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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공사 전, 공간별 체크 포인트
- 건축주들이 선호하는 마감재 색상과 디자인은 계절이 가듯 멈추지 않고 늘 변한다. 그렇다고 매번 유행을 좇아 변화를 주기도 어렵다. 질리지 않는 무난한 인테리어도 좋지만, 심심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유행이 지나도 촌스러워 보이지 않도록 과하지 않으면서 분위기를 통일한 뒤 공간에 포인트를 주면 우리 집만의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그런데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아쉬워하는 건축주를 심심찮게 만난다. 공사를 멈추고 자재 선정이나 창호 위치 변경, 전기 공사를 다시 하는 게 쉽지 않아 그대로 마감하는 상황도 적지 않다. 인테리어 공사 전에 고민해 보면 좋은 것들과 포인트 마감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요즘 선호하는 공간 인테리어 사례를 정리했다.글 사진 하우징팩토리 황국화 디자이너1670-6840 www.housingfactory.co.kr 전이 공간 현관은 우리 집이 어떤 느낌인지 소개하는 공간이다. 실내로 들어가기 전, 그 집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마감재를 선택하는 순서는 정해진 게 없지만 중문 디자인을 먼저 결정하고, 그에 맞는 타일, 조명, 가구를 통일감 있게 선정하는 게 좋다. 양개형 도어는 클래식한 느낌을 주며, 손잡이와 중문 색상에 따라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모던한 느낌의 디자인을 선호하면,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슬림도어가 잘 어울린다. TIP 실내 바닥재가 마루재라면 현관 디딤판은 원목 집성목으로, 타일이라면 타일을 사용해 각각의 마감재가 따로 놀지 않도록 통일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동 공간 같은 철재 소재의 난간이라도 디자인이나 색을 집 분위기에 맞추면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오크와 화이트 조합은 유채색 가구와 어울린다. 집 분위기도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난다. 오크와 화이트 조합은 유채색 가구와 어울린다. 집 분위기도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난다. 멀바우와 블랙 조합은 진한 색 가구나 무채색 가구와 잘 어울리며 모던하고 심플한 느낌을 준다. 멀바우와 블랙 조합은 진한 색 가구나 무채색 가구와 잘 어울리며 모던하고 심플한 느낌을 준다. TIP 계단실에 간접등 및 스텝등을 적용하고 싶다면 위치를 미리 확인해 전기선을 빼놔야 한다. 공용 공간 바닥재 색은 실내 분위기를 좌우한다. 따뜻한 분위기의 집과 밝은 가구 색을 선호한다면 오크 톤의 마루재가, 클래식한 분위기에 진한 가구를 선호한다면 티크 톤의 마루재가, 모던하고 심플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채도가 낮은 마루재나 타일이 어울린다. 바닥재를 선정한 후 그에 맞게 가구와 실내문의 디자인과 색을 선정하는 게 좋다. 클래식한 분위기는 일부 벽에 웨인스코팅을 적용하면 된다. 웨인스코팅을 시공할 벽면이 마땅치 않으면, 실내문이나 가구에 몰딩이 들어간 것을 사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연출하는 방법도 있다. 모던한 것을 선호하지만 심심한 디자인을 원하지 않는다면, 벽지 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도 있다. TIP 손이 닿지 않는 높은 창의 전동 블라인드, 벽걸이 TV, 스피커, 프로젝터 설치 시 전기 공사 전에 미리 사양을 확인하는 게 좋다. 스위치 디자인, 창호 프레임 색, 창대목 색, 선반 색, 조명 디자인, 문손잡이와 경첩 색 등 놓치기 쉬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면 집 분위기가 통일돼 전체 정돈된 느낌을 줄 수 있다. 가사 공간 가사 공간은 디자인 요소보다 실용성에 집중하는 편이다. 공간 활용을 위해 천장에 빨래건조대를 설치하기도 한다. 2층에서 빨래를 가지고 내려오는 게 번거로우면, 설계 때 리넨 슈트(옷을 아래로 떨어트리기 위한 수직 구멍)를 적용해 동선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 TIP 목조주택은 매립 선반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확인하여 활용한다면 수납공간을 늘릴 수 있다. 단란 공간 우드 소재는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포인트 요소다. 포인트를 주고 싶은데 유행을 타지 않거나 질리지 않는 걸 바란다면 우드만한 게 없다. 가구와 어울리는 타일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도 있다. 눈에 띄는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어렵지 않게 변경할 수 있는 펜던트 조명이나 그림, 패브릭으로 포인트 색을 주면 된다.TIP 착공 전 가구가 들어가는 부분을 미리 확인해 내장 작업을 하는 게 좋고, 주방 가전 같은 것들도 위치에 맞춰 전기, 설비 작업을 해야 한다. 위생 공간 공간마다 분위기가 다르면 정리되지 않은 느낌을 준다. 전실과 욕실, 화장실 분위기를 통일하면 포인트를 주더라도 과한 느낌이 들지 않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줄 수 있다. 요즘 욕실용품 색이 다양해 수전, 유가, 재료 분리대, 젠다이, 욕실 액세서리의 색만 통일해도 포인트가 될 수 있다.TIP 매립 수전은 내장 공사 전에 미리 작업해야 하니 제품 사양을 확인해 준비하는 게 좋다. 사적 공간 어린 자녀 방을 너무 아이 방처럼 꾸미면, 아이들이 자라면서 인테리어를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래서 기본 벽지나 가구는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색으로 하되 소품이나 패브릭, 블라인드같이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것들을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줘 활기를 넣는 방법이 있다. 부부 침실은 가구 배치가 바뀔 일이 없다면, 그것에 맞게 포인트 벽지나 무드조명을 배치하는 게 좋다. TIP 가구 형태 및 배치, 가구 크기에 따라 콘센트 높이, 창문 위치가 변경될 수 있으니, 착공 전에 가구 배치도 같이 생각해봐야 한다. 데드스페이스 활용한 수납공간 복도에 매립한 책장가족실 수납공간이 작지 않은 공간이라 물건만 놔두기엔 아까웠다. 아이들이 복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매립 책장을 만들었다. 복도 벽면 좁은 공간에 자리 잡은 선반계단 수납공간 문 위치를 최대한 왼쪽으로 이동하고 드레스룸 쪽 벽체도 최대한 활용해 복도 벽면에 넓고 깊은 매립 선반을 만들었다. 버려질 공간 살려낸 벽체 선반2층에 온수분배기 자리가 적당하지 않아 욕실 앞 코너 부분에 설치하기로 했다. 온수분배기를 가릴 장만 제작하기엔 공간이 아까워 상부에 매립 선반을 설치하고 하부에 온수분배기 자리를 마련했다. 활용도 높은 계단 밑 공간주로 계단 하부 공간을 외부에서 보일러실로 사용하도록 설계하지만, 보일러실 공간을 따로 확보하고 계단 하부 공간을 작은 휴식 공간과 독서하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었다. 감성 가득한 홈라이프 시작, 인테리어 01 Ⅰ 2018/19 인테리어 트렌드, 우아한 도발 02 Ⅰ 인테리어 공사 전, 공간별 체크 포인트 03 Ⅰ 상상은 즐겁게, 현실은 멋지게 맞춤가구04 Ⅰ 작은 변화로 새로운 집 만들기05 우리 집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인테리어 자재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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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공사 전, 공간별 체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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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가 꼼꼼이 챙기며 직접 지은 성채를 닮은 전원주택
- 잘 지은 전원주택 건축주가 꼼꼼이 챙기며 직접 지은 성채를 닮은 전원주택 이 집의 건평은 모두 80평. 1층이 70평, 지하가 10평이다. 철근 콘크리트로 골조를 세우고 외벽은 하단의 경우 부여밭돌, 그 위로는 충주백석으로 마감했다. 현지에서 원석을 그대로 들여와 마당에 쌓아놓고 하나하나 가공해 외벽을 마감했다. 내벽은 부분적으로 도배와 루바 등 목재로 마감하고, 바닥재는 거실의 경우 대리석, 다른 부분엔 목재가 이용됐다. 지붕은 아스팔트 싱글. 실내구조는 방 3개와 다락방, 거실, 주방, 욕실, 화장실 등이 있다. (이 주택은 본지 1999년 4월호에 외관만 일부 소개되었습니다) 유럽의 성채를 연상시키는 웅장한 분위기. 뾰족 지붕이 그렇고, 외벽에 마감된 잘 다듬어진 자연석이 그렇다. 집 뒤쪽으로는 더 이상의 민가가 없어 멀리 숲 사이로 보이는 이 집의 풍경은 흡사 유럽 대저택, 또는 성채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이런 외형적인 조건 외에도 이 집의 구석구석에는 집주인의 꼼꼼함과 철저함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특히 햇살의 각도를 계산해 지었다는 점은 철저함이 그대로 반영된 대표적인 예에 속한다. 이로 인해 요즘 같은 여름철엔 햇살이 실내문턱을 넘어서지 못하는 반면, 겨울 햇살은 창문을 통과해 건너편 벽체까지 전달된다. 이는 겨울엔 해가 낮게 뜨고 여름엔 높게 뜬다는 원리가 적용된 것. 물론 이 같은 원리가 대부분의 주택에 공평하게 적용되는 자연의 섭리이지만, 이 집에선 건축당시 부터 처마의 높이, 처마의 각도, 처마의 길이를 과학적으로 계산해 건축에 반영시켰다. 건축주 오일록씨는 설계는 물론 기초에서부터 최종마감 그리고 부분적인 최종 액세서리까지 일일이 모든 것을 챙기며 이 집을 지었다. 본격적인 건축이 시작된 것은 지난 95년 3월. 당초 건축업체에 의뢰했으나 자신의 의도와 거리가 멀어지고, 제대로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자 모든 계약을 종료시키고 자신이 직접 나섰다. 팀웍을 다시 짜 각 방면에서 유명하다는 전문가들을 고용해 일을 맡겼다. 특히 지붕공사를 맡길 때는 수녀원 공사를 해본 사람들이 지붕공사에 일가견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수소문 끝에 경험자를 초빙해 지붕을 맡겼다. 95년 3월에 시작된 공사는 97년 11월에 완공됐다. 무려 2년8개월이 소요됐다. 건축업체에 맡겼더라면 길어도 6개월을 넘지 않았을 공사를 2년 넘게 진행시켰다. 이는 이 집이 단순한 주거를 위한 공간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가치관과 생각까지 모두 불어넣은 하나의 작품으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이 집의 건평은 모두 80평. 1층이 70평, 지하가 10평이다. 철근 콘크리트로 골조를 세우고 외벽은 하단의 경우 부여밭돌, 그 위로는 충주백석으로 마감했다. 현지에서 원석을 그대로 들여와 마당에 쌓아놓고 하나하나 가공해 외벽을 마감했다. 내벽은 부분적으로 도배와 루바 등 목재로 마감하고, 바닥재는 거실의 경우 대리석, 다른 부분엔 목재가 이용됐다. 지붕은 아스팔트 싱글. 실내구조는 방 3개와 다락방, 거실, 주방, 욕실, 화장실 등이 있다. 이 곳의 부지면적은 준농림전 9백50평이며 지금은 이중 4백99평이 대지로 전용됐다. 이 땅 역시 월악산, 치악산 등 경기 강원권을 속속들이 찾아다닌 끝에 94년 구입한 것으로 행정구역상 경기도 가평군 하면 하판리에 속한다. 민가가 있는 최상단에 자리하고 있어 자연조건이 쾌적한 곳이다. ■ 글·사진 류재청 ■ 건축정보 소재지: 경기도 가평군 하면 하판리 부지면적: 준농림전 9백50평(이중 4백99평 대지전용) 건축면적: 1층 70평, 지하 10평 건물형태: 철근콘크리트조 외벽마감: 하단 부여밭돌, 상단 충주백석 내벽마감: 목재, 벽지 지붕마감: 아스팔트싱글 실내구조: 방 3개, 다락방, 거실, 주방, 욕실, 화장실 방위: 정남향 공사기간 : 95년 3월~97년 11월 난방: 기름보일러 식수: 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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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가 꼼꼼이 챙기며 직접 지은 성채를 닮은 전원주택
집짓기 정보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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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실용적인 스킵플로어 46평 주택
- 집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공간 낭비를 줄이는 것이다. 특히, 작은 집일수록 더욱 그렇다. 주거 생활이 편안해야 하니 면적을 줄이는 데도 한계가 있다. 이렇게 작지만 실용적인 공간이 필요하다면, 스킵플로어 구조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글 김동희(건축사사무소 KDDH 소장) HOUSE NOTE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562㎡(170평)건축면적 70㎡(21평)건폐율 12.46%연면적152㎡(46평)지하 35㎡(10평)1층 50㎡(15평)2층 67㎡(20평)용적률 20.08% 외부마감지붕 - 컬러강판(리얼징크)벽 - 벽돌마감내부마감벽 - 벽지바닥 - 구정마루화장실 - 시트, 우레탄방수 위 타일단열재내단열 - 법적 단열재 규격 사용(지역 따라 조정)현관문 고급 도어(지문인식+번호키)실내문 자작나무(제작)창호 시스템창호난방 기름보일러(경동콘덴싱-Wifi 온도 조절기)설계건축사사무소 KDDH 김아름, 김지우 (인테리어 포함 설계 가능) www.kddh.kr 실용은 효율에 의해 좋은 결과로 나타난다. 효율적이어야 편하고 쉽게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리는 사소한 사물의 형태부터 수납 정리와 배치 방식, 작업 환경 등 우리 주변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집이란 공간도 마찬가지다. 공간과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해야 각 실 용도에 맞도록 편하게 사용한다. 이 주택은 스킵플로어 방식으로 효율성을 부여했다. 공간을 수평으로 펼치지 않고 적층 방식으로 쌓고 계단으로 연결했다. 계단은 나뭇가지처럼 좌우로 뻗고 그 끝에 공간을 연결한다. 실과 실을 연결하는 계단은 보조 공간이 아니라 집의 중심이 된다. 다양한 형태를 조합한 듯한 주택은 각 매스가 주요 공간을 대표하듯 붙어 있는 모습이다. 규모는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되어 있다. 1층 현관에 들어서면 지하가 바로 보이고 좌측 계단으로 올라가면 1.5층 높이에 거실이 있다. 거실은 남쪽에 발코니를 배치해 남향 빛을 끌어들여 채광을 확보하면서 풍경을 즐기는 야외 공간 역할을 제공한다. 거실 오른쪽을 돌아가면 사적인 공간과 연결되는데, 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게 남서향 풍경을 끌어 들어 여유로움을 담았다. 사적인 공간에는 안방과 벽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배치한 자녀 방 두 개가 있다. 같은 층에 있는 부모와 자녀 방은 복도로 적당한 거리를 띄워 두 세대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면서 심리적 거리감을 줬다. 안방 앞에서 반 층 더 올라가면 다락이 있는 최상층에 도달한다. 다락 층은 아담한 실내와 야외 공간인 베란다 그리고 자연 풍경이 어우러지는 곳이며, 적절한 차폐기능까지 갖춰 휴식과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끌어들였다. 스킵플로어 방식은 건너편 공간이 살짝 보여 실간 독립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그러나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공간 이동이 쉬운 점과 위아래 공간이 동시에 보여 같은 공간보다 넓게 보이고 입체감이 느껴지게 하면서 집 안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준다는 점은 스킵플로어의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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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 주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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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실용적인 스킵플로어 46평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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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은 2층 테라스가 있는 52평 집
- 집이라는 공간을 구성할 때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외부와의 연결이다. 창, 발코니, 베란다, 테라스의 존재 이유도 결국 풍경이나 외부 활동을 주거 공간과 이어지게 하기 위한 장치다. 2층 테라스가 있는 집 역시, 더욱 윤택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부에 야외 공간을 만든 것이다. 글 김동희(건축사사무소 KDDH 소장) HOUSE NOTE구조 철근콘크리트조(RC조)대지면적 446㎡(135평)건축면적 121㎡(37평)건폐율 27%연면적171㎡(52평)1층 112㎡(34평)2층 59㎡(18평)용적률 38% 외부마감지붕 - 컬러강판(리얼징크)벽 - 벽돌내부마감벽 - 벽지바닥 - 구정마루화장실 - 시트, 우레탄방수 위 타일단열재 내단열 법적 단열재 규격사용(지역 따라 조정)실내문 제작 자작나무창호 시스템창호현관문 고급 도어(지문인식+번호키)보일러 기름보일러(경동콘덴싱-Wifi 온도 조절기)설계 건축사사무소 KDDH 김아름 (인테리어 포함 설계 가능) www.kddh.kr ‘집’은 사람이나 동물이 추위와 더위, 비바람 등을 막고 그 안에서 살기 위해 지은 건물을 말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기능과 용도를 갖췄다고 해서 모두 집이라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원룸과 기숙사 등을 집이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결국 공간의 결핍을 채우지 못해서다. 이러한 공간의 결핍을 채울 수 있다면, 산속에 1평 남짓한 오두막을 짓고 살아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나의 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람은 늘 새로운 것에 대한 욕망과 높은 이상을 바라보고 살기 때문에 집에 대한 개개인의 희망 사항도 가지고 있다. 나의 집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 그것이 거창하지 않더라도 만족감을 주고 자기만의 느낌을 살린 공간이면 좋다. 사람은 꽉 막인 공간에서 살 수 없기 때문에 창이나 베란다, 테라스, 옥상, 마당 등 외부로 열린 공간 계획이 꼭 필요하다. 이 주택은 2층 테라스가 그 역할을 한다. 테라스는 지붕과 지붕 사이에 있다. 테라스에 의해 나뉜 지붕은 각각 경사와 박공형태로 제작해 독특하고 재미난 인상을 준다. 건물 구조에 의해 측면 시야를 차단하면서, 앞뒤로 열린 형태로 앉힌 테라스는 자연스럽게 프라이빗 공간을 제공하면서 시원하게 원경까지 끌어들이게 됐다. 이렇게 자연을 향해 열린 테라스가 있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사람이 품고 있는 주거 공간에 대한 욕망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집이란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제공하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기에 작은 만족감을 주는 나만의 공간이 더해진다면, 더욱 값진 행복을 얻을 것이다. 2층 규모로 설계한 이 주택은 연면적 171㎡(52평)를 부부의 공간으로 계획했다. 1층에 안방과 넓은 거실, 특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알파룸으로 구성하고 2층은 가족실과 거실, 서재, 테라스를 유연하게 연결해 또 다른 휴식 공간으로 구성했다. 넓은 방, 취미 공간, 나만의 스타일로 꾸민 욕실 등 사람들이 좋아할 요소를 많이 담아냈지만, 무엇보다 이 주택이 좋은 점은 자연과 함께하는 전망 좋은 2층 테라스가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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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은 2층 테라스가 있는 52평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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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 HOUSE DESIGN] 작지만 실용적인 스킵플로어 주택
- 작지만 실용적인 스킵플로어 주택 집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공간 낭비를 줄이는 것이다. 특히, 작은 집일수록 더욱 그렇다. 주거 생활이 편안해야 하니 면적을 줄이는 데도 한계가 있다. 이렇게 작지만 실용적인 공간이 필요하다면, 스킵플로어 구조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글 김동희(건축사사무소 KDDH 소장) HOUSE NOTE 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562㎡(170평) 건축면적 70㎡(21평) 건폐율 12.46% 연면적 152㎡(46평) 지하 35㎡(10평) 1층 50㎡(15평) 2층 67㎡(20평) 용적률 20.08% 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리얼징크) 벽 - 벽돌마감 내부마감 벽 - 벽지 바닥 - 구정마루 화장실 - 시트, 우레탄방수 위 타일 단열재 내단열 - 법적 단열재 규격 사용(지역 따라 조정) 현관문 고급 도어(지문인식+번호키) 실내문 자작나무(제작) 창호 시스템창호 난방 기름보일러(경동콘덴싱-Wifi 온도 조절기) 설계 건축사사무소 KDDH 김아름, 김지우 (인테리어 포함 설계 가능) www.kddh.kr 실용은 효율에 의해 좋은 결과로 나타난다. 효율적이어야 편하고 쉽게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리는 사소한 사물의 형태부터 수납 정리와 배치 방식, 작업 환경 등 우리 주변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집이란 공간도 마찬가지다. 공간과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해야 각 실 용도에 맞도록 편하게 사용한다. 이 주택은 스킵플로어 방식으로 효율성을 부여했다. 공간을 수평으로 펼치지 않고 적층 방식으로 쌓고 계단으로 연결했다. 계단은 나뭇가지처럼 좌우로 뻗고 그 끝에 공간을 연결한다. 실과 실을 연결하는 계단은 보조 공간이 아니라 집의 중심이 된다. 다양한 형태를 조합한 듯한 주택은 각 매스가 주요 공간을 대표하듯 붙어 있는 모습이다. 규모는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되어 있다. 1층 현관에 들어서면 지하가 바로 보이고 좌측 계단으로 올라가면 1.5층 높이에 거실이 있다. 거실은 남쪽에 발코니를 배치해 남향 빛을 끌어들여 채광을 확보하면서 풍경을 즐기는 야외 공간 역할을 제공한다. 거실 오른쪽을 돌아가면 사적인 공간과 연결되는데, 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게 남서향 풍경을 끌어 들어 여유로움을 담았다. 사적인 공간에는 안방과 벽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배치한 자녀 방 두 개가 있다. 같은 층에 있는 부모와 자녀 방은 복도로 적당한 거리를 띄워 두 세대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면서 심리적 거리감을 줬다. 안방 앞에서 반 층 더 올라가면 다락이 있는 최상층에 도달한다. 다락 층은 아담한 실내와 야외 공간인 베란다 그리고 자연 풍경이 어우러지는 곳이며, 적절한 차폐기능까지 갖춰 휴식과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끌어들였다. 스킵플로어 방식은 건너편 공간이 살짝 보여 실간 독립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그러나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공간 이동이 쉬운 점과 위아래 공간이 동시에 보여 같은 공간보다 넓게 보이고 입체감이 느껴지게 하면서 집 안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준다는 점은 스킵플로어의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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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 HOUSE DESIGN] 작지만 실용적인 스킵플로어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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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 HOUSE DESIGN] 전망 좋은 2층 테라스가 있는 52평 집
- 전망 좋은 2층 테라스가 있는 52평 집 집이라는 공간을 구성할 때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외부와의 연결이다. 창, 발코니, 베란다, 테라스의 존재 이유도 결국 풍경이나 외부 활동을 주거 공간과 이어지게 하기 위한 장치다. 2층 테라스가 있는 집 역시, 더욱 윤택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부에 야외 공간을 만든 것이다. 글 김동희(건축사사무소 KDDH 소장) HOUSE NOTE 구조 철근콘크리트조(RC조) 대지면적 446㎡(135평) 건축면적 121㎡(37평) 건폐율 27% 연면적 171㎡(52평) 1층 112㎡(34평) 2층 59㎡(18평) 용적률 38% 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리얼징크) 벽 - 벽돌 내부마감 벽 - 벽지 바닥 - 구정마루 화장실 - 시트, 우레탄방수 위 타일 단열재 내단열 법적 단열재 규격사용(지역 따라 조정) 실내문 제작 자작나무 창호 시스템창호 현관문 고급 도어(지문인식+번호키) 보일러 기름보일러(경동콘덴싱-Wifi 온도 조절기) 설계 건축사사무소 KDDH 김아름 (인테리어 포함 설계 가능) www.kddh.kr ‘집’은 사람이나 동물이 추위와 더위, 비바람 등을 막고 그 안에서 살기 위해 지은 건물을 말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기능과 용도를 갖췄다고 해서 모두 집이라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원룸과 기숙사 등을 집이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결국 공간의 결핍을 채우지 못해서다. 이러한 공간의 결핍을 채울 수 있다면, 산속에 1평 남짓한 오두막을 짓고 살아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나의 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람은 늘 새로운 것에 대한 욕망과 높은 이상을 바라보고 살기 때문에 집에 대한 개개인의 희망 사항도 가지고 있다. 나의 집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 그것이 거창하지 않더라도 만족감을 주고 자기만의 느낌을 살린 공간이면 좋다. 사람은 꽉 막인 공간에서 살 수 없기 때문에 창이나 베란다, 테라스, 옥상, 마당 등 외부로 열린 공간 계획이 꼭 필요하다. 이 주택은 2층 테라스가 그 역할을 한다. 테라스는 지붕과 지붕 사이에 있다. 테라스에 의해 나뉜 지붕은 각각 경사와 박공형태로 제작해 독특하고 재미난 인상을 준다. 건물 구조에 의해 측면 시야를 차단하면서, 앞뒤로 열린 형태로 앉힌 테라스는 자연스럽게 프라이빗 공간을 제공하면서 시원하게 원경까지 끌어들이게 됐다. 이렇게 자연을 향해 열린 테라스가 있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사람이 품고 있는 주거 공간에 대한 욕망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집이란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제공하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기에 작은 만족감을 주는 나만의 공간이 더해진다면, 더욱 값진 행복을 얻을 것이다. 2층 규모로 설계한 이 주택은 연면적 171㎡(52평)를 부부의 공간으로 계획했다. 1층에 안방과 넓은 거실, 특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알파룸으로 구성하고 2층은 가족실과 거실, 서재, 테라스를 유연하게 연결해 또 다른 휴식 공간으로 구성했다. 넓은 방, 취미 공간, 나만의 스타일로 꾸민 욕실 등 사람들이 좋아할 요소를 많이 담아냈지만, 무엇보다 이 주택이 좋은 점은 자연과 함께하는 전망 좋은 2층 테라스가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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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 주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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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 HOUSE DESIGN] 전망 좋은 2층 테라스가 있는 52평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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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과 활동성 제공하는 중정이 있는 집
- 일반적으로 공동주택보다 단독주택 실내 공간이 외부에 잘 드러나는 구조다. 자신의 생활이 노출되다 보니 많은 예비 건축주들이 집 짓기를 꺼려 하는 일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사생활 공간을 보호하려고 담을 쌓거나 창을 작게 내는 등 보완할 방법을 찾는다. 중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수 있는 공간이다. 글 김동희(건축사사무소 KDDH 소장) HOUSE NOTEDATA규모 지상 2층건물높이 7.2m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462.06㎡(139.77평)건축면적 153.56㎡(46.45평)연면적109.34㎡(33.08평)1층 95.57㎡(28.91평)2층 57.99㎡(17.54평)건폐율 120.66%용적률 33.23% MATERIAL외부마감지붕 - 컬러강판(리얼징크)벽 - 벽돌마감내부마감벽 - 벽지바닥 - 구정마루화장실 - 시트, 우레탄방수 위 타일단열재내단열 법적 단열재 규격사용(지역 따라 조정)실내문 영림도어창호 시스템창호현관문 고급 도어(지문인식, 번호키)보일러 기름보일러(경동콘덴싱-Wifi 온도 조절기)설계건축사사무소 KDDH(내진구조설계+인테리어 포함 설계가능) 김아름총공사비 3억 5천만 원(2021년 기준)※별도 작업(별도 비용) 건축+토목 인허가, 정화조, 지하수 개발, 조경, 담장, 데크, 특수조명, 싱크대, 태양광 패널, 에어컨, CCTV, 지반 보강공사, 각종 인입비, 세금 중정은 건물 안에 있는 마당을 뜻한다. 건물과 건물 사이의 자투리땅을 활용하거나 시야가 가려 답답해진 공간에 개방감을 주기 위해 별도의 작은 정원을 만들어 시야를 외부로 확장 시킬 때 중정을 이용한다. 또는 외부 시선을 차단해 가족만의 사적인 공간을 형성할 때 중정을 이용해 특별 공간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이렇게 위요된 공간은 인간의 또 다른 마음을 담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적절한 시선 차단, 외부로 열린 공간‘중정이 있는 집’은 건물 중심에 작은 중정을 배치하고 주변을 주요 실로 감싼 ‘ㅁ’자 형태다.실내 주요 진입 동선은 현관에서 다용도실과 주방이 바로 연결되게 배치해 가사에 편리한 동선으로 만들었다. 내부 공간은 중정을 중심으로 실을 배치해 시선을 서로 연결하고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안방과 주방은 외벽을 높게 설치한 뒤 창을 작게 내 사적 영역을 강화했다. 동적 공간인 거실은 앞뒤에 넓은 창을 설치해 마당-거실-중정-현관 포치까지 시선을 연결함으로써 공간에 확장감과 개방감을 부여해 답답하지 않게 했다. 휴식과 다양한 활동을 담아낸 2층은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주택이 한결 부드럽게 보이도록 두 개의 박공지붕을 연결해 재미난 표정을 표현했다. 그리고 이 주택의 핵심 공간인 중정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 공간을 제공하는 넓은 테라스를 배치해 가족이 특별한 삶을 누리도록 했다. 또, 2층에는 또 다른 거실인 가족실과 가족이 모두 공유하는 서재를 마련해 세대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소통 기능도 담았다. 이렇게 중정과 테라스라는 평범한 공간을 긴밀하게 연결하고 시선을 외부로 확장시키는 장치로 활용함으로써, 전원생활뿐만 아니라 도심 등 어디에서나 가족의 행복을 배가 시킬 수 있는 구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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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 주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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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과 활동성 제공하는 중정이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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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담은 수영장 있는 28평 집
- 여가 행위에 즐거움이 동반했을 때 마음이 편해지고 스트레스가 풀린다. 집에서 편히 누워 쉬지 않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 위해 취미활동을 보내는 이유다. 그런데 요즘 밖에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주로 집에만 머물게 된다. 여기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은 여름철까지 다가왔다. 이러한 상황에 집에서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특히, 여름이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시원한 놀이를 제공하는 수영장이 있는 집이라면 어떨까. ‘수영장 있는 집’은 여름에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을 제공하는 주거 공간을 상상하며 계획한 것이다.글 김동희(건축사사무소 KDDH 소장) HOUSE NOTE건물높이 5.9m구조 철근콘크리트조가상대지 331.00㎡(100.13평)건축면적 92.00㎡(27.83평)연면적 92.00㎡(27.83평)1층 92.00㎡(27.83평)다락 17.00㎡(5.14평) 외부마감지붕 - 컬러강판벽 - 콘크리트 위 백색 페인트 마감내부마감벽 - 벽지바닥 - 구정마루화장실 - 시트+우레탄방수 위 타일단열재 단열 법적 단열재 규격사용(지역 따라 조정)창호 스템창호실내문 영림도어현관문 고급 도어(지문인식+번호키)보일러 기름보일러(경동콘덴싱-Wifi 온도 조절기)설계 건축사사무소 KDDH 02-2015-1677 www.kddh.kr※내진구조설계+인테리어 포함 설계 가능설계담당 김아름총공사비 2억 8천만 원(2021년 기준)※별도 작업(별도 비용)건축+토목 인허가, 정화조, 지하수 개발, 조경, 담장, 데크, 특수조명, 싱크대, 태양광 패널, 에어컨, CCTV, 지반 보강공사, 각종 인입비, 세금 꿈틀 꿈틀 한 집을 상상해 본다. 특별한 휴식을 위한 집이 마음속에서 움트기 시작했다. 형태는 파격적이다.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을 긴 복도로 연결한 주택은 실과 실을 연결하는 동선이 상당히 멀다. 복도가 길게 비효율적으로 되어 있어 어떻게 공간을 활용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다. 부정형 형태로 구성한 공간은 관계 설정이 어정쩡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형태 안에 다양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 ‘수영장이 있는 집’은 복도를 기준으로 마당이 앞뒤로 나뉜다. 앞마당은 건물이 감싸 사적인 영역을 형성하며, 안방과 복도와 연결해 자연과 한결 가까운 환경을 제공한다. 현관은 안마당 안쪽에 배치해 문을 열어두고 있어도 내부가 보이지 않아 실내외 연결을 한결 자유롭게 했다. 공유 공간은 현관을 중심으로 정면에 거실, 오른쪽에 주방, 뒤쪽에 다용도실을 ‘?’형태로 배치했다. 거실은 앞마당을 향해 돌출된 형태인데, 주방과 적절한 거리를 두면서 앞마당을 가리는 역할도 한다. 또, 안방-복도-앞마당-거실을 하나의 연결 동선으로 완성해 더욱 넓은 공간감을 선사하면서 여러 행위가 일어나는 다채로운 환경을 완성한다. 뒷마당에는 외부 시선을 적절하게 가리면서 시선을 막지 않는 낮은 담을 두르고 수영장과 데크를 배치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수영을 어른은 편안하게 선탠을 즐길 수 있다. 봄가을엔 데크에 앉아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또, 거실에서 복도를 통해 수영장까지 시선이 이어지는데, 여러 레이어를 통한 시각적인 효과로 색다른 묘미를 선사할 것이다. 주방 상부에는 다락이 있다. 다락은 난간만 설치해 아래층과 소통하는 구조이며. 풍경을 감상하는 여러 개의 천창을 설치해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독특한 휴게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주방 영역을 구분하기 위해 설치한 간살 파티션은 다락까지 부드러운 곡선으로 연결해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보여줌으로써 ‘공간의 작은 선물’로 특별히 제작한 조형물처럼 다가온다. 이 주택은 수영장이 몸으로 즐기는 공간이라면, 다락과 간살 파티션은 눈으로 즐기는 공간이다. 이래저래 재미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 그래서 편안한 휴식 공간이 꼭, 공간 효율이 좋은 집을 말하는 건 아니듯 우리의 삶을 따뜻하게 감싸는 공간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유연한 삶에 어울리는 공간을 디자인했다. 올여름 모든 사람이 자신의 공간에서 수영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삶을 상상해본다. 그리고 누군가는 현실이 되기를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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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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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담은 수영장 있는 28평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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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 HOUSE DESIGN] 편안함과 활동성 제공하는 중정이 있는 집
- 편안함과 활동성 제공하는 중정이 있는 집 일반적으로 공동주택보다 단독주택 실내 공간이 외부에 잘 드러나는 구조다. 자신의 생활이 노출되다 보니 많은 예비 건축주들이 집 짓기를 꺼려 하는 일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사생활 공간을 보호하려고 담을 쌓거나 창을 작게 내는 등 보완할 방법을 찾는다. 중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수 있는 공간이다. 글 김동희(건축사사무소 KDDH 소장) HOUSE NOTE DATA 규모 지상 2층 건물높이 7.2m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462.06㎡(139.77평) 건축면적 153.56㎡(46.45평) 연면적 109.34㎡(33.08평) 1층 95.57㎡(28.91평) 2층 57.99㎡(17.54평) 건폐율 120.66% 용적률 33.23%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리얼징크) 벽 - 벽돌마감 내부마감 벽 - 벽지 바닥 - 구정마루 화장실 - 시트, 우레탄방수 위 타일 단열재 내단열 법적 단열재 규격사용(지역 따라 조정) 실내문 영림도어 창호 시스템창호 현관문 고급 도어(지문인식, 번호키) 보일러 기름보일러(경동콘덴싱-Wifi 온도 조절기) 설계 건축사사무소 KDDH(내진구조설계+인테리어 포함 설계가능) 김아름 총공사비 3억 5천만 원(2021년 기준) ※별도 작업(별도 비용) 건축+토목 인허가, 정화조, 지하수 개발, 조경, 담장, 데크, 특수조명, 싱크대, 태양광 패널, 에어컨, CCTV, 지반 보강공사, 각종 인입비, 세금 중정은 건물 안에 있는 마당을 뜻한다. 건물과 건물 사이의 자투리땅을 활용하거나 시야가 가려 답답해진 공간에 개방감을 주기 위해 별도의 작은 정원을 만들어 시야를 외부로 확장 시킬 때 중정을 이용한다. 또는 외부 시선을 차단해 가족만의 사적인 공간을 형성할 때 중정을 이용해 특별 공간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이렇게 위요된 공간은 인간의 또 다른 마음을 담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적절한 시선 차단, 외부로 열린 공간 ‘중정이 있는 집’은 건물 중심에 작은 중정을 배치하고 주변을 주요 실로 감싼 ‘ㅁ’자 형태다. 실내 주요 진입 동선은 현관에서 다용도실과 주방이 바로 연결되게 배치해 가사에 편리한 동선으로 만들었다. 내부 공간은 중정을 중심으로 실을 배치해 시선을 서로 연결하고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안방과 주방은 외벽을 높게 설치한 뒤 창을 작게 내 사적 영역을 강화했다. 동적 공간인 거실은 앞뒤에 넓은 창을 설치해 마당-거실-중정-현관 포치까지 시선을 연결함으로써 공간에 확장감과 개방감을 부여해 답답하지 않게 했다. 휴식과 다양한 활동을 담아낸 2층은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주택이 한결 부드럽게 보이도록 두 개의 박공지붕을 연결해 재미난 표정을 표현했다. 그리고 이 주택의 핵심 공간인 중정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 공간을 제공하는 넓은 테라스를 배치해 가족이 특별한 삶을 누리도록 했다. 또, 2층에는 또 다른 거실인 가족실과 가족이 모두 공유하는 서재를 마련해 세대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소통 기능도 담았다. 이렇게 중정과 테라스라는 평범한 공간을 긴밀하게 연결하고 시선을 외부로 확장시키는 장치로 활용함으로써, 전원생활뿐만 아니라 도심 등 어디에서나 가족의 행복을 배가 시킬 수 있는 구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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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 HOUSE DESIGN] 편안함과 활동성 제공하는 중정이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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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 HOUSE DESIGN] 즐거운 휴식 담은 수영장 있는 28평 집
- 즐거운 휴식 담은 수영장 있는 28평 집 여가 행위에 즐거움이 동반했을 때 마음이 편해지고 스트레스가 풀린다. 집에서 편히 누워 쉬지 않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 위해 취미활동을 보내는 이유다. 그런데 요즘 밖에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주로 집에만 머물게 된다. 여기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은 여름철까지 다가왔다. 이러한 상황에 집에서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특히, 여름이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시원한 놀이를 제공하는 수영장이 있는 집이라면 어떨까. ‘수영장 있는 집’은 여름에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을 제공하는 주거 공간을 상상하며 계획한 것이다. 글 김동희(건축사사무소 KDDH 소장) HOUSE NOTE 건물높이 5.9m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가상대지 331.00㎡(100.13평) 건축면적 92.00㎡(27.83평) 연면적 92.00㎡(27.83평) 1층 92.00㎡(27.83평) 다락 17.00㎡(5.14평) 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 벽 - 콘크리트 위 백색 페인트 마감 내부마감 벽 - 벽지 바닥 - 구정마루 화장실 - 시트+우레탄방수 위 타일 단열재 단열 법적 단열재 규격사용(지역 따라 조정) 창호 스템창호 실내문 영림도어 현관문 고급 도어(지문인식+번호키) 보일러 기름보일러(경동콘덴싱-Wifi 온도 조절기) 설계 건축사사무소 KDDH 02-2015-1677 www.kddh.kr ※내진구조설계+인테리어포함 설계 가능 설계담당 김아름 총공사비 2억 8천만 원(2021년 기준) ※별도작업(별도비용) 건축+토목 인허가, 정화조, 지하수 개발, 조경, 담장, 데크, 특수조명, 싱크대, 태양광 패널, 에어컨, CCTV, 지반 보강공사, 각종 인입비, 세금 꿈틀 꿈틀 한 집을 상상해 본다. 특별한 휴식을 위한 집이 마음속에서 움트기 시작했다. 형태는 파격적이다.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을 긴 복도로 연결한 주택은 실과 실을 연결하는 동선이 상당히 멀다. 복도가 길게 비효율적으로 되어 있어 어떻게 공간을 활용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다. 부정형 형태로 구성한 공간은 관계 설정이 어정쩡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형태 안에 다양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 ‘수영장이 있는 집’은 복도를 기준으로 마당이 앞뒤로 나뉜다. 앞마당은 건물이 감싸 사적인 영역을 형성하며, 안방과 복도와 연결해 자연과 한결 가까운 환경을 제공한다. 현관은 안마당 안쪽에 배치해 문을 열어두고 있어도 내부가 보이지 않아 실내외 연결을 한결 자유롭게 했다. 공유 공간은 현관을 중심으로 정면에 거실, 오른쪽에 주방, 뒤쪽에 다용도실을 ‘ㄷ’ 형태로 배치했다. 거실은 앞마당을 향해 돌출된 형태인데, 주방과 적절한 거리를 두면서 앞마당을 가리는 역할도 한다. 또, 안방-복도-앞마당-거실을 하나의 연결 동선으로 완성해 더욱 넓은 공간감을 선사하면서 여러 행위가 일어나는 다채로운 환경을 완성한다. 뒷마당에는 외부 시선을 적절하게 가리면서 시선을 막지 않는 낮은 담을 두르고 수영장과 데크를 배치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수영을 어른은 편안하게 선탠을 즐길 수 있다. 봄가을엔 데크에 앉아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또, 거실에서 복도를 통해 수영장까지 시선이 이어지는데, 여러 레이어를 통한 시각적인 효과로 색다른 묘미를 선사할 것이다. 주방 상부에는 다락이 있다. 다락은 난간만 설치해 아래층과 소통하는 구조이며. 풍경을 감상하는 여러 개의 천창을 설치해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독특한 휴게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주방 영역을 구분하기 위해 설치한 간살 파티션은 다락까지 부드러운 곡선으로 연결해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보여줌으로써 ‘공간의 작은 선물’로 특별히 제작한 조형물처럼 다가온다. 이 주택은 수영장이 몸으로 즐기는 공간이라면, 다락과 간살 파티션은 눈으로 즐기는 공간이다. 이래저래 재미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 그래서 편안한 휴식 공간이 꼭, 공간 효율이 좋은 집을 말하는 건 아니듯 우리의 삶을 따뜻하게 감싸는 공간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유연한 삶에 어울리는 공간을 디자인했다. 올여름 모든 사람이 자신의 공간에서 수영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삶을 상상해본다. 그리고 누군가는 현실이 되기를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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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 HOUSE DESIGN] 즐거운 휴식 담은 수영장 있는 28평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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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삶에 어울리는 24.5평형 가장 단순한 집
- 외형은 직사각형 매스에 박공지붕을 얹은 것으로 끝냈다. 내부는 최소한 사생활 유지에 필요한 침실과 화장실만 벽을 세우고 나머지는 공유 개념으로 한 공간에 담았다. 그래서 영역을 구분하지 않는다. 쉬는 곳이 거실이고 식사하는 곳이 식당이 된다. 단순한 집은 가벼운 삶에 어울리는 집을 생각한 것에서 출발한 집이다. 글 김동희(건축사사무소 KDDH 소장) HOUSE NOTE건물높이 6m구조 경량 목구조가상 대지 331.00㎡(100.12평)건축면적 81.00 ㎡(24.50평)연면적 81.00㎡(24.50평)다락 30.00㎡(9.10평)설계 건축사사무소 KDDH(내진구조설계+인테리어포함 설계 가능) 김아름총공사비 2억 500만 원(2021년 기준) 외부마감지붕 - 컬러강판벽 - 외단열 시스템내부마감벽 - 벽지바닥 - 구정마루화장실 - 시트+우레탄방수 위 타일단열재 내단열 법적 단열재 규격 사용(지역 따라 조정)실내문 영림도어창호 시스템창호현관문 고급 도어(지문인식+번호키)보일러 기름보일러(경동콘덴싱-Wifi 온도 조절기)※별도 작업(별도 비용)건축+토목 인허가, 정화조, 지하수 개발, 조경, 담장, 데크, 특수조명, 싱크대, 태양광 패널,에어컨, CCTV, 지반 보강공사, 각종 인입비, 세금 평범한 집과 특별한 집의 경계는 없는 것 같다. 평범한 집을 생각하면서 디자인하다 보면 특별한 집이 되고, 특별한 집이라고 시작했다가 평범한 집을 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평범함과 특별함의 차이는 형태나 디자인에 있지 않고 결국 집이라는 공간이 거주자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느냐에 달린 것 같다. 이렇듯 집이란 정해진 틀에 갇혀있지 않고 상황에 따라 수없이 변화하고 선택의 기로와 마주하며 완성하게 된다. 우리가 통념적으로 생각하는 집은 먹고 자는 문제인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해소하고 외부 간섭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러한 것들을 공간적으로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불편한 집, 이상한, 좋은 집으로 분류한다. 그렇다면 단순한 집은 어떤 집일까. 어떤 형태일지 생각해 보니 잘 떠오르지 않지만, 아마 지극히 절제된 집이라 하겠다. 하지만, 아무리 단순한 집이라 해도 주거 생활에 필요한 최소 기능은 갖춰야 한다. 적어도 방 하나에 거실과 주방, 화장실 정도는 있어야 한다. 여기에 세탁기를 둘 별도의 장소와 냉장고를 배치할 공간까지 마련하면, 어느 정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최소 주거 요소는 갖췄다고 본다. 덤으로 다락이 추가되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것들만 잘 구성해도 집이라는 공간으로써 제법 작지 않을 것 같다. ‘단순한 집’은 주거 기능을 직사각형 한 공간에 모두 담았다. 현관은 별도로 없다. 신발을 벗어 놓을 작은 공간만 마련했다. 거실과 주방 영역도 없다. 공간을 넓히기 위한 차선책이 아니다. 공간을 기능으로 분류하지 않고 활용에 둔 것이다. 편히 쉬는 곳이 거실이며 휴게실이고, 밥을 먹는 곳이 식당이 된다. 한 번에 많은 사람이 모여 어울릴 땐 공간 전체가 하나의 식당이자 파티 홀이 된다. 사생활을 보호해야 할 공간인 침실과 화장실은 벽으로 감싸고 부속실은 한쪽에 몰아 공유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으로 공간 구성을 마쳤다. 같은 공간이라도 채움에 따라 좁고 불편하거나 여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니, 정해진 공간에 무엇을 채우고 어떠한 삶을 살아갈지 선택의 문제다. ‘단순한 집’은 어떻게 집을 사용할 것인지 삶에 집중했다. 그래서 꾸미는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고 단순함에 초점 맞춰 설계했다. 경제적 가치로서의 집을 찾는 게 아니라면 자신의 주거 성향에 어울리는 집을 선택하는 건 어떨까. 자신에게 맞는 가장 단순한 집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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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삶에 어울리는 24.5평형 가장 단순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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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으로 채운 마음이 편한 48평 집
- ‘마음이 편한 집’은 비움과 나눔으로 완성한 집이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지형에 따라 영역을 나누고 영역에 맞춰 건물을 배치했으며, 건물 역시 영역에 맞춰 두 공간으로 나눴다. 대지를 최대한 이용하지 않고 넓은 마당으로 비워둠으로써 가능성이 더욱 풍부한 공간을 제공했다. 글 김동희(건축사사무소 KDDH 소장) HOUSE NOTE구조 철근콘크리트조건물높이 10.15m가상 대지 689.00㎡(208평)건축면적 116.69㎡(35.29평)연면적 158.29㎡(47.88평)1층 116.69㎡(35.29평_별채 16.64㎡(5평) 포함)2층 41.60㎡(12.58평) 외부마감 지붕 - 외단열 시스템벽 - 벽돌내부마감 벽 - 페인트바닥 - 구정마루화장실 - 시트+우레탄방수 위 타일, 페인트단열재 내단열 법적 단열재 규격사용(지역 따라 조정)실내문 영림도어창호 시스템창호 현관문 고급 도어(지문인식+번호키)보일러 기름보일러(경동콘덴싱-Wifi 온도 조절기) 설계 건축사사무소 KDDH(내진구조설계+ 인테리어 포함 설계 가능) 김아름총공사비 3억 2천만 원(2021년 기준)※별도 작업(별도 비용) 건축+토목 인허가, 정화조, 지하수 개발, 조경, 담장, 데크, 특수조명, 싱크대, 태양광 패널, 에어컨, CCTV, 지반 보강공사, 각종 인입비, 세금 땅이 넓은 곳에 집을 지으려면, 나눔에서 시작한다. 지형과 지세, 주변 여건에 따라 마당과 건물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불필요한 공간이 남지 않도록 공간을 적절하게 나눈다. 마음이 편한 집은 부지가 689㎡(208평)로 다소 크고 레벨 차가 있다. 남저북고 지형을 활용해 우선 대지를 3단계로 영역을 구분했다. 가장 낮은 남쪽 1단계 영역은 주차장과 진입 마당을 배치해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한다. 진입 마당에서 한 단계 위에 있는 영역은 메인 마당이자 별채 앞마당이다. 주로 외부 활동은 이곳에서 벌어지며, 별채를 활용해 마당을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가장 상부 영역에는 본채가 있다. 본채 앞에도 약간의 여유를 둬 적절한 경계를 설정함으로써 심리적으로 공간의 다양성을 느끼게 했다. 영역마다 의미를 부여해 전체 짜임새를 갖춘 뒤 본채와 별채 자리를 잡아 큰 맥락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환경을 구성했다. 먼저 본채는 최대한 빛을 끌어들이도록 남향을 향해 열린 공간으로 설정했다. 따라서 모든 공간에 빛이 골고루 스미도록 평면을 분할해 2층으로 구성한 뒤 동서로 긴 형태로 주요 실을 나란히 배치했다. 1층 현관에 들어서면 일체형인 거실과 주방이 반기며 그 옆으로 안방이 연결된다. 거실과 주방은 넓을 창을 통해 햇볕이 깊게 들어온다. 하지만, 모든 실이 햇빛에 노출되는 게 좋지 않다. 햇빛이 오히려 방해 요소가 되는 운동실은 주방 뒤에 배치해 은은한 자연광만 끌어들여 편안한 환경으로 구성했다. 2층은 손님을 맞이하는 쉼터인 거실과 차를 마시는 다도실을 갖춘 작은 공간이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서로 간섭 없이 편안하게 지내도록 계단을 건물 외부에 연결함으로써 층간 독립성을 강화했다. 2층은 면적이 좁고 단출하지만, 자연을 만끽하도록 외부로 열린 넓은 데크를 설치하고, 별채 옥상과 브리지로 연결해 다이내믹한 활동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지루하지 않다. 창은 열린 조망에 맞춰 위아래 모두 넓게 내 풍경을 끌어들였다. 마당은 널찍하게 비웠다. 꼭 무언가로 채워야 충만해지는 게 아니라, 때론 비움으로써 더욱 편안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얻을 수 있어서다. 그러한 의미에서 마당은 마음으로 채우는 편안한 가상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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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으로 채운 마음이 편한 48평 집
전원주택업체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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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자재업체 가이드 ④(자~하 업체)
- 국내 대표적인 단독(전원)주택 용 주기자재와 용품 전문 공급업체 정보를 수록하였으며 업체 정보에는 회사명, 대표자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공급 기자재 및 용품 정보, 제품 사진 등이 소개되었습니다.소개 순서는 가. 나. 다. 순을 기본으로 연속적으로 소개됩니다. 숫자, 영문이 들어가는 회사명은 편의상 우선 소개합니다.(자~하 업체 : 총 20개 기자재 업체 ) 정우21세기 100% 우리기술 디자인 제품으로 우리 주택은 어떨까요? 대표 : 이승규 장작난로 / 먹쇠황토 / 참나무 훈제바베큐기 / 숯불 점화기본사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이일로 170TEL : 031-718-6864~5, 010-6206-6864http://woodstove.kr/높은 열효율, 합리적 가격! 겨울 난방 준비는 정우21세기 제품으로! 고유가 시대를 살아가는 일반 서민과 고통을 함께 한다는 마음과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젊은이들의 도전이며 값싸고 실용성을 극대화한 나무난로 전문 생산 업체로써 내일을 향해 굳건히 발판을 다지는 것이 정우21세기의 신념입니다. 준쉐이드 전기작업이 필요 없는 차세대 전동 블라인드 대표 : 박준익 전동블라인드 / 전동커튼 / 전동시스템 / 스마트홈본사 : 경기 파주시 조리읍 장곡로 105TEL : 02-323-8181 www.junshade.co.kr 블라인드가 집안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탁월한 제품이란 것을... / 이제 현관 입구에 리모컨을 설치하여 외출 시 버튼 하나로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문화를 바꾸세요. 전동 블라인드 시스템은 편리성 제품이 아닌 필수품이라는 것을... ㈜청화요업 로봇 시스템을 활용하여 안정된 품질의 제품을 대량 생산 대표 : 민광수 각종 벽돌 생산 및 수입 유통본사 : 충남 홍성군 장곡면 홍남동로 598 TEL : 1644-8934 www.bricko.co.kr 로봇 시스템을 활용한 최첨단 자동화 공정을 도입, 안정된 품질의 제품을 대량 생산 기반을 구축해 다양한 벽돌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 고벽돌, 청고 벽돌을 개량한 브릭코 만의 고벽돌, 청고 벽돌과 최근 개발한 유약 벽돌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커널시스텍 BE MORE HIGH QUALLITY. 도어 한 가지로도 주택의 품격이 높아집니다! 대표 : 전재완고단열 현관문 제조본사 : 경기 화성시 팔탄면 3.1만세로 625-55 TEL : 031-366-0871http://www.danilsystem.co.kr/기밀성 1등급 비노출 경첩 개발 및 특허 획득 국내 유일 천연 석재 마감재 독점 수입 결로방지 고무패킹 신기술 접목 ㈜케이디우드테크 감성을 자극하는 제품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제품을 만들겠습니다. 대표 : 홍활 마루재 / 아트월 / 데크재 / 사이딩재 / 지붕재 / 천연도료 외본사 : 서울 송파구 중대로 273 TEL : 02-3401-5525www.kdwoodtech.com KD 실내용 - 건축자재 마루재, 아트월, 가구소재, 루버재, 천연도료. KD 외부용 - 건축자재 데크재, 펜스재, 사이딩재, 지붕재. 천연도료. K 하우스 - 한국형 정밀 주택 ㈜케이씨씨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 창조를 실현하는 KCC입니다. 대표 : 정몽진, 정몽익 건축내장재 / 인테리어자재 / 도료 등 종합자재 제조 본사 :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344 금강빌딩 TEL : 02-3480-5000www.kccworld.co.kr 초일류 정밀화학기업으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건축산업자재의 공급을 통해 한국 건축산업 문화의 발전을 선도해 왔으며, 최근에는 자체 개발 기술로 실리콘의 상업화에 국내 최초로 성공함에 따라‘ 신소재 Creator’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코렐 코렐 실내문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합니다. 대표 : 강철우 내·외부가 다른 디자인 / 몰딩 일체형프레임 / 3D 인테리어보드본사 : 경기 광주시 초월읍 도평길 117-42 TEL : 031-767-3612, 051-314-5288 www.corelwindow.com 세계 최고 수준의 독일식 시스템 창호를 통해 고품격 생활 장소와 주거 문화 개선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퀵스텝코리아 벨기에 유닐린UNILIN의 친환경 바닥재 대표 : 박동한 친환경 마루업체 본사 : 서울 강남구 개포로30길 13, 101호 TEL : 070-7520-0177 www.quick-step.com 퀵 스텝 Quick-Step은 접착제 없이 시공하는 유니클릭 UNICLIC 시스템을 개발해 공급한다. 친환경적이고 신속한 설치, 그리고 유지 보수가 쉽다. 테라코코리아㈜ 친환경 건축마감 자재의 리더 대표 : 존에릭위드스트롬 건축용퍼티/인테리어 및 내,외장마감재/건축용 및 타일 접착제본사 : 서울 송파구 법원로11길 7 문정현대지식산업센터1-2 C동 301~306호 TEL : 02-561-1551www.terraco.co.kr - 국내 최대의 친환경 건축용 퍼티 및 외단열 스터코 마감재 전문 생산업체. - 고탄성, 내오염성 우수한 마감재 생산 및 제조. - 패시브 하우스, 외단열시스템에 적합한 건축 자재 제공 토마스벽난로 대표 : 성용규 벽난로, 화목난로, 펠렛난로 전문 제작 및 판매 본사 : 경남 함안군 칠원읍 용산4길 60 TEL : 055-586-8270 www.토마스난로.com 투박한 난방기구로써만이 아닌, 난방은 물론 실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인테리어로써의 벽난로를 지향합니다. 톰스캐빈 특수 조경 자재 공급 대표 : 박종근 아웃도어리빙 / 정자 / 이동식주택 본사 : 경기 양평군 강하면 왕창로 17-6 TEL : 031-772-6255 공급 품목 : 빠띠오, 데크, 파고라, 정자, 창고, 펜스, 게이트, 그네, 화이어핏, 정원화로, 가든 테이블 투바이포 진정한 독일 시스템 창호가 온다 - AEVO 대표 : 박세련 독일시스템 창호 / 각종 건축자재 유통 본사 : 경기 양주시 광적면 광남로 327 TEL : 1661-2744 www.aevo.co.kr㈜투바이포는 빠르게 성장해온 목조주택 자재 유통 업체입니다. 직수입뿐 아니라 직가동을 통해 목조주택에 필요한 모든 ㈜투바이포는 자재를 온라인을 통해 저렴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팀펄리가든 대표 : 이주은 정원디자인 / 정원시공 / 정원관리 / 식재디자인/ 정원시설물 본사 : 서울 송파구 충민로 52 가든파이브웍스 2층 TEL : 010-5539-6753www.t-garden.co.kr 주택정원 설계 및 시공의 다년간의 노하우로 고급 정원을 만들어드립니다. 또 하나의 삶의 공간으로서 정원을 시공해 드립니다. 파베리온㈜ 탁월한 목재 보호 효과, “유럽풍의 천연 칼라” 대표 : 이성원 친환경 도료 본사 :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135-15 TEL : 031-768-2115 본덱스는 친환경 제품으로 유럽에서 목조주택, 정원용 가구, 어린이 놀이시설, 창호 등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안전한 가정용 목재 보호용 도료입니다. 파크존 이제 야외용 테이블도 품격을 갖춥니다. 대표 : 김계열 정자·테이블 외본사 : 경북 청송군 부동면 항리길 26 TEL : 054-872-2448, 010-3733-2448 야외 cafe, 펜션, 휴게소 등, 어느 곳이나 자연과 잘 어우러져 마음의 평안과 쉼을 더해줍니다. ㈔한국목조건축협회 대표 : 강대경 본사 : 경기 하남시 조정대로 150 아이테코 오렌지존 759호TEL : 02-518-0613 www.kwca.co.kr 목재는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하고 재생 가능한 천연자원이며, 살아있는 숲을 가꾸는 것이 대기 중의 탄산가스를 흡수하고, 신선한 산소를 방출해 주는 것을 생각하면 목재는 가장 뛰어난 친환경 건축재료입니다. 한국철강협회KOSFA KOSFA가 만든 200년 주택 스틸하우스 신뢰할 수 있습니다. 대표 : 최정우 본사 : 서울 송파구 중대로 135 아이티벤처타워 동관 15층 TEL : 02-559-3562 www.steelhouse.or.kr 스틸하우스란? 건설 신기술에도 정의되어 있듯이 두께 1mm 내외의 스틸을 사용한 내력벽 방식의 구조 시스템을 말하며, 일본을 비롯하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용어입니다. 한림에이치우드㈜ 대한민국 건축자재의 중심 대표 : 최정상구조재 / 방부목 / 합판 / 보드 / 외장재 / 내장재 / 창호본사 :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우록2길 10-7 TEL : 1544-0488www.hnhwood.com - 원자재 수입, 가공, 방부, 패킹 배송까지 모든 공정 One-Stop Service. - 최상의 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변함없이 제공. -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친환경 제품 공급 ㈜화롯불벽난로 기술로 승부하는 ‘화롯불벽난로’ 대표 : 이원종 벽난로 제조 판매 본사 : 경기 양평군 양평읍 경강로 1606TEL : 1661-9792 www.fireplace1004.co.kr 화롯불벽난로는 10~30초 만에 쉽게 점화되며 화실 문을 개방하거나 열린 상태로 사용해도 연기나 그을음이 밖으로 새어나 오지 않아 깔끔합니다. 힘펠 스마트 공기정화기 휴벤 대표 : 김정환 환풍기·환기시스템 외 본사 : 경기 화성시 안녕남로8번길 4 TEL : 1899-0991 www.himpel.co.kr 우리 집 공기를 바꾸다. 스마트 공기정화기 휴벤은 초미세먼지는 물론 이산화탄소 등 각종 유해 물질을 제거하여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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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자재업체 가이드 ④(자~하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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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18년 9월호 발간 안내
- 2018 SEPTEMBER vol.234 SPECIAL FEATURE살아 숨쉬는 건강 주택, 한옥최근 한옥韓屋, 즉 우리 집의 뿌리 찾기에 한창이다. 조선이 근대국가로 발전하지 못한 채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고, 해방 후엔 미국 중심의 서구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잃어버린 우리 집인‘한옥의 정체성 회복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한옥이 널리 보급되지 않는 이유는 춥고 불편하며 비싸다는 인식 때문이다. 따라서 보존해야 할 문화재 전통 한옥과 달리 한옥 고유의 아름다움과 현대인의 생활양식을 접목한 고성능 저비용 보급형 한옥 개발이 필요하다. 068 우리의 살림집, 한옥의 뿌리를 찾아서074 옛 전통 마을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은평한옥마을077 법규로 살펴본 한옥 건축 기준078 단아한 멋과 품위를 즐기다! 강릉오죽한옥마을081 북촌 근대한옥과 사랑에 빠진 데이비드 킬번084 한옥 대중화를 위해 앞서가는‘기라성한옥’ HOUSE STORY전원 속 집들에 관한 행복한 이야기 092 아름드리나무 숲속처럼 상쾌한 예산 통나무집100 유럽풍 인테리어 돋보이는 강화 주택108 아들들이 어머니에게 지어 드린 강화 주택114 단단한 껍질에 감춰진 부드러운 속살 김포 아보카드주택122 여름철 손주들에게 빼앗긴 강릉 주말주택128 전세살이 서러움 날려버린 남양주 주택 ARCHITECT CORNER138 대지의 이야기를 담아낸 양평 일자집146 향기가 넘나드는 가지런한 집, 수원 향은재香隱齋154 브릿지로 연결한 아틀리에와 주택, 이천 붉은 벽돌집162 20평 대지에 지은 옥상정원 예쁜 소형주택 STYLING INTERIOR168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 인천 경서동 주택 인테리어블랙과 화이트 톤의 무채색 세라믹 사이딩으로 모던하게 디자인한 인천 서구 경서동(청라국제도시) 주택. 뒤편 데크에 설치한 바비큐 파티를 위한 싱크대, 그리고 집 안의 바Bar와 운동실, 바닥을 유리로 마감한 스카이 워크 등 곳곳에서 건축주 가족의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HOME & GARDEN194 테마에 맞는 화단 디자인하기198 아름다운 정원 조경 레시피 85HOUSING INFORMATION기업 REPORT086 고단열 고기밀 성능을 갖춘 하티스HATIS 현관문 눈에 띄네089 ‘친애하는 판사님께’속 현관, 거실, 침실 인테리어153 욕실을 뽀송뽀송한 공간으로 업그레이드HOT PRODUCT136 복잡하고 어지러운 집,‘뉴하우스 조립식 창고’하나면 해결!174 고기능성, 고디자인으로 분위기를 업Up시키는 실내문 공간 계획176 우리 집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계단/복도 공간 레시피RECIPEHOME PLAN180 농가주택 숲ARCHITECTURE DESIGN182 쐐기집Wedge-House186 거대한 산등성이를 미니멀리즘화한 주택 쾌적한家 건강한家188 기존 주택의 저에너지 리모델링 전략자재 가이드200 적은 돈으로 큰 효과를 주는 건축자재들066 김창범 시인의“시로 짓는 집” 기다리는 집204 사색의 공간_디자이너와 엔지니어202 뉴스 & 이슈161 애독자 사은 퀴즈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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