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폐쇄적 매스에 담은 개방적 공간, 울산 주택
-
-
울산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자동차와 석유, 조선, 공단 도시다. 하지만, 잠시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면 과거 교통 요충지로 곳곳에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라는 걸 알 수 있다. 약사동은 물이 좋아 약수가 나는 마을이란 뜻으로, 한때 ‘약숫골’로 불렸다. 이곳에서 삼국시대 제방 유적이 발굴되기도 했다. 건축주의 주택은 울산혁신도시 내 단독주택지에 있지만, 물 좋고 풍경 좋은 약사동 제방유적전시관을 바라보고 다소 여유 있게 서 있다.글 백홍기 기자 | 사진 윤홍로 기자 취재협조 ㈜21세기제우스건설
※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 DATA위치 울산광역시 중구 약사동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301.60㎡(91.23평)건축면적 111.85㎡(33.83평)건폐율 37.09%연면적 179.23㎡(54.21평) 1층 111.85㎡(33.83평) 2층 67.38㎡(20.38평)용적률 59.43%설계기간 2018년 7월~9월공사기간 2018년 9월~2019년 1월설계 및 시공 ㈜21세기제우스건설 1644-4576 http://www.21c-zeus.com/
태화강 위로 눈처럼 내리는 벚꽃을 뒤로하고 7번국도 따라 울산공항 방면으로 달리면, 태화강 지류인 동천강을 만난다. 강을 건너면 바로 공항이다. 건축주의 주택은 서쪽에 있는 동천강과 직선으로 약 1㎞ 거리에 있다. 이곳은 과거 제방을 축조했던 곳이라 지대가 높아 가깝게는 북쪽으로 황방산이, 멀게는 서쪽으로 무등산까지 내다보인다.주택은 도심 북쪽 외곽에 자리 잡았지만, 서쪽으로 동해고속도로가 20여 분 거리에 있고 7번국도가 울산IC에서 가로로 뻗어 울산공항을 지나 동해와 연결돼 동서남북 어디로든 이동하기 수월하다. 공항 가는 길에 한국폴리텍 울산캠퍼스와 울산농산물센터가 있다. 또한, 차로 5분 거리에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울산종합운동장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어 교육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생활권이다.대지는 혁신도시에 조성한 단독주택지에서 공원과 제방 유적지를 향해 전망이 트인 남쪽 끝자락에 있다. 대지 형태는 동서로 길게 사선으로 누운 직사각형이다. 대지를 정면에서 바라보면 좌측과 정면은 도로에 접하고 우측과 뒤쪽은 나대지에 접한 상태라 자연스럽게 조망이 트인 남서향으로 주택을 앉혔다. 이웃과 거리 두기 위해 주택 우측에 주차장을 설치하고 아기자기하게 마당을 꾸며 현관을 연결했다.
이웃과 접한 우측 측면은 안방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창을 내지 않고 간결하게 처리했다.
어울림과 존중을 담은 주택삶이 늘 예상대로 흘러가진 않는다. 건축주 부부도 단독주택에서의 생활을 예상하지 못했다. 우연히 제주에서 살게 되면서 전원생활의 맛을 알게 됐다.“2년 전 지인 덕분에 제주도 단독주택에서 가족이 살았어요. 저는 회사 때문에 기존 아파트와 제주도를 오갔지만, 아내와 아이들은 얼마 전까지 제주살이했어요.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을 줄 알았는데, 살아 보니 단독주택이 좋은 거예요. 그래서 울산으로 되돌아오는 시점에 맞춰 1년 전부터 주택 건축을 계획한 거예요. 회사 때문에 다른 지역은 못 가고 울산 내에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이곳을 선택했어요. 회사에서 가깝고 혁신도시라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서죠.”부부는 제주살이에서 얻은 경험을 설계·시공사 이원호 대표와 논의하면서 건축주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낼 공간을 풀어냈다. 설계 때 건축주가 가장 중요하게 요구한 건, 조화와 공간 분리다. 조화는 주변 환경과 건물의 어울림, 공간 분리는 적절한 독립성을 확보해 개개인의 삶을 존중하는 것을 말한다.
마당에서 본 현관
시공사는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한 건축주의 뜻에 따라 주택 입면을 주변 주택과 어울리는 모던한 스타일로 방향을 잡았다. 평면을 고려한 입면은 2개의 매스로 나눠 공용 공간과 사적 공간으로 분리했다. 현관 상부에 2층 거실을 배치해 깊은 포치를 형성하고 벽면에 고벽돌로 마감해 깊이감과 무게감을 가미했다. 여기에 2층 베란다와 ‘ㄱ’자로 꺾인 긴 처마가 더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외부 마감은 화이트를 베이스로 채도가 낮은 금속 소재와 탄화목을 포인트로 사용해 편안하고 따뜻해 보인다. 지붕은 지자체 기준에 따라 경사지붕에 어두운 무채색 계열의 금속지붕을 얹어 주변 주택과 통일감을 주면서 독특한 조형미로 차별화한 점이 돋보인다.
벤치를 설치해 편의성을 고려한 현관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리얼징크
벽 - 스타코플렉스, 리얼징크, 탄화목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단열재
지붕 - R30 글라스울
외벽 - 비드법 보온판 제2종 1호
내벽 - R19 글라스울
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단조
창호 독일식, 미국식 시스템창호(융기)
현관 럭스틸플레이트_24(코렐)
주요조명 LED(공간조명)
주방가구 한샘
위생기구 대림
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천장에 동선을 유도하는 디자인을 가미하고, 복도 끝에 아트월을 설치해 시선이 머물게 했다. 콘솔 위에 진열한 가족사진에 의해 정감이 넘친다.
가족이 모이는 공용 공간을 일체형으로 계획했다. 거실에 우물천장 디자인을 넣어 시각적으로 공간을 분리했다.
거실 전면에 탄화목과 리얼징크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했다.
휴식과 공유에 중점 둔 평면 계획
편리한 동선 기준은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따른다. 그래서 같은 동선이라도 사람마다 편리함을 느끼는 게 다르다.
“가족이 모두 모여 밥도 먹고 얘기도 나누기 위해 거실과 주방이 한 공간에 있어야 했어요. 그런데 혼자 조용히 있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안방을 독립적인 공간으로 두고 싶었어요. 아이들도 다 커서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해요. 그래서 2층에 별도로 작은 거실을 두고 방을 양쪽에 배치한 거예요.”긴 복도를 두고 양쪽에 공용 공간과 사적 공간으로 나눈 주택은 조망을 끌어들이기 위해 각 방과 거실을 공원을 향해 앞에 배치하고 주방과 화장실, 창고 등 물을 사용하거나 감춰야 할 공간은 뒤쪽에 나란히 뒀다. 주요 공간을 연결한 동선이 다소 길어 짧은 동선을 지향하는 사람은 불편하다 하겠지만, 분리를 강조한 건축주에게 최적화한 구조라 할 수 있다.
주방에서 바라본 거실. 측면에 배치한 채광용 창으로 늦은 오후의 햇볕이 부드러운 그림자를 그려낸다.
블랙 & 화이트로 단백하게 표현한 주방과 식당
입면 코너에 디자인 처리한 안방 창은 조망과 채광을 고려해 가로 창과 세로 창으로 분리하면서 실용성도 갖췄다.
넉넉하게 공간을 확보한 1층 공용 화장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주택의 포인트는 외부 시선을 고려한 창호 계획이다. 도로와 접한 주택 왼쪽 측면은 오후의 햇살만 끌어들이기 위해 폭이 좁은 긴 세로 창을 여래 개로 나눠 산듯하다. 안방은 향후 들어설 이웃의 시선을 고려해 측면에 창을 두지 않고 정면과 안쪽에 창을 설치했는데, 하나의 창처럼 리얼징크로 감싸고 코너 부분에 탄화목을 적용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하면서, 2층 베란다 측면에 설치한 탄화목과 균형을 이뤄 안정감을 준다. 2층 침실은 안으로 후퇴시킨 뒤 베란다를 설치해 시선을 자연스럽게 차단하면서 각자 자기만의 풍경을 가질 수 있는 감상 포인트를 뒀다.
2층 가족실. 정면에 프라이빗하면서 조망과 채광을 고려해 세로로 긴 창을 나눠서 배치했다.
자녀 방은 가족실을 가운데 두고 양 끝에 배치한 뒤 취향을 고려해 벽지로 다른 분위기를 냈다.
전체 인테리어는 모던한 외관과 어울리도록 최대한 색상 사용을 자제하고 디자인을 심플하게 처리했다. 한 공간에 있는 거실과 주방은 거실 천장을 우물천장으로 디자인해 시각적으로 분리했다. 각 침실은 벽지로 차별을 주고 창호 프레임으로 포인트로 활용했다. 전체 실내 공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복도다. 복도 천장에 동선을 유도하는 포인트 디자인을 연출하고 복도 끝에 아트월을 꾸민 뒤 가족사진을 배치해 시선이 머물게 했다.
테라스 측면 개구부에 탄화목을 설치해 이웃의 시선을 거르면서 개방감을 줬다.
2층 테라스에서 본 풍경
2층 테라스에서 본 현관 앞 풍경. 2층 테라스에 의해 건물에 깊이감이 더해졌다.
공유와 나눔을 통해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낸 주택은 여유롭다. 그리고 좋은 주택이란 무엇인지 부부는 밝은 표정으로 전했다.
측면에 여러 개로 나눈 좁고 긴 창은 보기에 깔끔하고, 실내에선 거실과 주방에 은은한 그림자를 드리운다.
모던한 스타일의 주택은 공용 공간과 사적 공간을 좌우 매스로 분리한 뒤 현관과 테라스로 깊이감을 더했다. 날렵한 경사지붕을 얹어 더욱 독특한 표정을 전한다.
추가
[목조, 통나무주택] 폐쇄적 매스에 담은 개방적 공간 울산 주택 영상
㈜21세기제우스건설 설계 및 시공 사례 더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9-05-08
-
-
수원건축박람회(5/9~12, 수원컨벤션센터) 무료 초대권 증정
-
-
경기 북부에 킨텍스 전시장이 있습니다.경기 남부에 수원 컨벤션센터가 오픈했습니다.이제 경기 남부권 수원에서도 건축 박람회를 보실 수 있습니다.수원 컨벤션센터 전시장 오픈 기념 첫 건축박람회입니다.新 건축자재, 인테리어 자재 트렌드가 궁금하시다면 무조건 전시회를 관람하셔야죠?전원주택라이프에서 네이버 포스트 팔로어 분들에게 무료 입장 가능한 초대권 올려드립니다.
무료초대권입니다.
<전시장 입장 방법>★05월 09일부터 12일(4일간)까지 수원 컨벤션센터 전시장 도착하여 ⇒ 등록카드 작성하고 ⇒ 입구에서 포스트 화면 보여주고 입장 하세요 전원주택라이프 부스 들리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정기구독 및 도서 할인행사도 진행합니다. 부스 위치 : 입구 반대편 벽면 (아래 부스 배치도 확인)
◆전시회 기간중 정기구독 할인◆정기구독 정가 90,000원 ⇔ 할인가 80,000원* 주택 관련 도서 할인행사도 진행합니다.『전원주택라이프 창간 20주년』 맞이 했습니다.그리고 또 하나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우수콘텐츠잡지' 선정 정기구독 신청시 지난 과월호 3부+ 시공업체 가이드 2종 사은 선물로 드려요추후 추첨을 통해 또 한번의 선물을 드립니다.
【자사 부스 위치 확인용 배치도 】
-
2019-05-08
-
-
바람구멍도 용납 않는
3M™기밀 방수 테이프 솔루션
-
-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이 들어온다’는 속담이 있다. 작은 것이라도 결코 소홀히 여기지 말라는 뜻으로, 건축물에서 더욱 그러하다. 건축물의 작은 틈새로 겨울철 실외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침기浸氣, 여름철 실내에서 실외로 빠져나가는 누기漏氣로 인해 집 안에 건강을 위협하는 결로가 생기고 곰팡이가 슬며, 심하면 구조재를 훼손하기 때문이다. 현대건축에서 단열 못지않게 기밀을 중시하는 이유다. 바로 ‘3M™ 기밀 방수 테이프 솔루션’을 주목하는 이유다. 성능이 우수하고 시공이 간편한 솔루션으로, 특히 3M™의 특수 아크릴 접착제와 필름을 적용해 접착력이 높기에 겨울철 저온 및 여름철 고온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대 700%의 연신율을 가져 굴곡진 표면에도 사용할 수 있다.글 윤홍로 기자 취재협조 한국3M™ 080-033-4114 www.3m.com
실내·외 공기의 드나듦이 없기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하고, 각종 틈새로 인해 발생하는 하자가 없고,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막기에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건축물에서 고기밀 설계와 시공이 중요한 이유다. 고기밀 시공을 위해 중요한 것은 도면에서 기밀면을 연필로 그렸을 때 기밀면이 끊기지 않고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펜슬의 법칙’이다. 하지만 기밀에 충실한 도면이라도 시공 과정에서 따라주지 못한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3M™의 기밀 방수 테이프 솔루션이다. 계절에 따른 건축물의 누기와 침기를 방지해 효과적인 에너지 절약을 가져오며, 빗물이나 지하수에 의한 수분 침투로 건축물의 부식 및 오염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3M™ 기밀 방수 테이프 제품 특징- 3M™의 특수 필름과 접착제를 적용한 공기·수분의 이동을 차단하는 테이프 (KS F 2662 멤브레인 방수층 성능 평가 내 방수성 시험 통과)- 벽체, 창틀 등을 통한 공기/습기의 이동을 차단함으로써 에너지 효율화 및 공기질 향상- 프라이머 없이 목구조는 기본이고 콘크리트 등 다양한 건축 소재에 강한 접착력 가짐- 겨울철 낮은 온도부터 여름철 고온까지 다양한 온도 범위에서 시공 가능- 겨울철 최대 24개월의 자외선(UV) 저항성을 갖춰 장기간 외부 작업 가능- 신축성이 우수해(700% 연신율) 곡면 작업 및 자재의 수축/팽창, 뒤틀림에도 성능 유지- 못, 나사 등에 의해 손상돼도 성능 발휘- 테이프 표면 위에 도색, 미장 작업 가능- 해외 다양한 건축협회 인증
기밀 방수 테이프 3015
아크릴 접착제를 사용해 다양한 온도에서 계절에 상관없이 대면적 벽체에 사용 가능- 단열재 내구성 유지 / 벽체 습기 차단- 강하고 유연성이 있어 곡면 작업 가능- 가벼운 무게로 작업성 확보 가능
기밀 방수 테이프 3015TWF
더 강력해진 기밀 방수 테이프(기존 3015 제품 업그레이드 버전)- 까다로운 작업 조건에서도 높은 성능 발휘- 찢어짐이나 뜯김에 매우 강하며, 방수성이 강함- 최대 24개월 UV 저항성 보유
기밀 방수 테이프 8067/8777
창틀 및 문틀 틈새, 기타 이음새 보강·보수 테이프- 2개로 나눠진 이형지로 단차나 코너 부분에 작업 용이- 스플라이싱 용도(방수지 / 단열재 / Panel(OSB) 등) 등 연결 부분에 사용- 강한 접착력으로 프라이머 없이 다양한 온도 범위에서 사용
기밀 방수 테이프 8087CW
단열재 및 건축자재 이음새 연결 및 보강 솔루션- 8067 대비 유연성이 강화된 테이프(작업성 용이)- 단열재나 다양한 건축자재 연결 부분 보강용으로 사용- 다양한 온도, 계절 조건에서 높은 접착력
3M™ 기밀 방수 테이프 솔루션 테스트 결과실내 공기 유출 약 10배 이상 차단
미국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에서 실험한 내용으로, 3M™ 기밀 방수 테이프 솔루션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테스트한 내용이다. 아래 표를 참고로 보면, 3M™ 기밀 방수 테이프를 사용한 건물이 그렇지 않은 건물에 비해 약 10배 넘게 실내 공기 유출을 차단했음을 알 수 있다.
기밀테이프 적용 사례 패시브하우스 전문가들은 고단열 못지않게 고기밀을 강조한다.“단열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좌우하는 요소지만, 단열재 두께는 적정한 선이 있어 단열에 비용을 투자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 그리고 아무리 꼼꼼하게 단열 시공해도 기밀도가 낮으면 침기와 누기로 인해 단열성능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 법적 단열성능을 충족한 후 기밀에 투자해야 한다.”수분을 함유한 공기의 이동을 차단해 건축물 내 공기의 질 향상과 에너지 효율화를 도모하는 ‘3MTM의 기밀 방수 테이프 솔루션(Air & Vapor Barrier Solution)’이 필요한 이유다.
3M™건축용 양면 폼 테이프
3M™VHB™은 기존 기계적 접합(나사, 리벳, 용접)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강도를 가지는 구조용 아크릴폼 테이프로 완벽한 closed cell과 solid한 아크릴 점착제로 구성돼 있다(기본 두께: 1.1T, 1.6T, 2.3T).
VHB™ 테이프의 특징액상 접착제, 나사, 리벳, 용접 대체 가능 구조물에 구멍을 뚫을 필요없어 심미적이며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완벽한 closed cell 구조 ➡ 방수 가능 / VHB tape bonding 부분 부식(corrosion) 방지- 금속, 유리, 플라스틱, 복합재료, 페인트, 파우더 코팅 등 다양한 피착면에 부착 가능- 여러 용제에 대해 내구성이 우수하며 장기간 UV에 노출되더라도 성능 유지
건축 패널용 VHB™ 3M™VHB™의 APT(Architectural Panel Tape)는 알루미늄 복합 패널과 보강대 접착에 사용한다. 실란트를 사용할 경우 들뜨거나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지만, 3M™VHB™의 APT를 적용하면 매끄럽고 평평한 표면을 유지할 수 있다.
3M™VHB™ 특장점- 거의 모든 산업용 용제에 내용제성이 있음VHB 테이프로 작업된 건축 패널은 테스트 결과 탁월한 접착 성능을 보였으며, 건축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강한 접착력을 가진다는 것이 입증됐다. - 풍압 5.7㎪(풍속 약 100㎧) 통과- 열 사이클 테스트 조건인 -29℃∼66℃ 온도에서 2.9㎪ 풍압(70㎧) 테스트 통과- 허리케인 충격 테스트와 2.9㎪(70㎧)의 압력 사이클 테스트 통과3M™VHB™내구성과 물성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산업표준으로 구조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였으며, 충분한 강도를 바탕으로 건축시장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한국쓰리엠주식회사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 한국3M제품문의: 02-3771-4218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9-05-07
-
-
전원주택 설계, 신개념 55평 퓨전주택 빌라 하나비VILLA HANABI
-
-
전체 콘셉트평온한 밤하늘에 터지는 화려한 불꽃 같은 삶을 주택에 담았다.하나비はなび는 불꽃이란 뜻 말고도 인생의 정점, 최고 전성기도 내포한다.
HOUSE NOTEDATA건축구조 경량 목구조건축면적 130.06㎡(39.34평)연면적 183.16㎡(55.40평) 1층 116.06㎡(35.10평) 2층 67.10㎡(20.29평) 포치 40.28㎡(12.18평) 데크 20.28㎡(6.13평) 베란다 28.16㎡(8.51평)설계 ㈜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MATERIAL외장재 스타코플렉스, 세라믹 패널, 채널 사이딩, 파벽돌내장재 인테리어 시공지붕재 리얼 징크창호재 미국식 창호현관문 동판 단열 도어
실외 디자인정통 일본식에 모던한 요소를 섞어 디자인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주차장을 외부가 아닌 주택 일부분에 편입시켜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 정통 일본식 주택 개념을 탈피한 빌라 하나비를 통해 신개념 퓨전 일본식 주택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길 기대한다.
1F lsometric
2F lsometric
실내 디자인주차장에서 현관 그리고 거실과 주방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간결화해 접근성을 높였다. 1층에 마스터 공간과 공용 공간을 배치해 가족 구성원이 식사 후 거실에서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자녀 및 게스트 공간인 2층에 미니 거실과 주방을 별도로 구성해 간단하게 생활하도록 했다. 추후 자녀가 결혼하면 2층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평면을 계획했다.
(주)로하스홈 설계 사례 더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9-05-07
-
-
평당 350만 원에 지은 가성비 만점
당진 공정주택
-
-
충남 당진 신시가지에서 벗어나 산과 내를 끼고 달리다 보면 크고 작은 전원주택단지들이 나타난다. 그 가운데 하나가 순성면 갈산리의 단지로, 마을과 마을을 잇는 나지막한 고갯마루 목너미 우측에 주택 6채가 옹기종기 들어앉아 있다. 단지 초입에 볼륨감이 풍부한 유럽풍 주택이 미인의 눈썹같이 생긴 당진의 진산 아미산을 바라보고 있다. 대전의 모기업에서 연구직으로 근무해온 건축주가 은퇴 후 전원에서 한적한 삶을 즐기고자 지은 경량 목조주택이다. 건축주가 두 번째로 지은 주택으로, 도급공사와 직영공사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은 공정주택이란 점에 주목할 만하다.글 사진 윤홍로 기자 취재협조 예홈건설
HOUSE NOTEDATA위치 충남 당진시 순성면 느락길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외벽 2″×6″S.P.F 내벽 2″×4″S.P.F 장선 2″×10″S.P.F대지면적 990.68㎡(299.68평)건축면적 116.45㎡(35.22평)건폐율 11.75%연면적 154.69㎡(46.79평) 1층 116.45㎡(35.22평) ※ 포치 14.30㎡(4.33평) 포함 2층 38.24㎡(11.57평) ※ 포치 3.60㎡(1.09평) 포함용적률 15.61%설계기간 2015년 3월~8월공사기간 2015년 8월~12월(3.5개월)건축비용 1억 6,690만 원(3.3㎡당 약 355만 원) ※ 시공, 조경 및 부대비용, 세금 포함 약 1억 9,256만 원설계 강빛나 시공 공정주택(예홈건설+건축주) 1688-5407 www.yehome.co.kr
아파트와 같이 편안하게 입주하고 싶다, 안정된 시공업자를 만나고 싶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주택을 짓고 싶다 ……. 하지만 건축에 문외한인 예비 건축주에게 요원한 일일 수밖에 없다. 직영공사를 하자니 하자 부담은 고스란히 건축주의 몫이고, 또 도급공사를 하자니 단가에 유지 보수비가 포함될 뿐만 아니라 믿을 만한 시공사를 선택하는 데 적잖은 어려움이 따른다. 당진 주택 건축주가 두 번째 주택을 예홈건설과 함께 ‘공정주택’ 방식으로 지은 이유다. 건축주는 “47평 집을 공정주택으로 짓다 보니 평당 시공비 약 355만 원으로 흡족한 결과물을 얻었고, 처음 견적보다 약 1,900만 원 정도 비용을 절감해 그 돈으로 아들 승용차를 사줬다”고 한다.공정주택은 예홈건설 이병훈 대표가 공정무역[Fair Trade]에서 착안한 새로운 주택 짓기 프로그램으로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다. 이 대표는 공정주택을 ‘합리적인 단가에 안전하게 주택을 짓는 방식’이라고 한다.“공정주택은 직영공사와 도급공사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한 방식입니다. 중요한 공정인 기초, 골조, 전기, 방수 등의 부분만 건축주와 필수 계약하고, 나머지 공정은 건축주가 코디의 도움으로 10년 이상 검증된 도급업체를 선정해 진행합니다. 물론, 건축주가 원할 경우, 필수 공정 외 다른 공정도 컨설팅 및 시공합니다. 공정마다 계약을 기본으로 하며, 주택을 전체적으로 관장하는 코디 입회하에 계약하고 시공합니다. 또한, 공정마다 전문 인력이 투입되는 빠르고 정확한 A/S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과수원에서 바라본 전경
해와 바람, 푸른 기운을 담아낸 공간당진 공정주택이 들어선 단지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시내에서 5분 거리로 적당하고, 주도로에서 조금 벗어났지만 소나무가 숲을 이루는 산마루라 오염원이 없어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내 첫 번째 필지에 자리한 주택은 경량 목구조 지중해 스타일로 전면의 소나무숲에서 서측으로 약간 비켜나 너른 들녘과 첩첩한 산을 바라보고 있다.건축주는 두 아들이 출가 및 직장 관계로 외지에서 생활하기에 애초 부부 단둘이 단출하게 지낼 생각에 주택을 작게 지으려고 했다. 하지만, 최소 건폐율 10% 이상(지자체마다 다름)으로 주택을 앉혀야 하기에 건축면적이 35.22평(건폐율 11.75%)으로 늘어났다. 물론, 필지를 분할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지의 지형·지세상 그도 만만치 않았다. 주택을 복층으로 지은 것은 종종 두 아들과 친지들이 찾아왔을 때 머물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우측에서 바라본 전경. 변화가 다양한 외벽선과 지붕선, 포치, 여기에 크고 작은 형태의 창호 등이 조화를 이뤄 볼륨감이 풍부하다.
마을과 마을을 잇는 고갯마루 목너미 우측에 자리한 대지는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은 남사면이며, 레벨차가 상당한 서측에 마을길이 있고 남측은 전면 모두 단지 내 도로에 접한다. 그리고 북측과 동측도 어느 정도 레벨 차를 두고 과수원과 주택이 들어선 이웃 필지에 접한다. 이러한 대지 조건을 고려해 채광과 조망, 주차장 등을 확보하고자 주택을 과수원이 있는 북측 사면에 일정 거리를 두고 배치한 형태다. 이로써 쓰임새 많은 넓은 앞마당뿐만 아니라 뜨거운 땡볕을 피할 수 있는 여름나기 공간인 뒷마당도 생겨났다. 주택 좌측 부분에 배치한 주방/식당에 외부로 통하는 문을 내 동선이 포치 공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잔디가 깔린 앞마당과 가마솥을 건 화덕이 있는 뒷마당으로 이어진다.
수형이 아름다운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바라본 전경
주택 중앙의 포치형 현관. 측면과 마찬가지로 철근콘크리트로 기초 시공하고, 그 위에 영구적으로 사용하고자 화강 대리석을 깔았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스페니쉬 점토기와 (테릴기와 Romane TBF) 벽 - 테라코(테라코코리아 슈퍼화인), 파벽돌 데크 - 철근콘크리트기초 위 화강 대리석내부마감 천장 - 편백 루버, 도배 벽 - 도배 바닥 - 강마루(이건마루)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단조단열재 지붕 - R30 글라스울(크나우프 에코배트) 외벽(내단열) - R30 글라스울 (크나우프 에코배트) 외벽(외단열) - 50T 비드법 보온판 창호 3중유리 시스템창호(보스톤)현관문 단열 도어(코렐도어 에스피 플레이트)조명 LED(현대조명)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동서타일난방기구 기름보일러신재생에너지 태양광 3㎾ (설치비 1,250만 원: 실비 370만 원)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3연동도어 중문 너머로 현관과 폭이 같은 계단실이 보인다.
거실은 건축주가 형제 친척이 많아 가능한 면적을 넓히고, 16개의 보를 노출해 편백나무와 큐빅 액세서리 전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주택 외관은 변화가 다양한 외벽선과 지붕선, 포치, 여기에 크고 작은 형태의 창호 등이 조화를 이뤄 볼륨감이 풍부하다.“우리 집은 외벽을 외단열 시스템인 스타코를 기본으로 하단 부분을 안정감이 드는 파벽돌로, 노출된 기초 벽과 데크를 관리하기 편한 화강암 대리석으로 마감했어요. 지붕은 지중해 스타일에 맞춰 스페니쉬 기와를 올려 한눈에 들어오게 했고요. 그리고 중앙에 배치한 포치형 현관으로 전체적인 균형을 잡았어요.”
거실에서 주방 바라본 모습
주방/식당을 거실과 분리하고 싱크대 상부를 선반으로 디자인했다.
안방은 프라이버시에 구애받지 않는 남·서측 벽면에 창호를 설치해 분위기가 화사하다.
드레스룸에 붙박이장을 넣고 욕실을 반세면대로 구성하고 별도로 화장대 공간을 뒀다.
넓은 마당을 지나 수형이 빼어난 소나무를 감상하면서 현관으로 들어서면 전면에 계단실이 있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턴하면 앞뒤로 수납을 겸한 작은 방과 널찍한 거실 그리고 안쪽 깊숙이 침실과 드레스룸, 욕실로 이뤄진 부부 영역이 보인다. 거실은 단층 구조임에도 층고가 약 3.2m로 높은 데다 파티오도어에 고창과 측창을 더해 분위기가 한결 밝고 환하며 시원스럽다. 안방은 외부에서, 또 내부에서 모두 프라이버시를 확보한 공간으로 층고가 2.8m로 높은 편이고 전면과 측면에 창을 많이 내고 연한 핑크 컬러로 디자인해 분위기가 화사하다. 거실과 분리해 좌측에 배치한 주방/식당은 싱크대 상부장 대신 하프라운드 형태의 창을 3개 설치해 일조와 조망, 통풍이 양호하며, 모자이크 타일과 창틀, 선반 등을 디자인 요소로 적용해 작은 공간이 깨끗하고 시원해 보인다. 주방/식당 영역은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자 외부 공간인 앞·뒷마당으로 나가는 문을 내고, 후면에 다용도실뿐만 아니라 별도로 세탁실도 둔 형태다.
투 톤 컬러 집성재와 철제 난간으로 구성한 계단실 하부에 수납공간과 공용 화장실을 배치했다.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집 뒤 과수원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현관과 폭이 동일한 계단으로 2층에 이르면 전면으로 작은 홀과 포치형 발코니가 보이고, 그 좌우에 게스트용 방이 있다. 건축주는 전망이 좋은 좌측 방을 그냥 비워 두기 아까워 평상시 서재로 사용하고 있다.건축주는 집을 한 번 지은 경험을 바탕으로 단점을 많이 보완했다고 한다.“우리 집만의 특이성과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실내·외 디자인과 동선, 단열 등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특히 포치를 전면에 2곳(1층과 2층 중앙 부분), 주방 쪽에 1개를 만들어 외부에서도 우천 시 편하게 식사 또는 차를 마실 수 있게 했어요. 층고는 2.4m가 통상적이지만, 1층과 2층 모두 2.8m로 높여서 집 모양이 살아나게 하고, 성능 좋은 단열재와 창호를 적용해 여름과 겨울에 온도차를 해결했어요. 그래서인지 우리 집은 적은 연료비로 따듯하게 지난겨울을 났어요. 단지 내 철근콘크리트주택하고 연료를 같이 넣었는데, 그 집이 연료를 2번 넣을 때 우리 집은 한 번밖에 안 넣었으니까요.”
2층 좌측 방. 게스트룸으로 계획한 전망이 좋은 공간으로 건축주가 평상시 서재로 사용한다.
2층 우측 방. 연한 핑크 톤으로 마감하고 삼면에 창호를 내 채광과 전망이 빼어나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스럽게 지은 당진 공정주택. 시공사와 건축주가 서로 믿고 상생하고자 노력한 산물이다. 건축주는 “직영과 도급[Turn Key]의 장점을 접목한 생소한 공정주택 방식으로 지은 집인데 결과는 대단히 흡족하다”면서, “공정주택은 코디의 도움을 받아 건축 계획을 세우고, 좋은 자재를 선택하고, 숙련된 전문가들이 매뉴얼대로 시공함으로써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그리고 건축주와 시공사가 윈윈할 수 있는 건축 방식”이라고 한다.
진입로에서 바라본 전경
* 공정주택이란?공정주택 교육을 받은 건축주가 주택시공의 필수사항(기초, 골조, 전기, 설비, 방수 - 시공사 시공) 이외의 공정과정 및 집을 짓는 전체적인 경영에 직접 참여하여 시공하는 사업입니다.공정주택은 공정무역에서 착안한 착한 집짓기 방식으로 주택을 전체적으로 관장하는 코디 제도를 도입한 새로운 집짓기 프로그램입니다. 각 공정마다 전문인력이 투입되는 빠르고 정확한 A/S시스템을 갖추어 도급과 직영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고 단점을 보완하여 10년 이상 검증된 업체들과 함께 시공합니다.각 공정마다 계약을 기본으로 하며 공정주택을 주도하는 예홈건설의 코디 입회 하에 계약하게 됩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9-05-06
-
-
건강하고 쾌적하게 즐기는 목욕
-
-
수도꼭지만 틀면 따뜻한 물이 콸콸 쏟아지는 요즘, 목욕처럼 지친 하루의 피로를 쉽게 푸는 방법도 없다. 목욕은 위생 청결뿐만 아니라 온열효과에 의한 혈액순환 촉진과 피로가 쌓여 뭉친 근육을 이완하고, 몸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해 피부를 안정시킴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로 심리적 안정감도 준다. 또한, 목욕할 때 적절한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고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기 때문에 건강하고 쾌적한 삶은 목욕에서 시작한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전문 숍에서나 즐기던 스파를 주택에 설치해 사용하는 것은 물론,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스파기기까지 등장해 더욱 간편하면서 편안하게 자신만의 목욕문화를 누리는 시대가 됐다.글 백홍기 기자 자료협조 뉴스파 010-2568-0001 www.newspa.co.kr
월풀과 스파
스파 복층판
스파Spa는 욕조 바닥에서 공기방울을 분출해 피부를 자극시켜 마사지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와 유사한 게 욕조 내벽에서 물을 분사해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월풀Whirlpool이다. 월풀과 비교해 스파의 장점은 공기를 이용하는 건식 블로어(모터)를 사용해 고장률이 적고, 관 내부에 물이 고이지 않기에 곰팡이나 이끼가 발생하지 않아 위생적이란 것이다. 모터도 공기만 생성하기 때문에 물을 밀어내야 하는 월풀보다 소비전력이 낮다. 무엇보다 큰 차이는 월풀과 다르게 바닥에서 공기를 분사하기에 전신을 고르게 마사지한다는 것이다.‘뉴스파NEW SPA’는 스파기기를 전문을 제조하는 회사로 기존 제품의 기능을 향상시켜 차별화를 이뤘다고 한다. 독자적인 기술로 국내특허 3건과 국제특허 5건(미국, 일본, 캐나다, 러시아, 대만)을 보유한 뉴스파의 주요 기술은 바닥에서 미세하고 강한 공기압을 분출하는 ‘스파 복층판’, 뛰어난 내구성과 성능을 겸비한 ‘스파 블로어’, 악취를 차단하고 물이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는 ‘체크 밸브’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뉴스파의 핵심 기술은 스파 복층판과 스파 블로어다.
뉴스파의 구성부품
미세한 공기방울로 마사지 효과 향상뉴스파는 기존 스파 욕조의 공기 분사구멍이 10여 개에 불과한 것을 1인용 스파 144개, 2인용 스파는 288개로 늘렸다. 단순히 구멍 개수만 늘린 게 아니다. 정밀하고 미세하게 뚫은 구멍은 초당 수만 개의 공기방울을 분출해 강하지만, 부드럽게 피부를 자극해 기분 좋은 마사지 효과를 내면서 몸에 달라붙은 이물질과 각질을 깔끔하게 제거한다. 이 때문에 미용에 관심 많은 사람은 물론, 혼자 목욕하기 힘든 어린아이나 노약자, 몸이 불편한 사람에게 더욱 실용적이다. 특히, 목욕을 싫어하는 아이라도 신기하고 재미난 공기방울 놀이에 흠뻑 빠져들 수밖에 없어 힘들이지 않고 목욕시킬 수 있다.뉴스파의 또 다른 핵심 기술은 모터를 장착한 블로어에 있다. 블로어는 늘 물과 가깝게 있는 전기제품이기 때문에 안전해야 하고, 공기를 안정적으로 생성해 욕조에 문제없이 공급해야 하므로, 블로어가 곧 스파기기의 생명이라 할 수 있다. 스파 블로어는 내구성이 뛰어난 LG전자의 600W 모터를 사용해 신뢰도가 높다. 볼트에 고정하지 않는 무진동 스탠드 방식이라 설치도 쉽다. 모터가 과열됐을 때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인터록 기능을 탑재해 안전사고도 예방한다. 완전 방수와 잠망경식 흡입구를 설치해 수중 40㎝ 깊이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뉴스파의 제품은 노약자나 장애인을 위해 이동할 수 있는 스파, 독립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독립형 스파, 1·2인용 스파 그리고 설치 환경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코너형과 원형 스파가 있어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A/S는 2년에서 최대 5년까지 보장하며, 다양한 색상과 고급 대리석 마감재를 사용해 기존 욕실 분위기에 맞춰 설치할 수 있다.
· 모터 정격출력 600W(강약 2단계: 강-2인용 540W, 약-1인용 300W)· 모터 연속 가동 시 수명: 300W→1000시간, 540W→700시간
시공 방법
독립형 스파
· 크기(㎜): 길이 1450, 1550, 1700 × 높이 550 × 폭 720· 컬러: 화이트 <옵션> 베개(고정식, 탈부착식), 손잡이, 수중조명, 테두리 촛불 LED조명
1인용 스파
· 크기(㎜): 길이 1600, 1800 × 높이 520 × 폭 720· 컬러: 화이트, 블랙, 핑크, 인조대리석, 하이스톤 ※추가(1·2인용, 코너형, 원형 스파 공통 적용): 측면과 상판 마감, 전기공사, 기존 욕조 철거 및 폐기물 처리, 미장 ※옵션(1·2인용, 코너형, 원형 스파 공통 적용): 베개(고정식, 탈·부착식), 손잡이, 욕조 수전, 테두리 촛불 LED조명
2인용 스파
· 크기(㎜): 길이 1600, 1800 × 높이 520 × 폭 1000, 1200· 컬러: 화이트, 블랙, 핑크, 인조대리석, 하이스톤
코너형 스파
· 크기(㎜): 길이(2면 동일) 1200, 1300, 1400 × 높이 520· 컬러: 화이트, 블랙, 핑크, 인조대리석, 하이스톤
원형 스파
· 크기(㎜): 욕조 지름 1400 + 마감부위 지름 200(전체 1600) × 높이 520· 컬러: 블랙, 그레이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9-05-05
-
-
맞춤가구로 완성하는 나만의 공간,
기능이 다양한 붙박이장 & 주방가구 겸 도어
-
-
맞춤가구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형태의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고 매력이다. 이번 호는 공간 특성에 따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가구를 제작한 곳을 소개한다. 주거 공간에서 서로 다른 실을 연결하는 붙박이장, 주방과 다른 공간을 연결하는 가구 겸 도어 등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살펴본다.글 사진 이정란 마춤가구 우노 대표 010-4735-9898 www.unogagu.com
공간 1_공간을 연결하는 붙박이장
두 개의 공간에 각각 붙박이장을 제작하면서, 두 공간 사이의 문을 해당 가구와 동일한 형태로 제작했다. 각 공간에 들어간 가구 도어와 동일하게 문을 제작했기 때문에 문을 닫으면 전체가 가구로 보인다. 특히, 한쪽 공간의 문을 가구의 일부분처럼 보이도록 수납할 수 있게 만듦으로써 수납과 공간을 연결하는 기능을 담았다.
공간 2_주방과 다른 공간을 연결하는 수납형 도어
싱크대 전면 장 부분을 닫으면 마치 주방의 일부 공간으로 보이지만, 다른 공간으로 연결되는 문이다. 문을 닫으면, 다른 싱크대 가구와 연결돼 자잘한 소품을 보관할 수 있다.
공간 3_전면 장에 만든 팬트리
전면을 주방 물품을 보관하는 깊은 수납장으로 만들었다. 일반적인 수납장처럼 보이지만, 문을 열면 안쪽에 칸을 나눈 수납, 작은 서랍 그리고 도어에도 소품 수납 등 다양한 수납 기능을 담았다. 공간을 세부적으로 나눈, 주방용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수납하기 위한 아이디어다.
공간 4_작은 공간에 만든 인출식 수납장
주방 전면에 설치한 주방 가구 가운데 벽면 쪽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인출식 수납장을 만들었다.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적절한 너비로 인출식 수납장을 만들어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다. 수납장 도어도 다른 주방가구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맞춤가구 우노 더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9-05-04
-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위례 철근콘크리트주택_시우건축사사무소
-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삼대가 함께 사는 맑고 밝은
위례 청랑재淸朗齋
맑고[淸] 밝은[朗] 기운이 가득한 위례 청랑재淸朗齋. 부모와 건축주 부부 그리고 외동딸, 이렇게 삼대가 서로를 위해주며 함께 살아갈 주택이다. 사생활 보호를 위한 중정형 건물 배치와 다양한 외부 공간 조성, 예산과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경제적인 설계, 그리고 청랑재란 이름에 나타나듯 맑고 밝은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
글 고원준 소장(시우건축사사무소) | 사진 홍석규 작가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신도시
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288.50㎡(82.27평)
건축면적 144.08㎡(43.58평)
건폐율 49.94%
연면적 249.99㎡(75.62평)
1층 143.44㎡(43.39평)
2층 106.55㎡(32.23평)
다락 36.03㎡(10.90평)
용적률 73.24%
설계기간 2017년 10월~2018년 5월
공사기간 2018년 7월~2019년 1월
설계 시우건축사사무소 02-336-5139
https://blog.naver.com/siwoooarchi
고원준, 안기현
시공 우리마을A&C㈜ 031-896-2055
www.woorimaeulanc.com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
벽 - 고흥석, 마천석
데크 - 방킬라이
내부마감 천장 - 수성페인트(KCC), 도배지(LG하우시스)
벽 - 수성페인트(KCC), 도배지(LG하우시스),
한지벽지(예소야벽지)
바닥 - 강마루(이건마루)
계단실 디딤판 - 오크 집성목
난간 - 평철, 오크 집성목 손스침
단열재 지붕 - T226 수성 연질폼
외벽(외단열) - T90 경질 우레탄 2종 2호
시설 T35 로이 삼중유리 AL. 시스템창호(이건창호)
현관문 제작
조명 제작
주방가구(싱크대) 그레이스 미드나잇(한샘)
위생기구 내추럴 바움(대림바스)
난방기구 린나이 RC-32KF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서울의 구도심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건축주는 부모님, 본인과 아내 그리고 이제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외동딸과 함께 모여 살 단독주택을 꿈꾸며 위례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를 구입했다. 건축주는 건축 예산을 고려한 경제적인 설계는 물론 아무런 문제 없이 공사를 진행할 책임감 있는 시공사를 선정하고 관리해줄 수 있는 건축가를 찾았다. 그러던 중 블로그를 통해 시우건축을 알게 됐다.
우리는 위례신도시와 강남 세곡지구에서 다수의 주택을 설계한 경험을 가지고 시공사 선정까지 잘 조율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청랑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시공은 다수의 주택 시공 실적에다 건축명장을 수상한 경험이 있는 우리마을A&C에서 맡아 진행했다.
설계자를 믿는 건축주, 시공사와 소통하는 건축가, 품질과 책임감이 높은 시공사가 만나 모두가 만족하는 청랑재를 완성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한 중정형 건물 배치
청랑재의 대지는 경기도 성남 위례신도시 단독주택지 내 모퉁이에 있다. 모퉁이형 대지는 조망과 채광이 유리하지만, 동시에 외부로 노출되는 부분도 많기에 사생활 보호 면에서 다소 불리하다. 이러한 특성으로 건축주 역시 초기 설계 단계부터 사생활 보호에 신경을 많이 써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위례신도시를 비롯한 많은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들은 외부 공간의 대부분을 주차장으로 할애하기에 마당다운 마당을 가진 경우가 드물다. 그러한 상황에서 단독주택의 가장 매력적인 공간인 마당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외부 환경으로부터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건물 배치를 초기 단계부터 검토했다. 결과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ㄷ’자 형태의 중정형 주택을 제안했다. 그와 함께 전면부의 2층을 외부 테라스 공간으로 계획해 중정의 채광을 최대한 확보하고, 2층 후면부 부부 침실에도 전면으로 시원스럽게 열린 조망을 확보했다. 또한, 부모님 침실과 인접한 중정 반대편에 휴식 겸 화초 등을 기르는 작은 안뜰을 계획했다.
주택 진입 부분인 전면 도로변에 작은 정원을 두고, 포치 형태로 계획한 현관 앞에 낮은 가벽을 설치해 반半 사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건축주는 초기에 지하주차장이 있는 주택을 원했다. 대지가 약간 경사를 이루지만, 지하주차장을 만들려면 과하게 원지반의 레벨을 조정해야 하고 내부도 가족 구성원 대비 여유 공간이 많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지하주차장이 편한 것만도 아니었다. 또한, 전체 연면적 증가로 공사비 역시 예산 범위를 많이 벗어났다. 그래서 사용하기에 그렇게 편하지도 않고 공사비 증액의 요인이 되는 지하주차장 대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지상주차장으로 제안했다. 건축주는 고민 끝에 지상주차장 계획에 동의했고, 주택을 짓고 살면서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내부도 용적률을 최대한 확보하기보다 가족 구성원에 맞춰 필요한 실의 규모를 적절히 조정해 전체 예산 범위에서 공사를 진행하도록 했다.
항상 맑고 밝은 공간들로 이뤄진 주택
현관에 들어서면 외부에서 보이지 않던 중정과 안뜰이 복도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나타난다. 채광이 잘되는 중정은 내부 공간 전체에 많은 빛을 보내며, 안뜰은 부모님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공간이다.
1층 부모님의 침실은 한지 벽지로 마감해 촉감이 좋을 뿐 아니라 소나무 향까지 나기 때문에 항상 기분이 상쾌해지는 곳이다. 복도 끝 가장 안쪽에 있는 공용 공간인 거실과 주방을 통합형으로 구성해 실면적보다 훨씬 더 넓어 보인다. 거실과 식당에서 남측으로 중정이 바라보이며, 그 너머에 주차장이 있다. 중정 쪽 주차장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주차장이 단순히 차만 보관하는 공간이 아니라, 다용도실 역할도 하면서 중정과 연계해 다양한 행위가 일어날 가능성을 남겨뒀다.
2층은 건축주 부부와 딸아이의 사적 공간 위주로 계획했다. 중정과 면한 복도에 책장 형태의 라이브러리를 두고, 그 중심부를 따뜻한 햇볕이 드는 중정을 바라보며 간단한 독서와 휴식이 가능하도록 윈도우 시트Window seat 형태로 구성했다. 또한, 라이브러리 상부를 오픈해 개방감을 높이고 다락으로 공간이 연속되도록 했다. 채광과 조망이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한 부부 침실에서 남측으로 중정과 전면 도로 쪽의 테라스를 내다볼 수 있다. 부부 침실과 인접한 곳에 딸아이의 방을 두고, 아직 어린 나이임을 고려해 약간의 컬러를 사용해 유아적인 감성에 어울리도록 했다. 테라스는 전면 도로변으로 조경 구간을 두어 일부 완충 공간으로 계획한 온 가족의 휴식과 담소의 장소다. 다락은 딸아이의 놀이 및 공부, 휴식 공간으로 창의성을 높여주고자 일부 벽을 연분홍 컬러 유리로 마감했다.
외장재는 화강석 중 고흥석과 마천석을 사용해 모던하면서 중후한 멋이 나도록 하고, 일부분에 알루미늄 루버를 적용해 약간의 변화를 줬다. 석재도 재질에 맞춰 세로줄눈과 가로줄눈을 적절히 사용해 면 분할로 패턴을 줬다. 그리고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모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용 부분은 백색 도장으로, 사적 공간은 밝은색 계열의 도배지로 마감했다. 일부 천장 구간에 한해 전체적인 통일성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적삼목 루버로 포인트를 줬다. 부모님과 딸아이 방은 연령대와 취향을 고려해 약간의 컬러와 패턴을 사용했다.
청랑재는 이름에서 나타나듯 맑고 밝은 공간이 곳곳에 구현되길 기대하면서 계획한 주택이다. 앞으로 이곳에서 살아갈 건축주를 비롯한 가족 모두에게 맑고 밝은 기운이 항상 가득하고, 주변 주택들에도 좋은 기운을 줄 수 있는 주택이 되길 기대해 본다.
-
2019-05-03
-
-
우리 집 첫인상을 좌우하는 현관
-
-
인테리어 전에 원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콘셉트를 고민해 보는 게 먼저다. 그 후에 어떤 공간에 어떤 마감재를 사용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디테일하게 계획할수록 원하던 공간 인테리어에 가까워질 수 있다. ‘공간 인테리어’ 지면은 적용하기 어려운 소재나 따라 하기 어려운 사례가 아닌, 흔히 사용하는 보편적인 마감재로 연출한 사례들만 모았다. 공간별 마감재와 인테리어 소재, 연출 방법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만족스러운 공간을 완성하길 바란다.글 하우징팩토리 인테리어 디자이너 황국화 사진 하우징팩토리
우리 집과 어울리는 현관문단독주택 현관문은 지역별 단열 기준을 고려하고 외관 분위기와 어울리는 소재를 선택하는 게 좋다. 외장재를 돋보이게 하려면 심플한 디자인으로, 현관문이 들어가는 부분이 단조롭다면 색상이나 디자인 패턴을 적용한 것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원목 현관문
원목 느낌이 과하거나 올드해 보이지 않으면서 분위기를 잘 살린 원목 현관문은 따뜻하고 아늑한 기분이 들게 한다.
현관문: Venato M02(YKK)외벽: 테라코트, 청고벽돌바닥: CPMA-14(타이거석재)
현관문: Venato M02(YKK)외벽: 세라비오S(INAX Tile)바닥: 고흥석
현관문: 에스피 MS10 / Corel외벽: 적고벽돌바닥: 고흥석
모던 스타일 현관문
무채색 금속으로 제작한 현관문은 모던하고 심플하다. 많은 사람이 찾는 스타일이며, 모던한 주택에 잘 어울린다.
현관문: LSFD디그니티(성우스타게이트)외벽: 테라코트 바닥: 고흥석
현관문: LSFD엘레강스S(성우스타게이트)외벽: 지이그룹(Ge-Tile)바닥: 고흥석
현관문: SMART 506(FSD)(성우스타게이트)외벽: 테라코트바닥: 고흥석
현관을 더욱 멋지게 꾸며주는 중문중문은 현관 넓이와 폭, 스타일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양개형, 3연동 도어, 포켓도어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중문의 색상이나 다양한 형태의 손잡이를 활용하면, 현관 분위기를 더욱 멋지게 연출할 수 있다.
양개형 중문
현관에서 들어섰을 때 실내 공간이 복도가 아닌 거실이나 홀과 바로 연결되는 구조라면, 디자인 선택의 폭이 넓은 양개형도어가 좋다. 손잡이와 문 색상, 몰딩 디자인에 따라 다채로운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중문: YT-24X(영림임업)중문 색상: PS048유리: 망입유리천장: 테라피 8190-1벽: 테라피 7053-1바닥: 타일
중문: YD-1410, 1410A(영림임업)중문 색상: PS049유리: 아쿠아유리천장: 테라피 8190-1벽: 플레인 351-1바닥: 타일
중문: YT-24X(영림임업)중문 색상: PS050유리: 망입유리천장: 삼화페인트 0001A벽: 삼화페인트 0001A바닥: 타일
다양한 형태의 중문
복도가 넓지 않다면 공간 활용도가 좋은 3연동 도어, 포켓도어, 슬라이딩도어가 좋다. 대신 양각 몰딩이나 돌출형 손잡이는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심플한 느낌으로 연출하는 게 좋다.
중문: YT-24X(영림임업)중문 색상: PS050유리: 망입유리천장: 테라피 8190-1벽: ZEA 528-2바닥: 타일
중문: 누드 노출 1짝 도어(문풍지도어)중문 색상: M047-2유리: 투명유리천장: 테라피 8190-1벽: 베스띠 82417-2바닥: 타일
중문: YW-943(영림임업)중문 색상: PS032유리: 망입유리천장: 테라피 8190-1벽: 무지 35015-1바닥: 타일
현관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수납장
일반 형태의 수납공간
현관에 옷매무새를 살필 수 있는 거울이 있으면 편리하다. 이때 수납장 문에 거울이 있는 제품을 설치하면, 별도의 거울이 필요 없기 때문에 현관을 간결하게 꾸밀 수 있다. 신발을 신을 때 편리한 벤치가 필요하다면 수납장 일부를 벤치 형태로 제작하면 된다. 벤치와 수납장의 분위기를 통일하면 더욱 깔끔한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수납장: EW3 옵틱 매트 & 글라스(에넥스)천장: 테라피 8190-1벽: 베스띠 82417-2바닥: 타일
수납장: EW3 옵틱 매트화이트 / 에넥스천장: 테라피 8190-1벽: 플레인 351-1바닥: 타일
창고형 수납공간
현관에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다면 자전거, 유모차, 골프가방 등 큰 물건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만약, 현관이 넓다면 일부 공간을 창고형 수납공간으로 만들어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납공간 문: 브론즈 거울 도어(에넥스)천장: 테라피 8190-1벽: 무지 35015-1바닥: 타일
수납공간 문: 은경도어(에넥스)천장: 삼화페인트 0001A벽: 삼화페인트 0001A바닥: 타일
수납공간 문: EW5 나폴리(에넥스)천장: 테라피 8190-1벽: 플레인 351-1바닥: 타일
현관을 꾸며주는 아이템
현관문, 중문, 가구, 타일, 조명 외에도 실용성을 더해주는 아이템으로 현관을 꾸미는 방법도 있다. 또한, 밋밋한 벽에 아트월로 연출해 현관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다.
아트월: 수납장이 없는 벽면에 현관 분위기에 맞게 아트월로 포인트를 줘 색다른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벤치: 아이들이 있다면 이동식 벤치를 만들어 편하게 걸터앉아 신발을 신을 수 있게 하는 것도 좋다.
코너 선반: 현관 입구에 자동차 키나 인테리어 소품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을 설치하면, 편리하면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우징팩토리 인테리어 담당 황국화 디자이너공간 디자인은 공간에 필요한 분위기를 파악해 과하거나 모자라지 않게 기능과 미적 요소를 배치해 사용자들이 편안하게 느끼고 효율적인 활동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주거 공간 인테리어는 불편해선 안 된다. 그래서 단독(전원)주택 인테리어는 건축주와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반영하되, 혼란스럽지 않으면서 통일감을 주고 실용성과 합리적인 공간 디자인을 제안하고, 거주자가 편안한 집이라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1670-6840 www.housingfactory.co.kr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9-05-03
-
-
[위례 철근콘크리트주택] 삼대가 함께 사는 맑고 밝은 위례 청랑재
-
-
삼대가 함께 사는 맑고 밝은
위례 청랑재淸朗齋
맑고[淸] 밝은[朗] 기운이 가득한 위례 청랑재淸朗齋. 부모와 건축주 부부 그리고 외동딸, 이렇게 삼대가 서로를 위해주며 함께 살아갈 주택이다. 사생활 보호를 위한 중정형 건물 배치와 다양한 외부 공간 조성, 예산과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경제적인 설계, 그리고 청랑재란 이름에 나타나듯 맑고 밝은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
글 고원준 소장(시우건축사사무소) | 사진 홍석규 작가
<기사전문보기>
-
201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