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STYLING INTERIOR] 중정과 아늑한 다락이 있는 용인 오더프리마2 인테리어
-
-
중정과 아늑한 다락이 있는
용인 오더프리마2 인테리어
현관 전실에서 보이는 중정을 통해 개방감을 주면서 각 공간도 분리해 프라이버시까지 확보한 주택이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품고 생활하도록 ‘오더프리마2’를 디자인했다. 지붕 모양을 그대로 살린 다락에 천창을 내어 파란 하늘을 집 안으로 끌어들였다.
글 이슬(㈜코원하우스) | 사진 ㈜코원하우스 1577-4885 www.coone.co.kr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규모 지상 2층
구조 미국식 경량 목구조(SPF No.2)
면적 210.68㎡(63.73평)
1층 115.11㎡(34.82평)
2층 95.57㎡(28.90평)
포치 8.25㎡(2.49평)
테라스 20.97㎡(6.34평)
다락 48.57㎡(14.69평)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세라믹 지붕(KMEW)
벽 -세라믹 사이딩 18T(토레이), 합성 목재(NewTechWood), 아트보드, 아트우드 스크린(TAKASHO)
내부마감
천장 -실크벽지, 친환경 도장, 인테리어필름, 자작나무 라이팅 패널
벽 -실크벽지, 친환경 도장, 합지벽지, 수입 타일, 인테리어필름, 대리석, 수입 무늬목 패널, 친환경 에코카라트
바닥 -원목마루, 강화마루, 대리석, 친환경 마모륨, 가든 스톤, 에쉬 집성목
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8
외벽 - 글라스울 R24
내벽 - 글라스울 R19
창호 LG하우시스 T31 PVC 로이 3중유리 시스템 창호, LG하우시스 T24 알루미늄 로이 2중유리 시스템 창호, Roser FAKRO 자동 개폐형 천창
설계 디자이너 최혜진, 이지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문수경, 이슬
현관
신발장을 거울로 마감해 공간이 한결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색상이 다른 2개의 대리석으로 바닥과 벽을 구분했다.
<개요>
면적 7.60㎡(2.30평)
현관문 주문 제작(일레븐도어)
바닥 대리석(비앙코 스탠다드)
벽 대리석(비너스 화이트)
중문 이건라움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가구 고제 패널 / 브론즈 유리(Noblefit - 코원 자체 제작 가구)
거실
천장에 사각형 모음과 간접등을 계획하고 웨인스코팅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대리석을 기본으로 골드를 포인트 색상으로 사용하고, 우드 패널로 따듯함을 더했다.
<개요>
면적 21.48㎡(6.50평)
바닥 대리석(아라베스카토)
벽 대리석(비앙코 스탠다드), 고제 패널, 금속 선반
천장 친환경 도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아트월 금속 제작
주방
빌트인 냉장고로 인테리어의 통일감을 줬다. 클래식 모던 디자인에 맞게 가구에 몰딩 포인트를 줬다. 바로 옆에 보조주방을 둬 주부의 동선까지 줄였다.
<개요>
면적 21.48㎡(6.50평)
가구 프리미엄 제작 가구(Noblefit - 코원 자체 제작 가구)
싱크대 SINKBALL FORSTER(수입), 싱크 수전 KOHLER(수입)
후드 HOOD FALMEC(수입)
냉장고 빌트인(LG)
다용도실
보조주방 겸 세탁실 공간.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마감으로 화사한 느낌을 연출했다.
<개요>
면적 9.25㎡(2.80평)
벽 모자이크 타일(수입)
가구 프리미엄 제작 가구(Noblefit - 코원 자체 제작 가구)
연동도어 강화유리 연동도어(이건라움)
운동실
운동실은 친환경 재료로 마감했다. 벽을 사선으로 도장해 생동감 있는 공간이 됐다. 오른쪽에 중정이 보인다.
<개요>
면적 8.92㎡(2.70평)
바닥 친환경 마모륨 스포트(탄성 바닥재)
벽 친환경 도장, 포셰린 타일, 거울
도어 영림 폴딩도어
계단실 밑 공간
계단실 밑에 넓은 수납형 소파를 적용해 중정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개요>
면적 3.30㎡(1.00평)
바닥 대리석(비앙코 스탠다드)
벽 인테리어 필름, 에코카라트
가구 프리미엄 제작 가구(Noblefit - 코원 자체 제작 가구)
계단실
계단실에 2층부터 다락까지 연결되는 책장을 설치해 층고가 더 높아 보이는 효과를 줬다.
<개요>
면적 8.59㎡(2.60평)
바닥 대리석(비앙코 스탠다드), 에쉬 집성목 + 오일스테인
벽 친환경 도장, 인테리어 필름, 실크벽지(LG하우시스)
가구 프리미엄 제작 가구(Noblefit - 코원 자체 제작 가구)
가족실
부스 소파와 책장을 디자인해 독서 공간을 마련했다. 좌측으로는 테라스, 우측으로는 침실로 이동할 수 있다.
<개요>
면적 11.90㎡(3.60평)
바닥 원목 마루(수입)
벽 친환경 도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가구 도장 제작 가구(Noblefit - 코원 자체 제작 가구)
창 LG하우시스 PVC T31 로이 3중유리 시스템 창호
방1
우드와 화이트 톤으로 따듯한 느낌을 조성했다. 평상처럼 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개요>
면적 10.90㎡(3.30평)
바닥 자작합판, 원목마루(수입)
가구 프리미엄 제작 가구(Noblefit - 코원 자체 제작 가구)
도어 고제 판넬 제작도어
창 LG하우시스 PVC T31 로이 3중유리 시스템 창호
방2
하부는 웨인스코팅, 상부는 도장 느낌의 실크벽지를 시공했다. 이와 어울리는 가구를 배치해 자녀만의 따듯한 공간을 디자인했다.
<개요>
면적 12.23㎡(3.70평)
바닥 원목 마루(수입)
벽 친환경 도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가구 도장 제작 가구(Noblefit - 코원 자체 제작 가구)
창 LG하우시스 PVC T31 로이 3중유리 시스템 창호
안방
우드와 화이트 톤으로 따듯한 느낌을 조성한 안방. 한쪽에는 와인 바를 마련했다. 불투명 유리와 간접조명을 이용해 드레스룸이 더욱 넓어 보이게 했다.
<개요>
면적 36.36㎡(11.00평)
바닥 원목 마루(수입)
벽 수입타일,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인테리어 필름, 무늬목 텝바 보드(제작)
가구 도장 제작 가구(Noblefit - 코원 자체 제작 가구)
파티션 금속 제작 선반
도어 원목 도어(제작)
다락
다락 양 끝 공간에는 가구 도어를 설치해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천장 자작나무 합판을 타공해 별이 쏟아지는 느낌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
면적 71.40㎡(21.60평)
바닥 강화마루(LG하우시스)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천장 자작나무 라이팅 패널,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가구 도장 제작 가구(Noblefit - 코원 자체 제작 가구)
욕실
화이트 대리석을 기본으로 세면대 하부장 가구에 포인트를 줘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개요>
면적 8.30㎡(2.51평)
바닥 대리석(비앙코 스탠다드)
벽 대리석(비앙코 스탠다드)
천장 친환경 욕실용 페인트
도어 고제 패널 제작 도어
하부장 도장 제작 가구(Noblefit - 코원 자체 제작 가구)
위생기기 아메리칸 스탠다드, 대림 바스, 더존 테크
안방 욕실
골드와 대리석 웨인스코팅, 간접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개요>
면적 14.87㎡(4.50평)
바닥 대리석(다이노 임페리얼)
벽 대리석(다이노 임페리얼)
천장 친환경 욕실용 페인트
도어 원목 도어(제작)
하부장 도장 제작 가구(Noblefit - 코원 자체 제작 가구)
위생기기 코헬러, 아메리칸 스탠다드, 대림 바스, 더존 테크
-
2018-04-24
-
-
['18년 4월호 특집 1] 경제성·내구성·미관성, 삼박자를 갖춘 외벽재는
-
-
경제성·내구성·미관성, 삼박자를 갖춘 외벽재는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다. 어떤 옷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그 자리의 격식과 품위가 달라지며, 그 사람의 성격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옷을 선택할 때, 비와 바람을 막고 체온을 조절하는 본연의 기능과 더불어 자신을 표현하는 스타일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다. 옷이 사람의 날개라면 주택의 날개는 외장재, 특히 외벽재[表皮]라고 할 수 있다. 외벽재 본연의 기능은 옷처럼 자외선과 바람, 비, 눈, 더위, 추위, 소음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구조재와 재실자를 보호하는 것이다. 최근엔 주택의 이미지를 중시하면서 고기능은 물론 재료와 질감, 색채 면에서 다양한 외벽재가 등장하고 있다.
글 윤홍로 기자
참고 문헌 《주거건축계획》, 윤장섭 외, 교문사. 《A Dictionary of Architecture》, James Stevens. <건물 외벽재료의 이미지 분석에 관한 연구>, 강부성
건물에서 외벽재 또는 표피는 사전적으로 “내부 볼륨을 감싸는 건물의 외측 부분”을 일컫는다. 외부 환경에 가장 많이 노출된 부분으로 기능적인 면에서 공간의 내부를 감싸고 보호하는 막이며, 물리적인 면에서 건축물과 자연을 구분하는 경계다.
외벽재는 외부의 눈비와 바람, 열, 소음, 시선 등을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외벽재를 선택할 때는 내수성, 내충격성, 내화성, 내열성, 내오염성, 차음성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최근 내진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 2016년 9월 규모 5.8의 경주지진과 2017년 11월 규모 5.4의 포항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주로 기와, 치장벽돌, 타일 등 비구조물의 파손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한, 외벽재는 건축미를 좌우하는 요소이므로 전체적인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물론, 제품의 성능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예산과 시공성도 중요하다.
외벽재, 바뀌는 유행을 따르지 마라
주택의 조형적 아름다움은 구조체의 골격이 결정하지만, 외벽재는 전체 주택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주택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경제성과 내구성, 미학적인 측면에서 매우 세심한 검토와 선택이 필요하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다. 값싼 물건은 그만큼 품질이 나쁘다는 뜻이다. 아파트와 달리 단독주택은 환금성이 떨어지기에 한 번 지으면 옮기기도 어렵다. 따라서 외벽재를 선택할 때 당장 값이 싸다는 이점보다는 오랜 세월을 두고 재료가 발휘할 수 있는 가치인 유지관리의 경제성도 함께 고려한다. 처음에 다소 값이 비싸더라도 오염과 변색되지 않으며, 손질과 수리가 수월해야 한다.
주택의 안전과 견고함은 외부 환경에 직접 영향을 받는 외벽재에 많이 의존한다. 일시적인 미적 효과보다는 오래 견디면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외벽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집 안팎으로 바람이 숭숭 드나들며, 집 안에 비가 새고 곳곳에 곰팡이가 서식하는 집.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날림집이다. 날림집은 시공상의 부주의와 허술함에 기인하기도 하지만, 부적당한 재료의 사용으로 발생하는 수가 많다. 미적 부분인 치장에만 신경을 쓰기보다는 생활의 안전과 내실을 기할 수 있는 기능성 외벽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외벽재는 한 가지 재료만 적용하기보다는 재료 성분과 질감, 색상 등을 고려하면서 서로 밸런스가 맞는 몇 가지를 선택해 조화롭게 적용하는 것이 최근의 경향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다양한 색상을 선택하면 자칫 산만하고 미적 기능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장 안정적인 선택 방법은 유사 계열의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다.
내화성을 갖춘 경량 목구조, 스틸스터드 구조의 외단열 시스템과 외벽 마감재
내진성을 보강한 치장벽돌
주택은 우리의 생활에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친다. 아름답고 조화로운 건물은 꿈과 희망을 주며, 외부 형태 및 형상과 색채, 재질은 주택이 앉혀진 장소와 주변 환경에 공간적·시각적 요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것들을 표현하는 건축 요소가 외장재, 특히 외벽재다.
건물은 형태가 공간을 구성함으로써 존재하며, 건물의 형태는 건축 재료를 통해서 구현된다고 한다. 그렇기에 우리가 하나의 주택을 보고 어떤 이미지를 받는다면, 그 이미지는 그 주택의 외부적 요소, 즉 외벽의 재료나 유행에서 받을 수 있는 이미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외벽재는 기능적인 요소의 충족은 물론 전면[Facade] 디자인과 같은 주택의 첫인상을 심어주는 심미적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야 한다. 자칫, 시대의 유행에 따라 외벽재를 선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행은 언젠가는 변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도 주택을 돋보이게 하며, 혹 주택을 매매하더라도 가치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외벽재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
2018-04-24
-
-
['18년 4월호 특집 2] 외벽재, 현재가 아닌 미래를 보고 선택하자
-
-
외벽재, 현재가 아닌 미래를 보고 선택하자
외벽재[치장재]는 주택의 형태와 유지관리에 큰 영향을 주므로 선택할 때 신중해야 한다. 주택에 사용하는 외벽재는 조적(벽돌 또는 석재), 사이딩(목재, 비닐, 시멘트 등), 스타코, 세라믹 사이딩, 징크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외벽재는 건축물 전체의 디자인에 적합하고, 용도 및 보수, 내구성 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제품이 바람직하다.
글 윤홍로 기자
도움말 청화요업㈜ 1644-8934 www.bricko.co.kr
㈜서중인터내셔날코리아 031-631-1198 www.seojoong.com
씨티코리아㈜ 031-783-2110 www.ctk-siding.co.kr
SUP건축사사무소 044-863-5842 http://blog.naver.com/sup5842
참고문헌 《목조주택 시공 가이드》, 캐나다우드. 《세상에서 가장 쉬운 목조주택》 세키야 신이치, 시그마북스
인류의 건축문화와 함께해 온 점토벽돌
점토벽돌[Clay Brick]은 점토 광물을 주원료로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이상의 원료를 배합해 열과 기계를 이용해 고르게 섞어 이기는 작업인 혼련, 성형, 건조, 소성 과정을 거쳐 만든 인공적인 돌의 총칭이다. 한국산업규격(KSL 4201)에선 “점토, 고령토 등을 원료로 혼련, 성형, 건조, 소성시켜 만든 벽돌”로 규정하고 있다.
점토벽돌의 역사는 인류의 건축문화와 함께한다. BC 4000년경 메소포타미아 슈멜 문화기에 생生벽돌로 집을 지었고, 그 후 바빌론, 아시리아, 이집트 등으로 전해져 BC 3000~3500년경에 이집트에서 처음으로 생벽돌을 가마에서 구워 만든 소성벽돌로 집을 지은 것이 건축사에선 최초의 벽돌 건물이다.
현재 점토벽돌은 구조재보다 특유의 질박한 질감과 발색으로 치장재로 많이 사용한다. 여러 가지 질감과 색상의 점토벽돌을 잘 선택하면, 건축적으로나 미학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점토벽돌은 스타코와 각종 사이딩 등을 포함한 여러 외벽재와도 잘 어울린다.
청화요업㈜ Bricko에선 점토벽돌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꼽는다. △형태를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 △압축 강도가 크다. △풍화작용에 강하다. △단열성·축열성을 갖고 있다. △음파의 방음이 용이하다. △흡수성 조절이 용이하다. △동결에 대한 저항이 크다. △색상과 표면처리가 용이하다. △친환경 제품이다. △내화성이 좋다. 이러한 특징 외에도 열전도율을 비롯해 불연성과 기공층 구조, 광촉매 작용, 원적외선 방사 등 이점이 많다.
청화요업㈜ Bricko
인류의 건축문화와 함께해 온 점토벽돌. 오늘날에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고, 유지관리가 편리하며, 내구성이 뛰어나기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낮은 열전도율_여타의 자재에 비해 열전도율(0.224kcal/mh℃)이 현저하게 낮다. 또한, 보온성과 축열성이 뛰어나 건물의 안과 밖에 6~8℃ 온도 차가 발생한다. 이는 냉·난방용 에너지비를 2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수준이다.
불연성_불연성 1급 자재다. 1,200℃ 이상의 고온에서 소성하기 때문에 화재 시 유독성을 배출하지 않으며, 1,000℃ 이상까지 중량에 영향을 받지 않아 화재에 의한 건물 붕괴 위험도 현저히 작다(철과 시멘트의 경우 600℃ 내외에서 중량 변화 발생).
기공층 구조_겉보기 기공률이 20% 이상인 다공성, 기공층 구조다. 기공은 기후 조건에 따라 습도를 조절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든다. 점토벽돌의 낮은 열전도율이 열 축적을 억제하고 기공층을 통해 머금은 수분이 습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광촉매 작용_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과 같은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건축 재료다. 그뿐만 아니라 광촉매 작용으로 유해물질을 흡착하고 분해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적외선 방사_원적외선 방사율이 높다. 원적외선은 온열 효과를 통해 신체 내부를 따뜻하게 하여 모세혈관과 미세 동·정맥을 확장시킴으로써 혈액순환을 개선해 준다. 이러한 효과는 신진대사를 촉진해 노폐물과 중금속 등 독성물질 배출을 도와주며 스트레스를 완화해 준다.
점토벽돌의 규격 및 품질은 한국산업규격에서 190×90×57㎜로 규정하고 있으나, 특별히 제품 규격을 제한하지 않으며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사용하고 있다. 건물의 규모를 고려해 제품의 크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현재의 추세는 KS규격제품보다 규격이 큰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점토벽돌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인체와 환경에 유익한 건축 재료다. 더구나 점토벽돌은 내마모성과 내식성, 내후성, 내산화성이 강해 반영구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점토벽돌은 수천 년의 역사 속에서 건축자재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 파벽돌_ 예전 건물을 철거할 때 나온 벽돌을 다시 다듬어 판매하던 것으로, 오래된 벽돌 또는 사용한 벽돌을 뜻한다. 그러나 지금은 이와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어 ‘파벽돌’ 또는 ‘고벽돌’이란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벽이나 코너에 시공하면 자연스럽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가볍고 시공 또한 편리해 널리 사용하는 자재다.
주택 전통 외벽재 사이딩Siding
전원주택 외벽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가격이 저렴하고 유지보수가 쉬운 폭이 좁고 긴 사이딩[비늘판]이다. 한때 너무 많이 보급되다 보니 시각적으로 식상하고 성능과 디자인이 우수한 다양한 외벽재가 등장하면서 최근 선호도가 낮아지는 추세다.
목재 사이딩
서구식 경량 목조주택 도입 초기에 주로 사용한 전통적인 외벽재다. 주로 삼나무, 레드우드, 소나무 등 침엽수를 고온 가압 방부처리한 제품이다. 자연스럽고 우아하고 매력적인 자재로, 마감은 흔히 목재의 나뭇결과 색상을 돋보이게 하는 도장을 한다. 사전 도장되지 않은 경우 페인트나 바니시로 여러 번 칠해야 하며, 외관과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해 4∼10년마다 재도장해야 한다. 또한, 흰개미의 침투 우려가 있는 지역에선 방충처리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일본에선 삼나무나 편백나무를 사용한다. 삼나무의 경우 내수성이 좋은 심재가 좋으며,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버너로 태운 삼나무 탄화 목재를 사용하기도 한다.
비닐 사이딩
PVC 수지를 부드럽고 다양한 색상의 고급 나뭇결무늬와 목재 판재 모양으로 사출 성형한 제품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시공이 간편하며 공기工期가 짧아 전원주택 도입 초기 널리 사용했다. 방음성과 단열성이 뛰어나며, 부분 보수가 가능해 관리하기 편하다. 하지만, 열에 약해 변형이 쉽게 일어나 지금은 조립식 창고 등을 제외하고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시멘트 사이딩
비닐 사이딩의 대안으로 등장한 제품이 100% 무석면 고강도 파이버 시멘트 사이딩이다. 휘거나 변형이 없고 칠이 벗겨지지 않아 사계절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하다. 외부의 습기에 잘 견디도록 셀룰로오스 파이버를 첨가했으며, 공해로 인한 부식과 충격에 강하다. 나뭇결무늬를 살려 외관이 차분하고 고급스러우며, 페인트를 덧칠하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11㎏/㎡로 가볍지만 휨강도가 강하고, 불에 잘 타지 않으며, 50년 이상 품질을 보증할 정도로 내구성이 좋다.
우리가 흔히 시멘트 사이딩이라고 부르는 제품이다. 수평으로 연결하고, 삼나무결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두께는 6.5~7.5㎜, 폭 210~230㎜, 길이는 3,660㎜이다.
서구식 경량 목조주택 도입 초기에 주로 사용한 전통적인 외벽재다.
KD 압축탄화목재 골드우드 레인가드 사이딩. 어지간한 충격에도 끄떡없는 내구성을 자랑하며, 압축 탄화 공정으로 제조된 골드우드는 최소 25년의 수명을 보장한다. 목재의 단점인 뒤틀림, 변형, 치수 변화를 극소화하고, 어떠한 태풍이나 역풍에도 빗물이 벽체로 스며들지 않도록 설계됐다.
<사이딩의 종류>
외벽재의 강자, 세라믹 사이딩
세라믹 사이딩 또는 섬유 강화 시멘트 사이딩은 일본에서 ‘요업계 사이딩’이라고 일컫는다. 주원료인 시멘트질 및 섬유질 원료를 성형해 양생·경화시킨 판재다. 목섬유나 목편을 보강재로 사용한 목섬유 보강 시멘트판, 펄프나 합성섬유를 보강재로 사용한 섬유 보강 시멘트판 등이 있다. 양생 과정에서 150℃ 이상의 고열에서 건조시켜 조성 및 물성을 강화한 고급 외벽재다. 세라믹 사이딩의 품질은 일본 품질 인증(JIS A 5422)에 준해 관리되며, 현재 일본 주택 외벽재 시장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세라믹 사이딩은 단열성, 내구성, 방수성, 차음성 등이 우수하며, 표면이 단순한 제품부터 나뭇결무늬, 돌무늬, 타일무늬 등 디자인 패턴도 다양하다. 건식공법으로 시공하며, 사이딩끼리 접합할 때 제혀쪽매로 가공해 연결한다. 일부 제품의 경우 접합부에 실링으로 처리하기도 한다.
세라믹 사이딩의 기본 특징
구조적 안전성과 내진성_ 1995년 1월에 발생한 한신 대지진, 2004년 10월에 발생한 니가타 대지진의 피해 조사에서 세라믹 사이딩은 박리나 탈락이 다른 자재에 비해 현저히 적어 지진에 강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내화성_일본에서 수입한 세라믹 사이딩은 대부분 국토교통성에서 30∼60분 준내화 및 방화구조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의장성_디자인 패턴이 디테일하고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자연에 가까운 질감을 구현하고자 코팅 처리 전 규사를 도포한 제품, 깊은 음영을 통해 보는 각도와 날씨에 따라 느낌이 다양한 제품 등도 있다.
내구성_무기 및 유기 하이브리드 코팅으로 자외선에 의한 탈색과 변색을 방지하고, 탄소섬유 및 특수한 무기미립자를 첨가 배합해 기포를 줄임으로써 동결 융해를 최소화하고, 전용 보강 철물을 이용해 습기를 배출시키는 통기 구조 공법으로 시공하기에 주택의 수명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 코팅은 일본 내에서 10년간 보증한다.
※ 동결 융해_ 외벽의 기본 재료에 있는 무수한 작은 틈새(공극)에 수분이 들어가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 동결 시 체적 팽창에 의해 압력이 가해져 기본 재료가 파괴되는 현상
친수성_외벽재 표면에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배기가스나 먼지, 개구부 주변 등에 갖가지 오염이 생겨서 주택의 미관을 헤친다. 세라믹 사이딩은 친수제가 혼합된 도료로 특수 코팅하기에 오염물질이 잘 달라붙지 않는다. 그리고 달라붙은 오염물질을 빗물이 띄워서 흘러내리게 한다.
케뮤 세라믹 사이딩 ‘세라딜 14’. 동파에 강하며, 오염물질이 빗물에 쉽게 씻겨 내려가는 친수성과 내동해성이 뛰어나며, 한랭 및 적설 지역에 적합하다.
㈜코원하우스에서 케뮤 세라믹 사이딩을 적용해 시공한 하남 목조주택
지붕재에서 외벽재로 진출, 징크ZINC
흙과 바위, 공기, 물에 존재하는 징크(아연)는 인체를 비롯해 모든 생명체의 본질적인 원소이다. 징크는 친환경으로 불에 탈 때 유독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대기 속에 유해물질을 퍼트리지 않는다. 징크는 건축재로 생산될 때 순도 99.995%의 전기 분해된 아연에 동(구리)과 티타늄이 일정 비율로 합금 처리된다. 유럽 기준 합금 허용치는 아연 순도 99.995%, 티타늄 0.06%~0.2%, 구리 0.08%~1.0%, 알루미늄 0.015% 이하다.
징크는 특수공법으로 산화 처리된 청회색(Blue-Grey)이 자연 색으로 여타 건축 자재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음영에 따라 회색(Grey), 녹회색(Green-Grey), 청회색(Blue-Grey) 등을 띠며, 시각적으로 조금씩 다른 색을 보여주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외관을 연출할 수 있다. 내부식성 및 내마모성이 뛰어나 수명이 오래가고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하지 않다. 또한, 자연자원을 보호하는 가공하지 않은 제품이고 앞으로 700년간 쓸 수 있는 풍부한 천연자원이다.
징크는 미학적으로나 공학적으로 우수한 재료이다. 징크 표면에 형성되는 산화 보호층(PATINA)은 내부 금속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여타 재료로는 성취할 수 없는 내구성을 갖는다. 오염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100년 가까이 별다른 보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징크의 수명은 △농촌지역 및 공기청정지역: 90~100년 △해안지역: 40~70년 △공장지역 및 공기오염지역: 30~40년이다.
로가LOGA에서 리얼 징크를 적용해 인제에 시공한 저에너지하우스
스페니쉬 또는 미션 스타일 복고풍 건축에 잘 어울리는 스타코
전통 외벽재인 스타코의 단점을 개선한 스타코 플렉스
징크는 성질이 유연하여 뛰어난 가공성으로 창조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절단과 절곡, 접합이 쉽기 때문에 단순한 곡면뿐만이 아니라 삼차원 곡면도 자유자재로 형성할 수 있다. 건축물의 외관을 형태 그대로 덮어나갈 수 있다.
징크는 코팅이나 도장 없이 재료의 물성을 그대로 외관에 드러낸다. 반면, 대부분의 금속 지붕재는 코팅이나 도장을 하기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벗겨지거나 변색될 수 있다. 징크는 자연 상태의 색상(청회색)이기 때문에 시공된 날부터 건물의 수명과 함께 일정한 색상과 느낌을 유지시켜 준다. 또한, 산화 보호층의 금속 보호 작용으로 인해 표면의 변색이나 부식이 일어나지 않아 유지보수성이 우수하다.
스타코Stuco vs 스타코 플렉스Stuco flex
스타코는 14세기 이탈리아에서 개발돼 로마와 르네상스 시대에 많이 쓰였던 회반죽을 말한다. 굳고 나면 딱딱해져서 건물의 방화성과 내구성을 높이고 아름답게 만든다. 석재보다 오래가고 저렴하므로 미국에선 1890년대부터 널리 사용하고 있다. 스페인 식민지시대 및 미션Mission 스타일의 재현 건축이 유행하던 캘리포니아에선 스타코가 가장 흔하게 사용된 외벽재였다. 원래 스타코는 전혀 스프레이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손으로 발랐다.
스타코 플렉스Stuco flex는 기존 스타코의 갈라짐에 의한 하자를 개선한 제품으로 내화성과 차음성, 단열성도 뛰어나다. 칼슘샌드와 고품질 아크릴 폴리머로 만들어져 고분자 수지의 특성에 의한 우수한 방수 성능과 염해 발생이 없을 뿐만 아니라 통기성이 뛰어나 결로와 열화를 방지한다. 뛰어난 신축 성능으로 건물의 수축 팽창에 따른 갈라짐이 없으며, 아크릴 폴리머의 특성으로 표면의 오염원이 내부로 스며드는 것을 막고 표면 황변을 방지한다.
고급 외장재를 우리 집에 적용하고 싶은데 건축비는 자꾸 올라가고… 이 부분은 많은 건축주가 겪는 딜레마다. 이러한 건축주들을 위한 SUP건축사사무소 선상희 대표의 외장재 분류다.
<외장재 구분>
※ 위 표에 명시한 자재는 상대적인 것으로 조정될 수 있음
‘얼마부터 비싼 자재다’라는 기준은 없지만, <표>는 통상 현장에서 판단하는 기준에 의한 외장재의 분류다.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은 저가라고 나쁜 자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고급스러움은 덜하지만, 그만큼 많이 사용돼 검증된 자재다. 그리고 같은 자재라도 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가격의 제품이 있다. 예를 들어 스타코 플렉스도 저렴한 제품부터 내구성이 뛰어난 외산 제품까지 다양하며, 치장벽돌도 한 장에 몇 백 원부터 천 원 이상인 제품까지 고루 있다.
-
2018-04-24
-
-
['18년 4월호 특집 3] 친환경 건축자재로 만든 ‘KD우드테크’ 목재 사이딩
-
-
친환경 건축자재로 만든
‘KD우드테크’ 목재 사이딩
글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케이디우드테크 02-3401-0222
www.kdwoodtech.com
(주)KD우드테크는 친환경 현관문, 바닥재, 지붕재, 천장재, 외벽용 사이딩 등 건축 내·외장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외벽 사이딩 제품은 ‘KD RIB 탄화목 사이딩(이하 RIB)’, ‘KD 압축 탄화목 골드우드 레인가드 사이딩(이하 레인가드)’, ‘KD 프라임우드 사이딩(이하 프라임우드)’이 있다.
RIB와 레인가드 제품에 사용한 탄화목은 물푸레나무, 참나무, 미국 남방 소나무, 백합목 등 원목에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180~212℃의 고온과 증기압으로 고열 처리한 목재다. 이 같은 공정으로 일반 건조목보다 곰팡이가 슬지 않고 기후에 따른 목재의 변형을 줄여 15~25년간 형태를 유지하는 내구성을 가진다. 또한, 고열 처리 과정에서 형성된 탄소막으로 내화성은 30% 이상 증가하고, 목재 내부에 당분이나 유기물도 제거돼 해충의 피해로부터 안전하다.
프라임우드는 천연 목재인 오동나무에 하도와 중도(애벌칠) 처리해 만든 사이딩이다. 오동나무는 다른 수종보다 탄소 흡수율이 높아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 친환경 수종이다. 또한, 수종 자체가 수축률이 매우 낮아 변형이 적고 내부후성으로 잘 썩지 않는 천연 방부목이다. 일반 목재보다 열전도율도 낮아 프라임우드 제품은 일반 목재 사이딩에 비해 1.5배의 단열 성능을 나타낸다.
KD RIB 탄화목 사이딩
•특징: 탄화목 사이딩의 습기에 의한 수축·팽창은 일반 목재와 비교했을 때 30~40% 정도다. KD 리브 사이딩은 수축·팽창에 의한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패널 연결 부분에 공간을 띄워 시공하는 스토퍼 기능을 더했다. 디자인은 세로형 찬넬Channel과 그랜드 콤비네이션 찬넬, 가로 설치형 롬보가 있다.
스토퍼
•크기(㎜):
찬넬, 롬보 2,400~4,900(L)×100~145(W)×21~27(T)
트래디션 2,400~4,900(L)×100~145(W)×10~40(T)
KD 프라임우드 사이딩
•특징: 오동나무의 무른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스톤 입자를 배합한 VOC 방출량이 Zero인 특수 도료로 총 4회 덧칠하고 샌딩으로 표면을 부드럽게 마감했다. 다른 목재보다 30~40% 단열 효과가 좋다. 19㎜ 프라임우드 사이딩은 같은 두께의 시멘트 사이딩보다 단열 성능이 15~20배 좋다. 대패, 샌딩, 절단, 원형 등으로 가공할 수 있고 다양한 컬러를 입힐 수 있다.
KD 프라임우드 T 하이브리드 사이딩
•크기(㎜): 3,600(L)×138(W)×19(T)
KD 프라임우드 V 하이브리드 사이딩
•크기(㎜): 3,600(L)×140~185(W)×13~19(T)
-
2018-04-24
-
-
['18년 4월호 특집 4] 새로운 벽돌 패러다임 제공 ‘브릭코Bricko’
-
-
새로운 벽돌 패러다임 제공
‘브릭코Bricko’
글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청화요업㈜ 1644-8934
www.bricko.co.kr
청화요업㈜은 1980년 창립한 이래 50여 종 이상의 벽돌 제품을 선보이고, 자체 연구소를 설립해 제품의 품질, 기술, 디자인 개발에 노력하는 벽돌 전문 기업이다. 유럽 및 미국 업체와 기술제휴로 품질 향상과 디자인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브릭코Bricko는 청화요업 대표 브랜드로 국내 건축시장 트렌드에 맞춰 아름답고 건강한 벽돌로 더 나은 건축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브릭코는 100% 흙을 원료로 1,200℃ 이상 고온에서 구워낸 점토벽돌로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쾌적한 주거와 도시환경을 제공하는 친환경 녹색제품이다. 불연성 1급 자재라 화재에 강하고 유독가스도 발생하지 않는다. 열전도율도 매우 낮아 에너지 절감에도 좋다. 또한, 청화요업은 최고의 품질과 환경을 위한 생태학적 접근을 위해 ISO9001(품질) 및 ISO14001(환경) 인증을 획득한 벨기에 점토벽돌 넬리센 브릭스NELISSEN BRICKS와 유러피안 외벽 단열 시스템인 ISO-FACADE 제품도 갖췄다. 벽돌 제조업체인 넬리센 브릭스는 1921년에 설립해 100% 천연 원료로 100가지 이상의 색과 8가지 크기의 제품을 생산한다. ISO-FACADE 시스템은 청화요업이 독창적으로 설계한 단열 패널을 사용해 외벽 단열과 벽돌 마감을 동시에 시공하는 방법으로 단열 효과가 뛰어나고 간편한 시공으로 건축비용을 절감한다.
Bricko
청고벽돌
•특징: Bulish gray로 전통미와 자연미가 잘 표현된 제품. 독특한 질감으로 조적에 따라 다양한 조형미를 나타낸다.
•크기(㎜):
205(W)×90(H)×75(T) / 230(W)×90(H)×57(T)
245(W)×90(H)×57(T) / 290(W)×90(H)×48(T)
화이트스윙 & 다크스윙블
•특징: 고귀하고 기품이 있는 완전함을 추구하는 화이트 컬러에 단조롭지 않게 실버 스윙을 연출한 제품이다.
•크기: 205(W)×90(H)×75(T)
토석[Soil]
•특징: 붉은 컬러를 바탕으로 깔끔하고 색감이 안정적이다.
•크기: 190(W)×90(H)×57(T)
콘서트 화이트 & 블랙
•특징: 산뜻하고 선명한 색감이 건축물에 밝고 온화함을 연출한다.
•크기: 205(W)×90(H)×75(T)/230(W)×90(Ha)×57(T)
NELISSEN BRICKS
PASTEL
•특징: 은은하고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밝은 색감이 세련된 파사드를 제공한다.
NUAUNCE
•특징: 따뜻하고 고운 질감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제품이다.
PASSION
•특징: 강렬하면서 부드러운 붉은 빛이 돋보인다.
GRIRIO
•특징: 독특한 분위기로 개성 있는 파사드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ISO-FACADE
•특징: 벽돌 타일은 넬리센 브릭스 전 제품과 브릭코 클래식 시리즈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타일은 기존 벽돌을 컷팅해 만든 제품으로 강도 및 흡습 등 기존 벽돌의 물성과 같다.
-
2018-04-24
-
-
['18년 4월호 특집 5] 집을 아름답게 유지하는 ‘KMEW’ 세라믹 사이딩
-
-
집을 아름답게 유지하는
‘KMEW’ 세라믹 사이딩
글 이상현 기자
취재협조 ㈜로자 02-566-7663
www.kmewkorea.co.kr
케뮤KMEW는 일본의 주택 외장 건자재 전문 업체로 한국 ㈜로자에서 제품을 공급한다. 주요 제품은 세라딜과 네오록 세라믹 사이딩이다. 세라딜과 네오록 제품에는 도심 오염에 강한 ‘광세라 코팅’이나 오랫동안 깔끔한 외형을 유지하는 ‘친수 코팅’이 되어 있다. 광세라 코팅은 배기가스나 공장 매연에 함유된 질소산화물과 유황산화물이 외벽에 흡착됐을 때 광촉매 효과로 인체에 무해한 이온으로 산화시킨 뒤 친수성에 의해 비가 올 때 씻겨 내리도록 하는 기능이다. 친수 코팅은 물에 대한 친화성이 높은 친수기(-OH)로 덮여 있어 사이딩과 오염물 사이에 빗물을 머금게 해 비와 함께 오염물을 흘려보내는 기능이다. 이처럼 케뮤의 세라믹 사이딩은 광세라 코팅과 친수 코팅의 친수성으로 오랫동안 외관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페인트 도장이나 세척작업이 필요 없어 유지비용이 적게 든다. 특수 경량 혼화제에 의한 뛰어난 내동해성으로 겨울철 동파 피해가 없으며, 여기에 모르타르보다 무게를 절반 이하로 줄인 경량화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주택 골조에 가해지는 부담도 최소화했다. 또한, 열전도율은 세라딜 0.18W/mk, 네오록 0.14W/mk로 열손실이 적고, 차음과 내후성이 뛰어나며, 자외선 흡수제를 첨가해 오랜 시간 변색하지 않는다.
세라딜14(친수 코팅)
●특징: 동파에 강하며, 오염물질이 빗물에 쉽게 씻겨 내려가는 제품이다. 내동해성이 뛰어나 한랭 지역과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다.
● 크기(㎜): 3,030(W)×455(H)×14(T)
CW1891GC 카로 밀키 화이트
CW2034GC 브레시아 보아 블랙
세라딜V(친수 코팅)
●특징:세라딜14 제품과 같은 두께에 시공의 편리성과 경제성을 더한 클립형 제품이다. 러시아 GOST 기준에 따라 실시한 내풍 가중 시험을 통과했다. 중·고층 건물에도 시공할 수 있다.
● 크기(㎜): 3,030(W)×455(H)×14(T)
HC1111C 쇼틸레 오텀 화이트
HCA1833C 이타모쿠메 브와 브라운
네오록16(친수 코팅)
●특징:오랜 시간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고급 세라믹 사이딩이다. 결합 에너지가 높은 Si-O(실리콘) 결합과 아크릴을 더한 특수 코팅으로 마무리해 자외선에 인한 착색을 방지한다.
● 크기(㎜): 3,030(W)×455(H)×16(T)
NW3751U 피오토 뉴 화이트
NW3644U 디렉톤 차콜 블랙
네오록16(광세라 코팅)
●특징:케뮤 세라믹 사이딩이 가진 특징에 공기정화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대기 속 유해 물질을 무해한 이온(NO₃)으로 산화시켜 빗물과 함께 씻어낸다. 일본광촉매공업회(PIAJ)의 공기 정화(질소 산화물)기준을 통과해 제품 인증을 받았다.
● 크기(㎜): 3,030(W)×455(H)×16(T)
NH4736A 스트라타 티탄 베이지
NH4723A 캄비오 티탄 그레이
-
2018-04-24
-
-
['18년 4월호 특집 6] 가볍고 튼튼한 사이딩 ‘TORAY’ 세라믹 사이딩
-
-
가볍고 튼튼한 사이딩
‘TORAY’ 세라믹 사이딩
글 이상현 기자 | 취재협조 씨티코리아㈜ 031-783-2110 www.ctk-siding.co.kr
세라믹 사이딩은 종류도 많고 제품에 따라 무게도 천차만별이다. 그런데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으로 세라믹 외장재의 중량과 강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레이TORAY는 세라믹 사이딩에 탄소섬유를 혼합해 강도·인성·내열성을 높여 더욱 가벼우면서 튼튼한 ‘도레리드 알파’ 제품을 출시했다.
도레리드 알파에 사용한 탄소섬유는 비중이 철의 1/4이면서 비강도(강도를 비중량으로 나눈 값)는 약 10배, 비탄성률(인장 탄성률 비중으로 나눈 값)은 약 7배나 높은 소재다. 또한, 방·내화 성능으로 고온에서 섬유가 융해되지 않아 여름철에 변형이나 깨짐 현상을 최소화하고, 탄소섬유와 무기 미립자가 심재 내의 기포를 최소화해 겨울철 동결 현상에도 강하다. 이처럼 도레리드 알파 제품은 탄소섬유에 의해 오랜 시간 성능을 유지하며, 내후성이 높은 클리어 도장으로 자외선에 의한 착색도 방지했다.
도레이 세라믹 사이딩은 친수성이 뛰어난 오토클린 코팅으로 마감해 오염 물질이 잘 붙지 않는다. 설사 붙는다 하더라도 빗물과 함께 씻겨 내려가기 때문에 오랜 기간 깨끗한 외관을 유지한다.
디자인은 느낌이 다른 석재 모양으로 입체감과 중후한 분위기를 나타내며, 18㎜ 두께에서만 표현 가능한 심도를 극대화해 음영감을 더했다. 크레타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베이지, 브라운 4가지이며, 화이트와 블랙 제품은 상시 재고를 보유한다. 도레이는 제품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15년간 품질을 보증한다는 것으로 보여준다. 심재뿐만 아니라 코팅까지 품질보증하며, 세라믹 사이딩 제품 가운데 보증기간이 가장 길다.
도레리드 알파
● 크기(㎜): 3,030(W)×455(H)×18(T)
01 코원하우스 주택 | 02 파주 목동 주택
-
2018-04-24
-
-
제주 전원주택, 오름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하늘고래'
-
-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것 가운데 하나가 화산섬, 오름이라는 독특한 지형이다. 이 지역만의 특이성은 현무암을 사용한 돌담과 건축, 그리고 올레길 등을 조성하는 배경이 된다. 하늘고래는 제주 특유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형상화한 주택이다.글 정의엽 건축가 | 사진 에이엔디AND※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지역/지구 제1종 일반주거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공사기간 12개월대지면적 321.37㎡(97.21평)건축면적 72.64㎡(21.97평)건폐율 22.60%연면적 98.27㎡(29.72평) 1층 49.91㎡(15.09평) 2층 48.36㎡(14.62평)용적률 30.58%MATERIAL외부마감 지붕 - T50 현무암 벽 - T50 현무암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수성페인트 벽 - 친환경 수성페인트 바닥 - 타일단열재 지붕 - T150 압출법 보온판 내단열 - T100 압출법 보온판계단실 디딤판 - T18 에쉬 집성목, 화이트 오일스테인, 투명 우레탄 도장 난간 - Ø9 환봉, 흰색 도장창호 이건창호현관 이건창호조명 공간조명, 비비나라이팅주방기구 싱크대 주문 제작, 주방 가전제품 스메그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구조 터구조기계전기 PCM설계 에이엔디AND 070-8771-9668 www.a-n-d.kr설계담당 송승희시공 건축주 직영
마을 골목길에서 바라본 모습
돌담과 오름하늘고래의 대지는 제주도 북서쪽 한림읍 협재리 해변에서 50m 정도 안쪽에 위치한다. 주변에 자생적으로 형성된 민가의 골목은 대지를 둘러싼 돌담과 나지막한 건물들로 인해 이색적이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풍긴다. 해변에서 완만하게 경사진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나타나는 대지에 새로 들어설 건물이지만, 제주만의 특성을 현대적으로 반영하고 싶었다.먼저 대지의 경계를 따라 둥그렇게 현무암으로 마감된 담장을 둘렀다. 바다 쪽은 주변의 담장과 비슷한 높이지만, 뒤쪽은 솟아올라 2층 높이가 된다. 언덕의 지형을 받아 솟아오른 건축적인 오름이라고 할까? 현무암 판석 사이에 작은 스테인리스 금속이 박혀 있어 해를 받으면 비늘처럼 반짝인다.
배치 다이어그램
담장과 건물담장이 높은 쪽은 벽체가 두꺼워지며 초승달 모양의 내부 공간을 품는다. 담장과 건물은 하나로 연속된다. 움푹한 돌담 안쪽에 주차하고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둥근 잔디마당과 팽나무가 서 있는 고요한 마당을 만난다. 또한, 담장 너머로 보이는 제주도 팽나무의 모습이 익숙한 듯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당에서 보면 내부 공간이 투명한 창으로 개방되어 있다. 담장은 거친 바닷바람을 막아주면서 하늘과 원경의 정지한 듯 끝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1층 다이닝룸. 인테리어를 블랙 앤 화이트 조합으로 디자인했다.
다이닝룸에서 바라본 계단. 기둥 일체형 식탁이 인상적이다.
계단실. 디딤판은 집성목으로 난간은 9㎜ 환봉에 흰색으로 도장했다.
1층에 배치된 부엌과 테라스는 마당과 긴밀히 연결된다. 작은 침실은 미닫이문으로 구획되어 개방하면 식당 공간을 확장하여 하나의 공간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동그란 계단을 오르면 거실과 만난다. 2층은 담장 너머로 펼쳐진 바다와 비양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침실과 욕실 그리고 그 옆에 작은 외부 수영장도 바다를 향해 열려 있다. 1층이 내향적이라면 2층은 외향적인 공간이다.
바다가 보이는 2층 거실 뷰VIEW
거실과 침실은 미닫이문으로 상황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2층 침실 풍경. 바다 건너편 비양도가 보인다.
내부의 흰색 마감과 바닥의 거친 회색 타일은 외부의 풍경을 드러내기 위해 두드러지지 않고 여백이 된다. 창을 열고 나가면 마치 뱃머리처럼 돌출된 테라스가 연결된다. 바다와 해변마을을 보다가, 왼쪽을 보면 담장을 따라 1층 마당으로 연결된 완만한 외부 경사로가 기다린다. 이 경사로를 따라 걷다 보면 주변의 풍경을 연속적으로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다. 팽나무는 바람에 흔들리고 구름과 햇살은 조용히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 주택은 오래된 듯 낯설게 이곳 제주도에서의 시간을 담는다.
2층 수영장. 천장을 오픈해 개방감이 느껴진다.
마당은 건축주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조명에 비친 담벼락이 아늑함을 더한다.
추가
[철근콘크리트, ALC주택] 오름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제주 하늘고래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8-04-23
-
-
【덱 Deck 관리】 봄맞이 덱 점검 · 보수 요령
-
-
주택과 정원을 이어주는 덱 Deck은 그 유용함만큼이나 손이 많이 가는 곳이다. 사람 이동이 잦고 가족 구성원이 많은 주택이라면 덱 관리에 유념해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린 다음에는 더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덱 점검과 보수 요령에 대해 알아봤다. 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지지대·옹이 손상 심하면 교환해야 뒤탈 없어전문 지식이 없는 전원주택 건축주들은 눈에 잘 보이는 곳만 점검하기 마련이다. 덱도 예외가 아니어서 칠이 벗겨지거나 바닥에 훼손이 생겨야 수리할 마음을 먹는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덱을 지탱해주는 구조체다. 따라서 봄을 맞아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곳이 바로 구조체에 해당하는 지지대다. 지지대는 덱을 받치는 기둥으로 수평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어느 한 부분이라도 침하나 손상이 발생하면 덱이 점점 기울어지고 장시간 방치했을 경우 붕괴를 초래할 수도 있다. 특히 겨울이 갓 지난 초봄 지지대 안전 여부 확인은 필수다. 지반 침하가 발생했는지 이로 인해 덱이 기울어졌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전원주택 전문 시공업체 사람과 집 정수호 대표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내려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절토한 곳보다 성토한 주택에서 자주 나타나는데 지대보다 높은 곳, 성토한 주택은 봄을 맞아 꼭 포스트(지지대)를 점검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지반 침하로 제 힘을 받지 못한 지지대에 균열이 생겼거나 약간이라도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 무조건 지지대를 보강한다. 보강 방법으로는 각재를 덧대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균열이 심할 시에는 지지대 자체를 교환하는 것이 좋다. 옹이 부분도 점검한다. 옹이는 지지대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기에 역시 소홀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 온도 변화가 심한 곳에 위치한 주택의 덱은 옹이가 뒤틀리거나 깨지는 현상이 있을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옹이에 이와 같은 문제가 생겼다면 마찬가지로 교환해야 안전하다.
덱은 눈에 잘 띄지 않는 지지대와 옹이 부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3년간 매년 한 번씩 오일스테인 칠해야오일스테인은 곰팡이 번식과 눈비로 인한 부식을 막고 청결함을 유지시켜 준다. 특히 겨울에 폭설이 잦거나 여름철 장마가 끝난 후에는 덱 부식 여부를 점검해 필요하다면 오일스테인을 발라줘야 덱을 안전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나무에 오일스테인이 완전히 침투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신축 주택은 최초 3년은 매년 한 번씩, 3년이 넘으면 필요할 때 바른다. 야외 활동이 뜸한 겨울철은 덱이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초봄인 이맘 때 칠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먼저 목재에 낀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목재 전용 세척제를 이용해 얼룩 등을 닦아낸다. 목재 사이 이물질을 청소할 때는 못 등 뾰족하고 단단한 것을 이용하면 간단히 긁어낼 수 있으며 세척제는 덱 전체에 도포할 필요는 없고 얼룩이나 곰팡이가 심한 곳에 집중적으로 사용한다. 보통 도포 후 20분 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노폐물이 표면에서 벗겨지는데 이를 비닐 솔로 가볍게 문질러 닦아낸다. 청소가 끝나면 오일스테인을 바른다. 한 통으로 덱 전체를 바를 수 없기에 필요한 양만큼을 큰 통에 부어 칠해야 이색 현상을 막을 수 있다. 기둥과 바닥이 만나는 곳, 코너, 나무 사이 등은 깔끔한 처리를 위해 붓을, 나머지 공간은 롤러를 사용한다. 제품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2회 도장을 원칙으로 한다. 붓과 롤러는 사용 후 세척도 중요하다. 남은 오일스테인을 최대한 제거하고 비누나 주방 세제로 씻어내 바짝 말린 뒤 보관하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겨울에 폭설이 잦거나 여름철 장마가 끝난 후에는 오일스테인을 발라줘야 덱을 안전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8-04-23
-
-
【NEWS & ISSUE】 수원시,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주택에 보조금 지원
-
-
수원시가 정부의 ‘2018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약 5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정부 주택지원사업에 지원해 선정된 사람에게 최고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200가구(총 2억 원) 내외이다.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참여 기업을 선택하고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수원시는 한국에너지공단에 신청해 사업승인을 받은 후 시설 설치 확인서를 발급받은 주택에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 5월부터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소재하는 건물등기부 또는 건축물대장의 용도가 <건축법>에 따른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 소유자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가구이다.
신청서류는 수원시 홈페이지 www.suwon.go.kr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류를 작성해 수원시청 기후대기과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기후대기과(031-228-2857·2858)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시민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주택 등에 지속해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저탄소 녹색환경수도 수원’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
2018-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