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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아온 딸에게 선물한 양평 플로라.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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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없이 열심히 사는 자녀를 부모가 본다면 어떨까. 대견하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 것 같다. 9년 전 양평에 이사 와 살던 건축주 부부가 이번엔 바쁘게 지내온 딸을 위해 용문산 초입에 주택을 지어 선물했다. 1층에는 카페를 운영하고 2층에서 생활하는 복층 상가주택이다. 건축주 부부 또한 그 뒤에 전원주택을 짓고 딸이 운영하는 카페를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살고 있다. 글 이상현 기자 사진 백홍기 기자
건축주 부부가 거주하는 단층 주택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양평군 용문면 덕촌리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주택>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632.00㎡(191.18평)건축면적 181.40㎡(54.87평)건폐율 28.70%연면적 174.60㎡(52.81평)용적률 27.62%설계기간 2018년 12월~2019년 2월공사기간 2019년 3월~7월건축비용 3억 8300만 원설계(주택) 미래건축사사무소 시공 에스디하우징 031-338-0425 www.sdhousing.co.kr
MATERIAL<주택>외부마감 지붕 - 스페니쉬 기와 벽 - 스타코플렉스 데크 - 방킬라이내부마감 천장 - 페인트 벽 - 페인트 바닥 - 타일, 원목마루단열재 지붕 - 220T 압축법 보온판 가등급 외벽 - 90T 우레탄보드 내벽 - 열 반사 단열재창호 시스템창호(KCC)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조명 영광주방가구(싱크대) 제작위생기구 이누스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신재생에너지 태양광6kw
용문산으로 들어가는 341번 지방 도로를 가다 보면 좌측에 고벽돌과 징크로 단장한 ‘플로라. 늘’ 카페가 눈에 띈다. 이곳이 건축주 부부가 딸과 자신들을 위한 주택을 지은 곳이다. 전면에 카페와 딸이 거주하는 상가주택, 그 뒤로 건축주 부부가 생활하는 단독주택이 있다.
양평 건축주 부부는 9년 전 양평 청운면 가현리에 목조주택을 지었다. 분가한 두 딸을 두고 부부가 온전히 쉴 요량으로 5610㎡(약 1700평) 대지에 주택 172㎡(약 50평) 짜리 주택을 짓고 자연 속 생활을 즐겼다(본지 2010년 12월 호 게재). 시간이 지나 두 딸도 각자의 자리를 잡았지만, 건축주는 몇 년 전부터 큰 딸이 쉬는 날 없이 일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큰 딸이 서울 가산동에서 커피 프랜차이즈 지점을 8년 정도 운영했는데, 정말 쉬는 날 없이 일하더라고요. 세상을 바쁘게 산다고 다 좋은 게 아니잖아요. 여유도 있고, 사람도 만나고 해야 인생이죠. 그래서 딸이랑 얘기했어요. 일도 일이지만, 여유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요. 잠시 쉬라고 했죠. 그리고 저는 이곳저곳 땅을 알아봤습니다. 딸이 자신의 가게 갖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일했으니까 저도 돕고 싶었어요. 남양주 강변과 양평 등을 다니다 지금 덕촌리 땅을 보니 맘에 들더군요. 아내와 한 번 더 본 후 구입했습니다. 용문산 초입이라 관광객도 적당히 다니면서 자연과 함께 있으니 딸이 카페를 운영하기에 무리 없겠다 싶었어요.”
단독주택 현관 입구
딸의 꿈과 부모님의 마음이 만나다
서울에서 양평으로 가는 6번 국도를 타고 가다 용문터널을 지나자마자 마룡IC교에서 좌회전 후 약 1㎞를 달리면 좌측에 브라운 톤 벽돌과 징크로 마감하고 통유리로 내부가 뻥 뚫린 제법 규모가 큰 카페가 눈에 띈다. 이곳이 건축주 부부와 딸이 운영하는 카페 ‘플로라. 늘’이다. 이곳 대지는 약 2200㎡(약 660평)로 한반도의 남한을 가로로 눕혀놓은 모양과 비슷하다. 대지 좌측엔 용문산 자락과 맞닿고, 남측엔 이웃 대지와 면한다. 북쪽에 작은 골목길, 동쪽에 지방 도로와 접한다. 지방 도로와 접하는 동북쪽에 입구를 놓고 주차장을 배치한 후 상가주택을 대지 중간에 세웠다. 상가주택은 남북으로 길게 북쪽으로 붙여 배치했다. 입구에서 주차장을 지나 카페 왼쪽으로 들어가면 카페 뒤쪽에 건축주 부부가 거주하는 단층 주택이 보인다.
건축주 부부가 생활하는 단독주택 현관.
현관에서 거실을 바라본 모습
건축주 부부가 거주하는 단독주택은 각 공간을 크고 널찍하면서 단순하게 구획했다. 특히 거실은 좌측에 코너 창호와 우측에 중정으로 통하는 창호, 지붕의 사선을 그대로 드러낸 천장 때문에 이미 넓은 거실이 더욱 넉넉해 보인다. 건축주는 온 가족이 오더라도 한 공간에서 북적이며 재미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투영된 것이라고 말한다.
거실에서 중정, 주방과 안방으로 향하는 홀을 바라본 모습. 타일로 마감한 바닥이 세련된 분위기를 더한다.
주방·식당도 거실과 마찬가지로 천장고를 높였다. 주방은 아일랜드 식탁을 두고 11자 모양으로 배치했다. 상부장을 없애 큰 창을 설치하고 좌측에도 중정으로 향하는 창호를 둬 항상 밝은 분위기를 띈다. 화이트 톤을 바탕으로 외벽에 사용한 밝은 브라운 톤과 비슷한 타일을 붙어 주택 콘셉트를 유지했다. 단조롭지만, 편안한 느낌이다.
좌-다용도실. 우-복도.
상가주택 1층과 옥상 테라스로 사용하는 2층 일부는 건축주 부부와 딸이 운영하는 카페, 2층 나머지는 딸이 거주하는 공간이다. 맨 처음 작은 카페를 구상했지만, 100평으로 규모가 커진 것은 수익률을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철골구조로 중간 기둥 없는 평면을 만들고, 용문산을 바라본 전좌우 세 면을 통유리로 마감했다. 천장을 높여 개방감까지 든다. 상가주택 좌측 고벽돌로 마감한 부분은 카페 욕실과 주방, 그리고 사무실을 배치했고, 사무실 계단을 오르면 딸이 거주하는 주택과 연결된다. 상가주택 2층은 삼등분하면 좌측부터 딸이 거주하는 주택, 옥상 테라스, 카페 천장으로 나뉜다. 옥상 테라스와 주택 사이 벽엔 창문을 없애 큰 딸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면서 손님에게도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했다. 상가주택 뒤 카페 정원을 지나면 건축주 부부가 거주하는 주택이 보인다. 백색 스타코를 바탕으로 하단에 브라운 고벽돌로 마감하고, 스페니쉬 기와를 얹었음에도 단정하고 깔끔해 보인다. 주택은 ‘ㄴ’자 모양으로 현관을 가운데 배치해 집에 들어서면 집 안 구조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설계했다.
주방·식당과 안방 사이 복도엔 길고 높은 수납장을 설치해 갤러리 같은 분위기다.
건축주 부부가 머무는 안방.
안방은 넓은 드레스룸과 전용 욕실이 딸려있다.
거실과 주방·식당 어느 곳에서든 접근 가능한 중정.
주택 외관 거실 쪽으로는 데크와 포치를 함께 시공했다.
주택 전면에 주방과 거실, 그 사이에 중정을 뒀다. 다용도실은 주방과 함께 배치했고, 주택 후면에 작은방과 공용 욕실, 드레스룸과 전용 욕실이 딸린 안방을 구획했다. 건축주는 가현리에 지었던 주택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짓고 싶었다고 한다. “가현리에 지은 집은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하다가 지었기에 휴식이 목적이었어요. 그래서 외관이든 내부든 모두 나무로 둘렀죠. 밖에 나가도 우리 집만 있어서 아담과 하와 같은 생활을 해도 볼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웃음). 공기도 좋고 제대로 쉬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지을 땐 심플한 느낌이 드는 주택을 콘셉트로 잡았어요. 그중 흰색이 핵심이죠. 흰색을 바탕으로 가구나 조명 등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더 들면 계단도 부담스러워질듯해 단층으로 지었고요.” 아내는 남편의 말에 동의하며 한 마디 보탰다. “나이가 들면 사람들과 더 어울려야 하잖아요. 그동안 쉬었으니 이젠 밖에도 자주 나와 사람들과 교류도 더 활발하게 해야죠. 제가 카페에서 베이커리를 담당하고 있는데, 좋아하는 일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도 좋습니다. 찾아오는 손님들이 빵이 맛있다고 칭찬해주면 얼마나 뿌듯한지 모릅니다. 힘들긴 한데, 보람차고 즐거워요.”
입구에서 카페를 지나 주택 옆으로도 또다른 널찍한 주차장을 마련했다.
카페 뒤편에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작은 정원을 뒀다. 건축주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진 찍기 바쁜 장소라고 한다.
상가주택 1층이자 카페 ‘플로라. 늘’ 전경. 파노라마 같은 느낌을 주고자 가운데 기둥 없는 철골구조로 지었다.
1층 야외 테라스와 카페에서 계단을 오르면 2층 옥상 테라스와 연결된다.
HOUSE NOTEDATA<카페>건축구조 철골구조대지면적 1549.00㎡(468.57평)건축면적 357.00㎡(107.99평)건폐율 23.05%연면적 454.32㎡(137.4평) 1층 카페 357.00㎡(107.99평) 2층 주택 97.32㎡(29.43평)용적률 29.33%설계기간 2017년 7월~12월공사기간 2018년 3월~10월건축비용 6억3100만 원설계(카페) 삼보건축사사무소시공 에스디하우징 031-338-0425 www.sdhousing.co.kr
MATERIAL<카페>외부마감지붕 - 징크벽 - 고벽돌데크 - 방킬라이내부마감천장 - 페인트바닥 - 우레탄계단실디딤판 - 애쉬 집성목난간 - 단조단열재지붕 - T260 징크패널외벽 - T150 징크패널창호 KCC조명 영광위생기구 대림바스난방기구 냉난방 시스템에어컨(LG),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잔디밭이 있고 루프 탑이 있는 개인 브랜드 카페 꿈을 이룬 큰 딸은 이곳을 운영하면서 장점이 점점 많아진다고 한다. “단점이 없을 순 없죠. 그래도 부모님이 항상 옆에 계시니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것이 좋아요. 인생 선배이자 사업 선배들이시니까요. 카페 여기저기 맘에 드는 곳 안 드는 곳을 여전히 개선하는 중이에요. 그때마다 부모님과 에스디하우징 사장님과 상의하면서 카페를 더 좋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사람들로 붐빈다는 ‘플로라. 늘’ 카페. 건축주 부부와 큰 딸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한다. 무엇보다 딸도 고정적인 휴일이 생겨 본인은 물론 건축주 부부도 마음이 편하다고. 가현리 주택은 건축주 부부가 일주일에 한두 번씩 가서 쉬면서 세컨드하우스로 사용 중이다.
옥상 테라스에서 바라본 카페 정원과 건축주 부부가 생활하는 단독주택.
건축주 부부는 딸을 도울 수 있어서 좋고 딸은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꿈을 펼친 곳, 양평 ‘플로라. 늘’ 앞으로도 지금처럼 늘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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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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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력이 좋은 아름다운 꽃나무 황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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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상: 낙엽관목● 음양: 중용수● 수형: 덤블형● 개화: 4~5월● 결실: 8월● 꽃: 황색● 열매: 흘갈색● 식재 가능 지역: 전국● 식재 시기: 봄, 가을, 낙협 후
분류학적 위치와 형태적 특징 및 자생지황매화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학명은 Kerria japonica이다. 속명 Kerria는 영국의 식물학자인 벨렌든커John Bellenden-Ker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종명 japonica는 일본산이란 뜻이다. 높이 1.5m 정도까지 자라는데 지하에서 새 줄기가 계속 자라 나와 큰 덤불을 이루게 된다. 가지는 가늘고 녹색이며 약간 늘어진다. 잎은 좁은 계란형이며 길이는 6~8㎝이다. 꽃은 4~5월에 새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리는데 매우 많이 피어 무척 아름답다. 홑꽃이 피는 것은 황매화, 겹꽃이 피는 것은 죽단화로 꽃에 따라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열매는 8월에 흑갈색으로 익는다. 원래 일본과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1600년대 이전에 도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식재 해왔는데 적응성이 강하여 귀화 식물이 되었다.관상 포인트잎이 핀 후 4월경에 새 가지 끝에 하나씩 피는 황금색 꽃이 아름답다. 주름진 잎도 아름다운데 가을에 노랗게 단풍이 든다. 또한 선명한 녹색 줄기도 특색이 있어 겨울철 관상 대상이 된다. 성질과 재배중용수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 가능하다. 습기가 유지되는 곳에서 잘 자라며 양지, 음지를 가리지 않고 잘 자라며 꽃도 잘 핀다. 번식은 삽목, 휘묻이, 분주, 실생이 가능하다. 삽목은 숙지삽과 녹지삽 모두 가능한데, 숙지삽은 4월 상순경 싹트기 전에 지난해 자란 가지를 15㎝ 정도의 길이로 잘라 꽂으며, 녹지삽은 6월 하순~7월 중순경에 새로 자란 가지를 잘라 아래 잎을 따 버리고 꽂아 해 가림을 하고 마르지 않게 관리한다. 실생법의 경우 가을에 익는 종자를 채취하여 직파하거나 또는 종자를 젖은 모래 속에 저장했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하는데 결실률이 나빠 종자를 얻기 어려우므로 실용적인 방법이 되지 못한다.
조경수로서의 특성과 배식시골에 산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봄에 노란색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황매화나 죽단화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식물이다. 키가 작고 꽃이 아름다우며 적응성이 강하므로 공원이나 아파트, 가정 정원의 잔디밭 가장자리, 산책로 변, 차폐용이나 생울타리 등 여러 용도의 꽃나무로 활용 가능하다. 이식은 쉬운 편으로 이식 적기는 가을에 낙엽이 진 후와 봄 싹트기 전이다.
※ 본 원고는 경상대학교 명예교수인 정계준 박사(전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교수)가 지은 《정원수로 좋은 우리 나무 252》의 일부분을 김영사 출판사 제공으로 게재한 것입니다. ※ 자료제공 김영사 www.gimmyo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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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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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E-VIEW’ 시리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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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가 창문 커버 소재부터 촉감, 색상까지 총 41가지의 다양한 조합으로 매칭할 수 있는 신개념 창호 ‘E-VIEW’ 시리즈를 내놓았다. 분위기에 따라 철거 없이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는 자유로운 디자인 전환으로 공간 분위기에 맞춘 인테리어 변화가 가능하다. 여기에 SUPER 진공유리 기술 결합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성능도 갖췄다.
이건창호의 ‘E-VIEW’ 는 한 번 설치하면 소비자의 필요나 희망에 따라 창호 프레임의 디자인을 언제든지 쉽게 바꿀 수 있는 제품이다. 창호의 소재뿐 아니라 촉감, 색상까지 총 41가지의 다양한 조합으로 매칭할 수 있어, 자유로운 디자인 전환으로 공간의 분위기에 맞춘 인테리어 변화가 가능하다. 이건창호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커넥팅 시스템을 통해 창호를 철거하지 않고도 프레임 디자인을 간단하고 새롭게 교체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 문의 이건창호 1522-1271 www.eagonsto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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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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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고민된다면 직접 눈으로 보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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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가 플래그십 스토어 LG지인 스퀘어(LG Z:INSquare)를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LG하우시스의 각종 인테리어 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것은 물론, 고객들이 원하는 인테리어 공간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자료협조 LG지인 스퀘어 02-6910-9200/서울 강남구 학동로 13410:00 ~ 19:00 (일요일 정상 운영, 공휴일 및 월요일 휴관)
LG지인 스퀘어는 전체 면적 1,690㎡(약 510평) 규모의 전시장으로, 월평균 2천7백여 명이 찾는 인테리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객에게 자재 상담부터 디자인 제안, 시공 업체 연결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리빙마켓, 인테리어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행사까지 접할 수 있는 인테리어 복합문화공간이다. 새로운 LG지인 스퀘어는 고객 중심으로 공간을 재구성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1층은 LG하우시스의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실제 주거 공간을 연출하여 모델하우스 형태로 꾸몄다. 거주 유형에 따라 어울리는 제품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최근 리모델링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주방, 욕실과 알파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한 주거 공간도 살펴볼 수 있다. 공간에 적용된 자재에 대한 가격 정보를 함께 기재해 실제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LG하우시스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전략 제품군과 신제품으로 구성된 팝업 전시 공간 또한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LG하우시스의 친환경 자재는 물론 에너지세이빙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공간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2층은 벽지와 바닥재의 컬러 및 패턴 조합을 직접 비교·분석해 볼 수 있는 셀프 코디 공간이 마련됐다. 창호 전체 라인업을 가격대별로 한눈에 확인하고, 내부 구조까지 비교해볼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해 놓은 점이 눈에 띈다.
거실, 다이닝룸 등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자재들로 연출한 다채로운 주거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내년 1월, 3층은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리뉴얼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환기나 미세먼지 확인을 자동으로 해주는 스마트 창호, 하이막스의 가공성을 보여주는 아일랜드 주방 등 고객이 LG하우시스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LG하우시스의 모델인 배우 이서진이 전시장을 안내하는 증강현실(AR) 기술도 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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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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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자연 풍경 담은 전주 시크릿 모던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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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과 개성을 요구하는 소비자에 따라 단독주택 디자인도 고객 맞춤형으로 바뀌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 장동에 위치한 주택은 자연과 밀접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시크릿 공간을 만들고자 했던 건축주의 니즈를 반영해 가족 구성원에 따라 기능을 강조하고 차별화한 공간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글 백홍기 기자 사진 이도기획
HOUSE NOTEDATA위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장동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지역/지구 제2종 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대지면적 343.80㎡(103.99평)건축면적 137.24㎡(41.51평)건폐율 39.91%연면적 281.76㎡(85.23평) 1층 92.85㎡(28.09평) 2층 118.81㎡(35.94평) 3층 70.10㎡(21.20평)용적률 81.95%설계기간 2018년 6월~9월공사기간 2018년 9월~2019년 8월 디자인 설계 신우건축디자인 062-234-7800 www.shinwoo-ad.com실시설계 대한건축사사무소 장영상시공 큐브스페이스 D&C 탁기동인테리어 코디 la_conner사진 이도기획 02-557-5777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징크(유로징크) 벽 - 노출콘크리트, 방킬라이, 스타코플렉스 데크 - 레드파인 방무목(캐나다)내부마감 천장 - 페인트(벤자민무어) 벽 - 페이트(노루표), 벽지(LG 하우시스), 무늬목 바닥 - 강마루(구정마루 쉐브론) 단열재 지붕 - 180T 비드법 2종1호 가등급 외벽 - 100T 비드법 2종1호 가등급 내벽 - 에코 연질 우레탄폼 중단열 - 열 반사 단열재(로이단열재)계단실 디딤판 - 오크 원목(캐나다)창호 시스템 창호(이건)현관 아연강판 도어(리치도어)주요조명 탑라이팅주방가구 BRK 퍼니처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텐다드난방기구 IOT콘덴싱(경동 나비엔)신재생에너지 5.7㎾ 태양광(솔라파크)
주택 외관은 전면, 배면, 측면이 모두 다르면서도 일관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건축주는 자연의 쾌적함과 풍경을 담은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에서 집 짓기를 계획했다. 위치는 여러 조건을 생각해 도심 내에 공원과 호수와 인접한 현 단독주택 단지로 결정했다. 설계를 맡은 신우건축디자인은 ‘대지 바로 앞에 있는 엽순근린공원의 풍부한 녹지와 인공 호수 풍경, 바람, 소리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눈에 보이는 것 없이 자연과 교감을 이루는 주거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대지는 344㎡(104평) 직사각형에 북쪽에 공원과 호수를 배경 삼아 단지 내 도로와 인접해있다. 건축주는 가족 구성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함께 외부 자연경관을 내부로 유입시키고자 했다. 따라서 주택은 도로에 접한 남쪽에 주차장과 출입구를 설치하고 메인 뷰는 호수와 공원을 담을 수 있게 북쪽으로 설정하고 안마당을 배치했다. 입면은 정형화된 형태를 벗어나 다채로운 면과 면을 배치한 모던 스타일이다. 모던한 외형에 따라 노출콘크리트로 마감하고, 매스의 차가움을 덜고자 방킬라이 천연 목재로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표정이 더욱 풍부해졌다. 건축주는 “가족의 의견을 담아 모던하우스를 선택했다며, 선택에 따라 결과 또한 만족스럽다”고 전한다.
중정과 호수 뷰를 거실로 끌어들인 배치와 컬러를 최대한 절제한 모던 스타일로 완성했다.
거실 아트월의 단아한 모습과 벽난로가 이곳의 전체 디자인을 말해준다.
안방은 마스터룸, 게스트룸은 뒤뜰 풍광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배치했다.
주택 중앙을 관통하는 중정은 주택 콘셉트의 시작과 마무리다.
풍경 고려한 중정 중심의 공간 배치
건축주는 모던하고 프라이빗한 매스와 호수 뷰를 살린 주택을 원했다. 내부 동선은 자연스럽게 공간을 연결하면서 가족 구성원에 따라 개성이 넘치는 공간 디자인을 요구했다. 여기에 운동 시설과 멀티미디어실, 서재도 주문했다. 건축주 요구에 따라 주택은 여러 영역으로 나뉜 유닛 조합의 3층 건물로 설계했다. 주요 실은 1층과 2층에 운동과 멀티미디어실은 3층에 배치한 구조다. 다양한 공간을 유닛으로 나누고 연결하는 과정에서 입체적인 입면을 띠게 됐다. 이러한 외형 때문에 공간 구성이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 공간을 중정 중심으로 질서 있게 배치해 간결하면서 독특한 공간을 완성했다. 또한, 각 유닛은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디자인 해석을 다르게 함으로써 색다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각 실 배치에서 중요한 사항은 풍경을 끌어들이는 것이었으므로, 이에 따라 1, 2층 거실과 안방을 호수 방향으로 배치해 사계절의 다채로운 자연을 집 안으로 끌어들였다는 점이 이 주택의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을 살릴 수 있었던 건 남향을 고집하지 않고 뷰(호수) 중심으로 과감하게 배치할 수 있게 한 중정의 역할이 컸다. 중정 하나로 빛과 계절 변화를 집 안으로 끌어들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변화를 편안하게 실내에서 체감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중정을 껴안고 1, 2층을 연결한 오픈형 계단.
2층 유닛 계획은 중정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가구와 컬러 등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꾸민 자녀 방.
중정 글라스의 차가움을 피하기 위해 우드로 마감한 벽체와 간접조명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욕실은 고품격 호텔 디자인을 모티브로 완성했으며, 파우더의 와이드함이 멋스럽다.
거실은 가족의 공유 공간이자 이 집에 방문하는 손님을 위한 파티 공간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거실은 공간의 확장성과 풍경을 끌어들여 풍성하게 꾸밀 필요가 있었다. 이러한 계획으로 거실은 중정과 호수를 배경으로 둔 뒷마당 사이에 배치해 동남향의 따듯한 빛과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누릴 수 있게 했다. 2층에 배치한 거실 역시 1층과 같이 중정의 아늑함과 호수 풍경을 누리게 함으로써 층간 이동 없이 쾌적한 환경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독립 공간으로 계획한 안방은 마스터룸, 욕실, 드레스룸 순으로 나열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제공한다. 내부는 건축주 요구에 따라 호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가미했다. 위생 공간은 파우더 공간을 넓혀 편리한 기능에 충실하고 부속실은 도어를 설치해 독립성을 강화했다. 중정 따라 배치한 계단은 열린 시선으로 인해 한결 여유롭고, 웨인스코팅 디자인과 무늬목으로 시공해 고급스럽다. 전체 인테리어는 주로 간접 조명을 사용해 집 안을 따뜻하게 하고 컬러는 최대한 절제해 모던 스타일로 연출했다. 가구 역시 실내 분위기에 맞춰 고급스러운 미니멈 가구를 배치했다. 핵심 코어에 중정을 배치해 답답하지 않으며,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적용해 실용성도 담았다.
2, 3층을 연결한 오픈형 계단 디자인.
가족의 소통을 위한 3층 멀티미디어 공간.
신우건축디자인 대표는 “시크릿 모던하우스는 클라이언트, 시공사, 디자인팀, 건축사, 코디네이터, 가구업체가 상호 유기적인 관계로 완성한 결과물”이라며, “모든 프로젝트는 마무리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반면, 이 집이 아쉬움 없이 끝낼 수 있었던 이유는 건축주와 시공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노력 때문”이라고 전했다. 건축주 또한 “만족도가 높다”며,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풍경과 집 안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중정을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꼽았다. 그는 이 주택에서 자연과 밀접한 생활을 하며 삶의 여유를 통한 힐링 그 이상의 것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옥상에 또 하나의 야외 거실을 완성했다.
중후함과 우드의 따뜻함을 조화롭게 연출한 현관 입구.
안마당과 또 다른 뒤뜰 테라스는 이 집만의 유니크한 공간이다.
닫히고 필요한 부분만 열리는 시크릿 모던하우스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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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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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 원목 인테리어 루버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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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케이디우드테크는 오동나무 원목 인테리어 루버 ‘프라임 우드’ 시리 즈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프라임 우드 시리즈 는 시공성과 흡음, 방습 기능이 뛰어나고 방염 까지 강화하면서 더욱 사용 범위가 다양해져 주거용 인테리어 마감재뿐만 아니라 상업공간 과 공공시설물 아트월과 벽 마감재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케이디우드테크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우수한 자재 개발에 노력한 결과 “KD 펄스 루버 시스템”을 완성했다.
케이디우드테크 관계자는 “펄스 루버 시스템은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과 디자인으로 실내 인테리어 마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목재 루버를 개발하자는 목적에서 출발했다"라며, “이번에 개발한 펄스 루버 시스템은 지구 온난화에 의한 환경 변화를 저지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해 지구 환경을 보호하면서 건강한 삶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저렴하게 인테리어 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건축자재로서 목재에 관심을 두고 지속해서 관련 제품을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케이디우드테크 서울 전시장 02-3401-5525 www.kdwood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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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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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이자 휴식을 즐기는 공간 17평 hc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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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및 디자인 콘셉트일상과 떨어져 잠시 자연 속에 머물며 캠핑을 즐기는 예비 건축주에게 메일이 왔다.예비 건축주는 자주 찾던 캠핑장 인근에 땅을 구매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꿈꾸던 본인의 삶을 자세하게 적어 보냈다.메일 내용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자연 속에 자신만의 집을 짓고 그 집과 가까운 곳에 본인만을 위한 캠핑장이자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을 바란다는 마음이 담겨있었다.
예비 건축주의 요구 사항은 다음과 같다.·단층에 처마와 데크가 어우러진 집·부부가 살 집으로 방 한 개와 거실, 주방, 식당·텐트를 칠 수 있는 4×5m 야외 데크예비 건축주의 마음을 담아 자연 속의 작은 집을 그려 보았다.
건축주 스케치
HOUSE PLAN건축면적 57.02㎡(17.24평)연면적 57.02㎡(17.24평)최고높이 3.7m(가중평균지표 기준)공법 철근콘크리트조지붕재 노출콘크리트 위 자갈 깔기외벽재 송판 노출콘크리트창호재 72㎜ 알루미늄 3중창호내벽재 송판 노출콘크리트바닥재 강마루수전 등 욕실기기 아메리칸 스탠다드현관문 단열 강화도어가구 나왕 합판 현장 제작설계 LOW CREATORs 설계자 권재돈, 양인성 010-4789-8208, 070-4130-3162 www.lowcreators.com
땅 그리고 형태건축 행위는 어찌 되었건 땅에서부터 시작해 땅에서 끝난다.메일에는 대지 모습이 담긴 정성 어린 스케치와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다. 멀리 합천호가 보이고 자연 속에 안긴 대지를 바라보며 어떤 모습의 집이 이곳과 잘 어울릴까 고민을 했다. 보내주신 사진을 보고 또 보면서 집의 모습을 스케치해갈수록 침엽수림 배경에 어울리는 집은 박공집보다 작은 박스형의 집이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하나의 상자가 아닌 작은 상자 두 개를 하나로 연결한 뒤 커다란 지붕을 얹어 건축주가 원하던 처마를 강조한 형태를 떠올렸다.
공간 구성집은 단층집에 구성은 단순하다. 공간은 주 생활공간인 커다란 상자와 캠핑을 즐기는 건축주를 위한 외부 창고 그리고 그 사이에 주차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 속의 집이기도 하지만, 캠핑을 위한 베이스캠프로서의 역할이 이 집과 건축주에게는 조금 더 맞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외부 창고는 건축주가 즐기는 캠핑 장비를 부족함 없이 수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내 수납 역시 가구를 위한 공간을 별도로 제공하기보다 거실과 방 벽 일부분을 할애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공유 공간인 작은 주방과 거실은 단차를 주면서 변화를 줬다. 전체 실내 공간은 그리 크지 않다 보니 실을 일일이 나누지 않고 가변적으로 구성했다. 즉, 방과 거실을 슬라이딩도어로 구분했을 뿐 고정하지 않은 것이다. 슬라이딩 문을 열면 거실이 연장되어 전면의 합천호를 받아들이고 문을 닫으면 독립된 방이 된다. 문을 닫건 열건 전면의 커다란 창은 부족함 없이 자연을 끌어들이는 구조다. 사다리꼴의 지붕은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빛을 받아들이고, 그 아래에서 시간의 변화를 즐기며 바라본다. 캠핑을 좋아하는 예비 건축주에게 우리의 설계가 작지만 즐거운 이야기가 되기를 다시 한번 바라본다.
PLANNING건물규모 지상 1층방 1개화장실 1개거실 1개
사연을 보내주신 독자에게 감사드립니다. 집은 한 사람, 한 가족의 가치관을 담는 동시에 주변과 관계를 맺는 일이기도 합니다. 시간을 들여 가족과 나 자신과 주변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이야기를 나누면서 행복한 건축 이야기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그 시간에 로우크리에이터스가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집을 짓고 싶거나 집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면서 자신의 집을 그려보고 싶은 분은 LOW CREATORs로 문의하세요. 집의 면적과 규모(집터를 보유하고 있다면 필지 면적과 형태, 주변 환경 포함), 원하는 디자인, 가족 구성원, 방 개수, 기대하는 삶, 바라는 공간 등을 간략하게 보내주세요. LOW CREATORs와 함께 여러분의 이야기를 담은 주택을 그려보기 바랍니다. 사연 보내실 곳 lowcreators@gmail.com ※채택된 사연은 지면에 소개합니다.
로우크리에이터스 LOW CREATORs 새로운 일상을 만드는 일상 제작소 ‘LOW CREATORs’ 는 건축을 통해 일상 속에서 공간이 주는 행복을 찾고 건축의 일상성과 삶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소규모 건축가 그룹입니다.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보다는 삶의 작은 틈 속에서 새로운 일상을 찾는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lowcreator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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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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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목조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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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산척동 주택은 신도시 주택 지구에 있지만 왕배산을 등지고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도시형 전원주택이다. 산의 이름을 따서 ‘왕배마실’이란 별명도 얻었다. 목조로 골조를 세우고 왕배산 봉우리와 어울리는 박공지붕을 얹었다. 익스테리어는 관리가 편하다고 알려진 세라믹 사이딩을 사용했고, 인테리어는 모던함을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가미한 가구로 꾸몄다. 글 인테리어 디자인 김솔(㈜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대리)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경기 화성시 동탄면 산척동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연면적 154.47㎡(46.73평) 1층 107.01㎡(32.37평) 2층 47.46㎡(14.36평) 포치 14.42㎡(4.36평) 데크 25.98㎡(7.86평)공사기간 2019년 6월~9월건축비용 2억5천만 원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아스팔트 슁글 벽 - 세라믹 사이딩(KMEW) 16T 데크 - 석재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바닥 -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계단 디딤판 - 멀바우 집성재 + 도장 난간 - 평철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7 외벽 - 글라스울 R21 내벽 - 글라스울 R19창호 미국식 시스템창호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조명 렉스조명주방가구 에넥스위생기구 대림바스
◆현관◆바닥에 골드빛 타일을 붙여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기는 현관. 왼쪽엔 신발장, 오른쪽엔 야외용품을 넣을 수 있는 넓은 다용도실을 설치해 수납공간까지 확보했다.
<개요>면적 4.05㎡(1.22평)바닥 폴리싱타일(BNT타일)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거실◆벽은 화이트 톤, 바닥은 우드 톤으로 꾸며 깔끔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천장에 부드러운 곡선 등박스를 만들어 부드러움을 더했고, 입체적인 백색 타일로 아트월을 디자인해 분위기는 통일하면서 잔잔한 포인트를 줬다.
<개요>면적 17.94㎡(5.42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간접등박스, 인테리어 필름(LG하우시스)아트월 수입타일(BNT) ◆주방◆거실과 동일한 색채를 주방·식당에도 적용했다. 화이트 톤 주방가구가 자칫 심심할 수 있어 격자무늬가 사용된 가구를 설치해 세련미를 더하고 골드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다. 거실과 식당 사이에 가벽을 세웠지만 개구부를 둬 공간은 분리하되 시선이 답답하지 않도록 시공했다.
<개요>면적 22.67㎡(6.68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간접 등박스, 인테리어 필름(LG하우시스)벽타일 수입타일(BNT) ◆다용도실◆주방 옆에 다용도실을 배치하고, 이를 두 공간으로 나눠 보조주방과 세탁실을 구획했다. 보조주방은 냄새나는 요리를 할 때 필요한 집기와, 세탁기에 넣기 전 애벌빨래를 겸한 싱크대를 설치해 주부의 집 안 동선을 최소화했다.
<개요>면적 10.84㎡(3.28평)바닥 타일(BNT타일)벽 타일(BNT타일)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도어 ABS도어(영림) ◆안방◆안방에 설치한 천장 간접조명은 온화한 분위기를 연출해 부부가 아늑한 느낌을 받게 한다. 붙박이장과 화장대를 공간에 맞춰 제작해 깔끔하다.
<개요>면적 40.92㎡(12.38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 간접등박스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INTERIOR POINT!가족의 아늑한 공간에 친환경을 더하다LG Z:IN ’지아 패브릭 & 프레쉬’, ‘강그린 SUPER’
지아 FRESH / 소프트팝/크림피치 ZEA514-5(좌), 강그린 SUPER / 애쉬리얼 / GAGRPAR-A3(우)
아늑하면서도 가족의 건강까지 생각한 공간을 꾸미고 싶다면 디자인과 성능, 친환경성까지 만족하는 LG지인 벽지 ‘지아패브릭&프레쉬’와 LG지인 바닥재 ‘강그린 SUPER’를 추천한다. LG지인의 친환경 벽지 ‘지아 패브릭&프레쉬’는 피부에 닿는 표면을 옥수수 유래 성분으로 코팅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환경부 환경표지인증, 환경성적표지인증,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친환경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까다로운 검사 절차로 유명한 유럽섬유제품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Baby Class)을 획득해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LG지인 바닥재 ‘강그린 SUPER’는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mg/L이하로 최우수 등급(SE0)을 충족했으며,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다. 특수 표면처리로 변형이 적고, 습기에 강한 내수합판을 사용해 강한 내구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어느 공간에나 어울리는 다양하고 트렌디한 컬러로 선택의 폭 또한 넓혔다.
◆욕실◆대리석 모양과 느낌을 가진 타일을 시공한 안방 욕실. 바닥과 벽에 동일한 타일을 시공해 더 넓어 보인다. 검정 가구와 골드 수전을 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의도했다.
<개요>면적 4.24㎡(1.28평)바닥 타일(BNT타일)벽 타일(BNT타일)위생기기 대림바스플랜천장 FRP 평천장 ◆계단실◆현관에서 실내로 들어오자마자 계단이 보이기 때문에 오픈 계단으로 만들어 답답함을 줄였다. 계단실 2층 벽에 큰 고정창을 설치해 부족할 수 있는 채광을 극대화했다.
<개요>면적 3.73㎡(1.12평)바닥 멀바우 집성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2층 침실 1◆천장 간접 조명과 블루 톤으로 포인트를 준 침실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디자인했다.
<개요>면적 13.20㎡(3.99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지아FRESH) + 간접등박스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2층 침실 2◆지붕 모양을 그대로 살려 침실에 아늑함을 더했다. 천장 조명은 모두 매입 조명으로 군더더기 없는 공간을 연출했다.
<개요>면적 13.29㎡(4.02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리얼)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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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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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그린리모델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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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서울 코엑스에서 ‘제4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해 11월 27일 개최했다. 4회를 맞은 우수사례 공모전은 녹색건축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이 우수하고 선도적 기술이 적용된 건축물이 출품 대상이다. 글 박창배 기자 자료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LH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주최로 개최된 ‘제4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출품 사례 중 주거 부문 4건, 비주거 부문 4건 총 8건의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회복재’를 출품한 ㈜뉴마이하우스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이 각각 주거 부문과 비주거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주거 부문 대상 회복재.
주거 부문 대상을 수상한 ‘회복재’는 1969년 준공된 건물로, 이번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 소요량을 기존 대비 71.8% 절감했다. ‘회복재’를 시공한 ㈜뉴마이하우스는 단열시공, 창호 교체, 기밀, 냉·난방 설비 등 패시브 하우스 요소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 등을 추가해 다양한 기술 요소를 통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해 대상에 선정됐다.
주거 부문 금상 미추홀구 단독주택.
비주거 부문에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은 창호 및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에너지 적용 등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 요구량을 60.2%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 친화 공간계획으로 최적의 교육 환경 제공 등 적극적으로 그린리모델링 기술을 도입·적용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주거 부문 은상 중화동 단독주택.
주거 부문 LH 사장상 금상에는 ‘미추홀구 단독주택’을 출품한 ㈜디자인 궁, 은상에는 ‘중화동 단독주택’을 시공한 ㈜디자인이유건축사사무소, 동상에는 ‘전주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한 스페이서㈜가 각각 수상했다. 비주거부문 LH 사장상 금상에는 ‘대구은행 본점’을 출품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은상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남자 기숙사’를 리모델링한 ㈜포스코에이앤씨 건축사사무소, 동상에는 ‘화양동 5-45’의 포스톤건설㈜가 각각 수상했다.
주거 부문 동상 전주 단독주택.
이날 김진규 LH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성과를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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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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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에 디자인을 더한 계단과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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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하기 전에 원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콘셉트를 고민해보는 게 먼저다. 이후 각 공간에 어떤 마감재를 사용할 것인지 선택한다. 마감재는 디테일하게 계획할수록 자신이 원하는 공간 인테리어에 가까워질 수 있다. 적용하기 어려운 소재나 따라 하기 어려운 사례가 아닌, 흔히 사용하는 보편적인 마감재로 연출한 사례만 모았다. 공간별 마감재와 인테리어 소재, 연출 방법을 하나씩 따라 해가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만족스러운 공간을 완성하길 바란다. 글 인테리어 디자이너 황국화 사진 ㈜하우징팩토리 www.housingfactory.co.kr
우리 집 분위기에 맞춰 포인트 준 계단
계단은 수직 이동을 위해 꼭 필요한 기능성 공간이다. 이동을 위한 공간이지만, 가족들 취향에 맞게 포인트 요소를 첨부하면 집 안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것 또한 계단이다. 무심하게 꾸미지 않고 실내 포인트 역할을 하도록 다양하게 계단을 제작했다.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에 맞게 창을 계단 옆 벽면에 분산해서 배치하고 빈티지한 느낌이 살도록 난간을 사선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82408-2) 벽 타일(서브웨이 코토 브라운) 바닥 온돌마루(구정마루 프라하 브러쉬골드 티크 스카치)
공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2층 주방에서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나선형으로 제작했다. 디딤판은 마루재 톤과 비슷한 오크 집성목으로 마감해 통일했다. 천장 도장(삼화페인트 0011A)벽 도장(삼화페인트 0011A)바닥 온돌마루(구정마루 프라하 브러쉬 애쉬스모키)
거실이 넓어 계단 옆에 아이들이 좋아할 미끄럼틀을 만들었다. 실내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최대한 소재와 색을 통일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신한벽지 스케치 15053-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진 그란데 사하라 라이트)
챌판 제외해 개방감 준 계단
계단 배치와 디자인에 따라 같은 공간이라도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방법이 있다. 계단 하부를 비우고 챌판(디딤판에 수직으로 설치하는 부재)을 없앤 디자인으로 시원한 개방감을 줬다.
계단 원형 블랙 살을 답답하지 않게 계단 1칸에 1개씩 배치하고 천장까지 연결했다. 현관에서 주방으로 가는 복도 폭이 좁지만, 열린 챌판 사이로 시야를 확보해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플레인 346-1)벽 실크벽지(대우벽지 무지 35015-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 러스틱 오크)
모던한 실내 분위기에 맞춰 깔끔한 느낌으로 흰색유리 난간을 설치하고, 너무 차가운 느낌이 들지 않도록 오크 집성목으로 디딤판을 만들었다.천장 도장(삼화페인트 0011A)벽 도장(삼화페인트 0011A)바닥 타일(포세린타일 LE6025)
주방에서 보이는 계단 챌판을 오픈해 개방감을 주고, 계단을 경계로 하부에 화이트 톤, 상부에 베이지 톤으로 마감해 포인트를 줬다. 천장 실크벽지벽 실크벽지바닥 장판(LG하우시스 지아소리잠 비얀코마블)
계단 하부에 만든 평상
적절한 레벨 차로 계단 하부에 평상을 만들어 소파 없이 좌식으로 앉을 수 있게 했다. 편하게 앉아 TV를 보거나 아이들의 놀이 등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계단 하부에 평상을 만들고 기둥과 벽체 사이에 선반을 설치한 뒤 디딤판과 같은 오크 집성목으로 통일감을 줬다. 평상 하부는 서랍식 수납장을 제작했다. 책을 읽는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라 밝은 조명도 설치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82328-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 내추럴 오크)
크기 3250×1650㎜ 의 넓은 평상을 만들고 바닥에 전기 필름을 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계단 난간의 가로 살을 불규칙하게 배치해 포인트를 줬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지아 T1033-1)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지아 ZEA516-1)바닥 온돌마루(건축주 직접 구매)
거실에서 아이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책장을 배치할 공간을 확보했다. 은은한 자연광을 끌어들이도록 채광용 창도 냈다. 툇마루 느낌을 살리기 위해 마루재보다 진한 톤의 집성목으로 마감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82388-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 내추럴 오크)
진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책장 선반
인테리어 소품으로 공간을 꾸미거나 책을 꽂을 수 있는 책장 겸 선반을 복도에 만들어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했다.
계단 높이에 맞춰 길고 깊은 책장을 만들어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계단실로 가는 복도를 서재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 천장 합지벽지(제일벽지 해피데이 6877-1)벽 합지벽지(제일벽지 해피데이 6877-1)바닥 강마루(구정마루 모던 강마루 블랙 오크)
계단 옆 난간에 디딤판 따라 개구부를 내 조형미를 가미한 매입 선반을 만들었다. 실내 분위기에 맞춰 선반도 흰색으로 마감해 통일감을 줬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신한벽지 스케치 15053-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 터치 브라운)
아이들이 책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주 동선에 매입 책장을 만들었다. 깊고 높은 선반으로 제작해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블랙 바탕에 오크 톤 선반으로 포인트가 되도록 마감했다.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82426-1)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82392-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 화이트 오크)
웨인스코팅으로 분위기 있게 만든 복도
복도나 일부 벽면에 웨인스코팅을 시공하는 것만으로 클래식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몰딩은 스위치나 콘센트가 걸리지 않도록 미리 위치를 확인하고 배치한다.
어두운색 웨인스코팅을 적용하고 복도가 꺾인 상부에 아치 게이트를 만들었다. 바닥재를 석재 패턴 타일로 마감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냈다. 빈티지한 느낌의 조명을 사용해 주택이 아닌 카페 복도 같은 느낌이 들게 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82408-2)벽 상부-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82417-2), 하부-필름 (영림임업 PS027)바닥 타일(지브라노 브라운)
1층 웨인스코팅과 방문은 흰색으로 화사한 느낌을 내고, 2층 웨인스코팅과 방문은 진회색으로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자인과 마감재가 같지만, 색상만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으니 원하는 느낌에 맞춰 색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상부-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82388-1), 하부-필름 (영림임업 영림116)바닥 강마루(구정마루 프라하 강마루 티크)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상부-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82388-1), 하부-필름 (영림임업 영림PS027)바닥 강마루(구정마루 프라하 강마루 티크)
전체 화이트로 통일하고 골드로 일부 포인트를 줬다. 웨인스코팅 디자인에 맞춰 벽등과 콘센트, 스위치 위치를 맞췄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신한벽지 15060-1)바닥 강마루(구정마루 프라하 강마루 오크 뉴클래식)
㈜하우징팩토리 인테리어 디자이너 황국화공간 디자인은 공간에 필요한 분위기를 파악해 과하거나 모자라지 않게 기능과 미적 요소를 배치해 사용자들이 편안하게 느끼고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주거 공간 인테리어는 불편해선 안 된다. 그래서 단독(전원)주택 인테리어는 건축주와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반영하되, 혼란스럽지 않으면서 통일감을 주고 실용성과 합리적인 공간 디자인을 제안하고, 거주자가 편안한 집이라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문의 1670-6840 / www.housingfac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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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