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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Story】 블라인드의 종류
- 블라인드는 ‘차양재의 선두주자’라고 불린다. 커튼, 블라인드, 어닝Awning, 외부 차양 등 여러 차양재 중 블라인드가 우리에게 가장 친근하기 때문이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법이 간편한 블라인드는 어느 곳에서든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블라인드는 그 종류가 많기에 선택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번 달에는 블라인드의 종류를 살펴보자.글 김동석(준쉐이드) 02-323-8181 www.junshade.co.kr블라인드는 베네시안 블라인드, 플리티드(허니콤) 블라인드, 롤 스크린, 우드 블라인드, 버티칼 블라인드, 콤비 블라인드, 트리플 쉐이드 등 재질과 구동 방식에 따라 다양한 제품군이 있다. 베네시안 블라인드Venetian blind‘블라인드’ 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베네시안 블라인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이름에서 유래됐다. 빛이나 시선 차단을 목적으로 여러 개의 슬롯(최근 다양한 나무 재질의 목재 슬롯을 적용)을 감아올렸다 내렸다 하는 차양재다. 슬롯의 각도(틸팅Tilting 기능)를 조절해 태양 빛이 실내 공간에서 굴절되도록 한다. 또한, 실내에 유입되는 빛의 분포를 조절해 햇볕을 차단한다. 사용이 간편하고, 디자인의 심미성이 뛰어나 인지도가 높다. 플리티드 블라인드Pleated Blind플리티드 블라인드는 보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할 때 주로 선택한다. 원단이 주름 형식으로 이루어져 은은하고 화사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해 준다. 투명도를 조절해 암막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원단을 접으면 개방감이 높다. 최근 인기 제품은 두 겹 방식의 벌집 모양을 한 허니콤 블라인드다. 롤 스크린Roll Screen롤 스크린은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 생활 속 깊이 파고든 제품이다. 수평 파이프에 원단을 감아올리거나 내리는 방식으로 구동한다. 심플하고 은은한 채광 효과로 안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또한, 원단 자체에 이미지를 프린트할 수 있어 인테리어 디자인에 주로 활용한다. 구조가 간단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고장이 적다. 트리플 쉐이드Triple Shades롤 스크린과 방식이 같지만, 두 겹의 얇은 원단 사이에 직물 소재의 날개를 넣은 제품이다. 트리플 쉐이드는 원단이 내려진 상태에서 날개 각도를 조절해 빛이나 시선을 조절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버티컬 블라인드Vertical Blind커튼처럼 수직형 원단 슬롯을 적용한 버티컬 블라인드는 간격이 일정해 회전 시 일률적으로 빛을 조절할 수 있다. 베네시안 블라인드에 비해 제작 방식이 간편하다. 커튼 분위기에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한 로만 쉐이드Roman Shade 블라인드는 원단이 주름지면서 개폐되는 형식이다. 잘 접히는 두툼한 원단이 사용돼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콤비 블라인드Combi Blind상하 조절 시 밖이 보였다 안 보였다 하는 롤 스크린 중 하나다. 투명과 불투명이 일정 간격으로 반복되는 두 장의 원단으로 제작해 동일 부분이 겹치면 밖이 보이고, 서로 엇갈리면 빛과 시야가 차단된다. 일반 롤 스크린과 달리 롤 스크린을 내린 상태에서도 외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블라인드 시선이처럼 여러 종류의 블라인드 제품이 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고급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고수하는 업체와 저가 정책을 고수하는 업체 간 경쟁으로 인해 수익이 떨어졌고, 그 타격은 제품에도 반영돼 소비자의 만족도도 하락하고 있다.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꼼꼼히 비교하는 소비자가 늘었고, 제품을 보는 눈높이도 높아졌다. 소비자도 업체도 부가가치가 높은 전동·자동 블라인드 및 외부 차양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이제 블라인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 햇빛을 가리는 단순한 용도에서 벗어나 에너지 절감, 인테리어 효과, 스마트 홈 시스템 등 기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블라인드가 무엇인지 찾고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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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Story】 블라인드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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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가이드】 낭만 아이템, 벽난로의 모든 것 Ⅳ
- 벽난로 선택, 폭넓은 만큼 따져볼 것 많다 주택이 그런 것처럼, 벽난로도 한 번 구입하면 평생 가는 제품이다. 그래서 벽난로를 구입할 때 신중에 신중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벽난로 제품군의 넓은 스펙트럼을 하나하나 섭렵해나가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원료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설치 방식이나 작동원리들이 제각각이고 어렵다. 이런 어려움을 호소하는 독자들을 위해 벽난로를 선택하는 기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벽난로의 제품 스펙트럼은 매우 광범위하다.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어느 제품을 골라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할 수 있다. 사람마다 주택의 디자인이나 경제적 여건,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제품이 좋다고 잘라 말할 수는 없다. 우선, 제품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자신의 취향을 얼마나 만족시키는지를 따져야 한다. 벽난로의 원료에 따른 장단점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글 강창대 기자 벽난로 종류별 장단점 살펴보기가스 벽난로_원료로 LNG나 LPG를 사용하는 가스 벽난로는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스위치를 돌리는 간단한 조작이나 심지어 리모컨으로 점화와 소화가 되고 불의 크기와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가스 벽난로에서는 복사열과 대류열을 골고루, 그리고 일정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불의 크기를 조절하기 위해 연료를 보충해주는 번거로움이 없다. 그러나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가스안전 관리규정」에 따라 시공하고 관리해야 한다. 불꽃 모양이 단조롭다면 파이어글래스 fireglass나 세라믹 섬유 등 무기성 재료로 만든 가스로그 gas log 등을 활용해 불꽃을 장식할 수 있다. 전기 벽난로_완벽에 가깝게 간단한 조작만으로 열과 빛을 제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스나 나무 등 원료를 사거나 따로 저장해둘 필요도 없고, 플러그만 있다면 어디든 설치할 수도 있다. 실제 불꽃은 없지만 몽환적인 불꽃을 감상할 수 있고 주로 복사열을 방사해 실내를 데운다. 안전사고 위험도 적고 재나 그을음과 같은 부산물이 없어 자주 청소하지 않아도 된다. 굴뚝을 낼 수 없는 도심 주택이나 아파트에 설치해 전원주택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다. 화목 벽난로_자연적이고 난방비가 적게 든다. 열이 식으면 그때그때 장작을 추가해 불꽃의 크기와 세기를 조절하고 즉각적으로 대류열을 증가시킬 수 있다. 장작불의 강하고 은근한 복사열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그러나 장작을 모아 건조해 사용해야 한다는 점, 종이나 불쏘시개, 파이어스타팅 로그 fire starting log 등을 이용해 점화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 효율성이 떨어지는 제품일 경우 생산하는 열량에 비해 나무를 많이 사용하고, 또 그럼으로써 많은 양의 재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 자주 청소해주어야 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미처 연소되지 못한 목가스까지 전부 연소시켜 효율성을 높인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다. 이런 제품은 버닝 타임도 길어 적은 나무로도 비교적 많은 열량을 생산하고, 재가 적게 남는 등 화목 벽난로의 단점을 크게 개선한 것이다. 여기에 한국의 주거문화에 맞게 보일러 기능을 갖춘 제품까지 있다. 물론 성능이 뛰어날수록 가격이 비싸다. 하지만, 제품을 구입해 설치하고 나면 땔감 이외에 비용이 들지 않는다. 높은 효율성으로 비용이 절감되는 만큼, 사용하면 할수록 난방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벽난로는 난방을 위한 것이지만 시각적 즐거움도 크다. 전기 벽난로는 LED로 하늘거리는 불꽃과 벌겋게 달아오른 화실을 재현한다 바이오에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벽걸이형 벽난로. 가스 벽난로를 비롯해 바이오에탄올 벽난로는 사용이 간편하고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인조 장작으로 자연스러운 장작불을 연출할 수도 있다. (사진출처: 삼진벽난로) ‘품질’이라는 개념의 복합성국내 벽난로 업체인 삼진벽난로는 벽난로를 구입할 때 고려할 점으로 여덟 가지를 제시한다. 버닝 타임_가장 먼저 발열 효율을 고려하라고 조언한다. 성능에 따라 열효율과 장작 소모량이 8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은 원료로 최대한 열을 생산하는 버닝 타임 Burning Time이 긴 벽난로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벽난로는 한 번 구입하면 평생에 걸쳐 사용하기 때문에 장기적 안목에서 이익이 되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사용성_벽난로는 오래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사용성[User Experience]이 우수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용성이란 비용 효과와 더불어 편리함과 심미성 등을 포괄한다. 시공자재_벽난로의 품질과 함께 연도 등 시공자재의 안전성 여부를 살펴야 한다. 안전성이 결여된 벽난로는 화실로 유입되는 공기량이 많아 장작이 기형적으로 빠르게 연소되면서 배출 공기가 급속하게 연도로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럴 경우 열효율은 떨어지고, 연도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안전사고 위험성_벽난로는 불을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사용상의 안전요소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친환경성_품질이 우수한 벽난로일수록 친환경적이라고 한다. 장작은 카본과 수소, 산소로 이루어져 있어 600℃ 이상의 고열에서 천천히 완전 연소가 되면 환경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적다. 그러나 품질이 떨어지는 벽난로에는 외부 공기 유입이 많아 화실의 온도가 200~350℃로 떨어지게 되고, 그럼으로써 불완전 연소를 일으켜 카본 일산화물, 초산, 페놀, 그을음, 타르 등과 같은 유해한 물질이 만들어진다. 벽난로의 예산_어떤 방식으로 시공할 것인지 예산 계획을 미리 세우고, 여기에 맞는 제품과 시공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벽난로의 품질과 시공에 따라 제품군이 다양한 만큼, 제품 선택에서 발생하는 혼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벽난로의 용도_어느 정도의 발열 면적이 필요한지를 계획할 필요가 있다. 좁은 공간에 발열량이 큰 벽난로를 설치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 벽난로의 성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모델에 따라 발열 능력이 다양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열효율을 주된 용도로 계획했다면 노출형 벽난로가 적합한 반면, 인테리어 효과를 위한 것이라면 매립형 벽난로가 추천할 만하다. 벽난로 판매업체의 전문성_제조능력이 바로 벽난로의 AS 능력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전문적인 생산능력을 갖춘 업체가 사후관리 역시 능숙하게 해낼 수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그러한 생산능력이 하자를 줄여 사후관리가 필요하지 않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노출형 화목 벽난로의 화실. 유입 뎀퍼를 조절해 불꽃과 발열량, 버닝 타임을 조정한 화실 안의 모습. 성능이 좋은 벽난로는 완전 연소를 하기 때문에 발열 효율이 좋고 친환경적이다 벽난로 구입 포인트로 지적되는 부분은 해외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가스 벽난로를 생산·유통하는 리젠시 사社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로버트 리틀 Robert Little 씨는 벽난로 선택 기준으로 ▲성능 ▲심미성 ▲설치 및 시공의 적합성 ▲확장성 ▲사후관리와 품질보증 이렇게 다섯 가지를 제시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벽난로를 구입할 때에는 성능이 좋은 제품이 비용이 비싸더라도, 장기적으로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벽난로는 실내의 구심점으로서 분위기를 장악하는 힘이 있고, 두고두고 사용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미성을 간과할 수 없다. 그리고 아무리 성능이 뛰어나고 아름다운 제품이라 할지라도 설치·시공하기에 무리가 없어야 하고, 개인적인 여건에 맞출 수 있는 확장성[customizing]도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벽난로는 고가의 제품인 만큼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벽난로는 비싼 장식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가능하다면 품질보증이 촘촘하고 장기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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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가이드】 낭만 아이템, 벽난로의 모든 것 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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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마감재】 자연에 사는 듯한 착각이 드는 다양한 인테리어 합판
- 자연에 사는 듯한 착각이 드는 다양한 인테리어 합판 외관이 아름다운 집을 지었다고 할지라도 건축주는 살면서 인테리어를 제일 많이 보게 된다. 수없이 많은 인테리어 마감재 중 합판을 둘러보자. 친환경적이면서 저렴한 합판도 있기에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다. 글 이상현 기자 취재협조 투바이포 박세련 실장 1661-2744 www.2x4.co.kr 오동나무 합판 가볍고 뒤틀림이 적다. 밝은 색상을 가지고 있어 활용도가 높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나뭇결이 아름다워 가구재의 뒤판으로 많이 사용된다. 미송 무절 합판옹이 무늬를 싫어한다면 미송 무절 합판이 제격이다. 습기에 의한 변형이 적고 저렴한 편이다. 친환경 S 합판일반적인 나뭇결무늬가 아닌 스트라이프 무늬로 제작돼 모던한 표현이 가능하다. 합판의 여러 종류 중에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다. 고무나무 합판묵직하고 수분에 강한 합판이다. 하드우드 제품 중 비교적 밝은 색을 띠고 자연스러운 무늬가 특징이다.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친환경 컬러 합판천연 무늬목의 질감과 색상을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다양한 색상과 패턴으로 도장 처리가 되어 있어 번거로움을 절감할 수 있는 합판이다. 홈 가공이 되어 있는 제품부터 방염제품까지 제품군이 다양하다. 머루사와 합판노르스름한 컬러의 나이테 무늬가 강하지 않은 제품이다. 강도가 높아서 서랍 밑판이나 뒤판으로 주로 사용된다. 포플러 합판결과 색상이 자작나무 합판과 비슷하고, 가격이 저렴해 대체 상품으로 많이 사용된다. 자작에 비해 강도는 조금 떨어지나, 가볍고 가공성이 좋다. 색상도 자작보다 더 밝아 가구 제작이나 인테리어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히노끼 무절 합판가볍고 뛰어난 강도를 가진 합판이다. 하나의 판으로 연결된 자연스러운 나뭇결을 갖고 있다. 피톤치드가 많이 함유돼 건강과 관련된 편의시설에서 자주 사용된다. 월넛, 화이트오크, 레드오크, 화이트애쉬 합판특수목 단판을 입힌 합판으로 각 특수목의 특성과 결을 원목 대비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월넛 / 화이트오크 레드오크 / 화이트애쉬 아라우코 합판다양한 형태로 표면이 처리된 제품이다. 옹이가 없는 샌딩 무절 제품과 빈티지 제품, 홈이 가공된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이 있다. 루바메지 / 빈티지 패러램 합판패러램(PSL)의 독특한 무늬를 살려서 제작됐다. 고가의 공학 목재인 패러램 대비 저렴한 금액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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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마감재】 자연에 사는 듯한 착각이 드는 다양한 인테리어 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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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우리 집에 맞는 블라인드, 알아보고 고르세요
-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철에 에어컨과 선풍기 없이 이 계절을 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전제품 이용보다 원천적인 빛과 열 차단이 먼저라고 조언한다. 실제로 블라인드나 셰이드 등 차양제를 설치하는 집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다양한 성능을 갖춘 차양제의 개발로 빛 가리기 용도뿐만 아니라 프라이버시 보호와 방음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그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실내 차양제의 특징과 종류와 성능, 고를 때 주의할 점 등에 대해 알아봤다. 글 김수진 자료협조 (주)윈플러스 T (043)230-6000http://www.winplus.co.kr/참조 서울대학교 대학원 건축학과 공학석사 학위논문(2003), 차양총람 2016 1. 베네시안 블라인드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차양재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유래해 베네시안 블라인드로 이름 지어졌다. 빛이나 시선 차단 목적으로 여러 수평 가동 슬롯을 감아올리는 구조다. 보통 알루미늄이나 우드 등의 재질로 빛 차단이 100% 가능하다. 가격이 다른 차양장치에 비해 비싸며 고정된 헤드레일에 수평 슬릿이 매달려 슬릿을 올리고 내리는 등 원하는 각도로 기울일 수 있도록 조절기가 있다. 슬릿의 폭은 보통 16~50mm가 일반적이나 최근 사용목적과 디자인에 따라 더 좁거나 넓게 만들어지고 있다. 사용이 간편하고 디자인이 뛰어나다.베네시아 블라인드 중 최근 인기있는 종류는 바로 우드 블라인드다. 수종에 따라 피나무나 대나무, 소나무, 오동나무 등으로 만들어지고 보통 35mm와 50mm로 제작된다. 특히 오동나무가 가장 가벼운 소재로 장소 구분없이 설치가 가능해 인기가 높다. ▷고를 때 이 점 주의!-보통 줄 하나로 올리고 내리는 원 코드 시스템으로 제작돼 올리고 내릴 때 시간이 걸리고 불편할 수도 있다. 또한 다 접혀도 길이 방향이나 사이즈에 따라 커튼박스에 모두 감춰지지 않을 수 있다. -부피가 커 여닫이 창의 경우 블라인드 하단에 걸려 창이 다 열리지 않을 수 있다. -우드 블라인드의 경우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휨이나 필름이 벗겨질 수 있다. 2. 버티칼 블라인드양 옆으로 감는 방식의 수직형 블라인드. 루버의 간격과 겹침 부분이 일정하고 회전 시 전체 루버 각도가 일정해 원하는 만큼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정전기 방지처리와 특수 코팅이 된 직물 루버의 경우, 변색이나 오염 방지 및 세탁이 용이하다. 베네시안 블라인드에 비해 제작방식이 단순하고 고장이 거의 없다. 3. 롤 스크린수평 파이프에 코팅한 천을 감아 스프링으로 올리거나 내리는 장치. 심플하면서도 은은한 채광효과와 안정된 분위기를 연출해 인테리어 효과가 우수하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 구조가 간단하고 내구성 있는 원단으로 잔고장이 거의 없고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세척은 불가능하지만 PVC 코팅된 원단은 때나 오염 가능성이 거의 없다. 부착된 상태에서도 청소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그만큼 수요도 높다. 하지만 재료가 직물이나 바람 등의 공기 통과가 불가능하다. ▷고를 때 이 점 주의!-길이가 폭의 3배 이상이 될 경우 말아올리기 어려우므로 롤 스크린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천을 이어 붙이지 못해 그만큼 제작 치수가 제한된다.-헤드레일 치수가 곧 완성 치수다. 실제 원단치수는 1~2cm 짧다. 4. 로만셰이드커튼 분위기와 블라인드의 실용성 등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갖춘 제품. 블라인드 상하부에 연결된 끈을 잡아당겨 블라인드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을 로만셰이드라고 한다. 원단이 접히면서 열리고 닫히며 평상 시에는 평평하게 내려놨다가 당겨 올리면 주름이 접히는 방식으로 주름이 잘 접히도록 조직이 단단하게 잘 짜여진 것을 사용한다. 주로 펠트천이나 두꺼운 면, 린넨 유니온 같은 소재가 많이 쓰인다. 인테리어 효과가 우수하고 간단한 구조와 내구성이 있는 원단으로 잔고장이 거의 없고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인기가 많다. 5. 콤비 블라인드천으로 된 블라인드라 생각하면 쉽다. 롤 스크린과 같이 위로 말아올리는 방식을 취하지만 앞 쪽은 불투명한 직물으로 망사 원단과 교차해 아래 위로 열리고 닫히면서 들어오는 빛이나 시선을 조절한다. 망사 원단 방향일 때 통기성도 생겨 기능이 높다.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고 가격대비 차단력이 높아 인기가 높은 블라인드다. ▷고를 때 이 점 주의!-빛 투과량은 원단 종류에 따라 달라지므로 원단 선택 시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먼저 고민해보자. 색상과 디자인 종류가 많은만큼 충분한 검토 후 제품을 선택한다. -헤드레일 치수가 완성 치수이며 실제 원단 치수는 2~3cm정도 적을 수 있다. 6. 트리플 셰이드블라인드와 롤스크린, 커튼의 장점만을 모은 차양방식이라 보면 된다. 롤스크린처럼 말아올리는 방식이지만 얇고 비치는 천 사이에 직물소재의 날개를 넣었다. 가장 큰 장점은 밖을 은은히 감상할 수 있지만 밖에서는 실내를 보지 못해 프라이버시 보호까지 가능하다는 점. 또한 날개 각도조절이 가능해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고 걷어 올릴 때 닫힌 상태로 올라가는데 롤스크린의 깔끔함도 연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30mm, 50mm, 70mm 사이즈가 있으며 앞쪽 망 부분이 없는 트리플 셰이드와 중간 개폐형 트리플 셰이드 등이 있다. ▷고를 때 이 점 주의!-두 가지 원단을 접착제 등을 이용해 붙이므로 제품을 무리하게 작동하면 안된다.-기본형 제품은 완전히 내려야 날개를 회전시켜 빛 조절이 가능하다. 우리집에 필요한 성능이 무엇인지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는 의미.-원단을 끝까지 말아 올리면 맨 아래 부분이 헤드레일에 끼일 수 있는 만큼 사용시 주의해야 한다. 7. 허니콤수평으로 2.5cm 정도의 간격으로 주름이 잡혀 있고 위로 접어 올리고 아래로 접어 내릴 수 있는 장치가 내장 돼 있는 블라인드. 스크린 부분이 두 겹으로 돼 있는데 이 모습이 마치 벌집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허니Honey’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스크린 사이에 공기층이 있어 단열 효과가 있으며 외부 소음과 내부 울림 현상을 막아주는 기능도 있다. 특히 물세탁이 가능한 제품이 많다. 직물을 접어올리는 일반 블라인드에 비해, 주름 간격에 맞춰 완전히 접으면 부피가 작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사이즈는 25mm, 45mm 등 다양하며 기능에 따라서도 원코드형, 반자동형, 탑다운 바텀형, 업다운 형 등이 개발돼 있다. 원단 선택에 따라 암막 기능까지도 가능하다. ▷고를 때 이 점 주의!-경사진 창이나 원형, 반원형 등 특수한 창에도 제작이 가능하다. 그만큼 창 모양과 종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종류가 달라질 수 있다. 8. 폴리티드 블라인드주름 블라인드. 폴리에스테르 원단을 주름 가공해 주름이 펴지고 접히는 동작에 의해 상하로만 움직인다. 허니콤과 같은 형태이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훨씬 경제적이다. 자외선 차단율이 높고 햇빛 복사열 차단에도 효과적이다. 알쏭달쏭 블라인드이처럼 셀 수도 없는 수 많은 블라인드 중 우리집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어떤 브랜드를 선택할지 소비자들의 고민이 크다. 전문가들은 블라인드를 선택할 때 다양한 제품군 제작이 가능하고 많은 시공 경험이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히 제품 개발에 적극적인 회사 제품의 기술력은 신뢰할 만할 것이라고도 봤다. ‘윈플러스’는 이러한 점에서 선택해도 괜찮은 회사다. 올해로 20년째 블라인드와 커튼 등 차양재에만 매진한 회사로, 세계 최초로 콤비 타입의 블라인드를 개발해 차양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외 블라인드 분야에서 30여 건 이상의 기술 특허와 20여 건 이상의 상표권을 확보해 100여 건 이상의 디자인 등록을 획득했다. 01. 콤비 블라인드 COMBI BLIND이중 원단 구조로 앞 뒷면 무늬의 중첩과 교차를 간단한 조작으로 조작 가능하다. 채광 조절과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며 블라인드 원단에 다양한 투광 디자인을 접목해 실내조명을 연출하는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02. 우드 블라인드 WOOD BLIND천연 나무 재질의 슬랫 덕분에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슬랫 각도 조절을 통해 빛과 열을 조절할 수 있다. 03. 엘레강스 콤비 블라인드 ELEGANCE COMBI BLIND기존 콤비 블라인드 제품과 로만쉐이드 장점을 결합시켠 제품. Non-coating 공법으로 원단을 제작해 유해물질 발생이 없어 아토피 환자가 있는 집에 추천할 만하다. 다양한 색상과 직조방법의 원단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높다. 04. 듀얼 콤비 블라인드 DUAL COMBI BLIND앞면 원단은 고정하고 뒷면 원단이 감겨 올라가는 방식. 블라인드가 창문에 밀착돼 시각적인 안정감을 준다. 특히 빛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앞뒤 원단의 간격을 최소화해 암막 기능을 높였고, 앞뒤 원단의 변색이나 정전기로 인한 먼지흡착력을 낮춰 주택뿐만 아니라 사무실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05. 크리스탈 3D 블라인드 CRYSTAL 3D BLIND기존 단조로운 콤비 블라인드에서 한 단계 발전한 제품. 3중직 구조로 자유로운 채광 조절이 가능하며 편안하고 아늑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07. 허니콤 블라인드 HONEYCOMB BLIND 벌집구조의 셀로 공기층을 형성해 단열성이 탁월하며 소음을 흡수해 방음효과도 높다. 빛이 여과되면서 부드럽고 아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08. 썬스크린 블라인드 SUN SCREEN BLIND 원사에 PVC 코팅을 한 특수 소재로 만든 제품으로 내구성과 내열성이 높다. 또한 방염 기능과 UV를 차단하고 인장력과 내후성, 내마모성 등 기능이 우수하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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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우리 집에 맞는 블라인드, 알아보고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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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전원주택】 '기성화 주택' 으로 내 집 마련!
- 영종도 운서동에 위치한 공항신도시 단독주택단지는 동쪽으로는 백련산 자연녹지에 접하고 있는 천혜의 입지다. 서로는 영마루공원과 영종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는 주변 여건이 더없이 좋다. 교통 여건도 나쁘지 않다. 가까이에 공항철도인 운서역이 있고, 직선으로 2㎞ 남짓한 거리에 운북I.C가 있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전역에 대한 접근성도 좋다.글 강창대 기자 사진 최은지 기자취재협조 에스에프시스템㈜ HOUSE NOTEDATA위치 인천 중구 운서동용도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최고고도지구,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등건축구조 경량 목조주택대지면적 248.90㎡(75.29평)건축면적 70.26㎡(21.25평)연면적 96.81㎡(29.28평) 1층 58.20㎡(17.60평) 2층 38.61㎡(11.67평)건폐율 28.23%용적률 38.89%설계기간 기성화 주택건축비용 1억 4천400만 원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이중슁글 외벽 - 점토벽돌 데크 - 방부목 데크내부마감 천장 - 원목 등박스 내벽 - LG지인 실크벽지 바닥 - LG지인 강화마루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외단열 - 스카이텍 8T 내단열 - 글라스울창호 LG 이중창문현관 엘레마 GRP 현관도어주방가구 헤펠레 주방가구위생기구 대림바스난방기구 경동나비엔설계 및 시공 에스에프시스템(주) 1800-7677 goldhomes.co.kr 베란다형 데크와 정원의 풍경이 1층 거실로 들어와 마치 전원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아파트와 같은 도심의 공동주택이 가진 미덕이라면 보편적 공간(Universal Space)을 추구한다는 점일 것이다. 도시의 아파트는 기하학적이고 규격화된 주거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효율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러한 미덕은 그 이점만큼이나 부정적인 이면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것은 바로 획일성이다. 매매 대상으로서의 ‘집’이란 비용의 산출이 용이하게 획일화될 수밖에 없다.그리고 살림살이를 위한 집이 사고파는 소유물로 전락함으로써 ‘주거住居’가 지녔던 본래의 의미는 희석될 수밖에 없다. 주거란 ‘일정한 곳에 자리를 잡고 머물러 삶’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말에서 ‘자리를 잡는다’는 의미는 희미해지고 있다. ‘자리 잡기’란 한 사회 안에서 어떠한 자리를 차지한다는 의미가 있다. 그것은 관계를 맺거나 뿌리를 내리는 것과 다름없다. 현대의 도시 공간에서 이러한 삶이란 때때로 거추장스럽다. 사람들이 ‘자리 잡기’를 포기하고 ‘주택시장’을 부유浮游하는 삶을 선택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역시 당연하게도, 도시의 획일성은 삶의 획일성을 강요할 수밖에 없다. 현대 도시가 안고 있는 주거문제란 물리적 환경뿐만 아니라 관계의 단절과 삶의 획일성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단단한 획일성 속에서도 삶은 뿌리를 내린다. 마치 콘크리트의 틈을 비집고 자라는 식물처럼. 그래서 이미 뿌리 내린 곳을 떠나 새로운 삶이 다시 ‘자리 잡기’란 쉽지 않다. 도심을 떠나 생동감 있는 삶을 욕망하면서도 도시 주변을 서성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이다. 넓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주방. 싱크대에 수납공간이 많고 좌측 다용도실은 가사를 위한 동선을 줄여준다. 도시와 전원 사이영종도 운서동 경량 목조주택의 건축주 한효정 씨(45)의 고민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건축주 역시 아파트의 공동생활에 염증을 느낄 때마다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면 전원생활을 시작하겠다는 다짐을 품고 살아왔다. 하지만 막상 전원행을 실행에 옮기려고 하니 좀처럼 쉽지 않았다고 한다. 우선 직장이 마음에 걸렸다. 건축주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청라국제도시에서 영어를 가르친다. 또,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기는 했지만 여전히 부모의 손길이 필요했고, 도시 인프라가 제공하는 편익까지 포기할 수는 없었다. 따라서 대지 선정에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지하철이 있어야 한다는 나름의 기준을 적용했다. 마침, 영종도에 살고 있는 학교 후배를 통해 공항신도시 단독주택단지 안에 있는 대지를 소개받을 수 있었다.집터가 마련되고 어떤 집을 지을지를 고민하며 건축주는 여기저기서 정보를 모았다. 그러던 중 킨텍스에서 열린 박람회를 방문했다가 시공사의 주택 브랜드 ‘골드홈’을 알게 됐다. ‘기성화 주택’인 골드홈은 무엇보다도 가격대비 높은 만족도를 주었다. 디자인도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무난한 스타일이라는 점이 건축주의 마음을 끌었다. 주택의 규모도 건축주에게는 안성맞춤이었다. “집이 너무 넓으면 청소 등 관리하기가 힘들 것 같았어요. 규모는 4인 가족이 살 정도의 크기면 딱 적당하다고 생각했고요. 그래서 집보다는 정원이 넓게 빠지길 원했어요.” 1층 방. 주택의 방들은 간소하고 합리적인 생활을 위해 비교적 아담하게 설계됐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 계단은 은근히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라 설계에 따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성과 맞춤 사이‘기성화 주택’이란 이미 제작된 설계도면을 골라 시공하는 방식이다. 반면, 설계단계에 건축주의 요구를 반영하는 일반적인 방식을 ‘주문형 주택’이라고 한다. 골드홈 건축가 원완연 씨는 기성화 주택을 기성복과 맞춤복에 비유해 설명한다.“비슷한 재질과 디자인의 옷이더라도 기성복은 맞춤복에 비해 훨씬 싸요. 말하자면, 기성복은 좋은 품질의 옷을 저렴하게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이죠.”저렴한 비용 이외에도, 기성화 주택의 큰 장점은 안정적인 품질이라고 한다. 원완연 건축가의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차별성은 설계와 시공 두 공정 모두에서 비롯된다. 우선, 기성화 주택은 설계의 안정성이 보장된다. 주문형 주택의 경우, 설계단계에서부터 건축주의 요구를 반영하지만, 여기에는 건축주가 주택에 대해 전문성이 없다는 맹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건축주의 요구에 따라 매번 새로운 집을 설계한다는 것은 미처 고려하지 못한 문제점을 안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2층 모습 하이그로시로 마감된 장으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면서 모던한 실내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포치의 쉘터는 2층의 발코니로 디자인됐다. 발코니를 사이에 두고 두 개의 방이 배치돼 있다. 다음으로, 기성화 주택의 시공 안정성이 있다. 이는 이미 설계된 모델을 시공팀이 반복적으로 작업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가 줄어들고, 완벽에 가까운 시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원 건축가는 기성화 주택이 이미 수차례 완공함으로써 설계와 시공 품질이 검증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시공방식이나 추가적인 요구사항으로 인해 건축주와 시공사 간의 다툼이 생길 여지가 없고 신뢰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도시 주거공간의 획일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단독주택을 짓는 건축주의 욕구를 기성화 주택이 충분히 채워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남는다. 원 건축가는 자동차 구매와 튜닝을 예로 들어 그러한 의문을 불식시켰다.“자동차를 살 때 가격과 용도에 맞게 종류와 배기량을 선택하는 것과 같습니다. 기성화 주택이라도 이미 다양한 가격대와 규모, 구조로 설계가 준비돼 있기 때문에 건축주가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죠. 그리고 취향에 따라 자동차를 튜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구조를 유지하는 선에서 설계 변경도 가능합니다.”영종도 운서동 경량 목조주택은 ‘골드홈 플러스’ 제품군에 라인업 된 ‘101-30PY-2330’모델의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건축주의 요구에 따라 좌측면에 다용도실이 추가로 배치됐고, 거실의 창을 더 넓게 변경했다. 그리고 거실 창호의 높이에 맞추어 베란다형 데크를 기본 설계보다 높였다. 원완연 건축가와 건축주는 이구동성으로 골드홈 주택의 단열 성능을 자랑했다. 원 건축가는 골드홈에 이중단열 시스템(천장 단열은 250㎜, 외벽 단열은 200㎜, 기초 단열은 115㎜)을 적용해 정부에서 제시한 단열 기준보다도 성능이 더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창호로 LG 이중창문을 적용하는 등 성능이 좋은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실 창호와 데크는 건축주의 입맛에 맞게 기본설계를 변경한 부분이다. 기성화 주택은 검증된 설계로 안정적으로 시공된다는 이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건축주의 취향을 반영해 어느 정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취재가 진행될 당시 아직 입주가 이루어진 상황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건축주는 앞으로 새로운 주택에서 살게 될 것을 상상하며 “힐링이 될 것 같고, 정서적으로도 안정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건축주의 집이 들어선 공항신도시 주택단지는 백련산 자연녹지와 공원이 둘러 싼 곳에 자리해 쾌적하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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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전원주택】 '기성화 주택' 으로 내 집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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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로 난방비 절약하기] 좀 더 건강한 난로는 없을까? 친환경 소재로 무장한 웰빙 벽난로
- 똑같은 장작을 태우더라도 기왕이면 건강하게, 혹은 더 깔끔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도 있을 것이다. 몸에 좋은 황토로 만든 벽난로,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에탄올을 연료로 한 난로 등 소비자의 요구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벽난로도 진화하고 있다.글 백희정 기자 자료협조 삼진벽난로 031-797-8185 www.samjinfire.co.kr 한국 베로 벽난로 사업부 010-4576-9123 www.fireplace.co.kr 산촌도르리 033-482-7957 www.dorury.com 공예가 이춘세 010-3864-5279 cafe.daum.net/fireplace0 공예가 이춘세 씨의 황토벽난로매듭공예가 이춘세 씨가 만든 황토벽난로를 소개한다. 시골에 살면서 쓸 벽난로를 직접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30년간 벽난로를 만들게 했다. 무엇보다 본인이 직접 살아봤기에 문제점이나 개선할 점을 잘 파악하고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큰 장점이다.그의 벽난로는 어떤 홍보도 없이 입소문만으로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처음엔 단순히 자신이 필요해서 만들다가 염색공방을 운영 중인 후배의 공방에 설치하게 됐고 그 곳에 오는 손님 사이에 좋다는 소문이 퍼졌다고 한다.난로의 원료가 되는 황토는 강원도와 경남 옥종에서 나오는 것이고 공예가답게 디자인도 손수 하고 있다. 전 공정은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이춘세 씨는 벽난로를 단순히 제품이 아닌 하나의 예술품이라고 생각하기에 소비자와의 교감을 중요시 한다. 그런까닭에 벽난로를 설치할 땐 규격화된 디자인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일단 현장을 둘러보고 분위기를 파악한 후 상담을 통해 벽난로 디자인을 결정한다. 가격은 기본 350만 원부터 다양하다. 30년간 황토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았기에 현재 소비자가 만족스러울 만큼의 완성도를 갖추게 됐다. 구들과 벽난로를 한번에! 산촌 도르리 황토벽난로강원도에서 D.I.Y. 구들 학교를 운영 중인 이화종 원장이 황토벽난로 구들을 선보였다. 일반인도 스스로 구들을 놓고 벽난로를 설치할 수 있도록 꾸준한 강의를 열고 있다.이화종 원장은 흙집 연구를 시작으로 구들을 익혔고 그를 바탕으로 황토벽난로를 개발했다. 전통 구들을 개량해 함실아궁이를 실내로 들이면서 시골집 아궁이의 불편함을 해결했다. 현재 구들 학교에서 직접 강의를 뛰며 일반인과의 교류를 통해 황토벽난로의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황토벽난로 구들은 거실에 함실아궁이 역할을 하는 벽난로를 설치해 방 안을 난방하는 원리다. 벽난로는 주물이고 구들은 순수한 황토를 재료로 한다. 구들은 불이 더욱 잘 드는 이중 고래를 뒀다. 최대한 적은 양의 장작으로 구들을 축열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벽난로로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어 전원의 운치를 더했다. 벽난로뿐만 아니라 구들을 설치해야 하기에 신축 주택이나 리모델링 주택, 별채에 적합하다. 연기 없이 가벼운 바이오에탄올 난로벽난로는 필요하지만 연기가 걱정된다면? 바이오에탄올 난로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바이오에탄올은 순수 에틸알코올을 변성한 물질이라 불꽃이 자연스러운 황색 빛을 띠고 연기와 재가 남지 않는다. 주원료는 밀 · 옥수수 · 감자 등 녹말 작물을 발효해 알코올을 추출해서 만든다. 현재 사탕수수 원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화석연료와 달리 연소 시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 증가를 억제하며 바이오디젤과 함께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선 아직 생소하지만 사탕수수가 많이 재배되는 브라질과 유럽 등지에선 점차 사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바이오에탄올은 연소 시 연기가 발생하지 않기에 굴뚝 설치가 필요 없다. 그러므로 설치 과정이 간편하고 깔끔하며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 연료가 완전히 연소한 후엔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청소가 필요없고 언제나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일반 벽난로는 장작을 따로 보관해야 하고 습기 관리도 해줘야 하지만 바이오에탄올은 제품화돼 있기에 연료 관리도 수월하다는 특징이 있다.한국 베로 벽난로 사업부의 백재우 과장은 "아직 국내에선 생소하지만 바이오에탄올 난로는 연통이 없어 열이 더욱 넓게 퍼진다. 열효율을 최대 90%까지 끌어낼 수 있고 40만 원대 제품부터 있으니 경제적인 벽난로"라고 말했다.한국 베로에서 판매 중인 네덜란드 Safrerri사의 바이오에탄올 벽난로는 SITAC(스칸디나비아), TUV(유럽), (C)UL(미국, 캐나다) 등의 공식 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삼진벽난로는 플라니카 파이어Planika Fires를 판매하고 있다. 폴란드 브랜드인 플라니카 파이어는 연소 도중 수증기를 발생시켜 습도 조절기능도 갖고 있다. 테이블형, 매립형, 오픈형 등 제품군이 다양하다.바이오에탄올 난로는 벽난로 시장에 뒤늦게 등장했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공간제약이 없는 장점을 살려 단독주택뿐 아니라 주상복합 아파트, 빌라, 갤러리 등 다양한 곳에 시공되며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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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로 난방비 절약하기] 좀 더 건강한 난로는 없을까? 친환경 소재로 무장한 웰빙 벽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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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으로 에너지 절약하고 인테리어도 살려볼까
- 기존 조명들에 비해 에너지 절약 효과가 탁월한 LED 조명기구는 '그린홈'바람과 함께 관심을 얻었으나 도입초기라 제품 다양성의 부족, 디자인 한계 등으로 소비자의 큰 반응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LED 조명 라인이 부쩍 다양해져 에너지도 절약하고 실내 분위기도 살리는 일이 가능해졌다.글 박지혜 기자 사진 홍정기 기자 취재협조 ㈜필립스전자 조명사업부 080-600-6600 www.philips.co.kr 은은한 빛을 발하며 에너지 소모가 적은 LED 조명기구를 이용해 공간을 환하게 밝혀보자. LED 조명기구가 시중에 소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동안 다양한 디자인을 볼 수 없었으나 최근 조명 업계가 LED 조명에 집중하면서 거실, 침실, 서재, 다이닝룸 등 각 공간에 어울리는 조명기구들이 보다 다양해졌다.습기에 안전한 욕실 전용 조명과 야외 기후 변화에 끄떡없는 옥외 전용 조명도 취향대로 고를 수 있고 촛불을 형상화하거나 꽃병, 접시, 와인쿨러 같은 인테리어 소품을 겸한 조명 제품도 공간 데코에 효과적이다. 공간별 사용자와 용도에 알맞도록 인테리어를 계획하듯 조명 역시 통일감 있고 조화로운 배치가 필요하다. 동일한 디자인으로 된 패밀리룩으로 펜던트, 플로어 스탠드, 테이블 스탠드, 벽부등 등 다양한 조명 형태를 배치하면 실내 통일성과 안정감을 주고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최근 한 건축박람회 부스에서 필립스 LED 조명으로 패밀리룩은 기본, 다양한 인테리어를 연출한 공간이 전시돼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 필립스 LED 조명의 고급 라인인 레디노는 천장등, 펜던트, 스팟조명, 매립등 등 제품군과 거실, 서재, 주방 등에 두루 적용되는 디자인을 갖췄으며 공간을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빛으로 연출한다. 한국인의 생활방식을 고려해 자연광에 가까운 색상, 최대 320lumen/7.5W의 빛을 발하는 조명을 실현하고 색 온도를 4단계로 조절하도록 고안했다. 기존 조명 대비 최대 80% 에너지 절약 효과와 장장 2만 시간의 수명을 자랑한다.필립스는 레디노 외에도 룸스타일러스, 욕실 조명 아쿠아핏, 옥외 조명 아웃스타일러스, 귀엽고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동심을 자극하는 키즈플레이스, LED의 작은 크기와 다양한 색 발현으로 독창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앰비언스 액세서리 등 다양한 조명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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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으로 에너지 절약하고 인테리어도 살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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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으로 장식하다 인테리어 살리는 벽난로 Hot Item 3
- 전원주택 필수 아이템인 벽난로는 프로방스 풍의 인테리어 연출뿐 아니라 모던, 엘레강스 등 다양한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식 재료이기도 하다. 벽난로 연료의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해지면서 인테리어 연출 면에서도 보다 선택 폭이 커졌다. 발열 기능은 없으면서 불꽃 감상만을 위해 벽난로를 설치하는 것만 봐도 벽난로의 시각적 효과가 짐작된다.글 박지혜 기자Item 1_다양한 외관 연출하는 매립형 벽난로 열 효율성 면에서 노출형 벽난로가 우수하나 인테리어 효과를 따지자면 매립형 벽난로가 탁월하다. 매립형 벽난로 설치 시에는 인테리어 컨셉트에 따른 외장재 적용을 고려한다. 대체로 벽돌, 대리석, 목재, 타일 및 각종 석재류 등으로 시공하는데 재료와 적용 면적에 따라 비용 차가 크다. A_칸막이벽 속에 양면 글라스 도어가 적용된 제품인 수프라 더블 화이어를 설치해 양쪽 공간에서 동시에 불꽃 감상과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외부에 자연석으로 마감해 모던풍의 인테리어 완성. B_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완벽하게 조화된 벽난로. C_골드 샌드 톤의 자연석과 나무 빔을 이용해 클래식한 분위기 연출.수프라코리아 02-546-3301 www.suprafire.com 매립형 벽난로 시공 과정자료협조 삼진벽난로 031-769-8016 www.samjinfire.co.kr1 불꽃 감상의 원활함, 열원의 고른 퍼짐, 동선에 불편을 주지 않는 위치를 잡고 천장에 연도 구멍을 낸다.2 3 지붕에도 정확한 위치에 연도 구멍을 낸다.4 벽난로를 지지대(각관 파이프) 위에 설치. 후벽과 15㎝ 이상의 유격을 유지하고 좌 · 우측면은 벽면 없이 노출한다.5 연도를 연결. 연도가 벽면이나 천장에 닿는 부분은 단열을 완벽히 한다.6 지붕 연도 둘레에 방수 철판을 설치한다.7 벽난로 외부에 설치할 단열재와 외장재를 준비한다.8 열에너지와 맞닿는 접촉면에 단열 재료를 설치. 외부 노출 부위를 제외한 후면, 측면 그리고 상부에 감싸듯 설치.9 도면에 따라 외장재 설치. 장작 보관소와 벽난로 용품 수납공간을 만들면 편리하다.10 공사 완료. Item 2_보헤미안의 감성… 실내에서 피우는 모닥불굴뚝이 필요 없는 친환경 플라니카 파이어. 폴란드 생산제품으로 이 벽난로에 사용되는 특별한 연료 파놀라Fanola는 바이오에탄올을 주원료로 연소 중에 연기나 냄새가 없고 유해 물질을 공기 중으로 내뿜지 않아 폴란드 및 독일, 스웨덴 등에서 인체 무해성 인증을 받았다.유럽과 미국에서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는 플라니카 파이어는 하준무역이 올해 본격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했다. 하준무역 금태정 실장은 "기존의 벽난로 설치 공사의 번거로움과 설치비용의 단점을 해결하고 실내외 어디에나 놓을 수 있는 공간의 제약을 해결한 제품"이라며 "제품의 핵심인 파놀라는 무연, 무취와 그을음이 없으며 일산화탄소가 사람이 숨을 내쉴 때 발생하는 양밖에 배출이 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 또한 연소되는 동안 수증기를 발생시켜 습도 조절이 되어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친환경 트렌드와 현대 감각의 인테리어 연출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테이블형, 매립형, 오픈형 등 제품군이 다양하다.하준무역 02-869-6002,6012 www.firestory.co.kr Item 3_전기 벽난로로 포근한 액자 연출 아남전자서비스㈜ 노명규 영업팀장은 "아름답고 안락한 주거 공간 연출을 위해 벽난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그러나 펜션처럼 객실마다 벽난로를 설치하고 싶은 경우, 아파트처럼 연통설치가 불가능한 경우 등에서 전통 장작 벽난로 대체품으로 전기벽난로가 각광 받는다"고 설명했다. 또 노 팀장은 "가족이 모이는 거실 공간을 훈훈한 분위기로 만들어 주기에 아파트 건축 시 전기벽난로를 빌트인 시공하는 추세고, 불꽃이 주는 심신의 안정 효과를 이용할 목적으로 병실에도 설치된다"고 했다.아남전자서비스가 보급하는 딤플렉스Dimplex 벽난로는 세계적인 전기 난방 기구 제조사인 아일랜드 글렌 딤플렉스 그룹의 제품으로 전기를 이용해 사실적인 불꽃 이미지를 연출하고 히팅 기능이 있는 것과 없는 제품이 있다. 벽걸이형, 스탠드형, 매립형 등의 제품군이 있다. ▲설치가 간편하고 연통과 굴뚝이 필요 없으며 설치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다 ▲장작 벽난로 사용 시 번거로운 그을음이나 재 청소 및 관리가 필요 없다 ▲분위기 연출을 위해 사철 내내 켤 수 있다 ▲소비 전력 2㎾ 이하 벽난로의 경우 하루 3시간씩 사용하면 한 달 1~2만 원의 전기료가 든다 등이 전기벽난로의 특징이다.아남전자서비스㈜(AES) 070-7435-5250, 5254 www.dimplexfire.co.kr http://blog.paran.com/dimplex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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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으로 장식하다 인테리어 살리는 벽난로 Hot Item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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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전원주택 메이트 벽난로, 진화된 모습으로 승승장구
- 도시보다 유난히 빨리 닥치는 전원주택의 겨울 추위를 한결 훈훈하게 데워주는 벽난로. 전원주택 시장의 성장과 함께 벽난로 시장 또한 양적 질적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최근 들어 소비자들의 난방비 절감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친환경 트렌드 등을 충족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두루 갖춘 벽난로 제품들이 줄을 섰다.정리 박지혜 기자 도움말 삼진벽난로 031-769-8016 www.samjinfire.co.kr벽난로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벽난로 시장을 그리 밝게 전망하지 않는다. 이를 염두에 두어서인지 최근 들어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겸비한 벽난로 제품들을 선보여 꽁꽁 언 소비자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새롭게 등장하는 벽난로 제품들의 키워드는 요즘 주거환경의 트렌드에 발맞춰 에너지 절약, 친환경, 다기능 등의 요건을 갖춰 시장성을 타진 중이다.벽난로 자체에 온풍 기능이 있어 일반 벽난로에 비해 열효율은 높으면서 장작 소요량을 대폭 감소시키는 온풍기 겸용 벽난로, 주 난방의 연료를 절약하는 보일러 겸용 벽난로, 또 전통 구들 난방이 가능한 아궁이 겸 벽난로, 그릴이나 오븐이 탑재돼 벽난로 열을 이용해 요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설비를 겸한 벽난로 등이 눈길을 끈다. 또 친환경 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전기 벽난로의 성장과 연도가 필요 없고 설치가 간편한 에탄올을 연료로 하는 벽난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전기 벽난로의 경우 인테리어 효과를 살리고자 설치하는 사례가 많아지는 추세인데 일반 장작 벽난로의 유지 및 관리를 불편하게 여기거나 벽난로 설치를 간편하게 끝내려는 소비자에게 반응이 좋다. 가격대가 저렴한 데다 설치 시간이 4~5시간으로 간단히 끝나고 매립형의 경우 소비자가 직접 시공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모델도 나왔다. 삼진벽난로 강혜원 과장에 따르면, 펜션이나 리조트 같은 상업 시설에 전기 벽난로 설치가 늘어나는 추세로 열효율 면에서 장작 벽난로를 따라가지 못하나 인테리어 비중이 크거나 실내 곳곳에 벽난로 설치가 필요할 경우 적합한 아이템이라고 한다. 같은 전기 벽난로라도 보다 사실적인 불꽃이미지를 연출하는 제품, 전력 소비량을 줄이는 LED를 채용한 제품, 혹은 음이온을 발생하는 등 전기 벽난로 제품군의 진화도 진행 중이다.벽난로 선택의 일단계‥ 노출형이냐 매립형이냐여러 기능성은 차치하고 소비자가 벽난로를 고를 때 첫 번째로 고민하는 것은 노출형으로 할 것인가 매립형으로 할 것인가의 문제다. 두 가지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따져 비교해 본다면 답은 나온다. 일반적으로 매립형 벽난로가 노출형 벽난로보다 가격은 낮지만 실제 시공비가 많이 들어 전체 비용은 매립형이 더 많이 든다. 노출형은 연도의 위치를 잡아 타공하고 뚫린 부분에 대해 단열, 방수 처리만 하면 시공이 완료된다. 반면 매립형의 경우 경량 목구조, 통나무, 콘크리트, 스틸하우스 등 건축 형태에 따라 단열 방식이 다르며 벽난로를 설치한 후에는 외부 치장까지 거쳐야 한다.매립형으로 할 경우 벽돌, 대리석, 자연석, 회반죽 등 치장재의 종류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며 천장 높이도 시공비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다. 따라서 매립형의 경우, 벽난로 제품 가격 이외에 대리석, 연도, 이중관 및 외부 좌대, 역풍 방지기와 인건비를 통합해 200만~250만 원 정도의 비용이 추가되어 벽난로의 총 시공 비용은 천장 높이 3미터를 기준으로 자재비 및 인건비 포함해 대략 400만 원(벽돌 시공)부터 1,000만원대(대리석 시공)까지 가격이 형성돼 있다.자재 종류와 면적에 따른 비용 가감이 큰 편이므로 주택시공 전 벽난로 설치를 계획한다면 인테리어 설계 시 벽난로 도면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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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전원주택 메이트 벽난로, 진화된 모습으로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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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단열재 시장 현황과 주목할 만한 제품
- 전 세계 산업은 지금 기후변화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그 방향으로 이전 방식을 전면 개선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핵심 키워드는 바로 ‘친환경’이다. 건축업계에서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모듈러(또는 프리패브) 공법을 채택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수많은 건축자재들도 기존 것을 버리고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하는 추세다. 이에 정부도 법 개정, 제도 신설 등을 통해 업체들의 친환경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글 노철중 기자 자료 다온산업 생고뱅이소바코리아 씨앤티 윈코 한솔홈데코 참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원주택라이프DB KCC 김천공장 조감도 (출처 : KCC) ▲단열 공사 장면 건축·인테리어 업계에 따르면 건축주 또는 소비자들의 친환경 자재에 대한 요구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예전에는 업체가 건축주에게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볼 것을 제안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입장이 반대로 바뀐 것이다. 실제로 최근 1~2년 사이 출시된 건축·인테리어 제품들은 친환경적 요소를 담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폐기 시 생분해되도록 제작해 토양 오염을 방지하고 제작과 운송 과정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며 재생 소재로 제품을 만드는 방식 등이 실행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열재의 경우 규소, 암면 등과 같은 자연 재료로 만드는 무기질 제품의 생산과 사용이 늘고 있다. 더불어 화재 사고를 줄이기 위해 난연·불연 기능을 강화하는 경향도 두드러졌다. 기존 화석연료 합성이나 유기질 재료로 만든 제품이라 하더라도 신기술로 친환경성을 접목해 재탄생하는 경우도 있다. ▲기존의 단열재 종류. (왼쪽부터) 경질우레탄폼, 미네랄울, 비드법보온판 친환경에 투자하는 기업들실제로 국내 대기업들은 친환경 자재에 투자를 많이 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난 8월 1일 공개한 ‘환경성적표지 유효인증현황’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자사 벽지·단열재·시멘트 등 총 27개, KCC는 석고보드·인테리어 필름 등 총 14개 제품에 대해 신규로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 특히 KCC는 최근 김천공장에 무기단열재 글라스울 생산 라인 2호기를 증설함으로써 친환경 고품질 불연단열재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설한 글라스울 2호기는 단일 생산 라인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연간 약 4만 8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춰 하루에 160여 톤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번 증설 과정에서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최첨단 전기저항로 설비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며 환경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1호기와 마찬가지로 습식 전기집진기(Wet-EP)를 설치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를 통해 공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제거 효율을 극대화해 일반 용해로보다 친환경적으로 운영했다는 점을 회사는 강조했다. KCC가 생산하는 글라스울은 규사 등 유리 원료를 고온에서 녹여 만든 무기 섬유를 울(Wool)과 같은 형태로 만든 후 롤, 보드, 패널, 커버(보온통), 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성형한 대표적인 무기단열재다. 석유화학 원료로 만들어지는 유기단열재와 달리 오염물질을 방출하지 않으며 단열성과 불연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중소기업 크레웍스는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사용되고 남은 석탄재를 재활용해 만든 무기단열재 시제품 생산에 성공했다고 지난 9월 11일 발표했다. 석탄재 폐기물은 1급 발암 물질인 비소·크롬·납 등 40여 가지의 중금속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동발전 영흥본부에서만 하루 배출되는 석탄재 총량은 약 3500톤에 이른다고 한다. 이런 석탄재를 안전하게 처리하거나 재활용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주로 매립을 해왔지만 이마저도 전국의 매립지가 가득 차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크레웍스의 시제품 무기단열재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나’ 등급을 받았다. 이 회사는 앞으로 영흥본부로부터 하루 100여 톤의 석탄재를 공급받아 연간 약 3만여 톤의 무기단열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단열 성능뿐 아니라 내화 성능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며 고온에서 타지 않고 녹아버리기 때문에 유독가스가 나오지 않아 건물 내외장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무기질 단열재 글라스울의 다양한 모습 해외 단열재 시장 성장 전망이런 국내 업계의 친환경 행보는 유럽의 여러 국가들도 마찬가지다. 대한무역투자진행공사(KOTRA)에 따르면 독일은 2045년까지 건물 분야의 기후 중립화를 목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다수의 부동산이 기후 중립적으로 개조돼야 한다. 이런 추세는 단열재 시장의 성장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KOTRA는 분석했다. 2021년 독일 단열재 제조 산업의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8.4% 증가한 약 26억 7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또한 독일 단열재 제조 산업의 매출은 2018년 이래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며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약 3%와 2.5%의 추가 성장할 전망이다. 이런 성장 추세는 독일 단열재 시장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독일에서도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강화돼 천연 단열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천연 단열재의 초기 구입 비용은 다소 높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에너지 소비를 줄여 난방비를 절감하게 돼 초기 투자를 상쇄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독일에서 사용되는 친환경 단열재로는 풀 섬유(Grasfaser), 대마섬유 매트(Hanffasermatte), 목재 섬유 분무 단열재(Holzfaser-Einblasdammstoff), 목재 연화 섬유 판(Holzweichfaserplatte), 줄기섬유 매트(Jutefasermatte), 해초 섬유(Seegrasfaser), 짚(Stroh) 등이 있다. 독일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단열재 에어로젤(Aerogel)은 최대 99.8%가 공기로 구성된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 물질로 뛰어난 단열 효과로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렸다. 주원료로 친환경적인 이산화규소를 사용하며 석유화학 원료 없이도 제조할 수 있다. 이런 해외 제품들은 국내에서는 생소한 단열재이지만 향후 수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독일 연방 정부는 건물의 에너지 개선을 위해 매년 130억~140억 유로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 중 120억~130억 유로는 건물 개보수에 사용될 예정이고 10억 유로만이 신축에 할당될 예정이다. 이미 2020년에는 50억 유로, 2021년에는 80억 유로 그리고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이미 약 96억 유로가 건물 개보수 지원에 사용됐다. ▲150년 전통의 미국 건축자재 기업 존스맨빌의 단열재 글라스울(왼쪽)과 스프레이폼 국내 단열재 시장서 주목할만한 제품과 업체그렇다면 국내의 친환경 단열재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전원주택라이프>는 건축자재 기업 중 다온산업, 생고뱅이소바코리아, 씨앤티, 윈코, 한솔홈데코 등의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제품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프라임셀 열반사단열재 벽체용(왼쪽)과 천장용의 시험성적서 (출처 : 다온산업) ① 프라임셀 열반사단열재일반적인 단열재에는 유기질의 발포스틸렌, 경질우레탄 폼, 페놀 폼 등이 있으며 무기질로 유리섬유와 암면 등이 있다. 이런 제품들의 단열은 전도와 대류에 의한 열의 이동을 차단하지만 복사열을 차단하는 방사율은 80% 이상으로 전자기파 형태의 열에너지를 약 20%만 방사한다. 반면 프라임셀 열반사단열재는 복사열을 열의 3대 이용 요소인 복사, 전도, 대류열의 이동 모두를 효과적으로 막는다. 알루미늄층에서 복사열을 1차로 90% 이상 막고 밀폐된 공기층이 전도열 및 대류열을 2차로 차단하다. 친환경 제조공법 화학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알루미늄박판과 타공품의 부착을 열융착 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공간 활용의 장점 흔하게 사용하는 부피단열재에 비해 약 60~70%의 두께로 동일한 단열성능을 발휘한다. 재질이 유연하기에 시공이 간편하고 열교 및 냉교 차단 능력이 우수하다. 방습층이 형성돼 습기를 품으면 단열성능 저하가 현저한 부피단열재에 비해 수명과 기능 역시 우수하다. 단열의 수명 유지 얇은 두께와 연질의 물성으로 인해 운반도 편리하다. 물성 변화가 거의 없어 장시간 단열성능을 유지할 수 있고 코팅된 알루미늄으로 인해 별도의 방수 시공이 필요 없다. 시공 특성 시공 시 단열재 잔재물이 발생하지 않아 작업 환경이 깨끗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경량 목구조에 사용할 때는 스터드 폭에 따라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문의 다온산업 031-763-7044 http://primecell.modoo.at ▲이소바 에너지세이버 제품(위)과 그 시공 모습 (출처 : 생고뱅이소바코리아) ▲이소바 에너지세이버를 적용한 내부 열교 차단 시공 (출처 : 생고뱅이소바코리아) ② 이소바 에너지세이버 ISOVER Energy Saver이소바 생고뱅 Saint-Gdbain 그룹의 글라스울 브랜드다. 에너지세이버는 목조주택용 글라스울 단열재 최초로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가’ 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효율성이 뛰어난 친환경 단열재로 평가된다. 강한 탄성 덕분에 시공 후 눌림 현상이 전혀 없어 단열 성능 저하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기존에 없던 발수 성능을 더해 습기의 침투를 차단할 수 있다. 문의 생고뱅이소바코리아 02-3706-9037 www.isover.co.kr ▲이솔랏 시공 해외 사례 출처 : 씨앤티) ▲이솔랏 한옥주택 시공 (출처 : 씨앤티) ▲이솔랏 물질 구조 (출처 : 씨앤티) ▲이솔랏 제품군 리스트 (출처 : 씨앤티) ③ 친환경 고효율 액상 단열재 이솔랏 ISOLLAT이솔랏은 큰 비용의 지출과 공간의 줄어듦 없이 기존의 벽면이나 지붕과 같은 표면에 바르는 페인트와 같은 액상 단열재다. 이미 국내의 다양한 산업 시설(제철소, 대형 제조 공장 등)에 성능을 인정받아 표면 정리만 한 채 액상 형태의 단열재를 뿌리거나 붓을 이용해 코팅하는 사례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액상 단열재 중에서 유일하게 국제 친환경 인증을 확보하고 국제 해양선급 인증을 받은 제품이 바로 이솔랏이다. 색상은 백색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아주 작은 마이크로스피어 Microsphere 재질을 기본으로 생산된다. 목적과 범위에 따라 여러 가지 소재로 구분이 되지만 그중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이솔랏02는 시멘트 벽면, 철판, 파이프, FRP 표면 등에 뛰어난 점착성과 단열성을 통해 주택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냉난방비 절감 효과와 결로 방지 효과 등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뛰어난 소재라 할 수 있다. 이솔랏은 불에 타지 않는 폴리머 Polymer 재질로 유연한 탄성과 강한 내구성의 코팅을 돕는다. 즉, 손상에 강하고 뛰어난 단열 성능을 통해 열 손실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다. 뛰어난 탄성으로 복잡한 모양의 표면 등에 쉽게 접목할 수 있고 경화 후에는 별도의 과정 없이 최종적인 마무리가 가능하다. 범용적으로 쓰이는 이솔랏02는 -60℃ ~+150℃의 표면 온도에 적용할 수 있는데 시중의 다른 액상 단열재들과 달리 이 제품은 타르 계열에서 추출한 재료를 이용해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희귀한 규산염을 이용해 진공 세라믹 형태의 크기가 아주 작은 마이크로스피어의 형태로 제조한다. 별도의 가공을 통해 매우 뛰어난 점착성과 내구성까지 더한 소재다. 타르 계열 성분의 액상 단열재와 규산 성분의 액상 단열재의 내구성과 성능의 차이는 실제 큰 차이가 발생한다. 큰 표면이나 대형 현장 등에서는 별도의 특수 장비인 에어리스 장비를 이용해 표면에 코팅을 하지만 규모가 작은 공간에는 표면에 손쉽게 페인트 바르듯 붓이나 스페튤라 등의 도구를 이용해 쉽게 코팅할 수 있다. 만일 곰팡이가 지속적으로 피어나는 실내 벽면인 경우 표면 처리 이후 이솔랏02로 0.5~2mm 정도의 두께로 코팅을 한다면 현저하게 결로 생성을 억제해 곰팡이로부터 오는 불편함에서 해방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벽면에서 곰팡이가 피는 원인으로 가장 큰 사항은 결로로 인한 것이다. 이솔랏은 이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결로가 발생하는 원인은 상대 습도, 공간의 온도, 표면의 온도 등 이 세 가지가 종합적으로 맞물려 이슬점의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데 결로를 통한 지속적인 습기 제공으로 결국에는 곰팡이가 피는 것이다. 기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경우라면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런 표면에 이솔랏을 코팅할 경우 표면의 온도를 뺏기지 않고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습기를 차단함에 따라 결국에는 표면의 이슬점 온도를 지켜주는 원리로 결로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다. 문의 씨앤티 042-822-0976 www.youtube.com ▲불연 열반사 단열재 리플렉썸 제품 모습 (출처 : 윈코) ④ 불연 열반사 단열재 ‘리플렉썸 Reflextherm SUPER’윈코는 불연 열반사 단열재 신제품 ‘리플렉썸 SUPER’를 내놨다. 계속되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사고로 인해 건축법은 2020년 12월 ‘제52조 5’를 신설해 건축 단열재의 불연성 성능에 대한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시장에 실물모형시험을 통과한 자재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완전불연자재로만 구성된 리플렉썸은 실물모형시험 면제 대상 자재로 피난, 방화구조 규칙, 실대형화재 테스트 등 건축물의 소방관련 복잡한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리플렉썸 SUPER는 40T 두께로 중부 2지역 외벽 단열기준을 충족해 벽체 두께를 최소화할 수 있다. 불에 타지 않는 완전 불연 등급 제품(650℃) 가등급으로 단열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천연 무기질 제품으로 자재 내구성이 뛰어나며 유리섬유 고유의 차음·흡음 효과를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다. 문의 윈코 02-3272-0661 www.winco.co.kr ▲한솔 PF 보드가 시공된 건물과 제품의 규격 및 구조도 (출처 : 한솔홈데코) ⑤ 한솔 PF 보드 준불연한솔 PF 보드는 건물 벽면과 지붕의 열손실을 막아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단열재다. 다른 단열재에 비해 얇은 두께지만 폴리우레탄 대비 20%, 스티로폼 대비 2배 이상 단열 효과가 높다. 전체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해 인센티브를 주는 건물 에너지 효율 등급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화재 안전성도 갖췄다. PF보드는 불에 잘 타지 않고 화재 시 유독가스 발생이 없어 한국화학융합시험원에서 준불연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생산 시 사용되는 발포가스는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프레온가스가 아닌 친환경가스를 사용해 제조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PF보드는 얇은 두께로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구현하며 화재 안전성과 친환경성 등까지 두루 갖춰 차별성이 있다는 평가다. 문의 한솔홈데코 080-777-2299 www.hansolhomede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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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단열재 시장 현황과 주목할 만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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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툴코리아, 충전 각도절단기 KSC 60 출시
- 페스툴코리아, 충전 각도절단기 KSC 60 출시 임박 ‘하루 종일 지속되는 강력 충전 파워’독일 엔지니어링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프리미엄 전동공구 기업 페스툴코리아는 내년 1월 신제품 충전 각도절단기 KSC 60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스툴의 쏘잉 제품군의 품질이 매우 뛰어나기로 잘 알려져 있다 보니, 신제품 KSC 60의 출시도 많은 현장 작업자 및 페스툴 매니아들이 손꼽아 기다린다. 페스툴은 이번 KSC 60 출시를 통해 18V 충전 공구 라인업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인테리어 목공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KSC 60은 차세대 브러시리스 EC-TEC 모터와 듀얼 배터리 시스템이 결합돼, 하루 기준으로 무제한에 가까운 지속력, 유선 공구와 동일한 출력의 독보적인 작업 성능을 보여준다. 듀얼 배터리 시스템에는 페스툴의 18V 배터리 2개가 장착되며(5.2Ah 이상), 페스툴의 기존 유선 각도절단기 KS 60의 강력한 성능과 정밀성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동시에 충전 공구의 이동성을 확보했다. 절단 품질의 정밀성은 유선 모델 KS 60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왔다. 양쪽 마이터각은 최대 60도, 좌우 경사각은 47, 46도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고, 재단 가이드는 이중 지지 방식 듀얼 베어링으로 마찰과 흔들거림 없이 정확한 재단을 가능하게 한다. 인출형 확장 정반으로 긴 부재 또한 안전하고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다.또한 KSC 60에는 페스툴의 스마트 작업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모서리의 내각과 외각을 그대로 옮길 수 있는 각도 복사기를 사용해 빠른 적합 각도 작업이 가능하고, 페스툴 집진 시스템에 쉽게 연동 가능해 함께 사용 시 먼지 없는 작업 또한 장점이다. 집진기를 사용 못하는 상황에도 집진백을 연결해 현장에서의 분진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재료별 적합 톱날을 사용하면 작업 효율은 더욱 올라간다.페스툴 관계자는 “내년 1월 출시될 예정인 KSC 60은 현장 작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밀함과 정확성을 성능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자신 있는 충전 쏘잉 제품”이라며 “본 제품의 뛰어난 파워와 오류발생 감소, 작업시간 절약 능력으로 즐거운 시공이 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 의 www.festool.co.kr 이메일 customerservice-kr@fest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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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툴코리아, 충전 각도절단기 KSC 6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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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파이, 필립스 휴 홈 인테리어 조명 5종 선봬
- 시그니파이에서 선보이는 필립스 휴 홈 인테리어 조명 제품군은 필립스 휴 방등 2종과 필립스 휴 다운라이트 3종이다. 먼저 필립스 휴 방등은 ‘필립스 휴 화이트 앤 컬러 앰비언스 인퓨즈 방등(L)’과 ‘필립스 휴 화이트 앰비언스 인레이브 방등(XL)’이 새롭게 출시됐고, 기존에 출시된 ‘필립스 휴 화이트 앰비언스 가니아 다운라이트(3인치·5인치)’와 함께 출시 예정인 ‘필립스 휴 화이트 앤 컬러 앰비언스 아카리 다운라이트(3.5인치)’가 제품 라인업에 포함됐다. ‘필립스 휴 화이트 앤 컬러 앰비언스 인퓨즈 방등’은 색 표현에 특화된 조명이다. 1600만 가지의 다채로운 빛을 표현할 수 있어, 화려한 파티를 즐길 때나 혹은 아늑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나만의 빛을 설정하여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화려한 파티룸도 아늑한 독서등도 조명 하나로 모두 완성할 수 있다. 반면 ‘필립스 휴 화이트 앰비언스 인레이브 방등’은 색온도 조절에 포커스를 맞춘 조명이다. 따뜻한 빛부터 차가운 빛까지 공간을 부드럽게 채워주며, 분위기에 따라 색온도와 밝기를 변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일상의 모든 순간을 빛으로 완벽하게 지원한다. 3.5인치 단일 사이즈로 출시될 ‘필립스 휴 화이트 앤 컬러 앰비언스 아카리 다운라이트’는 1600만 가지 컬러의 색상 연출을 통해 일상의 분위기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확장시키는 조명이다. 일반적으로 간접 조명과 무드등으로 사용되는 다운라이트와 달리 컬러 변화가 다채로워 홈파티, 영화 및 음악 감상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필립스 휴 화이트 앰비언스 가니아 다운라이트’는 3인치와 5인치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으며, 2200K부터 6500K까지 색 변환이 자유롭다.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노란빛의 전구색부터 하얀빛의 주광색까지 모두 표현할 수 있어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한다. 문의 1670-6147 www.signif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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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파이, 필립스 휴 홈 인테리어 조명 5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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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메이트, 국내 최초 ‘홈시어터 방음실’ 출시
- ㈜케이디우드테크의 음향 브랜드인 사운드메이트가 ‘홈시어터 방음실‘을 출시했다. 홈시어터 방음실은 ‘KD방음도어’ 제품과 ‘방진차음벽’ 시스템으로 나뉜다. 먼저 KD방음도어는 차음에 영향을 미치는 기밀 유지를 위한 제품이다. 독일에서 수입한 우수한 성능의 부자재를 사용하며, 방송사 스튜디오, 병원, 학교 음악실, 노래방, 홈시어터와 같이 사용자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종류의 도어를 제공한다. 제어하기 어려운 저주파 소음 차단을 위한 방진차음벽은 스마트 복합재료인 차음복합패널과 디커플링 decoupling이 가능한 실리콘 재질의 방진 탄성 클립바를 사용한 벽체시스템 그리고 충격 흡수가 가능한 쇼크 shock나 앱소버 absorber가 장착된 천장·바닥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단순한 건축자재로서 방음, 차음, 흡음, 디퓨징 제품군에서 시작한 사운드메이트의 홈시어터 방음실은 강화되는 건축법과 시대적 필요성에 부응한 참신한 제품으로 평가되며, 건축자재 공급뿐만 아니라 음향 설계 및 시공도 가능하게 됐다.문의 02-3401-5525 www.kdwood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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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메이트, 국내 최초 ‘홈시어터 방음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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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05월 NEWS & ISSUE] 사운드메이트, 국내 최초 ‘홈시어터 방음실’ 출시
- 사운드메이트, 국내 최초 ‘홈시어터 방음실’ 출시 ㈜케이디우드테크의 음향 브랜드인 사운드메이트가 ‘홈시어터 방음실‘을 출시했다. 홈시어터 방음실은 ‘KD방음도어’ 제품과 ‘방진차음벽’ 시스템으로 나뉜다. 먼저 KD방음도어는 차음에 영향을 미치는 기밀 유지를 위한 제품이다. 독일에서 수입한 우수한 성능의 부자재를 사용하며, 방송사 스튜디오, 병원, 학교 음악실, 노래방, 홈시어터와 같이 사용자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종류의 도어를 제공한다. 제어하기 어려운 저주파 소음 차단을 위한 방진차음벽은 스마트 복합재료인 차음복합패널과 디커플링 decoupling이 가능한 실리콘 재질의 방진 탄성 클립바를 사용한 벽체시스템 그리고 충격 흡수가 가능한 쇼크 shock나 앱소버 absorber가 장착된 천장·바닥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단순한 건축자재로서 방음, 차음, 흡음, 디퓨징 제품군에서 시작한 사운드메이트의 홈시어터 방음실은 강화되는 건축법과 시대적 필요성에 부응한 참신한 제품으로 평가되며, 건축자재 공급뿐만 아니라 음향 설계 및 시공도 가능하게 됐다. 문의 02-3401-5525 www.kdwood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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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05월 NEWS & ISSUE] 사운드메이트, 국내 최초 ‘홈시어터 방음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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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 - 창호와 중문 선택법과 전시장
- 똑똑한 건축주는 집 짓기에서 창호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선택에 있어 신중하다. 예비 건축주를 위해 창호 선택법과 대표 전시장들을 소개한다. 글 이수민 기자 자료출처 전원주택라이프 DB 창호 잘 선택하는 법유럽식 독일식 창호 열풍 유럽식 시스템창호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가벼운 미국식 창호가 인기였으나, 요즘은 독일식 창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럽식 창호는 대부분 중소 업체가 라이선스를 맺고 PVC 프로파일을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 판매하는 형태가 많다. 독일의 레하우, 살라만더, 게알란, 이노텍, 케머링 등의 업체와 이탈리아 알파칸, 독일 유명 창호 회사 출신이 세운 중국 회사의 프로파일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수입 판매되고 있다.시스템창호 활성화 최근 창호 트렌드를 살펴보면 리모델링 시장에서는 여전히 단열성이 우수한 PVC 창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고, 신축 시장에서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시스템창호 적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덕분에 주요 창호업체의 시스템창호 라인업 확대 및 독일 업체의 국내 진출 증가로 선택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용도에 따라 결정투명한 창문은 외관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 다. 예전에는 벽체로 주택의 멋을 폼 냈다면, 최근에는 창호로 주택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표현한다. 창호는 일반적으로 자연채광과 환기를 목적으로 설치한다. 이때 어디에 설치하느냐에 따라 외벽 창, 실내 창으로 나누는데 실내 창은 주로 공간 구획이나 공간의 연결 용도로 이용하고, 외벽 창은 대부분 조망과 채광, 환기를 위해 설치한다. 다양한 옵션형 제품들 선보여창호 전문 업체에 따르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한‘먼지 필터 망’과‘창호 일체형 환기시스템’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코르나19로 '집콕', '홈캉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며, 집 안을 리조트나 홈 카페처럼 만들기 위해 폴딩도어를 선택하는 이들도 점점 늘어가는 추세라고 전한다. 창호, 꼭 따져봐야 할 성능들창호를 고를 때 꼭 따져봐야 할 것들 있다. 단열성과 수밀함이다. 외부의 온도를 차단하는 성능인 단열은 물체와 물체 사이에 열이 서로 통하지 않도록 막는 성질을 말한다. 내부의 열이 외부로 손실되는 정도를 말한다. 대략 30% 정도가 창문을 통한 열 손실이므로 단열성을 위해 열전도가 낮은 재질의 창호를 선택하도록 한다. 그 외에 빗물을 차단하는 수밀성을 들 수 있다. 창을 통해 빗물이 내부로 스며들지 않고 결로수 배출이 쉽도록 설계돼 있어야 한다. 수밀성이 낮으면 장마철 창밖 사이로 비가 스며들 수 있다.이건 하우스.이건하우스는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쇼룸을 넘어 거주 만족도를 결정짓는 창과 문, 유리, 마루 등 건축자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공간이다. 종합 건축자재 기업 이건 EAGON의 본사 직영 전시장 겸 복합문화공간이다. 총 2개 층, 연면적 600㎡ 규모로 이건창호, 바닥재 브랜드인 이건마루, 중문 브랜드인 이건라움 등 이건의 다양한 제품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5개 컨셉의 쇼룸과 이건 랩을 통해 샘플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 컨설턴트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 161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문의 1522-1271 www.eagonstore.com 독일 시스템창호 살라만더 강남 전시장.엘스알펜스터가 1월 4일 강남에 연 시스템창호와 현관문 전시장. 에스알펜터스는 독일 시스템창호 살라만더 salamander,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마코 Maco, 기밀자재 하노 Hanno, 창호 빗물받이, 현관문 등을 취급하는 기업이다. 독일 시스템창호 브랜드 살라만더는 고품질 PVC 100년 전통을 이어온 기업으로, 고품질 pvc 프로파일을 생산하는 글로벌 브랜드이며, 에스알펜스터는 단열과 기밀성, 차음성, 내풍성, 내후성이 좋은 프로파일에,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위치 경기 포천시 군내면 반월산성로 193-43운영시간 월~금 오전 9시~오후 5시문의 031-592-3233 www.srfenster.com 베라텍 전시장.㈜BnF(이하 비엔에프)가 남양주에 전시장을 마련했다. 전시장 콘셉트는 ‘꼼꼼히 보다’다. 대표는 “전시장이라고 해서 제품만 보여주면 의미 없다”며 “소비자가 제품 실험 성적서를 보고 기능과 성능을 파악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남양주 전시장은 가볍게 관람하는 공간이 아니라 제품 기능과 성능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느껴보는 체험장인 것. 비엔에프는 저에너지 및 패시브 건물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창업 초기엔 타 독일 프로파일을 사용해 시스템창호와 현관문을 제작했다. 이러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9년에 직접 시스템창호 브랜드를 런칭했다. 창호의 제작만큼 설치와 사후 관리의 중요함을 깨닫고 베라텍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제작부터 유통, 설치,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위치 경기 남양주시 별내3로 402 블루오션 지식산업센터 315호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문의 031-535-3310 www.verateckorea.com 방문 bangmoon.건축자재 전문 기업 투바이포에서 운영하는 쇼룸이다. 쇼룸은 크게 창호, 차양, 실내외 마감재, 현관문 4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다양한 건축 자재도 진열돼 있다. 투바이포에서 직접 수입, 제작하는 독일 알루플라스트사 및 살라만더사의 시스템창호, 알루프루프사의 알루미늄창호가 입구에서 소비자를 맞이하고, 실내에 들어서면 외부 차양 제품과 다양한 현관문이 줄지어 기다린다. 쇼룸은 몰딩 하나까지 투바이포에서 취급하는 자재들로 시공해 구경하다 마음에 드는 마감재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안쪽에 상담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고 전문가가 상주해 창호는 물론 인테리어까지 공간에 어울리는 자재를 코칭 및 상담받을 수 있다. 위치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12길 12-1운영시간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일요일·공휴일 휴무문의 1661-2744 www.aevo.co.kr, www.bangmoon.co.kr 위드지스 WITHJIS.프리미엄급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곳. 전시장에는 창호에 들어가는 하드웨어, 단열바, 여러 디자인과 색상의 손잡이 등이 전시돼 있다. 여기에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의 시스템창호가 전시돼 있어, 직접 만져보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강남 직영 창호 전시장에는 영업 담당자가 상주해 미리 연락 후 방문하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창호 선택이 용이하다. 전시장은 1개 층으로 면적이 그리 넓지는 않으나 주력 제품은 모두 살펴볼 수 있다. 시공 후에는 10년 동안 본사에서 직접 A/S를 제공하고, 설치 후 6개월 이내에 점검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근처에 위드지스 중문 전시장도 있으니 함께 둘러봐도 좋겠다. 위치 강남전시장 서울 강남구 논현로 654,부산전시장 부산 해운대구 센텀동로 71운영시간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토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 30분, 일요일·공휴일 휴무문의 강남전시장 1588-4048부산전시장 051-746-1966 www.withjis.com창호 자재 닷컴창호 자재 전문 회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300평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직접 보고 상품을 구입하고 싶은 이들은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상품은 단열 창문에서부터, 커튼월·하이새시· 알루미늄 새시·렉산·차양 자재·방충망 자재 등 창호 관련 상품을 기본으로, 방화문·단열 방화문·강화유리문 등의 현관문 관련 제품, 방문·방문손잡이·방문 부속품 등 방문 관련 제품 모두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위치 충남 홍성군 구항면 구항길 114운영시간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3시, 토·일·공휴일 휴무 문의 041-633-8686 www.changhojajae.com 창몰동양 강철의 알루미늄 창호와 PVC 창호, 잠금장치 등을 제작, 시공하는 전문 쇼핑몰이다. 프로젝트, 커튼월, 렉산, 캐노피, 방범창, 방충망, 창호 부속품 등도 취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원하는 상품의 제작, 시공 관련 온라인 견적은 물론, 쇼핑몰 담당자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견적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커뮤니티 카테고리에서는 창호 관련 문의나, 시공 사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462-4911 www.changmall.co.kr 창호 전문가 에스알펜스터 INTERVIEWQ 집을 지을 때 왜 창호에 신경 써야 하는지A 건축물에서 열 손실이 가장 많은 곳이 외벽과 창문이다. 웃풍이 심한 기존 주택에서 창호만 교체했을 때 열 손실을 최대 절반가량 줄일 수 있다. 여기에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에 따라 단열과 기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창호의 역할이 더욱 커진 것도 이유로 들 수 있다. 창호의 미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고성능에 디자인까지 확보해야 한다. 충분한 조망과 채광, 사용도 편리해야 하는 건 기본이다. 결국, 사계절 내내 적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오래 사용해도 안전한 창호를 설치해야 하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거주 환경과 건축주 취향을 고려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찾아야 한다. Q 창호 계획과 선택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은가.A 창호 종류와 크기, 면적, 위치, 시공성 등에 따라 단열성능 및 실내 주거 환경이 달라진다. 그래서 창호를 무분별하게 많이, 크게 계획하기보다 공간별로 용도와 목적에 맞게 채광과 환기용 창을 정하고 향에 따라 제품 종류와 크기 등을 정하면 된다. 예를 들면 채광이 좋은 남쪽에는 창을 크게, 북쪽에는 작게 내는 것이다. 창호 개폐 방식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크기 때문에 환기용 창은 상황에 따라 맞춰서 설치하면 된다. 기밀성이 높은 창호를 설치할 땐 단열 효율성을 고려해 열 회수 환기장치와 같은 환기 시스템을 갖추는 게 좋다. 물론 주변 상황과 환경에 따라 위에 제시한 방식은 얼마든지 변경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계획 단계부터 전문가와 충분히 협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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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 - 창호와 중문 선택법과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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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08월 특집 2] 건강과 디자인 고려한 집짓기 쇼핑 가이드 (5-2)
- 건강과 디자인 고려한 집짓기 쇼핑 가이드 (5-2) 창호와 중문 똑똑한 건축주는 집 짓기에서 창호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선택에 있어 신중하다. 예비 건축주를 위해 창호 선택법과 대표 전시장들을 소개한다. 글 이수민 기자 자료출처 전원주택라이프 DB 창호 잘 선택하는 법 유럽식 독일식 창호 열풍유럽식 시스템창호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가벼운 미국식 창호가 인기였으나, 요즘은 독일식 창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럽식 창호는 대부분 중소 업체가 라이선스를 맺고 PVC 프로파일을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 판매하는 형태가 많다. 독일의 레하우, 살라만더, 게알란, 이노텍, 케머링 등의 업체와 이탈리아 알파칸, 독일 유명 창호 회사 출신이 세운 중국회사의 프로파일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수입 판매되고 있다. 시스템창호 활성화최근 창호 트렌드를 살펴보면 리모델링 시장에서는 여전히 단열성이 우수한 PVC 창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고, 신축 시장에서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시스템창호 적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덕분에 주요 창호업체의 시스템창호 라인업 확대 및 독일 업체의 국내 진출 증가로 선택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용도에 따라 결정 투명한 창문은 외관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 다. 예전에는 벽체로 주택의 멋을 폼 냈다면, 최근에는 창호로 주택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표현한다. 창호는 일반적으로 자연채광과 환기를 목적으로 설치한다. 이때 어디에 설치하느냐에 따라 외벽 창, 실내 창으로 나누는데 실내 창은 주로 공간 구획이나 공간의 연결 용도로 이용하고, 외벽 창은 대부분 조망과 채광, 환기를 위해 설치한다. 다양한 옵션형 제품들 선보여 창호 전문 업체에 따르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한‘먼지 필터 망’과‘창호 일체형 환기시스템’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코로나19로‘집콕’,‘홈캉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며, 집 안을 리조트나 홈카페처럼 만들기 위해 폴딩도어를 선택하는 이들도 점점 늘어가는 추세라고 전한다. 창호, 꼭 따져봐야 할 성능들 창호를 고를 때 꼭 따져봐야 할 것들 있다. 단열성과 수밀함이다. 외부의 온도를 차단하는 성능인 단열은 물체와 물체 사이에 열이 서로 통하지 않도록 막는 성질을 말한다. 내부의 열이 외부로 손실되는 정도를 말한다. 대략 30% 정도가 창문을 통한 열손실이므로 단열성을 위해 열전도가 낮은 재질의 창호를 선택 하도록 한다. 그 외에 빗물을 차단하는 수밀성을 들 수 있다. 창을 통해 빗물이 내부로 스며들지 않고 결로수 배출이 쉽도록 설계돼 있어야 한다. 수밀성이 낮으면 장마철 창밖 사이로 비가 스며들 수 있다. 이건 하우스. 이건하우스는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쇼룸을 넘어 거주 만족도를 결정짓는 창과 문, 유리, 마루 등 건축자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공간이다. 종합 건축자재기업 이건EAGON의 본사 직영 전시장 겸 복합문화공간이다. 총 2개 층, 연면적 600㎡ 규모로 이건창호, 바닥재 브랜드인 이건마루, 중문 브랜드인 이건라움 등 이건의 다양한 제품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5개 컨셉의 쇼룸과 이건 랩을 통해 샘플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 컨설턴트에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 161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문의 1522-1271 www.eagonstore.com 독일 시스템창호 살라만더 강남 전시장. 엘스알펜스터가 1월 4일 강남에 연 시스템창호와 현관문 전시장. 에스알펜터스는 독일 시스템창호 살라만더 salamander,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마코 Maco, 기밀자재 하노 Hanno, 창호 빗물받이, 현관문 등을 취급하는 기업이다. 독일 시스템창호 브랜드 살라만더는 고품질 PVC 100년 전통을 이어온 기업으로, 고품질 pvc 프로파일을 생산하는 글로벌 브랜드이며, 에스알펜스터는 단열과 기밀성, 차음성, 내풍성, 내후성이 좋은 프로파일에,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제품이다. 위치 경기 포천시 군내면 반월산성로 193-43 운영시간 월~금 오전 9시~오후 5시 문의 031-592-3233 www.srfenster.com 베라텍 전시장. ㈜BnF(이하 비엔에프)가 남양주에 전시장을 마련했다. 전시장 콘셉트는 ‘꼼꼼히 보다’다. 대표는 “전시장이라고 해서 제품만 보여주면 의미 없다”며 “소비자가 제품 실험성적서를 보고 기능과 성능을 파악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남양주 전시장은 가볍게 관람하는 공간이 아니라 제품 기능과 성능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느껴보는 체험장인 것. 비엔에프는 저에너지 및 패시브 건물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창업 초기엔 타 독일 프로파일을 사용해 시스템창호와 현관문을 제작했다. 이러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9년에 직접 시스템창호 브랜드를 런칭했다. 창호의 제작만큼 설치와 사후 관리의 중요함을 깨닫고 베라텍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제작부터 유통, 설치,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위치 경기 남양주시 별내3로 402 블루오션 지식산업센터 315호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문의 031-535-3310 www.verateckorea.com 방문 bangmoon. 건축자재 전문기업 투바이포에서 운영하는 쇼룸이다. 쇼룸은 크게 창호, 차양, 실내외 마감재, 현관문 4파트로 나뉘어져 있고, 다양한 건축 자재도 진열돼 있다. 투바이포에서 직접 수입, 제작하는 독일 알루플라스트사 및 살라만더사의 시스템창호, 알루프루프사의 알루미늄창호가 입구에서 소비자를 맞이하고, 실내에 들어서면 외부 차양 제품과 다양한 현관문이 줄지어 기다린다. 쇼룸은 몰딩 하나까지 투바이포에서 취급하는 자재들로 시공해 구경하다 마음에 드는 마감재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안쪽에 상담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고 전문가가 상주해 창호는 물론 인테리어까지 공간에 어울리는 자재를 코칭 및 상담 받을 수 있다. 위치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12길 12-1 운영시간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일요일·공휴일 휴무 문의 1661-2744 www.aevo.co.kr 위드지스 WITHJIS. 프리미엄급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곳. 전시장에는 창호에 들어가는 하드웨어, 단열바, 여러 디자인과 색상의 손잡이 등이 전시돼 있다. 여기에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의 시스템창호가 전시돼 있어, 직접 만져보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강남 직영 창호전시장에는 영업 담당자가 상주해 미리 연락 후 방문하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창호 선택이 용이하다. 전시장은 1개 층으로 면적이 그리 넓지는 않으나 주력 제품은 모두 살펴볼 수 있다. 시공 후에는 10년 동안 본사에서 직접 A/S를 제공하고, 설치 후 6개월 이내에 점검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근처에 위드지스 중문 전시장도 있으니 함께 둘러봐도 좋겠다. 위치 강남전시장 - 서울 강남구 논현로 654 부산전시장 - 부산 해운대구 센텀동로 71 운영시간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 30분, 일요일·공휴일 휴무 문의 강남전시장 1588-4048 부산전시장 051-746-1966 www.withjis.com 창호자재 닷컴 창호 자재 전문 회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300평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직접 보고 상품을 구입하고 싶은 이들은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상품은 단열 창문에서부터, 커튼월·하이새시· 알루미늄 새시·렉산·차양 자재·방충망 자재 등 창호 관련 상품을 기본으로, 방화문·단열 방화문·강화유리문 등의 현관문 관련 제품, 방문·방문손잡이·방문 부속품 등 방문 관련 제품 모두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위치 충남 홍성군 구항면 구항길 114 운영시간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3시, 토·일·공휴일 휴무 문의 041-633-8686 www.changhojajae.com 창몰 동양 강철의 알루미늄 창호와 PVC 창호, 잠금장치 등을 제작, 시공하는 전문 쇼핑몰이다. 프로젝트, 커튼월, 렉산, 캐노피, 방범창, 방충망, 창호 부속품 등도 취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원하는 상품의 제작, 시공 관련 온라인 견적은 물론, 쇼핑몰 담당자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견적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커뮤니티 카테고리에서는 창호 관련 문의나, 시공 사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462-4911 www.changmall.co.kr 창호 전문가 에스알펜스터 김지영 이사 INTERVIEW Q 집을 지을 때 왜 창호에 신경 써야 하는지 A 건축물에서 열손실이 가장 많은 곳이 외벽과 창문이다. 웃풍이 심한 기존 주택에서 창호만 교체했을 때 열손실을 최대 절반가량 줄일 수 있다. 여기에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에 따라 단열과 기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창호의 역할이 더욱 커진 것도 이유로 들 수 있다. 창호의 미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고성능에 디자인까지 확보해야 한다. 충분한 조망과 채광, 사용도 편리해야 하는건 기본이다. 결국, 사계절 내내 적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오래 사용해도 안전한 창호를 설치해야 하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거주 환경과 건축주 취향을 고려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찾아야 한다. Q 창호 계획과 선택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은가. A 창호 종류와 크기, 면적, 위치, 시공성 등에 따라 단열성능 및 실내 주거 환경이 달라진다. 그래서 창호를 무분별하게 많이, 크게 계획하기보다 공간별로 용도와 목적에 맞게 채광과 환기용 창을 정하고 향에 따라 제품 종류와 크기 등을 정하면 된다. 예를 들면 채광이 좋은 남쪽에는 창을 크게, 북쪽에는 작게 내는 것이다. 창호 개폐 방식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크기 때문에 환기용 창은 상황에 따라 맞춰서 설치하면 된다. 기밀성이 높은 창호를 설치할 땐 단열 효율성을 고려해 열 회수 환기장치와 같은 환기 시스템을 갖추는 게 좋다. 물론 주변 상황과 환경에 따라 위에 제시한 방식은 얼마든지 변경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계획 단계부터 전문가와 충분히 협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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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08월 특집 2] 건강과 디자인 고려한 집짓기 쇼핑 가이드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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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측량 솔루션 라이카 BLK360 & BLK3D
-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모든 것이 바뀌고 있다. 측량과 설계에도 3D 시대가 도래했다. 3차원으로 공간데이터를 측량할 수 있는 장비인 라이카지오시스템즈의 BLK360 & 라이카 BLK3D를 사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측정과 측량이 가능하다. 아날로그 방식보다 시간도 훨씬 짧게 걸릴 뿐만 아니라 정확도도 매우 높다. 글 박창배 기자 취재 협조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코리아 모든 건설, 토목, 건축 현장에서는 측량과 측정을 해야 한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망원경으로 각과 거리를 재거나 줄자로 실측을 했지만, 이제는 디지털 측량기를 사용한다. 즉, GPS 측량기로 실측을 하면 시간은 대폭 절약되고 정확도도 높다. 디지털 측량기는 여러 분야에 응용, 활용되고 있다. 주택의 인테리어·리모델링부터 교량의 변형도나 고층 타워의 수직도 체크, 문화재 복원 분야, 그리고 화재현장 및 범죄현장까지도 활용되고 있다.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인건비와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따진다면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다. 측량 솔루션의 최강자인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200년 전통의 글로벌 브랜드인 라이카지오시스템즈는 측정 및 포지셔닝 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해오고 있다. 오늘날 도시개발, 빌딩 건설, 인프라, 공공안전, 제조 분야에 종사하는 전 세계 전문가들은 라이카의 정확도 높은 장비, 세련된 소프트웨어,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공간 정보를 캡처, 분석해 표현하는 기술을 신뢰하고 있다.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코리아 최영구 대표(한국 지사장)를 통해 라이카 지오시스템즈의 디지털 측량기에 대해 알아보자.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최영구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코리아 대표)1963년 12월생. 서울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동부건설에서 11년 근무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16년째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코리아 CEO를 맡고 있다. 라이카 지오시스템즈는 어떤 기업인가?라이카 지오시스템즈는 스웨덴의 글로벌 기업 Hexagon AB의 계열사로 200년 이상 전 세계 측량과 측정 분야를 개척해온 글로벌 브랜드다. 라이카 본사는 스위스에 있고 그룹 전체 근로자 수는 8000명 정도이고, Hexagon AB까지 포함하면 3만 명이 넘는다.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코리아는 2001년 2월에 설립됐고, 당시 직원은 7명이었다. 현재는 20명이고, 연 매출은 270억 원. 그룹 전체 연 매출은 3조 6000억 정도다. 라이카 지오시스템즈의 대표 솔루션인 Reality Capture에 대해 설명한다면Reality Capture는 도시, 건물 및 지하 매설물까지 실제로 존재하는 물리적 공간 및 사물을 캡처해 디지털로 변화시킨다. 이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트윈 digital twin(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을 말한다) 구현에 꼭 필요한 3D 공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각 산업 전문가들로 하여금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당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타사 대비 가장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으며 제품 간 통합 및 응용도 가능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BLK360 제품을 소개한다면? 3차원 광대역 스캐너 중 가장 작고 사용 편의성이 높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캐너다. 레이저 광원을 이용해 무수한 점군 데이터(포인트클라우드)로 주변 공간 정보와 동일한 디지털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고 얻어진 데이터를 이용해 물리적 현실에서의 다양한 업무를 디지털 데이터로 대체할 수 있다. BLK3D 그리고 그 외 주요 제품을 소개한다면? 라이카 BLK3D는 사진측량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휴대가 가능한 소형 측량 장비다. 실시간으로 촬영한 사진을 통해 ‘사진 內 (In-Picture) 측정’이 가능하고,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종료 시점까지의 과정을 문서화하여 현장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라이카 DISTO는 휴대용 레이저 거리 측정기로 동급 경쟁업체 제품 대비 최고의 정밀도를 자랑하며, 초급기술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군은 크게 스탠더드 (Standard) 급 / X-Series / 상위 제품 (Advanced)으로 구분되며, 휴대폰과 연결해 측정값을 전송하거나, DISTO PLAN을 활용해 기본 도면 작업 및 수치 입력도 가능한 제품이다. 어떤 분야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 라이카 3D 스캐너의 활용 분야는 건설, 토목, 플랜트, 안전, VFX 등 광범위하다. 특히 초소형, 초경량의 BLK360은 인테리어, 건축 설계 등에서 치수 확인, 물량 산출, 시공 현황 모니터링 등에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기존 현장에서 실측하던 일들을 디지털 데이터로 대체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또한 취득한 점군데이터 (포인트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2D 도면 설계 및 3D 모델링이 가능하다. 라이카 BLK3D 또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산업과 상관없이 활용될 수 있다. 소방서나 경찰서 등에서 과학수사를 하기 위한 현장 사진 보존 및 문서화 작업에 사용되기도 하며 건축업의 경우, 소형건축물 실내 인테리어 작업 공정 문서화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비계 시공 업체에도 필요한 장비로 시공량 산출, 건축물 마감공사 현황관리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정확도는 믿을 만한가? 라이카 BLK360은 10m 기준 4㎜, 20m 기준 7㎜의 오차를 가지고 있다. 건축 분야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한 정확도이고 좀 더 정밀한 측정을 원한다면 상위 모델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다. 라이카 BLK3D는 최대 15m까지 떨어진 물체를 정면에서 촬영했을 경우 2cm 정도의 오차가 발생한다. 조금 더 가까운 위치에서 촬영하거나 동일한 물체를 최대 4번까지 촬영할 경우 정밀도는 더욱 향상된다.사용방법에 대해 소개한다면?BLK360은 데이터 취득을 원하는 장소에 스캐너를 위치시키고 버튼을 한번 누르면 스캐닝이 시작된다. 또는 와이파이 wi fi로 연결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원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일정 시간 (약 2~4분) 동안 레이저 스캐닝 및 이미지 촬영을 마치고 이 데이터를 전용 SW를 통해 PC로 불러들여오면 현실 공간과 똑같은 디지털 데이터가 취득된다. BLK3D는 현장 스케치 Sketch 기능을 통해 기초 도면을 작성하고, 문서화 Document 기능을 활성화한다. 도면상 사진을 추가하고 싶은 부분에 ‘place’버튼을 누르고 사진을 촬영하여 해당 위치에 사진을 할당한다. 제품을 데스크탑에 연결하여 BLK3D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추가 작업을 하거나, Publisher 기능 (옵션)을 통해 링크로 작업 사항을 공유할 수도 있다. 라이카 BLK2GO로 취득된 점 군 데이터. 취득된 점 군 데이터로 작업한 2D 평면도. 취득된 점 군 데이터로 작업한 3D 모델링. 국내에서 활용된 예가 있나? 건설 및 건축에 초점을 두어 말하자면 다수의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이미 라이카 3D 레이저 스캐너를 활용해 건설 프로젝트에서 BIM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다수의 건축사에서도 최근 BLK360 모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스캐닝으로 재 측량 작업이 필요하지 않아 프로젝트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성의 향상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캐닝 데이터는 2D 및 3D 모델링 설계에 투자되었던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었던 점도 판매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BLK3D 역시 대형 건설사 현장 및 건축사 사무소, 발전소 시설물 유지 보수, 옥외광고물 제작 업체 등에서 활용하고 있고 수요는 점차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얼마인지, 그리고 앞으로 시장 전망은 어떤가? BLK360은 현재 라이카 3D 레이저 스캐너 중 Entry 급 모델로 가격은 대략 3000만 원 초반이다. BLK3D는 구성 품목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나 기본 패키지의 경우 소비자가 기준 670만 원이다. 프로젝트 규모, 예산 및 원하는 측정 정밀도에 따라 솔루션 선택이 가능하며 라이카 지오시스템즈의 다른 솔루션과도 응용이 가능하다. 디지털 트윈 정책, 자율 주행, 스마트 건설, BIM 활용 확대 등 시장의 방향성으로 볼 때 3차원 광대역 스캐너의 전망은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각종 프로젝트 및 지자체 시설물 유지관리, 소형 건축물 리모델링 등에 힘입어 앞으로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A/S는 어떤가?A/S는 1년간 무상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그룹 내에서 진행되던 A/S 교육이 진행되지 않고 있어서 제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무상으로 교환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제품 자체가 튼튼하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거나 강한 충격을 받지 않는다면 잘 고장이 나지 않는다. 2미터 높이에서 떨어져도 괜찮을 정도다. 방수도 되기 때문에 비 오는 날에도 사용 가능하다. 바타리아 스테파노(K 비계 시공사 디렉터) BLK3D 실측 사례 하루에 17개 현장까지 실측 가능!고객이 파사드 공사를 하려고 견적을 요청한 현장에 BLK3D를 이용해 면적을 계산하고 비계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고객에게 알려준 사례입니다. 작업은 건물 입구 근처에서 시계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중요한 건 전체 면적을 캡처해야 하는 건데, 만약 면적이 너무 넓으면 두 부분으로 나눠서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사진을 겹쳐서 찍을수록 정확도는 향상되며 오차는 비계 시공사에게 충분히 허용되는 1cm 미만입니다. 현장에서는 사진 촬영만 하고 측정은 사진을 기반으로 사무실에서 하면 됩니다. 실측 다음날 바로 견적을 뽑을 수 있을 정도로 빨랐습니다. 저는 소프트웨어를 잘 다루지 못하는 편인데요. BLK3D는 사용하기 너무나 간단해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BLK3D의 장점은 측정값이 표시된 문서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죠. 간혹 손글씨로 측정값을 기입하면 못 알아보는 경우도 있었는데, BLK3D는 모두 디지털이라 편리합니다. 기존에는 줄자나 라이카 DISTO를 사용했었는데 작업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렸습니다. 하지만 BLK3D를 사용하고 난 후에는 이동시간을 합쳐도 하루에 6개 현장까지 방문이 가능하게 되었죠. 지금은 하루에 17개 현장까지도 실측 작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DISTO를 사용한 실측 작업이 30분 정도 걸렸다면 BLK3D는 4분 이내에 실측 작업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또 DISTO를 사용했을 때에는 핸드폰으로 별도의 사진을 찍어 어떤 현장이었는지 기록을 남기는 불편함이 있었죠. 실측을 마치면 작은 평면도를 스케치하고 길이, 높이, 구간, 지붕 또는 지붕 돌출부를 수동으로 추가해야 했습니다. 저희 현장 매니저가 먼저 DISTO를 가지고 복잡한 건설 현장을 실측했는데, 모든 것을 실측하는데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같은 현장을 다음날 제가 BLK3D를 가지고 실측했을 때에는 8분 정도 걸렸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제가 처음 BLK3D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22명의 동료들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의 02-565-5251 https://blog.naver.com/leicageosystems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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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측량 솔루션 라이카 BLK360 & BLK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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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S]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측량 솔루션 라이카 BLK360 & BLK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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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K360 제품을 소개한다면? 3차원 광대역 스캐너 중 가장 작고 사용 편의성이 높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캐너다. 레이저 광원을 이용해 무수한 점군 데이터(포인트클라우드)로 주변 공간정보와 동일한 디지털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고 얻어진 데이터를 이용해 물리적 현실에서의 다양한 업무를 디지털 데이터로 대체할 수 있다. BLK3D 그리고 그 외 주요제품을 소개한다면? 라이카 BLK3D는 사진측량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휴대가 가능한 소형 측량 장비다. 실시간으로 촬영한 사진을 통해 ‘사진 內 (In-Picture) 측정’이 가능하고,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종료시점까지의 과정을 문서화하여 현장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라이카 DISTO는 휴대용 레이저 거리 측정기로 동급 경쟁업체 제품 대비 최고의 정밀도를 자랑하며, 초급기술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군은 크게 스탠다드 (Standard)급 / X-Series / 상위제품 (Advanced) 으로 구분되며, 휴대폰과 연결해 측정값을 전송하거나, DISTO PLAN을 활용해 기본 도면작업 및 수치 입력도 가능한 제품이다. 어떤 분야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 라이카 3D 스캐너의 활용분야는 건설, 토목, 플랜트, 안전, VFX 등 광범위하다. 특히 초소형, 초경량의 BLK360은 인테리어, 건축 설계 등에서 치수 확인, 물량 산출, 시공 현황 모니터링 등에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기존 현장에서 실측하던 일들을 디지털 데이터로 대체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또한 취득한 점군데이터 (포인트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2D 도면 설계 및 3D 모델링이 가능하다. 라이카 BLK3D 또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산업과 상관없이 활용될 수 있다. 소방서나 경찰서 등에서 과학수사를 하기 위한 현장 사진 보존 및 문서화 작업에 사용되기도 하며 건축업의 경우, 소형건축물 실내 인테리어 작업 공정 문서화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비계 시공 업체에도 필요한 장비로 시공량 산출, 건축물 마감공사 현황관리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정확도는 믿을 만한가? 라이카 BLK360은 10m 기준 4㎜, 20m 기준 7㎜의 오차를 가지고 있다. 건축 분야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한 정확도이고 좀 더 정밀한 측정을 원한다면 상위 모델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다. 라이카 BLK3D는 최대 15m까지 떨어진 물체를 정면에서 촬영했을 경우 2cm 정도의 오차가 발생한다. 조금 더 가까운 위치에서 촬영하거나 동일한 물체를 최대 4번까지 촬영할 경우 정밀도는 더욱 향상된다. 사용방법에 대해 소개한다면? BLK360은 데이터 취득을 원하는 장소에 스캐너를 위치시키고 버튼을 한번 누르면 스캐닝이 시작된다. 또는 와이파이wifi로 연결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원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일정시간 (약 2~4분) 동안 레이저 스캐닝 및 이미지 촬영을 마치고 이 데이터를 전용 SW를 통해 PC로 불러들여오면 현실공간과 똑같은 디지털 데이터가 취득된다. BLK3D는 현장 스케치Sketch 기능을 통해 기초도면을 작성하고, 문서화Document 기능을 활성화한다. 도면상 사진을 추가하고 싶은 부분에 ‘place’버튼을 누르고 사진을 촬영하여 해당위치에 사진을 할당한다. 제품을 데스크탑에 연결하여 BLK3D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추가 작업을 하거나, Publisher 기능 (옵션)을 통해 링크로 작업사항을 공유할 수도 있다. 라이카 BLK2GO로 취득된 점 군 데이터 취득된 점 군 데이터로 작업한 2D 평면도 취득된 점 군 데이터로 작업한 3D 모델링 국내에서 활용된 예가 있나? 건설 및 건축에 초점을 두어 말하자면 다수의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이미 라이카 3D 레이저 스캐너를 활용해 건설 프로젝트에서 BIM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다수의 건축사에서도 최근 BLK360 모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스캐닝으로 재 측량 작업이 필요하지 않아 프로젝트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성의 향상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캐닝 데이터는 2D 및 3D 모델링 설계에 투자되었던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었던 점도 판매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BLK3D 역시 대형건설사 현장 및 건축사 사무소, 발전소 시설물 유지보수, 옥외광고물 제작업체 등에서 활용하고 있고 수요는 점차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얼마인지, 그리고 앞으로 시장 전망은 어떤가? BLK360은 현재 라이카 3D 레이저 스캐너 중 Entry급 모델로 가격은 대략 3000만원 초반이다. BLK3D는 구성 품목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나 기본 패키지의 경우 소비자가 기준 670만원이다. 프로젝트 규모, 예산 및 원하는 측정 정밀도에 따라 솔루션 선택이 가능하며 라이카 지오시스템즈의 다른 솔루션과도 응용이 가능하다. 디지털 트윈 정책, 자율 주행, 스마트 건설, BIM 활용 확대 등 시장의 방향성으로 볼 때 3차원 광대역 스캐너의 전망은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각종 프로젝트 및 지자체 시설물 유지관리, 소형 건축물 리모델링 등에 힘입어 앞으로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A/S는 어떤가? A/S는 1년간 무상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그룹 내에서 진행되던 A/S 교육이 진행되지 않고 있어서 제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무상으로 교환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제품 자체가 튼튼하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거나 강한 충격을 받지 않는다면 잘 고장이 나지 않는다. 2미터 높이에서 떨어져도 괜찮을 정도다. 방수도 되기 때문에 비 오는 날에도 사용 가능하다. 바타리아 스테파노(K 비계 시공사 디렉터) BLK3D 실측 사례 하루에 17개 현장까지 실측 가능! 고객이 파사드 공사를 하려고 견적을 요청한 현장에 BLK3D를 이용해 면적을 계산하고 비계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고객에게 알려준 사례입니다. 작업은 건물 입구 근처에서 시계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중요한건 전체 면적을 캡처해야 하는 건데, 만약 면적이 너무 넓으면 두 부분으로 나눠서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사진을 겹쳐서 찍을수록 정확도는 향상되며 오차는 비계 시공사에게 충분히 허용되는 1cm 미만입니다. 현장에서는 사진 촬영만하고 측정은 사진을 기반으로 사무실에서 하면 됩니다. 실측 다음날 바로 견적을 뽑을 수 있을 정도로 빨랐습니다. 저는 소프트웨어를 잘 다루지 못하는 편인데요. BLK3D는 사용하기 너무나 간단해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BLK3D의 장점은 측정값이 표시된 문서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죠. 간혹 손 글씨로 측정값을 기입하면 못 알아보는 경우도 있었는데, BLK3D는 모두 디지털이라 편리합니다. 기존에는 줄자나 라이카 DISTO를 사용했었는데 작업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렸습니다. 하지만 BLK3D를 사용하고 난 후에는 이동시간을 합쳐도 하루에 6개 현장까지 방문이 가능하게 되었죠. 지금은 하루에 17개 현장까지도 실측 작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DISTO를 사용한 실측작업이 30분 정도 걸렸다면 BLK3D는 4분 이내에 실측작업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또 DISTO를 사용했을 때에는 핸드폰으로 별도의 사진을 찍어 어떤 현장이었는지 기록을 남기는 불편함이 있었죠. 실측을 마치면 작은 평면도를 스케치하고 길이, 높이, 구간, 지붕 또는 지붕 돌출부를 수동으로 추가해야 했습니다. 저희 현장 매니저가 먼저 DISTO를 가지고 복잡한 건설현장을 실측했는데, 모든 것을 실측하는데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같은 현장을 다음날 제가 BLK3D를 가지고 실측했을 때에는 8분 정도 걸렸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제가 처음 BLK3D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22명의 동료들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의 02-565-5251 https://blog.naver.com/leicageosystems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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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전문가용 그라인더·해머 3종 환불 보장 이벤트
- 보쉬가 보쉬 헤리지티 Bosch Heritage 제품군인 전문가용 충전 해머와 그라인더의 100% 환불 보장하는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제품은 총 3종으로 충전 해머 ‘GBH 18V-26’ 및 ‘GBH 18V-26 D’, 충전 그라인더 ’GWS 18V-7’이며 키트 및 베어툴 상품이 모두 해당된다. 제품 구매 후 2주간 사용하고 제품 반납 및 환불을 희망한다면 제품을 구매한 구매처에 환불 요청과 반납을 하면 된다. 환불 희망 시 2주 내 제품을 환불하여야 하며, 반납 시 구매 영수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보쉬 100% 환불 보장 이벤트는 제품 구매일로부터 2주 이내 제품을 구매한 대리점에 환불 요청 시 100%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환불 시 구성품이 누락되거나 제품이 정상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 환불이 불가할 수 있다. 이번 환불 100% 이벤트는 전문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보쉬 헤리티지 해머 및 그라인더 제품의 뛰어난 파워와 성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보쉬 전문가용 전동공구 홈페이지 보쉬 전동공구의 공식 커뮤니티 카페(cafe.naver.com/boschpt/3708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보쉬코리아 080-955-0909 www.bosch-p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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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 눈높이 맞춘 '월 가든(Wall Garden)' 효과도 쑥쑥!
- 사람은 밥을 먹지 않고 30여 일을 버틸 수 있고, 물을 마시지 않고 보름을 버틸 수 있으나, 공기를 마시지 않고는 4분을 버티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다. 먹는 것, 마시는 것보다 호흡하는 것이 우리 인체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이다. 대기 환경 문제가 연일 대두되고 있는 요즘, 공기 오염은 직·간접적으로 우리 일상과 부딪히고 있다.하루 중 80퍼센트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실내 공기 오염은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난방 및 단열·방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밀폐시킨 내부 구조로 인해 공기가 탁해지기 쉽고, 습도 또한 떨어져 두통·현기증·눈의 충혈 현상 등 흔히 말하는 '빌딩증후군'이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이는 호흡기질환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일의 능률도 떨어뜨리기 마련이다.해답은 역시 그린 인테리어공기 오염으로 인한 이러한 증상은 가정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각종 건축 자재들이 넘쳐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오염 물질이 대기 중으로 방출되고 있으며, 이는 고스란히 몸 속으로 유입된다. 실외 공기는 순환에 의한 자연 정화 기능을 가진 반면 실내 공기는 한정되고 밀폐된 공간에서 계속 움직이기에 오염 농도도 계속 증가한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높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실내 공기 오염을 방지하려고 적당한 실내 온도(18∼20도), 습도(55∼65퍼센트), 기류(0.5m/초 이하)를 유지하고 공기 중에 21퍼센트의 산소가 포함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김윤신 교수는 "공기 중 산소 농도가 18퍼센트 이하로 떨어지면 맥박이 빨라지고 두통·구토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러한 이유로 최근 각종 식물을 이용해 집 안을 장식하고 실내 공기 정화 효과까지 얻는 '그린 인테리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 주택은 물론, 사무실까지 점령할 태세를 갖춘 그린 인테리어는 최근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가서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월 가든(Wall Gaden)'이다.다소 생소하게 들릴지 모를 그린 인테리어의 또 다른 이 형태는 기존에 선보인 각종 제품군보다 한 단계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벽에 세워 놓는 제품부터 붙박이식 제품도 출시되고 있으며 사무실에는 이를 파티션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벽면형 실내정원'으로도 불리는 월 가든의 특징은 벽면 형태의 플랜터에 흙을 채우고 벽면 앞으로 식물들이 자라나오도록 한 점이다. 수직으로 구성된 벽면형 구조에 식물의 잎을 앞으로 늘어뜨렸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공기 정화가 가능하다. 사람의 눈 높이에 맞춰 바닥 면으로부터 1미터 이상 높이에 위치시킨 토양의 배치는 주거 공간 전체의 기류 이동을 유도함으로써 실내 상층에 다량 존재하는 공기 오염 물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 식재된 모듈의 구조가 뿌리와 공기 간의 근접 간격을 유지시킴으로써 공기의 흡입 및 분해 능력이 기존 화분 구조에 비하여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공기 정화 효과, 편의성 탁월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식물은 실내가 건조하면 수분 배출량이 증가되고, 습하면 감소하는 자기 조절 능력이 있어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최적의 가습기 역할을 한다. 실제 아파트 거실에 가로 1.2미터, 세로 60센티미터 월 가든을 설치할 경우, 식물 기공을 통해 하루 평균 1리터의 자연 가습량이 방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월 가든은 가로, 세로 각 24센티미터의 사각 플랜트 조합으로 이뤄져 있어 한 손으로 쉽게 교체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하면 자신에게 맞는 식물 조합으로 얼마든지 재구성할 수 있다. 또한 자체 물 순환 제어 시스템으로 하부에 있는 수조에서 각 플랜터에 식재된 식물에 맞는 고유의 물량을 일정 간격으로 자동 공급한다. 이는 물 관리에 대한 사용자 부담을 덜어주며 식물 생육 관리에도 효율적이다.田글 홍정기 기자사진제공 : (주)그린와이즈, www.greenwise.co.kr, 031-701-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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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 눈높이 맞춘 '월 가든(Wall Garden)' 효과도 쑥쑥!
부동산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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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진단 11. 2017년 토지시장 투자전략 01
- 2017년 토지시장 투자전략 01 해마다 연말이 되면 새해 시장 전망을 예측하는 전문가들의 글들이 신문이나 인터넷에 도배되다시피 한다. 여기에 전문가를 능가하는 누리꾼들의 전망도 더해진다.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정보가 넘쳐나서 누구 말을 믿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게 된다. 사람들은 경험했거나 언론 노출 횟수가 많은 상품을 선호하며, 이런 상품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마치 알고 있는 것처럼 과신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빅데이터 시대에는 특정 분야를 예측할 때도 여러 분야의 상식을 겸해야 예측 실패율을 줄일 수 있다고 심리학자들은 말한다. 글 진명기 부동산 컨설턴트 규격화되지 않아 예측 어려운 토지 시장 지난 두 번의 경제위기를 살펴보자. 1997년도에는 기업들이 무리하게 부채를 늘리면서 초래됐다. 하지만 다행히 그 이후 국산 상품의 수출이 호전되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는 외부요인이었고, 우리나라가 IT 강국으로 자리를 잡아 이 제품군에 대한 수출 경쟁력이 강했기 때문에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기존의 주요 수출 품목이었던 조선, 철강 화학 산업이 수출 경쟁력을 상실하고 쇠퇴하는 시대를 맞이했다. 더군다나 생산 가능 인구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경제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일본식 장기불황기에 접어들었다고 전망한다.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G1과 G2의 무역 전쟁 및 사드 정국이 부동산 시장에서는 어떻게 작용할지도 고민해봐야 한다. 우리나라는 수출 주도형 국가인데 미국은 보호주의를 선호하는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미국이 지난 12월 14일(현지시각) 경기 회복에 힘입어 양적 완화 정책을 마무리하고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것도 향후 우리 경제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은 현장이 중요한 상품이다. 아파트나 상가는 공산품처럼 어느 정도 규격화됐지만, 토지는 복합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상품이다. 그래서 토지는 보는 사람마다 가격이 다르다. 그만큼 평균치를 산출하는 데 애로 사항이 많다. 같은 지역 토지를 갑은 100만 원이면 싼값이라고 하지만 을은 10만 원이라도 비싼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의 마음 속을 볼 수 없는 것처럼 땅도 속을 볼 수 없다. 사람 마음은 심리학자, 철학자, 무속인 등이 가름하지만, 땅 속은 토지를 많이 경험한 사람만 알 수 있다. 초년 시절에 실패를 자주 경험한 의사가 새로운 지식을 잘 받아들이고 유능한 의사가 된다. 부동산도 경험을 많이 하고 시행착오를 많이 한 사람이 토지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 2017년 부동산 시장 전망은? 최근의 침체기는 내년에도 지속할 것으로 예측된다. 값진 진주는 진흙탕 속에서 캐낸다. 어려울 때일수록 분야가 다른 전문가가 모여서 지식을 공유하며 시장의 흐름을 이끌어야 한다. 자금력 있는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와 개미군단의 공동투자로 투자 패턴도 신중해질 것이다. 따라서 특별한 요인 없이 풍선효과 등으로 가격이 급등한 일부 지역은 지가 하락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계속된 경기 침체로 투자처가 여의치 않다면 부동 자금(투기적 이익을 내기 위한 대기성 자금)이 다시 토지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이를 통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가가 재반등할 수도 있다. 특히 국가 균형 발전사업의 추진과 함께 국토의 판이 변하고 경기 양극화로 수도권 집중 가속화가 예상됨에 따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토지시장은 활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토지 투자 9계명 땅 투자는 주택과 비교해 어렵다는 것이 부동산 투자자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주택보다 실패 확률이 높아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그렇지만 성공하면 주택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박을 터드리는 것이 토지다. 토지는 가공하기 전 원재료이기 때문에 투자에 성공하면 여느 부동산 상품보다 수익률이 높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본이다. 기본에 충실하다면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필자가 집필한 「대한민국 땅테크」에서 다룬 ‘토지 투자 9계명’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정보를 모으고 발품을 팔아라.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현지 정보를 얻는 것이 좋다. 비교적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개발 재료가 현실화되기 전에 정보를 얻는다면 더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타이밍을 맞춰라. 적기에 팔고 사는 문제는 모든 투자의 기본이다. 토지는 고수익 상품이다. 개발 재료가 풍부한 지역이면서 용도지역 변경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야 한다. 빠른 판단과 과감한 결단으로 매매 타이밍을 맞춰야 한다. 세 번째, 충성스러운 정보원을 확보해라. 공략하는 지역이 있다면 현지에서 오래 중개업을 해온 중개업소와 친분을 맺는 게 좋다. 신문이나 방송보다 중개업소 정보가 빠르고 현지 여건도 잘 알기 때문이다. 네 번째, 여윳돈으로 투자해라. 토지는 고수익을 가져주는 상품이지만 환금성이 떨어진다. 적어도 5~10년, 길게는 20년 이상을 바라보고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윳돈 투자가 기본이다. 다섯 번째, 부동산 정책을 꼼꼼히 분석해라. 11·3 부동산 대책이나 개정 법규 등을 잘 살펴야 한다. 토지는 원재료이다.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서 가치가 올라가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는 상품이다. 그러므로 가공을 방해하는 정부 정책이나 법규 등이 생겼을 때마다 자세히 기록해 둬야 한다. 여섯 번째, 넘치면 쪼갤 지역과 부족하면 합칠 지역을 선별하라. 부동산의 유동화가 가능해지면서 주식처럼 소액으로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즉 부동산 펀드, 부동산 리츠의 활성화로 소액 투자로 금리보다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부동산 상품이 많아졌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어느 회사보다는 누가 주관하느냐가 중요하다. 만약 토지로 돈을 벌고 싶다면 경험이 많은 사람과 친해져야 한다. 불황기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비책도 많이 연구했을 것이다. 미국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부동산 재벌 트럼프도 1990년대 부동산으로 실패를 거듭해서 부채 왕이라고 불렸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도 2000년도와 2008년도 주식 투자를 해서 크게 실패한 경험을 토대로 오늘날 크게 성공한 인물이다. 일곱 번째, 인구 증감을 살펴라. 수도권을 제외한 100만 명 이하인 도시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신중히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 도시형 인간 시대에 인구는 대도시로 증가 속도가 더 탄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귀농자가 아니라면 인구 감소 지역이나 쇠퇴한 중공업 도시는 투자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 특히 거제도는 조선특구지역의 극심한 불황으로 2~3년 하락 요인이 작용할 수 있다. 여덟 번째, 땅을 돌봐라. 땅은 아파트와 달리 바로 인접한 땅과도 가격이 다르다. 이왕이면 잡초가 우거진 땅보다 잘 정리해놓은 땅이 제값을 받을 수 있으니 자주 찾아가서 잘 가꿔놓는 게 좋다. 아홉 번째, 세금을 살펴 수익성을 따져라. 땅을 팔고 사고 보유하고 개발할 때 세금을 내야 한다. 땅값이 올라도 세금보다 적다면 투자 수익률은 마이너스가 된다. 그러므로 투자 전 세금을 면밀히 검토해봐야 한다. 다음 호에는 실제로 올해 토지 투자에서는 어떤 차별화 전략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다뤄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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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진단 11. 2017년 토지시장 투자전략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