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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가구 & 가전 모았다, 스마트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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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집의 중심이 거실에서 주방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주방은 진화 중이다. 주방을 스마트하게 변신시키는 가구와 가전을 구경해보자. 글 이수민 기자도움말 마춤가구 우노 이정란 대표 010-4735-9898사진자료 전원주택라이프 DB 맞춤가구 우노 www.unogagu.com LG전자 02-3777-1114 www.lge.co.kr 드롱기 080-848-8800 www.delonghi.com/ko-kr 락앤락 080-329-3000 www.locknlock.com 밀레 1577-1597 www.miele.co.kr 삼성전자 1588-6084 www.samsung.com 유라 02-3452-2127 www.jurakorea.co.kr 쿠쿠 1588-8899 www.cuckoos.co.kr 필립스 080-600-6600 www.philips.co.kr
01 / 아이디어로 업그레이드! 주방가구
주방은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아이디어 최소의 주방, 최적의 효율로 진화하고 있는 업그레이드된 주방가구들을 살펴보자.
조리대로 변신하는 개수대
주방과 거실을 일체형으로 사용 중이라면 더욱 요긴하다. 개수대를 사용할 때는 상판을 열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닫는다. 상판을 닫으면 조리공간이 더 늘어나고, 눈에 거슬릴 수 있는 설거지통 그릇을 감쪽같이 감출 수 있다.
소형가전도 빌트인하는 리프트 도어
믹서, 전기포트 같은 소형가전은 자주 사용하는 만큼 주방에 그대로 노출되어 산만한 분위기를 만들기 일쑤. 주방가구 한 코너에 자리를 마련하고, 리프트 도어를 설치하자. 평소에는 손쉽게 소형가전을 꺼내 이용하고, 도어를 닫으면 깔끔하게 감춰지며 인테리어 포인트도 된다.
걸레받이에서 변신한 히든 서랍장
싱크대 가장 하부 공간인 걸레받이 부분은 버려지는 데드스페이스. 이 부분을 그대로 살리는 활용법이 있다. 걸레받이에 딱 맞게 서랍을 만들자. 자칫 버려질 수 있는 공간이 주방의 잡다한 물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된다.
인출식 히든 조리대
조리공간이 부족한 주방이라면 싱크대 아래 이동식 보조 조리대를 설치한다. 평소에는 싱크대 아래 밀어 넣고, 필요할 때는 인출해 보조 조리대로 사용한다. 아일랜드나 보조 주방을 설치하기 어려운 협소한 주방에 적당하다.
아일랜드에 추가된 이동식 식탁
아일랜드 조리대에 식탁이 결합된 타입. 여기에 원하는 위치로 이동이 가능한 기능까지 갖췄다. 필요할 때 인출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적절한 믹스매치로 동선 활용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주방으로 들어온 미니텃밭 아일랜드
미니텃밭을 모티브로 만든,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를 찾는 이에게 적합한 아일랜드 조리대. 직접 키운 신선한 채소를 식탁에 그대로 올리고픈 예비 파머라면 더욱 추천한다. 애플민트, 로즈메리 같은 허브나 로메인이나 상추 같은 잎채소 등을 손쉽게 키울 수 있다.
02 / 기능 추가로 주방 라이프 업! 똑똑한 주방가전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탑재한 가전들이 주방을 더욱 완벽하게 진화시킨다. 속속 출시되는 인공지능과 IoT를 적용한 가전과 작은 기능이지만 주방 라이프를 한층 업그레이드해줄 주방 가전들을 모았다.
오토센서 세척 프로그램 식기세척기
독일 가전기업 밀레코리아에서 출시한 식기세척기. 4인 가족이 세 끼에 사용한 식기 기준, 약 12~14인분의 식기를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는 고효율 고성능 제품으로 유럽 에너지 효율 테스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오토 센서 세척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6.5L의 물만으로도 말끔한 식기 세척이 가능하다. 세척 중 깨지기 쉬운 고급 유리잔도 안전하게 세척해주는 ‘섬세 세척’ 프로그램과 24시간 전까지 예약할 수 있는 ‘예약 세척’ 프로그램을 탑재했다. 밀레코리아 식기세척기 G4310 시리즈.
20분간 온도 유지되는 전기포트
5단계 온도 조절 버튼으로 최저 50℃부터 100℃까지 원하는 물 온도를 맞춰 끓일 수 있다. 더욱이 선택한 온도를 20분간 그대로 유지해주는 기능이 있어 쌀쌀한 요즘, 차를 즐겨마시는 이에게 더욱 요긴할 듯. 가늘고 완만한 곡선을 지닌 주입구로 드립 커피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드롱기 아이코나 카페 전기주전자 KBOE2030.
분위기 따라 색 바꾸는 IoT 조명
스마트폰이나 테블릿PC에 앱을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만 켜면, 1개의 전구로 그 순간에 꼭 맞는 분위기를 1600만 가지 색상의 조명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조명이다. 저녁 시간 식사를 하며 휴식을 취할 때는 은은한 색의 조명으로 바꾸고, 주말에 집에서 와인 한 잔을 할 때는 감성 모드의 조명으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필립스 휴 블루투스.
영양소 보존하는 진공 초고속 믹서
재료를 넣고 뚜껑을 닫으면 뚜껑이 쫀쫀하게 닫히며 진공상태가 된다. 이렇게 산소를 배출하고 재료를 갈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고 갈변현상이나 층이 분리되는 현상이 최소화된다. 이로 인해 비타민C를 비롯한 각종 항산화 영양소를 24시간이 지나도 최대 2배 더 보존 시켜, 하루 종일 신선한 스무디를 즐길 수 있다. 또 1400W 모터의 강력한 힘으로 분당 3만 5000번 회전하는 초고속 블렌딩 파워로 블렌딩 중 재료의 영양소 파괴도 최소화했다. 필립스의 진공 초고속 믹서.
재료 통째로 완벽 조리하는 에어프라이어
트윈터보스타 기술에 아날로그 감성 디자인을 적용한 에어프라이어. 삼계탕용 닭 4마리(평균무게 561g)를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는 1.4kg 대용량이다. 바스켓 지름도 특대형 사이즈인 26.2cm로 생선구이, 스테이크 등을 큰 덩어리째 간편하게 예열 없이 조리할 수 있다. 필립스의 비바 트윈터보스타.
음성 인식 센서 갖춘 와인셀러
와인셀러 문을 열기 전, 똑똑 노크하면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노크온 글라스를 갖췄다. 음성 인식 기능과 하단에 있는 센서를 사용해 상단의 도어를 자동으로 열수 있는 오토 스마트 도어 기능을 탑재했다. 그밖에 와인별 적정온도 및 습도를 제공하는 와인 케어 시스템과 자동으로 냉장고 속 오염 감지 기능도 갖췄다. LG전자 시그니처 와인셀러.
모바일 앱이 연동되는 AI 냉장고
오늘의 날씨를 질문하면 음성과 함께 시간대별 날씨 그래프와 이미지를 제공하고, ‘맛집 추천’이나 ‘항공편 조회’ 서비스 등을 말 한마디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냉장고. 인근의 맛집을 검색하면 식당 리스트와 이미지, 평점을 스크린에 띄워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삼성 모바일 기기와 연결성이 강화돼 패밀리 허브 스크린으로 삼성 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패밀리 허브 냉장고.
식중독 예방하는 도마 살균기
국가 공인 시험 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시험 결과, UV LED와 열풍 두 가지 방식으로 살균하는 ‘듀얼 살균시스템’을 갖춰 유해세균을 99.9% 살균한다. 제품을 3시간 동안 작동한 후 대장균과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세균이 9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락앤락의 칼도마살균블럭.
캡슐 하나로 맥주를 만드는 수제 맥주
제조기 캡슐과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 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하는 수제 맥주 제조기. 맥주 종류에 맞는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온도, 압력, 시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초정밀 제어하는 마이크로 브루잉(Micro Brewing) 공법을 적용했다. 전면의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맥주가 제조되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완성된 맥주는 최적의 보관 온도인 6℃와 차가운 맥주를 위한 4℃ 중 선택해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 홈브루.
내 취향 기억하는 커피 머신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커피의 농도, 물의 경도, 밀크폼, 우유 온도를 세밀하게 조절해 사용자 입맛에 맞는 커피 메뉴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만의 커피 레피시나 내리는 방식을 저장해 원하는 대로 내릴 수 있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머신을 제어할 수도 있다. 두 잔의 커피를 동시에 내릴 수도 있고, 우유 혼합 후 세척도 한결 용이하다. 유라 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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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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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률 줄이는 평면설계 수원 더 브릭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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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주택을 짓는 이유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주거 해결과 함께 수익을 얻는 것. 건축주가 직접 거주하지 않는다면 투자 대비 최대한 많은 수익을 창출 하는데 초점을 둘 것이다. 따라서 상가주택은 공실률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임차인에 거주하기 편한 주택이면서 눈에 띄는 매력적인 외관을 만드는데 공을 들여야 한다. 수원에 위치한 더 브릭 하우스는 이를 충족시킨 모범 케이스다. 글 이상현 기자 사진 백홍기 기자
1층엔 커피전문점이 입점했다.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지역/지구 1종 일반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용도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주택대지면적 279.90㎡(84.66평)건축면적 167.47㎡(50.65평)건폐율 59.83%(법정 60% 이하)연면적 555.63㎡(168.07평) 1층 근린생활시설 124.53㎡(37.67평) 2층 2가구 142.61㎡(43.13평) 201호 38.54㎡(11.65평) 202호 80.36㎡(24.30평) 3층 1가구 146.30㎡(44.25평) 201호 복층 41.27㎡(12.48평) 301호 81.32㎡(24.59평) 4층 2가구 141.29㎡(42.74평) 401호 48.32㎡(14.61평) 402호 70.61㎡(21.35평) 다락 97.07㎡(29.36평) 401호 41.10㎡(12.43평) 402호 54.97㎡(16.62평)용적률 198.51%(법정 200% 이하)최고높이 16.175m주차대수 6대설계기간 2015년 3월~9월공사기간 2015년 4월~2016년 1월설계 및 시공 신영주택건설㈜ 1577-7041 http://cafe.daum.net/greenhousing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테릴기와 벽 - 고벽돌, 노출콘크리트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벽 - 실크벽지 바닥 - 강화마루, 강마루단열재 지붕 - 비드법 보온판 2종 1호 180T 장선 - 비드법 보온판 2종 1호 120T 내벽 - 압출법 보온판 1호 20T창호 LG하우시스주방가구(싱크대) 한샘 위생기구 동서 이너스난방기구 가스보일러(린나이)
1층 카페 내부
커피전문점이 입점할 때부터 건축주와 함께 구상해 상가주택의 정체성을 살렸다. 임차인이 추구하고자 하는 세련된 이미지가 조화롭게 어울린다.
더 브릭 하우스는 수원 호매실 택지 개발로 만들어진 금곡동 가장 오른쪽 제1종 일반주거지역 블록에 위치한다. 더 브릭 하우스의 대지는 코너에 자리하며 전면에는 왕복 6차선 도로, 좌측에는 단지 내 왕복 2차선 도로와 접하며, 우측과 후면에 이웃 대지와 면한다. 블록 주변에 아파트와 주택이 많아 상주인구가 많고, 호매실은 물론 서수원 일대에 택지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건축주는 이 땅을 선택했다고 한다.
근린생활시설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로 마련한 다가구주택 현관. 현관을 좌우에 하나씩 배치해 어느 방향으로도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편리성을 더했다.
공용 계단실 한쪽에 배치한 엘리베이터. 공용 계단실과 복도를 넉넉하게 계획해 답답함이 전혀 없다.
2배 커 보이는 상가주택더 브릭 하우스 건축주는 설계 과정에서 옆 필지와 함께 짓기로 결정했다. 다른 건물이지만 외관을 같은 재료로 사용할 경우 한 채처럼 보이는 효과를 줘 상가주택이 더욱 크고 넓어 보이기 때문이다. 설계와 시공을 담당한 신영주택건설㈜은 “옆 필지와 동시 설계하고 외관에 같은 고벽돌을 사용해 더 브릭 하우스가 있는 블록의 랜드마크 같은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한다. 외관은 길이가 다양하고 입체감이 느껴지는 옅은 갈색 고벽돌로 고풍스럽게 디자인했다. 윗부분은 고벽돌을 세로로 세워 쌓고, 대리석 같은 회색 벽돌을 사용해 신전의 느낌을 줘 웅장함을 더했다. 또한, 1층 근린생활시설의 아치형 창문 디자인과 노출 콘크리트 기둥이 규모감을 더한다. 박공지붕에 테릴기와로 마감한 지붕은 유럽의 건축물을 닮았다.
402호 현관. 거울을 단 붙박이 신발장을 설치했다.
붙박이 장식장으로 주방과 복도 공간을 나누고,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확보했다.
402호 거실 층고. 일부분을 높이고 샹들리에 조명을 달아 단독주택 같은 분위기를 냈다.
402호 주방은 ㄷ자형으로 디자인해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시켰다.
402호 침실.
샤워부스를 설치한 402호의 욕실.
공실률을 줄이는 평면 설계더 브릭 하우스는 공실률을 낮추기 위해 평면 설계에도 신경 썼다. 주택을 대지 전면 우측에 최대한 붙여 좌측에 주차장 6면을 마련해 1세대 1 주차 자리는 물론 근린생활시설 방문자를 위한 1면까지 확보했다. 왕복 6차선 도로와 접하는 면에 근린생활시설 정면을 배치하고, 뒷면에 임차 세대로 올라가는 현관을 따로 마련해 거주자와 근린생활시설 이용자의 동선을 분리했다. 주차장에서 바로 현관에 접근할 수 있으며, 반대편에도 문을 설치해 양쪽에서 오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다락 입구에서 바라본 402호 계단실.
계단실과 다락 사이에 중문을 설치해 다락을 독립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402호의 다락은 약 16평으로 적지 않은 공간이다. 이외에도 401호에도 같은 크기의 다락이 있으며, 201호는 2층과 복층 부분인 3층까지 합치면 연면적이 약 24평이다.
층별 면적이 약 50평 넓이로 최대한 나누어 많은 방을 만들 수 있지만, 관리의 효율성과 3~4인 가족이 많은 동네 인구 수요에 맞춰 약 20평 크기의 임차 세대를 계획했다. 보통 층별로 두 세대, 맨 위층은 주인세대로 한 세대로 설계하지만, 건축주가 거주하지 않기 때문에 평면에 변화를 주었다. 2층 한 가구를 복층으로 짓고, 4층은 두 세대로 계획하고 각각 다락을 추가해 독특한 임차 세대를 만들어냈다. 일반적인 수직 채나눔이 2-2-1이라면 2-1-2로 기존의 틀을 바꾼 설계다. 다가구에선 흔히 볼 수 없는 설계로 경제적 관점에서 공실률을 줄이고 수익률을 높이려는 시도다.
더 브릭 하우스 우측면에서 바라본 주택 현관 입구.
1층 근린생활시설 일부 창문을 이국적인 아치형으로 만들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는다.
바로 옆 필지와 동일한 외장재로 만들어 블록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더 브릭 하우스는 상가주택이 모여 있는 곳에서 자기만의 특·장점을 갖는 주택을 만들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다. 옆 필지와 동일한 외관 스타일로 시공하고, 평형이 작은 세대를 만들기보다 중간에 복층 세대를 넣어 모든 가구가 최소 20평인 세대를 만들었다. 건축주는 지금까지 특별한 공실 없이 계속 임대수익이 나고 있다고 하니 목표에 성공한 설계이자 시공인 셈이다.
길이가 다양하고 입체감이 느껴지는 옅은 갈색 고벽돌로 고풍스럽게 디자인한 더 브릭 하우스.
신영건축사사무소 설계 .시공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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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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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짓고 사랑으로 베풀고 포천 애선재 愛亘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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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애선재는 건축주 부부가 노후를 보낼 보금자리로 지은 집이다. 부부는 여느 건축주와는 달리 조금은 특별한 기능을 더했다.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아내와 이를 응원하는 남편은 장애인들이 쉽게 오가며 편히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카페 공간을 1층에 만들었다. 게다가 친구들이 머물 수 있는 원룸까지 마련했다.
글 이상현 기자 사진 백홍기 기자
HOUSE NOTEDATA위치 경기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지역/지구 도시지역, 자연녹지지역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558.00㎡(168.79평)건축면적 92.98㎡(28.12평)건폐율 16.66%연면적 198.72㎡(60.11평) 1층 95.29㎡(28.82평) 2층 103.43㎡(31.28평)용적률 35.62%설계기간 2019년 4월~5월공사기간 2019년 6월~9월토목공사비용 5000만 원건축비용 3억 원(3.3㎡당 500만 원)설계 하우스엔조이 010-5396-4609 www.housenjoy.co.kr시공 리움하우스 1644-2028 www.riumhaus.com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징크벽 - 홍고파벽돌, 백고파벽돌데크 - 현무암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자작나무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자작나무바닥 - 강마루(LG하우시스), 타일계단실 디딤판 - 자작나무난간 - 평철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HDR38외벽 - 비드법 보온판 2종 50T, 방투습지(타이벡 에너코 R4), 레인스크린 70T내벽 - 글라스울 HDR24창호 독일식 3중유리 시스템 창호(피오리창호)현관문 단열도어(하티스)조명 리움하우스주방가구(싱크대) 한샘위생기구 대림바스, 아메리칸 스탠다드난방기구 콘덴싱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포천 애선재는 포천 시내에서 북쪽, 남고북저형 계단식으로 조성된 해오름 전원마을에 위치한다. 왕방산 끝자락에 위치해 아늑하면서도 건너편 가랑산을 향해 있어 언제나 자연 풍광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건축주 부부는 포천에서 나고 자란 포천 토박이인데다, 오랫동안 단독주택에서 거주했기에 아무 곳에나 집을 지을 수 없었다. “몇 년간 포천 여기저기를 돌아다닌 끝에 이 땅을 구입했습니다. 산과 가까워 풍경도 좋고, 마을 커뮤니티도 꾸준한 마을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마을 옆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어 혐오시설이 들어올 수 없는 동네이기도 하죠. 또, 이 근처 다른 단독주택지들은 도로가 등산로와 이어져 등산객들이 왕래하지만 이곳에 난 길은 한번 꺾여 들어온 마을 전용 도로라는 점도 맘에 들었습니다.” 애선재 대지는 주택 단지 초입에 위치하며, 동서로 긴 장방형이다. 동쪽은 작은 언덕을 두고 중학교와 마주하고, 서쪽은 단지 내 도로와 접한다. 북쪽은 단지 내 도로와 접하지만 옹벽을 두고 레벨차가 있으며, 남쪽은 이웃 대지와 면한다. 서쪽에 입구를 둘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설계를 맡은 하우스엔조이는 “전망과 진출입을 고려해 건물을 대지 동쪽에 배치해 서쪽을 바라보도록 앉히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며, “자칫 채광과 환기가 어려울 수 있는 서향집이지만, 창호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환한 빛이 집에 머물도록 설계했다”고 말한다.
외부에서 본 현관
애선재의 현관은 턱이 매우 낮다. 방문하는 지인이 휠체어를 타고 오더라도 대문에서부터 집 안에 들어오기까지 힘들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다.
더불어 사는 따듯한 집을 꿈꾸다 건축주가 요청한 것은 세 가지다. 사람들과 함께 커피 한 잔 나누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열린 공간, 방문자들이 머물다 갈 수 있는 원룸, 그리고 건축주 부부가 생활할 공간이다. 아내는 부부의 집이지만, 함께하는 집이기를 원했다. “마지막 집이라 생각하고 지었어요. 아들 둘이 모두 분가해 우리 부부만 사는 만큼 우리가 지향하는 삶의 방향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사회복지사로 일하는데, 장애인이 눈치 보지 않고 쉴 곳이 생각보다 적다는 것을 알았어요. 특히 나라의 혜택을 받지 못하며 회색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생활은 더 나빠요. 그래서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요청한 거예요. 젊었을 땐 몰랐지만, 베풀고 더불어 사는 삶이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와 행복을 준다는 것을 깨닫게 됐거든요.” 남편도 한마디 거들었다. “저도 처음엔 장애인과 생활하는 것이 어색한 사람이었지만, 사회복지사인 아내와 살다 보니 우리랑 다를 게 없는 똑같은 평범한 사람들이었어요. 그래서 아내 의견에 흔쾌히 동의했죠. 그렇다고 저희가 지낼 공간을 소홀히 하진 않았어요. 1층은 모두를 위한 공간이라면, 2층은 온전히 부부만을 위한 공간이거든요.” 현관에 들어서면 전면에 2층으로 향하는 계단실이 있고 좌측으로 돌면 좌우로 긴 다이닝룸이 나타난다. 다이닝룸에서 마당을 바라보면 마을과 마을을 넘어 왕방산까지 시선이 닿는다. 다이닝룸 안쪽에는 카페같이 꾸민 열린 ‘ㄷ’자형 주방이 보인다. 아내가 손수 꾸민 것으로 전문 카페라고 보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주방 뒤에는 공용 욕실을, 계단실 뒤에는 복도를 사이에 두고 게스트룸을 뒀다. 1층에 또 다른 공간인 원룸은 외부에서 따로 출입할 수 있도록 주택 오른 편에 현관을 따로 뒀다. 계단을 따라 2층에 오르면 부부만의 거실과 주방을 만날 수 있다. 계단실을 중심으로 좌측에 배치한 주방과 거실은 1층과 동일한 ‘ㄷ’자 주방이지만 거실과 경계를 둔 모양으로 바 bar의 느낌을 더했다. 주방 뒤엔 다용도실과 작은 베란다를 뒀다. 계단실 우측엔 부부 침실 공간인 전용 욕실과 드레스룸이 딸린 안방과 서재가 있다. 인테리어는 기본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1층은 화려함, 2층은 조금 수수함을 가미했다.
공간을 넓게 사용하고자 거실과 주방을 일체형으로 디자인했다. 주방에 앉아 가깝게는 마당, 멀리는 왕방산을 조망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되게 흰 바탕에 밝은 톤 루버와 골드 컬러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고, 블랙 시스템창호로 안정감을 더 했다.
열린 ‘ㄷ’자 모양으로 시공한 주방가구. 중간 수납장은 아내가 직접 꾸미고 디스플레이 했다.
1층 안쪽에 작은방은 게스트룸으로 사용하고 있다.
1층 공용 화장실
마음이 맞아야 집 짓는 일이 즐겁다건축주 부부는 설계가 나온 후 여러 시공사와 미팅을 했다. 그중 리움하우스 영업담당자를 알게 됐는데, 말이 잘 통했고 전문가라는 느낌을 받았다. 후일을 약속하고 사장과 만났는데, 진솔하고 성실한 모습이 믿음직했다. 마음이 잘 통해서였을까. 건축주는 시공을 시작하고부터 완공까지 건축 관련해 스트레스 받은 일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주택을 지으면 10년이 늙는다는 전원주택계의 속설은 이들에겐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말이 됐다. ‘자기 작품을 만든다’는 프라이드가 강한 시공사를 만나야 한다고 건축주는 조언한다. “잠시 사업을 쉬고, 매일 현장에 나왔습니다. 그때마다 리움하우스 사장이 더 일찍 나와서 현장을 체크하고 관리하고 직접 시공하는 모습을 봤죠. 인부에게 지시만 하지 않고, 제대로 안되면 자기 손으로 직접 작업하더군요. 근데 그걸 매일 합디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 성품도 꼼꼼하다는 걸 알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오히려 자기 작품처럼 여기는 모습에 저 또한 집 짓는 일이 즐거웠습니다. 그러고 보면 인연이 따로 있는 것 같아요. 막말로 우린 전문가가 아니라서 대충 하고, 원래 그렇다고 하면 넘어갈 수밖에 없잖아요. 집 짓다 보면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곳이 많은데 여긴 전혀 그렇지도 않고요. 이런 일도 있었어요. 2층 발코니는 목재 데크로 계획했지만 리움하우스 사장이 ‘2, 3년 지나면 틀어지고, 계속 관리해야 해요. 나이 들면 관리하기 더 힘들어요’라며 석재로 바꿔 시공했어요. 이러니 제가 집 짓는 기간에 마음이 편할 수밖에 없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자작나무 디딤판으로 마감했다. 또한 계단실 입구에 중문을 설치하고 전용 키를 설치해 부부만의 공간임을 나타냈다.
계단실 곳곳에 개구부를 내어 햇빛이 그대로 계단실에 들어와 밝은 분위기를 유지한다.
계단실 오른 편에 구획한 안방. 한쪽 벽면에 분홍색 포인트 벽지를 붙여 따듯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더하고, 가로로 긴 창은 남향의 빛은 받아들이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에 적합하다.
전용 드레스룸과 욕실을 함께 두어 생활의 편리성을 높였다.
서재로 사용하는 2층 작은방.
계단실에서 바라본 2층 거실. 발코니로 나갈 수 있는 창호와 소파 뒤 넓은 창을 통한 산들이 마치 파노라마 사진처럼 펼쳐진다.
2층 주방은 1층과 다르게 경계를 둔 ‘ㄷ’자 모양으로 배치했다. 조리대 상판은 식탁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금 더 넉넉하게 제작했다.
2층 공용 화장실
계단실과 안방 사이 복도에 작은 수납공간을 두어 길목이 심심하지 않다.
건축주는 사실 처음 설계보다 외장재를 조금 더 저렴한 것으로 바꿔 건축 비용을 줄였다. 마지막 집이라고 주택에 많은 비용을 쏟기보다 더 유익한 곳에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차액으로 부부만의 여행, 함께 하는 장애인과의 여행 등 여행을 한 번 더 가거나 맛있는 것을 한 번 더 먹는 것이 의미 있을 것 같았단다. 누군가와 경쟁하듯 살기보다 여유롭게 그리고 사랑하고 더불어 살기를 바라는 부부의 마음이 인터뷰하는 내내 전해졌다. 부부 좌우명 ‘순간순간을 사랑하라, 순간이 모여 인생이 된다’처럼 앞으로도 지금처럼 매일 사랑이 넘치는 집을 만들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부부의 나날을 기대해본다.
왼쪽이 주택 내부로 들어가는 현관, 오른쪽 영롱쌓기한 포치가 원룸으로 들어가는 현관이다.
현관에서 바라본 포치. 모두 고벽돌로 마감해 언제 보아도 지루하지 않다.
대문에서 현관까지 모두 블록을 설치해 휠체어로도 이동이 용이하다. 담은 구멍 뚫린 큐블럭으로 쌓아 경계는 구분 짓지만, 시선의 답답함은 줄였다. 가운데가 빈 박공지붕처럼 사선이 다른 외쪽지붕과 움푹 들어간 처마, 그리고 영롱쌓기한 포치가 애선재 입면의 미감을 자아낸다.
리움하우스 시공 사례 더 보기
추가
[목조, 통나무주택] 마음으로 짓고 사랑으로 베풀고 포천 애선재愛亘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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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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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온도 높이는 방한 인테리어 아이템 - 쿠션 & 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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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온도 높이는 방한 인테리어 아이템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에 맞설 아이템을 모았다. 실내 온도는 기본, 시각적인 효과까지 올려줄 차가운 공기를 잡아주는 방한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글 이수민 기자취재협조 & 자료제공 까사미아 1588-3408 www.casamiashop.com데코뷰 1688-2291 www.decoview.co.kr쉬즈홈 디그레이 032-556-9766 www.degrey.co.kr이케아 1670-4532 www.ikea.com/kr/ko
거실에 온기를 품어 줄 쿠션 & 담요
마고 퍼 지그재그 쿠션
윈터 시즌 인테리어 필수 아이템. 지그재그 패턴과 차분한 솔리드 컬러 매치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컬러는 그린과 라이트 그레이. 사이즈는 45×35㎝. 까사미아.
2019 빈테르 쿠션
화이트 패브릭에 레드 플라워 프린트가 따스한 분위기를 만든다. 천연소재인 면 소재로 부드럽고, 지퍼식 커버로 관리가 용이하다. 사이즈는 65×65㎝. 이케아.
마고 퍼 스트라이프 쿠션
친환경 에코 퍼로 만든 쿠션. 아크릴 혼용률이 높아 실제 퍼와 같은 광택감이 돋보인다. 컬러는 레드와 라이트핑크 두 가지. 사이즈는 35×45㎝. 까사미아.
요한네 쿠션
시선을 끄는 그래픽 패턴이 다소 무거운 겨울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된다. 지퍼식 커버로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사이즈는 65×65㎝. 이케아.
레이나 체크 쿠션
포인트 가능한 체크 패턴으로 솔리드 컬러 쿠션 커버와 다양한 연출 가능하다. 사이즈는 45㎝×45㎝, 컬러는 브라운. 까사미아.
디에고셔닐 쿠션
벨기에산 셔닐원단으로 부드럽고 두께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무난한 컬러로 어디에나 매칭이 쉽다. 베이지 컬러, 사이즈는 50×50㎝. 까사미아.
모던그리드 순면 대방석 세트
바닥의 찬기를 푹신한 착석 감으로 막아주는 대방석과 쿠션세트. 사이즈가 180×95㎝로 성인 두 명이 나란히 앉을 정도로 넉넉하다. 40수 면으로 부드럽고 통기성도 좋아 위생적이다. 쉬즈홈 디그레이.
카벨둔 스로우
양모 혼방 소재와 클래식한 체크 패턴이 매치된 제품. 내구성과 보온성이 뛰어나 한 겨울에 사용하기 좋고, 봄가을 야외 피크닉을 즐길 때도 유용하다. 사이즈는 180×150㎝. 이케아.
스트림뢴 스로우
클래식한 헤링본 디자인에 따뜻한 양모 소재 100%의 부드럽고 폭신한 스로우. 가장자리 장식으로 디테일을 더해 완성도를 더했다. 사이즈는 200×150㎝. 이케아.
요한네 스로우
사이즈가 넉넉해 온몸을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으며 소파나 침대 전체를 덮을 수도 있다. 그래픽 패턴으로 침대나 소파에 포인트를 주기 좋은 스로우. 사이즈는 170×130㎝.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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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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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온도 높이는 방한 인테리어 아이템 - 방한 & 방풍 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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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온도 높이는 방한 인테리어 아이템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에 맞설 아이템을 모았다. 실내 온도는 기본, 시각적인 효과까지 올려줄 차가운 공기를 잡아주는 방한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글 이수민 기자취재협조 & 자료제공 까사미아 1588-3408 www.casamiashop.com데코뷰 1688-2291 www.decoview.co.kr쉬즈홈 디그레이 032-556-9766 www.degrey.co.kr이케아 1670-4532 www.ikea.com/kr/ko
틈새 찬바람 막고 아늑한 분위기 더하는 방한 & 방풍 커튼
호텔식 소프트 암막 커튼
앞면은 알레르기 방지 기능의 초극세사, 뒷면은 방수 기능 소재를 이용한 암막 커튼. 이보리, 베이지, 그레이 등 소프트한 애시 컬러로 따뜻한 감성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이즈는 230×70㎝. 데코뷰.
방수&방풍 누빔 커튼
솜을 넣고 누빈 누빔 커튼. 겨울이 지나면 담요 또는 방수 패드로 활용 가능하다. 사이즈 225×150㎝, 컬러는 화이트, 그레이 두 가지. 데코뷰.
마이굴 암막 커튼
커튼 테이프로 보다 자연스러운 주름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링이나 고리를 끼우면 커튼 봉에 쉽게 매달 수 있다. 이케아
퍼펙트 미세먼지 방지 암막 커튼
조직이 견고하고 촘촘한 100% 폴리에스터 소재에 특수 4중 코팅 처리를 해 99.9% 막율과 뛰어난 방한 효과를 낸다. 더불어 미세먼지와 생활 소음 방지도 효과적이다. 색상은 8가지. 쉬즈홈 디그레이.
마리운 암막 커튼
두꺼운 패브릭으로 제작되어 균일하게 떨어져 걸어놨을 때 깔끔한 무드를 연출한다. 아일릿이 뚫려있어서 봉에 바로 끼워 사용할 수 있다. 그레이 컬러. 이케아.
Mini Info _ 방한 커튼 선택법 & 설치법
선택법 겨울용 방한 커튼 소재로는 폴리에스테르, 자카드, 벨벳, 극세사 등이 적당하다. 이중 폴리에스테르는 암막 커튼에 주로 사용하며 폴리에스터라고도 불린다. 조직감이 탄탄하고, 물에 젖어도 강도의 변함이 없으며 내구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자카드 원단은 경사와 위사를 이용해 원단에 패턴이 나오도록 재직한 것으로 두께도 도톰하다. 극세사 원단은 머리카락 굵기의 1/100보다 얇게 수축, 가공한 몹시 가는 실로 만든 것으로 직물 표면에 연한 섬유 털이 치밀하게 심어진 것을 말한다. 설치 팁 커튼 사이즈는 창문 사이즈의 1.5배 정도로 한다. 커튼 사이즈가 넉넉하게 해야 모양도 예쁘고, 그만큼 겹쳐지는 부분이 많이 때문에 방한 효과도 올라가기 마련이다. 여기에 속 커튼을 달면 단열 효과는 더 높아진다. 커튼 설치하는 법도 중요하다. 바깥쪽 커튼은 창문과 가까이, 속 커튼은 바깥 커튼과 10cm 정도 공간을 띄워 설치해 공기층을 공간을 만들면 단열 효과가 더욱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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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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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온도 높이는 방한 인테리어 아이템 - 카펫 & 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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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온도 높이는 방한 인테리어 아이템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에 맞설 아이템을 모았다. 실내 온도는 기본, 시각적인 효과까지 올려줄 차가운 공기를 잡아주는 방한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글 이수민 기자취재협조 & 자료제공 까사미아 1588-3408 www.casamiashop.com데코뷰 1688-2291 www.decoview.co.kr쉬즈홈 디그레이 032-556-9766 www.degrey.co.kr이케아 1670-4532 www.ikea.com/kr/ko
바닥의 찬기 막고 발끝은 폭신하게 카펫 & 러그
내추럴 블록 소프트 러그
바닥의 찬기를 막고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폭신한 10㎜ 두께감이 돋보이는 러그. 따뜻한 무드의 베이지 컬러와 뉴트럴 컬러의 매칭, 블록의 대칭적 구도가 안정감을 준다. 사이즈는 150×100㎝와 200×150㎝가 있다. 데코뷰.
지오매트릭 러그
세련된 그레이와 모던한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 파일이 플랫위브 Flatweave 타입의 매듭이 지어진 루프 형태로 털이 빠지거나 먼지 낌이 덜하다. 벨기에산으로 색상은 그레이, 이즈는 230×160㎝. 까사미아.
트위드 플랫위브 러그
표면 파일의 높이가 균일한 루프 모양으로 직조된 플랫위브 스타일로, 제품 뒷면은 바닥 보호에 탁월한 스무스 백킹 Smooth backing 방식으로 처리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290×200㎝. 까사미아
러스터 워셔블셔닐 러그
이중으로 직조해 두툼한 볼륨감으로 보온성이 좋은 셔닐 소재의 러그. 탄탄한 직조로 먼지 발생을 최소화했고 물세탁이 가능해 보관과 관리가 용이하다. 색상은 베이지와 그레이 두 가지. 사이즈는 230×170㎝. 까사미아.
프롬버니 롱파일 카펫
5데니아 롱파일 원사로 포근함이 느껴지는 래빗 셰입 카펫. 카펫뿐만 아니라 방석, 발매트, 놀이매트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100×90㎝. 쉬즈홈 디그레이. 메이 샤기 카펫 은은한 광택이 나는 샤기 원사와 매트한 털실 원사가 어우러져 기분 좋은 터치감을 준다. 카펫 사면을 탄력 있는 라이렉스 원단으로 마무리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이보리와 그레이, 사이즈는 150×100 또는 200×150㎝ 두 가지. 쉬즈홈 디그레이.
빈둠 장모 러그
러그의 촘촘한 파일은 만졌을 때 부드럽고 폭신할 뿐만 아니라 방음효과도 뛰어나다. 개성 있는 블루 그린 컬러가 공간에 생기를 더한다. 사이즈는 세 가지로 180×133㎝, 230×170㎝, 270×200㎝. 이케아.
메이 샤기 카펫
은은한 광택이 나는 샤기 원사와 매트한 털실 원사가 어우러져 기분 좋은 터치감을 준다. 카펫 사면을 탄력 있는 라이렉스 원단으로 마무리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아이보리와 그레이, 사이즈는 150×100 또는 200×150㎝ 두 가지. 쉬즈홈 디그레이.
나우트루프 장모 러그
100% 순모로 만든 볼륨감이 풍성한 장모 러그. 양모 소재로 쉽게 더러워지지 않고 구성이 뛰어나다. 사이즈는 195x133cm. 이케아.
핑크로즈 소프트 타원 러그
섬세한 플라워 드로잉이 레트로 감성을 자극한다. 안정감 있는 타원형의 핑크로즈 러그는 침실이나 식탁 아래, 드레스 룸에 포인트로 연출하기 그만이다. 사이즈는 200×150㎝. 데코뷰.
저스트 자카드 리빙 매트
자카드 조직에 촘촘한 직조 방식을 더해 밀도 있게 제작한 제품. 에스닉 패턴과 브라운 컬러로 거실이나 침실, 주방, 집안 복도 등 어느 공간에 놓아도 잘 어울린다. 사이즈는 200×65㎝. 쉬즈홈 디그레이.
베드베크 단모 러그
침대 밑에 깔아두면 매일 따스하고 폭신한 바닥에 발을 디디며 아침을 시작할 수 있다. 패턴과 색상이 수많은 다양한 스타일과 잘 매치된다. 사이즈는 180×80㎝. 이케아.
빈테르 2019 평직 러그
화이트와 레드의 조합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잘 어울릴 평직 러그. 침대 사이드에 놓으면 적당한 크기다. 진공청소기로 손쉽게 청소할 수 있으며, 물세탁도 가능해 관리가 편하다. 사이즈는 150×80㎝. 이케아.
Mini Info _ 카펫 선택법 & 데코 팁
깔면 좋은 점 바닥의 찬 기운을 차단해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대표 아이템이다. 바닥에 난방을 할 경우, 그 열기를 오래 품어 실내 온기를 오랫동안 따뜻하게 유지시키고 디자인과 색깔에 따라서 다양한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 여기에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층간 소음 예방도 할 수 있다. 카펫과 러그의 차이점 카펫이란 바닥 전체에 까는 매트이고, 러그는 카펫보다 좁은 면적에 자유롭게 까는 매트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카펫과 러그 두 단어를 명확하게 구별하여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데코 노하우 거실이나 침실, 주방, 베란다 등 다양한 공간에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사이즈가 작은 러그는 책상이나 화장대 밑, 침대 사이드용, 암 체어, 안마의자 밑에 인테리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재 선택법 엉성한 소재를 사용하면 오래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재질이든 촘촘한 짜임새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한다. 특히, 매일 세탁할 수 없으므로 먼지 낌이 덜한 소재를 선택한다. 먼지가 많은 곳에서 서식하는 진드기 등을 방지할 수 있는 방충 처리가 된 것이면 더욱 좋다. 호흡기에 치명적일 수 있는 털 빠짐도 주해야 하는데,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잔털 빠짐을 필히 확인하여 선택한다. 우리 집 카펫 선택법 카펫과 러그는 다양한 재질과 디자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공간의 크기와 주변 가구의 색 등을 고려해 선택한다. 예를 들어 주변의 색이 밝다면 톤 다운시켜 연출하고, 주변의 색이 어둡다면 밝은 컬러로 포인트를 준다. 심플한 공간에는 패턴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러그를 사용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분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기에 아늑한 촉감과 함께 보온성을 원한다면 울 재질을, 쉽게 더러워질 수 있는 다이닝 공간에는 세탁이 비교적 간편한 합성섬유 재질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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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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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린 선물 나린: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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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이름인 ‘나린’은 (하늘이) 내리다의 고어다. 2018년 설계한 나린 Ⅰ모델과 이어지는 나린 Ⅱ모델은 자연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아늑한 공간을 주제로 화이트, 베이지, 브라운 계열의 따뜻한 컬러로 공간을 채우는 인테리어를 계획했다. 자연에서 발견한 내추럴 소재의 표면 질감을 반복하는 라인형 패턴으로 해석했고, 다양한 재료를 디자인 요소로 나타내 공간 곳곳에 콘셉트를 구현했다.글 인테리어 디자인 정상훈 팀장(㈜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경기 화성시 봉담읍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연면적 164.84㎡(49.86평) 1층 101.53㎡(30.71평) 2층 63.31㎡(19.15평) 포치 43.82㎡(13.26평) 데크 16.07㎡(4.86평)외장재 세라믹타일, 세라믹 사이딩 16T공사기간 2019년 6월~8월건축비용 약 2억8000만 원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컬러강판 0.45T 벽 - 세라믹타일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수성페인트 벽 -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Z:IN_디아망) 바닥 - 강마루(풍산 MONET TEXTURE)단열재 지붕 - 수성 연질폼(아이씬) 외벽 - 수성 연질폼(아이씬) 내벽 - 그라스울 R19창호 독일식 시스템 창호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 도어조명 렉스조명주방가구 제작가구위생기구 토토
◆현관◆간접조명을 주등으로 사용해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양한 수납과 디스플레이를 고려한 장식장, 앉아서 신발을 신거나 거울을 볼 수 있는 벤치를 구성해 사용자의 편리성까지 높였다. 바닥의 육각타일은 형태적 재미를, 유기적 패턴의 천연석 디딤판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개요>면적 5.48㎡(1.66평)바닥 포세린타일 + 천연대리석(BNT타일)벽 포세린타일 + 제작가구 천장 수성페인트 + 디자인등박스◆홀◆나무껍질 질감을 그대로 살려 선반으로 제작하고, 하부에 석재와 간접조명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두 곳이 만나는 부분에 있는 거친 돌 질감을 돋보이게 표현했다. 부식프레임 액자와 오브제 요소로 디스플레이한 복도는 조용한 미술관 분위기를 자아내며, 동시에 집에서 가장 감성적인 공간이다.
<개요>면적 6.44㎡(1.95평)바닥 강마루(풍산 MONET TEXTURE)벽 에이징우드 + 라임스톤 잔다듬 + 수성페인트천장 수성페인트 ◆거실◆다각형의 심플한 등박스와 대각선으로 시공한 목재 루버가 포인트인 거실. 거실은 주택 정중앙에 배치해 이동 동선의 중심이다.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인 배치이기도 하다. 대형 포세린타일을 적용한 아트월과 공간을 연결한 디자인 게이트는 재료적, 형태적 특별함을 선사한다.
거실 3D 모델링
<개요>면적 21.12㎡(6.39평)바닥 강마루(풍산 MONET TEXTURE)벽 포세린타일, 인테리어필름천장 수성페인트, 목재 루버◆주방◆목재의 내추럴한 질감을 주방가구에도 적용했다. 간접 조명과 부분적으로 사용한 금속 마감이 주방을 따뜻하면서 깔끔한 분위기의 다이닝룸으로 완성한다. 수납공간과 장식 공간을 적절하게 구획해 스탠다드한 주방으로도 손색이 없다.
주방 3D 모델링
<개요>면적 20.29㎡(6.14평)바닥 강마루(풍산 MONET TEXTURE)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디아망)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패브릭)◆다용도실◆동일 크기의 화이트 타일로 마감한 다용도실은 11자형 배치로 수납을 극대화했다. 빨래할 수 있는 보조 싱크와 상부장, 세탁기, 건조기, 김치냉장고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편리하게 정리하도록 구성했다.
<개요>면적 6.61㎡(2.00평)바닥 자기질타일벽 자기질타일천장 수성페인트도어 ABS도어(영림)◆안방◆마스터룸 또한 자연 소재인 목재의 내추럴한 질감을 디자인월에 적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의도했다.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거울과 협탁, 조명 등을 설치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했다. 조명과 여러 마감재를 수직형으로 디자인해 좁지만 넓어 보이도록 연출했고, 무채색으로만 꾸며 심플하고 차분한 침실로 완성했다.
<개요>면적 13.28㎡(4.02평)바닥 강마루(풍산 MONET TEXTURE)벽 퀄크스 무늬목 패널(삼익산업)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패브릭)도어 멤브레인도어(영림)◆안방 드레스룸◆안방과 연결된 전용 드레스룸은 화장대와 선반형 붙박이장을 설치해 자주 사용하는 핸드백이나 가방을 수납할 수 있다. 도장가구의 광택을 최소화해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마감을 의도했다.
<개요>면적 8.69㎡(2.63평)바닥 강마루(풍산 MONET TEXTURE)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디아망)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패브릭)
◆가족실◆별도의 거실로도 사용할 수 있는 가족실은 1층 천장고를 높인 곳에 단을 두고 독립적인 공간으로 계획했다. 오픈된 천장에는 목재 질감을 형태적으로 풀어낸 라인형 제작물과 조명으로 디자인했다. 카키 색을 베이스로 천장 디자인에 힘을 실었다. 벽에는 두께가 다른 세라믹 타일을 사용해 내추럴한 콘셉트를 표현했다.
<개요>면적 18.64㎡(5.64평)바닥 강마루(풍산 MONET TEXTURE)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패브릭)천장 디자인 목공제작 + 인테리어필름(LG하우시스)◆계단실◆디딤판은 고무나무 집성재, 챌판은 화이트 수성 도장으로 마감했다. 화이트 난간은 레이저로 타공한 소재를 반복해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했고, 계단참 부분에는 펜던트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다. 계단 밑 부분은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개요>면적 6.61㎡(2.00평)바닥 고무나무 집성재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디아망)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패브릭)난간 디자인 금속난간 + 우드 손스침◆자녀방 1◆사선 디자인월로 공간을 분리해 벽면에 붙박이장과 일체형 책상, 선반을 제작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개요>면적 15.96㎡(4.83평)바닥 강마루(풍산 MONET TEXTURE)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패브릭)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패브릭)◆자녀방 2◆벽지 상부 패턴과 하부 컬러를 구분했고, COB 램프와 간접조명을 활용해 은은한 분위기의 침실을 연출했다.
<개요>면적 14.71㎡(4.45평)바닥 강마루(풍산 MONET TEXTURE)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패브릭)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패브릭)◆알파룸◆2평 남짓한 공간은 서재, 드레스룸, 펜트리, 미니주방 등 건축주 마음대로 꾸밀 수 있다. 여닫이 도어를 제거하고 알루미늄 슬라이딩 도어를 사용해 실면적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게 시공했다.
INTERIOR POINT!가족의 건강까지 생각한 친환경 벽지LG Z:IN ’디아망’, ‘지아 패브릭&프레쉬
집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편안하고 아늑하게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인테리어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벽지다. LG지인 벽지는 다양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친환경성까지 갖춰 가족의 건강까지 고려한 친환경 인테리어가 가능하다.‘디아망’은 LG지인 벽지 라인업 중 최고급 라인으로 깊고 풍부한 입체감, 섬세한 패턴이 특징이다. 기존 벽지 대비 제품 표면의 엠보싱 깊이가 최대 두 배 더 깊어 공간을 고급스럽게 연출해 준다. 크로쉐와 같은 직물의 짜임, 거친 석재 질감을 리얼하게 표현하여 인테리어 공간의 품격을 더할 수 있다.‘지아 패브릭&프레쉬’은 다채로운 컬러와 직물 질감의 패턴으로 집안에 내추럴함을 가미해준다. 니트, 리넨, 캔버스, 새틴, 자카드 등 실제 원단의 소재별 질감을 살린 5가지 테마로 한 다채로운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두 제품 모두 식물 유래 성분을 적용했으며, 유럽섬유제품 품질인증 1등급 및 환경부 환경표지인증,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친환경성을 인정 받았다.
<개요>면적 7.50㎡(2.27평)바닥 강마루(풍산 MONET TEXTURE)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패브릭)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패브릭)◆1층 욕실◆세면대와 샤워 공간은 다른 종류의 타일로 영역 구분해 자연스럽게 공간을 분리했다. 매립형 수전으로 공간을 확보해 고급스러움이 느껴지고, 간접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다.
<개요>면적 6.21㎡(1.88평)바닥 포세린타일(BNT)벽 포세린타일(BNT)천장 수성도장, 간접등박스위생기기 토토 + 제작가구◆게스트 욕실◆계단 아래 1평 남짓한 공간을 게스트용 욕실로 설계했다. 카키색 컬러를 톤 온 톤으로 배색했고, 바닥 패턴타일과 배드민턴 셔틀콕 형태의 조명으로 공간에 재미를 더했다. 목재 선반에 배치한 작은 세면대와 하부의 수건걸이가 좁은 공간도 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개요>면적 3.20㎡(0.97평)바닥 포세린타일(BNT)벽 수성도장, 자기질타일(BNT)천장 수성도장, 디자인 펜던트위생기기 토토 + 제작선반◆2층 욕실◆전실을 만들고 세면대를 놓은 건식 공간과 양변기와 샤워실을 둔 습식 공간으로 분리한 2층 욕실. 거울을 포함 상·하부에 수납 선반을 최대한 확보하고, 블랙과 그레이 톤 소재들을 사용해 차분함을 더했다.
<개요>면적 6.61㎡(2.00평)바닥 포세린타일(BNT)벽 포세린타일(BNT)천장 수성도장, 간접 등박스위생기기 토토 + 제작가구
◆2층 베란다◆천장 목재 라인을 따라 길게 적용한 슬림 조명이 포인트인 2층 베란다. 영화감상은 물론 디너파티까지 가능한 다목적 공간이다. 그릴, 싱크대를 설치해 주방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베란다 안에서 편리하게 식사를 준비할 수도 있다. 가족실 폴딩 도어를 개방해 인원에 따라 더 넓은 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다.
<개요>면적 21.12㎡(6.39평)바닥 천연목벽 세라믹 사이딩천장 친환경 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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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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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감 느껴지는 86평형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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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콘셉트심플함과 압도적인 분위기를 낸 디자인
HOUSE NOTEDATA건축구조 경량 목구조건축면적 188.88㎡(57.13평)연면적 284.08㎡(85.93평) 1층 186.06㎡(56.28평) 2층 98.02㎡(29.65평) 포치 32.74㎡(9.90평) 데크 133.83㎡(40.48평) 베란다 35.82㎡(10.83평)설계 ㈜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
MATERIAL외장재 세라믹 패널, 리얼징크, 스타코플렉스, 파벽돌내장재 인테리어 시공지붕재 아스팔트 이중 그림자 슁글창호재 미국식 시스템창호현관문 스테인리스 도어
실내 디자인현관을 중심으로 거실과 주방·식당을 분리해 가사와 휴식공간을 나눴다. 거실은 2층 오픈 천장을 적용해 개방감을 주고 커튼월로 풍부한 채광을 끌어들여 밝은 분위기로 만들었다. 각 침실은 욕실을 연계해 편리한 욕실 문화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안방에는 욕실 외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연결해 동선을 줄임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이 주택은 뒤쪽에 놀이 공간으로 스크린골프장을 설치할 예정이라 취미생활도 즐길 수 있다.
실외 디자인심플한 박스 형태로 구성하고 가벽으로 포인트를 준 주택은 다양한 외장재와 색을 활용해 다채로움을 부여하고 디테일한 멋을 살렸다. 주택 전면에는 전체 세라믹 패널을 사용하고 커튼월 주변에 리얼징크를 적용해 적당한 무게감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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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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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몰래 땅 사서 지은 나주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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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마음에 발현된 무모한 용기라고 해야 할까. 건축주는 전원주택에 살고 싶은 욕망에 아내 몰래 무작정 땅부터 구입했다. 결말은 희극이었다. 땅값이 많이 올라 뜻하지 않은 재테크에 성공했고, 집 짓고 살아보니 가족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HOUSE NOTEDATA위치 전남 나주시 금천면 석전리지역/지구 농림지역, 생산관리지역, 자연취락지구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543.30㎡(164.35평)건축면적 92.37㎡(27.94평)건폐율 17.00%연면적 135.63㎡(41.03평) 1층 91.67㎡(27.73평) 2층 43.96㎡(13.30평)용적률 24.96%설계기간 2018년 10월~2019년 1월공사기간 2019년 4월~7월건축비용 2억 3000만 원(3.3㎡당 560만 원)설계 도시와집 건축사사무소시공 ㈜더일공일 02-534-0901 www.the101.co.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CS기와 네일(진흥인터내셔날) 벽 - 그래뉼(테라코코리아) 데크 - 현무암 판재(30T)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벽 - 실크벽지(LG하우시스) 바닥 - 강마루(동화자연마루)계단실 디딤판 - 고무나무집성판재 난간 - 평철 난간단열재 지붕 - 에코배트 R37(크나우프) 외단열 - 비드법 2종 1호(나라케미칼) 내단열 - 에코배트 R21(크나우프)창호 A1창호 블랙(서현아이비엠)현관 LSFD 센스체크 그레이(성우스타게이트)조명 렉스조명주방기구 유로8000(한샘)위생기구 대림바스난방기구 가스보일러(린나이)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설국》의 첫 문장이 떠올랐다. 나주 금천지구 전원마을에 자리한 집을 취재하러 간 날은 가을색이 제법 물든 10월 6일 휴일이었다. 나주시로 접어들어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으며 가다 보니 높은 빌딩들이 즐비한 도심가였다.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는 1㎞ 남짓. 주소를 잘못 찍었나 하는 의심이 들 무렵, 굴다리를 통과하자 새로운 풍경이 펼쳐졌다. 노랗게 익은 벼들이 황금빛으로 수놓은 넓은 들녘에 예쁜 집들이 들어선 말 그대로 그림 같은 전원마을이 눈에 들어왔다. 농어촌공사가 개발, 분양한 금천전원마을이다. 7만 7745㎡(2만 3518평) 규모로 55필지에 단독주택 53세대, 타운하우스 23세대 등 총 76세대를 분양했는데, ㎡당 평균 분양가가 22만 823원이었다. 15개 공공기관이 입주하는 광주전남혁신도시가 바로 옆에 있고, 빛가람 혁신도시 진입로인 49번 국도를 끼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혁신도시의 각종 편의 시설과 문화시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리미엄을 안고 있다.
나주시 금천면에 조성된 금천전원마을에 자리한 집. 전면도로 측에 배치한 현관은 바로 실내가 들여다보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작은 알코브를 두어 한번 꺾어서 실내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아내 몰래 땅부터 구입건축주는 2011년 5월에 금천전원마을 단독주택 부지 545.46㎡(165평)을 3.3㎡당 73만 원에 구입했다. 아내와 상의 없이 일단 저질렀다고 한다. “아파트에 살면서 늘 마당 넓은 집에서 텃밭을 일구며 여유로운 생활을 꿈꿨어요. 때마침 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전원마을 분양하는 광고를 보고는 이거다 싶었죠. 분양가도 저렴하고 세제혜택 및 인센티브도 좋은 것 같았거든요. 아내에게 동의를 구하자면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일단 저질렀습니다.” 건축주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 소방관으로 3년, 개인회사에 1년 근무하다가 시험을 통해 다시 경찰 공무원으로 들어갔다. 첫 부임지가 나주였고 30년 근무하고 2018년 12월 31일 정년퇴직할 때까지 나주에서 근무했다. 건축주에게 나주는 제2의 고향이란다.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다니고 광주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나왔어요. 경찰이 되고는 광주에서 나주로 출퇴근하면서 30년이란 세월을 보냈어요. 나주는 눈 감고도 훤할 정도이고 웬만한 사람은 다 알 정도로 친숙해요. 저에겐 제2의 고향인 셈이죠. 그래서 노후를 나주에서 보낼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건축주는 몸은 아파트에서 살았지만 마음은 늘 전원주택에 있었다고 한다. 하루라도 빨리 전원주택을 짓고 싶었지만 집 지을 부지를 마련해 놓았다는 거에 위안을 삼았다. 퇴직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아내를 어떻게 설득할까에 대한 고민이 동반됐다. 막상 현실로 닥치자 이실직고를 할 수밖에 없었다. 아내는 살짝 볼멘소리를 한차례 내뱉으면서도 흔쾌히 승낙을 했다고. “퇴직 1년 전에 집 짓고 싶다고 말하면서 부지를 구입해놓았다는 사실을 밝혔죠. 아내가 놀라기는 했지만 나주가 광주에서 15분 거리이고 또 땅값도 많이 오르다 보니 잘 넘어갔어요.(웃음)”
1층 거실 소파에 앉으면 전면 창으로 시골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전원의 여유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주방에서 본 거실. 밝고 화사한 대리석 아트월로 마감해 고급스러워 보인다.
주방과 식당. 디자인이 독특한 타일이 인상적이다.
미색 칼라가 은은하게 포인트 역할을 하고 어두운 색상의 하부장이 주방공간에 무게감을 준다.
1층 안방.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방마다 온도조절기와 조명 일괄소등장치를 설치했다.
1층 화장실. 베이지 톤을 베이스로 밝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 계단실. 은은한 조명과 블랙 포인트가 어우러져 따뜻하면서 차분해 보인다.
2층 딸 방. 1, 2층 각 방들은 남측으로 배치했다.
2층 아들 방에서 본 모습.
2층 화장실.
2층 베란다. 남향의 햇살과 확 트인 전망을 확보했다.
집 짓기는 부부가 함께집 짓기부터는 부부가 함께 했다. 퇴직 1년을 앞두고 시공사를 물색하고 전문 잡지를 스크랩하면서 가닥을 잡아나갔다. 분양받은 부지가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었기에 기반 공사가 풀 옵션으로 돼 있는 상태여서 건축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마땅한 시공사를 찾는 게 쉽지 않았다. 여러 군데 알아봤으나 지방의 경우 영세한 업체들이 많아서 조심스러웠다. 금천전원마을을 둘러보면서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아가 시공사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렇게 인연이 닿은 시공사가 더일공일이었다. “막상 집을 짓기로 하고 시공사를 선정하려니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여러 고민 끝에 이웃집을 찾아가 시공사를 추천받기로 했죠. 그래서 더일공일과 연을 맺게 됐는데, 집 짓는 동안 수월했어요. 저희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고, 공사 진척도 빨랐어요. 일이 체계적으로 척척 진행되는 느낌이었죠.” 집은 친환경 소재의 목재주택으로 선택했다. 부부는 당초 계획보다 창을 추가하고 공간을 넓게 빼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주방, 드레스룸, 창고에 창이 추가됐다. 인테리어 소품은 아내가 직접 골랐단다. “남편이 집을 짓겠다고 했을 때 당혹스럽긴 했어요. 광주에서 31년 동안 살아왔는데, 아무리 가까운 거리라고 해도 이사를 한다는 게 썩 내키지는 않았거든요. 살고 있는 아파트에 대한 불만도 없었고요. 그런데 막상 집을 짓기로 하고 직접 나서다 보니 재미있더군요. 가구, 타일, 벽지, 문, 몰딩 등의 인테리어 소품은 남편과 함께 서울에 가서 여러 제품을 비교해가면서 직접 골랐어요. 지금은 아주 만족스러워요.”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어 일행’이라 했다. 백 번을 듣는 것보다는 한번 보는 게 낫고, 백 번을 보는 것보다는 한번 행하는 게 낫다는 의미다. 보고 듣는 것과 직접 경험하는 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기 마련인데, 건축주 부부는 공기 좋은 곳에 소위 웰빙하우스를 짓고 살면 여러 가지로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지만 직접 경험을 해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다고 한다. “아내는 수년 전부터 갱년기가 와서 잠을 설쳤는데, 여기에 살고부터는 숙면을 취하고 있어요. 아들은 아토피가 있었는데 이 또한 말끔히 나았죠. 저도 아파트에 살면서 주차 문제와 층간 소음이 늘 신경 쓰였는데, 이제는 몸도 마음도 아주 편해졌습니다.”
주택은 단지의 남쪽 끝에 앉혀져 있고, 남쪽 면의 농지와 3m 레벨 차이가 나며 전면도로와는 평탄하게 이어져 있다.
대지의 조건 자체가 주택의 배치와 내부 실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해 남향으로 나란히 거실과 주방을 배치하고, 그 앞으로 데크를 두어 잔디가 깔린 마당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
남측을 향해 동서로 긴 주택의 모습은 전면의 도로로부터 각 실과 마당을 가려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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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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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사랑스럽게 꾸민 아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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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하기 전에 원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콘셉트를 고민해보는 게 먼저다. 이후 각 공간에 어떤 마감재를 사용할 것인지 선택한다. 마감재는 디테일하게 계획할수록 자신이 원하던 공간 인테리어에 가까워질 수 있다. ‘공간 인테리어’ 지면은 적용하기 어려운 소재나 따라 하기 어려운 사례가 아닌, 흔히 사용하는 보편적인 마감재로 연출한 사례만 모았다. 공간별 마감재와 인테리어 소재, 연출 방법을 하나씩 따라 하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만족스러운 공간을 완성하길 바란다. 글 인테리어 디자이너 황국화 사진 ㈜하우징팩토리 www.housingfactory.co.kr
형제, 자매의 돈독한 우애 다지는 트윈룸
자녀가 어린 경우 여러 개의 방을 침실로 활용하는 것보다 한 개의 방을 트윈룸으로 만들고, 나머지 방은 놀이방, 공부방, 게스트룸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침대 헤드와 프레임 디자인을 맞춰 공방에서 제작했다. 침대 하부는 수납공간으로 만들고, 침대 높이와 위치를 미리 체크해 스위치와 핸드폰 충전용 콘센트도 적용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플레인 351-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화이트 오크)
침대 프레임은 아이들 취향에 맞춰 공방에서 자동차 모양으로 제작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ZEA514-9)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네스티러스틱 오크)
한 개는 침실, 나머지 하나는 공부방으로 사용하고 벽면 일부를 개방해 아이들이 문을 통하지 않고도 드나들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향후 아이들이 자라면 추가로 붙박이장을 설치할 수 있게 붙박이장 깊이만큼 여유 공간을 확보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메인: LG하우시스 ZEA514-1 / 포인트: LG하우시스 ZEA514-14)바닥 강마루(구정마루 오크)
동심 살린 아기자기한 키즈 조명
벽지, 가구, 방문과 다르게 조명은 쉽게 교체할 수 있어 큰 힘 들이지 않고 아이 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부모와 떨어져 자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같은 키즈 조명을 같이 고르면서 스스로 방에 애착을 갖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명이 더욱 돋보이도록 샹들리에 자리에 원형 우물천장을 만들어 포인트를 주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DID벽지 D&D 5533-1)바닥 강마루(구정마루 오크뉴클래식)
자녀가 어릴 땐 함께 생활하다가 좀 더 자라면 방을 분리할 수 있도록 벽 없는 일체형으로 넓게 배치하고 문을 2개 설치했다. 향후 문 사이에 벽을 세워 방을 나눌 수 있다. 인테리어는 활기찬 느낌이 들도록 벽면은 원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아기자기한 포인트 조명을 사용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신한벽지 스케치 15053-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어반화이트)
높은 천장에 설치한 귀여운 실링팬은 공기 순환 역할은 물론 디자인 포인트 역할도 톡톡히 한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ZEA-526-4)벽 실크벽지(메인: 대우벽지 무지 35015-1 / 포인트: LG하우시스 ZEA-526-4)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내추럴애쉬)
아이가 좋아하는 컬러 포인트 벽지
색을 본다는 것은 단순한 시각 인지 작용을 넘어 감성에 영향을 미친다. 아이 정서에 맞게 컬러 포인트 벽지를 사용하면, 컬러 테라피(Color therapy, 색채 치료) 효과도 낼 수 있다.
핑크색 벽지와 파스텔 톤 라벤더 색상의 가구가 잘 어울리게 배치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82328-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내추럴 오크)
스트라이프 벽지로 활동적인 느낌이 들도록 연출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ZEA 509-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화이트 오크)
민트색과 노란색을 매칭해 알록달록한 아이 방을 만들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메인: LG하우시스 베스띠 82429-2 / 포인트: LG하우시스 베스띠 82417-9)바닥 강마루(구정마루 오크)
창의력 키워주는 지붕 모양 살린 천장
높은 천장이 아이들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천장을 높게 마감해 공간 대비 넓어 보이는 효과와 개방감을 주었다.
박공지붕 형태가 더욱 돋보이도록 벽면에 박공 모양 따라 포인트 벽지를 사용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메인: LG하우시스 테라피 7052-1 / 포인트: LG하우시스 테라피 7052-3)바닥 강마루(구정마루 코티지워시)
박공지붕 모양을 낸 벽면에 픽스창(붙박이창)을 설치하고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윈도우시트를 제작했다. 침실 중앙에 선반 겸 책장 기능을 하는 가벽을 만들어 침대와 책상을 배치할 공간을 분리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대우벽지 무지 35045-2)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메리문그레이)
다른 포인트 요소 없이 천장에 지붕의 다양한 각도를 살리고 창도 지붕 각도에 맞춰 모양을 내 심플하면서도 단조롭지 않아 깔끔한 느낌이 든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대우벽지 무지 35015-1)바닥 강마루(구정마루 오크)
복도부터 아이 방 느낌 주는 키즈 방문
침실 분위기에 맞춰 아이 방문을 맞추면 공간을 더욱더 사랑스럽게 만들 수 있다.
노란 벽지와 잘 어울리는 노란색 방문으로 아기자기함을 더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82429-2)바닥 강마루(구정마루 오크)
문에 낸 유리창이 신경 쓰이면 불투명 유리를 이용해 시선을 차단하면 된다. 손잡이는 방문과 어울리는 귀여운 모양을 적용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메인벽지 DID벽지 컬러스 5538-1 / 포인트 벽지 DID벽지 컬러스 5538-4)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화이트 오크)
복도에서 봤을 때 아이 방문만 튀는 게 싫다면 방문 색은 다른 문과 동일하게 하고 디자인만 색다르게 적용해보자. 도드라지지 않으면서 아이 방만의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천장 실크벽지 (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 (LG하우시스 플레인 351-1)바닥 강마루 (동화자연마루 화이트 오크)
㈜하우징팩토리 인테리어 디자이너 황국화공간 디자인은 공간에 필요한 분위기를 파악해 과하거나 모자라지 않게 기능과 미적 요소를 배치해 사용자들이 편안하게 느끼고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주거 공간 인테리어는 불편해선 안 된다. 그래서 단독(전원)주택 인테리어는 건축주와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반영하되, 혼란스럽지 않으면서 통일감을 주고 실용성과 합리적인 공간 디자인을 제안하고, 거주자가 편안한 집이라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문의 1670-6840 / www.housingfac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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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