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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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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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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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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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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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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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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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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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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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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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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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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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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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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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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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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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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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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 꿈을 이루는 동반자가 되겠다” , 젊기에 일하고 싶은 예스홈의 두 주역을 만나다
- 예비 건축주들은 시공 업체 선정에 있어 가장 애를 먹는다. '집 한번 짓고 나면 십년은 늙는다'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어떤 시공 업체를 선정하느냐에 따라 행복한 집 짓기가 될 수도 불행한 집 짓기가 될 수도 있다. 전원주택 전문 시공 업체 예스홈은 이러한 건축주 고민을 덜어주고자 세 가지 건축 방식을 제안한다. 예스홈을 이끄는 두 주역 김기출 과장과 강석원 팀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글 홍정기 기자 취재협조 예스홈 1688-5407 cafe.naver.com/yeswood 예스홈이 내거는 세 가지 건축 방식은 '효자 집짓기', ' TURNKEY(믿고 집 짓기)', ' 한마음 집 짓기'다. 재밌는 이름을 가진 이들 방식이 의미하는 것은 ▲부모님 집을 짓는 자식의 마음을 담아 집을 짓겠다는 것 ▲생활에 바쁜 건축주 부담을 최대한 덜어 집을 짓겠다는 것 ▲건축주와 같이 집을 짓겠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예스홈을 이끄는 두 주역 김기출 과장과 강석원 팀장은 "건축주 개인 사정이나 사업, 직장 등 여건이 다 다르므로 어떤 방법으로 집을 지을지 잘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며 "고객과 같이 일하는 동안 고객의 마음을 읽고 이상을 나누며 꿈을 이루는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이들과 나눈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정리했다. Q. 먼저 '효자 집 짓기'라는 재밌는 문구가 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A. 예로부터 '효자 밑에 효자 난다!'라고 했어요. 부모님 댁을 지어드리는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자는 것이 이 캐치프레이즈의 기본입니다.누구나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열망이 있고 그 중심에 고향이 있습니다. 고향을 지키는 가장 큰 언덕인 부모님께 쾌적하고 안락한 집을 지어드리는 데 자금 여력이 없어 조립식으로 짓거나 아예 포기하려는 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돈'에서 벗어나 부모님께 좋은 주택을 선물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자녀에게도 산교육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전원주택 종사자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설계의 중요성을 많이 언급합니다. 예스홈은 설계 중심을 어디에 두고 있나요.A. 고객들과 상담하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집에 대한 '이상'은 있지만 그것을 잘 표현해 내는 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비전문가인 예비 건축주들에게는 당연한 것이지요. 이들의 '이상'을 어떻게 현실에 반영해 옮기는가가 설계 담당자의 역할이라 생각해요. 설계자는 고객 상담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객이 원하는 주택의 형태와 공간 계획 등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면서 신뢰를 쌓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각을 반영하고 정리해 표현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설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을 꼽으라면 전원주택은 아파트처럼 이미 만들어진 집에 입주하는 것이 아니므로 건축주의 집에 대한 생각이 설계에 최대한 반영돼야 한다는 것입니다.저희는 설계자를 '고객과 같이 일하는 동안 고객의 마음을 읽고 이상을 나누며 꿈을 이루는 동반자'라고 정의합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공산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꿈을 설계하는 자리이기에 가끔은 힘이 들기도 하지만 고객의 만족한 결과를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TURN-KEY(믿고 집 짓기) 방식으로 집을 짓는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잘 모르는 건축주를 위해 자세한 설명 부탁합니다.A. '건축주는 준공 후 열쇠만 가지고 집에 입주한다'는 것이 TURNKEY 방식입니다. 도시생활에 바쁜 많은 분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택하는 방식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믿을 만한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전적으로 믿고 맡기는 공사인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점이 있으면 안 되니까요. 전원주택 시장에 많은 시공 업체기 있지만 신뢰할 만한 업체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 면을 두루 살펴 시공업체를 선정해야 할 것입니다. Q. ' 한마음 집 짓기'라는 것도 있네요. 어떤 의미인가요.A. 어떠한 건축 형태든 우리는 건축주와 한마음을 이루고자 노력합니다. 특히나 건축주가 직영으로 집을 지을 때는 더욱 그렇지요. 직영으로 집을 짓는다는 것은 건축주가 곧 업자가 된다는 말입니다. 시공자들과 한 팀을 이뤄 현장에서 같이 일하며 필요한 부분을 협력해 집을 짓는 방식입니다. 직영 건축을 계획하는 분들은 건축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알기 원하고 스스로 계획하길 바라기 때문에 많은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그래서 저희는 매 주말을 이용해 건축주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강으로 이뤄지는데 내용은 건축 시 공정별로 전문가를 섭외하고 배치하는 요령과 효율적인 예산 관리로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을 함께 교육한 뒤 스케줄을 짜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를 통해 직영으로 집 짓기의 최선의 방법을 찾아 드립니다. Q. 덧붙일 말이 있다면.A. 건축주 개인 사정이나 사업, 직장 등 여건이 다 다르므로 어떤 방법으로 집을 지을지 잘 고려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비 건축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축 비용이 저희가 제시한 공사 유형에 따라 달라지느냐는 문의가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계획하는 주택 규모에 따라 건축비가 달라질 뿐 시공 방식에 따른 차등은 없습니다. 예스홈은 어떤 회사?전원주택 설계 및 시공 전문회사 예스홈은 건축주 취향과 성향을 고려해 원하는 자재를 미국에서 직수입해 맞춤식 주택을 짓는 회사다. 미국 캘리포니아 Building Contractor, 23년 경력의 전원주택 전문 건축사, 200여 세대 설계에 참여한 설계사, 여러 단지 개발을 진행한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등이 주축을 이뤄 공사를 책임진다. 20평대 소형주택에서 50평 이상 주택까지 다양한 시공 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제주 야생초 펜션, 산내들 펜션, 예다움 펜션, 스웨덴 펜션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있는 펜션도 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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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 꿈을 이루는 동반자가 되겠다” , 젊기에 일하고 싶은 예스홈의 두 주역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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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전문 기업에서 취향대로 골라 짓는다 - 동화SFC하우징,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1:1 맞춤 설계, 목조주택 이어 철근콘크리트주택으로 사업 영역 확대
- 지난 2월 완공한 경기도 성남시 서판교 6블록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2층 주택은 도시형 고급 단독주택의 특징이 분명히 나타난다.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모던한 소재를 사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이 주택은 주문형 목조주택 시공으로 유명한 동화SFC하우징의 첫 철근콘크리트 단독주택 모델하우스다.글 홍정기 기자 자료협조 동화SFC하우징 02-3218-8999 www.dongwhasfc.com 최근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단독주택 단지들이 조성되면서 고급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 역시 늘고 있다. 특히 서울과의 접근성과 사생활을 중요시하는 기업 CEO나 임원,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연예인들이 고급 주택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동화SFC하우징(대표 박창배)의 첫 철근콘크리트 단독주택인 판교 모델하우스. 연면적 220㎡(66.6평)의 지상 2층 규모로 실용적이고 독립적인 공간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는 데 설계 주안점을 뒀다.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공간을 구성하고 일조량을 최대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부부 침실과 자녀 방의 생활공간을 분리해 가족내 프라이버시를 고려했다. 또한 2층에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보조 주방을 설치해 층별활용도를 높였다. 이러한 장점으로 모델하우스는 벌써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끊이질 않는다. 동화SFC하우징만이 가능한 AS 최장 20년 보장동화SFC하우징은 일본에서 매년 1만 채 이상을 시공하는 스미토모 임업과의 합작을 통해 주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목조주택 설계 및 시공 기술력과 관리 노하우를 축적해 상담부터 설계, 완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1:1 전담팀을 구성, 고객 요구 사항을 100% 반영한 맞춤형 단독주택을 짓는다.2006년 설립 후 네이처하우스NatureHaus라는 브랜드로 용인 동백, 파주 교하, 판교 등의 신도시 및 택지개발지구에서 100여 동의 단독주택을 완공했으며 수도권 최대 시장인 판교신도시 일대에서는 30동 이상의 단독주택을 완공, 판교 내 시공 실적 상위권을 기록중이다.시공 과정에서 품질 관리와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주재하는 일본 스미토모 임업 1급 감독관이 전 과정을 121개 항목으로 구분, 총 14회에 걸쳐 공정별로 철저한 품질 검사를 실시해 견고한 완성도를 자랑한다.또한 동화SFC하우징은 개인업자 중심의 기존 단독주택 업계에서는 제공하지 못했던 최장 20년 AS를 실시하고 있다. 주택을 정기 또는 수시로 방문해 유지 및 보수를 함으로써 아파트보다 편리한 단독주택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어 단독주택 시공을 망설이던 많은 사람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목조주택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했던 회사는 2012년부터 철근콘크리트주택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단독주택 전문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고급형 주문 주택에서 실속형까지 확대목조주택은 단열 성능이 우수하고 습도 조절 기능이 뛰어난 친환경 주택으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일반화돼 있으며 유럽과 호주 등에서는 매년 신축되는 주택의 80%가 목조주택이다. 동화SFC하우징에서 시공하는 목조주택은 외벽의 환기층 시공으로 내부 습기를 외부로 배출해 사계절 내내 쾌적함을 유지하며 홋카이도와 동등한 수준의 단열 성능을 보유한 '기밀시트'를 벽 사이에 시공해 에너지를 절약한다.한편 철근콘크리트주택은 일체식 구조로 내구성이 좋고 밀도가 높아 차음 성능이 우수해 도로나 거리에 인접한 입지에 적합하다. 단열성을 높이기 위해 양단열 공법(콘크리트 벽체 양쪽으로 단열재를 시공하는 공법. 북미에서는 최근 시공되는 주택 25% 이상이 이 공법으로 시공된다)을 적용해 냉 · 난방비를 절약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국민들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향후 단독주택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파트 중심의 도시 주거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서울 근교의 단독주택은 도심 속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주거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동화SFC하우징 관계자는"단독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객들의 연령대와 직업군이 다양해지고 있다"며"고객들의 예산 수준과 생활 패턴을 만족하는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기위해 고급형 주문 주택뿐만 아니라 실속형 주문 주택까지 다양한 형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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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전문 기업에서 취향대로 골라 짓는다 - 동화SFC하우징,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1:1 맞춤 설계, 목조주택 이어 철근콘크리트주택으로 사업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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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풀어 쓴 일반인을 위한 전원주택 마련법 ③ 살림집 배치와 실 구성] 살림집 배치와 실 구성 요령, 고정관념 벗어나 설계자와 충분한 협의 거쳐야
- 지난 호에 언급했듯 설계는 집 배치와 실 구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시간적 여유를 두고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은 설계는 입주 후 거주자들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기에 설계 단계에서부터 면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 이번 호에서는 일조권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집 배치에 대해 알아보고 거주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실 구성은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자.글 최규철 살림집을 계획할 때 설계자와 긴밀한 협조 아래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하며 또한 각 부분의 계획적 요소들에 대한 설계자의 설명을 잘 이해해 자신이 원하는 만족스러운 살림집이 될 수 있도록 끈기 있고 참을성 있게 진행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편견과 상식을 주장하기보다 일반적인 계획적 특성을 잘 이해하는 설계자 조언을 잘 받아들여 유연성을 가지고 상이한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조日照와 살림집 배치배치는 집터 특성에 따라 달라지며 내부 공간에도 미치는 영향이 크다. 특히 도심에 위치한 경우는 여러 가지 건축 법규에 영향을 받기에 더욱 그러하다. 대지 조건에 부합하는 배치를 해야 하므로 정해진 답이 없지만 아무리 조건이 다른 집터라 할지라도 특히 일조권 확보가 가능한 지를 검토를 해봐야 한다는 게 필자생각이다.일반적이지는 않지만 북향을 선호해 중요한 활동 공간이나 실들을 북쪽을 향하도록 하거나 혹은 피치 못할 이유로 일조권을 확보할 수 없는 배치를 한다면 중요한 요소를 배제하는 결과를 낳고 만다. 일조권 확보 문제로 분쟁이 발생하는 것을 간간이 언론에 이슈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는 데 그 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일조는 동, 식물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 요소일 뿐만 아니라 먼지나 습기 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곰팡이, 진드기 등의 서식을 방지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에너지원이다. 또한 인간의 심리적 요소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빛은 망막과 대뇌를 자극해 생체바이오 리듬을 자율적으로 조절한다. 어두운 독방에 오랫동안 갇혀 있었던 죄수들이 정신적 신체적 문제를 일으키는 예를 보면 자연 빛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대단히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일조권 확보를 통해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나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만들 수 있다. 바람의 방향이나 흐름을 고려한 배치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바람의 순환이 원활하면 건물내 외부환경이 좋아지는 것은 당연하다.주요 실을 배치하는 데 있어 유의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현관 현관 위치는 대지에 접한 도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진입로와 가까운 곳에 현관을 놓으면 동선이 간결해져 보행의 편의를 도울 수 있다. 부득이하게 진입로와 반대쪽 혹은 먼 곳에 현관 자리를 잡게 된다면 주택향을 고려하도록 한다.현관 위치가 북향을 하고 있다면 늘 햇빛을 받지 못하고 진출입을 해야하고 동향을 한다면 오전에 떠오르는 햇빛을 볼 수 있으며 반대로 서향이라면 오후에, 남향이라면 고른 시간에 햇빛을 받을 수 있다. 또 정원도 고려해야 한다. 정원을 가로지르게 되면 동선 주위에 심는 식물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정원을 돌아 진입한다면 아무래도 디딤석 등을 추가로 놓아야 하기에 비용부담을 고려하자.어떤 이는 현관이라는 용어를 가지고 인문학적 개념으로 재해석을 하기도 하지만 그렇게까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한 번쯤 지금의 현관을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필자가 살았던 어린 시절 집들은 특별히 현관이라 부를 공간이 없었다. 대문을 열고 집 안으로 진입하면 창문인지 문이지 구분이 안 가는 개구부를 통해 방으로 출입했던 기억이 난다. 신발은 그냥 적당히 높은 널찍한 돌 위에 가지런히 놓았다. 그래서 밖에서 돌 위에 놓인 신발을 보고서 누가 집 안에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 적당히 높은 돌 위에 앙증맞은 작은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거나 자신이 기다리던 식구 신발이 있다면 그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신도 모르게 반가운 마음에 미소를 지었을 것이다. 비록 불편은 했지만 나름 정취가 있고 이야깃거리가 있었다.주거 양식과 생활이 바뀌면서 현관에도 많은 변화에 있었다. 먼저 벗어 놓은 신발을 우산과 함께 정리해야 하므로 당연히 신발장이(거울이 붙어 있는) 있어야 한다. 그 다음은 없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현관의 모습이다. 집 크기에 따라 현관과 신발장 크기만 다를 뿐 천편일률적이다.마치 없어도 될 공간이 억지로 있는 것처럼 자리 잡고 있으니 이야깃거리가 있을 리 만무하다. 현관문이 단열이나 방음이 제대로 되지 않아 좁은 공간에 다시 중문을 설치한다. 안 그래도 좁은 공간은 더욱 좁아지고 환기가 이뤄지지 않아 신발에서 나는 냄새로 유쾌하지 못한 공간이 돼버렸다.종일 바깥 생활로 오염된 겉옷 정도는 걸어둘 수 있는 공간과 걸터앉아 신발을 신거나 벗을 수 있는(임시로 가방이나 짐을 놓을 수도 있는) 낮은 다용도 가구를 놓자. 한편에 옷매무시를 제대로 볼 수 있도록 거울, 옷털이 등과 같은 소품을 배려하고 단열이나 방음 성능이 좋은 현관문을 사용함으로써 중문을 없애 좁은 공간에 다소 숨통이 트이도록 하자. 냄새나 습기를 제거하는 환기장치를 하면 더욱 좋겠다. 거실 예비 건축주들을 만나보면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공간에 비해 지나치리만치 넓은 거실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취향과 쓰이는 목적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막연히 넓은 게, 시원하게 넓은게 좋다는 식이 꽤 있는 편이다. 높이도 꽤 높게 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무조건 넓어서 좋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공간과의 균형이 맞지 않기에 그렇다.요즘 같은 핵가족 시대에 특별히 매일같이 많은 수의 손님들이 방문하지 않는다면 크면 좋다는 식의 막연함보다는 자신의 가족이 함께 담소를 하거나 독서를 하거나 TV를 볼 수 있는, 숫자로는 표현할 수 없겠지만, 적당한 크기면 되지 않을까? 차라리 거실 면적은 줄여 얻은 공간으로 부족한 수납공간 또는 작은 휴식공간을 마련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때때로 애매한 현관 위치로 인해 거실이 복도나 홀 역할을 해 그 크기를 제대로 활용을 못 하는 경우가 있는데 거실도 실내 동선에 방해받지 않는 나름 독립성을 갖출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더불어 집과 거실 규모에 맞지 않는 지나치게 큰 가구나 장식물로 인해 공간의 쓰임새가 낭비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볼 일이다. 식당 크기에 따라 독립적인 공간이 될 수도 통합된 공간이 될 수도 있다. 식사를 하는 공간이지만 생각에 따라서는 다른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유연성을 갖도록 하자.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며 전망이 좋은 그런 위치를 다른 실들이 양보해 줄 수 있다면 즐거운 식사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된다.식사 공간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차나 커피를 마시는 여유와 담소를 나누는 공간이 되고 바쁘다는 핑계로 미뤘던 책 읽기에 딱 좋은 공간이 될 수도 있다. 이야기꽃을 피우는 대화 장소, 소통의 장소, 반가운 손님을 맞아 다과를 나누는 접견장소가 된다.이렇게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기에 고정관념은 접어두고 다양성을 고려해 볼 수도 있으리라. 실제 필자가 설계와 시공을 맡았던 어느 집은 지금도 방문하면 거실이 아니라 식당에서 차 마시고 담소를 나누다 오기도 한다. 주방 주방의 기능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정말로 잘 이해하고 적절히, 편리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지 때로 궁금하다. 공간의 해석을 논하기 전에 가사노동의 중심이 되는 곳이기에 기능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싶다.조리의 중심이 되는 주방 기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형식적으로 간신히 놓여 있거나 보기에만 크고 화려하게 보이는 그런 주방보다는 주방 가구나 수전류, 개수대 등의 설비류가 내구성과 기능성이 좋아야 할 것이고 조리대는 조리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크기와 규모로 계획돼야 한다.각종 조리 기구 및 도구들을 종류별로 넣어 놓을 수 있는 수납공간, 통조림이나 포장된 식재료를 넣어 두거나 각종 주방용 전기 기구들과 그릇류를 손쉽게 수납할 수 있는 기능적인 공간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돼야 한다. 조리대 높이는 주부 키에 맞춰 계획하고 조리 시의 움직임을 고려해 공간을 계획한다. 지나치게 동선이 길거나 폭이 커지면 주부는 조리하는 동안 즐거움이 아니라 노동의 괴로움만 느끼게 될 것이다.따라서 외형에 투자하는 주방이 아니라 이러한 것들을 꼼꼼히 따져야 쾌적한 주방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한쪽에 주부를 위한 공간이 있어 간단한 메모를 하거나 요리책을 볼 수 있게 배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자연 환기가 잘 이뤄지도록 창 위치를 잡고 햇볕이 잘 들어야 곰팡이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아침 햇살을 잘 받는 위치라면 주부들에게 상쾌한 아침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 주요 실 배치 요령은 다음 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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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풀어 쓴 일반인을 위한 전원주택 마련법 ③ 살림집 배치와 실 구성] 살림집 배치와 실 구성 요령, 고정관념 벗어나 설계자와 충분한 협의 거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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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하게 지은 소형주택 이야기 ④ 영종도 주택] 포기할 것과 투자할 것에 대한 확신을 가져라, 영종도 주택
- 전원주택을 짓고자 이리저리 많은 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내가 꿈꿔왔던 나만의 집은 사라지고 남의 집이 자꾸 머리에 떠오르게 된다. 둘러보다 마음에 든 주택에 내 삶을, 가족의 삶을 담으려는 것이다. 좋은 집은 치장이 요란한 집이 아니라 가족의 삶이 켜켜이 묻어 있는 집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영종도 주택은 그런 면에서 애착이 깊은 곳이다.글 김연철<창조하우징 이사>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에서 8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건축주 부부. 알듯 모를 듯한 속내를 가진 일본인들을 접하면서 그들과 친구가 되기란 무척이나 어렵다는 사실을 희미하게 느껴갈 즈음,' 한국에서의 삶은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일본 생활 당시 늘 목조주택에 살았기에 귀국과 동시에 아파트가 아닌 목조주택으로 결정했다. 부부는 유학 전 목조주택은 약하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막상 거주해 보니 막연한 기우였음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건축주의 주택에 대한 요구 사항은 간단했다. 햇살이 잘 드는 곳에 주택 위치를 잡고 창을 극대화해 채광에 신경을 써줄 것과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인테리어가 그것이다.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한 거실 전면 창단열을 고려해 모든 창은 시스템 창호를 썼다. 상부에는 고정창을 하부에는 개폐가 가능한 기능성 창을 배치하고 지나친 채광을 감안해 블라인드를 달았다. 개폐 기능이 있는 TILT&TURN이나 TILT&SLIDING에 비해 고정창은 창 자체에 들어가는 가격 부담은 적다. 그러나 고정창은 비정형적인 형태이기에 가공비가 추가로 소요되고 제작 기간도 넉넉히 잡아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다.집 안 깊숙이 들어오는 햇살로 단열성능은 기대했던 것보다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이러한 대형 전면창은 블록마다 집들이 들어서는 단독주택지에서는 지양해야 한다. 영종도 주택과 같이 넓은 택지를 포함해 주택과 주택 사이가 떨어져 있는 부지는 상관없지만 거실 창을 통해 앞집 동선이 훤히 보이는 조밀한 택지지구에서는 프라이버시 문제로 종일 블라인드를 쳐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디자인은 전망이 좋은 넓고 높은 부지에 주택을 계획할 때 이상적이다. 포기와 투자할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인테리어 미팅을 하다 보면 거실이 너무 밋밋하지는 않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영종도 주택은 거실에 변변한 아트월이 없다. 아트월을 제작, 시공하는 데에는 큰 비용이 들어가기 마련이어서 이를 제외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기성품 책장은 가구점에서 저렴하게 구입했고 TV장은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밋밋한 거실 상부는 기성품 선반을 비정형으로 시공한 후 화분 등으로 모양을 냈다. 이렇게 해서 인테리어에 거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았다. 화려한 아트월과 거실 천장에 딱 맞는 맞춤형 시스템 가구는 없지만 거실에 앉아 있으면 투자 비용 대비 120% 만족하는 공간이 된다.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함은 없다. 그러나 가족을 위한 나를 위한, 공간임은 분명하다. 획일적인 계단 핸드레일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자재 업체마다 판매하는 계단재는 획일화된 디자인을 지녔다. 비용 상승이 우려되긴 하지만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작한다면, 가공 전 각재 형태에서 모서리의 날카로움만이라도 무디게 다듬어 주면 오히려 비용 절감이 될 뿐 아니라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해 낼 수 있다. 개인 취향이라 딱히 말할 수는 없겠으나 조금만 신경을 쓰면 다양하면서도 차별화된 계단을 만들 수 있다. 독립된 2층 공간에 대한 과감한 선택2세대 주택의 경우 1층은 주로 부모님 공간으로 구성하고 2층은 자녀가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족실을포함한 거실과 주방, 화장실 공간이 1층과 2층에 동시에 계획돼야 하기에 2세대 주택은 자연스레 평형대가 커진다. 그것은 곧 건축비 상승을 의미한다. 신혼인 건축주 부부는 5년 이내에 자녀 계획이 없다. 아이가 자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10년 정도는 원룸 형태의 구성으로도 충분했다. 과감하게 간이 주방을 내부에 배치한 원룸 형태로 2층을 구성했다. 아이가 자라는 성장속도와 자녀 계획을 감안해 2층은 추후 공사를 통해 방을 추가로 구성할 수 있고 부모님 세대에게는 죄송한 얘기지만 여생을 감안해 1층으로 건축주 부부가 내려올 수도 있게 여지를 남겨뒀다. 1~2년 잠깐 거주할 곳이 아니기에 처음부터 자녀 계획을 염두에 둔 설계가 필요하다. * 거실 소파에 깊숙이 몸을 기대고 따듯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은은한 석양빛에 곱게 물들어가는 겨울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영종도 주택. 내가 만족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을까? 다른 이들이 추구하는 집을 모방하며 사는 것보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들여다보고, 이를 구현해 내는 것이 내 집에 대한 만족감을 상승시키는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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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하게 지은 소형주택 이야기 ④ 영종도 주택] 포기할 것과 투자할 것에 대한 확신을 가져라, 영종도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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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습방수 열반사단열재 ‘스카이텍’, 지구촌 에너지를 잡다 유럽 · 미국 1200만 달러 시장 점유
- 얼마 전 고어텍스Gore-tex 점퍼의 가격 거품 논란이 일었다. 그런데 고가高價라고 생각하면서도 사람들은 고어텍스 점퍼에 기꺼이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 ' 고급'이라는 상징성과 유행에 합류, 디자인 등을 차치하고 그만큼 고어텍스 점퍼의 기능성을 인정하고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고어텍스 점퍼의 장점이자 핵심은 '투습 방수'기능이다.투습 방수 원리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연속적으로 무수하게 짜인 다공막의 미세한 구멍의 크기에 그 기술이 숨어 있다. 1만분의 2㎜의 구멍은, 빗방울의 직경(100~6000㎛)보다 아주 작아 빗방울은 통하지 못하며 직경 1만분의 4㎜의 수증기 분자보다는 큰 형태이기에 방수와 통기가 동시에 가능하다. 이렇게 해서 등산 등 야외활동 중 갑자기 비가 와도 비로부터 몸을 보호(방수)하며 그와 동시에 흘리는 땀을 외부로 배출(투습)한다. 쾌적한 상태로 야외활동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소재 고어텍스는 신체를 최적의 상태로 보호하는 데 그 취지가 있는 것이다. 주택단열시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않다. 정부도 건물의 단열기준을 차츰 엄격하게 정하는 추세이고 그 동안 내 · 외 단열두께를 모두 건축면적에 산입하던 계산방식을 개선해 지난해 외단열 부분은 건축면적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바꿨다. 건축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 외단열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외단열을 채용, 그 두께를 늘리는 방식을정부가수용한것이다. 그런데단열재두께를무조건두껍게만한다고좋을까. 그답을열반사단열재스카이텍이제시한다.글 박지혜 기자 취재협조 ㈜윈코 02-3272-0661 www.winco.co.kr 스카이텍Skytech을 시공할 경우 표준주택에 비해 20% 에너지 절약 효과를 얻는다. ㈜윈코 측은 외단열재의 부피를 최소화하면서 기존 주택보다 에너지성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건축주에게 스카이텍을 추천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둘 것은 제아무리 90% 이상 에너지 절약하는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라도 사용자가 패시브하우스를 맹신한 채, 난방을 수시로 가동하고 불필요하게 자연환기를 하며, 하루 종일 에어컨을 켜 놓는 에너지 낭비 습관을 버리지 않는다면 되레 에너지 과다 주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설계 상 에너지 성능이 낮은 주택이라도 사용자가 에너지를 절약해 사용한다면 에너지 절약 주택이 따로 없다. 참고로 현행 건축법에 따른 표준주택에서 1㎡ 난방 시 소비하는 연간 난방등유 소비량을 16~22ℓ로 본다. 집을 쾌적하게 보호하는 외피우리가 생활하는 주택 역시 이러한 보호 기능이 필요하다. ㈜윈코(대표 이연세)가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공급하는 스카이텍Skytech이 바로 고어텍스 점퍼와 같은 원리로 집을 쾌적하게 보호, 유지한다. 외단열 공법으로 건물에 적용하는 스카이텍은 비로부터 건물을 보호하면서 건물 내부에 생긴 습기는 외부로 빠져나가도록 한다. 동시에 건물에 반드시 조치해야 하는 단열도 높여준다. 친환경적으로 가공된 스카이텍의 심재인 유리섬유 E-glass Fiber는 8㎜ 두께로 비교적 얇은 형태이나 표면층의 알루미늄 박막이 외부 복사열을 차단하는 역할을 함으로 써 같은 두께의 E-glass Fiber에 비해 더욱 효율적으로 단열을 높인다. 이연세 대표는 "실내환경에 영향을 주는 세 종류의 열전달 경로, 즉 전도, 대류, 복사 중에서 복사에 의한 열전달 양이 가장, 그리고 월등히 많습니다. 그렇기에 복사열을 차단하는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얇은 두께의 단열재로도 효율적인 단열이 가능합니다"라며 스카이텍의 단열 기능을 설명한다. 스카이텍은 윈코의 독자적인 개발 상품이나 심재로 사용하는 E-glass Fiber는 친환경 자재 분야 우리보다 앞선 일본의 산업 재료 분야에 사용하는 것에서 착안한 것이다. 섬세하게 짜인 흰색의 E-glass Fiber는 목조주택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유리섬유와 원료는 같지만 그 제조 방법에서 확연히 다른 친환경 자재로 각광 받는다.시중에 다양한 브랜드의 열반사단열재가 있다. 그런데 그 형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모양부터 적용한 원료와 재료의 구성 그리고 성능이 천차만별이다. 윈코 측은 스카이텍을 완성하는 정밀 기술과 세심한 구성이 여타 열반사단열재와 차별화 됐음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건축 자재에 깐깐한 유럽에서 먼저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스카이텍을 다시 한 번 살펴보게 한다. 유럽 · 미국 · 중국 · 터키에 이어 올해 일본 진출국내 전원주택 시장에서는 고급 스틸하우스 건축에서 발판을 마련한 윈코는 기존의 투습방수지 및 열반사단열재의 선점으로 제품 품질에 비해 크게 기지개를 펴지 못하는 실정이다. 스틸하우스 건축 업계에서는 시공 모니터링을 통해 그 효과를 실감하고 지속적으로 스카이텍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국내 분위기와는 달리 유럽에서는 Actis, KDB, Siplast, Airflex 등 유수의 제품과 경쟁하며 전체 열반사단열재 시장의 40% 이상 점유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에너지 성능이 국제적 화두로 떠오르며 앞으로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2005년 프랑스에 유럽 판매법인 Winco Technologies를 설립하고 스카이텍 공급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프랑스 내 430만 유로 실적을 올렸고 올해 500만 유로를 전망한다. 이처럼 수요가 많은 것은 유럽 기준 성능을 우수한 등급으로 인증 받았으며 해당 분야 1위 제품으로 인지도를 얻었기 때문이다.유럽 및 미국에서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 위생, 환경보호와 관련된 유럽의 규격 조건을 준수하는 CE 마크 △제품 안전성을 시험, 평가하는 미국 최고의 자재 안전 테스트 기관인 UL 마크 △혁신적인 건물 자재, 구성요소 및 시스템을 평가하는 미국 최고의 건물 자재 평가 기관 ICC-ES 마크를 획득했다.유럽의 성공을 기반으로 윈코는 2010년 미국 Winco International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친환경 건축자재를 전문으로 하는 Green depo 시애틀,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등 매장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약 630만 달러 시장규모다. 미국에 이어 지난해 중국 법인 Winco Yingke, 터키 법인 Winco Arslan을 잇따라 설립했다. 중국의 경우 정부의 불연재 사용 권장(A grade 이상 권장) 정책 발표에 따라 불연자재의 폭발적인 수요 급증이 예상되고 있다.이연세 대표는 "올해는 윈코의 글로벌화 원년으로 삼을 계획으로 가장 가까운 나라이면서 목조주택 연간 40만 호로 주택 신축이 큰 시장, 일본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후쿠시마 대지진, 쓰나미 발생 이후 도시 재건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단열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합니다"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오는 5월 아사히신문 주최 동경 리모델링페어에 참가해 일본 진출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 스카이텍 성능 인증열전도율 : 0.034W/㎡ · K방수성 : 최고 등급인 W1 등급(프랑스 건자재 시험연구원 CSTB), 한국 인증(130.3㎝ H2O/min)투습성 : HPV 획득 ; sd=0.0540m, 'sd < 0.1m'는 고투습성(HPV)을 의미(프랑스물질평가원 VERITAS), 한국 인증(102.8 g/h㎡)불연성 : Euroclass A2 등급 ; A2-s1, d0(프랑스국립연구소), A2-s1, t0 d0(중국), 화재시 유독 가스 발생이 없음단열성 : R = 7.4(미국재료시험학회 ASTM)제품 안전성 등 품질 인증 : Euro CE 마크(유럽), UL 마크(미국) 단열과 기밀 시공, 왜 필요할까? 단열│열의 이동을 방지하거나 열을 필요한 장소에 보존하도록 하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단열을 통해 연료비 절약, 실내 쾌적성 확보, 결로 방지 등의 건물 성능 향상 효과를 얻는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단열재라도 기밀성을 확보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단열 유지가 힘들며 결로 발생 등으로 건물 수명을 단축시킨다. 그렇기에 좋은 단열재 취부와 함께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각종 재료의 틈새, 단열재 이음 부분 결속, 단열재 누락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 기밀 시공하는 것이며 외벽, 천장, 바닥 예외는 없다. 기밀│이처럼 건물을 아이스박스처럼 기밀하게 조치하는 데 스카이텍은 유리하다. 꺾임이나 곡선 부위에 자유자재로 시공 가능해 기존 단열재로는 기밀 시공이 취약한 벽체 모서리, 천장과 벽체가 만나는 부분, 벽체와 창호가 만나는 부분, 환기구와 배관 둘레 등 단열을 떨어트리는 부분에 수월하게 시공한다. 서로 겹쳐 시공하고 기밀 테이프로 틈을 완벽 차단한다. 결로│단열 및 기밀 시공을 통해 얻는 것 중 하나는 결로 방지다. 구조체의 단열이 안 되어 겨울철 표면온도가 낮고 실내 습도 발생이 클 때 결로가 문제를 일으킨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김 또는 안개가 공기 중에 떠돌다 더 낮은 온도의 물체에 흡착해 물방울로 응축되는데 이것이 결로다. 결로가 발생하면 물체 표면에 물방물이 맺히거나 물체 내부로 스며들어 건축 구조체나 재료에 곰팡이 등 세균 번식을 일으켜 악취와 구조 및 재료의 변형을 가져온다. 스카이텍의 투습방수 기능은 결로 예방에 도움을 줘 건물 성능을 유지시킨다. 물론 적절한 위치에 창호 배치와 적절히 환기하는 사용자의 책임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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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습방수 열반사단열재 ‘스카이텍’, 지구촌 에너지를 잡다 유럽 · 미국 1200만 달러 시장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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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한라하우징] 한라하우징 정해민 대표가 말하는 최신 목조주택 트렌드, 고급 마감재 입힌 소형주택이 대세
- 목조주택 보급과 전원주택 단지 개발에 힘써 온 한라하우징 정해민 대표는 최근 목조주택 트렌드를'가족 구성원을 배려한 고품격 소형주택'이라고 정의했다. 실속을 중요시하면서 아파트 못지않은 가족 편의를 고려한 소형주택이 인기를 모은다는 것이다. 덧붙여 그는 건강을 생각해 황토방을 들이고 난방비 절약을 위해 화목 보일러를 찾는 이들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정리 홍정기 기자 자료협조 ㈜한라하우징 1566-0445 www.hanlahousing.net 북미식 경량 목조주택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후 지금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다. 단순히 북미식 공간 구성을 따라하던 것에서 벗어나 건축주에 맞춘 설계가 자리를 잡았고 우리나라 좌식 문화에 맞는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다.공법뿐만 아니라 건축주 시선을 잡는 다양한 건축 자재들도 출시되고 있기에 건축주에게 이전 보다 더 많은 공부를 요구한다. 그래도 흐름에 맞는 트렌드는 있는 법이고 그에 맞춰 나에게 맞는 것들을 선택한다면 집짓기 과정은 훨씬 단축될 수 있다.한라하우징 정해민 대표는 "그간 경량 목구조뿐만 아니라 전원주택 시장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대형보다는 소형 평수가 겉치레 보다는 실속을 챙기는 움직임이 정착되고 있다. 이러한 부분에 유념해 건축 계획을 한다면 시간과 경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고 설명했다. 기능성 강화한 고급 마감재 선호 추세 뚜렷정 대표는 최근 목조주택 트렌드에 대해 세 가지로 정리했다.첫 번째 소형주택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 이는 소형 아파트 선호 현상이 전원주택으로 이어져 건축비 및 유지비 절감 효과를 보려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이다.두 번째는 소형이지만 품위 있는 주택을 원한다는 것. 그는 "소형주택이라 해서 인테리어가 좀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은 이제 버려야 한다. 대형 평수 못지않은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를 요구하는 건축주들이 늘었다"고 말했다.세 번째는 평면상 변화로 가족 구성원에 대한 고려가 많아졌다. 거실과 같은 가족 화합 공간을 중심으로 하고 그 주변으로 나머지 실을 배치하려는 경향이 최근 몇 년간 흐름이다. 이를 정리하면 가족 구성원을 배려한 고품격 소형주택이 최근 트렌드라 할 수 있다.여기에 더해 건강을 생각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졌다. 나이 지긋한 은퇴자들이 옛 정취를 잊지 못해 황토집을 선호하는 것과 비슷한데 목조주택을 선택한 건축주는 건강을 염려하고 어린시절을 떠올려 황토방을 주문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이다.한라하우징에서는 이러한 요구에 맞춰 전통 그대로의 방식으로 황토방을 제작해 보급한다. 골을 만들고 그 위에 판석을 올린 후 황토 미장하는 방법이다. 내벽도 황토를 칠하고 천정은 원목으로 마감해 건강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그렇다면 예비 건축주들이 전원주택을 계획할 때 특히 주의할 사항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정 대표는 "우선 지리적 위치를 고려해야 한다. 아무리 자연환경이 좋아도 상권, 직장, 병원, 학교 등을 따져 보아야 하고 가족 수에 맞는 알맞은 평형으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 뒤 "건축주 스스로 유지 관리가 가능한 평형을 선택해야 여유로운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취미,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겸용 주택을 만드는 것이 좋은데 내가 좋아하는 것이 내 집에 있으면 더욱 풍요로운 삶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 더 신경 써야여기에 더해 정 대표는 목조주택 시공 과정에서 건축주가 가장 관심 있게 봐야 할 공정으로 골조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 시공이라고 답했다.건축주 대부분은 건축에 대해 비전문가이기에 눈에 보이는 부분, 벽지 마루 타일 도기 조명 등을 가장 유심히 본다. 이러한 마감 부분도 중요하지만 골조나, 단열재 시공 부분을 좀 더 신경 써야 한다.정 대표는 "뼈대가 약하면 모든 것이 취약할 수밖에 없다. 생활하면서 액자나 기타물건을 벽면에 설치 시 고정하기 힘들다는 불편함도 생긴다. 따라서 골조 공사 시 미리 벽면 설치 계획을 하고 가능하면 공정별 사진도 꼭 찍어 놓아야 한다. 혹시 모를 하자나 A/S 발생 시 근거 자료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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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한라하우징] 한라하우징 정해민 대표가 말하는 최신 목조주택 트렌드, 고급 마감재 입힌 소형주택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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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필드하우스] 필드하우스 박덕길 대표의 좋은 집 짓기 “신뢰는 후회 없는 집 짓기의 초석”
- 건축주와 두터운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건축 공사를 마무리까지 잘 진행하는 방법이라고 하는 필드하우스 박덕길 대표. 필드하우스가 집을 잘 짓는 비결과 최근 전원주택 현장 분위기를 들어본다.정리 박지혜 취재협조 필드하우스 031-232-2526 www.fieldhouse.co.kr 필드하우스 박덕길 대표는 "최근 전원주택 시장은 경량 목조주택이 단열이 우수한 건축형태로 정평이 나면서 상당수 경량 목조주택으로 짓는 분위기"라며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맞물려 목재의 친환경성, 탄소 배출 감소 등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서면서 목재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전환이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한다. 친환경 · 에너지 절약으로 목조주택 수요 증가건축을 의뢰할 때 "친환경적이고 따듯한 집을 짓고 싶어 경량 목조주택을 선택했다"는 말도 요즘 종종 듣는다. 박 대표는 목재의 단열성능은 콘크리트의 4배, 벽돌의 6배, 석재의 15배로 목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범정부적 에너지 절약 운동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덧붙인다.창호의 조망 기능만을 생각하는 건축주는 "크고 시원스럽게 창을 달아 달라"는 요구를 주로 하면서 저렴한 창을 찾는다. 저렴한 창은 단열이 높지 않기에 크게 설치하면 나중에 시공업체에게 "집이 춥다"며 불평을 한다. "예비 건축주들은 대체로 창호의 역할을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는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박 대표는 목조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건축주에게 특별히 관심을 호소하는 부분이 창호재다. 경량 목조주택의 외벽과 지붕에는 구조재 사이에 단열재를 충전하고 외장재 종류에 따라 외단열재를 추가해 단열을 높이지만 그에 비해 창호 부분은 단열이 취약하다. 그런 배경지식이 부족한 건축주에게'가격이 비싸서 좋은 창호재'라는 설명 대신'단열과 기밀, 환기 등 쾌적한 공간을 만드는 성능이 좋은 창호재'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게 알기 쉽게 설명하면 예산에 맞춰 내부 마감재를 무난한 것을 사용하더라도 창호재 등급을 상향 조정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외 신규 자재 및 기술 탐색목조주택 시공사들은 자재 선정에 있어 자재 판매 및 유통업체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보편화된 자재를 반수동적, 반복적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때때로 특별한 장점이 없음에도 자재상이 널리 보급하기에 쓰는 경우도 있다. 박 대표는 주택의 품질 향상과 고급화를 위해 보편화되지 않은 국내외 새로운 자재와 기술을 꾸준히 탐색해 시공에 적용한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 남양주 주택의 경우 주택 규모와 건축주 취향에 맞춰 실내 바닥재는 천연 대리석으로 하되 공간의 통일감을 위해 벽면 하부에는 대리석 보드를 사용했다. 대리석 보드는 외관은 천연 대리석같이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면서 보다 경제적인 가격대와 시공이 수월한 것이 장점이고 사후관리가 손쉽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후관리에 신경을 잘 안 쓴다는 점을 고려해 사후관리가 수월한 자재를 적용했다. 좋은 집 지으려면… 두터운 신뢰이처럼 건축주도 꼭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에 대해 박 대표는 건축주가 이해하도록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시공사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고 있다. 박 대표는 "1대 1대화로 건축주한 이해를 돕고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3D 입체도면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일산에 거주하는 건축주는 "남양주 주말 전원주택 건축을 계획하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박덕길 대표와 대화를 나누다 보니 박 대표와 필드하우스에 신뢰가 생기면서 더 이상 고민할 것도 없어졌다"고 한다. 이처럼 건축주와 시공사 간 서류상 계약관계도 중요하지만 서로에게 신뢰가 생겨야 건축이 잘 마무리 된다. 신뢰가 형성돼야 더 나은 집, 후회 없는 집이 된다고 박 대표는 강조한다. 건축 완공 후에도 건축주와 친구 같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이다.필드하우스는 직영공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도급 공사의 경우 사후관리에 문제가 발생하고, 가격 거품이 발생해 이것이 고스란히 건축주 부담과 불편으로 전가된다. 그래서 몇 개의 시공팀을 구성해 지역별로 파견 공사를 진행한다. 오랜 기간 건축 관련 업으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박 대표의 노하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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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필드하우스] 필드하우스 박덕길 대표의 좋은 집 짓기 “신뢰는 후회 없는 집 짓기의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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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팀버하우스] 팀버하우스 이천로 대표가 말하는 올바른 시공 업체 선정 방법 - 규모, 경험과 노하우, 신뢰성 꼼꼼히 따져야
- 20여 년간 우리나라에 목조주택 보급에 앞장서온 팀버하우스 이천로 대표가 예비 건축주를 위한 시공 업체 선정 방법 6가지를 밝혀왔다. 그는 시공사 규모, 경험과 노하우, 실력과 신뢰성 등을 꼼꼼히 따진 후 시공사를 선정하라고 조언했다. 덧붙여 성실하고 건실하며 장인정신과 소신으로 무장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정리 홍정기 기자 자료협조 팀버하우스 02-426-9400 팀버하우스.kr 전원주택 마련은 오랜 시간 준비해 결실을 맺는 평생에 한 번 있는 일이다. 새로운 삶의 시작의 순간이며 새로운 사람과 인연을 만들어가는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팀버하우스 이천로 대표는 "집짓기는 축제의 시간이며 즐거움이 있고 삶의 풍요가 있는 장場"이라고 말한다. 집짓기가 진정한 축제 행사가 되려면 성실하고 건실하며 장인정신과 소신으로 무장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이천로 대표의 지론이다.1992년 설립한 팀버하우스는 우리나라 경량 목조주택 시장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겨온 업체다. 1993년 전원주택 분야에 국내 최초로 목조 패널 공법을 적용했고 1997년 역시 국내 최초로 충주에 중목구조 방식 대형 목조 건축물을 완공하기도 했다.2008년에는 주요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킨 용인동백 'SK아펠바움'1단지를 시공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2009년에는 'SK아펠바움'2단지를 건립했다.20여 년간 우리나라에 목조 건축물 보급에 앞장서온 팀버하우스 이천로 대표에게 전원주택 시공 업체 선정 방법에 대해 물었다. 시공 업체 선정 시 살펴야 할 6가지전원주택 시공 분야에 수많은 업체들이 있다. 이들 업체 가운데 어떻게 제대로 된 업체를 골라내느냐가 관건인데 이 대표는 "어느 정도 회사 규모를 갖추고 공사 실적과 실력을 겸비한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덧붙여 그는 "지인들을 통해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 건축주가 냉정하게 판단해 결정을 해야만 피해를 보지 않는다"면서 "무조건 아는 사람 말만 믿지 말고 아래 6가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첫째, 시공사 규모를 봐야 한다. 본사 건물이 있는지, 자본력에 문제는 없는지, 거래처와의 결제 관계는 깨끗한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 공사 중 부도와 같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필히 회사를 방문해 알아보는 것이 좋다.둘째, 업체 창립 연도를 따져본다. 대부분의 전원주택 시공 업체는 규모가 작고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아 실적과 기술이 미비하고 자본금이 모자라다. 이런 업체를 선정 할 경우 하자 보수에 대한 우려가 클 수밖에 없고 부실 시공까지 걱정된다. 따라서 경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설계도와 견적서 등 계약 관련 서류 등을 통해 업체의 실력과 신뢰성을 가늠한다. 일반적으로 시공자들이 작성하는 견적서는 개략적이기 쉬운데 이것만으로는 시공자의 자질을 알 수 없다. 공정별로 자세하고 알기 쉽게 풀어놓은 견적서를 제출하는 시공자일수록 경험이 많은 업체일 확률이 높다.넷째, 업체가 지은 집을 방문해 업체에 대한 집주인의 평판을 귀담아듣고 이를 선정기준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문 시 집만 구경할 것이 아니라 시공 과정에서 업체와 마찰이 있었는지, 하자는 없는지, 있다면 보수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업체 관계자의 백 마디 말보다 거주자의 경험을 토대로 한 솔직한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된다.다섯째, 옵션 항목이나 관례상 추가 항목에 대해 확인하고 점검한다. 전원주택 업계에서는 관례상 별도로 추가 정산이 되는 항목들이 다수 있다. 이러한 사안을 점검하지 않고 계약을 체결한다면 큰 실수로 많은 금전적 손실을 볼 수 있으니 주의한다.여섯째, 전원주택 특성상 시공 물량이 많다면 경영자 소신이 담긴 시공을 하기 어렵다. 경영자는 시공 외에 다른 부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적절한 양을 시공하는 업체를 찾아 의뢰함이 타당하다.이천로 대표는 "이상과 같은 여섯 가지 항목이 귀찮을 수도 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평생 한 번 짓는 집이기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면서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심정으로 설계에서 완공까지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가족과 충분한 의견을 거치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가족의 반대로 전원행을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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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팀버하우스] 팀버하우스 이천로 대표가 말하는 올바른 시공 업체 선정 방법 - 규모, 경험과 노하우, 신뢰성 꼼꼼히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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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온두린코리아] 온두린코리아 김지훈 소장이 추천하는 지붕재 ‘온두세르Onduser ’ - 이중 지붕으로 단열, 방수, 통기 Up~
- 주택에 사용하는 자재에 있어 다기능 고기능을 요구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지붕재도 마찬가지다. 건축주들은 한 번 시공하면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하길 원한다. 그런 의미에서 친환경 프랑스 지붕재를 국내 공급하는 온두린코리아가 새로 선보인 온두세르 시스템을 소개한다. 이중 지붕 시스템으로 단열과 방수, 통기성을 한층 높였다.정리 박지혜 기자 자료협조 온두린코리아 02-337-5586 www.onduline.co.kr 전원주택에 자주 사용하는 아스팔트 슁글은 비교적 경제적인 가격과 수월한 시공이 장점이나 제품 특성상 주기적인 보수 관리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와 대조적으로 기와는 무겁고 고가이나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외관과 강한 내구성이 장점이다.바로 이 기와와 아스팔트 슁글의 장점을 두루 접목한 신개념의 아스팔트 기와 온두빌라는 세계 100여 개국에서 그 가치를 인정하고 건물에 적용하고 있다. 여타 제품들과 차별화된 초경량,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자랑하며, 펄프와 아스팔트를 주 소재로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 Zero(0)를 실현한 친환경 자재로도 주목 받는다.온두린코리아는 온두빌라에 이어 올해 새로운 지붕 시스템을 선보여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운 콘셉트의 지붕 마감재'온두세르Onduser'시스템은 기존에 보지못했던 이중 구조의 지붕 시스템이다. 기존 온두빌라의 아스팔트와 펄프 소재 지붕재(이솔린)를 하부 지붕으로, 특수 세라믹 슬레이트(온두세르)를 상부 지붕으로 구성한다. 이처럼 3㎜ 두께의 이솔린을 하부 지붕재로 사용함으로써 단열, 방수, 통기, 결로 방지 등에 탁월함은 두말할 나위 없다. 보통 슁글이나 기와의 경우 지붕 마감재하부에 저가의 얇은 방수시트를 시공하는데 그것과 비교해 보면 온두세르 시스템의 고성능이 이해가 될 것이다. 40년 내구성 보장온두린코리아 김지훈 소장은 "상부의 온두세르 세라믹 슬레이트는 기존 천연 슬레이트에 비해 다양한 색상 선택이 가능하고 최소 40년 보장이라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며 "온두세르는 수분흡수율이 없는 방수 자재로 미끄럼 방지 처리했으며 자연스러운 무늬 표현으로 주택 외관을 고급스럽게 표현한다"고 소개한다.또한 온두세르는 기울기가 낮은 지붕의 우천 시 역류 문제와 평판지붕의 못 시공 구멍의 누수 문제 등을 스테인리스 후크를 사용한 견고한 결합 방식으로 해결했다. 무게는 ㎡당 기와(40㎏ 이상)의 1/2인 20㎏ 정도로 가벼워 목조주택 합판 위에 시공하는 경우에도 하부구조에 주는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유럽건축자재인증 CE마크를 획득했다.지붕뿐만 아니라 벽체에도 시공 가능하며 벽체에 부분적으로 적용하면 이색적인 외관을 연출할 수 있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전원주택뿐 아니라 도시의 건축물 혹은 일반 건축물을 이국적이고 독특한 외관으로 연출하고자 할 때 온두세르 특유의 부드러운 라인 조합이 도움이 될 것이다. 시공 서비스와 가격시공은 온두린코리아와 제휴하고 있는 협력업체를 통한 책임시공을 기본으로 한다. 다소 까다로운 부분이 있기에 자체 시공을 원할 경우에는 반드시 온두린에서 시공지원을 한다. 온두세르는 세라믹 재질로 견고하지만, 시공 도중 실수로 혹시 깨어질 경우에도 해당 부분만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가격은'저가의 방수시트 위 천연 슬레이트 지붕'의 시공 가격보다 저렴하다. 기와의 경우 견적이 평기와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사실 제반 부속 자재, 하부목재상 작업, 방수시트 등 추가 작업까지 고려하면 의외로 만만치 않다. 온두세르 지붕 시공 가격은 수입 기와 중상급 정도이다.한편, 온두린코리아는 프랑스 온두린 그룹 한국지사로 2004년부터 유럽풍 온두린 지붕재를 국내에 공급했다. 현재 온두린 그룹의 프랑스 공장은 그린벨트인 국립공원지역 내 위치해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고 한 번 사용한 공업용수마저 재활용하는 친환경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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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온두린코리아] 온두린코리아 김지훈 소장이 추천하는 지붕재 ‘온두세르Onduser ’ - 이중 지붕으로 단열, 방수, 통기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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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신영종합건설] 신영종합건설 최길찬 대표가 말하는 상가주택 마련 첫걸음, 종합건설면허 확인, 계약서 꼼꼼히 챙겨야
-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기를 맞아 판교, 동탄을 비롯한 신도시에는 상가주택 건설 붐이 일고 있다. 1층에는 상가를 2, 3층에는 전월세 임대를 통해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판교신도시에만 20여 채의 상가주택을 건설한 신영종합건설 최길찬 대표는 상가주택을 계획하고 있다면 될 수 있으면 종합건설면허를 지닌 업체에게 의뢰하고 계약서를 작성해 추후 분쟁을 막아야 한다고 조언한다.정리 홍정기 기자 자료협조 ㈜신영종합건설 1577-7401 cafe.daum.net/greenhousing 상가주택이란'상가와 주거로 쓰이는 부분이 결합해 세워진 주택, 특히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비주거 부분이 점포인병용 주택'을 말한다. 건축법적으로 보자면 단독주택 범주 내에 있는 다가구주택으로 1층 부분에 상가가 있는 주택 정도로 될 듯하다.근래 신도시를 중심으로 상가주택이 인기다.' 붐'이라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주택과 상가를 결합한 상가주택이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는데 이는 부동산 불황으로 아파트 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자 적절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이들이 그 대안으로 상가주택에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신영종합건설에서 판교신도시에 지은 한 3층 상가주택의 경우 1층에는 커피숍을, 2층과 3층에는 전세를 놓아 보증금으로 총 6억 1,000만 원을 받아 건축비를 상쇄하고도 2억 원이 남았다.신영종합건설 최길찬 대표는 "최근 부동산 불황을 타고 대형 상가 건물이나 아파트와 달리 비전문적 수준의 부동산 지식으로 투자가 가능한 상가주택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면서 "2, 3층에 2~5가구 전월세를 놓아 건축비를 대체할 수 있으며 1층은 상가를 들여 여기서 나온 월세로 토지 구입으로 발생한 대출 이자를 충당할 수 있다. 또 최상층은 건축주가 거주하는 내 집으로 계획해 투자 위험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당 330만~350만 원 정도가 합리적인 비용상가주택 건축 과정은 전원주택의 그것과 큰 차이가 없다. 먼저 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해 기획/설계를 의뢰하고 인허가를 받는다. 이후 실시 도면(공사 도면)을 가지고 공사비 내역을 확인하고 공사 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착공과 완공 과정을 거치게 된다.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할 때는 인터뷰를 통해 건축사의 지식, 경륜, 철학 특히 상가주택에 대한 설계 실적 등을 확인해야 하며 가설계만 보고 일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해야 추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지으려는 상가주택이 종합건설면허가 필요한 규모인지 아닌지를 먼저 결정해 건축주 직영 공사로 할지 아니면 종합건설면허가 있는 업체에 도급을 맡길지 정해야 한다. 도급 공사로 결정했다면 종합건설면허 보유 업체인지를 확인한다. 면허를 임대해 문제가 생기면 공사 품질은 물론 공사 계약까지도 무효가 될 수 있으니 유념하자. 더불어 시공 계약 시 완성된 도면을 기본으로 공사비 내역 산출이 가능한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데 이 공사비 내역서를 기준으로 공사 계약을 체결해야만 불필요한 공정을 줄이고 인력과 자금 낭비를 막을 수 있다.보통 상가주택은 3.3㎡(1평)당 300만~350만 원이면 지을 수 있다. 마감 수준이나 디테일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단독주택이 평당 500만~60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보다 저렴하게 건축할 수 있는 것이다. 상가주택지 두드려 보고 구하라상가주택지로 인기 높은 곳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상권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다. 보통 입지 조건이 좋지 않은 곳이 부동산에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많기에 성공사례만 보고 무턱대고 땅을 구입해서는 안 된다. 현지에 연고가 있어 이주자택지나 협의양도자 택지를 받은 이들이야 걱정할 것이 없지만 외지인들은 현지 사정을 잘 모를뿐더러 어떤 연령대가 주 유동 인구인지에 대한 정보도 없기에 시간을 두고 현장을 방문해 이러한 부분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최길찬 대표가 추천하는 상가주택지로 좋은 곳은 ▲일조사선 제한 규정을 받지 않는 땅 ▲도로와 면한 길이가 긴 땅 ▲주위 환경이 양호한 곳(공원 등)과 연계된 땅 ▲대지 앞뒤로 도로가 있으며 도로 레벨차가 3m 이상인 땅이다.상가주택지에 대한 고려와 함께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거주지) 처분 가격과 전월세 수입 그리고 건축 공사비 분석은 물론이고 취득세, 등록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해서도 꼼꼼히 계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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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신영종합건설] 신영종합건설 최길찬 대표가 말하는 상가주택 마련 첫걸음, 종합건설면허 확인, 계약서 꼼꼼히 챙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