열처리문제 및 외벽의 마감재 처리문제 4) 지붕과 천장 단열문제 5) 단열재 사용문제 6) 천장과 내부벽체 방음처리문제 7) 방문 및 현관도어 처리문제 8) 정화조 설치, 오·하수배관 및 맨홀설치 위치선정문제 9) 상수도배관자재 선택문제 10) 난방종류 선택(심야전기, 태양열온수기, 보일러 등) 11) 난방재료 선택문제 12) 전기, 전화, TV, 각종 가구 설치문제 공사비 지급할 때 주의할 점 IMF 직전에 건축을 시작해 IMF를 맞으면서 시공업체가 부도나는 바람에 애를 먹은 건축주들이 많다. 이런 건축주들은 거의가 마무리 공사는 직영으로 처리했는데 문제는 시공업체와의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많이 빚는 것이다. 특히 공사를 진행한 것보다 공사비를 많이 지급한 건축주들의 경우 받을 방법이 막막해 경제적인 타격을 입은 경우도 많다. 때로는 소송까지 가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이럴 경우 궁극적인 해결 방법은 소송밖에 없다. 건축주가 시공업체에 공사를 맡길 때 계약금 중도금 잔금 순으로 공사비를 지급하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공사한 것만큼만 공사비를 지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계약금의 경우에는 보통 자재 구입금액으로 쓰이므로 자재구입여부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시공사에서 선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공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선금을 주게되면 이렇게 부도라도 나면 떼이게 된다. 또 개중의 업체는 돈을 받고 나면 공사에 신경을 안 쓰는 경우도 종종 있다. 시공업체가 부도가 나는 경우, 시공업체와 계약을 해약하고 다른 시공업체에 건축을 의뢰하는 경우, 아니면 직영처리를 해야 할 경우 먼저 공사비를 지급했다면 문제가 생긴다. 田 ■ 글 김경래(OK시골 대표 http://www.oksig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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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업체 선정할 때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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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MBC건축박람회/2002 경향하우징페어
- 제 7회 MBC건축박람회/2002 경향하우징페어 최대 업체 참여, 최대 인원 관람... 상승 분위기 반증 -------------------------------------------------------------------------------- MBC 문화방송이 주최하고 동아전람이 주관한 제 7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달 3일까지 5일간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열렸다. 또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되어 22일까지 6일간 진행된 ‘2002 경향하우징페어’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보름 간격으로 연이어 열린 두 차례의 박람회에는 어느 때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가 전원주택을 비롯한 건축문화 전반에 걸쳐 예비 건축주들의 욕구가 매우 다양하고 커졌음을 짐작케 했다. ‘MBC건축박람회’와 ‘2002 경향하우징페어’ 현장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았다. -------------------------------------------------------------------------------- 이번 ‘MBC건축박람회’에는 모두 3백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전시품목만 3천여개에 이르렀으며 객람객도 30만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시회를 주관한 동아전람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난 99년 3월 열린 첫 번째 전시회 이후 가장 많은 업체인 3백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관람객 수도 30만5천1백명이 다녀가 역대 최대 관람객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전반적인 국내 경기의 호전 분위기와 맞물린데다 겨우내 정보 욕구에 목말랐던 예비 건축주들의 의지가 적극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전시회는 건축자재전, 인테리어전을 비롯해 건축리노베이션전, 전원주택전, 조명산업전, 조경산업전, 건축공구전, DIY산업전, 부동산분양 및 정보전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객 입장에서 일목요연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졌다. 관람객층은 업체 관계자 외에도 일반 예비 건축주들이 많이 눈에 띄었는데 특히, 전시 기간 막바지였던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잔디밭에서 도시락을 먹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아 일반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매우 활발해졌음이 감지되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업체 관계자도 “실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관련업계엔 상승분위기가 조성되기 시작했는데 기대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갔다”며 “올해는 경기 흐름도 좋은데다 어느 해 보다 직간접적인 호재가 많아 적잖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 8회 ‘MBC 건축박람회’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다. ‘2002 경향하우징페어’ 무역센터, 서울무역전시관에서 분산 개최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열린 ‘2002 경향하우징페어’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국내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시회라는 점과 전반적인 국내 경기의 활기, 건설 업계의 상승 분위기가 맞물려 많은 업체가 참가했고,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기존에 열리던 삼성동 무역센터(COEX) 외에 학여울에 있는 서울무역전시관(SETEC) 등 두 곳에서 동시 분산 개최 되야 할 만큼 참여 업체가 대폭 늘어났다. 이에 따라 관람객 입장에선 양쪽을 오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는데, 주최측에선 관람객 편의 차원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개막일이었던 17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요일이었다는 점에서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고, 평일에도 일요일과 마찬가지로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가 건설, 건축업계의 상승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 글 사진 이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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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MBC건축박람회/2002 경향하우징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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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목이 ‘묘지’인 땅에 전원주택 짓기
- 지목이 '묘지'인 땅에 전원주택 짓기--------------------------------------------------------------------------------지목이 '묘지'인 곳에 전원주택을 지으려면 우선 묘가 없는 곳에서는, 묘가 없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현장사진을 촬영해 둔 후, 신문에 형식적으로 묘지 이장공고를 게재한 후 건축신청을 하면 됩니다. 이 경우 농지나 임야와는 달리 전용허가나 형질변경 같은 절차와 전용부담금, 대체농지조성비 등이 필요 없어 시간과 비용 면에서 이득이 됩니다. 이렇듯 실제 묘가 없는 묘지의 경우는 명당으로 알려진 곳이 많아 주변보다 땅값이 비싼 것이 보통입니다. 만약 집 지을 터에 묘가 있는 경우에는 형질변경허가를 신청하고 난 후 개장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묘의 연고자를 찾아 자발적으로 이장에 합의한 경우에는 별문제가 없으나 연고자를 찾을 수 없는 '무연분묘'인 경우, 남의 분묘가 자기의 토지에 있다고 해서 함부로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개장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집을 짓겠다는 생각으로 시골을 다녀 보면 묘지가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집짓기 좋은 곳에는 거의 묘지가 있습니다. 집이나 묘지는 모두 명당을 찾는다는 공통점 때문입니다. 늘어나는 묘지 면적실제로 우리나라 국토에는 묘지가 포화상태입니다. 전국토의 1%인 약 996㎢가 묘지인데 이 면적은 전체 택지면적의 절반을 넘고 공장면적의 3배, 서울시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면적이라는 통계입니다. 해마다 약 20만기의 새로운 묘지가 생겨나고 있는데 그 면적은 여의도의 1.2배나 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서울은 2년 이내, 수도권은 5년, 전국적으로는 10년 이내에 묘지 공급이 한계상황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집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묘가 있게 마련입니다. 실제 집터를 잡아보면 바로 옆에 묘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원주택단지들을 둘러보아도 단지 옆에 묘가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옆에 묘지가 있으면 집터로 꺼리는 경우가 많지만 앞으로는 어쩔 수 없이 묘지와 함께, 묘지가 있는 곳에 집을 지어야 할 것입니다. 산 자와 죽은 자의 공존이라고나 할까요. 묘지는 집터로도 명당전원주택은 대지나 농지전용, 임야형질변경을 통해 짓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잡종지나 특수지목 중 '묘지'인 경우에도 전원주택 건축이 가능합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지목이 묘지로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묘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과거 명당으로 여겨졌던 곳을 나중에 묘를 쓰겠다는 생각으로 지목을 '묘지'로 만들어 놓고 묘를 쓰지 않은 채 방치해 놓은 땅입니다. 지목이 '묘지'인 곳에 전원주택을 지으려면 우선 묘가 없는 곳에서는, 묘가 없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현장사진을 촬영해 둔 후, 신문에 형식적으로 묘지 이장공고를 게재한 후 건축신청을 하면 됩니다. 이 경우 농지나 임야와는 달리 전용허가나 형질변경 같은 절차와 전용부담금, 대체농지조성비 등이 필요 없어 시간과 비용 면에서 이득이 됩니다. 이렇듯 실제 묘가 없는 묘지의 경우는 명당으로 알려진 곳이 많아 주변보다 땅값이 비싼 것이 보통입니다. 만약 집 지을 터에 묘가 있는 경우에는 형질변경허가를 신청하고 난 후 개장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묘의 연고자를 찾아 자발적으로 이장에 합의한 경우에는 별문제가 없으나 연고자를 찾을 수 없는 '무연분묘'인 경우, 남의 분묘가 자기의 토지에 있다고 해서 함부로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개장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무연분묘'란 다른 사람의 토지에 정당한 권한 없이 만든 분묘로 분묘 소재지의 시군구에 신고를 하지 않아 연고를 알 수 없는 분묘를 말합니다. 유족이나 관리인 등 실제 연고자가 불명인 것뿐만 아니라 연고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신고하지 않은 것도 무연분묘로 인정됩니다. '무연 분묘'를 처리하는 방법무연분묘를 처리하는 방법에는 이장과 개장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첫째, 이장하는 방법으로는 토지의 불법점유 사실을 인정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 민법에서 정하는 '소유물제거 및 인도청구 소송'을 거쳐 법원의 이장명령을 받아 강제 이장하면 됩니다. 둘째, 개장하는 방법은 '매장 및 묘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시도지사의 개장허가를 받아 개장을 합니다. 개장이라 함은 시신 또는 유골을 다른 장소로 이장하거나 화장하는 것을 포함하지만 대부분 개장방법으로 이장을 많이 하게 됩니다.개장의 절차는 개장사유를 기재한 개장신청서에 분묘사진을 첨부해 분묘소재지 관할 시장, 구청장, 군수를 경유해 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허가를 받은 후에는 2종 이상의 일간신문에 각각 2회 이상 공고해야 하고 공고일로부터 2개월간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공고한 신문을 첨부해 개장신고를 하면 연고자나 관리인의 입회 없이 토지소유자가 임의로 타인의 분묘를 개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절차를 거친 후 집을 지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田■ 글 김경래(OK시골 대표 http://www.oksig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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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비용으로 ‘전원의 꿈’을 이루는 방법
- 저렴한 비용으로 ‘전원의 꿈’을 이루는 방법 -------------------------------------------------------------------------------- 상담을 통해 만난 여러 예비 건축주들은 이 보다 적은 자금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훨씬 더 많다. 보편적으로 1억5천만원 내외가 가장 두터운 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같은 예산안에서 목표를 이루려면, 우선 토지의 구입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건축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강구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싼 땅을 찾아 무작정 멀리 나갈 수도 없고, 저렴하게 짓겠다고 부실하게 집을 지으면 안될 일이다. 땅의 위치나 규모도 만족스러워야 하고, 주택의 기능과 디자인 등 질적인 요소도 어느 정도 충족되어야 한다. -------------------------------------------------------------------------------- 도심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고자 하는 전원주택 마니아(Mania)들은 집의 형태와 규모 그리고 위치 등 여러 가지 문제에 가로 막혀 고민을 하게 된다. 이 외에도 많은 문제가 따르는데 그 첫 번째가 자금(돈)이며, 두 번째가 자녀들의 교육문제, 세 번째가 직장과의 거리, 네 번째가 주변환경, 다섯 번째가 문화시설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걸림돌은 아마도 자금 문제일 것이다. 이 같은 문제 때문에 전원주택과 전원생활을 원하면서도 시원한 해답을 얻지 못해 속태우고, 좀 더 쉽고 확실한 방법을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귀를 열고 정보를 수집한다. 그 중에는 ‘모든 여건을 100% 만족시키지는 못하더라도 70%∼80% 정도만 만족된다면 전원생활을 시도해 볼텐데’라는 생각으로 전원주택 단지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회사에 대해 자연스레 관심을 갖기도 한다.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 대개 방 4개에 거실, 식당, 주방, 다용도실과 창고를 갖추고 넓은 데크나 패티오가 있는 2층집이 대부분의 예비 전원생활자들이 꿈꾸는 가장 기초적인 밑그림이다. 여기에 창 밖으로 산과 숲이 어우러져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으며 주위의 여러 이웃들과 어울려 살 수 있는 곳이라면 더욱 나무랄데 없이 좋은 조건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욕심을 부려 보자면, 대지는 약 1백25평쯤이면 좋겠고, 건평은 40평쯤으로 2층집이면 좋겠는데, 문제는 자금이다. 아무리 저렴한 가격에 땅을 구입했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2~3억원 정도는 생각해야 하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실제, 상담을 통해 만난 여러 예비 건축주들은 이 보다 적은 자금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훨씬 더 많다. 보편적으로 1억5천만원 내외가 가장 두터운 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같은 예산안에서 목표를 이루려면, 우선 토지의 구입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건축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강구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싼 땅을 찾아 무작정 멀리 나갈 수도 없고, 저렴하게 짓겠다고 부실하게 집을 지으면 안될 일이다. 땅의 위치나 규모도 만족스러워야 하고, 주택의 기능과 디자인 등 질적인 요소도 어느 정도 충족되어야 한다. 그러나 운이 좋아 ‘천우신조(天佑神助)’로 격으로 급매물을 헐값에 매입하거나 누군가 반 값에 지어주겠다고 나서지 않는 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개발 회사를 통한 실현 그러나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목적과 목표를 달성하려면 무엇보다 몇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믿을 수 있는 적절한 단지 개발 업체를 선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개별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노하우와 특별한 프로그램을 적용해 개발하는 전문 개발회사의 프로그램에 편승해야 한다 단지개발을 위해서는 우선 토지비용과 개발비용이 저렴해야 한다. 위치상으로도 서울 등 도심이나 기존 거주지와 가까워야하고 자연환경도 고려돼야 한다. 무엇보다 개발할 부지가 넓어서 한번 개발이 이뤄진 뒤 연차적인 개발이 가능해야 유리한데, 이는 그만큼 원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개발회사의 입장에서도 유리하고 수요자 입장에서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땅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발회사는 대지를 구입해 두었던 지주나, 이전부터 전원주택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소유주와 함께 지주공동개발방식으로 원가를 줄여 나가기도 하고, 개발회사가 자체적으로 부지를 찾아다니면서 저가의 토지를 구입해 개발하는 방법을 택하기도 한다. 물론 개발 회사를 잘 선택해야 한다. 회사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할 경우에는 자체개발을 통해 가장 신속하게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개발 업체를 만났을 경우엔 오히려 가격이 비싸지거나 기대치에 밑돌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업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위험 부담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이러한 개발자와 호흡을 맞춰서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본인이 직접 하는 것보다는 좀 더 낮은 금액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가장 빨리 질 좋은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이다. 개발회사를 찾아 가 본인이 원하는 내용(주택의 규모, 층수, 대지면적, 자금, 시기 등)을 상세히 알려주고 협의하면 전원주택 개발회사는 수도권 주변에 확보해 두었던 부지중에 고객의 취향에 맞는 곳을 찾아 개발·공급하게 된다. 개발회사 선정시 유의할 점 일이 잘 수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발회사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회사가 얼마나 많은 전원주택 단지를 개발했고 현재 프로그램상 진행시키고 있는 주택 단지는 어디이며 또, 개발 총면적은 얼마나 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두어야 한다. 그리고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여러 가지 조건들이 나에게 적합한지, 아니면 일부조건을 내가 조정해서 개발회사의 조건에 맞춰 나 갈 것인지를 검토해야 한다. 만약,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양보하기 힘들다면 개발회사가 그에 적합한 부지를 찾을 때까지 소요되는 시간에 대한 투자는 감수해야 한다. 물론 이때 꼭 짚어야 할 사항들은 설계사가 누구며 단지개발과 전원주택 설계경험은 얼마나 있는지 또, 토목설계사는 누구이며, 단지개발을 하는 시공사는 어느 회사인지와 개발 경력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꼼꼼히 살피고, 과거에 지었던 주택들을 직접 방문해 관찰해 가면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음 호에는 개발회사를 선택하는 방법과 개발지역의 미래가치,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방향 및 마케팅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田 ■ 글 여구호((주)케이에스씨엠 대표 02-540-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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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비용으로 ‘전원의 꿈’을 이루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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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주택의 결합구조
- 통나무주택의 결합구조--------------------------------------------------------------------------------통나무집의 가장 큰 구조적 특징은 지반의 변화나 외부충격에 대한 강한 저항성(resistance)과 수 백년을 견디는 내구성(durability)에 있고, 이는 나무의 강한 물성과 이를 잘 이용한 결합구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한옥 같은 나무집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 이유도 나무와 나무가 만나는 결합의 힘(結合力) 때문이다. 건축에서 각기 다른 건축 요소끼리 결합력을 얻는 방법은 재료와 재료를 붙이는(접착·接着) 방법과 연귀 작업을 통한 짜임을 만드는(결체·結締) 방법이 있으며, 못을 이용하거나 연결을 위한 조임 나사(fixer bolt)를 사용하는 이음(결속·結束)의 방법이 있다. 벽돌쌓기는 벽돌과 벽돌사이를 시멘트나 석회 몰타르로 접착시키는 경우이며, 통나무집의 모서리 연결은 짜 맞추기의 대표적인 경우다. --------------------------------------------------------------------------------글 싣는 순서 통나무주택의 종류수공식 통나무주택과 기계식 통나무주택유럽풍의 목구조 주택(Timber frame house) 통나무주택의 결합구조통나무집의 단열 통나무집은 잘 아는 바와 같이 시멘트 몰타르나 석회로 건축요소를 결합하는 콘크리트 집이나 벽돌집과 달리 원목 자체의 결합이 기본이 된다. 통나무집의 결합은 모서리의 결합과 벽체를 쌓는 원목의 접합으로 이루어진다. 이런 통나무집의 기계적 결합구조가 콘크리트 건축의 화학적 결합력보다 튼튼한 이유는 나무자체의 물성이 시멘트 콘크리트보다 강하기 때문이다.모서리 결합의 상세나무는 가볍고 부드러운 질감과 톱이나 칼 등으로 쉽게 잘리거나 가공되는 특성 때문에 약한 재료로 인식되기 쉽다. 그러나 나무는 종류와 지역에 따른 차이에도 불구하고 콘크리트에 비해 압축 강도(强度), 휨 강도, 그리고 뒤틀림 강도가 훨씬 우수하다.통나무집의 가장 큰 구조적 특징은 지반의 변화나 외부충격에 대한 강한 저항성(resistance)과 수 백년을 견디는 내구성(durability)에 있고, 이는 나무의 강한 물성과 이를 잘 이용한 결합구조 때문이라 할 수 있다.지난 회에서 소개한 다양한 종류의 모서리 결합구조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구체적인 특징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보여지는 그림들은 기본적인 모서리 결합들이 실제 이루어지는 과정과 결합력을 높이기 위한 좀더 구체적인 방법들의 대표적 형태들이다. 그림에서 보듯이 모서리 결합구조의 목적은 기밀(機密)성과 강력(强力)을 높이려는데 있다.기밀성을 높이는 것은 돈 버는 일옛말에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 들어온다'는 말이 있다. 한겨울에 문틈 같이 작은 틈 사이로 들어오는 찬바람은 모두 에너지의 낭비며 헛되게 버려지는 돈이다. 요즘 돈버는 보일러라는 TV광고처럼 기밀성을 높이는 것은 돈버는 집이 된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해야 한다. 기밀성을 높이는 또 다른 이유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안락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정서적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얼마 전 고속전철이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소음공해에 대한 중대한 결정이 있었다. 경제 관련 기관과 환경 관련 기관이 길고도 지루한 싸움을 벌였던 이 안건에서, 승자는 환경 관련 기관에게 돌아갔다. 즉, 고속철도의 주행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많은 비용과 탑승객들의 조망권을 포기하면서까지 높은 방음벽을 설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소음공해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작용해 생활이 짜증스러워지는 정서불안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는 주변에서 소음 공해 때문에 고통받는 아파트나 주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아무튼 한국에서 있었던 소음대책으로는 가장 크고 중대한 이번 결정을 통해 소음이 우리 개개인에게도 무시할 수 없는 정신적 피해와 직접적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통나무집은 자체의 뛰어난 흡음(吸音)기능 때문에 아파트나 시멘트 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쾌적함이 있다. 이것은 원목을 구성하고 있는 천문학적 숫자의 기공(氣孔)이 제공하는 많은 이로움 중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많은 분들이 통나무집을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는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통나무집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통나무집이 튼튼한 이유의 하나는 견고한 모서리결합에서 출발한다. 앞서 설명한대로 통나무집의 모서리를 이루는 결체조직(結締組織)은 시멘트나 벽돌집의 구조보다 훨씬 높은 강력(强力)을 얻을 수 있다. 우리말에 '집안이 가난해진다'라는 의미로 '가세가 기울어서' 라는 말을 사용한다. 집이 기울어진 모습에서 온 말이다. 요즘은 쉽게 볼 수가 없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랜 세월에 넘어질 듯 기울어진 집들을 가끔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쓰러질듯 기울어진 한옥 같은 나무집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 나무와 나무가 만나는 결합의 힘(結合力) 때문이다. 건축에서 각기 다른 건축 요소끼리 결합력을 얻는 방법으로는 재료와 재료를 붙이는(접착·接着) 방법과, 연귀 작업을 통한 짜임을 만드는(결체·結締) 방법이 있으며, 못을 이용하거나 연결을 위한 조임 나사(fixer bolt)를 사용하는 이음(결속·結束)의 방법이 있다.벽돌쌓기는 벽돌과 벽돌사이를 시멘트나 석회 몰타르로 접착시키는 경우이며, 통나무집의 모서리 연결은 짜 맞추기의 대표적인 경우다. 과거 우리의 사찰이나 한옥의 경우 쇠못을 사용하지 않고 섬세한 연귀의 짜 맞추기로 완성했다. 이는 풍부한 노동력과 정성을 다하는 사명감 그리고 자부심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지만 그 시절 쇠못은 종류에 맞게 대장간에서 일일이 만들어야하는 값이 비싸고 구하기 힘든 물건이어서 흔히 쓸 수 없었던 것이 더 큰 이유였다.가끔 상담을 하다보면 통나무집에는 쇠못을 한 개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경우에 따라서는 모서리 결합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특수 제작한 나무못을 사용하거나 굵은 쇠못을 사용하기도 한다.오늘날에는 통나무집을 비롯한 사찰이나 한옥과 같은 목조주택을 지을 때 필요에 따라 쇠못을 사용하기도 하며 그것은 보다 효과적이고 튼튼한 완성을 위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통나무집의 구조적 완성 개념은 기본적으로 못을 사용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통나무집의 모서리결합은 결합 방법에 따른 다양한 모양과 각 방법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그리고 완성된 모서리의 모습도 제각기 다른 모습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결합방법의 기술적 완성도와 제작회사의 상징적 전통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런 모서리결합의 독특한 모습들은 통나무집을 나타내는 뚜렷한 특징이 된다. 주택시장에는 통나무집의 모서리결합만을 흉내 낸 목조주택도 가끔 등장하고 있다. 또, 겉모양이 비슷하다고 해서 흔히들 내용도 비슷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통나무주택과 목조주택은 실제로 아주 많은 차이가 있음을 바르게 인식해야 한다. 田■ 글 정인화(발미스코리아 통나무주택 대표 054-975-1240)홈페이지 www.valmis.w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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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주택의 결합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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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광역 도시 도로·철도망 장단기 정비계획
- 5대 광역 도시 도로·철도망 장단기 정비계획 -------------------------------------------------------------------------------- ‘제1차 지방 5대도시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이 확정 발표됐다. 이번에 확정된 계획은 법정계획인 광역교통계획으로 각 지자체가 수립하는 도시교통정비계획이나 도로정비기본계획 등 다른 교통계획에 우선하는 교통계획으로서, 장기적인 비젼을 토대로 향후 5년간 추진되며 이를 통해 급증하는 광역교통 수요의 효율적인 처리와 대중교통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로써 이미 설치된 광역교통시설의 비효율성을 개선해 상이한 행정주체간의 광역적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정부는 부산·울산권을 포함한 대구, 대전, 광주 등 지방 5대도시권 29개 지역의 교통문제를 광역적인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각 기관별 교통계획을 종합해 ‘지방 5대도시권 광역교통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광역교통시설의 확충과 대중교통수단의 광역적 운영방안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지방 5대도시 역시 생활권이 점차 외곽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광역적 차원의 교통대책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효율적인 교통망체계를 구축해 나감으로써 지방 5대도시권의 교통문제를 조기에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2021년까지 추진될 ‘지방 5대도시권 광역교통 계획’에 따르면 광역적 교통망을 대중교통중심의 교통체계로 구축하기 위해 철도망과 버스 서비스를 개선해 대중교통수단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광역차원의 간선도로망을 확충해 질 높은 도로 서비스를 제공해 나 갈 방침이다. 우선 철도망 확충을 위해서는 1차 계획기간(2001년~2006년)중 계획안에 지정된 부산~울산간 광역전철(72㎞)을 포함해, 도시권별 총 696㎞에 이르는 철도를 개량 또는 신설하며 간선도로의 경우도 총 803㎞에 이르는 구간을 확충해 나가게 된다. 이와 함께 부산·울산권의 노포동~영천, 대구권의 백안~와촌, 광주권의 운수~삼거동, 대전권의 대전산성~구래 등 12개 병목구간에 대해서도 광역도로로 지정, 개선해 나가기로 하고 교차로 개선사업과 첨단 교통신호체계 구축 등 교통운영체계개선에 대한 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 갈 계획이다. 또, 대중교통간 효율적인 수단분담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전철의 환승시설을 확충, 도심진입 버스 및 자가용 이용자를 전철로 유도하는 한편, 전철 환승자에 대해서는 전철 요금을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며 버스 정류장과 전철역이 최대한 근접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입지 여건을 고려한 환승센터도 건설한다. 대도시 외곽지역에서 주요 도심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도입과 버스전용차로제에 대해서는 관련기관과 다각적인 협의를 통해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광역교통체제를 수립하는데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교통시설간 애로사항과 지자체간 협의지연에 의한 사업차질 등 교통현안문제에 대해서도 사업초기부터 사전 조정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 행정기관의 계획과 일반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 사전 조정안을 마련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각 지자체 중 시행 계획안에 불복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도로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는 등 행정제재를 강화해 나 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로, 철도 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단위 교통유발시설에 대한 광역적 교통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교통요금, 혼잡통행료 등 각종 수요관리방안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에 제시하기로 했다. ‘제1차 지방 5대도시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은 법정계획인 광역교통계획으로 각 지자체가 수립하는 도시교통정비계획이나 도로정비기본계획 등 다른 교통계획에 우선하는 교통계획이며 장기적인 비젼을 토대로 향후 5년간 추진된다. ‘제1차 지방 5대도시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은 대도시권 광 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3조 규정에 의거,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시·도의 의견을 수렴, 공청회와 광역교통정책실무협의회 및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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