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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인테리어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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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공간 분리하는 인테리어
- 생리현상을 해결하고 몸의 청결을 유지하는 욕실은 깔끔해야 사용할 때 기분도 좋다.그런데 욕실은 습기와 곰팡이, 물때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욕실 자재를 고를 때 기능을 따져야 하는 이유다. 정리 최은지자료제공 케이디우드테크 www.kdwoodtech.com 위생 공간에 대한 우리나라의 인식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기점으로 바뀌었다. 이때만 해도 욕실과 화장실을 하나의 공간 개념으로 생각했고, 화장실로 통용됐다. 최근 단독주택이 늘면서 한 공간으로 생각했던 위생 공간을 욕실과 화장실로 구분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과 공간구성으로 위생 공간의 모습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그만큼, 위생 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침실과 거실을 꾸미는 것만큼 높아졌다. 하나의 공간, 둘로 나누다거실이나 침실만큼 감각적으로 변하고 있는 욕실.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벽면과 빈 공간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자질구레한 욕실용품을 정리하면 깔끔해진다. 거울이 달린 수납장을 설치하면 더 넓게 보인다. 위생 공간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습식·건식 공간으로 나눈다. 습식 공간은 바닥과 벽이 항상 젖어있어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다. 건식 공간은 바닥과 벽이 건조한 환경이라 파우더룸을 설치해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차이로 자재를 다르게 사용해야 한다. 습식에는 습기와 오염으로부터 강한 자재가 적합하며, 건식은 내구성이 좋고 변색이 없는 자재가 적합하다. 건식은 거실에 사용하는 타일을 쓸 수도 있어 자재를 선택하는 폭도 넓다.인테리어 전문 회사 케이디우드테크가 청결과 안전을 고려한 타일 제품을 출시했으니 욕실을 시공할 계획이라면 참고해보자. 에버히노끼루버 라이너 화이트워시 & 트래디션 화이트워시천연스테인 마감과 캡슐화한 피톤치드 히노끼치올을 도포해 내오염성과 내구성이 좋다. 습식욕실의 벽과 천장 자재로 적합하다. 블랑화이트 습기에 안전한 방습 마루로 스크래치에 강해 건식욕실 바닥재로 적합하다. 엔비모자이크화이트 고재우드타일소나무에 친환경 도료를 이용해 빈티지한 감성을 재현한 타일이다. 장식 효과가 있어 건식욕실 벽에 사용할 수 있다. 케이디우드테크 관련 기사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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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공간 분리하는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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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월로 편안한 침실 만들기
- 침실은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공간이다. 숙면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때문에 침실은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 최근 침실 편안함에 초점을 둔 아트월 제품이 인기다. 케이디우드테크는 아트월 중 모자이크 타일이 침실 인테리어 제품으로 적합하다고 추천했다. 반복되는 패턴으로 공간에 일체감을 주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모자이크 타일 중 ‘화이트파티나’는 2012년도에 방영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침실 벽지로 활용됐다. 지중해 리조트 풍의 화이트컬러와 빈티지한 마감으로 아늑하고 따스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모자이크 타일을 포함한 아트월은 천연 소재를 주원료로 생산된 제품이다. 자연소재를 원료로 만든 아트월 제품은 유해 물질이 없어 쾌적한 공간을 만든다. 또한, 습도 조절 기능도 갖춘 아트월 제품도 있다. 그래서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는 부모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아트월은 미적인 측면에서도 다양한 느낌의 공간을 연출해준다. 코코넛 껍질과 같은 천연 소재들로 만들어 독특한 질감과 자연의 다양한 컬러를 갖고 있다. 그래서 빈티지부터 고급스러움, 우아한 느낌까지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게다가 케이디 아트월 모자이크 타일은 쉽고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타일의 크기가 크지 않아 혼자서도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데, 두께도 얇아 필요한 크기에 맞춰 쉽게 절단할 수 있다. 정리 최은지 자료제공 케이디우드테크 www.kdwoodtech.com [모자이크 타일 시공 Tip]합판을 사용해 하지 바탕 면 작업을 하고 줄자로 치수를 측정한다. 그리고 중심선을 잡아주고 타일 크기에 맞게 먹줄 작업을 한다. 먹줄 작업으로 생긴 경계선에 페인트칠해서 타일과 타일 사이에 벌어진 간격을 방지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자. 칠이 끝나면 타일 뒷면에 투명 실리콘을 발라 벽에 붙이고 약 1분간 손으로 밀착시킨다. 설치된 타일의 모양이 습도 등으로 변형될 수 있으므로 타일과 타일 사이의 간격을 2.5mm 정도 벌리는 것이 좋다. 벌어진 간격은 수성 아크릴 실란트로 간격을 메꾸면 된다. 케이디우드테크 모자이크 타일 화이트파티나 코코넛 열매껍질에 코코넛 백색 분말을 고착해 만든 타일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침실 세트장 케이디우드테크 모자이크 타일 엔비모자이크고재 원목으로 만든 우드타일 케이디우드테크 모자이크 타일 내추럴그레인코코넛 열매껍질로 만든 타일 케이디우드테크 관련 기사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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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월로 편안한 침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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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떠나는 마음으로 찾는 양평 주말주택
- 경기 양평군 서종면에 특이한 구조의 건물이 있다. 전면과 후면의 고저차를 살린 주택은 동쪽 도로와 인접한 입구에서 진입하면 넓은 마당과 다이나믹한 폭포, 연못에 둘러싸여 자연에 폭 안기듯 있다. 의료업체 대표인 건축주가 회사 연수원 개념으로 지은 주택이다.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힐링하고 직원뿐만 아니라 지인들까지 언제든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 분리와 스킵플로어 방식으로 곳곳에 나눠 배치했다. 글 최은지 기자 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엠스페이스디자인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양평군 서종면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보존관리지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 구조대지면적 947.00㎡(286.47평)건축면적 125.19㎡(37.87평)건폐율 13.22%연면적 159.69㎡(48.31평) 1층 78.09㎡(23.62평) 2층 81.60㎡(24.68평) 용적률 16.86%설계기간 2017년 5월~10월공사기간 2017년 11월~2018년 5월건축비용 3.3㎡당 600만 원설계 및 시공 엠스페이스디자인 010-4747-3939인테리어 KD우드테크 02-3401-5525 http://www.kdwoodtech.com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에코렉스(우정특수기업) 외벽 - 스톤점보칩(테라코코리아), SYP탄화목찬넬(KD우드테크) 데크 - 골드우드탄화목(KD우드테크)내부마감 천장 - woody104-4(숨쉬는벽지) 내벽 - woodchip305-4(숨쉬는벽지), 프라임찬넬, 라이너, 화이트파티나(KD우드테크) 바닥 - 대리석마루(이지테크), 강마루(한샘)계단 디딤판 - 화이트에쉬(빌드메니아) 난간 - 화이트에쉬(빌드메니아)단열재 지붕 - 화이트폼(지이텍) 외단열 - 화이트폼(지이텍) 내단열 - 파바클레이(대화)창호 피오리킬라 시스템창호(유니텍엔지리어닝)현관문 탄화목 현관도어(빅하우스)주방기구 유로그레이, 칸스톤(한샘유로)난방기구 반건식 온돌(연우이엔씨) 대지는 4년 전에 매입했다. 다른 곳도 알아보러 돌아다녔는데 건축주 마음은 이곳에만 끌렸다. 땅을 매입한 후 상주용이 아닌 주말주택으로 짓기 때문에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발걸음이 끊기면 애물단지로 될 수 있어 주택을 바로 짓지 않았다. 집을 짓기 전에 기존에 있던 복층 목조주택에서 2년간 생활하면서 천천히 어떻게 지을지 생각했다고 한다. 포치에서 분리된 원룸형 게스트룸 현관 “세컨드하우스로 지으면 3년 안에 70~80%가 유턴한다고 했어요. 불편한 것도 많고 노동을 해야 하니 아파트 생활을 하던 사람은 힘들죠. 그래서 저는 미리 예행연습을 해봤어요.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조용하고 공기도 맑고 계절 따라 바뀌는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혼자 즐기는 게 너무 아쉬웠어요.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그래서 직원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연수원 개념으로 집을 짓기로 했습니다.” 건축주가 집 지을 때 남은 편백으로 만든 침대를 게스트룸에 뒀다. 게스트룸 욕실은 습식 공간과 건식 공간으로 나눠 여러 사람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본채 현관 입구는 탄화목으로 시공했으며 걸터앉을 수 있는 벤치를 뒀다. 현관을 열어놓고 벤치에 앉으면 연못을 바로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본채는 현관에 들어서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동선과 이어진다. 건축주 안내를 받아 주택 측면부터 후정, 마당을 둘러보고 나니 마지막으로 포치 아래 또 다른 현관이 눈에 들어왔다. 직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독립적으로 꾸민 공간으로 들어서는 문이다. 인테리어는 아늑하고 지내기 편하도록 생활 기능을 갖춘 원룸으로 꾸몄다. 연못 옆에 있는 현관은 본채로 들어서는 입구다. 본채는 여럿이 어울릴 수 있는 공유 공간과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에는 건축주의 사적인 공간도 확보해 개인 단독주택이면서 모두의 주택으로 활용한다. 2층 화장실 입구에 파우더룸을 설치했다. 주방은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싱크대 상판과 벽체를 칸스톤으로 시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했다. 거실은 주방보다 천장고를 높게 해 개방감을 줬으며 넓은 창호를 내 실내에서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게 했다. 2층으로 올라 가는 계단 2.5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오르면 서재가 나온다. 서재는 의료업체 대표인 건축주가 주말마다 왔을 때 개인적인 업무를 보는 곳이다.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실내바위에 살짝 걸친 듯한 독특한 모양에 조형미를 갖춘 주택은 설계와 시공을 맡은 엠스페이스디자인 솜씨다. 다양한 변화 속에 통일감을 주는 입면과 실내 디자인은 케이디우드테크가 연출했다. 설계와 시공, 디자인 삼박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세련된 주택을 완성했다. 입면은 투톤으로 된 세로 스트라이프가 포인트인 KD탄화목 KD리브 채널을 적용해 목재 컬러와 결이 살면서 디자인이 수려하다.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도 KD우드테크 제품을 사용해 인테리어에 통일감을 줬다. 구조는 1층에 원룸형 게스트룸과 2층 메인 주거 공간으로 나뉜다. 두 개의 공간은 현관을 별도로 배치해 구분했다. 원룸형으로 계획한 게스트하우스는 직원들이 비밀번호를 공유해 언제든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우측에 난 창을 통해 나가면 주택 배면 쪽으로 프라이빗한 공간이 계획돼 있다. 침실에 화이트 KD우드테크의 프라임우드 오트일 하이브리드 화이트 색상으로 마감해 섬세하면서 청결해 보이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포치를 사이에 두고 게스트하우스와 분리한 본채 현관 입구에 들어서면, 탄화목으로 갤러리와 같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공한 계단이 나온다. 주요 공간은 2층부터 배치하고 스킵 플로어 구조로 연결했다. 2층에 도달하면 일체형인 거실과 식당이 반긴다. 거실은 천장을 높여 개방감을 줬으며 테라스 쪽으로 창을 크고 넓게 내 자연 풍경을 집 안으로 끌어들였다. 인테리어는 현관, 계단, 복도 라인과 통일성을 주기 위해 거실을 중심으로 다크 그레이의 프라임우드 채널로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주방은 수납공간을 많이 만들고 싱크대 상판과 벽체를 칸스톤으로 멋을 냈다. 거실과 연계한 베란다는 넓고 시원한 공간에 테이블과 수전, 싱크대를 갖춰 정원과 원경을 감상하며 여러 사람이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계단실에서 반 층 올라가면 천장이 높은 건축주의 서재가 나온다. 서재 뒤편으로는 시크릿 가든과 연결되고 높은 천장을 활용해 아담한 다락을 마련한 다음 침대를 배치했다. 다락에 마련한 침실과 서재 옆에 있는 욕실은 화이트 프라임우드 오트일 하이브리드 마감재로 섬세하고 청결해 보이면서 감각적인 공간으로 표현했다. 서재 입구에서 90°꺾어 또다시 반 층 오르면 계단참에 있는 황토 찜질방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찜질방을 돌아서면, 침대를 배치한 넓은 다락이 나오는데, 한 번에 여러 직원이 방문했을 때 사용하는 공간이다. 계단 옆에 둔 찜질방 한 번에 여러 직원이 방문했을 때 다 같이 쉴 수 있는 다락도 계획했다. 양평 주택은 여기에서만 누릴 수 있는 건축주의 특별한 공간이 있다. 서재에서 뒷마당으로 나가면 데크로 이어지는 시크릿 가든이다. 그늘 아래 앉아 독서하고 노천탕에서 힐링할 수 있는 건축주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전원주택의 화룡점정이라는 정원. 건축주는 자연을 끌어들여 아담한 수변공원을 만들었다. “연못에서 물고기를 키우는 게 로망이라 먼저 연못 자리를 만들고 물은 산에서 끌어오려고 했어요. 물길을 내려고 보니 바위에서 폭포수처럼 물이 쏟아지면 시원해 보일 거 같아 폭포를 계획한 거예요. 또, 대지 단차에 의해 자연스럽게 주택 뒤에 숨겨진 공간이 형성돼 시크릿 가든을 만들었어요. 정원 조경은 전문가를 모셔 수국을 메인으로 상록수, 백일홍, 사과나무, 감나무, 키위나무 등 나무와 꽃을 많이 심었어요. 특히, 야생화에 대해 공부하면서 매력에 빠져 곳곳에 제가 좋아하는 야생화도 심었어요.” 건축주는 매주 금요일이면 이곳에서 직원과 소통하고, 때로는 친구들과 주말의 여유를 즐긴다고 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사람들과 밀도 있는 교류를 할 수 있고 자유도 만끽한다는 건축주. 도시 속에서의 고단했던 삶을 잠시 잊고 웃음으로 가득 채우길 바란다. 2층 거실과 이어지는 베란다는 넓게 둬 테라스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서 바비큐 파티도 할 수 있다. 본채 현관 앞에 연못이 조성돼 있다. 바위에서 폭포수처럼 물이 흐르고 연못엔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다. 주택 뒤편에 있는 연못 멀리서 바라본 주택의 뒷모습 주택 뒷면에 마련한 시크릿 공간에는 힐링할 수 있는 노천탕도 있다. 대문에서 본 주택 모습. 주택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면 수국을 메인으로 아담한 수변공원을 계획한 마당 동선과 이어진다. KD우드테크 자재 사용 인테리어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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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떠나는 마음으로 찾는 양평 주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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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네] 스위스 한옥 대사관에 적용한 이건창호 현관도어와 시스템창호
- 스위스 한옥 대사관에 적용한 이건창호 현관도어와 시스템창호 주한 스위스대사관은 국내 최초 한옥 대사관이다. 주한 스위스대사관은 전통 한옥에 스위스의 특징을 조화시킨 신한옥으로 5월에 개관했다. 실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자재를 사용해 냉·난방으로 인한 전기 사용량을 낮춘 친환경 건축물이라고 해 살펴봤다. 글 최은지 기자 | 자료협조 이건산업 1522-1271 www.eagonstore.com 일명 ‘스위스 한옥’이라고 하는 주한 스위스대사관은 스위스 건축사무소 버크하르트 파트너(Burckhardt Partner)의 건축가 니콜라보셰와 이래건축 이인호 대표가 설계했으며, 2012년 스위스 정부가 낸 대사관 설계 공모전에서 70개가 넘는 경쟁사를 제치고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스위스에서 한국 시장이 중요해지면서 양국의 문화를 존중할 수 있는 콘셉트를 채택한 것이다. 국내 시스템창호 기업 ㈜이건창호는 주한 스위스대사관 신축 공관에 목재 현관도어 ‘WDS 90 CUSTOM'와 시스템창호 코넥스CONNEX 시리즈를 적용하면서 기능과 미, 실용성에 대해 주목받았다. 목재 현관도어에 사용한 WDS 90 CUSTOM 제품은 뒤틀림에 강한 영국산 특수 원목 목재와 3중유리를 적용해 일반 금속재 현관 도어보다 단열 성능과 방음 효과가 좋다. 또한, 유럽 고급 주택에 사용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알루미늄과 목재를 결합한 복합 시스템창호 코넥스CONNEX 시리즈는 알루미늄과 목재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결합한 단창 구조로 실내 공간에서 창호가 차지하는 면적을 줄인 제품이다. 프레임 폭은 줄였지만, 기능성 부자재를 적용한 하드웨어에 목재로 마감한 복합 소재로 한옥의 미美를 유지하면서 개폐성능 문제, 방음 문제, 단열과 기밀 문제점을 해결하고 방범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목재는 가구를 만들 때 사용하는 최고등급 FAS(First & Second Grade)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원목 느낌을 그대로 담아냈다. 일반 목재 창호보다 변형되는 현상이 적고, 고정창의 슬림한 프레임 입면 디자인으로 더욱 넓은 조망을 끌어들이는 장점도 있다. 대사관에 사용한 시스템창호는 코넥스 시리즈 가운데 안으로 여는 Turn 방식과 환기 기능인 Tilt 방식을 동시에 구현하는 CWS 67 TT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건창호 제품을 적용한 주한 스위스대사관 실내·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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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네] 스위스 한옥 대사관에 적용한 이건창호 현관도어와 시스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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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이 달라! 두 얼굴의 집 양평 통나무주택
- 경기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 남한강 행복마을에 모던한 주택 2채가 거울에 반사된 듯한 모습으로 앉혀져 있다. 전망은 넓은 마당과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산, 세월초등학교 쪽으로 펼쳐진다. 약 20년간 통나무 주택을 지은 목지가 대표가 포스트&빔 공법으로 지은 통나무 주택이다. 글 최은지 기자 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통나무건축 목지가※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건축구조 캐나다식 통나무 Post&Beam 공법대지면적 463.00㎡(140.06평)건축면적 89.14㎡(29.96평)건폐율 19.25%연면적 135.14㎡(40.88평) 1층 89.14㎡(26.96평) 2층 46.00㎡(13.91평)용적률 29.19%설계기간 3개월 공사기간 3개월분양비용 4억 5천만 원 설계 및 시공 통나무건축 목지가 010-7599-6332 https://blog.naver.com/howtolog B동 측면에 있는 현관에 들어서면 좌측 내부에 있는 중문으로 동선이 이어진다. 남한강 행복마을에 70여 세대 단독(전원) 주택이 조성돼 있다. 남한강과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산줄기가 시원하고 멋진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에서 300m 거리에 세월초등학교가 있어 아이들은 편하고 즐겁게 시골길을 거닐며 통학할 수 있다. 차로 15분 거리에는 양평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있어 나름 괜찮은 교육 환경을 갖췄다. 대형마트, 은행, 관공서, 골프장, 콘도 등 편의 시설과 위락시설도 차로 10~20분 거리에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또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창하남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1시간 내로 갈 수 있다. 주방은 ‘ㄷ’자 형태로 계획해 넓은 조리 공간을 확보했으며 천장은 높여 개방감을 줬다. 주방에서 바라본 거실과 데크하고 연결되는 도어를 크게 계획해 전경을 바라볼 수 있게 했다. B동 계단에서 바라본 주방 B동은 현관을 측면에 두면서 정면에 생긴 공간을 포치로 활용해 휴식을 취하면서 바비큐 파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이곳에 목지가 김종근 대표가 건축주들의 의뢰를 받아 10여 채의 주택을 지었다. 그리고 김 대표가 2필지를 분양받아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통나무주택 두 채를 지어 직접 분양에 나섰다.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집에서 느껴지는 정서가 달라져요. 저는 현관에서 집으로 들어섰을 때 첫 느낌이 포근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야 하는 것과 내부에서 보는 바깥 전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집을 만들기 위해서는 설계하는 사람이 고민을 많이 해야 돼요. 건물 배치 방향, 내부 공간 구성, 창 크기와 위치 등에 따라 집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좋은 아이디어를 적용하려고 다양한 방법으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자료를 수집해 수차례 그림을 그리고 수정하는 걸 반복해요.” 이런 고민을 거쳐 대지면적 330평에 통나무주택 두 채를 나란히 정남향으로 배치했다. 통나무주택이지만 외관은 리얼징크와 탄화목재로 시공하고 지붕은 경사지붕으로 계획해 일반 모던한 주택처럼 보인다. 보통 통나무주택이라면 구조재 자체가 마감재 역할을 한다. 육중하고 나무의 자연스러운 멋이 통나무주택의 매력이다. 그런데 김 대표는 외벽을 다른 소재로 마감했다. 통나무라는 특징을 드러내는 것보다 사용자의 편의를 배려해서다. 김 대표는 “그동안 외관까지 통나무를 노출해 주택을 지었는데 몇몇 건축주가 주기적으로 칠 작업을 하는 게 힘들다고 했다”며 “이를 보안하기 위해 마감재를 사용해 외벽을 덮어 관리는 쉬우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춰 모던하게 계획한 것”이라고 한다. B동 1층 방. 적재적소에 창을 배치해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 실내에서 전경을 바라볼 수 있게 했다.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내부 설계중량 목구조 주택과 통나무주택 차이점은 가공에 있다. 기계 가공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목수들이 직접 나무를 깎아 짜 맞춤으로 연결하는 걸 통나무주택이라고 한다. 짜 맞춤은 난이도 높은 기술이기 때문에 완성도는 전적으로 목수들 역량에 달렸다. 김 대표는 “목지가의 목수들은 예전에 제가 진행한 집짓기 프로그램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이었다”며, “통나무주택 매력에 빠진 몇몇과 함께 10년 이상 손발을 맞춰오면서 완성도 높은 주택을 지어 왔다”고 자랑한다. 포스트&빔 공법 통나무주택은 기둥과 도리, 장선으로 뼈대를 세운 목구조다. 구조재는 짜 맞춤으로 연결하고 기둥과 기둥 사이는 경량 목구조와 같은 투 바이 식스(2″×6″) 방식으로 벽체를 제작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견고하다. 또, 주택 내부는 기둥과 보를 그대로 노출시켜 자연 그대로의 멋을 만끽할 수 있고 나무가 주는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다정하게 나란히 앉아 있는 쌍둥이 주택은 공유한 듯 공유하지 않은 유연한 경계로 적절한 프라이버시를 제공한다. 현관도 A동(좌측 건물)은 정면에 B동(우측 건물)은 도로와 인접한 뒤편에 배치해 동선이 부딪히지 않게 했다. 현관 배치에 따라 내부 구조도 살짝 달라졌다. B동 2층 방. B동은 2층 계단을 오르면 욕실과 방 2개가 나오는데, 방 1개는 크기를 크게 해 필요에 따라 공간을 구분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A동은 현관 중문을 들어서면 우측으로 거실과 주방을 마주한다. A동은 주방 옆에 욕실을 배치하고 복도로 방을 연결해 독립성을 강조했다. A동 2층에 배치한 두 개의 방은 비슷한 면적으로 계획했고 방 사이에 수납장을 뒀다. MATERIAL외부마감지붕 - 리얼징크외벽 - 리얼징크/탄화목재데크 - 방부목내부마감천장 - 레드파인루버내벽 - 도배/레드파인, 편백바닥 - 강화마루계단실디딤판 - 나왕난간 - 오비스기단열재지붕 - 인슐레이션 가등급외단열 - 인슐레이션 가등급내단열 - 인슐레이션 가등급창호 독일식 시스템창호현관문 독일식 코렐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대림바스난방기구 기름보일러, 태양광, 벽난로 “내부는 기본적으로 현관에서 들어오면 주방과 거실을 대면하는 구조예요. 그리고 각각 1층에 방 1개와 욕실, 2층에 방 2개와 욕실을 마련했는데, 구조는 조금 달라요. A동 1층은 거실과 주방 옆에 욕실을 배치하고 방에서 복도로 연결해 독립성을 강조한 반면, B동 1층은 욕실을 현관 옆에 배치해 어느 공간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조했어요. 2층은 A동을 수납 중심으로 계획해 비슷한 면적의 방 2개를 배치하고 그 사이에 수납장을 설치했어요. B동은 수납보다는 방 크기를 다르게 해 필요에 따라 공간을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게 계획했습니다.”두 주택은 공통으로 주방 천장을 높여 집 안에 들어섰을 때 시원한 개방감을 준다. 각 방은 적재적소에 창을 배치해 바람은 통하게 하고 풍경은 끌어 담아 몸과 마음이 시원하다. 두 주택 사이에는 나무를 심어 경계를 줬다. 주택은 모두 전경을 향해 배치했다. 외관은 리얼징크와 탄화목재로 시공하고 경사지붕에도 리얼징크를 사용해 모던한 스타일이다. 20년간 통나무주택을 지어온 김 대표는 일본에서 처음 취미로 집 짓는 것을 배웠다. 이후 활동 영역을 넓혀 차곡차곡 지식을 쌓아 포스트&빔 공법에 대한 교본을 만들고 통나무주택 짓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정도로 깊은 내공을 다졌다. 조금만 더 약았다면 생활은 좀 더 편해졌을지 모르지만, 남은 건 손에 박힌 굳은살이 전부라는 김 대표. 그는 “지금은 바빠서 교육을 진행하지 않지만 통나무주택에 관심 갖고 배우고자 하는 분들은 언제나 공사 현장에 참여해 무료로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환영의 뜻을 비췄다. 추가 [목조, 통나무주택] 겉과 속이 달라! 두 얼굴의 집 양평 통나무주택 목지가에서 설계 및 시공 사례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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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이 달라! 두 얼굴의 집 양평 통나무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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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이웃 간 정이 모이는 용인 제담헌悌談軒
- 이웃 간 정을 나누며 즐거운 집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김제담·김소규 부부의 주택. 모임 활동이 잦은 부부는 아파트에서 살 땐 밖에서 모임을 가져야 했고 아이들도 층간소음 문제로 밖에서 놀아야 했다. 그래서 부부는 새 집을 지어 모임과 아이들의 놀이를 집 안으로 끌어들였다.글 최은지 기자 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이솝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건축구조지하 - 철근콘크리트지상 - 경량 목구조내진철물구조 스트롱타이 5종(심슨)대지면적 256.00㎡(77.44평)건축면적 92.02㎡(27.84평)건폐율 35.95%(법정 50%)연면적 198.51㎡(60.05평) 지하 40.20㎡(12.16) 1층 78.54㎡(23.76평) 2층 79.77㎡(24.13평)용적률 61.84%(법정 150%)설계기간 2018년 5월~10월 공사기간 2018년 11월~2019년 4월건축비용 3억 2천만 원(3.3㎡당 600만 원)조경 JH전후조경 055-674-7786 설계 및 시공 이솝하우징 031-248-8655 www.aesopfactory.com 트리플힐스 단지는 Tree(나무) + Full(가득한) + Hills(언덕)의 합성어다. 나무가 가득한 3개의(triple) 언덕 위에서 사람과 자연, 생활이 어우러지는 주거 커뮤니티 공간을 의미한다. 흥덕 택지개발 지구 내에 있어 기본 인프라를 갖췄음은 물론 태광C.C, 광교호수공원, 흥덕중앙공원 등 녹지와 수변공원이 인접해 풍요로운 전원생활을 제공한다. 특히 경부, 영동·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40분 정도면 도착한다. “대지를 알아볼 때 가장 우선했던 건 기존 생활 터전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는 것이었어요. 그러한 면에서 트리플힐스 단지는 전에 살던 아파트와 15분 거리라 출퇴근 부담이 적고, 아이가 다니던 축구클럽하고 학교와도 가까워서 좋았어요. 특히, 남편하고 제가 바쁜 편이라 학원에서 끝난 아이를 데리러 가지 못할 때가 많은데, 시부모님이 가까운 곳에 살고 계셔서 이곳을 선택한 거예요.” 사실 부부는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날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아들이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기를 원했다. 아파트에서 살면 아래층에 어린아이가 있어 친구들을 편히 데려올 수 없고 또 아이가 흙 밟고 사는 게 좋다고 하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고민 끝에 전원주택을 짓게 됐다. 건축주는 부지를 매입하고 입주하는 데까지 1년 조금 넘게 걸렸다고 한다. “집 지을 대지를 결정하고 시공사를 만날 때까지 3개월이 걸렸어요. 저희가 생각한 설계안을 들고 여러 건축사를 만났는데 다들 불가능하다고 했어요. 반면 이솝하우징은 우리가 원하는 부분을 계속 파악하면서 도면을 수정했어요. 중간에 콘센트 추가나 조명, 창호 위치를 변경하는 부분도 모두 반영했어요. 또 다른 건축사가 불가능하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다른 방법을 알아보고 제안해주셨어요. 마감재와 일부 소품은 추가 비용을 받지 않고 조금 더 좋은 제품을 써주려는 모습에 신뢰가 점차 쌓인 거예요.” 설계는 4개월, 시공하고 입주까지 5개월 정도 걸렸다. 시공할 땐 비나 눈이 오지 않았고 이솝하우징도 하루도 빠짐없이 공사를 진행해 예상한 기간보다 조금 빨리 주택을 지었다. 계단을 통해 마당으로 올라가면 현관이 나온다. 현관에서 중문을 통해 들어서면 거실로 이어진다. 거실에 식탁을 배치해 다이닝 공간으로 계획했다. 아이가 식탁에 앉아 밥과 간식을 먹을 뿐만 아니라 공부도 한다. 또 손님이 와도 주로 여기에서 시간을 보낸다. 우측으로 보이는 공간이 주방이다. INTERIOR POINT!디자인과 공간에 머무는 사람의 건강까지 생각한 LG하우시스 Z:IN 벽지 ‘디아망’ & 바닥재 ‘지아마루 Real’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선택해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LG하우시스는 세련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공간에 머무는 사람의 건강까지 고려한 인테리어 자재를 선보이고 있다. 디아망 / 내추럴 린넨 / 라이트블루 PR014-5 LG하우시스 지인 벽지 ‘디아망’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유래 성분을 적용한 프리미엄 친환경 벽지다. 환경표지 인증과 함께 3세 미만 영유아의 장난감과 의류에 사용해도 무해한 정도임을 의미하는 유럽섬유제품 품질인증 1등급(Baby Class)를 획득해 아이가 있는 가정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벽지 대비 제품 표면의 엠보싱 깊이가 최대 두 배 더 깊어 크로쉐와 같은 직물의 짜임, 석재의 거친 표면 등 소재의 질감을 정밀하고 세심하게 표현해준다. 지아마루 Real / 스칸디나비아 화이트 PLAGRHSW-L2/PLAGRHSW-R2 건강한 주거 공간을 위한 바닥재로는 LG하우시스 지인 바닥재 ‘지아마루 Real’을 추천한다. 디아망과 마찬가지로 유럽섬유제품 품질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0.3㎎/L 이하로 낮춰 최우수 등급인 ‘SE0(SuperE0)’ 등급을 받았다. 표면의 나무 무늬와 엠보를 일치시키는 ‘동조 엠보’ 기법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원목 마루의 입체감 또한 살렸다. 주방 창을 마당 쪽으로 크게 냈다. 데크가 깔린 마당은 바비큐 파티 공간으로 펜트리를 거쳐 나갈 수 있게 했으며, 창을 통해서도 음식을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주방 옆에 다용도실을 계획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 1층 게스트룸. 추후 부모님이 원하면 같이 거주할 계획으로 방 크기를 조금 크게 뒀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모니어 평기와 외벽 - 세라믹 사이딩 데크 - 방킬라이내부마감 천장 - 천연벽지(LG하우시스) 내벽 - 천연벽지(LG하우시스) 바닥 - 강마루(LG하우시스 화이트오크)단열재 지붕 - 수성 연질폼 외벽 - 수성 연질폼 내벽 - 글라스울계단 디딤판 - 에쉬 집성판창호 살라만더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대림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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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이웃 간 정이 모이는 용인 제담헌悌談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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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만에 골조 완성, 안전성에 경제성까지 옵티말 하우스 Optimal House
- 눈길 끄는 단독주택단지 메이플 빌리지. 마성IC에서 차로 3분, 동백지구와는 10분 거리에 자리한 메이플 빌리지는 국내 최초로 중판전단벽(Midply Shearwall)을 적용한 단독주택 단지이다. 이곳에 들어서는 모든 주택에는 품질과 기능, 경제성을 고려해 ZIP SYSTEM 패널, ProSeal HFO 경질 우레탄폼, 열 회수 환기장치 등이 적용된다. 그 1호 주택인 옵티말 하우스Optimal House를 통해 단지의 미래 모습을 살펴봤다.글 백홍기 기자 | 사진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주)케이스 종합건축사사무소 HOUSE NOTEDATA위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지역/지구 도시지역, 자연녹지지역건축구조 경량 목구조(패널라이징 공법)대지면적 423.00㎡(127.95평)건축면적 84.04㎡(25.42평)건폐율 19.87%연면적 144.68㎡(43.77평) 1층 84.04㎡(25.42평) 2층 60.64㎡(18.34평)용적률 34.20%설계기간 2018년 7월~9월공사기간 2018년 12월~2019년 3월건축비용 3억 8200만 원(3.3㎡당 870만 원)설계 및 시공 ㈜케이스 종합건축사사무소 031-8005-4033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북동쪽, 승마클럽영풍과 인접한 곳에 동산을 등지고 시원한 풍경을 바라보는 메이플 빌리지. 3000여 평 대지에 20채가 들어설 예정인 메이플 빌리지에는 현재 5필지가 개발되어 주택 한 채가 들어섰고 곧 완공될 한 채가 더 있다.지주공동사업으로 진행하는 메이플 빌리지의 개발과 설계, 시공, 분양을 맡은 (주)케이스 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주)케이스건축)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지주 자회사인 학내벤처 기업이다. (주)케이스건축 대표와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겸하는 강태웅 대표는 “대학 자회사가 설계와 시공을 맡아 개발하는 최초의 목조주택 주거단지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집을 짓기 위해 시작한 첫 프로젝트”라고 설명한다. 이어 그는 “케이스건축은 국내 최초로 대학 내에서 시행, 설계, 시공이라는 삼각구도를 갖춘 건축 전문 업체이며, 소비가 아닌 생산이 가능한 재료이고 가장 친환경적인 목조주택을 치밀한 설계와 시공 합리화를 통해 인건비와 공기를 줄이면서, 최신 기술을 적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건축 전문회사”라고 소개했다. 주택으로 들어가는 입구 순환 동선으로 다채로운 공간 구성옵티말 하우스는 대량생산을 위한 주택 모형으로 기획됐다. 단지에 적용할 주택은 농막 크기인 D타입(3050×6100, 2Units=1 Module)을 시작으로 D타입을 2개 붙인 C타입, 3개 붙인 B타입, 4개를 붙인 B-1이 있으며, 옵티말 하우스는 B-1의 변형 버전이다. 옵티말 하우스는 간결하고 단순한 매스에 다채로운 내부 공간을 품고 있다. 단순한 매스는 표면적이 작아 에너지가 절감되고 시공이 간편하며 재료의 물성을 드러내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빨간 원은 중판전단벽 적용 부위 옵티말 하우스에 적용한 중판전단벽은 끊기지 않고 수직으로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1, 2층 코어 벽체 따라 계단실 내력벽에 사용했다. 전단내력이 일반 목구조 전단벽보다 2배 높은 성능을 가졌기 때문에 코어 벽체에만 사용해도 내진성능을 만족한다. 중판전단벽?중판전단벽의 두께는 구조용 목질판재 OSB(12㎜)와 스터드 2개(76㎜)를 합친 88㎜다. 2″×4″스터드의 넓은 면인 89㎜와 거의 같기 때문에 일반 벽체와 함께 사용해도 설계 및 시공에 문제없고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술이다. 중판전단벽 구조 일반 경목구조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Actua 10 Black matt(KORAMIC) 벽 - 적삼목(태원목재) 데크 - 적삼목(태원목재)내부마감 천장 - OC-117 simply white(BENJAMIN MOORE) 벽 - OC-117 simply white(BENJAMIN MOORE) 바닥 - 프라하 비잔틴 브라운(노바)단열재 지붕 - ProSeal HFO(아이씬) 내벽 - ECOBATT(KNAUF) 중단열 - ProSeal HFO(아이씬)계단실 디딤판 - 월넛 솔리드 집성(엔우드)창호 AWNING PATIO etc.(SIMONTON)현관 PRE-WOOD11(살라만더)주요조명 T5 LED 13W (필립스)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Veil K-5401KR-0(KOHLER)난방기구 경동나비엔 현관에 들어서면 아치형 개구부와 중문이 반기며, 실내는 외부와 다른 분위기라는 걸 예상하게 한다. 현관에 들어서면 아치형 개구부와 중문이 반기며, 실내는 외부와 다른 분위기라는 걸 예상하게 한다. 복도에서 본 거실 내부 공간은 건물 코어를 중심으로 순환하는 동선으로 계획됐다. 1층은 미디어실과 거실, 주방, 식당이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되며, 복도, 현관 다시 미디어실을 통해 순환한다. 코어에는 1층 화장실 겸 샤워실 그리고 별도 공간에 세면실, 계단실이 있고 코어와 마주하는 보조 주방에는 주택의 허파 역할을 하는 열 회수 환기장치와 보일러 분배기, 전기 분배기, 세탁실, 보조 냉장고를 배치해 시설 관리와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복도의 클래식한 분위기는 거실과 주방으로 이어져 통일감을 준다. 벽면에 부드러운 파스텔 톤으로 마감하고, 유사한 색감의 소파와 책상을 배치해 차분하면서 안정감이 든다. 조리대 상판의 폭을 넓혀 실용성을 더한 주방은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시선 처리를 위한 배치가 돋보인다. 미디어실은 빛 반사율이 적은 짙은 파란색 계열로 벽면을 마감해 어둡게 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들게 했다. 코어설계에 의해 난간 없이 시공한 계단은 코너 뒤에 어떤 공간이 펼쳐질지 궁금하게 한다. 2층엔 2개의 침실과 계단실, 작은 서재가 있다. 각 침실은 드레스룸과 침실을 붙박이장으로 구별하고 편의성을 고려해 각각 독립된 화장실을 뒀다. 공간 계획에 수납 문제도 중요한데, 이 주택은 벽면 곳곳에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수납공간을 설치했다. (빨간 원은 중판전단벽 적용 부위) 2층은 계단 앞 작은 홀에서 안방과 자녀 방을 분리했다. 방문을 열면 드레스룸이 먼저 나온다. 방은 드레스룸 안쪽 배치해 사적 공간을 강조했다. 웨인스코팅과 보라색으로 마감한 벽면이 산뜻하다. 안방 드레스룸 코너에 설치한 화장대와 욕실 핑크와 펜던트조명으로 화사하게 꾸민 자녀 방. 책상을 드레스룸과 한 공간에 배치하고 공은은한 조명으로 아늑하게 연출했다. 빠른 시공으로 기능과 안전 갖춘 주택옵티말 하우스에 적용된 주요 공법은 패널라이징과 중판전단벽이다. 패널라이징 공법은 공장에서 벽체를 제작해 현장에서 간단하게 조립만 하는 시스템으로 공기 단축은 물론 균일한 품질과 성능을 유지한다. 옵티말 하우스는 일반 패널과 다른 방수와 투습 기능을 더한 ZIP SYSTEM 패널을 사용해 외벽 방수층 시공 단계까지 생략하면서 단 3일 만에 골조를 완성했다. 특히 ZIP SYSTEM 패널은 연결 틈새를 ZIP SYSTEM 전용 기밀테이프로 붙이기 때문에 기밀성능도 뛰어나다. 여기에 ProSeal HFO 경질우레탄폼을 사용해 블로어 테스트에서 건물 기밀도 (n50)≤0.45의 높은 수치를 기록할 수 있었다. 또 다른 핵심 기술인 중판전닥벽은 캐나다에서 개발한 공법으로 간단하게 내진 성능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증면되면서 일본에서 널리 이용하고 있는 방식이다. 벽체 구성은 기존 경골 목구조 벽체가 2″×4″구조재의 좁은 면(38㎜) 바깥 면에 OSB를 붙이고 석고보드로 마감하는 반면, 중판전단벽은 OSB를 중앙에 배치하고 스터드의 넓은 면(89㎜)을 양쪽에 붙인 후 바깥 면에 OSB를 추가 덧대거나 석고보드로 마감하기 때문에 경골 목구조보다 높은 전단력을 발휘한다. ZIP SYSTEM 패널 공사기간 단축과 균일한 품질을 위해 사전에 공장에서 ZIP SYSTEM 패널을 벽체 제작한다. ZIP SYSTEM 패널은 외부에 방수와 투습 기능을 갖췄고 전용 기밀테이프를 붙여 높은 기밀 성능을 보여준다. 2017년 한국목재공학 한술발표논문집 ‘중판 내력벽(MIid-ply wall)의 전단성능’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표준 경량 목구조 전단벽의 2가지 방법과 중판전단벽의 전단 성능을 비교한 실험에서 표준 경량 목구조 전단벽은 6.14kN/m, 9.7kN/m, 중판전단벽은 19.8kN/m를 보여 표준 경량 목구조 전단벽보다 최대 전단내력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깥 면에 OSB 합판을 부착해 2중 중판전단벽으로 구성하면 전단력은 3배 이상 높아진다는 결론이다. 또한 2면에 전단(일반 내력벽은 1면 전단)을 받도록 일정한 간격과 정확한 위치에 못을 박기 때문에 더욱 높은 전단내력을 얻을 수 있다. 중판내력벽은 높은 전단내력에 의해 외부 벽체까지 사용할 필요 없다. 옵티말 하우스는 건물 코어에만 중판내력벽을 사용했으며, 중판내력벽이 끊기지 않고 수직으로 연결돼야 하기 때문에 1, 2층 코어 벽체를 따라 계단실을 감싼 ‘H’형태를 띤다. 중판내력벽이 건물 중심에서 견고하고 유연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가능했다. 못 박기 스터드와 구조용 목질판재를 결합할 때 200㎜ 간격으로 엇갈리게 2열 못 박기를 해야 한다. 못 박기 위치와 간격, 개수를 꼭 지켜야 한다. 홀다운 연결 경량 목구조는 연결철물이 중요한데, 그 가운데 바닥과 벽체를 연결하는 홀드다운과 L-플레이트가 가장 중요하다. 옵티말 하우스는 중판전단벽에 적합한 홀드다운을 별도로 주문 제작해 설치했다. 이 주택의 또 다른 특징은 코어 시스템과 벤트 없는 지붕이다. 코어 시스템은 전기를 제외한 모든 설비를 중앙 코어(계단실)에 집중해 급수, 배수, 온돌(보일러), 환기장치, 계단, 화장실, 그리고 부엌을 구성하는 벽체의 사전 제작을 쉽게 한다. 따라서 외벽에는 설비를 위한 타공을 하지 않아 온전히 단열재를 채우면서 단열이 끊어지지 않는 벽체를 구성했다. 외부 벽체에 전기배관을 설치할 땐 2″×2″각재를 덧대 중공층을 만들어 단열층을 훼손하지 않고 전기배관이 지날 수 있게 했다. 기밀도가 높은 주택은 공기 흐름이 차단되기 때문에 공기질이 나빠진다. 숨을 쉬는 주택을 위해 열 회수 환기장치를 설치했다. 중공층은 또, 선형 열교를 점형 열교로 전환하는 효과가 있어 단열 성능을 더욱 좋게 하고, 스터드에 타공하지 않아 구조적인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벤트는 실내 습기를 외부로 빼내기 위해 지붕 사이에 공기가 흐를 수 있는 환기 층을 만드는 것이다. 목조주택의 필수 요소인 벤트가 옵티말 하우스에는 없다. 이는 닫힌 셀 구조의 ProSeal HFO 경질 우레탄폼이 실내에서 발생한 수증기와 습기의 침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경제성까지 갖춘 옵티말 하우스. 어쩌면 우리가 바라는 주택의 원형에 가장 가까운 주택은 아닐까. 재료의 물성을 파악하고 조화롭게 배치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강태웅 대표는 처마와 벽, 데크에 적삼목을 사용하고 시공선을 맞춤으로써 나무의 특성과 느낌을 살렸다. 캐나다 수퍼-Eⓡ인증제도는 고단열, 고기밀성을 표방하면서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으며, 캐나다 연방정부 산하 천연자원부에서 인증하는 정부 차원의 인증제도이다. 수퍼-Eⓡ하우스는 성능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설계자와 시공자가 가장 효과적이며 경제적인 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수퍼-Eⓡ에서 요구하는 기술표준은 비교적 쉽게 달성가능하며 동시에 현재 국내 단열기준에 맞춘 주택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다. 수퍼-Eⓡ사무국 (사)한국목조건축협회는 해당 건물이 기술표준에 준하여 설계, 시공이 됐는지 절차에 따라 체크 한 후 수퍼-Eⓡ하우스로서의 적합 여부를 결정한다. 블로어 도어 테스트의 기밀성 시험, 쾌적한 공기질과 실내 온도 유지를 위한 열 회수 환기장치의 환경평형시험, HOT-2000 소프트웨어로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하는 시뮬레이션, 내구성능을 검사하는 외벽 디자인 인증기준을 통과하면, 수퍼-Eⓡ하우스 인증서를 발급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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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만에 골조 완성, 안전성에 경제성까지 옵티말 하우스 Optimal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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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더욱 멋스럽게 인테리어 소품
- 인테리어 소품은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활기 넘치게, 혹은 더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준다. 당장 우리 집에 가져다 놓고 싶을 만큼 한눈에 반하는 소품은 따로 있다. 자연친화적 자재로 만든 인테리어 제품과 시원한 느낌을 주는 블루 계열의 홈 데코 제품을 소개한다. 글 최은지 기자 자료협조 이케아 www.ikea.com 자연친화적 자재 ‘라탄’ 인테리어 자연친화적 자재인 라탄으로 만든 소파와 테이블이 있다. 야자나무류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덩굴 식물을 가열과 햇빛 건조 과정을 거쳐 사용한 것이다. 방직공이 손으로 엮어 만든 핸드메이드 가구다. 먼저, ‘부스크보 암체어’는 전통적인 스타일과 현대식 디자인을 결합한 의자다. 가벼우면서 튼튼하고 앉으면 포근하게 안아주는 느낌이 든다. 바닥 긁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틱 다리 받침도 있다. 이어 부스크보 암체어에 비해 촘촘하게 제작된 ‘울릭스베리 암체어’는 라탄 소재의 등받이와 시트 및 메탈 하부 프레임으로 구성돼 있다. 사이사이에 난 구멍으로 통풍이 되며 가벼워 쉽게 옮길 수 있다. 라탄 소재의 테이블 ‘감레훌트 수납풋스툴’도 있다. 곡선의 미와 기능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원형 모양에 수납공간이 있는 제품으로 거실에 놓고 발 받침뿐만 아니라 소파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다. 부스크보 암체어래커 처리된 라탄크기(cm): 72(W)×63(D)×75(H)가격: 99,000원 울릭스베리 암체어등나무 및 파우더 코팅 스틸크기(cm): 67(W)×74(D)×76(H)가격: 149,000원 감레훌트 수납풋스툴라탄 및 파우더 코팅 스틸크기: Ø62, 36(H)cm가격: 89,900원 자연 소재를 활용한 ‘클릭스훌트 조명’이라는 인테리어 소품도 있다. 이 제품은 보통 버려지곤 하는 짙은 대나무를 활용해 만들었다. 플로어 스탠드, 펜던트 또는 탁상 스탠드 형태로 사용하면 따듯하고 개성 있는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조명 기구는 에너지 등 A++에서 D까지의 전구를 사용할 수 있다. 크닉스홀트 팬던트등투명 래커 처리된 대나무크기: Ø40, H53cm가격: 59,900원 크닉스훌트 탁상스탠드크기: Ø26, H37cm가격: 39,900원 시원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 아이들의 숙면은 매우 중요하다. 뇌 발달과 에너지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아늑하면서 편안한 매트리스와 통풍이 잘 되는 이불이 숙면의 기본 조건이다. 이에 맞춰 이케아에서 자녀가 사용하기 좋은 제품을 선보였다. 이불 커버, 러그, 담요, 커튼을 포함하는 굴스파르브 영아용 텍스타일 컬렉션은 아이들이 사용하면 좋다. 침구는 지속 가능한 천연 면 100% 제품으로 만들어 아이들의 피부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물질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또 이불 커버에 자수 장식을 달았고 베개커버의 끝단과 니트 담요의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을 넣어 정교하게 끝단 처리를 했다. 이와 색상은 비슷하지만 패턴을 달리한 침구도 있다. 플라워 모티브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만든 ‘송레르카’다. 굴스파르브 유아용 이불커버/베개커버이불커버 크기(cm): 110(W)×125(L)베개커버 크기(cm): 35(W)×55(L)가격: 19,900원 굴스파르브 유아용 이불커버/베개커버이불커버 크기(cm): 110(W)×125(L)베개커버 크기(cm): 35(W)×55(L)가격: 9,900원 굴스파르브 러그크기(cm): 133(W)×160(L)가격: 59,900원 굴스파르브 담요크기(cm): 70(W)×90(L)가격: 17,900원 송레르카 이불커버 및 베개 커버이불커버 크기(cm): 150(W)×200(L)베개커버 크기(cm): 80(W)×50(L)가격: 19,900원 송레르카 쿠션크기(cm): 40(W)×65(L)가격: 14,900원 욕실도 수건이나 샤워 커튼의 디자인과 색상에 따라 분위기는 확 바뀐다. 이케아가 선보인 ‘옷셴’은 클래식한 스프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것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연출한다. 수건은 테리 소재로 부드럽고 흡수성이 좋으며 금세 마른다. 사이즈는 다양하고 구매 후 세탁을 한 번 하면 흡수력이 제대로 살아난다. 이와 어울리는 샤워 커튼도 있다. 재활용 된 PET 병을 사용해 만든 방수코팅 처리된 촘촘한 조직의 폴리에스터 패브릭이다. 물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게 차단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준다. 이 제품은 방수 처리를 했기 때문에 과불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세탁 후 다리면 발수력이 유지된다. 옷셴 수건크기(cm): 40(W)×70(L)가격: 3,900원 옷셴 수건크기(cm): 70(W)×140(L)가격: 9,900원 옷셴 샤워커튼크기(cm): 180(W)×200(L)가격: 9,900원 스트라이프가 무난한 무늬로 유행을 타지 않고 어디에나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이케아가 파란색 스트라이프의 모양을 넣어 러그 ‘트라엥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20% 면을 섞은 직물에 다양한 블루 구조를 넣은 러그로 전문가가 손으로 직접 짰다. 또한, 천연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양모를 사용했다. 양모는 통기가 잘되고 얼굴이 잘 배지 않으며, 천연 양모 섬유의 경우에는 내구성이 높고 견고해 카펫이나 러그에 많이 사용한다. 벤치나 테이블 커버로 사용할 수 있는 다크 그레이 스프라이트 제품인 메탈리세 패브릭도 있다. 지속 가능한 100% 면 소재에 가격도 합리적인 제품이다. 트라엥트 평직 러그크기(cm): 133(W)×160(L)가격: 299,000원 메탈리세 패브릭크기(cm): 150(W)가격: 9,900원 건강·안전·미관 좌우하는 내장재와 인테리어01Ⅰ나만의 공간 스타일 인테리어 내장재02Ⅰ집에서 가장 많이 맞닿는 곳, 바닥재03Ⅰ공간을 더욱 멋스럽게 인테리어 소품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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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을 위한 놀이터 겸 삼대의 쉼터 김포 주택
-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에 자리한 모던 스타일의 목조주택. 삼대가 함께 쉴 요량으로 지은 주택으로 완공을 보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곳에서 발목이 잡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건축주 부부는 집 짓는 동안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재미있고 행복했다고 한다.글 최은지 기자 | 사진 박창배 기자 취재협조 나무집협동조합 HOUSE NOTEDATA위치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446.00㎡(134.91평)건축면적 84.25㎡(25.49평)건폐율 18.89%연면적 123.35㎡(37.31평) 1층 84.25㎡(25.49평) 2층 39.10㎡(11.83평)용적률 27.66%설계기간 2018년 3월~7월 공사기간 2018년 9월~12월건축비용 1억 9천만 원설계 및 시공 나무집협동조합 1811-9663 https://cafe.naver.com/namoohyup “지금은 남편 직장 때문에 서울 도심에 살고 있지만 은퇴 후엔 전원에서 살기로 맘을 먹고 있었어요. 짬 날 때마다 집 지을 땅을 보러 다녔는데, 막상 땅을 구하려고 하니 입지, 가격, 규모 등 선택하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이런저런 고민 끝에 서울에서 가까운 김포로 입지를 정하고 부지를 찾아다녔습니다.”건축주 부부는 김포 일대를 다니며 마땅한 곳을 찾다가 3년 전에 지목이 전(田)인 446.00㎡(134.91평)의 부지를 3.3㎡당 70만 원에 매입했다. 전면에 고막저수지가 있고, 후면에는 문수산이 한 눈에 들어오는 배산임수 지형에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었다. 땅을 살 때만 해도 집짓기는 나중의 일로 여겼다. 그런데 은퇴를 앞둔 부모님을 위해 더 이상 미룰 것 없이 집 지을 준비에 들어갔다.“정년퇴직을 앞둔 아버지께서 고향 김포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다며 저희가 마련한 땅에 집을 짓자고 했어요. 건축비용은 지원해주신다면서요. 그래서 미룰 것 없이 집을 짓기로 하고 건축박람회를 다니며 자료를 수집하고 인터넷과 책을 뒤져가며 본격적으로 준비를 했어요.” 주택 측면 모습 설계·시공사는 이미 염두에 둔 곳이 있었다. 집 지을 땅을 알아보러 다니다가 예쁜 집이 눈에 띄면 구경을 하곤 했는데, 그때 지긋해 보이는 어느 집 주인이 추천했다고 한다.“집을 지으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땅을 찾으러 다닐 때 눈에 띄는 집이 있어 집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구경을 했어요. 그때 정원에서 물을 주고 있던 어느 할아버지가 집 지을 계획이라면 나무집협동조합과 상의해보라고 했어요. 그날 집으로 돌아와서 블로그를 통해 추천 업체가 완공한 주택들을 보고 나니 믿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에 두고 있었죠.”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큰 행사가 있거나 김장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데크 공간을 넓게뺐다. 삼대의 쉼터, 부모와 자녀 공간 구분건축주 부부는 시공 계약을 하고 설계 과정을 꼼꼼하게 챙겼다. 설계가 완성되기까지 10번 정도의 수정을 거쳐 만 1년이 꼬박 걸렸다고 한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발목이 잡혔다.“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서 상하수도와 전기시설을 해야 했어요. 상하수도 관로가 이웃집 부지를 지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양해를 구했는데, 처음엔 허락을 하더니 막상 공사에 들어가려 하니깐 거절했어요. 이웃집 부지를 지나가지 않으면 방법이 없고……, 그냥 앞이 캄캄했어요.”건축주 부부는 고민 끝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청을 방문해 사정을 얘기했다. 그랬더니 시청에서 방법을 알려줬고 답답하기만 했던 문제가 해결됐다고 한다. 건축주 부부는 이번 경험을 교훈 삼아 또 땅을 구입하게 된다면 비싸더라도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는 부지를 매입할 거라고 한다.주택은 부지 뒤쪽 끝에 배치하고 전면에 마당을 넓게 구획했다. 넓은 마당엔 형형색색의 다양한 종류의 꽃을 심으며 정원을 일궈나가고 있고 한쪽엔 작은 텃밭도 마련했다. 집에 들어오면 답답해 보이지 않게 현관을 넓게 설계했다. 내부는 1층에 거실과 주방·식당, 안방, 공용욕실, 다용도실을 두고, 2층에 가족실, 방, 욕실로 구성했는데, 부모님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이다. 지금은 가족이 모두 서울에 살고 있어 주말주택으로 이용하고 있지만, 부모님이 퇴직하면 먼저 여기에 상주할 거란다.“여기서 부모님과 함께 지내려고 해요. 그래서 1층은 부모님 공간으로, 2층은 저희 가족용으로 계획했어요. 아버지가 퇴직을 앞두고 있으니깐 여기로 먼저 오실 거예요.” 거실과 주방을 비슷한 크기로 계획하고 목재 파티션으로 살짝 구분만 줬다.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소프트징크(한경희멤브레인) 외벽 - 스타코플렉스(EIFS Company) 내부마감 천장 - 합지벽지 내벽 - 합지벽지 계단 디딤판 - 멀바우 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7(존스맨빌) 외단열 - EPS 50T 내단열 - 글라스울 R23(존스맨빌) 창호 퍼블릭 1등급(보스톤) 현관문 살라만더 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거실에서 데크로 드나들 수 있는 창호를 설치했다. 창은 마당을 향해 크게 냈다. 현관에 들어서면 욕실과 보일러실 계단이 정면으로 보이고 우측으로 거실과 주방·식당, 안방이 배치돼 있다. 주방이 주택의 후면 쪽으로 빠지지 않고 거실과 한 동선으로 전면에 배치돼 있는데 이는 안주인의 요구 사항이었다. 주방과 거실 사이엔 식사 공간을 두고 가벽을 세워 공간을 구분했다. 거실과 주방은 전면 파티오도어를 통해 데크와 연계해 실내·외 연결 동선이 편리하다. 주방에서 거실을 거치지 않고 데크로 바로 나갈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 건축주가 내부 인테리어는 포인트 벽지를 활용해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으로 연출했다. 안방은 침대만 배치해 아늑함이 느껴지는 규모로 했고, 붙박이장 대신 별도의 드레스룸을 계획했다. 1층 욕실은 따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가구장과 거울 테두리를 나무 소재로 사용했다. “1층 데크는 삼대가 모두 모일 때를 위해 넓게 냈어요. 2층에도 앞뒤로 테라스가 있는데, 뒤쪽 테라스는 애초에 계획에 없던 거예요. 그런데 문수산 풍경을 테라스에서 감상하면 좋을 것 같아 설계를 변경했어요. 추가 비용이 발생했지만 2층 공간 중 제일 마음에 들어요.” 계단 계단을 오르면 마주하는 방. 가족실로 쓸 수 있게 넓게 계획했고 4연동 도어를 달아 닫으면 방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2층에 작은 면적의 방도 마련했다. 건축주 부부나 가족이 모일 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2층에 욕실을 계획했다. * 김포 주택은 설계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건축주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가구, 가전제품, 방문 손잡이나 스위치까지 일일이 발품을 팔아 건축주 부부가 직접 골랐다. 집을 짓기로 결정하고부터는 머릿속엔 집밖에 없었다는 건축주 부부. “집을 짓기로 결정하고는 6개월 동안 가구공방을 다녔어요. 애경사가 있는 날에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다녔고, 가구, 조명, 벽지, 인테리어소품 등 제품의 종류와 색상까지 어느 것을 선택할지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려가며 고민했어요. 그러다 보니 건축비용이 어디에 얼마가 들었는지 세세한 것까지 알 수 있어요.” 2층 전면과 후면에 테라스를 계획했다. 건축주 부부는 “집짓는 모든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아주 재미있는 놀이터가 생겼다며 행복해한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 인생2막을 준비해야 하는 시대다. 노후에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가 관건인데, 그런 면에서 건축주 부부는 노후 준비가 끝난 듯하다. 지붕이 보이지 않게 설계했으며, 외장재는 블랙, 그레이, 화이트 톤을 사용해 모던한 스타일로 했다. 나무집협동조합 설계 및 시공 사례 더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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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을 위한 놀이터 겸 삼대의 쉼터 김포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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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치로 입면 이미지를 살린 송산그린시티 주택
-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단독주택지에 3번째로 들어선 주택이 있다.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있어 프라이버시를 염두에 두고 설계한 주택이다. 4인 가족의 취향에 맞춘 설계와 이를 풍성하게 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건축주의 바람대로 거실과 주방을 좌우로 분리하고, 거실에 비해 주방에 넓은 면적을 할애해 포치까지 이어지게 한 점이 특징이다. 1층 포치와 2층 테라스는 단독주택에서 누릴 수 있는 요소로 4인 가족과 반려견 머루에게 편한 생활을 만들어준다.글 최은지 기자 | 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한다움건설 HOUSE NOTEDATA위치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318.00㎡(96.19평)건축면적 110.79㎡(33.51평)건폐율 34.84%연면적 168.82㎡(51.07평) 1층 110.79㎡(33.51평) 2층 58.03㎡(17.55평)용적률 53.09%설계기간 2018년 6월~12월공사기간 2018년 12월~2019년 2월건축비용 2억 4,500만 원조경 천수원조경 010-8227-2577 blog.naver.com/chunsoowon설계 및 시공 한다움건설 1522-7187 www.handaum.co.kr 경기도 화성시 시화간척지 일대에 조성 중인 신도시 송산그린시티에 단독주택용지가 있다. 이곳에 3번째로 짓기 시작해 제일 먼저 준공한 블랙과 화이트 조합의 주택이 앉혀져 있다. 차로 20분 거리인 인근도시의 아파트에서 살던 건축주 부부가 여러 차례 분양 신청 끝에 대지를 매입해 지은 주택이다.“송산그린시티 초기 분양 소식을 접하고 신청했는데 3번이나 떨어졌어요. 다시 분양했을 때, 저는 되지 않을 것 같아 포기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마감 1시간 남겨놓고 넣어 보라고 했어요. 큰 기대 없이 100번째로 접수했는데 운이 좋게 당첨돼 분양을 받았어요. 이곳의 땅값은 같은데 향과 위치에 따라 경쟁률이 다르더라고요. 위치 좋은 곳은 1000:1 정도 되는데, 저는 경쟁률이 그나마 낮은 곳에 넣었던 거예요.” 외관은 화이트 톤으로 마감해 깔끔한 느낌을 냈다. 건축주가 매입한 대지는 코너에 위치한 정방형이고 정남향에서 바라보면 마름모꼴 형태다. 하단 동남과 남서 두 면은 이웃 필지에 접하고, 상단 북동과 서북 두 면은 폭 10m 도로에 접하며, 인근에 북측에서 동측을 따라 아파트단지가 있다. 한다움건설은 “도로계획과 열린 방향에 맞춰 북동향으로 배치하면 아파트에서 내려다보이고, 북서향으로 배치하면 채광이 어렵고 …, 차라리 옆집을 바라보는 남서향으로 앉히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옆집이 들어서면 전면으로 시야가 막힐 것을 고려해 마당을 넓게 계획해 거리를 두고, 진입 여건을 고려해 주차공간은 좌측 마당 옆에 계획했다”고 한다.이 주택은 배면에 도로와 아파트단지가 있고 측면에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라 전면을 제외한 삼면은 외벽이 담 역할을 한다. 또 지구계획지침 따라 낮은 울타리로 필지 경계를 형성했다. 송산그린시티 단독주택용지는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50%, 용적률 80%에 조경률 40%를 적용받는다. 건축주는 38.98평(40.53%)을 마당으로 계획해 한쪽에 작은 폭포를 설치하고 조명까지 넣어 포인트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라일락과 소나무, 보리수 등의 나무를 심었다.“먼저 짓기 시작한 집들이 준공이 늦어진 이유가 조경 때문이에요. 우리 집이 제일 먼저 준공이 떨어진 이유는 시공사가 개발행위지침을 잘 파악했고, 여기에 맞춰 조경업을 하는 친척에게 부탁했기 때문이에요.” 마당 한쪽에 작은 폭포를 설치해 조명까지 넣어 포인트 공간을 만들었다. 이 외에도 주택 높이는 2층까지 제한을 두고 평지붕을 지양한다고 한다. 시공사가 건축주에게박공지붕을 권유했으나, 상의 끝에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보이는 모임지붕으로 시공하게 됐다. 까다로운 조건을 지키면서 전면으로 개방감을 준 이 주택을 자세히 살펴봤다. 현관과 주방의 포치 공간을 함께 배치해 입면과 평면 공간의 장점을 부각했다. 예산과 난방 효율을 고려한 디자인주택은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디자인했다. 지붕은 어두운 색상의 아스팔트 슁글로, 외벽은 흰색 스타코플렉스로 마감했다. 특히, 포치 안쪽 외벽을 포인트 외장재가 아닌 료와타일로 시공해 외관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깊이감을 더했다. 인테리어도 내추럴한 모던 스타일로 했다. 친환경 마감재인 화이트 톤의 규조토로 마감한 벽과 내추럴 컬러의 바닥이 조화를 이뤄 따듯하고 편안한 느낌을 연출한다. 구조는 복층으로 1층은 부부의 방과 주요 공간으로, 2층은 두 딸의 공간으로 계획했다. 1층은 현관을 지나 중문으로 들어서면 우측에 주방, 좌측에 거실과 안방, 욕실이 있다. 현관 바닥에 건축주가 선호하는 컬러가 들어간 패턴 타일로 포인트를 줬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아스팔트 슁글 벽 - 스타코플렉스 데크 - 현무암 데크내부마감 천장 - 규조토 벽 - 규조토 바닥 - 프리미엄 강마루(구정마루)계단 디딤판 - 라이에타파인 양면 무절 (woodnice) 난간 - 철제단열재 지붕 - R32 글라스울(존스맨빌) 외단열 - R23 글라스울, T50 EPS 1종 2호 나(존스맨빌) 내단열 - R19 글라스울(존스맨빌)창호 독일식 3중유리 시스템 (융기 VEKA 드리움)현관문 럭스팁월넛우스(성우스타게이트)주방기구 엔뉴난방기구 콘덴싱 상향식(경동나비엔) 건축주가 주방은 또 하나의 가족 공간으로 식사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공간으로 원했다. 거실과 분리된 주방은 폴리싱타일로 바닥을 시공하고 블루 톤의 주방가구와 화이트 톤 타일로 시공해 밝고 생기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주방에서 바라본 식당 모습 “아파트 구조에서 벗어나고 싶어 주방을 거실과 분리하기를 원했어요. 주방을 측면에 넓게 배치하고 상부장을 넣지 않고 그 공간까지 창을 크게 냈어요. 또 바닥은 화이트 색상의 폴리싱타일로 시공해 분위기를 밝게 했어요. 주방과 다이닝 공간이 포치와 동선이 이어지게 한 점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비가 와도 테이블에 앉아 커피 한잔 마시며 머루와 놀아줄 수 있죠.” 주방/식당에서 현관을 지나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거실이 나온다. 거실 천장에 1층 오픈을 해 밋밋하지 않고 개방감을 줬으며, 일부를 적삼목 루버로 시공해 포인트를 줬다. 1층 안방은 침대를 배치한 후에도 여유 공간이 충분하도록 설계했고 드레스룸도 계획해 수납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1층 욕실은 손님도 함께 사용해 건식 세면 공간과 샤워 공간으로 분리해 실용적이다. 주방과 분리해 전면에 배치한 거실은 오픈형 천장 구조가 아님에도 경사를 주어 밋밋하지 않으면서 개방감을 줬다. 예산과 난방 효율을 고려한 부분이다. 또 손님이 왔을 때 함께 사용하는 욕실은 건식 공간과 습식 공간으로 분리했다. 2층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좌우에 2개의 방을 배치하고 별도로 드레스룸을 계획했다. 계단은 블랙 톤의 철재 난간으로 설치해 개방감을 주고 세련미를 더했다. 계단 우측 복도따라 들어가면 두 딸의 계절 옷과 가방, 액세서리 등이 많은 점을 고려해 별도로 계획한 드레스룸이 있다. “2층 드레스룸은 두 딸이 계절 옷과 가방, 액세서리 등이 많을 점을 고려해 충분히 수납하도록 한 것이죠. 또 욕실은 조금 크게 계획해 피로를 풀어주는 큰 욕조를 들이고 따듯한 분위기와 나무향이 나도록 천장을 편백 루버로 마감했어요.” 두 자녀 방은 욕실과 드레스룸을 사이에 두고 양 끝으로 배치했다. 2층 욕실은 큰 욕조를 설치해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천장에 편백 루버로 시공해 향이 욕실에 머물도록 했다. 아파트에 살 땐 TV를 보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다면, 여기에 오고부터 마당을 가꾸고 머루와 놀고 할 일이 많아져 TV 보는 시간이 줄었다는 건축주. 아파트 생활은 단조로웠지만,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다양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고 한다. 머루와 함께 이곳에서 4가족의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 2층에 잠시 휴식할 수 있는 테라스 공간도 있다. 지붕은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모임지붕으로 시공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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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 주택 현황과 활용 사례, 건축 구조별 모듈러 공법 적용 사례
- 바다가 보이는 자연 곁으로PC암거의 제주 하모니하우스누구나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곳에 따듯한 햇살을 맡으며 쉬기를 꿈꾼다. 이는 제주도에 살아도 마찬가지다. 제주 토박이지만, 시내에서 거주해 내륙의 도심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았던 건축주는 정면에선 오름이, 후면에선 바다가 보이는 곳에 건축주 가족이 살 주택과 어머니와 동생이 거주할 주택 두 동을 지었다. 제주도 주택 문화인 ‘안거리 밖거리’를 현대식으로 풀어낸 제주 하모니하우스를 구경해 보자. 자료 전원주택라이프DB사진 백홍기 기자 HOUSE DATA위치 제주 제주시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PC Box공법)대지면적 1,292㎡(390.53평)건축면적 212.77㎡(64.36평)연면적 262.69㎡(79.46평)A동 153.98㎡(46.58평)B동 108.71㎡(32.89평)건폐율 16.47%용적률 20.33%설계 및 시공 비파디자인그룹 카페 같은 디자인을 원한 건축주 요청에 맞춰 디자인한 주방·식당과 거실. 드레스룸과 욕실을 함께 배치하고 군더더기 없는 화이트 톤으로 마감한 2층 안방. 주로 서재로 사용하면서 때로는 손님을 맞이하는 접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업실. 짧은 공기와 뛰어난 내구성, PC Box공법건축주의 주택은 PC암거로 지은 ‘암거주택’이다. PC암거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암거의 준말이며, 공장에서 완제품으로 제작하는 박스 형태의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원, 아치, 사각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PC암거는 주로 수도관이나 도로 시설물에 사용한다. PC암거는 국·내외에서 오랫동안 사용한 토목 기술의 한 분야로 내구성에선 기존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암거주택의 가장 큰 특징은 기초공사를 진행할 때, 동시에 공장에서는 PC암거를 제작하고 현장에선 하루 만에 조립을 끝낸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사 기간은 설비와 외관 및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시간만 소요된다. 무엇보다 하루에 골조 조립을 마치기 때문에 계절과 날씨 영향을 받지 않아 제주에서는 예상 공기를 벗어나지 않게 공사를 끝낼 수 있는 최적화된 공법이었다. 현장 건축 생략해 갈등 없이 지은 집연천 모듈러 주택건축 과정에서 건축주와 시공자 간에 갈등이 발생하기 마련이고 민원도 골칫거리 중 하나다. 건축주 부부는 이 부분을 최소화하고 싶었다. 그래서 현장 건축보다는 시간적으로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거실이나 주방, 방, 화장실 등을 모듈 단위로 각각 제작한 후 현장으로 옮겨 설치하는 모듈러 주택으로 결정했다. 자료 전원주택라이프DB 사진 박창배 기자 HOUSE DATA위치 경기 연천군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520㎡(157.3평)건축면적 97.25㎡(29.42평)연면적 122.93㎡(37.19평)1층 77.42㎡(23.42평)2층 25.68㎡(7.76평)별채 19.83㎡(6평)건폐율 18.7%용적률 23.64%설계 및 시공 스마트하우스 1544-7271 www.smarthousing.co.kr 강화 마루와 은은한 톤 목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을 자아내는 거실. 깔끔한 화이트 톤 가구와 차분한 목재 루버가 조화를 이룬 주방. 높은 천장고로 트인 개방감이 돋보이는 2층 자녀 방. 건축주 부부가 모듈러 주택을 선택한 이유 ‘집 짓는데 10년 늙는다’는 말을 이미 경험한 적이 있던 건축주 부부는 이번 집 짓기에서는 갈등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싶었다. 이에 신경 쓸 일이 많은 현장 건축보다는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했다. 그렇게 여러 방법을 살펴보다 찾은 것이 모듈러 주택이다. 건축주와 시공자 간에 갈등의 여지가 별로 없을 것 같았고,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모듈러 주택은 거실이나 주방, 방, 화장실 등을 모듈 단위로 각각 제작하는 것을 말한다. 공장에서 80~90% 정도 제작한 다음, 현장에서 연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고른 품질을 보장할 수도 있다. 집을 짓는다는 개념보다는 규격화된 상품을 구입한 후 현장으로 옮겨 설치하는 것이다. 실제로 건축주 부부는 21년 봄에 제품을 주문했고, 현장 설치 작업은 6월 중순부터 시작됐다. 현장에서는 10일 정도 마감 작업이 이뤄져 최종적으로 6월 말에 입주할 수 있었다. 부부의 개별 취미실 배치한 패널라이징 공법의 용인 주택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에 패널라이징 공법을 적용한 이 주택은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두 개의 영역으로 구성했다. 지하층에는 남편, 최상층에는 아내의 취미 공간을 배치하고 중간층에 두 영역을 유연하게 연결하는 공유 공간을 뒀다. 시공이 빠르면서 소음과 먼지가 적은 패널라이징 공법을 적용해 이웃의 불편도 최소화했다. 자료 전원주택라이프DB 사진 박창배 기자 HOUSE DATA위치 경기 용인시 건축구조 지하 - 철근콘크리트조지상 -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441.78㎡(133.64평)건축면적 219.48㎡(66.39평)연면적 403.89㎡(122.18평)지하 149.76㎡(45.30평)1층 150.61㎡(45.56평)2층 62.87㎡(19.02평)3층 41.56㎡(12.57평)건폐율 49.68%용적률 55.55%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투명 유리 난간과 원목 디딤판으로 계단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오픈형 계단실. 안정적인 모노 톤 바탕에 천연 대리석으로 아트월을 설치한 거실. 넓은 통창이 복도를 밝히고 답답하지 않도록 야외 공간을 연결한 2층 복도. 짧은 공기 이뤄 최소화한 민원도심지 주택에서 시공할 때는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인 소음과 먼지, 자재 적재 공간 부족에 의한 여러 민원을 최소화하는 게 가장 큰 요소다. 일반 목구조는 현장에서 재단하고 조립하기 때문에 소음과 먼지 발생이 심하지만, 패널라이징 공법은 공장에서 구조체를 제작하기 때문에 소음과 먼지 발생이 거의 없다. 현장에서 빠르고 간단하게 조립하는 방식이라 공기도 짧다. 건축주는 대지 가까이에 이웃이 붙어 있어 여러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업체 의견을 따라 패널라이징 공법을 선택했다. 건축주는 현장 품질 향상은 물론이거니와 공기도 단축할 수 있었고, 민원까지 원만하게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3일 만에 완성한 골조패널라이징 공법의 옵티말 하우스눈길 끄는 단독주택단지 메이플 빌리지. 마성 IC에서 차로 3분, 동백지구와는 10분 거리에 자리한 메이플 빌리지는 국내 최초로 중판전단벽(Midply Shearwall)을 적용한 단독주택 단지이다. 이곳에 들어서는 모든 주택에는 품질과 기능, 경제성을 고려해 ZIP SYSTEM 패널, HFO수성경질우레탄폼, 열 회수 환기장치 등이 적용된다. 그 1호 주택인 옵티말 하우스를 통해 단지의 미래 모습을 살펴봤다. 자료 전원주택라이프DB사진 최은지 기자 HOUSE DATA위치 경기 용인시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423.00㎡(127.95평)건축면적 84.04㎡(25.42평)연면적 144.68㎡(43.77평)1층 84.04㎡(25.42평)2층 60.64㎡(18.34평)건폐율 19.87%용적률 34.20%설계 및 시공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031-8067-7118 벽면은 부드러운 파스텔 톤으로 마감하고, 유사한 색감의 소파와 책상을 배치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 거실.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시선 처리를 위한 배치가 돋보이는 주방. 드레스룸 안쪽에 방을 배치해 사적 공간을 강조하고자 한 안방. 빠른 시공으로 기능과 안전 갖춘 주택옵티말 하우스에 적용된 주요 공법은 패널라이징과 중판전단벽이다. 패널라이징 공법은 공장에서 벽체를 제작해 현장에서 간단하게 조립만 하는 시스템으로 공기 단축은 물론 균일한 품질과 성능을 유지한다. 옵티말 하우스는 일반 패널과 다른 방수와 투습 기능을 더한 ZIP SYSTEM 패널을 사용해 외벽 방수층 시공 단계까지 생략하면서 단 3일 만에 골조를 완성했다. 특히 ZIP SYSTEM 패널은 연결 틈새를 ZIP SYSTEM 전용 기밀테이프로 붙이기 때문에 기밀성능도 뛰어나다. 다른 핵심 기술인 중판전닥벽은 캐나다에서 개발한 공법으로 간단하게 내진 성능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증명되면서 일본에서 널리 이용하고 있는 방식이다. 중판전단벽은 OSB를 중앙에 배치하고 스터드의 넓은 면을 양쪽에 붙인 후 바깥 면에 OSB를 추가 덧대거나 석고보드로 마감하기 때문에 높은 전단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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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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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 주택 현황과 활용 사례, 건축 구조별 모듈러 공법 적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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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멋과 매력을 좌우하는 '기와' - 기와 종류별 특징과 사례
- 사람으로 치자면, 지붕은 머리에 해당한다. 예쁜 옷으로 한껏 멋을 내고 머리가 헝클어진 상태로 외출하지 않듯, 단독주택도 전체 분위기와 멋을 생각하면서 지붕재 선택에 대한 고민에 빠진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 게 좋다. 직접 선택하고 싶다면, 주택 유형과 디자인을 먼저 살펴보고 기와 형태와 색을 결정하면 된다. 글 이상현·최은지 기자자료협조 대한한옥개발㈜ 1899-9219 www.iruhun.com 미래건업 031-216-7780 슬레이트코리아 02-337-5586 www.slatekorea.com 씨티코리아 031-783-3801 www.certainteed.co.kr 모노그래프 건축사사무소 010-9405-9485 www.monograph-studio.com 기와를 선택할 땐 비용을 고려해 소재를 먼저 결정하고 형태와 색으로 디자인을 세분화한다. 한식기와는 소재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형태와 색이 일률적이라 대부분 소재 선택에서 끝난다. 유럽식 기와는 프랑스, 스페인, 에스파냐, 독일 등 지역별로 약간씩 모양이 다르고 색과 질감도 풍부해 선택의 폭이 넓다. 기와를 소재로 나눠보면 점토기와, 시멘트기와, 플라스틱기와, 금속기와가 있고, 각각의 대한 특징은 다음과 같다. 웅장한 멋이 느껴지는 점토기와점토기와는 진흙을 이겨 볕에 말린 뒤 고온에서 구워 만든 것으로 전통 한식기와와 유럽식 오지기와로 나뉜다. 점토기와는 무겁고 충격에 파손되기 쉽지만, 우수한 내구성과 내수성, 내화성, 단열성으로 오늘날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지붕재로 꼽힌다. 한식기와는 솔잎이나 솔가지를 태워 표면에 색을 입히는 훈와燻瓦기법을 사용해 흑회색을 띠는 기와와, 유약을 발라 고운 청색 광택을 낸 청기와가 있다. 유럽식 기와는 성형 후 표면을 처리하지 않고 최종 공정에서 연료와 함께 식염을 가마에 투입해 표면에 적갈색의 피막을 형성하면서 붉은빛을 띠는 게 특징이며, 붉은색 외에도 다양한 색과 모양의 기와가 있다. 아름다움을 머금은 돌기와 천연슬레이트천연슬레이트는 자연에서 채굴해 한 장씩 다듬어 만든다.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해안가 옆 주택에 시공해도 이탈할 염려가 없고, 클래식한 건물부터 모던한 주택까지 다양한 외벽재와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린다. 천연슬레이트에 대해서 슬레이트코리아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색상이 변하지 않으며, 뒤틀리거나 변형되거나 부식되지 않는 장점을 가졌다”며, “혹독한 기후 조건에서도 최소 100년 이상의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준다”고 전한다. 디자인과 경제성을 동시에 살린 플라스틱기와플라스틱기와 역시 전통 한식기와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기와다. 플라스틱기와의 가장 큰 장점은 충격에 강하고 수명이 길다는 것이고, 원하는 색상을 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게는 일반 기와보다 70% 정도 가벼워 지붕의 하중 부담이 적어 구조적으로도 안정적이다. 피스로 견고하게 지지하기 때문에 지진이나 태풍에 의해 떨어질 염려도 적고 떨어져도 깨질 확률이 낮다. 불투성 소재라 동파 현상에 의해 파손될 일이 없다는 것도 플라스틱기와의 장점이다. 시공도 쉽다. 각재와 합판을 이용해 형틀을 만들어 간단하게 기와를 얹기만 하면 된다. 흙으로 구워 만든 유럽풍 테릴 점토기와국내에서 프로방스 스타일의 주택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렇게 유럽풍으로 연출할 때 색상 선택도 중요하지만 어떤 종류의 지붕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진다. 테릴Terreal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점토 자재 제조업체다. 150년 전통을 갖고 있으며 60개 이상의 다양한 형태와 300여 가지의 다채로운 색상으로 기와를 생산하고 있다. 테릴기와가 2002년 강남에 있는 고급 주택에 사용하면서 국내에도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유럽풍 주택을 짓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입소문을 탔다. 테릴 점토기와는 물과 불, 그리고 테라코타(흙)가 조합된 제품이다. 구워 만들기 때문에 열전도율이 낮아 에너지 효율이 좋으며,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다. 또한 단열성이 좋고 흡읍성이 좋아 우천 시 실내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프랑스 알프스 산간지역의 만년설에도 동파를 보증하는 유럽 점토제품 NF-M 인증을 받았다. 상부의 큰 골과 하부의 골이 만나는 부분에 모서리 꺾임을 준 랭귀독 DCL이 있다. 이 제품은 프랑스 남부 인근의 지질학적으로 동파가 나지 않아 희귀한 흙의 매장지인 St. Papoul에서 채굴된 점토를 소성해 제작한다. 입체적인 그림자 효과가 있는 기와로 전통 골기와 형태의 시공이 가능하다. 랭귀독 DCL과 같은 재료로 만들어지지만 각상간격과 너비가 좁아 시공할 때 ㎡당 기와를 2장 정도 더 사용하는 DC12 제품도 있다. DC12 제품은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볍다. 이 제품은 S자 모양의 판부로 프랑스 남부의 전통적인 U형 기와의 느낌을 연출해 고상하면서 세련된 멋을 뽐낸다. 스페니쉬 기와로 로만 TBF는 아시아 전역에 공급되고 있는 기와다. 이 제품은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성돼 있어 가장 다양한 풍미를 자랑해 현재 전원주택 시장에서 많이 시공되고 있다. 로만 XL은 로만 TBF의 안정감은 유지하면서 경제적 효과를 구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특유의 선이 굵어 시원시원하며 ㎡당 9.5장을 사용해 자재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다. 테릴 기와 중 평기와 제품 볼레이 PV 제품도 있다. 150년 전통의 테릴 랑베르Terreal Lambert 몰드로 생산해 세련됐다. 이 제품은 기와 한 장 한 장이 안에서 맞물려 잠기는 인터로킹 구조로 설계해 방수성능이 좋으며, 측면 여유 폭을 둬 공간 활용을 용이하게 하고 시공 기간을 단축했다. 또한 빗면 경사처리를 했다. 스타일은 자연스럽고 모던하며 색상도 다양해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주문할 수 있다. 금속기와알루미늄과 아연합금을 도금한 금속기와는 가볍고 시공이 간편하며, 내구성이 뛰어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색과 형태가 다양해 지붕을 디자인하기에 좋고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다. 재시공도 간편하다. 금속기와도 한옥의 수려한 멋을 살린 한식기와와 유럽풍의 아름다운 미관을 재현한 유럽식기와가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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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멋과 매력을 좌우하는 '기와' - 기와 종류별 특징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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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8월호 특집 3] 기와 종류별 특징과 사례
- 기와 종류별 특징과 사례 사람으로 치자면, 지붕은 머리에 해당한다. 예쁜 옷으로 한껏 멋을 내고 머리가 헝클어진 상태로 외출하지 않듯, 단독주택도 전체 분위기와 멋을 생각하면서 지붕재 선택에 대한 고민에 빠진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 게 좋다. 직접 선택하고 싶다면, 주택 유형과 디자인을 먼저 살펴보고 기와 형태와 색을 결정하면 된다. 글 이상현·최은지 기자 자료협조 대한한옥개발㈜ 1899-9219 www.iruhun.com | 미래건업 031-216-7780 | 슬레이트코리아 02-337-5586 www.slatekorea.com | 씨티코리아 031-783-3801 www.certainteed.co.kr | 모노그래프 건축사사무소 010-9405-9485 www.monograph-studio.com 기와를 선택할 땐 비용을 고려해 소재를 먼저 결정하고 형태와 색으로 디자인을 세분화한다. 한식기와는 소재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형태와 색이 일률적이라 대부분 소재 선택에서 끝난다. 유럽식 기와는 프랑스, 스페인, 에스파냐, 독일 등 지역별로 약간씩 모양이 다르고 색과 질감도 풍부해 선택의 폭이 넓다. 기와를 소재로 나눠보면 점토기와, 시멘트기와, 플라스틱기와, 금속기와가 있고, 각각의 대한 특징은 다음과 같다. 웅장한 멋이 느껴지는 점토기와 점토기와는 진흙을 이겨 볕에 말린 뒤 고온에서 구워 만든 것으로 전통 한식기와와 유럽식 오지기와로 나뉜다. 점토기와는 무겁고 충격에 파손되기 쉽지만, 우수한 내구성과 내수성, 내화성, 단열성으로 오늘날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지붕재로 꼽힌다. 한식기와는 솔잎이나 솔가지를 태워 표면에 색을 입히는 훈와燻瓦기법을 사용해 흑회색을 띠는 기와와, 유약을 발라 고운 청색 광택을 낸 청기와가 있다. 유럽식 기와는 성형 후 표면을 처리하지 않고 최종 공정에서 연료와 함께 식염을 가마에 투입해 표면에 적갈색의 피막을 형성하면서 붉은빛을 띠는 게 특징이며, 붉은색 외에도 다양한 색과 모양의 기와가 있다. 아름다움을 머금은 돌기와 천연슬레이트 천연슬레이트는 자연에서 채굴해 한 장씩 다듬어 만든다.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해안가 옆 주택에 시공해도 이탈할 염려가 없고, 클래식한 건물부터 모던한 주택까지 다양한 외벽재와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린다. 천연슬레이트에 대해서 슬레이트코리아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색상이 변하지 않으며, 뒤틀리거나 변형되거나 부식되지 않는 장점을 가졌다”며, “혹독한 기후 조건에서도 최소 100년 이상의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준다”고 전한다. 디자인과 경제성을 동시에 살린 플라스틱기와 플라스틱기와 역시 전통 한식기와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기와다. 플라스틱기와의 가장 큰 장점은 충격에 강하고 수명이 길다는 것이고, 원하는 색상을 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게는 일반 기와보다 70% 정도 가벼워 지붕의 하중 부담이 적어 구조적으로도 안정적이다. 피스로 견고하게 지지하기 때문에 지진이나 태풍에 의해 떨어질 염려도 적고 떨어져도 깨질 확률이 낮다. 불투성 소재라 동파 현상에 의해 파손될 일이 없다는 것도 플라스틱기와의 장점이다. 시공도 쉽다. 각재와 합판을 이용해 형틀을 만들어 간단하게 기와를 얹기만 하면 된다. 흙으로 구워 만든 유럽풍 테릴 점토기와 국내에서 프로방스 스타일의 주택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렇게 유럽풍으로 연출할 때 색상 선택도 중요하지만 어떤 종류의 지붕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진다. 테릴Terreal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점토 자재 제조업체다. 150년 전통을 갖고 있으며 60개 이상의 다양한 형태와 300여 가지의 다채로운 색상으로 기와를 생산하고 있다. 테릴기와가 2002년 강남에 있는 고급 주택에 사용하면서 국내에도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유럽풍 주택을 짓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입소문을 탔다. 테릴 점토기와는 물과 불, 그리고 테라코타(흙)가 조합된 제품이다. 구워 만들기 때문에 열전도율이 낮아 에너지 효율이 좋으며,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다. 또한 단열성이 좋고 흡읍성이 좋아 우천 시 실내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프랑스 알프스 산간지역의 만년설에도 동파를 보증하는 유럽 점토제품 NF-M 인증을 받았다. 상부의 큰 골과 하부의 골이 만나는 부분에 모서리 꺾임을 준 랭귀독 DCL이 있다. 이 제품은 프랑스 남부 인근의 지질학적으로 동파가 나지 않아 희귀한 흙의 매장지인 St. Papoul에서 채굴된 점토를 소성해 제작한다. 입체적인 그림자 효과가 있는 기와로 전통 골기와 형태의 시공이 가능하다. 랭귀독 DCL과 같은 재료로 만들어지지만 각상간격과 너비가 좁아 시공할 때 ㎡당 기와를 2장 정도 더 사용하는 DC12 제품도 있다. DC12 제품은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볍다. 이 제품은 S자 모양의 판부로 프랑스 남부의 전통적인 U형 기와의 느낌을 연출해 고상하면서 세련된 멋을 뽐낸다. 스페니쉬 기와로 로만 TBF는 아시아 전역에 공급되고 있는 기와다. 이 제품은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성돼 있어 가장 다양한 풍미를 자랑해 현재 전원주택 시장에서 많이 시공되고 있다. 로만 XL은 로만 TBF의 안정감은 유지하면서 경제적 효과를 구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특유의 선이 굵어 시원시원하며 ㎡당 9.5장을 사용해 자재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다. 테릴 기와 중 평기와 제품 볼레이 PV 제품도 있다. 150년 전통의 테릴 랑베르Terreal Lambert 몰드로 생산해 세련됐다. 이 제품은 기와 한 장 한 장이 안에서 맞물려 잠기는 인터로킹 구조로 설계해 방수성능이 좋으며, 측면 여유 폭을 둬 공간 활용을 용이하게 하고 시공 기간을 단축했다. 또한 빗면 경사처리를 했다. 스타일은 자연스럽고 모던하며 색상도 다양해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주문할 수 있다. 금속기와 알루미늄과 아연합금을 도금한 금속기와는 가볍고 시공이 간편하며, 내구성이 뛰어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색과 형태가 다양해 지붕을 디자인하기에 좋고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다. 재시공도 간편하다. 금속기와도 한옥의 수려한 멋을 살린 한식기와와 유럽풍의 아름다운 미관을 재현한 유럽식기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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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8월호 특집 3] 기와 종류별 특징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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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7월호 특집 4] 정원을 은은하고 아늑하게 꾸며주는 익스테리어 조명
- 정원을 은은하고 아늑하게 꾸며주는 익스테리어 조명 단독(전원)주택을 짓는 건축주 대부분이 정원을 계획한다. 정원에 어떤 나무와 꽃을 심을지 고민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기본. 정원에 조명 몇 개만 설치하면 어두운 밤에 별빛을 감상하며 정원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다. 마당을 밝혀줄 뿐만 아니라 아늑한 공간을 연출하고 예쁜 빛으로 주택을 꾸며주는 정원 조명. 설치가 쉽고 간편한 것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도 넓은 태양광 조명에 대해 알아보자. 글 최은지 기자 | 자료협조 아르티장 1833-6526 www.artishop.co.kr 탄소배출 제로! 무공해 태양광 조명 정원에 사용하는 태양광 조명은 별다른 전원 연결 없이 쉽게 설치할 수 있어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다. 낮에 태양빛을 이용해 충전한 뒤 해가 저물면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켜진다. 해가 뜨면,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에 별도로 작동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다. 그러니 아무리 많이 설치해도 전기료 걱정이나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없다. 또, 내수성이 뛰어나 비 오는 날에도 문제없이 작동한다. 잔디등, 데크등, 벽등, 정원등 종류도 다양해 필요한 곳마다 적절한 제품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잔디등 태양광 잔디등은 말뚝처럼 끝이 뾰족한 기둥 타입이라 필요한 곳에 꽂기만 하면 된다. 원형 기둥 2개와 고정용 꽂이, 기둥 소켓이 기본으로 들어 있다. ON/OFF 스위치가 있어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땐 전원을 꺼놓을 수 있다. 태양광 패널이 4개 달린 육각형 잔디등은 LED의 난반사율을 높이고 다이아몬드 큐빅 패턴의 램프 커버를 적용해 은은하고 부드러운 빛이 넓게 퍼진다. 고풍스러운 외형이 정원 분위기를 한결 고급스럽게 꾸며준다. 크기(㎜): 160(W) × 160(D) × 620(H) 가격: 10,000원 기본 구성은 잔디등 세트와 같지만, 벽등용 거치대와 데크용 받침대를 추가로 구입할 수 있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크기(㎜): 160(W) × 160(D) × 620(H) 가격: 18,000원 데크등(문주등) 베란다, 옥상, 테라스, 데크는 주요 활동 공간이기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거나 한적한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다. 이곳에 조명 하나만 설치하면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해 감성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밤에도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화이트 색상의 깔끔한 스타일인 태양광 문주등이다. 고감도 오토 센서를 장착해 일몰 시각에 맞춰 켜진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LED 전구를 적용해 오랜 시간 안정적인 밝기를 유지한다는 게 장점이다. 크기(㎜): 103(W) × 130(D) × 105(H) 가격: 28,000원 알루미늄 주물과 스모키 유리, 황동 컬러를 적용한 고풍스러운 데크등은 아늑한 분위기를 내 목재 데크와 더욱 잘 어울린다. 밝은 White LED를 사용한 조명은 평균 수명이 약 10년이라 오랜 시간 교체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크기(㎜): 156(W) × 156(D) × 110(H) 가격: 38,000원 벽등/정원등 계단이나 단 차가 있는 데크는 밤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저녁에 처음 방문하는 손님이라면, 현관 진입로를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따라서 주택 기둥이나 외벽에 조명을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벽등은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밋밋한 벽을 장식해 집을 더욱 예쁘게 꾸며주기도 한다. 유럽 스타일의 태양광 벽부등이다.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몸체를 사용해 견고하며 부식에 강하다. 블랙 컬러로 분체 도장을 해 디자인도 고급스럽다. 일몰 시 자동으로 켜지는 조명은 8~10시간 정도 밝혀준다. 크기(㎜): 270(W) × 480(H) 가격: 198,000원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조명이다. 야외 계단이나 출입구에 설치하면 좋고, 크기도 작아 눈에 거슬리지도 않는다. 크기(㎜): 80(W) × 77(D) × 86(H) 가격: 24,000원 유럽의 밤거리를 떠올리게 하는 엔틱 황동 디자인의 나팔등이다. Power LED 1W를 8개 적용해 최대 960lm의 밝은 빛을 발산한다. 야외에서 정원등으로 사용해 진입로를 밝히는 용도로 적합하며, 안개 낀 밤에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대형 받침대를 사용해 조명의 높이를 낮게 또는, 높게 설치할 수 있다. 태양광패널 크기(㎜): 380 × 670 높이(태양광 패널 포함): 기본형 3200㎜(대형 받침 3400㎜) 고정부 홀 간격: 기본형 200㎜(대형 받침: 285㎜) 가격: 7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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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7월호 특집 4] 정원을 은은하고 아늑하게 꾸며주는 익스테리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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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6월호 특집 3] 공간을 더욱 멋스럽게 인테리어 소품
- 공간을 더욱 멋스럽게 인테리어 소품 인테리어 소품은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활기 넘치게, 혹은 더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준다. 당장 우리 집에 가져다 놓고 싶을 만큼 한눈에 반하는 소품은 따로 있다. 자연친화적 자재로 만든 인테리어 제품과 시원한 느낌을 주는 블루 계열의 홈 데코 제품을 소개한다. 글 최은지 기자 | 자료협조 이케아 www.ikea.com 자연친화적 자재‘라탄’인테리어 자연친화적 자재인 라탄으로 만든 소파와 테이블이 있다. 야자나무류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덩굴 식물을 가열과 햇빛 건조 과정을 거쳐 사용한 것이다. 방직공이 손으로 엮어 만든 핸드메이드 가구다. 먼저, ‘부스크보 암체어’는 전통적인 스타일과 현대식 디자인을 결합한 의자다. 가벼우면서 튼튼하고 앉으면 포근하게 안아주는 느낌이 든다. 바닥 긁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틱 다리 받침도 있다. 이어 부스크보 암체어에 비해 촘촘하게 제작된 ‘울릭스베리 암체어’는 라탄 소재의 등받이와 시트 및 메탈 하부 프레임으로 구성돼 있다. 사이사이에 난 구멍으로 통풍이 되며 가벼워 쉽게 옮길 수 있다. 라탄 소재의 테이블 ‘감레훌트 수납풋스툴’도 있다. 곡선의 미와 기능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원형 모양에 수납공간이 있는 제품으로 거실에 놓고 발 받침뿐만 아니라 소파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자연 소재를 활용한 ‘클릭스훌트 조명’이라는 인테리어 소품도 있다. 이 제품은 보통 버려지곤 하는 짙은 대나무를 활용해 만들었다. 플로어 스탠드, 펜던트 또는 탁상 스탠드 형태로 사용하면 따듯하고 개성 있는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조명 기구는 에너지 등 A++에서 D까지의 전구를 사용할 수 있다. 부스크보 암체어 래커 처리된 라탄 크기(cm): 72(W)×63(D)×75(H) 가격: 99,000원 울릭스베리 암체어 등나무 및 파우더 코팅 스틸 크기(cm): 67(W)×74(D)×76(H) 가격: 149,000원 감레훌트 수납풋스툴 라탄 및 파우더 코팅 스틸 크기: Ø62, 36(H)cm 가격: 89,900원 크닉스홀트 팬던트등 투명 래커 처리된 대나무 크기: Ø40, H53cm 가격: 59,900원 크닉스훌트 탁상스탠드 크기: Ø26, H37cm 가격: 39,900원 시원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 아이들의 숙면은 매우 중요하다. 뇌 발달과 에너지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아늑하면서 편안한 매트리스와 통풍이 잘 되는 이불이 숙면의 기본 조건이다. 이에 맞춰 이케아에서 자녀가 사용하기 좋은 제품을 선보였다. 이불 커버, 러그, 담요, 커튼을 포함하는 굴스파르브 영아용 텍스타일 컬렉션은 아이들이 사용하면 좋다. 침구는 지속 가능한 천연 면 100% 제품으로 만들어 아이들의 피부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물질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또 이불 커버에 자수 장식을 달았고 베개커버의 끝단과 니트 담요의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을 넣어 정교하게 끝단 처리를 했다. 이와 색상은 비슷하지만 패턴을 달리한 침구도 있다. 플라워 모티브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만든 ‘송레르카’다. 굴스파르브 유아용 이불커버/베개커버 이불커버 크기(cm): 110(W)×125(L) 베개커버 크기(cm): 35(W)×55(L) 가격: 19,900원 굴스파르브 유아용 이불커버/베개커버 이불커버 크기(cm): 110(W)×125(L) 베개커버 크기(cm): 35(W)×55(L) 가격: 9,900원 굴스파르브 러그 크기(cm): 133(W)×160(L) 가격: 59,900원 굴스파르브 담요 크기(cm): 70(W)×90(L) 가격: 17,900원 송레르카 이불커버 및 베개 커버 이불커버 크기(cm): 150(W)×200(L) 베개커버 크기(cm): 80(W)×50(L) 가격: 19,900원 송레르카 쿠션 크기(cm): 40(W)×65(L) 가격: 14,900원 욕실도 수건이나 샤워 커튼의 디자인과 색상에 따라 분위기는 확 바뀐다. 이케아가 선보인 ‘옷셴’은 클래식한 스프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것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연출한다. 수건은 테리 소재로 부드럽고 흡수성이 좋으며 금세 마른다. 사이즈는 다양하고 구매 후 세탁을 한 번 하면 흡수력이 제대로 살아난다. 이와 어울리는 샤워 커튼도 있다. 재활용 된 PET 병을 사용해 만든 방수코팅 처리된 촘촘한 조직의 폴리에스터 패브릭이다. 물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게 차단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준다. 이 제품은 방수 처리를 했기 때문에 과불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세탁 후 다리면 발수력이 유지된다. 옷셴 수건 크기(cm): 40(W)×70(L) 가격: 3,900원 옷셴 수건 크기(cm): 70(W)×140(L) 가격: 9,900원 옷셴 샤워커튼 크기(cm): 180(W)×200(L) 가격: 9,900원 스트라이프가 무난한 무늬로 유행을 타지 않고 어디에나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이케아가 파란색 스트라이프의 모양을 넣어 러그 ‘트라엥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20% 면을 섞은 직물에 다양한 블루 구조를 넣은 러그로 전문가가 손으로 직접 짰다. 또한, 천연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양모를 사용했다. 양모는 통기가 잘되고 얼굴이 잘 배지 않으며, 천연 양모 섬유의 경우에는 내구성이 높고 견고해 카펫이나 러그에 많이 사용한다. 벤치나 테이블 커버로 사용할 수 있는 다크 그레이 스프라이트 제품인 메탈리세 패브릭도 있다. 지속 가능한 100% 면 소재에 가격도 합리적인 제품이다. 트라엥트 평직 러그 크기(cm): 133(W)×160(L) 가격: 299,000원 메탈리세 패브릭 크기(cm): 150(W) 가격: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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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6월호 특집 3] 공간을 더욱 멋스럽게 인테리어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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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조명, 빛과 분위기를 내 마음대로!
- 주택의 조명은 생활을 편리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기분에도 영향을 준다. 이른 아침에 적합한 조명과 늦은 밤에 어울리는 조명이 다르듯 상황에 따라 적절한 조명의 색과 밝기도 다르다. 공간마다, 원하는 시간과 활동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조명을 살펴보자.글 최은지 기자 자료제공 이케아 www.ikea.com/kr/ko 이케아 트로드프리 스마트 조명 조명을 교체한다고 하면 대부분 작업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생각한다. 또 막상 고르려고 하면 수많은 조명 중 어떤 것을 사야 할지 고민이다. 이케아는 제품만 사도 원하는 색상과 밝기로 조명을 조절하기 쉬운 조명 세트 ‘트로드프리 키트’를 선보였다. 이 조명은 자연광 느낌이 나서 생활이 더욱 쾌적해지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조명 색과 빛은 스마트폰이나 리모컨으로 조절할 수 있다. 게다가 모든 제품이 플러그만 꽂으면 작동돼 새로 배선 작업하거나 전기기사를 따로 부르지 않아도 된다. 트로드프리 밝기 조절 키트 백색 스펙트럼 트로드프리 밝기 조절 키트 백색 스펙트럼 그레이/화이트 일하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 식사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다이닝 공간에 사용하면 좋은 조명이다. 쿨화이트부터 웜화이트까지 3단계로 조명 색을 바꿀 수 있어 실내 공간을 책 읽기 좋은 분위기, 춤추기 좋은 분위기로 만들 수 있다. 이 제품의 리모컨은 광원을 제어할 수 있다. LED 전구, LED 조명패널, LED 조명도어의 밝기와 온·오프 제어를 한번에 10개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자석이 달려 있어 벽 브래킷에 붙여둘 수도 있고, 벽으로 막히지 않은 공간에서 최대 10m 이내의 거리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가 내장돼 있으며 수명은 2년 정도다. 색상은 그레이, 화이트가 있다. 트로드프리 밝기 조절 키트 웜화이트 트로드프리 밝기 조절 키트 웜화이트/옐로 집 안 분위기를 자주 바꾸는 공간에 추천한다. 가족이 은은하고 따듯한 느낌의 식탁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식사 후 테이블을 정리한 뒤, 아이들이 숙제할 때 이 조명 하나면 딱이다. 일상생활에 맞춰 조명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조명은 LED전구 E26이다. 전구와 하나로 구성된 리모컨은 백색 스펙트럼 제품과 기능은 비슷하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옐로로 다양하다. 트로드프리 무선 모션 센서 좌: 모션 센서 화이트, 우: 트로드프리 LED전구 센서가 있어 사람이 들어서면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고, 나가면 움직임이 사라진 후 설정에 따라 1분, 5분, 10분 후에 조명이 꺼진다. 모션 센서의 범위는 벽면에 의해 차단되지 않을 경우 광원까지 10m, 움직임에 대한 반응 거리는 최대 5m, 각도는 120°다. 현관, 아이 방, 주방 등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트로드프리 게이트웨이 백색 스펙트럼 좌: 트로드프리 리모컨, 위: LED전구 E26 980루멘, 아래: 게이트웨이 화이트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구는 색온도 2200켈빈(웜글로우), 2700켈빈(웜화이트), 4000켈빈(쿨화이트) 사이에서 조절할 수 있다. 또 백열등보다 에너지 소비량이 최대 85% 낮으며 수명도 20배 정도 길다. 사진 속 중앙에 있는 게이트웨이는 앱을 통해 조명을 조절하는 제어 역할을 한다. 리모컨이나 앱으로 전원과 밝기를 제어하고 색감을 변경한다. 앱을 사용하면 조명을 그룹으로 나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간편하고 유연하게 초기화, 변경, 삭제, 조명을 추가할 수 있다. 타이머 기능까지 탑재돼 있어 자기 전 불을 껐을 때 어두운 공간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의 방에 두고 사용하기에도 좋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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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조명, 빛과 분위기를 내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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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따라 고르는 중문
- 요즘들어 주택에 중문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무엇일까.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거실이나 주방 같은 사적인 실내 공간이 바로 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에는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한여름에는 안에 시원한 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한 번 더 차단해 에너지 절약하고 소음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이건산업이 인터락 설계를 적용한 중문을 선보였다. 글 최은지 기자 자료협조 이건산업 1522-1271 www.eagonstore.com 중문은 디자인이 다양해 우리 집에 맞는 제품을 잘 선택해야 한다. 넓은 면적의 집이 아니라면 투명하지 않은 제품은 피하자. 불투명한 중문을 쓰면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효과는 나을지라도, 공간이 좁게 느껴져 답답함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집 안에 개방감을 주면서 현관과 내부 공간을 구분 짓는 투명한 중문을 사용해 시야를 확보하면서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이건창호가 ‘S-INTER 3연동’ 중문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중문은 그동안 30년간 쌓은 시스템 창호 제조 기술의 노하우를 담아 기밀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한다. 이건창호의 기술인 인터락interlock 구조를 접목해 3개의 문짝에서 연동되는 수직 프레임이 빈틈없이 서로 맞물린다. 또 16㎜의 초슬림 알루미늄 프레임에 독일산 하드웨어 시스템이 결합해 견고하다. 게다가 상부에 몰딩을 없애 벽면과 일체되는 듯한 플랫한 디자인으로 실내에 개방감을 더하고, 비탈형 하부레일로 케리어나 유모차 등 바퀴가 있는 물건을 옮길 때 용이하다. S-INTER 3연동 중문 3가지 타입 디자인은 총 3가지 타입이다. 따듯한 색감의 나뭇결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내추럴 스타일 중문’, 우아한 패턴과 컬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클래식 스타일 중문’, 절제된 직선 형태로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모던 스타일 중문’이 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제품마다 유리와 하부 가림판 소재 옵션도 다양하게 선보여 소비자의 폭을 넓혔다”며 “디자인 옵션이 강화된 ‘S-INTER 3연동’ 중문으로 소비자들이 집 안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중문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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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5월호 특집 3] 텃밭 준비부터 관리법까지!
- 텃밭 준비부터 관리법까지! 마당에서 고기를 굽거나 샐러드를 만들 때 생각나는 채소. 텃밭에 직접 기르면 일상생활에서 또 하나의 생활로 소소한 행복이 생기고 똑 떼어먹는다면 신선함은 물론 맛도 두 배일 것이다. 텃밭 준비 과정부터 관리법까지 소개한다. 글 최은지 기자 | 자료 협조 농촌진흥청 www.rda.go.kr 텃밭 가꾸기 전 이것만은 알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 텃밭을 가꾸면 정서(정신)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3년간 유아·아동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를 발표했다. 식물을 기르고, 그 수확물을 이용하는 여러 활동을 진행한 결과 부모의 양육 태도가 달라지고 자녀의 우울감도 낮아지는 결과를 보게 됐다. 이는 부모와 자녀가 식물을 돌보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교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텃밭은 어떻게 가꿔야 할까. 먼저, 키울 수 있는 식물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 꼼꼼하게 설계해야 한다. 감자, 고추, 무, 배추, 상추 등 70여 종에 이르는 식물은 각각 심는 시기, 자라는 속도, 꽃이 피고 열매 맺는 시기, 자랐을 때 크기, 이용 부분 등 특성이 다르다. 때문에 정보를 숙지하고 관리해야 제대로 수확할 수 있다. 또 서로 좋은 영향을 주는 식물끼리 심으면 해충을 막아 싱싱하게 키울 수 있다고 한다(우측 표 참고). 이 외에도 작물을 심을 때 씨앗과 모종 중 어떤 것으로 심을지 결정해야 한다. 열매채소는 수확까지 기간이 길어 주로 모종을 이용하고, 뿌리채소는 옮겨 심는 과정에서 뿌리가 상하면 기형으로 자랄 수 있어 씨앗으로 심어야 한다. 잎채소 같은 경우 씨앗이나 모종을 모두 사용해도 되지만, 키우다가 식물체가 죽을 수 있어 생각한 양보다 씨앗을 많이 뿌리고 중간에 솎아주면서 키우는 것이 좋다. 빠른 수확을 원할 경우에만 모종을 사용한다. 땅을 건강하게 만드는 밭 만들기도 준비해야 한다. 식물을 심기 1~3주 전 밑거름을 밭 전체에 뿌린 후 흙과 잘 섞어준다. 밭에 따라 토양의 특성과 함유된 양분의 양에 차이가 있으니 토양 상태에 따라 밑거름을 사용하자. 재배가 쉬운 약초 구하기 쉬운 종자로 쌈이나 나물로 먹을 수 있는 약초 5종이 있다. 잔대, 일당귀, 씀바귀, 더덕, 도라지다. 잔대는 칼슘과 비타민 A, C가 풍부하며 이른 봄에 싹과 뿌리를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일당귀는 어린잎이 향이 좋고 기능성이 풍부해 생선이나 불고기 등과 어울려 쌈 채소로 적절하다. 씀바귀는 쓴맛이 나는 약초로 식욕을 돋우고 소화를 잘 시키며 칼슘과 철, 비타민A 함유량이 시금치보다 높다. 더덕과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많아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자녀 교육이나 체험, 조경용 텃밭에 약초의 향과 맛이 느껴지고 꽃이 피는 도라지와 더덕이 좋으며, 가족 건강과 실용이 목적이라면 잔대와 2~3년생 도라지와 일당귀, 씀바귀가 적합하다. 또한 5㎡ 미만의 텃밭에 똑바로 자라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좁게 심을 수 있는 도라지, 잔대를 추천한다. 약초 5종 관리 요령 잔대 ·두둑 조성: 두둑을 너비 120㎝, 높이 50㎝ 정도 높은 이랑을 만든다. ·심는 거리: 30㎝ 간격으로 4줄로 골을 파고 포기 사이는 15㎝ 간격으로 점파 또는 이식하는 것이 좋다. ·종자 소요량: 10a당 2∼3ℓ ·파종 및 정식기: 가을 파종은 10월 하순경, 봄 파종의 경우 평지에서 3월 하순∼4월 상순, 고령지에서 4월 중순경이 좋다. 육묘 이식 재배의 묘상 파종은 3월 하순경에 하여 5월 초순경에 정식한다. 일당귀 ·심는 거리: 40㎝ 줄 간격에 15㎝ 포기 간격을 유지하며 노지 육묘 이식 재배의 경우 봄철에 1년 키운 묘를 이랑너비 90㎝에 2줄, 포기 사이 25㎝ 간격으로 심는다. ·종자 소요량: 10a당 0.5ℓ ·파종 및 정식기: 온상 육묘는 정식은 4월 상중순에 비닐 피복하거나 노지에 이식한다. 노지 육묘의 정식 시기는 3월 하순∼4월 중순이 적당하다. ·주의사항: 초기 성장이 더뎌 주변 제초가 필요하다. 씀바귀 ·두둑 조성: 120㎝ 이랑 너비로 두둑을 만든다. ·심는 거리: 20㎝ 간격으로 줄뿌린다. ·종자 소요량: 10a당 2ℓ ·채종법: 꽃이 피면 씨앗이 흩날리므로 날리기 전에 꺾어 포대나 봉지에 담아두면 채종이 된다. ·파종 및 정식기: 일반적으로 종근을 심으며 주로 4월에 파종한다. ·수확기: 11월 또는 다음 해 4~5월 꽃대 피기 전 ·주의사항: 심은 지 1년이 지나면 씨앗이 떨어져 주위에 씀바귀밭이 만들어지므로 생육이 왕성해져 잡초가 될 우려가 있다. 더덕 ·두둑 조성: 파종 전에 밭두둑은 넓이 90㎝ 높이 30㎝ 정도로 만든다. ·심는 거리: 10∼15㎝ 간격으로 파종하는 것이 좋다. ·종자 소요량: 10a당 3∼5ℓ 도라지 ·심는 거리: 10∼20㎝ 간격을 두고 파종하는 것이 좋다. ·종자 소요량: 10a당 3∼4ℓ ·파종 및 정식기: 파종기는 봄은 3∼5월, 가을은 10∼11월이 적기이나 가을 파종 시 싹이 트지 않고 겨울을 넘길 수 있도록 늦게 파종하는 것이 좋다. 천연재료로 텃밭 해충 잡기 텃밭을 가꾸다 보면 고추, 상추, 부추, 가지, 방울토마토 등에 진딧물, 잎벌레, 달팽이 등 다양한 해충이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친환경 방제재를 소개한다. 천연재료를 이용한 방제재 제조법 난황유: 잎응애, 진딧물, 총채벌레 등은 난황유를 이용해 방제할 수 있다. 생계란 노른자 1개에 물 10ℓ, 식용유 20~30㎖를 넣고 믹서기로 섞은 후 일주일 간격으로 뿌리면 된다. 설탕물: 진딧물, 응애는 우유(180㎖ 정도)에 백설탕 2스푼(큰술)을 섞어 잘 녹인 후 해충이 있는 잎 뒷면에 분무기 등으로 뿌리면 된다. 마요네즈: 물과 마요네즈를 1:50의 비율로 섞어 뿌려주면 진딧물을 잡을 수 있다. 식초: 나방류 애벌레, 진딧물 등에는 물 1ℓ에 식초 200㎖를 섞어 뿌리면 된다. 식물 추출물: 마늘이나 고추 등의 부산물을 1.5ℓ PT병 등에 넣어 물에 2~3일 우려내거나 끓여 채로 거른 물을 뿌리면 된다(50배 희석). 소주, 식초 등과 혼합해서 사용해도 된다. 돼지감자, 담배 등의 잎이나 자리공뿌리를 끓여낸 물을 약 200~300배 희석하여 살포한다.(물 2~3ℓ에 추출액 10㎖ 정도) <방제, 기피재 제조 시 주의사항> 1. 천연 농약을 만들 때 수돗물이나 빗물 등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고여있는 물이나 지하수 등은 물속에 알 수 없는 성분이 녹아있을 수 있어 희석할 때 엉김이 생기거나 뿌옇게 혼탁해지는 경우가 있다. 2. 여러 재료를 함부로 섞어 사용하면 안된다. 살충이나 기피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 3. 천연방제재 처리는 새벽녘이나 해질녘이 좋다. 대기 중 습도가 높아 천연농약 성분의 효과가 더 지속된다. 한낮에 살포할 경우 고온으로 인한 약해가 발생할 수 있다. 4. 초보자의 경우 살포하는 방법에 따라 분사량이 달라질 수 있다. 처음에는 부분적으로 살포 후 1~2일 경과를 살펴본다. 과도한 살포는 식물체에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작물 주변의 천적이나 지렁이 등 익충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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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5월호 특집 3] 텃밭 준비부터 관리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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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의 따듯한 촉감에
다양한 재료 질감을 구현한 강마루
- 이건마루 세라 블렌딩 테라조 화이트 같은 종류의 바닥재라도 컬러와 패턴 등에 따라 집 안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최근 소비자의 눈높이가 전문가만큼 높아지고 있다. 바닥재를 선택할 때 기능적인 면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부분까지 따진다. 이건산업이 시멘트·대리석·모자이크 등 다양한 질감을 구현한 디자인 강마루를 선보였다.글 최은지 기자취재협조 이건산업 1522-1271 www.eagonstore.com 강마루는 합판마루와 강화마루의 장점을 합친 바닥재다. 합판 위에 나무 무늬 필름을 입혀 천연 무늬목에 비해 자연스러움은 덜하지만, 표면 강도와 열전도율이 높고 소음이 적어 최근 주거 공간에 많이 쓰인다. 마루 업계에 따르면 “강마루시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가격 경쟁력 그리고 편리한 유지관리 등으로 매년 성장하는 추세”며, “지난해 강마루시장 규모는 약 660만 평(2138만㎡)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되고, 이는 전체 마루시장의 5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이건마루가 디자인 특화 강마루인 ‘세라 블렌딩SERA Blending’을 선보였다. 회화에 쓰이는 색채 혼합 기법을 마루 표면에 적용해 목재에 다양한 질감을 구현한 마루다. 자연스러운 옹이 외에도 대리석과 타일 느낌을 내며, 총 14가지 컬러를 갖췄다. 이건마루 세라 블렌딩 그라나다 화이트 다양한 바닥재 중 테라조 화이트, 그라나다 화이트, 마블 화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테라조 화이트는 백색 시멘트에 작은 대리석 조각과 자갈 등을 섞어 굳힌 뒤 표면을 매끄럽게 닦아내 만든 무늬다. 은은한 화이트 컬러에 잔잔한 무늬가 있어 공간에 생동감을 준다.그라나다 화이트는 독특한 디자인의 마루다. 스페인 그라나다에 위치한 알함브라 궁전의 내부 모자이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패턴이 더해진 제품이다. 유니크한 패턴으로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들어 신혼부부들이 선호한다. 이건마루 세라 블렌딩 마블 화이트 마블 화이트는 대리석 무늬로 만든 강마루다. 차가운 느낌이 들지만, 대리석의 외관에 시공이 간편한 마루의 장점을 결합했다.이건산업 관계자는 “단순히 아름다운 디자인만이 아닌 천연마루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살린 기술력을 토대로 보행감 등 기능까지 알찬 제품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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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의 따듯한 촉감에
다양한 재료 질감을 구현한 강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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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2천만 원’ 럭셔리 구스이불
-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는 충분한 휴식, 즉 수면을 통해 푼다. 소비자들은 질 좋은 수면을 위해 베개, 이불, 매트리스 같은 침구를 고를 때 신중해진다. 평소 체력 관리를 위해 숙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추신수 야구선수의 취향과 수면 환경을 반영한 이불 세트가 눈에 띈다.글 최은지 기자 자료협조 크라운구스 02-575-6525 www.crowngoose.com 충전재 아이더다운과 독일 명품 실크원단 조합으로 제작한 이불 크라운구스가 ‘추신수 에디션’ 론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크라운구스 비스포크팀과 아트파운데이션의 협업으로 만든 3억 2천만 원대를 호가하는 이불 세트를 선보였다. 충전재는 가장 높은 보온력을 자랑하는 아이슬란드의 고귀한 아이더다운을 사용했다. 아이더다운 이불솜은 유럽 왕실의 침실이나 할리우드 최고의 셀럽들 침실에서 주로 사용하는 침구이며, 현존하는 이불 충전재 중 가장 높은 보온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아이슬란드 지방에서 극소량만 채취하는 다운으로 희소성이 있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 독일 명품 실크 원단을 구매해 일본 장인에게 다운 프루프 가공을 맡겼다고 한다. 중량, 사이즈, 이니셜 자수는 추신수 선수의 취향과 수면 환경을 반영해 장인들의 손끝에서 제작했다. 추신수 선수의 이니셜을 자수로 새겼다. 엔틱 분위기의 감각적인 패턴 문양이 어우러져 한층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한다. 크라운구스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는 “지성적이면서도 차분하게 톤 다운된 컬러의 믹스 매치로 모던함을 더하며, 짙은 컬러감 위에 수놓은 골드 컬러의 자수들이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한다”며 “평소 체력을 위해 숙면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잠을 깊이 자기 위해 침대와 침구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으로 알려진 추신수 선수의 취향과 수면 환경을 반영해 특별히 제작한 에디션”이라고 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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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2천만 원’ 럭셔리 구스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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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귀어 이야기 - 낚싯배 선장이 된 낚시꾼
- 정원호 김영진 선장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동향연구소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 취미 1위가 낚시로 나타났다. 한때 ‘낚시꾼에게 시집가면 주말 과부가 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선상船上 생활낚시가 자리 잡으면서 여성 낚시인이 부쩍 늘어났다. 이를 반영하듯 도시에서 어촌으로 귀어歸漁해 낚싯배를 운항하는 젊은 선장도 적잖다. 도시에서 접근성이 좋은 항포구에 적을 둔 선장들의 경우 노력 여하에 따라 연소득이 7천만∼1억 원대라는 말도 들린다. 안전을 담보로 한 소득이지만, 도시의 평범한 직장인들보다 훨씬 나은 편이다. 서울에서 충남 태안으로 16년 전 귀어해 22인승 낚싯배를 모는 김영진(58) 선장의 귀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글 최은지 기자사진 윤홍로 기자 김영진 선장의 귀어는 낚시인 취미가 연결고리가 된 사례다. 그 사이에서 자신이 경영하던 건설사의 부도가 촉매제 역할을 했다. “IMF가 터진 지 2년 만에 부도를 맞은 후 현장 소장에게 회사를 맡긴 채 낚시만 다녔어요. 안면대교 밑에서 텐트를 치고 낚시하면서 8개월간 지내기도 했고요. 당시 간첩이 아니냐는 의심도 여러 번 받았죠. 그 후 서산방조제가 있는 당암포구 근처에서 레저보트 3대를 둔 낚시점과 식당을 10년간 했어요. 건설사도 겸했는데 한두 해 만에 접고, 레저보트는 낚시어선업용 낚싯배로 바꿨고요. 그리고 3년 전에 이곳 마검포로 옮겨와 22인승 낚싯배 정원호를 운항하며 낚시점을 운영하는 거예요.” 낚시꾼들 사이에선 ‘마검포 정원호 김 선장’ 하면 베테랑 낚시 가이드로 통한다. 13년간 낚싯배를 운항하다 보니 권역 내 고기가 잘 잡히는 유명 포인트를 많이 알기에 김 선장의 정원호를 타면 ‘꽝’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엔 김 선장만의 비법이 있다. “낚시어선업 낚싯배는 1년에 조업일 수 60일을 채우고 어판장에다 120만 원의 고기를 판[漁販] 실적이 있어야 면세유를 구입할 수 있어요. 조업일 수를 채우러 나갈 때마다 포인트를 한두 개씩 개발해 좌표를 기록하다 보니 지금은 포인트가 엄청 늘어났죠.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새벽, 안개까지 잔뜩 꼈는데도 낚싯배 대부분은 포인트를 선점하기 위해 먼 바다를 향해 질주해요. 그리고 먼 바다에서부터 포인트를 더듬으면서 귀항하죠. 하지만 저는 가까운 포인트부터 차근차근 훑으면서 먼 바다를 향하다가 중간에서 귀항하는 배들을 만나면 같이 귀항해요. 그러다 보니 저는 많은 배와 포인트 싸움을 벌이지 않아서 좋고, 또 낚시인들은 손맛을 만끽해서 좋아하지요.” 이를 두고 부전자전父傳子傳이라고 하는 걸까. 김 선장이 늦게 얻은 외동딸 민서 양(12)은 SBS 영재발굴단이란 프로그램의 촉각 및 공간지각 편에서 낚시천재로 소개된 바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우럭을 연신 낚아 올리며 뛰어난 촉각을 보여줬다. 김영진 선장의 정원호에서 에기 루어낚시로 주꾸미를 낚아낸 낚시인 김 선장은 몇 년 전부터 낚시 가이드뿐만 아니라 귀어인을 위한 멘토로도 활약 중이다. 도시에서 낚싯배 선장을 꿈꾸며 귀어하려는 이들에게 경험을 바탕으로 자문해주는 것이다.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좋은 충청권 항포구에는 도시에서 귀어한 젊은 선장이 많이 늘어났어요. 상당수가 정부 지원금을 받아 귀어하고 있어요. 요즘 10t 미만, 22인승 낚싯배 한 척을 새로 건조하려면 허가비를 포함해 5억 정도 들어요. 그 중엔 정원호를 거쳐 간 선장도 더러 있지요. 새내기 선장임에도 근해에서 생활낚시로만 연간 7천∼8천만 원의 순수익을 올리고 있어요.” ※ 귀어 자금 지원: 수산 분야(어선·양식어업, 수산물 가공 유통 등)와 어촌 비즈니스(어촌관광, 해양수산레저 등)는 세대당 3억 원 한도 이내이며, 주택 마련 자금(어가 주택 매입·신축·리모델링)은 세대당 5천만 원 한도 이내이다. 고정금리는 연 2%이고,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김 선장은 낚싯배 선장으로 귀어하기 전 해당 지역에서 실전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낚싯배 선장을 한다고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에요. 낚싯배도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서비스업이기에 포인트를 잘 알지 못하거나 불친절하고 홍보 마케팅이 부족하면 살아남기 힘들어요. 안전을 담보로 한 귀어 창업이기에 배 운항 기술은 기본이고요. 낚싯배 선장이 되려면 먼저 동력수상레저기구(레저 보트) 조정 면허를 취득하고, 해당 지역에 전입신고를 하고, 그곳에 적을 둔 낚싯배의 사무장 등을 하면서 낚시인과 대화하는 법과 배를 모는 법 그리고 포인트 개발 및 숙지 등을 상당 기간 배우는 게 좋아요. 그 후 소형선박면허를 취득해 귀어 창업 자금 또는 자비로 낚싯배를 구입하는 거예요. 그러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들죠.” 포인트를 향해 바다를 가르며 질주하는 22인승 정원호 귀어 낚싯배 창업은 그 과정이 복잡하고 기간도 오래 걸리며, 정부의 지원금을 활용하더라도 만만치 않은 투자비가 든다. 그런데도 귀어해서 낚싯배를 운항하는 30, 40대 선장이 늘어나는 이유는 취미와 직업을 접목할 수 있다는 메리트 때문이다.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김 선장의 조언처럼 낚싯배는 안전을 담보로 하기에 창업 전 충분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 겨울철 높은 파도를 피해 여러 척의 낚싯배들이 정박 중인 마검포항 정원호 / 정원낚시주소 충남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195 소득원 선상낚시 출조승선인원 22인승(선장, 사무장 포함)귀어비용 약 1억 5천만 원(2001년)연 매출액 5천만∼1억 원문의 041-674-0671 www.jwfish.co.kr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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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귀어 이야기 - 낚싯배 선장이 된 낚시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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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도서】 국립수목원 「가보고 싶은 정원 100」 발간
- 정원은 흙이나 돌, 식물 등 자연재료와 인공물, 건축물로 미적이며 기능적으로 조성되는 공간을 말한다. 여기에는 계단이나 담과 울타리, 테라스, 벤치, 조각 등이 구성 요소로 사용된다.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원이나 에스파냐의 알람브라 궁원, 한국의 비원 등은 인공과 자연이 결합된 하나의 예술을 방불케 한다. 최근 정원은 새로운 가치에 주목, 사적인 공간이라는 종전의 개념을 넘어 예술품이 어우러진 감상의 대상으로서 간주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 경기 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2014년 코리아가든쇼, 서울 정원박람회 등 정원에 관한 공식적인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글 최은지 기자 자료협조 산림청 국립수목원 1588-3249 www.forest.go.kr 영국은 NGS(National Garden Scheme) 자선단체에 등록된 3,800곳의 개인 정원들을 매년 개방하고 있다. 2015년 영국의 경우 정원 개방(Open Garden)에 50만 명 이상 방문으로 2,637,000파운드(약 47억 원)의 기부금이 조성돼 가난한 환자들의 간호와 보호를 위해 사용된 사례가 있다. 또한, 일본 홋가이도의 ‘가든 아일랜드 홋가이도Garden Island Hokkaido’정원 이벤트에서는 정원 조성 경험을 공유해 사회적 기부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파주, 순천 등에서 주민 주도형 페스티발로 ‘개인 정원 개방’ 행사가 기획되고 있다. 이는 정원 조성과 관리, 식물, 종자 등의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정원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정원문화에 대한 공유와 확산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원 개방의 효과는 다양한 국내외 사례에서 확인되고 있어 각지에서 개인 정원을 알려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경기 오산시에 위치한 안홍선, 양위식 부부의 ‘아내의 정원’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정원 100곳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정원을 가꾸는 사람끼리 상호 간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 꽃 야생화 활용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전국의 정원을 조사했다. 이 중 정원사가 직접 정원을 가꾸는 곳, 누구나 방문해서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을 중심으로 100곳을 선정했고, 이를 「가보고 싶은 정원 100」으로 발간했다. 국립수목원은 제일 먼저 전문가 추천, 온라인 검색, 오픈 가든 운영 정원 등 150여 개 정원을 선정한 후, 직접 방문해 정원을 답사하고 가드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리고 경관성과 심미성, 정원의 개방 여부 등을 검토해 수록했다.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양명우, 남신자 부부의 ‘허브힐’ 정원 정원 선정은 5개의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가드너가 있어 지속해서 관리하는 정원, ▲누구에게나 공개 가능한 정원, ▲정원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정원, ▲상업시설 정원(카페, 펜션 등)은 가드너가 거주하고 있는 곳이어야 한다는 게 그 기준이다. 그리고 문화재로 등록된 전통정원이나 문화재 건축물이 있는 정원, 사찰정원, 수목원·식물원, 그리고 산림청에 등록된 정원 등은 제외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100개 정원’은 단순히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선정한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지역인지 여부 즉, 접근성을 주된 기준으로 삼아 선별한 정원이라고 한다. 이렇게 엄선된 정원은 서울 6곳, 경기 24곳, 강원 7곳, 충청 8곳, 전라도 25곳, 경상도 20곳, 제주 10곳이다. 책에 소개된 정원은 개인 정원부터 기관, 카페, 레스토랑, 펜션 정원까지 다양하다. 「가보고 싶은 정원 100」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연구 간행물 게시판에서 PDF파일을 무료로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하영섭 씨의 ‘시크릿 가든’ 제주 제주시에 위치한 김학우, 허진숙 부부의 ‘7그루 진귤나무가 있는 제주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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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도서】 국립수목원 「가보고 싶은 정원 100」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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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 테마가 있는 텃밭 가꾸기
- 농촌진흥청이 제시한 도시민이 집 안에서 가꾸고 즐길 수 있는 테마가 있는 베란다 텃밭 모델.텃밭 가꾸기에 도전하고 싶어도 도심에선 재배 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베란다 텃밭은 집 안에서 재배가 가능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베란다는 한두 평(3.3~6.6㎡) 내외의 면적으로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그마저도 온전히 텃밭을 가꾸는 공간으로 할애하기 어렵다. 또한, 한쪽 창으로만 햇빛이 들어오고 그 양도 매우 적다. 이처럼 실외와는 다른 환경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의 종류는 제한적이다.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에선 베란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면서 텃밭 가꾸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즐기기 위해 3단 베드를 이용한 베란다 텃밭 모델로 쌈용 텃밭과 샐러드용 텃밭을 개발했다. 3단 베드 재배는 선반 형태로 좁은 베란다 공간을 수직으로 활용해 보다 다양한 작물 재배가 가능한 방법이다.정리 최은지 기자 | 자료협조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장윤아 063-238-6941 모델별 식물의 종류 쌈용 텃밭 8종 여러 개의 선반으로 된 베드의 위쪽엔 햇빛 양의 요구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식물을, 아래쪽엔 낮은 식물을 배치한다. 쌈용 텃밭엔 삼겹살 바비큐에 곁들일 수 있는 상추, 잎들깨, 겨자, 케일, 일당귀, 부추 등을 재배할 수 있다. 위쪽엔 적상추, 청상추, 잎들깨, 중간 단엔 청겨자, 적겨자, 일당귀, 케일, 맨하단엔 엔다이브, 오크상추, 부추 재배가 가능하다. 샐러드용 텃밭엔 루꼴라, 민트, 상추, 다채, 경수채, 샐러리, 청경채 등을 키울 수 있다. 위쪽엔 바질, 방울토마토, 적환무(20일 무), 가운데엔 청상추, 민트, 아이스플랜트, 파슬리, 맨 아래엔 경수채, 다채, 적다채, 청경채를 재배할 수 있다. 직경 12㎝ 포트에 모종을 심으면 작물 종류에 따라 1~2주 뒤부터 시기에 따라 1~2주 간격으로 수확이 가능하다. 샐러드용 텃밭 8종 올봄에 텃밭을 조성하면 여름철 고온의 장마기가 되기 전까지 재배할 수 있다. 9~10월 가을철에 텃밭을 조성하면 겨울철 10℃ 내외의 온도 유지가 가능한 경우 이듬해 1~2월까지 재배 가능하다. 창문의 방향, 층수, 유리창의 특성 등에 따라 베란다 내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식물의 생육에 있어 차이가 있다.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장윤아 농업연구사는 “앞으로 1년생 채소류뿐만 아니라 다년생의 기능성 식물 등 다양한 식물을 활용해 1인 가족이나 실버세대 등 다양한 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텃밭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텃밭 모델 수직텃밭 재배를 위한 텃밭 모델 개발 (쌈용) 쌈용 텃밭(봄) 쌈용 텃밭(가을) 단별 식육생물(위부터 1-3단) 수직텃밭 재배를 위한 텃밭 모델 개발 (샐러드용) 샐러드용 텃밭(봄) 샐러드용 텃밭(가을) 단별 식육생물(위부터 1-3단)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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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 테마가 있는 텃밭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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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ssue] 개인정원 소개하는 「가보고 싶은 정원 100」 발간
- 개인정원 소개하는 「가보고 싶은 정원 100」 발간 정원은 흙이나 돌, 식물 등 자연재료와 인공물, 건축물로 미적이며 기능적으로 조성되는 공간을 말한다. 여기에는 계단이나 담과 울타리, 테라스, 벤치, 조각 등이 구성 요소로 사용된다.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원이나 에스파냐의 알람브라 궁원, 한국의 비원 등은 인공과 자연이 결합된 하나의 예술을 방불케 한다. 최근 정원은 새로운 가치에 주목, 사적인 공간이라는 종전의 개념을 넘어 예술품이 어우러진 감상의 대상으로서 간주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 경기 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2014년 코리아가든쇼, 서울 정원박람회 등 정원에 관한 공식적인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글 최은지 기자 자료협조 산림청 국립수목원 1588-3249 www.forest.go.kr 상기 사진은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 출품작 ‘골목길의 향수’입니다. 영국은 NGS(National Garden Scheme) 자선단체에 등록된 3,800곳의 개인 정원들을 매년 개방하고 있다. 2015년 영국의 경우 정원 개방(Open Garden)에 50만 명 이상 방문으로 2,637,000파운드(약 47억 원)의 기부금이 조성돼 가난한 환자들의 간호와 보호를 위해 사용된 사례가 있다. 또한, 일본 홋가이도의 ‘가든 아일랜드 홋가이도Garden Island Hokkaido’정원 이벤트에서는 정원 조성 경험을 공유해 사회적 기부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파주, 순천 등에서 주민 주도형 페스티발로 ‘개인 정원 개방’ 행사가 기획되고 있다. 이는 정원 조성과 관리, 식물, 종자 등의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정원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정원문화에 대한 공유와 확산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원 개방의 효과는 다양한 국내외 사례에서 확인되고 있어 각지에서 개인 정원을 알려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국립수목원이 발간한 「가보고 싶은 정원 100」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정원 100곳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정원을 가꾸는 사람끼리 상호 간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 꽃 야생화 활용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전국의 정원을 조사했다. 이 중 정원사가 직접 정원을 가꾸는 곳, 누구나 방문해서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을 중심으로 100곳을 선정했고, 이를 「가보고 싶은 정원 100」으로 발간했다. 국립수목원은 제일 먼저 전문가 추천, 온라인 검색, 오픈 가든 운영 정원 등 150여 개 정원을 선정한 후, 직접 방문해 정원을 답사하고 가드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리고 경관성과 심미성, 정원의 개방 여부 등을 검토해 수록했다. 정원 선정은 5개의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가드너가 있어 지속해서 관리하는 정원, ▲누구에게나 공개 가능한 정원, ▲정원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정원, ▲상업시설 정원(카페, 펜션 등)은 가드너가 거주하고 있는 곳이어야 한다는 게 그 기준이다. 그리고 문화재로 등록된 전통정원이나 문화재 건축물이 있는 정원, 사찰정원, 수목원·식물원, 그리고 산림청에 등록된 정원 등은 제외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100개 정원’은 단순히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선정한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지역인지 여부 즉, 접근성을 주된 기준으로 삼아 선별한 정원이라고 한다. 이렇게 엄선된 정원은 서울 6곳, 경기 24곳, 강원 7곳, 충청 8곳, 전라도 25곳, 경상도 20곳, 제주 10곳이다. 책에 소개된 정원은 개인 정원부터 기관, 카페, 레스토랑, 펜션 정원까지 다양하다. 「가보고 싶은 정원 100」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연구 간행물 게시판에서 PDF파일을 무료로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경기 오산시에 위치한 안홍선, 양위식 부부의 ‘아내의 정원’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양명우, 남신자 부부의 ‘허브힐’ 정원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하영섭 씨의 ‘시크릿 가든’ 제주 제주시에 위치한 김학우, 허진숙 부부의 ‘7그루 진귤나무가 있는 제주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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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ssue] 개인정원 소개하는 「가보고 싶은 정원 100」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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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6. 공기질 개선과 인테리어 효과 주는 식물 장식법
- 쾌적한 집, 누구나 원하는 집이다. 집 안 공기는 가족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대기 중 황사외 미세먼지의 유입, 각종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오염 물질, 요리 중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환기하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식물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공기 개선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까지 주는 식물 장식법에 대해 알아보자.정리 최은지 기자 | 자료협조 농촌진흥청 ≪내가 만드는 실내정원≫ 수경장식흙을 사용하지 않고 뿌리를 물에 넣어 식물 생장에 필요한 무기양분을 인위적으로 공급해 재배하는 방법을 수경재배水耕栽培 또는 물재배라 한다. 수경장식은 용기 하부로 물이 빠지지 않아 실내 어느 곳에나 배치할 수 있다. 식물의 줄기나 잎뿐만 아니라 흙 속 뿌리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적합한 식물 & 관리법줄기의 일부분을 잘라 물에 담그기만 해도 뿌리가 생기는 식물이 적합하다. 싱고니움, 자주달개비, 조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외에도 아이비나 호야, 벤자민고무나무, 페페로미아 등 뿌리 발생과 생육이 양호한 식물도 있다. 알뿌리 식물을 활용해도 된다. 초봄에 히야신스나 수선화, 아마릴리스와 같은 구근류의 알뿌리 밑 부분을 물속에 담그면 또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탄생한다.심고난 후 관리도 잘 해야 한다. 물은 식물체의 지제부 아래, 뿌리 부분에 맞춰 채워야 하며, 직사광선이 아닌 밝은 빛이 드는 곳에 배치해야 한다. 겨울철엔 물속에 잠겨 있는 뿌리가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수경장식 만들기 준비물: 맥반석, 통숯, 옥자갈, 화산석, 마사, 연무기(안개발생기) ① 용기 중심에 마사를 약간 넣고 중심식물 알로카시아를 배치한다. 이 때 뿌리 부분을 잘 펴고 화산석으로 살짝 기대 중심을 잃지 않게 한다. ② 식물의 얼굴이 앞으로 오게 한 후 알로카시아와 대각선 오른쪽 전면에 아글라오네마를 배치한다. ③ 알로카시아를 기준으로 앞뒤엔 덩굴성 페로미아와 키가 낮은 드라세나류를 배치해 원근감을 만든다. ④ 검정색 통숯과 화산석을 활용해 식물 얼굴이 용기 중심에서 나오는 듯하게 배치한다. 또한, 콩짜개덩굴은 잠기지 않도록 화산석 윗부분에 비스듬하게 고정한다. ⑤ 식물 배치 후 맥반석 및 마사로 뿌리를 고정한다. 처음엔 입자가 큰 배양토로 고정한 후 작은 배양토로 뿌리를 고정한다. ⑥ 용기 중심쪽으로 연무기를 배치하고, 옥자갈이나 흰자갈, 맥반석 등의 배양토로 표면을 장식한다. 부착형 실내정원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식물을 키울 때 가장 어려운 점이 물 관리다. 배수구멍으로 나온 물이 가전제품을 망가뜨리는 일, 애지중지하던 물건을 버리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면서 원하는 곳에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부착형 화분을 활용하는 것이다. 부착형 화분은 용기가 투명하고 관리하기 편해 실내 인테리어 소품이 되고 있다. 피부 건조를 예방하며, 실내의 이산화탄소 및 유해가스를 제거해 신선한 공기를 제공한다. 또한 용기가 투명해 친환경 및 생태적인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다. 1. 상부가 개구된 투명한 합성수지 재질의 반달 형상의 용기2. 상기 용기의 배면에 설치 고정되는 용기 자석 부착판3. 철에 부착되는 자석 부착판4. 스탠드, 유리, 거울용 강력 양면 접착제 ■적합한 식물 & 관리법 부착형 화분은 크기가 작아 입구가 긴 형태의 물뿌리개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며, 아침마다 분무기로 공중습도를 높이면 식물 생육에 좋다. 물은 투명 용기 내 배지가 용기 높이의 1/2정도 말랐을 때 준다. 이후 배지가 충분히 물을 흡수했을 때 남은 물을 버린다. 물이 고여 있으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 질식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착형 식물로는 작은 자연석을 이용한 개운죽이나 드라세나 산데리아나와 건조에 강한 다육 식물 종류의 호야, 벽어연, 미파, 십이지권이 좋다.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이다. 부착형 화분의 적용 부착형 화분을 활용한 사무실. 사무 공간에 파티션을 활용해 실내정원으로 꾸밀 수 있다. 부착형 화분을 활용한 파티션 정원. 파티션과 실내정원이 결합된 정원은 많은 양의 녹색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공간을 활용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부착형 실내정원 만들기 준비물: 부착형 용기, 자석 부착판, 식재도구, 배지, 실내 식물(덩굴성 식물) ① 식물을 분흙에서 빼 지상부 줄기를 기준으로 그룹 지어 나눈다. ② 8자 모양으로 손을 돌려 뿌리를 푼 후, 지제부를 기준으로 위에 난 뿌리를 자른다. ③ 지제부를 모은 후 예쁜 얼굴을 만든다. ④ 용기 크기에 맞춰 뿌리를 자른 후 가지런히 정돈한다. 정돈 후 용기 안쪽에 넣고 배지를 채운다.*뿌리 사이마다 배지가 충분히 들어가도록 도구를 이용해 채운다. ⑤ 잡고 있던 식물에 힘을 풀어 식물체 얼굴을 만들며 배지를 채운다. ⑥ 물통을 이용해 배지가 충분히 물을 흡수할 정도로 물을 준다. 물을 준 후에는 입구를 손으로 막고 기울여 고인 물을 제거한다. 추천! 장식용 식물 알로카시아 학명 Alocasia spp, 천남성과특성 관엽, 직립형원산지 열대~아열대 이용장소 직사광선을 피한 밝은 곳온도18~20℃물주기 물을 좋아하는 식물로,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주면 된다.번식 분주(포기 나눠 심는 방식) Tip 특이한 잎 구조로 눈길을 끌지만 실내에서 재배하기 힘들다. 실내에서 3~4개월 관상 후 온실에서 관리해야 한다. 클레로덴드럼 학명 Clerodendrum thomsoniae, 마편초과특성 관엽, 관화식물(덩굴성)원산지 서아프리카, 중앙아메리카이용장소 실내화분, 공중걸이 화분 등온도 18~28℃를 유지하며, 겨울엔 최저 13~15℃ 이상을 유지한다. 물주기 표면 흙이 말랐을 때 배수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물을 준다. 잎에 털이 있으므로 흙에만 물을 줘야한다.번식 삽목(가지나 잎을 잘라 다시 심어 식물을 얻는 재배 방식)Tip 용토 pH6.3 이상에서는 철결핍으로 황화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pH 5.0~5.3으로 유지해야 한다. 2.4m이상의 덩굴이 지며 실내에서 재배할 수 있다. 트라데스칸티아 학명 Tradescantia fluminensis var. variegata, 닭의장풀과특성 덩굴성 관엽원산지 브라질이용장소 빛이 잘 드는 곳, 공중걸이온도 최저 7~10℃ 이상, 생육적온 15~25℃를 유지한다.물주기 겨울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에는 물을 충분히 준다.번식 겨울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에 삽목Tip 빛이 부족하면 무늬가 없어진다. 하트 펀 학명 Hemionitis arifolia, 고사리과특성 하트 모양의 잎이 매력적인 관엽식물원산지 열대아시아이용장소 실내 화분 식물온도8~40℃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물을 충분히 준다(물을 많이 주는 것은 금물!).번식 포자, 엽아Tip 습한 곳을 좋아하지만 뿌리가 물에 잠겨 있는 것을 싫어한다. 또한 직사광선을 피해 둬야 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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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6. 공기질 개선과 인테리어 효과 주는 식물 장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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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5. 토피아리 & 착생식물
- 5월은 기분 좋은 붉은 숫자가 가득한 달이다. 가족끼리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하는 사람도 있고, 집에서 휴식을 취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집에 머무를 예정이라면 연휴 동안 집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호는 식물 인테리어 방법 중 토피아리, 착생형 식물디자인에 대한 정보를 준비했다. 단어는 낯설지 몰라도 알고 보면 주변에서 많이 봤던 식물이다. 선물하기에도 적절하니 참고해 활용해 보자.정리 최은지 기자 | 자료협조 농촌진흥청 「내가 만드는 실내정원」 토피아리자연스럽게 자라는 식물을 자르고 다듬어 동물 모양이나 구형, 하트 모양 등의 형태로 만드는 것을 토피아리topiary라고 한다. 가지를 잘라주기보단 철사나 철망, 나뭇가지 등으로 원하는 형태의 틀을 만들어 꽂는다. 틀 내부 가장자리를 이끼로 가리고 그 속에 토양을 채워 식물을 심기도 한다. 평면적으론 하트 모양이, 입체적으로는 구형, 원추형 모양이 가장 많으며, 흥미를 유발하는 각종 동물 모양 형태도 있다.적합한 식물 & 관리법토피아리에는 기어가는 줄기에 잎이 촘촘하며 새순을 빨리 내는 식물이 좋다. 원하는 모양으로 틀을 잡았을 때, 틀 외부를 식물이 덮어야 형태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만약, 줄기가 기어가지 않지만 잎이 촘촘한 식물이 있다면 구형 토피아리로 만들면 된다. 또한, 집에 관엽식물이 있다면 이끼볼 장식으로 활용하면 좋다.토피아리는 이끼로 채워 심어 흙이 없기 때문에 심은 후 관리가 중요하다. 수시로 물을 주고 다듬기를 자주해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 생장이 활발한 시기엔 2주일에 한 번 정도 묽은 물비료를 잎에 준다. 또한, 상한 잎은 즉시 제거하며, 통풍을 잘 시켜 벌레의 서식과 곰팡이를 억제해야 한다.이끼 채움 토피아리에 쓰이는 식물푸밀라고무나무, 아이비, 러브체인, 뮤렌베키아(트리안) 등과 같은 덩굴성식물 준비물: 토분, 플라스틱 막대, 마끈, 식물(뮤렌베키아), 마사토 ① 플라스틱 막대에 마끈을 촘촘하게 감는다. ② 뮤렌베키아 식물의 흙을 조금 털어 새로운 흙으로 보충한다. ③ 흙 위에 물에 적신 이끼를 싼 후 낚시줄로 풀어지지 않게 감는다. ④ 이끼볼의 아래쪽에 막대기를 꽂는다. ⑤ 토분에 미사토를 넣어 막대가 흔들리지 않도록 심고 물은 이끼볼에 준다. 착생식물착생식물着生植物은 식물의 표면이나 노출된 바위 면에 붙어 자란다. 뿌리가 공기 중에 나온 것과 같이 특별한 기관이 발달해 있는 것도 있지만, 빗물이나 수증기에 있는 영양염류를 뿌리와 잎으로 흡수하는 식물도 있다. 착생식물은 주로 온도가 높고 습한 지대에 많이 서식한다. 그래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용기를 이용하면 관리하기 편하다. 또한, 근부의 과습을 싫어하고 통풍을 좋아하기 때문에 봄부터 가을까진 바람이 잘 통하게 해야 한다. 물은 날씨가 맑은 아침에 주면 좋으며, 비료는 엷은 농도의 액체비료를 사용해야 한다. 착생형 식물 디자인착생식물의 뿌리를 고정하는 데 주로 이용하는 배지로 이끼, 헤고, 화산석, 자연석, 나무 기둥 등이 있다. 이 중 헤고는 중국 남부에서 히말라야로 걸쳐 분포하는 상록 대형 양치식물로 착생형 식물로 많이 활용한다. 배지로 이용하는 헤고는 식물의 줄기 부분을 말하며, 가공한 모양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가 된다.헤고판: ‘헤고’ 라는 목본성 양치식물의 줄기를 건조해 판 모양에 가공한 것헤고화분: 헤고의 건조줄기를 화분형태로 가공한 것. 통기성이 좋아 착생란이 잘 자란다.헤고봉: 헤고의 건조줄기를 막대 모양으로 가공한 것. 덩굴성 관엽식물을 이용한다. 헤고를 이용한 분식물 장식의 예 재료_ 틸란드시아 2, 상록넉줄고사리‘후마타’, 크립탄서스, 콩짜개덩굴 2/12(1판), 물뿌리개, 헤고화분 中, 이끼(백색, 녹색), 흰자갈 또는 옥자갈 화산석(小),스프레이, 대야(헤고, 이끼 충분히 적실 수 있는), 유인철사, 전정가위, 팬치 등착생형 식물 디자인에 적합한 식물아나나스류: 에크메아, 구즈마니아, 네오레겔리아, 브리에세아, 틸란드시아, 크립탄서스 등난류: 에피덴드럼, 카틀레야, 덴드로비움, 팔레놉시스, 풍란 등양치식물: 넉줄고사리류, 콩짜개덩굴 등기타: 박쥐란 좌측부터 에어플랜트, 에크메아, 마니아. 착생형 식물디자인 해보기 준비물: 식물소재(풍란, 콩짜개덩굴), 어항 유리용기, 맥반석, 화산석, 마사토, 흰자갈, 이끼 ① 화산석을 물에 충분히 적신 후 풍란의 상한 뿌리 위주로 2~3군데 골라 돌에 붙인다.Tip 화산석의 각도를 잘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② 화산석에 풍란을 고정하고, 다른 재료들을 깨끗하게 씻는다. ③ 맥반석을 가장 아래에 깔고 맥반석 깐 위치에 풍란을 붙인 화산석을 안치한다. ④ 콩짜개덩굴을 적당한 크기로 뜯는다. ⑤ 씻어놓은 마사토와 흰자갈, 화산석과 이끼, 콩짜개 덩굴로 윗 표면처리를 한다. 또한, 자연스러운 풍경을 만들기 위해 암석과 표면의 높낮이를 조절한다.Tip 콩짜개덩굴은 물에 계속 고여 있으면 녹으므로 약간 높은 곳에 걸치고, 화산석이 빨아들인 수분으로 살게 한다. 추천! 장식용 식물 러브체인 학명 Ceropegia woodii, 박주가리과특성 흔하지 않은 잎 모양과 형태를 가진 다육식물원산지 짐바브웨, 나타우(브라질)이용장소 공중걸이 화분온도 20℃ 이상, 겨울최저 10~13℃ 이상물주기 봄, 여름, 가을에는 겉흙이 마르기 시작하면, 겨울에는 1~2개월에 1회 물을 준다.번식 삽목(가지나 잎을 잘라 다시 심어 식물을 얻는 재배 방식)Tip 과다하게 물이나 비료를 주면 뿌리가 썩어 흙 언저리의 줄기가 썩을 수 있다. 아프리칸바이올렛학명 Saintpaulia ionantha, 제스네리아과특성 물기가 많으며 타원형 잎에 털이 있으며, 꽃의 색상과 형태가 다양하다.원산지 탄자니아이용장소 밝은 실내에 직사광선을 피하는 장소가 적절하다.온도 15℃ 이상을 유지한다. 물주기 표면 흙이 말랐을 때 배수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물을 준다. 잎에 털이 있으므로 잎 아래 흙에만 물을 줘야한다.번식 실생(씨로 번식하는 방법), 삽목(잎줄기+잎)Tip 습도유지가 필수적이며 잎에 물이 고인 상태에서 강한 빛을 쪼이면 색이 변할 수 있다. 카틀레야학명 Cattleya, 난과특성 꽃이 매우 화려하며, 나무나 바위에 자라는 착생란이다.원산지 브라질, 과테말라이용장소 봄에는 충분히 햇빛을 받게 하며, 5월 이후엔 50% 빛을 차단해 잎이 타지 않게 관리한다.온도 고온성란, 최저 10℃ 이상물주기 표면 흙이 말랐을 때 배수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물을 주며, 겨울에는 건조하듯 관리한다.번식 분주(포기 나눠 심는 방식)Tip 자생지에서는 우기에 새싹이 자라 잎과 벌브를 형성하며, 건기에는 개화, 휴면하는 습성이 있다. 또한, 건조에 잘 견딘다. 팔레놉시스학명 Phalaenopsis spp, 난과특성 고온성 난으로, 25℃/18℃(주/야)에 꽃눈을 형성한다.원산지 대만, 필리핀, 인도, 호주이용장소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가 적합하다.온도 최저 18℃ 이상물주기 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되 잎 사이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한다.번식 조직배양(단경성 난으로 포기가 생기지 않는다)Tip 습도유지를 잘 해야 하며, 뿌리가 화분 밖으로 뻗어 나오면 분갈이가 필요하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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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5. 토피아리 & 착생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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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4. 유리 속 작은 정원 '테라리움'
- 벚꽃 축제를 비롯해 전국에서 봄을 알리는 행사가 한창이다. 꽃 축제는 분갈이나 집 안에 꽃을 들이기에 적절한 시기를 알리는 것이기도 하다. 이번 봄엔 원하는 용기와 꽃을 구해 하나의 작은 정원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내 취향에 맞는 꽃으로 집을 꾸며 더욱 의미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보자. 이번 호는 유리 화기나 병 안에 식물을 심어 모던한 느낌을 낼 수 있는 ‘테라리움’에 대한 정보를 준비했다. 정리 최은지 기자 | 자료협조 농촌진흥청 「내가 만드는 실내정원」 테라리움테라리움terrarium이란 라틴어의 Terra(땅)와 Arium(작은 용기)의 합성어로, 유리그릇이나 병에 식물을 재배하는 일이다. 기르는 방법이 간편해 사람들이 가드닝 인테리어를 할 때 많이 시도하는 방법이다. 대기의 자연 순환 법칙을 이용해 용기 내에서 물과 산소가 순환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식물이 뿌리에서 빨아올린 수분이 잎의 미세한 기공으로 배출되면서 유리 벽에 물방울로 맺히고, 이 물방울은 다시 바닥으로 떨어져 식물의 수분으로 이용되는 순환구조다.테라리움에 적합한 식물테라리움은 용기의 개방 여부에 따라 밀폐식과 개방식으로 나뉜다. 용기 뚜껑이 닫힌 밀폐식 테라리움에는 내부 습도가 높으므로 습기에 잘 견디는 식물을 심어야 한다. 이에 반해 뚜껑이 약간 열린 개방식 테라리움엔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을 심으면 된다.테라리움에는 높은 습도와 일정한 온도에서 잘 자라고 낮은 광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식물이 적절하다. 또한, 생장이 느려 빨리 자라지 않는 식물을 식재해야 한다. 공간은 한정돼 있는데 너무 빨리 생장하면 수시로 가꿔야 하기 때문이다. 스파티필럼, 푸밀라고무나무, 드라세나 산데리아나, 상록넉줄고사리 등 잎의 색이나 모양이 아름다운 식물 중 크기가 작고 환경적응성이 뛰어난 식물을 사용하면 된다.테라리움 이용 시 주의할 점테라리움은 투명 용기에 식물을 식재하는 방법이라 그 안에서 식물이 너무 빨리 생장하면 답답해질 수 있다. 그래서 처음의 모습을 유지하는 환경 조건 및 관리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테라리움 용기·광선 투과가 잘되는 용기·식물 생장에 필요한 토양을 넣고 지탱할 수 있는 용기·식물 생장에 필요한 공간이나 공기, 수분을 갖출 수 있는 용기·주변의 위치나 분위기에 맞는 모양의 용기·바닥이 밀폐된 용기(어항, 양주병 등) 도구 용기의 입구에 따라 필요한 도구가 있다. 수족관이나 어항처럼 입구가 큰 용기는 손을 쉽게 넣지만, 양주병처럼 입구가 좁은 용기는 식물을 심거나 토양을 채워 넣기가 어렵다. 그래서 도구가 필요하다. 도구에는 테라리움용 깔때기, 숟가락, 안착기, 집게, 분무기, 전정 기구 등이 있다. 용토 테라리움을 만들 때 용토는 가벼워 공기가 잘 통해야 하며, 병균과 벌레가 없어야 한다. 또한 배수구가 없는 용기에 식재하기 때문에 배수층을 잘 만들어야 한다. ·배수층: 자갈, 화분조각, 펄라이트, 경석, 화산석 목탄 등·상토층: 버미큘라이트, 펄라이트, 피트모스 등·표면층: 색깔이 있는 모래, 이끼, 자갈, 해미석, 옥석 등 테라리움 만드는 방법 1 ①용기에 굵은 입자 배양토로 배수층을 만든다. 정화기능 있는 입자 숯을 이용하면 일석이조! ②입자 숯과 뿌리가 닿지 않게 배양토로 구분한다. 구분한 후 유리 벽면 쪽에 색모래층을 만들고, 배양토로 색모래층을 고정한다. ③중심 식물을 용기 중앙의 약간 뒷부분에 놓는다 ④중심 식물을 기준으로 식물의 얼굴 방향을 정해 중심식물 쪽으로 뿌리를 모아 심고, 배양토를 다져 준다. ⑤용기 가장자리에 심은 식물은 검정색 화산석을 이용해 조화시켜 잘 보이도록 배치한다. 배치가 끝나면 배양토 표면을 이끼나 작은 자갈 등으로 장식한다. ⑥표면장식한 후 분무기로 식물체의 잎과 뿌리 부분을 중심으로 배수층에 물을 충분히 준다. 테라리움 만드는 방법 2 ①입자숯으로 배수층(약 5~6㎝)을 깐 후 용기 안쪽에 배양토 한 숟가락 넣고, 유리 겉면을 색모래로 장식한다. ②색모래 위에 배양토를 한 주먹 더 넣은 후 화분에서 꺼낸 식물을 심는다. Tip 배양토를 꾹꾹 누르지 않는다. ③배양토로 꼼꼼히 심은 후 배양토 표면을 하이드로볼과 마사토, 흰자갈로 장식한다.Tip 장식 재료를 섞지 않고 같은 재료끼리 모아서 장식하면 더욱 보기 좋다. ④물을 배수층까지 도달하도록 충분히 준다. Tip 물줄 때 배양토가 묻은 용기나 잎을 분무기로 씻으면서 주면 깨끗해지니, 일석이조! 테라리움 관리법배치장소·햇빛이 잘 드는 거실의 장식장이나 테이블 위에 장식한다.·직사광선이 바로 드는 곳, 겨울철 난방이 되지 않는 곳, 찬바람이 드는 곳은 피해 배치한다.물관리·용기 안쪽에 수분이 없어 보일 때, 배지에 물이 고일 정도로 미세한 입자의 스프레이로 물을 준다.·배수 구멍이 없어 과습으로 식물이 죽을 수 있으니 물은 적당히 준다.관리법·수분이 과다하거나 외부온도가 낮으면 유리 용기 내부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이 때 실내온도를 높이거나 뚜껑을 열어둬야 한다.·용기 내에서 악취가 나면 문제가 되는 식물체를 제거하고 배양토를 다소 건조하게 관리하자. 추천! 장식용 식물 드라세나 산데리아나학명 Dracaena sanderiana, 용설란과특성 관엽, 관목원산지 서아프리카 카메룬이용장소 분화, 수경재배, 디쉬 가든(배수구멍이 없는 접시나 쟁반같은 그릇에 소정원 꾸미는 것)온도 15℃ 이상 유지해야 한다.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준다.번식 분주(포기 나눠 심는 방식)Tip 잎 가장자리에 하얀 테두리가 있다. 물을 자주 줘 습도를 유지한다. 스파티필럼학명 Spathiphyllum wallisii, 천남성과특성 실내 공기정화 기능이 있다. 원산지 콜롬비아, 베네수엘라이용장소 실내정원, 화분온도 18~28℃를 유지한다. 겨울에는 최소 13℃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번식 분주Tip 적절한 습도 유지가 중요하며, 잎에 자주 분무한다. 푸밀라고무나무학명 Ficus pumila ‘Variegata’, 뽕나무과특성 덩굴성 관엽식물원산지 동아시아이용장소 실내화단 지피용, 목부작, 석부작 등온도 15~25℃가 적합하다. 겨울에는 5℃ 이상의 온도를 유지한다.물주기 다른 고무나무에 비해 물을 많이 필요하므로 충분히 준다.번식 삽목Tip 자주 옮겨 심지 말고 2년에 한 번 덩굴이 무성해졌을 때 가지치기 한다. 여름에는 잎에 자주 분무한다. 피토니아학명 Fittonia verschaffelti var. argyroneura, 쥐꼬리망초과특성 내음성(그늘에서 견디는 성질)이 강하다.원산지 페루이용장소 바람을 피한 밝은 장소온도 15~30℃의 온도가 적합하며, 7~9℃에서 월동 가능하다.물주기 건조에 약해 봄에서 가을까지 항상 습기가 있도록 충분히 물을 준다. 반대로 겨울에는 물을 적게 준다.번식 삽목, 분주Tip 공기 건조에 민감한 식물로 보습에 주의해야 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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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4. 유리 속 작은 정원 '테라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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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3. 공중걸이, 접시정원 가꾸기
- 겨울의 찬 기운이 가시지 않은 봄. 봄꽃은 향기를 품고 세상에 나올 타이밍을 노리고 있다. 바쁜 현대인이 봄꽃을 쫓아 산과 들을 누비기 힘드니, 봄이 멀어지기 전에 싱그러움이 가득한 봄의 향기와 화사함을 집 안으로 끌어들여 보자. 집에 화분을 둘 때 보통 베란다에 모은다. 그런데 살짝 구성과 배치를 고민해 보면 집 안을 더욱 밝고 화사하게 꾸미는 좋은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때 예쁜 꽃만 찾기보다 구성과 배치 목적에 맞게 꽃을 선택하면 인테리어 효과는 배가 된다. 줄기가 길게 자라는 식물을 벽에 걸면 보기 좋듯 각각의 특성을 알고 활용하면 좋다.이번 호엔 ‘공중걸이’와 ‘접시정원’ 가꾸는 방법을 소개한다. 화분을 장식하는 위치나 형태에 따라 어떤 식물이 적합한지, 어떻게 심고 관리해야 하는지 살펴보자.정리 최은지 | 자료협조 농촌진흥청 「내가 만드는 실내정원」 공중걸이 장식 방법공중걸이 장식은 일반 화분과 다르다. 먼저, 분식물을 심을 용기 선택부터 조심해야 한다. 공중에 매달아 장식하는 방식이라 떨어졌을 때 깨지기 쉬운 재질의 용기는 피해야 한다. 크기도 중요하다. 필요 이상 큰 용기를 사용하면 보기에 좋지 않고, 물을 주면 무거워지기에 떨어질 위험이 있다. 공중걸이를 매달 땐 머금은 물의 무게를 고려해 단단한 곳에 설치해야 한다.공중걸이에 심은 분식물이 꽃이 피는 식물이라면 햇볕이 잘 드는 창문 쪽에, 관엽식물은 약간 그늘진 계단이나 거실에 배치한다. 추위에 약한 식물을 밖에 뒀다면, 11월 말부터 햇빛이 잘 드는 실내로 옮겨야 한다. 또한, 공중에 매달린 식물은 쉽게 건조해 배양토를 자주 확인해야 한다. 특히, 빛이 많이 드는 창가에 둔 식물은 늘 분무기로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물을 자주 주면 비료 성분이 빠져나가기 쉬우니 비료를 추가로 주는 것도 잊지 말자. 공중걸이사람의 키 높이에 식물을 걸어 장식하는 공중걸이. 최근 집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 상업적 공간에도 공중걸이 장식을 활용하는 곳이 늘어나는 추세다. 식물을 활용한 공중걸이로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손님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그림 못지않게 공간을 장식하는 효과가 뛰어나기에 공중걸이는 입체적 장식이 필요한 공간이나 좁은 공간에 장식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공중걸이엔 주로 덩굴이나 반덩굴성 식물을 사용한다. 덩굴이 아래로 쳐지거나 수평으로 비스듬하게 뻗어가는 모양이 예뻐서다. 그렇다고 덩굴만 이용하진 않는다. 키 큰 식물이 아니라면 무엇이든 매달아 꾸밀 수 있다.공중걸이 추천 식물 덩굴성 식물: 아이비, 러브체인, 녹영, 스킨답서스, 호야, 산호수 등포복줄기에 어린 포기가 달린 식물: 접란, 바위취 등잎과 꽃이 예쁜 식물: 베고니아, 제라늄, 펠라고니움, 페튜니아, 임파티엔스, 일일초, 미니장미, 자스민, 틸란드시아 시아네아 등 공중걸이 만드는 방법! ① 배양토를 깐다. 분식물을 심을 때 물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비닐을 깔고 배양 토를 깔기도 한다. 고인 물로 식물이 썩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랫부분에 숯 조각을 넣고, 그 위에 무게가 가볍고 배수가 잘되는 낙석을 깐 후 배양토를 넣고 비료를 준다. ② 비료가 뿌리에 닿지 않도록 배양토를 한 번 더 깐 후 식물을 가장자리에 심는다. ③ 식물(사진 속 식물: 브라이달베일)을 둥글게 심고 사이사이 배양토로 채운다. ④ 모양에 따라 장미꽃도 같이 심는다. ⑤ 꽃을 심은 후 배양토로 식물 사이에 한 번 더 채우고, 윗부분에 물을 충분히 적신 이끼를 깔아 마무리한다. 이끼는 수분 유지에 효과가 있다. 접시정원접시정원은 넓적한 접시에 여러 가지 식물을 함께 심어 만든 미니어처 정원이다. 접시정원은 장식한 모습 그대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자라는 속도가 느리거나 식물 형태가 외부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분식물을 선택해야 한다. 접시정원 장식방법접시정원을 잘 관리하려면 몇 가지 방법을 알아야 한다. 물을 한꺼번에 많이 주면 배양토에 물이 흡수되기 전에 배수층에 고여 식물이 썩을 수 있으니 분무기로 천천히 스며들도록 해야 한다. 혹시 배수 구멍이 없는 용기를 사용하면 배수층을 만들어 토양의 과습을 막는 것도 방법이다. 분식물은 건조형, 적습형, 수경형으로 비슷한 생태형으로 나눠 심으면 관리하기 쉽다. 접시정원은 바닥에 두고 키우므로 장독 뚜껑이나 접시 등 아무거나 사용해도 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일반 화분과 비교하면 높이가 낮아 충분한 배양토를 담기 어렵다. 배양토를 최대한 많이 담으려면 주식물 중심으로 높게 북돋워 심으면 된다. 접시정원 추천 식물큰 키 나무 모양의 식물: 폴리시아스, 파키라, 테이블야자, 드라세나류 등중간 키 나무 모양의 식물: 칼라데아류, 코르딜리네, 마란타, 페페로미아, 필로덴드론류 등작은 나무 모양의 식물: 무늬산호수, 자금우, 황금사철나무, 크로톤, 피토니아 등땅을 덮는 식물: 이끼, 셀라기넬라, 솔레이롤리아 등늘어지는 식물: 아이비, 마삭줄 등 접시정원 만드는 방법! ① 입자 숯을 접시 바닥에 깐 후 숯 위에 난석과 배양토를 넣는다. ② 식물의 심을 간격을 막대로 경계를 가른 후, 키가 작고 관리하기 쉬운 다육식물 위주로 심는다. 이때 뿌리 부분에 무게 있는 자갈이나 굵은 모래를 둔다. ③ 식물을 다 심으면, 서로 다른 질감의 색돌로 윗부분을 장식한다. 막대를 치우면 접시정원이 완성된다. 추천! 장식용 식물 솔레이롤리아학명 Soleirolia soleirolii, 쐐기풀과특성 열대성 지피식물로 옆으로 뻗는 성질이 강하다. 또한, 빛이 적을 때는 꽃과 열매를 맺지 않는다.원산지 유럽이용장소 직사광선을 피 간접 광이 들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적합하다.온도 서늘한 곳이 적합하며, 겨울철엔 최소 0℃ 이상 유지해야 한다.물주기 4~10월 흙 표면에 물을 준다.번식 분주(포기 나눠 심는 방식), 삽목(가지나 잎을 잘라 다시 심어 식물을 얻는 재배 방식)Tip 습도가 높은 곳에서 길러야 하며, 빛이 있는 봄에 가지를 잘라 주면 생장이 잘돼 봄에 분갈이하면 된다. 겨울엔 빛이 드는 서늘한 곳에 둬야 한다. 수박페페로미아학명 Peperomia sandersii, 후추과특성 빨간 잎자루에 흰 줄무늬가 있는 다육질의 잎을 가진 소형 관엽식물이다. 강한 햇볕엔 약해 잎이 누렇게 변할 수 있다. 원산지 브라질, 열대 남아메리카이용장소 그늘이나 창이 가까운 밝은 실내가 적합하다.온도 10~22℃의 따뜻한 곳이 적합하며, 추운 겨울에는 최소 12℃ 이상 유지해야 한다. 또한,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썩기 때문에 겉흙이 마르면 물을 준다. 번식 분주, 삽목Tip 이른 봄에 분갈이하며, 무성한 생장을 촉진하기 위해 가지를 잘라 준다. 시계초학명 Passiflora spp, 시계초과원산지 브라질 남부, 파라과이, 아르헨티나광 요구도 동향, 서향의 충분한 햇빛온도 16~29℃가 적합하다.물주기 겉흙이 마르기 시작하면 물을 충분히 준다.번식 실생(씨로 번식하는 방법), 삽목Tip 주황색의 달걀 모양 열매를 맺고, 열매가 익으면 과육을 먹을 수 있다. 심바디움학명 Cymbidium hybrida, 난과특성 주로 열대성 지방에서 자란다.원산지 인도, 미얀마, 호주, 태국이용장소 밝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가 적합하다.온도 최저 10℃ 이상물주기 흙이 마르지 않게 물을 준다.번식 분주Tip 생육에 좋은 온도는 15~25℃이다. 낮엔 강한 광선에 두고 밤엔 시원해야 하며, 수분이 충분해야 잘 자란다. 봄에 분갈이할 때 새순은 두 잎 정도만 남기고 따야 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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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3. 공중걸이, 접시정원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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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2. 분식물 장식 디자인
- ‘1:1.618’고대 그리스 수학자 유클리드가 정의한 황금비율이다. 숫자로 보면 머리 아프지만, 황금비율이란 눈으로 봤을 때 가장 안정감을 주는 구도와 배열이다. 황금비율은 수학에 근거를 두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건축, 미술, 음악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적용해온 생활 과학이다. 가장 유명한 건축물을 들자면, 단연 피라미드가 있다. 태극기의 가로세로 비율도 황금비율에 가깝고,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장쯤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도 황금비율이다. 사진과 그림에서도 황금비율을 제외하고 논할 수 없을 정도다.식물에도 황금비가 숨어있다. 대표적으로 해바라기와 솔방울, 꽃잎의 개수에도 있다. 베란다에 화초를 가꾸고 있다면, 분식물에 담긴 황금비율을 찾아 예쁘게 장식하는 방법을 알아보자.정리 최은지 | 자료협조 농촌진흥청 「내가 만드는 실내정원」 분식물 크기와 비례미비례의 수치는 인체 비례미에서 유래했다. 서양의 인체 비례는 키 183㎝ 기준으로 5:8를 인체 비례미로 정했고, 동양에서는 서양인보다 키가 작아 2:3의 비례수치를 활용하고 있다. 예를들어, 쉐플레라(홍콩야자)의 잎과 개미를 보자. 쉐플레라의 잎을 보면 반대쪽 잎이 황금비로 자란다. 또한, 개미의 경우, 머리를 1이라 하면 가슴은 머리보다 1.618배 크고, 가슴을 1이라 하면 배는 그보다 1.618배 크다. 개미의 머리, 가슴, 배가 각각의 황금비율을 보이는 것이다. 관상의 중요한 요소는 소재와 용기의 비례다. 그리고 실내정원을 구성할 때 공간과 관상식물의 비례를 미리 구성해야 보기 좋다. 분식물을 배치할 공간 전체 높이의 2/3 정도에 상층목을 두고, 상층목의 2/3 지점에 중층목을 그리고 중측목의 2/3 정도 높이에 하층목을 차례대로 두면 보기 좋은 비율로 완성할 수 있다.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미학 전체 90%의 식물 꽃잎과 잎이 ‘피보나치 수열’을 따라 자란다. 피보나치 수열은 이전의 두 항을 더한 값으로 이뤄지는 수열을 말한다. 즉, ‘0, 1, 1, 2, 3, 5, 8, 13, 21, 34, 55, 89 …’와 같이 앞의 두 수를 합한 값이 다음 수가 되는 규칙이다. 해바라기 씨앗 나선에서 발견되는 피보나치 수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으로 숨어있는 수열을 확인해보자. 먼저, 해바라기 씨앗을 보면, 두 방향으로 나선을 형성하고 있다. 시계 방향으로 21개, 반시계 방향으로 34개의 선이 있다. 21과 34는 피보나치 수열에서 이웃하는 숫자다. 앞 숫자를 뒷 숫자로 나눠 비율을 따지면 21/34=0.618이다. 솔방울 나선에서 발견되는 피보나치 수열 이어, 솔방울 나선을 보면, 해바라기와 마찬가지로 왼쪽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나선과 오른쪽 아래에서 왼쪽 위로 회전하는 나선이 같이 있다. 나선의 수를 세워보면 13개와 21개로 13/21=0.619다. 이는 황금비율 1.618에 가까우며, 이러한 나선을 황금 나선 또는 피보나치 나선이라고 한다. 시각의 편중우리는 어떤 사물을 볼 때 중심축으로부터 양편의 균형을 동일하게 보지 않는다. 우측에 힘을 실어 무게를 두고 본다. 그래서 석부작이나 목부작, 초물경작은 우측을 약간 가볍게 하는 동시에 좌측에 약간의 무게를 더해줘야 안정감있게 배치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실내정원의 흐름실내정원을 만들 때 몇 가지 원리와 비율만 알고 접근해보자. 실내정원의 중심이 되는 기점을 기준으로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S자 흐름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꾸미면 된다. S자 흐름의 배치는 표에 나와 있는 번호에 맞춰 1번에는 상층목, 2번에는 중층목, 3번에는 하층목을 심고, 4번에 포인트로 점경물을 놓으면 된다. 이 때, 전체 정원의 흐름을 고려해 지피식물을 세우고, 덩굴성 식물은 늘어뜨려 흐름을 잡아야 한다는 점만 기억하면 된다. 점경물, 식물 배치 시 주의점식물이나 점경물은 서로 대화하거나 바라보듯이 배치하면 좋다.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해 놓으면 어색하기 때문이다. 만약, 점경물이 3개라면 2:1 비율로 직각 방향보다 대각선 방향으로 배치하면 어색하지 않다. 그리고 표면 장식돌을 이용해 골짜기나 계곡의 흐름을 만들기도 한다. 장식돌로 꾸밀 땐 여백의 미를 둬야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장식배지(장식용 작은 돌) 배치 POINT장식배지로 장식할 경우 이것만은 지키고 배치하자!! 좌측은 올바른 배치, 우측은 잘못된 배치. 장식배지를 배치할 때 같은 종류의 배지들을 몰아서 배치하는 것이 좋다. 두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듯이 배지가 분산돼 있는 오른쪽 사진에 비해 같은 종류의 배지를 모아 장식한 왼쪽이 훨씬 안정적이며 장식효과도 두드러진다. 장식한 후 흐트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장식이 흐트러지지 않으려면 물을 먼저 채우지 말고, 옮긴 후에 물을 채우는 게 좋다. 또한, 시중에 유통되는 전용 유리 용기는 옮길 때 깨지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추천! 장식용 식물 얼룩식나무학명 Aucuba japonica ‘Variegata’, 층층나무과유통명 금식나무특성 광택 있는 짙은 잎 가장자리에 굵고 부드러운 톱니가 있으며, 군데군데 노란색 반점이 있다.원산지 열대, 아열대 아시아이용장소 겨울 실내장식에 좋으며, 빛을 좋아해 창가 또는 베란다에 배치하면 된다.온도 겨울철 최소한 5℃ 이상 유지한다.물주기 건조에 강한 편으로 화분 속의 흙이 어느 정도 마른 뒤에 충분히 물을 준다.번식 삽목(가지나 잎을 잘라 다시 심어 식물을 얻는 재배 방식)Tip 빛이 모자라면 잎에 검은 점이 생기거나 새순이 까맣게 변하기 때문에 빛이 부족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에리카학명 Erica spp. (Erica, Heather), 진달래과특성 상록 관목원산지 북유럽, 북아메리카, 남아프리카, 호주이용장소 밝은 광, 약간의 직사광선도 좋다.온도 서늘하게 관리하면 된다. 꽃이 폈을 때 4.5~13℃ 정도 유지해야 한다.물주기 항상 배지가 수분을 보유하도록 자주 물을 준다.번식 삽목Tip 지속적으로 키우려면 꽃이 진 후에 줄기를 정리하고 여름에는 실외에 배치하면 된다. 익소라학명 Ixora chinensis, 꼭두서니과영명 Chinese ixora특성 탐스러운 주황색 꽃이 줄기 끝에 피는 작은 나무다.원산지 중국 남부, 타이완이용장소 여름철 직사광선을 피한 밝은 장소온도 10~22℃ 온도가 적합하며 겨울철에는 최소 15.5℃ 이상 유지해야 한다.물주기 항상 흙이 축축하게 유지되게 충분한 물을 주며, 겨울에는 물의 양을 줄인다.번식 삽목Tip 다습을 좋아하는 식물로 정기적으로 잎에 물을 줘야 한다. 자금우학명 Ardisia japonica, 자금우과유통명 천량금특성 상록 소관목, 땅위로 줄기가 자라 뻗어가며 3개월 이상 붉은 열매가 달려 있다.원산지 한국, 중국, 일본이용장소 실내 밝은 곳, 반그늘온도 최저 7℃ 이상물주기 토양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을 충분히 주고, 겨울철에 물의 양을 줄인다.번식 삽목, 실생(씨가 싹이 터 자라는 방식), 분주(포기 나누는 방식)Tip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맺으려면 밝은 빛이 필요하다. 미온수를 잎에 자주 뿌려주면 좋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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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2. 분식물 장식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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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1. 실내정원 만들기 전 알아야 할 기본 사항
- 출처 Pixabay 식물은 공기정화 기능과 인테리어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풍요로운 취미생활의 즐거움까지 안겨준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은 식물 키우기에 관심을 갖는다. 대부분 식물 가꾸는 일을 마음에 드는 꽃을 구입해 물주고 햇빛을 잘 쐬게 두면 된다고 생각하거나 꽃집에서 알려주는 방법대로 키우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꽃집에서 설명해주는 방법은 이미 구입한 꽃에 대한 정보일 뿐, 식물이 있을 환경 조건까지 생각해 설명해주는 경우는 드물다. 우리 집에 맞는 꽃을 가져와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는 일은 키우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와 고려해야 할 사항만 알면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꿀 수 있다.이번 호를 시작으로 정원을 만들기 전 알아야 할 기본 사항부터 예쁜 정원 만드는 방법까지 소개하고자 한다. 화초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나만의 정원을 꾸밀 수 있는 방법이니 참고해보자.정리 최은지 기자 | 자료협조 농촌진흥청 「내가 만드는 실내정원」 분식물 장식 전 고려사항 - 실내 환경 및 관리 조건에 맞는 식물을 선택하자.식물마다 적합한 온도, 햇빛, 물 등 조건이 있다. 적응할 수 있는 환경도 다르니 배치하고자 하는 환경을 고려해 식물을 선택해야 한다.- 식물과 어울리는 용기를 선택하자.식물의 크기는 다양하다. 잎 모양, 질감, 색상도 모두 다르다. 꽃을 살려주려면 조합이 잘 되는 용기를 찾아 배치해야 한다. 더불어 배치장소의 배경 이미지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색상만 잘 조합해도 아름다운 정원이 탄생한다.- 식물의 형태와 모양을 고려한 정원구성 요소별 식물을 선택하자.구성 요소별 식물을 적절하게 고르면 디자인의 표현 방법이 다양해질 수 있다.- 식물별 특징을 살리자.식물을 고를 때 크기만 잘 고려해도 균형이 잡힌다. 먼저, 주가 되는 식물, 중간 키 모양의 식물, 늘어지는 덩굴성 식물로 나눠보자. 주가 되는 식물은 높이감이 있는 큰 키 모양의 식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중간 키 모양의 식물은 기본적인 골격framework을 형성하기 때문에 잎의 색이 다양한 식물을 선택하면 효과가 좋다. 그리고 덩굴성 식물은 분식물 장식의 흐름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어 적절하게 조합하면 된다. 분식물 장식 시 고려사항 분식물을 장식할 때 용기에 토양을 넣는 방법은 똑같다. 다만, 식물에 따라 쓰는 재료가 다르며, 가꾸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 재료를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꾸며야 하는지에 대해 정리해봤다. 배수구 없는 용기의 배수층 처리 방법 분식물 장식의 규모가 작을 경우, 입자 숯을 이용해 배수 층을 만들면 정화작용까지 겸할 수 있다. 이 때, 숯 입자가 뿌리에 닿지 않도록 경계를 둬야만 배양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수경형 정원의 경우 통 숯을 정화작용 효과로 많이 쓰는데, 무게가 가벼워 뜰 수 있으므로 무거운 배지(세척한 마사토, 맥반석 등)로 누른 후 식물을 심어야 한다. 통숯 이용 방법통숯을 세로로 자를 경우 나무의 결을 따라 가위 집을 넣어 주면 쉽게 갈라진다. 세로로 조각을 냈는데 숯이 두껍지 않다면 전정가위로 충격을 줘 높이를 줄일 수 있다. 통 숯의 키를 낮추고 싶을 때에는 쇠톱으로 자르거나 쇠망치로 한 점을 세게 치면 된다. 주의할 점이 있다. 수경용으로 이용할 때에는 검은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잘 씻어 사용해야 한다. 지제부 모아 뿌리 정리하기화분에서 흙을 털어 뿌리를 가지런히 정리한 후, 지제부(뿌리와 줄기가 나눠지는 부분)를 모아가며 식물의 얼굴을 만든다. 모양을 만들었으면 뿌리 부분을 사방으로 펼쳐 용기 안쪽 중심에 향하도록 놓으면 된다. 만약, 덩굴성 식물이라면 작은 돌을 괴어 얼굴 부분을 높여 주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심을 수 있다. 심고난 후에는 손가락으로 뿌리가 심겨진 부분을 찔러 배양토가 부족한 부분에 충분히 채워줘야 단단하게 고정된다. 식물체 얼굴 정하기식물을 심기 전 메인으로 보일 얼굴을 먼저 정한다. 이 때, 앞쪽으로는 작고 낮은 잎을, 뒤쪽에 크고 높은 잎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 심을 때 주의사항이 있다. 식물체의 줄기 윗부분을 꽉 쥐지 말고 뿌리와 줄기가 나눠지는 지제부를 살짝 잡고 뿌리를 고정해야 한다. 바위틈 사이에서 나온 듯한 식물 연출법화산석이 놓일 위치를 정하고 기준이 되는 지점에 돌을 놓은 후 식물 뿌리의 방향을 가지런하게 배치한다. 배치 후 화산석을 약간 들어 뿌리의 방향을 용기 중심으로 향하게 한 후 배양토로 덮는다. 이 때, 식물의 줄기와 잎이 돌에 눌리지 않도록 남은 화산석으로 지그시 고정해야 한다. 자연이끼 처리 방법 잔디밭처럼 식물이 땅을 덮은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자연이끼를 쓴다. 자연이끼를 쓸 때 나무줄기나 낙엽 등을 제거한 후 이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물기를 줘야 한다. 이끼로 장식할 땐, 양 손바닥으로 이끼를 잡아 가장자리에 힘을 줘 뜯은 후 이끼를 손바닥에 놓고 물기가 있는 배양토를 얹어 볼록한 모양으로 만들어 배치하면 된다. 이 때, 가장자리를 안쪽 방향으로 감싸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색모래Color stone층 만들기 모래의 색을 이용해 꾸미는 방법이다. 먼저, 색모래를 장식할 유리면을 깨끗이 닦은 후 배양토를 넣어 곡선을 만든다. 만든 후 숟가락을 유리벽 방향으로 해 두께와 모양을 살피며 색모래를 넣는다. 이 때, 배양토의 처음과 끝에 장식하는 색모래는 검정으로 해야 다른 색깔의 색모래가 더욱 강조된다. 장식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는 색 모래층 장식을 배양토로 한 층 덮어 고정을 잘 시켜야 한다. 이 때, 색모래 장식의 높이는 식재 부위 이상으로 올라오지 않도록 주의하자. 식물체 형태 정리하기 키가 큰 식물체의 잎이 다른 식물체의 모습을 방해할 경우 단정하게 정리해 줘야 한다. 게다가 노란 잎이나 시든 잎, 썩은 뿌리가 보이면 즉시 제거해야 한다. 스프레이 관수 투명용기를 사용할 땐 배양토에 물기가 있는 정도를 용기 바닥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확인하자. 접시정원은 많은 배양토를 사용하므로 시간차를 둬 물이 충분히 흡수되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수경장식의 경우에는 물이 흘러넘치게 해 깨끗하게 세척해야 한다. 추천! 장식용 식물 꽃치자학명 Gardenia jasminoides, 꼭두서니과영명 gardenia원산지 중국특성 관엽, 관화식물이용장소 실내화분온도 15~28℃, 겨울 최저 5℃ 이상물주기 봄에서 가을까지는 항상 배양토가 젖어 있을 정도로 물을 주며, 겨울에는 그 양을 줄인다. 물을 줄 땐, 미지근한 수돗물로 한다.번식 봄에 삽목(식물의 가지, 줄기, 입을 잘라 흙 속에 꽂아 뿌리를 내리게 하는 방법) Tip 꽃치자는 예쁘지만 키우기 까다로운 식물이다. 밤 온도는 15℃ 이상, 낮에는 25℃ 이상 유지되어야 한다. 온도 뿐 아니라 물주기도 조심하지 않으면 꽃봉오리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나도풍란학명 Aerides japonicum, 난과영명 fox tail orchid원산지 제주도, 경남, 전남, 일본, 타이완광 요구도 남향, 동향, 서향의 간접적인 밝은 광생육 온도 10~24℃공중 습도 다습 70% 이상물주기 겉흙이 마르기 시작하면 충분히 물을 준다.번식 분주(포기로 나누는 방법), 실생(씨로 번식시키는 방법) Tip 나도풍란은 따뜻한 지방의 습윤한 나무 위나 바위 위에 붙어사는 상록다년초다. 브리에세아학명 Vriesea splendens, 파인애플과영명 flaming sword특성 짙은 로제트상 잎에 호랑이 무늬 같은 암갈색 무늬가 가로로 있다. 칼날 같이 긴 붉은 색 꽃대가 아름답다.원산지 가나, 브라질이용장소 직사광선이 아닌 밝은 광이 드는 실내온도 20~27℃의 온도가 적합하며, 겨울철은 최소 5℃ 이상 유지한다. 꽃이 피울 때는 23.8℃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물주기 화분의 중앙부분에 물이 채워지도록 1~2개월에 한 번씩 새로운 물로 교환해야 한다. 또한, 몇 주 가량은 건조해도 견디지만, 높은 습도를 유지해야 하는 식물로 자주 물을 뿌려줘야 한다.번식 실생(씨로 번식시키는 방법)Tip 습도가 높아야 하며, 로제트는 기온이 낮을 때를 제외하고는 물을 항상 머금고 있는 것이 좋고 봄에 분지를 옮겨 심어야 한다. 비젯티접란학명 Chlorophytum bichetii, 백합과영명 ribbon plant유통명 나비란원산지 가봉, 인도남부, 중국남부광 요구도 북향, 남향, 동향, 서향의 간접적인 밝은 광생육 온도 10~24℃공중 습도 50% 이하물주기 토양표면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준다.번식 줄기 끝에 달린 작은 식물체를 포기로 나누는 방식Tip 얇은 선형의 잎 가장자리에 얇은 흰줄 무늬가 있는 왜성종이다. 꽃대가 가늘게 나와 흰색의 작은 꽃을 피운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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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1. 실내정원 만들기 전 알아야 할 기본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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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SSUE】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출범 KOSFA
- 한국철강협회는 2017년 12월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30여 개 스틸하우스 회원사[KOSFA]가 참석한 가운데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Alliance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국철강협회에서는 그동안 내진에 우수한 스틸하우스를 미래형 주택 모델로 정착시키고자 시공사 중심의 스틸하우스클럽에서 강건재사, 건축설계사, 포스코 패밀리사로 확대해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 과정에서 관련 업계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라는 새로운 협력기구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출범 및 협약 체결을 위한 동반 성장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글 최은지 기자 사진 윤홍로 기자취재협조 한국철강협회www.steelcon.or.krwww.steelhouse.or.kr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하는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천성래 회장(포스코 상무)과 에스에프시스템 김진용 대표 스틸하우스, KOSFA로 활성화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출범 및 협약식에 앞서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산하 조직인 스틸하우스클럽을 KOSFA(KOREA STEEL FRAMING ALLIANCE)라는 새로운 조직으로 구축했다. 기존 스틸하우스클럽이란 명칭이 어색하고 딱딱하기에 스틸하우스 활성화를 위해 KOSFA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다음과 같은 스틸하우스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협력 체계를 제시했다. 네트워크 협력 R&R 이를 통해 KOSFA를 확대하기로 했다. 즉, 기존 얼라이언스에 더하여 강건재사(기린, NI스틸, 유창, P-C&C)는 스틸하우스용 내·외장, 구조, 마감재의 고급화를 추진하고, 설계사(10개 사)는 스틸하우스 Spec-in을 확대하고, 패밀리사(P-A&C)는 LH공사 대규모 사업 중 수주 영역 확대를 주관하는 것이다. KOSFA의 네트워크와 솔루션을 설명하는 포스코 고광호 과장 포스코 고광호 과장은 KOSFA 솔루션 마케팅 전략의 기본 틀은 목구조를 이겨내는 것이라고 밝혔다.“요즘 목조주택이 많이 성장하는 반면, 스틸하우스는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내진에 대한 강화가 목구조에 불리하게 적용된다는 것은 여러분도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번 내진 성능 강화에 대한 기준이 스틸하우스를 하는 분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물론, 내진설계에 대한 어려움을 다 갖고 있기에 포스코와 한국철강협회를 통해 내진설계에 대한 솔루션을 풀어가고 있습니다. 내년 초가 되면 내진설계 프로그램을 여러분이 쓸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입니다.” KOSFA 솔루션 마케팅 3대 전략KOSFA는 솔루션 마케팅 3대 전략으로 스틸하우스 공법의 기술 인증, 비즈니스 모델 구축, 미래형 주택 모델 새로운 브랜드 만들기를 꼽았다. ●스틸하우스 공법의 기술 인증 : ▲고단열 벽체(GI → posMAC 디자인 패널) _ 친환경 주택 성능 인증 병행 ▲고단열 지붕(금속지붕 시스템) _ 태양광패널 일체화 추진 ▲내진 강판벽(합판 → posMAC 강판) _ 내진 성능 인증 추진 ▲고기밀 창호(AL → posMAC) _ 고단열·내화성능 인증 추진 ▲고Mn 바닥판(RC형 → 스틸하우스형) ▲고차음 이중벽체(GI → posMAC) _ 방화·내화 성능 인증 추진●비즈니스 모델 구축 :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확대 부분으로 ▲스틸하우스 홍보·교육 강화 ▲건축설계사 및 구조설계사들과 네트워크 구축●미래형 주택 모델 브랜드화 : 최근 이슈인 스마트에 맞춰 ▲스틸하우스에 사물인터넷(IOT), 패시브, 액티브 기술 접목 12월 13일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포스코센터에서 30여 개 관련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간 동반성장을 위한 KOSFA 협약식을 개최했다. 브랜드 다양화로 해외시장 개척 KOSFA는 솔루션 마케팅 3대 전략을 토대로 2019년까지 스틸하우스 강건재 시스템을 접목시킨 새로운 스틸하우스를 브랜드화해 출시하겠다고 했다.한편, 포스코 수요개발실은 “스틸하우스 보급을 기존 단독주택에서 다가구주택을 비롯해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2017년 초반부터 콤팩트 하우스, 1인 가구용 셰어하우스, 주말주택용 코티지 하우스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며, 2018년 상반기에 좋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KOSFA 회원사 명단(가나다순)그린홈예진 (전희수 대표)금호스틸하우스 (김운근 대표)기린산업 (안정수 대표)네스틸코리아 (노덕균 대표)노드에이건축 (이종수 대표)대산하우징 (원준식 대표)덕우건설 (장낙윤 대표)부일철강 (정규철 대표)삼덕철강 (주기정 대표)세움주택건설 (박주찬 대표)스틸라이트 (천상현 대표)에스에프시스템 (김진용 대표)엔썸 (정재운 대표)엔아이스틸 (배종민 대표)엘틸 (성창준 대표)연하우징 (허연 대표)윈코 (이연세 대표)이에스구조연구소 (허성윤 대표)이지하우스 (안영진 대표)자연과디지인 (이정한 대표)제이건축 (정재민 대표)지움건축 (최종빈 대표)트임건축 (오동진 대표)포스코 (김진호 그룹장)포스코A&C (황상희 대표)포스코대우 (김영상 대표)포스코휴먼스 (허태구 대표)포스홈건설 (박영규 대표)한국철강협회 (손정근 상무)한글라스 (이용성 대표)한샘스틸 (최관의 대표)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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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SSUE】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출범 KOS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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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전원주택단지]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증평 자연이온빌리지
-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자연이온빌리지' 주택시장이 베이비부머세대에서 에코세대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을 종종 접한다. 당장 현실에서 이러한 흐름은 미미할지라도 머지않아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이다. 에코세대의 특징으로 ‘실속’을 꼽을 수 있다. 이는 에코세대의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탓도 있지만, 이들의 합리적인 성향에 기인하는 면도 있다. ㈜엔아이건축에서 분양 중인 ‘증평 자연이온빌리지’를 방문해 실속 있는 전원주택의 면면을 살펴보았다. 글 강창대 기자 | 사진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주)엔아이건축 HOUSE NOTE DATA 위치 충북 증평군 덕상리 536-1 일원(까치로길)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폐율 40%, 용적률 100%)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설계기간 2개월 공사기간 3개월 토지 전용면적 419.00㎡(126.75평) 토지 분양면적 566.00㎡(171.21평) 건축면적 111.54㎡(33.64평) 건폐율 26.62% 연면적 157.26㎡(47.57평) 실면적 135.84㎡(41.09평) 1층 90.12㎡(27.26평) 2층 45.72㎡(13.83평) 포치 23.21㎡(7.02평) 발코니 4.56㎡(1.38평) 데크 3.93㎡(1.19평) 용적률 37.53%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점토기와 벽 - 스타코, 파벽돌 내부마감 벽 - LG하우시스 베스띠 실크벽지 바닥 - LG 하우시스 리얼 강마루 주방 - 도기질 타일 욕실 - 도기질 타일(벽), 포세린 타일(바닥), PVC(천장) 단열재 글라스울 R-23‘가’등급 지붕 - 글라스울 R-37‘가’등급 외단열 - 스타코 시스템 계단재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평철 난간 / 손스침 창호 3중유리 시스템창호 현관 포세린 타일 조명 렉스 주방기구 한샘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시그넷(세면기), 대림바스 CC720(양변기) 난방기구 가스보일러 설계 및 시공 ㈜엔아이건축 02-562-9977 http://ni-housing.com 우리나라 국토를 놓고 보면 증평군은 가운데 위치해 있다. 전국의 웬만한 곳은 두 시간 안팎에 닿을 수 있을 만큼 증평은 사통팔달의 입지를 자랑한다. 증평에서 남서쪽으로 10㎞ 남짓한 거리에 청주국제공항이 들어선 이유도 이러한 지리적 특성이 한몫했을 것이다. 증평의 자연환경 역시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 증평군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좌구산(해발 657m)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356㎜ 굴절망원경을 설치한 천문대가 있다. 이는 이곳 일대가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광공해光公害가 없고 대기가 맑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증평은 물이 풍부해 수변도로와 공원 등이 잘 조성돼 있기도 하다. 보강천이 증평의 도안면과 증평읍의 들판을 적시며 흐르고, 증평의 남쪽 경계를 이루는 산골짜기에서 발원한 삼기천은 삼기저수지에서 모여 북쪽으로 흐르다 보강천과 만난다. 증평의 북쪽으로는 두태산과 보광산, 칠보산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겨울 찬바람을 막아준다. 증평군청에서 청주시로 이어지는 540번 지방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덕상교차로에서 동쪽으로 틀어 삼기천을 가로지르는 작동교를 건너면 나지막한 구릉에 안긴 듯 포근한 주택단지가 나온다. 남쪽을 향해 완만하게 경사를 이룬 단지에는 햇살이 가득하다. 단지에서 내리막 쪽으로 돌아서서 남쪽을 바라보면 멀리 삼보산(해발 273m)이 보이고, 그 앞으로 농경지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그 사이로 흐르는 삼기천과 수변에 조성한 자전거도로가 눈에 들어온다. 단지는 햇빛이 잘 들어 겨울 한낮에는 웬만한 추위에도 난방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컨테이너로 마련한 분양사무실에도 햇빛이 가득 들어와 실내 공기가 훈훈하다. 이곳은 ㈜엔아이건축에서 설계와 시공, 분양까지 하는 전원주택단지 ‘자연이온빌리지’다. 현관 평면도에서 제일 왼쪽에 자리한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전용 욕실이 딸려 있다. 지중해풍과 모던 스타일 단지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규모의 집들이 있다. 전원주택단지 중에는 비슷한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설계한 주택들을 미리 시공한 후 땅과 함께 분양하는 곳도 있다. 이런 경우 일관된 주택의 이미지가 단지에 시각적인 통일감을 부여하고, 입주자들은 비교적 큰 고민 없이 주택을 고를 수 있다. 하지만 자연이온빌리지는 건축주가 단지 내에서 마음에 드는 대지를 먼저 분양 받은 다음, 건축주의 취향과 여건에 맞추어 설계하고 시공한다. 이와 관련해 대부분의 건축주가 단지 내에서 시공 실적이 많은 ㈜엔아이건축을 설계 시공사로 선택하는 편이다. 그래서 자연이온빌리지에 들어선 주택들은 모양과 규모가 모두 제각각이다. 그렇다고 자연이온빌리지만의 정체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곳의 주택들은 크게 두 가지 타입이다. 지중해풍과 모던 스타일이 바로 그것이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 주택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45평형대 지중해풍 주택이다. 주택의 전면에는 거실과 식당에 면한 위치에 처마를 길게 빼 널찍한 주랑형 데크를 두었고, 이를 현관까지 넓혀 일체형 포치를 디자인했다. 또한, 스타코로 마감한 외벽에 포인트로 파벽돌을 사용하거나 나지막한 지붕에 붉은색 기와를 얹은 점, 데크와 발코니에 설치한 아치형 인방 등이 지중해풍 주택의 특징을 보여준다. 지중해풍 주택은 주로 그리스와 이탈리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타입으로, 여기에 스페인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스타일로 발전해 왔다. 회벽과 붉은 기와, 아치형 인방 그리고 널찍한 야외 공간 등은 지중해풍 주택 디자인의 주된 특징이다. 지중해풍 주택의 또 다른 특징은 1층에 가족 공용공간을 개방적으로 꾸미고 야외에 여가를 위한 넓은 공간을 둔다는 점이다. 이런 특징은 여름에 햇빛이 강하고 통풍을 중시하는 우리 실정에도 잘 맞는다.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도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1층에는 거실과 식당 주방을 일체형으로 구성했고, 거실은 1, 2층을 터 보이드Void를 조성했다. 보이드는 비어 있는 공간이지만, 건물 내 다양한 공간이 교집합을 이루는 구심점과 같아 주택의 구석구석이 거실을 중심으로 호응하게 한다. 주방 싱크대는 벽지와 어우러지는 미색 톤으로 마감돼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밝은 톤은 가구와 강마루의 묵직한 브라운 톤과 대조를 이루면서 단순하고 모던한 실내 분위기를 만든다. 식당에도 옥외 데크로 나갈 수 있는 창호가 있다. 거실과 식당 사이에 놓인 유리 칸막이는 공간을 분리함과 동시에 시각적인 개방감을 주고, 주방의 실링라이트는 반사광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만든다. 주방/식당에서 바라본 복도. 복도 끝에 안방이 있고, 안방과 거실 사이에 현관이 배치돼 있다. 벽(주택의 후면) 쪽으로 보이는 문은 각각 욕실과 다용도실로 통한다. 거실과 현관 사이에 목재 루버와 중저 톤으로 마감한 패널을 설치한 아트월은 보이드의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하면서 개방감을 더욱 높여준다. 패널 안쪽으로 조명을 두어 은은한 빛을 연출한 점도 눈에 띈다. 식당과 거실은 칸막이로 구분했지만, 중심부에 유리 칸막이를 설치해 시각적으로 막힘이 없도록 했다. 거실의 조명은 높게 뚫린 보이드를 화려한 샹들리에로 장식했고, 주방과 식당에는 실링라이트Ceiling Light를 주조명으로 활용해 은은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넓은 창으로 주변 풍경이 펼쳐지는 거실. 거실은 1, 2층을 터서 조성한 보이드로 개방감이 든다. 좌측 아트월의 루버와 패널은 보이드의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거실에서 바라본 계단실. 밝은 톤과 묵직한 부라운 톤이 대조를 이루는 가운데 검정색 평철 난간이 더욱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계단실 아래에는 보일러실이 배치돼 있고 외부에서 출입하도록 했다. ‘ㄷ’자로 꺾어 오르는 계단실 아래에는 보일러실을 두는 등 자투리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했음을 엿볼 수 있다. 2층은 양쪽 끝에 방을 두고 긴 복도로 이었다. 복도에는 화장실과 발코니를 배치하고 가운데 난간은 보이드를 통해 거실과 이어진다. 실내는 미색을 띠는 실크벽지의 화이트 톤, 그리고 강마루와 문, 빌트인 가구의 묵직한 브라운 톤이 대조를 이루며 대체로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층 계단실 입구와 복도. ‘ㄷ’자로 꺾인 계단과 평철난간은 시점에 따라 기하학적이면서도 다양한 조형적 변화를 보여주고 시각적으로 개방감을 준다. 2층 복도 난간과 거실 보이드. 이렇게 보이드는 주택 곳곳의 공간과 호응하며 거실이 구심점이 되게 한다. 2층 방과 창. 단지를 둘러싼 구릉 너머로 삼보산과 농경지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지중해 스타일의 건축 디자인의 특징인 아치형 인방이 있는 2층 발코니 지중해풍과 더불어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 타입으로 채택한 모던 스타일 주택은 외쪽지붕을 징크로, 외벽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해 단순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1층은 개방감을 특징으로 하는 지중해풍 주택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주로 개인 공간이 배치돼 있는 2층은 발코니 대신 널찍한 베란다를 두는 등 다양한 변주로 공간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랑형 데크와 포치 지중해풍과 더불어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 타입으로 채택한 모던 스타일 주택은 외쪽지붕을 징크로, 외벽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해 단순하고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중앙 통로에서 바라본 전경. 남향으로 완만한 경사를 가진 자연이온빌리지는 볕이 잘 들어 밝은 느낌을 준다. * ㈜엔아이건축 기획경영팀 김지훈 이사는 증평이 인근 타 지역과 달리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지다고 말한다. 실제 증평군이 발표한 인구 동향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올 11월까지 8.47%의 인구증가를 보이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김 이사는 특히 자연이온빌리지에 입주하는 세대 가운데 30, 40대 에코세대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분석으로 김 이사는 두 가지를 꼽았다. 하나는 가까운 도시의 아파트 구입비보다 밑도는 가격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증평이 잠재력을 지닌 젊은 지역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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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전원주택단지]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증평 자연이온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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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전원주택 단지】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자연이온빌리지'
- 주택시장이 베이비부머세대에서 에코세대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을 종종 접한다. 당장 현실에서 이러한 흐름은 미미할지라도 머지않아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이다. 에코세대의 특징으로 ‘실속’을 꼽을 수 있다. 이는 에코세대의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탓도 있지만, 이들의 합리적인 성향에 기인하는 면도 있다. ㈜엔아이건축에서 분양 중인 ‘증평 자연이온빌리지’를 방문해 실속 있는 전원주택의 면면을 살펴보았다.글 강창대 기자 | 사진 최은지 기자취재협조 (주)엔아이건축 HOUSE NOTEDATA위치 충북 증평군 덕상리 536-1 일원(까치로길)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폐율 40%, 용적률 100%)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설계기간 2개월공사기간 3개월토지 전용면적 419.00㎡(126.75평)토지 분양면적 566.00㎡(171.21평)건축면적 111.54㎡(33.64평)건폐율 26.62%연면적 157.26㎡(47.57평)실면적 135.84㎡(41.09평) 1층 90.12㎡(27.26평) 2층 45.72㎡(13.83평) 포치 23.21㎡(7.02평) 발코니 4.56㎡(1.38평) 데크 3.93㎡(1.19평)용적률 37.53%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점토기와 벽 - 스타코, 파벽돌내부마감 벽 - LG하우시스 베스띠 실크벽지 바닥 - LG 하우시스 리얼 강마루 주방 - 도기질 타일 욕실 - 도기질 타일(벽), 포세린 타일(바닥), PVC(천장)단열재 글라스울 R-23‘가’등급 지붕 - 글라스울 R-37‘가’등급 외단열 - 스타코 시스템계단재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평철 난간 / 손스침창호 3중유리 시스템창호현관 포세린 타일조명 렉스주방기구 한샘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시그넷(세면기), 대림바스 CC720(양변기)난방기구 가스보일러설계 및 시공 ㈜엔아이건축 02-562-9977 http://ni-housing.com 자연이온빌리지 단지에는 크게 지중해풍(좌)과 모던 스타일(우) 두 가지 타입의 주택이 있다. 이 주택은 마무리 작업 중인 45평형대 지중해풍 주택이다. 모델하우스 투시도 우리나라 국토를 놓고 보면 증평군은 가운데 위치해 있다. 전국의 웬만한 곳은 두 시간 안팎에 닿을 수 있을 만큼 증평은 사통팔달의 입지를 자랑한다. 증평에서 남서쪽으로 10㎞ 남짓한 거리에 청주국제공항이 들어선 이유도 이러한 지리적 특성이 한몫했을 것이다.증평의 자연환경 역시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 증평군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좌구산(해발 657m)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356㎜ 굴절망원경을 설치한 천문대가 있다. 이는 이곳 일대가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광공해光公害가 없고 대기가 맑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증평은 물이 풍부해 수변도로와 공원 등이 잘 조성돼 있기도 하다. 보강천이 증평의 도안면과 증평읍의 들판을 적시며 흐르고, 증평의 남쪽 경계를 이루는 산골짜기에서 발원한 삼기천은 삼기저수지에서 모여 북쪽으로 흐르다 보강천과 만난다. 증평의 북쪽으로는 두태산과 보광산, 칠보산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겨울 찬바람을 막아준다.증평군청에서 청주시로 이어지는 540번 지방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덕상교차로에서 동쪽으로 틀어 삼기천을 가로지르는 작동교를 건너면 나지막한 구릉에 안긴 듯 포근한 주택단지가 나온다. 남쪽을 향해 완만하게 경사를 이룬 단지에는 햇살이 가득하다. 단지에서 내리막 쪽으로 돌아서서 남쪽을 바라보면 멀리 삼보산(해발 273m)이 보이고, 그 앞으로 농경지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그 사이로 흐르는 삼기천과 수변에 조성한 자전거도로가 눈에 들어온다. 단지는 햇빛이 잘 들어 겨울 한낮에는 웬만한 추위에도 난방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컨테이너로 마련한 분양사무실에도 햇빛이 가득 들어와 실내 공기가 훈훈하다. 이곳은 ㈜엔아이건축에서 설계와 시공, 분양까지 하는 전원주택단지 ‘자연이온빌리지’다. 자연이온빌리지 단지 모델하우스 지중해풍 주택 내부 현관 평면도에서 제일 왼쪽에 자리한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전용 욕실이 딸려 있다. 지중해풍과 모던 스타일단지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규모의 집들이 있다. 전원주택단지 중에는 비슷한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설계한 주택들을 미리 시공한 후 땅과 함께 분양하는 곳도 있다. 이런 경우 일관된 주택의 이미지가 단지에 시각적인 통일감을 부여하고, 입주자들은 비교적 큰 고민 없이 주택을 고를 수 있다.하지만 자연이온빌리지는 건축주가 단지 내에서 마음에 드는 대지를 먼저 분양 받은 다음, 건축주의 취향과 여건에 맞추어 설계하고 시공한다. 이와 관련해 대부분의 건축주가 단지 내에서 시공 실적이 많은 ㈜엔아이건축을 설계 시공사로 선택하는 편이다. 그래서 자연이온빌리지에 들어선 주택들은 모양과 규모가 모두 제각각이다. 그렇다고 자연이온빌리지만의 정체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곳의 주택들은 크게 두 가지 타입이다. 지중해풍과 모던 스타일이 바로 그것이다. 주방 싱크대는 벽지와 어우러지는 미색 톤으로 마감돼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밝은 톤은 가구와 강마루의 묵직한 브라운 톤과 대조를 이루면서 단순하고 모던한 실내 분위기를 만든다. 식당에도 옥외 데크로 나갈 수 있는 창호가 있다. 거실과 식당 사이에 놓인 유리 칸막이는 공간을 분리함과 동시에 시각적인 개방감을 주고, 주방의 실링라이트는 반사광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만든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 주택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45평형대 지중해풍 주택이다. 주택의 전면에는 거실과 식당에 면한 위치에 처마를 길게 빼 널찍한 주랑형 데크를 두었고, 이를 현관까지 넓혀 일체형 포치를 디자인했다. 또한, 스타코로 마감한 외벽에 포인트로 파벽돌을 사용하거나 나지막한 지붕에 붉은색 기와를 얹은 점, 데크와 발코니에 설치한 아치형 인방 등이 지중해풍 주택의 특징을 보여준다. 지중해풍 주택은 주로 그리스와 이탈리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타입으로, 여기에 스페인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스타일로 발전해 왔다. 회벽과 붉은 기와, 아치형 인방 그리고 널찍한 야외 공간 등은 지중해풍 주택 디자인의 주된 특징이다.지중해풍 주택의 또 다른 특징은 1층에 가족 공용공간을 개방적으로 꾸미고 야외에 여가를 위한 넓은 공간을 둔다는 점이다. 이런 특징은 여름에 햇빛이 강하고 통풍을 중시하는 우리 실정에도 잘 맞는다.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도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1층에는 거실과 식당 주방을 일체형으로 구성했고, 거실은 1, 2층을 터 보이드Void를 조성했다. 보이드는 비어 있는 공간이지만, 건물 내 다양한 공간이 교집합을 이루는 구심점과 같아 주택의 구석구석이 거실을 중심으로 호응하게 한다. 주방/식당에서 바라본 복도. 복도 끝에 안방이 있고, 안방과 거실 사이에 현관이 배치돼 있다. 벽(주택의 후면) 쪽으로 보이는 문은 각각 욕실과 다용도실로 통한다. 넓은 창으로 주변 풍경이 펼쳐지는 거실. 거실은 1, 2층을 터서 조성한 보이드로 개방감이 든다. 좌측 아트월의 루버와 패널은 보이드의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거실에서 바라본 계단실. 밝은 톤과 묵직한 부라운 톤이 대조를 이루는 가운데 검정색 평철 난간이 더욱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계단실 아래에는 보일러실이 배치돼 있고 외부에서 출입하도록 했다. 거실과 현관 사이에 목재 루버와 중저 톤으로 마감한 패널을 설치한 아트월은 보이드의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하면서 개방감을 더욱 높여준다. 패널 안쪽으로 조명을 두어 은은한 빛을 연출한 점도 눈에 띈다. 식당과 거실은 칸막이로 구분했지만, 중심부에 유리 칸막이를 설치해 시각적으로 막힘이 없도록 했다. 거실의 조명은 높게 뚫린 보이드를 화려한 샹들리에로 장식했고, 주방과 식당에는 실링라이트Ceiling Light를 주조명으로 활용해 은은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ㄷ’자로 꺾어 오르는 계단실 아래에는 보일러실을 두는 등 자투리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했음을 엿볼 수 있다. 2층은 양쪽 끝에 방을 두고 긴 복도로 이었다. 복도에는 화장실과 발코니를 배치하고 가운데 난간은 보이드를 통해 거실과 이어진다. 실내는 미색을 띠는 실크벽지의 화이트 톤, 그리고 강마루와 문, 빌트인 가구의 묵직한 브라운 톤이 대조를 이루며 대체로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층 계단실 입구와 복도. ‘ㄷ’자로 꺾인 계단과 평철난간은 시점에 따라 기하학적이면서도 다양한 조형적 변화를 보여주고 시각적으로 개방감을 준다. 2층 복도 난간과 거실 보이드. 이렇게 보이드는 주택 곳곳의 공간과 호응하며 거실이 구심점이 되게 한다. 2층 방과 창. 단지를 둘러싼 구릉 너머로 삼보산과 농경지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지중해풍과 더불어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 타입으로 채택한 모던 스타일 주택은 외쪽지붕을 징크로, 외벽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해 단순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1층은 개방감을 특징으로 하는 지중해풍 주택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주로 개인 공간이 배치돼 있는 2층은 발코니 대신 널찍한 베란다를 두는 등 다양한 변주로 공간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중해 스타일의 건축 디자인의 특징인 아치형 인방이 있는 2층 발코니 주랑형 데크와 포치 주택 외관 단지를 가로지르는 중앙 통로에서 바라본 전경. 남향으로 완만한 경사를 가진 자연이온빌리지는 볕이 잘 들어 밝은 느낌을 준다. *㈜엔아이건축 기획경영팀 김지훈 이사는 증평이 인근 타 지역과 달리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지다고 말한다. 실제 증평군이 발표한 인구 동향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올 11월까지 8.47%의 인구증가를 보이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김 이사는 특히 자연이온빌리지에 입주하는 세대 가운데 30, 40대 에코세대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분석으로 김 이사는 두 가지를 꼽았다. 하나는 가까운 도시의 아파트 구입비보다 밑도는 가격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증평이 잠재력을 지닌 젊은 지역이라는 점이다. 단지 조감도 및 주택 타입 단지 조감도 지중해풍과 더불어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 타입으로 채택한 모던 스타일 주택은 외쪽지붕을 징크로, 외벽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해 단순하고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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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전원주택 단지】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자연이온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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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최상의 입지와 기반시설을 갖춘 '성심 힐타운'
- 측면에서 본 모델하우스 13호 모습 전원주택지 선정에 있어 교통 등 기반시설 충족은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다.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의 성심 힐타운은 시내에서 10여 분 거리의 산 중턱에 위치해 최상의 교통 입지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 내에 상하수도를 비롯해 전기, 통신, 공동 난방용 LPG 등 생활의 편의를 더하는 시설도 완벽히 갖췄으니 전원생활을 두려워하는 귀촌인에게 안성맞춤이다.글 김경한 기자 사진 최은지 기자취재협조 성심건업※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 DATA 위 치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축구조 경량목구조총대지면적 5,789.00㎡(1,754.24평) 1필지(13호) - 428.00㎡(129.70평)건축면적 1필지(13호) - 70.56㎡(21.38평)연 면 적 1필지(13호) - 113.46㎡(34.38평) 1층 70.56㎡(21.38평) 2층 42.90㎡(13.00평)건 폐 율 16.49%용 적 률 26.51%설계기간 2016년 1월 ~ 5월공사기간 2016년 6월 ~ 12월토지비용 1억 3천만 원(3.3㎡당 130만 원)건축비용 1억 3,752만 원(3.3㎡당 400만 원)분 양 가 2억 6,752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이중 아스팔트슁글, 징크 외벽 - 스타코, 시멘트 사이딩 데크 - 방부목내부마감 천장 - 레드파인 내벽 - 편백나무, 합지 벽지 바닥 - 대리석, 강화마루단 열 재 지붕 - 수성 연질폼 벽 - 수성 연질폼 바닥 - 수성 연질폼계 단 실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편백나무창 호 페어글라스 2중창(청암홈샤시)현 관 화이바 글라스도어(캡스톤도어)조 명 수연라이트주방가구 수빈싱크위생기구 크린스 설계 및 시공 성심건업 031-772-9052 www.sungshimhouse.com 단지 조감도 도심과 가까운 전원주택단지경기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의 성심 힐타운 전원주택단지는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최적의 입지 조건을 선사한다. 여유롭고 한적한 단지에서 10여 분만 벗어나면 군청, 시외버스터미널, 병원, 고등학교, 역 등이 밀집한 시내로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렇듯 입지가 전원형과 도시형 전원주택지의 절충점이다 보니 전원생활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셈이다. 이곳에서 3㎞ 거리의 남양평 I.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면 서울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 발표(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서울(송파)과 양평 간 고속도로가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대에서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송학 힐타운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는 남양평 I.C에서 3km 이내에 있으며, 양평 시내까지도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최상의 교통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가 상수도보호구역에 속한 점은 거주 환경적 측면에서 큰 혜택을 누리게 한다. 용도지역 특성상 주변에 공장이나 축사 등 혐오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청정지역이기 때문이다. 남동향 산 중턱에 위치해 양지바른 데다 남한강 조망권이 뛰어나며, 북서향으로 낮은 산들이 단지를 감싸 분위기가 포근하다.생활에 편의를 더하는 기반시설선시공 후분양하는 이 단지의 장점은 무엇보다 완벽에 가까운 기반시설의 확충에 있다. 우선 전 세대에 걸쳐 상수도와 오·폐수관로를 연결했으며, 단지 내에 있는 모든 도로를 아스콘으로 포장했다.전원주택은 풍광이 뛰어난 곳에 있지만 대부분 전선이 부지의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탁 트인 전망의 감상을 방해한다. 이곳은 전선을 지중화해 조망에 장애가 없다. 단지 내엔 에스원 보안 CCTV를 설치할 예정이라 안심하고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필지마다 푸른 잔디와 유실수를 심는 등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조경에 문외한인 사람도 손쉽게 정원을 가꿀 수 있다. 시공과 분양을 겸하고 있는 성심건업 최원규 대표는 전원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이 단열이라고 말한다.“건축주가 냉·난방비를 줄이고 쾌적하게 실내에서 지내도록 단열재를 가등급의 수성 연질폼으로 채웠습니다. 또한 전 세대에 중앙공급식 가스보일러(LPG)를 설치해 건축주의 난방연료 구입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줄 계획입니다.” 정면에서 본 모델하우스 13호 모습 건축주를 배려한 친환경 공간공간 구성에 있어 가족의 프라이버시 확보에 중점을 둔 점이 눈에 띈다. 각 부지는 진입로보다 조금 높은 레벨을 둬 외부인의 시선을 1차적으로 차단한다. 북동향으로 앉힌 모델하우스(13호)의 경우 1층은 거실을 중심으로 우측에 현관과 계단실을, 좌측에 앞뒤로 안방과 주방/식당을 배치한 구조다. 2층은 자녀를 위한 공간으로 방 2개와 공용 욕실, 가족실, 베란다가 있다. 현관과 계단실 중간의 가벽과 거실을 사이에 두고 현관 건너편에 둔 안방은 일조와 조망 등 기능을 고려하면서 프라이버시까지 확보한 공간 배치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2층으로 오를 수 있는 계단 앞에 가벽이 버티고 서있다. 이 가벽은 1층 공용 공간과 2층 자녀 공간을 구분하는 역할을 해 자녀들의 프라이버시 확보에 도움을 준다. 1층 거실과 일체형으로 이어진 주방은 바닥에 대리석을 깔아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높였다. 주방가구는 친환경 제품만 사용했으며 본드를 사용하지 않아 시간이 지나도 유해 성분이 나오지 않는다. 1층과 2층 거실은 벽면을 편백나무로, 천장을 레드파인 루버로 마감해 주택의 친환경성을 높였다.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자연 속에 자리한 주택답게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도 주목할 만하다. 1층과 2층 거실 벽면을 편백나무로, 천장을 레드파인 루버로 마감해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상쾌하고 은은한 목향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침실은 인체에 무해한 천연벽지인 합지벽지로 마감해 건강성을 높였다.김희수 대리는 회사 방침상 친환경 자재가 아니면 보지도 듣지도 않는다고 말한다.“사무실에 자재업체 직원이 방문해 신제품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마다 저희 임직원이 묻는 건 오직 하나예요. ‘인체에 무해한가요?’ 그에 대한 답변으로 저희는 구매 여부를 결정합니다.”이 단지 내의 주택들도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시공하고 있다. 현재 총 13필지 중 4필지에 주택이 들어섰는데, 유해한 자재를 사용하지 않아 신축 건물임에도 눈이 맵거나 속이 울렁거리지 않는다. (좌) 깔끔함이 돋보이는 욕실, 천장을 레드파인 루버로 마감했다. / (우) 침실 벽면은 인체에 무해한 합지 벽지를 발라 건축주 가족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한다. 2층 테라스는 전원생활의 낭만과 즐거움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오랜만에 찾아온 지인들과 아늑하게 다 가오는 풍광을 즐기며 바비큐 파티를 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넓다. 시공사 측은 주택 내에 잔디와 유실수를 심은 정원을 제공해 조경에 익숙하지 않은 건축주도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원규 대표는 “하루에도 수차례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러 오는 예비 건축주 덕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건축주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설계와 시공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현장 시공뿐만 아니라 이동식에 특화된 시공사인 만큼 이동식 주택도 가능하다"라고 덧붙인다. 물론 대지만 구매하고 시공사를 따로 선정할 수도 있다. 대지만 구매할 경우 평당 100만~130만 원에 분양받을 수 있으며, 주택 시공을 직접 의뢰하면 평당 400만 원에 주택을 지을 수 있다. 분양대금은 시공비 10%를 계약금으로 지급하면, 감정가의 60~7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측면에서 본 모델하우스 13호 모습. 현재 3, 6, 9, 13호는 시공을 완료한 상태며, 나머지 필지에 대해 건축주가 원하는 구조로 맞춤 설계 및 시공을 진행한다.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나만의 친환경 힐링 주택을 찾고 있다면, 양평의 고즈넉한 언덕에 자리 잡은 성심 힐타운을 방문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추가 [전원주택단지] 최상의 입지와 기반시설을 갖춘 양평 성심 힐타운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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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최상의 입지와 기반시설을 갖춘 '성심 힐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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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최상의 입지와 기반시설을 갖춘 양평 성심 힐타운
- 최상의 입지와 기반시설을 갖춘 양평 성심 힐타운 전원주택지 선정에 있어 교통 등 기반시설 충족은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다.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의 성심 힐타운은 시내에서 10여 분 거리의 산중턱에 위치해 최상의 교통 입지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 내에 상하수도를 비롯해 전기, 통신, 공동 난방용 LPG 등 생활의 편의를 더하는 시설도 완벽히 갖췄으니 전원생활을 두려워하는 귀촌인에게 안성맞춤이다. 글 김경한 기자 사진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성심건업 HOUSE NOTE DATA 위 치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건축구조 경량목구조 총대지면적 5,789.00㎡(1,754.24평) 1필지(13호) - 428.00㎡(129.70평) 건축면적 1필지(13호) - 70.56㎡(21.38평) 연 면 적 1필지(13호) - 113.46㎡(34.38평) 1층 70.56㎡(21.38평) 2층 42.90㎡(13.00평) 건 폐 율 16.49% 용 적 률 26.51% 설계기간 2016년 1월 ~ 5월 공사기간 2016년 6월 ~ 12월 토지비용 1억 3천만 원(3.3㎡당 130만 원) 건축비용 1억 3,752만 원(3.3㎡당 400만 원) 분 양 가 2억 6,752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이중 아스팔트슁글, 징크 외벽 - 스타코, 시멘트 사이딩 데크 - 방부목 내부마감 천장 - 레드파인 내벽 - 편백나무, 합지 벽지 바닥 - 대리석, 강화마루 단 열 재 지붕 - 수성 연질폼 벽 - 수성 연질폼 바닥 - 수성 연질폼 계 단 실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편백나무 창 호 페어글라스 2중창(청암홈샤시) 현 관 화이바 글라스도어(캡스톤도어) 조 명 수연라이트 주방가구 수빈싱크 위생기구 크린스 설계 및 시공 성심건업 031-772-9052 www.sungshimhouse.com 조감도 송학 힐타운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는 남양평 I.C에서 3km 이내에 있으며, 양평 시내까지도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최상의 교통 입지를 자랑한다. 도심과 가까운 전원주택단지 경기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의 성심 힐타운 전원주택단지는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최적의 입지 조건을 선사한다. 여유롭고 한적한 단지에서 10여 분만 벗어나면 군청, 시외버스터미널, 병원, 고등학교, 역 등이 밀집한 시내로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렇듯 입지가 전원형과 도시형 전원주택지의 절충점이다 보니 전원생활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셈이다. 이곳에서 3㎞ 거리의 남양평 I.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면 서울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 발표(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서울(송파)과 양평 간 고속도로가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대에서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단지가 상수도보호구역에 속한 점은 거주 환경적 측면에서 큰 혜택을 누리게 한다. 용도지역 특성상 주변에 공장이나 축사 등 혐오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청정지역이기 때문이다. 남동향 산중턱에 위치해 양지바른 데다 남한강 조망권이 뛰어나며, 북서향으로 낮은 산들이 단지를 감싸 분위기가 포근하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2층으로 오를 수 있는 계단 앞에 가벽이 버티고 서있다. 이 가벽은 1층 공용 공간과 2층 자녀 공간을 구분하는 역할을 해 자녀들의 프라이버시 확보에 도움을 준다. 1층 거실과 일체형으로 이어진 주방은 바닥에 대리석을 깔아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높였다. 주방가구는 친환경 제품만 사용했으며 본드를 사용하지 않아 시간이 지나도 유해성분이 나오지 않는다. 1층과 2층 거실은 벽면을 편백나무로, 천장을 레드파인 루버로 마감해 주택의 친환경성을 높였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욕실, 천장을 레드파인 루버로 마감했다. 1층 평면도 생활에 편의를 더하는 기반시설 선시공 후분양하는 이 단지의 장점은 무엇보다 완벽에 가까운 기반시설의 확충에 있다. 우선 전 세대에 걸쳐 상수도와 오·폐수관로를 연결했으며, 단지 내에 있는 모든 도로를 아스콘으로 포장했다. 전원주택은 풍광이 뛰어난 곳에 있지만 대부분 전선이 부지의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탁 트인 전망의 감상을 방해한다. 이곳은 전선을 지중화해 조망에 장애가 없다. 단지 내엔 에스원 보안 CCTV를 설치할 예정이라 안심하고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필지마다 푸른 잔디와 유실수를 심는 등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조경에 문외한인 사람도 손쉽게 정원을 가꿀 수 있다. 시공과 분양을 겸하고 있는 성심건업 최원규 대표는 전원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이 단열이라고 말한다. “건축주가 냉·난방비를 줄이고 쾌적하게 실내에서 지내도록 단열재를 가등급의 수성 연질폼으로 채웠습니다. 또한 전 세대에 중앙공급식 가스보일러(LPG)를 설치해 건축주의 난방연료 구입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줄 계획입니다.” 침실 벽면은 인체에 무해한 합지 벽지를 발라 건축주 가족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한다. 2층 테라스는 전원생활의 낭만과 즐거움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오랜만에 찾아온 지인들과 아늑하게 다가오는 풍광을 즐기며 바비큐 파티를 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넓다. 2층 평면도 건축주를 배려한 친환경 공간 공간 구성에 있어 가족의 프라이버시 확보에 중점을 둔 점이 눈에 띈다. 각 부지는 진입로보다 조금 높은 레벨을 둬 외부인의 시선을 1차적으로 차단한다. 북동향으로 앉힌 모델하우스(13호)의 경우 1층은 거실을 중심으로 우측에 현관과 계단실을, 좌측에 앞뒤로 안방과 주방/식당을 배치한 구조다. 2층은 자녀를 위한 공간으로 방 2개와 공용 욕실, 가족실, 베란다가 있다. 현관과 계단실 중간의 가벽과 거실을 사이에 두고 현관 건너편에 둔 안방은 일조와 조망 등 기능을 고려하면서 프라이버시까지 확보한 공간 배치다. 자연 속에 자리한 주택답게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도 주목할 만하다. 1층과 2층 거실 벽면을 편백나무로, 천장을 레드파인 루버로 마감해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상쾌하고 은은한 목향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침실은 인체에 무해한 천연벽지인 합지벽지로 마감해 건강성을 높였다. 김희수 대리는 회사 방침상 친환경 자재가 아니면 보지도 듣지도 않는다고 말한다. “사무실에 자재업체 직원이 방문해 신제품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마다 저희 임직원이 묻는 건 오직 하나예요. ‘인체에 무해한가요?’ 그에 대한 답변으로 저희는 구매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 단지 내의 주택들도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시공하고 있다. 현재 총 13필지 중 4필지에 주택이 들어섰는데, 유해한 자재를 사용하지 않아 신축 건물임에도 눈이 맵거나 속이 울렁거리지 않는다. 시공사 측은 주택 내에 잔디와 유실수를 심은 정원을 제공해 조경에 익숙하지 않은 건축주도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재 3, 6, 9, 13호는 시공을 완료한 상태며, 나머지 필지에 대해 건축주가 원하는 구조로 맞춤 설계 및 시공을 진행한다. 최원규 대표는 “하루에도 수차례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러 오는 예비 건축주 덕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건축주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설계와 시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현장 시공뿐만 아니라 이동식에 특화된 시공사인 만큼 이동식 주택도 가능하다”고 덧붙인다. 물론 대지만 구매하고 시공사를 따로 선정할 수도 있다. 대지만 구매할 경우 평당 100만~130만 원에 분양받을 수 있으며, 주택 시공을 직접 의뢰하면 평당 400만 원에 주택을 지을 수 있다. 분양대금은 시공비 10%를 계약금으로 지급하면, 감정가의 60~7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나만의 친환경 힐링 주택을 찾고 있다면, 양평의 고즈넉한 언덕에 자리 잡은 성심 힐타운을 방문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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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pot]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청약 결과 분석 평균 청약 경쟁률 33:1
- GS건설 첫 블록형 단독주택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청약 결과 분석 평균 청약 경쟁률 33:1 GS건설이 3월 1일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의 청약 접수 결과 평균 청약 경쟁률이 33:1로 나타났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은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신도시의 주변환경과 세대 간 층간 소음 문제없는 단독주택처럼 수직으로 공간을 소유하는 주거환경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리 최은지 기자 김포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는 국내 대형 건설사인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블록형 단독주택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은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 사업으로, 전용 84.00㎡(25.41평)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총 5개 단지, 525가구 규모다. 전 세대 테라스, 정원, 다락방, 개인 주차장 등 단독주택 특화 설계의 극대화로 입주민의 편의를 강화했다. 자이더빌리지의 분양가는 타입 및 단지별로 5억 원 안팎이었으며, 전 세대 계약금(1차) 500만 원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수요자의 금융 부담을 줄였으며, 발코니 역시 무상 제공된다는 점이 메리트였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자이더빌리지는 현재 2천만 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따라다닌다고 한다. 자이더빌리지가 전체 525가구 모집에 총 1만 7,171건이 접수돼 평균 33:1의 경쟁률을 기록한 까닭은 무엇일까. 황금입지 및 진화한 단독주택 구성을 꼽을 수 있다.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에 자연환경까지 아이들과 놀이를 하듯 나무와 꽃을 고르고 심으며 가족의 행복을 키워가는 공간. 파티, 휴식, 놀이, 등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공간.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는 다락방으로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 그 누구에게 구애받지 않고 집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개별 주차공간은 나만의 차고. 빠른 서울 접근성_자이더빌리지는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알짜배기에 해당하는 운양동과 마산동에 자리를 잡고 있어 편리한 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다. 먼저 대중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김포 구래동-김포공항 사이를 운행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내년 말 개통 예정인데, 1~3단지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예정) 초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며,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도 인접한다. 4단지는 마산역 인근에 위치하며 팔봉산과 가현산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전원형 단지이며, 5단지는 한강신도시 중심 상업시설 및 운양역과 인접해 도심의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갖는다. 추후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본격적으로 운행될 경우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DMC 및 마곡지구까지 30분대, 서울역 및 여의도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기에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제2외곽순환도로(계획)가 개통될 경우 인천, 일산, 수원, 동탄 등 수도권 반경으로까지 이동이 수월해지며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도 연계될 수 있어 전국구 교통망이 갖춰질 예정이다. 풍부한 교육 환경_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으로 솔터초, 도곡초(예정), 청수초, 하늘빛초, 은여울중, 하늘빛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 초중고를 고르게 아우르는 풍부한 교육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자녀 도보 통학 시에도 걱정을 덜 수 있다. 생활 인프라_자이더빌리지는 김포한강신도시 내에 위치한 수변상가인 라베니체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병원, 김포생활체육관 등과도 가까우며 올해 5월 준공예정인 아트하우스, 오픈스튜디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문화시설인 김포아트빌리지와도 지척이다. 자연환경_자이더빌리지는 한강호수공원, 한강생태공원, 중앙공원, 솔터체육공원, 은여울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더불어 가현산, 운유산, 모담산 산책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척에서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하게 된다. 이처럼 자이더빌리지는 단독주택임에도 불구하고 한강신도시 내 풍부한 인프라 시설을 지척에 두고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기존 단독주택의 경우 외곽에 위치하거나 상대적으로 도심과 떨어진 입지에 위치하면서 실거주 시 불편한 부분이 단점으로 지적됐는데, 자이더빌리지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화한 단독주택 구성 보통 단독주택이라 하면 대형 평형으로 제공되면서 가격대는 높으면서도 공간 활용이 효과적이지 못해 놀리는 공간이 많았다. 또한, 보안, 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이지 못하다 보니 유지 및 관리도 상대적으로 어려운 점이 단독주택의 단점으로 꼽히곤 했다. GS건설은 자사 첫 블록형 단독주택 상품인 자이더빌리지의 성공적인 공급을 위해 기존 단독주택의 단점은 개선하고 아파트의 장점을 접목시키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우선 자이더빌리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단지 내 산책로, 둘레숲, 테마정원을 알차게 구성해 단독주택 단지다운 쾌적한 조경 환경에 힘썼다. 또한, 전 세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지만, 세부 타입은 6개로 나뉘면서 수요자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는 3개 타입 377가구, △84㎡B도 3개 타입 148가구 등 총 52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A 타입은 독립공간 중심형으로서 거실과 주방, 침실 들을 층별로 분산 배치했다. 테라스 특화 설계와 더불어 최고 약 3.8m 높이의 거실 천장고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전용 84㎡B 타입은 아파트형 설계의 편리함을 살린 가족공간 중심형으로 주방, 거실, 침실 들을 같은 층에 배치했다. 넓은 공용홀과 와이드한 거실폭 등이 특화됐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와 더불어 전 세대에는 개별 정원 및 테라스가 제공됨에 따라 미니카페, 화원, 바비큐장, 파티 등 각각의 스타일대로 가꾸고 꾸밀 수 있다. 가장 상층에 제공되는 다락방은 아이들 놀이공간 또는 세대원의 취향에 맞는 취미공간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타입에 따라 광폭 넓이의 개별 주차장, 넓은 거실폭, 높은 천장고 등이 제공되는 만큼 다양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엔 기존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서 제공하던 보안 및 스마트시스템 서비스도 유사한 수준으로 제공함에 따라 관리 시스템이 부족하던 단독주택의 단점을 개선했다. 고화질 HD급 CCTV부터 방범형 도어카메라까지 단지 내외를 아우르는 보안 체계를 적용했다. 또한, 무인택배 시스템,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 등 생활의 편의를 돕는 시스템도 제공하면서 수요자의 편의를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GS건설은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업체들과 멤버십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입주민에게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이더빌리지는 한강신도시 내 최대 의료기관인 뉴고려병원을 비롯해 각종 병의원, 동물병원, 키즈카페, 휘트니스센터, LG베스트샵, 유명 어학원 등과 같은 생활 밀착 시설과 MOU를 체결했으며, 단지 내 카쉐어링 서비스도 지원되면서 입주민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GS건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자이더빌리지는 신도시 내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인 만큼 차별화된 삶의 질과 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 형태”라며, “뛰어난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 자이 아파트와 유사한 유지·관리 서비스가 적용되기에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단독주택 수요를 불러 모아 평균 청약 경쟁률 33:1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자이더빌리지 입주 예정은 2018년 6월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01-4(한강중앙공원 인근)에 있다. 문의 1522-7963Ⅰwww.xi-thevilla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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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pot]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청약 결과 분석 평균 청약 경쟁률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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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원주택단지] 제주 영어교육도시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
- 제주 영어교육도시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 이안 화이트 타운은 주황색 귤이 무르익고 올망졸망한 돌담길이 멋스러운 제주도의 시골 마을에 자리 잡고 있다. 이 타운하우스는 실내에 배치한 가구를 하나하나 원목으로 짜 맞추고 서비스 차원에서 숨은 기능을 많이 적용해 뛰어난 실용성을 갖췄다. 더군다나, 세계적 명문 학교를 유치한 영어교육도시가 차로 6분 거리에 있고, 2018년에 완공 예정인 동북아 최대 쇼핑몰 및 테마파크 ‘신화역사공원’이 7분 거리에 있어 입지 조건이 뛰어난 주택단지다. 글 김경한 사진 최은지 취재협조 주식회사 이안재 www.eanje.com HOUSE NOTE DATA 위 치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대지면적 1차 단지 3,300.00㎡(1000.00평) D타입 393.00㎡(119.09평) 건축면적 D타입 134.83㎡(40.86평) 연면적 D타입 185.00㎡(56.06평) 1층 134.83㎡(40.86평) 2층 50.17㎡(15.20평) 건 폐 율 34.31% 용 적 률 47.07%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 용 도 계획관리지역 설계기간 2015년 8월 ~ 2016년 4월 공사기간 2016년 5월 ~ 2016년 10월 건축비용 5억 3,200만 원(3.3㎡당 950만 원) - D타입 토목공사비용 1,200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콘크리트 외벽 - 스타코 그래뉼 현관 - 원목 내부마감 거실천장 - 원목 + VP 도장 거실벽체 - VP 도장 거실바닥 - 원목 마루 침실천장 - 도배 침실벽체 - 도배 + 황토 침실바닥 - 벨기에산 원목 마루(Par-ky) 창호 - 독일식 시스템 이중 창호(엔썸) 주방마감 원목 + VP 도장 욕실마감 건식 - 편백나무 천장, 원목 마루, VP 도장 습식 - 제임스 하디벽, 삼화특수도료 단열재 지붕 - 스티로폼150㎜ + 콘크리트 외단열 - 스티로폼150㎜ 내단열 - 온돌이 단열재 주방기구 이안가구(헤펠레 부속) 위생기구 TOTO 난방기구 대성셀틱 홈오토메이션 휴모트 야외 욕조 자쿠지 - D타입 설계 지오건축사사무소 064-712-7155 시공 이안건축 064-749-9900 www.eanje.com 최상의 입지를 갖춘 청수리 “제주도에 처음 정착한 사람들은 해변 경관을 마음껏 감상하고 싶다며 바닷가 근처에 집을 짓곤 해요. 하지만, 이런 곳에 머물던 사람들이 몇 달 지나고 나면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어요.” 그 이유는 제주도의 높은 습기 때문이다. 바닷가에 지은 집은 겨울철 습기로 인한 결로 문제에 항상 시달린다. 여름에는 어떤가. 태풍이 몰아치는 날에는 높은 파도 때문에 불안하기만 하다. 이와는 달리, 이안 화이트 타운이 위치한 청수리는 바닷가에서 차로 5분 거리의 내륙에 있다. 청수리는 제주도에서 예쁘고 한적한 돌담길로 유명한 마을이다. 근처에는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곶자왈도 있어 거주 환경으로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곶자왈은 예부터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아 각종 원시림과 이끼류, 화초류가 풍부한 곳이다. 이 식물들이 주변 지역에 오염되지 않은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곳은 ‘제주의 허파’라고도 불린다. 청정 공기가 항상 머물고 소음 공해도 없어 청수리는 주택 단지로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이안 화이트 타운을 조성한 청수리 근처에는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제주의 허파’ 곶자왈이 있다. 이곳은 예부터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아 각종 원시림이 풍부하며, 주변 지역의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해 준다. 3차 단지까지 총 58세대를 계획 중인 이안 화이트 타운은 영어교육도시를 찾는 이들이 주로 입주한다. 영어교육도시는 현재 영국 NLCS Jeju와 캐나다 Branksome Hall Asia가 있고, 미국 교육부 선정‘ Blue Ribbon School Program’ 우수 학교인 버몬트 주 St. Johnsbury 분교가 2017년 8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청수리에서 차로 6분 거리에 위치한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해외 조기 유학 수요를 흡수하고 최상의 학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조성한 동북아 교육 허브 도시다. 영국 NLCS Jeju와 캐나다 Branksome Hall Asia가 있고, 미국 교육부 선정 ‘Blue Ribbon School Program’ 우수 학교인 버몬트 주 St. Johnsbury 분교가 2017년 8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곳의 초·중·고등학교는 국어와 국사 과목을 제외한 전 과정을 영어로 수업하며, 정규 교육 과정의 학력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밖에 세계적 명문 교육 기관의 시스템을 도입해 질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집 안에 들어서자마자 원목으로 짜 맞춘 붙박이장이 눈에 띈다. 바닥도 합판이 아닌 원목 마루를 깔아 발을 디딜 때 질감 자체가 신선하다. 입주자의 꿈을 담은 공간 이안재 강임주 대표는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청수리에 58세대가 들어설 대단위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강 대표는 단순히 자기 땅에 건물을 짓고 파는 장삿속이 아닌, 제주도에 정착하고 싶어하는 이들을 돕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출발했다. “집에 담긴 가치는 꿈의 가치입니다. 평생 나만의 집을 꿈꾸는 이들이 있는데, 우리는 이런 사람들에게 꿈을 실현해주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조금 더 고생하더라도 입주자가 평생 살며 행복할 수 있는 집을 짓고 있습니다.” 3.5m나 되는 높은 천장이 확장성과 개방감을 부여한다. 깔끔한 VP 도장과 핀란드산 탄화목 아트월이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안 화이트 타운의 총괄책임자인 유광호 기획실장은 “공간을 구성할 때 집 안 곳곳에 입주자를 배려한 서비스 공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처음 집 안에 차를 몰고 들어갈 때부터 깨달을 수 있다. 집마다 마련한 실내 주차장은 바닥에 엑셀을 깔아 날씨가 추워도 쉽게 주차장을 오갈 수 있게 했다. 욕실에서 몸을 씻는 샤워실은 습식으로, 세면대와 변기가 있는 공간은 건식으로 시공해 욕실 내에서 옷 갈아입기 쉽게 했다. 세면대는 이안가구가 원목 가구로 직접 제작했으며, 변기는 주로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토토 제품을 설치했다. 30년이 지나도 변색하지 않는 특수 천연 데크를 깐 옥상에는 전기와 상수, 배수 시설을 설치해 옥상 정원이나 수영장 등으로 개조하기도 쉽게 했다. 한쪽 벽면 전체를 황토로 마감한 아트월이 안방 공기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이안가구가 장미목으로 직접 제작한 주방가구가 고풍스러움과 편안함을 유도한다. 싱크대는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주방가구의 모든 경첩과 작동 장치는 독일 헤펠레 제품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식당은 삼면에 창을 내 채광이 좋게 했다. 담장을 외부에서 봤을 때는 2m에 이를 정도 로 높게 쌓았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 우려가 없다. 이런 숨은 배려가 통했던 것일까. 3차 단지까지 총 58세대를 계획 중인 이 곳은 현재 1차 단지의 분양을 완료했다. A부터 G타입까지 7세대를 계획했는데, 그 어느 세대건 똑같은 집이 없다. 입주자의 취향과 바람이 다르다고 판단해, 강임주 대표와 유광호 기획실장이 며칠 밤을 새며 설계만 10번 넘게 뜯어고치며 얻어낸 결과다. 욕실에서 몸을 씻는 샤워실은 습식으로, 세면대와 변기가 있는 공간은 건식으로 시공해 욕실 내에서 옷 갈아입기 쉽게 했다. 세면대는 시공사가 원목 가구로 직접 제작했으며, 변기는 주로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토토 제품으로 설치했다. 이웃이 살 집을 위한 땀과 열정 ‘기쁘고 편안한 집’이라는 뜻을 지닌 이안재怡安齋는 이안건축, 이안인테리어, 이안가구 등 주택 시공에 대한 전반적인 영역을 다루며 각 사업부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공업체는 집을 지을 때 건물을 세우는 일까지만 한다. 그렇다 보니 주택 공간과는 맞지 않는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이 실내 공간을 가득 채우는 경우가 있다. 강임주 대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안재라는 커다란 틀 안에 가구 및 인테리어 전문 사업부를 뒀다”고 강조했다. 한쪽 벽면 전체를 황토로 마감한 아트월이 안방 공기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2층 방은 바로 앞을 옥상 데크로 연결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쉽게 옥상으로 나가 활동할 수 있다. 한라산이 한눈에 보이는 옥상은 전기, 상수, 배수 시설을 완비해 나중에 수영장이나 옥상 정원으로 개조하기도 쉽게 했다. 이안 화이트 타운의 실내를 들여다보면, 탁자나 옷장, 계단, 주방 가구를 독특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원목으로 짜 맞춘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이안가구가 장미목과 멀바우 원목을 섞어 가공한 가구로, 수십 년을 써도 될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원목의 질감이 살아나는 장점이 있다. 강임주 대표는 타운하우스를 한 채씩 올릴 때마다 자기 밭에서 귤나무를 뽑아서 입주자 집마당에 심어주고 있다. 그들에게 제주의 특산물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 초록과 주황색의 조화를 통해 마당 분위기를 풍성하게 해주기 위해서다. D타입의 경우, 1층 공용 욕실 앞에는 자쿠지Jacuzzi 욕조를 둬 입주자들의 기분 전환과 피로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욕조 앞으론 데크가 있고 그 너머로 높은 담이 있어 사생활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다.강임주 대표는 타운하우스를 한 채씩 올릴 때마다 자기 밭에서 귤나무를 뽑아서 입주자 집마당에 심어주고 있다. 생판 모르는 남이 아니라 가족처럼 가깝게 지낼 이웃사촌이 살 집이기에, 강임주 대표는 공간 구석구석, 가구 하나하나를 정성을 담아 완성해 가고 있다. 또한, 하얀 도화지 위에 밑그림을 그리고 형형색색의 물감을 풀어 작품을 완성하듯, 이안 화이트 타운을 생활의 편의와 아늑한 공간이 가득한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땀과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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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원주택단지] 제주 영어교육도시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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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타운하우스】 제주 영어교육도시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
- 이안 화이트 타운은 주황색 귤이 무르익고 올망졸망한 돌담길이 멋스러운 제주도의 시골 마을에 자리 잡고 있다. 이 타운하우스는 실내에 배치한 가구를 하나하나 원목으로 짜 맞추고 서비스 차원에서 숨은 기능을 많이 적용해 뛰어난 실용성을 갖췄다. 더군다나, 세계적 명문 학교를 유치한 영어교육도시가 차로 6분 거리에 있고, 2018년에 완공 예정인 동북아 최대 쇼핑몰 및 테마파크 ‘신화역사공원’이 7분 거리에 있어 입지 조건이 뛰어난 주택단지다.※ 기사 하단에 현장 소개와 시공사 대표의 인터뷰 동영상이 있습니다. 글 김경한 사진 최은지 취재협조 주식회사 이안재 www.eanje.com HOUSE NOTEDATA위 치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대지면적 1차 단지 3,300.00㎡(1000.00평) D타입 393.00㎡(119.09평)건축면적 D타입 134.83㎡(40.86평)연 면 적 D타입 185.00㎡(56.06평) 1층 134.83㎡(40.86평) 2층 50.17㎡(15.20평)건 폐 율 34.31%용 적 률 47.07%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용 도 계획관리지역설계기간 2015년 8월 ~ 2016년 4월공사기간 2016년 5월 ~ 2016년 10월건축비용 5억 3,200만 원(3.3㎡당 950만 원) - D타입토목공사비용 1,200만 원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콘크리트 외벽 - 스타코 그래뉼 현관 - 원목내부마감 거실천장 - 원목 + VP 도장 거실벽체 - VP 도장 거실바닥 - 원목 마루 침실천장 - 도배 침실벽체 - 도배 + 황토 침실바닥 - 벨기에산 원목 마루(Par-ky) 창호 - 독일식 시스템 이중 창호(엔썸)주방마감 원목 + VP 도장욕실마감 건식 - 편백나무 천장, 원목 마루, VP 도장 습식 - 제임스 하디벽, 삼화특수도료단 열 재 지붕 - 스티로폼150㎜ + 콘크리트 외단열 - 스티로폼150㎜ 내단열 - 온돌이 단열재주방기구 이안가구(헤펠레 부속)위생기구 TOTO난방기구 대성셀틱홈오토메이션 휴모트야외 욕조 자쿠지(D타입) 설계지오건축사사무소 064-712-7155시공이안건축 064-749-9900 www.eanje.com 최상의 입지를 갖춘 청수리“제주도에 처음 정착한 사람들은 해변 경관을 마음껏 감상하고 싶다며 바닷가 근처에 집을 짓곤 해요. 하지만, 이런 곳에 머물던 사람들이 몇 달 지나고 나면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어요.”그 이유는 제주도의 높은 습기 때문이다. 바닷가에 지은 집은 겨울철 습기로 인한 결로 문제에 항상 시달린다. 여름에는 어떤가. 태풍이 몰아치는 날에는 높은 파도 때문에 불안하기만 하다.이와는 달리, 이안 화이트 타운이 위치한 청수리는 바닷가에서 차로 5분 거리의 내륙에 있다. 청수리는 제주도에서 예쁘고 한적한 돌담길로 유명한 마을이다. 근처에는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곶자왈도 있어 거주 환경으로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곶자왈은 예부터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아 각종 원시림과 이끼류, 화초류가 풍부한 곳이다. 이 식물들이 주변 지역에 오염되지 않은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곳은 ‘제주의 허파’라고도 불린다. 청정 공기가 항상 머물고 소음 공해도 없어 청수리는 주택 단지로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이안 화이트 타운을 조성한 청수리 근처에는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제주의 허파’ 곶자왈이 있다. 이곳은 예부터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아 각종 원시림이 풍부하며, 주변 지역의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해 준다. 단지까지 총 58세대를 계획 중인 이안 화이트 타운은 영어교육도시를 찾는 이들이 주로 입주한다. 영어교육도시는 현재 영국 NLCS Jeju와 캐나다 Branksome Hall Asia가 있고, 미국 교육부 선정‘ Blue Ribbon School Program’ 우수 학교인 버몬트 주 St. Johnsbury 분교가 2017년 8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청수리에서 차로 6분 거리에 위치한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해외 조기 유학 수요를 흡수하고 최상의 학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조성한 동북아 교육 허브 도시다. 영국 NLCS Jeju와 캐나다 Branksome Hall Asia가 있고, 미국 교육부 선정 ‘Blue Ribbon School Program’ 우수 학교인 버몬트 주 St. Johnsbury 분교가 2017년 8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곳의 초·중·고등학교는 국어와 국사 과목을 제외한 전 과정을 영어로 수업하며, 정규 교육 과정의 학력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밖에 세계적 명문 교육 기관의 시스템을 도입해 질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집 안에 들어서자마자 원목으로 짜 맞춘 붙박이장이 눈에 띈다. 바닥도 합판이 아닌 원목 마루를 깔아 발을 디딜 때 질감 자체가 신선하다. 3.5m나 되는 높은 천장이 확장성과 개방감을 부여한다. 깔끔한 VP 도장과 핀란드산 탄화목 아트월이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입주자의 꿈을 담은 공간이안재 강임주 대표는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청수리에 58세대가 들어설 대단위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강 대표는 단순히 자기 땅에 건물을 짓고 파는 장삿속이 아닌, 제주도에 정착하고 싶어하는 이들을 돕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출발했다.“집에 담긴 가치는 꿈의 가치입니다. 평생 나만의 집을 꿈꾸는 이들이 있는데, 우리는 이런 사람들에게 꿈을 실현해주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조금 더 고생하더라도 입주자가 평생 살며 행복할 수 있는 집을 짓고 있습니다.” 이안가구가 장미목으로 직접 제작한 주방가구가 고풍스러움과 편안함을 유도한다. 싱크대는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주방가구의 모든 경첩과 작동 장치는 독일 헤펠레 제품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식당은 삼면에 창을 내 채광이 좋게 했다. 담장을 외부에서 봤을 때는 2m에 이를 정도 로 높게 쌓았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 우려가 없다. 이안 화이트 타운의 총괄책임자인 유광호 기획실장은 “공간을 구성할 때 집 안 곳곳에 입주자를 배려한 서비스 공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처음 집 안에 차를 몰고 들어갈 때부터 깨달을 수 있다. 집마다 마련한 실내 주차장은 바닥에 엑셀을 깔아 날씨가 추워도 쉽게 주차장을 오갈 수 있게 했다. 욕실에서 몸을 씻는 샤워실은 습식으로, 세면대와 변기가 있는 공간은 건식으로 시공해 욕실 내에서 옷 갈아입기 쉽게 했다. 세면대는 이안가구가 원목 가구로 직접 제작했으며, 변기는 주로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토토 제품을 설치했다. 30년이 지나도 변색하지 않는 특수 천연 데크를 깐 옥상에는 전기와 상수, 배수 시설을 설치해 옥상 정원이나 수영장 등으로 개조하기도 쉽게 했다. 한쪽 벽면 전체를 황토로 마감한 아트월이 안방 공기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한쪽 벽면 전체를 황토로 마감한 아트월이 안방 공기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2층 방은 바로 앞을 옥상 데크로 연결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쉽게 옥상으로 나가 활동할 수 있다. 이런 숨은 배려가 통했던 것일까. 3차 단지까지 총 58세대를 계획 중인 이 곳은 현재 1차 단지의 분양을 완료했다. A부터 G타입까지 7세대를 계획했는데, 그 어느 세대건 똑같은 집이 없다. 입주자의 취향과 바람이 다르다고 판단해, 강임주 대표와 유광호 기획실장이 며칠 밤을 새며 설계만 10번 넘게 뜯어고치며 얻어낸 결과다. 한라산이 한눈에 보이는 옥상은 전기, 상수, 배수 시설을 완비해 나중에 수영장이나 옥상 정원으로 개조하기도 쉽게 했다. 옥상에 마련한 바비큐장 이웃이 살 집을 위한 땀과 열정‘기쁘고 편안한 집’이라는 뜻을 지닌 이안재怡安齋는 이안건축, 이안인테리어, 이안가구 등 주택 시공에 대한 전반적인 영역을 다루며 각 사업부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공업체는 집을 지을 때 건물을 세우는 일까지만 한다. 그렇다 보니 주택 공간과는 맞지 않는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이 실내 공간을 가득 채우는 경우가 있다. 강임주 대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안재라는 커다란 틀 안에 가구 및 인테리어 전문 사업부를 뒀다”고 강조했다. 욕실에서 몸을 씻는 샤워실은 습식으로, 세면대와 변기가 있는 공간은 건식으로 시공해 욕실 내에서 옷 갈아입기 쉽게 했다. 세면대는 시공사가 원목 가구로 직접 제작했으며, 변기는 주로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토토 제품으로 설치했다. 이안 화이트 타운의 실내를 들여다보면, 탁자나 옷장, 계단, 주방 가구를 독특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원목으로 짜 맞춘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이안가구가 장미목과 멀바우 원목을 섞어 가공한 가구로, 수십 년을 써도 될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원목의 질감이 살아나는 장점이 있다.강임주 대표는 타운하우스를 한 채씩 올릴 때마다 자기 밭에서 귤나무를 뽑아서 입주자 집마당에 심어주고 있다. 그들에게 제주의 특산물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 초록과 주황색의 조화를 통해 마당 분위기를 풍성하게 해주기 위해서다. D타입의 경우, 1층 공용 욕실 앞에는 자쿠지Jacuzzi 욕조를 둬 입주자들의 기분 전환과 피로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욕조 앞으론 데크가 있고 그 너머로 높은 담이 있어 사생활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다. 강임주 대표는 타운하우스를 한 채씩 올릴 때마다 자기 밭에서 귤나무를 뽑아서 입주자 집마당에 심어주고 있다. 생판 모르는 남이 아니라 가족처럼 가깝게 지낼 이웃사촌이 살 집이기에, 강임주 대표는 공간 구석구석, 가구 하나하나를 정성을 담아 완성해 가고 있다. 또한, 하얀 도화지 위에 밑그림을 그리고 형형색색의 물감을 풀어 작품을 완성하듯, 이안 화이트 타운을 생활의 편의와 아늑한 공간이 가득한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땀과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이안 화이트 타운 소개 영상]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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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타운하우스】 제주 영어교육도시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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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 전원주택은 일반인들에게 답답한 회색 빌딩 숲을 벗어나 초록의 생기 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산다는 긍정적 이미지가 강하다.하지만, 편의시설 부족으로 도시보다는 불편할 것이라는 막연한 걱정도 앞선다. 경기도 양평군 국수리에 자리 잡은 ‘루헨 포레스트’는 이런 걱정을 과감히 벗어던질 수 있는 전원주택과 아파트의 장점만을 끌어안은 전원주택 단지다. ※ 기사 하단에 현장 소개와 시공사 관계자의 인터뷰 동영상이 있습니다.글 김경한 사진 최은지취재협조 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HOUSE NOTEDATA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대지면적 단지 - 22,032.00㎡(6,676.36평) 필지 A타입 421.00㎡(127.58평) B타입 589.00㎡(178.48평) C타입 440.00㎡(133.33평)건축면적 A타입 80.00㎡(24.41평) B타입 82.70㎡(25.06평) C타입 77.80㎡(23.58평)연면적 A타입 127.26㎡(38.56평)- 1층 80.00㎡(24.41평) / 2층 47.26㎡(14.15평) B타입 122.60㎡(37.15평) - 1층 82.70㎡(25.06평) / 2층 39.90㎡(12.09평) C타입 114.20㎡(34.61평) - 1층 44.00㎡(13.33평) / 1.5층 36.8㎡(11.15평) / 2층 33.40㎡(10.12평)건폐율 A타입 19.14% B타입 14.04% C타입 17.68%용적률 A타입 30.23% B타입 20.81% C타입 25.95%건축구조 A타입 - 경량목구조 B, C타입 - 철근콘크리트용도 보전관리지역설계기간 2015년 3월 ~ 2015년 6월(A타입-33호 주택)공사기간 2015년 6월 ~ 2016년 3월(A타입-33호 주택)분양가 2억 8천만 원(대지면적 100평 및 연면적 30평 기준)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징크 판넬(이하 A타입-33호 주택) 외벽 - 스타코실내 주요 마감재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천장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바닥 강마루창호 LG 슈퍼세이브 5주요 마감재 원목 상판욕실 주요 마감재 자기질 타일단열재 지붕 - 인슐레이션 R30 내단열 - 인슐레이션 R21 외단열 - 네오폴 50㎜위생기구 동서 이너스난방기구 경동 나비엔 가스보일러 설계 및 시공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루헨 포레스트는 국수역까지 500m, 6번 국도까지 1km 거리에 있어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사랑받는 주택 단지루헨 포레스트는 독일어 ‘Ruhen(쉬다, 휴식하다)’과 영어 ‘Forest(숲)’를 합성한 말로, 휴식을 취하는 숲, 즉 세상 속에 살면서 찌들었던 심신을 풀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숲속 같은 곳이라는 뜻이다. 이름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낮은 산등성이가 포근히 감싸고 있는 위치에 자리한 단지는 눈앞으로 확 트인 전망을 갖춰 입주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더군다나 단지에서 차로 10분만 이동하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측으로는 야생화 단지로 유명한 ‘들꽃수목원’과 1,500여 점의 곤충 표본이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곤충박물관’이 있고, 좌측으로는 연꽃의 정원으로 유명한 ‘세미원’, 400년 넘은 느티나무와 사계절의 다채로운 숨결을 간직한 ‘두물머리’가 있어,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각종 생활 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국수역까지 5분만 걸으면 도착하며, 국수역에서 왕십리역까지 전철로 40분 정도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자동차로 1km 내에 있는 6번 국도를 타고 가면 잠실까지 30여 분이면 도착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주변에는 하나로마트와 양평 길병원, 경찰서, 소방서가 가깝게 배치돼 있으며, 단지 내에 상하수도와 도시가스도 인입돼 있다.이런 것들을 종합해 볼 때, 루헨 포레스트는 전원생활과 도시생활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씨에스건설 이상학 건축팀장은 “이 단지가 서울까지 출·퇴근 거리가 가깝고 누릴 수 있는 자연 혜택도 많아, 50~60대의 고령층은 물론, 30~40대의 청·장년층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취향에 따른 취사선택이 가능한 공간총 48세대를 분양하는 루헨 포레스트는 최상의 입지조건과 편의시설 덕분인지 입주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 23세대가 입주 완료했으며, 4세대는 건축 중이다. 나머지 21세대 중 14세대도 이미 계약을 마무리해 내년이나 내후년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7세대만 분양하고 있다.인기리에 분양 중인 루헨 포레스트는 A, B, C 세 가지 타입의 샘플 모델이 있으며, 타입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A타입은 1층 거실의 높이를 높게 연출해 2층에 머무는 가족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목조주택이다. 1층 거실의 열린 공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원활하게 했으며, 친환경 소재를 마감재로 사용해 가족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A타입 B타입은 콘크리트 볼륨에 의해 형성된 공간을 목재 테라스로 채워 모던스타일 벽면이 자연을 품은 듯한 형태를 지닌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거실과 회랑의 넓은 창을 통해 목재 테라스를 연결해 그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2층의 메인 룸과 세컨드 룸에는 각각 단독 테라스를 둬 사적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했다. B타입 C타입은 주방과 거실을 중심으로 각 공간을 스킵플로어 형태로 설계한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1층 주방과 거실, 1.5층 자녀 방, 2층 메인 룸을 반 층씩 차곡차곡 쌓아 올려 공간을 명확히 구분했으며, 계단을 통해 다른 공간을 계속 바라보며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물론 건축주가 각자에게 맞는 설계도로 변경하기 원한다면 이 또한 가능하다. 가족 구성원을 위해 얼마든지 필요한 공간을 구성하거나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다.이상학 건축팀장은 “48세대를 분양하는 1차 단지가 7세대만 남겨놓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 앞으로 2차 단지(20세대)를 1차 단지 뒤편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타입 [거주자 사례 소개]하단은 루헨 포레스트 A타입에 이미 입주해 도시의 편리함과 전원주택의 여유를 함께 만끽하고 있는 건축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과 함께 동영상을 통해 집 구조를 상세히 실었으니 내부가 궁금하다면 꼭 챙겨보길 바란다. 건축주 가족의 개성에 맞춰 공간을 구성한 A타입(33호) 주택 아파트 벽을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다!건축주는 아파트 벽면만 바라보던 도시 생활이 지겨워 아내, 아들과 함께 루헨 포레스트에 입주했다. 집을 지을 때는 아내의 요청대로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두고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하는 등 실내 공간을 가족의 개성에 맞춰 구성했다. 도시가스와 상하수도를 설치할 수 있으니 생활의 편리함도 더했다. 거실은 창호를 넓게 내 채광이 좋게 했다. 거실 벽면의 목재 아트월이 전원주택의 운치를 더한다. 멀바우 집성목으로 시공한 계단은 디딤판과 챌판을 계단 코가 없는 젠스타일로 시공해 모던스타일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거기에 더해 건축주의 직장(서울시 강남구 수서동)까지 차로 1시간이면 출퇴근할 수 있고, 대학생인 아들도 국수역에서 학교까지 1시간이면 통학할 수 있을 만큼 교통 여건이 좋다. 온 가족이 만족하는 이런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어 건축주는 날마다 신바람이 난다고 했다.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뒀다.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전원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곳은 개방형으로 시공해 양평의 멋진 풍광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거실 창은 크게 내 개방감이 있고 채광이 좋게 했으며, 주방과 다이닝룸을 분리해 다이닝룸에서의 오붓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다.마감에서는 시공사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인다. 계단은 디딤판과 챌판의 계단 코를 없애 건축주 가족이 편안하게 계단을 오르내리게 했다. 벽과 천장의 몰딩 마감은 이중 몰딩으로 해 마무리선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2층 천장은 평지붕이 아닌 오름지붕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다. 천장이나 문의 몰딩을 이중 몰딩으로 마감해 도배 칼선이나 지저분한 면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아들 방. 벽면을 화이트와 블루 톤으로 마감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루헨 포레스트 소개 영상] 추가 [전원주택 단지] 루헨 포레스트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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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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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 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전원주택은 일반인들에게 답답한 회색 빌딩 숲을 벗어나 초록의 생기 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산다는 긍정적 이미지가 강하다.하지만, 편의시설 부족으로 도시보다는 불편할 것이라는 막연한 걱정도 앞선다. 경기도 양평군 국수리에 자리 잡은 ‘루헨 포레스트’는 이런 걱정을 과감히 벗어던질 수 있는 전원주택과 아파트의 장점만을 끌어안은 전원주택 단지다. 글 김경한 사진 최은지 취재협조 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 대지면적 단지 - 22,032.00㎡(6,676.36평) 필지 A타입 421.00㎡(127.58평) B타입 589.00㎡(178.48평) C타입 440.00㎡(133.33평) 건축면적 A타입 80.00㎡(24.41평) B타입 82.70㎡(25.06평) C타입 77.80㎡(23.58평) 연면적 A타입 127.26㎡(38.56평)- 1층 80.00㎡(24.41평) / 2층 47.26㎡(14.15평) B타입 122.60㎡(37.15평) - 1층 82.70㎡(25.06평) / 2층 39.90㎡(12.09평) C타입 114.20㎡(34.61평) - 1층 44.00㎡(13.33평) / 1.5층 36.8㎡(11.15평) / 2층 33.40㎡(10.12평) 건폐율 A타입 19.14% B타입 14.04% C타입 17.68% 용적률 A타입 30.23% B타입 20.81% C타입 25.95% 건축구조 A타입 - 경량목구조 B, C타입 - 철근콘크리트 용도 보전관리지역 설계기간 2015년 3월 ~ 2015년 6월(A타입-33호 주택) 공사기간 2015년 6월 ~ 2016년 3월(A타입-33호 주택) 분양가 2억 8천만 원(대지면적 100평 및 연면적 30평 기준)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징크 판넬(이하 A타입-33호 주택) 외벽 - 스타코 실내 주요 마감재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 주방 주요 마감재 원목 상판 욕실 주요 마감재 자기질 타일 천장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 바닥 강마루 창호 LG 슈퍼세이브 5 단열재 지붕 - 인슐레이션 R30 내단열 - 인슐레이션 R21 외단열 - 네오폴 50㎜ 위생기구 동서 이너스 난방기구 경동 나비엔 가스보일러 설계 및 시공 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루헨 포레스트는 국수역까지 500m, 6번 국도까지 1km 거리에 있어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사랑받는 주택 단지 루헨 포레스트는 독일어 ‘Ruhen(쉬다, 휴식하다)’과 영어 ‘Forest(숲)’를 합성한 말로, 휴식을 취하는 숲, 즉 세상 속에 살면서 찌들었던 심신을 풀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숲속 같은 곳이라는 뜻이다. 이름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낮은 산등성이가 포근히 감싸고 있는 위치에 자리한 단지는 눈앞으로 확 트인 전망을 갖춰 입주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더군다나 단지에서 차로 10분만 이동하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측으로는 야생화 단지로 유명한 ‘들꽃수목원’과 1,500여 점의 곤충 표본이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곤충박물관’이 있고, 좌측으로는 연꽃의 정원으로 유명한 ‘세미원’, 400년 넘은 느티나무와 사계절의 다채로운 숨결을 간직한 ‘두물머리’가 있어,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각종 생활 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국수역까지 5분만 걸으면 도착하며, 국수역에서 왕십리역까지 전철로 40분 정도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자동차로 1km 내에 있는 6번 국도를 타고 가면 잠실까지 30여 분이면 도착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주변에는 하나로마트와 양평 길병원, 경찰서, 소방서가 가깝게 배치돼 있으며, 단지 내에 상하수도와 도시가스도 인입돼 있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볼 때, 루헨 포레스트는 전원생활과 도시생활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씨에스건설 이상학 건축팀장은 “이 단지가 서울까지 출·퇴근 거리가 가깝고 누릴 수 있는 자연 혜택도 많아, 50~60대의 고령층은 물론, 30~40대의 청·장년층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48세대를 분양하는 루헨 포레스트는 현재 23세대가 입주 완료했다. 4세대가 건축 중이고, 14세대는 내년이나 내후년에 건축 예정이며, 7세대만 분양을 받고 있다. 취향에 따른 취사선택이 가능한 공간 총 48세대를 분양하는 루헨 포레스트는 최상의 입지조건과 편의시설 덕분인지 입주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 23세대가 입주 완료했으며, 4세대는 건축 중이다. 나머지 21세대 중 14세대도 이미 계약을 마무리해 내년이나 내후년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7세대만 분양하고 있다. 인기리에 분양 중인 루헨 포레스트는 A, B, C 세 가지 타입의 샘플 모델이 있으며, 타입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A타입 A타입은 1층 거실의 높이를 높게 연출해 2층에 머무는 가족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목조주택이다. 1층 거실의 열린 공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원활하게 했으며, 친환경 소재를 마감재로 사용해 가족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B타입 B타입은 콘크리트 볼륨에 의해 형성된 공간을 목재 테라스로 채워 모던스타일 벽면이 자연을 품은 듯한 형태를 지닌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거실과 회랑의 넓은 창을 통해 목재 테라스를 연결해 그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2층의 메인 룸과 세컨드 룸에는 각각 단독 테라스를 둬 사적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했다. C타입 C타입은 주방과 거실을 중심으로 각 공간을 스킵플로어 형태로 설계한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1층 주방과 거실, 1.5층 자녀 방, 2층 메인 룸을 반 층씩 차곡차곡 쌓아 올려 공간을 명확히 구분했으며, 계단을 통해 다른 공간을 계속 바라보며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건축주가 각자에게 맞는 설계도로 변경하기 원한다면 이 또한 가능하다. 가족 구성원을 위해 얼마든지 필요한 공간을 구성하거나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다. 이상학 건축팀장은 “48세대를 분양하는 1차 단지가 7세대만 남겨놓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 앞으로 2차 단지(20세대)를 1차 단지 뒤편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N SHORT] A타입(33호) 주택 아파트 벽을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다! 건축주는 아파트 벽면만 바라보던 도시 생활이 지겨워 아내, 아들과 함께 루헨 포레스트에 입주했다. 집을 지을 때는 아내의 요청대로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두고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하는 등 실내 공간을 가족의 개성에 맞춰 구성했다. 도시가스와 상하수도를 설치할 수 있으니 생활의 편리함도 더했다. 거기에 더해 건축주의 직장(서울시 강남구 수서동)까지 차로 1시간이면 출퇴근할 수 있고, 대학생인 아들도 국수역에서 학교까지 1시간이면 통학할 수 있을 만큼 교통 여건이 좋다. 온 가족이 만족하는 이런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어 건축주는 날마다 신바람이 난다고 했다. 거실은 창호를 넓게 내 채광이 좋게 했다. 거실 벽면의 목재 아트월이 전원주택의 운치를 더한다. 멀바우 집성목으로 시공한 계단은 디딤판과 챌판을 계단 코가 없는 젠스타일로 시공해 모던스타일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뒀으며,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전원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2층 천장은 평지붕이 아닌 오름지붕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다. 천장이나 문의 몰딩을 이중 몰딩으로 마감해 도배 칼선이나 지저분한 면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아들 방. 벽면을 화이트와 블루 톤으로 마감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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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 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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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전원주택단지】
나만의 소형 주말주택 짓다
- ‘4도 3촌’ 생활을 꿈꾸는 사람이 늘고 있다. 4일은 도시에서 3일은 농촌에서 생활하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특히 30·40대가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을 찾아 힘들고 지친 몸을 쉬게 할 소형 주말주택을 원한다. 이들은 대부분 여윳돈이 있어 전원주택을 짓는 것이 아닌 힐링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소형주택으로 짓는다. 글 최은지 사진 김경한취재협조 스피드팜스 033-345-0437 www.speedsale.net 까치골 전원단지 전경 해발 700m 고지에 짓는 소형주택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에 위치한 까치골은 해발 706m 고지에 있는 전원주택단지다. 전 세대가 남서향으로 돼 있어 일조량이 풍부하며 정면으로는 차령산맥의 줄기인 영서지방 명산 치악산이 있다. 또한, 단지 주변은 동쪽의 옻나무 동칠東漆, 서쪽의 산삼 서삼西蔘, 각각 남쪽과 북쪽에서 먹는 흙이 있다고 해서 사재산四財山이라고도 불리는 백덕산白德山이 둘러싸고 있다. 해발 700m 고지에 있어 생활환경이 좋다. 고기압과 저기압이 만나는 고도로 사람과 동식물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고도다.까치골의 전체 면적은 7,920㎡(2,400평, 공용면적 포함)이다. 최소 299㎡(90평)부터 1,317㎡(399평)까지 15개 필지를 평당 35만 원에 분양하고 있다. 현재 8개 필지는 분양이 된 상태로 7개 필지가 남았다. 별도로 일반 필지보다 25~30% 저렴하게 평당 25만 원에 분양 중인 땅도 6,600㎡(2,000평)가 있다. 330㎡(100평)씩 20개 필지로 나눠 분양한다. 두 필지 모두 분양받을 수 있는 땅의 면적이 평균적으로 100평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분양가격을 조절할 수도 있다.입지조건 또한 좋다. 새말 IC와 18km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와 1.5km 거리에는 버스 정류장과 42번 국도가 있다. 곧 개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와도 연결돼 분당에서 횡성까지 1시간이면 갈 수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2018)을 앞두고 전철(복선)과 KTX(평창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까치골 전원단지 가분할 계획도 까치골 상세 정보 주택단지 고정관념을 깬 까치골보통 전원주택단지는 타입별로 주택을 분양하지만, 까치골은 정해진 기준이 없다.스피드팜스 윤해복 대표는 “까치골은 자연녹지지역의 규정을 충족하면서 토목공사가 된 땅에 건축주가 설계부터 시공까지 직접 한 소형주택을 지을 수 있는 단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계는 성호건축사무소와 장원측량사무소, 시공은 모닝하우스를 추천하지만 각자 원하는 시공사를 선택해도 상관없다고 했다.스피드팜스는 설계 과정에서 원룸주택 19.8㎡(6평), 창고 9.9㎡(3평), 황토구들찜질방 9.9㎡(3평)를 표준으로 두긴 했지만 직접 집을 짓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한을 두지 않았다. 분양받은 땅에 주택을 짓고 남는 공간에는 텃밭부터 마당, 주차 공간 등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107평 대지에 15평 주택과 마당, 주차장, 텃밭을 갖춰 8,500만 원 에 분양 중이다. 이미 8개의 필지를 분양한 구매자들은 일산, 인천, 안산, 수원 등 수도권에 거주 중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쉬기 위한 목적으로 땅을 분양받았다. 이 단지만의 특징을 꼽자면 ‘황토구들찜질방’이다. 숯을 넣어 불때는 찜질방, 물 한 컵을 넣어 사용하는 온수 매트 식으로 전자파가 없는 이동식 찜질방이 있다. 불 때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물로 사용하는 온수 침대를 사용하면 된다. 평수를 달리해 작은 찜질방부터 큰 찜질방까지 있으니 필요한 크기를 고르면 된다. 원하는 사람은 주택 옆에 개인 찜질방을 설치할 수 있다. 뜨끈한 구들방은 시골의 정취를 느끼며 일상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기에 적합하다. 스피드팜스는 이동식 황토구들찜질방을 단지 내에 준비해뒀다. 찜질방을 원하는 입주자의 필지에 설치해준다. 이 단지에 들어서게 될 주택은 대부분 소형 주말주택으로 필요에 따라 불을 때기 때문에 LPG를 사용하도록 계획했고, 수도는 지하수로 연결했다. 지하수라면 수압이 낮아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데 까치골 수압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한편, 까치골에는 107평 대지에 15평 주택과 마당, 주차장, 텃밭을 갖춰 8,500만 원에 분양하기도 한다. 구매를 희망하는 이는 언제든 분양받을 수 있다. 다음은 까치골에서 분양 중인 필지 중 두 필지를 분양받아 주말주택과 펜션으로 활용하고 있는 건축주의 이야기다. [INTERVIEW]내가 원하는 대로 짓는다! 쌍둥이 집 건축주 까치골 단지에서 가장 큰 면적에 지은 쌍둥이 주택이 있다. 한 채는 주말 주택용으로, 나머지 한 채는 펜션으로 이용하기 위해 건축주가 직접 지었다. 원주에 본집이 있고, 쉬는 날 내려와 힐링하는 주택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축주를 만나 몇 가지 질문을 던져봤다. Q. 까치골을 선택하게 된 계기A. 주말에 가족끼리 힐링하는 주택을 찾고 있었다. 경치와 공기 좋은 곳을 알아보던 중 사람이 살기에 딱 좋은 700m 고지에 위치한 단지라 선택하게 됐다. 쌍둥이 주택 주차장 Q. 쌍둥이 주택의 특징A. 원룸 형식의 주택과 펜션을 같이 지었는데 기둥 4개를 똑같이 맞물려 연결하면 두 집을 이을 수 있는 구조로 시공했다. 연결 공간을 거실로도 활용할 수 있다. Q. 중점을 둔 부분A. 강원도는 겨울이 길어서 단열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게다가 친환경 주택을 짓기 위해 편백나무로 천장을 마감하는 등 친환경 소재로 지었다. 친환경 소재인 백나무로 마감한 다락 Q. 난방은 어떻게 하는지A. 기름을 넣고 온도만 맞추면 자동 점화하는 기름 겸용 화목보일러를 설치했다. 깊은 산 속에 주택이 있어 저녁이면 추울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설정해 놓은 온도에 맞게 보일러가 작동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다. Q. 직접 시공하면서 좋았던 점A. 전시장을 다니며 좋은 아이템을 찾았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집을 지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 그림을 넣은 벽타일로 시공했으며 문에도 원하는 무늬를 새겼다. 다락과 거실 천장은 친환경 소재인 편백나무로 마감해 건강을 챙길 수 있다.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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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전원주택단지】
나만의 소형 주말주택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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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양평 목조주택_월메이드건설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반려견 무무와 함께 사는 양평 주택 건축주 부부가 반려견 ‘무무’를 위해 전원주택을 지었다. 부부는 아파트에 거주할 때 ‘무무’를 처음 분양받았는데, 반가운 마음은 오래 가지 못했다. ‘무무’를 데려온 후 실내에서 배변을 못하는 모습을 보며 늘 안타까워했다. 그래서 가까운 곳에 임시로 마당이 딸린 주택을 구해 거주하면서 본격적으로 전원주택 계획을 세웠다. 부부는 양평 전원주택단지 내 두 필지를 구입해 한 필지를 마당으로 만들고, 한 필지에 마당을 바라보는 남서향으로 주택을 앉혔다. 내부 구조는 건축주가 반려견 ‘무무’를 생각하며 직접 스케치했다고 한다. 글 최은지 기자 | 사진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월메이드건설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 지역/지구 보전관리지역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701.00㎡(212.05평) 건축면적 116.24㎡(35.16평) 건폐율 16.58% 연면적 198.62㎡((60.08평) 포치 포함) 1층 116.24㎡(35.16평) 2층 82.38㎡(24.92평) 용적률 28.33% 설계기간 2017년 12월~2018년 2월 공사기간 2018년 3월~7월 대지비용 3.3㎡당 90만 원 건축비용 3억 1,200만 원 설계 및 시공 월메이드건설 02-549-0404 www.wallmade.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이중그림자 아스팔트슁글 (오웬스코닝) 벽 - Eco Wall(일본산) 데크 - 석재 타일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바닥 - 강마루(LG하우시스) 계단 디딤판 - OAK 집성목 난간 - 평철 단열재 지붕 - 에코배트 가등급(크나우프) 외단열 - 에코배트 가등급(크나우프) 내단열 - 에코배트 가등급(크나우프) 창호 시스템 창호(LG하우시스) 현관문 LDST(엘도어) 주방기구 한샘키치바흐 위생기구 대림바스 난방기구 콘덴싱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마당을 넓게 계획한 주택 건축주는 출퇴근을 고려해 직장에서 가까운 송파와 분당 쪽의 집터를 알아보다가 양평에 있는 전원주택단지로 눈을 돌렸다. 조용하고 전망이 좋은 데다 송파에서 1시간 정도 거리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향후 서울·양평고속도로가 뚫리면 접근성이 더 좋아지겠기에 단지 초입에 있는 두 필지를 구입했다. 전원주택도 미니멀리즘화하면서 작은 땅에 작은 주택을 짓는 게 추세인데, 이들 부부가 두 필지를 구입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내는 반려견 무무를 위해서라고 한다. “순전히 무무를 위해 전원주택을 계획했어요. 여기에 처음 와서 보고 마당이 넓으면 무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겠다 싶어 한 필지를 더 산 거예요. 마당에 나무 한 그루, 꽃 한 포기도 심지 않고 잔디만 깔아 한쪽에 능선을 만들었는데 무무가 너무 좋아해요. 1.5m 정도 가림막은 무무가 고양이에 되게 예민해 설치한 거고요.” 부부는 무무의 생활에 초점을 맞춰 주택 공간 구조를 스케치한 후 시공을 월메이드건설에 의뢰했다. “건축박람회를 다니면서 여러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봤어요. 그 중 월메이드에서 ‘건축비는 평당 얼마가 아닌 설계가 좌우한다’면서, ‘꼼꼼한 도면 검토로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게 시공하겠다’고 해서 믿고 맡겼어요.” 월메이드건설은 “기초공사 때 성토된 높이 밑으로 파일 기초를 시공하고, 되메우기 다짐으로 단열재와 되메우기 간격을 최소화했다”면서, “또, 주방 바닥 높이 상승과 시스템에어컨 설치로 인해 천장이 낮아질 수 있기에 건축주에게 1층 층고를 높일 것을 권유했으며, 건축주의 승낙으로 추가 공사비용 없이 1층 층고를 높였다”고 한다. 시공사는 부부의 취향에 맞춰 외관을 화이트 톤의 모던한 스타일로 디자인했다. 일본 제품인 에코 월Eco Wall 외벽재로 벽면을 마감한 후 전면 부분에 표면 강도가 뛰어난 탄화목으로 포인트를 줬다. 인테리어도 외관과 마찬가지로 화이트 톤을 주조로 심플하게 디자인했다. 반려견의 생활공간에서 시작된 설계 부부는 주택을 디자인할 때 무무가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계단, 시스템에어컨을 매립할 수 있는 높은 천장, 잡다한 짐을 넣을 넉넉한 수납공간 등을 요구했다. 부부가 중시한 계단실을 먼저 확보한 후 나머지 공간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공간을 계획한 이유다. 계단실은 거실 쪽으로 조금 빼서 경사를 완만하게 하고 폭을 넓힌 형태인데, 이로 인해 남편이 사용하는 방의 면적이 조금 작아졌다. 남편은 무무를 돌보면서 뉴스 시청을 좋아하기에 CCTV와 TV가 있는 1층에서 주로 생활한다. 현관으로 들어서면 먼저 마주하는 거실은 주방과 동선을 최대한 짧게 하고, 두 공간 사이에 단 차이를 둬 공간을 구분했다. 개방감과 확장감을 주고자 천장고를 주방은 2.7m, 거실은 3.0m로 높게 계획하고 가등급 단열재를 두 번 시공했다. 주방엔 천장을 높이면서 생긴 공간에 플립장을 설치하고, 그 옆으로 넉넉한 다용도실과 창고를 배치했다. 창호는 발코니 창을 사용해 무무가 현관뿐만 아니라 거실과 주방으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2층엔 계단을 오르면 수납용 방이 먼저 보이며, 그 양옆으로 아내와 아들 방이 있다. 2층 창으로 밖을 내다보면 첩첩한 산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다. 아들 방에 있는 서재는 서울에서 거주하지만, 이곳에 왔을 때만큼은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편하게 쉬라는 아내의 배려다. 부부는 “여기에서 살다 보니 한결 여유롭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어 좋다”며 “원하던 대로 주택을 지어서인지 아파트에 살 때보다 여름에 냉방비가 훨씬 적게 든 걸 보니 단열이 잘 되어 겨울에도 따듯할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무무가 우리에게 전원주택을 짓고 이런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줬다”며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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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양평 목조주택_월메이드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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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목조주택] 반려견 무무와 함께 사는 주택
- 반려견 무무와 함께 사는 양평 주택 건축주 부부가 반려견 ‘무무’를 위해 전원주택을 지었다. 부부는 아파트에 거주할 때 ‘무무’를 처음 분양받았는데, 반가운 마음은 오래 가지 못했다. ‘무무’를 데려온 후 실내에서 배변을 못하는 모습을 보며 늘 안타까워했다. 그래서 가까운 곳에 임시로 마당이 딸린 주택을 구해 거주하면서 본격적으로 전원주택 계획을 세웠다. 부부는 양평 전원주택단지 내 두 필지를 구입해 한 필지를 마당으로 만들고, 한 필지에 마당을 바라보는 남서향으로 주택을 앉혔다. 내부 구조는 건축주가 반려견 ‘무무’를 생각하며 직접 스케치했다고 한다. 글 최은지 기자 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월메이드건설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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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목조주택] 반려견 무무와 함께 사는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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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예산 통나무주택_나무나라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아름드리나무 숲속처럼 상쾌한 예산 통나무집 전원주택 붐이 한창이던 당시 부의 상징이던 원형 기둥-보 공법 통나무집이 현대인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고풍스럽고 친환경적인 고유의 기능에다 건축법상 단열성과 내진성을 겸비한 일종의 하이브리드 통나무집이다. 충남 예산의 원형 통나무 기둥-보 골조에 2″×4″경량 목구조 벽체를 결합한 주택이 그러하다. 글 윤홍로 기자 | 사진 윤홍로, 최은지 기자 | 취재협조 ㈜나무나라 통나무황토주택 HOUSE NOTE DATA 위치 충남 예산군 신양면 지역/지구 생산관리지역 건축구조 통나무 포스트 & 빔 공법 설계기간 2016년 10월~12월 공사기간 2017년 1월~6월 대지면적 880.00㎡(266.20평) 건축면적 109.46㎡(33.11평) 건폐율 12.43% 연면적 172.52㎡(52.18평) 용적률 19.60% 1층 105.86㎡(32.02평) 2층 66.66㎡(20.16평) 건축비용 3억 5천만 원(3.3㎡당 650만 원) 설계 시공 ㈜나무나라 통나무황토주택 1855-1993 www.tongnamunara.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평기와 블랙(모니어) 벽 - 1층 황토벽돌 조적, 2층 삼나무 사이딩 데크 - 방부목 내부마감 천장 - 레드파인 루버(스웨덴) 벽 - 실크벽지(did) 바닥 -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 계단실 디딤판 - 레드파인 집성목 난간 - 원목 핸드레일 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1 나등급(에코베트) 내단열 - 글라스울 R21 창호 독일식 시스템창호(캐멀링) 현관문 독일 코렐 조명 주문 제작(대우조명) 주방가구(싱크대) 제작(구성씽크) 위생기구 동서 난방기구 경동보일러 보조난방기구 웅진벽난로 우리나라에서 별장에 이어 전원주택 붐이 일던 당시 통나무집[Log Home]을 부의 상징으로 여겼다. 이러한 이유에서일까. 지금도 도시에서 자수성가한 사람 중엔 금의환향할 때 통나무집을 짓기도 한다. 북미에 기원을 둔 통나무집은 나무껍질만 제거한 원목에 가까운, 즉 수심과 심재, 변재로 이뤄진 나무를 사용해 지은 것을 뜻한다. 통나무집을 짓는 북미 빌더들은 원목의 수심, 심재, 변재는 서로 압력을 가하고 균형을 이루기에 제재 면이 적을수록 힘의 균형이 파괴되지 않아 하중을 지탱하는 데 유리하다고 한다. 통나무집은 구조 방식에 따라 크게 우리나라의 귀틀집보다 정교한 풀 노치Full Notch와 한옥과 비슷한 (원형)기둥-보[Post & Beam] 공법으로 나눌 수 있다. 현재는 통나무집의 원형인 풀 노치보다 기둥-보 공법이 주류를 이루며, 기둥-보 공법도 단열성과 내진성 보강을 위해 기둥과 기둥 사이에 경량 목구조(2″×4″규격재) 벽체를 가미하는 추세다. 1995년 창립 이래 수공 (로그)기둥-보 방식 통나무집만 외골수로 시공해 온 ㈜나무나라 통나무황토주택(이하 나무나라). 충남 예산군 신양면 대덕리의 공장엔 시공 현장으로 운반될 직경 30∼35㎝ 수가공 통나무 자재들이 수북하게 쌓여 있다. 나무나라는 왜 프리-컷이 아닌 수가공만 고집하고, 또 누가 수공식 통나무집을 찾는 것일까. 나무나라는 “수공식 소량 맞춤형 시스템으로 건축주가 원하는 독특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면서, “수가공으로 다소 투박하지만 원목의 질감을 자연스럽게 살린 친환경 건강 주택을 선호하는 건축주들이 주로 찾는데, 대경목을 수가공하기에 인건비 등 생산원가는 높지만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소장한다는 측면으로 접근하는 건축주도 적지 않다”고 한다. 단열과 내진을 보강한 통나무집 나무나라 공장 한쪽엔 투박하고 거친 듯하면서 정겹게 다가오는 기둥-보 공법으로 시공한 복층 통나무집이 있다. 사택 겸 모델하우스로 사용하는 이 통나무집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먼저 옹이가 적고 곧은 HL급 캐나다산 더글러스 퍼Douglas Fur 원형 기둥과 기둥 사이에 단열성 높이고자 2중 벽체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물성이 다른 기둥과 황토벽돌이 접촉하는 부분을 통한 외풍을 차단하고자 원형 기둥에 2㎝ 정도 홈을 파고, 그 틈에 황토벽돌(5×15×30㎝)을 끼워 넣은 후 조적한 것이다. 그리고 안쪽엔 열전도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공층(이 부분에 숯을 채우기도 함)을 두고, OSB(Oriented Strand Board)와 2″×4″규격재, 글라스울(단열재)로 이뤄진 경량 목구조를 접목했다. 이 과정에서 원형 기둥과 OSB가 접촉하는 부분에 수축과 팽창에 의한 틈새를 차단하고자 독일에서 수입한 팽창 밴드를 사용했다. 여기에 창호를 통한 열손실을 방지하고자 독일 1등급 패시브하우스 전용 시스템 창호로 시공했다. 이 통나무집은 내진 구조 설계 2등급을 받았다. 이를 위해 내진설계 표준 시공에 따라 기초 부분에 복배근(16㎜, 19㎜) 후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기초와 원형 기둥이 접촉하는 부분에 철물을 사용해 보강했다. 또 기둥-보 공법에 원형 노치 공법을 일부 접목해 미적으로도 뛰어나다. 원형 기둥 위 2층 부분의 보를 우물 정井자 형태의 노치로 처리해 내구성에다 미관성까지 확보한 것이다. 기둥-보 공법 통나무집의 무한 변신 아담한 솔숲과 넓고 푸른 잔디밭, 전원의 운치를 더하는 퍼걸러, 형형색색의 꽃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현무암과 천연 방부목으로 이뤄진 데크를 통해 통나무집의 현관에 이르게 된다. 현관 앞에 다다르면 원형 기둥으로 만든 실용적인 포치부터 미감을 자아낸다. 목재 루버를 기본으로 타일과 수직형 창으로 디자인한 현관에 들어서면 고온다습한 계절임에도 뽀송뽀송한 기운이 피부에 와 닿는다. 기분 좋게 코끝을 자극하는 나무의 향과 아름다운 무늿결은 덤이다. 중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서면 ‘통나무집의 매력이 이런 것이다’라고 말해주는 듯 현관에서 느낀 감각들이 절정에 이른다. 육중하고 투박한 원형 기둥과 보로 이뤄진 구조임에도 마치 아름드리나무 숲속처럼 몸을 포근하게 감싸 안듯 편안한 분위기다. 또 정남향인 데다 파티오 도어 위에 고창을 내 밝고 환하며 거실과 주방/식당을 수평적으로, 거실과 2층 서재와 홀을 수직적으로 오픈해 시원시원하다. 1층엔 현관 전면에서 빗겨난 계단실 옆, 거실과 안방에서 접근도가 높은 곳에 욕실이 하나밖에 없다. 그런데도 2개의 문을 통해 안방-드레스룸 겸 파우더룸-욕실-거실로 순환하는 구조라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공간 활용 면에서도 효율적이다. 현관 전면 계단으로 오르면 홀 전면에 욕실이 있고, 그 좌·우측에 서재와 2개의 방이 있다. 2개의 방을 드나들 때, 그리고 서재에서 거실의 고창으로 바라보이는 녹음 짙은 숲의 풍취가 빼어나다. 통나무집에서 내다보는 숲, 이를 두고 숲속에 숲을 담아냈다고 표현해야 할까. 나무나라는 통나무집의 평면을 계획할 때 “각 실별 동선을 최소화하면서 넉넉하고 여유로운 거실과 모던하고 세련된 주방과 다용도실 등에 포인를 줬다”면서, “입식과 좌식 문화가 공존하는 우리나라의 주거 형식에 맞춰 거실은 개방적으로, 침실은 안정적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통나무집은 북미나 우리나라나 선택받은 사람의 주거 공간이란 인식이 강하다. 그러면 기둥-보 공법 통나무집을 소유하려면 어느 정도 예산이 필요할까. 나무나라는 “평수와 옵션에 따라 다르지만, 모델하우스의 기본 사향은 평당 650만 원(옵션 포함 680만 원) 정도”라고 한다. 전원주택 구조의 하나로 기둥-보 공법 통나무집이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문화재 건축물을 통해 알 수 있듯 내구연한耐久年限이 길어 대물림할 수 있고, 또 요즘에는 단열성과 내진성을 충족하기에 쾌적하고 안전하며, 현대인에게 고풍스럽고 친환경적인 점이 강한 매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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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예산 통나무주택_나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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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통나무주택] 집 안에 숲을 끌어안은 통나무집
- 집 안에 숲을 끌어안은 예산 통나무집 전원주택 붐이 한창이던 당시 부의 상징이던 원형 기둥-보 공법 통나무집이 현대인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고풍스럽고 친환경적인 고유의 기능에다 건축법상 단열성과 내진성을 겸비한 일종의 하이브리드 통나무집이다. 충남 예산의 원형 기둥-보 골조에 2″×4″ 경량 목구조 벽체를 결합한 통나무집이 그러하다. 글 윤홍로 기자 사진 윤홍로,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나무나라 통나무황토주택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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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통나무주택] 집 안에 숲을 끌어안은 통나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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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양평 통나무주택_목지가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남한강 모던 & 컨츄리 스타일 양평 통나무주택 마을 앞의 냇물이 너무 맑아서 달이 그냥 지나지 못하고 몸을 씻고 간다는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洗月里. 이곳 남한강행복마을 전원주택단지 최상단에 앉혀진 주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강과 산줄기를 굽어보고 있다. 건축주 부부가 예전 주말주택 건축 경험을 바탕으로 지은 통나무 기둥 & 보 공법 상주용 전원주택이다. 세라믹 사이딩과 징크로 마감한 모던하고 심플한 외관과 달리, 실내는 구조재인 통나무 기둥과 보, 도리를 그대로 노출해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살린 컨츄리 스타일이다. 글 최은지 기자 | 사진 윤홍로 기자 | 취재협조 통나무건축 목지가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 건축구조 통나무 Post & Beam(캐나다 방식) 대지면적 1,157.03㎡(350.00평) 건축면적 109.09㎡(33.00평) 건폐율 9.42% 연면적 161.98㎡(49.00평) 1층 109.09㎡(33.00평) 2층 52.89㎡(16.00평) 다락 56.19㎡(17.00평) 용적률 14.00% 설계기간 3개월 공사기간 3개월 건축비용 3.3㎡당 600만 원 설계 및 시공 통나무건축 목지가 010-7599-6332 blog.naver.com/howtolog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징크 벽 - T18 세라믹 사이딩(고노시마) 데크 - 캔퍼스(하드우드) 내부마감 천장 - 도배, 레프파인 벽 - 도배 바닥 - 강화마루, 레프파인 계단 디딤판 - 레드파인 집성목 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0 내단열 - 글라스울 R21 외단열 - 글라스울 R30 창호 독일식 시스템창호 주방기구 한샘 위생기구 대림 난방기구 기름보일러(경동), 벽난로, 필름난방 지형지세를 활용한 주택 배치 부부는 2005년에 양평군 강상면 대석리에 주말용으로 통나무 원형圓形 기둥·보 구조에다 2″×6″경량 목구조를 가미한 하이브리드 주택을 지은 바 있다. 그리고 10여 년간 주말마다 그곳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다가 최근 남편의 은퇴 시점에 맞춰 이곳에 상주용 전원주택을 지은 것이다. 부부는 세월리 남한강행복마을의 어떤 매력에 빠져 정착한 것일까. “분양 소식을 접하고 처음 찾았을 때 남한강을 끼고 단지로 들어오는 길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또 멀리서 휘감아 들어온 남한강 물줄기가 단지 앞에서 머물다가 빠져나가는 형국이기에 풍수적으로 좋다는 얘기도 들었고요. 무엇보다 산과 강이 모두 바라보이고 햇살이 잘 들며 전원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에 주택을 짓고 싶었는데, 이 마을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했어요.” 부부가 매입한 대지는 서쪽의 양자산과 동쪽의 남한강 사이에서 있는 서고동저西高東低 지세로, 대지에서 바라보면 개군산, 남한강, 주봉산, 양자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대지의 서쪽과 남쪽은 주택이 들어선 필지에 접하고, 북쪽에서 동쪽으로 푸른 숲이 감싸며, 단지 내 진입로는 동쪽으로 나 있다. 주택은 조망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산 비탈면과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북쪽으로 최대한 붙여서 배치했다. 레벨 차가 나는 전면 마당과 집터 간 경계는 조경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언덕 정원으로 꾸몄다. 이로써 푸른 언덕 위의 주택에선 가까이는 마당의 조경을, 멀리는 주변의 산과 강을 맘껏 감상할 수 있다. 고정관념을 깬 통나무주택의 변신 주택을 짓기 전 부부는 건축 구조에 대해 고민했다. 예전 주말주택은 통나무 기둥이 굵은 원형이라 중후한 느낌은 좋았지만, 외관이 다소 투박한 데다 실내 공간 활용 면에서 제약이 따랐기 때문이다. 부부는 그런데도 이번에 또 통나무주택을 지은 것이다. “3년간 다양한 구조를 알아봤는데, 그래도 오래 생활해온 통나무주택만한 게 없다고 생각했어요. 아쉬웠던 통나무 기둥이 최근 얇아지고 모양도 사각으로 가공하기에 원하는 스타일의 주택을 지을 수 있겠더라고요.” 부부는 주말주택 건축과 리모델링으로 인연을 맺은 목지가에 설계·시공을 맡겼다. 한 업체에 연이어 주택을 맡기기란 여간해선 쉽지 않은 일이다. “예전 집에서 불편함을 모르고 지냈고, 목지가는 무엇보다 저희가 원하는 스타일을 잘 알고 있었어요. 이번 집도 디자인이 잘 나왔는데, 특히 냉·난방비가 전보다 훨씬 적게 나와서 좋아요. 지난겨울 월평균 기름값 10만 원, 난로용 펠릿값 5~6만 원으로 실내 온도를 24℃로 유지하고 지냈으니까요.” 이 주택은 통나무 사각 기둥 사이에 경량 목구조재를 넣고, 그 사이 중공층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단열재를 충진했다. 여기에 단열과 기밀성이 좋은 독일식 시스템창을 적용했기에 자연 에너지 효율성이 높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 외관을 모던하고 세련되게 디자인하고 요즘 유행하는 징크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했기에 외부에선 통나무주택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지 않는 한 그 구조를 짐작할 수 없다. 서재를 활용한 공간 분리 이 주택은 수납공간 확보와 실별 공간 분리가 눈에 띈다. 복도를 기준으로 현관, 공용 화장실, 수납공간, 계단을 후면에, 주요 공간인 거실, 주방/식당, 서재를 전면에 배치한 구조다. 주차 공간이 있는 주택 후면 중간 부분의 현관으로 들어서 중문을 열면 먼저 복도와 마주한다. 복도 우측이 주방/식당, 수납공간이고, 좌측이 거실과 안방이다. 그리고 현관 앞에 내벽을 통해 복도를 만들어준 서재가 거실과 주방/식당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한다. 주택의 메인 공간인 거실에 마당과 주변 풍광을 한눈에 담아낸 큰 창호가 있다. 거실과 주방/식당은 복도를 통해서, 또 서재에 대각선으로 낸 개구부를 통해서 연결된다. 아내는 “거실은 쉬는 공간이라 주방의 물소리나 딸그락거리는 소리가 소음이 될 수 있어 주방과 떨어뜨리고 서재를 가운데에 넣었다”며 “남편이 공부하거나 책을 보다가 두 공간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다”고 한다. 2층은 출가해 가정을 이룬 두 아들네 가족이 오면 머무르도록 계획한 공간이다. 1층 현관 옆 포겟도어를 열면 나오는 계단을 오르면 좌우로 고풍스럽게 꾸민 방과 미니 주방이 있다. 또, 마당을 바라보며 안쪽으로 들어서면 통나무주택의 매력을 발산하는 거실이 나온다. 천장을 박공구조에 맞춰 높이고 창을 크게 내 개방감이 들고 조망은 절정에 이른다. 그 한쪽에 터널 형태로 비밀의 공간처럼 디자인한 다락이 있다. 건축주는 앞마당을 넓게 계획해 조경을 갖추는 데 특히 신경을 썼다고 한다. “제가 정원에 관심이 많아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땄어요. 이 기회를 통해 알게 된 지식으로 거실 앞을 데크, 꽃밭, 잔디 정원으로 구분하고, 정원에 소나무, 반송, 철쭉, 삼색 조팝, 등을 심고, 사초 정원도 만들고 싶어 핑크뮬리 같은 식물도 심었어요.” “금요일이면 유치원을 마치자마자 손주가 이곳에 와서 정원을 맘껏 뛰놀고, 텃밭에서 감자를 캐고, 개울에서 고기를 잡으면서 주말을 보내다 간다”는 부부. 지금 풍광 좋은 곳에 들어선 마당 예쁜 통나무주택에선 도심의 아파트에서 상상할 수 없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추억이란 이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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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양평 통나무주택_목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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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통나무주택] 남한강 모던 & 컨츄리 스타일
- 남한강 모던 & 컨츄리 스타일 통나무주택 마을 앞의 냇물이 너무 맑아서 달이 그냥 지나지 못하고 몸을 씻고 간다는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洗月里. 이곳 남한강행복마을 전원주택단지 최상단에 앉혀진 주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강과 산줄기를 굽어보고 있다. 건축주 부부가 예전 주말주택 건축 경험을 바탕으로 지은 통나무 기둥 & 보 공법 상주용 전원주택이다. 스타코플렉스와 징크로 마감한 모던하고 심플한 외관과 달리, 실내는 구조재인 통나무 기둥과 보, 도리를 그대로 노출해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살린 컨츄리 스타일이다. 글 최은지 기자 사진 윤홍로 기자 취재협조 통나무건축 목지가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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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통나무주택] 남한강 모던 & 컨츄리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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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김해 철근콘크리트주택_이아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외쪽지붕으로 천의 얼굴을 한 김해 우솔가 ‘우솔가’라는 이름엔 14세 축구 꿈나무인 막내아들이 우람한 소나무처럼 바르고 크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 주택을 소나무처럼 바르고 웅장하게 짓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우솔가는 법정 건폐율과 용적률, 그리고 지구단위계획에서 요구하는 각종 규제에도 공간 활용도와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린 주택이다. 특히, 물매 방향이 다른 2개의 외쪽 경사 지붕이 연출하는 뷰는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우솔가를 천의 얼굴을 지닌 주택처럼 보이게 한다. 글 최은지 기자 | 사진 ㈜이아 | 취재협조 ㈜이아 HOUSE NOTE DATA 위치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지역/지구 제1종 일반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택지개발예정지구, 상대정화구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285.80㎡(86.45평) 건축면적 132.22㎡(39.99평) 건폐율 46.26% 연면적 198.26㎡(59.97평) 1층 118.50㎡(35.85평) 2층 79.76㎡(24.13평) 용적률 69.37% 설계기간 2016년 7월~8월 공사기간 2016년 11월~2017년 5월 건축비용 3억 7천만 원(3.3㎡당 약 600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 벽 - 노출콘크리트 미장, 스타코, 탄화목 데크 - 석재, 방부목 내부마감 천장 - 도장 벽 - 도장, 벽지 바닥 - 타일, 강마루 단열재 지붕 - 180T 비드법 보온판 외단열 - 100T 비드법 보온판 내단열 - 30T 비드법 보온판 창호 알파칸 현관 코렐 조명 모던라이팅 주방기구 한샘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경동보일러 설계 ㈜이아 이미정 실장 / 강한솔 과장 1522-0264 www.iiaa.co.kr 시공 건축주 직영 알차고 야무진 공간 활용 밝고 에너지 넘치는 14세 축구 소년, 그 위로 18세와 20세인 든든한 누나 2명 그리고 건축주 부부, 여기에 새하얀 털 뭉치인 대형견 2마리까지. 구성원 수로만 일곱에 달하는 건축주 가족은 설계 협의 시 ㈜이아에 퍼즐게임의 조각들처럼 서로가 꿈꾸는 주택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풀어 놓았다. 여기에는 중요한 조건이 몇 가지 있었다. 대지의 건폐율을 최대한 활용할 것, 1층과 2층을 분리할 것, 정원에 대형견의 거처도 갖출 것 등이었다. 우솔가가 들어선 대지는 개발행위로 토목 및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단지의 코너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이아에선 “주택을 디자인할 때, 평지붕의 모던한 외관을 상상했지만, ‘지붕 면적의 3/10 이상 물매[Pitch]를 유지해야 한다’는 구역 내 지구단위계획 규정상 경사 지붕의 매스를 살리는 디자인에 집중했다”고 한다. 바로, 동서남북, 어디에서 바라보든 외관을 뽐낼 수 있는 지붕의 디자인이다. 그 결과물이 앞뒤로 물매의 방향을 달리한 2개의 외쪽 지붕[Shed]이다. 우솔가의 지붕은 정면 뷰에선 좌측에서 우측으로 흐르는 반듯한 외쪽 지붕처럼 보이고, 서쪽으로 돌아갈수록 정면과는 전혀 다른 엇각을 이루며, 배면에 이르면 마치 중앙부에 골을 만든 ‘V’자형 단면을 가진 버터플라이 지붕처럼 보인다. 이러한 지붕의 반전으로 인한 동서남북에서 바라볼 때의 전혀 다른 느낌이 우솔가 매스 디자인의 포인트다. 가족 구성원의 개성을 담은 인테리어 우솔가의 1층엔 복도를 사이에 두고 좌측에 거실과 주방/식당이, 우측에 건축주 부부와 막내아들의 방이 배치돼 있다. 꽉 찬 건폐율로 배치된 평면 구조임에도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주택의 중심 격인 거실 공간의 층고를 5m 높이고 남서측에 커다란 창호를 설치해 시지각적으로 개방감과 확장감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그 거실 한쪽엔 가족 간에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매립형 벽난로가 있다. 주방/식당과 거실 사이엔 평소 차를 즐기는 아내를 위한 평상 느낌의 좌식 공간이 있다. 2층은 대학 초년생인 두 자매의 영역으로 2개의 방과 1개의 드레스룸, 1개의 욕실이 있다. 2개의 방은 아기자기한 소녀의 감성을 표현하고자 외쪽 경사 지붕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복층으로 디자인한 형태다. 또한, 2개의 방은 포켓도어를 통해 드레스룸과 서로 통한다. 이렇듯 우솔가의 내부 디자인에서 가족 개개인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 ㈜이아는 “꽉 찬 건폐율로 넓은 마당을 포기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한다. 하지만, 동쪽 그늘진 부분의 새하얀 털 뭉치 대형견의 보금자리 및 목욕 공간, 그 반대편의 미니 바비큐 공간, 북쪽의 세탁 공간 배치, 그리고 이 모든 공간의 마무리 담장까지. 우솔가는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까지 공간을 헛되지 않게 알차고 야무지게 계획한 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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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김해 철근콘크리트주택_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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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철근콘크리트주택] 외쪽지붕으로 천의 얼굴을 한 '우솔가'
- 외쪽지붕으로 천의 얼굴을 한 김해 '우솔가' ‘우솔가’라는 이름엔 14세 축구 꿈나무인 막내아들이 우람한 소나무처럼 바르고 크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 주택을 소나무처럼 바르고 웅장하게 짓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우솔가는 법정 건폐율과 용적률, 그리고 지구단위계획에서 요구하는 각종 규제에도 공간 활용도와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린 주택이다. 특히, 물매 방향이 다른 2개의 외쪽 경사 지붕이 연출하는 뷰는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우솔가를 천의 얼굴을 지닌 주택처럼 보이게 한다. 글 최은지 기자 | 사진 ㈜이아 | 취재협조 ㈜이아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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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철근콘크리트주택] 외쪽지붕으로 천의 얼굴을 한 '우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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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제주 전원주택_건축사사무소선재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자연, 햇살, 바람 담은 제주 전성재全成齋 전성재는 초등학교 교사 6명이 공동으로 자신들만의 작은 마을을 기획하면서 지은 주택 중 하나이다. 건축주는 작고 소박한 혼자만의 공간을 원했다. 특히, 서재는 이 주택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건축주가 오래 머무르는 장소이기를 바랐다. 글 양재영 소장(건축사사무소 선재) 사진 최은지 기자 HOUSE NOTE DATA 위치 제주 제주시 해안동 지역/지구 자연녹지지역, 계획관리지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454.00㎡(137.33평) 건축면적 89.98㎡(27.22평) 건폐율 19.82% 연면적 89.98㎡(27.22평) 용적률 19.82% 건축비용 1억 7,600만 원(3.3㎡당 650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구배 모르타르 / 쇄석깔기 벽 - 노출콘크리트 데크 - T30 목재 / 스테인 마감 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천장지 벽 - 친환경 벽지 바닥 - 원목마루 단열재 지붕 - T150 압출법 보온판 내단열 - T100 압출법 보온판 창호 휴그린 시스템(금호화학) 현관문 휴그린 시스템(금호화학) 조명 기성재 주방가구 에넥스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설계 건축사사무소 선재 064-757-0005 시공 ㈜투고건설 064-725-1120 전성재가 자리한 작은 마을은 제주시 해안동 해안초등학교에서 남쪽으로 1.5km 방향에 있다. 건축주는 공동주택에서 생활하면서 건조한 주거 환경 때문에 마당과 자연이 있는 단독주택 생활을 꿈꿨다. 작은 마을과 전성재는 건축주가 뜻을 같이한 동료 교사 6명과 합심해 이뤄낸 결실이다. 건축주는 “동료 교사들과 함께 향후 들어설 주택들과의 조화, 그리고 주변 자연과 외부 공간에서 생명이 피어나는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사실 평소 자신의 건물에 대한 욕심(?)만을 주문하는 의뢰인을 많이 접해서 그런지 조금은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이러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간단한 지침을 만들어 보자는 제안에 의뢰인들은 수차례 회의를 거쳐 몇 가지 지침을 돌출해 냈다. - 모든 건물은 도로에서 9m 이상 후퇴해 배치한다. - 도로 경계선과 인접 대지 경계선에 울타리를 가급적 조성하지 않는다(낮은 돌담 허용). - 기존 도로에 있는 전주는 지중화한다. - 건축물의 외부 조형은 단순하게 디자인한다. - 모든 건축물의 재료는 자연 재료를 가급적 적용한다. - 자연과 생명을 위한 마을을 위해 조경과 작은 연못을 조성한다. - 제주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적용한다. 이야기 중에 많이 나온 내용은 ‘생명이 공존하는 정원’으로 건축물은 조금 뒤로 미루어진 느낌을 받았다. 전성재가 들어선 작은 마을은 해안동 끝 막다른 도로에 접하며, 주변에 복층 건물 한 채만 덩그러니 자리했다. 조금은 삭막하면서도 자연 그대로인 주변 환경이 꽤 아늑해 보였다. 형태는 막다른 도로에 100∼200평으로 분할된 필지들이 포도송이처럼 붙어 있었다. 공동 의뢰인인 건축주들은 한 번에 여섯 필지를 구매하고 차근차근 작은 마을을 만들어갔다. 단순미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 6채의 주택들은 지침에 따라 도로에서 9m 이상 뒤로 물려서 배치했다. 막다른 도로 가까이 건물을 배치하면, 자칫 다른 도시의 마을들처럼 답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6m 도로를 포함해 양쪽 필지에 9m씩 녹지 공간이 만들어져 마을 분위기가 시원하고 편안하며, 마을과 주택 모두 최대한 자연을 즐기게 됐다. 또한, 주택은 남향을 기본으로 남쪽 마당의 효용성을 높이고자 보행 진입로를 한쪽 끝으로 계획했다. 입면은 가장 단순하게 디자인했다. 제주의 초가도 구하기 쉬운 재료를 사용해 가장 단순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단독주택에서 간혹 빠뜨리는 처마를 지붕과 한 묶음으로 프레임을 만들고 제주 전통 건축물의 스케일을 유도하기 위해 매스를 2개로 나눴다. 외부 마감재도 노출콘크리트만을 적용해 한 가지 재료를 사용했을 때 느껴지는 단순함을 의도했다. 평면은 매스를 2개로 나누고, 그 사이에 중정을 계획했다. 이를 통해 전면의 공용 공간인 거실과 사랑방 성격의 방, 그리고 후면의 프라이빗 공간인 안방과 서재, 주방으로 채광을 유도했다. 현관에서 중문을 열면 잘 조성된 조경 공간인 중정이 시야에 들어온다. 중정은 비교적 작은 평수의 주택에서 개방감과 함께 앞마당과 또 다른 외부 공간을 느끼게 하는 장치다. 또한, 건축주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서재는 조도가 일정한 북쪽으로 배치하고, 그 바로 옆에 작은 중정을 두어 자연을 즐기며 독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 어느 날, 사무실에서 야근하는데 건축주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거실에 앉아 있는데, 처마에 걸린 보름달이 너무 예뻐서 전화했다”고 한다. 정말 고마웠고, 한편으로 공사하면서 좀 더 신경을 쓰지 못한 부분이 도리어 죄송스러웠다. 전성재는 건축주와 건축가가 하나의 작품을 위해 신뢰와 존중과 배려로 만든 결과물이다. 그렇기에 건축주가 자신의 주택에 애착이 상당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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