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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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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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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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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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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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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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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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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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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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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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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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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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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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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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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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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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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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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사람과 집] 사람과집 정수호 대표가 전하는 펜션 성공 노하우 -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차별화다
- 2000년 설립한 사람과집은 모던 펜션 시공으로 펜션 분야에서 입지를 굳힌 업체다'. 사람을 생각하는 집, 자연과 가까운 집'을 목표로 고품격 건축을 지향하는 사람과집은 펜션뿐만 아니라 전원주택 분야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과 인테리어로 젊은 층에게 사랑받는 있다.정리 홍정기 기자 취재협조 사람과집 080-784-0404 www.6414.co.kr 주5일제가 완전히 정착하고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여행, 휴식, 주말농장 등의 다양한 이유로 펜션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펜션 이용객들이 늘자 이들을 타깃으로 지난 2011년에 은퇴한 1차 베이비붐 세대 중 노후 계획으로 펜션을 준비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스타일리시한 모던 펜션 시공으로 이름난 사람과집 정수호 대표는"최근 펜션 사업성이 강조되고 펜션 이용 층이 젊어지면서 전통적 펜션 운영 연령층뿐만 아니라 30~40대 젊은 사업가들의 펜션 시공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차별화된 디자인과 특화된 서비스로 모모의 다락방, 207마일, 로드31 등 모던 펜션분야에서 큰 성과를 낸 사람과집 정수호 대표에게 펜션 성공 노하우를 들어봤다. Q. 사람과집은 모던한 인테리어로 각광받는데 회사만의 인테리어 콘셉트가 있다면.A. 사람과집은 모더니즘을 바탕으로 설계와 시공을 하고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많은 장식은 오히려 주택 본연의 공간감이 주는 디자인적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선과 면이 주는 여백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그 바탕 위에 컬러로 포인트를 매치하는 등 심플하면서도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살기 좋은 건축물을 시공하고 있습니다. Q. 근래 펜션 시장의 특징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A. 최근 펜션 시장은 양극화와 다양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펜션을 찾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모든 펜션들이 이들을 만족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한 고객 피드백이 빨라지면서 소문난 펜션엔 사람이 몰리지만 그렇지 않은 펜션은 수요자들이 찾지 않아 가동률이 매우 낮습니다. 처음부터 전략과 차별화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준비한 펜션만이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펜션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펜션마다 서비스 및 콘셉트의 다양화와 차별화를 추구하는 경향입니다. Q. 펜션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사람과집에서 추천할 만한 지역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그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합니다.A. 펜션 하면 대부분 여름 휴가철 여행을 떠올립니다. 따라서 펜션의 성수기인 여름에 크게 인기를 모으는 펜션은 역시 바닷가나 계곡 등 물 주변일 것입니다. 하지만 여름 시즌은 1년 중 2~3개월에 불과합니다. 바다가 아니더라도 겨울 그리고 봄과 가을마다 다양한 변화가 있고 다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권역 그리고 바다와 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강원권을 추천합니다. Q. 펜션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 조언을 부탁합니다.A. 공적인 펜션 런칭을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차별화입니다. 펜션의 테마, 외형, 인테리어, 조경 등의 디자인적인 차별화 그리고 고객 감동을 실현할 서비스의 차별화, 마지막으로 고객을 끌어들이고 관리할 마케팅의 차별화입니다. 처음 계획 시점부터 이러한 부분에 대한 철저한 고민이 있어야만 합니다. 펜션 구매의 90% 이상이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지는 현실에서 1차적 펜션 선택의 기준으로 디자인이 강조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다른 펜션에서는 보지 못한 독특한 디자인과 세련된 감각만이 펜션의 승패를 좌우합니다. 덧붙여 많은 자금이 투자되는 만큼 많은 경험과 충분한 성공 노하우가 있는 건축 업체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Q. 전원주택 시장에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모던한 스타일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젊은 층에게 추천할 만한 인테리어 팁을 제시해 주세요.A. 인테리어라는 것은 꾸미기 위해 채워 넣는 것이 아니라 채워진 것을 하나하나 빼서 보다 단순한 형태를 만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이 생겨나고 자신이 원하는 공간이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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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사람과 집] 사람과집 정수호 대표가 전하는 펜션 성공 노하우 -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차별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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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베른하우스] 베른하우스 이갑주 대표의 프로방스풍 집 짓기 - 서정성 깊고 감성 자극해 인기 높아
- 2002년부터 전원주택을 시공해 온 베른하우스는 프로방스풍을 테마로 매해 꾸준한 실적을 올려 왔다. 유서 깊은 유럽 건축물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재해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개성 있는 집을 원하는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정리 홍정기 기자 취재협조 베른하우스 031-8003-4150 www.bernhaus.co.kr 전원주택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건축 양식이 선보이고 있다. 저마다 특색 있는 건축물이 나름 자리를 잡아 예비 건축주들을 유혹(?)하는데 베른하우스가 대표적이다. 프로방스풍 집 짓기로 정의할 수 있는 베른하우스의 건축 양식은 따듯한 감성을 지닌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이에 대해 베른하우스 이갑주 대표는 "고흐, 마네, 모네 등 프랑스 인상파 화가 작품 속에 등장하는 목가적인 풍경이 잠시 잊고 살았던 집에 대한 동경을 자극하는 촉매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우리의 정서와도 잘 어울리는 서정성이 있으며 감성을 자극하는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공간과 소재의 따듯함이 좋은 호응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어떤 유형의 건축이든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이 중요이 대표는 좋은 집을 짓기 위해서는 건축주와 건축가, 건축주와 시공사, 건축가와 시공사 간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한다. 서로 입장만 내세우면 아무리 좋은 설계가 나왔더라도 시공 상에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아무리 실력 좋은 시공사를 만났더라도 좋은 집이 나올 수 없다.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관계를 형성하는 게 집 짓기의 첫걸음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회사 설립 시부터 프로방스풍 집 짓기에 몰두해온 이갑주 대표는 요즘 에너지 절약형 주택에 대해 관심이 높다. 이국적인 외형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삼한사온인 우리나라 기후에 맞는, 기능을 충분히 충족하는 단열성과 기밀성 확보에 노력 중이다. 그래서 최근 벽체 외부 2차 단열을 통해 난방비를 절감하는 저탄소 패시브 하우스를 선보였다.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 들어선 듀플렉스 주택(일명 투가든하우스)가 그것이다. 동탄 주택 건축주는 "단독주택이 이렇게 따듯할지 몰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동탄 주택 인기에 힘입어 회사는 듀플렉스 주택 보급에 앞장 설 예정이다.이 대표는 동탄 주택에 대해 "외부 공간인 마당과 내부 공간의 조화가 이 주택의 장점으로 이렇게 복층으로 올리게 되면 난방 효율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으로 벽난로와 지열 난방방식을 적용함으로써 난방비 절약과 미적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주택은 결로 발생이 거의 없으며 자재의 최고급화를 도입해 마감품 질이 대단히 뛰어나다. 타 회사의 듀플렉스 주택보다 12평 이상의 넓은 면적을 비슷한 가격대에 보급하는 것도 인기를 모으는 요인이다. 집은 더 이상 투자 대상이 아닌 '사람'이 사는 곳전원주택이 도입된 초창기만 하더라도 대형 평수가 주를 이뤄 일부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또한 아파트 투기 광풍으로 전원주택을 사람이 거주하는 곳이 아닌 투자의 대상으로 봤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은 귀농 귀촌이 사회적 화두로 대두되고 삶의 질을 생각한 전원으로의 이주가 늘면서 상당한 인식의 변화를 겪었다."소위 집 장사 집이라 해서 한때 주택을 투기의 대상쯤으로 치부했다. 그러나 실수요자가 증가하면서 이제는 사는 사람 향기가 묻어나는, 구성원들의 기억을 저장하는 보물창고로 변모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건축주들이 이제는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 어떤 곳에서 살 것인가?'의 문제를 적극 고민하고 있다."이렇게 전원주택이 긍정적인 변화의 모습을 보이자 이 대표의 새로운 근심이 생겼다. 변화한 건축주 요구를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 나아가 앞선 주택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그는 전문 인력을 대거 확충하는 것에서 답을 얻었다.단독주택 시장이 활성화한 외국에서 건축을 전공한 인력을 영입했다.이 대표는 "프랑스와 영국에서 학업과 실무를 경험하고 귀국한 직원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축주 의견에 귀 기울여 사람의 향기와 사고를 집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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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베른하우스] 베른하우스 이갑주 대표의 프로방스풍 집 짓기 - 서정성 깊고 감성 자극해 인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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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미가건축] 미가건축 김정호 대표가 제안하는 ‘살맛 나는 집’, 준비 과정도 즐거워야 한다
- "그동안 많은 분들과 전원주택으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지금의 미가건축을 있게 해준 고마운 분들입니다. 누구나 한번 생각하는 전원생활, 그 첫걸음이자 기본이 되는 집 짓기는 인생 전체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일 것입니다. 집 짓기만큼은 혼자가 아닌 건축업자와 함께 고민하며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건축주가 애정을 쏟는 모습을 보면 시공자도 자연스럽게 애정을 쏟습니다. 집짓는 과정자체가 '살맛나는 집'을 만듭니다."정리 박지혜 기자 자료협조 미가건축 010-2039-0310 cafe.naver.com/mool0310 "좋은 집을 짓기 위한 방법은 철저한 준비에 달려 있다. 집을 짓겠다고 생각한 순간부터 바로 시작이다. 집 지을 땅과 어떤 종류의 집을 지을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전원생활을 유지할 것인가…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실행에 옮기며 차근차근 준비한다."미가건축 김정호 대표는 가평의 한 건축주 사례를 들려준다. 가평 건축주는 전원주택을 짓기 위해 3년간 준비했다. 가평 현리면 물 맑은 골짜기에 집터를 만들고 주말농장 가는 마음으로 와서 손수 나무를 심고 돌을 쌓으며 터를 잡았다. 김 대표는 건축 상담을 위해 현장을 처음 봤을 때 건축주가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가꿨는지 느낄 수 있었다. 감동을 받으면 시공자는 절로 집을 열심히 짓고 싶어진다.건축 상담을 하는 과정에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미가건축의 공사 현장을 찾아와 궁금한 것을 물어보며 건축 계획을 꼼꼼히 체크했다. 그런 가운데 건축주와 시공자 간 이해의 폭을 많이 줄일 수 있었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가평 건축주가 너무 자주 찾아와서 부담스러웠는데 나중에는 되레 시공사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고. 가평 건축주는 물질적인 투자는 물론 시간과 열정을 많이 투자했다. 그만큼 철저히 준비하고 마련한 전원주택이기에 집에 대한 애정이 많아 김 대표가 가끔 가평을 지날 일이 있어 들르면 여전히 주변 정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상담을 오랜 기간 진행해서인지 시공사와 건축주는 오래 알아 온 사람같이 편한 관계로 발전했다. 농막으로 전원생활 미리 맛보기법적으로 20㎡(6평) 이하의 농막은 농기구 등 농사 관련 보관 창고로 쓰며 농사짓다 휴식하는 시설물로도 쓴다. 주택이 아니므로 건축허가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대신 전기, 상하수도, 가스 등 시설은 설치할 수 없다.전원을 지나다 컨테이너박스를 쉽게 볼 수 있다. 18㎡의 컨테이너박스를 농막으로 사용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없으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 많이들 사용한다. 컨테이너박스가 싫다면 경량 목구조 조립 방식의 제품을 구입해 놓을 수 있고 산에서 간벌한 나무와 흙으로 자기 취향대로 지을 수도 있다. 규모는 작거나 외형이 볼품없어도 주말 농사를 짓거나 부지를 다듬기 위해 찾아올 때 비와 햇빛을 피하는 휴식처로 부족함이 없다. 준비 없이 전원주택을 급하게 짓고 전원생활을 하려다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처럼 살뜰한 농막 하나 마련해 놓고 자연과 이웃들과 먼저 친해 놓으면 그 다음 과정은 자연스럽게, 즐겁게 풀린다. 토목공사 업자 선정 문제땅을 구입하고 나면 집을 짓기 위해 어디부터 어떻게 건드려야 할지 난감하다는 건축주들이 많다. 그럴 때 부동산을 중개한 업자에게 토목공사 업자 소개를 부탁하는 데 소개받는 업자는 대개 자신과 이권관계에 있거나 초보자에 불과해 덥석 맡겼다가 후회할 수 있다.이런 경우도 조심해야 한다. 자연을 훼손해 땅을 깨끗하게 깎고 메워 매끈한 운동장을 만드는 게 잘하는 개발이라 생각하는 업자가 많은데 일단 공사규모를 부풀려 많은 돈을 요구할 심산이다. 땅이 생긴 대로 자연을 최대한 살려 자연스럽게 다듬는 게 안전하고 좋은 방법이다. 그런 감각을 지닌 업자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만약 업자를 소개 받으면 집 지을 때와 마찬가지로, 냉큼 일을 맡기지 말고 자신이 공사한 현장을 보여 달라고 하자. 실력과 감각을 직접 확인하면 맡겨도 될지 안 될지 감이 올 것이다. 공사를 따내기 위해 누구나 자신이 잘한다고 하니 반드시 현장을 확인해야 한다.그리 크지 않은 땅이라면 힘들어도 스스로 지형을 살피며 설계를 해 보자.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거나 규모가 크다면 발품을 팔기만 하면 되는 손쉬운 방법이 있다. 드라이브 삼아 주변을 다니며 마음에 드는 곳을 찾는다. 단, 한 번 보고 결정하지 말고 며칠 걸러 몇 차례 살펴보고 여전히 마음에 드는지 구석구석 체크해야 한다. 마음에 드는 곳을 정했다면 음료수나 과일을 사 들고 가서 겸손하게 공사업자의 정보를 부탁하면 기꺼이 소개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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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미가건축] 미가건축 김정호 대표가 제안하는 ‘살맛 나는 집’, 준비 과정도 즐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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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래터튜드 이코울] 래터튜드 이코울 백승성 대표의 ‘에너지 절약 주택’제안 - 뉴질랜드 천연양모 단열재 래터튜드
- 지구촌 환경을 개선하며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세계적인 화두로 건축 현장은 지금 친환경 소재로 급격히 대체하는 중이다. 그 가운데 단열재가 빠질 수 없다. 친환경성, 건강성, 단열성, 내구성 등 여러 면에서 탁월함으로 세계적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뉴질랜드 천연양모 단열재 래터튜드를 소개한다.정리 박지혜 기자 자료협조 래터튜드이코울 032-832-4128 www.양모단열재.kr 국내 공급 5년 만에 대중화 바람천연양모의 보온 효과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인정받아 왔다. 그러나 건축 소재로 성형한 제품 개발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약 20년 전 최대 양모 생산국인 뉴질랜드에서 양모 이불의 밀도를 높여 건축물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생산하기 시작해 뉴질랜드를 비롯한 호주, 유럽, 미국, 일본의 고급 건축시장에 보급을 확대해왔다. 최초에는 기존 일반 단열재에 비해 가격대가 높아 세계적인 부호들의 주택과 유럽 고급 건축물 중심으로 적용했으며 최근 들어 국제적 화두가 '친환경', ' 에너지 절감'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친환경성과 단열성, 지속성 등을 인정받은 래터튜드는 차차 대중화로 진입하고 있다.국내에는 2007년 2월 첫선을 보였으며, 전원주택시장에서 초창기 '고가高價'라는 단순한 이미지를 탈피, 현재 품질을 인정한 많은 건축주들이 래터튜드를 선택하고 있다.백승성 대표는 "애초 합성소재에 비해 고가인 탓에 우리나라에서 수요가 제한적일 거라는 예상과 달리, 장기적 측면에서 냉난방비 절감을 통해 초기비용을 상쇄할 수 있는 경제성과 친환경 소재라는 소비자의 인식으로 급격한 수요 증가로 나타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백 대표는 래터튜드는 일반 합성물질 인슐레이션에 비해 고효율의 단열·방음 효과와 인체에 유익해 상업용으로도 보편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열성, 습도 조절, 항구성30~50마이크론 굵기의 양모 조직에는 내부와 표면에 복잡한 구조의 기공氣空이 형성돼 있어 외부 습도변화에 따라 자연적으로 수분을 흡수·배출한다. 양모의 구조와 성분 상 외부의 열기와 냉기를 전달하는 속도가 매우 느려 단열 효율이 높기에, 합성제품을 사용한 건물에 비해 겨울 최대 5℃까지 실내 온도를 높이고 여름 최대 7℃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 그렇기에 세계 한랭, 고온다습 지역에 두루 사용되며 겨울에 한랭건조하고 여름에 고온다습한 국내 기후조건에도 적합한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1~5마이크론 굵기의 유리섬유 단열재와 달리 부스러지고 가라앉는 형태 변화 없이 내구성과 단열성을 항구적으로 유지해 건물 수명을 지속시킨다"며 "또한 천연성분의 붕소염으로 처리돼 쥐, 곰팡이, 버섯균, 해충 등의 침투를 방지한다"라는 백 대표의 설명이다. 화재 시 불연, 유해독소 無외국과 달리 주택 화재보험이 보편화되지 않은 국내 여건과 화재 시 유해독소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알고 있는 많은 건축주의 관심사 중 하나는 단연 불연성 여부일 것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대부분의 인슐레이션 소재는 화재 시 치명적인 유해독소를 발생하지만 천연양모는 대기 중 21% 정도의 산소량으로는 연소되지 않으며 그 이상이 돼야 연소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250℃ 이상의 고온의 불이 닿는 부분만 응결되면서 화재 번짐을 지연하고 이때에도 인체에 해로운 독소를 발생하지 않는다. 실내 유해물질 제거하는 'Eco'단열재일본에서 래터튜드의 공기 중 유해독소를 흡수하는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놀랍게도 실내 포름알데하이드 등 인체 유해물질을 흡수·제거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백승성 대표는 "건축자재 및 가구의 생산과 시공과정에 래터튜드를 사용함으로써 새집증후군과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화학독소 제거가 가능하고 또한 취사 및 일부 난방기구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도 흡수할 것으로 추측한다"고 설명한다.단열 성능이 우수한 섬유 형태의 여타 인슐레이션 제품들은 성형 과정에 포름알데하이드 성분이 함유되는데 반해, 천연양모 인슐레이션은 약간의 저융점 폴리에스터를 열처리 과정으로 녹여 양모를 바인딩하는 양모이불 생산방식으로 만들기에 인체에 무해하다.래터튜드는 어린 아이가 맨몸으로 껴안아도 안전할 정도로 인체에 아무런 해를 주지 않는다. 시공 시에도 마스크나 장갑 등 보호 장구가 필요 없고 따갑거나 가려움 증세가 없는 '무해함'으로 유명하다. 지붕 130~180㎜, 외벽 90~135㎜ 적용한여름 경사지붕(Skillion Roof) 속의 온도는 90℃까지도 도달하는데, 천연양모는 복사열을 효율적으로 차단함으로써 냉방 비용을 절감한다. 여름 외부 복사열과 겨울 실내 열기를 고스란히 받는 지붕에는 래터튜드 두께 130~180㎜ 적용하며, 외벽은 135㎜를 일반적으로 시공하나 90㎜ 제품만으로도 건축법 단열재 1급 기준을 전 지역에 걸쳐 충족한다. 차음 역할도 톡톡히 하는데 내벽과 층간 바닥의 경우 75㎜ 두께로, 전용 방음재 90㎜를 적용한 것과 동일한 방음성능을 내며 광화학섬유 단열재 90㎜와 동일한 단열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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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래터튜드 이코울] 래터튜드 이코울 백승성 대표의 ‘에너지 절약 주택’제안 - 뉴질랜드 천연양모 단열재 래터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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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나무와 좋은집] 나무와 좋은집 이영주 대표의 좋은 집 짓기 “원활한 의사소통이 집의 완성도를 높인다”
- 어떤 전원주택을 지어야 할지 모른다면 먼저 함께 살 가족을 떠올려 보자. 우리 가족을 위한 집은 어떠해야 할지 그 답이 떠오를 것이다. 디테일한 사항까지 나열할 수 있으면 더욱 좋다. 그래도 명확하지 않다면 설계사 혹은 시공사와 대화를 나눠 보자. 건축 경험이 풍부한 시공사가 다양한 조언을 해줄 것이다.글 이영주 대표 <㈜나무와 좋은집 대표> 031-971-4818 www.letsgowood.com 사진 홍정기 기자 예비 건축주와의 첫 만남에서 시공사는 건축주의 니즈Needs를 파악하기 위해 건축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해 건축주의 머릿속에 그려온 그림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조율해 가며 가설계 작업을 진행한다. 수차례의 수정을 거쳐 확정된 안을 도출하고 본설계를 진행하며 보다 디테일한 부분을 포함한 인테리어 계획도 세우게 된다. 그리고 공사전이나 공사 진행 중에 외부 마감재, 지붕재, 실내외 도어, 창문, 타일, 도배, 조명, 욕실기구, 바닥재 등 자재 종류와 색상을 선정하게 된다. 나의 가족과 바람을 설계에 담자대부분의 일이 그렇듯 집 짓는 일도 사람들이 만나서 계획하고, 설계하고, 공사하고, 마무리하고… 모든 과정이 사람관계 속에서 진행된다. 그래서 계획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건축주와 시공사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은 집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건축주는 건축 상담 전에 자신이 집에 담고 싶은 내용과 아이디어를 잘 정리해 두고 상담 시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 것도 건축주의 성향에 따라서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지만, 결국 집 짓고 그 집에 평생 살아야 하는 사람은 건축주이므로 자신의 의견을 그 집에 담아내는 건 건축 후 건축주가 느끼는 집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과연 내가 집에 담고 싶은 내용과 아이디어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그건 나와 내 가족을 깊이 생각하는 과정에서 도출할 수 있다. 집 지을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쭉 나열하고 그 우선순위를 작성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무리 유능한 설계자라도 몇 번 만나보고 나와 내 가족의 모든 사항을 알아 설계에 반영할 수는 없다.예를 들면 이렇다. 2008년에 지은 영종도 주택의 경우 노모와 함께 사는 신혼부부가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 중 하나는 2층으로 올라가는 1층 계단 옆에 노모 방을 배치하는 것이었다. 이유는 부부 방과 앞으로 태어날 자녀 방을 배치하는 2층을 출입하며 꼭 거쳐 가는 동선에 노모 방을 배치함으로써 인사도 하며 안부를 수시로 살피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2층 부부 방과 1층 노모 방에 Hot-Line(인터폰)을 꼭 설치해 달라는 주문이었고 그 인터폰은 침대에 누워서도 사용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해 혹시라도 모를 위급상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사진의 판교 운중동 현장의 경우,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로 1층은 주방, 거실, 서재를, 2층은 안방과 자녀 방을, 공용공간과 개인공간을 분리 배치해 손님이 오더라도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도록 요구했으며, 가족들만 사용하는 2층 화장실은 안방과 2층 공용으로 사용하도록 문을 두 개 배치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이렇듯 설계과정에서 내 의견에 우선순위를 붙여 정리해 그것을 설계자와 공유한다면 더욱 완성도 높은 설계를 할 수 있다. 의사소통으로 시간과 비용을 아끼자시공과정에서 간혹 의사전달이 정확히 안 되거나 필요한 시점에 의사전달이 안 되어 공사한 부분을 뜯고 다시 하거나 수정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렇게 되면 공사기간이 더 길어지고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물론 설계단계에서 모든 사항을 명확히 해 두고 공사를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건축주들이 골조가 완성돼야 공간적인 감을 잡기도 하고, 미리 파악하지 못한 설계상의 오류 또는 건축주나 가족의 요청에 의해 공사 변경이 불가피한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에도 시공사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한다면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아무리 작은 집이라도, 집 짓는 일은 건축 규모에 비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고 난해한 부분도 많다. 옛말에 집 짓고 10년 늙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쉽지 않은 일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계획단계에서 건축주는 자신의 요구사항을 잘 정리해 공사에 반영하고 시공사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집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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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Anniversary 나무와 좋은집] 나무와 좋은집 이영주 대표의 좋은 집 짓기 “원활한 의사소통이 집의 완성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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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웅의 전원주택 스케치 - 메르시의 마당 [마당] : 집의 앞이나 뒤에 평평하게 닦아 놓은 땅
- 파리에서 자주 들르던 가게가 있다.다양한 생활용품과 소품들을 파는 멀티숍으로 이름은 'Merci(메르시)'. ' Merci'는 프랑스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뜻이다.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이곳에 오는 모든 손님과 이곳을 지나치는 사람 그리고 이곳에 자유와 여유를 더해주는 자연에게 'Merci'하고 건물은 말하는 듯하다.이곳이 친근한 이유는, 큰 도로에서 건물 입구 통로를 지나자마자 마주하는 안뜰 때문이었다. ㄷ자형 건물에 둘러싸인 작은 마당은 따스한 햇살로 풍부하며 번화한 도심 속에서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가게 주인의 진정성이 그곳에 놓인 사물들을 통해 내 마음에 잘 전달되었다.마당 한쪽에는, 힘겹게 언덕을 올라오느라 뜨거워진 엔진을 식히기라도 하듯 커다란 파라솔 아래 태양을 피하고 있는 빨간색 작은 자동차 한 대와, 때를 놓쳐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서둘러 준비했어도 제법 그럴싸한 작은 식탁과 조촐한 식기들, 오직 사랑하는 연인에게만 허락된 듯한 오붓한 의자 두 개가 놓여 있다. 그리고 여기선 보이지 않지만 저 언덕 위까지 둘러싸고 있을 것 같은 올리브 나무와, 프로방스에서 방금 올라온 듯 달콤한 향기로 코를 자극하는 자스민이 이 작은 공간에 마치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마당을 향해 있는 접이식 도어를 젖히고 빈티지하다 못해 낡고 오래된 가죽의자에 몸을 맡긴 채 자스민 향을 곁들여 진한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있노라면, 그동안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던 수많은 상념과 걱정들이 마치 물이 기화되어 하늘로 사라지듯 그렇게 사라져간다.건축을 전공해서가 아니라, 누구나 이런 공간을 사랑할 것이다. 따듯하고 포근한 공간이 주는 이런 기분이 삶을 더욱 여유롭게 만든다. 자연에 한 걸음 다가서게 만든다.파리에서 만난'메르시'의 마당은 지금 나에게 이런 말을 시킨다. 그런 마당을 가지고 싶다…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그곳에서 살고 싶다, 오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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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웅의 전원주택 스케치 - 메르시의 마당 [마당] : 집의 앞이나 뒤에 평평하게 닦아 놓은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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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3주년 기념사記念辭] 창간 13주년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 지난 13년 동안 늘 ≪월간 전원주택라이프≫를 사랑해 주신 독자 그리고 관련 업계 종사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창간 13주년을 맞은 지금까지 한 번의 결호 없이 발간할 수 있었던 것은 독자 그리고 관련 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때문이었습니다.13년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온 ≪월간 전원주택라이프≫는 독자 여러분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왔습니다. 6만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ountryhome.co.kr)에 이어 올해부터 스마트폰용 모바일 홈페이지(m.countryhome.co.kr)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태블릿 PC에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월간 전원주택라이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창간 13주년을 맞아 ≪월간 전원주택라이프≫는 현재 전원에서 생활하는 독자 여러분에게 좀 더 다가가려 합니다. 국내외 정원과 식물 정보를 담은'Home&Garden 1, 2, 3', 텃밭에서 키운 작물로 누구나 쉽게 요리에 도전할 수 있는'텃밭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D.I.Y', 나만의 개성 있는 인테리어 실현을 도와주는'인테리어'등을 통해 전원생활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지난해 수도권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순유출되었습니다. 통계청은 작년 수도권으로 428만 4000명이 유입된 반면 429만 2000명이 빠져나가 8000명이 순유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귀농귀촌 현상이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나타난 결과라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아파트 시장은 끝없이 추락하는 반면 단독주택 착공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는 것 또한 전원주택 업계에는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그간 전원주택 관련 업체 여러분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앞으로도 ≪월간 전원주택라이프≫가 여러분 곁에 함께하겠습니다. 그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전원주택 전문지 리더로서 더욱 심층적인 정보 제공으로 관련 업계를 선도하는 ≪월간 전원주택 라이프≫가 되겠습니다.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따끔한 질책을 아끼지 말아 주십시오. 겸허한 마음으로 귀를 열겠습니다.끝으로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13년 동안 곁에서 응원해 주신 독자 그리고 관련 업계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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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3주년 기념사記念辭] 창간 13주년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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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새로운 도전, 우드월Wood Wall - 주거 · 상업용 건축물에 적용되는 목조 비내력벽 환경친화적, 실내 가용 면적 증대 등 이점 많아
-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목조벽은 2~3층의 저층주택에서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유럽 및 중국에서는 그린빌딩의 원천인 목재를 고층건물 프로젝트에까지 적용시키기 위해 아주 새롭고 독창적인 방법을 찾아 적용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목구조는 저층 주거시설에만 적용할 수 있을 거라는 일반인들의 인식은 이러한 새로운 도전을 통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층 콘크리트 아파트를 한 번 생각해 보자. 건물이 점점 더 고층으로 올라갈수록 각 층은 속이 빈 상자로 가득 차게 된다. 속 빈 상자와 같은 건물이 유용한 집의 형태를 갖추기 위해 칸막이벽(비내력벽)으로 실을 나누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일반화되고 있는 무량판 또는 라멘 구조의 주거용 건축물에는 세대 간 또는 세대와 복도 등의 공용 공간 사이의 경계벽과 세대 내 칸막이벽 그리고 외벽이 앞서 언급한 비내력벽으로 시공된다.여기서 착안한 아이디어가 목조주택 벽시스템에 사용되는 2x4 규격재(38x89㎜)로 주거 및 상업용 건축물의 칸막이벽을 만드는 우드월(Wood Infill Wall)이다. 우드월에 사용되는 스터드Stud는 콘크리트 아파트 내외부 칸막이벽을 만드는 데 쓰이기도 한다. 콘크리트 아파트에서도 빠르게 칸막이벽을 만든 후에 석고보드를 마감 할 수 있게 한 것이 우드월의 기본 개념이다. 시공이 빠르고 경량이면서 소음을 잘 흡수하는 우드월은 콘크리트 건축물에서는 생소한 공법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에서 거주자뿐만 아니라 시공사, 저탄소 녹색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에게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건식 공법으로 공기와 인건비 절감최근 우리 정부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2020년까지 200만 가구를 그린홈으로 조성하고 2025년까지 모든 건축물의 제로 에너지화를 의무화하는 등 강력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건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우리나라 전체 배출량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건물과 교통 분야를 온실가스 감축 중점 대상으로 삼고 있다. 건축 공사에서 사용되는 주요 건설 자재 중 철근과 콘크리트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으며 벽식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이들 두 자재로부터 발생되는 이산화탄소가 총 건축 공사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예를 들어, 150㎡(46평형) 4세대가 1개 층에 배치된 라멘조 아파트 건물에 2x4 규격재로 시공하면 약 26톤의 탄소를 저장하는 효과가 있다.이는 승용차 1대가 50만㎞를 주행할 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다. 이처럼 우드월은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거주자 입장에서는 우드월의 목재 스터드에 못 박기가 용이하며 TV 또는 중량물을 마음대로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뿐 아니라 벽체 두께가 얇아 실내 면적을 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외벽에 설치할 경우 단열성능이 상당히 좋아져 에너지 비용이 줄어드는 이점을 가지게 된다. 현장 제작과 공장 제작(Prefabrication)이 모두 용이하며 경량의 건식 공법이기 때문에 공기와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중국에서는 2008년도에 톈진시에 있는 아파트 칸막이벽에 우드월이 적용된 사례가 있다. 건축회사 몰리다Molida는 아파트 칸막이벽에 흔히 사용하는 붉은 벽돌의 일시적인 품귀 현상으로 인해 진행하던 아파트 프로젝트에 어쩔 수 없이 목제 스터드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우드월이 벽돌벽 시공비보다 저렴하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들은 상당히 놀랐다고 한다. 게다가 우드월을 사용함으로써 상당량의 하중이 줄면서 건물의 기초를 더 가볍게 만들 수 있었고 추가로 인건비와 자재비를 줄이는 결과를 얻었다. 이와 다른 비슷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중국은 콘크리트 건물에 우드월을 사용하도록 하는 건축법규를 제정한 상태다. 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최재철 이사 www.canadawoo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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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새로운 도전, 우드월Wood Wall - 주거 · 상업용 건축물에 적용되는 목조 비내력벽 환경친화적, 실내 가용 면적 증대 등 이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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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귀농귀촌 사상 최고 1만 503가구 2만 3415명, 2012년 세제지원 등 6대 핵심 대책 중점 추진
-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년간 도시지역에서 농어촌지역(읍 · 면)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를 최종 집계한 결과 1만 503호(2만 3415명, 가구당 2.2명)에 달했다고 밝혔다.시도별로는 강원도(2,167가구)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전남도(1,802가구), 경남도(1,760가구), 경북도(1,755가구) 순이며, 연령별로는 50대가 33.7%, 40대가 25.5%를 차지해 40~50대의 베이비붐 세대 귀농 · 귀촌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 활동이 가능한 50대 이하의 귀농 · 귀촌이 전체의 76% 수준이었다.특히, 2011년 조사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지역별 특성에 따라 농어촌 이주 경향이 상이하게 나타난 것이다. 농지 면적 등 농업 여건이 좋은 전남도의 경우 이번 조사 가구의 84.4%가 농업 종사를 위해 이주했으며 수도권 인접 등으로 전원생활 여건이 좋은 강원도는 조사 가구의 70.3%가 귀촌 인구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고 베이비붐 세대를 비롯한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 · 귀촌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키로 하고 농식품부 대표 브랜드(브랜드명 : Mr. 귀농 · 귀촌)를 채택해 장관이 직접 관리키로 했다.2012년 귀농 · 귀촌 목표를 20,000호로 정한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교육 확대, 재정 및 세제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6대 핵심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6대 핵심 대책은 다음과 같다. 1. 귀농 · 귀촌 희망자들이 정부·지자체 정책 및 관련 정보 취득, 상담 등을 한자리에서 해결하는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On/Off-line을 결합한 '귀농 · 귀촌 종합센터'설치.- 귀농·귀촌 관련 자료를 통합·연계하는 포털사이트를 확대 · 개편하고 지자체별 도시민 유치 사업 관련 홈페이지 일원화.- 전문가 상담 기능 확충을 위해 중앙단위 종합 센터를 농촌진흥청에 설치하고 지역에도 시·군별 특성에 맞는 상담 센터를 설치해 방문 상담 체계 구축(3월).2. 언제 어디서나 귀농·귀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직업별 · 단계별 특성 등을 반영하는 과정을 개발·운영.- 21개 기관을 통해 이론 중심 단기(1박 2일) 및 실습 중심 중장기(2개월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무료 인터넷 강의 확대로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e-book 제작 등으로 교육 접근성 제고(93개 과정 서비스 예정).3. 어촌 정착을 위한 창업 및 세제지원 확대.- 농어업 기반(농지 구입, 시설 건립, 양식장 구입 등) 구축 및 주택 확보를 위한 자금 융자 지원(2012년 : 600억 원).- 초기 귀농인의 경제적 안정 및 기술 습득에 필요한 실습비 지원(2012년 : 8.4억 원, 200명).- 농어촌지역 주택을 취득해 3년 이상 보유한 후 일반 주택 양도시 양도소득세 비과세(조세특례제한법 제99조의4).- 귀농일로부터 3년 이내에 구입한 농지 등에 대한 지방취득세 50% 감면(지방세 특례제한법 제6조 제4항).4. 농어촌 체험, 멘토링 상담 등 지자체 도시민 유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27개 시 · 군으로 확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귀농·귀촌 학교 운영 및 도시민 재능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 육성.- 지자체별 도시민 이주비, 주택 수리비 등 지원 확대.5. 예비 귀농 · 귀촌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위한 '제2회 귀농 · 귀촌 페스티벌'개최(2012.5.4~5.6, SETEC).- 귀농·귀촌 성공 요인 발굴·확산을 위한 '귀농 · 귀촌 포럼'을 인터넷 동호회, 예비 귀농인 등과 함께 운영.- 장관, 문화계·체육계 등 다양한 인사와 함께하는 귀농 · 귀촌 우수 사례 탐방(월 1회).- 도시지역 각종 모임(예 : 부녀회 등)에도 찾아가는 정보 안내 추진.6. 귀농 · 귀촌 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귀농 · 귀촌 통계도 정비 · 보완.- 지자체 정책 추진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유도 및 행정조직 체계화 도모.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는 귀농 · 귀촌을 농식품 산업 성장 ·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원동력 확보 차원에서 접근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대책이 "은퇴 예정 베이비붐 세대 등 도시민 고용 창출의 대안이 되며 농식품 산업 측면에서는 도시민의 여러 산업 경험이 농산업에 접목돼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리 홍정기 기자 자료협조 농림수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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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귀농귀촌 사상 최고 1만 503가구 2만 3415명, 2012년 세제지원 등 6대 핵심 대책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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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눈 · 자외선 · 해충 · 화학물 등에 강한 공학목재골드우드
- 비와 눈에, 강렬한 햇볕에, 늘 외부환경에 시달리는 덱, 외벽재 등 목재를 오랫동안 아름답게 유지하는 비결은 관리를 잘하는 것도 있지만 그 전에 좋은 자재 선택에 있다. 20년 동안 지속되는 영하 수십 도의 기온과 허리케인에도 끄떡 없는 골드우드를 소개한다.정리 변지임 기자 자료협조 ㈜케이디우드테크 02-3401-5525 www.kdwoodtech.com 목재 전문 기업 ㈜케이디우드테크는 내·외장재용 공학목재 '골드우드Gold Wood'를 선보였다. 골드우드는 간벌재 등 버려지는 목재를 고압 압축하고 첨단기술을 적용해 자외선과 수분, 해충 등에 약한 목재의 단점을 극복한 차세대 목재다. 골드우드 이전에 개발된 제4세대 공학목재라 불리는 카본우드Carbon Wood 역시 골드우드 못지않게 목재 밀도가 균일해 뒤틀림이나 변형이 없으며 대기 중 수분에 의한 수축팽창 억제 기술을 적용, 높은 치수 안정성을 지닌다.경도가 참나무 대비 2.6배 강해 표면 손상이 거의 없다. 그러나 카본우드는 기존 목재의 문제들을 극복하고 여러 탁월함을 지녔음에도 옥외에 사용하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다. 추운 겨울과 고온 다습한 여름을 견디며,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수많은 미생물과 해충, 곰팡이 등을 비롯한 각종 부패균 그리고 대기 중의 화학물질에 대응할 수 있는 목재의 개발이 시급했으며 이런 배경에서 바로 제5세대 공학목재 골드우드가 탄생했다.골드우드는 카본우드의 기본 제작 공정에 몇 가지의 화학적 처리와 열처리 그리고 공학 기술을 추가한다. 그 결과 극한의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는 목재로 탄생됐는데, 높은 산이나 바다 한가운데 설치된 풍력발전기의 날개에 적용한 골드우드는 영하 수십 도의 추위와 250㎞/h에 달하는 허리케인에도 20년을 버틴다.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교량에도 적용 가능하다.외관은 은은하고 세련된 맛을 주는데 세계 최고급 목재로 치는 미얀마 골든 티크Golden Teak의 화려한 금색과 질감을 재현했다. 골드우드의 용도는 옥외 노출 구조용 빔, 덱Deck, 시스템 창호 프레임, 외벽 마감재, 정원 가구 등에 적합하다.골드우드 덱재는 히든 클립 및 덱 전용 스크류 사용으로 노출된 스크류 못이 없어 깔끔한 이미지를 주고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며 덱 수명 또한 길게 하는 장점도 있다. 공급 규격은, 덱재 T20, W140, L2500㎜, 사이딩재 T20, W136, L2500㎜, 판재 T20, W1300, L2500㎜와 T40, W1300, L2500㎜.케이디우드테크는 외장재 외에도 100% 천연 원목, 100% 수제작으로 만드는 목재 타일 'KD MOSAIC TILE'을 공급하고 있다. 코코넛이 주원료인 Coco-mosaic 제품군과 나무가 주원료인 Wood-mosaic 제품군이 있다. 그간 총 50여 가지 모자이크 타일을 출시했다.목질 칼슘보드를 소재로 한 'KD 방습마루'또한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48시간 끓는 물에 삶아도 치수 변화가 없으며 수축 팽창 계수 '0', 습기로 인한 마루재의 변형이나 부풀음에서 해방돼 물청소가 자유롭다. 30% 이상의 충격음 저감 효과가 있으며 고강도 재질로 미끄럼과 긁힘이 없고 클릭 타입으로 시공이 간편하다. 카본우드Carbon Wood간벌 등을 통해 발생하는 경제성이 전혀 없어 버려지는 소 구경의 목재, 목재의 밀도가 낮아 사용이 제한적인 목재 등을 초고압으로 압축해 제조하는 고 기능성 목재다. 단위체적당 탄소의 집적도가 일반 목재의 3~4배에 달하는 관계로 카본Carbon(탄소) 우드라고 한다. 일반 소나무의 경우 1㎥당 탄소 함량은 250~280㎏이나 카본우드의 경우 700~800㎏에 달하며 자연에 방치할 경우 3~5년 내에 분해될 탄소를 장기적으로 고정하는 탄소장기고정화 기술 적용으로 유엔에서 인정하는 친환경 녹색기술 제품이다. 카본우드는 기존의 목재가 가지고 있는 여러 단점들을 극복해 그동안 목재로는 불가능했던 분야에 사용함으로써 목재 기술을 리드하는 새로운 차세대 목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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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눈 · 자외선 · 해충 · 화학물 등에 강한 공학목재골드우드