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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짓기8 이야기 초산재, 초코와 산이가 사는 집 ‘나’ 동
- ‘건강한 집, 건강한 삶’ 봄하우징의 역할과 미래 방향입니다. 건강한 집을 짓는 긴 여정, 그 어느 길엔가 저희 ‘초산재’가 있었습니다. ‘초산재’는 귀여운 강아지들 이름인 초코의 ‘초’와 제주도가 고향인 산이의 ‘산’에서 따왔습니다. 초코가 산이보다 작지만 한 살 형이라 ‘초’가 먼저이지요. 초산재 ‘나’동은 저희 봄하우징의 사옥이자 일터이기도 합니다. 진행 노철중 기자글 민예령(봄하우징 디자인 실장)사진 및 자료 봄하우징 ‘가’ 동이 건강하면서도 현실적인 집을 표현했다면 ‘나’ 동(이하 나동)은 봄하우징의 업무동으로 좀 더 다양한 시도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연남동 사무실 및 의왕 사무실과 창고를 모두 정리해 사옥을 마련했고 현재까지도 본사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입니다. 초산재 나동은 원래 2층으로 계획됐지만 뒷집의 조망권도 무시할 수 없어 단층으로 설계를 변경했습니다. 외벽으론 합성 목재를 선택했는데 결정에 그리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합성목재는 천연목재의 단점을 모두 보완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우선 천연목재는 목재의 특성상 수분에 취약할 수밖에 없지만 합성목재는 습기에 강해 잘 썩지 않습니다. 내수성(물에 대한 저항성)이 좋은 것이지요. 내구성(물질이 원래의 상태에서 변질되거나 변형 없이 오래 견디는 성질) 역시 강해 틀어짐이나 변형에서 안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합성목재는 천연목재에 비해 내충성(해충에 한 저항성)도 강해 일반 목재처럼 오일 스테인 작업을 주기적으로 해줄 필요가 없는 것 역시 큰 장점입니다. 그럼 앞서 말씀드린 친환경적인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천연목재의 가장 높은 가치 중 하나인 ‘재활용’이 합성목재에서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천연목재의 단점을 모두 보완하면서 친환경적인 요소도 놓치지 않는 합성목재, 만능 목재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듯싶습니다. ▲ 초산재에서의 초코(왼쪽)와 산이 건강한 공간 - 우드슬랩 회의실나동의 실내는 다양한 업무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사무실, 회의실이 있고 직원들이 사용하는 바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라운지이자 회의실은 업무 특성상 자칫 딱딱한 분위기가 될 수 있는 점을 고려했는데요. 그래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친환경, 친자연으로 꾸몄습니다. 원목 참나무(white oak) 우드슬랩(wood slab) 테이블을 모셔왔고 다리도 차가운 금속이 아닌 온기가 살아있는 진짜 소나무의 통나무를 대었습니다. 편안함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우드슬랩 테이블은 나무의 ‘통원목’ 판으로 만들어진 사랑스러운 테이블입니다. 스크래치나 오염에 강한 에폭시 마감으로 무장한 이 테이블은 튼튼하면서 중후한 멋을 풍기고 자연스러워 지난 몇 십 년 동안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자재입니다. 하나의 커다란 나무 판은 나무만의 특별한 무늬가 녹아 자연스러운 건축과 인테리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가구이기도 합니다. 나무마다 다른 무늬와 기품을 품어 고유한 우리만의 식탁 혹은 책상을 소유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무게가 꽤 무거워 이동이나 재배치가 다른 테이블보다 어렵고 비용 역시 저렴하지 않아 망설이는 분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가장 ‘자연적인 것’이 가장 ‘친환경적인 것’일 수도 있겠지만 역설적으로 나무 한 그루 자체를 테이블로 사용하기 위해 잘라내는 과정이 있기에 오히려 친환경적인 면에는 반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원목은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친구인 것만큼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선택은 우리의 몫이겠지만요. ▲ 초산재 나동의 정원에 놓인 화분 ▲ 초산재 나동의 밤 외관 건강한 공간 - 플랜테리어플랜테리어(Planterior)란 용어는 많이들 익숙하시지요. 자연을 그대로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람의 마음이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태어났습니다. 식물로 실내 공간을 채워 텁텁한 실내 공기를 정화하고 실내에서도 자연과 함께한다는 심미적 효과와 심리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요. 최근 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VOCs 등의 실내 공기 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 스타일의 유행과 맞물려 플랜테리어는 어느새 인테리어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습니다. ▲ 초산재 나동 사무실 ▲ 초산재 나동 사무실 바(bar) 실내 식물은 공기 정화의 기능을 넘어 습도 조절을 하고 탈취 기능까지 갖춰 여러 잡냄새를 없앨 수 있는 효과도 있습니다. 아울러 전자파를 흡수하는 기능은 거주자나 사용자에게 ‘쾌적함’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 초산재 나동 회의실에 놓은 우드슬랩 테이블 이렇게 우리에게 유익한 식물이지만 역시 가장 손꼽을 수 있는 건 밋밋한 실내 공간에 활기와 생동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생명’과 함께하고 있다는 점이겠지요. 자연을 그대로 내부로 들여오는 천연인테리어의 완성, 초산재 나동에서 가장 주요했던 일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 초산재 나동 간판 ▲ 사무실 한편에 놓인 화분 봄하우징건강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기 위해 완벽한 디자인, 철저한 시공, 그리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순한 공간 디자인을 넘어 더 나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며 건강한 삶을 지향합니다.02-333-2006www.bomhousing.comblog.naver.com/bomhousing인스타그램 @bomhou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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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짓기8 이야기 초산재, 초코와 산이가 사는 집 ‘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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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손녀를 위한 세컨드하우스 양평 주택, 하윤우제
- 건축주 부부는 손자 손녀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세컨드하우스를 원했다. 또 휴식을 위한 공간인 만큼 주택관리 시간은 최소화하고 건축주 부부의 취미생활 공간도 마련하고 싶어 했다. 건축가는 건축주 부부 요구사항을 담아 관리가 쉬우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뾰족 지붕을 모티브로 설계한 것. 기존 주택에서 볼 수 없는 지붕 형태로 아이들이 좋아할 요소를 군데군데 넣었다. 아파트와는 다른 다이내믹한 공간 연출과 효율적 동선을 구성해 손주와 건축주 부부 모두 만족할 만한 주택을 만들었다. 건축주 부부는 이 집을 손주들의 이름을 딴 ‘하윤우제’로 지어 집과 가족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글 김수진 기자자료 및 협조 라움건축사사무소사진 이한울 작가(나르실리온)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양평군용도 단독주택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572.00㎡(173.33평)건축면적 102.62㎡(31.09평)연면적94.19㎡(28.43평)1층 94.19㎡(28.54평)지하 주차장 58.32㎡(17.67평)건폐율 17.94%용적률 16.45%설계기간 2020년 2월~6월시공시간 2020년 8월~2021년 4월설계 라움건축사사무소 1811-8808 www.raumst.com시공 그루터기 031-774-3305 MATERIAL외부마감지붕 - 컬러 강판벽 - 청고벽돌데크 - 방킬라이 천연목재내부마감천장 - 수성페인트 도장벽 - 수성페인트 도장바닥 - 강마루단열재지붕 - 수성 연질폼(ICYNENE)중단열 - 수성 연질폼(ICYNENE)계단재디딤판 - 자작나무난간 - 분체도장 철제난간창호 시스템창호(Aluplast)현관 제작주요조명 후드 아일랜드 천정 부착형 웨이브(ELICA)주방기구 제작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 집은 지평 미리내빌리지 단지 내에 자리 잡았다. 일반 분양 필지는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기 어렵고 관리가 쉽지 않다는 판단에 건축주 부부는 조성된 지 10년 이상 된 미리내리조트 내 미리내빌리지에 집을 짓기로 결정했다. 필지는 대지와 도로의 높이차가 3m 이상으로 지하주차장이 필수로 설치돼야 하는 곳이었다. 라움건축사사무소는 세컨드하우스 용도에 맞는 적절한 규모와 손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을 원한다는 건축주 부부의 요구를 모두 담아 설계에 나섰다. “손자 손녀를 위한 집이면서도 우리 부부의 취미생활과 휴식을 위한 세컨드하우스를 짓고자 했습니다. 전원주택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관리와 보안, 프라이버시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존 리조트 부지에 집을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양평 지역 건축사 사무소를 찾던 중 라움건축사사무소가 주택에 대한 철학과 예산 등이 마음에 들어 이곳 사무소를 선정하게 됐습니다.” 거실. 거실과 주방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방들을 배치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높은 천장에는 실링팬을 둬 환기를 돕고 이국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대지와 주변 환경 고려한 건물 형태와 배치집의 입구인 지하주차장은 서쪽 도로를 통해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주차장과 이격해 건물을 동쪽으로 배치, 서쪽에 마당을 두도록 건물을 배치했다. 이 경우 지하주차장으로 인해 마당 토심이 깊지 않고 도로 쪽으로 급경사가 생길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손자 손녀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었다. 설계자는 주택을 주차장 쪽에 배치해 동쪽으로 자연 그대로 마당이 연출되도록 했다. 대신 급경사 부분은 건물로 사람 접근으로 막아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마당 채광이 건물 때문에 줄어드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층 건물 지붕을 경사로 설치했다. 도로 쪽으로 건물을 배치하면서 자연스럽게 마당을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아 건물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내부 공간 디자인이 돋보인다. 조리를 하면서 가족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부엌을 설계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컨드하우스를 구성했다. 우드 톤과 화이트 톤 간의 대조가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색감을 자랑한다. 주방. 다이내믹하고 독특한 디자인건축주 부부가 원하는 세컨드하우스는 매일 거주하지 않기에 유지 관리가 쉽고 손이 덜 가도록 설계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러면서도 손주들이 즐겁게 공간을 누비며 건축주 부부가 일상을 벗어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 연출이 필요했다. 라움건축사사무소는 이를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경사지붕 디자인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천장 공간은 이렇게 완성됐다. “아파트와 다른 공간이 연출되면서도 관리하기 쉬운 디자인을 설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각 공간별로 천장 공간이 다르게 구성해 손자 손녀들에게 이색적인 공간 체험을 줄 수 있도록 여러 경사지붕이 만나는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거실에는 대형 시스템 도어(창호)를 설치해 쉽게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데크와 거실 바닥재 색상을 동일하게 해 두 공간이 연속적으로 인지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욕실. 우드톤과 화이트톤의 톤 대조로 깔끔한 이미지를 준다. 평면 계획과 실별 특징건축주 부부는 마스터룸과 자녀가 올 때마다 묵을 수 있는 방 2개와 작은 거실, 주방으로 구성된 25평 주택을 원했다. 건축가는 이들 부부의 세컨드하우스 이용 패턴을 검토한 결과, 각 실 간의 거리를 최대한 이격하는 방향으로 설계했다. 또, 세컨드하우스를 관리하는데 큰 힘이 들지 않고 가족 간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간과 동선을 구성했다. 건축가는 메인 사용 공간인 주방과 거실을 사이에 두고 방을 양쪽 방향으로 나눠 사용 후 청소관리를 적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주 사용 공간인 거실과 마스터룸 사이에는 중정을 구성해 건축주의 오랜 꿈이었던 온실로 활용했다. 건축가는 “중정을 온실로 만들어 소음을 막고 복도가 주는 답답함을 해소하면서 취미 공간을 바라보며 쉴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손자 손녀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마당을 동쪽에 배치했다. 대지와 도로 간 3m 높이차로 발생할 수 있는 경사 부분은 건물로 사람 접근을 막아 아이들 위험을 사전에 방지했다. 집 입구인 지하주차장은 서쪽 도로를 통해 연결되도록 돼 있다. 기능 및 조형적 요소 고려한 인테리어 콘셉트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다이내믹한 천장 디자인이다. 내부 천정면을 지붕 경사 그대로 반영해 시원한 별장 이미지를 나타난다. 또 높은 천정에 따른 공기 순환용 실링팬을 포인트 요소로 적용해 이색적인 연출을 보였다. 바닥재와 가구, 주방은 건축주 부부 취향을 반영한 진한 우드톤으로 구성해 화이트톤의 천장·벽체와 대비되도록 했다. 서로 다른 지붕 경사가 재미있다. 건축주 부부는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효율적 관리를 고려해 이미 조성된 지 10년 이상 된 미리내리조트 내 미리내빌리지에 집을 짓기로 결정했다. 다양하게 구성된 경사지붕이 눈에 띈다. 각 공간별로 다르게 디자인된 경사지붕이 만나는 독특한 외형으로, 건축가는 세컨드하우스에서 일상과 차별되는 체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삼각 지붕 아래 회갈색 벽돌과 데크의 나무 배색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방재웅(라움건축사사무소 대표)방재웅 대표는 건축학부 졸업 후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박사과정으로 재학 중이다. 조경, 건설안전, 공인중개사 등 전문분야별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무소를 개소한 후 건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건축 과정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건축주에게 최적의 대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한다. 대표작으로는 더 라움, 슬기네, K주택, 예산 카페, 제2막, 반(班), 세 상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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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손녀를 위한 세컨드하우스 양평 주택, 하윤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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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부의 센서티브한 울산 송대리 주택 인테리어
- 울산 송대리 주택은 20대 젊은 부부가 사는 집으로 모던함을 콘셉트로 심플하지만 짜임새 있다. 특히 카페같이 넓은 느낌을 주는 거실과 주방/식당이 이를 방증한다. 거실에 놓인 모던한 TV와 뉴트로 감성이 담긴 턴테이블은 집 안 분위기를 한껏 여유롭게 만든다. 주택 외관은 박공지붕 두 개를 엇갈려 배치하고 컬러강판으로 마감해 입면이 깔끔하다. 박공지붕 경사를 조금 더 높여서 주택 규모는 작지만 당당해 보이는 주택이다. 글 인테리어 디자인 김솔 대리(㈜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울산 울주군 송대리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연면적 122.78㎡(37.14평) 1층 84.80㎡(25.65평) 2층 37.98㎡(11.48평) 포치 3.58㎡(1.08평) 데크 16.82㎡(5.08평)공사기간 2018년 8월~10월건축비용 2억 3천만 원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블랙 컬러강판(0.45T) 벽 - 스타코플렉스(307 Nova White, 고운마감) 데크 - 천연목재 데크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인테리어필름(LG하우시스) 바닥 - 폴리싱타일(BNT타일),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계단 디딤판 - 멀바우 집성재 + 도장 난간 - 낮은벽난간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8 외벽 - 글라스울 R21 내벽 - 글라스울 R19창호 미국식 시스템창호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조명 렉스조명주방가구 건축주직영위생기구 대림바스 ◆현관◆백색에 우드톤을 가미해 깨끗하고 고운 마감한 현관. 주출입구인 만큼 튀지 않으면서도 잔잔한 멋이 보인다. 현관 안 중문도 원목으로 통일했다. <개요>면적 3.11㎡(0.94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거실◆거실은 박공지붕을 그대로 드러내 천장이 높고, 전면에 큰 폴딩도어를 설치해 자연을 집 안으로 끌어들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바닥은 반려견을 생각해 무광 그레이 폴리싱타일로 시공했다. 벽과 천장엔 특별한 색을 사용하지 않고 조명과 가구로 분위기를 냈다. 특히 가장자리 간접조명이 거실의 포인트. <개요>면적 18.79㎡(5.69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오픈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인테리어 필름(LG하우시스), 간접등박스 ◆주방◆주방은 상부장을 과감히 없애 깔끔하다. 백색 타일을 후드 아래로 세로로 길게 붙여 더욱 넓어 보인다. 하부장은 식탁과 원목으로 통일해 주방 분위기가 편안해 보인다. <개요>면적 11.46㎡(3.46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수입타일(BNT타일)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다용도실◆계단실을 중심으로 복도, 다용도실, 주방·식당, 거실 그리고 복도로 연결되는 순환동선의 하나인 다용도실. 다용도실을 통해 현관과 주방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개요>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오픈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 간접등박스_인테리어 필름(LG하우시스)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1층 침실◆거실과 달리 1층 방 모두를 짙은 블랙 계열의 강마루를 시공해 확연히 조금 더 차분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인테리어 등을 설치해 포인트를 줬다. <개요>면적 7.38㎡(2.23평)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1층 전실◆1층 공용 욕실은 전실, 화장실, 샤워실 세 공간으로 구획했다. 전실을 중심으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전실 벽면은 타일을 헤링본 패턴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욕실과 샤워실은 그레이 톤으로 차분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개요>면적 1.70㎡(0.3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수입타일(BNT타일)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복도 및 계단실◆실내로 들어오자마자 길게 늘어진 복도는 갤러리를 연상하게 한다. 중문 원목 여닫이 도어는 감성 넘치는 카페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맞은편 계단실은 낮은 벽 난간을 세워 복도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계단실 팬던트 조명과 1층 전실의 아치형 개구부가 공간에 특별함을 더한다. <개요>면적 12.43㎡(3.76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 멀바우 집성재, 화이트챌판 도장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2층 안방◆박공지붕의 천장 모양을 그대로 살려 침실도 운치 있게 공간을 연출했다. 창문 중앙으로 내려오는 팬던트 조명과 침대 옆 벽등으로 침실에 포인트를 줬다. <개요>면적 13.27㎡(4.01평)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2층 드레스룸◆안방과 동일한 컬러에 조명 톤만 달리해 같은 듯 다른 느낌이 들며, 붙박이장 가구에도 손잡이를 달지 않아 군더더기 없는 드레스룸을 연출했다. <개요>면적 6.4㎡(1.93평)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2층 안방욕실◆건축주가 가장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꾸미고 싶었던 안방 욕실. 욕조와 샤워 공간을 분리하고, 세면 공간과 유리로 구분해 건식 공간과 습식 공간의 경계를 분명히 했다. <개요>면적 6.54㎡(1.98평)바닥 타일(BNT타일)벽 타일(BNT타일)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이케아천장 FRP 평천장 더존하우징 인테리어 사례 더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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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부의 센서티브한 울산 송대리 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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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젊은 부부의 센시티브한 울산 송대리 주택 인테리어
- 젊은 부부의 센시티브한 울산 송대리 주택 인테리어 울산 송대리 주택은 20대 젊은 부부가 사는 집으로 모던함을 콘셉트로 심플하지만 짜임새 있다. 특히 카페 같이 넓은 느낌을 주는 거실과 주방/식당이 이를 방증한다. 거실에 놓인 모던한 TV와 뉴트로 감성이 담긴 턴테이블은 집 안 분위기를 한껏 여유롭게 만든다. 주택 외관은 박공지붕 두 개를 엇갈려 배치하고 컬러강판으로 마감해 입면이 깔끔하다. 박공지붕 경사를 조금 더 높여서 주택 규모는 작지만 당당해 보이는 주택이다. 글 인테리어 디자인 김솔 대리(㈜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 DATA 위치 울산광역시 울주군 송대리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연면적 122.78㎡(37.14평) 1층 84.80㎡(25.65평) 2층 37.98㎡(11.48평) 포치 3.58㎡(1.08평) 데크 16.82㎡(5.08평) 공사기간 2018년 8월~10월 건축비용 2억 3천만 원 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블랙 컬러강판(0.45T) 벽 - 스타코플렉스(307 Nova White, 고운마감) 데크 - 천연목재 데크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인테리어필름(LG하우시스) 바닥 - 폴리싱타일(BNT타일),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 계단 디딤판 - 멀바우 집성재 + 도장 난간 - 낮은벽난간 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8 외벽 - 글라스울 R21 내벽 - 글라스울 R19 창호 미국식 시스템창호 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 조명 렉스조명 주방가구 건축주직영 위생기구 대림바스 현관 백색에 우드톤을 가미해 깨끗하고 고운 마감한 현관. 주출입구인 만큼 튀지 않으면서도 잔잔한 멋이 보인다. 현관 안 중문도 원목으로 통일했다. <개요> 면적 3.11㎡(0.94평) 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거실 거실은 박공지붕을 그대로 드러내 천장이 높고, 전면에 큰 폴딩도어를 설치해 자연을 집 안으로 끌어들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바닥은 반려견을 생각해 무광 그레이 폴리싱타일로 시공했다. 벽과 천장엔 특별한 색을 사용하지 않고 조명과 가구로 분위기를 냈다. 특히 가장자리 간접조명이 거실의 포인트. <개요> 면적 18.79㎡(5.69평) 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오픈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인테리어 필름(LG하우시스), 간접등박스 주방 주방은 상부장을 과감히 없애 깔끔하다. 백색 타일을 후드 아래로 세로로 길게 붙여 더욱 넓어보인다. 하부장은 식탁과 원목으로 통일해 주방 분위기가 편안해 보인다. <개요> 면적 11.46㎡(3.46평) 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 벽 수입타일(BNT타일)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다용도실 계단실을 중심으로 복도, 다용도실, 주방·식당, 거실 그리고 복도로 연결되는 순환동선의 하나인 다용도실. 다용도실을 통해 현관과 주방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개요> 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오픈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 간접등박스_인테리어 필름(LG하우시스) 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1층 침실 거실과 달리 1층 방 모두를 짙은 블랙계열의 강마루를 시공해 확연히 조금 더 차분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인테리어 등을 설치해 포인트를 줬다. <개요> 면적 7.38㎡(2.23평) 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1층 전실 1층 공용 욕실은 전실, 화장실, 샤워실 세 공간으로 구획했다. 전실을 중심으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전실 벽면은 타일을 헤링본 패턴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욕실과 샤워실은 그레이 톤으로 차분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개요> 면적 1.70㎡(0.3평) 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 벽 수입타일(BNT타일)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복도 및 계단실 실내로 들어오자마자 길게 늘어진 복도는 갤러리를 연상하게 한다. 중문 원목 여닫이도어는 감성 넘치는 카페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맞은편 계단실은 낮은 벽 난간을 세워 복도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계단실 팬던트 조명과 1층 전실의 아치형 개구부가 공간에 특별함을 더한다. <개요> 면적 12.43㎡(3.76평) 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 멀바우 집성재, 화이트챌판 도장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2층 안방 박공지붕의 천장 모양을 그대로 살려 침실도 운치 있게 공간을 연출했다. 창문 중앙으로 내려오는 팬던트 조명과 침대 옆 벽등으로 침실에 포인트를 줬다. <개요> 면적 13.27㎡(4.01평) 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2층 드레스룸 안방과 동일한 컬러에 조명 톤만 달리해 같은 듯 다른 느낌이 들며, 붙박이장 가구에도 손잡이를 달지 않아 군더더기 없는 드레스룸을 연출했다. <개요> 면적 6.4㎡(1.93평) 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2층 안방욕실 건축주가 가장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꾸미고 싶었던 안방 욕실. 욕조와 샤워 공간을 분리하고, 세면 공간과 유리로 구분해 건식 공간과 습식 공간의 경계를 분명히 했다. <개요> 면적 6.54㎡(1.98평) 바닥 타일(BNT타일) 벽 타일(BNT타일) 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이케아 천장 FRP 평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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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인테리어
-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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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젊은 부부의 센시티브한 울산 송대리 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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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함과 편안함이 넘치는 나린주택 인테리어
- 주택의 이름인 ‘나린’은 (하늘이)내리다의 고어다. 그 뜻에 맞도록 따듯하고 편안한 주택을 콘셉트로 잡았다. 한정된 건축비에 맞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직사각형 매스로 설계하고, 홀에서 시작하는 동선을 최소화해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거실 위에 만든 넓은 다락방은 어른들에겐 서재, 아이들에겐 놀이터가 된다.글 인테리어 디자인 김솔 대리(㈜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경기 화성시 동화북길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연면적 156.05㎡(47.2평) 1층 94.11㎡(28.5평) 2층 61.94㎡(18.7평) 포치 25.20㎡(7.63평) 데크 17.20㎡(5.20평) 다락 18.04㎡(5.46평)공사기간 2018년 4월~8월건축비용 약 3억 4천만 원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MATERIAL외부마감 지붕 - 0.45T 컬러강판 벽 - 세라믹 사이딩(KMEW) 14T, 적삼목 T&G (Tongue and Groove(제혀쪽매 접합)) 데크 - 방킬라이 천연목재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벽 - 시트(LG하우시스), 지정 도장 바닥 -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 헤링본 시공, 일자 시공계단 디딤판 - 오크 집성재 + 도장 난간 - 평철단열재 지붕 - 수성연질폼(아이씬) 외벽 - 수성연질폼(아이씬) 내단열 - 글라스울 R19창호 독일식 시스템 창호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조명 렉스조명주방가구 에넥스위생기구 대림바스 1층 현관 현관은 깨끗하고 심플한 마감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발장 안 일부분에 벤치를 만들어 편리성을 높이고, 한 쪽 벽면을 수납장으로 채웠다.<개요>면적 5.61㎡(1.70평)바닥 포세린 타일(600×600)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 1층 홀, 복도 현관에서 처음 마주하는 벽면에 가구를 설치하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비치해 아담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동일한 크기의 등박스로 긴 복도의 재미를 더했다.<개요>면적 5.72㎡(1.73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 헤링본 시공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시트(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중문 3연동 슬림 슬라이딩도어(영림도어) 거실 서까래가 가진 목조주택 특유의 분위기를 내고자 천장에 편백나무 통목을 사용했다. 아트월을 천장까지 높여 층고가 보다 더 높아 보인다. <개요>면적 17.55㎡(5.31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 헤링본 시공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시트(LG하우시스) + 편백나무 통목아트월 수입 타일(BNT타일) 주방/식당 주방 가구를 포인트로 주고 싶었다. 가구의 색상을 우드 톤으로 선정하고, 그레이와 오크를 베이스 톤으로 결정했다. 바닥은 헤링본으로, 벽은 ‘一’자로 시공해 두 가지 패턴 타일을 믹스해 장식 효과를 더했다. <개요>면적 16.52㎡(5.00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 헤링본 시공벽 수입타일(BNT타일)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시트(LG하우시스) 안방 거실의 아이덴티티를 침실로 옮겨왔다. 천장 일부분에 편백나무 통목을 설치하고, 침대 머리맡 방향에 창호 라인에 맞춰 아트월을 제작했다. <개요>면적 13.22㎡(4.00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 ‘一’자 시공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지정 도장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간접 등박스도어 멤브레인 도어(영림) 안방 드레스룸, 욕실 안방 전용 드레스룸과 욕실. 작은 공간에 드레스룸 및 습식 공간과 건식 공간을 나눈 욕실을 적절하게 배치했다. 건식 공간은 오크 집성재를 곡선으로 마감해 부드러우면서 따듯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개요>면적 드레스룸: 7.60㎡(2.30평), 욕실: 2.64㎡(0.80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一’자 시공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제작 가구 + 오크 집성재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계단실 계단실은 평균보다 넓은 폭으로 계획하고, 한쪽 벽면에 책장을 설치했다. 책장이 아닌 수납장과 가족의 추억 갤러리로도 사용하도록 다양한 크기로 제작해 감성적 기능을 더했다.<개요>면적 5.95㎡(1.80평)바닥 오크 집성재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제작 가구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1층 욕실 계단 밑 자투리 공간을 건식 욕실로 계획했다. 바닥은 믹스 타일, 상부는 레드파인 루버, 간접조명을 구성해 작지만 통통 튀는 매력을 줬다.<개요>면적 1.98㎡(0.60평)바닥 타일(BNT타일)벽 타일(BNT타일) + 레드파인루버천장 수성도장 + 간접 등박스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 제작 가구 2층 홀(보조주방) 2층 홀은 보조주방 성격을 겸한다. 포치로 음식이나 그릇을 나를 수 있는 천연 대리석 선반을 설치하고, 간단한 조리와 세척이 용이하도록 인덕션과 싱크대를 구성했다.<개요>면적 8.26㎡(2.50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 ‘一’자 시공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제작 가구 + 타일(BNT타일)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편백나무 통목 자녀방1 자녀의 방에도 동일하게 편백 통목을 사용하고, 3D 입체 벽지와 베이비 핑크빛의 포인트 벽지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의도했다. <개요>면적 16.19㎡(4.90평)바닥 강마루 (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 ‘一’자 시공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편백나무 통목 자녀방 2 내추럴한 우드 톤의 바닥재와 민트색의 포인트 벽지로 심플하면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개요>면적 10.24㎡(3.10평)바닥 강마루 (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一’자 시공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편백나무 통목 2층 욕실 그레이와 화이트 톤의 타일을 사용해 깨끗한 이미지를 줬다. 가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대형 편백 욕조를 설치했다. <개요>면적 5.28㎡(1.60평)바닥 타일(BNT타일)벽 타일(BNT타일)천장 지정 도장 + 간접 등박스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 제작 가구 다락방 거실 천장고를 높이면서 생긴 다락방. 가족 구성원의 작은 거실이자, 부모에겐 서재로 아이들에겐 놀이터 역할을 하는 다목적 공간이다. 천장에 친환경 마감재인 서까래와 편백 무절 루버로 사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다.<개요>면적 16.52㎡(5.00평)바닥 강마루 (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 ‘一’자 시공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천장 무절 편백 루버 테라스 이 주택의 두 번째 자랑거리인 2층 테라스. 가족이 모두 모여 바비큐 파티를 즐기고, 더운 여름엔 스크린을 내려 영화도 감상하는 공간이다. <개요>면적 18.24㎡(5.51평)바닥 천연목(방킬라이)벽 세라믹 사이딩 14T(KMEW) 도어 독일식 시스템 창호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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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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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함과 편안함이 넘치는 나린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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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따듯함과 편안함이 넘치는 나린주택 인테리어
- 따듯함과 편안함이 넘치는 나린주택 인테리어 주택의 이름인 ‘나린’은 (하늘이)내리다의 고어다. 그 뜻에 맞도록 따듯하고 편안한 주택을 콘셉트로 잡았다. 한정된 건축비에 맞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직사각형 매스로 설계하고, 홀에서 시작하는 동선을 최소화해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거실 위에 만든 넓은 다락방은 어른들에겐 서재, 아이들에겐 놀이터가 된다. 글 인테리어 디자인 김솔 대리(㈜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화성시 동화북길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연면적 156.05㎡(47.2평) 1층 94.11㎡(28.5평) 2층 61.94㎡(18.7평) 포치 25.20㎡(7.63평) 데크 17.20㎡(5.20평) 다락 18.04㎡(5.46평) 공사기간 2018년 4월~8월 건축비용 약 3억 4천만 원 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0.45T 컬러강판 벽 - 세라믹 사이딩(KMEW) 14T, 적삼목 T&G (Tongue and Groove(제혀쪽매 접합)) 데크 - 방킬라이 천연목재 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벽 - 시트(LG하우시스), 지정 도장 바닥 -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 헤링본 시공, 일자 시공 계단 디딤판 - 오크 집성재 + 도장 난간 - 평철 단열재 지붕 - 수성연질폼(아이씬) 외벽 - 수성연질폼(아이씬) 내단열 - 글라스울 R19 창호 독일식 시스템 창호 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 조명 렉스조명 주방가구 에넥스 위생기구 대림바스 1층 현관 현관은 깨끗하고 심플한 마감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발장 안 일부분에 벤치를 만들어 편리성을 높이고, 한 쪽 벽면을 수납장으로 채웠다. <개요> 면적 5.61㎡(1.70평) 바닥 포세린 타일(600×600) 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 1층 홀, 복도 현관에서 처음 마주하는 벽면에 가구를 설치하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비치해 아담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동일한 크기의 등박스로 긴 복도의 재미를 더했다. <개요> 면적 5.72㎡(1.73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 헤링본 시공 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시트(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중문 3연동 슬림 슬라이딩도어(영림도어) 거실 서까래가 가진 목조주택 특유의 분위기를 내고자 천장에 편백나무 통목을 사용했다. 아트월을 천장까지 높여 층고가 보다 더 높아 보인다. <개요> 면적 17.55㎡(5.31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 헤링본 시공 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시트(LG하우시스) + 편백나무 통목 아트월 수입 타일(BNT타일) 주방/식당 주방 가구를 포인트로 주고 싶었다. 가구의 색상을 우드 톤으로 선정하고, 그레이와 오크를 베이스 톤으로 결정했다. 바닥은 헤링본으로, 벽은 ‘一’자로 시공해 두 가지 패턴 타일을 믹스해 장식 효과를 더했다. <개요> 면적 16.52㎡(5.00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 헤링본 시공 벽 수입타일(BNT타일) 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시트(LG하우시스) 안방 거실의 아이덴티티를 침실로 옮겨왔다. 천장 일부분에 편백나무 통목을 설치하고, 침대 머리맡 방향에 창호 라인에 맞춰 아트월을 제작했다. <개요> 면적 13.22㎡(4.00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 ‘一’자 시공 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지정 도장 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간접 등박스 도어 멤브레인 도어(영림) 안방 드레스룸, 욕실 안방 전용 드레스룸과 욕실. 작은 공간에 드레스룸 및 습식 공간과 건식 공간을 나눈 욕실을 적절하게 배치했다. 건식 공간은 오크 집성재를 곡선으로 마감해 부드러우면서 따듯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개요> 면적 드레스룸: 7.60㎡(2.30평), 욕실: 2.64㎡(0.80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一’자 시공 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제작 가구 + 오크 집성재 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계단실 계단실은 평균보다 넓은 폭으로 계획하고, 한쪽 벽면에 책장을 설치했다. 책장이 아닌 수납장과 가족의 추억 갤러리로도 사용하도록 다양한 크기로 제작해 감성적 기능을 더했다. <개요> 면적 5.95㎡(1.80평) 바닥 오크 집성재 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제작 가구 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2층 홀(보조주방) 2층 홀은 보조주방 성격을 겸한다. 포치로 음식이나 그릇을 나를 수 있는 천연 대리석 선반을 설치하고, 간단한 조리와 세척이 용이하도록 인덕션과 싱크대를 구성했다. <개요> 면적 8.26㎡(2.50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 ‘一’자 시공 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제작 가구 + 타일(BNT타일) 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편백나무 통목 다락방 거실 천장고를 높이면서 생긴 다락방. 가족 구성원의 작은 거실이자, 부모에겐 서재로 아이들에겐 놀이터 역할을 하는 다목적 공간이다. 천장에 친환경 마감재인 서까래와 편백 무절 루버로 사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다. <개요> 면적 16.52㎡(5.00평) 바닥 강마루 (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 ‘一’자 시공 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천장 무절 편백 루버 침실1 자녀의 방에도 동일하게 편백 통목을 사용하고, 3D 입체 벽지와 베이비 핑크빛의 포인트 벽지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의도했다. <개요> 면적 16.19㎡(4.90평) 바닥 강마루 (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 ‘一’자 시공 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편백나무 통목 침실2 내추럴한 우드 톤의 바닥재와 민트색의 포인트 벽지로 심플하면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 면적 10.24㎡(3.10평) 바닥 강마루 (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 ‘一’자 시공 벽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천장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IN 지아FRESH) + 편백나무 통목 위생시설 1층 욕실 계단 밑 자투리 공간을 건식 욕실로 계획했다. 바닥은 믹스 타일, 상부는 레드파인 루버, 간접조명을 구성해 작지만 통통 튀는 매력을 줬다. <개요> 면적 1.98㎡(0.60평) 바닥 타일(BNT타일) 벽 타일(BNT타일) + 레드파인루버 천장 수성도장 + 간접 등박스 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 제작 가구 2층 욕실 그레이와 화이트 톤의 타일을 사용해 깨끗한 이미지를 줬다. 가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대형 편백 욕조를 설치했다. <개요> 면적 5.28㎡(1.60평) 바닥 타일(BNT타일) 벽 타일(BNT타일) 천장 지정 도장 + 간접 등박스 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 + 제작 가구 테라스 이 주택의 두 번째 자랑거리인 2층 테라스. 가족이 모두 모여 바비큐 파티를 즐기고, 더운 여름엔 스크린을 내려 영화도 감상하는 공간이다. <개요> 면적 18.24㎡(5.51평) 바닥 천연목(방킬라이) 벽 세라믹 사이딩 14T(KMEW) 도어 독일식 시스템 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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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자연주의 부산 상가주택 잼잼잼
- 상가주택이기에 무엇보다 건물을 직접 이용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해 디자인했다. 건물 외관의 핵심은 독창성과 개성, 즉 ‘잼잼잼’만의 매력이다.글 윤경필 건축가(경피리건축발전소 건축사사무소 대표) 사진 백광현 작가※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부산 강서구 명지동 3365-12지역/지구 제1종 일반주거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259.10㎡(78.37평)건축면적 141.30㎡(42.74평)건폐율 54.53%연면적 368.92㎡(111.59평)1층 110.04㎡(33.28평)2층 129.44㎡(39.15평)3층 129.44㎡(39.15평)다락 80.00㎡(24.20평)용적률 142.39%설계기간 2017년 8월~12월공사기간 2018년 2월~10월건축비용 7억 2천만 원(3.3㎡당 580만 원)설계 경피리건축발전소 건축사사무소 010-4030-3700 https://blog.naver.com/ssendesign5설계스텝 윤경필. 이주남, 이상엽, 윤유리시공 ㈜대군종합건설 임일택 이사 010-3856-0086 임대형 건축을 의뢰하는 건축주 대부분은 높은 수익이 보장되길 바란다. 하지만 자본주의적 속성에 있어 접근 방식은 저마다 다르다. 극대화된 수익을 어떤 이들은 건축의 원가절감에서 찾고, 또 어떤 이들은 최종 고객 봉사를 통해 보장받으려고 한다. ‘잼잼잼’의 건축주는 건물에 거주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도 후자와 같이 세입자의 거주 환경을 어떻게 개선하면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느냐고 물어왔다. 더 많은 사회 구성원이 좋은 공간을 향유하기를 바라는 홍익인간(?)의 건축을 하고픈 나에겐 매우 고마운 건축주가 아닐 수 없었다.잼잼잼의 상가주택지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배후 주거지인 신축 아파트단지와 상가주택으로 이뤄진 명지국제신도시(택지개발지구)에 자리한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신도시가 그러하듯 이곳 역시 지루함이라는 키워드를 한가득 지니고 있다. 하지만 명지초등학교를 바라보는 현장은 학생들의 통학과 학부모들의 방문이 잦다는 점 말고는 비교적 한가로운 편이다. 이러한 조건은 건축가인 나에겐 피폐한 현장에 깊은숨을 불어넣어 줄 귀한 기회였다. 입면은 벽돌 건물에 박공지붕으로 이뤄진 세 개의 매스로 구성해 경쾌하다. 건축주는 벽돌로 이뤄진 단정한 느낌의 건물에, 특히 중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렇게 중정을 둔 세입자들의 공간은 건축주의 따스한 배려로 이뤄졌다. 도시의 주택에 자연을 끌어들인 중정, 앙증맞은 다락, 옥상 텃밭 …, 세입자들을 위해 주택에서 누릴 수 있는 이상적인 생활을 담고자 했다. 마감재 역시 고급스럽고 친환경적인 것들을 선택했다. 1층 근린생활 공간 중심에 중정이 자리 잡고 있다. 세입자를 배려한 건축주의 마음이 담긴 공간이다. 거주 공간을 연결하는 계단은 벽면에 작을 창을 여러 개 내 밝은 공간을 제공하면서 조형미를 갖췄다. 한 쌍의 연인 같은 상가와 주택택지개발지구가 그렇듯 이곳도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주차장과 출입구 등의 규정이 정해져 있다. 상가와 다가구주택의 출입구 모두 한 면에 작게 설치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새로운 욕심이 생겼다. 현장은 초등학교를 바라보는 남쪽 도로와 상가로의 유동인구가 많은 북쪽 도로에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조건을 이용해 상가의 출입구를 답답하고 비좁은 일부가 아닌 전체를 사용할 수 있게 북쪽으로 넓게 구성하고, 다가구주택의 출입구를 남쪽으로 계획해 상업 공간과 분리하고 싶었다. 이러한 발상과 계획의 실천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상가주택을 완성했다.잼잼잼의 중심인 중정을 거주자들이 나름의 방법에 따라 누리기를 희망했다. 그래서 상가와 주거 동선을 분리하면서, 한편으로 두 개의 동선이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했다. 그 결과 하나의 건물 속에서 서로의 특징을 자유롭게 내세우지만,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연인처럼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면서 예쁘게 공존하게 됐다.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왼쪽으로 안방과 연결된다. 2층 거실이다. 왼쪽에 살짝 보이는 창은 바로 옆에서 중정을 감상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다. 천장고를 2.5m로 높여 넓어 보인다. 주거 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고, 건물의 독특한 매력을 증진하게끔 층별로 개성 있게 계획했다. 2층은 1층의 중정 나무를 바로 곁에서 느끼도록 구성했다. 실내에서 맞이하는 나무의 향과 특유의 편안함을 불러오는 정서는 몹시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층고를 높여 실내 천장고를 2.5m 이상 확보했다. 3층은 중정과 다락, 옥상 텃밭을 모두가 이용할 수 있게 계획했다. 특히 작은 다락은 잼잼잼의 유용한 공간이자, 매력 포인트다. 다락을 지나 지붕으로 나가면 데크의 정원과 텃밭이 나타난다. 이 모두 사소한 요소일 수 있지만, 주택에서 작은 자연이나마 행복하게 즐겼으면 하는 소망과 노력과 정성을 담은 공간이다. 건물 정면에 배치한 작은 방은 발코니와 연결된다. 주방에서 본 복도다. 정면에 있는 문은 발코니와 연결되고 발코니는 작은방과 공유한다. 왼쪽 슬라이드문은 위생공간이고, 오른쪽이 작은방이다. 낮고 폭이 좁은 불투명 유리블록 가벽을 설치해 공간이 한결 여유롭게 보인다. INTERIOR POINT! 프리미엄 천연 원목의 질감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이건 원목마루 카라 텍스쳐 카라 텍스쳐는 2㎜ 이상 두께의 최고급 원목 단판과 11㎜ 두께의 7겹 자작나무 합판으로 이루어진 고품질 천연 원목마루이다. 철저한 원자재 관리를 통해 엄선된 원목만을 사용해 수 개월 동안 건조하고, 변형이 최소화된 상태로 조합해 안정된 품질을 가졌다. 오크: 내추럴하고 은은하여 안정감 있는 분위기 연출, 프리미엄 광폭 사이즈 가능 골드 오크: 포근한 온기를 담는 코지cozy한 공간 연출 카라 텍스쳐의 표면층은 고급 원목을 3~7겹으로 붙여 만들어 충격흡수와 탄력성을 높이고 보행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온도나 수분에 의한 수분 팽창, 뒤틀림이 적고 특히 열에 강해 우리나라 온돌난방에 적합하다. 또한 나무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을 선택할 수 있다. 이건마루만의 다양한 표면 처리 공법으로 균일한 그레인(grain), 입체적인 천연목재의 질감, 원목의 자연 색상이 부드럽게 강조되어 공간을 한 차원 더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그레이 워시 오크: 세련된 공간 연출에 어울리는 컬러 3층 작은방. 발코니는 조망과 빛은 확보하면서 외부 시선은 차단하기 위해 격자무늬의 불투명 유리로 벽을 세운 뒤 시선 높이에 작은 가로 창을 냈다. 개방감을 위해 거실과 일체형으로 계획한 주방은 작은 공간에 어울리게 아일랜드 형태로 꾸미고, 수납을 위한 작은 공간을 사이사이에 배치했다. 3층 안방 정면에서 본 3층 위생 공간. 세련된 개수대를 중심으로 오른쪽은 샤워 공간, 왼쪽은 변기를 설치했다. 재미를 더하는 벽돌과 유리블록의 조화 모든 공간은 거주자의 입장에서 사용하기에 편리해야 한다. 거실은 개방감과 일조, 통풍을 고려해 배치하고, 분위기가 편안하고 포근하며 자유로운 느낌이 들도록 구성했다. 주방은 비교적 작은 공간에 어울리게 아일랜드 형태로 꾸미고, 수납을 위한 작은 공간들을 사이사이에 알맞게 배치했다.인테리어는 거주자가 편안한 안식을 취하도록 전반적으로 모던하고 심플하게 연출했다. LED 조명, 인덕션 설치, 친환경 규조토 페인트 마감 등 외부 환경과 주거 환경의 보존을 모두 심도 있게 고려해 디자인했다. 주거공간을 연결하는 계단참 중간에 설치한 창으로 중정에 있는 나무가 살짝 보인다. 3층은 복층으로 거실에서 다락과 연결된다. 작은 다락은 ‘잼잼잼’ 건축물의 유용한 공간이자 매력 포인트다. 입면 계획은 벽돌 건물에 박공지붕으로 이뤄진, 즉 고루하고 심심한 외형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이 문제를 개성 있는 세 개의 매스로 구성하고, 중앙 세대 벽 경계를 유리블록으로 구성해 유쾌하게 풀어냈다. 벽돌과 유리블록의 조화는 아름답다. 벽돌의 색상과 외곽의 띠가 건물의 중심을 튼실하게 잡아주고, 그 속에 단단히 묶여있는 건물은 명쾌한 즐거움으로 입면에 재미를 더한다. 주변의 어두운 화강석 건물들 속에서 이러한 외부 전경이 세입자들의 행복한 모습과 함께 빛나기를 희망한다. 길을 가다가 퍼니Funny하고 상냥한 인상의 아가씨를 본 적이 있는가.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건물은 흔치 않다. 어쩔 수 없이 우리는 붙여넣기를 한 것 같은 건물들의 품 아귀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는 건축가로서 상당히 참담한 현실이자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다. 우리가 보고 느껴야 하는 거리는 뻔하고 루즈Loose해지고 있다. 그래서 도시의 건물이 지닐 수 있는 차별점이 무엇일까 하고 많이 고민했다. 그 결과 자연을 건물에 인입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렇기에 잼잼잼의 중정은 모두에게 아주 중요한 핵심 요소이며 내세울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이다. 상가 손님과 상부 입주자들이 공동의 중정을 관조하며 함께 영위하는 것은 이상적인 공동체 의식이다. 또한 앞으로 건축이 가져야 할 사회적 순기능의 역할에도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3층은 중정과 다락, 옥상 텃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옥상은 다락을 통해 연결된다. 옥상에서 내려다본 중정 정면은 중앙에 벽돌과 유리블록 조화로 인해 재미를 더하고 뒷면은 벽돌과 외곽의 흰 띠가 건물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듯한 느낌이다. 추가 [철근콘크리트, ALC주택] 행복한 자연주의 상가주택 잼잼잼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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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자연주의 부산 상가주택 잼잼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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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전원주택】 고급 자재로 내구성이 돋보이는 주택
- 기본과 원칙. 무슨 일을 하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말이다. 건축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기본원칙이 생략된 건축물은 아무리 견고하고 아름답다한들 하자가 발생하고 나아가 재난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여기 터닦기부터 설계 및 마무리까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주택이 있어 찾아보았다.글 사진 박치민 기자※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건축정보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건축형태 복층 경량 목조주택대지면적 330.0㎡(100.00평)건축면적 66.00㎡(20.00평)연면적 132.00㎡(40.00평) 1층 66.00㎡(20.00평) 2층 66.00㎡(20.00평) 기타 16.5㎡(5.00평)지붕재 이중 아스팔트 슁글외장재 KMEW내장재 친환경 도장, 실크 벽지바닥재 대리석, 강화마루난방형태 가스보일러식수공급 상수도창호재 독일식 시스템 3중 유리(VEKA-DRIUM)단열재 친환경 글라스울설계 건축주 & 프리미엄디자인 031-919-6261 www.premium-design.co.kr시공 건축주 직영 건축주 심상천 씨가 전원생활을 계획한 건 약 5년 전. 도심 속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오가며 생활한 그는 여유 없이 앞만 보며 나아가는 삶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다.“일단 도시 자체에 여유가 별로 없어요. 다들 열심히 살고 있지만 정작 자신을 돌아볼 시간은 갖기 힘들죠. 저도 그랬고요. 그래서 여유로운 삶을 살고자 전원생활을 계획하게 됐어요.” 그는 계획과 동시에 실행에 옮겼다. 시간만 나면 발품을 팔며 전원주택지 답사를 다녔다. 물 좋고 공기 좋다는 시골로 갈 수도 있었지만, 회사를 경영하는 여건상 집은 서울 근거리에 위치해야 했다. 그러다보니 장소 결정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숲과 나무 등 자연을 생각하자니 교통이 마땅치 않고, 거리를 보자니 자연이 아쉬웠다. 다른 방안을 모색해야 하나. 싶을 때쯤 이곳 고양시 숲속마을에 지금의 집터를 만났다. 처음 보자마자 나의 보금자리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서울과의 거리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산과 숲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마치 강원도의 첩첩산중을 방불케 했다.“처음보자마자 이곳이다 싶었죠. 보세요. 울창한 숲이 집을 감싸고 있잖아요. 거기다 동틀 녘부터 해거름까지 풍부한 햇살이 집 전체를 가득 메우고 있어서 여름엔 쾌적하고 겨울엔 따뜻해요.” 1층 거실. 바닥은 대리석으로, 천장은 천연 목재를 이용해 우물구조로 구성했다. 기밀시공이란 바로 이런 것터를 잡았으니 올리는 일이 남았다. 설계는 심상천 씨 본인이 직접 했다. 시공도 직영으로 진행했다. 문제는 목공, 설비 등 시공팀을 선정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그는 다시 발품을 팔며 다른 건축주들을 만나러 다녔다.“많이 다녀봐야 됩니다. 그리고 자주 만나고 들어봐야 해요. 먼저 시공해 본 건축주들의 평만큼 정확한 게 없어요.”고민의 연속 끝에 신뢰할 수 있는 시공팀들을 선정했다. 기본과 원칙에만 충실할 것을 부탁했다. 현재 고양 주택에 거주한 지 3년째이지만 어떤 하자나 보수할 곳도 나타나지 않았다. 기밀시공과 내구력만큼은 확실하다는 증거였다. 1층 복도와 계단 모습. “아무리 보이는 디자인이 훌륭해도 내부 구조∙기능이 탄탄하지 않으면, 집은 오래갈 수 없어요.”고양 주택의 외벽은 요즘 많이 사용하는 스타코가 아닌 일본산 KMEW 외장재로 마감했다. 소위 ‘외장재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KMEW는 세라믹 재질로 고수명을 자랑하는 최고급 자재다. 일반적인 외벽재의 경우 5~10년 주기로 정기적인 재도장이 필요한데 반해, KMEW는 그런 번거로움이 없어 초기 비용 외에 추후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또한 모르타르의 약 9배의 단열 성능이 있어 열손실을 억제하고 냉방효율을 높이는 데도 탁월하다. 고양 주택은 여기에 독일식 시스템 3중창과 친환경 소재인 글라스울로 시공해 단열효과에 정점을 찍었다. 일산 전원주택에 쓰인 일본산 'KMEW' 외장재 "한 겨울 난방비가 전에 아파트에서 살 때보다 덜 나와요. 주위 환경적 요건과 기밀 시공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죠." 고풍스런 가구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침실 일할 때는 정밀하고 완벽하게내부도 외부 못지않게 고급 자재로 탄탄하게 시공했다. 대리석과 강화마루로 바닥을 마감해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중후한 맛이 전해졌다. 거실 천정은 천연목재를 이용해 우물구조로 구성했으며, 보 사이에 LED를 매립해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2층 작업실. 장식품으로 집 안 곳곳을 꾸며놓았다. 심상천 씨는 접합부마다 2~3중으로 체크하고 보완하며 열 손실과 결로 현상 방지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 같은 세밀함은 그의 직업과도 관련이 있었다. 그는 최근 전원주택의 필수품이라 불리는 유리 온실을 설계∙시공하고 있었던 것. 보온은 물론 내구력에 있어 한 치 오차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을 하다 보니 기밀은 그에게 있어 생활 그 자체였다. 야외 데크와 온실 모습. 조립식 온실. DIY 조립품으로 설치와 해체 등 이동 또한 편리하다. “성격이죠. 완벽하고 정밀하지 않으면 만족하지 못해요. 적당주의? 이런 거 용납 못해요. 일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죠. KMEW가 긴 수명을 자랑하듯 제가 설계한 온실 또한 최고의 내구력을 보장해야 만족합니다.” 정원 모습. 주택 측면 모습. 추가 [목조, 통나무주택] 고급 자재로 내구성이 돋보이는 복층 경량 목조주택 영상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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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전원주택】 고급 자재로 내구성이 돋보이는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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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단독주택】
가족의 추억이 물든 영도에 집을 짓다
- 오래전부터 전원주택에 대한 애착과 향수가 많았던 건축주 강정봉 씨. 제주도가 고향인 건축주는 어린 시절과 성장기 때 전원생활을 했었다. 당시의 좋은 추억을 마음에 간직하고 지내던 건축주는 주택 한 채를 짓겠다는 꿈을 안고 살았다. 그는 19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그 꿈을 이뤘다. 글 최은지 사진제공 및 취재협조 성창수건축연구소 ※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 DATA 위 치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용도지구 자연녹지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690.85㎡(208.98평)건축면적 136.79㎡(41.45평)연 면 적 224.22㎡(67.94평-지하 제외) 지하 58.78㎡(17.81평) 1층 135.11㎡(40.94평) 2층 89.11(27.00평)건 폐 율 19.80%용 적 률 32.46%설계기간 2015년 1월 ~ 2015년 6월공사기간 2015년 10월 ~ 2016년 7월건축비용 5억 1천만 원(평당 590만원)토목비용 5천 3백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징크 컬러강판 외벽 - 치장벽돌, 노출콘크리트 데크 - 고흥석 버너구이, 천연목재내부마감 천장 - 석고보드, 친환경 수성페인트, 벽지 내벽 - 석고보드, 친환경 수성페인트, 벽지 바닥 - 원목(오크:OAK) 마루 단 열 재 지붕 - 비드법 보온판 외단열 - 비드법 보온판계 단 실 디딤판 - 원목(오크:OAK) 난간 - 평철난간창 호 이건창호현 관 이건창호 조 명 국산조명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계림난방기구 삼진벽난로 에스프리스마트 설계 성창수건축연구소 성창수 소장 http://blog.naver.com/sung_changsu 010-9034-2189 시공 대정종합건설(주) 051-746-2327 가족의 추억이 물든 부지에 쌓아 올린 집건축주는 가족에게 특별한 의미가 담긴 부산 영도구 지역에 있는 부지를 알아봤다. 아내의 고향이자 자녀의 어릴 적 추억이 물들어 있는 곳이며, 부부의 결혼 생활을 이곳에서 시작해 의미가 컸다. 영도구 부지중 주변에 주요 사회 시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조용한 곳을 찾아낸 건축주는 기쁜 마음에 그 땅을 매입했다. 하지만 바로 집을 짓지는 못했다. 두 자녀가 학업에 집중해야 할 시기였고 경제적인 부담도 커, 집 짓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가족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은 마당과 풍경을 볼 수 있도록 큰 창을 설치해 답답하지 않다. 대신 그는 그 시간 동안 집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웠고, 본격적으로 집을 짓게 되자 계획을 실현에 옮겼다. 가급적 남측으로 주 현관을 구성했으면 해, 주택의 현관과 모든 주요 실들을 대지의 전면도로 측 남향에 배치했다. 또한, 손주가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을 마련하고 싶어 일조량이 가장 많고 외부 면적을 넓게 가질 수 있는 동남 측 면에 주 마당을 계획했다. 거실에서도 마당의 푸른 풍경을 볼 수 있어 개방감이 있다.성창수 소장은 “건축주가 공사 기간 거의 매일 현장에 나와 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을 봤다"라며 “문제가 되는 부분은 같이 논의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건축주의 노력 덕분에 집은 그가 평소 생각한 만큼 멋지게 지어졌단다. 본 주택의 시작점인 담장 모습이다. 담장들은 보는 지점에 따라 2개 혹은 3개가 중첩된 모습이다. 이렇게 구성된 벽들 사이에 본 마당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다. 담장과 마당으로 연결한 공간부산에는 지형적 특성상 고지대에 위치한 주택부지들이 많다. 때문에 같은 부지 내에서도 레벨차가 있는 경우가 흔하다. 이 주택에도 1층(3m) 정도의 높이차가 나는 공간이 있다. 건축주는 여기를 담장으로 만들었다. 담장은 보는 지점에 따라 2개 혹은 3개 중첩된 벽체(커:layer)로 보인다. 본 마당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벽체 사이에 있다. 단순한 옹벽 성격의 벽체이지만, 이 벽은 집 첫인상을 좌우하는 입구 역할을 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래서 성창수 소장은 설계도면 내 치수대로 정확히 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거실은 동측 주마당과 남측 현관 쪽 마당을 바라볼 수 있게 계획했다. 뿐만 아니라 마당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집 짓는 과정에서 ‘마당’과 주택 요소들을 어떻게 연관 지어 구성할지가 또 하나의 중요한 계획 포인트였어요. 건축주의 관심 사항이자 요구 사항이기도 했던 부분으로 전체적인 배치에서 가장 중요했던 부분이에요.”본 주택의 대표 마당이며 가장 큰 면적을 갖고 있는 주마당은 동측에 배치했다. 안방 앞 마당은 풍성한 나무를 심어 외부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조량이 풍부한 다용도실 쪽 마당은 텃밭으로 만들었다. 2층 형제들 방에는 휴식할 수 있는 작은 베란다를 둬 마당처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현관을 들어서면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과 중문이 보인다. 계단참 정면은 뒷집 빌라의 거실이 보이는 곳이어서 별도의 창을 두지 않았다. 대신 양 측면에 창문을 둬 채광이 좋게 했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이다. 올라가면 외부 채광이 들어오는 2층 복도와 마당으로 이어지며, 내려가 현관문을 열면 외부 마당으로 나갈 수 있다. 삼대가 즐거운 집건축주는 집을 짓기 전 삼대가 함께 살 수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소망이었다. 전체적인 침실 구성은 1층과 2층을 건축주 부부와 자녀의 공간으로 구분 지었다. 주방과 식당도 각 층에 각각 배치해 2층에서도 요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2층 가족실과 첫째 아들 가족 방 사이에 계획한 복도다. 항상 외부 마당에서 빛이 잘 들어와 채광이 좋다. 2층에 별도로 계획한 주방이다. 채광이 깊게 스며들어오는 계단과 첫째 아들 방 출입문이 보인다. 2층에 있는 두 아들의 방은 생활방식에 맞춰 각각 다르게 구성했다. 결혼한 첫째 아들 방은 손주들이 야외놀이를 할 수 있는 베란다를 조성했다. 졸업을 앞둔 28살 대학생인 둘째 아들 방은 탁 트인 전망을 향해 베란다를 계획해 시원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자녀들이 주말이나 휴일이 되면 집으로 와 삼대가 한 집에 모여 시간을 보낸다. “단독주택이 계절적 온도 변화나 기후 변화에 좀 더 영향을 받지만, 아파트에서 누릴 수 없었던 여유로움과 자유를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 손주들이 방문했을 때 마음껏 뛰어놀며 좋아하는 모습을 볼 때 제일 흐뭇해요.” 별도로 구성한 형제들의 가족실이다. 주변의 도심이 한눈에 보인다. 천장은 지붕 형태를 그대로 표현했다. 건축주의 체계적인 계획으로 만든 공간 배치와 인테리어 구성은 삼대가 즐거운 집으로 완성했다. 마당과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 할아버지의 모습은 아이들 가슴속에 평생 간직될 것이다. 출가해 자녀가 있는 첫째 아들의 방은 둘째 아들 방보다 좀 더 크게 구성했다. 또한, 아이들이 물놀이하며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마당이 연결돼있다. (좌) 첫째 아들 방 앞 실내 전경이다. 좌측으로 외부 마당이 보이며, 정면에는 둘째 아들 방이 보인다. (우) 둘째 아들 방은 주택 내 개인 공간 중 가장 높은 천장과 좋은 조망권을 갖고 있다. 추가 [철근콘크리트, ALC주택] 가족의 추억이 물든 영도에 집을 짓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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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단독주택】
가족의 추억이 물든 영도에 집을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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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5주년 특집 | 황토주택 시공사례
- 창간 5주년 특집 | 생명이 살아 숨쉬는 황토주택 향토색 짙은, 남양주 40평 흙집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귀향해 살겠다”던 건축주 한상규 씨는 경기도 남양주 수면읍 수산리에 40평 흙집을 지었다. 안 기둥에 네 개의 대들보를 물린 중도리 방식으로 거실을 넓힌 집이다. 지붕에는 산자로 대나무를 촘촘히 엮어 올렸으며, 벽체는 20센티미터의 흙벽돌을 쌓아 외벽에는 황토 모르타르를 바르고 회, 마, 해초류를 섞은 것으로 마감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려고 거실과 식당, 주방을 한 동선상에 일치시켰다. 특히 계단 양쪽엔 거울을 이용한 수납공간을 냈으며,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ㄱ자’ 형태로 구분한 욕실과 화장실이 나온다. 욕조에 기대 하늘을 보도록 천창을 냈다. 텃밭 가꾸기에 여념이 없는 건축주는 “전원에선 우선 할 일이 있어야 한다”면서 “자연에서는 조금만 노력하면 많은 것을 얻는다”고 말한다. 건축정보 ·위 치 : 경기도 남양주시 수면읍 수산리 ·건축구조 : 흙집 개량 한옥 ·부지면적 : 300평 ·건축면적 : 43평 ·실내구조 : 방2, 거실, 부엌, 식당, 다용도실 ·외벽마감 : 회+마+해초 ·지붕마감 : 개량 돌기와 ·바닥마감 : 고령토+옥+자갈 ·난방형태 : 심야전기보일러 ·식수공급 : 지하수 ·건축비 : 평당 400만 원 ■ 설계·시공 : 직영 산세(山勢)와 조화 이룬, 양평 56평 개량 황토집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운심리의 56평 개량 황토집으로, 건축주는 휘감아 도는 남한강 물줄기와 완만한 해협산 지세를 거스르지 않으려고 했다. 인체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등허리에서 엉덩이에 이르는 지붕선이 시선을 잡아끈다. 1, 2층을 시원스럽게 튼 거실은 온돌 강화마루로 바닥을 마감하고, 그와 맞닿은 하단은 루바로, 그 위는 황토 모르타르로 마감했다. 트인 천장은 뿜칠한 황토빛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그 중앙에는 구조용 집성재인 S자형 빔(Beam)으로 곡선미를 더했다. 현관에서 작업공간인 주방과 식당이 바로 보이지 않도록 대각선으로 길게 배치했다. 또한 실용공간인 거실과 작업공간은 천연목재를 사용해 아치형으로 구분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묘한 매력의 집이다. 건축정보 ·위 치 :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운심리 ·부지면적 : 350평 ·건축면적 : 56평(1층 39평, 2층 17평) ·실내구조 : 1층-거실, 방2, 주방, 식당, 사우나 겸 욕실1, 화장실2, 다용도실, 보일러실, 2층-방 1, 홈바 겸 거실 ·외부마감 : 황토 ·내부마감 : 루바+황토, 방(한지) ·천장마감 : 황토, 방(한지) ·바닥마감 : 온돌 강화마루 ·창 호 재 : 이중 하이 새시 ·지붕마감 : 아스팔트 슁글 ·건 축 비 : 평당 400만 원 ■ 설계·시공 : 테마건축 (031-771-4933) 전통미와 기능성의 조화, 여주 33·20평 목구조 황토집 목구조 황토집의 가장 큰 장점은 건강에 좋다는 것이다. 경기도 여주군 산북면 하품리의 이 집을 시공한 행인흙건축 이동일 대표는 “목구조 황토는 독성 물질이 없는 천연재료인데다 흙은 통기성을 갖춰 건강에는 최고”라고 강조한다. 800여 평의 부지에 본채와 별채 그리고 창고 두 채가 있는데 이는 전통 한옥의 채나눔 방식을 재현한 것이다. 본채는 건평 33평이지만 거실 남쪽과 서쪽의 뜨럭(축담, 뜰돌이)을 합하면 모두 40평이다. 오량구조의 팔작지붕으로, 간이 주추에 8×8치 사각 목재 기둥을 세우고, 처마도리와 보, 서까래로 구성됐다. 현관문을 중심으로 거실과 부엌이 일자로 놓이고 양안으로 3개의 방과 화장실이 있는 T자 구조다. 건축정보 ·위치 : 경기도 여주군 산북면 하품리 ·부지면적 : 800평 ·건축면적 : 본채-33평(뜨럭 포함 40평) 별채-20평 별채-20평(조적조) ·건축구조 : 목구조 황토벽돌집 ·외벽마감 : 황토미장 ·내부마감 : 황토미장+한지 ·지붕마감 : 기와 ·난 방 : 기름보일러(본채 일부는 온돌) ■ 설계·시공 : 행인흙건축(031-338-0983) 건강에 내구성도 겸한, 평창 58평 복층 황토집 건축주는 정년퇴직 후, 강원도 평창군 면온리에 333평의 부지를 구입해 58평 2층 황토집을 지었다. 전통한옥 형태를 과감히 탈피해 지붕의 경사도가 다소 심한 유럽형으로 만들었다.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 지형적인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외벽은 가공된 황토벽돌을 사용해 강도를 높이고, 내벽은 순수황토벽돌로 마감해 복층으로 지어 내구성과 건강을 모두 충족시켰다. 전면 창을 낸 거실과 3개의 방은 요즘의 건축 경향을 반영해 거실은 넓고, 각 방은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만을 확보했다. 내부 계단으로 오르는 2층은 거실 겸 서재로 사용하고 거실과 연결된 부엌은 덱으로 통하는 전면창을 내어 채광은 물론 통풍도 최대한 고려했다. 건축주는 “황토집은 단열효과가 뛰어나 별도의 단열재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지난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다”고 한다. 건축정보 ·위치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 ·부지면적 : 333평 ·건물면적 : 58평 ·외벽마감 : 가공 황토벽돌 ·내벽마감 : 순수 황토벽돌 ·지붕마감 : 아스팔트 슁글 ·바닥재 : 황토마감 후 강화마루 ·난방방식 : 심야전기보일러 ·건축비 : 평당 400만 원 ■설계·시공 : 직영 모정(母情)으로 지은 평창, 60평 동그라미 황토집 평창강이 시원스레 흐르는 평창군 평창읍 대하리에 황토집 두 채가 나란히 앉혀져 있다. 직벽 구조인 본채와 원벽 구조인 별채가 좌우 대칭을 이루는 동그라미 황토집과 황토사랑 후암이다. 모두 손으로 빚어 만든 황토벽돌을 쌓고 황토로 벽을 바른 전통 흙집이다. 원벽의 별채는 거실을 겸해 사용하다가 친인척들이 찾아오면 맘껏 머물다 가라고 독립시켰다. 별채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30평의 넓은 원룸형임에도 7미터로 높은 천장에다 기둥 하나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 놀랍다. 실내에는 전통 아궁이를 마련해 불을 때게 했다. 별채는 넓은 거실에 다락이 딸린 온돌방 2개와 샤워부스가 마련된 화장실 2개를 들였다. 건축주는 “눈을 뜨면 하루가 다르게 자란 밭의 풀들을 뽑느라 하루가 어떻게 가는 줄 모른다”고 한다. 건축 정보 ·위치 :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대하리 ·부지면적 : 350평(밭 650평) ·건축구조 : 황토벽돌 ·건축면적 : 60평(본채 30평, 별채 30평) ·내벽마감 : 황토벽돌 위 황토 모르타르 ·외벽마감 : 황토벽돌 줄눈마감 ·지붕마감 : 아스팔트 슁글 ·창호재 : 수공 목조창호 ·건축비 : 평당 350만 원 ■설계·시공 : 직영 전통한옥과 현대건축의 조화, 주문진 30평 표준 한옥 건축주는 10년 전 전원생활을 계획하며 고향인 연곡에 1040평의 땅을 마련했다. 그 중 150평을 형질변경하고 30평 짜리 황토주택을 얹었다. 단풍으로 물든 수려한 경관과 고풍스런 소나무가 전통한옥과 현대식 건축의 조화로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듯한 버선발의 코끝처럼 지붕의 섬세한 표현이 아름답다. 문틀도 직접 생산된 규격화된 제품을 이용했다. 내부는 단아한 한지로 마감했는데 방은 총 3개로 단란하게 꾸몄으며 남향으로 얹혀져 창을 통해 풍부한 채광과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한식 2단 기와를 얻은 지붕선이 아름다워 시공업체인 옛날황토의 자부심 또한 남달랐다. 건축정보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건축구조 : 목구조 황토벽돌 ·부지면적 : 1040평 ·건축면적 : 30평 ·외벽마감 : 황토벽돌 줄눈마감 ·내벽마감 : 항토 모르타르 위 벽지 ·천장마감 : 황토, 루바 ·난방 : 전기보일러 ·지붕마감 : 한식 2단기와 ·식수공급 : 150미터 지하수 ·건축비 : 평당 350만 원 ■설계·시공 : 황토세상(033-434-0801), 한옥세상(031-585-3800) 삼대에 걸친 원(願)을 푼, 양산 34평 진여재(眞如齋)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늘밭마을 이용문 씨의 34평 전통 한옥이다. 이 집은 안채인 기와집과 사랑채인 초가집 두 채가 마을을 굽어보는 자리에 다소곳하게 앉혀져 있다. 본채인 34평 한옥은 목구조 흙집으로 평면 간(間)잡이는 ‘ㄱ’자 형태다. 대청 좌우에 안방과 건넛방을 배치하고, 안방 옆에는 다용도실과 주방을 그 앞에 구들방 하나를 덧붙인 후 단을 높여 누마루를 냈다. 그리고 건넛방 옆에는 화장실과 욕실, 보일러실을 내 ‘ㄱ’자형을 이룬다. 뼈대는 전통 방식인 목구조로 결구(結構)했다. 또한 내력벽과 비내력벽 모두 질이 좋은 황토를 짚과 함께 반죽해 18센티미터 두께로 심벽치기함으로써 축열 효과를 높였다. 전통미와 현대적 실용성이 돋보이는 집이다. 건축정보 ·위치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건축구조 : 단층 전통 목구조 흙집(한옥) ·부지면적 : 300평 ·건축면적 : 34평 ·평면구조 : ‘ㄱ’자 형 ·실내구조 : 방3, 구들방1, 주방, 다용도실, 욕실, 화장실, 보일러실, 누마루 ·벽체구조 : 심벽치기 ·외벽마감 : 황토 맞벽 후 회벽처리 ·내벽마감 : 황토 맞벽 후 황토미장 ·창 호 재 : 2중 목창 ·바 닥 재 : 황토, 운모, 참숯가루, 송진가루, 백모래 ·지붕마감 : 토기와 ·난방시설 : 기름보일러 및 전통구들 ·건축비용 : 평당 600만 원 ■ 설계 및 기술지도 : 한국전통초가연구소(052-263-3007 ) 팔작지붕에 처마 끝 들어올린 남양주 53평 한옥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불암산자락에 자리한 한옥이다. 돌출된 현관 지붕과 거실 그리고 집의 양쪽 지붕에 목기연을 단 박공이 팔작지붕의 전통미를 더한다. 용마루와 내림마루, 추녀마루가 선을 잡고 추녀기와 얹는 자리에 연함까지……. 벽체는 황토벽돌 30센티미터 짜리를 눕혀 쌓은 후 작은 것으로 감쌌다. 외벽은 줄눈마감을, 내벽은 황토를 바른 후 벽지마감을 했다. 방에는 황토를 발라 마감한 후 장판지를 깔았으나 거실과 복도, 주방 등은 황토와 시멘트를 혼합해 바른 후 원목마루를 깔았다. 내부의 다소 긴 복도 우측 끝에는 거실이’ 좌측에는 주방과 두 개의 자녀방이 나온다. 복도를 통해 자녀방으로 직접 들어가도록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어 준 건축주의 배려다. 건축정보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건축형태 : 단층 목구조 흙집 ·부지면적 : 308평 ·건축면적 : 53평(지하 6평 별도) ·평면구조 : ‘ㄱ’자 형 ·실내구조 : 방3, 거실, 주방, 다용도실, 욕실2, 보일러실 ·외부마감 : 황토벽돌 줄눈마감 ·내부마감 : 황토미장 후 벽지 ·지붕마감 : 현대식 기와 ·창 호 재 : 하이새시 ·바 닥 재 : 방-황토 미장 후 장판, 거실 복도 주방 - 원목마루 ·난방시설 : 심야전기보일러 ■설계·시공 : 행인흙건축(031-338-0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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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5주년 특집 | 황토주택 시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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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우드테크, 케이디리브 탄화목 롬보사이딩 신제품 출시
-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해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건축분야의 목재 사용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케이디우드테크가 ‘케이디리브 탄화목 롬보사이딩’을 출시했다. 외부에서 안심하고 목재를 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적용한 이번 신제품은 28mm 두께의 블랙워시 목재로 더욱 중후한 느낌이 연출되고, 목재의 뒤틀림이 좀 더 보완돼 수려한 외관 및 무드를 드러낼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① 케이디리브 탄화목 롬보사이딩 신제품 출시 케이디리브 탄화목 롬보사이딩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장 두껍고 폭이 넓은 소나무 판재를 사용해 만드는데, 최대 두께 및 폭의 사이딩으로 그 웅장한 매력이 특징이다. 전통을 재해석한 디자인으로서 한옥 전통의 합작지붕 측면 방풍널과 졸대목(Board&Batten) 공법을 일체화한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표면을 거칠게 브러쉬해 마치 오랜 시간을 지내온 듯한 빈티지한 질감을 표현한다. 특히, 금강송과 DNA가 동일한 러시아 적송판재를 탄화해 설치 공간에 그윽한 송진향을 오래 남긴다. ② 피라미드 원목루버 신제품 출시 환경을 생각하는 천연목재 ‘KD 내추럴 원목루버’는 계획된 산림에서 합법으로 조림된 목재로 만든다. 루버에 사용되는 원목은 심변재의 색차가 거의 없을뿐만 아니라, 옹이가 없는 AA 등급의 목재만을 사용한다. KD 내추럴 원목루버는 기본적으로 무도장 내추럴 상태로 공급한다. ③ 규화처리 삼나무 찬넬사이딩 신제품 출시 유럽에서 이미 검증된 ‘규화목’은 관리가 필요 없는 친환경 목재관리제 규화처리로써 목재를 외부사이딩으로 안전하게 설계하고 설치할 수 있다. 현재 서울과 대구에서 상설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전시장 유선번호로 연락하면 좀 더 자세한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사무실서울 송파구 중대로 273 (오금동)T. 02-3401-5525대구사무실대구 남구 봉덕로10길 52 (봉덕동)T. 1577-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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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우드테크, 케이디리브 탄화목 롬보사이딩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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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익스테리어 디자인 필수 아이템 합성목재
- 익스테리어 디자인 필수 아이템 합성목재 합성목재가 건축물의 외장재로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믹스 앤 매치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매김 중이다. 데크 바닥재로 인식되었던 합성목재는 ‘소재의 안정성, 다양한 컬러, 유지관리의 편리성’이라는 장점을 기반으로, 익스테리어 시장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내추럴 모던스타일의 주택이나 소비자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상업공간을 디자인해야 한다면, 이제 합성목재는 놓쳐서는 안 되는 필수 아이템이다. 글 박창배 기자 | 자료제공 뉴테크우드코리아 익스테리어 시장에서 합성목재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외부 기후환경에 영향을 받지않고 천연나무의 느낌을 변함없이 처음의 상태대로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외부 마감재로 널리 쓰이는 이페, 방킬라이, 가라파 등의 천연 목재는 1~2년을 주기로 오일스테인을 도포해 표면을 잘 관리해야 한다.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자외선에 의한 변색, 수분에 의한 갈라짐과 부패로 인해 건축물의 외관을 손상시킬 수 있다. 반면 합성목재는 천연 목분에 친환경 고분자수지를 고밀도 압축해 만든 제품으로, 천연목재의 질감과 컬러를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수분에 강해 뒤틀림이 없다. 표면이 360˚ 피복처리 된 고급재질의 합성목재일수록 내구성이 좋고 강한 자외선에서도 변색이 없고, 간단한 물청소만으로도 추가 비용없이 유지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자연컬러 연출이 가능하여 건축물 컨셉에 맞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그동안 각종 수변시설, 아파트 조경시설 등의 바닥재로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고급 주택, 리조트, 상업시설 등 익스테리어의 다양한 마감재로 적용되고 있다. 글로벌 합성목재 전문기업인 뉴테크우드사의 친환경 합성목재 ‘울트라쉴드’가 국내를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건축시장에서 적용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여수 비고리조트_ 데크 UH07 / 화이드듀(WD) 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콜라보 ‘울트라쉴드 데크’ 건물의 외관을 결정하는 중요한 디자인 요소 중 데크를 빼놓을 수 없다.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자연과 집을 연결하는 장소로, 상업시설에서는 다수의 사람들이 머무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최근 전원주택, 리조트 등에서 뉴테크우드의 울트라쉴드 데크의 반응이 뜨겁다. 시공 후에도 변형 변색이 없는 첨단 테크놀로지 기술이 접목되었기 때문이다. 울트라쉴드 데크는 그동안 데크의 유지 관리에 들였던 ‘시간과 금전적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객의 취향이나 어떠한 건축물과의 콜라보가 가능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 라인업은 뉴테크우드의 장점으로 엔티크, 챠콜, 이페, 라이트 그레이, 실버 그레이, 오크, 티크, 월넛, 화이트 듀를 베스트 컬러로 추천한다. 수원 망포도서관_ 데크 UH07 / 티크(TK) 건축 디자인의 트렌드 리더 ‘울트라쉴드 사이딩’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연 친화적인 건축 트렌드에 발맞춰 고급 외벽 마감재인 울트라쉴드 사이딩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울트라쉴드 사이딩은 건물 마감재의 영역을 한 단계 뛰어 넘어 새로운 디자인과 컬러를 제시한 제품이다. 기존 투박스러웠던 목재 사이딩의 모습을 탈피해 가벼우면서도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천변 일률적인 목재 컬러를 과감히 벗어나 컬러 믹스로 리얼 천연목 표현뿐 아니라, 스카이 블루, 화이트 듀, 레드시더, 애프리콧 등 독특한 컬러를 접목해 건축 외관의 다양성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 내구성을 기본으로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소재이기 때문에 전원주택, 아파트, 상업시설물 등에서 건축물의 포인트 외벽재로 많이 쓰인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성곽 모양의 나뭇결 질감과 입체구조의 울트라쉴드 캐슬형 사이딩은 요즘 고급 외벽 마감재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색상은 레드 시더, 티크, 이페 총 3종이다. 울산 수목원_ 사이딩 US09 / 티크(TK) 자연과의 소통과 개방감을 부여한 ‘울트라쉴드 루버’ 채광, 프라이버시, 디자인을 모두 얻는 외벽 마감재를 찾으라면, 바로 루버를 손꼽을 수 있다. 루버는 금속, 벽돌, 목재 등의 소재를 나열해 외부 벽체나 가림막으로 활용해 다양한 디자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소재다. 천연 목재의 질감과 소재의 기능성을 살려 외부 벽면, 발코니, 가림막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타 소재와 믹스 앤 매치를 통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건축물의 개방감까지 부여한다. ?여기에 가로, 세로, 격자 등의 시공법은 건축물의 외관 디자인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공간의 분위기나 취향에 따라 응용이 가능한 뉴테크우드의 울트라쉴드 루버는 건축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일조 할 전망이다. 당진 수목원_ 사이딩 UH46 / 이페(IPE) 용인 스타벅스_ 사이딩 US09 / 믹스매치: 티크(TK), 애프리콧(AY) 강릉 툇마루_ 루버 UH38 / 월넛(WN) 셀프 인테리어의 완성 ‘울트라쉴드 디자인퀵데크’ 집을 정원 삼아 꾸미는 홈가드닝 인테리어가 실속파 주부들을 중심으로 인기다. 옷을 갈아입듯 자신만의 취향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DIY형 인테리어 자재는 최고의 득템! 2020년에 새롭게 출시한 울트라쉴드 디자인퀵데크가 있다. 베란다, 욕실, 현관, 펜트리 심지어 테라스, 옥상, 정원 및 외부 야외 공원이나 상업 공간까지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한 DIY형 조립식 데크다. 디자인퀵데크는 100% 친환경 소재로 이뤄져있어 인체에 무해할 뿐 아니라 제품 변형과 변색이 없어 물청소가 많은 공간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원하는 공간에 따라 자유롭게 연결하거나 잘라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디자인 하듯 믹스 앤 매치하면 나만의 개성 넘치는 공간이 완성된다. 김포 마리나베이_ 루버 UH38 / 월넛(WN) 용인 개인주택_ 디자인퀵데크 / 스카이블루(SB), 스프링그린(SG) 제품은 크기에 따라 총 3타입으로 구성되었으며, 컬러는 티크, 이페, 월넛, 라이트 그레이가 베스트셀러로 손꼽힌다. 국내에서도 보기 어려운 스카이블루(SB)와 스프링그린(SG)은 개성 넘치는 공간에 안성맞춤이다. 뉴테크우드는 디자인, 품질, 시공 기술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건축, 인테리어, DIY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대표 현장으로는 유니크한 컬러의 사이딩을 적용한 무민랜드제주, 건물 전체를 루버로 마감해 모던하며 입체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강릉 툇마루카페, 컬러 믹스 매치 사이딩재로 마을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은 스타벅스 DT점, 캐슬형 사이딩재로 전남의 명소로 자리를 잡은 월출산 국립공원 탐방안내소 등을 손꼽을 수 있다. 뉴테크우드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실용적이고 고품질의 제품 생산을 통해 친환경 합성목재 전문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예정이다. 문의 뉴테크우드코리아 02-2236-4516 www.newtechwood.co.kr 첨단 멀티 플레이어 울트라쉴드울트라쉴드는 글로벌 합성목재 전문기업인 뉴테크우드의 제2세대 최첨단 합성목재로, 360도 피복처리 및 UV 코팅 처리로 수분과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도 변형 및 변색이 일어나지 않으며, 설치 후 주기적인 오일스테인 도포 등 보수관리 없이 간단한 물청소만으로도 반영구적 유지가 가능하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탁월한 내구성을 갖는 뉴테크우드의 기술력이다. 울트라쉴드는 공공시설, 상업시설, 주택단지, 전원주택 등 다양한 곳에서 데크, 사이딩, 루버, 펜스, DIY 등의 제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20여 가지의 색상을 갖추고 있어 고객 선택의 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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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의 멋과 여유, 실내외 연결 통로 데크DECK
- 전원주택의 여유를 즐기는 공간이자, 가족 간 놀이 및 체험 등이 이뤄지는 공간인 데크. 대부분 목재로 설치되는 데크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부패하거나 파손되기 때문에 유지 관리를 필요로 한다. 전원주택 라이프에서 DIY가 필요한 이유다. 인테리어 내장 목수나 가구 목수 과정을 배워두면 유용하겠지만 하나하나 배워가는 것 또한 재미가 아닐까. 오래된 데크를 보수하거나 시공하는 과정에 대해 살펴보자.글 박창배 기자 자료 출처 전원주택라이프 D/B 데크는 전원주택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중간 공간으로서 양쪽 공간의 활동 범위를 넓혀주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거실 앞이나 식당 앞에 주로 설치하는데, 주택의 안팎을 수평적으로 연계하는 목적 외에도 놀이와 독서, 다과, 식사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데크를 설계할 때는 집 안의 전체 구조를 충분히 고려해 주택의 외관과 어우러지게 해야 한다. 외관과 더불어 실용성이나 사용성도 고려하고 다양한 통로를 통해 접근이 용이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데크는 여러 사람이 수시로 오르내리며 사용하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화분이나 탁자 세트, 캐노피를 비롯한 야외용 가구가 배치되기도 한다. 따라서 하중을 잘 견디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데크 철거와 시공의 핵심 포인트데크는 한번 설치하면 10년 이상은 족히 간다. 물론 잘 시공했을 때 그리고 관리를 잘 할 때 그렇다. 시공하기 전 데크 자재에 오일스테인을 칠하지 않거나 특히, 데크 아랫면이 될 부분에 칠을 안 할 경우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 보통 데크 설치 시 평당 35만~4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데크를 설치할 공간이 33㎡(10평) 정도라고 한다면 공사비 400만 원 정도에 철거비용까지 합치면 500만 원은 들어간다. 고급 합성목재를 쓸 경우 1000만 원에서 그 이상 들어간다.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필요한 부분, 즉 용접이 필요한 기둥과 받침보 설치 작업만 업체에 맡기고 나머지는 직접 시공할 수 있다.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데크 시공에 들어가 보자. 데크 시공 전체 과정▷ 사이트 분석 ▷ 데크 디자인 ▷ 허가 및 등록 ▷ 공구 및 자재 구입 ▷ 기초 작업(콘크리트 기초 다지기) ▷ 기둥(Post)과 받침보(Beam) 설치 ▷ 장선 걸기(Joist 장착) ▷ 상판 시공 ▷ 기타 부속물 설치(난간, 핸드레일, 계단) ▷ 손질하기(다듬기, 오일스테인 칠하기) 공구 장만먼저 데크 작업에 필요한 공구들을 장만한다. 초기 비용이 들겠지만, 전원에 살다 보면 어차피 필요한 공구들이고 공구에 따라 일의 속도와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과감하게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재료를 절단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이 되는 ▲각도 절단기 ▲각종 피스를 체결하는데 필요한 임팩트 전동드라이버 ▲철거 시 피스를 갈아낼 전동 그라인더와 그라인더 날(절단석과 연마석) ▲나무를 재단할 직소Jigsaw ▲타공을 할 스킬 해머드릴과 드릴비트(사이즈별 기리) 이외 자(줄자, 직각자), 연필, 장갑, 피스 등의 액세서리를 준비한다. 데크 목재를 연결해 고정시키는 못과 스크루 등과 같은 파스너 Fastener는 습기와 부식을 잘 견디는 아연도금이 되었거나 스테인리스 재질로 된 것을 사용하는 게 좋다. 그리고 오일스테인도 구비해 놓는다. 데크 자재 구입집에서 가까운 목재상을 찾아서 적절한 가격과 배송까지 흥정을 한 다음에 배송까지 포함해서 자재를 주문한다. 데크 난간에 설치할 구조 목재까지 필요한 만큼 주문한다. 자재를 구입할 때, 천연목재 또는 방부목일 경우 비에 노출된 것인지 확인을 할 필요가 있다. 공구와 자재가 준비되면 시공에 들어간다. 사전 작업시공에 들어가기 전에 데크 아랫부분을 오일스테인으로 2번 정도 칠하고 말린다. 윗부분은 언제든 칠할 수 있지만 아랫부분은 시공이 끝나고 나면 철거할 때까지 만날 수가 없게 된다. 이 작업을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데크 수명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기존 데크 철거 작업 기존 데크를 철거하는 게 새로 설치하는 것보다 더 힘들 수 있다. 특히 나사가 오래돼 마모됐거나 녹이 슬었다면 임팩 전동드라이버를 사용해도 쉽게 해체가 안 된다. 그럴 땐 노루발장도리로 부수고 피스는 그라인더로 갈아내는 게 더 효율적이다. 직소를 이용해 기존 데크에 설치된 목재를 중간중간 자르면 한쪽만 피스가 연결돼 있기 때문에 노루발장도리나 망치로 목재를 해체하는데 수월하다. 튀어나와 있는 못은 그라인더로 자르고 갈아낸다. 재단 & 데크 구조 맞추기데크 자재의 치수를 산출한 뒤 재단에 들어간다. 자재의 로스가 없도록 신중을 기하고 자투리까지 최대한 활용한다. 데크 자재가 만나는 부분의 공간 제약으로 인해 피스 체결이 어렵고 모멘트에 따른 하중을 분산시켜야 하므로 지그재그 방식의 구조가 유용하다. 재단이 완료되면 피스를 박기 전에 구조를 짜 맞춰봐야 오류를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재단한 자재를 모두 올려놓고 구조를 맞춰본다. 피스 박기피스 시공에서도 하자가 많이 발생한다. 보통은 스테인리스 피스를 직결로 한 번에 박는 경우가 많은데, 피스를 한 번에 박게 되면 데크 위로 튀어나와 다니다가 발에 걸리는가 하면 목재 자재가 수축과 팽창을 하다 보니 피스가 솟아오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피스를 억지로 박다 보니 데크가 갈라지기도 한다. 또 자재의 너무 끝부분에 직결로 박아도 데크가 갈라진다. 따라서 타공을 한 후에 피스를 박는 게 좋다. 윙피스를 사용할 경우엔 한 번에 박아도 된다. 피스의 끝부분에 붙어 있는 윙이 데크를 파고들어가 접시머리자리까지 기리를 해줘서 한 번에 작업할 수 있는 피스다. 난간과 계단데크 설치가 끝나면 난간과 계단을 만든다. 먼저 벽돌을 쌓고 시멘트를 발라 계단을 만든다. 보통 3단 계단을 만드는데 벽돌 200장에 시멘트 10포는 들어간다. 자재가 남으면 뒀다가 다른 데 쓰면 되지만 모자라면 다시 골재 가게로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므로 약간 넉넉하게 준비한다. 맨 아래 단은 시멘트를 얇게 발라 주춧돌을 만들어 놓은 다음 그 위에 벽돌을 쌓아 올린다. 나무가 흙에 닿으면 빨리 썩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시멘트를 발라 흙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게 해야 한다. 마지막에는 좀 묽게 만들어 틈새를 모두 채워 넣고 계단 구조목과 맞닿아 뜨지 않게 만든다. 덧방 및 마무리 작업벽돌과 시멘트로 계단이 완성되면, 구조목을 올리고 그 위에 데크 자재로 덧방을 치고 마무리한다. 구조목과 벽돌+시멘트는 콘크리트 못으로 박아서 단단히 고정한다. 그리고 목재와 목재는 피스 체결로 고정시켜준다. 오일스테인 칠하기시공을 마친 후, 데크의 품질이 오래 지속되도록 하려면 충분히 자연 건조한 다음, 침투성이 있는 목재용 오일스테인을 발라주어야 한다. 스테인의 오일 성분이 피막을 형성해 수분과 벌레의 침투를 막아주어 목재가 쉽게 부식되지 않도록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오일스테인은 최소 2년을 주기로 한 번씩 발라준다. 여유가 된다면 1년 1~2회 바르면 좋다. 발수제(Water Guard)나 목재 보호제 등과 함께 사용하면 데크의 품질을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오일스테인은 반투명 도료고 다양한 색상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햇빛의 자외선에 의해 목재에 크랙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오일스테인에 자외선 차단제(UV)가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뒤틀리거나 휘어진 곳이 있다면 그때그때 손질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데크 끝부분 마감데크 끝부분(엣지)을 어떻게 마감하느냐 따라 시각적인 차이가 있다. 시공한 데크 자재로 마감하는 경우가 있고, 철제나 석재로 마감하는 경우도 있다. 데크로 마감하기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피스형 데크를 마무리에 가지런히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공 편의상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자재 손실이 거의 없다는 게 장점이다. 즉 비용이 적게 들고 시공이 빠르다. 데크로 마무리를 하더라도 결을 달리해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현장 상황에 따라 한 줄 또는 두 줄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철제 마감철제로 마무리하는 방법도 있다. 깔끔하고 튼튼해 보여서 선호하기도 한다. 철제의 은색이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철제 자재의 명칭은 스테인리스 십자철판 코너몰딩, 알루미늄 체크플레이트 코너몰딩 등으로 불린다. 석재 마감석재로 마무리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단, 가격이 비싸다. 비주얼이 중요시되는 곳에 많이 설치된다. 데크 자재 고르기데크재는 천연목재, 방부목, 합성목재 등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최근에는 데크를 반영구적인 석재로 시공하기도 한다. 데크재의 각 종류별 특징을 살펴보자. 천연목재(하드우드)천연목재는 수축 팽창률이 적고 단단해 하드우드라고 불린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활엽수 중 강도와 내수성이 좋아 방부처리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단단한 목재가 여기에 속한다. 특히 동남아나 남미와 같은 열대지방에서 자란 나무(남양재)가 강도가 높으며 수분에도 강하다. 천연목재는 강도가 있는 만큼 가공이 어려워 가격이 비싼 편이다. 나뭇결도 수려해 원목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데크재 등에 많이 쓰인다. 하드우드는 그 강도와 내구성이 좋아 방부처리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데크재로 많이 사용되는 천연목재 수종은 방킬라이, 멀바우, 이페, 울린, 그라피아 등이다. 방부목 방부목은 대개 소프트우드(침엽수)처럼 내구성과 강도가 떨어지는 천연목재에 방부제를 주입해 인공적으로 강도를 높인 목재다. 따라서 피부에 직접 닿으면 좋지 않을 수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가 머무는 곳에는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합성목재 합성목재는 방부목과 천연목재(하드우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자재이다. 하지만 합성목재도 단점이 있다. 합성목재 데크 같은 경우 자재의 형태에 따라 생산에 따라 하자 발생률에 영향을 준다. 중국산이나 중공형, 국내산 중에서도 비중이 낮은 제품은 하자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꼼꼼히 알아본 후에 검증된 자재를 사용하는 게 좋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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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의 멋과 여유, 실내외 연결 통로 데크D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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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7월호 특집 1] 전원주택의 멋과 여유 & 실내외 연결 통로 데크
- 전원주택의 멋과 여유 & 실내외 연결 통로 데크 전원주택의 여유를 즐기는 공간이자, 가족 간 놀이 및 체험 등이 이뤄지는 공간인 데크. 대부분 목재로 설치되는 데크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부패하거나 파손되기 때문에 유지 관리를 필요로 한다. 전원주택 라이프에서 DIY가 필요한 이유다. 인테리어 내장목수나 가구목수 과정을 배워두면 유용하겠지만 하나하나 배워가는 것 또한 재미가 아닐까. 오래된 데크를 보수하거나 시공하는 과정에 대해 살펴보자. 글 박창배 기자 | 자료출처 전원주택라이프 D/B 데크는 전원주택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중간 공간으로서 양쪽 공간의 활동 범위를 넓혀주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거실 앞이나 식당 앞에 주로 설치하는데, 주택의 안팎을 수평적으로 연계하는 목적 외에도 놀이와 독서, 다과, 식사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크를 설계할 때는 집 안의 전체 구조를 충분히 고려해 주택의 외관과 어우러지게 해야 한다. 외관과 더불어 실용성이나 사용성도 고려하고 다양한 통로를 통해 접근이 용이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데크는 여러 사람이 수시로 오르내리며 사용하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화분이나 탁자 세트, 캐노피를 비롯한 야외용 가구가 배치되기도 한다. 따라서 하중을 잘 견디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데크 철거와 시공의 핵심 포인트 데크는 한번 설치하면 10년 이상은 족히 간다. 물론 잘 시공했을 때 그리고 관리를 잘 할 때 그렇다. 시공하기 전 데크 자재에 오일스테인을 칠하지 않거나 특히, 데크 아랫면이 될 부분에 칠을 안 할 경우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 보통 데크 설치 시 평당 35만~4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데크를 설치할 공간이 33㎡(10평) 정도라고 한다면 공사비 400만 원 정도에 철거비용까지 합치면 500만 원은 들어간다. 고급 합성목재를 쓸 경우 1000만 원에서 그 이상 들어간다.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필요한 부분, 즉 용접이 필요한 기둥과 받침보 설치 작업만 업체에 맡기고 나머지는 직접 시공할 수 있다.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데크 시공에 들어가 보자. 데크 시공 전체 과정 ▷ 사이트 분석 ▷ 데크 디자인 ▷ 허가 및 등록 ▷ 공구 및 자재 구입 ▷ 기초 작업(콘크리트 기초 다지기) ▷ 기둥(Post)과 받침보(Beam) 설치 ▷ 장선 걸기(Joist 장착) ▷ 상판 시공 ▷ 기타 부속물 설치(난간, 핸드레일, 계단) ▷ 손질하기(다듬기, 오일스테인 칠하기) 공구 장만 먼저 데크 작업에 필요한 공구들을 장만한다. 초기 비용이 들겠지만, 전원에 살다보면 어차피 필요한 공구들이고 공구에 따라 일의 속도와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과감하게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재료를 절단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이 되는 ▲각도절단기 ▲각종 피스를 체결하는데 필요한 임팩트 전동드라이버 ▲철거 시 피스를 갈아낼 전동그라인더와 그라인더 날(절단석과 연마석) ▲나무를 재단할 직소Jigsaw ▲타공을 할 스킬 해머드릴과 드릴비트(사이즈별 기리) 이외 자(줄자, 직각자), 연필, 장갑, 피스 등의 액세서리를 준비한다. 데크 목재를 연결해 고정시키는 못과 스크루 등과 같은 파스너Fastener는 습기와 부식을 잘 견디는 아연도금이 되었거나 스테인리스 재질로 된 것을 사용하는 게 좋다. 그리고 오일스테인도 구비해 놓는다. 데크 자재 구입 집에서 가까운 목재상을 찾아서 적절한 가격과 배송까지 흥정을 한 다음에 배송까지 포함해서 자재를 주문한다. 데크 난간에 설치할 구조목재까지 필요한 만큼 주문한다. 자재를 구입할 때, 천연목재 또는 방부목일 경우 비에 노출된 것인지 확인을 할 필요가 있다. 공구와 자재가 준비되면 시공에 들어간다. 사전 작업 시공에 들어가기 전에 데크 아랫부분을 오일스테인으로 2번 정도 칠하고 말린다. 윗부분은 언제든 칠할 수 있지만 아랫부분은 시공이 끝나고 나면 철거할 때까지 만날 수가 없게 된다. 이 작업을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데크 수명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기존 데크 철거 작업 기존 데크를 철거하는 게 새로 설치하는 것보다 더 힘들 수 있다. 특히 나사가 오래돼 마모됐거나 녹이 슬었다면 임팩 전동드라이버를 사용해도 쉽게 해체가 안 된다. 그럴 땐 노루발장도리로 부수고 피스는 그라인더로 갈아내는 게 더 효율적이다. 직소를 이용해 기존 데크에 설치된 목재를 중간 중간 자르면 한쪽만 피스가 연결돼 있기 때문에 노루발장도리나 망치로 목재를 해체하는데 수월하다. 튀어 나와 있는 못은 그라인더로 자르고 갈아낸다. 재단 & 데크 구조 맞추기 데크 자재의 치수를 산출한 뒤 재단에 들어간다. 자재의 로스가 없도록 신중을 기하고 자투리까지 최대한 활용한다. 데크 자재가 만나는 부분의 공간 제약으로 인해 피스 체결이 어렵고 모멘트에 따른 하중을 분산시켜야 함으로 지그재그 방식의 구조가 유용하다. 재단이 완료되면 피스를 박기 전에 구조를 짜맞춰봐야 오류를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재단한 자재를 모두 올려놓고 구조를 맞춰본다. 피스 박기 피스 시공에서도 하자가 많이 발생한다. 보통은 스테인리스 피스를 직결로 한 번에 박는 경우가 많은데, 피스를 한 번에 박게 되면 데크 위로 튀어나와 다니다가 발에 걸리는가 하면 목재자재가 수축과 팽창을 하다 보니 피스가 솟아오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피스를 억지로 박다보니 데크가 갈라지기도 한다. 또 자재의 너무 끝 부분에 직결로 박아도 데크가 갈라진다. 따라서 타공을 한 후에 피스를 박는 게 좋다. 윙피스를 사용할 경우엔 한 번에 박아도 된다. 피스의 끝부분에 붙어 있는 윙이 데크를 파고들어가 접시머리자리까지 기리를 해줘서 한 번에 작업할 수 있는 피스다. 난간과 계단 데크 설치가 끝나면 난간과 계단을 만든다. 먼저 벽돌을 쌓고 시멘트를 발라 계단을 만든다. 보통 3단 계단을 만드는데 벽돌 200장에 시멘트 10포는 들어간다. 자재가 남으면 뒀다가 다른 데 쓰면 되지만 모자라면 다시 골재 가게로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므로 약간 넉넉하게 준비한다. 맨 아래 단은 시멘트를 얇게 발라 주춧돌을 만들어 놓은 다음 그 위에 벽돌을 쌓아 올린다. 나무가 흙에 닿으면 빨리 썩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시멘트를 발라 흙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게 해야 한다. 마지막에는 좀 묽게 만들어 틈새를 모두 채워 넣고 계단 구조목과 맞닿아 뜨지 않게 만든다. 덧방 및 마무리 작업 벽돌과 시멘트로 계단이 완성되면, 구조목을 올리고 그 위에 데크 자재로 덧방을 치고 마무리한다. 구조목과 벽돌+시멘트는 콘크리트 못으로 박아서 단단히 고정한다. 그리고 목재와 목재는 피스 체결로 고정시켜준다. 오일스테인 칠하기 시공을 마친 후, 데크의 품질이 오래 지속되도록 하려면 충분히 자연 건조한 다음, 침투성이 있는 목재용 오일스테인을 발라주어야 한다. 스테인의 오일성분이 피막을 형성해 수분과 벌레의 침투를 막아주어 목재가 쉽게 부식되지 않도록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오일스테인은 최소 2년을 주기로 한 번씩 발라준다. 여유가 된다면 1년 1~2회 바르면 좋다. 발수제(Water Guard)나 목재 보호제 등과 함께 사용하면 데크의 품질을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오일스테인은 반투명 도료고 다양한 색상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햇빛의 자외선에 의해 목재에 크랙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오일스테인에 자외선 차단제(UV)가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뒤틀리거나 휘어진 곳이 있다면 그때그때 손질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데크 끝부분 마감 데크 끝 부분(엣지)을 어떻게 마감하느냐 따라 시각적인 차이가 있다. 시공한 데크 자재로 마감하는 경우가 있고, 철제나 석재로 마감하는 경우도 있다. 데크로 마감하기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피스형 데크를 마무리에 가지런히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공 편의상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자재손실이 거의 없다는 게 장점이다. 즉 비용이 적게 들고 시공이 빠르다. 데크로 마무리를 하더라도 결을 달리해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현장 상황에 따라 한줄 또는 두 줄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철제 마감 철제로 마무리하는 방법도 있다. 깔끔하고 튼튼해보여서 선호하기도 한다. 철제의 은색이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철제 자재의 명칭은 스테인리스 십자철판 코너몰딩, 알루미늄 체크플레이트 코너몰딩 등으로 불린다. 석재 마감 석재로 마무리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단, 가격이 비싸다. 비주얼이 중요시되는 곳에 많이 설치된다. 데크 자재 고르기 데크재는 천연목재, 방부목, 합성목재 등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최근에는 데크를 반영구적인 석재로 시공하기도 한다. 데크재의 각 종류별 특징을 살펴보자. 천연목재(하드우드) 천연목재는 수축 팽창률이 적고 단단해 하드우드라고 불린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활엽수 중 강도와 내수성이 좋아 방부처리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단단한 목재가 여기에 속한다. 특히 동남아나 남미와 같은 열대지방에서 자란 나무(남양재)가 강도가 높으며 수분에도 강하다. 천연목재는 강도가 있는 만큼 가공이 어려워 가격이 비싼 편이다. 나뭇결도 수려해 원목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데크재 등에 많이 쓰인다. 하드우드는 그 강도와 내구성이 좋아 방부처리 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데크재로 많이 사용되는 천연목재 수종은 방킬라이, 멀바우, 이페, 울린, 그라피아 등이다. 방부목 방부목은 대개 소프트우드(침엽수)처럼 내구성과 강도가 떨어지는 천연목재에 방부제를 주입해 인공적으로 강도를 높인 목재다. 따라서 피부에 직접 닿으면 좋지 않을 수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가 머무는 곳에는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합성목재 합성목재는 방부목과 천연목재(하드우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자재이다. 하지만 합성목재도 단점이 있다. 합성목재 데크 같은 경우 자재의 형태에 따라 생산에 따라 하자발생률에 영향을 준다. 중국산이나 중공형, 국내산 중에서도 비중이 낮은 제품은 하자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꼼꼼히 알아본 후에 검증된 자재를 사용하는 게 좋다. <데크재 종류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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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7월호 특집 1] 전원주택의 멋과 여유 & 실내외 연결 통로 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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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테리어 할 수 있다!
DIY 천연 목재 패널 ‘마이우드월’
- 자연 그대로의 나무질감이 매력적인 DIY 천연목재 패널 마이우드월. 벽면, 천장, 가구 표면에 부착하는 리얼 우드 내장재인 마이우드월은 가볍고 패널 뒷면에 양면테이프가 부착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글 박창배 기자 취재협조 맥스아이엔티 누구나 자기만의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하고 싶어 하지만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전문 업체에 의뢰하자니 비용이 부담스럽고, DIY로 하자니 필요한 공구도 있어야 하고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하는 염려도 있기 마련이다. 그러다보니 마음은 굴뚝같아도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누구나 쉽게 DIY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는 제품 ‘마이우드월’. 지난 4월 29일 마이우드월을 보급하고 있는 (주)맥스아이엔티를 방문해 제품을 확인하고 사용해봤다. 천연 목재에 수작업 페인팅으로 빈티지 질감을 준 마이우드월을 접한 첫 느낌은 우선 편안했다. 색상도 다양해 자기만의 개성을 살리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품을 만져보고 들어보고는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왔다.“와~ 엄청 가볍네요.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벼워요.”업체 관계자는 “이 제품을 접해본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첫마디가 같다”고 설명했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붙이는 DIY 패널마이우드월의 최대 장점은 천연 목재가 주는 편안함과 가볍다는 것. 패널 13장이 들어있는 1박스 무게가 3.4킬로그램이다. 패널 1개 당 260그램 정도로 우리가 늘 소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 하고 비슷한 셈이다.마이아트월은 이미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마이우드월을 보급하고 있는 유건호 (주)맥스아이엔티 대표이사의 설명이다.“마이우드월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빈티지 스타일의 디자인과 고유의 색상들로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보급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고 만족도도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마이우드월의 또 다른 장점은 여러 독성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마이우드월은 FSC인증을 받아 환경파괴 없이 생산된 목재로 제작되고 있고, 무독성 인증 및 수성 페인트를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합니다.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는 지속 가능한 방식의 환경 파괴 없는 산림 경영과 친환경 제품을 공급한다는 인증서입니다.”마이우드월의 목재소스는 인도네시아 알비자 나무이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나무 중 하나이며 5~7년에 25~30미터의 높이까지 자란다. 발사 나무와 같이 무게가 가볍고 내구성이 강해 내부 벽재로 적합하고 설치 후 휘거나, 굽거나, 부풀거나, 줄어들지 않는다. 마이우드월의 제품 타입은 자체 강력 양면테이프를 사용해 손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DIY 타입 패널이다. 양면테이프는 너비 2.5센티미터의 독일 Tesa 제품으로 45킬로그램까지 벽에 붙일 수 있다. 제품 정보 Blue Oceam(블루오션)블루오션은 시원하고 깊이 있는 색감으로 조명 불빛과 잘 아울려 신비롭고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Martini(마티니)마티니는 클래식함과 현대적인 느낌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색상이다. 어떠한 장소라도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컬러풀한 색상의 소품과 함께 사용한다면 멋진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Safari(사파리)부드러운 회갈색의 사파리는 벽에 포인트를 주거나 배경으로 사용하기 좋다. 조명으로 효과를 준다면 더욱 포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Deep Space(딥스페이스) 딥스페이스는 바위나 광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검은색 톤으로 강렬하면서도 자연스럽고 다양한 질감으로 원목이 주는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Brushed Coral(브러시 코럴)따뜻한 흰색의 브러시 코럴은 모던하고 한편으로는 시원하며, 다른 밝은 색상들과 같이 사용해도 잘 어울리며 부드러운 조명을 가진 방에 사용하면 더욱 좋다. Java(자바)자바는 고전적이며 안정감이 있는 중립적인 색감으로 어떠한 가구라도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좀 더 따뜻한 느낌을 원한다면 브러시 코럴과 마티니를 같이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 가격: 50000원(1박스 = 13장)· 색상: 블루우션/마티니/사파리/딥스페이스/브러시 코럴/자바(총 6가지 색상)· 규격: 두께 9㎜, 폭 125㎜, 길이 600㎜· 문의: 02-861-6584 www.mywoodwall.co.kr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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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천연 목재 패널 ‘마이우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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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 GUIDE] DIY 천연 목재 패널 ‘마이우드월mywoodwall’
-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테리어 할 수 있다! DIY 천연 목재 패널 ‘마이우드월mywoodwall’ 자연 그대로의 나무질감이 매력적인 DIY 천연목재 패널 마이우드월. 벽면, 천장, 가구 표면에 부착하는 리얼 우드 내장재인 마이우드월은 가볍고 패널 뒷면에 양면테이프가 부착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글 박창배 기자 | 취재협조 맥스아이엔티 누구나 자기만의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하고 싶어 하지만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전문 업체에 의뢰하자니 비용이 부담스럽고, DIY로 하자니 필요한 공구도 있어야 하고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하는 염려도 있기 마련이다. 그러다보니 마음은 굴뚝같아도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누구나 쉽게 DIY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는 제품 ‘마이우드월’. 지난 4월 29일 마이우드월을 보급하고 있는 (주)맥스아이엔티를 방문해 제품을 확인하고 사용해봤다. 천연 목재에 수작업 페인팅으로 빈티지 질감을 준 마이우드월을 접한 첫 느낌은 우선 편안했다. 색상도 다양해 자기만의 개성을 살리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품을 만져보고 들어보고는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왔다. “와~ 엄청 가볍네요.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벼워요.” 업체 관계자는 “이 제품을 접해본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첫마디가 같다”고 설명했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붙이는 DIY 패널 마이우드월의 최대 장점은 천연 목재가 주는 편안함과 가볍다는 것. 패널 13장이 들어있는 1박스 무게가 3.4킬로그램이다. 패널 1개 당 260그램 정도로 우리가 늘 소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 하고 비슷한 셈이다. 마이아트월은 이미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마이우드월을 보급하고 있는 유건호 (주)맥스아이엔티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마이우드월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빈티지 스타일의 디자인과 고유의 색상들로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보급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고 만족도도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마이우드월의 또 다른 장점은 여러 독성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 “마이우드월은 FSC인증을 받아 환경파괴 없이 생산된 목재로 제작되고 있고, 무독성 인증 및 수성 페인트를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합니다.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는 지속 가능한 방식의 환경 파괴 없는 산림 경영과 친환경 제품을 공급한다는 인증서입니다.” 마이우드월의 목재소스는 인도네시아 알비자 나무이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나무 중 하나이며 5~7년에 25~30미터의 높이까지 자란다. 발사 나무와 같이 무게가 가볍고 내구성이 강해 내부 벽재로 적합하고 설치 후 휘거나, 굽거나, 부풀거나, 줄어들지 않는다. 마이우드월의 제품 타입은 자체 강력 양면테이프를 사용해 손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DIY 타입 패널이다. 양면테이프는 너비 2.5센티미터의 독일 Tesa 제품으로 45킬로그램까지 벽에 붙일 수 있다. 제품정보 Blue Oceam(블루오션) 블루오션은 시원하고 깊이 있는 색감으로 조명 불빛과 잘 아울려 신비롭고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Martini(마티니) 마티니는 클래식함과 현대적인 느낌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색상이다. 어떠한 장소라도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컬러풀한 색상의 소품과 함께 사용한다면 멋진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Safari(사파리) 부드러운 회갈색의 사파리는 벽에 포인트를 주거나 배경으로 사용하기 좋다. 조명으로 효과를 준다면 더욱 포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Deep Space(딥스페이스) 딥스페이스는 바위나 광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검은색 톤으로 강렬하면서도 자연스럽고 다양한 질감으로 원목이 주는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Brushed Coral(브러시 코럴) 따뜻한 흰색의 브러시 코럴은 모던하고 한편으로는 시원하며, 다른 밝은 색상들과 같이 사용해도 잘 어울리며 부드러운 조명을 가진 방에 사용하면 더욱 좋다. Java(자바) 자바는 고전적이며 안정감이 있는 중립적인 색감으로 어떠한 가구라도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좀 더 따뜻한 느낌을 원한다면 브러시 코럴과 마티니를 같이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규격사진 ●가격: 50000원(1박스 = 13장) ●색상: 블루우션/마티니/사파리/딥스페이스/브러시 코럴/자바(총 6가지 색상) ●규격: 두께 9㎜, 폭 125㎜, 길이 600㎜ ●문의: 02-861-6584 www.mywoodw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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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 GUIDE] DIY 천연 목재 패널 ‘마이우드월mywood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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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K 가이드】 가족을 위한 데크, 자재 선정부터 신중히 ③
- 데크는 실외에 설치돼 휴식과 여가 생활을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실외에 설치되는 만큼 데크는 햇빛과 비, 눈 등 날씨의 영향을 직접 받을 수밖에 없어 재료에 따라 데크가 뒤틀리거나 썩는 등 쉽게 낡아서 못쓰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데크는 기후의 영향을 덜 받는 재료로 만들어야 하며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 사용 목적과 재료에 따라 적합한 시공 방식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글 강창대 기자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DB 방부목 데크 자재바깥으로 노출된 데크는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습기나 부식에 강한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부식을 막기 위한 약품 처리가 된 방부목이 데크 자재로 많이 사용됐다. 그러나 방부목은 데크 자재로 부적합한 점이 있다. 특히 2007년 7월 이후 생산 금지된 CCA(Chromated Copper Arsenate) 방부목이 그렇다. CCA 방부처리는 목재의 세포조직 속에 동과 크롬, 비소 등 무기질계의 방부제를 가압식으로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들 성분은 목재의 특정 성분과 반응하여 정착해 빠지지 않는다. CCA 방부목은 부식과 해충의 공격에 강해 오랫동안 품질을 유지하는 성능이 있다. 하지만 CCA 방부액에 포함된 비소와 크롬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 때문에 산림청은 2007년 이후 데크 자재로 CCA 방부목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물론, 비소와 크롬을 포함하지 않은 방부처리 방식도 있다. ACQ 가압 주입처리 방식은 구리와 알킬알모늄 화합물을 이용해 목재의 내구성을 높인다. 비소와 크롬 등 중금속 함유량이 적어 환경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소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외부에 노출된 주택 부재나 토목 자재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방부목은 건조 상태(함수율로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제대로 건조되지 않은 목재를 사용하면 뒤틀림이나 쪼개짐이 발생하거나 틈이 벌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목재의 항균이나 충해 예방을 위해 식물에서 추출한 타르 Tar가 사용되기도 한다. ‘크레오소트유’가 바로 그것이다. 목타르 크레오소트(wood-tar creosote)라고 하는 약품을 사용하면 목재의 내부식성이 높아진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목재 표면에 기름성분이 남아 일상을 영위하는 생활공간에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크레오소트유로 방부처리된 목재는 주로 철도의 침목이나 전주 등과 같은 구조재로 사용된다. 방부목재 규격과 품질 표시제한국임업진흥원(www.kofpi.or.kr)에서는 2010년부터 데크를 만드는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을 표시하는 ‘케이 우드 KWood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표시된 내용에는 목재의 사용이 가능한 환경과 방부제의 종류, 방부목재의 수종과 건조 상태, 제조사와 제조 연월 등이 있다. 예를 들어, 표시는 목재의 표면에 ‘H3-ACQ2-삼나무-GRN-산림 목재-1303’으로 표시된다. 표시는 순서대로 ‘사용 가능한 환경, 방부제의 종류, 수종, 방부처리 후 건조 상태, 제조회사명, 제조 연월’을 나타낸다. 데크 자재로 좋은 천연목재방부목을 사용하는 것이 영 내키지 않는다면 그에 못지않은 내구성을 지닌 천연목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런 목재들은 지면에 접한 상태에서 방부목에 준하는 내구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말라스 Malas 인도, 스리랑카, 미얀마를 포함하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 전역과 파푸아뉴기니에 분포하며 수직적으로는 표고標高 200m까지 분포한다. 색깔은 갈색이나 적갈색을 띤다. 천연건조가 양호한 편이며 칠이 잘 먹고 내마모성이 좋다. 충해나 균해에도 강한 편이다. 중구조와 선박, 교량 등에 사용될 정도로 외부 벽체나 바닥재로도 손색이 없는 목재다. 마루 등 내부 장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방키라이Bangkirai 또는 발라우Balau 방키라이는 동서로 필리핀에서 스리랑카와 인도까지, 그리고 남북으로 보르네오에서 미얀마 지역까지 넓게 분포해 있고 표고 600~1,200m에서 자라는 나무다. 색깔은 황색에서 황갈색을 띤다. 주로 토건이나 선박, 침목, 전주 등 구조용재로 사용된다. 멀바우Merbau 열대 동남아 전역에 분포하고 표고는 1,000m까지 분포하는 수종이다. 심재邊材와 변재邊材의 색상 구분이 뚜렷한 편인데, 변재는 황색이나 회황색, 담황색을 띤다. 가공과 연삭이 양호한 편이고 나무좀이나 충해에 강하다. 구조물에 사용되기도 하지만, 고급 가구나 장식에 사용될 만큼 좋은 목재로 평가된다. 낙엽송 단풍이 지고 11월에 접어들면 낙엽송落葉松이 노랗게 물들며 가을의 끝자락을 장식한다. 낙엽송이란 보통의 소나무가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는 것과 달리 ‘잎이 지는 소나무’에 붙여진 이름이다. 원산지는 일본이지만 1904년에 도입된 이후 건축자재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낙엽송은 재질이 강하고 단단해 구조재로 사용되기도 하고 다양한 공간에 설치된 데크 자재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티크Teak 열대 낙엽수로 주로 인도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에 분포한다. 티크는 매우 견고한 편이고 습기에도 강한 수종이다. 수축과 팽창이 적어 뒤틀림이나 갈라짐도 적다. 충해에도 강하고 쇠와 맞닿는 부위의 부식을 잘 견뎌 선박과 건축자재, 가구 자재 등으로 널리 사용된다.적삼목Western Red Cedar 붉은색이 도는 목재로 스키라고도 일컫고, 주로 북미지역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수종이다. 적삼목은 촘촘하고 부드러운 나뭇결을 가지고 있고 특유의 향이 있다. 원목 자체에 벌레를 쫓고 부식을 견디는 방부 성분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비중이 가벼워 벽체 마감재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일반 목재에 비해 품질의 수명이 긴 편이지만 방부목에 비해 짧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바닥재로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 데크 시공데크를 설계할 때는 집 안의 전체 구조를 충분히 고려해 주택의 외관이 더욱 돋보이도록 한다. 외관과 더불어 실용성이나 사용성 등도 고려해야 한다. 가족의 접근이 어렵거나 후미진 곳에 데크를 설치한다면 거추장스러운 장식물로 전락하게 된다. 가능하면 다양한 통로를 통해 접근이 용이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데크의 보호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라 휴식공간이 되도록 나무 등으로 그늘을 만드는 계획도 해두면 좋다. 그리고 집이란 가족 구성원이나 기호의 변화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추후, 데크의 위치를 옮길 수 있으므로 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에 임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또한 데크는 여러 사람이 수시로 오르내리며 사용하는 공간이다. 뿐만 아니라, 화분이나 탁자 세트, 캐노피를 비롯한 야외용 가구가 배치되기도 한다. 따라서 하중을 잘 견디도록 설계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기초공사를 할 때 침하가 우려되는 지면 퍼팅이 불안정하거나 지면이 축축한 곳 등은 곳은 피해야 한다. 데크 목재를 연결해 고정시키는 못과 스크루 등과 같은 파스너 Fastener는 습기와 부식을 잘 견디는 아연도금이 되었거나 스테인리스 재질로 된 것을 사용하는 게 좋다. 커넥터 Connector는 자재들을 보다 견고하게 결속해주는 것으로 적절한 위치에 합리적인 설계를 근거로 만들어준다. 이러한 커넥터로는 △데크를 상판에 못 자국이 보이지 않게 시공하는 DBT(Deck Board Tie), △데크 기둥과 장선을 연결하는 철물인 DJT(Deck Joist Tie), △데크 난간 장선이나 담장 등에 사용하는 철물인 FB(Fence Brackets), △데크의 계단에 사용하는 철물인 TA(Staircase Trend Angle), △데크 기둥과 핸드레일을 못 자국 없이 처리해주는 DRT(Deck Railing Tie), △데크 기둥과 데크를 연결하는 철물인 DPT(Deck Post Tie) 등이 있다. 데크의 변형시공을 마친 후, 데크의 품질이 오래 지속되도록 하려면 충분히 자연 건조한 다음, 침투성이 있는 목재용 오일스테인을 발라주어야 한다. 스테인의 오일성분이 피막을 형성해 수분과 벌레의 침투를 막아주어 목재가 쉽게 부식되지 않도록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오일스테인은 2~3년을 주기로 한 번씩이 발라주고, 발수제(Water Guard)나 목재 보호제 등과 함께 사용하면 데크의 품질을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오일스테인은 반투명 도료고 다양한 색상이 있어 선택이 폭이 넓다. 햇빛의 자외선에 의해 목재에 크랙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오일스테인에 자외선 차단제(UV)가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외 공간인 데크는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편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가능한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는 게 좋다. 데크를 동쪽 면에 배치할 경우 점심 이후 그림자가 드리우면서 데크를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에 시원한 야외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데크가 지속적으로 햇빛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위치에 설치된다면 관목을 배치해 그림자를 만들거나 퍼걸러와 캐노피, 발 등을 이용해 그늘을 만들어줄 수 있다. 그리고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천연 목재를 사용해 데크를 만들었다면 오일스테인을 목재에 발라 습기에 의한 부식과 변형을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뒤틀리거나 휘어진 곳이 있다면 그때그때 손질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이러한 유지관리가 번거롭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데크가 주는 즐거움을 생각하면 얼마든지 즐거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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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K 가이드】 가족을 위한 데크, 자재 선정부터 신중히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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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호 특집]가족을 위한 데크, 자재 선정부터 신중히
- 가족을 위한 데크, 자재 선정부터 신중히 데크는 실외에 설치돼 휴식과 여가 생활을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실외에 설치되는 만큼 데크는 햇빛과 비, 눈 등 날씨의 영향을 직접 받을 수밖에 없어 재료에 따라 데크가 뒤틀리거나 썩는 등 쉽게 낡아서 못쓰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데크는 기후의 영향을 덜 받는 재료로 만들어야 하며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 사용 목적과 재료에 따라 적합한 시공 방식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글 강창대 기자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DB 방부목 데크 자재 바깥으로 노출된 데크는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습기나 부식에 강한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부식을 막기 위한 약품처리가 된 방부목이 데크 자재로 많이 사용됐다. 그러나 방부목은 데크 자재로 부적합한 점이 있다. 특히 2007년 7월 이후 생산 금지된 CCA(Chromated Copper Arsenate) 방부목이 그렇다. CCA 방부처리는 목재의 세포조직 속에 동과 크롬, 비소 등 무기질계의 방부제를 가압식으로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들 성분은 목재의 특정 성분과 반응하여 정착해 빠지지 않는다. CCA 방부목은 부식과 해충의 공격에 강해 오랫동안 품질을 유지하는 성능이 있다. 하지만 CCA 방부액에 포함된 비소와 크롬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 때문에 산림청은 2007년 이후 데크 자재로 CCA 방부목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물론, 비소와 크롬을 포함하지 않은 방부처리 방식도 있다. ACQ 가압 주입처리 방식은 구리와 알킬알모늄 화합물을 이용해 목재의 내구성을 높인다. 비소와 크롬 등 중금속 함유량이 적어 환경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소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외부에 노출된 주택 부재나 토목 자재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방부목은 건조 상태(함수율로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제대로 건조되지 않은 목재를 사용하면 뒤틀림이나 쪼개짐이 발생하거나 틈이 벌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목재의 항균이나 충해 예방을 위해 식물에서 추출한 타르Tar가 사용되기도 한다. ‘크레오소트유’가 바로 그것이다. 목타르 크레오소트(wood-tar creosote)라고 하는 약품을 사용하면 목재의 내부식성이 높아진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목재 표면에 기름성분이 남아 일상을 영위하는 생활공간에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크레오소트유로 방부처리된 목재는 주로 철도의 침목이나 전주 등과 같은 구조재로 사용된다. 방부목재 규격과 품질 표시제 한국임업진흥원(www.kofpi.or.kr)에서는 2010년부터 데크를 만드는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을 표시하는 ‘케이우드KWood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표시된 내용에는 목재의 사용이 가능한 환경과 방부제의 종류, 방부목재의 수종과 건조 상태, 제조사와 제조년월 등이 있다. 예를 들어, 표시는 목재의 표면에 ‘H3-ACQ2-삼나무-GRN-산림목재-1303’으로 표시된다. 표시는 순서대로 ‘사용 가능한 환경, 방부제의 종류, 수종, 방부처리 후 건조 상태, 제조회사명, 제조년월’을 나타낸다. 데크 자재로 좋은 천연목재 방부목을 사용하는 것이 영 내키지 않는다면 그에 못지않은 내구성을 지닌 천연목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런 목재들은 지면에 접한 상태에서 방부목에 준하는 내구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말라스Malas 인도, 스리랑카, 미얀마를 포함하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 전역과 파푸아뉴기니에 분포하며 수직적으로는 표고標高 200m까지 분포한다. 색깔은 갈색이나 적갈색을 띤다. 천연건조가 양호한 편이며 칠이 잘 먹고 내마모성이 좋다. 충해나 균해에도 강한 편이다. 중구조와 선박, 교량 등에 사용될 정도로 외부 벽체나 바닥재로도 손색이 없는 목재다. 마루 등 내부 장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방키라이Bangkirai 또는 발라우Balau 방키라이는 동서로 필리핀에서 스리랑카와 인도까지, 그리고 남북으로 보르네오에서 미얀마지역까지 넓게 분포해 있고 표고 600~1,200m에서 자라는 나무다. 색깔은 황색에서 황갈색을 띤다. 주로 토건이나 선박, 침목, 전주 등 구조용재로 사용된다. 멀바우Merbau 열대 동남아 전역에 분포하고 표고는 1,000m까지 분포하는 수종이다. 심재邊材와 변재邊材의 색상 구분이 뚜렷한 편인데, 변재는 황색이나 회황색, 담황색을 띤다. 가공과 연삭이 양호한 편이고 나무좀이나 충해에 강하다. 구조물에 사용되기도 하지만, 고급 가구나 장식에 사용될 만큼 좋은 목재로 평가된다. 낙엽송 단풍이 지고 11월에 접어들면 낙엽송落葉松이 노랗게 물들며 가을의 끝자락을 장식한다. 낙엽송이란 보통의 소나무가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는 것과 달리 ‘잎이 지는 소나무’에 붙여진 이름이다. 원산지는 일본이지만 1904년에 도입된 이후 건축자재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낙엽송은 재질이 강하고 단단해 구조재로 사용되기도 하고 다양한 공간에 설치된 데크 자재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티크Teak 열대 낙엽수로 주로 인도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에 분포한다. 티크는 매우 견고한 편이고 습기에도 강한 수종이다. 수축과 팽창이 적어 뒤틀림이나 갈라짐도 적다. 충해에도 강하고 쇠와 맞닿는 부위의 부식을 잘 견뎌 선박과 건축자재, 가구 자재 등으로 널리 사용된다. 적삼목Western Red Cedar 붉은색이 도는 목재로 스키라고도 일컫고, 주로 북미지역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수종이다. 적삼목은 촘촘하고 부드러운 나뭇결을 가지고 있고 특유의 향이 있다. 원목 자체에 벌레를 쫓고 부식을 견디는 방부 성분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비중이 가벼워 벽체 마감재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일반 목재에 비해 품질의 수명이 긴 편이지만 방부목에 비해 짧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바닥재로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 데크 시공 데크를 설계할 때는 집 안의 전체 구조를 충분히 고려해 주택의 외관이 더욱 돋보이도록 한다. 외관과 더불어 실용성이나 사용성 등도 고려해야 한다. 가족의 접근이 어렵거나 후미진 곳에 데크를 설치한다면 거추장스러운 장식물로 전락하게 된다. 가능하면 다양한 통로를 통해 접근이 용이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데크의 보호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라 휴식공간이 되도록 나무 등으로 그늘을 만드는 계획도 해두면 좋다. 그리고 집이란 가족 구성원이나 기호의 변화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추후, 데크의 위치를 옮길 수 있으므로 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에 임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또한 데크는 여러 사람이 수시로 오르내리며 사용하는 공간이다. 뿐만 아니라, 화분이나 탁자 세트, 캐노피를 비롯한 야외용 가구가 배치되기도 한다. 따라서 하중을 잘 견디도록 설계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기초공사를 할 때 침하가 우려되는 지면 퍼팅이 불안정하거나 지면이 축축한 곳 등은 곳은 피해야 한다. 데크 목재를 연결해 고정시키는 못과 스크루 등과 같은 파스너Fastener는 습기와 부식을 잘 견디는 아연도금이 되었거나 스테인리스 재질로 된 것을 사용하는 게 좋다. 커넥터Connector는 자재들을 보다 견고하게 결속해주는 것으로 적절한 위치에 합리적인 설계를 근거로 만들어준다. 이러한 커넥터로는 △데크를 상판에 못 자국이 보이지 않게 시공하는 DBT(Deck Board Tie), △데크 기둥과 장선을 연결하는 철물인 DJT(Deck Joist Tie), △데크 난간 장선이나 담장 등에 사용하는 철물인 FB(Fence Brackets), △데크의 계단에 사용하는 철물인 TA(Staircase Trend Angle), △데크 기둥과 핸드레일을 못 자국 없이 처리해주는 DRT(Deck Railing Tie), △데크 기둥과 데크를 연결하는 철물인 DPT(Deck Post Tie) 등이 있다. 1. 데크 디자인 2. 허가 및 등록 3. 자재 구입 4. 사이트 분석 5. 기초 부분 위치 정하기 6. 기초 작업(콘크리트 기초 다지기) 7. 기둥(Post)과 받침보(Beam) 설치 8. 장선 걸기(Joist 장착) 9. 상판 시공 10. 손질하기(다듬기, 정돈하기) 11. 기타 부속물 설치(난간, 핸드레일, 계단, 조명 등) 콘크리트 기초를 잡은 후, 기둥(Post)을 설치한다. 포스트 앵커를 사용하고 메탈 파스너를 사용해야 덱이 움직이지 않는다. 특히 기둥과 받침보(Beam)를 설치할 때는 각 경로에 맞는 하중을 고려해야 한다. 지면으로부터 72인치 정도의 높이에서 설치할 경우 4″×4″ 기둥도 가능하지만 8피트 이상이 되면 6″×6″를 사용해야 한다. 하중을 받거나 위험하지 않도록 안전성을 주려면 6″×6″로 설치하는 것이 좋다. 가격은 약 3배 정도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4″×4″, 6″×6″ 목재를 토대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빔은 4″×4″, 4″×8″, 4″×10″ 목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데크의 변형 시공을 마친 후, 데크의 품질이 오래 지속되도록 하려면 충분히 자연 건조한 다음, 침투성이 있는 목재용 오일스테인을 발라주어야 한다. 스테인의 오일성분이 피막을 형성해 수분과 벌레의 침투를 막아주어 목재가 쉽게 부식되지 않도록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오일스테인은 2~3년을 주기로 한 번씩이 발라주고, 발수제(Water Guard)나 목재 보호제 등과 함께 사용하면 데크의 품질을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오일스테인은 반투명 도료고 다양한 색상이 있어 선택이 폭이 넓다. 햇빛의 자외선에 의해 목재에 크랙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오일스테인에 자외선 차단제(UV)가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외 공간인 데크는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편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가능한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는 게 좋다. 데크를 동쪽 면에 배치할 경우 점심 이후 그림자가 드리우면서 데크를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에 시원한 야외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데크가 지속적으로 햇빛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위치에 설치된다면 관목을 배치해 그림자를 만들거나 퍼걸러와 캐노피, 발 등을 이용해 그늘을 만들어줄 수 있다. 그리고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천연 목재를 사용해 데크를 만들었다면 오일스테인을 목재에 발라 습기에 의한 부식과 변형을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뒤틀리거나 휘어진 곳이 있다면 그때그때 손질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이러한 유지관리가 번거롭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데크가 주는 즐거움을 생각하면 얼마든지 즐거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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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호 특집]가족을 위한 데크, 자재 선정부터 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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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상처 없이 자연의 멋 살린 ‘㈜인터우드’
- 상처 없이 자연의 멋 살린 ‘㈜인터우드’ 정리 김경한 취재협조 ㈜인터우드 032-578-0641 www.iwkorea.co.kr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소재를 선호하는 추세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오염으로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자녀가 급증하면서 부모들이 먼저 나서서 친환경 제품들을 찾는다. 산 좋고 물 좋은 곳을 찾아 전원주택을 짓고 사는 이들이라면 이런 성향은 더욱 더 뚜렷해진다. 그래서 전원주택 건축주라면 ‘전원생활의 꽃’이라 불리는 데크재를 고를 때 신중할 수밖에 없다. ㈜인터우드 이남희 대표는 이런 건축주들에게 고민할 필요 없이 천연목재 데크를 구입하라고 추천한다. ㈜인터우드는 히든 클립 시스템을 개발해 천연목재 데크 표면에 자국이 남지 않는 시공을 하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드우드 데크재의 선두주자 ㈜인터우드는 하드우드 데크, 상업용 및 체육관용 후로링,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마감재 등을 수입하는 업체로, 주로 목제품을 수입·유통하고 있다. 데크재와 체육관용 후로링 유통 물량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에는 인천 본사에 가공 공장을 설립해 데크재와 더불어 다양한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자재 등의 신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인터우드는 주로 동남아산 데크재뿐만 아니라 남미 및 아프리카산 데크재도 대량 수입해 타사에서는 찾을 수 없는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2014년에는 자체 개발한 ‘I-Clip’이 특허를 획득해 최근 각광받는 히든 클립 시스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데크에 상처 없는 ‘I-Clip’ 시스템 ‘I-Clip’ 시스템은 데크에 구멍을 뚫어 장선에 나사로 연결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별도의 클립을 통해 데크 표면에 아무런 상처를 남기지 않고 데크를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데크재의 측면을 홈 가공하고 그 홈에 I-Clip을 끼워 넣어 나사로 장선에 고정시킨 후, 다음에 오는 데크재를 같은 방법으로 차례로 연결해 체결한다. 데크에 직접 나사를 고정시킴으로써 발생하는 하자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표면에 자국이 남지 않아 심미적으로도 뛰어난 시공법이다. 내구성과 표면강도가 높은 데크재 ㈜인터우드는 중남미와 아프리카산 데크재를 주로 수입하며, 동남아산 중 인기 있는 데크재를 수입하기도 한다. ㈜인터우드가 수입하는 데크재는 하드우드, 즉 천연목재 데크재이므로 심미적으로 아름다우며 재질감이 뛰어나 전원주택 건축주들이 많이 찾는다. 무엇보다도 친환경적이라 건축주나 전원주택을 방문한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데크재는 이페, 발라타, 그라피아, 등 중남미산과 방킬라이, 멀바우, 울린 등 동남아산이며, 내구성과 표면경도가 우수해 인기가 높다. ㈜인터우드 데크 종류 이페 (IPE) 쇠와 같이 단단하다고 알려져 아이언우드(ironwood)라고도 불린다. 내구성이 매우 뛰어난 수종으로 데크 및 해양용 건축 자재로 사용된다. 물에 가라앉을 정도로 비중이 높다. 발라타 (Balata) 적색 또는 적갈색으로 약간의 광택성을 지니며, 나무결이 균일한 편이다. 내구성이 높고 목재가 부패하는 것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구조물 자재로 많이 사용된다. 그라피아 (GRAPIA) 기건 비중이 0.87~0.95 정도인 아주 단단한 목재이다. 재색이 밝아 ‘브라질 에쉬’라고도 불린다. 가공이 용이하고 접착성 및 내화성이 높아 인·익스테리어 자재는 물론 가구재로도 활용된다. 방킬라이 (BANGKIRAI) 옅은 갈색의 목재로 강도가 매우 우수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천연 데크 중 하나이다. 치수안정성이 높고 밝은 색상으로 다양한 시설공사에 사용된다. 멀바우 (MERBAU) 황적갈색 제품이며, 여타 목재에 비해 병충해에 강하고 내구성이 높다. 무겁고 내구성이 좋으며, 데크 및 건물 외관 마감용으로 사용된다. 울린 (ULIN) 영국인들은 보르네오 철목이라고 부른다. 기건 비중이 0.83~1.19로 평균 1이 넘는 매우 단단한 나무다. 주로 땅이나 물과 접촉하는 중구조용재, 부두용재, 교량 등에 쓰인다. I-Clip 시공 과정 ① 목재에 구멍을 뚫는다. ② 구멍을 나사로 고정한다. ③ 가공된 홈에 I-Clip을 끼워 넣는다. ④ 나사로 장선에 고정한다. ⑤ 고정된 클립에 다음 데크재로 끼운다. ⑥ 완성 후 우드 플러그로 구멍을 메운다. I-Clip 시공 사례 서울 평창동 개인 주택 (수종: 이페) 경남 남해 S클럽 하우스 (수종: 이페) 충남 천안시 E요양원 (수종: 발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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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상처 없이 자연의 멋 살린 ‘㈜인터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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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환경을 생각하는 합성목재 '유에스씨'
- 환경을 생각하는 합성목재 ‘유에스씨’ 정리 김경한 취재협조 유에스씨 032-715-8121 http://uscjk.co.kr 방부목은 목재가 썩지 않게 방부제로 화학 처리해 가공한 목재다. 20006년 강원대학교 김희갑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방부목재를 만드는 과정에서 반경 1m 이내 토양 속 중금속 함유량이 평균치보다 3~7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방부목의 환경적 악영향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환경보건법 제 23조에서는 어린이 놀이터에 방부목을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선진국에서는 어린이 놀이터뿐만 아니라, 데크나 조경용 목재, 주거지 펜스 등에도 방부목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유에스씨는 이런 방부목의 유해성을 해결하는 대안 자재인 친환경 합성목재를 생산·유통하고 있다. 합성목재 전도사, 유에스씨 유에스씨는 친환경 합성목재를 제조 및 수입하는 업체다. 합성목재가 가진 많은 장점 덕분에 세계적으로 합성목재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유에스씨는 보다 많은 이들이 친환경 합성목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고품질의 합성목재를 OEM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중이며, 이런 노력 덕분인지 그동안 관공서에만 국한됐던 합성목재의 사용이 최근에는 전원주택, 아파트, 공원 등으로도 확산됐다. 또한 유에스씨는 데크와 난간으로만 사용하던 합성목재가 파고라, 벤치, 외벽재, 울타리 등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대안재로 각광받는 합성목재 합성목재는 목분과 재활용 플라스틱(PE, PP, PVC)을 활용한 목재와 플라스틱의 복합재다. 최근 들어 환경친화형 재료로 자리 잡으며 세계적으로 차세대 신소재 건축 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천연목재의 보완·대체재인 합성목재는 천연목재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방부, 방청 처리에 의한 유해물질 배출, 방충, 뒤틀림, 갈라짐, 습기에 의한 부패를 방지한다. 합성목재는 목재와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므로 자원 절약 및 폐기물 감소의 자원 순환형 생산방식을 가진다. 또한 내구성과 내항균성이 뛰어나 아웃도어 친환경 자재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엄선된 자재만 사용하는 WPC 데크 유에스씨의 WPC(합성목재) 데크는 50% 이상의 목분과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으로 구성되는 폴리올레핀 수지로 만든다. 유에스씨의 WPC 플라스틱 원료는 플라스틱 우유병, 폴리에틸렌 쇼핑백, 상업용 포장재 등 재활용품을 사용한다. 미리 계약된 플라스틱 공장의 엄선한 자재만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며 믿을 수 있는 재료이다. 목분 크기는 20메시, 혹은 때때로 40~60메시이며, 목분 함량은 전체 중량의 50~70%를 차지한다. WPC 데크의 장점은 뒤틀림을 방지하고, 내충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심미적으로 아름답다는 점이다. WPC의 특징 ● 미끄럼 방지 다양한 표면처리로 심미적 효과와 미끄럼 방지 기능성 부여 ● 다양한 색상 차별화된 시공 및 패턴화 가능 ● 우수한 경제성 별도의 유지관리 불필요 ● 선택의 폭 확대 다양한 규격의 제품 생산 가능 ● 자원 재활용 친환경 재활용 제품으로 자연보호 효과 ● 탁월한 내항균성 변색방지 및 곰팡이 방지제 등에 대한 내항균성 탁월 ● 안전한 제품 방부재 및 유해요소의 미사용 ● 편리한 시공 일반 목재와 같은 시공방법 및 전용클립 사용 WPC 데크 생산공정 ① 목분과 플라스틱 수지를 적정 배합비로 블랜딩한다. ② 블랜딩한 원료를 압출하며 성형한다.③ 제품 표면을 미적·기능적 목적으로 가공한다.④ 적정 크기로 절단한 후 포장한다. WPC 데크 시공 사례 WPC 데크는 목재 섬유와 플라스틱 수지의 분자 결합을 통해 만든 제품으로 종전 목재 데크를 대체하는 추세다. 활용 범위는 선착장, 수영장, 산책로, 테라스 등 옥외의 거의 모든 공간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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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환경을 생각하는 합성목재 '유에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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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 진입로 만들기
- 정원(Garden)을 만드는 정원일(Gardening)은 울타리 안으로 자연을 끌어들여 재창조하는 일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 일에만 몰두하면 무엇이든 가득 채우려는 욕심이 생긴다. 이땐 일단 작업을 멈추고 '무엇을 채울 것인가'보다는 '어떻게 비울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사색이 필요하다. 정원일에는 어떤 목표를 세울 수 있을까? 우선 정원이 꿈꾸는 이상은 '자연과의 조화'다. 그렇다면 정원일 또한 우리의 삶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과정이어야 한다. 100년 전, 조선을 여행했던 퍼시벌 로웰이 조선의 조경에 대해 "자연을 사랑하고 품안으로 맞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아름다움의 극치"라고 이야기했던 것과 무관하지 않다.정원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를 고르는 몇 가지 원칙을 생각해 보자. 혹시 자연과의 조화를 방해하고 무책임하게 정원공사비를 높이는 재료들을 선택하려는 것은 아닌지……. 먼저 '자연스런 재료를 많이 쓰면 그만큼 자연스러워진다'는 평범한 오해에 대해 지적하고자 한다.예를 들면 뒷산에서 풀이나 나무를 캐다 심거나 자연석을 갖다 놓으면 정원이 자연스럽게 될 거라는 생각 말이다. 그러한 것들은 제 자리에 있을 때만큼 아름답지 못한 법이다. 자연을 재창조하는 일은, 사소한 것처럼 보이던 풀과 나무, 풀과 돌, 나무와 돌 그리고 사람과의 모든 관계를 새롭게 만드는 과정이다.뒷산에 아주 자연스러운 한 가지 풍경이 있다면, 그것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이 환경적으로 아주 복잡하게 연결돼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작은 돌 하나는 미세한 환경적 차이를 만든다. 돌 주변에 작은 풀들이 자라고, 그 주변에 키 큰 관목이 자리잡은 데 이어서 더 큰 나무가 빈 공간을 채우며 자라는 모습을 떠올려 보자. 각각의 자연물들은 서로 연결돼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 숨쉬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자연을 그대로 가져다 놓는 것은 분명 좋은 정원일이 아니다. 아름드리 소나무는 그것이 어울리는 장소가 따로 있다. 아름다운 나무를 볼 때, 그것이 어떤 환경에 심어져 있으며 주변과 어떻게 어울리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아마추어 정원사가 자주 범하는 실수는 비싼 나무일수록 좋을 것이란 생각이다. 프로 정원사는 값비싼 나무보다는 값싼 나무를 잘 어울리게 심어 비싼 나무처럼 보이도록 만들어 낸다.예를 들면 완벽하게 균형이 잡힌 한 그루의 나무를 심기보다는, 약간은 부족한 듯한 나무의 방향을 잘 조절하여 모아 심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아무리 자연스러운 재료라도 쓰는 방법에 따라 전혀 반대의 결과가 나온다. 혹시 싱싱하고 건강하기보다는 뒤틀리고 기괴한 것을 보고 자연스럽다고 말하지는 않았는지…….정원일은 분명 울타리 안으로 자연을 끌어들이는 작업이지만 자연을 우리 삶의 형태에 맞도록 건강하게 재창조하는 작업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자연석 쌓기와 분재 같은 소나무요리에 비유하면 좋은 재료는 좋은 조리 방법을 만나야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것과 같다. 천연재료는 다루는 방법이 까다로워서 제대로 맛을 내기란 쉽지 않다.예를 들면 자연석을 제대로 다루는 일은 대단히 어렵다. 별 의미 없는 일본식 돌쌓기 형식만을 취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돌 하나마다 새겨진 자연의 아름다움을 무시한 채 아까운 자연석 재료를 낭비하는 것이다. 자연석 쌓기는 좋은 방법이 아닐 뿐더러 오히려 쓸데없이 정원공사비를 높인다.'좋은 나무'란 우리 정원에 잘 어울려야 한다. 높은 아취(雅趣)를 가진 분재처럼 생긴 소나무의 경우, 값이 비싼데도 불구하고 한국적 풍경을 만드는 재료로 흔히 사용한다. 그런데 소나무를 정원에 심기 시작하면 전체 분위기를 조절하는 팽팽한 긴장이 생겨서 계절에 따른 변화가 줄고 분위기가 고정된다. 이 때는 사람이 정원에 압도돼 정원이 편안하고 아름다운 공간이라는 상식을 빼앗기고 만다. 그런 식으로 정원을 만들면 값비싼 정원수의 전시장으로 전락해 우리가 살고 싶은 아름다운 자연 속의 삶터와는 거리가 멀어진다.만약 푸른 삶이 가득한 전원주택을 꿈꾸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려고 한다면, 우선 값비싼 정원수와 정원석 대신 우리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재료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자연의 순환을 생각하다필자의 경우 시간이 흐를수록 세월의 때가 묻어나는 재료를 고른다. 다시 말해 처음엔 그리 번쩍거리거나 산뜻하지 않더라도 애착이 가서 마침내 주인의 손때가 묻을 수 있는 재료를 고른다. 그런 재료는 썩어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순환의 원리를 깨닫게 한다. 썩지 않고 쇠퇴하지 않는 것은 좋은 재료가 아니다.예를 들면 썩지 않는 방부목을 사람의 몸이 닿는 부분에 쓰는 것은 좋지 않다. 방부목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방부액이 비소와 같은 유독성 중금속 물질이기 때문이다. 정원의 주인이 자연과 더불어 살겠다고 맘먹는다면 과감하게 고쳐가면서 쓸 수 있는 천연목재를 쓰는 것이 더 좋다. 값비싼 수입목재보다도 국산목재가 더 좋다. 이 경우 환경친화적인 천연페인트를 매년 바르는 일이 정원일의 목록에서 늘어나게 된다.낭만적인 진입로 만들기정원을 만드는 계획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동선(動線) 계획이다. 여기에는 사람이나 차량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동하는 경로와 방향, 빈도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정원에 눈이 내린 후에 생긴 발자국은 하나의 선을 보여준다. 동선은 정원을 구성하는 갖가지 구성 요소들을 분류하고 결합시키면서 효과적으로 전체를 완성시켜 나가는 기본 원칙이 된다.정원을 편리하게 이용하려면, 동선 계획을 명확히 하고 그 형태를 잡는 조형적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동선은 주동선과 보조동선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현관에서 대문까지 이르는 길이 주동선이다. 정원 계획에선 동선을 기능적으로만 보지 않고 미적인 요소로 사용하기도 한다. 가장 이용이 많은 주동선은 정원의 첫인상을 잡는 역할을 한다.정원을 처음 방문한 사람이 걷게 되는 진입로를 상상해 보자. 대문에서 현관까지 이르는 길에 약간의 굴곡을 만들어 산책로 같은 느낌을 줄 수도 있다. 조금 더 상상력을 발휘한다면 추억이 깃든 옛길을 만들 수도 있다. 작은 조각물이나 분수대를 만나는 것으로 낭만적인 꿈을 실현할 수도 있다. 방문객은 짧은 시간이지만 정원에 닮긴 주인의 개성을 읽을 수 있다.정원일을 쉽게 설명하는 책을 보면,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기도 하지만 설명하는 기준이 여성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그만큼 정원 재료들은 무겁지 않아서 다루기 쉬워야 할 뿐더러 만드는 과정에서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지 않는 것을 합리적 기준으로 삼고 있다. 때문에 자연적인 재료보다는 인공적인 재료를 쓰더라도 값싸고 다루기 쉬우며 관리하기 쉬운 재료가 더 좋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田■ 글 이진규 <네이처조경디자인(주) 대표, www.flower-w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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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부산 철근콘크리트주택_성창수건축연구소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가족의 추억이 물든 영도에 집을 짓다 오래전부터 전원주택에 대한 애착과 향수가 많았던 건축주 강정봉 씨. 제주도가 고향인 건축주는 어린 시절과 성장기 때 전원생활을 했었다. 당시의 좋은 추억을 마음에 간직하고 지내던 건축주는 주택 한 채를 짓겠다는 꿈을 안고 살았다. 그는 19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그 꿈을 이뤘다. 글 최은지 사진제공 및 취재협조 성창수건축연구소 HOUSE NOTE DATA · 위 치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 용도지구 : 자연녹지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 건축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 대지면적 : 690.85㎡(208.98평) · 건축면적 : 136.79㎡(41.45평) · 연 면 적 : 224.22㎡(67.94평) 지하 58.78㎡(17.81평) 1층 135.11㎡(40.94평) 2층 89.11(27.00평) · 건 폐 율 : 19.80% · 용 적 률 : 32.46% · 설계기간 : 2015년 1월 ~ 2015년 6월 · 공사기간 : 2015년 10월 ~ 2016년 7월 · 건축비용 : 5억 1천만 원(3.3㎡당 590만 원) · 토목비용 : 5천 3백만 원 MATERIAL · 외부마감 : 지붕 - 징크 컬러강판 외벽 - 치장벽돌, 노출콘크리트 데크 - 고흥석 버너구이, 천연목재 · 내부마감 : 천장 - 석고보드, 친환경 수성페인트, 벽지 내벽 - 석고보드, 친환경 수성페인트, 벽지 바닥 - 원목(오크:OAK) 마루 · 단 열 재 : 지붕 - 비드법 보온판 외단열 - 비드법 보온판 · 계 단 실 : 디딤판 - 원목(오크:OAK) 난간 - 평철난간 · 창 호 : 이건창호 · 현 관 : 이건창호 · 조 명 : 국산조명 · 주방가구 : 한샘 · 위생기구 : 계림 · 난방기구 : 삼진벽난로 에스프리스마트 설계 성창수건축연구소 성창수 소장 http://blog.naver.com/sung_changsu 010-9034-2189 시공 대정종합건설(주) 051-746-2327 가족의 추억이 물든 부지에 쌓아 올린 집 건축주는 가족에게 특별한 의미가 담긴 부산 영도구 지역에 있는 부지를 알아봤다. 아내의 고향이자 자녀의 어릴 적 추억이 물들어 있는 곳이며, 부부의 결혼 생활을 이곳에서 시작해 의미가 컸다. 영도구 부지 중 주변에 주요 사회시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조용한 곳을 찾아낸 건축주는 기쁜 마음에 그 땅을 매입했다. 하지만 바로 집을 짓지는 못했다. 두 자녀가 학업에 집중해야 할 시기였고 경제적인 부담도 커, 집 짓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대신 그는 그 시간 동안 집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웠고, 본격적으로 집을 짓게 되자 계획을 실현에 옮겼다. 가급적 남측으로 주 현관을 구성했으면 해, 주택의 현관과 모든 주요 실들을 대지의 전면도로 측 남향에 배치했다. 또한, 손주가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을 마련하고 싶어 일조량이 가장 많고 외부 면적을 넓게 가질 수 있는 동남측 면에 주 마당을 계획했다. 거실에서도 마당의 푸른 풍경을 볼 수 있어 개방감이 있다. 성창수 소장은 “건축주가 공사 기간 거의 매일 현장에 나와 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을 봤다”며 “문제가 되는 부분은 같이 논의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러한 건축주의 노력 덕분에 집은 그가 평소 생각한 만큼 멋지게 지어졌단다. 담장과 마당으로 연결한 공간 부산에는 지형적 특성상 고지대에 위치한 주택부지들이 많다. 때문에 같은 부지 내에서도 레벨차가 있는 경우가 흔하다. 이 주택에도 1층(3m) 정도의 높이 차가 나는 공간이 있다. 건축주는 여기를 담장으로 만들었다. 담장은 보는 지점에 따라 2개 혹은 3개 중첩된 벽체(커:layer)로 보인다. 본 마당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벽체 사이에 있다. 단순한 옹벽 성격의 벽체이지만, 이 벽은 집 첫인상을 좌우하는 입구 역할을 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래서 성창수 소장은 설계도면 내 치수대로 정확히 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뿐만 아니라 마당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집 짓는 과정에서 ‘마당’과 주택 요소들을 어떻게 연관 지어 구성할지가 또 하나의 중요한 계획 포인트였어요. 건축주의 관심 사항이자 요구사항이기도 했던 부분으로 전체적인 배치에서 가장 중요했던 부분이에요.” 본 주택의 대표 마당이며 가장 큰 면적을 갖고 있는 주마당은 동측에 배치했다. 안방 앞 마당은 풍성한 나무를 심어 외부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조량이 풍부한 다용도실 쪽 마당은 텃밭으로 만들었다. 2층 형제들 방에는 휴식할 수 있는 작은 베란다를 둬 마당처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삼대가 즐거운 집 건축주는 집을 짓기 전 삼대가 함께 살 수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소망이었다. 전체적인 침실 구성은 1층과 2층을 건축주 부부와 자녀의 공간으로 구분지었다. 주방과 식당도 각 층에 각각 배치해 2층에서도 요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2층에 있는 두 아들의 방은 생활방식에 맞춰 각각 다르게 구성했다. 결혼한 첫째 아들 방은 손주들이 야외놀이를 할 수 있는 베란다를 조성했다. 졸업을 앞둔 28살 대학생인 둘째 아들 방은 탁 트인 전망을 향해 베란다를 계획해 시원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자녀들이 주말이나 휴일이 되면 집으로 와 삼대가 한 집에 모여 시간을 보낸다. “단독주택이 계절적 온도 변화나 기후 변화에 좀 더 영향을 받지만, 아파트에서 누릴 수 없었던 여유로움과 자유를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 손주들이 방문했을 때 마음껏 뛰어놀며 좋아하는 모습을 볼 때 제일 흐뭇해요.” 건축주의 체계적인 계획으로 만든 공간 배치와 인테리어 구성은 삼대가 즐거운 집으로 완성했다. 마당과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 할아버지의 모습은 아이들 가슴 속에 평생 간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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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부산 철근콘크리트주택_성창수건축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