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기 정보Home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
[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
[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
[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
[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
-
[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
-
[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
-
[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
-
[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
-
[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
-
[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건축정보
-
-
매각 명령 받은 농지의 빠른 매각 요령과 적정 가격대
- 부동산 컨설팅 매각 명령 받은 농지의 빠른 매각 요령과 적정 가격대 -------------------------------------------------------------------------------- 경기가 침체되면서 여러 가지 이유로 한숨짓는 이들이 많다. 서울 송파에 사는 K씨도 비슷한 경우인데 얼마전 까지만 해도 이렇게 까지 될 줄 모르고 안이하게 대처해서 더욱 어려운 입장에 처하게 됐다고 한다. K씨는 몇 년전 친구 다섯 사람과 어울려 양평군 양동면에 임야 1만평과 전4천평을 어울려 사 두었다. 노후에 친구들과 가까이 살면서 주말농장과 함께 전원주택을 지을 계획에서였다. 그러나 해가 바뀌고 각자의 생활 패턴이 다르다 보니 서로의 의견 차이가 생기게 되고 차일피일 미루게 되어 이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결국 농사를 짓지 않는 휴경지 상태가 되어 1년전 강제 매각령을 받게 되었다. 이들은 다시 땅을 매물로 내놓게 되었는데 서로의 생각이 달라 두 사람이 나머지 세 사람의 지분을 인수하려고도 했었으나 한번 강제 매각령이 내려진 것은 기간 내에 처분을 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이 더욱 조급하게 되었다. 친구들은 비교적 부동산에 밝은 K씨에게 모든 일 처리를 위임하는 한편, 공신력 있는 부동산 관련 업소 세 곳에 컨설팅을 의뢰하기로 했다. 질문의 요지는 빠른 매각 방법과 적정 가격을 알고자 하는 것이었다. -------------------------------------------------------------------------------- ■ 물건의 내용 소재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지목 및 규모: 총 1만4천평(임야 1만평, 전 4천평) 임야 1만평중 7천평은 보전임지(공익임지)이며, 3천평은 준보전임지(준농림)임. 전 4천평의 용도지역은 준농림 지역임. 양동면은 양평의 동쪽에 위치했다고 해서 ‘양동면’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본 의뢰지는 396번 도로가 지나가는 금왕 삼거리에서 단월면 가현리 쪽으로 가는 상단 벗고개 아래 메덩골의 좌측 동남향에 위치한다. 이곳은 지리 정보를 믿고 다니기에는 불편한 곳으로 현황 도로가 없는데도 어떤 지도에는 도로가 있는 것처럼 표시되어 있기도 하다. 그러나 경사가 완만하고 시야가 탁트여 전망은 좋은 지역이다. 송파에서 승용차로 1시간10분 거리로 약 70Km 반경에 위치해 있다. 미사리를 거쳐 팔당대교를 건너 경강국도를 이용, 용문을 지나 봉상리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328번지방도를 따라 약12Km쯤 가면 금왕삼거리가 나오고 다시 그곳에서 북쪽으로 약4Km 정도 가면 본 의뢰지에 이른다. 주변 환경 분석 양평군이 부동산 시장에서 빛을 보기 시작한 것은 전원주택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양동면은 남쪽으로는 여주군 북내면과 동북쪽으로는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동남으로는 원주시 지정면에 접한 지역이다. 93년~97년 사이에는 한솔 오크밸리가 원주시 지정면과 횡성 서원면에 걸쳐 건설되면서 양동면에도 출입구가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에 찾는 이들이 많은 곳이었다. 이 때 양동면일대의 가격도 준농림 전답이 1만~3만원 하던 것이 5만~13만원 선으로 상승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이 가축을 대대적으로 기르면서 ‘양동’하면 축사나 돈사가 많은 지역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이후 IMF를 지나며 가격도 3만~7만원 선으로 하락하게 되었다. 지난해 이후부터는 다시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이는 양동면이 한강수계 1권역이 아닌 2권역에 속해 다른 1권역에 비해 규제가 덜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재는 축사나 돈사들이 수지가 맞지 않아 폐쇄된 곳이 많고 주민들 사이에서도 가축을 길러 얻는 수익보다 환경을 살려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 축산업자들 사이에선 양동면이 한강 2권역에 속해 정화조를 설치하는 초기 비용이 부담스러워 이 곳을 피하고 있다. 의뢰지 입지 분석 금왕리는 산세가 좋아 고시원, 기도원, 사찰을 많이 짓는 지역으로 가격도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비싼 편이다. 본 의뢰지는 초입에 축사가 많은 게 단점이나 축사와의 거리가 5백m 정도 떨어져 냄새는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변에 매물로 나온 것 중에는 대지 3백평, 전 2천7백평이 있는데 대학교 교수들이 동호인 전원주택을 지으려고 96년도에 평당 9만원 매입했던 것이다. 현재는 평당7만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K씨가 의뢰한 땅은 동남향이고 지대가 낮은 반면 실개천이 가까이 있는 장점이 있다. 적정시세는 전의 경우는 평당 5만원대(총 2억원), 임야 중 보전임지는 5천원, 준농림 임야는 2만원대로 합계 9천5백만원이 되며 총액은 모두 2억9천5백만원에 이른다. 그러나 현 상황으로 보아 금액대가 크기 때문에 쉽게 거래되기는 어렵다고 본다. 따라서 값은 그대로 유지하되 분할 매각해서 각 매수인의 부담을 줄인다면 주변경관도 좋고 비포장 도로가 5백m 정도 있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엔 기도원, 도예전시장, 동호인 전원주택을 짓기에도 좋은 자리이나 사정이 급한데다 매수인을 만날 확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가격을 소액대로 하는 것이 좋다. 분할 매각이 유리한 좀 더 구체적인 이유를 들면 현재 이곳은 양평군이면서도 지리적인 여건상 출퇴근 전원주택 보다는 주말, 휴양, 실버주택지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또 장기적으로 위성방송이 빛을 보게 되는 2002년도에는 프리랜서를 지향하는 사람들이나 비교적 자유로운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도 예상된다. 더욱이 주 5일 근무제가 가시화되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설득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 이제는 수요자가 가격을 결정하는 맞춤 부동산 시대가 도래해 본 의뢰지처럼 금액대가 크면 매매하기가 어렵다. 양평군은 지역이 크다 보니 양평읍을 벗어나면 메인(main) 주택으로 생각하지 않는 게 일반적인 수요자들의 인식이다. 앞으로의 부동산은 금액대와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본 의뢰지에 5천만원 이상을 개인이 투자하기에는 어렵다고 보고 전은 4백평 단위로 한 사람당 2천만원, 임야는 5백평~1천평 단위로 보전과 준보전을 포함해서 분할 매각해야 제값도 받고 매매도 빨리 성사 될 수 있다고 본다.田 글·진명기(전원주택 전문컨설턴트 02-536-2500)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매각 명령 받은 농지의 빠른 매각 요령과 적정 가격대
-
-
단열 및 방습 공사
- 목조교실·미국식 목조주택 탐구 단열 및 방습 공사 -------------------------------------------------------------------------------- 단열재는 겨울에 외부 온도가 낮아 추울 때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시키고 반대로 여름 외기가 더울 때 실내공기를 서늘하게 유지시켜 주는 기능을 갖는다. 때로는 단열재가 차음을 위하여 실내 칸막이 벽에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방습지는 외부로부터의 습기는 차단시키고 내부의 습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킴으로써 방습, 방수, 방풍의 효과가 있으며, 단열효과를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이런 이유로 방습지만 별도 시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단열공사가 되는 부분에는 방습지가 같이 시공되어 단열효과를 더욱 높이도록 한다. -------------------------------------------------------------------------------- 단열재의 종류 단열재의 종류는 다양하며 포대형(batts and blankets), 분산형(loose fill), 플라스틱 성형( plastic form) 및 고체형(rigid) 등이 사용된다. 포대형 단열재(batts)는 4′(1.2mm) 및 8′(2.4mm)의 길이로 미리 재단되어 공급되고 있으며 담요형 단열재(blankets)는 연속된 두루마리로 공급된다. 이런 형태의 단열재는 외벽, 바닥 및 천정에서 방습재의 기능을 나타내는 종이 또는 얇은 막의 표면을 갖는다. 포대형 단열재는 폭이 16″(41cm) 및 24″(61cm)의 간격에 맞도록 제작된다. 분산형 단열재(loose fill)는 셀룰로즈, 유리섬유, 석면, 질석(vermiculite)등의 다양한 재료로 제조된다. 분산형 단열재는 큰 가방이나 봉지로 공급되며 필요한 부위에 쏟아붇거나 채우거나 또는 분사될 수 있다. 플라스틱 성형(plastic form) 단열재는 용액형이며 설치된 후 고형화된다. 전체적인 설치를 위하여는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지만 적은 양의 사용은 수동으로 가능하며 창문주위와 같이 갈라진 틈을 메우는 작업에 종종 이용된다. 고체형(rigid) 단열재는 4′(1.2m) 폭과 8′및 9′(2.4m 및 2.7m) 길이에 다양한 두께로 공급된다. 이 재료는 단단한 고체형 판재로서 두께에 비하여 높은 R값을 가지고 있다. 그 재료로는 스티로폼이나 우레탄 폼이 사용된다. 단열재의 재료 단열재의 재료로는 유리섬유가 가장 좋다. 석면은 발암물질이고 스티로폼은 장기간 지나면 조금 수축하며, 우레탄과 같이 연소 가능성이 있어 목조주택에서는 유리섬유의 단열재가 가장 많이 쓰인다. 유리섬유는 미국식 목조 주택의 구조에 맞도록 제품의 두께, 폭, 길이 등을 고려한 기성제품이 많이 생산되고 있어 아주 편하게 시공할 수 있다. 단열재에는 R값(Resistance Value)이라는 것이 있는데 R값은 열의 전달을 방해하는 재료의 능력에 대한 측정치로서 R값이 높을수록 높은 단열성능을 갖는 재료임을 나타낸다. 요구되는 값은 외기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2×6 벽체에서는 R-19가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방습지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고밀도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진 다층구조의 매우 질기고 부드러운 특성을 가진 시트지가 가장 많이 쓰인다. 방습지는 재료의 특성들로 인해 건축분야에서 벽체와 지붕재 사이에 단열재와 함께 설치하여 바람, 습기방지 또는 방수재로써 그 용도가 매우 다양하다. (사진-1) 미국식 목조주택에는 Tyvek이라는 제품이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데 이 Tyvek은 극세 섬유(0.5∼1.0mm)로 만들어진 다기공성 시트지의 독특한 섬유구조 때문에 단열재와 같이 사용할 때 단열효과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투습성이 있어 수증기는 통과하지만 물을 통과시키지 않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성질은 벽이나 지붕재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로로부터 사용자재들의 손상을 피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수분관리 단열처리를 할 때에는 수분의 이동을 신중히 고려하여야 한다. 만약 벽체 내부, 지붕 또는 바닥구조내 공간에 수분이 응축되면 부후가 발생되고 건물전체의 구조적 성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후는 적절한 온도와 수분을 필요로 하는 균에 의하여 건조목재가 분해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부후를 방지하기 위하여는 결로에 의한 수분의 공급을 차단하여야 한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따스하고 습한 공기가 차가운 표면과 접촉할 때 결로가 발생한다. 수분이 응축되어 물로 변하고 이로 인하여 부후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 첫째 방법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부위에 수분의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고 두번째 방법은 철저한 환기를 통해 온도차를 크지 않게 함으로서 수분의 응축을 방지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벽체에서는 벽의 가열부위(실내 쪽)에 방습재를 설치하고 외측면에 방풍재(air barrier)를 설치한다. 솜형 단열재의 표면이 내부의 방습재 기능을 나타내며 외부에서는 하우스랩(housewrap)이 방풍재의 기능을 갖는다. 바닥 밑 공간에서는 바닥고조의 솜형 단열재에 방습재가 부착되어 있으며 환기를 통해 공기의 온도차를 줄임으로서 수분의 응축을 방지한다. 지면으로부터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폴리에틸렌 방습재로 지면을 덮어준다. 콘크리트 바닥의 경우에는 수분이 주택 내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콘크리트의 아래에 폴리에틸렌 방습재를 깔아준다. 지붕구조에서는 일반적으로 솜형 단열재에 방습재가 부착되어 있고 지붕 밑 공간에 대하여 충분한 환기를 시켜준다. 단열재 및 방습재의 설치 주택의 좋은 냉난방 효과를 위하여 단열재 설치는 필수적이다. 기대되는 성능을 발휘하기 위하여는 좋은 품질의 단열재를 선택하여 완벽한 시공을 해야 한다. 단열재의 설치 기술은 설치 위치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설치방법은 모두 동일하다. 적절한 단열재 설치를 위한 일반적인 지침은 다음과 같다. 건물벽체, 바닥, 천장의 크고 작은 공간을 단열처리 한다. 파이프나 관의 차가운 부위에 단열재를 설치하거나 절연재의 뒷면을 약간 찢거나 갈라서 파이프를 누르지 않도록 감싼다. 방습재 측면이 주택 내부 쪽으로 위치하게 단열재를 설치한다. 배트나 블랭키트의 테두리가 골조부재에 꼭 맞게 설치한다. 배트와 블랭키트의 마구리부가 서로 긴결 되게 하고, 골조에 적절하게 접합되어야 한다. 방습재의 터진 곳이나 찢어진 곳을 수선한다. ① 바닥 목조주택에 있어서 바닥 단열은 장선사이에 단열재를 끼어 넣는것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시공되는 방법으로 장선 사이에 단열재를 설치하고(사진-2) 고정시키는 방법은 첫째, 양 마구리에 지정된 두꺼운 철선을 사용하거나 둘째, 장선 하부에 위치한 못 사이에 철선을 앞뒤로 맨다. 셋째, 치킨 철선을 장선 하부에 못질하는 방법이 있다. 모든 경우에 단열재의 방습재 측면은 바닥의 윗부분과 접해야 한다. ② 벽 벽체의 단열재 시공은 배관, 설비, 전기작업이 완료된 후 외벽의 2×4 또는 2×6벽체 스터드 사이로 3.5인치나 5.5인치 두께의 암면을 설치한다.(사진-3) 암면 브랜키트를 샛기둥의 공간으로 밀어 넣어 덮개나 비늘 판재에 닿을 수 있도록 한다. 위에서 내려오면서 작업을 하고 스테이풀을 20cm정도 간격으로 배치시키며 테두리를 샛기둥에 꼭 맞도록 하기 위해 당겨준다. 벽체 깔도리의 상부에 블랜키트의 끝부분을 꼭 맞도록 잘라준다. 다른 방법으로는 블랜키트를 약간 길게 잘라서 방습지를 통해 단열재를 누르면서 깔도리에 고정시킨다. ③ 지붕 경사지붕의 단열처리를 할 때에는 방습지를 깔도리에 고정시킨 채 깔도리 너머로 단열재를 연장시켜야 한다. (그림-1) 단열재의 뒷면이 지붕덮개에 접하고 있을 때 연속된 폴리에틸렌 판은 서까래 표면에 고정되어야 한다. 블랜키트 지붕 단열재의 설치에는 다음 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방습재가 겨울에 가열되는 측면과 마주치고 있는지 확인하라. 가능한 단열재로 윗깔도리를 많이 덮어주고, 처마 통기구가 단열처리되었을 때는 지붕덮개 의 하부와 단열재의 상부사이에 적어 2.5cm (1inch)정도의 틈을 두어야 한다. 처마반자 환기구가 없을 때에는 박공벽 환기구가 적절한지 확인하라. 단열재가 두겹으로 되었을 때에 골조부재에 의해 야기되는 열의 단락을 막기위해 가능한 2 번째 층은 골조에 수직으로 배치하여야 한다. 2층구조의 블랜키트의 상부는 표층이 없는 상태로 두거나 또는 방습재의 표층을 제거한다. 단열재의 마구리가 만나는 부위에서는 꼭 맞도록 접합시킨다. 글 ·이종우 (우정목조 건축학교장 02-552-0295) 처마에 빗물받이가 설치될 경우 Tyvek을 빗물받이 윗부분까지 덮어지도록 한다. Tyvek 설치시 vent hold의 구멍크기보다 약간 작게 자르고 원 혹은 사각형 주면을 vent케이스 크기 정도로 3~4개소 잘라 올려 붙이고 코킹 혹은 테이프로 고정시킨다.(그림참조) Tyvek은 지붕하단부에서 부터 작업을 시작하고 윗단 설치시는 아래단이 15cm겹쳐지게 덮는다.(점선표시) Tyvek을 설치시 롤 상태에서 약 1~2m씩 풀어가면서 타카, 못 등을 이용 사방 30cm 간격으로 고정시킨다. 겹쳐진 부분은 타이벡 테입을 붙이고 필요한 후 처리를 한다.(주의 : Tyvek설치시 지붕면에 완전하게 고정시키기 전에는 밟지 말것)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단열 및 방습 공사
-
-
폐자재를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과 상업건축물 짓기
- 폐자재 정보 폐자재를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과 상업건축물 짓기 -------------------------------------------------------------------------------- 인터넷에 의한 정보제공은 소비자들에게 구매정보를 빠르고 값싸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유통방식을 혁명적으로 바꾸어 놓았다고 볼 수있다. 안전하고 투자가치가 큰 금융정보나 부동산정보 외에 문화, 학술, 교양, 오락 등의 빠른 정보제공은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실감케 해준다. -------------------------------------------------------------------------------- 건축분야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여기저기서 특별한 공법을 소개한다거나 신개발된 자재들로 집을 간편하게 짓는 다양한 시공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그만큼 넓어졌다. 그러나 막상 집을 짓고자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다양한 정보들이 오히려 혼란에 빠져 올바른 시공방법을 선택하는데 장애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건축분야는 갈수록 원자재들의 고급화 및 가격상승, 기술인력의 고임금, 당장 끝낼 수 없는 공사의 특성상 건축비가 만만치 않다. 주위에서 새집을 짓는데 평당 건축비가 얼마정도 들었다고 하면 적잖은 금액임에도 이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사실 건축비는 건축시공방식이나 그 구조와 재료의 선택 그리고 시공방법에 따라서 천차만별이어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그 가치나 가격 체계를 이해할 수도, 가늠할 수도 없다. 과연 건축에 있어서는 기존의 관리체계나 시공방식을 탈피해서 저렴하고 값싼 원자재확보, 적정한 인건비, 공사기간의 획기적인 단축, 시공자의 양심적 인 최소의 이윤 등으로 저렴하면서도 품위 있는 건축을 할 수는 없을까. 이 점은 건축을 계획하는 대다수의 건축주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고 염려하는 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저렴한 금액으로 견고하고 아름다운 집을 지을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있다. 이러한 선택은 우선 건축을 보는 건축주의 깊은 안목에 따라 차이가 나타난다. 어느 정도의 건축수준에 맞추느냐에 따라 건축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거나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요즘의 건축방식은 복잡하고 요란한 구조와 화려한 치장보다는 단순하면서도 깊이와 정성이 배어 나오는 건축양식에 초점을 맞추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건축주의 경제 사정에 맞추어 설계를 해주고 견적을 내어주는 양식 있는 사람들에 의해 보급, 확산되는 추세다. 이밖에도 조금만 눈을 크게 뜨고 주위를 둘러본다면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폐자재들과 중고 자재들을 이용해서도 저렴한 주택을 지을 수 있다. 그동안 이런 자원들은 고철이나 쓰레기 취급을 당해왔으나 이런 자재들을 발굴해서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아름답고 기상천외한 건축 양식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실제 근래 들어 건축문화 대상 등 각종 건축대전에서 입상의 영광을 안은 작품성 있는 건축물들을 보면 대개 우리들이 별로 눈길을 두지 않았던 소재를 많이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시멘트블록, 재활용된 30원짜리 벽돌, 스레트 및 함석지붕재, 폐침목, 폐전주, 폐천막, 화목용 홍송 및 낙엽송, 아파트 모델하우스 철거할 때 나오는 창호재들과 문짝들. 이밖에도 목욕탕 위생기, 조명기구, 미군부대에서 나온 목재, 합판, 기계 박스 및 포장재까지 저렴한 자재를 이용해 건축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일반적 건축물 보다 훨씬 수준이 높은 건축적 미학을 표현하는 파격적인 하나의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주위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북한강과 남한강 수계를 중심으로 늘어선 상업건축물들을 보면 폐자재나 중고 자재들을 가지고도 상업공간 및 주건 공간으로 효율적으로 꾸민 경우를 적잖게 볼 수 있다. 폐철이나 침목으로 카페나 주택을 짓는 일, 폐열차의 객차 부분을 이어서 상업공간이나 전시공간으로 쓰는 일, 폐선박으로 선상 카페를 차리거나 상업공간으로 꾸민 경우등이다. 이런 건축방법들은 기존의 평이한 건축방식을 탈피해서 테마를 갖춘 상업공간과 주거공간으로 인정받고 공사비와 공사기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약간의 구조변경과 인테리어 공사를 통하여 겉모양은 동일하지만 속은 전혀 다른 공간을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도 여러 조건들을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하다. 가격도 저렴해 평당 1백만원대나 그 이하의 건축비를 들여 얼마든지 견고하고 아름다운 집을 지을 수 있다. 폐열차의 경우 한 량에 전철은 5백~1천2백만원 정도, 무궁화호는 1천5백만~3천5백만원 선이면 구입할 수 있다. 증기기관차는 외국에서 수입해 오는데 대략 5천만~6천만원 정도면 구할 수 있다. 여기에 운반비가 별도로 3백만~7백만원, 절단비 40만~60만원, 레일 10m당 11만원, 의자 8만원, 폐침목 개당 1만8천~3만5천원 정도가 추가로 들어가게 된다. 상업건물뿐만이 아니라 일반 주택을 지을 때도 저렴하게 지을 수 있다. 중고 조립식 패널의 경우 창고를 지을 땐 평당 25만원선, 주택을 지을 땐 50만원 선이면 가능하다. 새자재로 짓더라도 경량벽돌주택의 경우 단층은 평당 1백50만~1백80만원, 2층은 2백만~2백50만원 선이면 짓고, 목조패널주택 단층의 경우도 1백60만~2백만원, 2층은 2백10만~2백50만원선이면 가능하다. 시멘트벽돌 주택은 이 보다 더 저렴해 새자재와 중고자재를 적절히 섞어 사용할 경우 80만~1백20만 정도면 집을 지을 수 있다. 건축에 있어 지나친 투자는 낭비에 불과할 수도 있다. 따지고 보면 최신의 시공법과 자재들을 사용해 짓는다해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중고나 구식이 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폐자재나 중고 자들들을 이용하여 건축비용을 줄이고 내용이나 가치면에서 충실할 수만 있다면 한번쯤 고려해볼만 하다. 무리하게 비싸고 화려한 집을 지어 마음의 여유를 빼앗기는 것보다, 내용의 잠재적 가치에 초첨을 둔다면 전원생활이 더 여유롭고 풍요로워 질 수 있을 것이다. 글 박찬용(금호하우징 대표 031-765-1065) 폐열차 단위:만원 종 류 가격대 길이(M) 폭 상 중 하 전동차(전철) 1200 900 500 19.8 3.2 비둘기호 1700 1400 900 21 3 통일호 2500 2000 1500 22 3.2 무궁화호 3500 2500 1500 소화물차 9500 800 650 전동차(전철) 400 폐기관차 단위:만원 디젤기관차 대1900 중1500 30톤기준 증기기관차 대6000 중5000 85톤기준 폐선박 단위:만원 1톤기준 상150 중130 하100 기타비용 운반비 수도권300만원 중부권500만원 지방700만원 절단비 40~60만원 레일 11만원(10m당) 의자 8만원 폐침목 상 35,000원 중 25,000원 하 18,000원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폐자재를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과 상업건축물 짓기
-
-
홍천, 인제, 횡성, 평창, 영월의 지역적 특징과 전원환경
- 전문가 분석 홍천, 인제, 횡성, 평창, 영월의 지역적 특징과 전원환경 -------------------------------------------------------------------------------- 주 5일 근무제에 대안 찬반양론이 대립하고 있으나 결국, 시간의 문제이지 종국엔 이 제도가 실시되는 것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렇게 되면 토요일 오후나 일요일 아침에 교통전쟁을 치르며 일시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현재의 패턴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여행이건 휴양이건 본인의 스케줄에 맞추어 다양한 레저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 여유가 생기면 전원생활의 개념도 서울과 30분~1시간 거리의 양평, 남양주, 가평, 용인에서 두 시간에서 세시간 거리의 강원도 홍천, 인제, 횡성, 평창, 영월 등으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원휴양지라는 새로운 개념의 전원생활방식과 투자패턴의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이며, 멀리는 동해안 북쪽으로 거진의 화진포, 남쪽으로는 원덕의 호산 해수욕장 주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서울 근교는 전원주택지 개념으로서는 이미 큰 매력과 이점을 상실한지 오래다. 첫째는 땅값이 너무 상승하였다는 점이다. 어지간하면 평당 50만~ 1백만원 선은 주어야 하는데 땅값을 포함해 집을 짓는 데까지는 보통 3억~5억원이 소요된다. 그렇게 따진다면 차라리 비교적 조경이 잘 된 서울의 아파트에서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며 사는 편이 더 낫다. 둘째는 서울근교의 전원주택지라는 곳을 가보면 땅값이 비싼데다 업자들이 투자 이익을 내기 위해 여유 공간 없이 다닥다닥 붙여 놓은 경우가 적지 않다. 즉 전원주택지로서의 편한 공간과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 셋째는 공기와 물의 오염이다. 신선한 공기는 숨을 쉬면 가슴이 시원하고, 피부에 접촉하면 기분이 상쾌하다. 이러한 공기를 마시려면 동으로는 청운이나 문막을 지나야 하고, 북으로는 포천을 지나야 한다. 남으로는 장호원을 지나야 공기 맛이 다르며 서쪽으로는 안타깝게도 마음놓고 숨 쉴 곳이 별로 없다. 평상시 지방에서 서울 근교로 진입하면 뿌연 회색의 오염띠로 인해 먼 곳은 보이지 않을 정도이며 이런 현상은 거의 일년 내내 지속되는 실정이다. 이는 산업화의 영향뿐만 아니라 지형과 기후적인 여건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나라는 지형상 바람이 북서쪽에서 불어오기 때문에 중국과 인천, 부천, 서울 등 모든 오염된 공기 덩어리가 동쪽으로 밀려오고, 그것은 한강이라는 거대한 통로를 따라 북으로는 춘천과 동으로는 양평, 광주, 이천, 여주까지 날아간다. 또한 서울 근교의 강과 계곡은 오염되지 않는 곳이 한군데도 없을 정도다. 각종 대형 근린시설에서 오폐수가 강으로 계곡으로 무방비로 흘러들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문제는 지방자치 단체에서 철저한 감시 및 점검만 하더라도 현저히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건축을 할 때엔 지나칠 정도로 규제를 하면서도, 사후에는 오수를 흘려 보내든지 폐수를 방류하든지 거의 방치되거나 형식적인 단속에 그치는데 예산상의 문제인지 구조적인 문제인지는 알 수가 없다. 넷째는 서울 근교는 법적으로 까다로운 조항들이 너무 많아 개발 및 건축이 현실적으로 힘든 경우가 많다. 자연환경보전 지역이니, 수변구역이니 해서 법적 제도와 규제가 많아 집을 지어본 사람들 중엔 ‘십년은 폭삭 늙어버린것 같다’고 토로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문제들은 건축주 입장에서 보면 좀 더 먼 곳으로 눈을 돌리면 해결 가능한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앞으로 주 5일 근무제가 실현된다면 이런 관점에서 좀 더 멀리 눈을 돌리는데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첫째로는 영월지역이다. 맑은 주천강이 흐르면서 서강과 동강이 있다. 수주면 주천면의 경우 서울에서 1시간 40분이 소요되며 동강까지는 2시간 30분~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서울에서 가는 길은 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남원주 나들목에서 중앙 고속도로 바꿔 타 신림 나들목으로 나가 주천방향 88지방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수주면은 주천강을 끼고 있으며 무릉리, 도원리, 법흥리, 두산리, 운학리 마을이 있다. 부처님 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의 법흥사가 있으며, 요선정 옆 주천강 사자암에는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즐긴 천연 욕조가 수십 개나 있다. 또한 411번 지방도로가 운학리와 횡성군 강림면 월현리로 통과할 예정이어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도로 완공시 치악산 국립공원과 연계되어 관광도로가 될 전망이다. 주천면에는 관운리, 도천리가 유망하며 영월 동강변에는 고성리, 운치리, 가수리 등이 경관이 뛰어나며 지가는 평당 6만원 내지 10만원 선이다. 둘째는 홍천지역이다. 시원한 홍천강이 흐르며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인 남면과 서면 지역이 유리하다. 남면의 용소 계곡은 많은 사람들이 찾으며 홍천강을 접하고 있다. 서면은 대명스키장과 콘도가 있으며 모곡리에 홍천강 유원지가 있다. 팔봉산 주변의 경관도 매우 뛰어나다. 서울에서 시간상으로 가깝기 때문에 지가는 평당 6만원에서 15만원 선이다. 셋째는 인제 내린천 변이다. 내린천은 오대산에서 발원하면 광원리에서 내의 형태를 갖추고 월둔과 생둔 그리고 달둔의 숨을 비경을 만들고 미산리에서 절정을 이루며 상남과 현리로 흘러들어 소양강을 이룬다. 주변의 원시림과 기암괴석 등 오염되지 않은 강물이 어우러져 최고의 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필례 약수 주변과 하추리 계곡도 아름다우며 한계령으로 이어지는 설악권도 전원휴양지로서 유망한 지역이다. 제 2영동 고속도로가 2008년 경 서울, 춘천, 양양으로 개통되면 서울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현재는 2시간 30분~3시간 정도 소요된다. 지가는 평당 6만원에서 12만원이다. 넷째는 횡성지역이다. 섬강을 끼고 있으며 서원면과 둔내면이 사계절 관광 위락시설이 들어오면서 유망한 지역이 됐다. 한솔오크밸리가 서원면과 접하고 있으며 횡성댐 주변의 갑천 청일면도 경관이 뛰어나다. 둔내에는 성우스키장 및 리조트가 있으며, 지형상 여름이 시원하고 청태산 자연 휴양림이 있다. 강림면 치악산 방면은 경관이 치악산 제일중 하나이나 국립공원 안이어서 투자의 제한이 있으며, 주천강변의 월현리가 전원휴양지로 괜찮은 곳이다. 서울에서 2시간이 소요되며 지가는 평당 6만원에서 10만원 선. 다섯째는 평창 지역이다. 평창을 끼고 있고 허브나라의 흥정계곡과 휘닉스스키장, 골프장, 리조트가 있으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으로 유명한 봉평이 있다. 장평과 대화에는 평창강이 그 유명한 금당산을 휘돌아 뇌운계곡을 만들어 평창 시내로 흘러든다. 도암면에는 용평스키장과 리조트가 있으며 진부면에는 오대천의 맑은 물과 방아다리 약수가 유명하다. 서울에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전원 휴양지로 유망한 지역의 지가는 평당 6만원에서 12만원 선이다.田 ■ 글 임원종(삼보전원정보 대표 02-485-3360)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홍천, 인제, 횡성, 평창, 영월의 지역적 특징과 전원환경
-
-
벽난로와 환경
- 벽난로 이야기 벽난로와 환경 --------------------------------------------------------------------------------세계는 환경보호를 위해 공장의 굴뚝에서 가정의 벽난로 굴뚝에 이르기까지 각종 규제를 만들어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벽난로는 대기환경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까. 벽난로의 불완전연소를 정의한다면 장작에 과다한 산소가 공급되어 완전히 연소할 틈 없이 빠른 시간에 타버리는 것이라 하겠다. 이렇게 되면 다량의 CO가스와 분진 등을 방출하게 되어 대기를 오염시키게 된다. --------------------------------------------------------------------------------화구가 열린 벽난로는 공해의 주범벽난로 사용자들은 불완전연소와 완전연소를 착각하는 것 같다. 벽난로에서 장작이 활활 무섭게 타면 연소가 잘 된다고 생각하고, 장작이 천천히 타면 불완전 연소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답은 그 반대이다.벽난로의 불완전연소를 정의한다면 장작에 과다한 산소가 공급되어 완전히 연소할 틈이 없이 빠른 시간에 타버리는 것이라 하겠다.이렇게 되면 다량의 CO가스와 분진 등을 방출하게 되어 대기를 오염시키게 된다. 벽난로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이 얼마나 되겠느냐고 반문 할 수도 있겠으나 한 두개가 아닌 몇 백개 혹은 몇 천, 그 이상일 경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화구가 개방된 재래식 벽난로는 운치는 있을 수 있겠으나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며, 열효율도 없고, 연료의 낭비가 심한 공해 배출의 주범이 된다. 공해도 줄이고 열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중 기본은 세라믹그라스 등으로 화구를 밀폐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벽난로 기술우리나라에 벽난로가 급속히 공급되기 시작한 것은 약 십오륙여년 남짓하다. 그 이전에는 외국의 잡지 등에 나와 있는 벽난로를 흉내내는 정도였고, 어느 정도 기능적으로 충족된 벽난로가 공급되기 시작한 것도 그때쯤 일 것이다.우리나라의 벽난로기술은 짧은 역사 속에서 많은 발전을 해왔으며, 현재에 이르러 외국 유수의 업체에 뒤지지 않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특히,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콘덴싱 이론의 이중연소방식과 같은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미국, 일본, 유럽 등에 특허를 출원하여 환경친화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제환경기준인 EPA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여 일본, 미국, 유럽 등에 수출함으로써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특히, 일본에서는 미국과 대만의 제품을 제치고 판매의 우위를 차지하는 제품으로 부상하였다. 한국의 소비자는 봉인가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는 벽난로의 환경배출 기준이 엄격하다. 그러므로 그들 나라로 벽난로를 수출하려면 국제환경기준(EPA)에 적합한 제품만 수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아직 그런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런 점을 이용하여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외국제품들의 대개는 환경기준치에 미달되는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특히, 미국과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장작용 벽난로의 대다수는 허술하기 짝이 없는 제품들로 환경은 커녕 안전에도 의문이 가는 제품들이 적지않다. 이런 제품들은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제품들로 가격이 매우 싼 편이어서 국내로 많이 들어오고 있다.이 제품들의 가격은 현지에서 3백 달러 미만의 싼 제품으로 한국에 수입되어 약 1백만원에서 2백만원 사이에 팔린다. 이들 제품은 장작과 가스를 겸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애매모호하게 표기되어 있어 자칫 장작용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이 제품들은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가스키트를 장착하여 가스용으로 사용하며, 장작연소에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장작벽난로로는 사용하지 않는 제품들이다. 가스용 벽난로에 장작을 사용한다면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60~70년대 잘 살지 못하던 시절의 기억으로 미국 등 외국상표가 붙은 제품은 여전히 튼튼하고 실용적이라는 생각은 자칫 위험한 생각이 될 수도 있다. 벽난로가 주거문화에 미친 영향'가정의 중심에는 주부가 있고, 주택의 중심에는 벽난로가 있다'는 르-꼬르뷔제의 말처럼 주택에서 벽난로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그가 말했듯이 벽난로는 난방 그 이외의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다.벽난로는 누구나 자기 집에 한 번쯤 설치하고 싶은 주거공간의 꿈이며 꽃이다. 벽난로는 바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가장 값싸게 안식을 제공하며, 가족을 모아주고 대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그러나 이러한 매력 덩어리인 벽난로를 잘못 설치하면, 매력은 커녕 쉽게 치워 버릴 수도 없는 흉물스런 골치덩이로 변하고 만다.벽난로를 처음 설치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난방보다는 불을 보는 낭만을 생각한다. 물론 난방이 전부는 아니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난방도 잘되고 불도 즐길 수 있으며, 사용이 편리하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20년 넘게 벽난로를 시공하면서 가장 많이 접한 것은, 처음에는 모두 난방에는 관심이 없다가 벽난로를 한 일 이년쯤 사용하다 보면 아쉬움과 불만들을 토로한다.우리나라에서 얼마전 장관을 지낸 유명한 어느 분은 '벽난로는 장작 잡아먹는 도적놈' 이라고 심하게 비판하였다. 그도 처음에는 난방보다는 운치를 목적으로 벽난로를 만들다보니 추운 겨울날 벽난로의 불은 활활 잘 타오르는데 실내의 기온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고, 벽난로 앞은 뜨거운데 뒤통수가 시려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장작이 적어서 그런가 하고 장작을 많이 넣고 불을 피워도 결과는 내내 마찬가지였다. 벽난로의 불이 활활 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굴뚝을 통하여 실내의 따뜻한 공기가 연기와 함께 빠져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밖으로 빠져나간 만큼의 실내공기는 다시 외부로부터 방안에 채워져야 하기 때문에 외부의 찬 공기가 방으로 유입되어 실내의 온도는 자칫 낮아질 수 있다. 이런 현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중 가장 기본은 벽난로의 화구를 세라믹그라스 등으로 밀폐하여 연소공기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어린 시절 국민학교 교실의 갈탄 난로를 떠올려보자.처음에 마른 나무토막 등을 넣고 불문을 활짝 열고 불을 붙이면 이내 불은 활활 타오르는데 난로는 발열하지 않고 연통만 뜨거워지다가 불문을 막고 수업을 시작하면 어느샌가 난로의 표면은 발갛게 달아오르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벽난로도 이와 마찬가지로 화구를 밀폐하면 열효율은 증가한다.또, 과다 연소공기의 유입으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고, 적은 양의 장작으로 운치를 즐기면서 더 넓은 면적을 더 오랫동안 난방하며 불을 즐길 수 있다.田 글 채수린(삼미벽난로 대표 02-545-1900)벽난로이야기는 이 번호로 끝을 맺습니다. 기타 벽난로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선 삼미벽난로 인터넷 홈페이지 www.smfire.co.kr 또는 www.goodfireplace.com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벽난로와 환경
-
-
주변화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
- 환경과 주택 주변화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 -------------------------------------------------------------------------------- 주변화경과의 조화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우리는 주위에서 주변 존재들과 조화가 아닌, 시각적인 면에만 치중한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조화 기준의 상대가 자연 중심보다는 인간 중심에서 사고했기 때문이다. 날로 자연환경이 훼손 되가는 시점에서 우리는 주변에서 공생하고 있는 자연과 생물에 조화를 이루는 방안에 대해 좀더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그들은 현재 우리가 약간의 시각적인 조화를 위해서 파헤치는 곳에 살고 있으며, 인간의 편리를 위해 만든 도로, 건물, 다리 때문에 생활의 터전을 위협받고 있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연 생태계는 일정한 순환체계를 갖추고 있어 이를 인위적으로 방해하게 되면 이 균형이 깨지게 된다. 그동안 우리는 우리의 편리를 위해 집을 짓고, 도로를 포장하고 그리고 어쩌면 필요 이상으로 질퍽거린다는 이유만으로도 거리김없이 아스팔트나 시멘트로 거리를 포장해 왔다. 이러한 포장재료는 물이 대지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 물의 자연적인 순환체계에 하나의 장애물이 되어 생태계에 영향을 주게 된다. 순환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포장부분을 최소화 하고 투수성 포장 기술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예전과 마찬가지로 표토에 동식물이 살 수 있도록 배려하고, 나아가 가능한 많은 표토를 보존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법도 함께 강구해야 한다. 부지의 조성 방법에 있어서도 이러한 원칙을 적용할 수 있다. 가능하면 경사지를 그대로 이용하고 원래의 생태계를 보전하도록 원칙을 세우고 건축 활동을 통한 영향을 최소화 시켜야 한다. 표토를 통과한 물도 결국은 지하수나 표토수 형태로 흐르게 되는데,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수도 고려의 대상이 되어 무분별한 오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웃과의 원활한 공적 활동의 신장 없이 생태환경의 보존은 결코 기대할 수 없다. 자연 환경적인 주택의 설계에는 인간의 삶이 반영되어야 하고 그래야만 공동의 텃밭, 주차장, 쓰레기 처리장, 운동 시설의 운영이 가능해 질 수 있다. 이러한 건물의 공용 부분은 이들 인간을 또 하나의 입주자를 둘러싼 환경으로 보았을 때 적절한 관계 수립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다. 적절한 공용 공간을 계획하여 서로의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고, 각자의 프라이버시와 공동 생활을 조화 있게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생태환경적인 주변 계획은 인간중심의 사고에서 탈피하자는 의미가 있지만, 그렇다고 인간을 배제하자는 것 또한 아니다. 그것은 결론적으로 서로가 적절한 무게와 비중으로 다루어지면서 조화로운 구성을 하자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연 친화적인 거주자의 생활이란 어떤 것일까? 우리는 지금까지 건축에 대해 주로 시각적인 아름다움, 기능, 구조 등에 비중을 두어온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환경과의 조화로운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다. 구성 요소들간의 적절한 관계의 핵심은, 적절한 코뮤니케이션을 말하는 것으로서 건축 계획은 적절한 코뮤티케이션이 유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연 친화적인 계획 하에 지어진 전원주택 에서 거주자가 자연의 혜택을 적극적으로 느끼고 향유하도록 배려해 설계해야 한다. 일조를 에로 들 경우, 우선 일광욕이 가능한 반옥외 공간으로 구성하거나, 개폐 가능한 지붕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사례다. 북측에 있는 방에도 햇볕이 들 수 이씨게 천창이나 광덕트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단지 내에 조그만 소공원을 만들어 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좋고, 창가의 화분대도 자연을 가까이하는 하나의 방편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이다. 내부 마감재 역시 천연재료나 자연소재를 우선적으로 선택하되 조습 능력이 있는 소재면 더욱 좋을 것이다. 적절한 습도의 유지는 세균의 증식을 막아주고 거주자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준다. 방안의 쾌적성에 영향을 주는 것에는 실내의 상하 온도차가 있다. 온도차가 적은 것이 복사 난방인데 우리 온돌은 과거 복사 난방임에도 불구하고 벽체의 온도가 낮아 바닥 표면과 천장의 온도차가 많이 났다. 이런 현상은 최근 들어 창호의 발달로 실내가 밀폐되면서 많이 좋아졌지만, 반면 인위적, 규칙적으로 적절한 환기가 필요해지게 됐다. 현재의 일반 주거 형태에서는 과거 전통주거에서 볼 수 있었던 마루와 같은 중간적인 전이 공간이 많이 사라졌다. 그러나 현대식 주택이라 하더라도 테라스, 발코니, 온실, 선룸 등을 적그적으로 활용하여, 외보ㅜ 공간과 개방성, 연계성을 높이는 방편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과의 모든 관계의 적절한 조화를 생각하는 것이 친환경적 건축의 시작이다. 글 이진수 (DIDA 건축사사무소 소장, 02-584-0339, Home-page:www.dida.co.kr)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주변화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
-
-
가정용 극장· AV HOME THEATER SYSTEM
- 뉴 트랜드 가정용 극장· AV HOME THEATER SYSTEM"집에서 영화와 스포츠 중계를 현장감 있게 즐긴다" --------------------------------------------------------------------------------집에서 TV수신기를 통해 영화관에서 보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영화를 보고 경기장에서와 같이 스포츠 중계를 즐길 수 있다. AV HOME THEATER 시스템은 바로 이러한 즐거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가정용 AV 시스템에 대해 알아본다. --------------------------------------------------------------------------------AV 시스템은 TV나 빔 프로젝터와 같은 시각적인(VISUAL) 기기에 청각적인 면을 가미하여 실제음과도 같은 입체적 효과를 내는 시스템이다. 가정극장(HOME THEATER) 시스템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 말 그대로 영화관을 축소해 거실에 옮겨 놓은 것으로서 영화 외에도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대인들은 누구나 TV를 보며 TV가 없는 집이 없다. 그러나 TV는 생생한 현장감을 얻지 못한다. 프로야구를 보면서 야구장의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없으며 영화를 보면 영화관에서 보는 짜릿함을 제대로 만끽하지 못한다. 그러나 AV시스템은 단지 보고 듣는 도구로서의 TV가 아닌 감동과 희열과 짜릿함과 편안함을 주는 도구로 만들 수 있다. 또한 단순한 시청이라는 목적이 아니라 그 집안의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인테리어로서의 기능이나 그 외 여러 가지 도구로서 AV(audio & visual) 시스템이 등장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전형적인 TV의 용도도 변해가고 있다.HOME THEATER SYSTEM을 갖추면 더운 여름날 영화를 보기 위하여 극장을 찾아가서 많은 사람 속에서 꼬박 두시간을 앉아 있지 않아도 된다. 또 영화관에서 중요한 장면을 놓쳐도 되돌려 볼 수 있다.AV Home Theater 시스템은 집에서 영화나 스포츠중계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영화가 지겨우면 신나는 나이트클럽으로 변신하기도 하고 유명가수의 콘서트장이 되기도 하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앞에서 연주하는 연주장으로도 변화시켜 줄 수도 있다.이러한 AV System은 더 이상 사치품이나 특정층에서만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며, 가정의 활력을 불어 넣는 필수품이며 멋진 인테리어 소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AV SYSTEM의 구성AV System은 AV-amp(or Receiver)와 dvd player(or VTR) 그리고 cdp/tuner 등과 같은 기기들과 음성영역을 재생하는 센터(center) 스피커, 음향효과(방향성)를 재생하는 리어(rear) 스피커, 저역(低域)을 담당하는 서브우퍼(subwoofer), 그리고 그 외의 모든 소리를 재생하는 메인(main) 스피커로 구성되는 스피커 시스템 등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center 스피커 : 영화, TV드라마, 스포츠 중계, 쇼프로그램 등에서 육성(voice)을 주로 재생하게 되는 스피커로 주로 TV위에 올려 놓거나 TV 바로 아래에 놓는다. rear 스피커 : 영화 등에서 음향효과에 해당하는 영역을 담당하며 입체감을 느끼게 해 주는 역할을 하며 스탠드를 사용하여 뒤쪽에 세우거나 후방 상단 좌우에 알맞게 고정시켜주면서 설치한다.subwoofer : 영화, 드라마, 스포츠 중계를 시청하고 감상할 때 무게감과 웅장함을 표출하는 낮은 음역을 담당하며 전면 좌우 혹은 가운데 등 상황에 따라 배치한다.main 스피커 : 위의 스피커가 담당하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소리의 재생을 담당하는 스피커로 TV 좌우측에 위치하며, TV나 거실, 그리고 방의 크기 등 여러조건에 따라서 조정한 후 설치한다.AV amplifier(앰프) & receiver(리시버) : source(TV, DVDP, VTR, CDP, TUNER등)로 부터 전달받은 신호를 분리증폭하여, 그것을 각각의 스피커에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 앰프다. tuner가 내장되어 있는 것이 receiver다.기타 : DVD Player, VTR, Tuner 등 ● AV(HOME THEATER) 시스템의 종류 및 가격서양이나 유럽의 주택구조와는 전혀 다른 우리나라의 가정에 알맞는 제품과 시스템을 알아본다. 시스템을 두는 위치(거실인가, 안방인가), 설치할 곳의 면적(좁은가, 넓은가), 각 모델의 배치방법(바닥에 놓을 것인가, 올려 놓을 것인가) 등 여러 가지 요인과 환경에 따라 다양한 조합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시스템 선택시 주택의 평수나 실제 설치면적을 기준으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여기서는 주택의 평수를 기준으로 간략히 설명해 본다. 25~40평 규모25~40평에서는 주로 거실에 설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제품을 선정하고 설치하고 시청하는데 있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평수다. 경제적인 면을 고려해서 중소형 시스템으로 선정을 하거나 AV재생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중고가 이상으로 선택해도 무방하다.TV의 크기는 32"~38"정도면 적당하며, Beam Projecter를 사용하여 화면의 크기를 적절하게 조정하여 즐길 수 있다. 41평 이상41평 이상에서는 먼저 고출력앰프(1백20W 이상)가 필수적이며 넓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출력앰프는 대체로 고가의 제품으로 분류되지만 앰프에 정비례하여 스피커를 고를 필요는 없다. AV 선진국이라 불리워지는 일본의 경우 앰프나 리시버에 대한 투자가 스피커나 기타 기기들에 대한 투자에 비해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경제적인 면에서 유리하면서 적절한 선택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TV는 40"이상인 넓고 시원스런 화면으로 즐기거나 Beam Projecter를 사용하여 AV Home Theater를 감상할 수 있다.한국의 주택구조는 평균적으로 넓거나 크지 않은 것이 많으며, 천정의 높이가 그리 높지 않다. 또한 주택에서 거실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경제적으로 부담이 가지 않고 양질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AV SYSTEM은 다양한 Line-up을 서로 조합시켜서 여러가지의 세트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이 AV를 시작하는 초보자도 충분히 생생한 음을 즐길 수 있다.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는 자체의 방음부실로 인해 이웃집에 피해를 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 사무실이나 회의실 등의 공간에서는 AV의 활용에 훨씬 많은 자유로움과 이점이 있다. AV System(AV AMP + DVDP + SPEAKER)은 시중에서 약 2백만원 정도면 기본적인 구성이 가능하다. 용산전자상가나 구의동 테크노마트, 그리고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田 ■자료제공 : 이 재혁 (대영교역 02-588-3960)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가정용 극장· AV HOME THEATER SYSTEM
-
-
지역·지구·용도별 건축법·조례가 요구하는 사항
- 건축정보 지역·지구·용도별 건축법·조례가 요구하는 사항 -------------------------------------------------------------------------------- 내가 집을 지으려고 하는 부지의 정확한 지목을 알아야하고 국가에서 토지를 어떻게 분류해 활용하는지를 보여주는 ‘토지이용계획확인원’도 떼어 보아야 한다. 그리고 토지의 면적이 얼마나 큰 가를 보여주는 ‘토지대장’과 토지모양이 어떻게 생겼는가를 보여주는 ‘지적도’ 등을 서로 같이 검토해서 현행법상에 문제는 무엇이며 앞으로 내가 집을 지으려고 할 경우 무엇들이 필요한가를 체크해 보아야 한다. -------------------------------------------------------------------------------- 난개발을 막는다는 명제 아래 지난 4월부터 60평 이상 규모의 주택이나 아파트는 허가를 유보함으로써 전원주택을 지으려는 실수요자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주변 지역들도 상수원 보호구역, 개발보존지역, 개발유보지역 등으로 묶어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이다. 전원주택에서 전원의 생활을 영위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점들이 문제점이며 무엇을 체크해 보아야 하는지 하나 하나 검토해 보기로 하자. 우선 집을 짓고자 하는 부지는 거의 ‘임야’나 ‘전’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시청이나 구청 및 군청에 가서 토지이용계획확인원과 토지대장(임야대장) 지적도 등을 떼어 보고 땅에 대한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내가 집을 지으려고 하는 부지의 정확한 지목을 알아야하고 국가에서 현재 토지를 어떻게 분류해 활용하는지를 보여주는 ‘토지이용계획확인원’도 떼어 보아야 한다. 그리고 토지의 면적이 얼마나 큰 가를 보여주는 ‘토지대장’과 토지모양이 어떻게 생겼는가를 보여주는 ‘지적도’ 등을 서로 같이 검토해서 현행법상에 문제는 무엇이며 앞으로 내가 집을 지으려고 할 경우 무엇들이 필요한가를 체크해 보아야 한다. 첫 번째로 농지일 경우 최소면적을 충족해야 한다. 주택을 지으려면 최소한 몇 평은 확보해야 한다는 규정이 국토이용관리법과 지방조례에 규정되어 있으며, 도시계획구역내에 있는 부지일 경우에도 건축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두 번째는 지역, 지구의 지정이다. 지목이 ‘임야’나 ‘전’일 경우 도시계획구역내에서는 지구지정이 되어있으므로 무슨 지역, 무슨 지구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어 각 지구별, 지역별로 법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있으므로 건축법 및 관계법령집을 찾아서 확인해야 한다. 도시계획구역 이외 지역이나 건폐율과 용적율의 퍼센트를 곱하게 되면 최소 가능면적이나 최대 가능 면적이 계산되어 나온다. 또한 집의 층수 및 최고 높이의 제한 여부도 알아봐야 한다. 구조는 목조, 철골조, 조적조, 콘크리트조, 어느 것이 가능한지, 그리고 진입로가 없을 경우 진입로 계획은 어떻게 하고 허가는 어떤 과정을 밟아서 내야 하는지도 필요하다. 또 상수도 관계는 어떤지 오폐수 처리는 어떻게 요구하며, 적지 복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두어야 하고, ‘임야’나 ‘전’일 경우 전용허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아두어야 한다. 이밖에 ‘임야’나 ‘전’일 경우 전용허가는 어떻게 내며 전용허가시 붙는 조건들은 무엇이며 얼마나 많은 금액을 허가를 위해 지불해야 하는지를 알아두면 나중에 무리 없이 택지를 개발하고 준공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세 번째로는 건축허가를 얻어야 하는지, 아니면 신고로 갈음 할 수 있는 것인지와 신고일 경우 동사무소나 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할 서류가 무엇이며, 사용승인을 신청할 때는 무슨 서류들이 필요한지를 세밀히 검토해야 할 것이다. 네 번째로는 건축법에서 주택을 짓는데 무엇을 요구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으니까 건축주들은 법규와, 시행령 및 그 지역 조례를 분석한 후에 원하는 주택에 맞게 조정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일들은 내 집을 마련하려고 하는 실수요자에게는 상당히 어렵고, 복잡한 문제이므로 일반적으로 건축사에게 일임해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손쉬운 방법이다.田 글 여구호 (한국 ·미국건축사 02-452-4047)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지역·지구·용도별 건축법·조례가 요구하는 사항
-
-
시스모 공법 건축공사의 단순성·경제성·유연성·규격화 만족
- 공법소개 시스모 공법 건축공사의 단순성·경제성·유연성·규격화 만족 --------------------------------------------------------------------------------건축 시공의 단순화를 꾀하고 있는 시스모 공법은 무(無)거푸집 공법으로 공사기간을 단축하며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법이다. 특히 유연성이 있어 곡면구조체 등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을 시공할 수 있으며 천장고가 높은 건축물 시공도 가능하다. 또한 제품의 표준화와 자재의 모듈화를 통해 공장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대량생산이 가능해 원가절감을 할 수 있는 경제적인 공법이다. --------------------------------------------------------------------------------시스모 공법은 건축물의 모듈화를 통해 건축공법의 개혁을 추구하기 위해 개발된 공법이다. 가설, 형틀공정, 단열, 방음, 철근콘크리트 등의 복합공정을 단일화한 공강도 내진구조의 일체식 공법이다. 시스모 공법은 3방향 입체 와이어 라티스 구조체, 단열재 등의 거푸집 대용재료를 일체화한 벽체 타설용 시스템 패널, 아연도 T형강재와 고강도 발포합성수지를 결합한 슬라브 시스템을 현장조립해 설치하고 보강근 및 전기설비 배관 후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양생한 후 탈형과정없이 마감하는 시스템 공법이다.또한 기존 거푸집과 PC콘크리트의 단점을 보완해 공기단축과 함께 단열이 완벽하며 현장적용성이 우수한 고품질의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모듈화된 시스템 공법이다. ● 시스모 패널용 재료 1. 기본격자(Lattic)직경 2.2㎜의 아연도금 철선으로 인장강도 7.0~8.0t/㎠의 재료를 사용한다. 기본격자는 수평, 수직철선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료의 구성에 있어 연속 삽입재 및 콘크리트의 두께 등에 의해 간격이 정해진다. 이 철선들은 전기자동용접기에 의해 점용접으로 서로 연결된다. 3차원 라티스를 형성하기 위해 기본격자는 1백㎜ 간격으로 배치하고 점용접된 수평철선에 의해 바깥철선에 연결한다. 바깥철선의 간격은 75㎜다. 2. 삽입재콘크리트를 타설할 때 거푸집 역할을 할 수 있는 재료로 선정해야 하며 각 구조물의 특성에 따라 요구되는 단열, 방음, 방화 등의 기능에 부합하는 적절한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현장상황 또는 특별한 사유로 인해 다른 재료를 사용할 때는 시스모 기술진에 적합여부를 확인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 3. 슬라브 시스템의 재료구성아연도 역T형 강재는 t1.0×125×70, 슬라브 보드는 고강도 발포합성수지 단열재 t50×400×L을 사용한다. ● 시스모 패널의 공장제작시스모 패널은 공장에서 주문제작이 가능하다. 건축주와 설계자, 시공자 등이 협의해 패널의 규격(구조·단열·창호 등)과 구성재를 선정해 생산도면을 작성한다. 승인된 도면에 따라 개구부를 구획하고 건물의 층고에 맞추어 규격별로 제작한 후 설치도에 따른 일련번호를 표기한다. ● 시스모 패널의 설치방법1. 시스모 패널은 벽면의 양끝단 중 한쪽부터 설치하기 시작한다.2. 시공을 할 때 수직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내림추를 준비해 첫 패널을 세우고 수직상태를 확인한 후 가설 버팀대를 받쳐준다.3. 두 번째 패널을 세우고 패널과 패널을 연결해 클립 또는 결속선을 사용해 내외부를 긴결하되 연결간격을 30㎝당 1개소로 한다. 연결할 때 수직강철선이 손상되지 않도록 알맞게 조인다.4. 1~3의 작업들을 반복하여 시공하되 3장 정도의 패널조립이 완료되었을 때 수평철근을 구조도면에 따라 삽입한다.5. 각 코너의 보강재가 30㎝마다 제대로 긴결되었는지 확인한다.6. 철근은 책임있는 기술자에 의해 안정성 검토가 끝난 후 배근한다. 철근 배근의 도면은 시스모공법의 특성을 고려해 작성해야 한다.7. 시스모 패널의 조립이 완료되면 수평과 수직 벽면 세우기 작업을 재검사한 후 내부의 오물여부를 확인한 후 콘크리트 타설을 한다. 콘크리트 충전은 한쪽면만 충전되지 않도록 사면을 고르게 부어 넣는다. 타설을 할 때 콘크리트 펌프에서 송출되는 콘크리트가 직접 시스모벽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 부어넣기를 한다.8. 타설후에는 벽체의 수직상태를 재점검 한다. 콘크리트 충전여부는 내부패널 사이로 흐르는시멘트 상태로 충전여부를 판단하고 충전이 안 된 부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9. 내외부 마감을 하는데 내부마감의 경우 시멘트모르터 또는 회반죽으로 마감을 할 수 있다.두께는 외부 철선이 최소 6㎜의 피복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 20㎜이상되어야 한다. 하드보드패널이 삽입재로 사용된 경우에는 모르터 두께가 10㎜ 이상이어야 한다. 외부마감의 경우 벽체의 공간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기존 방법들이 사용할 수 있다. ● 시스모공법과 기존 합판거푸집공법의 차이구 분 신기술(시스템모듈공법) 기존기술(합판거푸집) 상세도 시공성 非탈형 단열화 입체형들 주문제작형 조립식형들 창호·개구부 공장일괄제작 가설 및 배근공정의 단순화 경량화·일회용 현장가공성 및 곡면제작 용이 콘크리트 타설전후 설비변경 용이 기초판&기초벽 일체화조립 및 일괄타설 SRC구조물의 벽체콘크리트 타설시 최적양면 형틀조립 및 해체 규격거푸집 현장조립 창호개구부 등 현장제작 폼타이 등 복잡한 조립공정 중량과다로 작업피로도 가중 재료훼손 등 비용증가 타설후 설비변경 곤란 분리타설 및 탈형후 되메우기 조립·해체·단열 등 공기지연마감성 건식/습식/노출콘크리트 타설시 최적단열부위 마감의 제한단열성 무/외/내/중/양단열/공기총 선택가능 개구부 기밀화/열교부 차단우수공법 선택시 공사비 증가경제성 공기단축(20~30%) 형틀공사비 절감(10~20%)-인력의존도 축소 단열부위 마감비용 저렴 완벽한 단열시공으로 건축물유지비 절감절대공정에 대한 단축이 어려움 현장인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음 단열부위마감 추가공정 필요 국제원목가격의 지속적 상승● 시스모 공법의 기술적 경제적 장점 1. 기술적 효과 비(非)탈형공법으로의 발전(골조-가설-마감) 규격화 공장생산에 의한 품질관리 증대 단열공법 및 단열부위 마감공법의 발전 RC구조물의 벽체 콘크리트 타설 및 단열공법 발전 기초판과 기초벽 등 일괄조립 및 타설에 의한 절대공정 축소 2. 경제 및 환경적 효과 에너지 절약 : 완벽한 양단열을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단열방식, 개구부 기밀화 친환경 : 목재 및 에너지 수입감소, 건설잔재 감소, 재활용품 사용 간편한 곡면형틀로 디자인을 실현해 경제적인 건축조형미 확보 단열화 골조공사 및 마감공사비 절감 현장 안전사고 원인축소 : 경량, 무해체 기후변화협약 실천의 대안 ● 시스모 공법의 활용전망 시스모 공법은 비(非)탈형, 주문제작형, 조립식, 단열화, 다양성, 가공성에 의한 획기적인 공기단축과 경제성과 에너지 소비저감정책에 따른 건축물 단열기준의 강화 및 경제적 단열공법에 대한 대안으로 다양한 건설공사에 적용이 가능하다.1. 주거용 건축물 : 공동주택, 단독주택, 원룸주택 등2. 고층건축물 : 종교시설, 전시관, 공장, 창고 등3. 에너지 과다소비형 건축물 : 저온저장고, 냉동창고, 첨단산업공장 등4. 조형성을 추구하는 건축물 : 거푸집 제작이 난해한 곡선벽체 등5. 복지 및 사업용시설물 : 기숙사, 연수원, 요양원, 어린이집, 실버타운, 숙박시설 등6. 긴급공사, 동절기, 조밀한 현장여건 등으로 인해 기존 골조공법의 대안이 필요한 경우등에시스모 공법이 적당하다. ■ 자료제공 : (주)철건(032-815-5811)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시스모 공법 건축공사의 단순성·경제성·유연성·규격화 만족
-
-
내벽공사(Dry Wall)
- 목조교실·미국식 목조주택 탐구 내벽공사(Dry Wall) -------------------------------------------------------------------------------- 가장 널리 사용되는 벽체와 천장의 마감재는 석고보드이다. 이 보드는 경제성이 좋으며 비연소성, 그리고 설치 및 보수가 쉬운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널리 쓰이는 벽체 덮개는 판상재료로 합판이나 하드보드, 파티클보드 등의 4×8짜리 판을 사용한다. 이 판상재료는 석고보드로 기초를 댄 후 그 위에 사용된다. 좀더 값이 비싸고 노동력이 많이 드는 판상재료의 형식으로는 쉽랩보드나 제혀쪽매가 사용 가능하다. -------------------------------------------------------------------------------- 석고보드 벽체 내화처리, 내수처리 및 방음 처리된 보드 등은 특정한 상황에서 그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용되지만 대개는 보통의 석고보드가 가장 널리 사용된다. 보통 석고보드는 어떤 형식도 장식할 수 있도록 단단한 종이로 표면처리 되어있다. 가장자리는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이거나 사각형, 베벨형 또는 둥근 모서리를 가지며 좁아지는 형태 등이 있다. 테이퍼형 가장자리는 접합재료와 테이프로 마감되도록 설계되었다. 사각형 가장자리는 백지, 판상재료, 또는 타일 등과 같은 다른 표면 마감재가 사용되는 곳에 사용된다. 베벨형 모서리는 판상형태의 효과를 준다. 석고보드는 폭 1.2m(4피트), 길이 4.8m(16피트)까지 사용 가능하다. 모든 석고보드가 불연소성이며 어느정도 화재에 대해 보호가 되지만 내화보드는 더욱 화재에 대해 안전하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목조주택이 화재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실제로는 화재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로 지난 3월 한국방재연구원에서 실험한 결과 미국식 목조주택의 내화에 대한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보드의 내부는 화학적으로 결합된 수분이 보드로부터 빠져나간 후에라도 원형을 유지하기 위해 강화 처리된다. 이런 형식의 보드는 방화벽이나 화재로부터 보호되어야 할 주요 구조부재가 있는 곳에 사용된다. 이러한 보호들은 다세대 주택이나 특별한 형식의 구조물에서 요구되며, 차고와 주택사이의 벽에 내화처리보드 사용을 요구하는 몇 가지 규정을 제외하고는 단독주택에서는 통상적으로 요구되지 않는다. 내화보드는 마감처리 표면을 제공해주거나 또는 다른 형식의 마감재를 위한 바탕재로 사용될 수 있다. 내수보드는 타일을 위한 바탕재로 사용되지만 욕실이나 부엌같이 습기가 높은 지역에 다른 마감재와 함께 사용될 수도 있다. 이 보드는 특히 누수가 일어나서 보통 석고보드에서는 열화를 일으킬 수 있는 욕조나 샤워기 근처에 사용된다. 석고보드 두게 골조에 판재의 길이방향 최소두께(cm) 지지점간 최단거리 벽 천정 수평 0.9 40.6 - 1.3 61.0 40.6 1.6 61.0 40.6 수직 0.9 40.6 40.6 1.3 61.0 61.0 1.6 61.0 61.0 내수처리는 석고와 혼합된 아스팔트 왁스 에멀전에 의해 이루어진다. 은 석고보드의 여러 두께에 대한 부재의 최대 간격을 나타내고 있다. 단층 구성일 때 1.2m 폭의 석고판은 천장이 덮여진 후 벽체에 대해 수직으로 또는 수평으로 사용된다. 중심간 간격이 41cm일 때는 세 개의 샛기둥 공간을, 61cm일 때는 두 개의 샛기둥 공간을 수직으로 덮어준다. 가장자리는 샛기둥에 놓이고 인접판의 가장자리간에 약간의 접촉만이 허용될 뿐이다. 5d 쿨러타입 못(4cm길이)이 1.3cm 석고보드에, 4d(3.5cm길이)못이 1cm두께를 가지는 석고보드에 사용되어야 한다. 약 3.3mm가량 짧은 나사못이 사용될 수도 있다. 골조부재의 함수율 변화로 인하여 못이 삐져 나오는 것을 피하기 위해 못보다는 나사못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나사못의 길이는 3.2cm여야 한다. 석고보드가 사용될 때에 골조부재의 함수율이 15% 이하라면 못이 삐져나올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거의 적다. 골조부재의 함수율이 높을 때는 석고보드를 사용하기 전에 평형 함수율까지 접근시키는 것이 좋다. 못질은 측면벽에서는 15∼20cm간격으로, 천창에는13∼18cm간격으로 하여야 한다. 최소 가장자리 길이는 1cm이다. 수평으로 설치하는 방법은 수직 접합부의 수가 최소가 되기 때문에, 보드의 전 길이를 사용할 수 있는 방에 적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접합부가 필요하다면 반드시 창문이나 문 쪽에서 만들어야 한다. 못의 간격은 수직 설치법과 동일하다. 보통 샛기둥 사이의 수평 못박이 버팀대는 샛기둥의 중심간 간격이 41cm 이하이거나 석고보드의 두께가 1cm이하일 경우에는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간격이 위의 수치보다 넓거나 충격저항접합부가 필요할 때는 못박이 버팀대가 필요하다. 테이핑을 하는 일반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넓은 스패콜 칼(13cm)을 사용해서 시멘트를 벽체의 상단부에서부터 시작하여 좁아지는 테두리에 펼쳐 바른다. 2. 접합 시멘트가 구멍을 통해 채워질 때까지 흙손으로 테이프를 눌러준다. 3. 가장자리를 고르고 추가로 시멘트를 이용해 테이프를 덮는다. 4. 시멘트가 마르기까지 기다렸다가 접합부를 가볍게 사포로 닦아주고 두 번째 층을 바르며 가장자리를 골라 준다. 두 번째 층을 바를 때는 철제 흙손이 간혹 사용된다.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세 번째 층이 발라지는 경우도 있고 두 번째 층 위에서 고른다. 5. 접합시멘트가 마른 후 부드럽게 사포질을 한다.(전동식 연마기로 작업을 잘 할 수 있다). 6. 망치로 인한 자국을 감추기 위해 접합시멘트로 채우고 건조 후 부드럽게 사포질을 한다. 필요하다면 두 번째 층에서도 반복할 수 있다. 내부 모서리는 테잎으로 처리될 수 있다. 의 C처럼 테이프를 중심쪽으로 90도 각도로 (a)구석에서 시멘트를 바르고 (b)테이프를 제 위치에 있도록 눌러주고 (c)접합부 시멘트를 사용해 구석을 마감한다. 건조되면 부드럽게 사포질을 하고 두 번째 층을 바른다. 벽체와 천장사이의 내부 모서리는 몰딩을 이용해 감출 수 있다. 몰딩이 사용될 때는 접합부는 테이프를 할 필요가 없다. 외부 모서리에서 벽체보드 코너비드는 석고보드에 대한 피해를 방지한다.. 이것은 접합 시멘트를 사용해서 고정되고 덮여진다. 판상재의 벽체 합판, 하드보드, 파티클보드는 대개 4×8판이며 수직 설치되어 사용된다. 하지만 7피트 길이의 패널을 지하실이나 다른 낮은 천장 지역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입되기도 한다. 합판은 가격에 따라 다양한 주종과 처리된 것을 구할 수 있다. 하드보드나 파티클보드는 합판보다 가격이 싸며 목리형태가 인쇄되어 있다. 실제적인 모습을 나타내기 위해 목재사진이 표면재에 인쇄하는데 사용된다. 평활한 표면과 무늬가 찍힌 표면 모두 균일한 색상과 설계에 사용될 수 있다. 표면처리재는 소재하기가 쉽다. 판상재료는 시공장소에 운반된 후 실내의 온습도에 맞추기 위해 설치 전 적어도 24시간 동안 난방이 된 공간에 놓아두어야 한다. 공기가 모든 패널의 표면과 뒷면으로 흐를 수 있도록 잔목으로 분리시켜 패널을 잔적한다. 패널을 방 주위에 세워놓아 조습처리 시킬 수 있다. 패널은 못이나 접착제를 이용해 결합된다. 못머리가 마감재의 외장을 손상시키므로 때때로 접착제가 더 선호된다. 대부분의 접착제는 사용방법에 대한 지침이 포함되어 있고 이 지침을 신중히 따라야 한다. 접착제를 사용할 때는 패널이 잘 맞도록 충분한 개방 집결시간을 주는 접착제를 사용하여야 한다. 패널에 못질을 할 때는 작은 마감용 못을 사용하여야 한다. 6mm나 10mm두께의 재료에 대해서는 3.8cm 길이의 못을 사용하고 양 가장자리에서 그리고 중간 지점에서 20cm 내지 25cm 떨어진 곳에 못질을 한다. 많은 패널들은 홈을 파고 이 홈에 못이 박히도록 할 수 있다. 못 세트로 약하게 못을 고정시킨다. 도장 처리된 재료들은 도장재의 재료색깔에 어울리는 머리를 가진 작은 못으로 마감된다. 따라서 세팅이 불필요하다. 몰딩은 가는 톱으로 잘라야 하고 정확하게 하기 위해 연귀박스를 사용해야 한다. 벽체를 따라 몰딩 단면을 이어 맞추기 위해 양쪽조각 모두에 대해 45도 각도로 같은 방향으로 잘라야 한다. 몰딩이 90도로 서로 만날 때는 서로 정확히 90도로 결합할 수 있도록 반대쪽 45도가 되게 양끝을 잘라주어야 한다. 목재 몰딩을 자르고 나서 제 위치에 설치되기 전에 착색제나 페인트로 마감한다. 3d못을 사용하고 마감처리나 착색을 하고 어울리는 못을 박은 다음 퍼티 스틱으로 덮어주어야 한다. 제혀쪽매나 반턱목재 패널링은 4×8판상재에서 권고된 것처럼 패널로 되기 위해 실내의 온도와 습도에 맞추기 위해 실내에서 잔적되어야 한다. 패널링은 대개 수직으로 사용되지만 특별한 효과를 위해서 수평하게 설치될 수도 있다. 수직으로 설치된 패널링은 샛기둥 사이의 못박이 블록이나 수평 띠장에 못질된다. 3.8∼5cm의 피니싱 또는 케이싱 못을 사용한다. 8인치보드에 대해서는 제혀를 통해 숨은 못 치기를 하고 그리고 반대편 가장자리 근처에 수직 못 치기만 한다. 접착제가 사용되는 곳에서는 제혀를 통한 숨은 못 치기만 한다. 몰딩은 목재 패널링을 이용해서도 사용될 수 있다.田 ■ 글·이종우(우정목조 건축학교장 02-552-0295)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내벽공사(Dry W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