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제주 전원주택단지] 제주영어교육도시 고품격 럭셔리 타운하우스 까사코모도
-
-
제주영어교육도시 고품격 럭셔리 타운하우스
까사코모도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자 정부에서 발표한 9·13 부동산 안정화 대책의 불똥이 지방으로 튀고 있다. 특히 제주는 여기에다 기존 중국 정부의 사드THAAD 보복과 도道의 난개발 방지를 위한 사도 개설 불허, 중산간 지역의 개발행위 억제 등으로 부동산 경기는 침체에 빠진 상태다. 그런데도 유독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5㎞ 권역에서 주택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다. 그 가운데에 ㈜까사코모도(대표이사 최민호)에서 영어교육도시에서 4.2㎞ 떨어진 한경면 청수리 24번지 일대 2천여 평의 부지에 12세대로 조성한 까사코모도 타운하우스가 눈에 띈다. 1단계 분양 초기 완판에 이어, 현재 2단계도 입소문을 타고 분양 문의가 끊이질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희소가치가 높은 지역에 입지한 데다 경제적 상류층을 타깃으로 한 고품격 럭셔리 마케팅에서 찾을 수 있다.
글 윤홍로 기자 | 사진 이상현 기자 | 취재협조 ㈜까사코모도
-
2018-11-06
-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부산 철근콘크리트주택_이지건축 건축사사무소
-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자연과 하나 되기를 꿈꾸는 집, 부산 기린별서
도시에 살면서 평소 전원생활을 꿈꾸던 젊은 건축주와 함께 집터를 물색하던 중 늦가을에 정관 신시가지와 인접해 생활하기 편리하고 조용한 병산리의 부지를 소개받았다. 부지를 둘러보면서 맨 처음 눈에 띈 것이 바로 큰 감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홍시와 더불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였다. 이를 통해 전원생활의 아름다운 기억들을 만들어주고자 기린별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건축주는 주변에 널린 정체불명의 주택 디자인은 지양하고, 공사비가 저렴하면서도 유행에 치우치지 않는 디자인을 원했다. 기린별서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겸허히 수용하는 건축주와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탄생했다.
글 박명석(이지건축 건축사사무소 대표) | 사진 백홍기 기자
HOUSE NOTE
DATA
위치 부산 기장군 정관읍
지역/지구 자연녹지지역, 자연취락지구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258.00㎡(78.04평)
건축면적 103.10㎡(31.18평)
건폐율 39.96%
연면적 133.57㎡(40.40평)
1층 72.99㎡(22.07평)
2층 60.58㎡(18.32평)
용적률 51.77%
설계기간 2017년 9월~11월
공사기간 2017년 11월~2018년 5월
건축비용 2억 8천만 원(3.3㎡당 700만 원)
설계 이지건축 건축사사무소 051-866-2722
시공 기린건설 010-9433-7121
blog.naver.com/olle0318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제물치장 + 우레탄방수(KCC)
벽 - 스타코(한국바로코) + 탄성코트 SC4000(슈퍼크렉실)
데크 - 화강석 잔다듬(화강석)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우리벽지)
벽 - 실크벽지(우리벽지)
바닥 - 강화마루(한솔마루)
계단실
디딤판 - 미송(말레이시아)
난간 - 각관 + 도장
단열재
지붕 - T180 비드법 보온판 1호 난연(아라스치로폴)
외단열 - T100 비드법 보온판 1호 난연(아라스치로폴)
창호 PL 26㎜ 복층 로이 유리 시스템창호(LG하우시스)
현관문 철제 단열문
조명 동일통상
주방가구 부엌가구(한샘)
위생기구 라모다 외(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스테인리스 하이핀(귀뚜라미보일러)
기린별서 프로젝트의 대상 부지는 정관 신도시와 5분 거리라 생활환경이 양호하며, 조용하고 한적한 삶을 원하는 건축주에게 안성맞춤이다. 남쪽으로 좌광천이 흐르고, 북쪽으로 용천산이 있어 주택지로 최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병산마을 초입에 위치해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한편, 마을 초입에 도로를 끼고 있는 부지라는 점은 프라이버시 확보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 쪽 서측 입면의 솔루션을 ‘닫혀 있는 외관’으로 제시했다. 도로 쪽의 입면은 현관을 제외한 그 어떤 개구부도 허락하지 않은 것이다.
단색화 & 자연과 하나 되기
기린별서는 단색화를 모티브로 삼은 단독주택이다. 단색화란 한 가지 색만 사용해 한국의 전통과 미학을 담은 그림이다. 오직 흰색만 사용해 뜯어내고, 메우고, 칠 위에
겹쳐 칠하는 작업과 건축물의 간결한 조형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외부로 돌출되는 입면 요소를 최소화한 기린별서가 탄생했다.
기린별서는 계획 단계부터 기존의 나무 세 그루를 염두에 두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한 그루의 감나무와 두 그루의 은행나무, 이들을 통해 자연과 집이 하나 되기를 고민했다.
첫 번째가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끼는 침실 공간이다. 2층 안방 테라스에서 바로 감나무로 손을 뻗어 자연과 교감하는 집. 즉, 집 안에서 자연을 만지고, 늦가을 잘 익은 감을 바로 따서 먹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누릴 수는 없는 공간이다.
두 번째가 닫혀 있는 외관이다. 도로 쪽의 입면은 현관을 제외한 그 어떤 개구부도 허락하지 않고 있다.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이 닫혀 있는 외관은 기존 은행나무 두 그루의 그림자를 통해 다채로운 입면을 갖는다.
낮에 내리쬐는 풍부한 빛과 밤의 아련한 조명 불빛으로 인한 그림자의 유희만으로도 시시각각 새로운 입면으로 보인다. 이것이야말로 자연이 그린 그림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기존의 나무들을 통해 기린별서는 자연과 집이 하나 되기를 꿈꾸고 있다.
관통하는 공간의 연속성
기린별서는 우리가 공식처럼 사용하는 L.D.K.를 겸하는 형태가 아닌 거실과 주방 겸 식당을 분리하고 있다. 협소한 주택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과감하게 공간을 구분한 대신 유리창을 통해 시각적으로 오픈하고, 중정을 통해 관통하는 공간의 연속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1개인 듯 2개의 공간인 거실과 부엌 간 시선의 소통으로 확장된 공간 형태를 나타낸다.
남향에 위치한 3개의 침실에 낸 다이내믹한 형태의 창호는 입면을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주변의 자연 풍경을 한 폭의 액자화함으로써 그림 같은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동쪽에 위치한 2개의 테라스는 중정과 어우러져 내부 공간과의 관계 맺기를 꾀했다. 이 테라스들은 외부 공간과 내부 공간의 접점으로 다양한 공간적 확장 효과를 만들어낸다. 테라스와 테라스의 연속으로 넓은 외부 공간을 확보하고, 북측면의 테라스는 한 면을 치장벽돌 띄어 쌓기를 하여 외부로부터의 시선을 차단한 독립 공간으로 확보했다.
건물의 외장재는 패시브하우스에 관심이 많은 건축주의 생각을 반영해 외단열 시스템을 적용한 스타코로 마감했다. 이 외장재는 결로와 열교 현상이 적고 경제적이다.
내부에 일자 계단을 적용해 최대한 공간을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기능적으로 구현돼야 하는 최소한만 남긴 채 나머지 공간은 덜어내고 줄여내는 작업을 거듭했다. 생활에 필요한 가장 최소한의 공간만 두어 건축주의 안식처로 요란하지 않은 공간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주택은 우리가 사는 삶, 실제로 거주하는 공간이다. 어느 순간 주택이 평온한 나의 삶을 위한 공간이 아닌, 타인에게 과시하기 위한 결과물이 됐다. 조금만 눈여겨 살펴보면 여기저기서 따온 과한 치장으로 국적 불명의 주택이 즐비한 실정이다.
주택은 상업적 건축물과 다르다. 당장 눈에 띄는 건물이 아니라 오랫동안 가족의 삶을 녹여나갈 공간이 바로 주택이다. 시각적 디자인을 고민하되 단순히 보기에만 예쁜 주택이 아니라 거주자들이 실생활 안에서 겪게 될 여러 삶의 이야기들을 오롯이 잘 담아내는 것이 주택 설계의 기본이다.
조용한 전원에서의 삶을 꿈꾸던 건축주에게 살기 좋은 집과 더불어 자연을 선물하고 싶었다. 땅과 함께한 그 긴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오래된 감나무와 은행나무가 있다. 이 나무들은 자연스럽게 건축물과 어우러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기린별서만의 디자인이 되고, 뒷산과 강줄기가 자연스럽게 기린별서의 배경이 된다. 앞으로 기린별서의 나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추억을 차곡차곡 쌓으며, 그들만의 공간을 이뤄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
2018-11-05
-
-
아내의 건강 회복을 위해 지은 천안 프로방스 주택
-
-
천안 태조산 끝자락의 고요하고 아늑하며, 경관이 좋은 대지에 앉혀진 프로방스풍 주택이다. 건축주가 17년간의 아파트 생활 끝에 마련한 전원주택이다. 외벽에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저채도의 색상으로 입혔고, 지붕은 빈티지 스타일의 스페니쉬 기와를 얹었다. 또 창문엔 흰색 차양용 목제 덧창을 달고 빗물받이 기와를 얹어 이국적인 분위기로 디자인했다. 글 최은지 기자 | 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아르모니아
HOUSE STORYDATA위치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375.97㎡(113.73평)건축면적 94.04㎡(28.45평)건폐율 25.02%연면적 148.91㎡(45.05평) 지하 11.07㎡(3.35평) 1층 94.04㎡(28.45평) 2층 43.81㎡(13.25평)용적률 36.67%설계기간 2016년 10월~2017년 1월공사기간 2017년 3월~11월건축비용 3.3㎡당 약 600만 원설계 ㈜아르모니아주택건설, 건축사사무소 청솔시공 ㈜아르모니아주택건설 031-613-6890 www.armonia.house
건축주 부부는 오래전부터 공기 좋은 곳에서 정원과 텃밭을 가꾸는 전원생활을 꿈꿔왔다. 남편이 퇴직하면 전원주택을 지으려고 했지만, 아내의 건강이 좋지 않아 그 계획을 5년 정도 앞당기게 됐다.“저희는 오랫동안 천안터미널 근처 아파트에서 살아왔기에 그곳에서 가까운 외곽의 전원주택지를 알아봤어요. 그러던 중 이곳 유량동에 분양 중인 대지를 접하게 됐어요. 신부문화의 거리, 야우리시네마, 대형 마트 등 각종 편의 시설이 밀집한 천안터미널 근처에서 약 3㎞ 거리로 외곽보다 더 가까우면서 전원 분위기가 물씬한 곳이에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서울에서 내려올 때 기차나 지하철을 타면 1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요. 도시형 전원주택지로 생활권이 좋고, 샘플하우스도 제 스타일이라 여기에 전원주택을 지은 거예요.”주택은 태조산 끝자락의 주변 대지보다 8m 정도 높은 곳에 남향으로 배치해 전망이 좋다. 3m 정도로 두 개의 단을 이루는 대지에 보강토 옹벽을 시공하고 철근콘크리트로 지하층을 만든 후, 그 위에 경량 목구조로 생활공간인 1층과 2층을 올렸다. 상단인 북향에 진입로와 주차장, 현관을 배치하고, 하단인 남향에 마당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주택은 진입로에선 2층으로, 마당에선 3층 규모로 보인다. 건축주 부부는 외부의 시선에서 벗어난 정원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며 다양한 생활을 즐기고 있어 좋다고 한다.
주택 현관 모습. 건축주는 친환경 주택으로 짓기 위해 가구 자체를 원목으로 제작했으며, 현관문도 원목으로 된 제품을 선택했다.
건강하고 행복한 전원생활현관에서 중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래층의 분리된 마당과 위층으로 오갈 수 있는 계단과 마주한다. 주택에서 중심축을 이루는 계단을 기준으로 좌측에 사적 공간인 안방이, 우측에 공용 공간인 거실과 주방/식당이 있다. “초기 설계도면엔 남향의 뷰를 바라보는 곳에 작은 창문 하나만 있었는데, 좀 넓은 테라스로 변경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주방 옆의 보일러실을 밖으로 빼고, 작은 보조 주방으로 만들었어요. 또 지인이 찾아오면 대화하는 공간인 식당을 크게 내고 싶어 안방 욕실을 없애고, 그 면적을 주방 면적에 할애했어요.”
거실 남향의 뷰를 바라보는 곳에 테라스를 뒀다. 남편은 화초 가꾸기를 좋아해 빛이 잘 드는 테라스에 화초를 뒀다.
아내가 특별히 신경 쓴 주방.
프로방스풍 디자인을 콘셉트로 싱크대는 키 큰 장과 상부장을 두지 않고, 원목도어를 사용한 수제 가구로 인테리어했다.
거실과 주방을 낮은 파티션 형태의 벽으로 공간을 구분해 시선이 주방에서 거실을 거쳐 발코니까지 이어져 개방감이 느껴진다. 또 주방에 유럽풍 느낌을 살리기 위해 천장에 원목 서까래를 노출시키고, 싱크대의 상부장 자리에 원목 창을 설치했다. 2층은 아이들이 서울에서 내려오면 머무는 공간으로 2개의 방과 욕실이 있다. 2개의 방 사이에 있는 복도 천장에 천창을 설치해 채광을 확보했다.
현관 옆 주방과 거실 사이에 작은 세면대를 설치했다. 주방이나 욕실에 가지 않아도 간단하게 손을 씻을 수 있게 했다.
방 안의 마감은 상단에 중몰딩을 부착해 상부는 도장 마감을, 하부는 도배 마감을 했다. 도배지의 색상은 솔리드 색상을 사용해 주택 콘셉트를 유지했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카스텔라(테릴) 외벽 - 스타코(테라코) 데크 - 고벽돌(한국벽돌)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페인트(삼화페인트) 내벽 - 친환경페인트, 실크벽지 바닥 - 강마루(동화마루)단열재 지붕 - 크나우프 벽 - 크나우프창호 사이먼톤 창호(NS홈)현관문 원목 엘더도어(제이드)주방기구 원목, 인조석 상판(맞춤형 수제 가구)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이누스난방기구 경동보일러
2층은 두 자녀가 서울에서 오면 머무르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방 2개와 욕실을 배치했다. 또한, 벽면의 버려지는 공간을 활용해 책꽂이로 계획했다.
건축주는 전원주택에서 생활하면서 여러 가지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좌측의 문을 열면 마당과 정원으로 갈 수 있고, 계단을 오르면 1층과 2층으로 이어진다.
화초를 키우고 정원을 가꾸는 일을 즐기는 남편의 공간이다. 남편은 가족 대화방에 ‘오늘의 정원’이라며 사진을 찍어 보내고 일과를 시작한다.
정원 가꾸기를 좋아하는 남편은 하루의 시작과 끝을 정원에서 보낸다. 매일 아침이면 가족 대화방에 ‘오늘의 정원’이라며 사진을 찍어 올린다. 또 아내는 평소 먹는 약의 부작용으로 불면증에 시달려 수면제를 처방받았었다. 하지만, 전원에서 생활하면서 산을 오르내리며 운동하고, 정원과 텃밭을 가꾸다 보니 활동 범위가 넓어져 수면제 없이도 깊은 잠을 자고 건강도 많이 회복됐다고 한다. 자연의 건강한 기운이 스며들어 행복한 생활을 즐기고 있는 건축주의 웃음이 끊임없길 바란다.
주택의 진입로 주차장과 현관은 북쪽 방향에 뒀다.
주택 정면 모습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8-11-05
-
-
실내 정원의 첫 단추, 어떤 형태로 어떤 식물을 심을까?
-
-
전원주택에는 나무의 피톤치드 Phytoncide 효과를 보기 위해 실내 마감에 목재를 많이 쓴다. 그런데 피톤치드라는 단어를 살펴보면,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 Phyton'과 '죽인다'를 의미하는 '치드 Cide'의 합성어다. 즉, 오염물질을 죽이는 것이 바로 식물에서 나오는 향, 피톤치드인 것이다. 실내에도 마당 못지않은 정원을 꾸며 피톤치드 솔솔 나는 청정 공간으로 가꿔보자. 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DB
먼저 어떤 형태로 실내 정원을 꾸밀지 계획한다. 형태는 바닥에 방수 처리 및 흙을 깔고 화단을 구성하는 방법, 대형 플랜터에 여러 식물을 심는 방법, 간단히 화분을 배치한 후 화단을 꾸미는 방법이 있다. 대대적으로 화단을 시공할 경우 흙먼지가 날리지 않을까 걱정한다면, 괜한 걱정이다. 흙먼지 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실내 조경용 토양이 있다. 또한 편리한 관리를 위해서는 식물 수를 줄이고 조각이나 분수 등 소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화단은 동선에 불편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위치와 규모를 정하고, 높이는 15~25㎝ 돼야 흙을 담기에 적당하다. 펜스는 각목이나 벽돌, 로프 등을 주로 쓰고 공간과 어울리는 것을 사용한다. 대형 플랜터를 이용하는 방법은 나무 박스, 유리 그릇, 가마솥, 소쿠리 등 다양한 플랜터로 색다른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다. 간단하게 화분들을 한 곳에 모은 후 벽돌 등 펜스로 화분을 가려 화단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또한 실내 정원 형태로, 평면으로 설치하는 일반적인 방법, 입체적으로 설치하는 방법 그리고 벽면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입체적으로 꾸미는 방법은 천장이나 장식품을 활용해 양치류나 덩굴식물을 매다는 것이다. 최근 실내 정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방법을 선보이고 있는 것은 벽면 실내 정원이다. 공간에서 가장 먼저 시선이 닿는 벽면에 조경을 함으로써 공간을 부드럽고 쾌적하게 만드는 효과가 크다. 게다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벽면 전체를 화단으로 꾸미는 방법과 수직 수평으로 작은 화분들을 걸어 연출하는 방법이 있다. LED 조명을 이용해 채소를 재배하는 실내 텃밭 시스템도 공간과 기후 제약을 초월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최근 각광 받고 있다.
저광도의 실내(왼쪽)와 고광도의 온실에서 재배한 관음죽이 대조적이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 실험.
빛·온도·습도 고려한 배치실내 정원 배치 시 고려할 사항 중 하나는 빛, 온도, 습도 등 환경조건이다. 특히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빛은 식물 광합성에 필요한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광합성을 잘 해야 공간에 좋은 기운도 줄 수 있다. 실내 조도는 보통 1000Lux(실외 조도 : 2만~10만 Lux) 이하며 창가라도 5000Lux 이하다. 식물별로는 꽃 보기 식물이 가장 많은 빛을 필요로 하며 그 다음은 허브식물, 자생식물, 관엽식물순이다. 화원에서 구입한 식물을 집으로 가져와 배치할 때도 달라진 조도 환경에 차츰 적응하도록 조도가 높은 곳에 우선 배치했다가 원하는 공간에 두는 것이 안전하다.
보통 주택은 공간별로 온도 차가 거의 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크게 걱정할 부분이 아니나 겨울철 난방기를 가동시키지 않아 기온이 낮은 공간이 있다면 식물 배치 시 고려할 부분이다. 반대로 지나치게 더운 곳에서는 벌레가 생기고 시들기 쉽다는 것도 알아 둔다. 식물은 원산지에 따라서 적정 온도가 다르다. 관엽식물은 대부분 열대나 아열대가 원산지로 겨울철에도 12℃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겨울에 난방이 되지 않는 발코니나 독립적인 현관 등에는 관엽식물을 두지 말고 실내로 들여 놓아야 하며 자생식물이나 개화를 위해 저온이 요구되는 식물을 둬야 한다. 겨울에는 또한 난방으로 실내가 더욱 건조해진다. 공간별 습도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은 아니지만 물 사용이 잦은 주방과 욕실은 습도가 높은 편이며 현관과 거실처럼 외기와 면한 공간은 건조한 편이다. 습도가 낮아진다 싶을 땐 자주 분무해주거나 식물들을 서로 모아 두는 것이 이롭다. 습한 곳은 부드러운 잎을 가진 관엽식물, 난류, 양치류 등이 적합하고 건조한 곳에는 선인장, 다육식물이 기르기 좋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8-11-05
-
-
[부산 철근콘크리트주택] 자연과 하나 되기를 꿈꾸는 집, 부산 기린별서
-
-
자연과 하나 되기를 꿈꾸는 집, 부산 기린별서
도시에 살면서 평소 전원생활을 꿈꾸던 젊은 건축주와 함께 집터를 물색하던 중 늦가을에 정관 신시가지와 인접해 생활하기 편리하고 조용한 병산리의 부지를 소개받았다. 부지를 둘러보면서 맨 처음 눈에 띈 것이 바로 큰 감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홍시와 더불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였다. 이를 통해 전원생활의 아름다운 기억들을 만들어주고자 기린별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건축주는 주변에 널린 정체불명의 주택 디자인은 지양하고, 공사비가 저렴하면서도 유행에 치우치지 않는 디자인을 원했다. 기린별서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겸허히 수용하는 건축주와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탄생했다.
글 박명석(이지건축 건축사사무소 대표)
사진 백홍기 기자
<기사 전문 보기>
-
2018-11-05
-
-
2018/19 인테리어 트렌드, 우아한 도발
-
-
우리 사회의 화두 중 하나가 ‘탈진실[Post-truth]’이었다. 범람하는 정보들 사이에서 진실과 가짜를 구분하기 어려웠고, 진실이 보이지 않자 사람들은 이성보다 감정에 의존하면서 비판적인 사고를 가졌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2018/19 LG하우시스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에서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주체적인 움직임과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디자인과 공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조명했다. 또 메인 스트림Stream인 프로보크Provoque를 기반으로 드라마Drama, 리베르Liber, 얼라이Ally 총 3가지의 인테리어 트렌드 테마도 제시했다. 프로보크는 비합리·혼란의 시대에 맞서 질문을 던지고, 사유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우아한 도발’을 말한다.글 최은지 기자 자료제공 LG하우시스 1544-1893 www.z-in.com
인생의 가장 극적인 순간, Drama100세 시대, 2015년 UN에서 재정의한 생애주기에 따르면 18~65세는 청년, 66~79세가 중년이라고 한다. 바뀐 연령지표가 보여주듯, 그 나이대에 해야만 하는 일, 혹은 성취해야 할 성공지표는 더 이상 절댓값을 가지지 않는다.청년층은 자아실현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실현 가능한 범위 안의 낭만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 중 하나로 전원생활을 택하는 이들도 있다. 여기에서의 전원생활이란 농사를 짓는다는 의미가 아닌, 도시의 생활수준과 편리함을 지키면서 자연의 따뜻함, 낭만을 누리는 것을 말한다.LG하우시스는 로맨틱하고 화사한 꽃과 곤충으로 가득한 보태니컬 무드가 관심을 끌 것이라고 한다. 소박한 꽃으로 벽면을 채우거나 그린, 핑크 등 화사한 로맨틱 컬러를 더하면 따뜻한 전원의 삶에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트렌드로 노스탤지어 열풍을 제시했다.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복고 아이템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몇 해째 꾸준히 트렌드로 언급되고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색종이를 오려 넣은 듯 독특하고 컬러풀한 패턴이 더해져 역동적이고 다양한 재미를 주는 테라조 소재, 진한 컬러 우드, 올리브그린 컬러 패브릭 등을 통해 부드럽고 따뜻한 인상의 빈티지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다.
따뜻하고 여유로운 삶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보태니컬 무드
Drama 테마의 키포인트Color 편안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내추럴 파스텔과 우드 컬러의 조합, 톤 다운된 블로섬 핑크, 청록색이 감도는 시포트, 목초지를 닮은 딥 그린 컬러Pattern 꽃, 나비, 벌 등 로맨틱한 모티프와 천연 원석에서 발견되는 거칠고 자연스러운 문양, 선명한 나뭇결처럼 자연을 그대로 가져온 패턴Material 래커 칠이 더해져 색이 진하고 글로시한 체리 컬러 우드, 은은한 빛을 발산하는 벨벳, 보드랍고 우아한 실크 소재, 에너제틱한 이미지를 선사하는 테라조
기하학적 형태의 수납장과 카펫, 빈티지 스타일의 의자, 프린지 장식 등이 어우러진 모던 레트로 스타일
평화로운 침묵, Liber폭발적으로 양산된 정보들 사이에서 표현의 자유를 방패막이 삼아 온갖 말들이 나왔다. 이에 사람들은 표현의 자유보다 타인에 대한 존중과 침묵을 택했고, 소란스러운 세상에서 서로를 배려했다. 이러한 이유로 독서와 사색, 휴식에 적합한 안락하고 프라이빗한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높은 등받이가 있어 자연스럽게 개인 공간이 만들어지는 암체어나 쿠션감이 강조된 안락한 스타일의 의자[nook-chair], 공간을 분리하는 디바이더 등이 키 아이템으로 꼽히고, 실용성을 강조한 디자인에 내츄럴한 소재를 사용한 미니멀 모던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엔탈 스타일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침묵과 연결되는 동양의 정적인 정서와 투박하고 조용한 상태인 와비사비, 적당히 알맞은 삶을 추구하는 스웨덴 식 라이프스타일 ‘라곰LAGOM’ 등 심플라이프 스타일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또 전통적인 오리엔탈 감성에서 벗어난 네오 오리엔탈도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Liber 테마의 키 컬러인 톤 다운된 오렌지와 레드로 인테리어하면 동양적 감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안정감과 포근함을 주는 효과가 있다.
자연스럽게 개인적 공간을 만들어주는 프라이빗한 디자인의 가구들
Liber 테마의 키포인트Color 지성적이면서도 차분한 기조를 유지하는 파우더리 블루, 동양적인 감성이 느껴지는 스파이시 코럴과 톤 다운된 레드, 내추럴한 우드 컬러, 클래식한 코퍼 컬러Pattern 절제미를 강조한 미니멀 라인, 얇은 선을 활용한 기하학적이고 구조적인 모티프, 자연미를 강조한 유기적인 곡선Material 안락함을 주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텍스처, 천연 소재가 선사하는 내추럴함과 쿠션감이 강조된 소재, 세련되게 가공된 금속이나 세라믹 소재
톤 다운된 오렌지 컬러와 가느다란 선을 활용한 패브릭 짜임새가 시적이고 서정적인 감성을 더한다.
지혜로운 연대, Ally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탈경계화가 진행되면서 삶의 방식과 문화도 변하고 있다. 더불어, 로컬 문화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 소셜미디어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에게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특색 있고 고유의 개성을 지켜온 전통문화들을 접하게 된 것이다.이러한 요인이 디자인에도 영향을 미쳤다. 유럽과 아프리카 인디언 문화가 합쳐진 크레올, 패션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분야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에스닉 등 다양한 로컬 문화의 특색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이목을 끌고 있다. 소재 자체가 디자인되는, 날것 그대로의 느낌을 강조한 무드 역시 색다르고 이국적인 느낌을 만들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기 때문이다.LG하우시스는 내츄럴 테마였던 원시 자연 콘셉트는 사막으로 옮겨갔다고 한다. 눈부신 태양이 연상되는 옐로우 컬러를 활용해 사막 도시에 여행 온 듯한 느낌을 내거나 건조한 모래, 마른 나뭇가지를 연상시키는 회색 톤의 브라운 컬러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기하학적 모티프와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특색 있는 오브제
Ally 테마의 키포인트Color 흙빛을 닮은 테라코타, 코럴ㆍ브라운, 아프리카의 태양을 연상시키는 서니 옐로, 지중해에서 영감을 얻은 블루 컬러Pattern 민속적이고 기하학적인 패턴과 다채로운 문양이 만들어내는 수공예품의 사실적 촉감, 일렁이는 물결을 표현한 아쿠아틱 패턴, 여행에서 영감을 얻은 벨티드 디자인Material 나무줄기를 활용해 만든 전통적인 방식의 케인이나 등나무, 투박한 질감이 살아있는 러스틱한 우드, 흙을 활용한 아이템, 유리나 레진 등 물의 투명함을 표현하는 소재
사막 한가운데 있는 듯한 옐로우 컬러와 이국적 느낌을 자아내는 위빙 디테일
감성 가득한 홈라이프 시작, 인테리어 01 Ⅰ 2018/19 인테리어 트렌드, 우아한 도발 02 Ⅰ 인테리어 공사 전, 공간별 체크 포인트03 Ⅰ 상상은 즐겁게, 현실은 멋지게 맞춤가구04 Ⅰ 작은 변화로 새로운 집 만들기05 우리 집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인테리어 자재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8-11-04
-
-
우리 집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인테리어 자재
-
-
집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자주 찾는 검색어는 무엇일까? 아마도 ‘인테리어’라고 생각한다. 1년 365일,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보이는 것이 인테리어이기 때문이다. 건축주가 주로 찾는 인테리어 자재들을 모아 지상전을 마련했다.글 이상현 기자
바닥재
티크로 만든 원목마루 ‘아만띠’
동남아시아의 열대 우림에서 자라는 티크로 만든 아메리칸 감성 마루 아만띠. 아름다운 색상과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바닥재다. 티크는 항균, 항충 효과가 있는 천연 오일이 함유돼 있다. 색상이 다양하며 세브론, 헤링본 패턴으로도 제작돼 선택의 폭이 넓다.크기(㎜) 1200~2300(L)×225(W)×18(T)문의 케이디우드테크 02-3401-0222 www.kdwoodtech.com
천연석 질감을 가진 포슬린 타일 ‘버몬트’
NF-661
NF-663
버몬트 포슬린 타일은 대리석과 라임 스톤의 특성을 잘 살려내 기본에 충실한 스테디셀러다. 천연석의 질감을 부담스럽지 않게 무광으로 표현해 다양한 실내 조명과도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 질리지 않는 무던한 스타일이 장점이다.크기(㎜) 600(L)×600(W)×10(T)문의 노벨스톤 031-358-6450 www.nobelstone.com
친환경 품질 기준 통과한 강마루 ‘세라’
코튼 화이트 헤링본 패턴
강마루 ‘세라SERA’는 친환경 합판(HPL·고밀도 섬유판)에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HPL(고압 성형 화장판) 필름을 입힌 제품이다. 찍힘과 눌림에 강할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20종의 디자인으로 이건마루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크기(㎜) 800~900(L)×95~120(W)×6.5~7.5(T)문의 이건마루 1522-1271 www.eagonstore.com
PARQUET WOOD PTS6903
SALTLAKE OAK PSW7902
‘프레스티지’는 원목 무늬와 엠보를 일치시키는 연속 동조 엠보 공법(C-EIR)을 통해 원목의 질감을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연속 동조 엠보 공법은 LG하우시스만의 차별화한 기술로, 기존 기술에 비해 무늬 반복이 적어 더욱 자연스럽고 실제적인 패턴을 구현한다. 기존 바닥재 위에 덧시공이 가능하다.크기(㎜) 타입별 상이, 홈페이지 참조문의 LG하우시스 1544-1893 www.z-in.com
벽
탄소 배출 ZERO 친환경 내·외장재 ‘웨더텍스'
웨더텍스는 제품을 생산할 때부터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아, GreenRate 레벨A 플래티넘 증명서를 받았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함수율은 6% 이내 제품만 유통하며, 두께 팽창률이 적어 내구성이 우수하다. 이러한 자신감은 25년의 제품 보증으로 이어진다.크기(㎜) 3660(L)×300(W)×9.5(T), 3660(L)×1196(W)×9.5(T)문의 한림에이치우드 1544-0488 www.hnh-wood.com
100% 천연 오동나무 원목 루버 ‘프라임우드 찬넬루버'
100% 천연 오동나무로 만든 ‘프라임우드 찬넬루버’는 일정하고 큼직한 모양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워싱 기법을 도입해 목재의 은은한 나이테를 살려 천연 나무의 질감을 그대로 드러냈다. 뒤틀림이나 변형이 적어 건식 세면대 벽으로도 문제없다. 일반 목재의 1/3 정도 무게로 가벼울 뿐만 아니라 시공도 간편하다.크기(㎜) 2500(L)×125(W)×18(T) *별도 주문 규격 및 컬러 가능문의 케이디우드테크 02-3401-0222 www.kdwoodtech.com
무공해 방음·단열재 ‘폴리계
폴리계란판은 패딩, 이불솜 소재인 폴리에스터 100%로 만든 방음·단열재로 환경부 친환경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최대 89% 방음과 흡음을 기본으로 단열 ‘가’등급 성적을 받았다. 불에 타지 않고, 곰팡이나 진드기에 의한 부스러짐 현상이 없다. 이는 황변 형상이나 경화 가루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이기도 하다. 11가지 컬러가 있으며, 벨크로 스티커로 누구나 쉽게 시공할 수 있다.크기 500(L)×500(W)×50(T), 1000(L)×2000(W)×50(T)문의 B&B 031-798-6780 www.b-b.kr
습도 조절 천장 패널 ‘규조토하임'
‘규조토’는 숯보다 5000~6000배 공기층이 많은 다공 구조를 가진 흙의 일종으로 천연 재료다. 습도가 높을 땐 습기를 흡착하고, 건조할 땐 습기를 방출해 습도를 조절하며,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이나 악취 등을 흡착, 분해해 공기의 질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다양한 색상과 패턴이 있으며, 패널 외에도 페인트, 모르타르, 분말 미장 등 시공 시 여러 가지 타입을 고를 수 있다.크기(㎜) 1200(L)×250(W)×9(T)문의 규조토세상 1688-2975 www.규조토.com
이런 인테리어 자재가?!
‘큐블럭’
담장이나 외벽에 주로 사용하는 큐블럭이 실내로 들어와 파티션으로 쓰이고 있다. 회색 콘크리트 질감이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타공 벽돌을 쌓아 만들기에 답답함보다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보기와 다르게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며, 다양한 규격을 조합해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크기(㎜) 제품별 상이, 홈페이지 참조문의 투바이포 1661-2744 www.2x4.co.kr
감성 가득한 홈라이프 시작, 인테리어 01 Ⅰ 2018/19 인테리어 트렌드, 우아한 도발 02 Ⅰ 인테리어 공사 전, 공간별 체크 포인트 03 Ⅰ 상상은 즐겁게, 현실은 멋지게 맞춤가구 04 Ⅰ 작은 변화로 새로운 집 만들기 05 우리 집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인테리어 자재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8-11-03
-
-
가을 텃밭 가꾸기 알짜 정보
-
-
배추, 무 등 김장채소 & 상추, 시금치, 콜라비도 키울 수 있어
봄부터 여름까지 가꿔오던 텃밭을 정리하고 가을 작물 재배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 도시 농부를 위한 유용한 정보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에서 가을 텃밭 재배를 위한 작물 선택, 기르고 관리하는 요령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글 최은지 기자 |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봄부터 키워 오던 일부 작물은 정리해야 하지만 부추, 잎들깨, 고추, 오크라, 가지, 고구마, 땅콩, 야콘 등은 10월 중순쯤 수확하기에 이들 작물은 그대로 둔다. 작물 정리가 끝나면 씨뿌리기나 아주심기 2주 전에 밑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10㎡(약 3평) 면적을 기준으로 퇴비 20㎏, 석회 1~2㎏, 붕소 10~20g을 골고루 뿌려 밭의 흙과 잘 섞어준다.가을 텃밭엔 주로 배추나 무, 갓, 대파, 쪽파 같은 김장채소를 재배하지만 상추, 시금치, 일당귀, 브로콜리, 양배추와 콜라비도 키울 수 있다. 11월 중순이나 하순에 김장할 계획이라면, 9월 초에 배추는 본잎 4~5매 크기의 모종을 아주심기한다. 무와 갓은 씨를 뿌리고, 쪽파는 종구를 심어야 한다.모종(또는 씨)을 심은 후 재배 초기에 뿌리가 잘 뻗어 나가려면 물 관리를 잘해야 한다. 날씨나 밭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비가 오지 않았다면 재배 초기엔 일주일에 2~3회, 뿌리가 뻗은 다음부터 일주일에 1~2회 오전에 물을 주는 것이 좋다.10월부터 많은 수분이 필요하다. 특히, 배추는 이때가 결구(알들이, 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서 둥글게 속이 차는 것) 되는 시기이므로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배추는 묶어줘야 속이 잘 차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배추는 묶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결구된다. 오히려 묶어주면 광합성 하는 양이 줄어 생장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배추 모종 / 쪽파 종구
무 종자 심기 / 무싹 솎기
배추는 모종을 심은 지 15~20일 뒤 웃거름을 준다. 무나 갓은 솎아낸 다음 포기와 포기 사이의 흙에 구멍을 파고 알맹이 비료나 퇴비를 웃거름으로 준다.‘텃밭 작물 재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 → 치유농업 → 텃밭 가꾸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이상미 농업연구사는 “가을 텃밭 가꾸기를 통해 작물을 돌보고 수확하는 기쁨은 물론, 수확물로 김치를 담가 이웃과 한 포기 나눠 먹는 여유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문의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063-238-6932
작물별 파종 또는 아주 심기 하는 간격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8-11-03
-
-
전원주택의 기초, 기반공사 - 정화조 종류와 오수 처리시설 설치 기준
-
-
정화조는 크게 ‘단독정화조’와 ‘(오수)합병정화조’로 나뉘는데, 주택에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할 땐,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설치해야 개발행위허가를 받을 수 있다. 전원주택 건축 공정에서 빠져서는 안 될 정화조공사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고 정화조 설치, 준공 절차와 이에 필요한 서류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DB 하수는 크게 주택 안에서 발생하는 ‘오수’와 주택 밖에서 발생하는 ‘우수’로 구분한다. 다시 오수는 변기에서 발생하는 분뇨(糞尿)와 욕실과 세탁실, 주방(싱크대)에서 발생하는 ‘폐수(생활하수)’, 그리고 주택 밖에서 발생하는 ‘우수(빗물·지하 침출수)’로 구분한다.
하수관로는 오수와 우수가 함께 흐르도록 한 ‘합류식’과 오수와 우수가 각각 구분되어 흐르도록 한 ‘분류식’이 있다. 대부분 기존 하수관로는 적은 예산 때문에 오수 방지와 침수 처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합류식 하수관로로 되어 있으나, 신도시를 중심으로 분류식 하수관로가 확대 도입되고 있다. 전원주택에선 합류식 하수관로를 설치하는데, 이것은 분해되지 않은 오수가 통과하면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정화조가 필요하다. 반면, 분류식 하수관로는 오수가 오수관을 통해 하수종말처리장까지 이동해서 분해하기 때문에 정화조가 필요 없다.따라서 합류식 하수관로를 설치해야만 하는 지역에서 전원(단독)주택을 신축할 때, 개발행위허가를 받으려면 하수를 유출 또는 처리하기 위해 설치하는 배수설비·개인하수처리시설과 그 부대시설을 포함한 개인 하수도를 설치해야 한다. 간단하게 분뇨를 정화하는 ‘정화조’와 분뇨와 폐수를 정화하는 ‘오수처리시설’이 필요한데, 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을 합쳐서 ‘개인하수처리시설’이라고 한다. 또 주택 안에서 오수정화조까지 연결된 관을 ‘오수관로(직관)’, 오수정화조에서 외부로 나가는 관을 ‘하수관로’, 그리고 우수가 흐르는 관을 배수로(우수관로)라고 한다.분뇨 정화 = 단독정화조분뇨 + 폐수 정화 = 오수처리시설(합병정화조)정화조 + 오수처리시설 = 개인하수처리시설
단독정화조와 오수합병정화조
수세식 변기를 사용하는 곳이라면 분뇨 정화를 위해 반드시 정화조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정화조 하면 보통 분뇨를 모아놓는 거대한 물탱크쯤으로 생각하지만, 그렇게 단순하진 않다. 정화조는 내부에서 분뇨를 생화학적 과정을 거쳐 슬러지 형태로 침전시키고, 그 외의 오수만 하수도를 통해 배출하는 시설이다. 가라앉은 침적물은 혐기성 균의 작용으로 분해된다. 처리가 완료된 침적물인 슬러지가 너무 많이 쌓이면 정상적인 분해가 일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특정 주기마다 분뇨수거차가 와서 슬러지를 펌프질해서 분뇨처리장으로 수거해 간다.정화조는 분뇨만 정화하는 ‘단독정화조’와 분뇨와 폐수를 모두 정화하는 ‘(오수)합병정화조’로 구분한다. 단독정화조는 수세식 변기에서 나오는 분뇨 중 부유 물질을 침전, 분리, 소화작용을 동시에 진행시켜 유기물을 염기성으로 분해해 정화하는 장치다. 환경부장관이 정하는 혐기성 균, 호기성 균, 토양 침투 등의 방법으로 정화한다. 한편, 수세식 변기에서 정화조로 유입되는 하수의 BOD(Biological Oxygen Demand;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는 380PPM 정도인데, 이를 하천으로 방류할 땐 190PPM 이하로 낮춰야 한다. 이때 정화조의 법정 분뇨 정화율은 50%다. 하지만 단독정화조는 한 번 땅속에 묻으면 사후관리를 잘 하지 않기에 이 법적 정화율에 미치지 못하게 된다. 단독정화조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것이 (오수)합병정화조다.정화조 시공은 땅속에 콘크리트 박스를 만들고, 여기에 정화조를 넣은 후 상부에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공기를 주입하는 전기 에어 브로어Air Blower를 설치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은 관련 법으로 정한 기준을 따르고, 반드시 공정별 사진을 촬영해 준공할 때 행정 관청에 제출해야 한다.정화조 시설을 설치할 때 단독정화조는 수세식 변기 배관만 정화조로 유입하고, 합병정화조는 주택에서 나오는 모든 배관을 정화조로 유입(우수관 제외) 한다. 정화조 본체 설치 전 반드시 콘크리트 기초를 해야 한다. 시설물 상부 또는 측면 하중으로 시설물 보강이 필요한 경우 콘크리트 등으로 필요한 부분에 슬래브 및 보호벽 등을 설치하고, 정화조 안착 후 최소 2/3 이상 담수한 후 되메우기 한다. 정화조에 물을 채울 경우 칸막이 손상을 막기 위해 계단식으로 여러 번 나눠 담고, 환기구는 지상으로부터 2m 이상 높게 설치해야 한다. 주택 오·폐수 처리 개념도
주택 내부에서의 오수 처리 배관은 수세식 변기에서 사용된 물과 폐수(생활하수) 바닥 배수 관로가 분리되어 오수처리시설 또는 정화조로 유입된다. 여기에 오수 맨홀이 오수합병정화조일 경우(오수처리시설) 전단에 설치되고, 단독정화조일 경우 후단에 설치된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개인하수처리시설이란, 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침전ㆍ분해 등의 방법으로 처리하는 시설(이하 정화조 시설)이다. 정화조 시설을 설치할 땐, 처리시설설계·시공업자(건설업자 포함)에게 설계·시공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해서 정화조 시설의 설치 또는 변경을 맡기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화조 시설 설치 대상오수를 배출하는 주택 등을 신축할 땐 단독 또는 공동으로 정화조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정화조 시설을 설치 또는 폐쇄하거나, 규모 또는 처리 용량, 구조, 본체 교체 등을 변경할 땐 지자체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정화조 시설 설치 제외 대상 -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오수를 유입시켜 처리하는 경우 - 분류식 하수관로로 배수설비를 연결하여 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유입시켜 처리하는 경우 - 하수관로정비구역으로 공고한 지역에서 합류식 하수관로로 배수설비를 연결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오수를 유입시켜 처리하는 경우 정화조 시설 설치 기준하수처리구역 밖에서 1일 오수 발생량이 2㎥를 초과하는 경우 오수처리시설(합병정화조=수세식 변기에서 발생하는 분뇨+폐수 정화)을, 2㎥ 이하인 경우 정화조(수세식 변기에서 발생하는 분뇨 정화)를 설치해야 한다. ※ 단, 특별대책지역 또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섬진강수계 물 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수변구역에서 수세식 변기를 설치하거나, 1일 오수 발생량이 1㎥를 초과하는 경우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하수처리구역 안(합류식 하수관로 설치 지역만 해당)에서 수세식 변기를 설치할 경우 정화조를 설치해야 한다. 정화조 시설 규모처리 대상 오수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규모 이상이어야 한다.건축물의 용도별 오수 발생량 및 정화조 처리 대상 인원 산정 기준단독(다가구)주택의 정화조 시설 처리 대상 인원 산정식은 N= 2.0+(R-2)×0.5이다. 여기에서 A는 연면적(㎡), N은 인원(인), P는 정원(인), R은 1호당 거실의 개수(개)를 뜻한다. 또, 거실(R)이란, 건축법에서 정의한 거주, 직무, 작업, 집회 및 오락 기타 이에 속하는 목적을 위해 계속적으로 사용하는 방을 의미한다.
예) 안방 1개, 작은방 2개, 거실 및 주방 1개일 경우(거실 개수 = 4)N = 2.0+(4-2)×0.5 = 3따라서 3인용 정화조를 설치해야 한다.
정화조 시설 설치 신고
정화조 시설을 설치할 땐 ‘오수처리시설·정화조 설치·변경 신고서’에 다음의 서류를 첨부해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해당 시설 설계도서(정화조 시설 제조업자가 제조한 정화조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그 시설의 주요 치수가 명확하게 기록된 설계도서) 1부(설치 신고에 한한다)- 건물 등의 배수 계통도 1부(설치 신고에 한한다)다만, 「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경우 정화조 시설을 설치 신고한 것으로 보므로 별도로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이를 위반해서 정화조 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처리 용량이 1일 2㎥를 이하인 경우 정화조 시설을 설치하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처리 용량이 1일 2㎥를 초과하는 경우 정화조 시설을 설치하지 않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정화조 시설 준공검사 신청
정화조 시설의 설치공사를 완료하면 ‘오수처리시설·정화조 준공검사신청서’를 관할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이때 정화조 시설 설계·시공업자가 폴리에틸렌(PE) 또는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제작 설치한 경우 재질검사기관에서 발급한 재질검사성적서를 첨부해야 한다. 다만, <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경우 정화조 시설의 설치 신고를 한 것으로 보므로 별도로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이를 위반해 준공검사를 받지 않고 정화조 시설을 사용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8-11-02
-
-
인테리어 소품으로 새로운 집 만들기
-
-
오래 거주하다 보면 새로운 공간에서 살고 싶어진다. 이 때문에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려는 사람이 많다. 반면 이를 단념하는 사람도 많다. 바꾸자니 시간과 비용이 들고 끝까지 완벽하게 해내지 못할 것 같은 걱정 때문이다. 그런데 대공사를 하지 않고도 집 안 곳곳에 감각적인 소품이나 가구를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사소한 변화가 분위기를 바꾸고, 몸과 마음을 훨씬 편안하게 만들 것이다.글 최은지 기자 자료제공 이케아 1670-4532 www.ikea.com/kr/ko
수납
집 안 여기저기 널린 잡동사니나 물건을 말끔하게 정리만 해도 집 안이 깨끗하게 보인다. 물건을 정리할 때 예쁜 물건은 진열하고 잡동사니는 보이지 않는 곳에 숨기면 된다. 또 담아놓는 통을 통일된 디자인의 제품을 사용하면 집 안이 한결 정돈된 느낌이 든다.
스발네스 벽수납 콤비네이션
선반과 도어를 조합한 수납장이다. 보이고 싶은 물건과 숨기고 싶은 물건을 모두 수납할 수 있다. 수납장 도어는 미닫이로 열어도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수납 기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가 있어 벽에 따로 장식하지 않아도 된다.
헴네스 오픈 옷장
옷을 쉽게 찾고 꺼낼 수 있도록 내부 파악이 용이하게 제작한 옷장이다. 원하는 내부 수납 용품을 구매해 수납 칸을 만들 수 있으며, 제품에 동봉된 고정 장치로 벽에 고정하면 넘어지지 않는다.
에콜른
부드럽고 매끈한 곡선 디자인으로 모던한 욕실로 만든다. 색상은 다크그레이, 라이트그레이, 터쿼이즈, 페일핑크 4가지다. 통일된 색상이나 디자인의 제품으로 안정감 있는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구알뢰브 수납 테이블
매트한 스틸 소재의 표면과 곡선형 다리로 제작한 트레이와 바구니의 기능을 합친 제품이다. 바구니 안에 신문, 책, 뜨개질 용품 등을 보관하면 좋고, 아무것도 넣지 않고 빈 상태로 둬도 좋다. 테이블은 커피 테이블, 사이드 테이블, 침대 협탁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
조명
조명은 공간을 빛으로 밝히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컬러나 밝기, 디자인 등에 따라 집 안의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한다. 인테리어에서 빠질 수 없는 조명을 선택할 때 공간마다 다른 생활 방식에 맞는 조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람판 탁상스탠드
집 안 어디든 잘 어울리는 감각적인 제품이다. 공간을 따뜻하고 화사하게 밝힌다. 고르게 발산되는 빛을 원할 경우 불투명 전구를, 벽이나 천장에 무늬를 표현하고 싶을 경우 구멍이 뚫려있거나 투명한 전구로 오픈된 디자인의 전구를 사용하면 된다.
드룀헴
아이의 잠자리를 덜 무섭게 해주는 플라스틱 소재의 벽 부착등이다. 아늑한 빛이 퍼지는 어린이용 조명 제품이다.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이기에 안전 테스트까지 거쳤다.
라나르프 집게형 스폿조명
과거의 향수를 떠오르게 하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제품이다. 스틸 소재의 연결 장치와 텍스타일 전원코드를 채운 스트라이프 패턴이 매력적이다. 방향과 각도 조절이 자유롭기에 독서등이나 상향등으로 많이 사용한다.
데코 장식
집 안 곳곳에 소품을 두는 것도 공간을 꾸밀 때 신경을 써야 한다. 개성은 집 안의 작은 물건에서 드러나기 때문이다.
카넬스통 화분스탠드
화분 크기에 맞춰 뒤집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화분을 이용해 장식하는 방법이 다양하다. 집 안에 화분을 두면서 동시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다.
① 토소센+다그드룀 장식볼 3종토소센은 디스플레이 박스로 벽에 고정해 수집품이나 추억이 서린 물건을 진열할 수 있는 벽 선반이다. 앞뒤가 오픈돼 있어 벽에 걸거나 바닥에 세울 수 있다. 여기에 소품을 올려놓으면 하나의 장식품이 되기도 한다. 사용된 장식 볼은 부드러운 소재로 제작해 밀리지 않고 바닥에 긁히지도 않는다.
② 베고브닝 유리돔+받침좋아하는 장식품을 진열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삿수마스 화분스탠드
화분을 선반 높이에 따라 배치해 시각적인 재미를 연출할 수 있다.스노프사 탁상시계
무소음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해 째깍 소리가 나지 않으며 시간도 정확하다.
라그라드
특별한 날에만 양초를 켜고 아끼는 양초홀더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언제든지 집에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사용한다. 이 제품은 실내·외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안에 양초나 은은한 빛을 내는 LED양초를 넣어 사용하면 된다.
감성 가득한 홈라이프 시작, 인테리어 01 Ⅰ 2018/19 인테리어 트렌드, 우아한 도발 02 Ⅰ 인테리어 공사 전, 공간별 체크 포인트 03 Ⅰ 상상은 즐겁게, 현실은 멋지게 맞춤가구 04 Ⅰ 작은 변화로 새로운 집 만들기 05 우리 집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인테리어 자재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8-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