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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생명력 불어 넣는 공간 마술사 조명
- 가장 쉽게 인테리어 변화를 주는 방법은 조명을 활용하는 것이다. 전구 밝기와 색감을 조절해 아늑하거나 환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고, 심심한 공간에는 스탠드 조명 하나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평범한 주방도 세련된 펜던트 조명을 설치하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조명을 선택해야 우리 집 분위기를 아늑하게 때론 세련되게 꾸밀 수 있을까. 글 백홍기 기자자료제공 올바로조명 1588-6510 www.olbaro.com 헤이홈 070-4738-3000 www.hej.life 시그니파이코리아 02-591-0223 www.signify.com 루이스 칸은 “공간은 빛에 의해 인지되고 공간의 성격을 명확하게 한다”고 했다. 그래서 건축가들은 공간에 빛을 가두고 머물게 하기 위해 고뇌한다. 공간 구조 형태와 성격을 더욱 명확하게 살려내기 위해 적당한 위치에 창과 개구부를 내 자연광을 끌어들이려는 것이다. 하지만, 자연광만으로 공간 분위기를 다채롭게 완성하기엔 한계가 있다. 인공조명은 자연광이 부족한 공간을 밝히거나 색다른 분위기를 내는 데 더없이 유용하다. 그래서 유명한 건축가들 가운데 조명 디자인까지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주거용 조명에 사용하는 전구는 크게 백열전구, 형광등, 삼파장, 할로겐, LED(발광다이오드)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백열전구는 1879년에 발명돼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지만, 국내에선 2014년에 퇴출당해 현재 사용하지 않는다. 형광등은 진공 유리관에 아르곤과 소량의 수은 증기를 넣고 유리관 안쪽 벽에 형광물질을 칠해서 제작한다. 붉을 밝히는 방법은 일반 전구와 다르게 복잡하다. 양 끝에 설치한 전극 필라멘트를 예열하면 방전에 의해 수은 분자가 충돌하면서 자외선을 방출하고 내벽에 도포한 형광입자가 자외선을 흡수해 가시광선을 방출하는 방식이다. 기존 형광등보다 수명이 월등히 긴 LED 형광등이 시중에 많이 나오긴 했지만, 가격이 기존 형광등보다 2배 이상 비싸 아직도 일반 형광등을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8월 21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발표에 따르면,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2027년 이후 신규 생산 및 수입한 형광등 사용을 금지하면서 백열전구처럼 형광등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2014년에 퇴출 된 백열전구 삼파장 전구는 낮은 전력으로 효율을 높인 형광 램프다. 청색, 녹색, 적색 형광물질의 파장을 혼합해 자연색에 가까운 빛을 낸다. 낮은 전력으로 밝은 빛을 내 예전부터 백열전구 대용으로 자주 사용했다. 하지만, 고주파로 변환시켜 점등하는 방식이라 백열전구보다 전자파가 많이 발생해 침대 머리맡 등 인체와 가까운 곳에 두고 사용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또한,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완전히 밝아지기 때문에 자주 켰다 껐다 하는 공간에도 부적합하다. 포인트 조명으로 사용하는 할로겐전구는 백열전구보다 빛이 밝고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전력 소모도 적다. 크기도 작고 가벼워 활용 범위도 넓다. 색온도가 안정적이라 주택에선 색을 선명하게 재현해야 하는액자 등을 밝히는 데 주로 사용한다. LED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백열전구를 대체할 새로운 전구로 주목받으면서 2000년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반도체 일종인 LED는 Light Emitting Diode로 우리말로 하면 '발광다이오드'라고 한다. 크기는 쌀 한 톨 정도다. 반도체에 전류를 흐르게 하면 전자가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에너지로 빛을 내는 원리다. 소비전력은 기존 백열전구 대비 10~15% 정도에 불과하다. 60W 전력을 소비하는 백열전구와 비교했을 때 9W LED 전구와 밝기가 비슷하다. 10여 년 전만 해도 전자제품 전원이나 표시등 정도에서나 볼 수 있었지만, 수명이 약 4만 시간(형광등 1만 시간, 백열전구 1000시간)에 달해 초기 구매 비용이 높은데도 불고하고 점점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2019년 현재 기존 형광등 대비 LED형광등이 40% 비중을 차지하고 백열전구는 LED 전구로 완전히 교체된 상태다. 신축 단독(전원) 주택에서는 이미 대부분 LED 조명을 사용할 정도로 세대교체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LED 형광등의 가장 큰 단점인 가격도 2021년부터 기존 형광등과 비슷해질 전망이라 세대교체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열을 식히기 위한 방열판이 있는 LED 전구 전구 모양 따라 빛과 분위기 달라전구는 빛을 발산하는 유리구 모양에 따라 벌브, 볼구, 에디슨타입 등으로 나뉜다. ▲벌브타입은 백열전구 시대부터 전통적으로 사용해온 일반 형태의 둥근 전구라고 해서 벌브(Bulb_전구, 둥근)라고 한다. 가장 널리 다양한 공간에 사용하며, 다른 형태의 전구보다 가격 대비 효율성이 뛰어나다. 발광 부분이 전구 면적의 1/2이라 작은 공간을 밝힐 때 사용하기 좋다. ▲볼구타입는 발광 면적이 벌브타입보다 넓고 고르게 퍼져 넓은 공간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전구 볼이 크고 이미지가 귀여워 식탁 펜던트 조명과 같이 인테리어 포인트 조명에 주로 사용한다. 발광 면적이 크기 때문에 볼구타입이 들어가지 않는 조명 기구가 있어 미리 크기를 확인해야 한다. ▲에디슨타입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는 전구다. 백열전구와 같이 필라멘트를 가열해 불은 밝히는 방식이다. 독특한 모양의 필라멘트가 감성을 자극해 주거 및 다양한 상업공간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최근 LED를 사용한 눈꽃, 다이아 등 다양한 디자인의 에디슨 타입 전구가 나와 필라멘트를 가열하는 방식의 에디슨 전구를 서서히 대체하고 있는 추세다. ▲ PAR 타입은 발광부가 전면을 향한 전구다. 스포트라이트에 사용하는 기존 할로겐이나 COB 램프 형태의 전구를 LED로 제작한 것이다. 할로겐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발열이 낮으며 수명도 길다. PAR 타입은 집중형과 확산형이 있다. 공간을 밝히고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전구의 밝기와 색감만으로 결정하는 건 아니다. 공간 용도와 분위기에 따라 직접조명, 간접조명, 반간접조명 등을 사용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도 있다. 직접조명은 보통 거실이나 침실, 식탁 천장에 메인등을 설치해 전체를 밝히는 데 사용하며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반사갓을 사용한 직접조명은 광원의 90%를 사용할 수 있어 효율이 높고 경제적이지만, 눈이 부시고 균일한 조도를 얻기 어렵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광원의 10~40%를 사물에 조사하고 나머지 광원은 천장이나 벽에 반사해 조사하는 반간접조명 방식이 있다. 반간접조명은 그늘이 생기지 않아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눈부심도 적다. 직접조명은 눈부시고 반간접조명을 사용하기에 공간이 넓다면, 일정한 높이와 간격으로 조명을 배치해 전체를 조명하는 전방확산조명 방식을 적용하면 된다. 확산형 덮개를 사용하면 모든 방향으로 같은 양의 빛을 보내 구석구석 밝게 비추면서 눈부심도 줄일 수 있다. 부드럽고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해야 하는 공간엔 간접조명방식이 좋다. 직접조명을 뒤집어 천장이나 벽에 90%의 빛을 투사해 반사빛을 얻는 방식이다. 효율성보다 분위기가 중요한 공간에 어울린다. 공간별 조명 계획 어떻게 해야 하나주택 시공하는 과정에서 유독 조명에 목숨 거는 사람들이 있다. ‘그냥 환한 조명을 설치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면 마음은 편할지 모른다. 하지만, 혼자 거주하는 공간이 아니고 다른 가족이 있다거나 손님이 방문했을 때 조명이 칙칙하다면, 어떤 기분일까. 용도와 목적에 따라 조명을 다르게 적용해 거실은 아늑하게 부엌은 밝고 시원하게 침실은 포근하게 연출하면, 보는 사람의 눈과 마음이 한결 편해질 것이다. 아늑한 거실거실은 일반적으로 전체조명과 간접조명을 조화롭게 설치한다. 전체조명은 공간 전체를 균일하게 밝히는 게 목적이라 어두운 곳이 없도록 충분히 밝은 조명을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천장 한가운데 크고 넓은 메인등을 설치한다. 메인등이 전체를 밝혀주면 간접조명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메인등 주변에 따뜻한 느낌의 조명을 매입하거나 거실창에 설치한 커튼 또는 블라인드 상부에 커튼 조명을 설치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사용한다. 거실 밝기는 아늑한 분위기가 좋다면 150lux(룩스), 환한 거실이 좋다면 300~600lux(룩스)가 적당하다. 식사 시간이 즐거운 주방주방은 전체조명과 부분조명을 사용한다. 전체조명은 다양한 기능과 수납공간으로 이루어진 주방 구석구석이 환하게 잘 보이도록 거실처럼 빛이 전체 확산되는 조명이 좋다. 조리대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작업할 때 그늘이 생기거나 충분히 밝지 않다면 상부에 별도의 부분조명을 설치하는 게 좋다. 식탁에는 주로 인테리어 효과를 주기 위해 디자인 펜던트 조명을 사용하는데, 식사할 때 식욕을 돋워줄 수 있도록 전구 색과 밝기도 신경 써야 한다. 주방 밝기는 전체 70~150lux, 조리대는 300~600lux, 싱크대는 150~300lux 정도가 적당하다. 휴식에 좋은 침실휴식과 수면을 위한 공간으로 침실을 꾸몄다면 밝기보다 분위기에 집중하는 게 좋다. 전구색은 긴장을 풀어주고 안정감을 주는 따뜻하고 은은한 느낌의 전구가 좋다. 조명은 직접조명보다는 벽이나 천장에 반사를 이용한 간접조명이 편안해서 좋다. 빛이 필요한 일부 공간에 부분조명을 설치하거나 숙면에 방해되지 않도록 은은한 빛의 스탠드를 사용해도 좋다. 침실 밝기는 70~150lux, 색온도는 3000K 이하로 해야 눈이 편하고 아늑해서 좋다. 편안한 아이 방아이 방은 연령대에 맞게 조명을 계획해야 한다. 유아기 때는 시력보호를 위해 충분히 공간을 밝히면서 자연광에 가까운 게 좋고, 공부를 겸하는 아이 방이라면, 조명을 오래 사용해도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색과 밝기를 조절해야 한다. 특히, 책상에 사용하는 전구는 플리커 현상(TV나 형광등의 명암이 일정 시간에 따라 바뀌는 현상)이 없는 플리커 프리 제품을 사용해야 눈이 피로하지 않다. 사물의 고유한 색을 그대로 재현하는 고연색상도 살펴야 한다. 아이 방 밝기는 400~500lux 정도가 적당하다. 즐겁고 깔끔한 욕실욕실은 습기가 많기 때문에 방습 기능이 중요하다. 수증기로 가득 찬 욕실은 어두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밝은 조명을 선택하는 게 좋다. 분위기는 따뜻한 느낌을 연출하는 전구색 조명이 좋다. 거울에 브래킷 조명(벽에 부착하는 조명기구)을 설치하면 얼굴을 환하게 밝히면서 공간도 밝히는 전체조명 역할도 한다. 스마트한 세상 스마트한 조명공간을 밝히는 것 하나로 조명의 임무를 마쳤던 시절이 있었다. 이젠, 밝은 정도로 평가하는 시대는 저물고 얼마다 똑똑하고 용도에 적합한 기능을 제공하는지가 조명을 선택하는 잣대가 됐다. AI가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두고 조명은 얼마나 더 똑똑해졌을까. 그리고 아이를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다 줄 부모의 마음을 담은 착한 조명은 어떤 것이 있을까. 모든 상황에 대처한 스마트 조명 ‘헤이홈 스마트 전구’“스텐드 꺼줘!”“네, 스텐드를 껐습니다.”헤이홈 스마트 전구는 시중에 나와 있는 AI 스피커와 연동하면 말 한마디로 불을 켰다 껐다 할 수 있다. 스마트 전구와 연동해서 쓸 수 있는 헤이홈 스마트 홈 카메라는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외에 모션감지 센서가 있어 한밤중에 화장실에 갈 때 자동으로 약한 붉을 밝혀주기도 한다. 왠지 스마트라는 단어 때문에 조명 설치가 어려울 것 같지만, 설치는 간단하다. E26(소켓 지름 26㎜) 소켓을 사용하는 조명기구라면 전구를 돌려 끼우면 끝이다. 블루투스가 아닌 Wi-Fi로 연결하기 때문에 전용 앱 App만 설치하면 어디서나 간단한 터치로 조명을 컨트롤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해외에서도 집 안의 조명을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한 이름답게 기능도 다양하다. on-off는 기본이고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불이 켜졌다 꺼지는 것은 물론 밝기도 조절할 수 있다. 헤이홈 RGBW 제품은 무려 1600만 가지의 색도 표현한다 ·헤이홈 RGBW 제품은 RGB 컬러와 Cool White 컬러가 1600만 가지의 색을 표현해 공간 분위기에 따 라 다채롭게 변화를 줄 수 있다. ·헤이홈 WW 제품은 Cool&Warm White 두 가지 화이트 컬러를 이용해 따뜻하거나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아이를 위한 아이의 조명 ‘필립스 로봇 플러스 스탠드’아이들은 9세까지 눈이 발달하기 때문에 너무 밝거나 어두우면 시력이 나빠질 수 있다. 어두운 상태에서 집중하면, 더 많은 빛을 확보하려고 동공을 확장하면서 수정체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 눈에 피로가 쌓여 집중력이 떨어지고 두통을 유발한다. 필립스 로봇 플러스 스탠드는 플리커 프리 기능과 새로운 MCU 드라이버를 적용해 초기에 깜빡이는 플리커링 현상을 원천 제거함으로써 눈의 피로를 줄였다. 조명을 사용할 때 눈에 해로운 청색광이 아예 없다는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광생물학적 안전 규격에서 최고 등급(Exempt)을 받아 안정한 조명임을 증명했다. 또한, 광 분배와 밝기를 제공하는 루프 프리즘 시스템의 ‘돔 렌즈’모듈을 탑재해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균일한 밝기를 제공하면서 과학적이고 최적화된 조명 환경을 제공해 아이들의 근시 위험을 낮췄다. 조명 헤드는 작고 귀엽지만, 폭 1.5m 책상을 충분히 밝힐 만큼 환하다. 밝기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간편하게 5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조명 헤드는 필요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비출 수 있는 4회전 접이식 구조를 적용했다. 심플한 디자인을 위해 DC 커넥터를 내부에 숨기고 알루미늄 암 스탠드를 사용해 내구성도 뛰어나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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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생명력 불어 넣는 공간 마술사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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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제] 손에 쥐고 만들어보는 희열
- 신년을 맞아 셀프 인테리어를 하리라 마음먹었지만 무엇부터 손 대야 할지 막막하다. 게다가 요즘 유행이라는 DIY를 해보려 해도 뭔 공구가 이리도 많은지. 셀프 인테리어를 처음 접하는 초보초보 왕초보를 위해 공구 종류와 사용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공구 이름도 몰라 헤매던 과거는 이제 접자. 차근차근 손에 잡고 익히다 보면 어느덧 훌륭한 셀프 인테리어 전문가가 돼 있을 것이다. 정리 김수진 사진제공 보쉬전동공구 www.bosch.co.kr 톱 날을 교체하는 방식의 톱이 좋다. 톱날은 250mm 전후 정도는 돼야 사용에 어려움이 없다. 톱몸은 얇을수록 잘 휘고 부러지기 쉽다는 점을 잊지 말자. 자를 때는 자르고자 하는 곳에 선을 긋고 자르기 시작할 부분에 손가락 끝을 댄다. 손가락 끝에 톱날을 대고 톱을 가볍게 당겨 톱길을 낸다. 처음에 톱을 앞으로 살짝 기울여 자른다. 어느 정도 톱질이 되면 톱을 조금씩 세워가며 자른다. 거의 다 자를 때쯤 다시 톱을 살짝 기울인다. 망치 먼저 송곳으로 못길을 내자. 나무 쪼개짐을 방지할 수 있다. 못길을 낼 때는 송곳을 바르게 세우고 수직으로 흔들리지 않게 찌른다. 못길에 못을 세우고 못이 중심을 잡을 때까지 망치로 가볍게 두드린다. 못이 더 이상 흔들리지 않으면 못에서 손을 떼고 세게 두들겨 못을 박는다. 이때, 손목 스냅을 부드럽게 움직이면 힘을 세게 주지 않아도 못을 깊고 곧게 박을 수 있다. 힘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 샌더 넓은 평면을 다듬는 전동 사포라 보면 된다. 흔히 목재에 사용한다. 목재가 가볍거나 크기가 작을 때는 샌더의 손잡이를 잡고 다른 손으로는 목재를 꽉 눌러 고정한 후 기계를 가동한다. 미리 고정한 목재를 샌딩할 때는, 주로 사용하는 손으로 핸들을 잡고 다른 손으로 반대편 핸들을 잡아 패드에 압력이 고루 가해질 수 있도록 한다. 샌더는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한다. 만약 표면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하고 싶다면, 나무의 섬유가 갈라지는 방향으로 문지르고, 거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섬유 반대 방향으로 문지르면 된다. 드라이버 드릴 구멍을 뚫거나 나사를 박는 데 사용하는 드라이버 드릴. 나사를 고정하는 비트를 탈부착하는 형태가 많다. 일반적으로 비트의 회전방향을 바꾸는 버튼이 있으며, 역회전하면 죄었던 나사를 풀 수 있다. 비트를 중심에 잘 오도록 끼워야 못이나 나사가 원하는 대로 박힌다. 처음 나사를 박을 때는 처음에는 천천히 해야 실수가 없다. 어느정도 나사가 박히면 스위치를 강하게 눌러 회전속도를 높이고, 나사가 거의 다 들어가면 스위치를 세게 눌러 나사를 끝까지 박도록 한다. 손끝으로 나사 머리를 만져 제대로 박혔는지 확인하면 끝. 지그소 직선, 곡선 가리지 않고 절단할 수 있는 공구다. 지그소는 블레이드와 베이스가 중요한데, 블레이드는 날 부분을 의미하며 다양하게 교체 가능하다. 베이스는 재료가 들뜨지 않도록 눌러주는 역할을 한다. 자를 때는 재료를 고정하고 변속 다이얼이나 스위치를 조정하고 베이스의 끝부분을 재료에 댄다. 단, 블레이드는 닿지 않도록 주의하자. 스위치를 켜고 선을 따라 자르기 시작하면 된다. 전동 원형톱 사용하기 무서워 보이지만 안전 수칙만 잘 지키면 성인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사용할 때는 정확히 직각으로 연결한 판재로 만든 막대 자를 대어야 안전하다. 또한, 전원코드를 진행 방향에 두지 않도록 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절단 방법은 톱의 베이스 끝부분을 재료에 대고 막대 자를 절단선에 맞춰 고정한다. 작업 전 베이스의 홈과 절단선을 맞춰 방향을 확인 후, 베이스에 재료를 바짝 붙이고 자른다. 다 자른 후에도 톱의 회전이 멈출 때까지 기다려야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인테리어 색, GREENERY 어때요? 뚝딱뚝딱 만든 각종 가구. 기왕이면 유행하는 색으로 꾸미는 건 어떨까. 세계적인 컬러 전문 기업인 팬톤PANTONE이 2017년 올해의 컬러로 그리너리GREENERY로 선정했다. 생명과 부드러움이 느껴져 포인트 주기 안성맞춤! 각종 페인트 회사부터 인테리어 마감재에서도 이 그리너리 색상으로 각종 제품을 내놓는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잊지 말고 꾸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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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제] 손에 쥐고 만들어보는 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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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주택] 친환경건축물인증 LEED 최고 등급 삼성물산 ‘그린투모로우’
- 녹색 바람이 건설업계에 거세게 불고 있다. 정부가 2025년부터 신축 건물에 한해 '제로에너지'를 의무화할 예정이라고 밝히자 대형 건설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에너지 절감 주택 개발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지난해 오픈한 삼성물산의 '그린투모로우Green Tomorrow'주택은 68가지 에너지 절감 관련 기술 및 시스템을 적용하고 국내 건물 최초로 LEED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글 한송이 기자 사진제공 및 자료협조 삼성물산 손수근 과장 02-2145-6439 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 내 지어진 그린투모로우는 에너지를 100% 자급자족하는 건축물이다. 삼성물산에서 자체 개발한 친환경 자재 및 기술을 적용하고 태양광,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대거도입했다. 지난해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지은 과천 제로에너지하우스에 이은 공식적으로 두 번째 제로에너지하우스다.400.0㎡(121.2평) 단층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우선 내부로 자연광을 최대한 끌어들이도록 향을 배치했다. 고성능 단열재를 설치한 벽체와 창호는 기밀성을 높여 난방비를 절감한다. 또한 효율이 높은 가전기기 및 전기 설비를 적용해 기존 주택 대비 전력 소비를 약 56% 줄였다. 나머지 44%는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대체해 화석에너지 사용을 제로화했다.그린투모로우는 지난 2009년 9월 29일 국내 최초로 미국 그린빌딩협의회가 주관하는 친환경건축물인증제도 'LEED'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그 성능을 입증받았다. ▲ 패시브 디자인 ▲ 친환경 인테리어 ▲ Retrofit 디자인 ▲ 에너지 시뮬레이션 ▲ LCCO₂평가 등이 인증 항목이다. 패시브 디자인 건물 계획 단계부터 대지의 특성 및 기후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연 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디자인. 건물의 배치, 열성능, 자연채광, 자연환기 등을 고려해 건물 에너지 부하를 저감한다.친환경 인테리어 외부 자연을 있는 그대로 살리며 최대한 실내로 끌어들이고자 했다. 외장재, 실내 마감재, 가구, 소품은 모두 재사용, 재활용, 빠른 생장주기 자재,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Retrofit 디자인 운영단계 성능 개선을 위해 건축, 기계, 전기 요소의 유지관리 및 교체가 용이하도록 고려한 디자인 기법.에너지 시뮬레이션 이 프로그램은 건물의 형태, 특성에 따라 냉난방 부하를 분석하고 건물 외피나 설비시스템을 최적화해 건물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킨다. 요소기술의 최적 적용안 도출과 객관적 성능 검토를 위해 설계안과 표준모델(국내 법규 기준)의 에너지 소비량을 비교한다.LCCO₂평가 건물의 시공, 운영, 폐기 등 전 과정에 걸쳐 투입된 에너지 사용량에 따른 CO₂배출량을 원단위로 환산해 평가한다. 설계 단계에서 건물 LCCO₂평가를 통해 CO₂저감을 위한 대안 제시가 가능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국내 친환경 건축 기술 발전을 위해 9개월의 공사기간과 완공 후 수집한 친환경 건축에 대한 실측 데이터와 노하우를 업계 및 학계 등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일반 주택대비 상승한 건축비에 대해서는 "향후 기술 효율성 제고와 단가하락, 본격적 친환경 주택 시장이 형성될 경우 2015년까지 일반주택 공사비의 10% 상승 범위 내에서 시공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투모로우 A부터 Z까지! 최대한 끌어올린 단열, 환기 성능그린투모로우는 값비싼 최첨단 기술 도입에만 치중하지 않았다. 우리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자연의 에너지를 실상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 포인트. 특히 태양 빛과 열을 최대한 활용해 에너지 사용을 대폭 절감했다. 이를 위해 향을 정남향으로 배치하고 집은 좌우로 긴 장방형 구조로 설계했다. 복도 천장에도 창문을 내고 빛을 반사시켜 내부를 비추는 광덕트를 집 안 곳곳에 설치해 조명으로 활용한다.내부로 들어온 빛과 열 역시 치밀하게 설계된 고단열 자재 및 기술을 통해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 단열재로 적용된 진공단열보드는 가정용 냉장고 단열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기존 단열재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다. 창호는 3중창을 시공하고 현관에는 이중 외피 시스템을 적용해 빠져나가는 열을 최소화시켰다. 이중 외피 시스템 두 개의 유리 사이에 설치한 블라인드로 실내 유입 일사를 차단하고 외피 사이 중공 층을 외부와의 완충공간으로 활용해 단열성능과 환기성능을 향상시킨다.슈퍼 단열(진공 단열 보드, 에어로젤) 진공 단열 보드는 단열재료(심재)를 외피로 봉합하고 진공상태로 유지해 두께가 얇으며 열전달 차단 성능을 개선한 단열재다. 에어로젤은 나노 사이즈의 이산화규소를 실로 성형한 고체 상태 입자로 가볍고 단열 성능이 우수하다.* 열전도율 : 진공단열보드(0.0045W/mK), 에어로젤(0.015W/mK)에어 플로우 윈도우 시스템 창호 주변 여름철 일사로 데워진 공기나 겨울철 차가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시키는 시스템. 온도 센서에 연결된 전동 블라인드와 배기팬을 가동해 냉난방에너지를 저감시키고 온열 쾌적성을 향상 시킨 설비형 이중외피다.열회수형 환기장치 낸낭방 시 환기에 의한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실온에 가깝게 외기를 도입하는 장치. 회전형 열교환 타입으로 열회수율은 약 87%이며 CO₂센서에 의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실시한다.자연 환기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실과 창호를 배치해 자연환기를 최대한 이용한다. 실내 쾌적성을 높이고 냉방부하 저감을 기대할 수 있다.* 전체 창호면적 대비 개폐 창호면적 약 36% 바닥면적 대비 개폐 창호면적 약 8.6% 에너지 자급자족 설비 및 시스템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대표적 시스템은 직류전원(DC) 배전 기술이다. 교류전원을 직류전원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생략해 손실 에너지를 최소화한다. LED 조명등전기기구와단열욕조, 절수형양변기는효율적에너지 사용을 가능케 한다. 궁극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가 그린투모로우 내 이용되는 에너지의 대부분을 생산한다. 지붕형 태양광 발전(BIPV), 블라인드형 태양광 발전, 염료감응형 태양광 발전 등을 설치했고 소형풍력발전기는 야간에 태양광 발전을 대체한다. 연간 약 2MWh의 집열이 가능한 태양열 급탕설비는 연중 온수를 공급하고 지열시스템이 건물의 냉난방을 맡는다. 직류(DC) LED 조명기구 연색성이 좋은 고효율 LED 광원과 광손실이 최소화된 등기구를 적용했다. 직류용 LED 드라이버를 사용해 교류용 드라이버에서 생기는 교류/직류 변환 손실을 제거하고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다.직류(DC) 구내배전 시스템 건물에 직류 전원을 직접 공급하는 기술로 발전에서 배전까지 직교류 변환 횟수를 줄여 전력 손실을 저감한다. 가전제품, LED 조명 및 각종 설비기기 등에 적용시 효율이 향상된다.* 정격 전압 300V, 시설 용량 25kW(n+1)블라인드형 태양광 발전 태양전지를 블라인드 형태로 만들어 전력 생산과 일사 차단 기능을 한다.* 용량 : 100Wp, 다결정 실리콘 반도체 타입.염료감응형 태양광 발전 유리에 광감응 염료를 넣어 제작한 태양전지. 가시성이 있어 외부 조망이 가능하고 흐린 날,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곳, 인공조명으로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저온 바닥난방 45℃ 이하 온수로 바닥을 데우는 저온 난방 기술로써 재생 에너지인 지열 히트펌프를 연계한 것이 특징. 코일배관을 조밀하게 배치해 발열 효율을 향상시키고 난방 에너지를 절감한다.구내 배전용 리튬이온 전지 태양광 발전 시 잉여전력을 충전하고 발전이 되지 않을 때 전원 공급이 가능한 축전지다. 동일 용량의 납축전지 대비 소형이며 친환경적이다.지열 이용 도로 융설 시스템 도로나 보도에 방열관을 매설해 지열(15℃)을 이용하거나 지열 히트펌프에서 생산된 온수(45℃)를 방열관에 통과시켜 도로 표면에 열을 공급한다. 강설 시 눈을 녹이고 결빙을 방지한다.* 3RT, 150m 천공 친환경 자재로 그린홈 최적화에너지 절감과 함께 제로에너지하우스에서 중시되는 것이 탄소 감축이다. 그린투모로우에는 폐목재와 대나무, 코르크 등 생장 주기가 짧은 친환경 자재로 만든 가구를 배치했고 우수와 오폐수를 정수해 각종 용수로 활용한다. 마감재도 전부 이산화탄소 발생을 막는 것으로 시공했다. 6가크롬 저감 콘크리트와 기존 아연도 강판제 덕트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75%까지 줄인 AL코팅 골판지 덕트, 바이오 융합 마감재 등이 그 예다. 패키지 중수처리 시스템 생활하수를 외부 순환식 MBR(Membrane Bio Reactor) 시스템으로 처리해 화장실 용수, 청소 용수로 재이용하는 시스템. 자동화해 운전이 용이하고 유지 관리비가 저렴하며 처리 효율 향상을 위해 고효율 멤브레인(막)을 적용했다. 악취, 소음, 해충 등 유해 환경을 차단한다.* 처리 용량 : 1ton/day골판지 알루미늄 코팅 덕트 골판지 파형의 중공구조로 기계적 강도와 단열 성능을 확보하고, 덕트 내외부의 얇은 알루미늄 코팅으로 습기를 차단한다. 보온재로 시공한 아연도 강판 덕트 대비 배출되는 CO₂를 감축한다.6가크롬 저감 콘크리트 LCD 폐유리 재활용 시멘트를 사용해 환경에 유해한 6가크롬 농도를 낮춘 콘크리트.* 시멘트 공장 생산 실험 시 LCD(1.5%) 첨가에 의해 6가크롬 농도를 9~13mg/㎏에서 최소 6.5mg/㎏으로 감소시켰다.바이오기술 융합 마감재 콩, 옥수수, 식물성 기름 등 생물자원을 원료로 하고, 효소 등 바이오 공정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마감재다. 제조 시 필요한 화석원료를 저감하고 외부 대기환경으로 CO₂방출을 줄인다.습도조절 마감재 미세 다공의 흡습과 방습 기능으로 실내 습도를 조절한다. 표면 결로를 방지하고 유해가스 흡착 성능이 우수하다.* 흡습량 : 203.1g/㎡, 방습량 : 198.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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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주택] 친환경건축물인증 LEED 최고 등급 삼성물산 ‘그린투모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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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앤데커, 친환경 제품 라인업 ‘리비바(reviva)’ 전동공구 5종 국내 출시
- ■ 일회용 플라스틱 병 재활용한 전동공구 제작 및 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로 친환경 제품 라인업 구축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에도 강력한 파워와 높은 작업 효율성 선보여 세계 최대 공구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대표 홍성완)의 가정용 공구 및 라이프 스타일 가전제품 선도 브랜드 ‘블랙앤데커’가 기업의 지속가능성의 일환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하여 설계 및 제작한 친환경 전동공구 라인업 ‘리비바(reviva™)’를 브랜드 최초로 선보였다. 블랙앤데커 ‘리비바(reviva™)’ 전동공구는 DIY 사용자들을 위한 친환경 제품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하여 하우징의 최대 50%를 이스트만(Eastman) 기업의 인증된 친환경 재활용 소재 트라이탄 리뉴(Tritan™ Renew)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버려진 일회용 플라스틱 병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전동공구로 재탄생했으며, 사회적 책임 중 하나인 지속 가능한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리비바 라인업은 ‘12V MAX 충전 드릴 드라이버(REVDD12C)’, ‘12V MAX 충전 햄머 드릴(REVHD12C)’, ‘12V MAX 충전 멀티커터(REVOS12C)’, ‘12V MAX 충전 샌더(REVDS12C)’, ‘12V MAX 충전 직쏘(REVJ12C)’ 총 5개의 제품이다. 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로 포장되어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리비바 신제품은 컴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가정에서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다. 손이 작은 사용자 손에도 알맞게 쥐어지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1kg 내외의 가벼운 무게로 손목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본체에 있는 충전 단자에 충전기를 연결하여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8개의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제작된 ‘12V MAX 충전 드릴 드라이버(REVDD12C)’는 최대토크 26Nm 및 550RPM의 빠른 회전력으로 목재 및 철 등 다양한 모재에서 완성도 높은 작업이 가능하다. ‘12V MAX 충전 햄머 드릴(REVHD12C)’도 동일한 플라스틱 병 개수로 제작됐으며, 최대토크 40Nm의 강력한 파워와 1,350RPM의 최대 회전력으로 목재, 철재, 석재 작업은 물론, LED 작업등이 장착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두 제품은 정교한 작업을 위한 파워 및 속도 조절 기능이 포함됐다. ‘12V MAX 충전 멀티커터(REVOS12C)’는 12개의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하여 제작됐다. 이 제품은 별도의 공구 없이도 빠르게 날을 교체할 수 있으며, 디월트 날과 호환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더불어 플런지, 목재, 못 절단 작업과 샌딩, 바닥재 제거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액세서리가 기본 구성으로 포함됐다. 인체공학적 구조로 어떤 자세에서도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며, 슬림한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11개의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12V MAX 충전 샌더(REVDS12C)’ 역시 12V MAX의 우수한 파워와 11,000OPM의 빠른 속도로 표면이 거친 목재에도 완벽한 결과물을 선사한다. 작업하기 힘든 좁은 틈새나 좁은 공간, 모서리까지 섬세한 샌딩 작업이 가능하며, 작업 시 진동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작업을 위한 그립감까지 고려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12V MAX 충전 직쏘(REVJ12C)’는 18개의 플라스틱 병으로 제작됐으며, 2,800SPM 스트로크 횟수로 신속한 작업은 물론 강력한 파워까지 갖췄다. 최대 절삭 깊이는 목재 52mm, 철재 5mm, 알루미늄 17mm로 다양한 모재 작업이 가능하다. 한 번의 터치로 톱날 잠금 레버를 올린 후 빠르게 날을 교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편, 블랙앤데커 리비바 라인업은 환경 친화적인 소재로 설계 및 제조하는 새로운 디자인 접근으로 2022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홍성완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블랙앤데커는 리비바 라인업 생산을 통해, 앞으로 3년간 해양과 매립지에 버려진 천만 개 이상의 일회용 플라스틱 병을 제품으로 전환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구를 보다 건강하게 가꾸고 유지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기능 및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소개 스탠리블랙앤데커(Stanley Black & Decker, Inc.)코리아는 지난 2010년 블랙앤데커 미국 본사가 美 공구 기업인 스탠리웍스와 인수합병 됨에 따라 기존 블랙앤데커코리아였던 사명을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로 변경하고, 가정용 공구 및 라이프 스타일 가전제품 선도 브랜드 ‘블랙앤데커(Black&Decker)’, 고성능 전문가용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Dewalt)’와 더불어 전동공구 및 수작업 공구를 모두 취급하는 공구 전문 브랜드 ‘스탠리(Stanley)’를 함께 유통•판매하고 있다. 한편,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한국 사회에의 공헌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해비타트에 기업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임직원 및 고객들이 함께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블랙앤데커(BLACK+DECKER) 소개 스탠리블랙앤데커의 가정용 공구 및 라이프 스타일 가전제품 선도 브랜드 ‘블랙앤데커’는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1910년 던컨 블랙(Mr. Duncan Black)과 알론조 데커(Mr. Alonzo Decker)에 의해 설립됐다. 고품질의 전동공구와 액세서리, 가정용 청소기 제품, 아웃도어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라이프 스타일 가전의 혁신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1914년 세계 최초로 오늘날의 권총 모양과 같은 휴대용 전동 드릴의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1971년 아폴로 15호의 인류최초 달 착륙 시 사용한 미 항공우주국(NASA)의 드릴을 개발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979년에는 세계 최초로 충전식 진공 청소기를 선보여 가정용 제품 시장의 혁신을 불러일으키며 혁신적인 브랜드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블랙앤데커의 제품은 현재 10개국의 생산기지에서 양산되고 있으며 전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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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앤데커, 친환경 제품 라인업 ‘리비바(reviva)’ 전동공구 5종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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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18V 브러시리스 임팩 콤보 2종 출시
-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는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베스트 제품군으로 구성된 ‘18V 브러시리스 임팩 콤보’ 2종을 출시했다. 임팩 콤보 2종은 브러시리스 모터가 장착된 제품군으로 구성됐으며, 임팩 드릴드라이버 GSB 18V-55 제품과 함께 임팩 드라이버 GDR 18V-200 또는 임팩 드라이버/렌치GDX 18V-200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제품군은 전문가 니즈를 충족시키는 컴팩트함과 성능 모두를 갖춘 것이 특징이며, 대부분의 전동공구 작업에 있어 꼭 필요한 드릴 드라이버와 임팩 드라이버/렌치를 조합시킨 구성이다. 또한 호환 사용이 가능한 5.0Ah 18V배터리 2개까지 함께 구성, 개별 구매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브러시리스 모터 제품군은 모터 내부의 마찰력으로 인한 동력 손실이 없고 고속 회전 및 정밀한 회전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임팩 드라이버/렌치 GDR, GDX 200 시리즈 제품은 강력한 파워와 속도 대비 컴팩트한 사이즈를 갖춰, 전문가들이 원하는 뛰어난 성능과 작업 편의성 모두를 충족시킨 제품이다. 최대 200Nm토크의 강력한 파워를 낼 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 대비 최대 21% 증가된 작업 속도(무부하 속도 최대 3,400 rpm)로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다. 더불어 1.2kg 미만의 가벼운 중량과 254mm 높이의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췄으며, 임팩 드라이버는 헤드 길이가 126mm로 매우 짧아 공구를 다루기에 용이하다.임팩 드릴드라이버 GSB 18V-55는 최대 55Nm의 토크 및 1,750 RPM의 회전력으로 목조와 석재 등 견고한 자재에 드릴링과 스크루 작업, 임팩트 드릴링 작업까지 가능해 인테리어 및 전기 설비 등의 전문적인 작업에 탁월하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18V 브러시리스 임팩 콤보 2종은 전문가들이 가장 애용하는 제품군으로 알차게 구성한 콤비 패키지”라며 “전문가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면서 경제적인 구매까지 가능해 최고의 만족을 누리실 수 있을 것”고 말했다.문의 보쉬 1599-3567 www.bos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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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18V 브러시리스 임팩 콤보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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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 리모델링 건자재 쇼핑몰 10
-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건자재 쇼핑몰 10곳을 담았다. 아트월이나 마루 바닥재 전문점에서 외벽이나 내부 인테리어 포인트로 사용할만한 스톤 전문점,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상담에서 시공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 글 이수민 기자 아트월이나 마루재 전문 ㈜케이디우드테크 목재 전문의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데크, 사이딩, 바닥재, 코코넛타일, 모자이크타일 등 다양한 마루재와 아트월 자재를 판매한다. 이 밖에 외장용 데크, 사이딩, 각종 구조물과 내장용 루버재, 방화 현관문 등도 있으며 목재를 보존하는 천연 방부제, 규화제, 천연 페인트, 난연제 등도 함께 취급한다. 홈페이지 www.kdwoodtech.com문의 02-3401-5525 친환경 내외장재 전문 노벨스톤 인조석, 자연석. 파벽돌, 산호석 등을 취급하는 건축 내외장재 생산업체. 일본, 호주, 중동 등 세계 17개국으로 수출 중이며 실내 기능성 자제 에코라이트, 세라믹스톤 등 친환경적인 상품들을 판매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제품 시공 사례를 볼 수 있어, 리모델링 시 우리 집과 잘 어울릴지 쉽게 살펴볼 수 있다. 홈페이지 www.nobelstone.com문의 031-358-6450 마이우드월 공식 수입 업체 ㈜맥스아이엔티 마이우드월 마이우드월 USA의 정품 수입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 신개념 빈티지 스타일 친환경 아트월 제품을 다양하게 취급한다. 이곳 제품은 높은 내구성과 패널 뒷면의 테이프 또는 실리콘 시공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단하게 시공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mywoodwall.co.kr문의 02-861-6584 LG하우시스 온라인 쇼핑몰 지인몰 창호, 바닥재 등 시공이 필요한 인테리어 자재를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이다. 발코니 창호와 시스템 창호, 지아소리잠, 지아마루 등 LG하우시스의 대표적인 건자재 제품을 매장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z-inmall.com문의 02-1600-4017 이건홀딩스 쇼핑 사이트 이건스토어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홀딩스 쇼핑몰. 제품을 바구니에 담으면 견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맞춤 견적에서부터 설계 지원, 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 즉시 견적을 상담하거나 고객센터로 전화해 바로 견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www.eagonstore.com문의 1522-1271 한샘 제품 공식 쇼핑몰 한샘닷컴 토털홈인테리어 회사 한샘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 리모델링할 때 스타일을 고민할 필요 없도록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홈페이지에 상품과 희망지역, 연락처만 남겨놓으면 고객센터에서 해피콜을 통해 리모델링 전문 상담사를 연결해준다. 한샘몰을 이용하면 가구와 생활용품을 원스톱으로 함께 구경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hanssem.com/mall.hanssem.com문의 1688-4945 인터넷 철물점 겸 목공소 철천치 인터넷 최초 철물점 겸 목공소. 재단 목재에서 주문 가구, 공구, 욕실·주방 용품, 전기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주문 가구의 경우 드라이버로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도록, 원하는 사이즈와 재료로 반제품으로 배송한다. 홈페이지 www.77g.com문의 032-528-7779 현대리바트 토털 쇼핑몰 리바트몰 가구전문 브랜드 현대리바트가 침대, 식탁, 책상 등의 가구에서 싱크대, 현관장, 중문, 욕실, 창호, 바닥재 등의 리모델링 서비스까지 진행한다. 특히 리모델링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시공 상품을 선택하면 정상가와 할인가, 쿠폰 할인가격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http://mall.hyundailivart.co.kr문의 1577-3332 셀프 인테리어 자재숍 손잡이닷컴 www.sonjabee.com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 DIY 쇼핑몰. 문 손잡이, 문고리, 목재, 강화유리, 조명, 페인트, 철물, 절단 파이프, 시트지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목재, 아크릴, 폴리카보네이트, 포맥스, 강화유리 등을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재단과 가공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www.sonjabee.com문의 1688-3544 타일 전문 쇼핑몰 대흥토탈바스 타일 전문점. 주방과 욕실에 사용하는 벽타일과 바닥 타일에서 거실이나 현관 등에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는 고급 수입 타일까지 다양하게 취급한다. 용도와 사이즈별로 나누어 놓아 구경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갤러리에 공간별 시공 사례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리모델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홈페이지 www.dhtotalbath.com문의 031-8089-8301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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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 리모델링 건자재 쇼핑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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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02월호 특집]리모델링 A to Z_리모델링 건자재 쇼핑몰 10
- 리모델링 건자재 쇼핑몰 10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쯤 들러볼만한 건자재 쇼핑몰 10곳을 담았다. 아트월이나 마루 바닥재 전문점에서 외벽이나 내부 인테리어 포인트로 사용할만한 스톤 전문점, 리모델링 상담에서 시공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 글 이수민 기자 아트월이나 마루재 전문 ㈜케이디우드테크 목재 전문의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데크, 사이딩, 바닥재, 코코넛타일, 모자이크타일 등 다양한 마루재와 아트월 자재를 판매한다. 이밖에 외장용 데크, 사이딩, 각종 구조물과 내장용 루버재, 방화현관문 등도 있으며 목재를 보존하는 천연 방부제, 규화제, 천연 페인트, 난연제 등도 함께 취급한다. 홈페이지 www.kdwoodtech.com 문의 02-3401-5525 친환경 내외장재 전문 노벨스톤 인조석, 자연석. 파벽돌, 산호석 등을 취급하는 건축 내외장재 생산업체. 일본, 호주, 중동 등 세계 17개국으로 수출 중이며 실내 기능성 자제 에코라이트, 세라믹스톤 등 친환경적인 상품들을 판매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제품 시공 사례를 볼 수 있어, 리모델링 시 우리집과 잘 어울릴지 쉽게 살펴볼 수 있다. 홈페이지 www.nobelstone.com 문의 031-358-6450 마이우드월 공식 수입 업체 ㈜맥스아이엔티 마이우드월 마이우드월 USA의 정품 수입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 신개념 빈티지 스타일 친환경 아트월 제품을 다양하게 취급한다. 이곳 제품은 높은 내구성과 패널 뒷면의 테이프 또는 실리콘 시공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단하게 시공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mywoodwall.co.kr 문의 02-861-6584 LG하우시스 온라인 쇼핑몰 지인몰 창호, 바닥재 등 시공이 필요한 인테리어 자재를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이다. 발코니 창호와 시스템 창호, 지아소리잠, 지아마루 등 LG하우시스의 대표적인 건자재 제품을 매장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z-inmall.com 문의 02-1600-4017 이건홀딩스 쇼핑 사이트 이건스토어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홀딩스 쇼핑몰. 제품을 바구니에 담으면 견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맞춤 견적에서부터 설계지원, 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 즉시 견적을 상담하거나 고객센터로 전화해 바로 견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www.eagonstore.com 문의 1522-1271 한샘 제품 공식 쇼핑몰 한샘닷컴 토털홈인테리어 회사 한샘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 리모델링할 때 스타일을 고민할 필요 없도록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홈페이지에 상품과 희망지역, 연락처만 남겨놓으면 고객센터에서 해피콜을 통해 리모델링 전문 상담사를 연결해준다. 한샘몰을 이용하면 가구와 생활용품을 원스톱으로 함께 구경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hanssem.com/mall.hanssem.com 문의 1688-4945 인터넷 철물점 겸 목공소 철천치 인터넷 최초 철물점 겸 목공소. 재단 목재에서 주문 가구, 공구, 욕실·주방 용품, 전기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주문 가구의 경우 드라이버로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도록, 원하는 사이즈와 재료로 반제품으로 배송한다. 홈페이지 www.77g.com 문의 032-528-7779 현대리바트 토털 쇼핑몰 리바트몰 가구전문 브랜드 현대리바트가 침대, 식탁, 책상 등의 가구에서 싱크대, 현관장, 중문, 욕실, 창호, 바닥재 등의 리모델링 서비스까지 진행한다. 특히 리모델링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시공 상품을 선택하면 정상가와 할인가, 쿠폰할인가격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mall.hyundailivart.co.kr 문의 1577-3332 셀프 인테리어 자재숍 손잡이닷컴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 DIY 쇼핑몰. 문손잡이, 문고리, 목재, 강화유리, 조명, 페인트, 철물, 절단파이프, 시트지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목재, 아크릴, 폴리카보네이트, 포맥스, 강화유리 등을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재단과 가공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www.sonjabee.com 문의 1688-3544 타일 전문 쇼핑몰 대흥토탈바스 타일 전문점. 주방과 욕실에 사용하는 벽타일과 바닥타일에서 거실이나 현관 등에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는 고급 수입타일까지 다양하게 취급한다. 용도와 사이즈별로 나누어 놓아 구경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갤러리에 공간별 시공 사례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리모델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홈페이지 www.dhtotalbath.com 문의 031-8089-8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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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02월호 특집]리모델링 A to Z_리모델링 건자재 쇼핑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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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10월호 특집 1] 공간에 생명력 불어 넣는 공간 마술사 조명
- 공간에 생명력 불어 넣는 공간 마술사 조명 가장 쉽게 인테리어 변화를 주는 방법은 조명을 활용하는 것이다. 전구 밝기와 색감을 조절해 아늑하거나 환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고, 심심한 공간에는 스탠드 조명 하나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평범한 주방도 세련된 펜던트 조명을 설치하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조명을 선택해야 우리 집 분위기를 아늑하게 때론 세련되게 꾸밀 수 있을까. 글 백홍기 기자 자료제공 올바로조명 1588-6510 www.olbaro.com / 헤이홈 070-4738-3000 www.hej.life / 시그니파이코리아 02-591-0223 www.signify.com 루이스 칸은 “공간은 빛에 의해 인지되고 공간의 성격을 명확하게 한다”고 했다. 그래서 건축가들은 공간에 빛을 가두고 머물게 하기 위해 고뇌한다. 공간 구조 형태와 성격을 더욱 명확하게 살려내기 위해 적당한 위치에 창과 개구부를 내 자연광을 끌어들이려는 것이다. 하지만, 자연광만으로 공간 분위기를 다채롭게 완성하기엔 한계가 있다. 인공조명은 자연광이 부족한 공간을 밝히거나 색다른 분위기를 내는 데 더 없이 유용하다. 그래서 유명한 건축가들 가운데 조명디자인까지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주거용 조명에 사용하는 전구는 크게 백열전구, 형광등, 삼파장, 할로겐, LED(발광다이오드)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백열전구는 1879년에 발명돼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지만, 국내에선 2014년에 퇴출당해 현재 사용하지 않는다. 2014년에 퇴출 된 백열전구 형광등은 진공 유리관에 아르곤과 소량의 수은 증기를 넣고 유리관 안쪽 벽에 형광물질을 칠해서 제작한다. 붉을 밝히는 방법은 일반 전구와 다르게 복잡하다. 양 끝에 설치한 전극 필라멘트를 예열하면 방전에 의해 수은 분자가 충돌하면서 자외선을 방출하고 내벽에 도포한 형광입자가 자외선을 흡수해 가시광선을 방출하는 방식이다. 기존 형광등보다 수명이 월등히 긴 LED 형광등이 시중에 많이 나오긴 했지만, 가격이 기존 형광등보다 2배 이상 비싸 아직도 일반 형광등을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8월 21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발표에 따르면,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2027년 이후 신규 생산 및 수입한 형광등 사용을 금지하면서 백열전구처럼 형광등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삼파장 전구는 낮은 전력으로 효율을 높인 형광 램프다. 청색, 녹색, 적색 형광물질의 파장을 혼합해 자연색에 가까운 빛을 낸다. 낮은 전력으로 밝은 빛을 내 예전부터 백열전구 대용으로 자주 사용했다. 하지만, 고주파로 변환시켜 점등하는 방식이라 백열전구보다 전자파가 많이 발생해 침대 머리 맡 등 인체와 가까운 곳에 두고 사용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또한,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완전히 밝아지기 때문에 자주 켰다 껐다 하는 공간에도 부적합하다. 열을 식히기 위한 방열판이 있는 LED 전구 포인트 조명으로 사용하는 할로겐전구는 백열전구보다 빛이 밝고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전력 소모도 적다. 크기도 작고 가벼워 활용범위도 넓다. 색온도가 안정적이라 주택에선 색을 선명하게 재현해야하는 액자 등을 밝히는 데 주로 사용한다. LED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백열전구를 대체할 새로운 전구로 주목받으면서 2000년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반도체 일종인 LED는 Light Emitting Diode로 우리말로 하면 '발광다이오드'라고 한다. 크기는 쌀 한 톨 정도다. 반도체에 전류를 흐르게 하면 전자가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에너지로 빛을 내는 원리다. 소비전력은 기존 백열전구 대비 10~15% 정도에 불과하다. 60W 전력을 소비하는 백열전구와 비교했을 때 9W LED 전구와 밝기가 비슷하다. 10여 년 전만 해도 전자제품 전원이나 표시등 정도에서나 볼 수 있었지만, 수명이 약 4만 시간(형광등 1만 시간, 백열전구 1000시간)에 달해 초기 구매비용이 높은데도 불고하고 점점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2019년 현재 기존 형광등 대비 LED형광등이 40% 비중을 차지하고 백열전구는 LED 전구로 완전 교체된 상태다. 신축 단독(전원)주택에서는 이미 대부분 LED 조명을 사용할 정도로 세대교체가 가시화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LED 형광등의 가장 큰 단점인 가격도 2021년부터 기존 형광등과 비슷해질 전망이라 세대교체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전구 모양 따라 빛과 분위기 달라 전구는 빛을 발산하는 유리구 모양에 따라 벌브, 볼구, 에디슨타입 등으로 나뉜다. ▲벌브타입은 백열전구시대부터 전통적으로 사용해온 일반 형태의 둥근 전구라고해서 벌브(Bulb_전구, 둥근)라고 한다. 가장 널리 다양한 공간에 사용하며, 다른 형태의 전구보다 가격대비 효율성이 뛰어나다. 발광부분이 전구 면적의 1/2이라 작은 공간을 밝힐 때 사용하기 좋다. ▲볼구타입는 발광 면적이 벌브타입보다 넓고 고르게 퍼져 넓은 공간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전구 볼이 크고 이미지가 귀여워 식탁 펜던트조명과 같이 인테리어 포인트 조명에 주로 사용한다. 발광 면적이 크기 때문에 볼구타입이 들어가지 않는 조명 기구가 있어 미리 크기를 확인해야 한다. ▲에디슨타입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는 전구다. 백열전구와 같이 필라멘트를 가열해 불은 밝히는 방식이다. 독특한 모양의 필라멘트가 감성을 자극해 주거 및 다양한 상업공간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최근 LED를 사용한 눈꽃, 다이아 등 다양한 디자인의 에디슨 타입 전구가 나와 필라멘트를 가열하는 방식의 에디슨 전구를 서서히 대체하고 있는 추세다. ▲PAR타입은 발광부가 전면을 향한 전구다. 스포트라이트에 사용하는 기존 할로겐이나 COB램프 형태의 전구를 LED로 제작한 것이다. 할로겐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발열이 낮으며 수명도 길다. PAR타입은 집중형과 확산형이 있다. 공간을 밝히고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전구의 밝기와 색감만으로 결정하는 건 아니다. 공간 용도와 분위기에 따라 직접조명, 간접조명, 반간접조명 등을 사용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도 있다. 직접조명은 보통 거실이나 침실, 식탁 천장에 메인등을 설치해 전체를 밝히는 데 사용하며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반사갓을 사용한 직접조명은 광원의 90%를 사용할 수 있어 효율이 높고 경제적이지만, 눈이 부시고 균일한 조도를 얻기 어렵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광원의 10~40%를 사물에 조사하고 나머지 광원은 천장이나 벽에 반사해 조사하는 반간접조명 방식이 있다. 반간접조명은 그늘이 생기지 않아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눈부심도 적다. 직접조명은 눈부시고 반간접조명을 사용하기에 공간이 넓다면, 일정한 높이와 간격으로 조명을 배치해 전체를 조명하는 전방확산조명 방식을 적용하면 된다. 확산형 덮개를 사용하면 모든 방향으로 같은 양의 빛을 보내 구석구석 밝게 비추면서 눈부심도 줄일 수 있다. 부드럽고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해야하는 공간엔 간접조명방식이 좋다. 직접조명을 뒤집어 천장이나 벽에 90%의 빛을 투사해 반사빛을 얻는 방식이다. 효율성보다 분위기가 중요한 공간에 어울린다. tip 조명 선택 시 체크사항 LED 램프라고 다 같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회사마다 제조 방식이나 사용 부품이 다르고 용도에 따라 기능에서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LED 램프로 바꿀 예정이라면 우선, 기본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들을 모아봤다. 밝기는 루멘(lm)으로 확인_와트(W)는 소비전력을 말한다. 소비전력이 높을수록 전구가 밝지만, 정확한 밝기를 확인해야 한다면 몇 루멘(lm)인지 살펴보는 게 정답이다. 색온도와 밝기는 다르다_색온도는 켈빈(K)으로 표시하며, 온도로 색을 나타낸 것이다. 가장 맑은 상태의 빛인 정오의 태양을 기준(냉백색 형광등 5800K)으로 이보다 온도가 높으면 푸른색, 낮으면 붉은색을 띤다. 색온도가 낮은 촛불은 해지기 직전과 유사한 2200K다. 눈이 피로할 땐 연색지수를 파악하자_자연 태양광을 100으로 했을 때 얼마나 자연광에 가까운지에 대한 값이다. 연색지수가 100에 가까울수록 오래 사용해도 눈의 피로가 덜하다. LED칩이 몇 개나 들어갔나_가격과 등급이 같다면 기판에 사용한 LED칩이 많을수록 좋다. 소비전력이 같을 때 LED칩이 많은 제품이 발열이 적고 수명도 길다. LED만큼 중요한 컨버터(SMPS)_흔히 LED 수명이 3~5만 시간이라고 한다. 하지만, LED 수명을 결정하는 첫째 요인은 발열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LED 단점인 발열을 해결하지 못하면 수명이 30~50%로 줄어들고 밝기도 떨어진다. LED조명의 품질과 수명은 컨버터(SMPS)가 결정하기 때문에 좋은 컨버터를 사용하고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공간별 조명 계획 어떻게 해야 하나 주택 시공하는 과정에서 유독 조명에 목숨 거는 사람들이 있다. ‘그냥 환한 조명을 설치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면 마음은 편할지 모른다. 하지만, 혼자 거주하는 공간이 아니고 다른 가족이 있다거나 손님이 방문했을 때 조명이 칙칙하다면, 어떤 기분일까. 용도와 목적에 따라 조명을 다르게 적용해 거실은 아늑하게 부엌은 밝고 시원하게 침실은 포근하게 연출하면, 보는 사람의 눈과 마음이 한결 편해 질 것이다. 아늑한 거실 거실은 일반적으로 전체조명과 간접조명을 조화롭게 설치한다. 전체조명은 공간 전체를 균일하게 밝히는 게 목적이라 어두운 곳이 없도록 충분히 밝은 조명을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천장 한 가운데 크고 넓은 메인등을 설치한다. 메인등이 전체를 밝혀주면 간접조명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메인등 주변에 따뜻한 느낌의 조명을 매입하거나 거실창에 설치한 커튼 또는 블라인드 상부에 커튼조명을 설치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사용한다. 거실 밝기는 아늑한 분위기가 좋다면 150lux(룩스), 환한 거실이 좋다면 300~600lux(룩스)가 적당하다. 식사 시간이 즐거운 주방 주방은 전체조명과 부분조명을 사용한다. 전체조명은 다양한 기능과 수납공간으로 이루어진 주방 구석구석이 환하게 잘 보이도록 거실처럼 빛이 전체 확산되는 조명이 좋다. 조리대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작업할 때 그늘이 생기거나 충분히 밝지 않다면 상부에 별도의 부분조명을 설치하는 게 좋다. 식탁에는 주로 인테리어 효과를 주기 위해 디자인 펜던트조명을 사용하는데, 식사할 때 식욕을 돋워줄 수 있도록 전구 색과 밝기도 신경 써야 한다. 주방 밝기는 전체 70~150lux, 조리대는 300~600lux, 싱크대는 150~300lux 정도가 적당하다. 휴식에 좋은 침실 휴식과 수면을 위한 공간으로 침실을 꾸몄다면 밝기보다 분위기에 집중하는 게 좋다. 전구색은 긴장을 풀어주고 안정감을 주는 따뜻하고 은은한 느낌의 전구가 좋다. 조명은 직접조명보다는 벽이나 천장에 반사를 이용한 간접조명이 편안해서 좋다. 빛이 필요한 일부 공간에 부분조명을 설치하거나 숙면에 방해되지 않도록 은은한 빛의 스탠드를 사용해도 좋다. 침실 밝기는 70~150lux, 색온도는 3000K 이하로 해야 눈이 편하고 아늑해서 좋다. 편안한 아이 방 아이 방은 연령대에 맞게 조명을 계획해야 한다. 유아기 때는 시력보호를 위해 충분히 공간을 밝히면서 자연광에 가까운 게 좋고, 공부를 겸하는 아이 방이라면, 조명을 오래 사용해도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색과 밝기를 조절해야 한다. 특히, 책상에 사용하는 전구는 플리커 현상(TV나 형광등의 명암이 일정 시간에 따라 바뀌는 현상)이 없는 플리커 프리 제품을 사용해야 눈이 피로하지 않다. 사물의 고유한 색을 그대로 재현하는 고연색상도 살펴야 한다. 아이 방 밝기는 400~500lux 정도가 적당하다. 즐겁고 깔끔한 욕실 욕실은 습기가 많기 때문에 방습기능이 중요하다. 수증기로 가득 찬 욕실은 어두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밝은 조명을 선택하는 게 좋다. 분위기는 따뜻한 느낌을 연출하는 전구색 조명이 좋다. 거울에 브래킷조명(벽에 부착하는 조명기구)을 설치하면 얼굴을 환하게 밝히면서 공간도 밝히는 전체조명 역할도 한다. 스마트한 세상 스마트한 조명 공간을 밝히는 것 하나로 조명의 임무를 마쳤던 시절이 있었다. 이젠, 밝은 정도로 평가하는 시대는 저물고 얼마다 똑똑하고 용도에 적합한 기능을 제공하는지가 조명을 선택하는 잣대가 됐다. AI가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두고 조명은 얼마나 더 똑똑해졌을 까. 그리고 아이를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다 줄 부모의 마음을 담은 착한 조명은 어떤 것이 있을까. 모든 상황에 대처한 스마트 조명 ‘헤이홈 스마트 전구’ “스텐드 꺼줘!” “네, 스텐드를 껐습니다.” 헤이홈 스마트 전구는 시중에 나와 있는 AI스피커와 연동하면 말 한마디로 불을 켰다 껐다할 수 있다. 스마트 전구와 연동해서 쓸 수 있는 헤이홈 스마트 홈카메라는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외에 모션감지 센서가 있어 한밤중에 화장실에 갈 때 자동으로 약한 붉을 밝혀주기도 한다. 왠지 스마트라는 단어 때문에 조명 설치가 어려울 것 같지만, 설치는 간단하다. E26(소켓 지름 26㎜) 소켓을 사용하는 조명기구라면 전구를 돌려 끼우면 끝이다. 블루투스가 아닌 Wi-Fi로 연결하기 때문에 전용 앱App만 설치하면 어디서나 간단한 터치로 조명을 컨트롤 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해외에서도 집 안의 조명을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한 이름답게 기능도 다양하다. on-off는 기본이고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불이 켜졌다 꺼지는 것은 물론 밝기도 조절할 수 있다. 헤이홈 RGBW 제품은 무려 1600만 가지의 색도 표현한다. ·헤이홈 RGBW 제품은 RGB 컬러와 Cool White 컬러가 1600만 가지의 색을 표현해 공간 분위기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를 줄 수 있다. ·헤이홈 WW 제품은 Cool&Warm White 두 가지 화이트 컬러를 이용해 따뜻하거나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아이를 위한 아이의 조명 ‘필립스 로봇 플러스 스탠드’ 아이들은 9세까지 눈이 발달하기 때문에 너무 밝거나 어두우면 시력이 나빠질 수 있다. 어두운 상태에서 집중하면, 더 많은 빛을 확보하려고 동공을 확장하면서 수정체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 눈에 피로가 쌓여 집중력이 떨어지고 두통을 유발한다. 필립스 로봇 플러스 스탠드는 플리커 프리 기능과 새로운 MCU 드라이버를 적용해 초기에 깜빡이는 플리커링 현상을 원천 제거함으로써 눈의 피로를 줄였다. 조명을 사용할 때 눈에 해로운 청색광이 아예 없다는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광생물학적 안전 규격에서 최고 등급(Exempt)을 받아 안정한 조명임을 증명했다. 또한, 광 분배와 밝기를 제공하는 루프 프리즘 시스템의 ‘돔 렌즈’모듈을 탑재해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균일한 밝기를 제공하면서 과학적이고 최적화된 조명 환경을 제공해 아이들의 근시 위험을 낮췄다. 조명 헤드는 작고 귀엽지만, 폭 1.5m 책상을 충분히 밝힐 만큼 환하다. 밝기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간편하게 5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조명 헤드는 필요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비출 수 있는 4회전 접이식 구조를 적용했다. 심플한 디자인을 위해 DC 커넥터를 내부에 숨기고 알루미늄 암 스탠드를 사용해 내구성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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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10월호 특집 1] 공간에 생명력 불어 넣는 공간 마술사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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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블랙앤데커, ‘디월트 12V 맥스 컴팩트 시리즈’ 전동공구 출시
- 세계 최대 공구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대표 한인섭)의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가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12V 맥스 브러쉬리스 컴팩트 시리즈’를 7월 중순 출시한다. 디월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12V 맥스 브러쉬리스 컴팩트 시리즈’는 사이즈 및 무게 대비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제외 1kg 미만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갖췄으며, 브러쉬리스 모터를 장착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비좁고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오는 7월 국내에 정식 론칭하는 이번 라인업은 무선 드릴 드라이버, 임팩 드라이버, 임팩 렌치, 스크류 드라이버 등 충전공구 4종이다. 무선 드릴 드라이버 DCD701은 견고한 1.5~10mm 척을 장착해 최대 목재 20Φ, 금속 10Φ까지 작업할 수 있다. 스핀들 잠금 장치가 있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준다. 임팩 드라이버 DCF801는 최대 토크 124Nm에 달해 고도의 작업까지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3/8” 용량의 척을 장착한 3/8” 임팩 렌치 DCF902는 분당 최대 임팩트 3,600 IPM 최대 토크 147Nm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스크류 드라이버 DCF601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길이 122mm, 배터리 제외 0.68kg의 작고 가벼운 사양으로 설계됐다. 한인섭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디월트 12V 맥스 브러쉬리스 컴팩트 시리즈’는 전기, 배관, 목공, DIY 셀프인테리어 등 보다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폭넓게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한 라인”이며, “앞으로도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뛰어난 성능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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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블랙앤데커, ‘디월트 12V 맥스 컴팩트 시리즈’ 전동공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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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공간] 집과 건축_좋은집
- 글 양성필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아키제주 대표) www.archijeju.com 064-751-9151 좋은 집 주거용 집을 설계할 때와 상업용 건축물을 설계할 때는 생각의 초점이 다릅니다. 상가나 호텔, 병원, 아파트 등을 설계할 때 우선 조건은 수익성입니다. 그래서 상업용 건축물을 설계할 때 건축주를 의뢰인보다 투자자라고 부릅니다. 즉, 건물을 짓는 이유가 자본을 투자해 그 이상의 이익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애초 건축하는 목적이 거주를 위한 집과 다른 것이지요. 그러면 집을 설계할 때 무엇을 먼저 고민할까요. 당연히 의뢰인의 생활입니다. 집을 짓는 이유가 거기에서 살기 위한 것이니까요. 냉장고는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이 목적이고, 집은 사람이 안락하게 생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만약 가동되지 않는 냉장고라면 아무리 디자인이 좋아도 가치가 없겠지요. 집을 디자인하는 데 필요한 생활정보를 담아내기엔 건축 관련 인터넷과 잡지는 매우 취약합니다. 생활을 사진으로 표현하기엔 어려움이 많거든요. 그리고 대개의 사진은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한 연출이 많이 들어갑니다. 사진을 보고 감명을 받았는데 직접 찾아가 보면 기대와 다른 느낌 때문에 실망하는 경우도 적잖습니다. 그래서 요새 사진을 찍는 기술 못지않게 사진을 보는 기술도 많이 필요합니다. 사진이 실물을 사실적으로 전달한다는 생각은 정말 순진한 것이지요. 사진을 찍는 시간과 각도, 포커스를 잡는 것만으로도 같은 대상을 다른 느낌으로 만드니까요. 저는 좋은 집을 판단하는 데에 있어 시각적 정보의 비중을 크지 않게 봅니다. 사진이 아니라 실제로 그 집을 보고 예쁘다는 느낌을 받더라도 저는 그 집이 좋은 집이란 판단을 보류합니다. 외형이 좋은 집의 기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형태에 대한 저의 취향은 가급적 디자인하지 않은, 그저 평범해 보이는 집이 좋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간혹 ‘평생 한 번 짓는 집이니 정말 예쁘고 멋있게 디자인해 달라’고 요청하는 의뢰인이 있습니다. 대부분 ‘우리 집은 남들보다 더 멋있게 설계해 달라’고 하지요. 그럴 때 저는 요샛말로 시니컬하게 ‘저는 멋있는 집을 설계하는 사람이 아니에요’라고 답합니다. 저는 좋은 작품이라고 알려진 집주인에게 ‘보기에만 좋지 생활하기엔 영 불편하다’는 불만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대놓고 말하자면, 그것은 실패한 디자인이지요. 보기에 좋은데 생활하기에 불편하다면, 그 집은 음식 재료를 보관할 수 없는 예쁜 냉장고와 같습니다. 좋은 집이란 생활에 편리한 게 우선해야 하지 않겠어요. 당연한 얘기라고요. 하지만 정말 생활에 편리하게 설계하기 위해 건축사에게 충분히 자신의 생활을 설명할 마음의 준비를 했나요. 그리고 건축사는 그런 생활 패턴을 듣고 설계에 반영하면서 디자인할 준비를 했나요. 그런 마음의 준비를 했다면, 멋있고 예쁜 집을 디자인해 달라고 요구하기 전에 좋은 집을 설계해 달라고 요구하기 바랍니다. 정말 다른 이야기이지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집은 특정 형태를 지향하지 않아요. 그게 조적조일 수도, 콘크리트조일 수도 있지요. 목조주택인데 좋은 집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고요. 물론 제가 더 선호하는 구조가 있습니다. 하지만 꼭 어떤 구조를 선택해야 한다든가, 어떤 디자인을 지향해야 한다든가 하는 기준은 있을 수 없겠지요. 그러면 좋은 집을 설계하는 것과 외형이 멋있는 집을 설계하는 것은 양립할 순 없을까요. 당연히 양립할 수 있으며, 기왕이면 그래야 하지 않겠어요. 하지만 굳이 이를 구분해서 설명하는 데엔, 이 두 가지의 목표는 설계의 주체와 방법이 아주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바람에서입니다. 건축설계는 누가 하는 것일까요. 건축사가 승인한 설계도면만 합법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당연히 건축설계의 주체는 건축사이지요. 건축물을 예술작품으로 인정할 때에도, 그 주체를 건축사로 이해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주위의 많은 건축주가 자기 건물을 자기가 설계했다고 말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건축사는…, 건축주의 요구에 따라서 그냥 도면만 그렸을 뿐인가요. 건축설계의 주체가 누구여야 하는가. 이 문제를 논리적으로 따지는 것은 생각보다 상당히 복잡한 문제입니다. 작품성이 있는 집의 설계 주체는 대부분 건축사입니다. 작가란 타이틀에 그런 속성이 있지요. 저는 그 작가란 타이틀엔 좋은 집을 설계할 수 어렵게 만드는 함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축사 본인의 집이 아닌 바엔 작가의 의지만으로 디자인해선 안 되는 것이 집이기 때문입니다. 작품을 만들겠다는 데엔 디자인 주체가 작가라는 의지가 있으며, 그 작가가 누구이건 타인은 소외될 가능성이 높지요. 그 집의 설계 주체가 건축사라면 의뢰인이, 또는 의뢰인 스스로 자기 집을 작품으로 만들겠다고 결심했다면 건축사가 소외되겠지요. 그것은 좋은 집을 설계하기 위한 적절한 방식이 아닙니다. 건축사와 의뢰인은 서로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의뢰인은 자기 집의 평면구성과 동선계획에 더 깊이 고민할 수 있고, 건축사는 보편적인 해법과 형태 디자인에 접근하는 데 더 깊이 고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건축설계 과정에 기본적으로 의뢰인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전으로 치자면 핸들을 처음 잡아 본 이에게 난해한 모든 코스를 직접 운전하라고 맡길 순 없지 않을까요. 누군가가 술을 많이 마시고 대리운전기사를 불렀어요. 핸들은 운전을 잘 하는 대리운전기사가 잡고, 코스는 길을 잘 아는 집주인이 가르쳐줘야 하지요. 아무리 술이 떡이 됐어도 집에 가려면 핸들을 맡겨놓고 잠이 들어선 안 됩니다. 집을 구상하는 것도 마찬가집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자기 집을 완성하려면 의뢰인이 설계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의뢰인이 직접 전적으로 설계하려는 것은 초보운전만큼이나 위험한 일입니다. 이 조합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운전을 잘 하는 운전기사입니다. 당연히 옆에서 운전도 못 하는 취객이 이리로 가라 저리로 가라고 하면 운전도 잘할 수 없고 불편하지요. 하지만 그 말을 들을 수밖에 없는 것이, 그 손님이 가려는 곳으로 운전해줘야 하기 때문이지요. 제아무리 디자인 능력이 뛰어난 건축사라도 의뢰인의 말을 전혀 듣지 않고 설계할 순 없습니다. 설계를 업으로 하는 제가 방 세 개에 욕실 하나인 30평형 주택을 설계해 달라는 요구에 쓱싹쓱싹 설계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요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정도의 요구만으론 정말 자기 집을 가질 수 없어요. 대량생산된 아파트와 다른 자기 집을 가질 기회를 그렇게 쉽게 놓쳐선 안 됩니다. 이제 좋은 집을 설계하기 위해서 자신이 원하는 집을 메모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베스트 드라이버에게 그 집으로 가자고 요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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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공간] 집과 건축_좋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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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의 집 이야기 11편, 좋은 집
- 글 양성필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아키제주 대표) www.archijeju.com 064-751-9151좋은 집주거용 집을 설계할 때와 상업용 건축물을 설계할 때는 생각의 초점이 다릅니다. 상가나 호텔, 병원, 아파트 등을 설계할 때 우선 조건은 수익성입니다. 그래서 상업용 건축물을 설계할 때 건축주를 의뢰인보다 투자자라고 부릅니다. 즉, 건물을 짓는 이유가 자본을 투자해 그 이상의 이익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애초 건축하는 목적이 거주를 위한 집과 다른 것이지요.그러면 집을 설계할 때 무엇을 먼저 고민할까요. 당연히 의뢰인의 생활입니다. 집을 짓는 이유가 거기에서 살기 위한 것이니까요. 냉장고는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이 목적이고, 집은 사람이 안락하게 생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만약 가동되지 않는 냉장고라면 아무리 디자인이 좋아도 가치가 없겠지요.집을 디자인하는 데 필요한 생활정보를 담아내기엔 건축 관련 인터넷과 잡지는 매우 취약합니다. 생활을 사진으로 표현하기엔 어려움이 많거든요. 그리고 대개의 사진은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한 연출이 많이 들어갑니다. 사진을 보고 감명을 받았는데 직접 찾아가 보면 기대와 다른 느낌 때문에 실망하는 경우도 적잖습니다. 그래서 요새 사진을 찍는 기술 못지않게 사진을 보는 기술도 많이 필요합니다. 사진이 실물을 사실적으로 전달한다는 생각은 정말 순진한 것이지요. 사진을 찍는 시간과 각도, 포커스를 잡는 것만으로도 같은 대상을 다른 느낌으로 만드니까요.저는 좋은 집을 판단하는 데에 있어 시각적 정보의 비중을 크지 않게 봅니다. 사진이 아니라 실제로 그 집을 보고 예쁘다는 느낌을 받더라도 저는 그 집이 좋은 집이란 판단을 보류합니다. 외형이 좋은 집의 기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형태에 대한 저의 취향은 가급적 디자인하지 않은, 그저 평범해 보이는 집이 좋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간혹 ‘평생 한 번 짓는 집이니 정말 예쁘고 멋있게 디자인해 달라’고 요청하는 의뢰인이 있습니다. 대부분 ‘우리 집은 남들보다 더 멋있게 설계해 달라’고 하지요. 그럴 때 저는 요샛말로 시니컬하게 ‘저는 멋있는 집을 설계하는 사람이 아니에요’라고 답합니다. 저는 좋은 작품이라고 알려진 집주인에게 ‘보기에만 좋지 생활하기엔 영 불편하다’는 불만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대놓고 말하자면, 그것은 실패한 디자인이지요. 보기에 좋은데 생활하기에 불편하다면, 그 집은 음식 재료를 보관할 수 없는 예쁜 냉장고와 같습니다.좋은 집이란 생활에 편리한 게 우선해야 하지 않겠어요. 당연한 얘기라고요. 하지만 정말 생활에 편리하게 설계하기 위해 건축사에게 충분히 자신의 생활을 설명할 마음의 준비를 했나요. 그리고 건축사는 그런 생활 패턴을 듣고 설계에 반영하면서 디자인할 준비를 했나요. 그런 마음의 준비를 했다면, 멋있고 예쁜 집을 디자인해 달라고 요구하기 전에 좋은 집을 설계해 달라고 요구하기 바랍니다. 정말 다른 이야기이지요.제가 생각하는 좋은 집은 특정 형태를 지향하지 않아요. 그게 조적조일 수도, 콘크리트조일 수도 있지요. 목조주택인데 좋은 집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고요. 물론 제가 더 선호하는 구조가 있습니다. 하지만 꼭 어떤 구조를 선택해야 한다든가, 어떤 디자인을 지향해야 한다든가 하는 기준은 있을 수 없겠지요.그러면 좋은 집을 설계하는 것과 외형이 멋있는 집을 설계하는 것은 양립할 순 없을까요. 당연히 양립할 수 있으며, 기왕이면 그래야 하지 않겠어요. 하지만 굳이 이를 구분해서 설명하는 데엔, 이 두 가지의 목표는 설계의 주체와 방법이 아주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바람에서입니다.건축설계는 누가 하는 것일까요. 건축사가 승인한 설계도면만 합법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당연히 건축설계의 주체는 건축사이지요. 건축물을 예술작품으로 인정할 때에도, 그 주체를 건축사로 이해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주위의 많은 건축주가 자기 건물을 자기가 설계했다고 말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건축사는…, 건축주의 요구에 따라서 그냥 도면만 그렸을 뿐인가요. 건축설계의 주체가 누구여야 하는가. 이 문제를 논리적으로 따지는 것은 생각보다 상당히 복잡한 문제입니다.작품성이 있는 집의 설계 주체는 대부분 건축사입니다. 작가란 타이틀에 그런 속성이 있지요. 저는 그 작가란 타이틀엔 좋은 집을 설계할 수 어렵게 만드는 함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축사 본인의 집이 아닌 바엔 작가의 의지만으로 디자인해선 안 되는 것이 집이기 때문입니다. 작품을 만들겠다는 데엔 디자인 주체가 작가라는 의지가 있으며, 그 작가가 누구이건 타인은 소외될 가능성이 높지요. 그 집의 설계 주체가 건축사라면 의뢰인이, 또는 의뢰인 스스로 자기 집을 작품으로 만들겠다고 결심했다면 건축사가 소외되겠지요. 그것은 좋은 집을 설계하기 위한 적절한 방식이 아닙니다.건축사와 의뢰인은 서로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의뢰인은 자기 집의 평면구성과 동선계획에 더 깊이 고민할 수 있고, 건축사는 보편적인 해법과 형태 디자인에 접근하는 데 더 깊이 고민할 수 있을 것입니다.저는 건축설계 과정에 기본적으로 의뢰인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전으로 치자면 핸들을 처음 잡아 본 이에게 난해한 모든 코스를 직접 운전하라고 맡길 순 없지 않을까요. 누군가가 술을 많이 마시고 대리운전기사를 불렀어요. 핸들은 운전을 잘 하는 대리운전기사가 잡고, 코스는 길을 잘 아는 집주인이 가르쳐줘야 하지요. 아무리 술이 떡이 됐어도 집에 가려면 핸들을 맡겨놓고 잠이 들어선 안 됩니다. 집을 구상하는 것도 마찬가집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자기 집을 완성하려면 의뢰인이 설계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의뢰인이 직접 전적으로 설계하려는 것은 초보운전만큼이나 위험한 일입니다. 이 조합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저는 운전을 잘 하는 운전기사입니다. 당연히 옆에서 운전도 못 하는 취객이 이리로 가라 저리로 가라고 하면 운전도 잘할 수 없고 불편하지요. 하지만 그 말을 들을 수밖에 없는 것이, 그 손님이 가려는 곳으로 운전해줘야 하기 때문이지요. 제아무리 디자인 능력이 뛰어난 건축사라도 의뢰인의 말을 전혀 듣지 않고 설계할 순 없습니다. 설계를 업으로 하는 제가 방 세 개에 욕실 하나인 30평형 주택을 설계해 달라는 요구에 쓱싹쓱싹 설계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요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정도의 요구만으론 정말 자기 집을 가질 수 없어요. 대량생산된 아파트와 다른 자기 집을 가질 기회를 그렇게 쉽게 놓쳐선 안 됩니다. 이제 좋은 집을 설계하기 위해서 자신이 원하는 집을 메모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베스트 드라이버에게 그 집으로 가자고 요구하기 바랍니다. 본 기사는 연재물로 '전원주택 짓기' 시리즈에서 차례대로 볼 수 있습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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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의 집 이야기 11편, 좋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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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시원한 여름나기 준비 - 에어컨, 선풍기 관리법
- 여름철엔 실내 온도와 습도를 낮추기 위해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여기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공기 중으로 전파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글 이상현 기자취재협조 엔에스스트레이딩 070-4066-2820 www.toyotomi.kr 한일전기 02-2630-1600 www.hanilelec.co.kr국민건강지식센터 http://hqcenter.snu.ac.kr/ 에어컨 관리법오랫동안 방치한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 반드시 청소해야 한다. 먼지가 쌓이고 곰팡이가 피어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곰팡이가 심한 경우 전문 청소 업체에 맡기는 것이 좋다. 구조가 복잡하기에 일반인이 쉽게 분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상태가 심하지 않은 경우, 전문 업체의 도움 없이 간단히 필터와 냉각핀만 청소해도 무방하다. 필터를 장기간 청소하지 않으면 상상 이상으로 먼지가 쌓인다. 작동 초기 단계에서 환기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1시간 동안 에어컨에서 배출된 곰팡이의 양을 1분 단위로 분석했다. 작동 후 3분간 배출된 곰팡이의 양이 60분간 배출된 곰팡이 양의 약 70% 정도였다. 따라서 에어컨을 가동한 후 5분 정도 창문을 열어 환기해 에어컨 속 곰팡이를 실외로 배출하는 것이 좋다. 필터는 최소한 2주에 한 번 청소에어컨 필터는 먼지를 걸러내는 장치다. 그만큼 오염물질로 더럽혀져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필터만 청소해도 에어컨 속에 서식하는 곰팡이의 약 70%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필터는 진공청소기나 부드러운 솔로 먼지를 없애는 것이 좋다. 먼지가 많을 경우,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씻은 후 그늘에 완전히 말려야 한다. 물로 씻을 때 필터가 망가질 수 있으니 비비지 않도록 한다. 냉각핀 세균 및 곰팡이 청소에어컨 냉각핀은 다른 말로 쿨러다. 냉각핀은 물, 먼지, 이물질 등이 있어 세균 및 곰팡이가 증식하기 좋은 곳이다. 이 상태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면 세균과 곰팡이가 실내에 퍼진다. 분무기 등을 사용해 물 혹은 분무형 세정제를 냉각핀에 분사한 후 칫솔이나 청소용 솔로 냉각핀의 결을 따라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서 표면에 묻은 먼지나 곰팡이를 제거한다.필터와 냉각핀 청소가 끝나면 에어컨을 원상태로 조립한 후 전원을 켜서 제습 기능을 가동한다. 제습 기능이 에어컨 내에 남아 있는 습기를 제거한다. 만약, 제습 기능이 없으면 온도를 높여서 작동해도 무방하다. 습기는 에어컨 고장 및 곰팡이의 원인이 되기에 꼭 제습 기능을 가동하는 것이 좋다. 선풍기 관리법선풍기에 있어 가장 큰 적은 먼지다. 팬이나 모터에 먼지가 쌓였다는 것은, 우리에게 시원한 바람이 아닌 먼지를 내뿜는다는 것이다. 날개 먼지 제거선풍기의 안전망 위아래의 안전핀을 뽑고 전면 안전망을 뺀 후 날개를 분리하면 후면 안전망까지 뺄 수 있다. 분리한 날개와 망은 비눗물이나 중성세제 용액을 적신 부드러운 천으로 닦고 마른 천으로 마무리한다. 이때 비눗물이나 중성세제가 남아 있지 않게 한다. 작은 먼지들은 환기할 때 자연스럽게 날아가므로 매일 분리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날개에 먼지가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다면 청소해야 한다.날개와 안정만뿐만 아니라 모터 축도 관리하지 않으면 선풍기 수명이 줄어든다. 모터를 소중히모터를 감싸고 있는 보호막 주변도 잘 닦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모터 부분까지 선풍기 커버로 덮어야 한다. 선풍기가 과열되는 원인 중 하나가 모터에 먼지가 많이 쌓여서다. 한일전기 전력마케팅팀 김이슬 과장은 “선풍기를 오래 사용하려면 모터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며, “모터 보호막을 분리해 청소하면 좋지만, 무단 해체해 고장이 날 경우 A/S가 어려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따라서 번거롭더라도 처음부터 먼지가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모터 축도 한 번씩 신경 써야 한다. 모터 축에 먼지가 쌓이면 녹이 슬고, 녹은 선풍기의 날개뿐만 아니라 모터 부속품에도 영향을 미처 선풍기의 사용연한을 단축시킨다. 사용하기 전과 더위 지나간 후 창고에 넣기 전에 깨끗이 닦기만 해도 오래 쓸 수 있다.선풍기는 사계절 내내 쓰는 제품이 아니다 보니 창고에 두었다가 꺼내 사용한다. 선풍기는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건조한 곳이나 햇볕이 드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습한 곳에 보관할 경우 모터에 물이 고여 망가진다.why? 선풍기가 시원한 이유선풍기는 뒷면의 공기를 날개의 회전력으로 밀어내어 바람을 일으킨다. 사람의 체온은 36.5℃로 여름철의 웬만한 더운 날씨보다 더 높다. 선풍기는 사람 몸 주위 높은 온도의 공기층을 날려 보내고 조금이라도 낮은 온도의 공기와 접촉하게 한다. 때문에 우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이런 제품도 있다 - 간편하게 설치하는 창문형 에어컨아파트와 달리 단독주택은 공간 구성이 다양하다. 공간별로 구멍을 뚫고 실외기와 에어컨을 설치하기란 쉽지 않다. 시스템 에어컨이 떠오르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 냉·난방기 회사인 토요토미는 이런 걱정을 뚝 떨어뜨릴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였다.토요토미에서 만든 창문형 에어컨은 드라이버 하나로 섀시에 손상 없이 탈·부착할 뿐만 아니라 건장한 성인이면 누구나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자가 증발기능으로 배수호스가 없기 때문에 실외기를 설치할 수 없는 방이나 원룸, 컨테이너까지 창문 높낮이에 맞춰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뒷면이 돌출되지 않기 때문에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 창문을 닫을 수 있어 보안도 걱정 없다. 창문 길이만 확보되면 어디든 설치할 수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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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시원한 여름나기 준비 - 에어컨, 선풍기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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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6월호 특집 5] 시원한 여름나기 준비 선풍기, 에어컨 관리법
- 시원한 여름나기 준비 선풍기, 에어컨 관리법 여름철엔 실내 온도와 습도를 낮추기 위해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여기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공기 중으로 전파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글 이상현 기자 취재협조 엔에스스트레이딩 070-4066-2820 www.toyotomi.kr 한일전기 02-2630-1600 www.hanilelec.co.kr 국민건강지식센터 hqcenter.snu.ac.kr 에어컨 관리법 오랫동안 방치한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 반드시 청소해야 한다. 먼지가 쌓이고 곰팡이가 피어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곰팡이가 심한 경우 전문 청소 업체에 맡기는 것이 좋다. 구조가 복잡하기에 일반인이 쉽게 분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상태가 심하지 않은 경우, 전문 업체의 도움 없이 간단히 필터와 냉각핀만 청소해도 무방하다. 필터를 장기간 청소하지 않으면 상상 이상으로 먼지가 쌓인다. 작동 초기 단계에서 환기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1시간 동안 에어컨에서 배출된 곰팡이의 양을 1분 단위로 분석했다. 작동 후 3분간 배출된 곰팡이의 양이 60분간 배출된 곰팡이 양의 약 70% 정도였다. 따라서 에어컨을 가동한 후 5분 정도 창문을 열어 환기해 에어컨 속 곰팡이를 실외로 배출하는 것이 좋다. 필터는 최소한 2주에 한 번 청소 에어컨 필터는 먼지를 걸러내는 장치다. 그만큼 오염물질로 더럽혀져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필터만 청소해도 에어컨 속에 서식하는 곰팡이의 약 70%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필터는 진공청소기나 부드러운 솔로 먼지를 없애는 것이 좋다. 먼지가 많을 경우,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씻은 후 그늘에 완전히 말려야 한다. 물로 씻을 때 필터가 망가질 수 있으니 비비지 않도록 한다. 냉각핀 세균 및 곰팡이 청소 에어컨 냉각핀은 다른 말로 쿨러다. 냉각핀은 물, 먼지, 이물질 등이 있어 세균 및 곰팡이가 증식하기 좋은 곳이다. 이 상태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면 세균과 곰팡이가 실내에 퍼진다. 분무기 등을 사용해 물 혹은 분무형 세정제를 냉각핀에 분사한 후 칫솔이나 청소용 솔로 냉각핀의 결을 따라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서 표면에 묻은 먼지나 곰팡이를 제거한다. 필터와 냉각핀 청소가 끝나면 에어컨을 원상태로 조립한 후 전원을 켜서 제습 기능을 가동한다. 제습 기능이 에어컨 내에 남아 있는 습기를 제거한다. 만약, 제습 기능이 없으면 온도를 높여서 작동해도 무방하다. 습기는 에어컨 고장 및 곰팡이의 원인이 되기에 꼭 제습 기능을 가동하는 것이 좋다. 선풍기 관리법 선풍기에 있어 가장 큰 적은 먼지다. 팬이나 모터에 먼지가 쌓였다는 것은, 우리에게 시원한 바람이 아닌 먼지를 내뿜는다는 것이다. 날개 먼지 제거 선풍기의 안전망 위아래의 안전핀을 뽑고 전면 안전망을 뺀 후 날개를 분리하면 후면 안전망까지 뺄 수 있다. 분리한 날개와 망은 비눗물이나 중성세제 용액을 적신 부드러운 천으로 닦고 마른 천으로 마무리한다. 이때 비눗물이나 중성세제가 남아 있지 않게 한다. 작은 먼지들은 환기할 때 자연스럽게 날아가므로 매일 분리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날개에 먼지가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다면 청소해야 한다. 날개와 안정만뿐만 아니라 모터 축도 관리하지 않으면 선풍기 수명이 줄어든다. 모터를 소중히 모터를 감싸고 있는 보호막 주변도 잘 닦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모터 부분까지 선풍기 커버로 덮어야 한다. 선풍기가 과열되는 원인 중 하나가 모터에 먼지가 많이 쌓여서다. 한일전기 전력마케팅팀 김이슬 과장은 “선풍기를 오래 사용하려면 모터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며, “모터 보호막을 분리해 청소하면 좋지만, 무단 해체해 고장이 날 경우 A/S가 어려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따라서 번거롭더라도 처음부터 먼지가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모터 축도 한 번씩 신경 써야 한다. 모터 축에 먼지가 쌓이면 녹이 슬고, 녹은 선풍기의 날개뿐만 아니라 모터 부속품에도 영향을 미처 선풍기의 사용연한을 단축시킨다. 사용하기 전과 더위 지나간 후 창고에 넣기 전에 깨끗이 닦기만 해도 오래 쓸 수 있다. 선풍기는 사계절 내내 쓰는 제품이 아니다 보니 창고에 두었다가 꺼내 사용한다. 선풍기는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건조한 곳이나 햇볕이 드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습한 곳에 보관할 경우 모터에 물이 고여 망가진다. why? 선풍기가 시원한 이유 선풍기는 뒷면의 공기를 날개의 회전력으로 밀어내어 바람을 일으킨다. 사람의 체온은 36.5℃로 여름철의 웬만한 더운 날씨보다 더 높다. 선풍기는 사람 몸 주위 높은 온도의 공기층을 날려 보내고 조금이라도 낮은 온도의 공기와 접촉하게 한다. 때문에 우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제품도 있다 간편하게 설치하는 창문형 에어컨 창문 길이만 확보되면 어디든 설치할 수 있다. 아파트와 달리 단독주택은 공간 구성이 다양하다. 공간별로 구멍을 뚫고 실외기와 에어컨을 설치하기란 쉽지 않다. 시스템 에어컨이 떠오르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 냉·난방기 회사인 토요토미는 이런 걱정을 뚝 떨어뜨릴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였다. 토요토미에서 만든 창문형 에어컨은 드라이버 하나로 섀시에 손상 없이 탈·부착할 뿐만 아니라 건장한 성인이면 누구나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자가 증발기능으로 배수호스가 없기 때문에 실외기를 설치할 수 없는 방이나 원룸, 컨테이너까지 창문 높낮이에 맞춰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뒷면이 돌출되지 않기 때문에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 창문을 닫을 수 있어 보안도 걱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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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6월호 특집 5] 시원한 여름나기 준비 선풍기, 에어컨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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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DIY
-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DIY 사소한 물건이라도 내가 직접 만들면 그 가치가 높게 느껴진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DIY에 도전한다. 이번 호에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것들로 준비했다. 어떤 것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으니 주목하자. 집의 자질구레한 물건을 정리할 수 있는 롤러 오픈 수납함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겨울 소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정리 최은지 자료제공 최영서 네이버 파워블로거 ‘주는사랑’ blog.naver.com/impok1004 롤러 오픈 수납장 DIY 준비물 집성목(1.5T), 드라이버, 이중기리, 롤러바퀴 4개, 목공본드, 붓, 스테인페인트(투명) 도전 레벨 초급 소요시간 2시간 Let’s Do It ! 목공본드를 연결할 부분에 발라 위판→옆판→가운데판→밑판→뒷판 순으로 조립한다. 준비완료 집성목 1.5T- 60×40cm 3장(아래, 위, 가운데 선반용), 70×40cm 2장(옆면), 70×69cm 1장(뒷면) 뒷면 연결 모서리 부분에 홈을 판 후 피스로 고정한다. 옆면과 뒷면 연결 부분도 2번과 같은 방법으로 고정한다. 아랫부분 모서리에 바퀴 4개를 장착한다. 스테인페인트를 두 번 칠한다. 연말, 행운을 부를 리스Wreath 현관이나 방에 걸면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리스. 우리 집 현관에 걸어 행복한 기운이 가득한 연말을 보내보자. 준비물 리스 틀, 장식 소품, 글루건 도전 레벨 초급 소요시간 30분 글루건으로 리스 틀 상단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붙인다. 리스 틀 테두리를 따라 소품을 취향껏 붙인다. 꼬마전구를 연결하면 더욱 훈훈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이번 호를 마지막으로 최영서 씨의 연재를 마칩니다. 그동안 좋은 자료를 제공해 주셔서 독자를 대신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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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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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지저분한 인터폰 가리개 철망 인터폰 박스 만들기
- 지저분한 인터폰 가리개 철망 인터폰 박스 만들기 집 안 곳곳에 손 봐야 할 곳은 많지만, 특히 눈에 거슬리는 물건 중 하나가 오래돼 낡은 인터폰이다. 누렇게 변한 인터폰을 닦아보기도 하고 커버를 씌워보기도 하지만 한계가 있다. 더러운 부분만 가릴 뿐 형태는 그대로라 거슬리는 것은 여전하다. 이번 호에서는 인터폰을 깔끔하게 가려 줄 철망 박스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철망 구조라 인터폰 화면을 확인할 수 있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자르고 붙이기만 하면 되는 단순한 작업 과정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 수 있다. 형광등이나 보일러 스위치 등 가리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직접 크기를 변경해 만들 수 있으니 도전해보자. 정리 최은지 자료제공 최영서 네이버 파워블로거 ‘주는사랑’ blog.naver.com/impok1004 준비물 미송 패널(15T), 밀크 페인트(화이트), PVC 고무망, 직소기, 전동 드라이버, 사포, 바니쉬, 바니쉬 붓, 자, 연필, 스펀지 붓, 경첩 4개, 액자 고리 2개, 구슬 손잡이 2개, 타카 도전 레벨 초급 소요시간 1~2시간 Let’s Do It ! 크기에 맞게 그린 후 절단, 사포질한다. 목공본드를 이용해 왼쪽 옆면, 윗면, 오른쪽 옆면, 아랫면 순으로 조립해 사각 틀을 만든다. 준비완료 집성목 15T - 박스틀 6×29cm 2장 & 6×40cm 2장, 문 4.5×32cm 2장 & 4.5×10.7cm 2장 2번과 같은 순서로 문 틀을 만든다. 연결 부위는 타카로 한 번 더 고정한다. 페인트를 칠한 후 완전히 마르면 바니쉬를 두 번 바른다. PVC 고무망을 크기에 맞게 잘라 타카로 고정한다. 구슬 손잡이를 단다. 뒤에 액자 고리를 단다. 경첩으로 본체에 문을 달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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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지저분한 인터폰 가리개 철망 인터폰 박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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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뚜껑만 열면 정리걱정 사라진다! 다용도 원목 수납함 만들기
- 뚜껑만 열면 정리걱정 사라진다! 다용도 원목 수납함 만들기 정리 최은지 자료제공 최영서 네이버 파워블로거 ‘주는사랑’ blog.naver.com/impok1004 같은 평수의 집도 깨끗한 정도에 따라 크기를 다르게 느낀다. 자질구레한 물건을 수납장에 담아 정리만 해도 깔끔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원목 수납함을 소개한다. 원목은 어느 가구와 배치해도 통일감을 줄 수 있는 자재다. 인테리어 효과가 있는 실용적인 수납함을 만들어 넓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과정은 힘들어도 삶의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다. 준비물 집성목(1.5T), 충전식 드라이버, 이중기리, 블랙경첩 2개, 올리브그린색 수성 스테인, 바니쉬, 바니쉬붓, 스펀지붓, 사포, 미니 금속 손잡이 도전 레벨 초·중급 소요시간 2~3시간 Let’s Do It ! 원하는 사이즈에 맞춰 절단 작업한다. 옆면에 이용할 판은 사선으로 자른 후 사포질을 꼼꼼히 한다. 연결 부위에 목공 본드를 바른 후 아래→양옆→뒷면→앞면→윗면 순으로 조립한다. 연결 부위 양쪽 면을 이중기리를 이용해 홈을 판 후 피스로 고정시켜 튼튼하게 고정한다. 스펀지붓을 이용해 올리브그린색 스테인 페인트를 칠한다. 페인트가 완전히 마르면 바니쉬를 바른다. 손잡이를 문짝에 단다. 문 상단 양쪽에 경첩을 달고 본체와 문을 연결해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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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뚜껑만 열면 정리걱정 사라진다! 다용도 원목 수납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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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전자레인지 수납장에 '쏙', 아이방 수납장 만들기
- 전자레인지 수납장에 ‘쏙’, 아이방 수납장 만들기 정리 김수진 자료제공 최영서 네이버 파워블로거 ‘주는사랑’ blog.naver.com/impok1004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다들 수납장의 필요성을 크게 실감할 것이다. 아이 방 책상 위에 올려진 책이나 장난감, 학용품은 보기만 해도 정신없다. 그렇다고 부모가 치워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 아이 스스로 정리정돈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아이를 위한 수납장을 만들어본다. 정리 기능은 물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자레인지 모양의 재미난 수납장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일석이조다. 다소 서툴고 시간이 오래 걸려도 괜찮다. 대신 사랑하는 마음만 가득 담아 만들어보자. 아이를 위해 직접 만든 수납장은 가족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준비물 삼나무 집성목(1.5T), 충전식 드라이버, 드릴척, 홀쏘, 미니원목 다리(4개), 경첩, 사포, 타카, 직소기, 페인트(아이보리 색), 마끈, PVC 고무망, 목공본드, 바니쉬, 스펀지붓, 바니쉬붓 도전 레벨 초·중급 소요시간 3~4시간 Let’s Do It ! 원하는 사이즈에 맞춰 절단작업한다. 전자레인지 문틀로 이용할 부분에 홀쏘를 이용해 양쪽으로 구멍을 내고 직소기로 사각 절단하고 사포질을 꼼꼼히 한다. 원형으로 잘라놓은 틀은 손잡이 액세서리로 사용한다. 연결할 모서리 부분에 목공본드를 바른 후, 아래판-양쪽 옆-뒤판 순으로 조립한다. 연결 부위는 타카로 튼튼하게 고정한다. 목공본드를 이용해 아랫부분 4면에 미니원목 다리를 붙인다. 안 쪽으로 다리부분 4면을 모두 피스로 고정한 후 상판을 올린다. 수납장 앞면과 옆면도 타카로 튼튼하게 고정한다. 손잡이 모양의 액세서리도 목공본드를 붙여 만든다. 스펀지붓을 이용해 아이보리색 페인트를 칠한다. 페인트가 완전히 마르면 바니쉬를 바른다. 손잡이 모양의 액세서리를 목공본드를 이용해 붙인다. 문에 PVC 고무망을 붙이고 깔끔하게 마끈을 두른다. 손잡이를 달고, 경첩으로 문을 단다. 마지막으로 빠지링(문고정 장치)도 달아 문을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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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전자레인지 수납장에 '쏙', 아이방 수납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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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쓱쓱~ 창의력 쑥쑥~ 우리 아이 방문이 칠판으로 변했어요~
- 어릴 적부터 그림을 좋아해 동네 뒷골목에 그리던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가 바스키아. 그가 남긴 낙서는 1,340억 원에 낙찰되며 현대작가의 작품 중 최고가를 자랑한다. 아이들이 끄적 끄적 남긴 자유로운 낙서는 예술이 되기도 한다. 마음대로 쓱쓱 그리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도록 아이 방문을 칠판으로 변신시켰다. 정리 최영희 기자 자료 제공 임혜정 ywyw9753.blog.me 아이의 낙서는 자기 표현 수단의 하나이며 아이가 무심코 해놓은 낙서나 그림으로 심리까지 파악할 수 있다. 아이가 낙서를 하는 동기는 쾌감이며 주로 좌뇌가 주도한다고 한다. 연필, 분필, 크레용 등 드로잉 재료가 아이 손에 잡히면 집 안의 가구며 벽은 캔버스가 된다. 무턱대고 야단만 칠 게 아니라 마음껏 그리고 놀도록 아이 방에 칠판을 만들었다. 요즘 유행하는 셀프 페인팅 방법을 이용했다. 칠판 페인트를 사용해 만든 공간에 분필로 쓱쓱 낙서를 자유롭게 하고 지울 수 있어 재미와 편리성을 동시에 지닌다. 또한, 벽면, 문, 가구 어디에도 적용할 수 있어 활용성이 뛰어나다. 준비물 삼나무, 칠판 페인트(검정 색상), 목공용 본드, 붓, 커버링 테이프, 사포, 스펀지, 오일 스테인(자단 색상) 1 문을 깨끗이 닦는다. 2 손잡이 부분을 커버링 테이프로 단단하게 감싼다. 3 붓을 이용해 칠판 페인트를 총 3회 칠한다. 4 칠판 페인트를 1회 칠한 후 사포로 다듬어 주고 다시 2회 칠한다. -분필 보관함 만들기- 1 삼나무를 준비한다. 2 70㎝로 삼나무를 재단한다(문 가로사이즈 85㎝). 3 잘라둔 패널에 목공 본드를 듬뿍 올린 후 붙이기 직전 순간접착제를 한두 방울 떨어뜨린다. 45 밑판에 뒷판과 앞판을 붙인다. 6 양 옆판을 붙인다. 7 오일 스테인(자단 색상)을 1회 바른다. 89 드라이버와 피스를 이용해 문 아래쪽에 고정시킨다. 1011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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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쓱쓱~ 창의력 쑥쑥~ 우리 아이 방문이 칠판으로 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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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식탁의자, 새옷을 입다. - 화장대 의자로 화려한 변신
- 여성들의 필수 공간 화장대에 식탁 한 쪽에서 외면받아오던 의자를 이용해 새로운 분위기를 냈다. 산양이 수놓인 낡은 니트를 입은 의자는 화장대에 화사함과 세련미를 불어넣는다. 더불어 움츠렸던 심신에 온기를 준다.정리 최영희 기자 자료제공 임혜정 ywyw9753.blog.me 신혼부부이거나 아이가 하나인 집 안에 4인용 식탁 의자 한두 개는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리저리 걸리적거리고 짐만 됐던 의자. 이럴 때 센스 있는 여성이라면 리폼을 떠올릴 것이다. 특별한 준비 없이 원하는 가구에 배치할 수 있게 컬러만 고려해 덧칠해 주면 된다.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의자 상판에 덧댈 천이나 옷감이면 충분하다. 굳이 새로 살 필요 없다. 서랍장을 열어 보자. 입지도 버리지도 못해 겨우내 서랍 속에서 자리만 차지하던 옷 중 니트 하나를 꺼내자.낡은 의자와 헌 니트로 새롭게 탄생한 의자. 화장대에 배치했다. 여성의 프라이빗한 공간에 놓는 필수 가구이지만 대개 한번 산 가구를 오래쓰기 마련이다. 의자만 따로 구매하기도 비용이 만만찮다. 별도 비용 지불 없이 재활용 아이템으로 새롭게 변신한 의자. 화장대에 앉는 기분 또한 새롭지 않을까? 준비물 삼나무, 줄자, 목공용 본드, 타카 건, 사포, 트루톤 우드 스테인(라이트 월넛), 투명 코팅제(바니시) 1 낡은 의자를 준비한다.2 의자 등받이의 1/3 지점을 재단한다.3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고정된 피스를 푼다.4 의자 상판을 분리한다.5 의자의 틀에 제너럴 피니쉬(블랙)를 총 3회 바른다.6 입지 않는 헌 니트를 준비한다.7 니트를 의자 상판크기에 맞춰 자른다.8 자른 니트를 의자에 올리고 타이트하게 당겨 타카 건으로 고정한다.9 의자 상판을 올려 피스로 조인다.10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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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식탁의자, 새옷을 입다. - 화장대 의자로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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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나무 벤치에 색을 불어 넣다, 나무 벤치 리폼
- 길을 걷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나무 벤치지만 페인트만 새로 발라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낸다. 페인트를 칠한 후 의도적으로 낡은 효과를 내서 자연스러운 멋을 연출했다. 구조도 단순해서 재조립하기 쉽고, 튼튼한 원목으로 돼 있어 오랫동안 쓸 수 있다.정리 백희정 기자 자료제공 박효순(네이버블로그 '컴홈하우스'come4464.blog.me) 14년 된 벤치를 스크랩우드 기법으로 탈바꿈시켰다. 스크랩우드는 가구 디자이너 피터 하인 에이크Piet Hein Eek가 처음 선보인 기법으로, 폐목재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이다. 푸른색과 흰색, 브라운 컬러의 페인트를 패널마다 다르게 입혀 독특한 멋을 낸 이 벤치는 실내에 둬도 좋지만 덱이나 마당처럼 야외에 두면 더욱 활용도 높다. 준비물나무 벤치, 전동 샌더기, 전기 타카, 페인트, 스텐실, 바니시, 드라이버 1, 2, 3, 4 원목 벤치 연결 부위의 나사를 제거하고 분해한다.5, 6 전동 샌더기를 이용해 오래된 찌든 때와 니스 자국 등을 제거한다.7, 8 벤치 상판에 페인트를 바른다. 패널마다 각기 다른 색을 칠하고 말린다.9, 10, 11 분해했던 벤치를 다시 조립한 후 사포질을 한다. 사포질할 땐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가볍게 한다.12 취향에 맞춰 스텐실로 장식한다.13, 14 전체적으로 바니시를 2회 칠한 후 마무리하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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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나무 벤치에 색을 불어 넣다, 나무 벤치 리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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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나무 상자와 자투리 판자를 이용한 빈티지풍 4단 서랍장
- 살짝 거친 단면과 밀크 화이트 빛 색감이 빈티지한 이 서랍장은 빈 상자에 자투리 판자를 재활용해 만들었다. 판자 크기는 제각각이고 서랍 간격 맞추는 과정은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재들을 재활용했기 때문에 재료비도 절약하고 원하는 취향대로 만들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다.정리 백희정 기자 글·자료협조 박효순 (네이버블로그'컴홈하우스'come4464.blog.me) 빈 나무 상자에 이웃에서 얻어온 판자를 이용해 4단 서랍장을 만들었다. 크기가 아담해 작은 소품을 담기에 안성맞춤이고 손잡이는 앤티크한 명함 꽂이를 달아 실용성까지 살렸다. 자투리 판자를 일일이 이어 붙이고 서랍 간격 맞추기는 좀처럼 반듯하게 되지 않아 어려운 작업이었다. 완성품은 조금 비뚤비뚤하지만 그것이 빈티지의 소박한 매력! 준비물자투리 판자, 상자, 목공용 본드, 전기 타카, 톱, 못, 망치, 드라이버, 나사, 명찰꽂이 손잡이, 밀크 페인트(앤티크 화이트), 붓, 사포(220방) 1 / 2 / 3 상자와 판자를 서랍장 형태로 맞춘 뒤 상자 크기에 맞춰 판자의 남는 부분을 톱으로 잘라낸다. 상자 뚜껑은 떼서 서랍으로 이용한다.4 / 5 판자는 맞춰놓은 모양대로 목공용 본드를 발라 고정 한 뒤 못이나 타카를 박는다.6 / 7 / 8 판자-서랍-판자-서랍의 순서대로 간격을 맞춘 뒤 전기 타카로 판자 옆 부분을 고정한다.9 / 10 / 11 외부와 서랍에 밀크 화이트 페인트를 2회 칠한 뒤 말리고 사포 작업.12 / 13 서랍에 손잡이를 달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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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나무 상자와 자투리 판자를 이용한 빈티지풍 4단 서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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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Life] 용도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쌍둥이책상만들기
-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맞춤'제작이 가능한 것은 D.I.Y. 가구의 가장 큰 장점이다. 만들고㈜의 쌍둥이 책상은 책상 두 개를 따로 또 같이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모양을 구현하며 활용 폭도 넓다. 이번에는 쌍둥이 책상 만들기로 용도와 취향에 따라 이리저리 조립하는 재미를 만끽해 보자.특히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쌍둥이 책상은 크기가 제법 크며 삼나무를 사용해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다(17만 7,700원). 하지만 원하는 사이즈에 따라 재단이 가능하며 만들고의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즈를 입력하면 가격이 자동 산출된다. 만들 때는 두 개의 책상을 연결할 때 방향과 위치에 주의한다. 준비물목재(삼나무), 목재용 본드, 드릴, 피스, 꺾쇠, 미니픽스 더블 볼트, 미니픽스하우징전체크기가로900㎜×세로600㎜×높이500㎜ 1. 2. 먼저 책상의 양 측판과 밑판을 목공용 본드를 사용해 연결한다.3. 4. 5. 그 다음 양 측판을 상판 지지목과 연결한다. 이때 상판 지지목의 피스 구멍이 밑을 향하도록 한다.6. 7. 다른 책상과 연결할 때 사용할 미니픽스 하우징 구멍이 위로 향하도록 상판을 바닥에 놓는다. 그리고 그 위에 책상 본체를 올리고 상판 지지목과 상판을 연결한다. 본체는 미니픽스하우징 구멍이 없는 쪽 가장자리 끝에 맞춘다. 8. 9. 10. 서랍이 들어갈 앞뒤 부분에 지지목을 연결한다. 측판에 부착된 지지목과 위치를 동일하게 맞춘다. 그리고 바닥면을 더욱 깔끔하고 튼튼하게 처리하기 위해 밑판 아래에 걸레받이를 조립한다.11. 12. 13. 마지막으로 서랍을 넣어준다. 서랍은 양 방향으로 넣을 수 있다. 14. 15. 한쪽 책상이 완성되면 반대쪽 책상도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준다. 결합 방식에 따라 상판의 위치가 달라지므로 미리 구상한 다음 실행에 옮기는 것이 좋다.16. 두 개의 책상(혹은 목재) 연결할 때는 미니픽스 더블 볼트와 미니픽스 하우징을 사용하면 보다 쉽게 연결할 수 있다.17. 먼저 책상을 연결할 부분에 미니픽스 하우징을 위쪽 구멍에 끼워 준다. 이때 측면에 있는 구멍과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18. 그 다음 미니픽스 더블 볼트를 상판 측면 구멍에 끼워준다. 그리고 미니픽스 하우징을 드라이버로 돌려 조인다. 사진과 같이 화살표 방향으로 약 150도 정도 돌리면 튼튼하게 고정된다.19. 20. 측면에 연결한 미니픽스 더블 볼트를 나머지 책상 측면 구멍에 끼운다. 반대쪽 미니픽스 하우징 역시 약 150도 돌리며 위치를 맞춘다. 상판의 높낮이, 앞, 뒷면을 일직선으로 맞추고 양쪽 미니픽스 하우징을 최대한 돌려(약 180도) 단단히.조이면 쌍둥이 책상이 완성된다. 만들고㈜는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가구 만드는 즐거움을 함께하는 생활 공예가들의 열린 공간이다. 수종별 특징, D.I.Y. 가구를 만드는 방법 등을 사진과 함께 정확하고 상세한 설명으로 알려주며 반제품 및 D.I.Y. 소품 등을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 또한 만들고㈜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대표이자 배우 천호진 씨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정리 서상신 기자 취재협조 만들고㈜ 070-7012-1011 www.mandul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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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Life] 용도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쌍둥이책상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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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LIFE]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쓸모없는 옷걸이 리폼하기
- 옷걸이의 용도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옷을 거는 것은 물론이고 모양 변형이 쉬워 리폼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집 안에 한두 개쯤 남아도는 옷걸이를 이용해 행주 걸이나 장식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훅'과 아이디어가 반짝이는'상·하의 옷걸이'를 만들어 보자. 정리 서상신 기자 사진 및 취재협조 오진영(네이버블로그 '애플샌드' http://blog.naver.com/creamsand) 장은숙(네이버블로그 '데코트리' http://blog.naver.com/mydecotree)옷걸이로 다용도 훅 만들기준비물 : 판자, 흰색 페인트, 붓, 레터링 재료, 펜, 피스, 드라이버, 칼, 캔 뚜껑, 글루건 1 먼저 다용도 훅의 밑판으로 사용할 판자를 준비한다. 이 때 사과상자 자투리를 이용하면 재활용도 돼 일석이조다. 용도에 따라 판자의 크기를 생각하여 자르고 한쪽 면에 2~3회 정도 페인트칠을 해준다. 색깔은 취향에 따라 선택한다. 깔끔한 느낌을 주기 위해 흰색 페인트를 칠했다.2 페인트가 충분히 마르면 판자를 꾸밀 차례! 레터링 재료를 이용해 판자 위에 문자를 붙여보자. 레터링 재료는 화방이나 대형 문구점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크기, 글씨체 등 종류가 다양하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레터링 재료를 원하는 위치에 놓고 펜으로 문지르면 문자가 판자 위에 붙는다. 3 레터링 작업이 끝나면 옷걸이를 이용해 훅을 만든다. 먼저 옷걸이를 직선으로 20~30cm 정도 되도록 자르고 V자 모양으로 구부린다. 페인트칠한 판자를 드릴 또는 피스와 드라이버를 이용해 구멍을 두 개 내고, 구부린 옷걸이를 구멍에 고정시킨다. 이때 옷걸이 피복은 컷터칼을 이용하면 쉽고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4 판자 뒷면으로 나오는 옷걸이는 움직이지 않도록 꺾어서 고정시킨다. 이어 다용도 훅의 뒷면에 참치 캔 뚜껑을 붙인다. 캔 뚜껑은 구멍이 있기 때문에 판자를 벽에 걸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5 자, 이제 판자를 앞면으로 돌려보자. 구멍 밖으로 나온 V자 옷걸이를 위로 한 번 더 꺾어주면 물건을 안정감 있게 고정시킬 수 있다. 레터링 작업만으로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으므로 두꺼운 마끈을 이용해 장식하는 것도 좋다. 이때 마끈은 글루건을 이용해 붙인다. 취향에 맞게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6 취향에 따라 앞면을 꾸며 벽에 걸어두면 다용도 훅이 완성된다. 가방이나 예쁜 소품 등을 걸어두면 장식 효과도 좋고 활용도도 높다.상·하의 옷걸이 만들기 준비물 : 옷걸이 2개, 가위, 니퍼, 펜치, 글루건, 펠트지, 면 테이프 1 먼저 상의 걸이 부분으로 쓰일 옷걸이를 준비한다. 그리고 굽어진 어깨 부분을 펜치를 이용해 직선으로 펴준다. 2 옷걸이 아랫부분 중 양 끝에서 중심 방향으로 6cm 떨어진 거리를 체크하고 그 거리를 제외한 부분을 어깨 부분과 평행하도록 올려준다. 3 하의 걸이용 옷걸이 양 어깨 부분을 니퍼로 잘라 고리 부분을 제거한 후 직선으로 펴준다.4 직선으로 편 하의 걸이용 옷걸이를 구부려 그림과 같은 크기로 각을 만들어 준다. 이때 펜치를 잡고 손바닥 힘을 이용해 구부리면 작업하기 쉽다. 5 구부리기가 끝나면 끝이 만나는 지점을 글루건을 이용해 연결한다.6 하의 걸이를 만들기 위해 잘라냈던 고리 부분을 이용해 직사각형의 지지대를 만든다. 7 그리고 상의 걸이와 만나는 고리 부분에 먼저 면 테이프를 감는다.8 상의 걸이에 하의 걸이를 건다. 9 하의 걸이 아래 부분에 앞서 만들어 둔 지지대를 글루건을 이용해 부착시키고 면 테이프로 옷걸이 전체를 감싸준다. 10 펠트지를 이용해 옷걸이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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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I.Y. LIFE]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쓸모없는 옷걸이 리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