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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부는 소형주택 바람 / 전문 시공업체] 독특한 디자인 & 간편 시공으로 이동식 주택 선도 핀란드하우스
- 아기자기한 4개의 소형주택이 하나의 단지를 이루고 있다 핀란드하우스는 2006년부터 핀란드 전통 가옥을 한국형 오두막으로 재탄생시켜 관련 업체 및 예비 건축주들에게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차정호 대표는 주택, 펜션 등 국내 실정에 맞게 다양한 면적과 모델을 개발 · 제작했다.규모에 따라 짧게는 이틀, 길게는 일주일 안에 시공이 가능하며 해체 및 조립이 쉬워 재시공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정리 서상신 기자 취재협조 핀란드하우스 031-947-7808 www.finlandhaus.com Q. 이동식 소형주택의 장점과 시공 시 유의사항A.주5일제 근무와 도로개통으로 시외에서 주말이나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동식 소형주택의 수요가 날로 늘어가고 있다.특히 단열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무게가 가벼워 이동식 주택으로 목조주택을 선택하는 사례가 많다.이동식 주택은 말 그대로 공장에서 완성된 집을 차에 싣고 원하는 장소에 옮겨 놓는 형태로 조립 도면에 맞춰 순서대로 쌓고 나사를 조이면 과정이 종료되기에 매우 간편하다. 공장에서 거의 90%의 작업이 이뤄지며 운반 과정에서 손상이 갈 수 있는 창문과 1, 2층 연결 작업 등 나머지 공정은 형장에서 진행된다. 최근에는 이동식 주택도 핀란드 하우스와 같이 외부 디자인과 단열, 방음 등의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자재 구입 후 특별한 요령 없이도 스스로 조립할 수 있도록 패키지화된 제품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욕실과 싱크대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에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동식 주택 설치 시 주의할 점은 주택을 차로 운반하는 형태이므로 현장 진입로가 5톤 트럭이 오갈 수 있을 공간이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는 것이다. 불가능할 경우 주택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만든 후 작은 트럭으로 이동하게 되므로 평당 10~20만 원 정도 경비가 증가한다. 또한 국내도로 사정에 맞춰 제작돼야 하므로 폭 제한이 많아 단조로운 디자인이 많다. 핀란드 하우스의 경우 일반적인 이동식 주택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색다른 디자인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특히 오두막의 2/3를 차지하는 지붕은 깔때기 모양으로 뚜껑을 열면 환기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조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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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부는 소형주택 바람 / 전문 시공업체] 독특한 디자인 & 간편 시공으로 이동식 주택 선도 핀란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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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부는 소형주택 바람 / 전문 시공업체] 합리적 비용, 정직한 기술로 정진하는 집공작소
- 같은 외장재로 마감해 다정한 형제 같은 소형주택 2채 집을 짓는 과정뿐만 아니라 지어주는 사람, 받는 사람이 모두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고 믿는 집공작소 신상용 소장. 신대표는 합리적인 비용과 정직한 기술로 건축주의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거주하는 사람의 취향을 절대적으로 반영한다. 최근 소형주택의 인기와 맞물려 집공작소는 작지만 건축주의 개성을 담는 공간 창출에 힘 쏟고 있다.정리 한송이 기자 취재협조 집공작소 031-772-6970 www.aboutwood.com Q. 실내가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하는 노하우A. 소형주택이라도 실용적인 평면 구성으로 실제면적보다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복층인 경우 1, 2층을 공용공간과 사적공간으로 분리해 공용공간에 가구를 최소화하고 2층까지 천정을 오픈하면 개방감이 느껴진다.내부 인테리어 색상도 중요하다. 목재를 많이 사용하고 벽지는 밝은 계통의 컬러를 선택해 집이 환하게 보이도록 한다. 심플하고 밝은 톤의 기본 마감재의 밋밋함을 보완하고자 원색의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빌트인 가구로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자투리 공간을 쓸모 있는 공간으로 끌어내는 것도 소형주택의 필수 조건. 선반을 활용하는 것도 가구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가구를 따로 들이지 않고 가로 목재 하나를 벽에 걸면 인테리어 효과도 내 줌과 동시에 책꽂이 역할도 한다.창호를 많이 내는 것도 좋지만 어디에 내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채광이 많은 곳에 창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최대한 빛을 내부로 끌어들이고 시원한 조망으로 집이 답답해 보이지 않게 한다. 거실에 전면창을 내고 덱을 넓게 시공하면 거실부터 덱까지 집이 확장되는 느낌을 주어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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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부는 소형주택 바람 / 전문 시공업체] 합리적 비용, 정직한 기술로 정진하는 집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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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부는 소형주택 바람 / 전문 시공업체] 소형주택의 고급화 선언하다 ㈜주미하우징
- 가파른 지붕 물매와 수직 사이딩이 인상적인 목조주택 업계에 발을 들인 지 15년이 넘은 ㈜주미하우징 김영호 대표는 1999년 충청북도 제천시에 대규모 별장형 콘도를 시공해 소형주택 시공에 정통하다. 최근에는 목조주택 시장에 난립하는 업체와 차별성을 두고자 '우드 빌라'와 '우드 박스'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고, 홈페이지에 시공비부터 자재 내역까지 공개해 투명한 회사임을 증명했다. 주미하우징은 자재 수급을 한 번에 끝내고 시공에 투입된 인력은 준공할 때까지 교체하지 않아 비용을 절감하고 일의 효율을 높인다.정리 한송이 기자 취재협조 ㈜주미하우징 070-8802-2400 www.wjwood.co.kr Q. 조립식 소형주택 장점과 주 용도는?A.D.I.Y.형 주택이라고도 불리는 조립식 소형주택은 공장에서 주택의 각 부분을 규격화해 제작한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형태다. 조립식 주택의 장점은 첫째 대량으로 생산해 경제성이 높다, 둘째 건식 공법이기에 공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전문 인력 고용 없이 매뉴얼을 보고도 조립이 가능해 인건비를 절감한다, 셋째 분리 또한 간편하다. 그리고 분리 후에는 다른 장소로 이동 시공이 편리하고 폐기할 시 유해한 폐기물이 남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넷째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도 이동이 가능해 유동성이 좋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조재부터 지붕마감재, 창문, 출입문까지 KIT로 구성돼 운송이 용이하다.주로 핀란드, 캐나다 등지에서 들여오는 조립식 주택의 KIT는 환율 변동 시 가격 격차가 크고 단열의 문제로 국내 수입이 중단됐다. 하지만 본사는 금년부터 에스토니아에서 조립식 주택 '우드박스'를 들여올 예정이다. '우드박스'는 러시아산 레드파인(홍송)으로 만든 친환경 방갈로식 주택으로 주로 북유럽 선진국에 보급돼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또 과거 국내에서 시공되던 조립식 주택의 기본형보다 벽체가 25㎜ 가량 더 두꺼워(70㎜) 단열 성능이 뛰어나다.조립식 주택은 주로 주말용 주택, 독립카페, 미니상점, 경비실, 농막 등 상업용, 레저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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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부는 소형주택 바람 / 전문 시공업체] 소형주택의 고급화 선언하다 ㈜주미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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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부는 소형주택 바람 / 전문 시공업체] 평형대별 모델하우스,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만족도 Up! ㈜더존하우징
- 볼륨감이 돋보이는 홍천 25.7평 경량 목조주택 10여 년간 전원주택 한 길을 꾸준히 걸어온 ㈜더존하우징은 업계 최초 평형대별 모델하우스를 상시 오픈, 다양한 디자인과 자재를 비교 선택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설계에서 시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하여 고객의 편의를 돕는다. 특히 최근 주 5일 근무가 활성화되면서 가족 단위 색다른 휴식 공간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특별한 주거공간을 만드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정리 서상신 기자 취재협조 ㈜더존하우징 1644-3696 www.shwh.co.kr Q. 건축주가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A.주택 시공업체 대부분은 시공과 설계를 함께 진행한다. 소형주택은 작은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관건이므로 설계가 가장 중요하다. 단순히 시공한 집을 둘러보는 식으로 결정하지 말고 땅과 주변 환경을 살펴보고 자신이 직접 설계에 참여해 나만의 집을 만드는 것이 좋다. 업체를 선택할 때 실적이나 규모도 중요하지만 인지도 및 업체의 연혁을 검토한다. 계약 전 업체에 문의해 관련 법규 및 시공가능 여부를 협의하고 개인의 용도와 금액에 맞는 설계를 한다.세부적인 사항을 살펴보면 단지를 분양할 경우 도로의 명의 및 지목이 무엇으로 돼 있는지 확인하고 토목공사의 범위와 상수도, 오하수 배수시설 사용에 대해 문서로 지정한다. 도로, 녹지, 농장과 같은 전용면적 및 공용면적을 확인하고 자기 땅의 정확한 허가면적과 지목을 확인해 건폐율을 따져본다. 소형주택의 경우 대부분 지방이기에 계획관리(40%)를 제외하고는 20%일 가능성이 높다.개인적으로 구매할 경우 먼저 전용면적을 고려해 건축면적을 따져보고 공사 계획을 세운다. 진입도로의 폭과 명의, 오하수의 방류 가능 여부도 확인한다. 농지인 경우 대부분 농지원부상 주소이전 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상이 돼야 건축 행위를 할 수 있다. 임야인 경우는 우선 연접을 따져보고 산림청 및 관할구청에 벌목에 대한 기준을 정확히 파악한다. 도로에 접한 땅일 경우 진입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건물은 이동식 주택이라고 해서 허가(신고)가 필요 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건축신고를 해야만 시공을 할 수 있기에 전문 업체에 문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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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부는 소형주택 바람 / 전문 시공업체] 평형대별 모델하우스,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만족도 Up! ㈜더존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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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부는 소형주택 바람 / 전문 시공업체] 설계부터 시공까지 철저한 고객 맞춤 대림ALC목조주택
- 깔끔한 외관의 안동 28.1평 단층 경량 목조주택 대림ALC목조주택 최우열 대표는 15년간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와 감리를 담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공에서 정확함을 기한다. 철저하게 고객 우선 원칙으로 이윤 폭을 대폭 줄이고 다소 고생스럽더라도 건축주를 위한 주거 공간 만들기를 추구한다. 시공사보다 건축주가 만족하는 집을 짓는 것이 대림ALC목조주택의 목표다.정리 서상신 기자 취재협조 대림ALC목조주택 054-855-5681 www.dlwoodh.com Q. 소형주택 저렴하게 짓는 방법 A.소형주택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30평 이내 주택을 말하는 것으로 단순히 거실을 작게 하고 방이나 주방을 축소한 개념이 아니라 이용도가 낮은 공간을 과감히 없앤 경제적이고 실용성 있는 집을 말한다. 하지만 규모가 작다고 시공과정이 크게 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작다고 무조건 저렴한 것은 아니다.보다 저렴하게 짓는 방법은 첫 째 건축주가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한다. 화려하고 값비싼 자재들에 혹해 건물 내외부를 치장하면 비용도 많이 들 뿐 아니라 보기에도 좋지 않다. 오히려 하나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경제적이고 미관상 좋다. 각종 전원주택 박람회나 자재 전시장에서 자재별 기능과 가격을 비교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두 번째는 건축비에 포함된 옵션 품목이 무엇인지 미리 파악한다. 소형주택의 경우 규모가 작아 메인 면적이 정해져 있고 나머지는 토목공사, 정화조 등과 같은 옵션 품목이다. 기초 기반 시설비나 덱, 주방/난방 설비 등이 총 건축비 안에 포함돼 있는지 확인하고 업체에 맡길 때와 직접 처리 할 때 비용을 비교해 결정한다.마지막으로 업체 선정 시 철저한 시장 조사를 거친다. 시공사 선정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회사의 규모 즉 실적과 경력이 많은 업체를 고르는 것이다. 저렴한 자재를 사용했음에도 시공사 쪽에서 폭리를 취하면 소비자가 알지도 못한 채 피해를 당할 수밖에 없다. 업체와 최종 계약 전, 해당업체가 시공한 주택 중 적어도 1,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곳을 방문해 직접 확인을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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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부는 소형주택 바람 / 전문 시공업체] 설계부터 시공까지 철저한 고객 맞춤 대림ALC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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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부는 소형주택 바람 / 전문 시공업체] 최소 건축비로 최대 공간 끌어내는 강한주택
- 강한주택 고유의 디자인을 적용한 이동식 주택 강한주택은 조립식 판넬 주택에서 이동식 주택까지 다양한 공법으로 저렴하면서 실용적인 집을 짓는다. 새로운 공법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다양한 설계 도면으로 고객의 취향과 욕구에 맞는 주택을 짓는 것을 기업 목표로 하고 있다. "눈길한번 손길한번"이란 사훈과 같이 한 번 더 눈길이 가도록 꼼꼼한 손길로 집을 지어 건축주의 신뢰를 얻고 있다.정리 한송이 기자 취재협조 강한주택 031-882-0792 www.kh04.co.kr Q. 소형주택 장점은?A. 경기 침체가 장기적으로 이어지면서 전원주택을 계획했던 예비 건축주들이 소형주택 쪽으로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소형주택은 시공 금액이 비교적 저렴하고, 공사기간이 짧으며, 딱 갖춰야 하는 공간만 들여 생활하기 편리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최근에는 소형주택도 복층으로 지으면서 적은 비용으로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어 점점 수요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복층에 다락방까지 시공하면 중대형 주택 부럽지 않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전원생활을 꿈꾸지만 여건상 포기해야 했던 사람들도 소형주택을 차선책으로 택한다. 2007년 본사가 시공한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의 클라인가르텐(Klein Garten, 체재형 주말농장)이 사람들의 이러한 욕구를 적절히 반영해 성공한 예다. 클라인가르텐은 소규모 농장이 달린 5채의 복층 소형주택단지 형태로 농촌체험이 가능해 무려 134대 1의 경쟁률로 분양되기도 했다.유지비ㆍ관리비 등 집에 드는 온갖 비용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 이러한 까닭에 최근 으리으리한 전원주택에 살던 건축주들이 소형으로 집을 다시 짓는 사례가 적지 않다. 반대로 전원주택을 짓고자 하는 예비 건축주들이 전원을 미리 체험하기 위해 소형주택을 택하기도 한다.소형주택의 형태를 띤 펜션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펜션을 방으로 나누는 대신 소형주택을 하나의 방의 개념으로 지어 독립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하고 아담한 외관덕분에 커플이나 여성 방문자에게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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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부는 소형주택 바람 / 전문 시공업체] 최소 건축비로 최대 공간 끌어내는 강한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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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부는 소형주택 바람] 충주 아리주말농장 경기도 클라인가르텐, 성공 열쇠는? 텃밭 딸린 소형주택
- 소형주택 전문 집공작소 신상용 소장은 "소형주택 시장이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고 전망은 긍정적이다"며 소형주택 시장 형성 배경에 대해 "첫째, 건축주 예산의 한계, 둘째, 실수요자가 늘어났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전원주택이 투자의 개념으로 부유층, 200평 부지에 50평 건물, 3억~4억 원 비용이 기준이었으나 이제는 웰빙과 로하스 문화로 전원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실수요자가 늘어났다"고 했다. 소형주택 마련 비용은 지역과 지목地目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토지 330.6㎡(100.0평)에 99.2㎡(30.0평) 이하의 경우 1억 2,000만∼1억 7,000만 원으로 예상된다.글 박지혜 기자 취재협조 아리주말농장 02-2202-6002 www.ariji.kr 사진제공 ㈜원하우징월드 031-773-0917 www.onehousing.co.kr 기자가 만난 몇몇 전원주택 전문 시공업자들은 '마진이 별로 안 남는다' '그에 비해 일은 똑같이 하거나 더 많이 해야 한다'등의 이유로 소형주택 상담을 아예 안 한다고 했다.소비자는 소형주택이 특별히 다른 공정이나 자재가 쓰이는 줄 아는 경우도 있는데 엄밀히 따지면 중대형 주택과 소형 주택을 짓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토대를 만들고 뼈대와 벽체를 세우고 지붕을 씌운다는 점에서 집 짓는 일은 그 규모가 크든 작든 같은 일이다. 다만 시공사 영업자 입장에서 단순하게 따져보면, 60평짜리 집을 평당 500만 원에 짓는 것과 20평짜리 집을 평당 500만 원에 짓는 것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 전자는 수입이 3억 원이고 후자는 1억 원이다. 아무나 붙잡고 어떤 사업을 하고 싶으냐고 묻는다면 1억 원보다 3억 원을 벌고 싶다고 하지 않겠는가.똑같은 재료와 공정이 들어갈 경우 인부가 1회 현장 방문해서 10평방미터 작업하는 것과 100평방미터 작업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일당제로 지급된다고 보고 큰 면적 작업이 이익을 남기는 일이다. 만약 일한 만큼 대가를 지불한다면 그야말로 소규모 일에 선뜻 하겠다는 이도 드물 것이다. 업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소형이라도 들어갈 것은 다 똑같이 들어간다. 욕실에는 창과 문이 있어야 하고 세면기와 변기가 있어야 하는데 소형이라서 문 안 달고 세면기 안 달수는 없지 않은가."그러나 건축주 입장에서는 집이 작으면 재료와 시간, 인부 등 뭐든 적게 들 것이므로 큰 집지을 때보다 상대적 비용은 물론 절대적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기에 '싸게 해 달라'는 말이 쉽게 나온다. 그런데 상대적 비용은 줄겠지만 절대적 비용은 앞서 기술한 대로 규모에 관계없이 똑같이 든다. 오히려 면적과 관계없이 포크레인 등 장비 임대료, 목수나 조적공 등 인건비, 자재 운반비 등 고정 비용이 들어가므로 소형일 경우 중대형 주택보다 평 단가는 높아지는 것이다. 중형 평수에 적용한 평 단가로 계약할 경우 업자 입장에서는 손해 보는 장사를 하는 꼴이 된다.이런 배경에서 대형으로 갈수록 업자는 건축주에게 건축비를 깎아주며 생색내기도 하지만 저렴하게 지어 달라고 부탁을 해도 들어줄 수 없는 게 소형주택 건축이다. 소형주택 단지 인기… 경기도 체재형 주말농장, 충주 아리주말농장회사 이윤 면에서, 소형주택은 정공법으로 시공하는 업자 입장에서는 피해가고 싶은 사업이다.그러나 소형주택은 이미 대세의 흐름을 타고 있다. 에이치플랜 김낭현 설계이사는 "전원주택 하면 연면적 50∼60평만 떠올렸으나 주5일 근무제가 자리 잡은 요즘에는 소형 주말주택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고 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체제형 주말농장(클라인가르텐)의 인기만 봐도 김 이사의 말이 실감난다.충북 충주시 앙성면에 소재한 83세대 소형주택 단지 아리주말농장을 조성한 한국산업개발㈜ 김오중 이사는 경기도 체재형 주말농장의 호응도를 보고 소형주택 단지를 기획하게 됐다.김 이사는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먹고 공기 맑은 자연을 누리는 데 초점을 둔 도시민들은 비용 많이 들고 관리하기 힘든 큰 집보다 작은 집을 원했다"고 했다. 아리주말농장은 2008년 분양 시작해 2010년 1월 현재 건축 완료됐다. 지난해 말경 첫 입주자를 맞았고 현재 83동 중 4동 빼고 분양 완료된 상태다.1월 17일 일요일 아침 주택 점검을 위해 서울 영등포에서 내려온 아리주말농장 입주자 조무웅(64세) 씨는 "전원주택 마련하기 위해 서울에서 가까운 강화도를 물색하다 마땅한 부지를 못 만나고 있던 중 광고를 보고 이곳을 알게 됐다"며 "단독 전원주택은 무서워서 꺼려졌는데 이곳은 단지 관리가 되고 여럿이 모여 있으니 안심이 된다"고 했다. 바닥면적 15평 정도 되는 집이 작아서 불편하지 않겠냐고 물으니, "집은 클 필요가 없다, 이 정도면 딱 좋다"고 했다. 쾌적한 집의 요건 갖췄는지 살펴야소형주택 전문 집공작소는 충북 음성군 감곡면 소재 495.0㎡(150.0평) 대지에 앉힌 62.3㎡(18.9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완공 실적이 알려지면서 소형주택 상담 문의가 많았고 이 주택을 통해 실제 몇 건의 소형주택 계약이 이뤄졌다고 한다.집공작소 신상용 소장은 "소형주택 시장이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고 전망은 긍정적이다"며 소형주택 시장 형성 배경에 대해 "첫째, 건축주 예산의 한계, 둘째, 실수요자가 늘어났다고 했다. 신 소장에 따르면, 4인 가족에 25평 주택도 생활에 불편이 없다. 아파트는 실내에 정원을 들이는 등 모든 활동이 집 안에서 이뤄지도록 계산됐다면 전원주택은 집 안팎이 모두 활동 공간이 되므로 건물과 실내에만 많은 투자가 필요 없다는 것이다.3년여 전 소형주택 사업에 본격 뛰어든 ㈜원하우징월드 이영석 대표 역시 같은 말을 했다."대형 규모 전원주택의 관리의 불편함과 많은 유지비용 등으로 소형주택을 찾는 추세다"며 "기존 소형주택 시장을 형성하던 컨테이너 박스 개념이 아닌 상주용 소형주택이 하나의 시장으로 형성되는 분위기다"고 이 대표는 말했다.소비자는 소형주택 하면 컨테이너 박스나 이동식 주택을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시공업자들은 지적했다. 이 때문에 소비자에게 소형주택 건축비가 저렴하다는 낙인이 찍힌 것이라 했다. 이동식 주택 전문 삼우기업해피캠프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과 간편하고 빠른 시공으로 철골조나 컨테이너 박스 구조를 많이 찾고 주로 주말용 등 비상주용으로 쓴다. 상주용 주택으로 쓰려면 각종 설비가 추가돼야 하므로 비상주용으로 지어진 주택에서는 상시 거주가 어렵다"고 했다. 서구식 목구조 소형주택 시공업자들은 소비자가 비상주 용도의 이동식 주택과 상주용 고정식 주택은 엄연히 다르며 구분 지어 판단할 것을 강조했다.원하우징월드 이 대표는 "경량 목구조로 지을 경우 쉽게 말해, 평당 건축비 300만 원 이하는 제대로 기능하는 집이라 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대표는 "저렴한 데는 이유가 있다. 그 가격으로 시공사는 이윤이 거의 없으므로 건축주 눈에 보이지 않는 공정을 생략하기 십상이다"며 "만약 저가에 시공 한다면 건축주는 이 점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했다. 집공작소 신 소장은 "집다운 집은 겨울철을 지내보면 알 수 있다"고 했다. 즉, 겨울철 종종 드러나는 단열성, 환기, 결로 방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공정을 제대로 갖춰야 상주 가능한 쾌적한 집이 된다는 설명이다. Interview왜 소형주택이 뜰까?처음엔 전원생활의 부푼 꿈을 안고 크게 지었다가 나중엔 집의 노예가 되기 일쑤다. 비용이 많이 들고 관리가 힘들어 집은 애물단지로 전락한다. 이러한 경험이 있는 건축주들이 소형주택을 찾는다. 또 예전과 달리 전원주택은 부유층만 누리는 것이 아니다. 대신 규모를 작게 함으로써 건축비와 관리·유지비 부담을 줄인다. 사실 시공사 입장에선 대형에 비해 영업 이익이많이 남지 않는다. 예를 들어 보통 시공사 마진이 25% 선인데 3.3㎡(평)당 분양가 330만 원(건축비)으로 책정된 아리주말농장 소형주택의 경우 12%도 못 넘었다. '건축장이'로서의 자부심, 건축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꼼꼼하게 시공하고 서비스 공정을 넣다 보니 그렇게 됐다. 힘들다.아리주말농장 소형주택의 특징은?철근콘크리트조와 비교하면 목구조는 공기가 더 빠르고 다양하고 예쁜 외형을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건축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다락 설치도 용이하기에 소형주택에 유리하다. 아리주말농장의 주택은 박공지붕을 인 단층 경량 목구조로 바닥면적 49.5㎡(15.0평)내외, 13.2㎡(4.0평)짜리 다락을 설치했다. 다락을 거실과 오픈형으로 만들어 개방성과 활용도 면에서 좋도록 했다. 옵션으로 황토방과 벽난로, 덱 크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외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유럽 목조주택 디자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처마에 물결 모양 장식을 하고 코너와 창문 몰딩을 삼목으로 장식해 포인트를 주었다. 처마 물결 장식은 일일이 수작업을 했고 아이가 입으로 빨아도 해가 없는 독일 친환경 페인트(화이트)로 시공했다. 인체와 직접 닿는 부위는 아니지만 이 친환경 페인트는 일반 수성 페인트보다 지속성이 뛰어나다. 83세대 소형주택 집결지 충주 아리주말농장"예쁜 텃밭 정원으로 가꿀래요~" 위 치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본평리 193-1 아리주말농장부지면적 : 528.0㎡(160.0평)건축면적 : 62.7㎡(19.0평)건축형태 : 단층 경량 목조주택지 붕 재 : 아스팔트 슁글(30년산)외 벽 재 : 삼목 채널 사이딩내 벽 재 : 벽지, 루버, 황토 염색 광목(황토방)천 장 재 : 루버, 벽지바 닥 재 : 강화마루, 황토 세라믹 타일+ 황토 미장+황토 염색 광목(황토방)난방형태 : 전기 필름 난방식수공급 : 상수도설계 및 시공 : ㈜원하우징월드 031-773-0917 www.onehousing.co.kr "처음에는 곁에 저수지도 있고 자연에 둘러싸여 좋았어요. 그런데 지내다 보니 외따로 집이 있는 게 영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1년 거주하고 적임자를 만나 팔고 다시 전원주택을 알아봤는데 이렇게 좋은 데가 있지 뭐예요."수원에서 정형외과를 운영하는 건축주(61세)는 저수지를 낀 호젓한 위치에 복층 통나무집을 짓고 살았는데 동네는 큰 데 비해 주택이 얼마 없어 외졌다는 점이 껄끄러웠다. 또한 연면적이 198.0㎡(60.0)평이 넘어 두 식구가 살기엔 크고 관리하기 불편했다. 그와 달리 아리주말농장 주택은 이웃이 있는 데다 방범 문제도 안심되고 건축 규모도 부부가 지내기에 알맞아 단번에 낙점한 것이다."2008년 9월 단지 첫 번째로 계약했어요. 지난해 8월 건축 공사가 시작됐고 11월 말 입주했어요. 집에서 1시간 거리로 주말에 다니기 좋고 복숭아 재배 단지라 동네가 예쁜 데다 조망도 우리 집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이 단지는 분양가에 조경공사까지 포함됐는데 부부는 텃밭 정원을 가꿀 예정으로 시공사에게 정원수를 주변부만 심을 것을 요구했다. 또 덱Deck 기본형이 16.5㎡(5.0평)인데 야외활동을 위해 66.0㎡(20.0평)으로 늘리고 덱 아래는 래티스Lattice를 치지 말 것도 주문했다."덱 아래 보면 자투리 나무가 한가득이에요. 공사할 때 여기저기서 주워 모아 놓았지요. 전원생활 하다 보면 이 나무들이 요긴하게 쓰이거든요. 저기 보세요.마당에 미니 평상도 그런 나무로 내가 직접 만들었는걸요."아리주말농장 내 주택은 330.0㎡(100.0평) 부지에 49.5㎡(15.0)평 바닥면적, 13.2㎡(4.0평) 다락 그리고 부지와 대지조성공사 및 부대공사, 조경공사 등 포함해 기본형 분양가 1억 원 정도다. 이 건축주 부부는 기본형보다 부지면적과 건축면적, 덱과 주차장 공사를 추가하는 등 해서 1억 5,000~1억 6,000만 원 들었다고 한다. 글 · 사진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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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부는 소형주택 바람] 충주 아리주말농장 경기도 클라인가르텐, 성공 열쇠는? 텃밭 딸린 소형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