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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인테리어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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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마당 관계 유기적으로 풀어낸 ‘기억의 집’
- 건축주는 부지 인근에 우리 사무소가 설계해 완공한 ‘무송헌’이라는 주택을 보고 나서 연락했다며 설계를 의뢰했다. 만나보니 설계와 허가는 이미 다른 사무소에서 득해놓은 상태였다. 가족들은 의논 끝에 재설계를 하기로 했고 그동안의 생각들을 정리한 것이라며 스케치북을 내놓았다. 그 요점은 1층의 거실과 주방은 오픈시키되 주방 위주의 공간으로 계획하고, 인테리어는 한옥 분위기가 많이 나기를 바란다는 것이었다. 나머지는 모두 건축가에게 맡겼다. 진행 노철중 기자글 김성곤(성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사진 성종합건축사사무소 HOUSE NOTEDATA위치 경남 김해시지역/지구 보전관리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354㎡(107.09평)건축면적 68.65㎡(20.77평)연면적198.88㎡(60.16평, 다락 면적 제외)지하 76.29㎡(21.87평)1층 62.74㎡(18.98평)2층 59.85㎡(18.10평)다락 48.57㎡(14.69평)건폐율 19.39%용적률 34.63%(지하·다락 면적 미 산정)설계기간 2021년 08월 ~ 2022년 01월시공기간 2022년 02월 ~ 10월설계성종합건축사사무소 051-506-0572blog.naver.com/sg8883설계담당 남충헌, 조민지, 김경영시공미래건축송헌오, 박동철 대표 MATERIAL외부마감지붕 - 징크판넬외벽 - 고흥석 버너구이, 스타코, 적삼목데크 - 아비동내부마감천장 - 실크벽지, 자작나무합판, 편백나무내벽 - 실크벽지, 자작나무합판바닥 - 강마루판계단실디딤판 - 멀바우난간 - 목재단열재지붕 - 스티로폼외벽 - 스티로폼, 열반사단열재내벽 - 열반사단열재창호 3중 유리 시스템창호현관문 단열패션도어조명 LED 조명주방기구 LX하우시스위생기구 LX하우시스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안마당과 벤치를 설치한 ‘ㄱ’자형 디자인 벽. 무채색의 차가운 물성을 순화시켜주는 우드 소재의 대문, 현관, 데크. 부지는 인접한 대지의 남쪽은 높고 북쪽은 낮은 계단식 전원주택단지에 자리하고 있다. 내려다보는 위치에 자리한 남쪽 인접 대지와 사생활 보호 문제를 풀어내야 하는 이슈가 있었지만, 일조량이 풍부하고 북쪽 산 스카이라인의 멋진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춘 부지였다. 해당 지역은 건폐율이 20%로 낮고 대지면적도 협소한 편이라 층별 면적이 여유롭지 못하나 이런 조건은 뒤집어 생각하면 면적 대비 마당 확보에는 유리한 조건이 된다. 현관 내부에 설치한 3연동 중문 너머로 뒷마당의 풍경이 채워진다. 북쪽 산의 풍경을 고스란히 실내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 거실. 거실과 주방 사이 천장에 단을 두어 공간을 분리하고 더불어 간접조명을 설치해 인테리어 효과까지 연출했다. 거실에서 나와 조용히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툇마루와 바비큐를 할 수 있는 뒷마당. 자연 품은 뒤뜰 툇마루이런 여건의 부지는 집과 마당의 영역을 잘 나눠 유기적 관계를 맺게 하면 멋진 공간이 된다. 집을 대지 중심에 놓고 남쪽은 앞마당, 북쪽은 뒤뜰로 나눈 다음 본채와 휴게시설인 디자인 벽을 ‘ㄱ자형’으로 연결했다. 동북향으로 빼어난 자연풍광을 가진 뒤뜰의 툇마루와 개구부는 이 아름다운 자연을 집안으로 끌어들인다. 경사진 텃밭은 마당에 보강토 블록을 쌓아 수평으로 만들었다. 평면은 건축면적이 작아 기능에 따라 층별로 분리했다. 지하층에는 주차장과 가족 휴게실을, 지상 1층에는 거실과 주방을, 지상 2층에는 침실 공간, 그리고 최상부에는 다락을 두어 주택을 총 4개 층으로 나누었다. 지하층의 가족 휴게실은 하늘로 열리는 썬큰가든을 계획해 밝고 쾌적하며, 비 오는 날 폴딩도어를 열면 운치 있게 빗소리를 들을 수 있다. 멋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다락은 훌륭한 전망대가 되어준다. 2층 안방은 화이트 벽지와 따뜻한 우드 소재가 조화를 이룬 편안한 휴식공간이다. 안방에서 외부로 돌출된 모서리창으로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담긴다. 계단실 난간에서 천장으로 일치돼 이어지는 자작나무합판 줄눈과 제작 우드 손잡이에서 느껴지는 정밀한 시공. 풍경이 확장돼 보이는 계단실의 모서리창. 욕조가 놓인 벽면에 큰 창을 내어 습기 관리에 효율적이고 쾌적한 분위기를 가진 욕실 2층 긴 복도는 사생활을 보호하는 빛의 전위 공간이다. 목재 소재로 따스함 더한 입면외관 색상은 회색과 백색의 무채색으로 대비했다. 다소 차가운 물성을 순화시키기 위해 대문과 현관, 데크는 목재 소재를 적용했다. 외관 디자인도 본채와 대문, 그리고 휴게시설인 디자인 벽, 뒤뜰의 차양 등을 ‘ㄱ’자 형태로 통일했다. 디자인 벽에는 마당과 앞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긴 붙박이식 의자가 지면으로부터 띄워져 설치돼 있다. 의자 하부의 간접조명은 어두운 밤 풍경을 밝혀줄 것이다. 2층 안방의 외부로 돌출된 모서리 창으로는 자연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담긴다. 창밖의 숲과 조화를 이루는 편백나무 마감의 다락. 오각 창으로는 울창한 산이 보인다. 심리적 안정 주는 목재무늬 결 맞이음다락 천장은 편백나무(무절) 마감이고 벽은 벽지다. 편백나무 모임지붕의 끝은 맞이음이다. 몰딩이 없어야 목재의 무늬결이 연결돼서 아름답다. 1~2층 공용공간의 천장 마감재는 자작나무 합판인데 다락의 편백나무처럼 자연 소재를 사용했다. 백색 벽지와 따뜻한 목재 질감이 대비돼 공간이 포근하다. 특히 1층 거실과 주방은 일체형으로 오픈하되 천장은 높낮이를 달리해 영역을 구분하고 그 경계에는 간접조명을 설치했다. 한옥 서까래의 따뜻한 질감과 방향성은 이 모던한 자작나무 합판과 한 방향으로 일치하는 패턴의 줄눈에서 전해온다. 익숙한 공간, 삶의 질이 높은 공간은 정신과 육체를 편안하게 한다. 지하층의 가족 휴게실 전면에는 하늘로 열린 썬큰 가든을 설치해 실내가 밝고 쾌적하며 비 오는 날 폴딩도어를 열면 빗소리가 들려 운치 있다. 주차장 입구와 앙각 구도의 외관. 마당 조경과 노출 콘크리트벽이 조화로운 외관. 본채와 대문, 그리고 휴게시설인 디자인 벽 및 뒤뜰 차양 등을 ‘ㄱ’자 형태로 통일시킨 디자인. 김성곤_성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행복한 삶을 위한 건축’을 화두로, 자연과 건축의 관계 맺기 그리고 전통건축의 정신을 현대건축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6년 ‘도원겸’ 2017년 ‘미연재’ 2018년 ‘인애당’ 2019년 ‘강안당’, ‘화백당’, ‘다옴재’, 2020년 ‘무송헌’, ‘하린재’, ‘임재’2021년 ‘소소담, ‘수서헌’, ‘금림재’, 2022년 ‘심온당’, ‘기억의 집’을 설계해 7년 연속 경상남도우수주택에 선정됐으며, 창원시 건축상, 동래건축상 우수상, 사하건축상 금상, 부산건축대전 완공 건축부문 동상 3회 등 다수의 건축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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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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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마당 관계 유기적으로 풀어낸 ‘기억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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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개별 취미 공간 배치한 용인 주택
-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에 패널라이징 공법을 적용한 이 주택은 부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두 개의 영역으로 구성했다. 지하층에는 남편, 최상층에는 아내의 취미 공간을 배치하고 중간층에 두 영역을 유연하게 연결하는 공유 공간을 뒀다. 시공이 빠르면서 소음과 먼지가 적은 패널라이징 공법을 적용해 이웃의 불편도 최소화했다. 글 백홍기 기자 사진 박창배 기자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지역/지구 제2종 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건축구조 지하 - 철근콘크리트조 지상 -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441.78㎡(133.64평)건축면적 219.48㎡(66.39평)건폐율 49.68%연면적 403.89㎡(122.18평)지하 149.76㎡(45.30평)1층 150.61㎡(45.56평)2층 62.87㎡(19.02평)3층 41.56㎡(12.57평)용적률 55.55%설계기간 2018년 10월~2019년 5월공사기간 2019년 8월~2020년 1월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T0.7 알루미늄 징크(포스메탈) 벽 - T18 세라믹 사이딩(KMEW) 데크 - 합성목재(LG하우시스)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바닥 - 원목마루(LG하우시스)단열재 지붕 - 수성 연질폼(아이씬) 내벽 - 수성 연질폼(아이씬) 중단열 - 글라스울 R19(크나우프 에코베트) 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집성재 난간 - 금속, 유리 제작난간창호 독일식 3중유리(엔썸 캐멀링)현관 고급형LSFD(성우스타게이트)주요조명 더플러스라이팅주방가구 갤럭시 플래티넘(에넥스)위생기구 대림바스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모던한 스타일과 어울리게 꾸민 현관은 외부 입면과 통일감을 준다. 건축주의 주택은 용인 석현전원마을 단지 내 흥덕중앙공원을 뒷마당처럼 두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수원 신갈 IC와 용인 서울고속도로 흥덕 IC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북쪽에는 태광CC, 남쪽에는 영흥공원과 청명산이 지근거리에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전면이 좁고 후면이 넓은 부채꼴 형태의 대지는 남동을 향한다. 양옆에는 주택이 들어선 상태며, 공원이 있는 후면이 높고 전면이 낮은 경사지다. 전면과 후면의 레벨 차는 3m가 넘어 공사 여건이 썩 좋지 않았다. 하지만, 경사지는 레벨 차를 잘 활용하면 주차장을 해결하면서 상부에 넓은 마당까지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 이웃들 가운데 경사를 활용해 지하에 차고를 마련하고 상부에 마당이나 주거공간을 배치한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외부에서도 내려갈 수 있지만 주택 내부에서도 지하 취미실로 연결이 되어있다. 건축주 역시 넓은 지하 공간과 마당을 원했다. 따라서 지하에 주차장 및 창고와 취미 공간을 앞뒤에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주차장 상부에 여유로운 마당을 만들었다. 지하는 주차장에서 마당과 연결되는 선큰을 만들어 채광과 환기 기능도 갖췄다. 선큰을 통해 대문과 주차장을 연결해 간결하면서 시원하고 넓은 진입 동선을 확보하고, 비가 왔을 땐 비를 피해 주차장에서 실내로 바로 진입하도록 별도의 연결 계단도 만들었다. 주택은 대지 후면 가까이에 앉혀 앞마당과 주차장 상부 마당을 연결해 넓은 야외 공간을 확보하고 원경까지 시원하게 끌어들였다. 오픈 계단실이 공간에 개방감을 준다. 투명 유리 난간과 원목 디딤판으로 계단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거실은 무난한 모노톤 바탕에 천연 대리석으로 아트월을 꾸미고 천장을 2층까지 오픈해 포인트 공간 역할을 한다. INTERIOR POINT!천연 나뭇결 그대로! 자연을 닮아 더 건강한 바닥 지아마루 원목/골든 브라운/PLAWOOD-03(좌), 지아마루 REAL/내츄럴오크/FMKZR004-L20950000(우) 건강한 인테리어가 뜨면서, 자연에서 온 소재의 인테리어 자재와 소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바닥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으면서 집안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면서도 자연 속에 들어온 것만 같은 프리미엄 바닥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LG지인의 ‘지아마루 원목’은 천연 나뭇결의 프리미엄 원목 마루이다. 식물 유래 성분으로 표면을 한 번 더 코팅해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나뭇결의 자연스러운 무늬를 리얼하게 표현해 공간에 품격을 더했다. 걸을 때 발바닥으로 느껴지는 원목의 부드러운 감촉은 집을 한결 포근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지아마루 Real’은 원목의 자연스러운 질감과 리얼리티를 살린 강마루이다. 실제 원목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무늬를 그대로 프린팅해, 나무 본연의 리얼한 입체감과 깊이감을 살렸다. 사이즈 또한 기존 제품보다 두 배 가까이 커져서,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인다. 관리하기 쉽게 바닥을 포세린 타일로 시공했다. 회색 톤 주방가구에 우물천장 디자인을 가미해 깔끔하게 연출했다. 주방과 거실 사이에 나무살로 가벽을 만들어 공간을 분리하면서 시각적으로는 답답하지 않는 소통 공간으로 연결했다. 디자인 천장의 메인 조명을 일반적인 배치를 벗어나 설치했다. 항균과 습도를 조절하는 에코카라트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안방으로 만들었다. 1방의 드레스룸 어두운 톤과 거친 질감으로 차분한 느낌을 살린 1층 욕실. 라이프 스타일 고려한 영역 나눔주택은 좌·우측 대지 경계에 맞춰 모던 스타일의 매스 두 개를 나란히 앉혔다. 중앙에 집중적으로 배치한 현관, 계단, 복도, 테라스는 양쪽 매스를 연결하면서 분리하는 기능을 한다. 입면 분위기는 주변 건물과 잘 어우러지도록 경사지붕을 얹은 모던 스타일이다. 자칫 심심하게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은 현관 진입로에 장식벽과 루버를 다이내믹한 스타일로 제작해 변화를 줬다. 주택은 크게 지하와 최상층 두 개 영역으로 나뉜다. 남편과 아내 취미를 고려해 공간을 분리한 것이다. 지하 주차장과 남편 취미실로 구성한 지하는 햇볕이 잘 들도록 선큰 뒤에 취미 공간을 두고 편의성을 위해 별도의 욕실과 현관을 연결하는 계단을 설치했다. 1층 중문을 닫으면 외부와 간섭 없이 오롯이 남편을 위한 완전한 독립 공간이 만들어진다. 아내의 공간인 최상층은 와인 바로 구성했다. 와인 바는 넓은 응접실과 대면한다. 파티오 도어로 분리한 응접실은 3면에 가로로 긴 창호를 내 야외 공간 같은 느낌을 주며, 많은 사람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젠 스타일과 모던하우스의 적절한 조화로 전체 모노 톤을 베이스로 간결하게 마감해 차분하다. 거실은 천연 대리석으로 시공한 아트월을 수직으로 열린 오픈 천장과 연결해 형태와 시각적으로 풍성한 느낌을 주는 요소가 포인트다. 주방은 관리가 쉽도록 바닥 일부를 포세린 타일로 시공하고, 우물천장 디자인과 회색 톤 주방가구로 담백하게 연출했다. 안방은 분할된 천장 등박스와 디자인월로 공간에 재미를 주고, 항균과 습도 조절하는 에코카라트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쾌적함을 더했다. 계단실은 오픈형으로 공간에 개방감을 부여하고, 길이가 다른 펜던트 조명을 2층 천장부터 내려오게 만들어 색다른 재미 요소도 담았다. 아파트에선 누리지 못한 영역 나눔, 여기에 창의력까지 더해져 공간은 더욱 특별해지고, 다채로운 야외 공간까지 얻었다. 여기에 최근 관심이 깊어지고 있는 패널라이징 공법을 적용해 건축주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줬다. 천장 마감재와 조명으로 거실과 영역을 구분한 가족실. 거실 상부 고정창을 통해 원경을 끌어들였다. 시원한 풍경과 풍부한 빛을 끌어들이기 위해 넓은 창을 낸 2층 두 개의 방. 2층 화장실. 침실과 가족실을 연결하는 복도. 넓은 통창이 복도를 밝히고 야외 공간을 연결해 답답하지 않다. 복도와 연결한 야외 공간. 짧은 공기, 민원 최소화일반 목구조는 현장에서 재단하고 조립하기 때문에 소음과 먼지 발생이 심하지만, 패널라이징 공법은 공장에서 구조체를 제작하기 때문에 소음과 먼지 발생이 거의 없다. 현장에서 빠르고 간단하게 조립하는 방식이라 시공 기간도 짧다. 건축주는 대지 가까이에 이웃이 붙어 있어 여러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더존하우징 의견을 따라 패널라이징을 선택했다. 더존하우징 유종성 본부장은 “패널라이징 공법은 비용 절감보다 정밀 시공과 단열, 기밀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도심지 주택에서 시공할 때 가장 큰 문제인 소음과 먼지, 자재 적재 공간 부족에 의한 여러 민원을 최소화하는 게 가장 큰 요소다”라고 한다. 이로 인해 더존하우징은 상황에 맞게 패널라이징 공법을 적용하고 있다. 2019년 한 해 동안 전체 시공 주택 가운데 5% 정도를 패널라이징 공법으로 시공했다고 한다. 그 결과 현장 품질 향상과 공기단축은 물론 민원까지 원만하게 해결했다고 답했다. 더존하우징은 올해 목표치를 더욱 높여 10~20%까지 패널라이징 공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해 유 본부장은 “점차 패널라이징 공법 비율을 늘려 향후 모듈러 주택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며, “목조주택 시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선 기술과 오차 없는 패널 및 모듈러 시공 시스템을 갖춰 일반 목구조처럼 모듈러 주택시장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3층은 아내 취미 공간이다. 와인 바와 응접실로 사용할 두 공간은 파티오 도어로 연결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응접실은 넓은 창을 3면에 설치해 야외 공간 느낌을 준다 주택 입면은 단순한 모던 스타일로 위 아래층을 블랙 & 화이트로 구분했다.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입면은 매스 두 개로 나눠 디자인 변화를 줬다. 외부에서 연결되어 있는 지하 계단. 주차장과 취미실을 밝혀주고 환기 역할을 하는 선큰. 선큰 계단은 주차장 상부 마당과 연결된다. 패널라이징(공업화) 시공 모습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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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개별 취미 공간 배치한 용인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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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예술을 넘나드는 공간 마술, 라피나Raffina 주택
- 3개의 매스로 나뉜 듯한 라피나는 포치와 발코니, 베란다를 만들며 돌출된 직선 라인이 우직하면서도 든든한 인상을 준다. 현관을 지나 실내에 들어서면 외장재와 동일한 내장재, 그리고 유사 색상을 선택해 통일감을 줬다. 그 가운데 각 실마다 조명, 몰딩 등 포인트를 줘 실내가 전혀 심심하지 않다. 또한 거주자의 생활 패턴에 맞게 공간을 배치해 짜임새가 있다.글 인테리어 디자인 정상훈 팀장(㈜더존하우징)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북길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연면적 249.25㎡(75.39평) 1층 146.70㎡(44.38평) 2층 102.55㎡(31.02평) 포치 37.15㎡(11.23평) 데크 42.61㎡(12.89평)공사기간 2016년 4월~8월건축비용 약 6억 원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알루미늄 징크 벽 - 이낙스타일 세라비오S 데크 - 멀바우내부마감 천장 - 수성 페인트 벽 - 수성 페인트 바닥 - 복합 대리석(신흥스톤) +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계단실 디딤판 - 금속 제작 + 시트 난간 - 스테인리스 + 강화유리단열재 지붕 - 수성 연질폼(아이씬) 외벽 - 수성 연질폼(아이씬) 내벽 - 글라스울 R19창호 유럽식 3중유리 시스템창호(LG하우시스)현관문 YKK 도어조명 더플러스라이팅주방가구 에넥스위생기구 대림바스, 조이포라이프 현관 외장재와 동일한 이낙스타일뿐만 아니라 조경을 현관으로 끌어들여 외관의 아이덴티티를 인테리어 느낌으로 나타냈다. 베이지와 브라운 컬러 매치가 포근하고 차분한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대형 중문을 만들어 공간을 분리하고, 조경 옆 주방으로 진입할 수 있는 순환 동선을 계획해 실생활의 편리성을 높였다.<개요>면적 10.31㎡(3.12평)현관문 YKK도어바닥 포세린타일(원창)천장 수성 페인트 거실 내부 공간의 얼굴 격인 거실은 에코카르트 그라나스 바그를 사용해 음영 리듬감을 주고, 티타늄 재질의 컬러 스테인리스를 천장 마감재로 사용해 현대적인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커튼월 형태인 창호를 통해 들어오는 빛은 거실에서 따스함을 느끼게 하며, 개방감과 웅장함을 더한다.<개요>면적 24.19㎡(7.32평)바닥 복합 대리석(신흥스톤)아트월 박판타일(유로세라믹) + 에코카르트 벽 수성 페인트천장 수성 페인트 + 간접등 박스 + 컬러 스테인리스 절곡 주방 석재 같은 화이트 벽타일과 오크 톤 무늬목 주방 가구의 매치가 인상적인 주방. 부분적으로 보이는 외장재가 포인트이자 재미있는 공간적 요소다. <개요>면적 25.38㎡(7.68평)바닥 복합 대리석(신흥스톤)벽 수입 타일 + 금속 제작물천장 수성 페인트 + 서까래 디자인 + 시트가구 에넥스 식당 천장에 사선으로 배치한 서까래 디자인과 조명을 교차시켜 형태적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거실과 단차를 둬 공간을 분리해 지인이 오더라도 활동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했다. 제작 가구는 오브제의 디스플레이와 와인 전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개요>면적 25.38㎡(7.68평)바닥 복합 대리석(신흥스톤)벽 수입 타일(원창) + 제작 가구천장 수성 페인트 + 서까래 디자인 + 시트 차실 폴딩도어를 사이에 두고 조경과 연계해 차茶를 더욱더 깊이 있게 음미하도록 디자인했다. 무게감 있는 고재와 호롱불 형상의 조명이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개요>면적 6.38㎡(1.93평)바닥 고재 + 도장벽 수성 페인트천장 고재 + 도장 + 시트 안방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강조한 침실은 벽면에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과 간접 조명을 설치해 일반적인 침실과 달리 이색적이다. 또한 바닥에 단차를 둬 침실 공간과 휴식 공간을 분리했다. <개요>면적 20.69㎡(6.26평)바닥 복합 대리석(신흥스톤) +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벽 디자인 제작 + 시트천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 + 수성 페인트 안방 드레스룸 월넛 무늬목으로 마감해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공간으로 연출했다. 수납과 디스플레이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가구를 배치하고, 가구 라인을 따라 연결된 천장의 간접 조명이 수납장을 적절하게 비추도록 디자인했다. <개요>면적 7.20㎡(2.18평)바닥 복합 대리석(신흥스톤)벽 수성 페인트 + 제작 가구천장 수성 페인트 + 간접등 박스 안방 욕실 안방 욕실은 간접 조명을 사용한 화려한 전실과 2인 욕조를 통해 우아한 휴식을 누리도록 의도했다. 내추럴하면서 단단한 마감인 대리석을 베이스로 안티스타코와 골드 파티션, 천연석 카운터로 고급스러운 욕실을 연출했다. <개요>면적 12.59㎡(3.81평)바닥 수입 타일(원창)벽 수입 타일(원창) + 안티스타코위생기기 아메리칸 스탠다드 + 조이포라이프천장 수성 페인트 + 디자인 등박스 계단실 벽면 한쪽에 실내 화단을 배치해 차실과 연계된 조경 같은 느낌을 주고자 했다. 강화유리와 스테인리스 난간을 세우고 길게 늘어진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계단의 측면 라인을 강조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면적 13.05㎡(3.95평)바닥 금속 제작 + 시트벽 수성 페인트 + 에코카르트 + 제작 조경천장 수성 페인트 + 간접등 박스 2층 가족실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즐기도록 고안된 가족실. 혼자 책을 읽거나, 가족이 다 함께 영화를 감상하기에도 좋다. 원목마루와 색감을 통일한 벽면, 그리고 붙박이 수납장은 정갈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동선에 따라 계획한 2개의 기다란 등박스는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개요>면적 16.00㎡(4.84평)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벽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 + 수성 페인트천장 수성 페인트 + 간접 등 박스 침실 1 반으로 나눠 각각 다르게 디자인한 천장이 독특하며, 침대 헤드 겸 제작 가구가 그 정점을 찍는다. 심플하지만 뻔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공간을 의도했다. <개요>면적 12.19㎡(3.69평)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천장 수성 페인트 + 디자인 등 박스도어 무늬목 도어(삼익산업) 침실 2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컬러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벽면에 사용한 컬러 스테인리스 줄눈과 매립 선반이 공간 포인트다. <개요>면적 17.88㎡(5.41평)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 디자인월(시트)천장 수성 페인트 + 디자인 등 박스도어 무늬목 도어(삼익산업) 2층 다용도실 세탁, 건조, 다림질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화이트 톤의 타일과 코발트블루 가구가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개요>면적 17.58㎡(5.32평)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벽 국산 타일(원창) + 에넥스 주방가구천장 수성 페인트 2층 욕실 욕실 벽면에 타일 하나로 두 가지 시공 방법(헤링본 시공, 교차 시공)을 이용해 깔끔함을 좋아하는 자녀 세대의 젊은 감성을 반영했다. <개요>면적 6.47㎡(1.96평)바닥 수입 타일(원창)벽 수입 타일(원창)위생기기 대림바스 + 조이포라이프천장 수성 페인트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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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인테리어
-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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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예술을 넘나드는 공간 마술, 라피나Raffina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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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생활과 예술을 넘나드는 공간 마술, 라피나 주택 인테리어
- 생활과 예술을 넘나드는 공간 마술, 라피나Raffina 주택 3개의 매스로 나뉜 듯한 라피나는 포치와 발코니, 베란다를 만들며 돌출된 직선 라인이 우직하면서도 든든한 인상을 준다. 현관을 지나 실내에 들어서면 외장재와 동일한 내장재, 그리고 유사 색상을 선택해 통일감을 줬다. 그 가운데 각 실마다 조명, 몰딩 등 포인트를 줘 실내가 전혀 심심하지 않다. 또한 거주자의 생활 패턴에 맞게 공간을 배치해 짜임새가 있다. 글 인테리어 디자인 정상훈 팀장(㈜더존하우징) |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북길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연면적 249.25㎡(75.39평) 1층 146.70㎡(44.38평) 2층 102.55㎡(31.02평) 포치 37.15㎡(11.23평) 데크 42.61㎡(12.89평) 공사기간 2016년 4월~8월 건축비용 약 6억 원 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알루미늄 징크 벽 - 이낙스타일 세라비오S 데크 - 멀바우 내부마감 천장 - 수성 페인트 벽 - 수성 페인트 바닥 - 복합 대리석(신흥스톤) +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 계단실 디딤판 - 금속 제작 + 시트 난간 - 스테인리스 + 강화유리 단열재 지붕 - 수성 연질폼(아이씬) 외벽 - 수성 연질폼(아이씬) 내벽 - 글라스울 R19 창호 유럽식 3중유리 시스템창호(LG하우시스) 현관문 YKK 도어 조명 더플러스라이팅 주방가구 에넥스 위생기구 대림바스, 조이포라이프 현관 외장재와 동일한 이낙스타일뿐만 아니라 조경을 현관으로 끌어들여 외관의 아이덴티티를 인테리어 느낌으로 나타냈다. 베이지와 브라운 컬러 매치가 포근하고 차분한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대형 중문을 만들어 공간을 분리하고, 조경 옆 주방으로 진입할 수 있는 순환 동선을 계획해 실생활의 편리성을 높였다. <개요> 면적 10.31㎡(3.12평) 현관문 YKK도어 바닥 포세린타일(원창) 천장 수성 페인트 거실 내부 공간의 얼굴 격인 거실은 에코카르트 그라나스 바그를 사용해 음영 리듬감을 주고, 티타늄 재질의 컬러 스테인리스를 천장 마감재로 사용해 현대적인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커튼월 형태인 창호를 통해 들어오는 빛은 거실에서 따스함을 느끼게 하며, 개방감과 웅장함을 더한다. <개요> 면적 24.19㎡(7.32평) 바닥 복합 대리석(신흥스톤) 아트월 박판타일(유로세라믹) + 에코카르트 벽 수성 페인트 천장 수성 페인트 + 간접등 박스 + 컬러 스테인리스 절곡 주방 석재 같은 화이트 벽타일과 오크 톤 무늬목 주방 가구의 매치가 인상적인 주방. 부분적으로 보이는 외장재가 포인트이자 재미있는 공간적 요소다. <개요> 면적 25.38㎡(7.68평) 바닥 복합 대리석(신흥스톤) 벽 수입 타일 + 금속 제작물 천장 수성 페인트 + 서까래 디자인 + 시트 가구 에넥스 식당 천장에 사선으로 배치한 서까래 디자인과 조명을 교차시켜 형태적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거실과 단차를 둬 공간을 분리해 지인이 오더라도 활동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했다. 제작 가구는 오브제의 디스플레이와 와인 전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개요> 면적 25.38㎡(7.68평) 바닥 복합 대리석(신흥스톤) 벽 수입 타일(원창) + 제작 가구 천장 수성 페인트 + 서까래 디자인 + 시트 차실 폴딩도어를 사이에 두고 조경과 연계해 차茶를 더욱더 깊이 있게 음미하도록 디자인했다. 무게감 있는 고재와 호롱불 형상의 조명이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개요> 면적 6.38㎡(1.93평) 바닥 고재 + 도장 벽 수성 페인트 천장 고재 + 도장 + 시트 안방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강조한 침실은 벽면에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과 간접 조명을 설치해 일반적인 침실과 달리 이색적이다. 또한 바닥에 단차를 둬 침실 공간과 휴식 공간을 분리했다. <개요> 면적 20.69㎡(6.26평) 바닥 복합 대리석(신흥스톤) +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 벽 디자인 제작 + 시트 천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 + 수성 페인트 안방 드레스룸 월넛 무늬목으로 마감해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공간으로 연출했다. 수납과 디스플레이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가구를 배치하고, 가구 라인을 따라 연결된 천장의 간접 조명이 수납장을 적절하게 비추도록 디자인했다. <개요> 면적 7.20㎡(2.18평) 바닥 복합 대리석(신흥스톤) 벽 수성 페인트 + 제작 가구 천장 수성 페인트 + 간접등 박스 계단실 벽면 한쪽에 실내 화단을 배치해 차실과 연계된 조경 같은 느낌을 주고자 했다. 강화유리와 스테인리스 난간을 세우고 길게 늘어진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계단의 측면 라인을 강조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 면적 13.05㎡(3.95평) 바닥 금속 제작 + 시트 벽 수성 페인트 + 에코카르트 + 제작 조경 천장 수성 페인트 + 간접등 박스 2층 가족실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즐기도록 고안된 가족실. 혼자 책을 읽거나, 가족이 다 함께 영화를 감상하기에도 좋다. 원목마루와 색감을 통일한 벽면, 그리고 붙박이 수납장은 정갈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동선에 따라 계획한 2개의 기다란 등박스는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개요> 면적 16.00㎡(4.84평) 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 벽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 + 수성 페인트 천장 수성 페인트 + 간접 등 박스 침실 1 반으로 나눠 각각 다르게 디자인한 천장이 독특하며, 침대 헤드 겸 제작 가구가 그 정점을 찍는다. 심플하지만 뻔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공간을 의도했다. <개요> 면적 12.19㎡(3.69평) 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 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천장 수성 페인트 + 디자인 등 박스 도어 무늬목 도어(삼익산업) 침실 2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컬러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벽면에 사용한 컬러 스테인리스 줄눈과 매립 선반이 공간 포인트다. <개요> 면적 17.88㎡(5.41평) 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 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 디자인월(시트) 천장 수성 페인트 + 디자인 등 박스 도어 무늬목 도어(삼익산업) 2층 다용도실 세탁, 건조, 다림질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화이트 톤의 타일과 코발트블루 가구가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개요> 면적 17.58㎡(5.32평) 바닥 원목마루(LG하우시스 본티첼로) 벽 국산 타일(원창) + 에넥스 주방가구 천장 수성 페인트 안방 욕실 안방 욕실은 간접 조명을 사용한 화려한 전실과 2인 욕조를 통해 우아한 휴식을 누리도록 의도했다. 내추럴하면서 단단한 마감인 대리석을 베이스로 안티스타코와 골드 파티션, 천연석 카운터로 고급스러운 욕실을 연출했다. <개요> 면적 12.59㎡(3.81평) 바닥 수입 타일(원창) 벽 수입 타일(원창) + 안티스타코 위생기기 아메리칸 스탠다드 + 조이포라이프 천장 수성 페인트 + 디자인 등박스 2층 욕실 욕실 벽면에 타일 하나로 두 가지 시공 방법(헤링본 시공, 교차 시공)을 이용해 깔끔함을 좋아하는 자녀 세대의 젊은 감성을 반영했다. <개요> 면적 6.47㎡(1.96평) 바닥 수입 타일(원창) 벽 수입 타일(원창) 위생기기 대림바스 + 조이포라이프 천장 수성 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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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생활과 예술을 넘나드는 공간 마술, 라피나 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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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황토 전원주택】 브리지가 있는 모던풍의 철골조 황토집
- 남북으로 긴 건물의 양평 황토집은 가운데 브리지 형태의 복도가 매력적이다. 브리지 양 외벽은 전면 유리창을 설치해 채광 효과와 개방감이 우수하고 건물 전체의 의장성을 돋구는 데 한 몫 한다. 애초 본채와 별채를 독립형으로 지으려다 계획을 수정해 이 브리지를 놓았는데 그 결과 공간사용에 편리함과 외형미까지 얻어 건축주 부부는 대만족이다. 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건축정보위치▶경기 양평군 서종면 도장리건축형태▶단층 철골 황토집대지면적▶594.0㎡(180.0평)건축면적▶115.5㎡(35.0평)지붕재▶아스팔트 슁글외벽재▶황토벽돌 줄눈 마감, 목재내벽재▶황토 미장, 목재, 한지천장재▶미송 널바닥재 ▶마루난방형태▶지열 히트펌프식수공급▶지하수설계 및 시공▶건축주 직영 휴일마다 행락객들의 행렬로 정체를 면치 못하는 북한강변로는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의 즐거움뿐 아니라 가는 도중에도 즐겁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시작해 양평 서종면 그리고 가평으로 이어주는 북한강변로는 산과 강이 어우러져 눈과 마음을 개운하게 하고 혀끝을 자극하는 먹을거리들도 가득해 도착 지연에 대한 불편감을 상쇄한다. 양평과 가평, 춘천을 보다 간결하게 이어주는 동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더 빠르지만 국도를 이용했을 때의 이런 맛을 찬찬히 즐기고자 일부러 둘러가는 이도 많다. 북한강과 높낮은 여러 산들이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광을 제공하는 까닭에 강변에서 이어지는 마을길로 들어서면 전원주택과 펜션들이 명당을 꿰차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강변로에서 양평 문호리를 지나 5㎞ 동쪽으로 더 들어가면 계곡을 앞에 두고 언덕을 따라 마을을 형성한 도장리가 있다. 계곡과 나지막한 산의 구불구불한 형세에 따라 집들이 들어선 모양이 아기자기하다. 복도를 통해 거실이 보인다. 복도 양측에 유리문 설치로 채광과 개방감이 탁월하다. 본채 별채 모두 다락을 드려 공간 활용을 높였다. 주방을 심플하게 꾸몄다. 젊은 시절 서울에서 건축사로 활동한 정연준 씨는 16년 전 도장리 한턱골 경치에 반해 부지를 구입하고 집을 올렸다. 부지를 넉넉하게 구입해 언덕 꼭대기 전망 좋은 곳에 철근콘크리트조로 집을 짓고 그 아래 소나무밭을 일궜다. 그리고 소나무밭 아래 황토집을 한 채 더 지었다. 그가 처음 전원주택을 지을 당시와 달리 건강 소재로 떠오르면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황토벽돌로 집을 지어보고 싶었다. 처음에는 작업실로 사용할 요량으로 본채와 창고용 별채를 세울 계획이었으나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주택 용도로 변경하고 본채와 별채를 브리지로 잇기로 했다. 현업을 떠났지만 늘 건축 트렌드에 귀를 열어놓고 있는 그는 탄소 배출 제로화에 합류한다는 마음으로 지열 난방 설비를 했다. 신청 시기를 놓쳐 정부 보조금을 받지 못한 탓에 비용이 꽤 들었다. 그래도 투자비용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평생 살 집이기에 그렇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만든 앙증맞고 깔끔한 화장실. 주방과 이어진 식당 공간을 응접실 겸 거실로 사용 중이다. 황토 미장 면을 그대로 노출해 건강함이 물씬한 방. 다락 면적이 꽤 넓어 쓸모가 많다. 한옥 목문으로 운치를 더했다. H빔으로 튼튼하고 모던하게양평 황토집은 모던한 느낌을 준다. 흙의 기운을 품은 황토벽돌을 줄눈 마감해 자연스러움을 살리고 이와 이질적 재료인 H빔을 기둥으로 삼아 현대적 외관을 연출했다. 빔 기둥을 과감하게 노출시키면서 검은색으로 도장해 황토벽돌과 조화를 꾀하고 묵직함을 더했다. 또한 가운데 브리지는 검은색 프레임의 유리 월을 걸어 입면에 포인트를 주고 머리에는 경사도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평지붕을 얹어 모던함을 완성했다. 규모가 크지 않은 경우 기둥 없이 황토벽돌 조적만으로 짓기도 하지만 정 씨는 금이 갈 우려가 있는 황토벽돌 특성을 고려해 보다 든든하게 지붕 하중을 받치도록 H빔을 세웠다. 내부에는 미송 기둥과 도리, 보 등 천장 가구를 서로 결구하고 천장 마감재로 사용한 1인치 두께의 송판 또한 서로 결구해 외부 타격이 가해져도 안전하도록 했다. 유실수를 좋아하는 건축주는 마당에 바나나, 무화과 나무도 심었다. 바나나 따 먹을 날을 기다리고 있다. 채 나눔으로 규모가 커 보이는 집손수 설계와 시공을 진행한 정 씨는 이 집을 짓는 데 무려 2년이 걸렸단다. 당장 급하지 않은 집이라 차근차근 공사를 진행한 탓도 있지만 주재료인 황토벽돌을 준비하고 조적하는 데 꽤 시간이 걸렸다. 황토에 짚을 섞어 반죽한 것을 기계로 찍어 낸 황토벽돌은 완벽히 건조되도록 기다리는 시간도 만만치 않았다. 외벽 구조는 H빔을 세우고 그 안쪽으로 길이 310㎜ 황토벽돌을 쌓고 외부는 줄눈 마감, 내부는 황토 미장과 공간에 따라 한지 마감했다. 본채와 별채를 잇는 브리지 형태의 복도는 양측에 유리창을 시공해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다. 양쪽 외부에 덱을 여유롭게 마련하고 양쪽에 각각 출입구를 설치해 야외활동을 편리하게 한다. 이곳을 통해 앞뒤마당으로 이동이 수월함은 물론이다. 브리지와 이어지는 본채와 별채입구는 냉난방 열의 이동과 소음 차단을 위해 문을 설치했다. 진입로에서 바로 연결되는 본채. 거실이 배치된 쪽이다. 본채와 별채를 잇는 브리지가 외관 포인트. 양 측 분합문 설치로 외부 이동이 편리하다. / 고유미를 살리는 판문을 설치한 현관. 정씨는 "중간에 브리지를 만들어 두 개의 매스로 나누니 실제 면적보다 집이 더 커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실내 어느 공간에서나 채광과 환기가 유리한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본채와 별채 모두 다락을 시공해 건축면적에 비해 훨씬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완성했다. 도시보다 시골 살이가 더 분주하다는 아내 최명선 씨는 "시골에는 할 일이 너무 많아요, 쉴 틈이 없어요"한다. 그러다 보니 그는 뭐든 깜빡 잊을 때가 있다. 올해 늦봄, 한 이웃이 쑥떡 한 접시를 줬는데 그걸 주방 싱크대 위에 둔 걸 10일이 지난 후에야 알아차렸단다. "다 상해서 못 먹겠지 했는데, 웬걸요. 겉만 약간 딱딱하고 속을 보니 보기에도 괜찮고 맛도 변질되지 않았데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맛있게 다 먹었지요." 그때 부부는 황토집이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저장고 역할도 함을 실감했단다. 황토의 습도 조절과 공기 정화 기능을 말로만 들었지 실제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였다. 그렇게 부부는 황토집의 건강성을 하나 둘 체험하고 있는 중이다. 같은 자연 속이지만 콘크리트집과 황토집이 이렇게 다름이 부부는 신기할 따름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황토집.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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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황토 전원주택】 브리지가 있는 모던풍의 철골조 황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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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형전원주택】 자연과 어우러진 20평 소형 주택
- ‘웰컴 투 동막골’이라는 영화가 있다. 1950년 11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시기에도 험준한 산골짜기와 빽빽이 둘러싼 나무 덕분에 아군이나 적군, 그 어느 군도 넘어오지 않았던 마을에 대한 영화다. 건축주 부부가 터를 잡은 경기도 광주시의 한마을도 한국 전쟁 때 피해를 입지 않았다. 그만큼산속 깊이 숨겨져 있어 아늑하면서도 아련한 향기가 묻어나는 곳이다. 글 김경한 사진 강창구※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봉현리건축구조 경량목구조용도 생산관리지역대지면적 340.00㎡(103.03평)건폐율 19.82% 용적률 19.82%건축면적 67.38㎡(20.42평)연면적 67.38㎡(20.42평) 1층 67.38㎡(20.42평)설계기간 2015년 1월 ~ 2015년 3월공사기간 2015년 5월 ~ 2015년 7월 MATERIAL외부마감 지붕-이중 그림자 슁글외벽-시멘트 사이딩, 파벽돌포치-폴리 패널, 방무목내부마감 외벽-LG 실크 벽지천장-목재 루버바닥-LG 강화마루창호-LG D230 이중창단열재 지붕-글라스울 R-30, 배플, 열 반사 단열재외벽-글라스울 R-19, 스카이텍 8T내벽- 라스울 R-11주방기구 하이그로시, 인조석 상판위생기구 대림바스 (아르코브라운 Full Set)설계 에스에프건축사사무소 1800-7677시공 에스에프시스템㈜ 1800-7677 www.goldhomes.co.kr 부부가 함께 가꾸는 공간건축주 부부가 아늑한 이곳에 자리 잡은 이유는 한적한 시골 동네에서 농사를 지으며 지내고 싶은 남편의 오랜 꿈 때문이었다. 장소를 물색하던 건축주 부부는 예전에 아파트 이웃사촌이던 지인과 함께 이곳을 발견했다. 두 가족은 부지를 함께 산 후 정확히 반으로 나눴다. 건축주 부부는 100평대 대지에 터를 잡고 20평대 주택을 세웠다. 나머지 공간은 텃밭으로 가꿨다. 주택 앞쪽에는 감자, 상추, 오이, 토마토 등을 심고, 뒤쪽으론 조경수인 주목나무를 심었다. 이곳에 와서 텃밭을 심고 나니 남편이 변했다. 이곳에 오기 전에는 직장에 다녀오고 집 안에만 들어오면 빈둥댔지만, 이제 주말만 되면 소일거리를 찾아 밭에 나간다.텃밭뿐만 아니라 주택을 함께 가꾸는 일은 건축주 부부에게 큰 보람이고 행복이다. 주택을 둘러싼 울타리와 대문은 부부가 손수 제작했다. 아내는 치수를 재고 못 박을 구멍을 체크했고, 남편은 자르고 수평계로 재면서 울타리와 대문을 세웠다. 거실은 오픈 천장으로 시공해 좁은 실내 공간에 개방감을 부여했다. 거실에서 바라보는 남서향 시선은 직사광선을 막아주는 포치 지붕 덕분에 은은함이 더한다. 주방은 거실과 이어지는 박공지붕을 활용해 오픈 천장으로 시공했다. 주방 바로 옆에 다양도 실을 연결해 텃밭에서 가꾼 수확물들을 주방으로 옮기기 쉽게 했다. 계단 옆에는 가벽을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조형적 아름다움도 추구했다. 다락에 설치한 창문 너머로는 아늑하게 자리 잡은 숲속 절경이 보인다. 그래서인지 남편은 다락을 가장 마음에 들어 한다. 서울에 사는 손자가 이곳에 와서 가장 먼저 찾는 곳도 다락이다. 시간 낭비와 열 손실 없는 시공건축주 부부는 미국에 살며 통나무주택을 지은 경험이 있다. 미국은 목조주택을 많이 짓는 나라여서 주택 시공에 대한 체계가 잡혀 있다. 그러나 시공사의 체계적인 업무 체계를 보고 건축주 부부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에스에프시스템은 각 공정에 따라 한 팀이 일을 마치면 바로 다음 팀을 투입해 다음 공정을 진행했다. 공정과 공정 사이에 빈틈이 없어 시간 낭비도 없고 일처리를 정확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건축주 남편은 ‘집 짓는 일이 참 재밌다’는 생각을 했다.시공사에게 공정별 정확한 타임라인은 일상이므로 이를 지키기 위해 특별히 신경 쓰지는 않았다. 그 대신 건축주 부부의 얘기를 귀담아듣고 부부에게 필요한 사항을 충족시키고자 노력했다. 그중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단열이다. 부부가 미국에서 통나무주택에 살 땐 워낙 춥게 지냈다. 귀국해서 아파트에 살 때도 춥기는 매한가지였다.“집을 지을 때 가장 망설이는 부분 중 하나가 ‘보일러를 무엇으로 할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그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단열이 잘 안 되는 집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열이 잘 되는 집을 설계하고 시공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에스에프시스템 원완연 이사는 필요 이상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도록 단열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주택 완성 후, 벽체의 단열성 시험 결과 열 관류율이 0.14w/㎡ K로 나왔다. 이를 스티로폼 두께로 환산하면 약 200㎜와 맞먹는다. 벽체 단열뿐만 아니라 창호 단열에도 신경을 써 LG D230 이중창을 설치했다. 작은방은 안방과 달리 화이트로 마감한 붙박이장을 설치해 아들 내외나 어느 연령대 손님이 와도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했다. 창문 너머로는 나무가 빼곡한 뒷산이 보여 시골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욕실은 이 주택에서 가장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건축주 부부나 손님 누가 사용해도 불편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배려가 숨어 있다. / 복도를 사이에 두고 안방과 작은방이 나뉜다. 사생활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다. 친밀하고 편안한 구조주택 외관은 고령의 건축주 부부가 살아가는 보금자리로 적합하도록 특별하기보다는 친밀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형태로 시공했다. 에스에프시스템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주택 모델인 ‘골드홈 GH-23’을 선택했다. 이 모델은 6/10 물매의 정형적인 박공지붕 주택으로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 장점이다.작은 텃밭에서 일하다 편하게 쉴 수 있는 포치는 전원생활을 윤택하게 하며 즐거움과 나눔이 있는 공간이다. 포치가 주택 외부와 내부의 완충작용을 한다는 생각으로, 포치 지붕을 폴리 계열의 투영 마감재로 시공해 멀리 바라보이는 산 능선과 마을 조망을 편안한 시선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인테리어는 천장 마감재와 아트월, 문, 몰딩을 천연 목재로 시공해 목재에서 나오는 특별한 향이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게 했다.광주 주택은 공간 구성에 있어서 탁월한 선택과 집중이 돋보인다. 우선 주택 규모가 작기 때문에 데드스페이스를 최소화했다. 현관을 기준으로 공용 공간과 개인 공간을 분리했으며, 각 공간별로 동선을 줄였다. 또한 오픈 천장의 거실과 다락은 천장을 통해 연결된 듯 보이도록 해 개방감을 확대했다. 안전을 위해 설치한 다락 계단은 세로줄로 벽체를 뚫은 목제 가벽을 설치해 개방감과 세련미가 함께 느껴지도록 했다. 다락으로 올라가 보면, 창문 너머로 아늑하게 자리 잡은 숲속의 절경이 보인다. 그래서인지 남편은 다락을 가장 마음에 들어 한다. 서울에 사는 손자가 이곳에 와서 가장 먼저 찾는 곳도 다락이다.아내는 “야외에서는 생기 가득한 식물을 가꾸고 실내에서는 집 안 곳곳에 배어있는 나무 향을 맡을 수 있어서 대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주택을 둘러싼 울타리와 대문은 부부가 손수 제작했다. 아내는 치수를 재고 못 박을 구멍을 체크했고, 남편은 자르고 수평계로 재면서 울타리와 대문을 세웠다. 부부가 완성한 울타리와 대문은 나무 느낌이 잘 살아나 전원생활의 운치를 한껏 느끼게 해준다. 주택을 장식한 자연석은 트럭 한 대분으로 싣고 왔다. 이제는 도심지에서 사라진 장독대가 인상적이다. 포치 지붕은 폴리 계열의 투영 마감재로 시공했다. 그 덕분에 비나 눈이 와도 옷이 젖을 염려가 없으며, 포치 지붕 아래서 은은하게 내리쬐는 햇볕을 맞으며 차를 마실 수도 있다. / 마당은 건축주 부부가 직접 꾸몄다. 잔디를 사서 심고, 디딤돌은 자연석과 기성품을 조합해 깔았다. 마당에 심은 나무는 10여 년간 분재를 하던 것도 있어 주택 외관에 풍성함을 더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아담한 주택 그리고 그 앞에 쌓여 있는 자연석이 조화를 이룬다. 추가 [목조, 통나무 주택] 대자연의 여유를 품은 주택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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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형전원주택】 자연과 어우러진 20평 소형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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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저에너지 주택】 복사 냉난방 방식 적용한 에너지 스마트 홈
-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들어선 연면적이 161.8평(지하 1층, 지상 2층)인 경량 목조주택이다. 패시브하우스 수준의 단열과 기밀 시공에다 액티브 요소인 태양광과 지열 시스템을 적용한 저에너지 주택이다. 특히, 바닥에 파이프를 매립하고, 이를 복사면으로 활용한 복사 냉난방 방식을 채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기사 끝에 관련 포스트 링크가 있습니다 ) 글 김경한 기자 사진 최은지 기자 HOUSE NOTEDATA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동건축구조 경량목구조(지하 철근콘크리트)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도시지역공사기간 2016년 2월 ~ 2017년 3월토목공사 H-파일 토류판 공법대지면적 402.70㎡(121.81평)건축면적 168.84㎡(51.07평)건폐율 41.93% 용적률 74.62%연면적 534.98㎡(161.83평) - 지하포함 지하 234.47㎡(70.92평) 1층 164.52㎡(49.77평) 2층 135.99㎡(41.14평) 다락 21.60㎡(6.53평)건축비용 8억 1,823만 원(3.3㎡당 505만 원)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EL징크외벽 - 적삼목사이딩 + 스타코데크 - 이페내부마감 천장 - 무절 편백 루버 + 규조토내벽 - 무절 편백 루버 + 규조토바닥 - 원목마루단열재 지붕 - T280 48k 글라스울외단열 - T230 48k 글라스울내단열 - T140 48k 글라스울계단실 디딤판 - 오크원목난간 - 오크원목창호 이건창호 PWS 70 TT현관 우드플러스조명 주문 제작주방기구 스나이데로위생기구 아메리칸스탠다드난방기구 귀뚜라미가스보일러 + 대성지열보일러신재생에너지 태양광설치, 지열시스템 설계 ㈜대현건축사무소 02-3446-1151시공 ㈜풍산우드홈 02-3414-8868 www.woodhomes.co.kr복사냉난방 시스템 우포너코리아 031-703-9842 www.uponor.kr 아파트에서 살던 건축주가 서초에 단독주택을 지은 이유는 아들 부부 그리고 곧 태어날 손주와 함께 살기 위해서다. 공간을 수평으로 나눠 사용하는 아파트에선 세대 간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기 어렵고 층간 소음으로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공간 구조가 폐쇄형이라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확보하기 어렵다. 서초동 건축주가 건축구조를 친환경 목구조로 정하고 설계·시공 부분에선 층으로 세대별 공간을 구획하고 건강성 자재인 원목과 규조토 위주로 실내를 꾸민 이유다. 거실과 주방은 연결되어 있지만, 천장을 편백무절 루버(거실)와 규조토(주방)로 마감해 단 차이를 두며 공간을 구분했다. 서초 주택은 고단열과 고기밀 외피, 환기 시스템 등 패시브하우스 기술 요소를 적용하고, 태양광과 지열 시스템 등 액티브 요소를 적용했기에 제로에너지 하우스 수준에 가까운 주택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지열 시스템과 연동시킨 물을 열매체로 하는 바닥 복사 냉난방 시스템(우포너코리아 설비 적용)은 사계절 실내 온도를 15∼20℃로 일정하게 유지시켜 줌으로써 쾌적한 주거 공간을 조성한다. 건축주가 사업을 하다 보니 찾아오는 손님이 많아 식당을 크게 배치했다. 주방은 거실에서 조리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가벽과 기둥으로 살짝 가렸다. 개방적이고 폐쇄적인 공간의 공존서초 주택의 대지 면적은 약 122평이고 형태는 좌우로 긴 장방형이며, 남서 측은 8m 도로에 접하고 남동 측엔 단층 주택이, 북서 측과 북동 측엔 복층 주택이 자리하고 있다. 주택은 도로에서 진입의 편리성과 일조와 조망, 통풍 등을 고려해 남동 측으로 배치했다. 남서 측 도로면에 주차장과 피트니스룸을 갖춘 지하로 통하는 램프와 대문을 계획했다. 지하실에서 계단을 통해 각각의 층으로 진입할 수 있으며 계단실 각각의 층마다 방범과 프라이버시를 위해 문을 설치했다. 지하층이 1층에 비해 면적이 상당한데, 지하층 위에 넓은 마당과 주택을 배치했기 때문이다. 지하층 램프 옆으로 낸 대문을 열고 디딤석을 밟으면 현관이 나온다. 안방은 다른 공간에 비해 면적이 작은 편이다. 안방 옆에 배치한 욕실은 천장과 벽면 일부를 편백 루버로 마감해 힐링공간으로 만들었다. 1층은 개방형 복도 구조로 현관 가까이 앞뒤로 거실과 주방/식당을, 안쪽 깊숙이 드레스룸과 욕실이 딸린 안방을 배치했다. 안방은 여타 공간에 비해 면적이 작은 편이며 여닫이문과 미닫이문을 통과해야 진입할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이다. 지하 주차장 문을 열고 들어서면 3층까지 이어지는 계단실은 챌판과 디딤판을 오크 원목으로 시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2층은 아들 부부를 위한 공간으로 계단실 가까이 앞쪽에 거실과 주방/식당을, 뒤쪽에 공용 화장실과 향후 태어날 아이들을 위한 두 개의 방을 배치했다. 그리고 1층과 마찬가지로 안쪽 깊숙이 부부 침실을 배치했는데 1층에 비해 드레스룸에 넓은 면적을 할애했다. 아이들 방 가까이 추억 만들기 공간인 다락을 드린 점이 눈에 띈다. 2층 거실 전면의 베란다는 마당을 밟지 않고도 야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들 부부를 위한 건축주의 배려를 엿보게 한다 2층은 아들 부부와 손주가 머무는 공간이다.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거실과 주방/식당을 완벽히 갖췄다. 서초 주택은 건축주가 아들 부부와 향후 태어날 손주와 함께하기 위해 지은 건물답게 고단열·고기밀 시공, 친환경 자재 사용에 초점을 맞췄다. 입면은 깔끔하고 단아한 이미지이며 실내는 주된 마감재인 원목과 규조토 등으로 포근하고 따듯한 분위기다. 아들 부부가 사용하는 방 아들 부부가 사용하는 드레스룸이다. 드레스룸은 젊은 세대 취향을 반영해 1층의 것보다 넓혔다. 거실과 주방/식당은 개방형 구조지만 편백 무절 루버와 규조토로 천장 마감재를 달리 적용하고 단에 차이를 줌으로써 공간을 차별화했다. 욕실은 천장과 벽체 일부에 편백 무절 루버를 사용해 힐링 공간으로 꾸몄다. 계단실의 챌판과 디딤판은 오크 원목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아토피 예방과 습기 조절 효과가 있는 주요 마감재인 원목과 규조토 등에서 건강성 주거 공간을 향한 건축주의 노력을 짐작케 한다. 2층 거실의 전면 베란다는 1층 마당으로 내려가지 않고도 야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앞마당에는 잔디와 나무를 심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대문에서 오른쪽) 앞마당에는 잔디와 나무를 심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대문에서 왼쪽) *복사 냉난방 시스템 설치 모습 (시스템 제공 업체 : 우포너코리아 www.uponor.kr)바닥은 지열시스템과 연계시킨 복사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여름철에는 배관으로 냉수를 흘려보내 냉방을 하고, 겨울철에는 온수를 보내 난방까지 할 수 있다. 냉온수는 지열과 연동시키므로 비용 절감 효과도 있으며 사계절 실내 온도를 15∼20℃로 일정하게 유지시켜 줌으로써 쾌적한 주거 공간을 조성한다.. <서초동 ENERGY SMART HOME 적용 냉ㆍ난방SYSTEM FLOW> 1 지열히트펌프 시스템·공기열원으로 사용할 경우보다 최대 37% 정도의 에너지 절감·한 대의 장비로 냉방 난방이 가능·난방시 제상이 필요 없음·급탕시 예열하여 가스 사용 절감 2 태양광 시스템·계통연계형 시스템(Grid-Connected System)으로 태양광으로부터전기를 공급받을 수 없는 시간이나 날씨에 전력 시스템으로부터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받고, 태양광 발전으로 얻은 전기가 남을 때에는 전력 회사로 보낼 수 있도록 되어 있음·한달에 평균적으로 286kWh 절약 3 제습환기유니트·패시브하우스의 환기 문제 해결·여름철 환기시 실내외 공기를 열교환하여 에너지 회수와 동시에 제습 기능이 동작하므로 실내 습도를 낮춰 쾌적한 실내 유지·여름철 환기시 외기와 배기의 공기 열교환을 통해 적은 에너지 소모·프로그램 운전으로 실내 공기질 유지 가능 4 급탕·겨울철: 시수가 지열히트펌프용 온수 탱크를 1차로 통과하여 30~40℃ 정도의 온수로 만들어 추가로 필요한 급탕 온도만 보일러를 가동해 적은 양의 가스로 급탕 해결·여름철: 지열히트펌프 응축 열교환기의 출구측 고온수를 온수 보조 탱크로 통과시키고 급탕용 시수를 이 온수 보조 탱크로 통과시켜 예열 후 보일러로 보내 급탕용 에너지 절약 5 바닥복사/냉 난방 시스템·기존 대류방식이 아닌 바닥 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냉난방시 인체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기존 방식의 공조시스템에 비해 1~2℃ 정도 낮게(난방시) 또는 높게(냉방시) 냉난방시에도 동일한 쾌적감 제공·기존 공조시스템 대비 약 12% 이상 에너지 소비 및 운영비 절감 【통합제어시스템】·건물 내부의 열원(지열히트펌프, 보일러)과 냉난방(바닥 복사 냉/난방, 제습환기유니트)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운영·각 방의 서모스텟과 통신으로 연결되어 사용자가 설정한 값으로실내 최적 제어·외부에서 인터넷으로 실내 온도 및 전등 상태 확인 및 제어 가능 * 관련 링크 ' 사례로 보는 저에너지 주택 건축 기법'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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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저에너지 주택】 복사 냉난방 방식 적용한 에너지 스마트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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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인테리어】 완주 45평 목조주택 인테리어
- 외관 디자인 콘셉트 붉은 징크지붕과 단층석으로 마감한 따뜻한 느낌의 전원주택실내 디자인 콘셉트 다양한 채광창으로 높은 층고가 돋보이는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엔디하임㈜ 인테리어 담당 최정아 글 김유진 HOUSE NOTEDATA위치 전북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건축구조 경량목구조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대지면적 473.00㎡(143.33평)건축면적 102.30㎡(31.00평)연면적 150.78㎡(45.69평) 1층 102.30㎡(31.00평) 2층 48.48㎡(14.69평)건폐율 21.63% 용적률 31.88%설계기간 2016년 5월 ~ 10월 공사기간 2016년 10월 ~ 2017년 2월건축비용 2억 7천만 원(3.3㎡당 600만 원)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이중그림자슁글 외벽 - 스타코플렉스 데크 - 석재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내벽 - 실크벽지 바닥 - 강화마루 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집성목 난간 - 철재 평철창호 이건 시스템 창호현관 성우스타게이트 위생기구 대림바스 외 다수설계 및 시공 엔디하임㈜ 1544-6455 www.ndhaim.co.kr 현관_입구 현관_중문 현관 심플한 화이트 톤의 현관에 블랙 컬러의 현관문과 철제프레임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다.중문 : 공간을 구분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이나 방음 효과 측면에서 이점이 많다. 현관에서 실내공간이 바로 보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불투명한 망입유리를 사용했고, 블랙 컬러의 프레임을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개요>현관 면적: 3.64㎡(1.10평)조명: 프로라이팅 #철망 직부 센서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 LSFD스틸단열도어 #8000현관문 가격: 170만 원대 거실 거실 천정 아트윌 거실1.5층 높이로 확장한 천장으로 탁 트인 공간감이 느껴지는 거실은 화이트 톤으로 통일해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아트월: 무게감이 느껴지는 진한 그레이 톤의 석재타일로 마감했다.천장: 지붕의 경사면을 따라 계단식으로 상을 설치했고, LED T-5 조명을 이용하여 은은한 간조명을 연출했다. <개요>면적: 19.9㎡(6.03평)거실 천장 마감재: 실크벽지 LG하우시스 베스띠 #82392-13 (톡톡패브릭-연그레이)벽체 마감재: 실크벽지 LG하우시스 베스띠 #82392-13 (톡톡패브릭-연그레이)아트월 마감재: 대성하우징 #꿔지트그레이 (800*400)바닥 마감재: 폴리싱타일창호: LG시스템 창호조명: LED슬림 면조명 주방/식당 싱크대 식당-벽 / 주방-후드 / 주방-냉장고 거실 주방거실부터 주방 천장까지 연결된 오픈천장으로 확 트인 느낌의 주방으로 계획했다. 주방과 거실이 하나로 연결돼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ㄷ자 형태의 조리대를 사용해 두 공간을 자연스럽게 분리했다.싱크대: 나무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표현한 그린워시 컬러의 가구로 프로방스 콘셉트의 주방으로 계획했다.식당_벽: 빈티지한 타일과 선반을 이용해 포인트를 줬다.주방_냉장고벽: 냉장고전용 벽장을 설치해 효율적인 수납공간 활용이 가능하다.<개요>면적: 12.00㎡(3.64평)천장 마감재: 실크벽지 LG하우시스 베스띠# 82390-1 ( 회벽페인팅-화이트)바닥 마감재: 폴리싱타일싱크대: 에넥스제품창호: LG 시스템창호조명: LED슬림 면조명 후드: 한샘제품 안방 안방그레이톤의 벽지를 *톤인톤(Tone in tone) 배색하여 두 가지 컬러로 마감했다.톤인톤(Tone in tone) : 같은 톤끼리의 배색<개요>면적: 14.28㎡(4.33평)천장 마감재: 실크벽지 LG하우시스 베스띠# 82390-1 ( 회벽 페인팅-화이트)벽체 마감재: 실크벽지 LG하우시스 베스띠# 82365-1 (옥스포드-화이트) / 베스띠# 82365-4 (옥스포트-웜그레이)바닥 마감재: 강화마루 LG하우시스 포르테 #라임오크조명: 공간조명 #패브릭 50W 계단 계단선명한 컬러의 멀바우 집성목으로 무게감을 줬다. 높은 층고를 이용해 세로로 긴 창과 펜던트등을 설치했다.계단 조명1: 계단을 따라 발목등을 설치해 어두운 밤에도 계단을 은은하게 밝혀준다. 계단 조명2: 여러 크기의 전구가 매달려 있는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펜던트등을 설치했다.<개요>면적: 5.72㎡(1.73평)계단 난간: 평철난간 + 멀바우 목재 손잡이 설치계단 챌판, 디딤판: 멀바우 집성목조명: 팬던트 - 프로라이팅 #아이스크림7등 / 발목등 - 비츠조명 #다이아B형 2층 복도 2층 복도복도 끝쪽으로 채광창을 계획해 밝은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계획했다. 창문 하부로 붙박이형 콘솔을 설치해 간단한 수납이나 소품 배치가 가능하다.<개요>면적: 4.77㎡(1.45평)천장 마감재: 실크벽지 LG하우시스 베스띠# 82390-1 ( 회벽페인팅-화이트)바닥 마감재: 강화마루 LG하우시스 포르테 #라임오크조명: 4인치 다운라이트 2층 방 1 2층 방 2 2층 방 2층방 1: 잔잔한 파스텔톤의 벽지로 마감한 침실은 박공형태 지붕으로 더욱 아늑한 느낌이 든다.2층방 2: 핑크톤의 아기자기한 벽지로 마감한 침실은 침대 헤드 쪽으로 고창을 설치해 자연스러운 채광 유입을 계획했다.<침실1개요>면적: 12.58㎡(3.81평)벽체 마감재: 실크벽지벽: 베스띠# 82385-4 (모던회벽-화이트)포인트: 베스띠# 82385-3 (모던회벽-블루)천장 마감재: 실크벽지 LG하우시스 베스띠# 82390-1 ( 회벽페인팅-화이트)바닥 마감재: 강화마루 LG하우시스 포르테#라임오크조명: 공간조명 #패브릭 50W<침실2개요>면적: 13.82㎡(4.19평)벽체 마감재: 실크벽지벽: 베스띠# 82392-10 (톡톡패브릭-연핑크)포인트: 베스띠# NBK486-1 (하트-핑크)천장 마감재: 실크벽지 LG하우시스 베스띠# 82390-1 (회벽페인팅-화이트)바닥 마감재: 강화마루 LG하우시스 포르테 #라임오크조명: 공간조명 #패브릭 50W 1층 욕실과 2층 욕실 욕실 1층 욕실: 베이지톤의 포세린타일로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의 욕실로 계획했다.2층 욕실: 층층이 쌓아올린 듯한 패턴의 포인트 타일을 선반쪽으로 배치했다. 바닥과 벽체는 차분한 브라운 톤의 타일을 적용해 아늑한 욕실 공간으로 계획했다. <1층 욕실 개요>면적: 4.01㎡(1.22평)벽체마감재: 대성하우징 #6165 , #2165 , #4165바닥마감재: 대성하우징 #010천장 마감재: SMC 돔천정조명: 4인치 다운라이트<2층 욕실 개요>면적: 4.01㎡(1.22평)벽체마감재: 대성하우징 #꾸아르시따 베이지 , #꾸아르시따 릴리아베바닥마감재: 대성하우징 #꾸아르시따 베이지천장 마감재: SMC 돔천정조명: 4인치 다운라이트 베란다 베란다 브라운 컬러의 인조석과 삼나무 재질의 루버로 마감해 바깥 풍경과 이질감 없는 자연스러운 외부공간으로 계획했다. <개요> 면적: 2.86㎡(0.87평) 천장 마감재: 삼목 루버 벽체 마감재: 노벨스톤 금강석프라임 #NB-410 바닥 마감재: 대성하우징 #CF-4151X 외관 -물받이. 벽면. 징크지붕 외관 외관_물받이: 리얼징크 포스링클 #와인색외관_벽면: 노벨스톤 금강석프라임 #NB-410외관_징크지붕: 리얼징크 포스링클 #와인색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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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인테리어】 완주 45평 목조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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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상가주택】지형적 단점을 외형적 장점으로 승화하다!
- 건축물이 지어질 대지는 지형과 환경에 따라 그 형태가 다양해진다. 대지 형태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주변 환경에 맞게 건축물을 완성하는 것이 건축가의 숙제가 아닐까 싶다. 고양시 상가주택은 경피리 건축발전소 윤경필 대표가 건축주와 두 달여간 꾸준한 미팅과 치열한 회의 끝에 완성한 개성 넘치는 건축물이다. 정리 김경한 사진 박건주 남동 측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고양시 원흥동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용도 제1종 일반주거지역 건폐율 49.82% 용적률 172.06% 대지면적 310.10㎡(93.97평) 건축면적 154.48㎡(46.81평) 연면적 533.56㎡(161.68평) 1층 143.12㎡(43.37평) 2층 136.90㎡(41.48평) 3층 126.77㎡(38.42평) 4층 126.77㎡(38.42평) 설계기간 2014년 4월 ~ 2014년 6월 공사기간 2014년 8월 ~ 2014년 12월 공사비용 6억 2,000만 원(3.3㎡당 350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VM징크 외벽 - 스타코 플렉스 창호 - 이건창호(로이 35mm 삼중유리) 단열재 지붕 - THK180 압출보온판1호 가급 외벽 - THK120 압출보온판1호 가급 바닥 - THK100 압출보온판1호 가급 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8인승, 속도 60m/s) 설계 경피리 건축발전소 건축사사무소 010-4030-3700 http://blog.daum.net/design5 시공 마루디자인 종합건설 북서 측 북동 측 <1층 콘셉트> 전체 면적 143.12㎡(43.37평) 공간 구조 천장 마감재 - 콘크리트 면 정리, 수성페인트(노루페인트) 벽체 마감재 - 시멘트 모르타르, 수성페인트(노루페인트) 바닥 마감재 - 시멘트 모르타르, 기계 미장 화장실 바닥 마감재 - 액체방수, 시멘트 모르타르, 지정 도기질 타일 마감(대동타일) 벽체 마감재 - 액체방수, 시멘트 모르타르, 지정 자기질 타일 마감(대동타일) 천정 마감재 - 목재 천정틀, 석고보드 THK 9.5(2P), 수성페인트 계단 바닥 마감재 - 시멘트 모르타르, 고흥석 물갈기(THK30) 벽체 마감재 - 시멘트 모르타르, 수성페인트(PANTONE/팬톤 프리미엄 페인트) 천정 마감재 - 콘크리트 면 정리, 수성페인트(노루페인트) 현관 갑종 방화문(주문 제작), 지정 도장(조합페인트 3회) <2층 콘셉트> 2층은 2세대가 들어가는 소규모 세입자를 위한 공간이다. 전면 남향에는 다소 평수가 큰 세대를 배치하고 후면부에는 작은 세대를 배치해 임대에 있어 유리하도록 계획했다. 전체 면적 136.90㎡ (41.48평) 공간 구조 천장 마감재 - THK9.5 석고보드 2겹, 고급 실크 천장지(DID 벽지) 벽체 마감재 - 시멘트 모르타르, 고급 실크벽지(DID 벽지) 바닥 마감재 - THK120 패널 히팅, 지정 LG 강마루(Brown Oak) 욕실 바닥 마감재 - 액체방수, 시멘트 모르타르, 지정 도기질 타일 마감(대동타일) 벽체 마감재 - 액체방수, 시멘트 모르타르, 지정 자기질 타일 마감(대동타일) 천정 마감재 -PVC 천정재 위생기기 양변기 - AM 컨셉 큐브 양변기(KP-WP-3552,4552) 세면기 - AM 파티오 스퀘어-S세면기(KP-DP-1351) 욕조 - 디엠/슈 1600×800 주방가구 하부장·상부장 하이그로쉬 화이트 마감 조명 거실·방·화장실 - LED매입등 주방 - 할로겐 펜던트등, LED라인등 계단 바닥 마감재 - 시멘트 모르타르, 고흥석 물갈기(THK30) 벽체 마감재 - 시멘트 모르타르, 수성페인트(PANTONE/팬톤 프리미엄 페인트) 천정 마감재 - 콘크리트 면 정리, 수성페인트(노루페인트) <3~4층 콘셉트> 3층은 기본적으로 38평 전용면적으로 계획해 거실을 중심으로 하는 가족 중심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남향의 산세를 잘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실을 배치했다. 4층은 건축주 집으로 안방에 드레스룸을 크게 놓았다. 지붕 전체를 다락으로 구성해 자녀 놀이방으로 계획했다. 다락을 통해 나가는 옥상의 테라스는 건축주 가족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체 면적 126.77㎡(38.42평) 공간 구조 천장 마감재 - THK9.5 석고보드 2겹, 고급 실크 천장지(DID 벽지) 벽체 마감재 - 시멘트 모르타르, 고급 실크벽지(DID 벽지) 바닥 마감재 - THK120 패널 히팅, 지정 LG강마루(Brown Oak) 욕실 바닥 마감재 - 액체방수, 시멘트 모르타르, 지정 도기질 타일 마감(대동타일) 벽체 마감재 - 액체방수, 시멘트 모르타르, 지정 자기질 타일 마감(대동타일) 천정 마감재 - PVC 천정재 위생기기 아메리칸 스탠다드 양변기 3층 - AM 미오션양변기(KPH-961A) 4층 - AM 아카시아양변기(KP-WP-2070) 세면기- AM 파티오스퀘어-S세면기(KP-DP-1351) 욕조 - 디엠/슈 1600×800 주방가구 하부장·상부장 하이그로쉬 화이트 마감 조명 거실·방·화장실 - LED매입등 주방 - 할로겐 펜던트등, LED라인등 계단 바닥 마감재 - 시멘트 모르타르, 고흥석 물갈기(THK30) 벽체 마감재 - 시멘트 모르타르, 수성페인트(PANTONE/팬톤 프리미엄 페인트) 천정 마감재 - 콘크리트 면 정리, 수성페인트(노루페인트) 현관 금강방화문, 지정 도장(조합 페인트 3회) 저렴하지만 기능에 충실한 공간 택지를 보상받은 건축주는 공사비의 여유가 없었다. 저렴한 예산으로 상가주택을 개성 있게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경피리 건축발전소 윤경필 대표는 설계기간에 몇 번이고 땅을 찾아가 개념을 잡고자 노력했다. 건축주와는 이메일로 매일 콘셉트를 확인하고 두 달 넘게 디자인하며 고안한 설계는 고행 끝에 준비를 마쳤다. 이후 건설사를 선정하고 공사비를 절감하기 위해 수십 번 검토하고 변경했다. 주요 자재는 싼 것으로 할 수 없었다. 유지·보수를 위해 건물과 생명을 같이 할 외벽 자재나 지붕재, 창호 같은 경우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사항이었기 때문이다. 매 순간 공사 계약하기 전까지 조건들을 정리하는 일이 어려운 일이었다. 건설사와 수많은 계약조건을 조정하고 난 후 마무리하고 착공할 수 있었다. 건물을 준공하고 확인하니 평당 350만 원에 건물을 완성했다. 이 주택은 저렴하지만 단아하고 건물 기능을 충실히 갖춰 주변 임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현관은 통풍이나 채광이 뛰어난 폴딩도어를 설치했다. 현관 옆에 커다란 전면 거울을 배치해 밖으로 나갈 때 옷매무새를 만질 수 있도록 했다. 건축주 가족이 함께 머무는 4층 거실은 최대한 크게 시공했다. 거실은 침실과 주방, 다락으로 쉽게 향하도록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했다. 건축주 아내가 주로 사용하는 4층 주방은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시선을 집중시키는 개성 공간 주택 부지는 숲이 남북으로 감싸 안고 있는 삼각형의 모서리 땅으로 4층으로 만들기에는 일조권이 확보되지 않았다. 외관의 경우, 숲이 건물 주위를 둘러싼 지형적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으로 승화시키고자 노력했다. 건물의 두 면을 감싼 푸른 숲과 맑은 하늘에 어우러질 수 있는 화이트 색상으로 깔끔하게 마감해, 회색의 무표정한 다른 건물 사이에서 도시 풍경에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네모반듯한 입면의 주변 건물과는 달리, 타원형과 직삼각형을 적절히 섞은 형태로 시공해 개성 넘치는 공간을 완성했다. 이렇게 완성된 건물은 대로변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건축주 부부 욕실은 지정 도기질 타일로 벽체를 구성해 이색적이면서도 재밌는 구성을 연출했다. 전체적으로는 깔끔한 화이트 색상으로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건축주 부부가 머무는 4층 안방은 창을 최대한 크게 내 채광이 좋게 했다. 화이트톤으로 벽체를 마감해 건축주 부부가 차분히 일상을 지내는 공간이다. 4층 드레스룸은 건축주 부부의 옷가지를 보관하는 장소다. 타원형의 건물 외관을 살려 부드러운 곡선미를 살린 점이 흥미롭다. 좋은 사람들이 모여 만든 주택 1층은 상가로 두 면을 오픈해 채광이 유리하도록 계획했다. 2층은 임대용 투 룸 주거에 2세대로 구성했다. 3층은 4층과 같은 구조로 한 세대가 3개 룸에 머물 수 있는 중형 평형을 원하는 입주자가 머무는 공간이다. 4층의 건축주 집은 3개 룸에 다락과 옥상 테라스를 설치해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담았다. 다락과 연결된 외부 테라스는 자녀들이 좋아하는 주말 밤 별을 보며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물을 둘러싼 숲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운치 있는 공간이다. 윤경필 대표는 “건축은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좋은 집은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좋은 건축주, 좋은 건축가, 좋은 시공자 이 삼박자가 잘 만나야 좋은 집이 만들어지는 셈이다. 고양 주택은 이런 삼박자가 잘 맞물려 비록 기획 기간은 길었지만 적은 예산으로도 주택의 기능을 충실히 담은 건물로 완성될 수 있었다. 층과 층을 오가는 계단실은 초록색으로 벽체를 마감해 생기가 넘치게 했다. 계단 손 스침과 난간을 철제로 꾸며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녀방은 자녀의 특성에 맞춰 각각 핑크색과 하늘색으로 벽체를 마감했다. 주택의 모든 침실 바닥은 강마루로 마감해 자연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지붕 전체를 다락으로 구성해 자녀 놀이방으로 만들었다. 건축주 가족은 다락을 통해 옥상 테라스로 나가 바비큐 파티를 즐기거나 푸른 숲을 감상할 수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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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상가주택】지형적 단점을 외형적 장점으로 승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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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인테리어】 논산 40평 목조주택 인테리어
- INTERIOR 외관 복층 목조주택 외벽을 파벽돌로 포인트를 넣어 정갈한 느낌을 담아냈다. 실내 인테리어는 화이트 톤과 빈티지한 포인트를 적절하게 섞어 무난하면서 깔끔하게 완성했다.사진 백홍기 기자 글 민보경 엔디하임 인테리어 담당 김유진 자료제공 엔디하임(주) 1544-6455 www.ndhaim.co.kr 건축 개요건축구조 경량목구조건축면적 96.55㎡(29.25평)연면적 131.3㎡(39.78평) 1층 92.6㎡(28.06평) 2층 38.7㎡(11.72평) 현관 현관 현관에 아기자기한 작은 벤치를 설치해 간단한 수납과 앉아서 신발을 갈아 신을 수 있는 편의성을 추가했다. 화이트 톤으로 통일한 미니멀한 현관에 빈티지한 그레이 컬러의 대형 타일로 바닥을 마감했다.개요면적 3.25㎡(0.98평)바닥 마감재 세진타일 #LPA-6003 1.5 진그레이(600×600)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 LSFD스틸단열도어 #엘레강스S 170만 원 거실 소파와 아트윌 거실거실 톤다운된 브라운 톤으로 조화롭게 배치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계획했다.소파 브라운 컬러의 가죽 소파로 안정적인 무게감이 전해진다.아트월 모던하고 깔끔한 노출콘크리트 패턴을 적용했다.개요면적 17.56㎡(5.32평)아트월 동화자연마루 디자인월 #로프트(790×325)천장 마감재 LG하우시스 테라피 #H8190-1 펄슈가벽체 마감재 LG하우시스 베스띠 #82391-1 모던위빙/화이트바닥 마감재 LG하우시스 강그린SUPER #워시드모카창호 이건창호 시스템 창조명 샹들리에-비비나라이팅 #데미안 8등 보조등 모던라이팅 #직회전75파이 매입(샤틴 4W 전구색) 간접조명 LED 간접조명 주방1과 주방간이벽 주방2 주방3 주방 식당과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주방은 협소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수납공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하고, ㄱ자 배치로 불필요한 동선을 최소화했다. 주방 분위기는 그레이 톤 가구와 밝은 오크 색상의 백 패널을 사용해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계획했다. 주방 벽면은 여러 가지 패턴이 혼합된 북유럽 스타일로 마감했다.주방 간이벽 주방과 거실의 공간적 분리를 위해 화이트 컬러 루버로 간이벽을 세우고, 일부는 밋밋해 보이지 않게 비틀어 배치했다.개요면적 12.82㎡(3.88평)천장 마감재 LG하우시스 베스띠 #82391-1 모던위빙/화이트벽체 마감재 LG하우시스 테라피 #7034-3 하늘빛그레이바닥 마감재 LG하우시스 강그린SUPER #워시드모카싱크대 한샘 하부장_#유로8000 유로그레이 / 상부장_ #유로8000 창호 이건창호 시스템 창후드 한샘 #FRANKE 스틸룩스 후드 900조명 직부등-비츠조명 #리파인드 주방등 식탁 상부등-비츠조명 #제미니(블랙골드펄) 1층 방 1층 방 침실은 파스텔 톤 벽지로 바탕을 잡으면 가구와 소품이 더욱 통일감 있고 정돈돼 보이는 효과가 있다.개요면적 11.49㎡(3.48평)천장 마감재 LG하우시스 테라피 #H8190-1 펄슈가벽체 마감재 LG하우시스 테라피 #7043-6 발랄한민트바닥 마감재 LG하우시스 강그린SUPER #워시드모카조명 공간조명 #프릭스6등 2층 방 2층 방 2층 방은 낮은 채도의 색상을 다채롭게 사용해 활기차고 깔끔한 느낌의 침실로 계획했다.개요면적 8.09㎡(2.45평)천장 마감재 LG하우시스 테라피 #H8190-1 펄슈가벽체 마감재 LG하우시스 테라피 #7034-3 하늘빛그레이바닥 마감재 LG하우시스 강그린SUPER #워시드모카조명 공간조명 #프릭스6등 2층 서재 2층 서재 잔잔한 블루 톤 벽지로 마감한 2층 서재는 남향으로 난 큰 창을 바라보며 독서를 즐길 수 있다.개요면적 8.77㎡(2.65평)천장 마감재 LG하우시스 테라피 #H8190-1 펄슈가벽체 마감재 LG하우시스 테라피 #7043-7 포근한 스카이블루바닥 마감재 LG하우시스 강그린SUPER #워시드모카조명 비비나라이팅 #LED진스 네모형 2층 홀1 2층 홀 1 계단실의 높은 층고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펜던트 조명을 설치했다. 2층 홀2 2층 홀 2 2층 공간 한편을 활용해 수납공간과 간이형 드레스룸을 배치했다. 화이트와 따뜻한 우드 톤으로 통일하고, 선명한 레드 컬러 카펫을 배치해 생동감이 느껴진다. 2층 복도 2층 복도 복도 끝 공간엔 충분한 햇살이 드는 창과 녹색 식물을 배치해 부드럽고 따뜻하다.개요면적 4.16㎡(1.26평)천장 마감재 LG하우시스 테라피 #H8190-1 펄슈가벽체 마감재 LG하우시스 베스띠 #82391-1 모던위빙 화이트바닥 마감재 LG하우시스 강그린SUPER #워시드모카 계단 계단 계단실 1층 복도에 면한 벽은 높이를 낮춰 답답함을 걷어냄과 동시에 공간 분리와 난간 역할을 한다. 펜던트 조명은 계단실의 수직적인 공간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서로 다른 형태의 브론즈 유리 펜던트 조명을 함께 설치해 아기자기한 공간을 연출했다.개요면적 5.36㎡(1.62평)천장 마감재 LG하우시스 테라피 #H8190-1 펄슈가벽체 마감재 LG하우시스 베스띠 #82391-1 모던위빙(화이트)계단 챌판 멀바우 집성목조명 프로라이팅 #플리크 1등 펜던트 A타입, B타입 위생공간 1과 2 위생 공간 1 1층 욕실은 블루 톤을 기본으로 아기자기한 북유럽 스타일로 계획했다. 위생 공간 2 2층 욕실은 빈티지한 느낌의 핸드메이드 포인트 타일과 우드 패턴 바닥 타일로 마감했다.개요면적 3.59㎡(1.08평)천장 마감재 세진타일 #SK-0841TH(300×600)포인트타일 세진타일 #(168)-CT-ANTIQUA(패턴) 안티쿠아1(200×200)띠타일 세진타일 #SJ-DORE BLANCO(120×350)바닥 타일 세진타일 #GDH 3934 OA BLUE(200×200)조명 공간조명 #6인치 방수 매입등위생기구 세면기 - 이누스 #L825 샤워수전 - FORTE #HY F1003 가까이에서 본 주택의 정면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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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인테리어】 논산 40평 목조주택 인테리어
집짓기 정보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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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경량 목조주택 건축 공정
- 경량 목조주택 시공은 여타 건축물과 마찬가지로 완성에 이르기까지 수개월이 걸리며 여러 단계를 거친다. 주택을 건축하려는 사람은 거주자의 건강과 자원의 효율,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 유지 관리의 경제성 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러면 경량 목조주택을 한 채 짓기까지 어떤 공정이 필요하고, 그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 캐나다 연방정부의 주택청(CMHC)에서 발간한 《캐나다 목조주택 건축》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약 16주면 일반적으로 경량 목조주택을 짓지만, 만약 집이 크고 잔손이 많이 가는 정밀한 공정을 요하는 부분이 많다면 20주 혹은 그 이상 걸린다고 한다. 반대로 작고 간단한 집은 8주 내지 10주면 짓는다고 한다. 경량 목조주택 짓기 공정표는 시공 기간 중 날씨가 나빠서, 자재 부족으로, 작업자가 없어서 등 이런 이유로 시공 기간이 늦춰진 날짜를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여기에서는 골조 공사에서 덱(Deck) 시공까지 그 과정을 사진으로 살펴보았다. 자료 : 전원주택라이프DB 경량 목조주택 건축 공정 따라잡기골조 공사우천 시에도 골조 공사를 할 수 있으나, 빗물로 인해 구조재의 함수율이 높아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골조 공사가 끝나면 즉시 지붕 공사를 빠르게 진행하여 골조를 보호하고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건물 내부에서 후속 공사를 계속하도록 한다. 문과 창문문과 창문을 부착함으로써 비로소 건물의 밀폐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우천이나 혹한 등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단열과 공기/증기막(Air/Vapor Barrier)지붕 서까래 사이, 벽체의 샛기둥 사이 공동(Cavity)을 적절한 두께의 단열재로 채운다. 단, 천장 위를 단열할 경우 천장 장선을 설치한 후 그 사이에 단열재를 넣는다. 단열재는 공동에 빈틈없이 채우고, 유리섬유 단열재는 원래 두께대로 사용한다. 단열치를 높이려는 욕심에서 단열재를 압축해 더 많이 첨가하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 공기/증기막은 주택 내부의 습기가 확산 작용과 공기 유출에 의해 벽체 안으로 침투해 겨울에 결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한다. 폴리에틸렌(비닐) 필름이 보편적인 재료이며 두께가 0.15㎜ 이상인 것을 건물 외피(Building Envelop) 내부에 연속적으로 부착한다. 위생, 난방, 전기 공사위생 및 난방 설비 공사는 기초 공사부터 시작하여 급·배수관이 주택 내부로 진입하도록 그 위치를 미리 정하여 배관한다. 전기선의 인입 위치도 미리 정한다. 필요한 경우 기초 공사부터 전기 배관을 기초 벽체 혹은 바닥에 매립한다. 위생 및 난방 설비 배관이 구조체 특히 보 혹은 장선을 뚫고 관통할 때는 구조적 안전을 고려하고, 필요한 경우 보완한다. 외부 마감외장재 종류에 따라서 1∼2주일 걸린다. 이 과정에서 하우스 랩(House Wrap)과 같은 공기막을 부착하지만, 골조 공사와 함께 설치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어떤 외벽 치장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주택의 품격이 달라지며 돌, 벽돌, 시멘트 사이딩, 비닐 사이딩, 목재 사이딩, 스터코(Stucco) 등 다양한 재료가 쓰인다. 목재 사이딩을 선택할 경우 아무리 좋은 우드 스테인(Wood Stain)을 도포해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표면이 자외선에 의해 검게 변한다는 점을 고려한다. 비바람 막이(Rain Screen) 시공법으로 외벽을 마감하면 강한 비바람에 의해 빗물이 벽체 내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므로 주택의 내구성을 높이고, 페인트 재도장 주기도 길어진다. 내부 마감이 공정은 천장과 벽, 바닥 마감부터 시작한다. 목공 마감 후 페인트 혹은 바니시(Varnish) 도장 단계에서 난간 동자, 난간대, 내부 문, 문틀과 문선을 시공한다. 내부 마감 공정은 보통 2주일 정도 걸리고, 마감 종류에 따라 더 오래 걸리기도 한다. 도장내부에는 내화 성능을 위해 일반적으로 석고보드를 부착하며 페인트로 마감한다. 최근에 짓는 주택의 실내는 비교적 밀폐가 잘 돼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를 많이 배출하는 페인트를 사용할 경우 거주자의 건강을 해치므로 제품 선택에 신중을 기한다. 가구, 기구 설치설비 기구, 전기 배선, 콘센트, 전등 기구, 연기 경보기를 부착하거나 연결한다. 또한 동력을 사용하는 열풍기, 온수 급탕기, 환기 장치, 건조기, 그릴(Grill), 레지스터(Register), 전기 히터 등도 설치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벽난로, 세탁기도 설치한다. 주방 및 일반 가구는 폼알데하이드를 배출하는 파티클 보드나 MDF 등을 사용하므로 선택에 주의한다. 모든 작업을 마치면 준공 청소를 한다. 이 모든 공정은 보통 2주일 정도 걸린다. 조경집터의 물매 잡기, 차량 진입로와 옥외 계단 설치, 꽃나무와 나무 심기, 잔디 깔기 등을 포함한다. 이 과정에서 덱과 울타리 그리고 땅속에 배관하는 스프링클러도 설치한다. 이 공정은 1주일 정도 걸리지만 조경의 성격이나 덱과 수영장 같은 특수 시설을 갖추면 그 기간이 달라진다. 사진으로 보는 복층 경량 목조주택 짓기각 공간마다 외벽이나 지붕 선에 변화를 주어 입면이 다채롭다. 45도 경사를 이루며 한 방향으로 흘러내리는 지붕 선은 정연해 보인다. 외벽은 시멘트 사이딩의 단조로움을 피하고자 시더 베벨 사이딩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경량 목구조 전윈주택의 주류를 이루는 이 집의 시공 과정을 사진으로 살펴보자. 기초 콘크리트 타설 및 앵커 볼트 설치기초 콘크리트를 타설 할 때 바닥에 토대목(Sill Plate)을 고정시키는 앵커 볼트를 심는다. 지진이나 돌풍에도 집의 안전성을 높이는 작업 과정이다. 앵커 볼트는 최소 지름이 12㎜이며 기초 벽체에 100㎜ 이상 묻히도록 한다. 앵커 볼트 사이의 최소 간격은 2.4m이며, 토대 1개당 2개 이상을 설치한다. 토대(Sill Plate) 설치일반적으로 외벽 구조체에 사용한 목재와 같은 공칭 규격 2×4인치 혹은 2×6인치(실제 규격 38×89㎜ 혹은 38×140㎜) 방부 목재를 사용한다. 방습 및 밀폐를 위해 토대 가스켓(Sill Gasket)을 바닥 위에 설치하고, 그 위에 토대를 앵커 볼트로 고정한다. 1층 바닥이 목구조가 아닌 철근콘크리트 시공일 경우 토대 위에 장선과 보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외벽 설치외벽은 구조 내력, 단열 효과, 창호 설치, 내·외부 마감 등을 고려하여 2×4인치 또는 2×6인치 샛기둥(Stud)을 사용한다. 간격은 12인치(30㎜), 16인치(40㎜) 혹은 24인치(60㎜)이며 일반적으로 16인치를 많이 사용한다. 벽 덮개는 O.S. B. 혹은 합판을 사용하며, 벽체를 제작하면서 벽 덮개를 부착하면 구조틀이 변형되지 않기에 가새를 부착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내벽 설치내벽은 일반적으로 칸막이벽이라 부르며, 하중을 지탱하는 내력벽과 하중을 지탱하지 않는 비내력벽으로 구분한다. 내력벽인 경우 바닥이 그 벽체를 충분히 지탱하는지 확인하고, 그렇지 않으면 구조적으로 보완한다. 내력벽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공칭 규격 2×4인치를 사용한다. 장선과 보 설치장선(Joist)은 바닥, 천장 혹은 지붕을 지지하는 수평 부재다. 구조적 특성 또는 경제성 등을 고려해 규격 목재나 공학 목재(Engineered Wood)를 사용한다. 工-장선은 변형이 덜 생기며 습도에 의한 수축과 팽창이 적고, 경간(Span)이 긴 것과 같은 물리적 특성이 있으나, 규격 목재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보(Beam)는 규격 목재를 하나 혹은 여러 개를 집성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공학 목재인 LVL, PSL, 글루램(Glulam) 등을 사용할 수도 있다. 계단 설치계단을 설계, 배치, 설치할 때는 안전하고 머리가 닿지 않으며 가구를 운반하는 통로가 되도록 한다. 대개 두 종류의 계단을 사용 한다. 마감한 두 공간 사이에 설치하는 주 계단과 창고나 세탁실 또는 지하실이나 다락에 설치하는 계단이다. 주 계단은 편안하고 오르내리기 쉽게 설계해야 한다. 경사가 급한 지하실이나 다락 계단은 보통 비싼 자재를 사용하지 않는다. 계단은 현장에서 제작하거나 공장 제품을 구입해 설치할 수 있다. 2층 바닥 T&G O.S.B. 설치장선 위에 접착제를 바르고 합판을 덮은 후 스크루 못으로 장선과 합판의 격리를 방지한다. 바닥 덮개는 보통 19㎜ 판재를 사용하는데 장선의 중심 간격이 40㎝이면 두께를 17㎜로 줄일 수 있다. 판재로 한쪽 끝 면에 자연 배수를 위해 홈을 딴 18.3㎜ T&G O.S.B.를 주로 사용한다. 2층 벽체 샛기둥 설치1층 벽체 위에 평탄한 바닥을 만들고 1층과 마찬가지로 2층 벽체를 세운다. 보통 외벽은 2×6인치, 내벽은 2×4인치 규격재를 벽체 마감재에 따라서 40㎝ 또는 60㎝ 간격으로 설치한다. 지붕 장선 설치지붕은 일반적으로 트러스(Truss)나 서까래(Pafter) 구조를 사용한다. 트러스 구조는 현장에서 제작할 때 구조적인 성능 검토가 필요하고, 서까래 구조는 구조적인 배치와 지붕 환기 기능을 고려해야 한다. 2×8. 2×10. 2×12인치 구조재를 40㎝ 또는 60㎝ 간격으로 설치한다. 지붕 덮판 설치지붕 덮판은 O.S.B나 합판을 H-CLIP를 사용하여 덮는다. 지붕용 O.S.B의 한 면은 거칠고 'This Side Down'이란 스템프가 찍혔는데, 지붕에 올라가서 작업할 때 미끄럼을 방지하도록 한 것이다. 용마루 환기구(Ridge Vent) 설치목조주택은 지붕 속 자연 환기를 위해 처마와 용마루에 환기구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목조주택 안팎의 온도차가 극심할 경우 결로가 발생하여 구조체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이다. 지붕에 유동적인 공기층을 형성하여 온도차를 완충시키는 것이 바로 용마루 환기구다. 외벽 방습지 설치방습지는 결로와 습기를 방지하고 방수 및 단열 효과가 뛰어나며 외부 공기의 침투를 막을 뿐만 아니라 내부 수증기를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이러한 방습지는 건물의 외벽 합판 부분에 15㎝ 이상 겹쳐 타커핀으로 고정한다. 주로 Tyvek, Pink Wrap 등의 제품이 쓰인다. 지붕 방수 시트 설치지붕 방수용으로 폭 1m에 길이 10m 그리고 두께 2∼3㎜인 타르 시트(Tar Sheet)를 사용한다. 시공은 처마 아래쪽부터 가로 방향으로 길게 깔고, 다시 한 뼘 정도 겹쳐 가로로 반복해서 깐다. 자체 접착이 가능하지만 가장자리를 비롯하여 필요한 곳곳에 머리가 넓은 못으로 고정한다. 이중 그림자 아스팔트 슁글 설치아스팔트 쉬글은 패턴이 다양하고 무게가 가벼우며 가격이 저렴하여 지붕재로 많이 사용한다. 20, 25, 30, 40년 또는 그 이상 수명을 보증하는 슁글이 잇다. 시공은 지붕 방수 시트 위에 아스팔트 프라이머를 도포하고 처음 시작 줄의 슁글은 바람에 견디도록 두 겹으로 설치한다. 또한 부재 간 이음줄이 일치되지 않토록 겹쳐서 한 장씩 시공하고, 용마루는 일반 슁글을 3등분하여 한 장씩 시공한다. 창문 주변 테이핑 후 몰딩 설치창문을 시공할 때는 문틀 주변으로 물이나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종이 물 흘림(Paper Flashing)을 설치한다. 하단 부분에는 창호를 넣기 전 이-지 실(E-Z Seal)이나 방수 시트를 15㎝ 폭으로 깔고, 창을 넣은 후 날개 부분을 실리콘으로 밀봉한 후 다시 방수 시트나 이-지 실을 양측과 상단순으로 붙인다. 외장재 붙이기시멘트 사이딩 주 소재인 시멘트에 섬유 보강제를 첨가하여 고압으로 성형, 나뭇결을 표현한 외장재다. 내수성, 내구성, 경제성이 좋고 색상 표현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도장 수명도 길어 목재 사이딩(시더 베벨 사이딩)을 대체한 외장재다.베벨 사이딩 시더(Cedar ; 삼나무)로 한 단면이 긴 삼각형으로 만든 목재 사이딩이다. 시더는 자체 방부력을 지닌 부드럽고 질긴 목재로, 내후성이 강하고 변형과 크랙이 적다. 서까래 환기구(Rafter Vent) 설치단열재를 고정하기 전 서까래 환기구를 설치한다. 그 위치는 열린 천장(Open Ceiling)인 경우 서까래 사이에 충진한 단열재와 O.S.B. 사이다. 처마 환기구를 통해 들어온 외부 공기는 서까래 환기구를 타고 올라가 용마루 환기구로 빠져나간다. 처마 환기구(Soffit Vent) 설치처마 반자 환기구는 일반적으로 서까래 간격마다 하나씩 설치한다. 이곳으로 들어간 공기는 용마루 환기구나 박공 환기구로 빠져나간다. 이 환기구는 비와 눈 혹은 벌레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고 부식이 안 되는 금속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다. 단열재 설치파이버 글라스 인슐레이션(Fiber Glass Insulaton)이 대표적인 단열재다. 주로 외벽 바닥, 천장, 징붕, 창문 주위에 사용하고, 차음 효과를 위해 내벽과 동파 예방을 위해 배관 등에도 사용한다. 등그)R-13, 15, 19, 21 등)에 따라 적재적소에 사용해야 한다. 예로 2×4인치 외벽에는 R-13 또는 15를, 2×6인치 외벽에는 R-19 또는 21이 적합하다. 인슐레이션을 시공할 때는 반드시 긴소매 옷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공 후에는 0.05㎜ 이상 폴리에틸렌 필림을 덮는다. 석고보드 설치벽체와 천장 마감재로 석고보드를 많이 사용한다. 석고보드는 경제성과 내연소성 그리고 편리한 설치와 보수가 장점이다. 내화, 내수, 방음용 석고보드가 있으나 대개 일반 석고보드를 사용한다. 모든 석고보드는 불연소성으로 화재로부터 집을 어느 정도 보호하지만, 내화 석고보드는 화재에 대해 안전하다. 석고보드 설치 후 틈새를 메운 후 목공 작업을 비롯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다. 덱(Deck) 설치덱은 유용한 가족 공용 장소로 현관 주변, 거실 앞, 밖을 내다보는 전망 좋은 곳, 나무그늘 등에 설치한다. 덱에는 많은 사람이 올라가므로 적재 하중(200㎏/㎡ 정도)을 고려한다. 물론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나 덱 위에 특별한 가구 및 설비가 올라간다면 그 하중은 별도로 고려한다. 덱은 외부 구조물이므로 방부 처리와 스테인 작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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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Point】 건축가의 집 이야기 09 - 화장실
- 건축물의 완성도는 설계에서 시작한다. 그래서 설계는 정확하고 치밀해야 하며, 세세하고 친절해야 한다. 그렇다고 건축주가 집짓기 위해 설계를 배울 필요는 없다. 다만, 설계가 필요한 이유와 이해할 수만 있으면 된다. 설계의 이해는 곧 집의 이해이기 때문이다. DESIGN POINT 지면은 주택 설계에 대한 건축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풀이는 건축사사무소 KDDH 김동희 소장이 맡았다.글 건축사사무소 KDDH 김동희 소장 02-2051-1677 www.kddh.co.kr 화장실化粧室 - 사용 목적에 맞는 공간 구성을 화장실은 용변은 물론 간단하게 손을 씻거나 용모를 가꾸고 샤워를 하는 등 다양한 행위를 하는 공간이다. 이처럼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화장실 공간은 주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목적의 건축물에도 포함된다 화장실에 비슷한 용도의 공간을 연결보통 단독주택을 신축할 때, 두 개 정도의 화장실을 계획한다. 한 개는 손님이 방문했을 때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공용 화장실’이고, 다른 한 개는 가족 혹은 부부만 사용하는 ‘전용 화장실’이다. 계획 단계에서 누가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를 정하고 공간을 구성하면 더욱 편리한 화장실을 만들 수 있다. 화장실은 자연 환기를 위해 될 수 있으면 외기에 직접 면하게 배치하는 것이 좋다. 물론 강제로 환기팬을 돌려 공기를 순환시킬 수도 있지만, 기계적 환기는 한계가 있을뿐더러 기계가 갖는 취약성에 대한 고려도 빼놓을 수 없으므로 자연 환기를 추천한다. 화장실에서 가까운 곳에 맨홀을 설치하면 화장실 냄새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다. 냄새를 방지하는 트랩(미라클 트랩)을 설치해도 좋다. 바바렐라하우스 화장실 화장실에 탈의실과 세탁실,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연결한다면 활용도가 배가된다. 서로 비슷한 용도나 연결 동작을 위한 공간의 동선을 묶는 것은 아주 일반적이고 이상적인 평면 구성법이다. 하지만 사용자의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킬지는 많은 상의를 통해 결정되곤 한다. 그 후 사용자에게 가장 편리한 공간을 확정한다. 화장실 바닥은 건식과 습식 두 가지로 구분해 공사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습식을 대비한 방수공사를 거친 후 건식과 습식으로 나누어 마감 처리를 한다. 건식으로 사용하는 부분은 거실의 일부처럼 사용하고 습식으로 사용하는 부분에서 단 차이를 두기도 한다. 울산 주택 화장실 화장실에서 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은 샤워실과 욕조가 있는 공간이다. 간혹 반신 욕조나 부부 욕조를 사용하기도 한다. 벽면은 간편한 수납을 위한 선반이나 장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구조가 좋다. 수납장을 설치할 만한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벽 안으로 파고드는 장을 만들 수도 있다. 화장실 마감재는 각종 타일과 페인트를 비롯해 금속이나 플라스틱 재료들이 있다. 이 가운데 타일은 재질상 크게 도기질과 자기질로 나뉘며, 형태상 모자이크 타일, 돌 타일, 육각 타일 등으로 세분된다. 천장은 선택의 폭이 좀 더 다양한데 알루미늄, 플라스틱, 실크벽지를 사용하거나, 물에 강한 편백나무(히노키) 또는 삼나무(스키)를 사용한다. 화장실 청소용 스프레이건을 설치하면 청소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다. 영덕 주택 화장실 세면대는 카운터와 탑볼, 매립 등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가족의 생활 패턴이나 취향에 따라 두 개를 설치할 수도 있다. 화장실은 벽과 바닥, 천장 마감재부터 조명, 변기, 비데, 세면대, 욕조, 샤워 부스, 거울, 수납장, 선반, 수건걸이, 휴지 걸이, 방습 콘센트, 환풍기, 배수구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구성 요소가 필요하다. 이로 인해 바닥 면적 대비 가장 많은 시공 비용이 드는 공간이다. 따라서 불필요한 규모의 화장실 계획은 삼가는 것이 좋다. 명륜동 달놀이집(이재혁 건축가) 화장실(좌), 평면도(우)_이재혁 건축가는 작은 규모의 주택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공간을 고민했다. 건축물의 층별 면적이 작은 것을 고려해 화장실 하나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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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Point】 건축가의 집 이야기 09 -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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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POINT] 건축가의 집 이야기 09 - 화장실
- 사용 목적에 맞는 공간 구성을 화장실은 용변은 물론 간단하게 손을 씻거나 용모를 가꾸고 샤워를 하는 등 다양한 행위를 하는 공간이다. 이처럼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화장실 공간은 주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목적의 건축물에도 포함된다. 글 건축사사무소 KDDH 김동희 소장 화장실에 비슷한 용도의 공간을 연결 보통 단독주택을 신축할 때, 두 개 정도의 화장실을 계획한다. 한 개는 손님이 방문했을 때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공용 화장실’이고, 다른 한 개는 가족 혹은 부부만 사용하는 ‘전용 화장실’이다. 계획 단계에서 누가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를 정하고 공간을 구성하면 더욱 편리한 화장실을 만들 수 있다. 화장실은 자연 환기를 위해 될 수 있으면 외기에 직접 면하게 배치하는 것이 좋다. 물론 강제로 환기팬을 돌려 공기를 순환시킬 수도 있지만, 기계적 환기는 한계가 있을뿐더러 기계가 갖는 취약성에 대한 고려도 빼놓을 수 없으므로 자연 환기를 추천한다. 화장실에서 가까운 곳에 맨홀을 설치하면 화장실 냄새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다. 냄새를 방지하는 트랩(미라클 트랩)을 설치해도 좋다. 화장실에 탈의실과 세탁실,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연결한다면 활용도가 배가된다. 서로 비슷한 용도나 연결 동작을 위한 공간의 동선을 묶는 것은 아주 일반적이고 이상적인 평면 구성법이다. 하지만 사용자의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킬지는 많은 상의를 통해 결정되곤 한다. 그 후 사용자에게 가장 편리한 공간을 확정한다. 바바렐라하우스 화장실 화장실 바닥은 건식과 습식 두 가지로 구분해 공사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습식을 대비한 방수공사를 거친 후 건식과 습식으로 나누어 마감처리를 한다. 건식으로 사용하는 부분은 거실의 일부처럼 사용하고 습식으로 사용하는 부분에서 단 차이를 두기도 한다. 화장실에서 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은 샤워실과 욕조가 있는 공간이다. 간혹 반신 욕조나 부부 욕조를 사용하기도 한다. 벽면은 간편한 수납을 위한 선반이나 장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구조가 좋다. 수납장을 설치할 만한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벽 안으로 파고드는 장을 만들 수도 있다. 울산 주택 화장실 화장실 마감재는 각종 타일과 페인트를 비롯해 금속이나 플라스틱 재료들이 있다. 이 가운데 타일은 재질상 크게 도기질과 자기질로 나뉘며, 형태상 모자이크 타일, 돌 타일, 육각 타일 등으로 세분된다. 천장은 선택의 폭이 좀 더 다양한데 알루미늄, 플라스틱, 실크벽지를 사용하거나, 물에 강한 편백나무(히노키) 또는 삼나무(스키)를 사용한다. 화장실 청소용 스프레이건을 설치하면 청소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다. 세면대는 카운터와 탑볼, 매립 등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가족의 생활 패턴이나 취향에 따라 두 개를 설치할 수도 있다. 화장실은 벽과 바닥, 천장 마감재부터 조명, 변기, 비데, 세면대, 욕조, 샤워 부스, 거울, 수납장, 선반, 수건걸이, 휴지 걸이, 방습 콘센트, 환풍기, 배수구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구성 요소가 필요하다. 이로 인해 바닥 면적 대비 가장 많은 시공 비용이 드는 공간이다. 따라서 불필요한 규모의 화장실 계획은 삼가는 것이 좋다. 영덕 주택 화장실 명륜동 달놀이집(이재혁 건축가) 화장실(위), 평면도(아래)_이재혁 건축가는 작은 규모의 주택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공간을 고민했다. 건축물의 층별 면적이 작은 것을 고려해 화장실 하나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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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대량 생산, 현장 단순 조립 포스코A&C, 뮤토 하우스MUTO House
- 공장에서 주택을 대량 생산해 현장에서 단순 조립만 한다! 그것도 건축주의 요구를 반영해 거실, 주방/식당, 침실, 화장실 등 주택을 이루는 단위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하고 디자인한다! 요즘 주택 시장에서 패시브하우스와 함께 회자되는 ‘모듈러 하우스Modulor House’이다. 우리나라에서 모듈러 하우스 시장을 선도하는 곳은 포스코A&C로, 모듈러 자동화 생산 라인을 갖춘 천안 공장에서 유닛 모듈러 하우스인 ‘뮤토MUTO’를 생산한다. 포스코A&C의 21.28∼97.89㎡(6.58∼29.66평) 단독주택 브랜드 ‘뮤토 하우스MUTO House’를 소개한다. 글 윤홍로 기자 취재 협조 포스코A&C 02-2018-7700 www.poscoanc.com 현장에서 시공하는 기존 주택과 달리 공장에서 생산하는 입방 구조체로 내부에 각종 내장재, 기계 설비, 전기 배선 등을 시공하고, 이를 현장에서 조립해 완성하는 시스템. 주택 시장에서 패시브하우스와 함께 회자되는 ‘모듈러 주택Modulor House’에 관한 설명이다. 모듈러 주택은 전체 건축 공정 중 약 80%가 공장에서 이뤄지고 현장에서 단순 조립만 하기에 일반 철골조보다 현장 공기工期를 최대 50% 이상 단축한다. 또한, 공장 대량 생산으로 원가를 낮추며, 최대 80%까지 해체해 이동하거나 재활용한다. 모듈러는 1948년 《모듈러》라는 책을 출판한 금세기 세계적인 건축가 르코르뷔지에의 꿈이기도 하다. 그는 당시 사회적 당면 과제인 주택의 대량 생산은 프리패브리케이션Prefabrication(건축공사의 현장 작업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구조 부재나 마루, 벽, 천장, 지붕 패널 등을 공장에서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공법)은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치수 시스템에 입각하지 않는 한 의미가 없다고 보고, 건축물을 지을 때 기준으로 삼는 치수인 모듈Module이라는 말을 황금분할黃金分割(기하학에서 한 개의 선분線分을 1:1.618의 비례로 나누는 일)과 연관을 지어 새롭게 해석한다. 이것이 모듈에다 황금을 뜻하는 Or를 합성한 황금 모듈의 모듈러(Module+or=Modulor)이다. 우리나라에서 모듈러 주택을 선도하는 곳은 포스코A&C로, 모듈러 자동화 생산 라인을 갖춘 천안 공장에서 유닛 모듈러 하우스인 뮤토MUTO를 생산한다. 뮤토는 모듈러의 ‘M’과 유토피아Utopia의 ‘UTO’를 합성해 새로운 미래 공간을 의미하며, 라틴어로 ‘진화’?‘변화’라는 뜻이다. 2012년 12월 공업화 주택으로 인정받은 뮤토는 구조, 안전, 성능, 차음, 단열 등 10개 항목의 품질 수준을 충족한다. “모듈러Modulor 건축은 이제까지 건축적 패러다임을 통째로 바꾸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다. 특정 건축주의 주문에 따라 현장에서 이뤄지던 건축 생산 방식과는 전혀 다른 불특정 다수의 건축물을 향한 공장 생산 방식, 아니 어찌 보면 르코르뷔지에가 꿈꿨던 모듈러Modulor, 리빙 머신Living Machine이라 표현했던 주거 형식의 진화된 모습일 수도 있겠다. 이제까지 건축가가 배제된 채 컨테이너로 불렸던 공장 생산형 건축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새로운 건축의 가능성을 열고자 디자인 빌드 형식을 빌어 포스코A&C에서 시도하고 있다.”―포스코A&C 이필훈 사장 유닛 모듈러 시스템, 뮤토 하우스 뮤토 하우스의 주요 구조재는 아연도 강판과 열연 강판으로 제작한 경량 형강이다. 측면 오픈형 모듈러 유닛 구성을 위해 기둥과 보 부재는 열연 형강을 사용하며, 벽체 및 바닥 구조는 두께 1.0∼3.2㎜ 아연도 강판을 롤 포밍Roll Forming한 ‘ㄷ’형상의 경량 형강을 사용한다. 바닥과 천장에 스틸 스터드 냉연 강재를 구조재로 사용하며, 벽체 스틸 스터드는 비내력용 구조 부재로 사용한다. 설비와 전기 배관은 모듈러 유닛 내에 내장하고, 바닥과 벽, 천장 마감재까지 모두 공장에서 설치한다. 장비를 사용해 모듈 단위로 들어 올려 설치한 후 기둥 부에서 모듈을 구조적으로 접합하고 바닥과 천장 부위 점검구를 통해 전기와 설비를 연결한다. 뮤토 하우스는 2개월이면 설계, 시공, 입주가 가능해 건축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모듈로 제작하다 보니 평형대 조절이 가능하고, 콘크리트로 지은 집과 달리 땅만 확보하면 어디든지 옮길 수 있다. 재활용과 에너지 절감 효과 면에서도 매력적이다. 포스코A&C는 “뮤토 하우스는 혁신적인 이동식 주택으로 단독주택, 주말주택, 펜션 등 건축물의 신축과 증축에 편리해 인기가 높다”고 말한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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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대량 생산, 현장 단순 조립 포스코A&C, 뮤토 하우스MUTO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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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도 인증이 필요하다? - 가공 제작된 패널은 반드시 확인해야
- 친환경이 건축자재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목재 분야도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특히 내부 마감재나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목재에는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하다.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 합판류나 O.S.B.를 소홀하게 여기면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꼼꼼히 이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목재 자체가 지니는 특성상 나무 자체 친환경 인증 제품은 없으며 인증 받은 제품들 대부분은 내벽, 천장 마감재나 몰딩 등의 용도로 쓰이는 패널이다. 한참 논란이 되었던 CCA(Chromated Copper Arsenate, 크롬-동-비소 화합물) 방무목 사용이 전면 중단되면서 친환경 목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목재가 친환경적이기 위해서는 원가 부담이 있더라도 소재 자체를 환경친화적인 것을 쓰든지, 아니면 지금까지 쓰던 재료를 이용(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만들 것이냐의 문제다. 여기에 또 하나 덧붙이 자면 목재를 가공하는 과정에 불순물이 첨가되거나 목재 표면에 유해한 스테인, 도료을 사용하게 되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패널 인증 업체 3곳 불과주택 내부에 사용되는 목재는 바닥재나 구조재, 마감재, 벽체, 몰딩 등에 주로 쓰인다. 그러나 바닥재를 제외하고 친환경 인증 받은 대부분은 패널 형식을 취하는데 이유는 나무를 가공하거나, 내구성 등을 높이기 위해 첨가물을 넣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또한 친환경 패널을 사용하더라도 시공 과정에서 유해한 물질을 사용할 수 있기에 이 부분에도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대부분 실리콘이나 목공용 본드를 활용하는데 접착제가 환경 친화적이지 않다면 친환경 패널 효용도 없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접착제 인증 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시행하는 패널 부분 시험 방법은 다음과 같다. 165×165㎜ 크기로 자재당 2개 시료를 1세트로 샘플을 준비하고 가능한 중앙 부분을 면과 직각이 되게 절단한다. 이후 절단 재료 바탕에서 시료를 채취해 바탕 농도, 휘발성 유기화학물 총량(TVOC)과 폼알데하이드(HCHO)를 측정하게 되는데 친환경 기준 치는 다른 재료와 동일하다.이러한 과정을 거쳐 (사)한국공기청정협회 HB 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목재 패널은 ㈜텍텀 1개 업체에 불과하고 환경부 환경마크는 ㈜엘씨엠과 ㈜인목 2개 업체다.㈜텍텀 관계자는 "목재는 친환경이라는 인식이 강해 업체들에서 환경 인증에 별로 신경을 안 쓰는 경향이 있다. 패널도 비슷한데 아무래도 수입 제품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입 패널은 이미 외국에서 검증된 것들이라는 것이 이유다.포플러 나무 뿌리를 압축시켜 만든 ㈜텍텀 흡음판은 강도와 내구성이 우수해 설치 후 처짐이나 휘어짐이 없어 천장이나 내벽 마감용으로 적합한 제품으로 고온에서 가열 건조해 설치 시 색깔이나 무게 변형이 없고 다양한 크기로 제작할 수 있다. ㈜인목은 천연 무늬목 패널을 판매한다. 이탈리아 ABU spa. 등의 무늬목 회사들과 국내 독점 계약을 맺어 수급한 천연 무늬목이 원료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색상도 미려해 벽이나 천장 마감재로 주로 쓰인다. 천장이나 벽 마감재인 ㈜엘씨엠 파인텍 목모보드는 흡음성, 난연성, 단열성이 우수하고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기준치보다 월등히 낮은 0.001㎎/㎡h로 친환경적이면서 재활용도 가능하다. - 글 홍정기 기자 사진 제공 ㈜텍텀 02-553-8355 www.ttk21.com ㈜인목 032-819-2440 www.inmok.co.kr ㈜엘씨엠 02-2059-0800 www.lcm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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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도 인증이 필요하다? - 가공 제작된 패널은 반드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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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집·자연모두건강하게... 라이프 사이클을 체크하라!
- 참살이(Well Being) 문화의 정착과 함께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은 당연시 되는 분위기다. 게다가 저탄소 녹색 성장이라는 정부 시책과 맞물리면서 건축자재 생산 주체는 소비자에게 친환경적 주거공간을 누리게 함은 물론 보편타당한 시장의 흐름에 편승해 친환경이라는 마크 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친환경 건축자재란 무엇일까. 환경부에서 고시하는 친환경이란 상품의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을 고려한다. 즉, 생산과 유통, 사용 그리고 폐기, 상품이 태어나고 죽는 순간 전 과정에 걸쳐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살핀다는 것이다. 그러니 생산 시 매연이나 유독가스를 덜 발생시키고, 혹은 사용할 때 악취가 나지 않는 자재 등에만 해당하는 개념이라고 알았다면 보다 전체적인 안목이 요구된다.'친환경'건축자재 시장은 날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이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폼알데하이드(HCOC, 2008년 포름알데히드에서 한글표기법 개정)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친환경 건축자재의 사용과 실내 공기질 문제가 범정부 차원의 과제로 떠오르게 됐다. 미국을 시발로 세계적으로 1980년대 새집증후군이 대두되고 실내 공기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기 시작한 데 비하면 우리나라는 한 발 더디게 진행하는 편이다.정부는 '2009년까지 환경성 질환에 대한 조사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 기준을 강화하고, 새집증후군 유발 원인인 폼알데하이드 등 원천을 저감시키겠다'고 2008년 고시했고 이에 따라 10월 실내 마감 건축자재의 오염물질 방출기준을 조정 · 강화한 내용을 담은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시행규칙 개정령을 시행했다. 내용인즉, 폼알데하이드 방출 기준은 현행 1.25~4(㎎/㎡ · h)에서 2009년 0.5(㎎/㎡ · h), 2011년에는 일본의 사용제한 수준인 0.12(㎎/㎡ · h)로 강화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은 건축자재 종류별로 세분화해 톨루엔 기준으로 신설했다. 환경부는 2005년부터 매년 사용 제한 건축자재 목록을 고시해 왔다. 폼알데하이드는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일으키고 암까지 유발하기에 관리가 필요함에도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시행한 사용제한 방출기준은 일본보다 무려 10배 완화된 수준으로 기준을 초과하는 자재가 거의 없을 정도였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실내 공기질 개선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에 발맞춰 눈에 띄게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분야가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이다. 국내 친환경 상품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환경마크제도는 시행 첫해인 1992년에 인증 대상이 37개 업체, 82개 제품에 그쳤던 것이 2008년 11월 30일 기준 134개 제품군, 1267개 업체, 5916개 제품으로 늘었다. 시행 후 점진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2002년부터 급속한 증가세를 보였는데 이 때는 친환경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친환경상품 구매 촉진법 제정 추진이 그 효력을 발휘했다.페인트, 벽지, 보온단열재, 건설용 방수제, 투수 콘크리트 제품, 실내용 바닥 장식재, 벽 및 천장 마감재 등 14개 품목이 포함되는 건축 내외장재(주택건설용 자재 재료 및 설비-기타자재류) 부문은 2008년 11월 30일 기준 207개 업체, 939개의 제품이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상태로 여타 분야에 비해 친환경 상품 개발에 활발한 양상을 보인다. 전 달과 비교해 3개 업체, 15개 제품이 증가했고 전년도 말 대비 19개 업체, 112개 제품이 증가한 수치다. 환경마크 인증 운영기관인 환경부 산하 친환경 상품진흥원(www.koeco.or.kr)에 따르면 환경마크 인증 상품과 이에 따른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친환경상품 시장 규모가 2010년에는 16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친환경 상품 내가 점수 매긴다친환경 관련 인증마크는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이기에 소규모 건자재 제조업체의 경우 친환경 상품을 생산함에도 인증 획득에 무관심한 경우도 있다. 만약 국가표준(KS)을 인증 받은 제품이라면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에 대해선 사용제한 기준을 통과했다는 의미니 참고하자. 친환경 인증 마크가 부착돼 있든 그렇지 않든, 상품 정보를 꼼꼼히 살펴 스스로 친환경 여부를 식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간단 체크 리스트1. 원재료-생산지, 원자재 채취시 자연환경 훼손 정도2. 생산단계-폐 제품의 재활용여부, 첨가 물질(폼알데하이드(HOCO) ·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 납 · 카드뮴 · 6가크롬 등환경저해물질)의 환경부 고시 사용제한 기준 적합성 여부3. 사용단계-시공 시 첨가되는 재료, 사용 보증 기한(내구성), 관리의 용이함4. 폐기단계-분해 가능성 여부, 재사용 혹은 재활용 여부 - 글 박지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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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h Room(2) 욕실 인테리어 트랜드 7
- 욕실에 좀 더 욕심내는 건축주는 침실은 축소하고 욕실 사이즈를 넓혀서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적용하는 마감재 및 소품 역시 타일이나 스테인리스 일색이던 것이 물에 취약한 패브릭이나 목재로 과감하게 변화되어 인테리어 코디네이팅의 폭도 보다 넓어졌다. 건식 인테리어의 유행에서부터 첨단 시스템의 발달, 보다 여유로워진 삶을 반영하듯 더욱 윤택해진 욕실 인테리어 트렌드를 7가지로 정리해 본다.글 박지혜 기자 사진제공 아메리칸 스탠다드 코리아㈜ 1588-5906 www.americanstandard.co.kr웰빙 인테리어'를 재빠르게 그리고 적극적으로 흡수하고 있는 공간이 바로 욕실이다. 그동안 욕실이 '볼일'만 잠깐 보는 공간이었다면 최근 들어서는 '리프레시(Refresh)' '캐어(Care)'를 담당하는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되는 분위기다. 건식 인테리어의 유행으로 곰팡이와 각종 세균의 온상이라는 이미지가 차츰 가시고 샤워기나 욕조, 양변기 등 시스템의 첨단화 등에 힘입어 욕실은 이제 더 이상 음지로 밀어버리는 공간이 아닌 집 안의 중심으로 끌어내어도 좋을 곳으로 중심 이동하고 있다.건식 인테리어의 대유행건식 인테리어는 웰빙 코드에 맞물려 등장하고 있다. 습하지 않는 욕실, 언제나 보송보송하고 향기로운 욕실은 쾌적한 환경과 생활을 가져다 준다. 집에 욕실을 2개 이상 배치할 경우 물을 많이 쓰는 실과 그렇지 않은 실을 분리해서 각각 개성이 뚜렷하게 디자인하거나 하나의 욕실 공간을 넓게 마련하고 파티션을 설치해 습식과 건식 공간을 가른다.최근 인테리어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욕실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경우 욕조를 생략하고 샤워부스만 설치하는 추세다. 욕조 벽면에 샤워기를 간단하게 설치해 욕조 안에서 샤워기를 사용하던 기존과는 달라진 형태다. 샤워시설이 독립됨으로써 샤워기의 기능 또한 향상되고 다양해졌다.강화유리로 차단된 샤워부스의 대중화로 세면대나 양변기 공간에서는 건식 마감재 적용이 가능하다. 실크벽지가 욕실로 들어오게 되었고 바닥은 마루 시공이 가능하고 타일이라도 수분 흡수율이 낮은 자기질에서 탈피해 도기질도 가능하게 됐다. 또한 보다 안락하고 포근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패브릭이나 카펫을 깔고 플라스틱 슬리퍼 대신 패브릭 슬리퍼나 맨발로도 욕실 사용이 가능하다. 건식 마감재에 노출형 이동식 욕조를 배치하면 여유롭고 감각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탑볼 세면기와 하부 수납장건식 인테리어가 가능해지고 수납 기능에 대한 욕구가 늘면서 목재 수납장 설치도 많이 하는 추세다. 기존에는 습기로부터 멀리 두고 공간 활용도를 고려해 벽면에 심플한 수납장을 다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배수관을 벽이나 수납장 안으로 숨긴 탑볼(Top Bowl) 세면기와 세면기 하부에 수납장을 두는 것은 공간 활용도와 감각적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음식 섞을 때 혹은 거품 낼 때 쓰는 범랑을 연상시키는 탑볼 세면기는 세면기 하부 수납장과 함께 자주 등장하는 아이템. 탑볼 세면기만 있다면 목재 수납장을 사들이지 않더라도 시멘트와 타일 등 재료를 이용해 받침대 겸 수납공간을 만들어 얼마든지 다채롭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탑볼은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하고 심플하게 표현한다.똑똑해진 수납공간쾌적한 욕실을 바란다면 평소 정리 정돈을 잘해야 한다. 예상외로 필요한 물건들이 많아 여기저기 늘어놓기 쉬운데 그러다 보면 습기에 눅눅해지고 변질되기 쉽다. 그런 현상이 일어나기 전에 충분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습기로부터 보호할 것. 수납할 때는 용도별 크기별 소재별로 구분해서 사용과 수납 시에 편리하도록 한다. 욕조 주변에도 손이 잘 닫는 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두면 편리하다.세면대 위에 거울 겸 벽장을 설치하거나 잘 사용하지 않는 죽은 공간인 모서리에 세로로 긴 선반을 설치할 수 있으며 욕실을 전반적으로 리모델링을 할 계획이라면 벽에 수납장이나 선반을 매립형으로 만들어 보다 깔끔하고 합리적인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수건걸이의 위치 또한 한결같이 벽면에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수건걸이를 설치하는 벽면에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고 수납장의 손잡이가 긴 바 형태라면 수건걸이로 활용해도 되고 상부 수납장인 경우 그 아래에 걸이를 설치해서 사용하면 된다. 사용하기 편리하고 빈 공간이나 가구에 걸이 형태의 홀더를 몇 개 설치해도 수건걸이나 옷걸이로 유용하다.깨끗한 공간을 위한 첨단 시스템의 도입욕실에서 자주 발견되는 세균인 대장균과 포도상구균은 인체에 침투해 식중독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런 만큼 항균 기능 제품들로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욕실에 서식하기 쉬운 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첨가물을 함유한 시스템이 나오고 있다.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패밀리 헬스' 기술은 이러한 균을 박멸하는 항균 첨가물을 변기 시트와 덮개, 욕조에 적용하고 변기와 싱크대의 유약 및 광택제에 혼합시켜 욕실 청결과 악취 제거에 도움을 준다.자연과 가까워지는 휴식공간집에서도 스파를 즐기는 추세다. 공공시설보다 집에서 하는 스파는 한결 여유롭다. 마사지 기능이 있는 레인샤워기(일명 해바라기 샤워기) 시스템이나 월풀 욕조를 활용해 스파 공간을 마련하자.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부유층만 누리는 고가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요즘에는 차츰 보편화되는 추세. 월풀 욕조는 마사지 기능이 있어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데다 최근 제품에는 자동 정지·세척·건조 시스템으로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방지한다.월풀 욕조는 다른 가족의 욕실 사용과 부딪히지 않도록 불투명 파티션을 설치하거나 독립적으로 두어서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한다. 큰 창이 있는 정원 쪽 실내공간이나 후정 등 야외에 설치해 자연을 즐기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겠다. 오픈돼 있으면서 외부 시선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공간을 찾아보거나 천연소재로 된 파티션으로 시선을 차단한다. 2인용 월풀 욕조, 자투리 코너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코너형 월풀 욕조도 시중에 나와 있으니 상황에 따라 활용하길.통일감 있는 공간 연출욕실 인테리어 역시 하나의 콘셉트 아래 일관된 코디네이팅이 요구된다는 것은 상식. 좁은 공간일수록 욕실 시스템과 소품 등의 통일감 있는 연출이 중요하다. 욕조와 세면기, 위생기의 색상과 형태를 같이 맞추는 게 좋고 수전도 통일시키고 비누받침, 칫솔홀더 등 소품 역시 통일시킨다. 욕실 시스템 제조업체나 욕실 인테리어/리모델링 업체도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 세트 형태로 설치할 것을 권하고 있다. 벽과 바닥, 천장 마감재 역시 이러한 모든 것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선택한다.조명과 소품에 대한 세심한 고려욕실 조명은 되도록 밝게 설치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보다 청결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백열 램프로 중심을 밝게 하고 그림자를 만들지 않는 디자인의 기구를 선택한다. 안전을 위해 방습 기능이 있는 조명을 사용한다. 특히 물이 튈 염려가 있는 세면기와 욕조, 샤워기 주변에는 방습등을 설치해야 하고 물이 튀지 않고 건식 마감을 하는 경우에는 패브릭 장식 등 다양한 디자인도 시도할 수 있다. 실의 규모에 따라 전체를 비추는 주등 외에 보조등을 이용하는데 주로 거울 주변에 얼굴을 잘 볼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하고 욕조 주변부에 은은한 분위기를 내는 간접등을 설치할 수 있다. 조명과 함께 식물이나 초 등으로 우리집만의 욕실 분위기를 가꿔보자. 방향제를 써도 좋겠지만 인공적인 게 싫다면 허브 화분이나 아로마 향초를 코너에 놓으면 퀴퀴한 욕실 냄새를 없애준다. 적절한 소품 배치로 머물고 싶은 곳, 향기 나는 곳으로 꾸며보자.田Tip. 욕실 리모델링 A to Z① 원하는 디자인 콘셉트 정하기 - 집 전체와의 조화를 고려하고 마감재 선정부터 큰 덩치의 제품 순으로 조화롭게 계획해 본다.② 구성품 결정하기 -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건자재 상가가 밀집해 있는 을지로나 논현동 등지를 둘러보며 원하는 디자인과 가격대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때 욕조, 세면기, 위생기, 샤워기, 수전, 수건걸이 등 필요한 개수를 미리 정해두고 사용할 가족의 특징도 고려해야 한다.③ 체크 리스트 작성 - 필요 항목을 적어둔다.④ 평면도 그려보기 - 욕실 구조를 대략적으로 스케치하고, 그 위에 구성품을 배치해 본다. 이 평면도와 체크 리스트 그리고 현재의 욕실 사진 등을 인테리어 업체에 상담 시 제시하면 보다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진다.⑤ 예산 짜기 - 인터넷이나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무료 견적을 받아보고 예산을 짠다.⑥ 시공업체 선정 시에는 네티즌이나 주변인을 통해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업체 두세 곳을 선정하고 직접 방문 상담을 통해 기초공사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믿을 만한 업체인지, 서로 의사소통이 잘 되는지 파악한 후 최종 결정한다. 업체 주도적으로 브랜드를 결정하지 않고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업체가 바람직하다.⑦ 계약 - 문서로 하는 게 안전하고 구체적인 명목을 기재한다. 비용은 계약금 일부 지불 후 공사 완료 후 나머지를 치르는 게 바람직하다.⑧ 공사 전 준비하기 - 리모델링에 구조 변경이 필요하다면, 구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 제품 철거, 타일 깨기, 방수공사까지 할 경우 사전에 이웃의 양해를 구해야 한다. 일주일 남짓 공사 기간을 예상하고 미리 준비한다.⑨ 기초 공사 - 방수액을 바른 후에 24시간 이상 물을 채워 놓아 아래층에 새지 않는지 살핀다. 문틈이나 벽 등을 통해 물이 새는 것은 아닌지 거듭 확인. 배관과 배선이 필요하면 공사를 진행한다.⑩ 마감재 시공 및 제품 설치 - 타일의 경우 마르는 기간을 하루 정도 둬야 한다. 마감재 시공 후 욕조, 세면기, 양변기 등의 큰 제품에서부터 거울, 수납장, 조명 등 작은 액세서리들을 설치한다.⑪ 제품 점검하기 - 냄새가 나거나 물이 잘 빠지지 않는 것은 아닌지 등 욕조, 수전, 변기 등의 모든 기능이 이상 없이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제품 교체나 보수를 요청 시,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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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h Room(2) 욕실 인테리어 트랜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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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교실] 단열II
- 벽과 지붕 등 구조물의 열 흐름에 대한 저항치는 열저항熱抵抗, R-값, RSI-값으로 측정한다. 대부분의 물체는 약간의 열저항치를 갖는데 경량 목조주택에 사용하는 구조재, 치장재, 마감재는 열저항치가 비교적 낮다. 그렇기에 열 손실을 줄이고자 단열재를 부착하는 것이다. 목조주택의 단열 시공은 구조재와 구조재 사이 많은 공간에 단열재를 채우므로 간단하다. 공기층空氣層(보온을 위하여 건물 벽이나 천장 속에 두는 빈 층)은 그 자체만으로 열 흐름을 상당히 억제하지만, 여기에 단열재를 채우면 열저항치가 크게 높아진다. 난방용 에너지 가격이 저렴할 때에는 샛기둥과 샛기둥 사이에 단열재를 완전히 채우거나 트러스의 아래 현 혹은 천장의 장선 깊이 이상으로 단열재를 부착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또 기초 벽체에 단열도 하지 않았다. 오늘날에는 에너지 가격의 폭등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목조주택의 단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단열을 하지 않은 기초 벽체가 열 손실의 주범이라 보고 외벽 골조의 모든 공간에 단열재를 채울 뿐만 아니라 시공법을 변경해서라도 더 많은 단열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자료협조 캐나다주택 공사(CMHC), 유재완 벽체의 단열 2×4인치(38×89㎜) 샛기둥을 사용하는 일반 골조 사이에 배트 단열재를 채우고 덮개와 치장재를 부착하면 최대 유효 열저항치는 약 R-12(RSI-2.1)가 나온다. 이 과정에서 덮개와 치장재를 잘 선택하면 유효 열저항치를 약 R-13(RSI 2.3)까지 높일 수 있다. 이 수치보다 더 높은 단열 효과를 얻으려면 특별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먼저 폭이 넓은 2×6인치(38×140㎜) 샛기둥을 사용하여 두꺼운 단열재를 부착하거나(그림 1), 열 저항치가 높은 단열재를 사용하여 벽체의 단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그림 2). 또한 2×4인치(38×89㎜) 샛기둥 사이에 배트 단열재를 채우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벽 덮개 대신 경질 단열재를 붙이는 방법도 있다(그림 3). 골조에 단열재를 연속해서 덮으므로 골조 부재 사이로 빠져나가는 열 손실을 줄여서 벽체의 열저항치를 상당히 높일 수 있다. 준경질 단열재 중에는 폴리올레핀Polyolefin 부직포를 부착한 것이 있다. 이음매를 테이프로 붙이면 증기는 이 단열재를 투과하지만 공기는 투과하지 못한다. 폴리올레핀 부직포 혹은 구멍이 뚫린 폴리에틸렌Polyethylene은 4피트와 9피트(1.2m와 2.7m)짜리 두루마리 형태의 제품이 있으며, 성능이 좋은 공기막은 모든 벽체의 외부에 사용할 수 있다. 경질 합성수지 같은 단열재는 증기의 투과율이 낮으며 공기와 물은 투과하지 못한다. 이 단열재를 잇대어 붙이고 코킹을 하면 공기막 역할을 한다. 벽 덮개의 이음매를 밀폐하거나 물이 흘러내리도록 설계하지 않았다면, 단열 덮개의 맨 위에 벽 덮개막을 부착해서 빗물이 흘러내리게 한다. 푸석푸석한 단열재로 시공할 때에는 먼저 벽체의 빈 공간을 밀폐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빈 공간이 단열재로 꽉 채워졌는지 확인할 수 없기에 푸석푸석한 단열재를 벽체에 사용할 수 없다. 더욱이 진동이 가해지면 푸석푸석한 단열재는 가라앉아서 윗부분에 틈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의 대안으로 라텍스와 같은 고착제와 푸석푸석한 단열재의 혼합물을 뿜어서 덮는 준경질 단열 방식인 BIBS(Blow-in Blanket System)가 있다. 원칙적으로 외부 벽체 안에 전기 박스, 파이프, 덕트 등의 전기나 기계 설비를 해서는 안 된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설비 주변과 설비 사이 그리고 외부 표면을 단열재로 꽉 채운다. 이 때 가급적이면 단열재를 압축하지 않도록 한다. 교차점, 모서리, 개구부 주변의 작은 공간에는 단열재가 주름이 생기거나 지나치게 눌리지 않도록 약간 크게 잘라서 부착한다. 차고 문은 오랫동안 열어놓기도 하므로 집과 차고 사이의 벽체에는 차고의 난방 여부에 관계없이 외부 벽체와 같은 수준으로 단열 시공을 한다. 트러스형 혹은 서까래형 지붕과 천장의 단열 현재 표준 지붕 골조의 중심간격과 같은 폭을 가진 두꺼운 배트 단열재가 생산되고 있다. 골조 부재 사이에 부착하면 밑 부분은 약간 압축되지만, 윗부분은 폭이 유지되어서 골조 위를 덮음으로, 골조를 통해서 잃는 열손실을 줄일 수 있다. 푸석푸석한 단열재로도 골조를 채울 수 있는데, 규격화된 배트 단열재와는 달리, 필요한 양만큼의 단열재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이 단열재가 적절한 밀도로 시공되었는지 혹은 침하가 생기지 않았는지 여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단열재는 처마반자 환기구로 넘쳐서 들어가거나, 환기구로 들어오는 바람에 의해서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공기의 흐름을 막지 않도록 (그림 4)에서와 같이 단열재 덮개를 부착해야 한다. 배트 단열재와 경질 단열재는 골조 부재에 밀착 되도록 시공해야 한다. 이때에 처마반자 환기구를 통한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장선형 지붕과 천장의 단열 천장 마감재를 골조 부재의 바닥 면에 직접 붙이면, 이 골조 부재를 서까래라고 하지 않고 장선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시공은 평지붕과 일부 경사 천장에서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지붕의 천장과 지붕덮개 사이에 단열 시공을 하면, 지붕덮개와 단열재 사이의 공간이 작아져서 환기가 잘 되지 않으므로 결로로 인한 하자가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공기/증기막에 생긴 구멍으로 새어 들어간 습기는 줄지 않고 쌓여서 결로를 일으킨다. 결로 현상을 방지하는 방법은 (그림 5)와 (그림 6)에서 볼 수 있다. 장선형 지붕과 천장에 생기는 결로를 방지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평지붕 시공법처럼 지붕덮개 위에 단열재를 부착하는 것이다(그림7).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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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교실] 단열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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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집은 감각의 결정체 그리고 짓고 디자인하는 회사, 현건축
- 전원주택을 설계·시공함에 있어 내부 디자인까지 한 회사에서 전적으로 결정하고 진행하기란 쉽지 않다. 건축주들 대부분이 집 안에 들어갈 모든 가구의 종류와 색, 배치 디자인까지 자신의 요구가 반영되길 바라며, 업체 선정도 말 잘 듣는(?) 곳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업체 측에선 건축주의 말을 그대로 수용하고 반영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그러나 현건축(대표 : 권진욱)에서 짓는 집은 일단 시공에 들어가면 완공되기 전까지 건축주가 들어설 틈이 없다. 물론 이것은 충분한 사전협의와 철저한 계약이 있기에 가능하다.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경기도 안성시 덕평리 복층 목조주택.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몇 가지 특이한 것이 보여 물었더니, 모두 현건축에서 제공한 것이라고. 한쪽 벽면을 장식한 화려한 벽지, 아이들 방에 놓인 옷걸이와 수납공간 등 계약 당시에는 없던 여러 인테리어 소품들로 집을 책임진 현건축에서 사전 협의 과정에서 파악한 건축주 가족의 취향, 취미에 맞추어 가져다 놓은 것들이다. 집 짓기의 첫 단추 격인 협의에 충실해야 현장을 안내한 현건축 이상윤 소장은 “건축주가 우리를 믿고 내·외부를 모두 맡겼기에 어느 곳 하나 소홀할 수 없어 조금이라도 집을 빛낼 만한 것들이라면 곳곳을 뒤져서라도 찾아 설치한다”며 지금까지 완공한 모든 집이 이와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고. 전원주택 설계·시공 전문업체 현건축은 최근 사세를 확장해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인테리어·리모델링 사무실인 ‘현 디자인(HYUN Design)’을 오픈했다. 건축주들에게 내부 디자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회사에서 강조하는 것은 ‘믿음’. 건축주와 설계·시공사 간에 믿음이 없으면 아무리 많은 돈을 쏟아 부어도 좋은 집이 탄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믿음은 집을 짓는 데에 그치지 않고 꾸미고 가꾸는 데까지 적용된다. 그렇기에 부지 여건에 따른 좌향,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배치 그리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입면 계획 등 현건축은 예비 건축주와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상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이러한 일련의 협의 과정이 끝나면 나머지는 업체에 믿고 맡기라고 말한다. 예비 건축주의 대부분이 평생에 한 번 짓는 집이기에 당초 예상과 전혀 다른 집이 들어서지나 않을까 우려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과정에 놀랄 뿐만 아니라 입주 후에는 살기 편하고 아름다운 집을 지어 주어서 고맙다며 선물까지 해온다고. 이기지 못하는 건축가에게 맡겨라 현건축이 추구하는 집은 곧 화가의 작품과 같다. 그림을 원하는 사람이 화가에게 대략의 주제는 말할 순 있어도 어떤 색으로 칠하고, 어떤 도구를 쓰고, 어떤 분위기를 내라는 등의 요구를 하지 않는다. 아니 못한다. 집도 이와 마찬가지. 한 번 선정한 업체를 전적으로 신뢰하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집이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권진욱 대표는 건축주의 요구가 많으면 많을수록 비용은 더욱 추가되기 마련이라고. 아무리 전원주택을 짓고자 하는 이가 공부를 많이 해도 전문가를 따라올 수는 없는 법이기 때문이다. 믿고 맡기면 돈이 더 들어갈 일도, 흔히 말하듯 집 걱정에 머리가 희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또한 건축주가 이기지 못하는 건축사에게 일을 맡기면 반드시 훌륭한 집이 나올 것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권진욱 대표의 명함에는 대표가 아닌 건축가라고 적혀 있다. 집을 짓는 데에 있어 사업가로서 이윤을 얼마 남기지 못하더라도, 건축가로서 작품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의 의도가 담겨 있다. 돈을 많이 들인다고 반드시 좋은 집을 짓는 것은 아니다. 또 건축주의 취향에 맞게 지었다고 해서 꼭 좋은 집만도 아니다. 겉과 내부가, 바닥에서 벽면, 천장 마감재에 이르기까지, 즉 구조재에서 내외장재 그리고 인테리어 용품에 이르기까지 조화를 이룬 집이 좋은 집이다. 현건축은 바로 이런 집을 짓는다.田 문의 현건축, 031-673-4791, cafe.daum.net/hyunhousing 글 홍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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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집은 감각의 결정체 그리고 짓고 디자인하는 회사, 현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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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교실] 골조공사III 천장과 지붕의 골조시공(1)
- 지붕의 형태는 크게 경사지붕과 평지붕으로 구분하는데, 여기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변형이 이루어진다. 지붕의 경사도(물매)는 ‘수직 부재의 수직 높이 : 수평 길이의 비례’로 나타내는데, 항상 수직 높이를 앞에 쓴다. 경사도 표시 방법은 영국 단위 방식과 미터법 방식의 두 가지가 있다. 영국 단위 방식은 골조용 직각자(Framing Square)를 사용하여 수평 길이는 12인치를 기준으로 하므로 항상 ‘12’로 표시한다. 예를 들어 45도 경사 지붕의 경사도(Pitch)는 12/12로 표시한다. 경사도 4/12는 수평 길이가 매 12인치일 때, 수직 높이가 4인치인 지붕이다. 미터법 방식은 45도 이하의 경사도에서 첫 번째 숫자를 항상 ‘1’로 표시한다. 예를 들어, 1 : 5는 수평으로 5밀리미터 가면 수직으로 1밀리미터, 혹은 수평으로 5미터마다 수직으로 1미터씩 올라가는 것을 말한다. 경사도가 45도를 초과하면, 이해하기 편하도록 수평 치수를 나타내는 두 번째 숫자를 1로 한다. 반면에 경사도 5 : 1은 수평거리가 1밀리미터일 때 수직 높이가 5밀리미터, 혹은 수평거리 1미터일 때 수직높이 5미터임을 표시한 것이다. 이 때는 10m : 1㎜처럼 단위를 혼용해서는 안 된다. 비례로 표시할 때, 4 : 12(혹은 400㎜ : 1200㎜)의 기본 경사도는 1 : 3이다. 같은 방법으로 3 : 12는 1 : 4가 된다. 특별히 정밀한 각도를 나타낼 경우에는 경사를 각도로 표시할 수도 있다. 평지붕이란 경사도가 1 : 6 이하인 지붕을 말한다. 경사지붕의 경사도는 지붕덮개와 다락 공간의 용도에 따라서 1 : 6에서 1 : 1 혹은(예를 들면 2 : 1과 같이) 그 이상이 될 수 있다. 경사지붕 지붕의 트러스는 현장에서도 제작하지만, 대부분은 공장에서 생산한 것을 사용한다. 작업에 시간이 걸리지만, 경사지붕은 현장에서 짜 맞추기도 한다. 경사지붕 가운데 박공지붕(Gable Roof)은 시공이 간단한데, 특히 경량 지붕 트러스를 사용하면 더욱 간편하다. 모임지붕(Hip Roof)이나 L자형 지붕, 그 밖의 지붕 형태는 비록 복잡하지만, 트러스에 연결해서 지붕틀을 만들 수 있다. 조립식 지붕 트러스 조립식 지붕 트러스는 자재를 절약하고, 집의 차폐(遮蔽) 작업을 빠르게 하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지붕덮개를 붙일 면과 천장 마감재를 붙일 면 그리고 단열재를 설치할 공간이 동시에 생긴다. 다락의 환기는 처마 밑이나 박공 혹은 양쪽 모두에서 그리고 용마루 위나 용마루를 따라서 쉽게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트러스는 외부 벽체와 외부 벽체 사이의 지지 간격(Span) 중간에서 내력벽이 지지하지 않아도 지붕 하중을 견디도록 제작한다. 따라서 공사기간 중에 집 전체를 하나의 큰 작업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조적 제한 없이 칸막이 벽을 설치할 수 있기에 집의 내부 설계도 자유롭다. 공사에 융통성과 신속성을 갖게 하는 차고 지붕 트러스, 포치(Porch) 지붕, 모조 맨사드(Simulated Mansards), 창문의 차양(Canopies) 등과 같은 제품화된 부분품이나 부가 품목들은 트러스 제조업체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금속판으로 연결해서 만든 트러스가 현장에 도착하면 평평하고 깨끗한 곳에 보관한다. 지지 간격이 6미터 미만인 트러스는 대개 손으로 부착하고, 6미터를 초과하는 트러스는 들어올릴 때 손상을 방지를 위한 특수 기술이 필요하다. 트러스는 지나치게 옆으로 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서 제 위치에 부착한다. 박공 트러스를 제일 먼저 부착하고, 바닥과 벽체에 가새로 고정한다. 그 밖의 트러스는 일반적으로 중심 간격을 24인치(600㎜)로 하여 정해진 위치에 올려놓고, 위깔도리에 경사 못치기(Toe Nailed)로 부착하여 임시 가새를 설치한다. 모든 트러스가 수직으로 세워지고, 제 위치에 정확하게 부착되면, 가새를 영구적으로 설치한다. 지붕덮개를 부착하면 지붕이 튼튼해진다. 경사지붕의 현장 시공 여러 형태의 지붕 가운데 현장에서 시공하기에 가장 간단한 것은 박공지붕이다. 모든 서까래를 본(Pattern)에 맞추어 같은 길이로 절단하면 시공이 간단하다. 박공지붕의 변형체 중에는 채광, 천장 높이기, 환기 목적의 지붕창(Dormers) 등이 있다. 그러나 열 수 있는 창문과 열 수 없는 천창(Skylight)을 서까래 사이의 경사면에 부착하면, 구조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지붕창을 설치하지 않아도 채광과 환기를 할 수 있다. 처럼 짧은 서까래(Jack Rafter)를 마룻대(Ridge Board)에 부착하며, 짧은 서까래는 귀서까래(Hip Rafters)에 부착한다. 천장장선은 천장 마감재를 붙이는 데에 사용한다. 여기에 외부 벽체를 서로 결속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반대편의 서까래도 결속한다. 천장장선에 가해지는 지붕 하중은 서까래 중간을 지지하는 꼬마벽(Dwarf Walls, 혹은 Knee Walls)으로 지지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장선의 규격을 적절히 해야 한다. 천장장선이 바닥 하중을 지지할 때에는, 그 규격은 바닥 장선 규격에 근거해서 정한다. 경사지붕의 골조공사에서, 서까래는 외부 벽체를 밖으로 밀어내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외부와 내부의 벽 덮개 공사를 끝낸 후, 서까래를 올리기 전에 천장장선을 제 위치에 못으로 부착한다. 천장장선은 일반적으로 경사도가 1 : 3, 혹은 그 이상인 경사지붕에서는 한쪽 서까래의 아래 끝과 반대쪽 서까래의 아래 끝을 서로 결속하는 데에 사용한다. 서까래의 끝이 바깥으로 밀려나는 것을 방지하려면, 천장장선을 양쪽 서까래 끝의 옆면에 못으로 부착한다. 장선은 겹쳐서 못을 박아 연결하거나, 중심 내력벽 위에서 연결해 반대편 서까래와의 결속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게 한다. 연결에 사용하는 못의 개수는 지붕의 경사도, 서까래의 간격, 적설 하중과 집의 폭에 따라서 다르다. 천장장선의 규격은 그와 직각을 이루는 꼬마벽(Dwarf Walls) 으로 인해서 추가로 가해지는 지붕 하중을 고려해서 정한다. 귀서까래는 보통 서까래(Common Rafters) 혹은 짧은 서까래보다 약 2인치(51㎜) 정도 넓다. 그러므로 경사도가 낮은 지붕에서는 끝 벽(End Walls) 쪽에 정상적인 간격으로 외부 천장장선을 붙일 수 없을 만큼 공간이 줄어든다. 이 때는 두 겹 장선을 적절한 위치에 부착한다 . 꼬리장선(Tail Joists)은 경사 못치기로 외부 벽체의 위깔도리에 부착하고, 두 겹 장선에는 마구리 못치기(End Nailed)로 연결한다. 일반적으로 꼬리장선의 간격은 천장장선의 간격과 같다. 서까래는 길이에 맞게 절단하고, 용마루와 처마 부분은 각도에 맞게 절단하며, 벽체 혹은 서까래깔도리(Rafter Plates)에 맞도록 걸침 턱(Bird mouths)을 잘라낸다. 서까래의 지지점(Heel)이나 아랫부분은 외부 벽체 위에 직접 부착돼야 한다. 지붕의 설계와 외벽의 형태에 따라서 서까래를 벽깔도리 위에 직접 부착하거나 천장장선 위에 못으로 부착한 서까래깔도리 위 , 혹은 외부 벽체깔도리에 의해서 지지되는 내력 벽체 위에 부착한다. 마지막 방법은 벽체의 일부가 안쪽으로 후퇴했을 때 사용한다. 이 경우에는 천장장선이 외부 벽체 밖으로 돌출되므로 서까래 옆면에 못으로 부착한다. 이렇게 하면, 내력 벽체를 측면에서 지지하고, 서까래 끝이 바깥쪽과 아래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방지한다. 마룻대 혹은 마룻보 는 지붕 마루선이 수평을 이루게 하며, 서까래를 올려놓고 일직선으로 맞추기 쉽게 만든다. 서까래는 마룻대 혹은 마룻보에 짝 지어서 못으로 부착한다. 서까래의 아래쪽 끝은 벽깔도리에 경사 못치기로 부착한다. 한 쌍의 서까래는 일반적으로 서로 마주 보게 붙인다. 서까래는 그 두께만큼 용마루에서 서로 어긋나게 부착하기도 한다. 중심 내력 벽체에서(마구리끼리 마주 잇대서 연결하지 않고) 서로 겹쳐 연결한 천장장선에 서까래 끝을 결속하려면, 서까래를 어긋나게 부착해야 천장장선과 수직으로 일직선을 이룬다. . 경사도가 1 : 3 미만인 지붕 꼭대기는 수직으로 지지돼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2×6인치(38×140㎜) 마룻보를 4피트(1.2m) 간격으로 2×4인치(38×89㎜) 지주(Struts)를 수직으로 세워서 지지한다. 마룻보대신에 내력벽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지지 방법들은 지붕이 밖으로 밀쳐 내는 힘을 감소시키므로, 반대편 서까래와 서까래 사이를 연속적으로 결속할 필요가 없다. 밖으로 밀어내는 힘을 막으려고 서까래의 바깥 끝끼리 서로 결속하는 것이 불가능하면, 경사도가 더 큰 경사지붕에도 마룻보가 필요하다. 서까래의 중간 지지체 서까래의 중간 지지체는 일반적으로 서까래의 지지 간격을 줄이기 위해 지붕 마루와 외부 벽체 사이에 설치한다. 그렇게 하면 지지 간격이 중간 지지 점에서 지붕 마루까지와 추녀의 지지 점까지로 나뉘므로 서까래의 규격을 줄일 수 있다. 서까래의 경사도가 1 : 3 이상이면, 일반적으로 한쪽 서까래와 반대쪽 서까래 사이를 2×4인치 종보 가새(Collar Brace)로 연결해서 중간 지점을 지지한다. 이 가새는 압축이 발생하여 뒤틀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길이가 8피트(2.4m) 이상 되는 경우에는 옆으로 휘는 것을 방지하는 보강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1×4인치(19×89㎜) 부재를 종보의 중심 가까운 곳에 연속적으로 잇대서, 3인치(76㎜) 못을 양끝에 박아서 부착한다 . 지붕의 경사도가 1 : 3 미만이면, 일반적으로 중간 지지를 꼬마 내력벽으로 하는데 , 샛기둥에 서까래가 직접 붙는 경우에 위깔도리를 홑겹으로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내력벽의 시공법과 같다. 경사지붕에는 지주를 중간 지지체로 사용할 수도 있다. 2×4인치(38×89㎜) 지주를 내력 칸막이 벽 위에 세우고, 서까래 옆면에 못으로 부착해서 지지한다. 지주가 수평과 이루는 각도는 45도 이상이어야 한다. 천장장선과 직각을 이루는 서까래는, 천장장선 사이에 놓인 보 위에 꼬마벽을 설치해서 중간을 지지해도 된다. 외부 벽체와 중앙 내력 칸막이 벽 위에 얹힌 보 끝 밑에 나무토막을 끼워서 보를 천장 마감보다 최소한 25밀리미터 이상 높게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지붕 하중에 의해서 보의 중심이 쳐져서 천장 마감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귀서까래와 골서까래에 유사한 방법으로 보를 설치해서 중간 지지체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지붕 지주가 귀서까래, 혹은 골서까래의 하중을 보로 전달한다. 모임지붕 끝 부분에 있는 몇 개의 서까래를 중간에서 지지하려면, 스트롱백( Strongback)이라고 부르는 보를 설치해서 간단하게 지지할 수 있다. 이 보는 두 개의 2×4인치 부재를 못으로 결합한 후, 옆면을 위로 향하게 하여 서까래 밑에 못으로 부착한다. 이 보는 중심 내력벽 위의 공통 지지 점에서 방사상으로 뻗은 2×4인치 지주들에 의해서 보의 길이 방향으로 순서대로 지지된다. 이 때 모든 지주가 수평과 이루는 각도는 45도 이상이어야 하며, 각도에 맞게 끝을 절단해서 못으로 단단하게 부착한다. 귀서까래와 골서까래는 보통 서까래보다 폭이 약 2인치(50㎜) 가량 더 넓어야 한다 . 폭을 넓힌 짧은 서까래는 각도에 맞게 절단하면 그 끝이 귀서까래나 골서까래의 면에 완전히 붙는다. 모임지붕에서는 짧은 서까래를 귀서까래와 벽깔도리에 각각 못으로 부착한다. 지붕골에서는 짧은 서까래를 골서까래와 지붕 마루에 각각 못으로 부착한다. 작은 박공 지붕창(Gable Dormers)과 같은 지붕창은 옆 샛기둥(Side Studs)과 골서까래를 지지하기 위해서 양쪽 끝의 서까래를 두 겹으로 만든다. 골서까래의 맨 위는 끝막이 보(Header)로 지지한다 .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공법은 지붕창의 골조를 만들기 전에 지붕덮개를 부착하고, 개구부 주위의 구조 부재와 일치하게 지붕덮개를 톱으로 절단하는 것이다. 지붕덮개 위에 붙이는 아래깔도리는 지붕창의 옆 샛기둥을 지지하며, 벽 덮개를 부착하는 못받이의 역할도 한다. 만일 앞으로 증축을 계획하거나, 다락에 방을 만들려고 한다면, 집을 지으면서 지붕골조를 시공할 때 지붕창의 설치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田 자료협조 유재완 031-531-9850, www.logbuil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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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교실] 골조공사III 천장과 지붕의 골조시공(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