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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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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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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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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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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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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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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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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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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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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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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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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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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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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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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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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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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축제의 도시, 생계형 전원생활이나 창업형 귀농자에 안성맞춤
- 춘천 물과 축제의 도시, 생계형 전원생활이나 창업형 귀농자에 안성맞춤 -------------------------------------------------------------------------------- 더욱이 최근 농사를 짓지 않는 농지에 대한 처분 명령이 내려지면서 내년 봄쯤이면 급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귀농 창업을 원하는 외지인들에겐 호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사철 관광객들은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단순히 주거형 저원주택 개념보다 생계형 전원생활을 이루기에도 기회가 많은 지역이다. -------------------------------------------------------------------------------- 물과 축제의 도시 춘천. 춘천은 북쪽으로는 화천군. 남쪽으로는 홍천군, 서로는 가평군, 동으로느느 인제군에 접해 있다. 화천의 파로호와 양구, 인제의 소양호 물줄기가 의암호와 함께 북한강을 이룬다. '춘천'하면 호반의 도시로 사람들에게 친숙한 곳. 그러나 지금은 계절마다 이벤트와 각종 축제가 연이어열리며 축제의 도시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축제와 이벤트로는 눈과 얼음의 축제, 만화축제, 한국 현대조각 초대전을 비롯해 국제 연극제,여름 재즈축제, 강변가요제, 국제마임축제 그리고인형극제, 마국수와 닭갈비축제 등이 있다. 춘천은 의암호 주변으로 우뚝 솟은 봉의산 아래 도청과 시청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 일대가 춘천의 중심지다. 크게 강북과 강남으로 나뉘어 신시가지가 계속해서 확대, 형성되고 있다. 더욱이 춘천, 대전간 중앙 고속도로(2002년 완공 예정)가 생기고 춘천 서울간 경춘선 복선 전철화 공사 (2006년 완공 예정)가 예정돼 있어 도심의 팽창화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일부에서느느 교통망이 원활해지면 수년 안에 인구 50만을 넘는 대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시 자체가 전원이다 보니 굳이 전원주택 개념을 끼워 맞추지 않더라도 문화와 자연, 생활편의, 교통편이 함께 어우러져 관심을 가져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더욱이 최근 농사를 짓지 않는 농지에 대한 처분 명령이 내려지면서 내년 봄쯤이면 급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귀농 창업을 원하는 외지인들에겐 호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사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단순히 주거형 전원주택 개념보다 생계형 전원생활을 이루기에도 기회가 많은 지역이다. 그러나 지역적, 매물별로 가겨 편차가 심한 편이다. 단순히 준농림, 농지, 대지 등 지목에 따른 가격적 차보다는 상업적으로 이용가치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가격이 좌우되는 경향이 큰편. 따라서 싼 맛에 무턱대고 사기엔 위험부담이 크므로 지역 부동산에 상담을 의뢰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지역이 많아 건축이 여의치 않은 겨우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 조언은 더욱 필수. 춘천은 1896년 전국 23부제가 13도제로 바뀌면서 도청소재지가 됐다. 이후 1946년 춘천군이 춘천부(춘천시)와 춘성군으로 개편되었고, 1992년에 춘성군을 천천군으로 개칭하게 됐다. 그러다 다시 1995년에 춘천시와 춘천군이 통합되어 춘천시로 불리고 있다. 서면 서울에서 춘천에 이르는 경춘 국도를 기준으로 좌측이 서면 우측이 남면과 남산면 이다. 춘천의 강북 사농동과 서면 박사마을을 잇는 신매대교 공사가 진행 주이며, 춘천시 계획사업의 일환인 놀이시설 공연시설, 영화촬영세트장을 갖춘 테마프크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서면은 그동안 교통이 불편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된 곳이었는데 신매대교가 개통 되면새롭게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안보리 지역은 서울과 춘천을 잇는 길목이어서 창업을 목적으로 도로변에 위치한 땅을 알아보아도 괜찮은 곳이다. 신북면/동리 춘천 중심부에서 약 30분거리에 있는 소양 댐에 이르기전 소양 강을 사이에 두고 북쪽과 동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3~4년을 주기로 댐을 방류하는 이 곳은 관광객들 때문인지 막국수 집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 역시 창업을 겸해 전원생활을 하고자 한다면 알맞은 지역이다. 지가는 10~20만원선에서 거래된다. 사북면 춘천댐이 있는 춘천호 인근 지역이다. 어느 곳을 가도 음식점이 즐비하다. 오월리의 춘천댐 매운탕골, 지암리의 집다리골 휴양림과 수렵장은 휴가철이면 관광객들이 북적여 예약조차 힘든 곳이다. 농지도 많고 기타 지역에 비해 지가도 낮은 편이어서 창업 귀농자에게도 권해 볼만한 곳이다. 10~20만원선에 거래되고 농지는 이보다 다소 낮은 편이다. 남면/남산면 춘천은 몰라도 강촌을 모르는 사람은 대학생은 없다 할 정도로 학생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 이 일대다. 강촌역에서 15분 거리에 구곡폭포와 문배마을이 있다. 이 곳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은 IMF관리체제로 들어선 지난해에도 이를 모르고 지나칠 정도였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지가 역시 편차가 심한데 평당 10만원~30만원 선에 거래된다. 동내면/동산면/신동면 춘천과 홍천을 지나는 중앙고속도로가 인접한 곳이다. 삼포유원지와 팔봉산이 있어 이곳 또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지가는 10~20만원 선이다. 글 이춘례(춘천 구구사사부동산 대표 0361-255-9944) 춘천군 추천매물 ■자료제공·구구사사부동산(0361-255-9944) 위 치 지 목 평 수 용 도 평당가격 비 고 동산면 원창리 전,답,대 1,020평 생산녹지 총1억4천 전원주택 25평 포함, 그린벨트 동산면 원창리 전 302평 준농림지 15만원 전원주택지 동산면 원창리 전 640평 준농림지 20만원 전원주택지 동산면 봉평리 전,대 1,850평 생산녹지 15만원 대지 300평 포함,주택30평,그린벨트 사북면 지암리 전 1,200평 준농림지 13만원 전원주택지 사북면 지암리 전답 390평 자연녹지 25만원 사북면 인람리 전,답,대 1,357평 자연녹지 7만원 대지 70평포함 야산밑 도로접,그린벨트 신북면 율문리 전 465평 일반주거지 20만원 전원주택지 신북면 율문리 전 1,085평 일반주거지 20만원 전원주택지,그린벨트 신북면 천전리 전 1,200평 일반주거지 35만원 창업형전원주택지 (막국수촌 입구) 신북면산천리 전,대 1,667평 생산녹지 13만원 주택30평,대지170평, 비닐하우스5동,그린벨트 서면 신매리 전 900평 준농림지 35만원 전원주택지 서면 현암리 전 390평 일반주거지 35만원 전원주택지 서면 방동리 전 1,667평 생산녹지 7만원 전원주택지,그린벨트 신 동 전 94평 생산녹지 30만원 전원주택지,그린벨트 신 동 전 1,400평 자연녹지 15만원 전원주택지,그린벨트 남면 가정리 전 400평 자연녹지 15만원 전원주택지 남면 덕암리 전 520평 자연녹지 15만원 전원주택지,그린벨트 동면 상걸리 전,답 1,500평 준농림지 7만원 전원주택지 동면 만천리 전 470평 일반주거지 45만원 전원주택지 동면 장학리 전,답,대 707평 생산녹지 20만원 대지 120평,주택 20평포함, 그린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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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축제의 도시, 생계형 전원생활이나 창업형 귀농자에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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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가까운 사내면 으뜸, 그 중에서도 광덕, 용담지역이 유망
- 화천 서울과 가까운 사내면 으뜸, 그 중에서도 광덕, 용담지역이 유망 -------------------------------------------------------------------------------- 화천군은 1개의 읍과 4개의 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쪽으로는 양구군 남쪽으로는 춘천군과 가평군, 서 쪽으로는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군과 경계를 이룬다. 여러 지역중 경기도 포천군과 인접한 사내면이 추 천한 만한 지역이고 그 중에서도 광덕과 용담지역이 가깝고 군부대도 비교적 적은 편이다. 더욱이 관광지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에 있어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 화천을 가는 길은 46번 국도를 따라 남양주 가평, 춘천을 지나 5번 국도를 따라가면 화천읍에 닿을 수 있다. 지름길로는 퇴계원에서 47번 국도를 따라 일동면과 이동면을 지나 백운계곡을 넘으면 화천군 사내면을 지나 화천읍에 도착할 수 있다. 화천군은 1개의 읍과 4개의 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쪽으로는 양구군 남쪽으로는 춘천군과 가평군, 서쪽으로는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군과 경계를 이룬다. 여러 지역중 경기도 포천군과 인접한 사내면이 추천할 만한 지역이고 그 중에서도 광덕과 용담지역이 거리도 가깝고 군부대도 비교적 적은 편이다. 더욱이 관광지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에 있어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사실 화천은 그동안 전원주택지로써는크게 인정받지 못했던 지역이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 비해 때가 덜 탄 지역이기 때문에 어차피 출퇴근을 염두에두지 않은 경우라면 관심을 가져볼만한 곳이다. 또 군부대나 군시설이 산재해 있다하더라도 크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이러한 이유로 치안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또 도로 사정도 괜찮은 편이다. 이밖에 계절별로 풍경이 아름답고 오염이 덜 된 것도 이 지역 특징이다. 사내면 사창리, 명월리, 용담리, 삼일리, 광덕리 등 5개 리로 구성돼 있다. 눈여겨볼 것으 ㄴ서울 북부에서 1시간30분 정도의 거리이면서도 강원도의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란 점이다. 퇴계원이나 의정부에서 오다가 일동면 이동면을 지나 백운계곡을 거슬러 광덕산 광덕고개를 넘으면 사내면에 이르는데 경치도 좋다 옥수골과 옥녀탕 그리고 기암괴석과 폭포가 어우러진 광덕리와 용담리가 사내면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준농림전이 평당 6만~10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는데 광덕계곡 관광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가격이 더 올르 전망이다. 명월리와 삼일리는 이보다 다소 낮은 4만~6만원 선. 하남면 북한강을 끼고 양쪽으로 면이 나누어져 있으며 논미, 재성, 안평, 기례, 삼화, 위라, 용암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 아름다운 계곡과 맑은 물을 끼고 있다. 강 주변으로는 준농림전의 경우 평당 6만~8만원 선에 거래되고, 계곡 주변으로는 평당 3만~6만원 선이다. 거리는 서울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화천읍 화천댐 즉 파로호와 평화의 댐이 있다. 파로호 주변은 낚시인들이 많이 몰리는 특히 동촌리가 그런 곳이다. 교통이 다소 불편한 것이 흠인데 대체로 조용하고, 주변 경관 역시 아주 좋은 편이다. 준농림전이 4만~6만원 선에 거래되고 거리는 서울에서 2시간이 약간 넘는다. 간동면 구만, 도송, 방천, 유촌, 오음, 간척, 방천리로 구성돼 있다. 구만리에는 파로호 전시관과 휴게소가 있으며 방천리에는 파로호 관광단지가 조성중에 있다. 강변에서 쓸만한 준농림전은 평당 6~8만원 선이며 계곡주변은 평당 3~6만원 선이다. 상서면 화천읍에서 5번 국도를 따라 10분 정도 가면 상서면에 이르게 된다. 신풍, 신대, 장촌, 파포, 봉오, 부촌, 신양, 노송, 마현리가 있으며 구운리 만상동 계곡과 봉오리 봉오촌과 길목계곡의 경관이 좋다. 다소 군부대가 많이 산재해 있는 편이며 준농림전은 평당 3~4만원 정도다. 서울에서 2시간 30분 거리다. 홍국봉씨의 전원주택 마련기 퇴직후 화천에 자리잡고 텃밭 가꾸며 생활 홍국봉씨가 화천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친척이 이 곳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피서를 겸해 몇 번 이 곳을 오가다 보니 막연했던 화천에 대한 이미지가 새롭게 바뀌었고, 급기야 노후를 대비한 터전도 마련하게 됐다. 이제는 텃밭을 가꾸고, 닭, 오리, 기러기, 토끼 등을 기르며 적은 비용으로 안정된 전원생활을 누리고 있다. 시실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화천이 서울과는 아주 먼 거리이며, 군사시설이 밀집돼 있는 관심 밖의 지역으로 치부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포천에서 광덕산 계곡을 넘으면 바로 화천군 사내면에 이른다. 또 군사지역이긴 하더라도 생활하는데 큰 불편을 겪을 정도는 아니며, 오히려 치안문제는 어느 지역보다 좋은 편이다. 더욱이 홍국봉씨의 경우 지난해까지 국방부에 근무했었기 때문에 군 시설에 대한 막연한 선입견은 애초부터 없었다. 홍국봉씨는 96년 준농림전 1천평을 평당 2만원에 구입했다. 주말을 이용해 오가며 밭을 가꾸었다. 그리고 올해 정년 퇴직하면서 일산 아파트를 자식에게 물려주고 이 곳으로 내려왔다. 1백85평을 대지로 전용해 지난 10월 경량철골조 조립식 주택을 지었다. 홍국봉 박인숙씨 부부만 사는 만큼 큰 집이 필요하지 않았다. 25평 규모로 방 2개, 거실, 화장실 정도로 설게했는데 설계도는 면사무소에 비치된 농가모델을 활용했다. 스틸로 골조를 세우고 벽체는 스티로폼을 사이에 두고 철판을 댄 조립식 패널. 여기에 추운 지방임을 감안해 외벽에 적벽돌을 다시 쌓았다. 평당 건축ㄹ비는 1백 10만원 정도로 총건축비는 2천 7백만원. 별도로 지하수 파는데 1백만원이 들었고 토목공사 하는데 4백만원 정도가 들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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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가까운 사내면 으뜸, 그 중에서도 광덕, 용담지역이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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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농림 1천평 1천만원에 구입해 500평 전용 후 손수 50평 목조주택 짓는데 6천만원
- 진명기의 집 여행 여행준농림 1천평 1천만원에 구입해 500평 전용 후 손수 50평 목조주택 짓는데 6천만원 -------------------------------------------------------------------------------- 건축에 대한 구상은 96년부터 시작됐다. 그리고 이왕 지을 바엔 잘 짓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가진 돈이 많지 않다 보니 이것저것 갖추고 시작하기엔 사실상 불가능한 일. 그래서 내린 결론은 직접 짓는 것이었다. 우선은 여러 전원주택을 둘러보면서 연구를 했다. 설계에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은 손수 진행했다. -------------------------------------------------------------------------------- 화천군은 80년대 북한의 금강산댐에 대비해 국민의 성금으로 건설된 ‘평화의 댐’이 있는 지역이다. 또 6.25때 인민군과 중공군 3개 사단이 수장된 화천댐도 있는데, 이승만 대통령이 중공군을 물리친 곳이라 하여 친필로 ‘파로호’라는 이름을 붙여주면서 ‘파로호’로 더 잘 알려진 지역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화천을 가려면 경춘가도로 춘천을 거쳐 다녔으나 이제는 퇴계원을 지나 47번 국도를 이용 포천 이동면을 지나 백운계곡으로 가는 길이 지름길이 됐다. 특히 사내면은 경기도 포천 이동면과 접경지역으로 백운계곡만 넘으면 윤나리유원지, 범안유원지 등을 거쳐 사내면에 이르게 된다. 광덕산 계곡을 따라 이어진 범안유원지는 서울에서 130km 지점, 2시간대 거리로 여름철 피서와 가을철 단풍구경하기 좋은 지역이다. 사내면 소재지는 사창리이며 이 곳은 군사도시인 관계로 편의 시설이 비교적 발달된 지역이다. 이곳에서 북쪽 철원 근남면 방향으로 5분쯤 가면 명월리가 나오는데 여기가 바로 김덕수씨 부부가 살고 있는 동네. 김덕수씨는 이 곳에 목조주택을 짓고 사는 30대 초반의 육군 상사. 89년 밭 1천평을 평당 1만원씩 주고 사두었고, 97년 손수 50평 규모의 목조주택을 지었다. 동네에선 이미 재주 좋은 사람으로 통한다. 몇 억원은 들였을 법한 목조주택을 손수, 그것도 아주 저렴하게 지었기 때문이다. 건축에 대한 구상은 96년부터 시작됐다. 그리고 이왕 지을 바엔 잘 짓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가진 돈이 많지 않다 보니 이것저것 갖추고 시작하기엔 사실상 불가능한 일. 그래서 내린 결론은 직접 짓는 것이었다. 우선은 여러 전원주택을 둘러보면서 연구를 했다. 설계에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은 손수 진행했다. 젊은 사람이 목주택을 짓는다고 하니 주변에서는 한동안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실 목조주택은 건축비가 만만치 않아 어지간한 형편으로는 엄두를 내기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인부를 고용해 직접 집을 짓겠다니 동네사람들의 호기심 어린 반신반의의 눈빛이 어쩌면 당연했는 지도 모른다. 그러나 김덕수씨에겐 나름대로 생각이 있었다. 시간 나는 대로 수많은 설계도를 그려보고, 또 설계도를 바탕으로 모형 주택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건축에 들어가기 전부터 철저히 계획을 세우고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많은 실험을 되풀이했다. 그러기를 여러번. 어느정도 지나자 자신감이 생겼다. 자재를 구입하는 데는 아는 분이 제재소를 운영하던 터라 이 분의 소개로 인천 수입 목재소에 직접 다니면서 구입했다. 구입한 원목도 제재소에 직접 맡겨 치밀한 계획 하에 나무를 켰다. 불필요한 낭비나 부족 분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견적을 뽑았으며 계획대로 진행했다. 이렇게 해서 건평 50평 목조주택을 짓는데 들어간 돈은 모두 6천만원 정도. 평당 1백20만원 정도가 든 셈이다. 2층 구조로 1층이 30평 규모로 방 하나에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이 있으며 2층은 방 두 개에 일부는 오픈공간으로 처리했다. 벽체는 원목을 사각으로 켜서 층층이 쌓았고 내외벽 마감은 특별히 하지 않다. 다만 벽면 곳곳에 밧줄을 이용해 조금의 멋을 부렸을 뿐. 집은 착공한지 두 달만에 완성됐다. 단연 동네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구체적인 건축비가 알려지기 전까지만 해도 동네사람들은 적어도 몇 억원은 들었을 것이라고 넘겨짚었다. 그러나 건축비가 알려지면서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덕수씨의 목조주택은 단순히 자금문제에서 출발했지만 워낙 섬세했던 데다 연구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스스로 연구하고 직접 발로 뛰면서 얻은 소중한 결과물인 것이다. 글 진명기 / 사진 류재청 글쓴이 진명기씨는 공인중개사로 전원주택 돌의 대표이다. 20여년간 전원주택만 컨설팅해 오고 있으며 천리안과 하이텔에 전원주택 관련사이트 ‘DOL’을 운영하고 있다. 02-53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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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농림 1천평 1천만원에 구입해 500평 전용 후 손수 50평 목조주택 짓는데 6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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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들떠보지 않던 오지에 평당 150만원에 지은 집
- 진명기 집 여행 거들떠보지 않던 오지에 평당 150만원에 지은 집 “길 뚫리자 최고의 전원주택지 됐어요” -------------------------------------------------------------------------------- 준농림답 1천2백16평을 평당 7만원씩 8천4백만원에 구입했다. 건평은 38평으로 1층에는 방 3개, 거실, 주방, 욕실이 있고 미니 2층에는 5평 남짓한 다락방이 있다. 43평형주택의 건축비는 평당 1백50만원대로 모두 6천4백50만원 정도가 들었다. -------------------------------------------------------------------------------- 여주군 금사면 주록리. 산허리를 타고 돌아가는 구불구불한 고갯길이지만 포장이 잘되어 있고 경관도 좋은 편이다. 고개 정상에 이르면 '노루목'이란 마을이 좌측에 있으며 동네로 이어진 진입로도 볼 수 있다. 이 일대는 해발 6백34m의 천덕봉 자락을 따라 광주군, 여주군, 이천시 등 세개 지역으로 나뉘는데 사슴이 많아 노루목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마을 초입의 첫집이 동갑내기 김도영 강진형씨 부부가 살고 있는 곳이다. 해발 2백50m의 고지대로 경관이 수려하고 주민들도 10여 가구에 불과해 전원생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도로 포장이 되기 전에는 오지중 오지에 속했으나 포장이 되고 보니 곤지암이 불과 15분 거리가 됐고 점차 외지인에게 알려지면서 유망 전원주택지로 탈바꿈했다. 집주인 김도영씨는 부천에서 사업을 했는데 일찌기 전원생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중 94년초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에 농가주택을 구입, 개조해 전원생활을 꿈을 이루게 됐다. 그러나 막상 꿈을 이루고 보니 마음속에 그려 왔던 전원생활과는 거리가 있었다. 주변여건이 그랬고 지역주민들과의 관계도 썩 원만치 않았다. 결국 정을 붙이지 못하고 입주 2년만에 국수리를 떠나게 됐다. 이후 분당에 '아파트를 마련해 볼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잠깐의 전원생활이 더 이상 아파트 생활을 허락하지 않았다. 어느덧 전원생활이 몸에 베어 도시에서는 살 수 없을 것 같았다. 결국 새로운 전원주택을 알아보기로 했다. 96년초 여기 저기를 다니면서 많은 곳을 보았고 결국은 이곳 주록리에 새둥지를 틀게 된 것이다. 주민들이 많지 않아 외지인이 들어오는 것을 환영하는 인심좋은 곳이란 예감이 들었다. 준농림답 1천2백16평을 평당 7만원씩 8천4백만원에 구입했다. 조카들과 같이 살 계획으로 5백평에 대해 농지전용허가를 받아 일부 2백50평에 우선 김씨의 집을 지었다. 건평은 38평으로 1층에는 방 3개, 거실, 주방, 욕실이 있고 미니 2층은 5평 남짓한 다락방이다. 건축은 조립식에 벽면은 대리석을 붙였고 지붕은 아스콘싱글로 처리했다. 건축비는(43평) 평당 1백50만원대로 모두 6천4백50만원 정도가 들었다. 이외에 15평정도의 창고를 짓는데 6백만원이 들어갔고, 정원을 꾸미는데 2천만원정도가 소요됐다. 이렇게 해서 모두 1억8천50만원이 투자됐다. 최근엔 창고를 헐어내고 이 곳에 텃밭을 일구었다. 가끔 지나는 사람들이 집 분위기가 훨씬 좋아졌다며 들리곤 한다. 지대가 계단식으로 다소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고 지반도 튼튼하다. 정남향 집인데다 시야가 탁트여 조망권도 좋다. 김씨 부부는 거실에 앉아 있으면 앞산들이 한 폭의 수채화가 되어 다가온다고 자랑이다. 생활편의시설은 분당 할인매장들이 30분 거리에 있고 천호동의 백화점과도 40분이면 족하다. 또 이천온천까지 30분 거리에 있어 친척들이 오면 온천도 자주 간다. 이포CC, 경기CC도 근거리다. 그동안 정성을 들여 가꿔 놓으니 지나가는 길손들이 집구경을 하면서 '이렇게 좋은 곳을 어떻게 구입했냐'며 부러운 눈길을 보낸다. 그리고 적잖은 사람들이 '팔 의향이 있느냐'고 물어오기도 한다. IFM직전에는 어려운 여건 때문에 팔고싶은 생각도 있었으나 이제는 팔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다만 전용허가를 받은 나머지 2백50평에 대해선 조카가 들어오지 못할 상황이니 누구든 들어와 이웃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김도영씨의 경우는 전원생활뿐만이 아니라 투자 개념에서 보더라도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매우 성공적인 경우에 속한다. 이 지역 답 시세가 15~20만원대인 것을 보면 남보다 먼저 실행했기 성공할 수 있었다. 물론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김씨는 남들이 비포장이라고 거들떠보지 않던 오지를 과감하게 선택해 전원에 살면서 돈도 벌게 됐다. 가끔 자신의 생각에 도취되어 무리하게 뛰어들어 낭패를 보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김씨의 경우는 살기 위해 전원주택을 찾는 사람들이나 투자개념에서 관심을 갖는 모두에게 지역과 건축에 대해 비교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田 글 / 진명기·사진 / 류재청 글쓴이 진명기씨는 공인중개사로 전원주택 돌의 대표이다. 20여년간 전원주택만 컨설팅해 오고 있으며 천리안과 하이텔에 전원주택 관련사이트 ‘DOL’을 운영하고 있다. 02-53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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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들떠보지 않던 오지에 평당 150만원에 지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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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보호구역 건축중인 농가주택 구입해 준공검사 후 대지로 지목변경 성공
- 진명기 집 여행 농림보호구역 건축중인 농가주택 구입해 준공검사 후 대지로 지목변경 성공 -------------------------------------------------------------------------------- 이 곳은 농림보호구역으로 경화씨를 비롯한 삼남매는 이 곳 농림답 1천67평과 30평짜리 벽돌식 농가주택을 2억6천만원에 매입했다. 이 곳은 전주인이 1천67평중 4백평에 대해 대지전용허가 절차를 밟고 있던 상태로 1백평 규모의 축사가 들어서야 준공검사가 떨어지고 완전한 대지화가 가능해지는 상태였다. -------------------------------------------------------------------------------- 용인시 양지면 정수리. 해발 250m의 다소 높은 지대에 위치한 곳으로 서울과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 외지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데 이 곳은 다니는 길이 서쪽, 남쪽, 동쪽 등 세 갈래로 나뉘어 있다. 용인나들목을 이용해 대대리, 아시아나CC를 지나 고갯길을 넘어도 되고, 양지나들목을 이용해 구 양지나들목 방향으로 접어들어 아시아나 CC 방향으로 가도 된다. 고갯길 정상에는 ‘남이 고개'라는 비석이 하나 있다. '남이'는 원래 이 곳에서 살던 사람 이름으로 동네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따서 ‘남이고개'라고 부른다. 남이라는 사람은 옛날 이 곳에 살면서 초등학교까지 산길을 걸어 다녔는데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어른이 되어 돈을 많이 벌게 되자 동네 주민들을 위해 자신이 다니던 산길을 사비를 들여 길을 만들어 준 것이다. 이런 이유로 골프장이 들어섰음에도 폐쇄되지 않았는데 주민들에게는 양지로 가는 긴요한 지름길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외지인들은 골프장 관리인에게 양해를 구해야 지날 수 있거나 다시 되돌아가야 한다. 민경인, 경의, 경화씨 삼남매가 이 일대에 전원주택을 마련하기로 결심한 것은 재작년 7월이었다. 삼남매는 언젠가 전원주택을 지어 모두가 한 울타리에서 살았으면 하는 생각을 늘 해 왔다. 그러던중 민경의씨가 친구를 따라 이 곳에 놀러 왔다가 정수리의 경관에 반해 전원주택지로 생각하고 지금의 집을 점찍어 두었다. 이곳은 용인, 양지, 곤지암 등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강남권과도 40~50분대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이다. 사실 태화산 자락은 예로부터 명당이 많다하여 유명인들이 찾아들던 곳으로 풍수가들의 이야기처럼 경관이 좋고 교통이 편리해 가격도 만만치 않은 곳이다. 민경의씨는 누나, 동생과 상의해 지금의 집을 구입하기로 하고 나머지 일 처리는 막내 경화씨가 맡기로 했다. 경화씨는 안양에 살던 집을 전세 주고 아예 이 곳으로 이사하기로 결정했다. 이 곳은 농림보호구역으로 경화씨를 비롯한 삼남매는 이 곳 농림답 1천67평과 30평짜리 벽돌식 농가주택을 2억3천만원에 매입했다. 이 곳은 전주인이 1천67평중 4백평에 대해 대지전용허가 절차를 밟고 있던 상태로 1백평 규모의 축사가 들어서야 준공검사가 떨어지고 완전한 대지화가 가능해지는 상태였다. 삼남매는 당초 전주인이 축사를 완공해 주는 조건으로 2억6천만원에 절충을 했으나 결국 전주인이 축사를 지어주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2억3천만원에 매입을 하게 됐다. 삼남매는 이후 축사를 지어 준공검사를 맡아 4백평을 대지화 시키고 농가주택의 준공검사도 맡게 됐다. 그리고 막내 경화씨가 들어와 살게 됐다. 비록 동생 경화씨가 살고 있지만 형과 누나는 주말마다 내려와서 텃밭도 가꾸고, 풀도 매고, 정원도 꾸미며 한동안 재미있는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삼남매가 내집처럼 드나들기를 얼마 지나지 않아 시련이 닥쳤다. 본격적인 IMF관리 체제로 들어서면서 온 나라가 술렁이는 가운데 삼남매 역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그리고 IMF의 여파는 삼남매의 입장과 생각까지도 갈라놓게 됐다. 경의, 경화씨는 다시 처분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누나 경인씨는 생각이 달랐다. 사실 이 집을 처음 구입할 당시만 해도 동참을 꺼렸던 사람중 하나가 경인씨였다. 동생들이 하도 성화를 하기에 마지못해 동참을 했으나 막상 텃밭을 가꾸어 보니 재미도 있고 건강에도 좋았다. 그 사이에 전원 생활의 참맛에 빠져버린 것이다. 결국 처분은 하지 않는 대신 경화씨는 다시 안양으로 이사를 하고 경인씨네 식구들이 도곡동 집을 전세를 주고 이사와 살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남편 이중대씨의 역할이 컸다. 이씨는 답답한 아파트 생활보다는 한번씩 내려 왔다 가면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다고 한다. 특히 노모를 모시고 사는 입장이었기에 이 곳에 대한 애착은 더 했다. 이씨 역시 ISO 품질보증 심사, 경영지도사로 기업체 강연을 하기 때문에 경관이 좋은 곳에서 지내면 도심에서 보다는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이씨 가족이 본격적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한 뒤부터 집안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다. 우선은 정원이 몰라보게 달라졌고 텃밭에도 생기가 돌았다. 텃밭 한 귀퉁이에는 조그만 양어장도 만들어졌다. 그사이 동물 식구들도 많이 늘었다. 우선은 개가 5마리가 있고 양어장이 만들어지면서 오리 10마리도 새식구로 들어왔다. 처음 4마리였던 토끼는 3마리가 한꺼번에 새끼를 낳아 모두 25마리로 늘었다. 텃밭에는 오이, 호박, 고추, 참외 등 온갖 채소와 과일들이 심어졌다. 아침에 일어나 동물들 밥주고 나면 어느새 오전이 되고 오목조목 심어놓은 텃밭을 가꾸다보면 하루해가 짧기만 하다. 이중대씨는 이제야 사는 맛을 알겠다며 이 곳으로 오기를 잘했다고 말한다. 텃밭에 앉아 비오듯 땀을 쏟아도 시골 생활이 즐겁기만하다는 게 이씨 가족의 한결같은 얘기다.田 글 / 진명기·사진 / 류재청 글쓴이 진명기씨는 공인중개사로 전원주택 돌의 대표이다. 20여년간 전원주택만 컨설팅해 오고 있으며 천리안과 하이텔에 전원주택 관련사이트 ‘DOL’을 운영하고 있다. 02-53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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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보호구역 건축중인 농가주택 구입해 준공검사 후 대지로 지목변경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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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된 지역 많아 용인인접지역도 용인의 절반가격
- 연속기획·국도따라 전원주택따라-서울에서 괴산까지 2. 안성 저평가 된 지역 많아 용인인접지역도 용인의 절반가격 -------------------------------------------------------------------------------- 안성의 전원주택지를 찾는다면 용인과 접경인 지역을 주의깊게 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들 지역중에는 단지 안성이란 이유만으로 용인의 절반 가격대의 땅들이 많다. 안성은 경부고속도로변의 공단지역과 진천, 음성, 이천 등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남동쪽의 자연보존지역으로 확연히 구분되는데 전원주택지로는 남동쪽지역이 좋다. -------------------------------------------------------------------------------- 용인시내를 통과하는 42번 국도는 양지를 지나 이천, 여주로 행하게 되는데 양지에서 17번 국도를 갈아타면 백암으로 지나 안성의 동쪽 삼죽, 죽산면을 거쳐 진천으로 갈 수 있다. 45번 국도는 용인의 이동면과 안성 양성면 등 안성의 서쪽을 지나 평택으로 행한다. 용인서 갈라져 안성의 동쪽과 서쪽으로 향하는 42번국도와 45번국도의 주변환경은 상반된다. 42번 국도에서 다시 17번 국도를 갈아타고 가는 안성의 동쪽 지역은 주변경관이 매우 깨끗하여 전원주택지로 손색이 없다. 그러나 45번 국도에서 용인에 접한 지역은 그래도 괜찮지만 아래로 내려 갈수록 공단이 많아 전원환경은 좋지않다. 용인이 갑자기 부각되면서 그 주변지역인 안성은 용인의 그늘에 가려 제대로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행정구역명이 용인이냐 안성이냐에 따라 두 지역간의 접경지역에서 조차 가격차이가 배 이상인 경우도 있다. 이런 이유로 안성에서 전원주택지를 구할 때 용인과의 접경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특히 남동쪽지역에서 전원주택지로 적당한 곳을 찾을 수 있는데 이들 지역은 서울 강남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면서도 주변지역에 비해 낙후돼 있다보니 지금까지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지형적으로 산세가 좋고 크고 작은 저수지가 많아 전원주택지로서 적당한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아직까지 거품가격이 덜 하다. 그런 까닭에 주변지역에 비해 지가가 싸다. 원곡면 평택시와 접경을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평택생활권이다. 경부고속도로가 통과하며 원곡나들목 공사가 진행중에 있어 수도권과의 연계성이 좋다. 전원주택지보다는 개발에 의한 투자전망이 밝다. 대지의 경우 평당 20만~30만원선이고 준농림지는 평당 약 20만원선이다. 공도면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 주변지역으로 평택시와 접경을 이루고 있다. 신도시발표지역으로 대단위 전원주택단지인 대림동산이 조성돼 있으나 그 외에는 전원주택지로 특이성은 없다. 공단이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주거지는 신도시개발 계획이 있어 APT지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만정저수지주변의 경우는 전원주택지로 개발이 가능하다. 이곳 저수지주변의 준농림지는 약 15만원정도에 매입이 가능하다. 대림동산의 경우 평당 대지가격은 약 50만원선이며 기타 지역은 20만~30만원선이다. 고삼면 용인시와 인접되어 있는 지역으로 개발이 안된 낙후지역이다. 국내에서 세번째로 큰 고삼저수지 주변으로는 경치가 좋고 조용해 최고의 전원주택지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용인을 잇는 도로확장공사가 현재 진행중에 있다. 저수지 주변으로 호수가 보이는 위치의 1급 전원주택지가 평당 30만원선이며 위치가 좀 처지는 곳은 평당 8만~10만원선이다. 고삼면 지역의 대지가격은 평당 15만~30만원선이다. 미양면 거봉포도의 명산지로 포도과수원과 공단이 많은 평야지대다. 인접지역인 평택과 충북의 입장과 성환을 잇는 도로망이 좋다. 전원주택지를 찾는다면 강덕리가 좋은데 준농림지가 평당 8만원선이다. 금광면 충북 진천의 백곡과 만승면의 접경지역으로 산세가 수려하고 저수지들이 많다. 특히 금광저수지, 마등저수지 주변이 전원주택지로 경관과 환경이 좋으며 오염요인도 없다. 이들 지역은 안성군에서도 전원주택지 가격은 비싼 편인데 저수지가 인접한 곳의 준농림지의 경우 평당 50만원을 호가한다. 경관이 좀 빠지는 저수지 상류지역의 경우 7만~10만원선에서 매입이 가능하다. 대덕면 안성시내와 인접해 있는 지역으로 중앙대학교 안성분교가 있다. 전원주택단지로는 중앙대학교 후문에 단지가 개발되어 있고 대지가 평당 30만원선이다. 양성면 용인시와 접경을 이루고 있어 서울 강남까지 약 40~50분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특히 경부선, 서해안선과 중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진행중에 있어 3년후쯤이면 교통이 매우 편리해져 분당까지 2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면소재지 인근 동항리저수지 주변은 천덕산이 있어 경관이 아름답기로 주변에서는 이미 알려진 곳이다. 이런 지리적인 여건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는 저렴한데 준농림지의 경우 평당 10만원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다. 죽산면 중부고속도로 일죽나들목 인근지역으로 안성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해 있다. 산세가 아름다운 청정지역으로 두교저수지 주변과 당목리 주변, 칠정사 주변에서는 좋은 전원주택지를 찾을 수 있다. 이들 지역의 1급 전원주택지의 경우 평당 30만원선이다. 일죽면·삼죽면 중부고속도로 일죽나들목이 있는 지역으로 동아대학교와 두원대학교, 동아연수원 등이 있다. 용인 백암면과 인접해 있으며 백암면이 환경이 나쁜 것과 비교해 이들 지역은 환경이 좋다. 반면에 가격은 백암면의 거의 절반수준인 곳도 있다. 일죽면에서 전원주택지로 좋은 곳은 용설저수지 주변으로 저수지가 보이는 1급지 준농림지의 가격은 평당 50만원, 2~3급지는 평당 10만원에서도 구입이 가능할 정도로 가격차가 심하다. 일죽면은 축산단지가 많아 대지의 경우 평당 10만~20만원선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동아방송대가 있는 삼죽면은 대학주변의 원룸자리가 평당 50만원선, 좀 떨어진 전원주택지의 경우 5만~10만원선이다. 이들 지역의 대지 가격은 25만원정도다. 특히 용인 백암면과 접해 있는 율곡리의 경우 백암에 비해 환경이 월등하지만 가격은 거의 절반 수준이다. 굳이 용인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이곳을 찾는 것이 좋다. 매산리, 월정리 지역도 좋은데 이들 지역의 시세는 평당 약 15만원선이다. 그러나 도로를 약간 손본다는 생각을 한다면 평당 10만원에서도 매입 가능한 매물도 있다. 보개면 안성시내의 인접지역으로 버스터미널이 옮겨와 시내 중심상권이 발달하고 있다. 전원주택지로는 용인가는 쪽인 가율리, 동평리 지역이 좋다. 특히 용인 원삼과 가까이 인접해 있으면서도 단지 안성이란 이유만으로 가격의 차이는 크다. 즉 용인 원삼면은 평당 30만원정도 생각해야 되지만 이곳은 평당 10만원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서운면 안성시에서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충북 진천과 인접해 있다. 청룡리의 청룡저수지 주변으로 경관이 좋으며 준농림지의 경우 평당 10만원미만에서 매입이 가능하다.田 ■ 글 / 김경래, 도움말 / 김병오(안성부동산랜드 대표 0334-67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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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된 지역 많아 용인인접지역도 용인의 절반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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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전원주택지, 17번·42번국도 주변 투자가치도 커
- 연속기획·국도따라 전원주택따라 즇 서울에서 괴산까지 1. 용인 최고의 전원주택지, 17번·42번국도 주변 투자가치도 커 -------------------------------------------------------------------------------- 용인은 경부, 영동, 중부 등 고속도로의 진입이 매우 편리한 지역으로 일찍이 개발에 눈떴다. 수도권 아파트 열기에 힘입어 수지일대가 인기지역으로 떠오르면서 그 주변의 땅값이 덩달아 달아올랐다. 특히 이곳은 서울과의 연계성과 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추어진 주변환경으로 명실상부하게 가장 인기있는 전원주택지다. 이런 까닭에 IMF이후 다소 주춤하던 전원주택 분위기가 경제활성에 힘입어 가장 먼저, 가장 빨리 예전의 모습을 회복하고 있다. 특히 양지에서 백암-원삼-안성을 잇는 17번 국도, 수원-양지-이천-여주를 잇는 42번 국도의 4차선 확포장공사로 개발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전원주택지 가격 상승이 점쳐지고 있다. -------------------------------------------------------------------------------- 서울에서 수원을 지난 42번국도가 닿는 곳은 용인이다. 지리적으로 용인을 말할 때 흔히 쓰는 문구가 있다.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眞川 死去龍仁)이 바로 그것으로 풍수지리학상 음택지 즉 묘자리의 명당터가 많다고 일컬어 지는 곳이다. 고려 충신인 포은 정몽주의 묘가 모현면에 있고 세종대왕의 장인인 심은의 묘는 구성면, 사림파의 영수인 조광조의 묘는 수지면, 천주교 김대건의 묘는 양지리에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현직대통령의 부친묘를 이곳 용인으로 이장하여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을 정도로 명당이 많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서울이 팽창하면서 개발이 본격화 되어 용인은 양택지 즉 주거지로서 인기가 수도권에서 최고다. 특히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양지리조트 등 각종 위락시설과 신갈저수지, 용덕지, 사암지, 두창지, 이동저수지 등 휴양겸 낚시를 겸할 수 있는 곳이 여러 곳에 분포되어 있어 외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오른쪽이 수지읍이고 왼쪽은 용인시 전역이다. 서울 강남에서 20~30분 거리인 수지읍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최고의 주거지로 급부상하였으며 그 주변으로는 최고의 전원주택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한정된 토지로 인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모자라 가격대도 최고다. 비싼만큼의 가치도 있는 지역이다. 모현면, 포곡면, 양지면 등도 교통사정이나 위락시설 등 주위의 여건이 좋아 실수요자들이나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다. 특히 개발제한구역의 해제와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전면해제 등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지읍 수지읍은 용인시중 서울서 가장 가까운 곳이다. 서울 강남에서 20분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지역으로 오래전부터 최고의 전원주택지로 각광 받아왔다. 이곳 상현리, 풍덕천리, 성복리 등은 대단위 아파트단지들이 개발되는 지역으로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원주택지로 적합하지 않지만 고기리, 신봉리, 동천리 일부지역은 청계산, 국사봉, 광교산을 잇는 산맥의 아름다움과 서울 강남에서 가깝다는 장점으로 수도권 제일의 전원주택지로 꼽힌다. 특히 고기리의 낙생유원지는 백운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과 저수지를 볼 수 있고 많은 전원주택들이 있어 취향에 맞는 전원주택들을 고를 수 있다. 보물 9호인 서봉사지현오국사비가 있는 신봉리, 경기도 유형문화재 7호인 심곡서원이 있는 상현리도 둘러봄직하다. 이곳 1급지 대지의 가격은 평당 1백20만~1백50만원이고 준농림지 농지나 임야는 2천평이상의 넓은 평수일 경우 평당 40만~50만원, 적은 평수는 평당 1백만원이상 호가하기도 한다. 2급지 이하의 땅은 1급지보다 평당 20만~30만원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다. 임야나 농지를 전용해 전원주택지로 개발해 분양하는 업체에서는 평당 80만~1백50만원 선에서 분양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부지의 향과 주변경관, 여건 등에 따라 지가의 편차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크기 때문에 부지를 매입할 때 부지의 조건에 따라 비교분석이 가능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기흥읍·구성면 수원과 용인을 관통하여 이천, 여주로 잇는 42번 국도가 기흥을 지나고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갈라지는 신갈분기점이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수원시와 가깝고 한국민속촌과 경찰대, 용인대 등 2개의 대학, 4개의 골프장이 들어와 있다. 특히 70년대 분양을 시작해 80년대말 입주가 완료된 기흥읍 고매리의 기흥단지는 구성면 동백리의 향린동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전원주택의 선두주자임을 자처한다. 기흥단지의 현재 지가는 평당 3백만원을 넘고 있으며 향린동산은 평당 1백50만원을 호가한다. 기흥읍과 구성면 지역의 토지가격은 수지읍에 비한다면 싸다. 기흥나들목 맞은편에 위치한 신갈저수지 인근지역이 가장 인기있는 지역이다. 이곳 상갈, 구갈리의 택지가격은 대지의 경우 80만~1백50만원선, 준농림지의 경우 60만~1백만원정도에서 거래되고 있다. 1급지의 대지가격은 평당 1백만~1백50만원, 전용하여 집을 지을 수 있는 준농림지 농지가격은 80만~1백만원선이다. 2급지의 대지의 경우 80만~1백20만원, 준농림지는 50만~80만원선이다. 3급지 대지는 50만~80만원, 준농림지는 30만~5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동면·남사면 광주군에서 안성과 평택을 잇는 45번 국도를 따라 용인시내에서 안성방향으로 약 12㎞ 가다보면 경기도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이동저수지가 나온다. 이동면 어빈리에 위치한 이 저수지는 송전저수지, 어빈리저수지라고도 불리는데 총면적이 3백60㏊에 이르며 빙어 등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유명한 곳이다.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에서 내려 84번 지방도로를 이용하거나 오산에서 82번 도로를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이동저수지 주변에는 많은 전원주택들이 있다. 대부분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동면과 남사면은 용인에서 다른 면과 비교했을 때 도로사정이 좋지 않으나 용인시를 비롯해 수원시, 오산시, 안성시 등이 가까워 문화시설, 병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런 까닭에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동면의 대지가격은 1급지를 기준으로 70만~1백만원정도, 준농림지는 50만~70만원정도로 인근의 기흥읍과 차이가 크지 않고 남사면의 1급지 대지가격은 40만~70만원, 준농림지는 평당 30만~50만원이다. 이들 지역의 토지가격도 지역의 특성과 주위의 여건에 따른 지가의 편차가 많고 2급지나 3급지는 대지의 경우 30만~50만원정도 준농림지일 경우 20만~50만원정도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모현면·포곡면 모현·포곡지역은 광주-용인-안성을 잇는 45번 국도가 관통하고 있으며 광주-수원을 잇는 43번 국도가 지나가고 있다. 동쪽으로 광주군의 도척면과 경계를 이루는 태화산의 영향으로 골이 깊고 높은데 비해 서쪽은 산과 들이 어우러진 잔잔한 전원의 경치를 느낄 수 있다. 에버랜드가 있는 포곡면의 유운리, 전대리 인근엔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이 거의 없고 모현면 일대는 외국어대학이 있어 지가가 매우 비싸다. 특히 45번 도로의 4차선 확장으로 인한 토지의 가격상승폭도 커 전원주택 부지가격은 이웃 구성면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 양지면 80년대말 전원주택바람이 불기 시작한 이후 용인시에서도 고기리, 신봉리, 동천리 등 수지읍 일부지역과 이동면의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양지면이 가장 많은 전원주택들이 들어섰다. 영동고속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고 수원-용인-이천을 잇는 42번 국도와 양지에서 일죽을 거쳐 충북으로 빠져나가는 17번 도로가 4차선으로 확포장되면서 타지역간의 교통연계성이 월등히 좋아졌다. 또 광주군의 곤지암과 양지를 잇는 44번 도로와 양지 파인리조트 등이 전원생활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양지면 대대리, 정수리 등은 지금도 전원주택단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고 제일리, 평창리 등에는 전원주택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이들 지역은 전원주택 수요자들이 발길이 IMF에서도 꾸준하다. 이곳 대대리, 평창리 등의 대지가격은 평당 60만~80만원 정도고 단지형의 경우 업체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70만~1백만원 정도에서 분양되고 있다. 제일리, 정수리, 식금리 등 양지면의 2급 전원주택지들의 대지가격은 평당 30만~60만원정도고 준농림지는 25만~4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백암면·원삼면 양지에서 시작된 17번 도로는 백암면, 원삼면을 거쳐가게 된다. 지산골프장이 있는 용구리 고개를 넘어 1㎞정도가면 원삼면 소재지 쪽으로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서 우회전하여 조금 가면 용담 저수지와 면소재지가 나오고 이곳서 다시 우회전 하면 용인시내, 좌회전 하면 백암면 소재지가 된다. 우회전 길을 따라 용인시 방향으로 3.5㎞지점에 누워있는 부처님을 모신 와우정사가 있다. 백암과 원삼은 17번 국도의 4차선 확장으로 개발잠재력이 커졌다. 이들 지역은 용인에서도 들판이 가장 넓은 곳으로 농촌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 그러나 도로가 개설되고 골프장, 공장 등이 들어서면서 전원풍경을 많이 해치고 있다. 지대가 낮고 물류센터, 공장 등이 있는 백암면에 비해 원삼면은 서쪽과 북쪽이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적인 영향으로 관통하는 도로가 없어 아직도 전원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넓은 면적은 아니나 용담, 두창, 학일 등의 저수지가 여럿있고 주위의 풍광이 좋아 전원주택지로 적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런 자연환경으로 사암리의 용담저수지 인근에 단지형 전원주택들이 들어서고 있고 고창저수지 주변으로로도 전원주택단지들이 여럿 보인다. 그외 학일리, 문촌리 등의 지역도 전원주택지로 적당한 곳이다. 이곳 1급지의 경우 대지가 평당 30만~50만원, 준농림지가 20만~35만원선이다. 2급지는 대지 25만~40만원, 준농림지가 10만~25만원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다.田 ■글 / 김경래, 도움말 / 장헌기(시골정보센타 전무이사 02-412-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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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전원주택지, 17번·42번국도 주변 투자가치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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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늘면서 인기하락, 백곡 초평 등 인기지역 아직 많아
- 연속기획·국도따라 전원주택따라-서울에서 괴산까지 3. 진천 공장 늘면서 인기하락, 백곡 초평 등 인기지역 아직 많아 -------------------------------------------------------------------------------- 진천군은 크게 나누어 농업지대와 공장지대 전원지대로 분류할 수 있다. 만승면, 이월면, 덕산면, 문백면 등 일부는 공장지대이며 일부는 공업지대로 분류된다. 전원주택지로는 진천읍 백곡면, 초평면 일부를 꼽을 수 있다. 이들 지역은 비교적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고 있고 이런 이유로 기타지역에 비해 지가도 다소 높은 편이다.d -------------------------------------------------------------------------------- 충북 진천은 예로부터 살기 좋은 고장으로 널리 알려졌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공장지대가 늘면서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인기 있는 전원주택지라고 말하기 다소 어려운 실정이 됐다. 용인, 양지에서 17번 산업도로를 따라 안성, 죽산을 지나면 경기도와 충청도 경계지점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 곳이 광혜원이다.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음성, 광혜원나들목을 빠져나와 서쪽으로 접어들면 만승면으로 들어가는 관문이 되는데 최근 개발 열기가 한창인 곳이다. 이 곳 만승면에는 공단이 들어설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주변에는 아파트도 많이 짓고 있다. 수도권과 비교해 가격도 매우 저렴한 편이서 전원주택을 찾는 수요자중 일부는 이쪽을 전원 아파트로 여기며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전원생활을 염두에 두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텃밭이 달린 단독주택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게 사실이다. 진천군은 크게 나누어 농업지대와 공장지대 전원지대로 분류할 수 있다. 만승면, 이월면, 덕산면, 문백면 등 일부는 공장지대, 일부는 공업지대로 분류할 수 있다. 전원주택지로는 진천읍 백곡면, 초평면 일부를 꼽을 수 있다. 이들 지역은 비교적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고 있고 이런 이유로 지가도 기타지역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다. 만승·이월면 경기도 안성시와 접경지역으로 일부는 공장지대, 일부는 농업지대로 전원주택지는 비교적 드문 편이다. 농업지대중에서 준농림 시세는 대략 평당 8~10만원 선이다. 그러나 평야지역 농림지역의 경우는 평당 2만5천원~4만5천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어 전업농을 원할 경우엔 관심을 가져볼만한 지역이다. 덕산면 공장지대와 농경지대로 되어 있고 주로 야산으로 과수원도 많은 편이다. 준농림 시세는 대략 3~10만원사이이며 대지는 6~10만원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초평면 초평저수지 주변으로 전원주택지를 찾는 수요자들에게 한때 각광을 받았던 지역이다. 그러나 현재는 주변에 공장이 많이 들어서고 초평지가 오염되어 간다는 실망감 때문에 전원주택지로는 크게 인기가 떨어진 상태다. 몇 년 사이에 이 곳을 찾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IMF 관리체제 이후엔 그나마의 발길도 뜸해져 명맥만 잇는 상태다. 준농림 시세는 3~20만원 선이며 대지는 8~25만원대이다. 문백면 공장과 축사들이 몰려 있으나 일부는 아직 이러한 오염원에 노출되지 않은 쾌적한 지역도 있다. 특히 청주생활권역에 속해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점 때문에 찾는 수요자들이 더러 있는 편이다. 준농림 시세는 3~10만원 선이며 대지는 6~12만원 선이다. 진천읍 읍을 중심으로 변두리쪽이 괜찮다. 김유신 생가가 있는 지역을 주변으로 연곡리, 쌍계리, 금암리 주변이 비교적 전원환경이 좋은 편이다. 준농림 시세는 4~10만원 선이며 대지는 8~15만원 선이다. 백곡면 백곡저수지 상단에 있는 백곡면은 백곡지가 진천군의 상수원으로 묶여있어 비교적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무공해 첨단전자산업외에는 공장 허가가 나지 않는 지역으로 산세가 수려해 80년대부터 낚시와 전원주택지로 잘 알려진 지역이다.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선 지가도 다소 높게 형성하고 있다. 백곡지 주변의 경우, 대지는 평당 20~50만원 선이며 준농림은 10~25만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그외 지역은 준농림이 3~12만원 선이며 대지는 10~20만원선이다.田 글·사진 / 류재청, 도움말 / 진명기(돌공인중개소 02-53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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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늘면서 인기하락, 백곡 초평 등 인기지역 아직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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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농림지에 적당한 형태는 전원주택
- 2. 준농림지 토지이용실태조사 및 계획적 관리방안 연구 준농림지에 적당한 형태는 전원주택 -------------------------------------------------------------------------------- 국토연구원은 지난 98년 7월 24일 건설교통부의 용역으로 ‘준농림지 토지이용실태조사 및 계획적 관리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 연구에 의하면 준농림지는 느슨한 운영으로 무분별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무분별한 개발의 방지를 위해 준농림 지역은 지리적 특성과 기반시설의 설치 상태를 감안하여 도시지역보다 저밀도로 토지이용을 유도하는 단기적 방안이 필요하다. 이를위해 준농림지역의 용적률을 도시지역 자연녹지의 법정용적률보다 낮게 60%로 낮추고 해당 지자체가 사업시행지의 기반시설 공급 및 공 공용지의 확보정도에 따라 녹지지역과 같은 용적률 1백% 범위안에서 인센티브 용적률제를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원 측은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앞으로 준농림지에서는 전원주택 건축만 가능한 현실이 될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다. ‘준농림지 토지이용실태조사 및 계획적 관리방안 연구' 보고서의 내용중 ‘준농림 지역의 계획적 이용과 관리방안'에 관련된 내용을 정리했다. -------------------------------------------------------------------------------- 준농림지역의 지정 목적은 자연환경 보존과 농업적 토지이용과의 조화를 기본으로 도시적 토지이용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보전을 우선하면서 인접 도시지역 등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토지의 적성에 맞게 계획적, 합리적으로 관리하여야 한다. 하지만 준농림지역을 개발 우선지역으로 여긴 제도상의 요인으로 인해 우량 농지가 잠식되는가 하면, 정책적으로 개발을 지원 촉진하고 있는 산지나 구릉지는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서는 준농림지역의 토지이용 및 관리 실태조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과 그 원인을 기초로 장.단기적 관리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단기적 방안 준농림지역의 밀도 및 층고 규제 강화 준농림지역은 지리적 특성과 기반시설의 설치 상태를 감안할 때 도시지역보다는 저밀도로 토지이용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서는 용적률을 도시지역 자연녹지의 법정용적률(1백%)보다 낮추고(60%) 기반시설 공급 및 공공용지 확보 등의 조건에 따라 인센티브 용적률제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 예를들어 평당 지가가 20만원 정도인 준농림지역에 공동주택을 건설한다고 가정해볼 때 5%, 10%, 15%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면 3백50m, 7백m, 1km 정도의 추가적인 진입도로 건설이 가능해진다. 이 경우 지자체는 준농림지역 관리의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기반시설 및 공공용지를 쉽게 확보하면서도 도시지역 녹지 수준의 낮은 밀도로 개발을 유도할 수 있게되고, 사업자로서는 지대이론에 의해 낮아진 땅값만큼 사업채산성을 유지하면서 기반시설을 공급하여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본다. 또한 주위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건물의 높이도 낮추어야 한다. 이는 용적률을 60%로 낮추더라도 건폐율이 10% 정도만 되면 6층 높이의 아파트를 건축할 수 있으므로, 주로 농촌지역인 준농림지의 자연경관적 특성을 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견해는 주민, 공무원, 개발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데, 준농림지역에 적합한 주택의 유형은 전원주택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고, 고층 아파트 또는 5층 이하 공동주택 건설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대다수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응답하고 있다. 국토이용계획 변경의 억제 및 준도시지역의 행위제한 강화 현재 준농림지역에 3백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경우에는 준도시지역으로 국토이용계획을 변경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용적률을 2백%까지 끌어올려 고밀도의 개발이 가능하고 그 규모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발지역은 대부분 기반시설과 공공시설용지 부족, 고층화로 인한 자연경관과의 부조화 등의 문제를 야기시켜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따라서 준농림지역에서는 국토이용계획 변경을 가급적 억제하고 토지적성조사를 실시하여 도시적 용도로 개발이 바람직한 지역을 지자체의 장이 미리 선정하는 등의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이와함께, 계획단위개발방식이 정착되면 준농림지역과 준도시지역을 하나의 용도지역으로 통합관리하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한다. 개별공장의 집단화 및 환경기준 강화를 통한 환경오염의 최소화 준농림지역은 국가 지방산업단지나 농공단지 등의 계획입지에 비해 환경기준이 덜 엄격하고 형식적으로 운용되기 쉬워 환경오염 관리가 곤란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입지규제의 완화와 공장설립 절차의 간소화, 지자체의 경쟁적 기업유치 등으로 공장의 개별입지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주민은 물론이고 공무원과 개발업자들 마저도 환경오염 배출물 공장의 입지제한을 거론하고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입지 및 환경기준을 강화하여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하고, 금융지원 또는 세제 혜택 등으로 개별공장의 집단화를 유도하여 소규모 공단을 계획적으로 조성하는 등의 산업입지정책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여야 할 것이다. 중장기적 방안 도시계획구역의 확대 생활권이 광역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도시지역을 제외하면 앞으로 개발할 수 있는 지역은 사실상 준농림지역이라는 관점에서, 이 방안은 도시지역과 준농림지역이 동일한 행정구역 안에 있는 광역시와 통합시에 적용될 수 있는 대안이다. 실제로 대구광역시와 김해시의 경우 기존의 밀집된 준농림지역내 공단을 도시계획구역으로 편입하였으며, 천안시도 준농림지역내 공장과 주택등의 개별입지로 인한 기반시설 부족과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도시계획구역의 확대를 추진중이다. 그러나 이 방안은 도시계획 수립에 오랜 기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토지 소유자의 반발과 농림부 등 관련부처의 반대 등으로 실현성이 부족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 때문에 이미 행정구역 전체에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 지역에서도 토지의 효율적 개발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새로운 농지 및 토지등급 평가기준 설정을 통한 용도지역 재조정 준농림지역 토지이용상의 문제점으로 우량농지의 잠식을 앞에서 지적한 바 있는데, 이는 인근 도시지역과의 상관관계나 개발압력 등 입지적인 조건들을 고려하지 않은 불합리한 용도지역 지정으로, 토양 및 경사도 조건 등이 양호하고 경지정리사업이 잘 이루어진 우량농지가 도시용지로 개발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한 지역의 농지를 농림지역으로 지정할 것인가 아니면 준농림지역으로 지정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은 현실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농지전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보전과 개발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리적 기준으로만 판단하던 종전의 방식과는 달리 비물리적 기준까지 고려한 합리적인 방식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즉, 거시적인 관점에서 지역성을 분석하여 도시성 및 농업성의 강약을 판단하고, 이를 다시 미시적 관점에서 물리적 기준에 의거 토지등급을 분류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① 지역성 분석(거시적 평가기준) 전국의 시쪾군을 단위로 인구밀도, 인구증감률, 산업별 인구구성비, 도청소재지 및 광역시로부터의 거리, 주거용 대지가격비, 전쪾답 가격 상승률, 전업농비율, 농가인구증감율, 비농가율, 나대지 비율 등 도시성을 나타내는 지표와 농업성을 나타내는 지표를 설정한다. 이를 기초로 도시성과 농업성을 분석하면, 도시성이 강한지역, 도시성과 농업성이 모두 강하여 용도간 경합이 발생하는(도시화 압력이 많은 농촌)지역, 순수 농촌으로서의 성격이 강한 지역, 도시성과 농업성이 모두 약한 지역으로 구분이 가능하게 되어 용도지역의 구분체계를 재정비할 수 있다. ② 토지등급의 분류(미시적 평가기준) 토지등급은 논의 적성 등급, 지형도상의 경사도, 경지정리 여부, 표고 등을 고려하여 설정한다. 1등급 토지는 논으로 이용하기에 적합하며, 2등급 토지는 논, 밭, 과수용으로, 3등급 토지는 생산성이 떨어져 제한적 이용이 가능하다. 4등급 토지는 경제성이 낮아 초지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5등급 토지는 임지나 자연생태보전지역으로 활용하는 것이 타당하다. 계획에 의한 토지이용규제체계로 전환 앞서 설명한 두 방안에 대해서 보다 이상적인 대안으로는 용도지역 중심의 토지이용관리체계를 계획에 의한 관리체계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이는 원론적인 차원에서 ‘선계획 후개발’원칙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인데, 이때 계획은 개발규제나 통제로 이어지는 소극적 의미가 아닌 미래의 토지이용에 대한 비젼 제시와 계획적 토지이용 및 개발의 유도라는 적극적 의미이며, 구체적 대안으로서는 다음의 세가지 방안을 들 수 있다. 첫째, 사업계획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 국토건설종합계획을 도시기본계획 정도의 규제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개발밀도 및 용도 조정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이원화되어 있는 현행의 토지이용계획과 일원화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토지이용규제의 지침에 불과한 국토이용관리법상 관리규정은 모든 용도에 대한 종합적 토지이용계획으로 바꾸어지게 된다. 둘째, 선진 외국의 경우처럼 전 국토에 대하여 행정구역별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방안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현행과 같은 국토이용계획제도는 폐지되어야 한다는 부담을 갖게 된다. 셋째, 국토이용관리법의 용도규제 지침과 도시기본계획에 있는 토지이용계획을 통합하는 안으로써, 이는 기존의 법률체계를 변화시키지 않고 도시기본계획의 지위를 변화시켜 순수하게 토지이용규제 법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토록 한다는 점에서 중기적 방안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쪾군종합계획제도의 도입을 들 수 있는데, 이 방안은 각종 토지이용계획체제를 생활권 단위인 시쪾 군 또는 광역생활권 단위로 정비, 전국계획과 시쪾군종합계획의 2단계로 단순화하여 전국을 하나의 계획체계로 통합관리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토지이용관리체계의 대변혁이라 할 수 있는 장기적 방안이므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관련 법제도의 정비가 필요하다. 결론 및 정책건의 준농림지역제도의 주요 목적은 도시용 토지의 공급 확대에 있는데, 준농림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계획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이것은 자기 모순적인 정책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여기서의 계획이란 규제기능보다는 개발의 비젼을 제시하는 기능에 중점을 두어야하며, 또 이것이 우리가 궁극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정책 목표 즉, 도시용 토지공급과 난개발 방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정책수단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여기서는 PUD 등과 같은 개발방식을 통해 계획적 난개발 방지 방법을 도모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가칭 시쪾군종합계획의 도입 등으로 ‘투명한 개발의 통로’를 제시하여 토지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러한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서 토지소유자는 물론, 개발사업자, 농림부 등 이해관계 집단의 많은 반대와 저항이 예상된다. 따라서 효율적 국토이용이라는 대명제하에 정책반대 집단을 설득하는 민주적 의견수렴 과정과 합리적인 절차도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단, 여기에서 제안하고 있는 여러 방안들은 법령개정시 주택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준농림지역내 공동주택 건설 행위제한 강화 규정을 배제하는 등의 경과규정을 둘 필요가 있다. 우리는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경쟁적으로 늘어나는 토지수요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여야하는 문제에 당면해있다. 그러나 우리 국토는 협소한데 비해 인구밀도는 매우 높으며, 이러한 제약조건 하에서는 좁은 국토를 넓게 쓰는 공존의 철학과 지혜가 필요한 때다. 田 정리-김경래 계획단위개발(PUD)제도 도입 3만㎡로 제한된 준농림지역 개발사업규모 폐지해야 계획단위개발(Planned Unit Development)방식은 미국에서 교외지역이나 전원지역의 신주거단지 개발을 위하여 주로 사용하는 기법이다. 이 방식은 전체지역의 총 개발밀도를 유지하면서 토지의 특성에 따라 양질의 주택지 공급과 연구 산업단지 등 복합용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발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PUD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3만㎡로 제한되어 있는 준농림지역의 개발사업 규모를 폐지하고 먼저 이야기한 것과 같이 지자체의 재량으로 인센티브 용적률을 부여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사업규모가 커져서 유연성 있는 토지이용계획 수립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지자체로서는 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해 재정부담 없이 기반시설을 정비할 수 있고, 사업자는 허용밀도 이상의 개발과 자유로운 토지선정 및 이에 부합하는 밀도배치가 가능해지므로 사업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PUD제도는 지자체의 조례로 정하고, 기타 자세한 조건들은 개발업자와의 협약을 통해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지만, 이를 시행할 때에는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여러 가지 기준항목이 있는데, 밀도, 환경적 요인, 오픈 스페이스, 사업규모, 교통처리 등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PUD가 인접하여 입지할 경우에는 서로 악영향을 끼치지 않기 위해 완충지역의 설정이나 일정구역의 특정용도 금지 등과 같은 통합적 계획이 고려되어야 한다. 또한 준농림지역의 지형적 특성 등의 이유로 계획단위개발이 곤란할 경우, 인접한 몇 개의 소규모 사업지구(cluster)를 연계하여 계획단위 개발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데 이를 ‘소규모 개발사업지구의 연계개발(cluster development)제도’라 한다. 이 경우에도 30만㎡ 이상의 지역을 하나의 사업지구로 계획하여 개발하는 개발업자는 PUD와 동일하게 지원하여 계획적 개발을 유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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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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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농림지에 적당한 형태는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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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여유와 정을 담는 공간 데크
- 자재정보 가족들의 여유와 정을 담는 공간 데크 -------------------------------------------------------------------------------- 데크(deck)란 정원, 뜰 등의 실외와 생활공간인 주택내부 공간을 연결시켜 주는 오픈공간인 건축구조물이다. 다시말해 내부와 외부를 연결시켜 실내와 실외의 활동범위를 넓혀주는 공간이다. 데크에서는 오락을 즐기고, 식사를 함께하는 등 라운지의 역할을 하는 장소로서 가족들의 정이 흐르는 공간이다. 외국에서는 보편화 되어 있다. 데크는 전원주택에서 없어서는 안될 공간이며 특히 그 공간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최근에는 꼭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고 초보자도 데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DIY데크가 생산되고 있으며 이들 DIY용은 시공기간이 짧고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데크의 설계에서부터 설치까지 그리고 제품과 가격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설계전 이것만은 확인 데크를 설계할 때 집안의 전체적인 구조를 충분히 고려한 후, 어느 곳에 설치해야 센스있고 효율성 높은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인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데크는 가족들의 공용장소로 아주 유용한 공간이며, 가족들이 보다 친숙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이다. 주택에서 주로 데크가 설치되는 위치는 보통 외부와 연결되는 열린공간이다. 현관주변, 발코니,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 나무그늘이 있는 곳 등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이때 주택 전체의 미적감각과 외관미에 신경 써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데크는 어떻게 설치하느냐에 따라 집의 분위기를 달리할 수 있고 또한 집주인의 취향을 잘 연출할 수 있다. 데크는 분해, 설치가 용이하므로 설치할 때 싫증날 경우 뜯어내 다시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고려해 두는 것이 좋다. 데크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설치하는 것이 또한 중요하다. 집안의 내부생활과 외부생활을 연결해 주는 공간이므로 늘 어둡고 침침한 곳이라면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지대가 약간 경사진 곳에 데크를 설치하면 예쁘게 만들 수 있다. 데크의 다양한 형태 데크의 모양은 디자인하기 나름이다. 얼마나 예쁘고, 매력적으로 만드는가 하는 것은 집주인의 센스다. 몇가지 데크의 형태를 소개한다. 대청마루(쪽마루 스타일) 스타일로 건물의 바깥외벽을 감싸는 형태다. 고전적인 느낌을 준다. 집과 정원 등 전체적인 주변환경을 고려해 만드는 것으로 두 개 이상의 통로가 있어 접근이 용이하며 정원의 나무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운치를 더해 준다. 집과 떨어져 설치하는 독립공간 형태의 데크로 주변에 나무와 꽃들을 심어 예쁜 정원을 조성할 수 있다. 현관문에서 진입로를 거쳐서 데크로 갈 수 있는 것과 같이 주택의 오픈된 공간을 연결하는 부수적인 공간이 있고 그 다음 데크를 설치한다. 걸어가는 동안 집과 달리 좀 더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데크설치에 필요한 자재 DECKING 자재(목재) 시다(CEDAR·적삼목) 국내에서는 적삼목, 스기목, 향나무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적삼목재 특유의 성분과 향으로 별도의 약품처리 과정없이 원목 그 자체로 수분과 해충에 강하다. 지속적이고 적절한 관리를 받게되면 설치 후 약 50년에서 10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진다. 주로 WESTERN RED CEDAR가 많이 사용되며 보다 고급 수종으로 일본에서 많이 사용되는 YELLOW CEDAR도 데크 자재로 이용되고 있다. 목재자체의 뛰어난 특성만큼이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수요가 적어서 국내에서는 자재의 수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레드우드 (RED WOOD) 시다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처리과정 없이 외부 사용되는 목재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붉은색을 띤다. 여러가지 조경시설물에도 이용되는 제품이지만 가격이 약품처리 목재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구하기가 어렵다. 원목제재소에 주문하거나 수입을 통해서 구입 수 있다. CCA(Chromated copper arsenate·가압처리목재) 비소, 크롬, 구리의 성분으로 약품처리를 하여 방부와 방충효과를 나타내며 약품의 농도에 따라 등급이 나뉘어진다. 지면에 묻히는 용도, 물속에 잠기는 용도, 지면에 노출되는 용도 등에 따라 적절한 등급재를 사용할 수 있다. 약간의 중금속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나 화재로 인한 연소가스에만 주의하면 일반적인 상태에서는 인체에 해가가지 않는다. 주로 사용되는 목재의 수종은 HEM FIR와 SOUTHERN YELLOW PINE 등이 있다. HEM FIR는 녹색과 갈색의 두가지 색상으로 생산된다. 레드파인 임프래그 강도가 강하며 자외선에 노출이 돼도 크랙이 덜 생긴다. 색상이 CCA보다 선명하여 은은한 파스텔톤을 나타내며 나뭇결 자체가 자연스럽다. 크롬과 비소 등의 중금속 성분이 사용되지 않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북미산 가압처리재(CCA)보다 적다. 기타자재 (SYNTHETIC DECKING·목재 대용 데크 자재) 목재의 단점을 보완하고 한정된 원목자원을 대체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재질을 이용한 합성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1) POLYVINYL CHLORIDE : VINYL소재를 이용하여 생산된 자재 (2) RECYCLED HIGH-DENSITY POLYETHYLENE : 재활용된 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를 이용 (3) RECYCLED WOOD AND POLYETHYLENE COMPOSITE : 목재의 재활용으로 생산된 고밀도 섬유질 판재(HDF)위에 플라스틱 수지를 입혀주어 생산된 자재. (4) WOOD/PLASTIC RESIN COMPOSITE : 목재의 섬유질과 플라스틱 수지를 합성하여 생산된 자재 (5) HIGH-DENSITY POLYETHYLENE AND CEDAR COMPOSITE : 고밀도 폴리에틸렌과 CEDAR의 섬유질을 합성하여 생산된 자재 주의 - 데크의 부적합한 수종을 방부 처리하여 시공하는 경우 목재의 변형이나 수명단축을 유발한다. FASTNER 아연도금 못(GALVANIZED NAIL) 철못에 아연을 도금하여 습기에 의한 부식을 지연시켜 준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스테인레스 못(STAINLESS NAIL)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져 습기에 매우 강하며 아연도금못에 비해 수명이 10배 이상 길다. 가격은 약 6-7배 정도 비싸다 스크류(SCREW) 아연으로 도금되어 외부에 사용되며 특히 목재의 뒤틀림이나 컵현상에 대해 가장 안정적인 자재이다. 볼트(BOLT) 못이나 스크류 만으로는 목재간의 연결이 어려워 보다 큰 결속력을 요할 때 사용된다. 아연도금 방식의 제품이 주로 쓰인다. 그밖에도 기초연결 볼트(ANCHOR BOLT)가 사용된다. 상식 - NAILER(NAIL GUN)나 연속 SCREW DRIVER 등을 이용하면 보다 빠르게 데크를 설치할 수 있다. 연결철물 (CONNECTOR) 데크자재 중 연결철물(커넥터)은 데크를 보다 쉽고 튼튼하게, 토대 등을 접합 시킬 수 있는 유용한 제품이다. 나무와 나무사이 혹은 기타 자재 장착시 결속력을 강화 시켜주고, 충분한 힘을 받게 해주므로 보다 안전한 설치가 가능하다. 그리고 불필요하게 못을 많이 박지 않아도 되므로 시간 절약 및 효율성 측면에서 뛰어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커넥터를 사용하여 데크를 만들면 잘 구현되지 못하는 새로운 디자인이 탄생되기도 한다. 용도에 따라 다양한 부품들이 있으므로 적절한 부위에 골라서 사용 가능하며, 최적의 하중을 받쳐 줄 수 있는 과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데크설치시 연결철물을 꼭 사용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손쉬운 사용으로 인해 누구든지 장착할 수 있고 눈과 비, 바람 등의 외부환경 영향에 강한 장점이 있다. 데크 시공때 가장 많이 쓰이는 철물 (1) DBT1 (Deck Board Tie) : 데크 상판 시공에 사용되는 철물로서 못자국이 직접 보이지 않게 해주고 바닥재 사이의 간격을 일정하게 띄워준다. (2) DRT8 (Deck Rail Tie) : 데크 난간의 Handrail을 설치시 사용되며 못자국이 직접 보이지 않는다. (3) DPT5,6,7 (Deck Post Tie) : 난간기둥을 설치 할 때 사용되는 철물로서 기둥을 간편하게 설치 할 수 있다. 특히 DPT6과 같은 경우에는 상판 위에 설치된 난간기둥이 넘어 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4) DJT14 (Deck Joist Tie) : 기초기둥들을 연결해주는 받침보를 설치할때 사용되는 철물로 쉽고 안전하게 고정시켜준다. (단, 보의 규격은 두께가 1-1/2? 인 목재만 사용 가능) 도료·페인트 (목재용 보호재 및 방수재) 데크를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서는 도료가 필요하다. 피막을 형성하여 수분 및 벌레의 침투를 막아주며 부식을 막고, 자외선 차단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목재 보호 도료로는 OIL STAIN이 있다. 반투명 도료로서 여러 가지 색상이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2-3년에 한번씩은 칠을 해주어야 하며 발수제(WATER GUARD)나 그밖의 목재 보호제 등을 사용하여 방부, 방충, 방습으로 목재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주의 - 자외선 때문에 나무에 크랙이 생기므로 UV가 가미된(자외선 차단재) 제품을 권장할만 하다. 가격 정보 보통 상판에 소요되는 단순한 자재비만 계산하였을 때는 평당 8~9만원 정도가 들지만 소재나 크기, 설치위치, 지형, 자재판매 장소 등의 변수에 따라 가격차이가 난다. 만약 콘크리트 지반이나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 그 위에 덧 씌우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 좋다. 이럴 경우 10평 내외를 기준으로 자재비가 평당 10~20만원정도 든다. 지면에서 높게 설치될 경우에는 좀 더 많은 자재비가 필요한데 23~25만원 선이다. 주의 - 지면에 구조물이 없는 일반 대지위에 데크를 설치한다면 POST(포스트)와 BEAM(빔)을 걸어줘야 하기 때문에 자재비가 더 많이 소요된다. 또한 기준 설치벽에서 부터 길이가 늘어날수록 중간중간에 하중을 분산시켜주어야 하므로 자재소요량이 늘어난다. 그리고 높이가 높아질수록 비싸지는 이유는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두꺼운 목재(6×6)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데크 시공순서 1. 데크디자인 2. 허가 및 등록 3. 자재구입 4. 사이트 분석 5. 기초부분 위치정하기 (layout the footings) 6. 기초작업 (콘크리트 기초다지기) 7. 기둥(POST)과 받침보(BEAM) 설치 8. 장선걸기 (JOIST 장착) 9. 상판시공 10. 손질하기(다듬기, 정돈하기) 11. 기타 부속물 설치 (난간, 핸드레일, 계단, 조명 등) 데크 시공 때 주의할 점 열가지 1. 데크 디자인에 들어가기 앞서 여러가지 구성 요소들을 미리 챙겨두어야 한다. 자재를 고를 때는 설계도가 중요하다. 어느 곳에 어떤 형태로 데크를 사용하는가에 영향을 많이 끼치기 때문이다. 데크 상판에 여러가지 모양을 낸다면 시각적인 즐거움을 줄 것이다. 일반적으로 데킹 자재로 2×6 방부목을 많이 쓰는데 그 이유는 2×4는 너무 폭이 적기 때문이다. 2×6로 설치할 경우 미관상 가장 적당한 간격이 되며 강도가 좋다. 2. 자재선정 때는 어떤 목재를 사용할 것인가를 꼼꼼히 체크해 보아야 한다. 목재의 함수율과 방부처리에 관한 사항은 필수요건이다. 목재는 하자를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해 구입하는 것을 권장한다. 자재를 구입할 경우 전문가공 목재 판매점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3. 큰크리트 기초를 잡은 후, 기둥(POST)을 설치한다. 포스트 앵커를 사용하고 메탈 포스트너를 사용해야 데크가 움직이지 않는다. 특히 기둥(POST)과 받침보(BEAM)를 설치 할 때는 각 경로에 맞는 하중을 고려해야 한다. 지면으로부터 72인치 정도의 높이에서 설치할 경우 4×4 기둥도 가능하지만 8피트 이상이 되면 6×6를 사용해야 한다. 하중을 받거나 위험하지 않도록 안전성을 주려면 6×6로 설치하는 것이 좋다. 가격은 약 3배정도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4×4, 6×6 목재가 토대용으로 많이 쓰인다. 빔은 4×4, 4×8, 4×10 목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4×6목재를 사용하게 되면 데크의 원하는 모양을 내기 힘들다. 4. 데크용 철물 코팅은 전기 도금이 되어 있는 것을 권장한다. 못 역시 아연도금 못과 같이 특수도금이 된 외부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수 도금이 되어 있으므로 외부용으로 쓰일 때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피막이 노출되기 전까지 녹이 안나는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으므로 그런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목재용 철물은 순수하게 목재로만 설치할 경우 하중을 받아 힘든 것들을 가능하게 해준다. 안전도가 높고, 시공시간을 단축하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북미식 데크설치법 외에 유럽식의 고풍스런 디자인을 선호하기도 하는데, 그때 구조적인 기능을 충족시키는 것이 바로 철물(connector)이다. 데크상판에 못을 박지 않고 고정시키는 철물을 사용하면 미관상 매끄럽고, 아름다운 데크를 설치할 수 있다. 5. 기초공사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지면 퍼팅이 불안정한 곳, 지면이 축축한 곳, 침식 가능성이 있는 곳은 피해야 한다. 만약 단단하지 않은 대지 위에 터를 닦으면 침하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한다. 6. 장선(JOIST)을 설치 할 때는 사이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데크가 잘 지지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준다. 그 후 목재를 접합시켜 밑판을 깐다. 7. 목재의 결을 잘 보고 시공하지 않으면 뒤틀림 현상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앞뒤면을 꼭 구별하여 시공하도록 한다. 그리고 목재는 수축 팽창이 크기 때문에 함수율을 꼭 따져 봐야 한다. 데크 시공때 자재 상태에 따라 띄움 간격을 잘 계산해야 하는데 예를들어 완전히 건조된 목재는 어느 정도 일정한 간격을 띄워 시공하지 않으면 팽창했을 경우 밀려나거나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각 목재 상태에 따라 간격을 다르게 설치하는 요령을 따라야 한다. 8. 데크가 완성되면 목재용 보호제를 발라주어야 수명이 오래간다. 비바람 및 자외선의 영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방부목은 색이 보존되지 않으므로 색이 첨가되어 있는 보호제를 발라 주면 원목의 질감과 원하는 색깔을 은은하게 조화시킬 수 있다.田 ■ 정리·김경래 / 자료제공·(주)나무와삶 02-578-9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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