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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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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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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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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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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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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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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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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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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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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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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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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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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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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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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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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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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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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빌라
- 신개념 아스팔트 기와 '온두빌라'아스팔트 슁글과 기와의 장점을 두루 갖춘 저렴한 가격에 편리한 시공성으로 전원주택 지붕재 중 가장 널리 쓰이는 아스팔트 슁글은 단조로운 모양과 내구성이 약하다는 단점을 갖는다. 이에 대한 대체재로 급부상하고 있는 온두린코리아의 온두빌라는 기와 못지않은 수려한 외관에 시공까지 간편한 지붕재다. 뿐만 아니라 기와보다 가볍고 저렴하며 펄프를 사용해 단열성까지 만족시킨 제품으로 국내 지붕재 시장의 폭을 넓혔다. 정리 서상신 기자 문의 온두린코리아 02-337-5586 www.onduline.co.kr 제품사양·재질 : 아스팔트와 천연펄프의 혼합물·크기 : 1,060 × 400㎜·쿠메 : 1.27㎏·두께 : 6골 + 평평한 5면·골높이 : 40㎜·유효면적 : 약 0.31㎡·상 필요시 : 간격 32㎝·주활용처 : 주택, 펜션, 빌라, 리조트 초경량, 단열성·방수성 탁월국내 주택에 사용되는 지붕재는 아스팔트 슁글과 기와가 대표적이다. 그 중 아스팔트 슁글은 저렴한 가격에 용이한 시공성으로 무난한 지붕재로 인식되고 있으나 입체감 및 내구성 부족이라는 단점이 있다. 이와 반대로 흙을 구워 만든 기와의 경우 내구성이 우수하고 입체적인 외관을 갖는 반면 무겁고 고가인 까닭에 수요가 높지 않은 실정이다. 온두린코리아의 온두빌라는 아스팔트 슁글과 기와 사이에서 지붕재 선택의 폭을 넓혀줄 신소재 지붕재다. ㎡당 하중이 기와는 40kg 이상, 아스팔트 슁글은 12kg 정도인데 반해 온두빌라는 4kg/㎡의 초경량이며 입체감이 뛰어나면서도 기와보다 저렴하고 아스팔트 슁글만큼 시공이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이처럼 온두빌라는 매우 가볍기에 경량 목조주택, 샌드위치 패널 위, 기존 지붕의 덧씌우기 등으로 활용 가능해 리모델링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온두린 제품은 종이섬유질(Fiber)에 아스팔트(Bitumen), 레진(Resin), 미네랄 첨가물(Mineral Additives) 등으로 구성되는데 아스팔트가 침투된 재질은 완벽 방수를 보장하며 펄프 소재는 탁월한 단열성을 자랑한다. 내구성이 좋아 변색, 결로, 부식 현상이 없고 고정식 시공 방식으로 지붕재 자체가 들뜨거나 떨어지지 않아 시공 후 별도 관리가 필요 없다.田 INTERVIEW 온두린코리아김지훈 소장 Q 온두린 제품의 특장점은.A 국내에서 새로운 지붕재가 개발되고 해외로부터 참신한 제품들이 수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의 취향이 다양해졌고 다양한 정보채널을 통해 직접 지붕재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었다. 가격으로 단순 비교하거나 시공업자가 골라주는 자재를 무작정 선택하던 시절에서 개성 있는 주택을 짓고 그에 어울리는 지붕재를 직접 선택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온두린 제품은 소비자가 천편일률적이고 단조로운 지붕이 아닌'골의 입체감이 있는 아름다운 지붕'을 만들 수 있도록 지붕재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Q 온두린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지.A온두빌라는 독특하면서도 신뢰할 만한 지붕재를 찾는 건축가에게, 고객에게 다양한 종류의 지붕재를 추천하려는 시공회사에게, 지붕의 멋을 더해주고 오래가는 지붕재를 찾는 건축주에게 선호도가 높다. 지붕재로 온두빌라를 선택하는 이유는 아스팔트 슁글에 대한 아쉬움과 기와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다. 입체감 없는 밋밋한 지붕, 시공 후 몇 년 되지 않아 떨어져버리는 아스팔트 슁글이 식상해 볼륨감 있는 기와를 생각하지만 이 또한 가격과 시공에 있어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온두빌라는 그 간격의 중간에 위치한'대안 지붕자재'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별도의 유지보수가 필요 없기에 시공 후 만족도가 높고 망치나 전동드라이버 하나면 간편하게 시공돼 스스로 집을 지으려는 D.I.Y. 건축주에게도 인기가 높다. Q 온두린 그룹은 아스팔트골지붕재 분야에서 명성이 높다. 온두린 그룹에 대한 국내 인지도는 어떤지.A프랑스 온두린 그룹은 세계 100개국에 수십 년 동안 품질 좋은 제품을 적정 가격에 공급하고,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온두린 그룹의 한국 마케터 온두린코리아는 2004년 말 온두린 지붕재를 국내 처음 소개한 이래 각종 건축 전시회 참가 등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회 사 연 혁온두린 그룹은 1947년 프랑스에 설립된 건축자재 전문 기업으로 현재 10개국에 12개의 생산 공장과 23개 자회사를 가지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인 온두린 시트는 연간 10억㎡ 이상 생산되며 그밖에 슁글, 투명 시트, 방수제, 기와 등을 생산해 현재 아스팔트골지붕재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온두린 코리아는 온두린 그룹의 한국 지사로 2004년 Onduline International과 한국독점총판 계약하며 설립된 이래 2007년 유럽풍 아스팔트 변색기와'온두빌라'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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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팀버
- ㈜삼양팀버친환경 목재를 신뢰로 유통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것은 품질과 서비스다. 목조주택에 관한 모든 자재를 다루는 ㈜삼양팀버는 질 좋은 목재를 제공하는 입소문난 기업으로 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친절'을 모토로 한 번 찾은 고객이 새로운 고객을 소개할 만큼 신뢰와 믿음을 얻는 데 주력하는 것이 그 비결이다. 정리 서상신 기자 문의 031-883-5760 www.samyangtimber.co.kr 목조주택 건축에 필요한 모든 자재 공급 ㈜삼양팀버는 목조주택 자재와 관련된 모든 제품과 창호, 루버, 사이딩과 덱, 외부 마감재, 가든용품 등의 건자재를 공급한다. 그 중 구조용 목재로 S.P.F.(Spruce, Pine, Fir), JAS 규격 제품을 사용한다. 구조용 목재는 강도가 매우 중요한 사항이며 적당한 함수율과 정확한 치수 또한 매우 중요하다. JAS(Japan Grade)는 캐나다 쪽에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구조재로, 피죽이 없고 옹이가 적어 인테리어 마감재로 각광 받고 있다. 이밖에도 북미산 적삼목(Cedar)으로 만든 시더 베벨 사이딩 및 시더 판재와 특수목인 낙엽송(Larch)를 수입해 유통한다. 적삼목은 습기와 해충에 강해 별도 의약품처리 없이 외부에 사용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유지보수 해주면 장기간 처음과 같은 외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져 목조주택 자재로 애용된다. ㈜삼양팀버 이정주 대표는 2006년 이건산업과 손을 잡고'구조형 합판'을 만들어 낸 이력이 있다. 이 합판의 경우 북미산보다 강도가 세고,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폼알데하이드 등의 유해물질이 없다. 기부문화에도 적극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대표는 무의탁 노인이나 불우 이웃에게 집을 지어주는'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참여, 자재를 전량 납품하기도 한다.田 INTERVIEW ㈜삼양팀버최현철 부장 Q 최근 주력하고 있는 제품에 대해.A 다른 건축 자재상들과 마찬가지로 삼양팀버도 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방부목 구조재다.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는데 90%가 현장 판매로 이뤄진다. 최근에는 문손잡이(도어락) 제품 중 금색 은색 외에 동색(앤티크형)을 추가로 수입하고 있는데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그 층을 보다 다양하게 하기 위함이다. Q 회사 운영 원칙에 대해.A기본적으로 이정주 대표에 대한 신뢰도가 기업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대표는 기업과 고객의 관계에 대해 항상"1+1=2가 아니다, 그 답이 0이나 3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단순히 수익 창출을 위해 고객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신뢰 형성'에 더욱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다. 다른 기업과 달리 대표의 자리가 현관 바로 옆에 있다는 사실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전 직원이 먼저 다가가고 항상 친절하려고 노력한다. 처음 온 고객도 중요하지만 믿고 찾아와 준 기존 고객에 대한 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Q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A친환경 자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목재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안목과 눈높이가 훨씬 높아졌다. 삼양팀버는 목재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에 해외 목재 시장에 대한 분석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지금보다 더 친환경적인,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품질면에서 우수한 목재를 유통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회사 연혁㈜삼양팀버는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목조주택 자재 전문 기업으로 2003년 여주군 가남면에 회사를 설립한 후 2005년 법인회사로 등록하면서 물류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여주 나들목 부근으로 규모를 확장·이전했다. 현재 토털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물류센터를 갖추고 소비자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 판매를 중심으로 구조재와 내외부 마감재 전반을 다루고 있으며 도매 상품을 제작해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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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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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국산 목재 유통의 중심 신토불이身土겘二는 몸과 땅이 둘이 아닌 하나라는 뜻으로 나무 역시 우리 땅에서 자라고 거둔 것이 재목으로의 성능도 탁월하다. 그 예로 가장 널리 쓰이는 국산 낙엽송은 뚜렷한 계절변화로 나뭇결이 아름답고 내구성도 다른 수종을 제치고 단연 일순위로 꼽힌다. 설립된 지 햇수로 15년을 눈앞에 둔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는 명실공히 국산 목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리 서상신 기자 문의 목재유통센터1588-1398 www.woodkorea.or.kr 우리 집은 우리 나무로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는 국산 낙엽송 및 잣나무의 이용을 위해 수년간 연구개발로 용재의 결함인 비틀림, 갈라짐, 송진제거 등의 문제를 해결했고 전문 건조기의 도입으로 완벽한 낙엽송 건조목을 생산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경급별 용도개발로 품질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낙엽송을 국산 목재의 효자수종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국산 목재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낙엽송은 무겁고 강도가 높은 나무로 꼽힌다. 기건 비중(목재 성분 중 공기 중에서 수분을 제거한 상태의 비중)이 0.61로 국산 침엽수 중에서 가장 무겁다. 국산 목재 외에도 가장 많이 수입해 유통되고 있는 뉴질랜드산 라디아타파인(Radiata Pine, 0.48)과 북미산 더글라스퍼(Douglas Fir, 0.54), 햄록(Hemlock, 0.45)보다 높은 수치다. 강도를 비교하면 낙엽송이나 편백의 휨강도, 압축강도는 수입 목재의 어느 수종보다 높으며 내구성 또한 높다. 강도는 일반적으로 비중이 클수록, 수분이 적을수록 크다. 특히 낙엽송의 경우 목재 표면의 단단한 정도를 나타내는 경도도 잣나무의 약 2배, 소나무의 약 1.5배 정도로 높다. 목재유통센터에서 판매하는 국산 목재 브랜드' 나모'는 한민족의' '과 나무의 옛날 표현인'나모'의 합성어로 고풍스럽고 고급스러운 우리나라 목재를 의미한다. 주로 낙엽송과 잣나무를 이용해 만드는데 품목에는 구조재, 외장재(사이딩), 내장재(루버), 원주목, 계단재, 몰딩 등이 있다. 국산목재 최초로 KS(F3103) 인증을 획득한'플로오링'은 국산 낙엽송 중 엄선된 원목만을 사용해 나무의 결과 질감을 살린 제품으로 내구성이 우수하고 우리나라 생활 방식에 적합한 마루재다.田 INTERVIEW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강대재 본부장 Q 여주 센터가 준공된 지 12년이 지났다. 가장 많이 변화된 부분은.A 국산 목재에 대한 인식이 가장 많이 바뀌었다. 산에 버려지는 나무, 쓸모없는 나무, 작업하기 힘든 나무 등 편견에서 벗어나 무늬가 아름다운 나무, 튼튼한 나무(흰개미, 나무좀 등의 피해에 강한)로 생각이 바뀌고 있다. 현재 센터 방문 고객들 중에도 수입 목재로 주택 시공 후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해 국산 목재로 재시공을 의뢰하는 사람이 많다. 이는'우리 환경에 가장 맞는 것은 우리 목재'라는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또한 목조주택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었다. 외국식 목조주택보다는 전통적인 방식에 친환경적 소재(황토, 목재, 구들 등)를 활용한 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센터에서도 프리컷 자재에 대한 소비가 점차 확대되는 것을 보면 목조주택 공법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계속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Q 국산 목재 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A국산 목재 대리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일반 대리점을 포함하여 산림조합중앙회 조직을 이용한 자체 대리점을 확대해 어디서나 쉽게 국산 목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어 지속적인 대리점 간담회를 통해 대리점 간 정보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물류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 물류체계가 확대되고 안정되면 현재 지적되고 있는 가격 및 접근성 문제가 개선될 것이다. Q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A유통센터는 국산 목재 가공 생산 및 유통의 명가로 알려지길 희망하며 앞으로 국산 목재의 도매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 전체 목재시장에서 점차 국산 목재의 입지를 강화하고 건축재, 토목재, 가구재(D.I.Y.) 등 다양한 소비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내산 내 땅에서 나는 목재가 최고'라는 생각을 온 국민이 가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활발히 진행할 것이다. 회 사 연 혁95. 11. 8. ~ 96. 8. 20. 부지 조성 공사 완료96. 8. ~ 97. 4. 기계 장비 시설 완료97. 5. 공장 등록 필97. 5. 15. 여주 센터 준공99. 2. 목탄 목초액 공장 준공05. 10. 동해 센터 준공06. 3. 프리커팅 머신 도입09. 1. 목재 펠릿 공장 준공02 ~ 09. 현재 휴향림 41건, 산촌 개발 33건, 삼림욕장 9건,목조주택 41건, 조경 시설물 86건, 시설물 사업 210건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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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양모 인슐레이션
- 천연양모 인슐레이션여름에는 시원, 겨울에는 따뜻한 2006년 영국 대표 일간지'인디펜던트'가 선정한'21세기 50대 Great idea'에 건축 소재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천연양모 인슐레이션. 유리섬유, 화학제품 등 일반 합성물질 인슐레이션에 비해 고효율의 보온·단열·방음 효과와 더불어 인체에 유기한 성능을 갖고 있는 이 제품은 최근 친환경 건강소재라는 소비자 인식 향상으로 관심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정리 서상신 기자 문의 032-832-4128 www.woolbloclatitude.com 다기능 천연 소재, 양모양모의 보온·단열성은 이미 오래 전부터 가장 우수한 천연 소재로 인정받아 왔다. 30 내지 50마이크론 굵기의 양모 조직에는 내부와 표면에 복잡한 구조의 기공氣空이 형성돼 있어 외부 습도변화에 따라 자연적으로 수분을 흡수·배출함으로써 체온을 조절하는 데 이 역할이 건물 실내의 공기조화 기능으로 이어져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양모의 구조와 성분 상 외부의 열기와 냉기를 전달하는 속도가 매우 느려 보온과 단열의 효율이 높기에 합성 제품을 사용한 건물에 비해 겨울철에 최대 5˚C까지 건물 내부온도를 증가시키고 여름철에 최대 7˚C까지 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갖는다. 이러한 양모의 공기조화 구조는 공기 중의 유해독소를 흡수해 새집증후군과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화학독소를 제거하며 취사 및 일부 난방 기구에서 발생되는 독소까지 흡수한다. 또한 벽체 75㎜ 두께로 시공 시 90㎜ 전용 방음재와 동일한 방음 성능을 가지며 수분으로 주저앉지 않고 고온에도 형태 변화가 없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래터튜드코리아 관계자는"고급 건축자재의 지속적인 개발과 건축공법이 나날이 발전하는 가운데 천연양모 인슐레이션은 건강과 웰빙, 실용을 추구하는 모든 건축주에게 친환경소재라는 장점 외에도 장기적인 측면에서 경제적 이득이 가능한 자재"라고 설명한다.田 INTERVIEW 래터튜드코리아 백승성 대표 Q 천연양모 단열재의 특장점은.A 지금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음·보온·단열의 세 가지 기능을 하는 가장 우수한 소재는 섬유형태의 인슐레이션이다. 그 중에서도 동일 밀도와 두께에서 가장 효율이 높은 자재는 가장 낮은 열관류율을 가진 것이 천연양모다. 광·화학 물질인 규소·규사·폴리에스터 등으로 만드는 여타 섬유소재에 비해 10배 이상 굵고 독특한 단면 구조를 가진 천연양모 섬유의 특성 때문이다. 주로 섬유와 섬유 사이의 에어공간으로 열전도를 억제하는 일반 섬유형태 인슐레이션에 비해 천연양모는 섬유 사이의 에어공간은 물론 단백질 섬유 자체에도 수많은 에어 홀이 있어 열전도를 느리게 하고 방음·보온·단열의 기능을 극대화한다. 아울러 단백질 성분의 양모는 건축구조물 내부의 큰 온도편차에도 부스러지지 않고 항구적으로 형태를 유지함으로써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Q 국내에서 천연양모에 대한 인식은 어느 정도인지.A뉴질랜드 래티튜드社가 천연양모 인슐레이션 특허 제조기법을 2007년 한국에 소개한 지 불과 2년 사이 업계는 물론 많은 건축주들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 평균 건축비의 불과 3% 정도(유리섬유 1.5%)면 건교부의 단열 1급 기준을 여유 있게 통과할 수 있다. 시공기준과 가격 그리고 시공인력의 건강에 대한 인식변화에 따라 고급 주택 위주의 시장에서 점차 대중적으로 시공이 확대되고 있으며 상업용 건물과 공공건물 및 방음과 보온을 위한 다른 용도로도 증가하는 추세다. Q 최근 단열재 시장의 흐름과 관련하여 래티튜드만의 비전을 제시한다면.A단연 친환경·건강·지속적 에너지 절감에 적합한 자재의 요구이다. 100% 천연양모로 만들어지는 래터튜드 단열재는 이 세 가지 요구를 완벽히 충족시킨다. 수년 내에 국내도 선진국의 형태로 건축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래터튜드의 제품을 모방한 형태의 양모 인슐레이션이 출현한다 해도 가격 면에서 세계 최대, 최우량 양모 생산국 뉴질랜드의 래터튜드 제품을 따라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회 사 연 혁래터튜드는 뉴질랜드에 소재한 세계적인 양모 인슐레이션 기업이다. 불과 17년 전 100% 천연양모만을 사용해 형태 변화 없이 내구성과 보온·단열성을 항구적으로 유지하는 제조기법을 개발, 세계특허를 얻었다. 그 후 뉴질랜드, 호주 및 일부 유럽 국가와 미국, 일본의 고급건축시장에 제한적으로 보급해 왔다. 래터튜드코리아는 레터튜드의 한국지사로 우수 품질의 천연양모 인슐레이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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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넘어 다기능 첨단 소재로 승부
- 친환경 넘어 다기능 첨단 소재로 승부 이제는'친환경', '웰빙'만으로는 부족하다. 소비자들은 건강 외에도 방음, 단열, 에너지 절감 등 다기능을 두루 갖추어야 만족한다. 그렇기에 봇물처럼 쏟아지는 각종 건축자재들을 선정할 때는 그 어느 때보다 따져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친환경에 충실하지만 내구성이 떨어져 수명이 짧지는 않은지, 신재생 에너지가 접목된 자재의 경우 초기비용이 단기간에 회수가 가능한지 등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글 서상신 기자 자료협조 ㈜윈코 02-3272-0661 www.winco.co.kr ㈜씨엔에스 02-3443-5432 www.magicstone.co.kr ■더 아름답고 강하게, 건축자재주택 외장재는 건축물의 외부에 사용돼 일차적으로는 집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때문에 친환경성보다 기능성을 염두해 강도가 높은 자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기능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외장재로는 드물게 ㈜씨엔에스의 매직스톤은 친환경건축자재(HB마크)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석재의 질감과 색상을 표현한 인조석으로 시공이 편리하며 가볍고 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다. 또한 항곰팡이, 탈취, 습도조절 등의 기능이 있으며 발수 처리로 오염 방지 효과도 있다. 아스팔트, 레진, 미네랄첨가물 등에 종이섬유질(Fiber)로 구성된 온두린코리아의 온두빌라는 슁글의 대체재로 인기가 높다. 펄프 재질은 단열성을 높여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도 탁월하다. 태양광 전지판을 창호에 접목시킨 제품도 출시됐다. ㈜이건창호시스템이 선보인 태양광 창호'이건 솔라윈(Solar Win)'은 태양광 전지판을 창호에 접목해 자가 발전을 통한 전력 공급이 가능한 제품으로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건물 외장재와 일체화돼 건축 비용이 절감된다. 몸에 직접 닿아 친환경성이 필수인 내장재친환경 요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피부에 직접 닿는 바닥과 벽지 등 내장재라 할 수 있다. 바닥재는 크게 PVC와 마루재로 구분된다. 전원주택에서 널리 사용되는 것은 자연재료의 표본으로 인정되는 마루재. 1990년대 초반 PVC 바닥재 대신 나무 느낌을 살릴 수 있는 합판 마루로 트렌드가 변했는데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친환경성 및 내구성이 우수한 강화마루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강화마루는 시공할 때 마루판을 본드로 바닥에 고정해 붙이는 합판마루와 달리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마루와 마루를 홈 사이에 끼워 시공한다. 따라서 본드 사용이 필요 없어 유해물질 방출 우려가 없다. ㈜한솔홈데코의 이나믹, 한솔락, ㈜LG화학 Z:IN 합판마루'녹차', ㈜이건리빙의 제나 프라임 등이 친환경 마루로 꼽힌다.반면 PVC 바닥재의 경우 원 재료의 특성상 친환경성과 거리가 먼 것이 사실이나 은나노, 옥, 황토, 숯 등이 함유된 바이오 세라믹 성분을 가미하여 인간에 유해한 화학성분(폼알데하이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량)을 극도로 낮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벽지에도 친환경 소재를 덧입힌 제품이 다수 출시되고 있는데 친환경 원료에 음이온 및 은(Ag+)이온 방출 효과가 뛰어난 나노 실버(우리산업㈜-우리벽지), 광촉매, 게르마늄 황토 성분 등을 접목시킨 제품(신한벽지㈜-천지인)도 등장했다. 에너지 절감의 전제 조건, 단열재현재 국내 단열재 시장은 유기 보온 단열재와 무기 보온 단열재로 양분된다. 유기 보온 단열재는 주로 석유화학 제품인 유기원료를 발포시켜 만들고 스티로폼과 우레탄폼 등이 대표적이다. 일부 유기 보온 단열재는 화재 안전 문제 때문에 최근에는 무기 보온 단열재의 대표 격인 그라스울이 주목받는다. 그라스울은 순수 유리 원료로 만든 제품으로 대형 화재사고를 계기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상태다. ㈜KCC의 그라스울'크린매트'는 그라스울을 방습필름으로 완전히 감싸 결로(이슬맺힘) 방지 효과까지 있다.이밖에도 최근 고효율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열 반사, 투습, 방수 등의 다양한 기능과 더불어 친환경성 및 내화성까지 지닌 제품들이 주목을 끈다. 래터튜드코리아의 100% 천연 소재인 양모 인슐레이션, ㈜원코가 출시한 투습 기능이 탁월하여 일명 숨 쉬는 단열재라 불리는 스카이텍,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폐지를 사용하여 만든 친환경적인 단열재 등이 그것이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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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알아보는 건축자재 트렌드
- 키워드로 알아보는 건축자재 트렌드 Environment환경Energy에너지Ecology생태 3E를 만족시켜라 새 집 증후군 논란 이후 실내 공기 질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정부도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촉진을 위해 다방면에서 법 제도(실내공기질관련법, 수도권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등)를 정비했다. 이에 따라 환경마크 및 우수재활용(GR) 마크 등의 각종 인증제도가 강화됐고 건축자재 시장도 친환경 쪽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더불어 최근 경기 침체와 관련 고효율 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급부상하면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건축 자재들 역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 서상신 기자 2월부터 23일까지 개최된 건축자재 전문 박람회'제 24회 2009 경향하우징페어'의 주제는'GREEN_3E로 여는 미래의 녹색건축'이었다.3E는 Energy, Environment, Ecology를 의미하는 것으로 최근 건축자재 동향을 그대로 반영함과 동시에 미래상도 제시했다.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건축자재로 조성되는 건강한 공간, 신재생 에너지 접목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화고 궁극적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와 공존을 가능케 하는 생태적 접근의 그린 건축을 선보였다.또 올해 열린'조선일보 홈덱스 2009(2월 3일~7일)'역시'지구환경'을 키워드로 내걸었다. '지구환경 친화적인 건설 건축 기술'이라는 슬로건으로 지구환경과 인류 건강을 지키는 건설 기술, 건축 자재, 인테리어 자재 등을 중점 전시했으며 특별 전시관으로 에너지하우스관과 U-에코시티를 마련해 태양에너지 활용 건축소재와 에너지 절감 건축기자재를 선보였다.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비슷한 시기(2월 11일~15일)에 개최된'2009 하우징브랜드페어'에서도 드러났는데 신재생 에너지 특별전을 마련해 태양광발전시스템, LED조명, 페열회수 냉·난방시스템 등 건축에 응용되고 있는 에너지 관련 기자재를 전면에 내걸어 방문객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제는 필수, 친환경 자재참살이(Well-Being) 문화가 사회 전반적인 코드로 인식된 것은 이미 수해 전의 일. 이제는'친환경'푯말을 달지 않은 제품은 오히려 소비자 구매 목록에서 제외될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새집증후군 유발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는 방법에는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된다. 친환경 건축자재를 결정짓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 전제 조건을 갖는다. 기존에 사용되던 용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과 천연소재를 첨가하여 유기물 분해나 항균 기능을 갖는다는 것이다. 이에 전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국내 건축자재 시장도 환경마크 및 우수재활용(GR) 마크 등을 획득하고 기존 자재의 기능성까지 만족시키는 대체재 개발 및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로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현 정부의 제1순위 정책 모토인'저탄소 녹색 성장'은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경기부양책으로 각 업계는 자원과 에너지를 순환하고 재생하는 그린 에너지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잠재량이 풍부한 재생에너지 쪽으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데 특히 에너지의 97%를 수입해 쓰는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로 대체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건축자재 분야에서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LED조명, 페열회수 냉·난방시스템 등 전원주택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백남춘 박사팀이 선보인'제로 에너지 타운'은 실험결과 약 80%의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벽체와 창호의 기밀·단열 성능 강화, 덧문 시스템 등으로 일반 공동주택 연간 소비 연료의 80% 절감을 유도한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다. 그 결과 창호의 기밀氣密(사방이 꽉 막혀 공기가 통하지 않는 상태)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스템창호에 단열성능이 뛰어난 Low-E를 결합한 3중 유리 등 패시브 하우스를 위한 각종 건자재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이렇듯 참살이 문화의 영향으로 친환경 건축 자재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사용이 보편화된 것이 사실이지만 자칫 명품 이미지나 트렌드에 그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친환경, 에너지 절약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자재를 사용함으로써 이제는 저비용 고효율은 물론이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Ecology)적 접근이요구된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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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A TO Z -1 주택 건축 공정 관리
- 주택 건축 공정 관리 주택 건축의 중요 과정은 크게 터잡기, 설계, 시공으로 나뉜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과정은 없지만 그 중에서 설계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좋은 설계는 터의 부족한 구성 요소를 보완하고 주택의 기능과 미적인 부분을 보다 발전시켜 아름다운 건축물로 표현되도록 만든다. 도상 단계에서 충분한 검토와 보완을 거쳐 보다 '아름답고 편리한 집'을 추구한다면 분명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는 큰 걸음을 내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에 걸맞은 시공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아름답고 편리하며 튼튼한 집 즉, 좋은 집은 되지 못한다. 바람직한 시공은 건축의 공정별 시공법, 품질 관리 등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실천, 도면에 대한 이해, 좋은 집을 지어내고자 하는 의지가 한데 어울려야만 이루어진다. 1970, 80년대 고도 경제 성장기에 지어진 많은 주택들은 '좋은 집'이 아닌 '필요한 집'을 추구했던 건축물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좀 더 많은 가치를 담은 그런 집을 지어야 할 것이다. 돈을 많이 들인다고 좋은 집은 아니다. 건축주의 예산에 맞출 수 있으면서도 보다 내구적이고, 하자가 없으며, 살기에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개념이 반영된다면 게다가 조형적인 아름다움이 배여 난다면 분명 미래 가치도 있는 좋은 집일 것이다.이러한 집을 짓기 위해 기능과 미적인 부분은 설계에서 다룰 영역으로 두고 튼튼하고 하자 없는 집을 잘 짓기 위해 주택 건축의 공정 관리 부분을 시공자와 건축주와의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학문적인 접근이 아닌 일반적으로 많이 해당되는 부분에 한해 설명하고자 한다. 단독, 전원주택의 시공을 중점으로 공정별 시공의 개념과 시공법, 점검 포인트 등을 참고하여 올바른 시공을 통하여 좋은 집을 지어나갔으면 한다.착공 전 준비 사항건축허가(신고)착공을 위해 먼저 건축허가 혹은 건축신고를 하여야 한다. 물론 미리 해놓는 경우도 많지만 신고 규모일 경우는 시공사에게 업무 편의를 요청할 수 있다. 건축허가냐, 건축신고 사항이냐? 하는 것은 각 주택의 위치 및 건축물의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이 가운데 주택의 위치에 따른 내용은 국토이용관리법상의 지역을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관청(구청 혹은 군청)에서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발급 받아 확인할 수 있다.착공신고, 착공계건축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시공을 착수하고자 하는 건축주는 착공계를 제출해야 한다. 착공계를 제출할 경우 해당 공사 감리자를 지정해야 하나 신고 규모인 경우는 그렇지 않다.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해 주거용 건축물로 연면적이 661㎡(약 200평)를 초과하거나 주거용 이외의 건축물로 연면적이 495㎡(150평)를 초과하는 건축물의 건축(건설)공사는 건설업자를 공사시공자로 지정해야 하며 구조, 기계설비 및 전기설비도면 등 실시설계도서도 제출해야 한다. 공사 감리자와 공사 시공자의 지정 여부는 착공 신고서에 함께 기록한다. 각각의 계약서 사본도 제출해야 하며 또한 이를 증빙해야 한다. 공사감리자는 일반적으로 설계자(건축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필요에 따라 건축주가 별도의 건축사를 공사 감리자로 지정할 수도 있다. 그런데 건축신고의 경우에는 공사 감리자나 공사 시공자를 지정할 필요가 없으며, 실시설계도서의 제출 의무도 없다.경계 측량을 한다 토지의 경계가 명확하지 못하거나 인접 주택이 있을 경우 경계 측량을 하고 착공해야 한다. 인접 주택이 있을 경우는 측량일을 미리 이웃에 통보해 입회하도록 하는 것이 향후 민원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측량을 하고 나면 경계 말뚝이 분실되지 않도록 말뚝의 보호 조치를 하고 분실되더라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인근의 지형, 지물을 이용하여 연장선상에 별도의 표식을 해 둔다.전기 및 용수를 확보한다 전기 및 용수는 건축주가 제공하는 것이므로 시공사를 선정했다면 공사비와 별도로 가설 전기 신청을 의뢰한다. 시공자 선정 전에는 건축주가 직접 지역 한전을 방문하여 건축허가서 또는 신고필증과 건축주 명의의 통장 사본, 도장을 지참하여 신청한다. 이때 가설 전기를 시공할 업체를 지정해야 한다. 따라서 별도의 가설 전기 공사비가 발생하며 한전에 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다.상수도가 공급 지역이라면 별도의 지하수 개발 없이 해당 관청에 상수도 공급 신청을 하면 되지만, 아니라면 지하수를 개발해야 한다. 지하수는 음용 가능한 수맥의 깊이에 따라 대공 또는 소공을 개발해야 한다. 관정 개발비용은 깊이에 따라 크게 다르며 해당 지역 허가업체를 수배해 조사 및 견적을 의뢰한다. 지하수 개발은 건축과 별도의 허가 및 수질 검사 후 준공 조치가 따라야 하며 사용 승인 신청 시 지하수 준공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정화조 설치 공사도 별도의 준공서류를 첨부해야 한다.산재보험에 가입한다앞으로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지도 모를 사고에 대비해 해당 지역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보험가입을 한다. 건축주 직영공사인 경우는 허가서를 기준으로 보험료가 책정되며 건설사가 시공하는 경우는 내역서상 노무비를 기준으로 해당 요율의 보험료가 책정된다. 산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되 만약 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최종적으로 건축주의 부담이 되므로 시공사는 건축주 보호 차원에서 산재보험 가입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설명한다.주변 이웃에 인사한다가까이 이웃이 있다면 인사를 나누며 공사 계획을 알린다. 먼저 건축을 경험한 이웃이 진행 과정상 도움을 줄 수도 있으나 예기치 않은 민원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장래의 이웃으로서 협조와 이해를 당부하는 인사를 나누도록 한다. 원래 이러한 준비 사항은 터잡기 때부터 진행돼야 한다.주택 건축 공정 관리가설 공사 가설 공사는 건축 공사를 실시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가설 장비 또는 설비를 설치하여 향후 공정에 활용하도록 하는 공사로 효율적인 시공 관리에 큰 영향을 준다. 가설공사에는 '공통 가설 공사'와 '직접 가설 공사'가 있다. 공통 가설 공사에는 공사 기간 전반의 공사에 공통되는 것으로 가설 울타리, 현장 사무실, 창고와 같은 가설 건물 그리고 가설 도로, 공사용 급수, 전기 등이 포함된다. 직접 가설 공사는 특정의 공사를 진행하기 위한 가설 공사로 줄띄우기, 규준틀, 비계, 비계다리 등이 포함된다.가설 공사는 앞으로의 공정 진행에 따른 자재의 입고 및 보관, 장비의 진출입, 작업 공간의 확보 등을 고려해 사무실 및 창고 등의 배치가 되도록 한다. 또한 도난 방지는 물론 작업자와 인근 주민들의 안전상 피해가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건축주의 입장에서 입주 후 이웃이 될 사람들을 고려하여 공사 기간 중 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시공사에게 요청하고 실천이 되도록 독려한다. 시공사도 원만한 공정 진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가설 공사 시 주택의 위치를 정하기 위해 줄을 띄우고 규준틀을 메는데 이때는 반드시 건축주 입회 하에 도면상의 배치도와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조망 및 마당의 확보 또는 실제상의 동선 등을 고려해 배치도와 조금 다르게 주택의 위치를 조정하는데 일조권에 다른 이격 거리, 지적선과의 이격 거리를 확보하면서 조정돼야 한다.토목 및 기초 공사토공사 토공사는 대지 조성을 위한 절토 및 성토와 기초 및 지하실 등의 지하 구조물을 설치하기 위해 땅을 파는 공사로 터파기, 되메우기 및 잔토 처리 등을 말한다. 지하 혹은 기초 터파기를 위한 흙막이 및 차수(물막이)공사도 모두 토공사의 범위에 속한다.기초공사를 위해 땅을 파는 일을 기초파기라 한다. ▲독립기초일 경우 국부적인 '구덩이 파기' ▲지중보(보통 줄기초라 부름), 벽구조의 기초일 경우 '줄기초 파기' ▲전체적으로 넓게 기초를 형성하는 매트기초일 경우의 '온통 기초 파기'가 있다. 주택의 경우 줄기초를 많이 적용하는 편이며 지하실이 있는 경우는 온통기초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기초 파기에 있어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도면상 단면 계획에 부합하도록 기준점을 적용하고 레벨을 이용하여 정확한 깊이를 확보하면서 터파기를 한다.-지반 상태를 점검하면서 기초 단면상의 지정이 보강될 필요성은 없는지 확인하며 터 파기의 깊이를 정한다.-토사의 붕괴가 우려되는 경우는 토질에 따른 흙의 휴식각을 확보하여 터 파기를 하거나 흙막이를 한다.-기초 파기로 인한 지반의 침하로 인접 건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한다.-우천 시 배수 대책을 확보하고 필요 시 집수조를 확보해 펌프로 배수되도록 한다.-기초 파기 과정에서 물(건수)이 많이 나오면 주변 지형의 고저를 이용 자연 배수가 되도록 지중 고랑을 만들어 물길을 돌리고 건수의 지하 수위를 낮추도록 조치한다. 이 경우 지정 작업 시 지내력이 충분히 나오도록 잡석다짐을 충분히 한다.기초 공사 기초는 기둥, 벽 등 상부 구조물의 하중을 지정 또는 지반에 전달하는 구조 부분을 말한다. 지정은 기초를 안전하게 지지하기 위하여 기초를 보강하거나 지반의 내력을 보강하기 위한 공정으로 개별 주택 규모에서는 모래, 자갈, 잡석다짐 및 말뚝박기, 버림 콘크리트 지정 등의 방법이 있다. 특히 성토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땅과 논 위에 짓는 주택은 지내력 보강이 충실히 되도록 하고 견적 시 이와 같은 조건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특히 논을 형질변경허가를 득하여 대지로 조성할 경우는 치환과 함께 배수가 잘 되도록 기초공사 시 보완한다.주택의 경우 잡석다짐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잘 다져지고 단단한 모래층, 자갈층, 점토층 등에서는 잡석지정이 불필요하고 이러한 지반에 잡석지정을 하면 오히려 지반을 연약하게 만드는 결과가 될 수 있다. 연질사층지반을 다질 때는 잡석과 모래를 이용하면서 물을 사용하는 물다짐과 장비를 이용한 다짐을 충실히 한다. 다짐장비로 터파기에 투입된 백호우(포크레인)을 많이 이용하는데 국부적인 다짐이 필요한 경우 진동 다짐기를 이용한다. 다짐이 끝나면 P.E 필름을 깔아 방습층을 형성하도록 하고 지정의 일부이면서 철근콘크리트공사 진행에 도움을 주는 버림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레벨을 맞추어 편평하도록 한다.기초의 깊이는 도면에 준하여 설정하되 겨울철 지중의 동상현상(땅속의 수분이 결빙되면서 부피가 팽창하여 국부적으로 땅위로 솟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동결선보다 깊은지 확인 후 시공하도록 한다.田글 이재헌 <㈜UNI건설(前 유니홈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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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A TO Z -1 주택 건축 공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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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A TO Z -2 구조공사 | 철근콘크리트 구조
- 주택 건축 공정관리, 구조공사-철근콘크리트 구조 건축구조란 한마디로 건축물의 형상을 이루는 뼈대다. 지반에서부터 지상층에 이르기까지 기초와 기둥, 보, 벽, 바닥 슬래브, 계단, 지붕 등의 구성으로 설계된 건축물의 골격을 이룬다. 구조는 하중의 방향에 따라 수직하중과 수평하중 그리고 하중의 원인에 따라 고정하중, 적재하중, 적설하중, 풍하중, 지진력, 충격하중 등으로 분류한다. 하중 기간에 따라 장기하중과 단기하중으로 분류한다. 위치에 따라서 중심하중과 편심하중으로, 하중의 분포 상태에 따라서 집중하중과 분포(등분포, 등변분포, 부등분포)하중으로 나눈다. 건축물의 구조는 이러한 다양한 하중을 이겨냄으로써 우리가 안심하고 거주하도록 공간의 구조적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다.구조의 종류는 구성 방식에 따라 가구식구조, 조적식구조, 일체식구조, 특수구조가 있다. 구조의 형식에 따라서 라멘구조, 벽식구조, 트러스구조, 아치구조, 플랫슬래브구조, 절판구조, 셀구조, 스페이스 프레임구조, 현수식구조, 막구조가 있다. 또한 구조의 사용 재료에 따라 철근콘크리트구조, 목구조, 석구조, 벽돌구조, 시멘트 블록구조, 철골구조, 철골 철근콘크리트구조 등이 있다. 구조의 시공 방식에 따라서는 습식구조, 건식구조, 현장구조, 조립구조로 나눌 수 있다. 이와 같은 구조의 종류를, 특수구조를 제외한 주택 건축구조에 많이 사용되는 것만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다음 표와 같다. 주택 건축구조의 종류현재 국내 주택 건축에 많이 적용되는 구조공법으로는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철근콘크리트주택 ▲환경친화적이고 우수한 온습 조절 능력으로 건강과 변화가 많은 디자인에 유리한 목조주택 ▲무게에 비해 강도가 크고 구조재의 내화성과 자원의 재활용성이 우수한 스틸하우스 ▲70, 80년대 경제 성장기에 많이 보급됐으나 요즈음은 적용 빈도가 낮아지는 조적조주택 ▲경제적인 이유로 경량 샌드위치 패널 또는 프리패브 등을 이용하는 조립식 주택 등이 있다.물론 이러한 공법 외에도 여러 가지가 더 있지만 소비자가 참고하도록 사용 빈도가 높은 공법을 위주로 설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문서적 및 본인의 자료와 실무 경험 그리고 관련 협회의 자료를 발췌, 편집하여 부분적으로 인용했음을 밝힌다.내구성을 인정받아 시장에 적용되는 공법들은 유지·보수관리를 전제로 공법의 사용 가능한 수명은 통상 100년 이상으로 본다(조립식 공법은 제외). 그러나 각종 마감재와 매입된 난방, 급·배수 설비의 노후에 따른 보수비 대 신축비의 경제성과 사용자의 이용 편리성, 디자인 트렌드 등의 변화로 주택의 사회적 수명은 다시 줄어 통상 30∼50년으로 본다. 과거 70, 80년대에 많이 지어진 주택들이 지금은 거의 멸실한 상황을 보면 우리의 주택들은 통상적인 사회적 수명도 다하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당시 공급 위주의 주택 보급 상황과 사회적 수명보다 짧은 설비 수명 때문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급속한 경제 성장기에서 발생하는 상황으로 한 획을 긋고, 이제는 50년 이상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지향적이며 친환경적인 주택을 설계하고 시공해야 한다.공법은 기본 설계안의 형상과 주요 마감재료, 지형, 지리적 위치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수요자가 선호하는 공법이 있으므로 설계 시 지정 공법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구조공법의 개요와 특장점을 간략하게나마 먼저 이해하고 주택 건축에 많이 적용되는 철근콘크리트주택, 목조주택, 스틸하우스, 기타 공법의 구조 정의와 특성, 장단점, 시공 시 주의점 등을 기술함으로써 건축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현장 관리자와 수요자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 그러나 공법 간의 장단점 비교는 엔지니어로서 무의미하다고 판단되기에 마지막에 간략한 특성만 비교하고자 한다.각 공법에는 약간의 단점들이 있기 마련이며 기술자들은 그것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응용할 때는 구조적, 기능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이러한 면에서 소비자들은 기술력이 확보된 업체에 시공을 의뢰해야 한다. 튼튼하고 편안한 주택을 완성하려면 구조적인 하자를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 먼저 철근콘크리트구조의 정의와 특성, 시공 시 주의점을 살펴보겠다.철근콘크리트구조의 정의철근콘크리트구조는 기둥, 보, 내력벽, 바닥 슬래브 등의 주요 구조부가 철근콘크리트로 시공되는 일체식구조를 말한다. 철근은 인장력에 강하고 콘크리트는 압축력에 강하다. 또한 이들은 팽창 계수가 유사하므로 일체화된 구조를 이루면 우수한 구조 성능을 나타낸다. 이러한 재료적 특징을 이용한 것이 철근콘크리트구조다. 철근 콘크리트구조는 구조 강성이 크고 내구성, 내화성, 내진성, 차음성이 좋다. 그렇기에 각종 중·소 규모 건물,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등에 매우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공법이다.철근콘크리트구조의 특장점가장 보편화된 공법이며 구조 강성이 우수하다소비자들이 많이 본 친숙한 공법으로 물성이 단단하기에 구조적인 안정감을 준다. 구조 전체의 일체화로 구조적 성능이 우수하며 풍압과 지진에도 강하다. 그러나 어떤 공법도 마찬가지겠지만 잘못된 시공 관리로 균열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붕괴되는 모습도 보았다. 그렇기에 아무리 훌륭한 공법을 채택하더라도 정확한 시공 방법을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내구성, 내화성, 차음성능이 우수하다다른 공법의 소재에 비해 내구성이 좋다. 노출된 콘크리트는 산성비에 부식되는 경향이 있으나 대부분 내외장재로 매입되므로 비바람 등에 잘 견디고 오래 간다(노출 콘크리트공법 적용 구조 재료 자체를 의장적인 요소로 활용하기도 한다). 또한 내화성이 좋고 면밀도가 높아 차음성이 우수해 세대 간 경계벽 적용에 유리하다. 그러나 충격음으로 층간 소음이 발생하므로 방진 역할을 위해서 별도의 시공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참고로 소리의 전달 속도는 공기보다 고체에서 더 빠르다.재료의 구입 및 시공업체 선정이 쉽다앞서 말한 바와 같이 가장 보편적인 공법이므로 시중에서 재료 구입이 쉽고 시공업체(자)가 많아 가까이에서 시공사(자)를 선정하기 좋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가격 졍쟁력을 위한 견적을 내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품질관리를 제대로 수행하는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부분 공정의 현장 경험만으로 전체 범위의 시공을 수행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이는 환자가 무면허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과 다르지 않다. 주택 건축은 터파기와 구조체 시공에서부터 최종 마감과 하자 예방을 생각하고 적절한 디테일(상세도)을 제시할 수 있는, 종합 관리 능력이 있는 지휘자를 시공사로 선정해야 한다.철근콘크리트구조의 단점복잡한 디자인의 주택을 시공하기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요즈음 많이 요구되는 서구식 디자인의 주택을 소화하기에는 거푸집 조립과 철근 배근이 까다롭고, 경사가 심한 지붕의 형상을 만드는 데 재료비와 목수 인건비가 많이 들어 오히려 비경제적이다. 형태가 비교적 단순하고 장중한 이미지를 낼 경우에는 적합하나 시멘트 독이 장기간 발생한다는 이유로 친환경, 웰빙 중심의 전원주택 분야에서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습식구조로 일체화돼 난방비가 많이 든다소재의 단열성이 떨어지고 습식 일체형 구조로 건식구조체보다 난방 부하가 커 난방비가 많이 든다. 단열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발생하기 쉬워 부분 결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일정량의 수분을 포함하는 구조로 매우 차가운 소재이기도 하며 여름철에는 태양 복사열을 발산하는 축열 기능도 하므로 냉난방 부하가 크다.습식구조물로 장마기에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기 어렵다철근 콘크리트도 습도 조절 능력이 어느 정도 있으나 목재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므로 여름철 장마기에는 실내가 눅눅하고 통풍이 안 되는 부분에는 곰팡이가 피기 쉽다. 지하 구조물은 통풍을 위한 Dry Area나 선큰 가든 등을 이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주택 개조 또는 멸실 시 분쇄 및 폐기물 처리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다른 공법의 자재에 비해 강도가 커 분쇄가 어렵고 재활용되거나 소각 처리가 되지 않아 폐기물량이 많고 위탁 처리 시 비용이 많이 든다. 또한 소음과 비산 먼지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는 등 다른 공법보다 환경면에서 불리하다.철근콘크리트구조의 시공과 주의점철근공사철근콘크리트구조는 철근과 콘크리트가 일체화된 복합구조체로 주로 철근은 인장강도, 콘크리트는 압축강도에 유효하게 작용시켜 양자의 장점을 발휘하는 구조체다. 철근과 콘크리트 복합체인 철근콘크리트구조는 콘크리트가 경화함으로써 철근과 견고히 부착, 피복되어 철근의 내화성 및 내구성을 높여준다. 또한 철근과 콘크리트는 열 팽창 수축률이 거의 일치하므로 온도 변화에 대해서도 유리하다.철근콘크리트구조의 골격에 해당하는 철근은 콘크리트와 복합체로 되어 구조체를 견고하게 하고 인장력이 약한 콘크리트를 보완해 구조 내력상 또는 역학상 구조체를 보강한다. 철근이 구조 내력상 유효하게 작용하려면 그 치수와 위치가 정확해야 하므로 배근의 적합성 여부는 매우 중요하다.일반적으로 건축구조용 철근은 고장력 철근으로 철근과 콘크리트와의 부착력을 높이기 위해 이형철근을 사용한다. 또한 철근 가공을 위해 산소를 이용한 절단을 금지해 철근의 기계적 물성 저하가 없도록 한다.철근의 이음 위치는 보통 응력이 큰 곳에서 이음은 피하고 같은 곳에 이음이 집중되지 않도록 한다. 압축 측에서는 철근 지름의 25배, 인장 측에서는 철근 지름의 40배로 하며 철근의 말단 갈고리(Hook)의 길이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형철근은 부착력이 크므로 말단의 훅을 생략할 수 있다.철근은 내화성, 내구성, 콘크리트 타설 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 표와 같이 피복 두께를 확보하도록 하고 주근의 공칭 지름의 1.5배의 값과 표의 값 중 큰 것으로 한다.거푸집(형틀)공사거푸집(형틀)은 콘크리트를 부어넣어 콘크리트구조체를 형성하는 거푸집과 이것을 정확한 위치로 유지하는 동바리를 지칭한다. 이것은 콘크리트를 일정한 형상과 지수로 유지시켜 주며, 그 경화에 필요한 수분의 누출을 방지하고 외기의 영향을 방지하는 콘크리트의 적절한 양생을 목적으로 쓰이는 가설물이다. 거푸집은 구조 단면의 치수(기둥과 보의 치수, 내력벽의 벽두께, 다운 슬래브의 위치와 깊이 등 각종 주요 단면상의 치수)가 확보되도록 정확히 시공하고 콘크리트 타설 시 터짐이나 비틀림, 부분 부풀음 등을 발생시키는 측압에 견디도록 적절한 간격의 동바리 설치, 긴결재, 격리재 등으로 보강한다. 또한 스페이스 등의 부속물을 이용해 콘크리트의 내화 피복을 확보하도록 한다. 거푸집의 존치 기간은 건축공사 표준 시방을 따르고 주요 보의 경우는 후속 작업상의 충격하중을 고려해 존치 기간에 여유를 둔다. 철근 배근이 완료되면 구조체에 매입되는 각종 설비 배관의 정확한 수량과 위치 확보, 고정 상태를 점검한 후 나머지 면의 거푸집을 조립해 착오로 인한 구조부의 훼손을 최소화한다.콘크리트공사콘크리트공사는 철근콘크리트구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공사다. 철근, 거푸집공사와 합하면 전체 공사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공정으로 철근공사와 함께 철근콘크리트구조의 품질관리에 큰 영향을 미 친다.콘크리트는 시멘트, 모래, 자갈의 혼합물에 물을 첨가해 성형, 응결, 결화시킨 구조 재료다. 콘크리트는 타설 후 경화를 계속해 4주(28일)가 지나면 거의 최종 압축강도에 도달하며 이때까지는 시멘트의 화학작용이 계속되도록 습윤과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를 양생 또는 보양이라고 한다.콘크리트 강도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각 재료의 품질과 배합비, 물의 양, 시공법 등을 들 수 있다. 물 시멘트 비(Water Cement Ratio, W/C)란 시멘트를 비빌 때 넣는 물과 시멘트의 중량에 대한 비율로 물 시멘트 비가 클수록 시멘트의 강도는 약해지고 반대로 적을수록 골재 상호 간의 부착하는 힘이 강해져서 콘크리트의 강도는 커지고 내구성이 좋아진다.콘크리트의 시공 연도(Worlability)는 콘크리트의 묽기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콘크리트를 부어 넣는 작업의 난이도에 관한 정도를 나타내며 슬럼프 시험(Slump Test)법을 기준으로 정한다. 슬럼프 시험은 반죽의 질기를 측정하고 시공 연도를 판단하며 성형성, 마무리의 용이성을 가름하는 중요한 수단이다.콘크리트는 대부분 공장에서 생산된 레디 믹스드 콘크리트(Ready Mixed Concrete: 약자로 Remicon)를 사용하며 구조적으로 중요하지 않고 소량일 때는 현장에서 생산하기도 한다. 레미콘은 골재의 최대 치수(㎜)-콘크리트의 압축강도(㎏/㎠)-시공 연도(Slump)의 형식으로 시공 부분에 적합한 규격으로 주문한다. 주택 건축 시 사용하는 주요 구조부의 콘크리트는 주로 25-210-12 규격의 레미콘을 사용하고 기초 지정공사에 사용하는 버림콘크리트에는 25-180-8 규격의 레미콘을 사용한다. 높은 벽부나 충진이 어려운 부분에는 콘크리트 타설 시 충진이 용이하도록 25-210-15 규격의 레미콘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레미콘의 출고증을 검수해 주문 규격을 확인하고 출하 후 1시간 이내의 레미콘을 사용한다.콘크리트 타설 전에는 거푸집의 고정 상태, 철근의 배근 상태 및 상단 슬래브부 각종 매입 설비의 수량과 위치, 고정 상태 점검, 기타 오물을 제거하고 콘크리트의 유동성과 거푸집 제거에 유리하도록 물을 뿌린다. 단 겨울 시공 시에는 동결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물을 뿌려서는 안 된다.콘크리트를 타설할 때는 먼 곳에서부터 시작해 계획된 작업 구획을 끝낼 때까지 계속해서 타설한다. 한 구획에서의 타설은 그 표면이 대략 수평이 되도록 하고 재료의 분리를 막기 위해 자유낙하 높이는 1m 이내로 한다. 보와 같은 주요 구조부의 타설은 그 하단에서부터 슬래브 상단까지 연속적으로 진행해 구조가 일체화되도록 이어붓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타설 진행 중 후속 레미콘의 반입이 지체돼 수시간 경과 후 이어치기를 하면 콜드 조인트(Cold Joint)가 발생하는데 강도, 내구성, 수밀성, 기밀성 등 외측 면에서 구조물의 약점이 되기 쉽다. 슬럼프 15 미만의 된비빔 콘크리트에는 진동다짐기를 이용하는데 재료의 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콘크리트의 표면에 시멘트풀이 떠오를 정도의 30∼40초가 표준이다. 또한 높은 벽부에는 벽부 하단에서 나무 망치를 이용하여 진동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콘크리트의 타설 후에는 표면의 급격한 건조가 진행되지 않도록 보양재를 덮고 살수해 습윤시키고 무리한 충격을 주어 강도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양한다.田글 이재헌<㈜UNI건설(前 유니홈즈) 대표이사> < 참고 문헌>1. 건축시공학 (문운당) : 신현식, 김문한, 김무한 공저2. 건축구조학 (기문당) : 김정섭, 이수곤, 문연준, 장정수 공저3. 건축일반구조학 (문운당) : 김정수, 김현산, 김형만, 이광노, 이호진, 이훈 공저4. 철근콘크리트구조 (산업도서출판공사) : 노희만, 부석량, 김현산 공저5. 구조역학 (광명인쇄공사) : 서영갑, 길정대, 변동균 공저6. 네이버 두산백과사전 검색7. 건교부 건축공사 표준 시방서, 재직 건설사 실무용 자료 (시방서 및 공정관리 지침서)8. http://mybox.happycampus.com/mira7179/1957791/?agent_type=naver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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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A TO Z -2 구조공사 | 철근콘크리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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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건축사사무소/㈜하이랜드건설
- 사람'을 향한'사람'을 위한신영건축사사무소/㈜하이랜드건설 건축사에게 있어 건축이란 무엇인가. 집 하나를 작업하는 내내 이 물음에 진지한 대답을 내놓는 곳이 바로 신영건축사사무소/㈜하이랜드건설이다. 집은 무엇보다'사람'을 향해 있어야 하고'사람'을 위해서라야 한다. 신영건축사사무소/㈜하이랜드건설이 올려놓은 집은 그래서 참으로'사람답다'. 공사 후에도 건축주와 끊임없는 관계맺음을 통해 그야말로 평생 고객을 만드는 곳. 그곳에 가면 딱딱하기만 한 건축이 온화하고 인간미 넘치는 작업으로 변화한다. 정리 홍정기 기자 문의 031-712-0494 cafe.daum.net/greenhousing 회 사 연 혁신영건축사사무소/㈜하이랜드건설(대표 최길찬)은 전원주택 설계시공에 관련된 최고의 전문가 그룹이 모여 건축주들에게 전원생활의 꿈을 실현시켜 주고 있다. 2001년 건축사사무소 포스홈 A&P개소를 필두로 디자인그룹 일 건축사사무소를 거쳐 2003년 현재의 신영건축사사무소를 설립했다. 2004년 7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삼성그룹의 지원을 받아 한국 농어촌 숙원사업 해결의 밑거름이 되고자, KBS-1TV 6시내고향 <백년가약> 프로젝트의 건축사 및 시공사로 출연한 바 있으며 Daum카페 <최길찬의 전원주택 이야기 cafe.daum.net/greenhousing> 온라인 모임을 통해 전원주택의 허와 실, 아름다운 전원 속 삶 이야기 등을 전하고 있다. 또한 한국토지공사 판교사업본부 고객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전국에서 진행되는 신도시 주택 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건축사사무소와 시공회사를 함께 운영하므로 기획에서 설계시공까지 편리한 원스톱(One Stop) 서비스와 예산 설립에서 인허가까지 깔끔한 마무리 및 프로젝트 매지니먼트가 가능하다.주요 수상 내용으로는 강구조 작품상 주택 부문 설계 은상, 건설기술교육원장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감사패 등이 있다.《 스틸하우스 자재 가이드북》,《 최길찬의 전원주택이야기》등 저서를 펴낸 바 있으며 현재 한국토지공사 기술심의위원회 위원,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 고객자문위원, 한국철강협회 스틸하우스클럽, 대한건축사협회, 건설기술인협회, (사)목조건축기술협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판교 신도시 1종전용주거지역 공동설계 판교 신도시 사업지구 내 남쪽에 위치한 단독주택용지로 동쪽으로는 완충 녹지가, 남쪽으로는 운중천이 흐르는 자연 경관이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췄다. 이에 맞춰 먼저 공유 외부 공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자 각 주택을 배치시키고 블록 내 주택 프라이버시 보장과 단지의 일체감, 공공 공간 형성 등을 위해 블록 내부에 마당을 둬 이웃 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도록 배려했다. 또 단지 공공 조경 부분에 쌈지길, 쌈지공원, 수水공간 등을 제안했다. 광주 130.2㎡(39.4평) 단층 스틸하우스 대문에서 현관에 이르는 동선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하고 건축 형태와 외관은 서구식이되 본채와 사랑채 격인 별채를 단층'ㄱ'자 한옥풍으로 배치해 예스럽다. 마을 쪽으로 ㄱ자 형태를 가지면서(뒤쪽 마을과 분리) 본채와 별채 사이에 연결 통로를 둬 뒤쪽 마을 사람과도 교류한다. 한옥에서 사랑채를 통해 안채로 들어가는 즉, 뒤쪽 마을 사람이 이 건물 본채와 별채 사이를 통해 앞마을로 진입하는 의미를 담았다. 닫혔어도 길이 열린 집이다. 의왕 188.4㎡(57.0평) 3층 R.C+스틸하우스 부지는 청계산과 연계돼 전원주택의 쾌적함과 편안함을 이끌어낼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갖췄기에 도심 속 전원주택 이미지를 차용했다. 토지 이용을 극대화하고자 1층을 필로티로 처리해 주차장으로 만들었다. 각 평면이 닫히거나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계획하고 각 층마다 발코니를 둬 목재 발코니와 목재 난간 등으로 마감함으로써 전원주택 덱에서 이뤄지는 갖가지 행위가 이곳으로 옮겨온다. 용인 214.4㎡(65.0평) 복층 스틸하우스 진입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기존 주택들과도 어깨를 견주도록 크게 동떨어진 디자인이나 재료를 피해 단지 내에서의 어우러짐도 고려한 설계자 의도가 엿보인다. 시각적 밋밋함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재료 적용과 수직적 공간 분할이 시도된 주택은 벽돌과 목재 사이딩이 전원에 잘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움과 소박함을 강조한다면 첨가된 석재는 무게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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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주택 꿈을 실현시키는비성건축 우리나라에 스틸하우스가 보급되던 시기부터 함께 해 온 비성건축(대표 : 심태영)은 건축물 기획, 구조 설계, 골조 제작, 인테리어,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일절 도급을 주지 않고 자체 전문 시공팀이 총괄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로 인해 건축주는 질 높은 시공을 기대할 수 있으며 건축비 절감 효과도 얻는다. 전원주택 10년, 스틸하우스 10년 역사를 거치면서 굴지의 전문 시공업체로 우뚝 선 비성건축을 만나보자. 정리 홍정기 기자 문의 032-565-9762 www.beesung.co.kr 회사 연혁1994. 08. 비성코아 설립1996. 03. 현대건설 협력업체 등록1999. 04. 비성스틸하우스 회사명 변경2004. 03. ㈜삼덕철강 대리점 획득2005. 05. ㈜드리움 시스템창호 대리점 획득2006. 03. 비성스틸하우스 본사 준공2006. 09. 김포 신도시 이주단지 프로젝트 참여 (12개동 건축)2007. 05. 김포 신도시 이주단지 프로젝트 참여 (10개동 건축)2008. 06. 인천시 강화군 펜션 프로젝트 공사 수주 계약 획득2008. 07. 서울 강남 장수한우 본점(체인점) 내부 인테리어 공사 계약 체결2008. 10. 강원도 평창군 봉평 단지 공사 계약 체결2008. 11. 제3회 아름다운 서구 건축물 최우수작 당선2009. 01. 비성건축으로 상호 변경2009. 01. ㈜엔담-빗장과 특판 대리점 계약 체결 인천 330.6㎡(100.0평) 3층 스틸하우스 층마다 덱과 발코니를 뽑고 다양한 형태의 여러 창을 낸 유럽 궁전처럼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주택이다. 여기에 흔한 박공이 아닌 모임지붕을 올려 멀리서도 집은 한눈에 잡힌다. 웅장한 외관만큼이나 내부도 화려하다. 색을 달리한 다양한 마감재에 눈이 즐겁다. 전원주택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연 환경을 집안 깊숙이 담아내고 아름다운 외관과 짧고 편리한 동선, 가족 연령과 자년 간 그리고 자녀와 부모 간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실 배치 등이 돋보인다. 김포 182.4㎡(55.3평) 복층 스틸하우스 일관된 콘셉트가 아닌 각 층을 사용하는 거주자 취향과 분위기를 고려해 차별적 인테리어를 실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파벽돌과 적삼목, 인조석을 다채롭게 적용한 외벽만큼 아기자기하게 많은 실이 드려진 실내는 온화한 기운이 감돈다. 채광과 전망이 좋은 주택 전면 쪽으로 모든 공용공간을 드리고 후면에는 침실과 계단실을 배치한 구성이 이채롭다. 여러 내부 마감재를 사용했음에도 번잡스럽지 않은 이유는 많은 시공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스틸하우스 예비 건축주에게 추천하는 주택. 김포 198.8㎡(60.2평) 단층 스틸하우스 전원주택 단지에 놓인 주택으로 단지 전체의 어우러짐을 고려해 지붕선과 외장재 등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통일감 있게 적용했다. 외관은 고풍스러움과 우아함이 엿보이고 오래 되어도 쉽게 물리지 않는 톤으로 장식했다. 또 외부 계단과 덱 난간, 창호 하단부 역시 단조로 설치해 대문과 조화를 이루면서 공간 비중을 적게 차지한 덕분에 시원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멋이 연출됐다. 무엇보다 작은 공간 작은 부위도 무시하지 않아 단층이 지니는 여러 단점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주택이다.전원주택 단지에 놓인 주택으로 단지 전체의 어우러짐을 고려해 지붕선과 외장재 등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통일감 있게 적용했다. 외관은 고풍스러움과 우아함이 엿보이고 오래 되어도 쉽게 물리지 않는 톤으로 장식했다. 또 외부 계단과 덱 난간, 창호 하단부 역시 단조로 설치해 대문과 조화를 이루면서 공간 비중을 적게 차지한 덕분에 시원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멋이 연출됐다. 무엇보다 작은 공간 작은 부위도 무시하지 않아 단층이 지니는 여러 단점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주택이다. 심태영 대표가 말하는 스틸하우스 장점 스틸하우스는 튼튼하다 미국에서 스틸하우스가 정착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이 92년 플로리다 지방에 태풍이 강타했을 때 유일하게 건재했던 집이'스틸하우스'였다는 점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95년 한신, 이와지 대지진 때 6,400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사례가 있었는데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은 사망자 90% 이상이 지붕에 압사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스틸하우스만은 건재하여 내진성을 인정받게 되었고 그 후 일본에서도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 스틸하우스는 내구성이 강하다 스틸하우스에서 사용되는 아연도금강판은 절단 또는 천공할 경우에도 부식되지 않는 특징을 보이는데, 이는 아연이 스스로'희생'하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강재가 절단되거나 천공돼 노출된 부분, 또는 심하게 손상된 부분 등의 인접 부분에 아연이 남아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부식으로부터 보호받는다. 스크류 역시 아연도금 돼 있으며 풀림 방지 기능까지 있어 스틸하우스 골조는 100년 이상의 내구성을 가지게 된다. 스틸하우스는 친환경적이다 100% 분리수거와 재활용이 가능하며 건식공법이라 현장에서 쓰레기 발생이 적어 환경친화적인 소재라 할 수 있다. 특히 세계 최고 철강 생산국인 우리나라에서 한 해 고철 수입량은 약 30억불 이상이 되므로 스틸하우스는 우리 후손에게 집 한 채 만금의 자원을 물려주는 효과도 있는 것이다. 구조 변경이 용이하고 내부 공간을 넓게 사용 할 수 있다 기둥 보 등의 쓸모없는 돌출이 없어 내부 공간 활용 및 설계가 자유롭다. 또한 강력한 스틸패널이 지붕과 상부 하중을 지지하므로 문, 창문 등에서 넓은 개구부가 가능해졌다. 탁 트인 거실과 수직, 수평 공간 활용이 자유로워 보다 넓은 실내 공간 활용과 제약 없는 인테리어도 가능하다. 스틸하우스는 안전하다 스틸하우스의 건식벽체(Dry Wall)를 구성하는 글라스울이나, 석고보드 등은 불연 재료이면서 또한, 화재 시 유독가스를 배출하기 않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되더라도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다. 또한 철은 접지 역할을 해 번개 영향을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전기 에너지는 철을 따라 곧장 땅속으로 흘러 들어가게 되므로 여타 소재 주택보다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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