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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 리모델링 건자재 쇼핑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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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건자재 쇼핑몰 10곳을 담았다. 아트월이나 마루 바닥재 전문점에서 외벽이나 내부 인테리어 포인트로 사용할만한 스톤 전문점,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상담에서 시공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 글 이수민 기자
아트월이나 마루재 전문 ㈜케이디우드테크
목재 전문의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데크, 사이딩, 바닥재, 코코넛타일, 모자이크타일 등 다양한 마루재와 아트월 자재를 판매한다. 이 밖에 외장용 데크, 사이딩, 각종 구조물과 내장용 루버재, 방화 현관문 등도 있으며 목재를 보존하는 천연 방부제, 규화제, 천연 페인트, 난연제 등도 함께 취급한다. 홈페이지 www.kdwoodtech.com문의 02-3401-5525
친환경 내외장재 전문 노벨스톤
인조석, 자연석. 파벽돌, 산호석 등을 취급하는 건축 내외장재 생산업체. 일본, 호주, 중동 등 세계 17개국으로 수출 중이며 실내 기능성 자제 에코라이트, 세라믹스톤 등 친환경적인 상품들을 판매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제품 시공 사례를 볼 수 있어, 리모델링 시 우리 집과 잘 어울릴지 쉽게 살펴볼 수 있다. 홈페이지 www.nobelstone.com문의 031-358-6450
마이우드월 공식 수입 업체 ㈜맥스아이엔티 마이우드월
마이우드월 USA의 정품 수입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 신개념 빈티지 스타일 친환경 아트월 제품을 다양하게 취급한다. 이곳 제품은 높은 내구성과 패널 뒷면의 테이프 또는 실리콘 시공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단하게 시공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mywoodwall.co.kr문의 02-861-6584
LG하우시스 온라인 쇼핑몰 지인몰
창호, 바닥재 등 시공이 필요한 인테리어 자재를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이다. 발코니 창호와 시스템 창호, 지아소리잠, 지아마루 등 LG하우시스의 대표적인 건자재 제품을 매장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z-inmall.com문의 02-1600-4017
이건홀딩스 쇼핑 사이트 이건스토어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홀딩스 쇼핑몰. 제품을 바구니에 담으면 견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맞춤 견적에서부터 설계 지원, 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 즉시 견적을 상담하거나 고객센터로 전화해 바로 견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www.eagonstore.com문의 1522-1271
한샘 제품 공식 쇼핑몰 한샘닷컴
토털홈인테리어 회사 한샘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 리모델링할 때 스타일을 고민할 필요 없도록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홈페이지에 상품과 희망지역, 연락처만 남겨놓으면 고객센터에서 해피콜을 통해 리모델링 전문 상담사를 연결해준다. 한샘몰을 이용하면 가구와 생활용품을 원스톱으로 함께 구경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hanssem.com/mall.hanssem.com문의 1688-4945
인터넷 철물점 겸 목공소 철천치
인터넷 최초 철물점 겸 목공소. 재단 목재에서 주문 가구, 공구, 욕실·주방 용품, 전기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주문 가구의 경우 드라이버로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도록, 원하는 사이즈와 재료로 반제품으로 배송한다. 홈페이지 www.77g.com문의 032-528-7779
현대리바트 토털 쇼핑몰 리바트몰
가구전문 브랜드 현대리바트가 침대, 식탁, 책상 등의 가구에서 싱크대, 현관장, 중문, 욕실, 창호, 바닥재 등의 리모델링 서비스까지 진행한다. 특히 리모델링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시공 상품을 선택하면 정상가와 할인가, 쿠폰 할인가격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http://mall.hyundailivart.co.kr문의 1577-3332
셀프 인테리어 자재숍 손잡이닷컴
www.sonjabee.com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 DIY 쇼핑몰. 문 손잡이, 문고리, 목재, 강화유리, 조명, 페인트, 철물, 절단 파이프, 시트지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목재, 아크릴, 폴리카보네이트, 포맥스, 강화유리 등을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재단과 가공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www.sonjabee.com문의 1688-3544
타일 전문 쇼핑몰 대흥토탈바스
타일 전문점. 주방과 욕실에 사용하는 벽타일과 바닥 타일에서 거실이나 현관 등에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는 고급 수입 타일까지 다양하게 취급한다. 용도와 사이즈별로 나누어 놓아 구경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갤러리에 공간별 시공 사례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리모델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홈페이지 www.dhtotalbath.com문의 031-8089-8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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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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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 구들을 전기로 편백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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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기만 사용해 편리하게 난방이 가능한 시공 방법이 있다. 황토의 복사열로 단열재인 편백나무를 데워 적은 난방 에너지로 공간까지 덥히는 방식으로 아궁이 구들장 특유의 열 맛까지 살린 시공 방법이다. 단독주택은 물론 아파트, 이동주택 어디에나 시공할 수 있고 하루 만에 설치가 가능해 리모델링하는 이들이 주목하는 아이템이다. 글 이수민 기자 자료제공 온돌라이프 062-223-3621 www.ondollife.co.kr
편백구들이란?
첨단 히트파이프로 증기열을 만들어 황토를 데우는 난방시스템. 아궁이 장작불의 연기가 고래를 데워서 구들을 뜨겁게 덥히는 원리처럼 전기는 아궁이 역할을 하는 히터까지만 들어가고, 스팀 발열로 뜨거워진 황토가 구들의 열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 보통 구들 위에 한지를 사용하지만, 단열재인 편백나무를 사용해 건강성과 내구성까지 높인 것이 매력 포인트다.
편백구들 인기 포인트 08
01 하루 만에 설치가 가능하다
아파트나 주택공사 시 별도의 보일러나 XL 파이프가 필요 없다. 기포콘크리트, 방통, 미장, 마감 바닥재 시공 등이 필요 없다. 바닥만 평평하면 어느 곳이나 바로 설치가 가능하다. 따라서 방 1개당 1~2일이면 시공이 가능하다. 기존 주택이나 아파트에는 철거 없이 바로 설치 가능하다.
02 친환경 난방이다
전기만 사용해 이산화탄소, 오염물질 없는 친환경 난방이다. 특히 국내산 편백나무만 사용해 라돈과 방사능이 발생하지 않는다. 내부에 황토를 감싸는 알루미늄과 금속열확산판이 들어 있어 수맥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03 전자파 걱정이 없다
편백구들은 자체 기술 개발인 히트파이프 스팀가열 난방방식을 사용해 인체에 유해한 자기장 전자파가 아예 발생하지 않는다.
04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다
16.2㎡(약 5평) 기준으로 시간당 0.74㎾ 전력으로 바닥 온도 43℃, 공간 온도 32℃로 따뜻하게 만드는 난방기술로 전력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05 정화작용으로 쉽게 오염되지 않는다
원목인 편백나무를 마감재로 사용해 오염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커피를 쏟거나 김치를 떨어뜨려도 바로 닦기만 하면 말끔히 사라진다. 피톤치드의 강력한 정화작용으로 쉽게 오염되지 않는 것.
06 관리가 쉽다
편백구들의 표면에는 정전기가 생기지 않아 먼지가 달라붙지 않는다. 섬유나 가죽, PVC 장판, 온돌마루 등은 늘 청소를 해야 할 정도로 먼지가 쌓이지만 편백구들은 먼지가 쉽게 쌓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가볍게 물걸레질이면 쉽게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07 층간 소음을 완화한다
편백 구들 밑에 설치되는 탄화코르크보드는 불연, 흡음, 단열, 방습에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재질의 쿠션감으로 층간 소음도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
08 A/S가 쉽고, 이사가 가능하다
편백구들은 분해조립 방식으로 이사 갈 때 분리해 재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분해 조립이 용이해 해당 부품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니 A/S가 용이하다.
편백구들 활용 사례 06
01 난방 걱정 없는 한옥으로
한옥의 불편한 점 중 하나는 바로 난방이다. 그동안의 기술로 2층 이상 한옥은 난방이 어려운 문제라고 여겨졌다. 이 문제를 편백 구들을 사용해 해결했다. 온돌라이프의 ‘히트파이프 스팀 발열 축열식 황토복사’ 난방기술은 보일러실이 필요 없고 오직 전기만 있으면 따듯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편백 구들을 이용하면 100층 높이의 한옥 시공도 가능하다.
02 장작 필요 없는 황토방으로
황토방을 설치하면 장작을 쌓아놓고, 매일 아궁이에 넣어 지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특히, 열기가 식으면 한 밤중에 나가서 장작을 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자칫 젖은 나무를 넣게 되면 일산화탄소가 발생되어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다. 이런 번거로움이 가득한 황토방에 편백구들을 설치하면 기존 황토방의 열감은 그대로 즐기고, 장작으로 인한 번거로움은 덜 수 있다.
03 피톤치드 가득한 침실로
라돈이나 화공 물질이 없는 국내산 편백나무를 사용해 만든 편백구들은 강력한 피톤치드를 뿜어낸다. 피톤치드는 내성이 생기지 않는 천연 항균 및 항생제이며, 아토피, 비염, 천식의 원인이 되는 집 먼지 진드기 번식을 막는 작용도 한다. 또한 편백구들의 표면에 정전기가 생기지 않아 먼지가 쉽게 쌓이지 않는다.
04 성장호르몬 촉진시키는 아이 방으로
편백구들은 공간 전체를 따뜻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불연, 흡음, 단열, 방음에 탁월한 성능을 지녔다. 편백구들 밑에 설치하는 탄화코르크보드는 재질의 쿠션감으로 층간 소음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아이의 건강을 생각해 편백나무 소재를 사용하는 경우에 나무가 쉽게 오염될까 염려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도 피톤치드의 강력한 정화작용으로 바로 닦으면 흔적 없이 깨끗하다.
조립 방식의 편백구들
05 면역성 살리는 방으로
피톤치드는 뇌의 알파파를 증가시킨다. 알파파란 의식이 가장 높은 상태에서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룰 때 발생되는 뇌파로서, 명상파라고도 한다. 알파파로 편안해질 때 따뜻한 열감이 전달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져 숙면을 유도하게 된다. 특히 편백구들의 황토복사열은 우리 몸 깊숙이 침투해 혈액 순환을 돕는다. 특히 체온이 올라가면 면역력도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06 물광피부 만드는 찜질방으로
주말마다 피로를 풀기 위해 찜질방을 찾는 이에게 찜질방이 달린 집은 드림하우스다. 전원주택 작은방 하나를 편백구들을 이용해 미니 찜질방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여러 사람이 다니는 찜질방이 아닌 우리 가족만을 위한 가족 전용이라 위생적이며 서로 유대감도 높일 수 있다.
시공 스타일과 가격
info 온돌라이프첨단 온돌난방기술을 이용해 가정용 온돌방이나 찜질방, 편백 웰빙 침대를 만들어 제공하는 기업. 히트파이프를 이용한 스팀발열기술로 황토와 편백나무를 데워 적은 전력으로 공간을 따뜻하게 한다. 첨단 온돌난방기술에 편백나무와 황토를 결합해 실내 전체 난방은 물론 침대로 제작해 판매한다. 겨울에는 온돌로 따뜻하게, 여름에는 편백나무 바닥으로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문의 온돌라이프 062-223-3621 www.ondol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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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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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콘텐츠 잡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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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콘텐츠 잡지로 선정됐습니다.
<월간 전원주택라이프>가 관련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작년에 이어 2020년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콘텐츠 잡지로 선정됐습니다.1999년 4월 창간한 이래 ‘쾌적한 주거 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주거문화의 비전을 제시해 온 <전원주택라이프>가 7회째 (2009년, 2011년, 2013년, 2015년, 2017년, 2019년, 2020년) 우수 콘텐츠 잡지로 선정됐습니다.잡지 콘텐츠의 경쟁력 및 질적 향상과 잡지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잡지협회(주관)와 문화체육관광부(주최)에서 1992년부터 모든 분야 잡지를 대상으로 매년 ‘우수 콘텐츠 잡지’를 선정하고 있습니다.올해는 지난 1월 국내 발행 잡지를 대상으로 공모해 학계, 관련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사/경제/교양, 여성/생활정보, 스포츠/취미/레저, 문화/예술/종교, 과학/기술, 산업/농수축산, 교육/법률/학습, 지역 등 8개 분야에서 총 110개 잡지를 ‘2020년도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했습니다.‘우수 콘텐츠 잡지’는 기사(콘텐츠) 내용, 편집 디자인, 발행 지속 기간, 언론중재위원회 시정 권고 여부,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기사형 광고 편집 기준 준수 여부, 한국ABC협회 정기공사 부수 인증 여부, 연속 선정 여부 등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와 잡지사 간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됩니다.우수콘텐츠 잡지 선정에 따라 전원주택라이프는 2020년 한해 동안 우수콘텐츠 잡지 선정 로고를 사용하는 한편 전국 도서관, 문화소외지역 및 재외문화원에 전원주택라이프를 보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됩니다.<전원주택라이프>는 주거문화 향상을 목표를 건축주와 건축·인테리어·조경 설계, 시공, 건자재 및 부동산 등 관련 업계 사이에서 가교자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습니다. 아울러 <전원주택라이프>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해서 생산함과 아울러 온·오프라인을 망라하여 여러분 곁에 더욱 다가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독자 여러분 곁에 있는 <전원주택라이프>.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을 바랍니다. 【전원주택라이프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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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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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풍경 담은 양평 강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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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는 남한강 풍경에 반해 두 번째 단독주택을 지었다. 모던 스타일의 주택은 입면을 무채색으로 통일해 중후함을 주고, 남한강을 바라보도록 주요 실을 입체감 살려 정면에 배치했다. 둘도 없는 행운이 찾아와 강변 풍경을 품은 주택을 지었다는 건축주는 하루하루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글 사진 백홍기 기자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양평군 양평읍 회현리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대지면적 1237.00㎡(374.19평)건축면적 165.15㎡(49.95평)건폐율 13.35%연면적 265.06㎡(80.18평) 1층 165.15㎡(49.95평) 2층 99.91㎡(30.22평)용적률 21.42%설계기간 2018년 2월~8월공사기간 2018년 11월~2019년 4월설계 AP설계사사무소시공 에덴하우징 1588-6816 www.에덴하우징.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평지붕 방수 마감벽 - 현무암내부마감 천장 - 수성 페인트, 고급 천장지벽 - 벽지, 웨인스코팅바닥 - 대리석 타일, 강마루단열재 지붕 - T220 압출법 보온판 가등급 1종외벽 - T135 압출법 보온판 가등급 1종계단실 디딤판 - 대리석난간 - 유리 난간창호 3중유리(이건창호)주방가구 맞춤가구(우노)난방기구 기름보일러(경동나비엔)
한강을 비롯해 금강, 낙동강, 영산강 등 주요 강은 수질 보호를 위해 하천 경계로부터 일정 지역을 수변구역으로 지정하고 오염원의 입지를 억제하고 있다. 중복규제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마을 등에 대해선 수변구역을 제외하고 있지만, 극히 일부 지역만 해당하고 제한도 많아 외부인이 집 지을수 있는 대지를 찾는 건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특히, 강변에 집 지을 수 있는 대지는 주변보다 시세가 높아 구매가 어려운 건 차치하더라도 손에 꼽을 정도밖에 없어 거래하는 물건을 찾아보기 힘들다. 건축주는 이러한 희소성 높은 대지를 얻은 것이다. “지인이 이 땅을 오래가지고 있었어요. 당연히 팔 생각이 없었죠. 그러다 급하게 현금이 필요해 저한테 먼저 사겠냐고 연락이 왔어요. 대충 어떤 곳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살펴볼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계약했어요.”
대지는 마을 길 끝 남한강 강변에 있다. 동쪽 진입로는 길 따라 양쪽으로 마을이 형성돼 있고, 남북은 논과 습지가 펼쳐져 있으며, 서쪽으로 남한강 풍경이 시원하게 열려있다. 현재 주택이 들어선 곳 외에는 수변구역으로 지정돼있고, 여건상 앞으로도 주변에 건물이 들어설 여지가 없어 쾌적하고 조용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는 곳이다. 무엇보다 강변 따라 조성된 산책 및 자전거 도로와 건축주의 대지가 매우 근접해 있어 몇 걸음만 나서면 남한강 풍경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으니, 건축주가 ‘이보다 더 좋은 행운은 없다’고 한 말도 이해가 된다.
현관 넓이만큼 깊고 넓은 현관. 밝고 심플하게 벽과 바닥을 타일로 마감했다.
현관 앞 복도에서 주방 앞까지 연결한 천장 조명이 대리석 바닥 타일에 반영돼 화려한 분위기를 낸다.
질리지 않는 입면 디자인
건축주는 양평 인근에서 오래전에 단독주택을 짓고 전원생활을 누리고 있었다. 이미 전원생활이 풍부한 경험자이기 때문에 대지를 구매한 뒤 걱정보다는 아름다운 풍경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는 시간만 보냈다고 한다. 새로운 주택은 예전에 설계와 시공을 맡겼던 에덴하우징에 다시 맡겼다. “바로 전에 살던 주택을 김태곤 대표가 지었어요. 다른 업체도 많지만, 기존 주택에서 문제없이 오랫동안 살면서 검증이 됐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찾을 이유가 없었죠. 물론 디자인과 시공도 믿을만했죠.” 건축주는 오랜만에 새집을 짓게 되면서 고민에 빠졌다. “이젠 다른 곳에 가지 않고 이곳에서 평생 살 거 같아요. 그래서 질리지 않는 모던 스타일을 생각했어요. 복잡한 건 싫었어요. 형태도 가능하면 평범하길 원했어요. 그리고 높은 곳에서 남한강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옥상이 있었으면 했습니다.” 건축주 요구에 따라 김 대표는 입면을 무채색으로 콘셉트를 잡고 현무암으로 중후한 멋을 냈다. 현관을 제외하면 단색이라 심심할 거 같지만, 정면과 코너에 넓은 전망 창을 내 지루하지 않다. 특히, 거침없이 전진하듯 앞으로 나선 거실 부분은 확실한 파사드를 강조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긴다. 그리고 주방과 침실 부분을 거실 부분과 거리 두고 배치해 입체감도 살렸다. 좌측 주방 상부엔 옥상으로 향하는 외부 원형 계단이 있어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주택은 다양한 표정을 제공하며 산책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웨인스코팅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내고 어두운 아트월로 무게감을 준 거실. 남한강을 끌어들이기 위해 정면에 글라스월을 적용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거실과 벽면 아트윌
거실에서 바라본 2층
주방, 식당은 부드러운 파스텔 톤과 원목식탁으로 편안함을 조성하고, 두 면에 통창을 내어 자연까지 끌어들여 또 다른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주방 벽면은 무늬가 돋보이는 타일로 디자인월을 만들어 시각적 효과를 줬다.
색감 대비로 깔끔하게 연출한 다용도실 입구.
가구와 벽면 마감재를 목재 소재로 통일하고 은은한 벽부등을 설치해 분위기가 따뜻하다.
건축주 취미를 위한 음악실.
풍경 끌어들인 공간 배치와 창호 계획
실내 공간은 남한강 풍경을 고려해 배치했다. “남한강 풍경에 반해서 왔으니, 남향보다는 강을 바라볼 수 있게 서향으로 배치하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창을 계획했어요.” 이 주택은 풍경을 집 안에 끌어들이기 위한 공간 배치보다 창호 계획이 눈에 더 띈다. 주택을 더욱 웅장하게 보여주면서 2층에서도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정면을 가득 채운 글라스월이 그렇고, 1층과 2층 방 남쪽 코너에 넓은 두 면으로 풍경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코너창을 설치한 것이다. 주방 역시 두 면에 넓은 창을 내 각각 다른 풍경을 끌어들여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준다. 곳곳에 넓은 창을 내 건축주가 바라던 풍경을 모두 담을 수 있었지만, 창이 넓고 많을수록 단열이 취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단열 때문에 풍경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단열성능이 높은 3중 유리를 사용하고 창틀 틈새를 철저하게 막아 기밀성능을 높이려고 힘썼다.
계단실은 면적을 넓게 하고 벽면을 심플한 디자인으로 계획해 주택의 포인트 역할을 한다.
2층 복도. 계단실 옆에 각종 술과 차를 즐길 수 있는 홈 바 home bar가 있다. 건축주가 가족 또는 지인들과 함께 소소한 즐거움을 쌓는 공간이다.
TV와 사진을 배치한 벽장식을 클래식한 느낌으로 꾸며 포인트를 줬다.
안방 드레스룸.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위생 공간을 넉넉하게 할애해 심리적 여유로움을 주고 편리한 파우더룸 기능도 더했다.
물 빠짐이 좋도록 욕조 바닥에 깐 흰색 자갈이 공간을 더욱 깔끔하게 꾸며준다.
인테리어는 공간별로 분위기가 다르다. 복도는 주방 입구까지 천장에 매입조명을 설치해 시선을 끌고 대리석 바닥에 부드럽게 반영까지 되면서 화사한 분위기로 이끈다. 복도의 화사함은 웨인스코팅으로 클래식한 느낌을 담은 거실에 도달하면서 아늑한 느낌으로 변한다. 거실과 좁은 복도를 두고 독립적으로 꾸민 주방은 원목 식탁을 배치하고 색감이 부드러운 마감재를 사용해 편안하게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분위기다. 이 주택에 또 하나 색다른 공간이 있는데, 계단실을 오르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홈바 home bar다. 각종 와인과 술, 커피를 준비한 바는 가족 또는 지인들과 소소한 행복을 쌓아가는 공간이다. 건축주가 가장 좋아하고 공들인 공간이기도 하다. 건축주는 1층에 자신만의 음악실을 만들어 본인이 좋아하는 드럼을 언제 어느 시간에나 즐기고, 여러 지인과 트인 마당에서 별을 보며 새벽녘까지 술잔을 기울일 수 있다. 이러한 자유로움이 건축주가 전원생활을 고집하는 이유다. 그렇다고 혼자만의 즐거움만 있는 건 아니다. 아내와 자녀들도 편안하고 아늑한 자기만의 영역에서 이곳에서의 삶과 여유를 마음껏 채우고 있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원형 계단이 있는 2층 베란다와 측면에 본 모습. 옥상은 먼 남한강 풍경을 감상하기 위한 장소다.
주택 2층 베란다를 통해 남한강 정취를 볼 수 있지만 원형 철재 계단을 통해 올라가 남한강을 바라보는 것이 운치가 더 좋다.
남한강 산책로에서 본 모습. 공원을 앞마당처럼 사용하고 있다.
거리와 방향에 따라 다양한 입체감을 주는 주택은 주변이 수변구역이라 고요하고 여유로운 삶을 잃을 걱정이 없다.
에덴하우징 시공 사례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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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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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 스미는 우리 집 풍수 코디 - 오행 케이스별로 보는 예스 or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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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집을 새로 지을 때 알게 모르게 풍수를 적용해 본다. 산과 강을 끼고 나무가 보기 좋게 푸르러 주변 경치가 좋은지, 인근에 흉물은 없는지, 집들이 적당히 띄엄띄엄 배치돼 살기 쾌적한지 등. 이와 달리 인테리어에서 풍수를 적용하기란 익숙지 않은 듯하다. 풍수를 이용하면 쾌적하고 편안하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전원주택 건축을 계획하거나 실내 단장을 하는 새해를 맞아 인테리어에 풍수를 적용하는 손쉬운 방법을 안내한다. 정리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도움말 김태형 풍수 코디네이터 http://cafe.naver.com/housecoordi.cafe
CASE1 木 火 기운이 필요한 가족의 공간
안방
전체적인 색의 조화에 있어 부부에게 필요한 木, 火 기운으로 붉은색과 푸른색을 이용한 경우인데 붉은색이라 하더라도 원색을 사용하거나 지나치게 붉은 느낌의 색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사진의 경우 방의 크기에 비해 침대 크기가 지나치게 커서 오히려 기 순환에 방해를 준다. 공간이 넉넉하다면 침대가 유리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방의 경우 상대적으로 지나치게 밝은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니 커튼을 이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이롭다. 방 크기에 비해 침대가 지나치게 크고 상대적으로 밝은 침실의 경우 부부 사이에 충돌이 많고 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자녀방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같은 방위가 이롭다 하여 한 방에 모두 거주할 수 없기에 복층 주택이라면 1, 2층을 잘 활용해 방위를 공유한다. 사진의 경우 아이에게 맞는 방위를 선택한 후 방위 색상을 이용해 푸른색과 원목 책상을 적용했다. 木 기운의 활동적이고 창의적인 방위에 책상을 배치하고, 구조를 살펴 배치했다. 단, 공간에 비해 가구가 큰 점은 보안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경우 책상만 놓고 책장은 별도로 설치하는 것이 좋고 밝은 동쪽에 커다랗고 밝은 전등의 경우 아이들을 산만하게 할 수 있으니 작은 조명으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책장 위에는 물건들을 쌓아두지 말고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 Tip아무리 아이에게 맞는 방위라도 시기적으로 문제가 있을 경우 지나치게 기운을 강조하다 보면 오히려 좋지 않다. 동쪽 방을 사용하여 산만할 경우 가끔 서쪽에 위치한 방을 잠시 사용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거실
남쪽에 창을 두어 火 기운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남쪽의 특성을 살려 기본적으로 밝아야 하는 거실을 전체적으로 환하고 따뜻한 기운으로 조화를 주고 있다. 특징적인 것은 난로를 설치하여 기운을 보태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木 방향(동, 동남)에 도자기 및 토기를 두어 감減을 하고 있으니 도자기와 토기보다는 꽃과 나무가 이롭다. Tip 가족 전체가 木, 火 기운이 필요한 경우 사진의 코디 및 배치는 길하다 할 수 있지만 반대로 木, 火 기운이 흉한 가족의 경우라면 매우 흉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남향의 창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니 반드시 참고하길 바란다.
거실 벽 꾸밈
벽면 디자인에 있어 木 방향에 木 기운의 길고 활동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로 조화가 잘 이루어진 경우라 할 수 있다. 가로보다는 세로의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예술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木, 火 기운의 경우 문화 및 예술에 조예가 깊어 사진과 같은 코디 및 인테리어는 도움이 된다. Tip 형태적으로 지나치게 추상적인 느낌의 그림이나 인테리어의 경우 일반인에게는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응접실
팔각 형태의 구조는 기를 모아 회의 등 집중할 수 있는 길한 구조라 할 수 있다. 또한 벽면을 흰색으로 길한 기운을 강화시켜 일의 진행에 있어 매우 길하다 볼 수 있고 원목 가구를 사용, 적당히 제어를 하고 있어 조화롭다 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창문의 크기와 여러 개의 창으로 조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창문을 적당히 가리는 것이 바람직하며 액자의 경우 가로 형태는 괜찮지만 벽면에 비해 길이가 길어 조화를 깨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벽면 사이사이 작은 그림이나 세로의 긴 나무 소품을 이용하면 이롭다.
2층 가족실
창을 크게 냄으로써 자연광을 이용해 포근함과 기의 순환이 원만하게 이루어지며 전원에서 지나치게 강조될 수 있는 木 기운을 흰색 내벽 마감으로 보안해 준다. 포인트 소품으로 나무 그림의 풍경화는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소품이다. 가족 모두의 공간인 만큼 구성원들에게 맞는 색상과 조화가 필요한데 다행히 가족 모두가 木 기운이 필요한 경우 지금처럼 바닥과 천장에 목재를 사용하고 벽면 크기에 알맞은 그림을 이용한 가족실은 이상적이다. Tip 가족에게 맞는 기운이라도 지나치면 해가 되기에 벽면과 베란다 창의 커튼 색상을 흰색으로 하여 조화를 준다.
복도
일반적으로 길고 좁은 복도는 밋밋하고 기의 흐름이 빨라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사진처럼 경사진 천장 형태와 천장등이 기운을 순화시키고 벽면에 그림을 설치함으로써 보안이 된다. 그러나 복도 끝에서 바라볼 때 정면에 방문이 있고 침대가 보이는 경우라 방 사용자에게 좋지 않다. 따라서 방문 옆에 시계를 두어 보안을 하고 있지만 우측 소파의 크기가 장소에 비해 커서 방문을 가리고 있어 좋지 않다. 방문을 가린 소파는 보안으로 보기보다는 흉으로 봐야 하기에 조심해야 하는 경우다. 가능하다면 침대를 이동하고 불가한 경우 방의 크기를 고려해 파티션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위에 따른 풍수
양택의 경우 8방위로 방위를 살피게 된다. 동서남북 4방위를 포함 북동, 남동, 남서, 북서(4간 방위) 8방위로 방위를 살핀다. 방위 구성의 양택론 중 동서 사택론으로 살펴볼 때 동사택과 서사택으로 구분되며 동사택의 경우 남, 남동, 북, 정동 4방위가 해당하며 서사택의 경우 정서, 북서, 북동, 남서 방위가 해당한다. 사람에 따라 동서 사택을 구분해 자신에게 맞는 주택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시된 평면도를 구성에 따라 살펴볼 때 현관의 경우 남 방위에 해당하며 주방/식당은 북에 해당하여 동사택 구성에 해당한다. 그러나 안방은 서 방위며, 주택에서 중요한 현관, 안방, 주방/식당이 같은 사택 방위일 경우 길하다 할 수 있다. 전 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오행과 팔괘의 구성으로 보았을 때 동쪽은 활기가 넘치는 방위로 생활에 활력이 있으며 장남에게 좋은 방위다. 또 부부에게 木 기운이 좋은 경우 길한 방위의 배치다. 자녀방의 경우 동쪽과 동남쪽에 해당하는데 이 두 방위의 경우 木 기운이 강한 방위다. 방위 동쪽은 장남, 동남쪽은 장녀의 방위로 동쪽은 막내딸이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나 시기적으로 木 기운이 필요하거나 활발한 활동이 필요한 자녀라면 일정 기간 사용 가능한 방위다. 동남쪽 부분이 구조적으로 부족함이 있으니 외벽 쪽에 울타리 및 화단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택에서 풍수적인 부분을 살필 때 기본적으로 터의 위치 및 주변을 살피는 것은 기본이며 이러한 기본적인 바탕 위에 가족에게 과연 맞는 주택인지 배치를 살핀 후 최종 각자에게 맞게 공간 배치를 한 후 풍수 코디로써 보안하도록 한다.
CASE2 金, 水 기운이 필요한 가족의 공간
안방
침대를 벽면 기준으로 중심에 배치해 안정감을 준다. 구조가 가능하다면 이처럼 침대를 벽면에 붙여 놓는 것보다 중심에 놓아 안정감을 주는 것도 바람직하다. 다만 색상의 경우 길한, 水 기운이 필요한 부부에게 붉은색 침구와 커튼은 피해야 한다. 특히 방의 내부가 부부에게 이로운 색상과 소재로 돼 있지만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커튼으로 인해 전체가 붉은 기운이 될 수 있는 경우로 반드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 Tip 부부에게 이로운 방위에 침대를 배치하는 것도 바람직하지만 기본적으로 구조를 살피고 수맥을 측정해 가장 안정된 위치에 배치하는 것이 현명하다. 방위가 좋다고 구조를 무시한 채, 내부 화장실을 마주 보는 배치나 문과 정면에 배치한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자녀방
구조적으로 침실의 경우 주택의 형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사진처럼 침대 천장 면 자체가 기울어져 있거나 돌출 및 함몰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金, 水 기운이 필요한 사람에게 푸른색 침대와 커튼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木 기운에 해당되는 목조주택일 경우 金, 水 기운이 필요한 사람의 경우 흰색으로 벽면을 구성한다면 기운을 받을 수 있으니 목구조가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소품으로 보안이 필요하다면 길한 방향인 서쪽 북서쪽에 금속 틀의 액자나 금속 조각상 등의 메탈 느낌의 장식을 하거나 水 방향인 북쪽에 수생식물이나 작은 어항을 둔다.
복도
공간은 반듯한 사각형이 이롭고 요철이 생기는 것을 피한다. 만약 요철이 있다면 소품으로 적절히 보완한다. 거실과 오픈돼 있는 복도 공간의 벽면으로 전체적으로 흰색 바탕으로 金 기운에 해당하며 곡선보다는 직선을 이용한 구조로 돼 있다. 굴곡진 곳에 난초를 두었는데 이곳에 난초보다는 금속성 조형물이나 벽면에 사각형 틀의 그림이 좋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목재를 사용한 문의 크기가 좀 더 작거나 흰색으로 조화를 주었으면 한다.
거실
바닥재는 흰색대리석으로, 벽 하부는 벽돌 장식으로 되어 있다. 목조 건물 내부를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소품 및 마감재를 이용한 코디가 적용된 경우다. 사각형의 구조로 기의 순환이 원활하여 집 안 전체에 기운이 골고루 퍼질 수 있는 경우다. 다만 벽면에 지나치게 많은 조명을 설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식당
가능하면 주방과 식당은 구분 짓거나 독립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나 대체로 함께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을 함께 살펴 보안을 해야 한다. 주방과 분리된 식당으로 식탁을 중심에 놓아 음식에 기를 모아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배치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벽돌과 벽면/식탁의 색상이 서로 극剋을 하고 있어 식탁을 대리석 재질로 바꾸고 벽면 역시 색상을 바꾸는 것이 좋다.
※ 본 코너에 실린 전원주택 실내 사진은 풍수 코디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실제 거주자를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 오행(木火土金水)과 8방위, 소품, 색상 관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전 편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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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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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20년 03월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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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2020 March vol.252
SPECIAL FEATURE 천만 원대에 세컨드하우스를! 이동식 소형 주택완성된 주택을 차량으로 이동 설치해 사용하는 이동식 소형 주택. 제작 기간이 짧고 차량 진입로만 확보하면 어디든 설치할 수 있으며, 일반 주택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다. 심지어 6평 이하면 신고만 해도 OK! 경제적 부담 없이 전원생활 맛보기 체험용으로도 인기 끄는 가성비 만점의 이동식 소형 주택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062 이동식 소형 주택의 이유 있는 인기068 대표 업체별 이동식 소형 주택 컬렉션082 한 번에 모아 보는 이동식 소형 주택 10
HOUSE STORY집은 삶을 담는 그릇이라고 한다. 건축주가 추구하는 삶이 집에 잘 담겨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려면 건축주는 설계 전 자신이 원하는 주택 생활이 어떤 것인지,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삶은 어떤 것인지 자문해봐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청라 주택은 매우 매력적이다. _COVER STORY
086 국내 유일 도심 페어웨이빌리지 내 청라 슬기네094 소설‘오만과 편견’주택 구현 군산 패시브하우스102 재택근무 특성에 맞춘 원주 워라벨 하우스110 타인 쉼터로 지은 집과 교회 곡성 힐링하우스118 장인 장모 위해 사위가 지은 봉평 주택124 우여곡절 끝에 지은 여수 주택132 출근하고 쉬는 곳을 동시에 성남 상가주택
ACHITECT INTERVIEW
140 1억 원 집짓기 프로젝트 김창균 소장의 쌈지마당집 ARCHITECT CORNER
146 1년간 살아보고 결정한 전원생활 화성 선오재154 초록빛 가득한 여유로운 주택 김포 방초헌162 오는 사람 밝은 빛으로 맞이하는 광주 수완재168 건강하고 똑똑한 서울 도심 속 꼬마빌딩 HOME DESIGN
174 감성 브런치 카페 스타일 강릉 주택 인테리어180 필요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다락184 퀴퀴한 주방, 깔끔하고 환한 공간으로 변신 ARCHTECTURE DESIGN
186 마음을 담다190 편안함과 낭만 가득한 모던팜 54평형 HOUSING INFORMATION
194 MATERIALS GUIDE 브릭남의 벽돌 이야기196 HOT PRODUCTS 어느 곳이든 설치 가능한 시스템 조립식 창고198 HOME & GARDEN 꽃과 열매가 아름다운 나무 구슬댕댕이200 KITCHEN GARDEN 과일과 채소로 꾸민 영국의 키친가든203 NEWS & ISSUE192 애독자 사은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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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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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과 선녀가 놀던 곳 횡성 청희가 淸喜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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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 강원도 횡성의 신선이 사는 곳이라는 뜻의 선계마을에 위치한다. 신선들이 내려와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다는 전설까지 있을 정도로 경치가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건축주 부부도 5년 전 이 지역에 주택 부지를 보러 왔다가 매물로 나오지도 않은 지금의 자리에 반해 매입했고 주말 주택 청희가를 짓게 되었다. 글 사진 이수민 기자
HOUSE NOTEDATA위치 강원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대지면적 1330.98㎡(402.62평)건축면적 122.51㎡(37.06평)건폐율 9.20%연면적 176.31㎡(53.33평) 1층 122.51㎡(37.06평) 2층 53.80㎡(16.27평)용적률 13.25%건축비용 2억5000만 원(3.3㎡당 490만 원)설계기간 2019년 7월~9월공사기간 2019년 9월~12월토목공사 건축주 직영설계 손의환시공 더원하우징 031-708-2330 www.theonehousing.net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컬러베스트벽 - 세라믹 사이딩데크 - 현무암 판석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내벽 - 실크벽지/석재타일바닥 - 석재타일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집성목난간 - 평철단열재 글라스울창호 융기 베카 독일식 3중 시스템창호현관 프리미엄 4면 패킹 단열도어(성우 스타게이트)조명 공간조명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대림난방기구 심야전기보일러(경동)
건축주가 제안하고 실제 반영된 아치형 입구. 곡선이 들어가 구조물 자체가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3연동 미닫이형 중문. 투명 유리로 시공해 개방감을 살렸다.
거실을 널찍하게 구성한 세컨드하우스
대지는 북동 방향에서 남서 방향으로 길게 위치하고, 동쪽으로는 주천강이 흐르며, 산과 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에 자리 잡고 있다. 남서 방향의 끝에는 건축주가 직접 조성한 인공 폭포와 조경수가 어우러지게 배치돼 있다. 신선과 선녀가 풍류를 즐겼다는 전설처럼, 산을 등지고 강을 향해 앉으면 산수도를 펼쳐놓은 것처럼 아름다운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건축주는 새벽에 물 안개가 피어오를 때 더욱 절경이라고 자랑한다.
거실과 주방 공간을 일체형으로 구성하고, 거실의 천장고를 높여 개방감을 최대화했다.
주말 주택이라는 용도에 맞게 침실보다 자녀나 지인이 방문했을 때 함께 지낼 것을 감안해 공용 공간인 거실을 널찍하게 구성했다.
자연 채광과 조망을 최대한 확보
주택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부부 침실과 거실, 주방, 욕실, 다용도실을, 2층에는 침실 2개와 욕실을 배치했다. 주말용으로 지은 세컨드하우스인만큼 침실보다 자녀나 지인들이 방문했을 때 함께 지낼 것을 감안해 거실을 널찍하게 구성했다. 거실은 천장고를 높여 개방감을 살렸으며, 천장 높이에 맞춰 상부에 창을 더 내어 낮에는 상단 창을 통해 거실 안으로 따스한 빛이 쏟아진다. 덕분에 온종일 자연 채광을 받을 수 있고, 자연환경을 생활 속에서 마음껏 조망할 수 있다. 주방은 조리대와 개수대, 가열대가 한 줄로 나란히 배열되는 일자형으로 배치했다. 일자형 주방은 차지하는 면적이 가장 적은 레이아웃으로 식탁이 놓일 공간을 넉넉하게 활용하기 위함이다. 옆쪽으로는 파티오창을 내고 포치를 설치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자녀들과 함께 창을 열고 야외에서 바비큐 파티를 할 계획이다. 서로 연계되어 있는 주방과 테라스가 있는 포치로 내외부에서 경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자연 조망이 풍부한 집으로 완성됐다.
주방은 일자형으로 배치하고, 옆쪽으로는 포치를 설치했다. 서로 연계되어 있는 주방과 테라스가 있는 포치로 내외부에서 자연 조망이 풍부한 집이 됐다.
일자형 주방은 면적을 가장 적게 차지하는 레이이웃으로, 다이닝 공간을 널찍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세탁기와 김치냉장고 등을 놓는 다용도실. 편의를 위해 외부로 통하는 문을 설치했다.
집짓기 전 건축 전문 서적으로 공부
건축주 홍용의 씨는 본격적으로 집을 짓기로 마음먹고 나서 건축 공부를 시작했다. 전원주택 관련 잡지를 많이 보고, 건축박람회를 빠지지 않고 다녔다. 건축 서적도 매일 들여다보고 원하는 형태나 자재가 있으면 꼼꼼하게 기록해 두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자신이 원하는 주택의 디자인과 자재를 지정해 제안할 수 있었다. 건축주는 주말 주택으로 사용하는 만큼 관리가 용이하고 오염과 수명이 오래갈 수 있는 외장재를 요청했다. 건축주의 제안에 시공사는 이를 수용하며 지붕도 하자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모임지붕을 선택했다. 그 덕에 건축주는 자신이 머릿속으로 상상한 집이 현실로 완성됐다고 흡족해했다.
1층 복도.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봤을 때, 오른쪽에는 창고와 욕실, 복도 끝 왼쪽에는 부부 침실을 배치했다.
부부 침실, 붙박이장으로 수납 걱정을 덜었다.
1층 욕실, 유리 파티션으로 샤워 공간을 나누었다.
홍용의 건축주 부부. 봄이 오면 소중한 지인들과 청희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시공사와의 합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공간
이렇게 청희가의 건축주는 시공사와의 합도 잘 맞지만, 현장 소장과의 합도 좋았다고 말한다. 현장 소장은 사정에 따라 변경해야 할 부분이 생기거나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건축주에게 바로 연락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 덕에 주방의 조명은 일반적인 레일등에서 현재의 매립등으로 변경됐다. 레일등은 많이 보편화돼있고, 원하는 위치에 조명이 이동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노출이 되어 이따 보니 시간이 지나면 먼지 탈 수밖에 없어 위생 관리상 불편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매립등 같은 경우 시공 비용이 더 들지만, 관리가 쉽고 부드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건축주는 이런 현장 소장의 의견을 듣고 주로 거실용으로 사용하는 매립등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주방에 간접조명인 매립등을 설치했다. 건축주 부부는 매립등 설치 후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뿐 아니라 주말주택의 성격에 맞게 홈바 home bar 분위기까지 나서 더욱 만족스러운 공간이 됐다고 말한다.
계단참에서 2층을 바라본 모습.
계단을 올라와 오른쪽 복도를 바라본 모습. 복도 정면 끝에 방이 있고, 오른쪽에 욕실이 있다.
2층 계단실과 만나는 침실.
2층 복도 끝 침실. 2층 테라스에서는 1층의 분수대와 연못도 감상할 수 있다.
2층 복도 끝 침실의 테라스.
2층 욕실. 1층과 같은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청희가 짓고 본격적인 전원생활
대지에는 지금의 청희가가 들어서기 전부터 구옥이 한 채 자리 잡고 있었다. 구옥은 건축주 부부가 5년 전 지금의 이 자리를 구입할 때 함께 매입한 것으로 청희가를 짓기 전까지 주말 주택으로 이용했다. 사실 주택이 위치한 대지는 중개 매물로 나오지 않은 상태였다. 주변의 다른 부지를 보러 왔다가, 전에 살던 할아버지가 만들어놓은 조경과 주변의 경치에 반해 중개사에게 즉석에서 알아봐달라고 요청하고, 어렵게 매입했다. 처음에는 대지를 구입해 주택을 새로 지을 생각이었지만, 지금의 대지와 구옥을 함께 매입한 덕분에 몇 년간 전원생활의 좋은 점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었고 이 지역의 매력에 더욱 푹 빠지게 되어 지금의 청희가가 태어났다고. 취재 후 며칠이 지나 구옥은 철거됐다. 부부는 그 자리에 잔디와 들꽃, 조경수를 심고, 뒷마당에는 작은 텃밭을 일굴 계획이다. 그러고 봄이 되면 자녀는 물론 소중한 지인들과 함께 청희가에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청희가’라는 당호처럼 다른 사람들과 즐거움을 나눌 줄 아는 마음 따뜻한 건축주 부부에게 항상 맑은 기쁨이 넘치는 집이길 바란다.
주방 쪽으로 낸 1층의 포치. 벤치는 현장 소장이 공사 중 남은 자재로 즉석에서 만들어 준 선물이다.
연못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공들여 조성한 연못과 분수대.
구옥 옆에 있는 작은 정원. 구옥을 철거한 자리에 잔디와 들꽃, 조경수를 심을 예정이다.
주출입구 방향으로 바라본 주택. 주말 주택으로 사용하는 만큼 관리가 용이하고 오염과 수명이 오래갈 수 있는 외장재를 선택했다.
야트막한 산과 잘 어울리는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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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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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 바람개비 모양의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 마삭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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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수로 좋은 우리 나무 252
바람개비 모양의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 마삭줄
※본 원고는 경상대학교 명예교수인 정계준 박사(전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교수)가 지은 《정원수로 좋은 우리 나무 252》의 일부분을 김영사 출판사 제공으로 게재한 것입니다.
자료제공 김영사 www.gimmyoung.com
마삭줄
● 성상 상록만경
● 음양 음수
● 수형 덩굴형
● 개화 5~6월
● 결실 10월
● 꽃 흰색
● 열매 녹갈색
● 식재 가능 지역 충청 이남 지방
● 식재 시기 봄, 여름 장마기
● 번식법 삽목, 실생, 휘묻이
분류학적 위치와 형태적 특징 및 자생지
마삭줄은 협죽도과에 속하며 학명은 Trachelospermum asiaticum이다. 속명 Trachelospermum은 ‘목’이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trachelos와 ‘종자’란 의미의 sperma 합성어로 잘록한 열매 모양을 나타낸다. 종명 asiaticum은 ‘아시아산’이란 뜻이다. 상록 덩굴로 줄기는 회색이며 어린가지는 적갈색으로 다른 나무나 물체를 타고 오르는데 줄기에는 부착성 기근이 발생한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이고 길이 2~5cm이다. 꽃은 정생 또는 액생하는 취산화서에 달리는데, 흰색이고 5~6월에 핀다. 열매는 골돌과로 마치 콩 꼬투리처럼 2개가 달리는데, 길이 12~22㎝에 달한다. 충남 이남의 산기슭 수림 하에 자생한다.
관상 포인트
사철 푸른 잎과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 관상의 대상이 된다. 마치 바람개비처럼 생긴 흰 꽃이 5~6월에 피는데 화기는 약 20일간 지속되며 향기가 아주 좋고 강하다.
성질과 재배
상록수 중에서는 비교적 추위에 견디는 편이며 강한 음수로 상당히 우거진 숲속에서도 자랄 수 있다. 번식은 실생으로도 할 수 있지만 삽목으로 쉽게 뿌리가 내리므로 거의 삽목으로 한다. 삽목은 봄에 새싹이 나기 전이나 여름 6~7월에 줄기를 15㎝ 내외로 잘라 아래 잎을 따 버리고 꽂으면 된다. 꽂은 후에는 해가림을 하고 마르지 않게 관리한다. 뿌리가 내리면 새순이 자라게 된다. 실생법의 경우 가을에 콩 꼬투리처럼 생긴 열매를 따서 씨앗을 채취하여 직파하거나 모래와 섞어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조경수로서의 특성과 배식
잎과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좋으므로 파고라에 올리거나 공원이나 정원 출입구의 아치 등에 올려도 좋다. 그 외에도 담장이나 건물의 벽면 녹화용이나 절개지의 사방공사용으로도 적합하다. 큰 나무 아래 지피식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유사종
동속식물로 털마삭줄이 자생하며 마삭줄과 거의 구별 없이 조경이나 원예적 용도로 사용된다.
가막살나무에서 히어리까지, 우리 나무 252종의 특성과 재배법
정계준 지음 / 김영사 출판 / 2019년 3월 27일 발행 / 분야: 원예, 조경
‘식물학자보다 나무에 대해 더 잘 아는 동물학자’정계준 교수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수목 중 조경수로 가치가 있는 나무를 총망라했다. 희귀한 나무와 실제 조경에 많이 이용하는 외래종도 대부분 수록했다. 불필요한 설명은 과감히 덜어내고, 수종의 특성과 재배법 등 꼭 필요한 정보와 저자만이 아는 노하우를 나무 한 종씩 보기 좋게 담았다. 유전학과 곤충학을 전공한 저자는 식물학자보다 나무를 더 잘 아는 동물학자로 통한다. 동료 식물학 교수들도 나무를 키우는 일에 대해서라면 그를 찾아와 조언을 구하는 일이 잦다. 20년 넘게 묘목을 구해 심은 것은 물론, 포기 나누기, 접붙이기, 휘묻이, 씨앗 발아시켜 심기 등 온갖 방법을 시험하면서 시행착오를 거쳐 노하우를 얻었다. 책에 소개된 나무의 90%는 저자가 직접 심고 키웠다. 이 같은 경험을 여러 매체와 블로그 ‘왕바다리의 생태정원(blog.naver.com/prothneyi)’을 통해 독자들과 나누었으며, 〈한국조경신문〉에 4년 가까이 연재되는 동안, 전문가와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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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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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NITURE] 맞춤가구로 완성하는 나만의 공간 공간별 아이디어 넘치는 맞춤가구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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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가구로 완성하는 나만의 공간
공간별 아이디어 넘치는 맞춤가구 09
가구를 선택할 때 품목 하나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 가구를 배치할 전체 공간 인테리어를 고려해야 한다. 단순히 품목으로만 가구를 선택하면, 통일성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구를 고르거나 제작할 때 하나의 흐름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주택의 모든 가구를 일관성 있게 디자인하면서도 각 공간 특성에 맞게 약간씩 변화를 준 맞춤가구를 소개한다.
글 사진 이정란 마춤가구 우노 대표 010-4735-9898 www.unogagu.com
01 / 깔끔하게 화이트와 네이비로 연출한 주방
네이비로 중심을 잡으면서 포인트가 되도록 화이트를 조합했다. 상부장이 없는 형태로 제작하되, 아일랜드 조리대와 키 큰 장을 통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02 / 멋과 기능 적용한 수납장
키 큰 장이 밋밋하지 않도록 ㄱ자와 ㄴ자를 조합한 기하학 모양으로 도어를 제작했다. 그 아래 빈티지한 오븐과 도어 사이에는 수납 물품이나 오븐 요리를 꺼내 편리하게 받칠 수 있는 인출식 받침대를 설치했다.
03 / 다양한 기능성 복도
복도 한쪽 벽면에 디자인 책장으로 공간에 포인트를 주면서 넉넉한 수납기능을 더했다. 활용만 잘 하면 복도는 수납이 부족한 집에서 훌륭한 기능까지 지닌 공간이 될 수 있다.
04 / 소소한 재미 담은 매립식 수납공간
벽에 매립한 수납공간을 집 모양으로 제작해 소소한 재미 요소로 만들었다.
05 / 편리함을 살린 ㄷ자형 다용도실
다용도실 수납장을 깊게 만들되, 직접 안으로 들어가 안쪽에 있는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선반을 ㄷ자로 제작했다.
06 / 슬라이딩 칠판 설치한 책장
가족실에 설치한 책장에 아이들이 사용할 슬라이딩 칠판을 제작해 달았다. 책장을 이용할 때 칠판을 옆으로 밀면 부드럽게 움직인다.
07 / 수납공간 확보한 아일랜드 조리대
상부장이 없어 부족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아일랜드 조리대 하부 앞뒤에 마련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08 / 수납기능 겸비한 쉼터
주방 옆 넓은 창 밑에 수납공간이 있는 벤치를 설치해 휴식과 수납을 동시에 해결하는 기능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09 / 넉넉한 수납 더한 계단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하부에 다양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을 제작했다. 많은 수납공간을 확보하면서도 계단 기능에 충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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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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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DESIGN] 심플하고 안정감 느껴지는 53평형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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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고 안정감 느껴지는
53평형 단독주택
전체 콘셉트
시크한 분위기와 조형미 추구
HOUSE NOTE
DATA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경량 목구조
건축면적 138.44㎡(41.87평)
연면적 176.27㎡(53.32평)
1층 103.09㎡(39.35평)
2층 46.18㎡(13.96평)
포치 8.35㎡(2.52평)
데크 62.75㎡(18.98평)
베란다 26.35㎡(7.97평)
주차장 66.40㎡(20.08평)
설계 ㈜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
외장재 세라믹 패널, 리얼징크, 파벽돌, 큐블럭
내장재 인테리어 시공
지붕재 이중 그림자 슁글
창호재 미국식 시스템창호
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실외 디자인
심플함과 안정적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는 주택으로 여러 가지 외장재를 혼합해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리얼징크와 파벽돌 조화로 동시대적인 조형미를 뽐내고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도 만들었다. 그리고 거실 앞 외벽부터 2층까지 세라믹패널로 포인트를 주었다.
실내 디자인
1층은 거실을 중심으로 좌측에 침실1, 우측에 침실2를 배치해 사생활 침해를 막았다. 거실 좌측과 침실2 앞에는 중정을 계획해 실내에서도 정원을 감상하도록 계획했다. 주방은 보조주방을 연결해 효율적인 가사 공간으로 계획했다. 2층에는 가족실과 침실3, 서재, 욕실, 베란다를 배치했다. 서재는 아늑한 전용 베란다를 연결해 휴식을 겸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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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